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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반도체경기-2)선두기업들 조심스런 회복조짐
  • [edaily]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움직임은 가장 구체적인 경기 동향을 읽는 단초가 된다. 파격적인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분기실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경기의 선행지표적 역할을 하는 대만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바닥 탈피" 지적도 역시 희망적인 측면이다. 그러나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선두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된다는 것은 다른 군소기업들이 죽을 쑤고 있다는 얘기로 돌아간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 기술기업들의 분기실적동향에 비춰봐도 이같은 흐름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세계 반도체기업들은 PC 시장의 수요감소와 생산설비의 과잉으로 인해 올들어 지속적으로 분기실적 악화를 경험해왔다. 주요 기관들에서 나오고 있는 반도체산업 전망 보고서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투자의욕을 꺾어버리는 내용 일색이지만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대형기업들, 즉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서서히 실적호전, 혹은 더 이상의 추락은 없을 것이라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칩 메이커 인텔은 지난 16일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이 이같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반도체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사실 평소와 같았으면 전망치와 일치한 실적 갖고는 투자자들을 크게 흥분 시킬 수 없었다. 통신용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도 지난 9일 하향 조정된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일치한 3분기 순손실을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특별비용을 제외하고 주당 순손실 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혀 퍼스트콜의 전망치와 일치한 순손실을 기록했다. 모토로라 역시 시장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 칩 제조업체들이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는 추세는 끝나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도 저점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만 1, 2의 파운드리업체인 대만반도체와 UMC은 9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49.5%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4.3% 증가해 8월이후 전월 대비 매출성장을 지속했다. 이들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3분기가 자신들의 월별 매출동향에서 바닥이 분명했으며 4분기에는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 기대를 품게 했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들의 주요 수요처가 되고 있는 휴대폰 분야에서 일부 실적 회복세가 엿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물론 전반적인 IT수요가 아직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파운드리업체의 매출성장은 주로 원가절감을 위한 제품 구성의 변화에 기인하는 측면이 더욱 큰 것은 사실이다. PC관련 업체인 IBM과 게이트웨이의 실적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 PC산업이 반도체의 가장 큰 수요자라는 것을 감안할 때 둘의 관계를 떼어놓고 반도체 전망을 내놓기는 어렵다. PC 판매업체 게이트웨이는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PC 업계가 계속 성장할 것임을 낙관한다고 밝혀 긍정적인 재료를 던져줬다. IBM도 3분기 주당순익(EPS)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혀 퍼스트콜의 전망치인 주당 89센트를 넘어 역시 PC산업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밖에 반도체 이외의 다른 하이테크 분야에서도 시스코시스템스와 같은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갖춘 기업들의 실적이 조심스럽게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이번 어닝시즌에서 드러난 특징이다. 바야흐로 강자는 다시 도약할 수있는 토대를 닦아가고 있으나 그럴수록 군소기업들에게는 보다 혹독한 겨울이 닥쳐올 것이란 예상을 해보게 한다.
2001.10.19 I 김태호 기자
  • 스토리지, 미EMC 실적부진.."부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9월 소비자전망 크게 악화, 소비증가율 둔화 불가피 - 미테러 사건의 영향이 국내 소비 및 투자심리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확인되고 있음.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9월중 소비자기대지수 (CSI)가 92.1로 전월의 98.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음. 이미 발표된 바 있는 10월 중 전경련 BSI도 93.8에서 73.8으로 크게 하락한 바 있음. 그런데 소비자기대지수를 구성하는 지표 중 소비지출 지수는 104.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제 소비지출에 미칠 영향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줌. 따라서 심리적 요인에 의한 부정적 영향은 소비보다는 투자 위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당사는 GDP계정의 소비지출증가율이 2001년 3/4분기 3%대에서 2001년 4/4분기와 2002년 1/4분기 2%대로 하락한 이후 2/4분기부터 점차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고정자본형성은 정부의 재정확대에 따른 건설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의 부진으로 인해 2002년 2/4분기까지는 감소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 삼성전자, MS와 디지털홈 구축위한 전략적 제휴 : 중장기관점에서 인터넷 관련 플랫홈 사업에 긍정적 - 삼성전자와 MS는 17일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초로 디지털 가전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마케팅하는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함. 이번 전략적 제휴로 삼성전자는 일반 가정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컨트롤 기기의 통합, 단순화 및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으로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함.- 양사의 금번 전략 배경 및 의의를 보면 ① MS가 기존 PC 중심에서 Internet Computing Device 시장 중심으로 새로운 확장전략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Hardware업체가 필요했는데, 이에 삼성전자가 우선 업체로 제휴 전략 파트너가 되었고, ② 삼성전자는 기존의 Hard IT 제조적 역량과 통신,가전,반도체를 묶는 전략 (소위 " Digital Convergence") 실행과정에서 MS와 같은 강력한 업체와 동조할 필요성이 있고, ② 전세계 IT업체간 선두적 업체간에 전략/협력이 강화되는 추세과정에서삼성전자도 동렬적 위치에 있다는 점임.(미국 IT기업은 일본업체보다 삼성전자와 같은 업체를 제휴 파트너로 선호함) * TFT- LCD 시황 및 업계 동향 :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점진적 회복 초기로 판단 - 일본 도시바와 마쓰시타가 LCD 사업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17일 보도함.이번 합의로 두 회사는 내년 4월 공동출자로 합작사를 설립하고, 각사가 보유중인 국내외의 생산·개발 부문 등을 이관할 계획이라고 함. 당사 리서치는 일본 TFT- LCD업체가 현 수급상황에서 일본업체의 입지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일련의 합병이 고육지책으로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일본 LCD업체는 중소형(10"급 이하)와 유사 공정제품(유기EL) 등에선 한국/대만업체와 경쟁력 우위에 있으나 범용적 제품(12~18"급)에선 확연히 M/S를 축소당하고 있음. 업체별 영업이익률을 보더라도 삼성전자가 - 5% 내외, 2위인 LG 필립스 LCD가 - 20%, 대만 및 일본업체가 - 25% 내외인 것으로 보여짐. - TFT- LCD는 01.1/4분기 최악의 공급 과잉(15% 이상)상태에서 2/4분기부터 대략 5% 대의 공급과잉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15"급 가격이 10월초들어 일부 상승(2.5% 정도)이 있었음. 01년 4/4분기 동안에는 추가적인가격 상승또는 추가 하락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02년 1/4분기에는 대만업체의 양산확대로 소폭 하락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C의 분기 성장률이 10% 대에 접근하는 02년 3/4분기에 이르면 수급균형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 도시바, 인피니온과 D램 제휴 : D램업체수 축소는 필연적 현상 - 독일의 인피니온과 협상을 벌여온 도시바가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를 최종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8일 보도함. 양사는02년 1/3분기중에 두 회사의 메모리 사업을 담당할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함. 메모리 제품은 반도체중에서도 가격 하락이 심각한 사업으로 두 회사는 사업 통합으로 설비투자부담을 줄이고 대량생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업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함. D램 부문 합작사는 인피니온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보이며 플래시 메모리의 합작사에 대해서는 도시바가 80~90%를 출자할 것이라고 함. - 양사가 현재의 D램 사업환경에서 취할 수 밖에 없는 카드로 보이나 통합으로인한 효과는 미지수임. ① 양사 모두 차세대 D램 투자를 실기할 상황이고, ② 한국업체 마이크론 대비 원가경쟁력 열세를 만회하기 어렵고, ② 이질적인 양회사가 협력 공조 시스템 정비에 상당기간 소요되고, ④ 양회사의 통합시 D램 M/S가 20%도 안되기 때문에 여전히 3위 업체로 존재 한다는 점은 통합의 파괴력이 상위 2개업체에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도시바- 인피니온에 합병에 향후 대만업체(프로모스 등)이 추가적으로 합병되는 형태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함. 향후 D램 산업은 삼성전자등 한국업체, 마이크론, 도시바- 인피니온+일부 대만업체로 3강의 진(陣)으로 개편되는 모습을 예상함. 어차피 난립된 D램 참여 업체의 축소는 필연적 상황이고 향후 수급반전에 긍정젹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함. * 미국 EMC 3/4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회 : 국내 스토리지 업종에 부정적 - 세계 최대의 스토리지 장비 업체인 미국의 EMC 가 오늘새벽(한국시간) 발표한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가 - 12센트로 기존 컨센서스 - 5센트를 훨씬 하회했음. 매출액은 12억1,23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전분기대비 40% 하락했으며, EPS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적자전환했음. 주된 이유는 대세가 저가형인 세계 스토리지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의 마케팅을 고집하다가 경쟁사인 IBM, 히타치 등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겼기 때문이며, 시장 자체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 미국 테러사건 이후에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심리는 상승했으나 사건이 발발했던 9월11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실질적으로 구매가 늘지는 않았으며, 4/4분기부터는 효과가 점차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시장의 소폭 호전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대 스토리지 업체 EMC 의 이번 실적발표는 국내 스토리지 업종 즉 유니와이드, 넷컴스토리지 등에 부정적인 sentiment를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두 업체들에 대해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전선 3/4분기 잠점실적, 회사측 가이드라인보다 악화 - 계절적 비수기와 미국 통신사로부터의 광케이블 주문 감소로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500억원, 360억원으로 2/4분기 대비 14.2%, 37.5% 하락하였으며, 이는 지난 9월에 주어진 가이드라인에 비해 낮은 수준임. 