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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53건

  • 미 제조업 경기회복 `아직 먼 길`..업종별 명암
  • [edaily 정태선기자] 미국 제조업체들의 경기회복은 아직까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경제격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7월 22일자 최신호를 통해 전망했다. 일부 긍정적인 견해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산업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문과 생산이 늘어나고 경기회복을 추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 그러나 비즈니스위크는 아직까지 제조업체들의 경기회복은 약한 편이며 전 업종에 걸쳐 고르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통업종인 화학이나 자동차업종은 침체에서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지만 통신이나 항공업 등은 아직도 불황에서 헤메고있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가 회복된 제조업들도 경기회복이 고용이나 기업투자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조업은 전체 GDP의 17%에 머물며 종목별로 방향을 달리하는 가운데 서비스업체들만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는 진단했다. 미국 정부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산업생산성은 월평균 0.5% 성장했지만 과거의 성장속도와 비교하면 절반밖에 안되는 것이다. 더욱 비관적인 일은 90년대 성장을 주도했던 기술 및 통신 관련업종 등 일부산업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찾을 수 없다는 것. 지난 2일 세계 2위의 PC프로세서 생산업체인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는 2분기 매출이 6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개인용컴퓨터(PC)의 판매부진때문이며 2주전 예상치인 6억2000만~7억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또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더라도 제조업체들은 경기회복에 대해 안심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많은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려 가격하락 압력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2분기 순이익은 출하량은 늘었지만 가격이 떨어지면서 25% 줄어든 2억3200만달러를 나타냈다. 제조업체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경계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고용과 지출을 줄이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생산성은 올해 계속 증가했지만 고용은 오히려 감소 지난 6월 실업자 2만3000명을 포함, 지금까지 2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제조업체들은 고용을 확대하지 않는 대신 기존 직원들의 노동시간을 늘리거나 임금이 저렴한 임시직원으로 충원하고 있다. 심지어는 간부급 임원들의 채용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력서비스업체인 맨파워에 따르면 제조업체 임시직원들의 평균 근무일수는 과거보다 30~60일이 늘어났다. 설비투자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전미 기업 경제학 협회(NABE)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6분기 연속 감소했다. 하이테크관련 기업들은 특히 설비투자가 바짝 줄어들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혹독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반도체칩업체들의 경우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20% 감소했다. 제조업체들의 경기회복이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보다 확실한 회복세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2002.07.14 I 정태선 기자
  • (반도체)128M DDR D램 급등..10.77%↑
  • [edaily 유용훈기자] 12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DDR D램은 오전의 상승폭을 더욱 늘리며 급등세을 보이고 있는 반면 SD램은 일제히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개당평균가격은 4.00% 상승한 6.50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128M DDR(16Mx8) D램은 10.77% 급등한 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D램의 경우 128M(16MX8) SD램과 256M(32MX8) SD램 모두 보합세를 나타내 각각 2.63달러, 4.76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RD램도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80 0.00%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60 0.00% 256M(32MX8) 333MHz DDR 7.40~8.20 7.76 6.30% 256M(32MX8) 266MHz DDR 6.30~7.20 6.50 4.00% 256M(16MX16) 266MHz DDR 6.50~7.30 6.78 6.60% 128M(16MX8) 266MHz DDR 3.40~3.90 3.70 10.77% 256M(16MX16)SD램 PC-133 4.70~5.10 4.84 0.00% 256M(32MX8) SD램 PC-133 4.60~5.00 4.76 0.00% 128M(16MX8) SD램 PC-133 2.50~2.80 2.63 0.00% 128M(8MX16) SD램 PC-133 2.50~2.90 2.64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12 I 유용훈 기자
  • (반도체)128M DDR D램 8%↑..SD램 일제히 보합