매출액은 회사측 예상치와 당사 예상치보다 각각 4%, 3% 낮은 수준이나, 광케이블 매출액이 27%만 감소하는데 그쳐 당사에서 예상한 50% 하락전망보다 양호하여 영업이익은 당사에서 하향조정한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임. 4/4분기 광케이블 주문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공공건설에 대한 7,000억~8,000억원의 추경 예산 집행 계획 발표로 건설주 강세 - 전일 국내 건설업종은 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정부가 공공건설부문에 대해 금년 중 7,000억~8,000억원의 추경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데 기인한 것임. 회사별로 보면, 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힘입어 14.7%나 급등하였으며, 대림산업과 LG건설 역시 각각 6.5%와 3.6%의 상승을 기록함. 그러나 지난 7월 17일에 김대중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추경 예산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장관간담회를 소집한 이후, 동 호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왔음. 건설업종은 과거 6개월과 3개월 동안 종합주가지수 대비 각각 122%와 88%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여, 현재 각 사의 주가가 당사 목표주가에 근접하거나 이미 목표주가를 상회하고 있음. 당사는 LG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14,800원, 12,900원, 6,500원으로 산정하고 있음.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NEUTRAL을 유지함. * 한국전력, 9월 전력판매량 증가율 개선 가능성 높아 -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일별 수요예측 물량이 전년동기대비 9.6% 증가. 동 예측 물량이 그동안 전력소비량 증가율의 움직임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음을감안할 때, 전년대비 8.7% 높은 기온에 힘입어 한국전력의 9월 전력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한국전력은 9월 전력판매량 실적을 다음주 초까지 발표할 예정)- 이는 전력판매량 증가율이 7~8월에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는 당사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임 (7월 2.0% 증가, 8월 4.0% 증가). - MSCI 지수 비중의 하향조정 및 3/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악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향후 동사 주가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대부분의 부정적 요소가 주가에 반영되었고, ②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 향후 원화의 절상 가능성, 저금리 등 동사의 영업환경이 4/4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② 전력판매량 증가율 개선으로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임.
2001.10.18 I 김현동 기자
  • (뉴욕프리뷰-17)증시전망 여전히 불확실..그린스펀 주목
  • [edaily]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전일 장마감 후 발표된 인텔과 IBM의 실적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증시의 기술주가 랠리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아직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남아있고 테러와 관련된 사회적인 혼란도 증시 향방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투자자들이 관망세에서 벗어나 장세에 대한 확신을 갖기까지는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걷히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좁은 변동폭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장막판에 상승폭을 크게 늘여 1.50%, 25.44포인트 오른 1721.75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내내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다 막판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0.39%, 36.61포인트 상승한 9384.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의회 합동 경제위원회 연설을 갖는다. 골드만삭스의 빌 더들리 수석 경제학자는 "그린스펀이 단기적인 경제약화를 인정하면서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린스펀이 상당한 통화완화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경제가 테러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는 점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더들리는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현지시각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11시)에 의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일 장이 마감한 뒤 반도체칩 메이커 인텔은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은 6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억 30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했다. 컴퓨터 대표주인 IBM도 3분기 주당순익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다.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동안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기대비 10% 늘어난 32억달러였다. 한편 이날 발표 예정인 기업들로는 AOL AMD 애플컴퓨터 EMC 포드자동차 JP모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미디어 인터넷 업체인 AOL타임워너의 분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2센트보다 오른 주당 26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조사한 전문가들은 포드자동차가 3분기에 주당 28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포드는 주당 53센트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포드자동차의 주가는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할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전일 뉴욕증시에서 5센트 하락한 17.68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시각 오후 4시47분 현재 나스닥 선물지수는 1429.00포인트로 17.50포인트 상승했으며 S&P 500 선물지수는 1105.20포인트로 5.70포인트 올랐다.
2001.10.17 I 정현종 기자
  • (미 실적-16일) 인텔 램버스 IBM 뱅크원 등
  • [edaily] 미국 현지시간 16일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전년에 비해 경기둔화와 수요감소에 따라 순익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하거나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따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는 장중 거래에서의 상승에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대체로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0-- 반도체칩 메이커 인텔은 16일(현지시간)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은 6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억 30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일대비 2.38% 상승한 24.9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0-- 미국의 반도체 메모리칩 업체인 램버스는 16일 경기침체의 여파로 회계 4분기(7월~9월) 실적이 크게 악화 됐다고 발표했다. 램버스의 4분기 순익은 총 650만달러, 주당 6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60만달러, 주당 49센트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각종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램버스의 주당순익은 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센트보다 감소했으나 월가 전문가들의 사전 전망치인 주당 4센트보다는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램버스는 전일대비 0.86% 상승한 11.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0-- 컴퓨터 판매 및 서비스업체 IBM은 16일(현지시간) 3분기 주당순익(EPS)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다.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기대비 10% 늘어난 32억달러였다. 전문가들은 IBM이 4분기 주당 1.35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적절한(reasonable)"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미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엔론은 3분기(7월~9월) 투자실패로 발생한 손실 10억달러를 반영해 총 6억 1800만달러, 주당 84센트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투자손실분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엔론의 3분기 순익은 총 3억 9300만달러, 주당 4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총 2억 9200만달러, 주당 34센트보다 늘었다. 이같은 수치는 톰슨파이낸셜/퍼스트 콜 전문가들의 사전예상치와 일치하는 규모이다. 0-- 미국 최대의 식품회사인 크래프트는 3분기중 순익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공개기업이 되고 두번째 분기 실적은 내놓은 크래프트는 다양한 원가절감 노력과 낮은 금리의 효과로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있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중 순익은 5억2200마달러, 주당 30센트로 일년전의 4억2000만달러 주당 24센트보다 많았다. 회사에서는 28-30센트의 주당 순익을 예상했었으며 월가 전문가들은 주당 29센트의 순익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매출액은 80억6000만달러로 일년전의 81억10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프루덴셜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수치가 보여주는 내용들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0-- 미국계 은행 뱅크원이 3분기 주당 64센트의 순익을 올려 퍼스트콜 등 전문기관의 전망치인 주당 62센트를 상회했다고 16일 정규거래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은행은 비용절감과 매출증가에 힘입어 순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주당 50센트에서 약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0-- 미국계 은행 웰스파고가 3분기 순익이 주당 67센트를 기록, 지난 해 같은 기간의 48센트보다 약 42% 증가했다고 16일 정규거래 개장 전 밝혔다. 은행은 잇단 금리인하로 대출부문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톰슨 파이낸셜 등 전문 리서치 업체는 웰스파고가 특별비용을 제외하고 주당 약 69센트 정도의 순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었다.