  • [edaily 유용훈기자] 12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DDR D램은 상승세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SD램은 일제히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전 11시30분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개당평균가격은 1.76% 상승한 6.36달러를 나타내고 있고 128M DDR(16Mx8) D램은 8.08% 급등한 3.61달러에 거래됐다. SD램의 경우 128M(16MX8) SD램과 256M(32MX8) SD램 모두 보합세를 나타내 각각 2.63달러, 4.76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RD램도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80 0.00%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60 0.00% 256M(32MX8) 333MHz DDR 7.10~7.80 7.42 1.64% 256M(32MX8) 266MHz DDR 6.20~6.70 6.36 1.76% 256M(16MX16) 266MHz DDR 6.20~6.70 6.42 0.94% 128M(16MX8) 266MHz DDR 3.25~3.85 3.61 8.08% 256M(16MX16)SD램 PC-133 4.70~5.10 4.84 0.00% 256M(32MX8) SD램 PC-133 4.60~5.00 4.76 0.00% 128M(16MX8) SD램 PC-133 2.50~2.80 2.63 0.00% 128M(8MX16) SD램 PC-133 2.50~2.90 2.64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12 I 유용훈 기자
  • (반도체)DDR D램 상승..SD램↓
  • [edaily 유용훈기자] 11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DDR D램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SD램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개당평균가격은 1.13% 상승한 6.25달러를 나타냈다. 또 128M DDR(16Mx8) D램은 5.69% 급등한 3.34달러에 거래됐다. SD램의 경우 128M(16MX8) SD램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256M(32MX8) SD램은 5.55% 급락한 4.7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RD램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80 0.93%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60 0.44% 256M(32MX8) 333MHz DDR 7.00~7.60 7.30 3.98% 256M(32MX8) 266MHz DDR 6.00~6.60 6.25 1.13% 256M(16MX16) 266MHz DDR 6.20~6.60 6.36 0.00% 128M(16MX8) 266MHz DDR 3.15~3.52 3.34 5.69% 256M(16MX16)SD램 PC-133 4.70~5.10 4.84 -2.22% 256M(32MX8) SD램 PC-133 4.60~5.00 4.76 -5.55% 128M(16MX8) SD램 PC-133 2.50~2.80 2.63 0.00% 128M(8MX16) SD램 PC-133 2.50~2.90 2.64 -0.75%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11 I 유용훈 기자
  • (반도체)DDR 오름세..SD램은 하락
  • [edaily 정태선기자] 11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SD램은 하락한 반면 DDR D램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가격의 변화없이 6.18달러를 나타냈다. 또 128M DDR(16Mx8) D램은 0.63% 상승한 3.18달러에 거래됐다. SD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8M(16MX8) SD램은 전일 가격인 2.63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고 256M(32MX8) SD램은 2.38% 떨어진 4.9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RD램은 소폭 상승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4.00~89.00 86.60 0.69%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60 0.44% 256M(32MX8) 333MHz DDR 6.90~7.50 7.12 1.42% 256M(32MX8) 266MHz DDR 6.00~6.50 6.18 0.00% 256M(16MX16) 266MHz DDR 6.20~6.60 6.36 0.00% 128M(16MX8) 266MHz DDR 3.10~3.50 3.18 0.63% 256M(16MX16)SD램 PC-133 4.70~5.10 4.84 -2.22% 256M(32MX8) SD램 PC-133 4.80~5.30 4.92 -2.38% 128M(16MX8) SD램 PC-133 2.50~2.80 2.63 0.00% 128M(8MX16) SD램 PC-133 2.50~2.90 2.64 -0.75%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11 I 정태선 기자
  • SK 매수 등 삼성 모닝미팅(11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SK텔레콤 : 목표주가 33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2분기 실적 preview-` 지속적인 이익 성장 기대 - 예상을 상회하는 가입자 및 ARPU 증가세를 반영하여 2002~2004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2.4%, 4.1%, 4.5% 상향조정하고, 동 기간 EBITDA를 각각 3.6%, 6.3%, 6.5% 상향조정함. 또한 2004년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보급률 전망치를 기존의 70.0%에서 71.3%로 상향조정함. - 동사에 대한 당사의 2/4분기 전망치는 매출액 2.14조원, 영업이익 7,644억원, 순이익 4,539억원,EBITDA 1.0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8.3%,12.3%, 1.5%, 8.2%의 증가가 기대됨. - 이익전망상향조정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300,000원에서 33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새로운목표주가는 2003년 P/E 10.8배, FV/EBITDA 5.9배 수준임. - 목표주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며 대기 매도물량이 주가 상승에걸림돌로 남아 있어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재 자사주 신탁 계정에 3,200억원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최근 