2001.10.17 I 박재림 기자
  • (뉴욕/시간외)기술주 강세 지속..IBM 주도(상보)
  • [edaily] 16일 미 시간외거래에서는 오늘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외거래 초반에도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는 한국시간 8시 현재 까지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의 칩제조 업체인 인텔과 빅블루인 IBM이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일치하거나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요했다. 인텔은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은 장중에 2.38% 상승한 24.96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현재 1.96%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2% 이상 올랐었으나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IBM은 3분기 주당순익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으며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장중에 0.15% 떨어졌던 IBM은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강세를 지속하며 4.00%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베리타스 소프트웨어가 장중에 5.37% 오른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9% 가까이 상승했으며 역시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램버스도 시간외거래에서 6.6% 오르는 강세를 기록중이다. 램버스는 4분기 특별비용을 제외할 경우 주당순익이 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센트보다 감소했으나 월가 전문가들의 사전 전망치인 주당 4센트보다는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일치한 순손실을 기록한 i2테크놀로지는 장중에 소폭 오른 뒤 시간외거래에서 13%나 급락했다. 이 회사는 주당 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 올해 3분기에는 주당 1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밖에 네트워킹 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시스코가 시간외거래에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베이와 야후, 아마존, AOL타임워너 같은 인터넷 주, AMD,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컴팩, 델컴퓨터 등의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올랐다.
2001.10.17 I 김태호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7일)
  • [edaily] 미 증시가 기술주들의 강세를 등에 업고 간밤에도 나스닥과 다우의 동반 상승을 연출했다. 9월중 산업생산이 다소 악화됐지만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오히려 인텔과 IBM 등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날 발표된 내수진작대책이 하루 지나서도 증시에 힘을 실어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고 3개월여만에 1만계약을 넘어선 외국인의 누적선물순매수도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이다. ◇나스닥/다우 동반 상승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개장초 강세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공방 끝에 장막판 반등, 결국 플러스로 장을 마쳤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50%, 25.44포인트 오른 1721.75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다우존스지수도 0.39%, 36.61포인트 상승한 9384.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68%, 7.46포인트 상승한 1097.44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장초 잠깐 강세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장중내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장 막판 지수들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거래가 크게 수반된 것이 아니어서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미 기술주, 일제히 강세 이날 미 증시에서 기술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시스코의 영향으로 네트워킹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로이터는 시스코에 대해 동유럽,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매출 성장세가 내년에는 두자리 숫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술주들은 장 막판 반등으로 인해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네트워킹,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주들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4.26%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27%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2.22%, 2.09%씩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는 컴퓨터지수가 2.23%, 텔레콤지수도 0.39% 올랐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92% 상승했다. ◇인텔/IBM 등 실적 양호 인텔은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컴퓨터의 대표주인 IBM은 3분기 주당순익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으며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기술주인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와 램버스 등도 월가 전문가들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9월 산업생산, 다소 악화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이 1.0% 줄어 1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증시에서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 미 산업생산이 8월중 0.7%(수정치) 감소한 데 이어 9월에도 1.0%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 산업생산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장기간인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9월 산업생산 감소율은 0.8%였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생산이 3.6% 감소했으며 내구재 생산도 0.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가전제품 생산도 3.0% 감소했다. 한편 미 제조업체들의 9월 설비가동율도 75.5%로 떨어져 지난 8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필요하면 계속 금리인하"..FRB부의장 로저 퍼거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은 "필요하다면 계속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미 현지시각으로 16일 밝혔다. 퍼거슨 부총재는 이날 채권시장협회 컨퍼런스에 참석해 "FRB의 통화정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9.11테러사태가 미 경제에 미친 영향에 관해선 "아직 정확한 결과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민간 소비지출은 테러 직후 일시 감소한 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선물누적순매수, 3.5개월래 최대 외국인이 미 테러공습 이후 선물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지난 5월~6월에 이어 다시 1만계약 이상 선물누적 포지션을 구성하고 있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선물시장에서 총 3056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며 누적 기준으로 1만570계약 순매수 포지션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 보름만에 최대 수준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시장에는 분명 긍정적인 시그널이지만 미 증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조만간 매물대에 접근하는 만큼 외국인의 누적순매수가 지수를 추가 상승으로 이끌기에는 다소 역부족일 것이라는데 다소 무게중심을 싣고 있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내년 보험료 15~20% 오른다 - 포철 3분기 매출 6.6%·순익 36% 줄어 - S&P, 한국 잠재부실 총여신의 20~40% - 수출, 연말 미 특수 실종 - 제조업 매출 4분기도 악화 - 하이홈, BW 물량부담 가능성 - 에스원, 스마트카드 진출 - 해외 재보사, 국내 재보험 인수 기피 - 한정·부적정의견 때 불성실공시로 간주 - 여 실세 분당개발서 수천억 차익 의혹 - 항공 2사에 총 9000억 지원 - 추경 내수활성화 집중 배정 - 러, 한국에 대체어장 제공 - KDI, "30대 그룹제 폐지해야" - 미 특수부대 아프간 투입
2001.10.17 I 이정훈 기자
  • (뉴욕/시간외)인텔-IBM 및 실적 호조 기술주 강세
  • [edaily] 16일 미 시간외거래에서는 오늘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의 칩제조 업체인 인텔과 빅블루인 IBM은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일치하거나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한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월가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은 장중에 2.38% 상승한 24.96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한국시각 오전 7시13분 현재 2.36%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IBM은 3분기 주당순익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으며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장중에 0.15% 떨어졌던 IBM은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외거래에서 3.74%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베리타스 소프트웨어가 장중에 5.37% 오른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9% 이상 상승했으며 역시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램버스도 시간외거래에서 6.6% 오르는 강세를 기록중이다.
2001.10.17 I 김태호 기자
  • 극동가스, "시장평균" 하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극동도시가스 : 투자의견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 - 이익이 큰 폭(10% 이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함. 예상 배당수익률이 7.7%로 높아 주가의 하락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서울시가 10월부터 공급비용 산정시 회계분리를 도입한데다, 산업자원부가 도시가스업체들에 적용되는 요금기저를 매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동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그 결과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전망이고 도시가스업종에 부정적 뉴스임 (기타 업체는 이미 Mkt Perf임). [목표주가 변경] * 삼성전기 : 6개월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삼성전기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0,000원에서 2002년 P/E 10.5배 수준인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동사의 영업은 6월~7월에 바닥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8월 이후 매출성장과 부품수주 상황이 큰 폭의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호전 추세는 11월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과거 불확실성에 의해 과도하게 낮아졌던 valuation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임. [기업방문] * 신도리코 : Lexmark로 수출 선적지연으로 3/4분기 매출액 예상보다 하회할 전망 ; 6개월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목표주가 45,000원 - 8월부터 예상되었던 Lexmark 사로의 레이저 프린터의 OEM 수출이 지연되어 9월 말부터 선적이 시작함. 9월말에 5천대의 프린터가선적되었고, 10월부터는 예정대로 월 5만의 프린터를 선적할 예정. 이에따라 올 575억원으로 예상하였던 Lexmark 사로의 수출은 360억원에 그칠 전망. 수출지연으로 동사의 3/4분기 매출액은 7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6.5% 증가할 전망이나 당사의 예상 매출액 950억원보다는 24% 하회하였음. 동사의 4/4분기 매출은 예정대로 수출 선적이 진행 중이라 3/4분기보다 40% 가량 증가한 1,100억원에 이를 전망. - 내년부터 계약에 따른 수출 증가로 동사의 2002년 매출은 올해보다 5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OEM 수출의 매출 총이익율은 자사제품의 이익율보다 크게 낮은 10% 미만인 관계로 동사의 전체 이익율은 하락할 전망. 일본 Ricoh사와 partnership에 따른 디지털 복사기의 OEM 수출 계약을 추진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힘.Ricoh사와의 추가 계약은 신도리코의2003년 이후 연간 매출을 3,000억원 가량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동사 디지털 복사기의 국내 시장점유에도 긍정적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GENERAL ELECTRONICS : Yahoo와 GE 등의 업체들이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테러사태 이전의 주가 수준을회복함. 동사는 성장세 둔화로 2/4분기 동안 매출은 감소했었지만 3/4분기에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두자리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함. 12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동사의 주가는 2.7% 상승함. - JUNIPER NETWORKS :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동사는 장마감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가는 10.9% 상승함. 또다른 통신장비 회사인 JDS Uniphase의 주가도 19.5% 상승함. * 북미 IT기업의 출하, 재고 동향 분석 : 중기(6~8개월)이내 최악의 상황에서 탈피할 것으로 판단 - 북미 IT기업의 출하- 재고비율, 주문- 재고비율은 01년 하반기들어 점진 축소추세에 있음. 과거 90년대 지속적 감소초세에서 00년 3/4분기를 저점으로 반전되었음을 볼 때 금번 IT 불황을 보는 관점이 10년 호황후에 오는 불황으로 보는 장축의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 - 먼저 컴퓨터의 출하- 재고비율은 00년 하반기이후 상승하는 추세임. 지난 10년간 동지표가 사이클 주기없이 지속적 하락형태는 Dell 같은 업체가 SCM(Supply chain model)등 경영기법의 도입으로 재고 수준을 줄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됨. 또한 반전추세는 PC 성장률대가 5%이하로 하향되면서 재고기법의 한계를 드러낸 것을 의미함. - 통신부문은 상기 동지표가 7월부터 하향반전되면서 재고조정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국면으로 이해됨. - 반도체의 출하- 재고 비율은 PC 등 타산업과 달리 사이클적 특성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비율이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그러나 9월말~10월 물량 출하가 증가하면서 동비율 지표는 하강 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함. - 전반적으로 IT 재고율 지표는 미 테러경기이후 계절적 수요가 매우 미미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업체의 재고조정등으로 10월 현재 증가추세에서 하향 반전되는 기로점에 있다고 보여지며 향후 6개월이내 재고량 등 동 지표추이가 호전될 것으로 판단됨. * 미국 주니퍼 네트웍스 3/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긍정적 - 미국 주니퍼 네트웍스가 오늘새벽(한국시간) 발표한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가 10센트로 기존 컨센서스 7센트를 43% 상회했으며, 매출액도 2억170만달러로 컨센서스 1억8,790만달러를 7% 상회했음. EPS는 전년동기17센트 대비로는 대폭 감소한 숫자이나 전분기 9센트 대비로는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억120만달러, 전분기 2억220만달러 대비 공히 flat한 수준임. - 이는 미국 네트워크장비시장이 더이상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서, 향후 미국 telco들의 구매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본다면 일반적으로 국내 통신사업자들도 이에 영향을 받지만, 현재 국내 대기업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있어서 한통 등의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은 작음. 따라서 당사는 이번 뉴스가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긍정적인 sentiment를 제공하여 단기 주가 강세를 주도하겠지만, 실물경제적인 측면은 영향이 작을 것으로 판단함. 국내 네트워크장비업종은 NEUTRAL, 전송장비업종은 UNDERWEIGHT를 유지함. * 내년부터 PlayStation2 국내 공식 진출 예상: 기존 게임사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 - 국내 언론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중 7개사가 PlayStation2 서드파티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구체적인 업체명은 거론되지 않았음. 이번 뉴스는 2001년중 1,75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이 공개적으로 활성화되는 의미가 있어 기존 온라인/PC/아케이드 게임사들에게는부정적인 뉴스이나 단기적으로 수익에 미칠 영향은 불투명함. 한편, 이번 서드파티 계약은 게임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세계 유통권을 포함하고 지속성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선정된 업체들의 매출 및 수익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게임산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당국의 개정안 보완판정에 따라 음반사들의 저작권료 수입 가시화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 -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마련한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당국의 보완판정에 따라 6개월 정도 지연될 예상임.기존 음반사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인데 최근의 MP3등 신매체로부터의 수입이 그만큼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언론에 따르면 객관적 기준이 다소 모호했기 때문임. 기존 음반사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함. * 엔씨소프트, 3분기중 실적은 당사 예상치 소폭 상회 전망 - 10월 15일 엔씨소프트가 3분기중 실적을 발표할 예정임. 3분기중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보다 소폭 상회하여 290억원대의 매출액과 16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됨. 또한, 동시접속자와 개인계정 이용자도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실적이 발표되면 소폭이 이익전망 조정이 있을 예정이며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금일 Spot] * 삼성 미디어 컨퍼런스 2001 요약 ① 위성TV 및 T- commerce가 차세대미디어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음. ② 주요 미디어업체들은 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③ LG애드의 4/4분기 광고업황 전망은 당사의 예상보다도 비관적, 그러나 2002년에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함. * 장기금리 상승추세 반전은 아직 이른 시점 ① 10월 금통위 콜금리 동결보다 통화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및 구조적 취약성이 금리급등 원인. ② 장기금리 추세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역 overshooting의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됨. ③ 장기금리 추세반전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며, 박스권 level- up으로 나타날 전망.