KT 지분 취득으로 잉여현금 창출능력이 소진된 점을 감안하면 금년 중 추가적 자사주 매입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SK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 2003 EPS 각각 12.4%, 44.9% 상향조정; 성장가치주로의 인식이 필요한 시점 - SKT지분 7% 연내매각을 반영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조정(종전 26,000원)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 수급개선에 따른 수출정제마진과 석유화학제품 마진의 중장기적 상승이 예상되며, 윤활유사업과 석유개발사업은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유지될 전망. - 외환이익 및 지분법이익 증가 등 영업외수지 개선도 예상되어 2002~2003년 EPS가 전년대비 각각 372%, 25% 증가한 3,365원, 4,213원을 기록할 전망. [뉴스 코멘트] * LG전자 :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 투자의견 BUY 유지 - LG전자의 2/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매각된 CR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실제 매출성장률은 23.0% 수준임. 동사의 이러한 매출호조는 월드컵 특수 등으로 인한 국내소비 강세및 CDMA 단말기 수출호조 등에 기인함. 특히 2분기 원화강세로 수출은 전분기대비 0.3% 증가하였으나내수 부문은 전분기대비 11.7% 증가세를 보였음.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하였는데 이는 TV(61%), 모니터(40%), PC(13%), 광스토리지(9%)등의 강세에 힘입은 바 크며 특히 TV 내수매출은 14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음.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에서는 CDMA 단말기의 수출증가와 더불어 GSM 단말기 역시 2분기부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단말기 출하량은 1분기 310만대에서 2분기에는 370만대로 증가하였음.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7.8%에서 8.8%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에서 고가 제품 판매비중 증가 및 시스템 부문에서 매출증대로 인해 적자손실폭이 감소하였기 때문임. - 주요계열사들의 실적 호전으로 동사는 1,2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기록하였음. LG필립스LCD는 2분기에 1조 371억원 매출에 1,9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LG필립스디스플레이 역시 10억달러 매출에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동분기에 8백만 달러의 영업흑자로 전환됨. 5세대 라인가동이 2분기부터 시작되었으나 출하량으로 볼 때 현재 매출기여도는 20% 수준으로 파악됨. - LGEI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최근 동사는 LG이노텍의 지분을 매입하였으며, 향후에도 LG이노텍이 보유한 LG마이크론 지분(10.2% ,59만주)을 매입할 예정임. 이는 LG마이크론의 경우LG이노텍은 지주회사의 손회사인 LG마이크론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임. 또한 동사는 LG투자증권의 보유지분 7.25%(1,018만주)를 매각해야하지만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힘. * 휴맥스 : 휴맥스, 연합뉴스의 2분기 매출액 관련 보도 부인; 투자의견 BUY 유지 - 연합뉴스는 어제 휴맥스 관계자가 2분기 매출액이 700억원(전분기대비 44% 감소, 전년동기대비 30% 증가)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으나, 당사가 휴맥스 IR 담당자와 확인해 본 결과 휴맥스는 발표 사실이 없다고 하며, 2분기 잠정매출액은 7월 15일이나 16일에, 감사받은 상반기 손익 수치는 7월말경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음. 그리고 2분기 잠정매출액은 6월 12일에 변대규 대표가 발표했던 guidance 인 716억원과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또한 언급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자본재/건설 : 6월 주택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함; 투자의견NEUTRAL 유지 - 어제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소폭 상승(서울 0.6% 상승)에 그쳐 3개월 연속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 한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과 동일(서울 0.1% 상승)한 수준을 유지함. 이러한 주택가격 둔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① 단기급상승(전년대비 17.1%)에 따라 투자자들의 향후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수준이 낮아지고, ②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가격 안정화 정책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감소되었기 때문임. 하지만, 하반기 건설사의 분양사업에 큰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① 수도권 지역 공급부족에 따른 구조적인 요인이 남아있고, ② 저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급격한 수요감소가 예상되지 않기 때문임. 건설업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함. * 소재(금속/광업) : 기아특수강인수에 창원특수강 등 10여개업체 참여 ;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기아특수강 매각일정 기아특수강이 7월8일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감하였는데 창원특수강(포스코 지분 72%), 구조조정회사 등 10여개가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됨. 일부언론에서 현대모비스, INI스틸 등의 현대차그륩도 직접.혹은 간접적으로 참여하였을 것으로 보도. 7.22일과 8.10일에 예비심사를 거쳐 8.23일에예비인수제안서를 받아서 올해 안에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 - 기아특수강은 자동차업에 매출의 70%를 의존 현재, 기아특수강은 특수강봉강및 자동차부품회사로 98년에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산업은행과 산업캐피탈이 출자전환을 통해 58%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 동사의 매출구조를 보면, 특수강봉강이 62%, 자동차부품이 32%차지. 특수강봉강도 60%정도가자동차업에 의존하고 있어 매출의 70%가 자동차업에 의존. 현재 국내 특수강봉강업체는 창원특수강과 기아특수강이 중심인데 기아특수강은 봉강부문, 창원특수강은 선재부문을, 강종별로서는 기아특수강이 구조용강, 창원특수강이 공구강 및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키로 하여 공급과잉과 판매경쟁을 완화해 옴. 기아특수강은 지난해 매출액 46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으나 이자비용 부담 등으로 874억원의 경상적자. 올해 1분기에도 16억원의 영업이익과 205억원의 경상적자. 자산은 1.1조원이나부채가 0.87조원. - 기아특수강 매각의 의미 만약, 언론 보도대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차를 인수한다면 적절한 인수금액조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보임. 원래 기아차가 자회사였던 기아특수강을 자동차부품회사로 키울려고 하였음. - 하지만, 현대차그룹으로 기아특수강이 인수된다면 창원특수강에게는 부정적 왜냐하면 기아특수강이 현대차, 기아차를 배경으로 창원특수강과의 분업관계를 깨고특수강봉강 전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창원특수강의 영업은 약하게 될 것이기 때문. (본인은 이런 중요한 사항을 인식하고 지난 INI스틸의 4월 여의도 IR때 현대차그룹의 기아특수강 인수 의향을 직접 질문하였는데 당시 INI경영진은 관심이 없다고 대답한 바 있음) 따라서, 창원특수강이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아특수강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보임. 창원특수강은 자본금이 3,600억원으로 포스코가 72%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창원특수강은 원래 삼미특수강의 봉강사업부문이었음. 참고로, 기아특수강과 창원특수강이 하나의 회사로 구조조정되고 그 경영을 포스코 혹은 현대차그룹 등이 하는 것이 국내 경제 입장에서 바람직해 보임. (두 회사가 하나가 되면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나 구조조정의 경우 그 동안 많은 예외사례가 있었음) (동 뉴스는 전일 기관투자자에게 배포된 자료임) * 동양제철화학 : 2분기 경상이익 당사전망치를 하회, 연간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계획 ;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2,176억원, 327억원, 127억원으로 잠정집계됨. 매출액은 당사전망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전망을 33% 상회하였으며, 경상이익은 41% 하회함. 주요제품인 TDI가 흑자로 전환되고 유가상승에 따른 벤젠가격 상승으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을 상회하였으며, 환차손과 기타의 영업외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계상(현재로서는상세파악 불가)되었기 때문임. 최근의 환율강세가 동사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에 따라 양호한 2/4분기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연간영업이익 조정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며, 경상이익은 대폭 하향조정할 계획임. [금일 스팟] * SK텔레콤 : 목표주가 330,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2분기 실적 preview : 지속적인 이익 성장 기대 * SK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 2003 EPS 각각 12.4%, 44.9% 상향조정; 성장가치주로의 인식이 필요한 시점 * LG전자 :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8,942억원, 4,294억원을 기록하여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19.1% 증가; 투자의견 BUY 유지
2002.07.11 I 김세형 기자
  •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등 동원증권 모닝미팅(11일)
  • [edaily 지영한기자] 다음은 11일 동원증권 모닝미팅 요약. ▲삼성전자(05930) -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순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듯. 6개월 목표 주가를 "52만원"으로 하향조정, 하지만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유지 -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동사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될 듯. 원/달러 환율이 현재 1,178원까지 하락하였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3분기 평균환율이 1,150원, 4분기에는 1,110원, 내년에는 1,050원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한다면 수출비중이 67%에 달하는 동사의 수익성은 대폭 악화될 것으로 추정. -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월 단위로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0억원, 17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순이익도 매월 130억원씩 감소할 정도로 원/달러 환율에 따라 실적이 영향을 받음. - 올 6월에 128Mb SDRAM의 고정거래선 가격이1.xx$ (현물가격: 2.7~3.3$) 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TFT-LCD와 시스템 LSI반도체 사업호조로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슷할 듯. - 하지만 원/달러 환율 급락과 TFT-LCD패널가격 하락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각각 4%, 16% 감소한 9조 7천억원, 1조 7,9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 되며 4분기 실적도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듯. - 상기의 환율하락을 감안할 경우, 동사의 금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조 1천억원, 영업이익 7조 7천억원, 당기 순이익은 7조원으로 하향 조정함. 