2001.10.12 I 김현동 기자
  • (글로벌 기업이슈) MS의 경쟁력의 근원은
  • [edaily] 미국의 경제주간지 배런스는 최근 "현금이 중요하다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수익성을 기준으로 할 때 마이크로소프트만큼 확실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계속 진출해나가고 있다고 배런스는 말했다.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의 영업이익률은 50%. 순이익률도 30%나 된다. 그리고 지난 6월 끝난 2001 회계기준으로 현찰과 단기 투자금액이 316억 달러에 달한다. 작년의 24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3130억 달러니까 회사 가치의 10%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배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력이 현금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막대한 현금을 기반으로 경쟁자들과 가격경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기술을 사들일 수 있었다는 것. 경쟁력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상승의 게임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간 연구개발비는 50억 달러에 달한다. 웬만큼 큰 기업의 연간 매출과 맞먹는 액수다. 현재의 경제 상황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좋을 리는 없다. 그러나 PC 시장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며, 이 시장은 일반적으로 2~3년의 매수 사이클을 경험했다고 배런스는 말한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전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오는 25일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XP가 새로운 촉매가 될 수도 있다. 손 쉬운 홈 네트워킹 기능까지 지원하는 XP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이것이 PC 하드웨어에 대한 추가 수요를 일으킬 것이라는 판단도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시장의 일부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 판을 만들고 그 판을 이끌고 있다는 얘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세가 PC 시장에만 국한돼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저가 및 중가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오라클, IBM과 경쟁할 만한 기반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윈도 NT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는 1위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전략은 처음에는 돈을 잃을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많이 따자는 것. 한마디로 축적 효과(accumulated effect)를 노린다는 것이다. 현재 게임 콘솔인 X박스도 이러한 전략을 따르고 있다. 핸드헬드 플랫폼 시장의 윈도 CE도 마찬가지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이 덕분에 작년 시장 점유율 13%가 올 해에는 41%까지 늘었다. 팜은 65%에서 42%로 감소, 조만간 마이크로소프트에 핸드헬드 시장의 1위 자리를 물려줘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가 됐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현찰이 많아야만 가능한 전략이다. 초기의 막대한 손실을 감당할 만한 여력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이 있다. 머리 아프게 필승의 전략을 짜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가 분화되면서 향후 수입원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버그린 펀드의 애널리스트인 아지지 함자오굴라리는 앞으로 5년 안에 기업 소프트웨어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서 25%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PC OS와 응용 소프트웨어 부문은 현재의 70%에서 50%로 줄어들게 되고, MSN 인터넷 서비스 같은 소비자 서비스가 현재의 10%에서 25%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전략의 목적도 기업 소프트웨어 회사로 탈바꿈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단순한 인터넷 전략이 아니라 계속해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다는 것이다. 추가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현재의 윈도나 오피스와는 다른 시장으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보다 직접적인 고객 창출과 유지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52주간 최고치에서 25% 떨어져 있는 상태. 그러나 작년 12월의 최저치보다는 40%나 상승해 있는 상태다. 그리고 기업가치를 평가하면 아주 합당한 가격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배런스는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내년 6월 끝나는 회계연도에 주당 1.88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주가는 30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인 29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과거와 비교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은 별로 과대평가돼 있지도 과소평가돼 있지도 않다는 얘기다.
2001.10.08 I 김홍기 기자
  • INI스틸 "매수"로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INI스틸 :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 INI스틸에 대해 BUY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9월말 철근업체의 감산과 철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철근가격이 톤당 15,000원 인상으로 수익성이 7월과 8월의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9월부터 좋아지고 있기 때문임. 또한 최근 동사 주가는 대미테러 이후 10% 하락하여 당사 목표주가인4,000원(2001년 P/E 7배) 대비 30%의 수익율이 예상되기 때문임. 향후 예상되는 유동성 장세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임. * 건설업종 : 투자의견 OVERWEIGHT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 LG건설/대림산업/태영 투자의견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 - 건설업에 대한 의견을 Overweight 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함. 이는 ① 지난 6개월간 건설주들이 Kospi대비 47.7% Outperform하며 주가가 fair value의 80~9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영업이익 증가, 저금리 환경 등 각종 호재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② 정부의 흑자재정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재정지출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③ 이로 인해 당분간 예전 같은 큰 주가 momentum을 찾기는 힘들 전망이기 때문. 현재 정부는 재정지출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흑자재정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는 추가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이 작을 것으로 보여 LG 건설, 대림산업, 태영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함.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함.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현대모비스 : 목표주가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 유지 - 어제 현대모비스는 미국의 운전석 모듈 전문업체인 텍스트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함. 국내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우선 기술협력계약을체결하여 텍스트론사의 운전석 모듈설계 및 제조기술을 전수받고 그 대가로 텍스트론에 자동차 한 대 당 0.03~1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함 (텍스트론의 모듈제조기술 데이터 베이스 사용이 가능해짐).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선진 기술을 사용한 운전석 모듈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말까지 양사가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뉴스는 현대모비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선진 모듈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동사의 모듈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수익률 향상). 또한 이번합작사 설립은 앞으로 다른 업체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현재 샤시모듈 생산을 위해 외국의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더나아가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텍스트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이번 뉴스를 근거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15,000원에서 2002년 P/E 4.2배를 적용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 227원, 225원, 247원에서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하나 Mkt Underperf 유지 - 예상보다 빠른 킹오브파이터의 2001년 매출 실현에 따라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아케이드 게임 전문제작사인 이오리스가 10월 5일 동사의 주력상품인 "킹오브파이터 2001" 수출계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인 브레자소프트에 2003년 4월까지 킹오브파이터 2만5천 카피를 134억원에 납품하기로 했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 2001년~2003년 매출액을 각각 71%, 29%, 7% 상향조정하며, EPS를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함. 그러나, 상향조정후 2002 P/E 18배, FV/EBITDA 6배는 여전히 삼성증권 유니버스중 미디어/엔터테인먼트 2002년 예상 P/E 11배, FV/EBITDA 5배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IR 요약] * LG 카드 : 지난 5일에 기업공개를 위한 IR이 있었음 - 동사의 공모자금의 규모는 약 3천억원이고, 공모예정주식은 8백만주로 신규발행주식 4백만주와 LG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구주 4백만주를 공모할예정임. 공모자금은 상품자산을 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사용되어질 예정임. 공모제시가격은 33,000원에서 43,000원임. - 상장 후 예상 지분구조는 LG 관계인 40.8%, Warburg Pincus 18.9%, Cherrystone 11.2%, LG투자증권 8.3%, 개인투자자 7.4%, 경영진 및 우리사주조합 3.5%, 하나은행 0.8%, LG전자 0.4%, IPO유동지분 8.6%가 될 예정임. 이중 특히 워버그 핀커스 소유지분( 주당매입단가 31,250원)은 2001년 12월까지, 체리스톤( 매입단가 34,961원)의 소유지분은 2002년 8월까지 보호예수기간의적용을 받을 예정이고 따라서 상장 후 개인 및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물량을 고려할 때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의 18.0%에 이를 전망임. - 동사는 신판구매 및 현금서비스기준 시장점유율이 2001년 6월말 기준 20.6%이고, BC카드 컨소시엄을 제외할 때 삼성카드와 더불어 업계 1위임(BC카드30.8%, 국민카드 16.4%, 외환카드 5.1%). 