주당순이익 (EPS)도 39,600원으로 하향 조정함. - PER 12.0배, EV/EBITDA 4.9배를 적용한 6개월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 의견을 유지함. 다만, DRAM 현물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추정되고 (고정거래선 가격은 현재 1.xx$로 반등중), TFT-LCD 패널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는 시점인 8월 중순 이후부터 비중확대를 권함. ▲KT(30200) - 농촌지역 등 보편적서비스 손실보전율 40%로 상향, 내년 경상이익 1,500억원 증가 - 내년에 KT가 농촌지역 등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발생하는 적자금액 가운데 타 사업자가 보전해주는 금액이 1,500억원 늘어날 전망. 이에 따라 내년 예상 경상이익은 당초 1조 6,197억원에서 1조 7,697억원으로 9.3% 상향 조정 - KT는 내년에 경상이익이 1,5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반면 SK텔레콤 등 타 사업자는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됨(순매출액 기준으로 이 비용을 나누어 분담하게 됨) - 정부는 현행 10%선에 그치고 있는 보편적서비스 손실보전율을 40%대로 상향조정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하고 막바지 수치 조정을 마쳐 다음주중 공식 발표할 계획 - 적자지역의 시내전화, 시내 공중전화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되어 보전율을 높임 - 금년 KT는 연간 5천 5백억원의 보편적서비스 적자가 예상. 이를 기준으로 내년 손실보전율이 10%에서 40%로 높아져 타 사업자가 KT에 주는 보전금액이 550억원(작년 764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높아지게 되며 여타 요인을 감안할 때 약 1,500억원 정도의 보전금액이 늘어나게 됨 - 정부는 지난 3월 도서산간, 농어촌 등 고비용, 저수익 지역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게 2년간(2002~2003년) 전화서비스를 제공할 보편적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KT 등 13개 사업자를 지정 - 보편적 서비스는 시내전화, 시내공중전화, 도서통신, 응급통신, 선박무선전화,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요금감면 등 6개 분야임 - KT가 민영화되어도 시내전화 가입자 2,930만명과 447개 도서지역에 사는 8만4천명의 도서민은 적정한 요금으로 시내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됨. 112, 119등 응급통신을 이용할 수 있고 200만명의 장애인·저소득층에 대한 요금감면이 계속됨. 매수의견 ▲삼영전자(05680)공업 - 당초 예상보다 줄어든 6월 매출, 하지만 7월부터는 다시 회복될 듯 - 금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60% 증가한 884억원, 80억원으로 잠정집계됨. 하지만 경상이익은 급격한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85억원을 기록함 - 6월 매출액 128억원은 당초 회사측 예상치에 비해 33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임. 그 원인은 1) 반기 결산을 앞둔 주요 SET 업체의 부품 재고조사와 그에 따른 재고조정, 2) ASP가 상대적으로 높은 셋탑박스업체로의 매출감소때문임. - 하지만 실적은 7월부터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임. 이는 1) 우선 계절적으로 6월에는 통상 SET업체의 재고조정에 따른 매출감소가 있어 왔고 2) 실제로 삼영전자 영업부에서도 7, 8월 예상주문수량을 다시 늘려잡고 있기 때문임. 또한 최근 일본 전파신문에 따르면 일본 니치콘사(세계 전해콘덴서 시장점유율 1위업체)의 경우 현재 및 하반기 경기 모두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함 - 금년 예상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 60% 증가한 1,943억원, 206억원으로 예상됨. ASP가 높은 칩형 콘덴서의 매출증가와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PC업체로의 매출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 금년 예상 EPS 기준 PER은 10.6배임.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5,200원을 유지함 ▲은행, 충당금 적립기준 추가 강화 - 전일 한국경제 보도에 의하면 금감원은 은행재무담당 임원회의에서 은행의 이익이 호조일 때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 - 구체적으로 정상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을 0.5%에서 0.75%로 올리고, 50%를 적립중인 회수의문 여신에 대해서는 가급적 상각처리(100% 충당금 적립과 동일 의미), 투자유가증권평가손실도 당기손실로 반영하고, ABS 발행따른 자체 매입채권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도록 요구 - 정상, 회수의문 여신에 대항 충당금 적립률 상향으로 우리금융을 제외한 상장은행의 순이익은 7,000억원 정도 감소해 동사가 예상하는 순이익 4조 7천억원의 15% 정도 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것 - 그러나 전체 자산건전성 분류 현황에서 가계/신용카드 부문을 제외한 단순 계산이므로 정상부문에 대해 충당금 적립이 필요없는 지급보증, 은행간/공공기관 대여금 등에 대한 부분을 차감해야 하는 등 위 같은 계산에서보다 감소요인이 많으므로 이 같은 결과는 최악의 시나리오일 것으로 전망 ▲한솔전자(04710) - 외형은 증가하지만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낮아 투자의견 "중립" 제시 - PC 모니터 전문 생산업체인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67%, 20% 증가한 892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수익성이 낮은 CRT수출 부문이 전체매출의 75% 이상 (판매대수 기준)을 차지해 영업이익률은 2.7%에 불과함. - CRT내수부문에서 비교적 양호한 9%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있는 반면 CRT수출부문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0.7%에 불과해 동사의 수익구조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있음. - 금년 상반기에 LCD모니터 12만대 판매를 목표했지만 LCD panel 공급부족으로 충분한 물량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7만2000대 판매에 그침. LCD 모니터 부문도 CRT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16%대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있는 반면 수출에서는 0.3%의 낮은 영업마진으로 실적개선에 기여를 못하고 있는 상황. - 전체 매출에서 환위험에 노출되는 부분은 7%에 불과해 환율하락이 동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음. 이는 CRT의 74%, LCD의 90%를 차지하는 원재료비가 US$로 결제되기 때문. - 저수익성 매출구조 탈피와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기위해 삼성전자에 대한 BLU공급을 현재 월 4만대 (13억원)에서 월20만대 (60억원) 수준으로 확대를 추진중. 삼성전자의 5세대라인이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동사의 납품확대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됨. BLU사업은 10%대의 안정적인 영업마진 확보가 가능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838억원으로 추정됨. 순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BLU사업 확대가 가시화 되기 전까지 수익성 개선의 여지는 높지않을 것으로 예상됨. 올해 예상EPS 540원을 기준으로한 PER은 13배로 전기전자업종 평균대비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되고 PC수요 회복지연과 저마진 사업구조 하에서 실적호전을 바탕으로한 주가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함
2002.07.11 I 지영한 기자
  • (반도체)내림세..128M DDR 1.25%↓
  • [edaily 유용훈기자] 10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SD램과 DDR D램은 내림세를 보였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개당평균가격은 0.80% 떨어진 6.18달러를 나타냈다. 또 128M DDR(16Mx8) D램은 1.25% 밀린 3.16달러에 거래됐다. SD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8M(16MX8) SD램은 2.15% 하락한 2.63달러를, 256M(32MX8) SD램은 1.94% 떨어진 5.0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RD램은 소폭 상승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3.00~88.00 86.00 0.23%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40 0.44% 256M(32MX8) 333MHz DDR 6.60~7.50 7.02 0.57% 256M(32MX8) 266MHz DDR 6.00~6.60 6.18 -0.80% 256M(16MX16) 266MHz DDR 6.20~6.80 6.36 -0.93% 128M(16MX8) 266MHz DDR 3.00~3.40 3.16 -1.25% 256M(16MX16)SD램 PC-133 4.90~5.40 4.95 0.60% 256M(32MX8) SD램 PC-133 4.90~5.40 5.04 -1.94% 128M(16MX8) SD램 PC-133 2.50~2.80 2.63 -2.15% 128M(8MX16) SD램 PC-133 2.50~3.00 2.66 -2.2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10 I 유용훈 기자
  • (뉴욕/시간외)기술주 상승시도..반도체 ↑
  • [edaily 김윤경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주요 기술주들이 종목별 상승시도를 나타냈다.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은 USB 파이퍼 제프리가 인텔 주가가 단기간에 의미있는 상승을 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코멘트를 내놓은데 따라 정규거래에서 5.32% 떨어졌으나 시간외거래에서 0.16% 오르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라이벌업체 AMD는 정규거래의 상승세를 이어가 0.55% 추가 상승했고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가 상승세로 돌아서 0.16% 올랐다. 정규거래에서 3.18% 내렸던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이 모두 시간외거래에서 상승반전, 각각 0.15%, 0.54% 올랐다. 그러나 레텍, 카미너스, 시트릭스 시스템즈 등 여타 소프트웨어주들이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PC주 델컴퓨터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IBM이 0.21% 더 내렸다. 정규거래에서 1.90% 오른 휴렛팩커드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네트워킹주 시스코시스템즈가 2.70% 하락한 뒤 0.59%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고 JDS유니페이스도 1.40% 올랐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경매 업체인 이베이가 긍정적인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지불업체인 페이팔을 인수한다는 발표로 7.12% 급락했지만 메릴린치는 이베이가 페이팔 인수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이 매수적기라는 코멘트를 내놓았고 이에 영향받아 시간외거래에서 이베이 주가는 0.27% 올랐다. 야후와 AOL타임워너도 상승반전, 각각 0.54%, 1.36% 올랐고 아마존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장거리전화사업자인 퀘스트커뮤니케이션은 전일 CFO를 변경한다고 발표한 것을 호재로 15.38% 급등한 뒤 2.38% 추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청문회가 시작된 월드컴은 정규거래에서 8.00% 하락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4.35% 추가 하락했다. SBC커뮤니케이션즈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AT&T는 0.10% 추가상승했다. 루슨트 테크놀러지도 정규거래에서 8.79% 급등한 뒤 1.11% 상승폭을 늘였다.