지난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3, 580억원, 주당순이익은 이미 10,140원을, ROA 3.9%, ROE 72.5%를 기록했음. - 경기둔화에 따른 카드소비자 연체현황에 관해서는,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체관리시스템(COS)으로 국내외 동종업체중 가장 낮은 연체율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 (동사 30일초과 연체율 2.6% vs MBNA 연체율 4.6~ Metris 8.3%) 또 다른 강점은 국내 최대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용카드외에 할부금융업, 여신금융, 리스업으로 매출다각화를 이루어서 제1금융권(특히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개인여신시장 공략 본격화에 따른 경쟁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임. 또, 향후에는 ABS와 자산매각을 주요 자산조달수단으로 활용해서, 조달비용을 제 1금융권 수준으로 낮출 계획임. 벤치마크인 국민카드는 현재 2001년 수정 P/B 약 2.0배, P/E 5.5배에 거래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AMD : 정부의 경비부양책에 힘입은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임. AMD는 경쟁사인 INTEL이 촉발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3/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4.4% 하락하였으나 경쟁사인 INTEL은 1.9% 상승함. - PFIZER : 일부 analyst들의 실적전망에 힘입어 생명공학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S&P500 상승을 견인함. 동사가 3/4분기에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과 의약업종 전반도 평균 10% 수익증가가 예상된다는 UBS의 분석으로 동사의 주가는 2% 상승함. * 미국 고용감소 서비스업으로 확산 :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 본격화될 듯 - 미국 9월중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4.9%를 기록함. 그러나 고용 감소에 있어서는 당초 consensus예상치의 2배에 육박하는 199,000개를 기록하여, 1991년 2월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함. 특히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수가 102,000개 감소하여, 2000년 8월이후 처음으로 고용 감소가 나타남. - 그러나 이번 9월중 고용통계는 테러사건의 여파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향후 수개월간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연말까지 실업률이 6%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부시대통령은 30억달러 규모의 실업대책 기금마련과 실업수당 지급기간 연장 등의 실업대책을 발표하였으나, 당분간 고용감소가 전산업 부문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따라서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국 민간소비의 위축이 불가피할전망이어서 당초 우려한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 미 보복전쟁은 장기금리 조정국면 계기로 작용할 전망 -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행해진 미 보복전쟁은 이미 예상되었던 상황이므로이에 따른 시장충격은 제한될 것이나, 보복전쟁의 확전 또는 장기화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급변동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현 장기금리 수준이 ① 보복전쟁 파장에 따른 불안요인 (환율 및 국제원자재 가격의 불안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② 11일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된 상태이고, ③ 장기채 수급여건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3단계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국채발행을 통한 추경규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미 보복전쟁을 계기로 장기금리는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하이닉스반도체, 중국과 설비 매각 및 대만업체과 제휴협력 추진 발표 : 제휴 성사에 6개월 장기소요 예상 - 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에 반도체 Fab라인 ,기술을 제공 하는 동시에 대만업체 (난야테크놀로지社) 와는 자본유치등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보도됨. 하이닉스 관계자는 중국측이 단순한 설비매입이 아니라 하이닉스가 기술제공, 인력지원을 원하며, 신설되는 중국의 반도체 회사에 지분참여를 하면서 중국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하는 형태의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동사는 대만의 기존 반도체업체와 전략적 제휴와 유상증자 참여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대만 난야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포모사그룹 회장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당사 리서치는 상기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변수 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함. ① 상기 건과 관련하여하이닉스의 구조조정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D램 가격의 획기적 반전 가능성이 02년 상반기까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취할 수 있는 재무구조개선 방안이 설비 매각까지 언급되고 있다는 점임. ② 기술지원 및 제휴 협정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중국과의 협력 문제는01년 2/4분기부터거론된 사안이며 설비제공 범위 및 실사, 무형적 지원에 따른 기술료 산정등 산적한 이슈 해결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 예상됨. ③ 기술지원 및 설비로 충분한 반대급부(기술료 ,설비 매각료)가 하이닉스가 원하는 기간 및 액수로 해결될 수 있으냐임. 중국은 6"및 8"급 일부 설비 이전 자체보다는 기술지원 범위가 문제될 것으로 보임. 중국과 대만업체는 노후 설비보다는 한국의 D램 기술 및 유능한 엔지니어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음. ④ 채권단, 산자부 등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임. 공산권 기술 이전 범위, 5년후 부메랑 효과 등 정부 정책의 변수가 존재함.- 결론적으로 D램 산업은 ① 하이닉스의 중국 설비/기술 이전 문제, ② 업체간 통합/감산 지연, ③ 선두업체의 M/S 확대전략, ④ PC 수요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하여 가격 회복, 공급과잉 해소는 02년 하반기에야 기대할 수 있음. 향후 수요보다는 공급변수의 더욱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아라리온,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칩셋 공급 계약 체결 - ASIC 전문업체인 아라리온(KOSDAQ 3590)이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핵심 칩셋 공급 계약을 체결함. 올 연말까지 12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더 늘릴 예정. 동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05 억원이었고 3/4분기 및 4/4분기 매출 예상액이 55억원이었는데 이번 수출 계약으로 4/4분기 매출이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아라리온이 개발한 스토리지 핵심 칩셋은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향후 디지털 가전, 마더보드 등의 분야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대만의 테크램사는 마더보드 및 저장장치 제조 회사로 아라리온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칩셋을 이용해 차세대 제품에 적용할 예정. * 삼성전기,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삼성전자 매각 - 삼성전기는 본사의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200명)을 삼성전자에 89.5억원에 매각함. 구조조정 대상 부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부문 매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 반면, 셋톱박스 생산라인이 있는 포루투갈 현지법인은 청산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환거래 손실분에 대해서 현지 은행들과의 분쟁이 이슈가 될 것임. 총 6000만불 정도의 손실규모에 대해서 삼성전기는 1,700만불~3,000만불 수준에서 부담할 것으로 전망됨. 작년말 기준으로 포루투갈 지분을 장부에서 완전히 write- off한 상태임. - 한편, 동사는 해외법인중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판단되고 있는 브라질 법인을 정리할 것을 검토하고 있음. 동 법인은 AV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임 * 9월 내수 단말기 공급 134만대, 당사 예상치와 비슷 - 전자신문에 의하면 9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134만대(전월대비 0% 증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7만대와 비슷함. 이중 CDMA 2000 1X 단말기는 82만대(62%)로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음. 컬러 단말기는 17만2천대로 전월 12만6천대 대비 37% 증가했음. 전체 단말기 공급량중 삼성전자는 70만대를 공급해 53%의 점유율을 기록, 전월 52%보다 상승했음. * 타프시스템, 군수사업 강화는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 - 언론에 따르면 타프시스템이 수익이 다소 불안정한 게임산업분야보다 군수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인데 이는 ① 미국의 국방체계가 MD로 바뀜에 따라 국내 국방체계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동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포병관련 시뮬레이션과 시뮬레이터에 대한 수요가 변할 가능성이 있고, ② 군수사업의 경우 관련사업들의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에 대한 guidance가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 시공테크, 인터넷컨텐츠 사업부문 분사는 이미 예상되던 바 -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외부투자기관과 7 :3의 비율로 자본을 출자하여 인터넷컨텐츠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기관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여할 것이라고 밝힘. 인터넷부문의 분사계획은 이미 예상된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동 계약에서 동사가 추가로 출자해야할 자금이 소규모이며, 향후 추가적인 출자의 위험이 없다면, 이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동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동 사업부문에 투자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어 그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하이트맥주, 내년 소주가격 5% 수준 (병당 50원) 상승가능성 : 소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맥주 판매량 증가는 제한적일 듯 -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주의 주원료 중의 하나인 주정가격이 올해 들어 평균 23% 인상되어 원가부담이 출고가격 기준으로 병당 18~20원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는 44~50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나, 관계당국의 강력한 제동과 업체 사이의 차이 등으로 인해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그러나 최근 소주 업계의 재무적 어려움 등을 미루어 볼 때, 원재료비 상승을 출하가에 반영시킬 가능성이 높아 내년 초부터 평균5% 수준의 소비자가격 인상이 예상됨. - 내년부터 소주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다면, 소주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맥주 판매량의 상대적으로 증가는 예상되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0.5~1% 수준)으로 전망됨. 이는 2000년 소주세 인상 (35%에서 72%로 인상)으로 인한 전년동기대비 맥주 판매량 증가가 10% 수준에 그쳤고, 10% 성장률에는 2000년 경기회복으로 인한 맥주 소비 증가, 맥주 주세 인하로 인한 맥주 판매가격 인하가 반영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당사는 내년도 5% 소주 판매가격 인상으로 인해 전체 맥주 판매량은 0.5~1% 수준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며, 하이트맥주의 이익추정과 Mkt Perf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함.