2002.07.09 I 김윤경 기자
  • (반도체)대체로 상승..256M DDR(32M,333MHz) 3.9%↑
  • [edaily 유용훈기자] 8일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와 DDR D램의 가격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태내고 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후 6시 현재 256M DDR(32Mx8) D램(333MHz)은 3.91% 상승한 6.90달러를 기록했다. 256M DDR(32Mx8) D램(266MHz)은 1.28% 오른 6.32달러를, 256M DDR(16Mx16) D램은 1.26% 상승한 6.42달러를 보였다. 128M DDR (16Mx8) D램도 0.64% 더한 3.26달러에 거래됐다. DDR D램은 메모리 반도체의 기억 재생 속도를 SD램 보다 두배 가량 늘린 제품으로 시장에서 급부상중인 제품이다. 128M(16Mx8) SD램은 0.37% 상승해 개당평균 가격이 2.71달러를 기록했고 128M(8Mx16) SD램은 0.72% 오른 2.76달러를 나타냈다. 256M(16Mx16) SD램은 가격 변화가 없었고 256(32Mx8) SD램은 0.77% 상승한 5.1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256M(800MHz) RD램와 128M(800MHz) RD램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3.00~89.00 85.80 0.00%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00 0.00% 256M(32Mx8) 333MHz DDR 6.50~7.50 6.90 3.91% 256M(32Mx8) 266MHz DDR 6.10~6.90 6.32 1.28% 256M(16Mx16) 266MHz DDR 6.20~7.00 6.42 1.26% 128M(16Mx8) 266MHz DDR 3.10~3.50 3.26 0.64% 256M(16Mx16)SD램 PC-133 4.80~5.40 4.92 0.00% 256M(32Mx8) SD램 PC-133 5.00~5.70 5.18 0.77% 128M(16Mx8) SD램 PC-133 2.60~3.00 2.71 0.37% 128M(8Mx16) SD램 PC-133 2.50~3.30 2.76 0.72%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08 I 유용훈 기자
  • (초점)주도주 없이 표류하는 미 증시
  • [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증시가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의 부재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건강관련주, 방위산업주 등이 미 증시를 이끌 차기 주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90년대 기술주와 같은 강한 성장 견인력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95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의 강세장을 이끌었던 JDS유니페이즈의 경우를 보면 시장 주도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한때 시가총액이 500억달러를 상회했던 JDS는 이 기간 2만9000% 폭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지금 이 회사 주가는 2000년 3월 고점대비 98% 하락해 시가총액이 30억달러로 쪼그라든 상태다. 그밖에 델컴퓨터 시스코시스템즈 퀘스트커뮤니케이션즈 등 90년대 후반 미 증시의 급상승을 이끌었던 "큰 별" 들 역시 빛을 잃고 있으나 아직 이들을 대체할 주도주의 윤곽은 뚜렷하게 잡히지 않고 있다. 시장이 리더 없이 표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향후 10년간 미 증시를 이끌 "기대주"로 꼽고 있는 건 △정부지출의 증가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방위산업주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주택시장 활성화에 따른 주택관련주 △노령화사회에서의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건강관련주다. 2000년 3월 미 증시가 침체에 빠진 이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가운데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 제약설비업체인 아메리소스베르겐이라는 사실이 건강관련주의 부상을 증명하고 있다. 이 기간 395% 상승한 아메리소스베르겐 이외에도 병원운영업체 테넷헬스케어가 228%, 미 1위 건강보헙업체 유나이티드헬스그룹 219% 뛰었다.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은 299% 급등하면서 S&P500 종목 가운데 주가 상승률 2위를 차지했고 주택관련주 중에선 건설업체 풀트홈이 20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차기 기대주들 가운데 어느 것도 90년대 기술주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상승 잠재력을 갖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테인로에 그로스스톡펀드의 한 펀드 매니저는 "90년대 기술주에 대한 것과 같은 열광상태가 재연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의 한자릿 수 수익률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캐피탈매니지먼트에서 100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스티브 켄싱거는 자신이 운용하고 있는 41개 주식으로 구성된 펀드에서 기술주는 단 세 개 뿐이고 텔레콤주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수년 전 만해도 기술주 비중이 40%에 달했던 포트폴리오 내용을 이 같이 변경한 것에 대해 켄싱거는 "기술 혁명은 모든 책상 위에 PC를 올려 놓고 이들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으로 소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주가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연 30~40%의 폭발적 상승장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들이 아직도 있으나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조만간 기술주가 아닌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2.07.05 I 전미영 기자
  • 亞 D램업체 "비중확대"..삼성전자 매력-메릴린치