2001.10.08 I 김현동 기자
  • 대한재보험 "매수"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비중확대 종목 :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삼성화재 o 비중축소 종목 : 농심, 롯데칠성, 한국주택은행, 한국통신공사,SK텔레콤, 한국전력공사 - 통신업종은 MSCI 지수에 11월말부터 편입되는 KTF의 신규편입에 따라 SK 텔레콤과 한국통신의 비중을 소폭 축소하였음. - 지난 7월 이후 당사 모델포트폴리오는 현재 KOSPI 대비 약 6.2%의 초과 수익을 기록하고 있음. * 미국 PC 업체 델, 게이트웨이 상반된 3/4분기 실적 예상 발표 : 산업내 경쟁력 양극화 현상으로 판단; 국내외 PC시장은 02년 하반기 이후에야 기조적 성장 회복의 기존 견해 유지 - 전일 미국의 델, 게이트웨이는 상반된 3/4분기 영업 실적 전망을 발표함.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델은테러사건 이후에도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8월 중순 발표한 3/4분기 예상실적(매출액 72~76억달러, 당순이익 15~16센트)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반해 게이트웨이는 테러 이후 PC수요의 감소로 인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주당 4센트 손실보다 큰 주당 14~17센트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 델 주가는 전일 8.1% 상승했고, 게이트웨이는 3.2% 상승에 그침. - 상기 두업체 모두 미 테러사태이후 PC 수요가 정상화되고 있으며, 4/4분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며 실적 악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고 피력함. 가능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역력함. - Dell의 실적의 비교적 호전되는 요인을 다음과 볼 수 있음 1) Dell의 탁월한 영업력 결과임 : PC시장 자체 규모가 정체됨에도 불구하고 Dell은 Direct Model 등으로 타업체와 다른 영업시스템이 불황기에도 오히려 시장 M/S를 확대하고 있음. 2) 산업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 M/S등 시장내지배적 위치가 선후위업체간 확대가 되고 있음. 통신장비의 Cisco, 반도체의 인텔 등과 같이 PC 업계내에서 Dell이 독승(獨勝)기업화되는 전조로 보임. - 한편, IDC등 전문조사기관은 최근 윈도우즈XP 출시로 인한 효과는 테러사태로 인해 크게 반감될 것으로 전망함.IDC에 따르면 과거 95년 8월에 윈도우즈95 출시 이후 P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6%증가했었으나 델을 비롯한 주요 PC업체들은 윈도우즈XP효과를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가 있더라도 이번 테러사태로 인해 매우 서서히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당사 리서치의 기존 견해와 일치함. - 또한,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10월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13% 감소, 전월대비 60% 급증한 35만대 수준이 될 예정이나 1) 이는 미국의 테러사태 이전부터 언급되었던 것이며, 2) 미국 테러사태의 여파로XP로 인한 PC수요 진작이 의문시되며, 3)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낮은 PC가격으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임. - 당사 리서치는 전세계 PC 시장은 1) 윈도XP의 효과, 2) PC 3년 교체주기에 들어가는 내년 3분기부터 분기별 성장률이 5% 이상 기조적인 성장할 것이라는기존 견해를 유지함. 또한IT 주가는 이러한 내년 상반기까지의 부정적실적 전망을 심도있게 반영중으로 보여지며 향후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압력을 배태할 것으로 보임. 3대 IT업체중 Cisco, Dell에 이어 10월 중순이후 Intel의 실적 발표가 그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함. 일단은 매출액 자체만으로는 볼때 인텔은 3/4분기 60~65억달러 범주로 시장 Consensus와 대략 일치할 것으로 판단됨. * 한국통신, 네트워크장비 입찰 조건 강화 : 중소 네트워크장비업체에 부정적 - 한국통신은 최근 KTF의 전송망 구축을 위한 장비입찰 공고에서 참여조건을 기존의 법정자본금 30억원 이상 업체에서 납입자본금 30억원 이상 업체로 강화했음. 동사는 납품된 장비의 원활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을 위해 향후 계속해서 조건을 추가하고 강화할 것으로 보여대기업들에게는 긍정적이나, 중소 업체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장비업종에는 부정적인 뉴스임. * 10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90.1 기록, 당사 예상과 일치함 -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전일 발표한 10월의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 90.1을 기록, 10월의 광고지출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이미 예상되었던 바로, 9월의 ASI가 추석특수를 비롯한 계절성과 8월이 상당히 악화되었던 것에 대한 반등효과로 117.0이란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기인함. - 이에 앞서 전일 오전에 발표된 SBS의 10월초 TV광고판매 예약률이 9월과 비슷한 89~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바 있음. 9월말 광고 판매율은 96%를 기록했으며, 10월말의 광고 판매율은 94~9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SBS의 10월 TV광고 판매율이 이처럼 전월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것은 국내 광고시장의 회복세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함. 따라서, 당사는 미디어/광고주식에 대해 NEUTRAL의 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한재보험, 2001년 8월 실적 당사추정치를 상회 : 이익추정치 10% 이상 상향조정 계획 - 동사의 경과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해서 당사의 추정치와 비슷함. 동사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특종보험과 장기보험부문이 각각 18%와 18.7% 성장하여 동사의 매출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음. 수정순이익은 439억원을 기록해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음.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566%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음. 손해율 3.9%p 감소에, 리스크 성향이 서로 다른 보험부문으로의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기여 요인임. 투자이익률이 전년동기 3.8%에서 5.8%로 증가한데 힘입어 투자영업이익도 73.9% 증가했음. - 동사의 수정순이익이 당사의 연간 이익추정치인 569억원의 77% 수준에 달해서 이익추정치를 10% 이상 상향조정할 계획임.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02년 3월기 기준 P/E 2.3배 P/B 0.38배에 거래되어 4대 대형사 평균인 P/E 3.3배P/B 0.45배에 비해 각각 30% 와 16% 저평가되어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 LG건설, 1,547억원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 공사 수주 - 전일 LG건설이 1,547억원 규모의 마포 자원회수시설 공사(쓰레기소각장)를 수주했다고 보도됨. 동사는 이번 공사를 수주한 콘소시엄의 주간사로서 61.1%의공사지분을 보유함. 동 공사는 전체 공기 2001~2005년 동안 동사에 945억원 (년간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보임. 마진은 일반적인 정부의 Turnkey 공사와 마찬가지로 높을 것으로 예상됨(매출총이익률 20%로 추정). - 동사 상반기 공공부문 신규수주는 회사 연간 목표치인 1조 1,250억원 보다 상당히 적은 1,012억원에 불과했음. 총 6.6조원에 이르는 주요 도로공사 발주가10월부터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반기 공공 신규수주는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는 힘들 전망임. 최근 수개월의 주가 강세 시현으로 전일 IT관련주의 반등으로 시장에서 소외 되었으며, 당분간 이전 같은 큰 momentum을 찾기는 힘들 전망임. * 코리아나, 3/4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62% 증가 - 코리아나가 잠정 집계한 3/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62% 및 69% 증가함. 동사는 방문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반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문점 시장을 위한광고비 지출을 축소하였다고 밝힘. 현재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수익추정을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현 주가는 시장 consensus 대비 2001년 P/E 6.5배 수준임. [금일 Spot] * 이동전화 단말기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1) 세계 신규 이동전화 가입자수 증가율과 대체 시장 모두 약세가 예견되어 2001년, 2002년 세계 단말기시장 규모를 3억6천9백만대, 4억5백만대로 각각 3%, 11% 하향조정함. 2) 대체 시장이 강한 국내 시장은 활발한 CDMA 2000 1X(2.5G) 단말기와 컬러 단말기의 보급으로 2001년 1,487만대, 2002년 1,569만대로 전년대비 각각 5%, 6%의 증가세가 예상됨. 3) 삼성전자는 높은 판매가의 유지와 시장점유율 증가로 단말기부문 매출액이 2001년 6조3,265억원, 2002년 7조4,61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0%, 18% 증가할 것으로예상되며,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체 회사 수치의 27%, 46% 를 차지할 전망. * 한국가스공사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2001.10.05 I 김현동 기자
  • (뉴욕/업종종합)델 호재로 기술주 랠리..통신·금융은 약세
  • [edaily] 4일 뉴욕증시에선 전일 랠리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블루칩들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마이너스로 밀렸다. 거래가 매우 활발한데다 상승종목이 많아 시장에너지는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나스닥지수는 델컴퓨터가 당초 실적전망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늘인 전장비 16.50포인트(1.04%) 상승한 1597.31에 마감됐다. 다우존스지수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62.90포인트(0.69%) 하락해 9060.88을 기록했다. ◇하드웨어·반도체 승승장구 시스코 시스템즈에 이어진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세계 최대 PC업체 델컴퓨터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전문가들의 부정적 견해와는 달리 수익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힌 뒤 컴퓨터주를 비롯한 하드웨어주는 승승장구했다. 델은 8.14% 상승했고 컴팩이 2.31%, 애플이 6.01% 상승했다. 휴렛팩커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와 게이트웨이도 각각 3.00%씩 올랐다. 스토리지 업체 EMC도 5.00% 랠리를 보였다. 통신 칩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내 전일 20%의 랠리를 보였던 PMC-시에라가 5.30% 추가 상승했고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이 3.77% 올랐다. 반도체주들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0% 올랐다. 인텔이 1.51%,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6.38%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와 뉴폰 포토마스크, 브룩스 오토메이션 등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인터넷·S/W 강세..통신은 약보합 인터넷주들은 기술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2.94% 올랐다. 오는 1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야후가 7.77% 상승하며 장을 마쳤고 아마존도 4.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아마존은 오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3분기에는 주당 16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주당 20센트의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었다. 소프트웨어주들은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경고에도 불구, 강세를 유지했다. 포켓 PC 소프트웨어로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한 마이크로소프트가 0.37%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일 3분기 주당 28~29센트의 순익을 거둘 것이라고 발표한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체크 포인트도 4.27% 올랐다. 반면 통신주들은 소폭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 텔레커뮤니케이션 지수는 전일보다 0.36% 하락했다. S&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수도 0.60% 떨어졌다. 퀄컴이 6.27% 내렸고 월드컴이 4.72%, JDS 유니페이스도 1.54% 하락했다. ◇금융·바이오 하락 기술주 랠리와는 대조적으로 금융업종은 약세를 나타냈지만 증권주는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은행지수는 2.28% 하락한 반면 아멕스 증권지수는 0.92% 상승했다. 골드먼 삭스 증권이 지역은행들의 등급을 하향한 데 영향받아 시티 내셔널이 5.58%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은행주들이 일제히 밀렸다. 증권주는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퍼스트보스턴(CSFB)의 추가 감원 소식과 푸트냄 러브웰의 메릴 린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지속했다. 메릴 린치는 1.95%, 골드먼 삭스는 3.01% 상승했다. 한편 바이오주도 약세를 보여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가 3.39% 내렸다. 제약주들도 전일 나온 엘라이 릴리의 실적경고 그림자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UBS 워버그는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 고조를 이유로 게놈관련 기업들의 주가 목표치를 낮췄다. 여기에 포함된 셀레라 지노믹스는 3.68%, 휴먼 게놈 사이언스는 4.99% 지수를 잃었다.
2001.10.05 I 전미영 기자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5일)
  • [edaily] 간밤 미 증시는 테러 이후 실업급여신청건수가 급증했다는 소식과 경계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델컴퓨터의 실적 발표 호재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시장이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매물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전날 채권단에서 3개월간 채무를 유예하고 공동 관리키로 한 하이닉스에 대한 시장 반응과 당정이 마련한 코스닥시장 안정책의 영향 등이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나스닥 1% 상승..다우, 소폭 하락 어제 랠리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다시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블루칩들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마이너스로 밀렸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델컴퓨터가 당초 실적전망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1.06%, 16.71포인트 상승한 1597.52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은 0.69%, 62.90포인트 하락한 9060.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9월 21일 이후 11%나 랠리를 보인 탓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 역시 연중최저치 대비 14.3%나 급등했지만 어제 시스코의 호재에 이어 오늘은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나옴으로써 랠리를 이어갔다. ◇델컴퓨터, 실적 달성..기술주 강세 델컴퓨터는 3분기 주당순익 전망인 15~16센트, 매출 72억~76억달러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전날보다 8.14% 급등했다. 이로 인해 PC메이커, 반도체 관련주 등이 동반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델컴퓨터의 영향으로 반도체, 컴퓨터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도 강세였다. 그러나 텔레콤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보다 4.30% 상승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0.51%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2.94%, 2.78%씩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 중에서 컴퓨터지수가 2.59% 올랐지만 텔레콤지수는 0.36% 하락했다. ◇미 실업수당 신청자수, 테러여파로 급증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지난달 29일까지의 한 주동안 전주에 비해 7만1000명 증가한 52만8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노동부가 4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번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지난 9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미국 경제가 테러공격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관광과 여객수송 산업부문에서 큰 타격이 나타났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46만8000명으로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이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하이닉스, 3개월 채무유예/공동관리 합의 하이닉스 채권단은 지난 4일 외환은행에서 104개 금융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하이닉스의 채무를 내년 1월3일까지 3개월간 유예하고 공동관리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또 하이닉스채권을 신고한 채권금융기관들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채권단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채권단 운영위원회에는 외환·산업·한빛·조흥·국민·신한 등 6개 은행과 한국·서울·조흥 등 3개 투신사, LG투자증권과 우리종금 등 2개 리스사, 교보생명 등 12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다. ◇당정, 코스닥시장 안정화 방안 마련 코스닥위원회를 비롯한 증권당국이 IT산업의 침체와 수급 불균형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퇴출제도 강화 등 코스닥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투신사 등 기관투자가들도 코스닥 등록후 1개월간은 주식매각이 제한된다. 또 현재 등록후 3개월∼6개월간으로 돼 있는 벤처캐피탈의 코스닥주식 매각제한 기간이 1개월∼3개월간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또 우량기업은 지금보다 진입이 쉽도록 하고, 부실기업은 조기에 퇴출되도록 등록·퇴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연내 구체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닥 불공정거래 감시인력을 지금의 두배 수준인 60명으로 확대하고, 이상매매 자동적출 시스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주요 뉴스와 종목 스크린 - 코스닥등록 3개사 주가조작 혐의 집중조사..금감원 조사확대 - 창투사 주식매각제한 완화..3~6개월서 1~3개월로 - 사이버금융거래, 유리지갑 거래..초보해커에도 "구멍 뻥" - 벤처투자손실 80%까지 보전..기술신보 1000억씩 보증 - 야, 법인세 2%p 인하안 제출..이자소득세도 2%p 낮춰 - 하이닉스/쌍용양회/현대유화 살려내기..구조조정촉진법 시험 - 삼성, "핵신인력을 더 영입"..신규임원 20% 외부 충원 - 허덕이는 경제, 저유가 "보약"..국제유가 초약세 - 미 경기부양 750억불 투입...정부안, 의회 제출키로 - 산은, 프라임레이트 연 7%대로 - 재벌 출자제한 전면 해제..공정위원장 - 하이닉스 채권단서 공동관리 - 금강산 육로관광 막판 절충..5일 공동보도문 발표
2001.10.05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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