  • [edaily 홍정민기자] 메릴린치증권은 2일자 "아시아 반도체(Semiconductors in Asia)" 보고서에서 D램 부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흐름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들과 차별화됐으며 시장점유율 증대,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등을 감안할때 이같은 흐름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유다. 또한 아시아는 D램을 비롯한 전세계 제조업계 재편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며 특히 삼성전자(05930)와 대만반도체(TSMC)가 향후 마진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가장 유리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에 대해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이닉스(00660)에 대해서는 실적전망이 어둡다며 "매도"의견을 내놓았다. 메릴린치는 D램 시장환경이 약세를 지속할 것이나 D램가는 3분기에 바닥을 친 후 4분기에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간 약세를 면치 못하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모멘텀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세계 D램 자본지출 부진으로 향후 2개월간 일부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을 잠식해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상반기 투자유망종목이었던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벨류에이션이 마이크론이나 인피네온과 차별화돼있다는 이유에서다. 메릴린치는 조사결과 국내 D램 업체들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256M바이트와 512M바이트로의 세대교체로 PC당 필요한 메모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D램 출하량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PC부문의 출하량이 정체되더라도 D램 출하 및 수요는 3분기중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점진적인 가격하락 역시 소비를 부추길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년간 투자부족으로 하반기 D램 공급증가율은 40% 정도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나 4분기쯤 D램업계가 수급균형을 이룰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 마이크론 인피네온 등 대형 업체들로 투자를 제한할 것을 권고헀다. 메릴린치는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무난히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8000억원과 1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헀다. 이는 전분기대비 1%와 18% 감소한 것이나 원화강세와 영업비용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며 지난분기에 실적이 유난히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월간 휴대폰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TFT-LCD가격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은 휴대폰 및 TFT-LCD부문의 호조에 더욱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발표는 오는 28일 개최될 임시주총이후에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40억원을 기록, 전분기의 1090억원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추정됐다. 그나마 마이크론의 실적과 D램가 하락세를 감안할 경우 최상의 결과라는 게 메릴린치의 주장이다. 원화강세 역시 매출의 90%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하이닉스에 좋을 게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이 전망치인 9080억원을 10%정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분석가마다 하이닉스의 연간 실적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메릴린치는 올해와 내년의 순익전망치를 각각 670억원과 133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의 경우 3조6000억원과 4조2000억원으로 전망됐다. 메릴린치는 D램가의 추가하락과 기술업그레이드 둔화, 자본지출부진 등이 실적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 과정에서 하이닉스의 주가가 고평가된데다 감자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2002.07.03 I 홍정민 기자
  • (뉴욕/시간외)기술주 제자리걸음..반도체 보합권
  • [edaily 김윤경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정규거래의 상승폭을 더이상 늘이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리먼브러더스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들도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리먼브러더스가 유독 실적전망치를 하향했던 인텔은 정규거래에서 장 막판 반등, 0.21% 상승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보합세를 나타냈고 경쟁업체 AMD도 정규거래에서 0.89% 오른 뒤 보합세를 기록했다. 리먼브러더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한 호재로 정규거래에서 7.89% 급등했던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드웨어주 선마이크로시스템은 골드만삭스증권의 긍정적인 코멘트로 9.74% 급등한 뒤 1.93% 추가 상승했으며 PC주 델컴퓨터가 하락반전, 0.31% 내렸고 IBM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리먼브라더스가 실적전망을 하향한 휴렛팩커드는 2.43% 오른 뒤 보합세를 나타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 정규장에서 선전했던 네트워킹 종목들도 시간외거래들어 답보상태를 보였다. 시스코시스템즈가 2.90% 오른 뒤 0.14% 하락반전했도 JDS유니페이스는 0.75% 추가 상승했다. 대대적인 감원 소식과 함께 분기 실적이 전망치와 같거나 소폭 나아질 것이라고 밝힌 모토로라는 정규거래에서 2.92% 오른 뒤 제자리걸음을 했고 AT&T가 하락반전, 0.61% 내렸고 SBC커뮤니케이션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일 낙폭이 컸던 퀘스트커뮤니케이션가 54.19% 폭등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0.36% 하락했다. 인터넷주 야후가 보합세를 기록했고 아마존과 AOL타임워너는 각각 0.06%, 0.51% 추가 상승했다.
2002.06.28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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