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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서 놓치지 말아야 할 3곳은?
  • 오사카서 놓치지 말아야 할 3곳은?
  •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엔저의 영향으로 지금 일본은 수많은 여행지들 중에서 단연 ‘핫’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연말ㆍ연초 일본 여행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특히 일본 오사카 여행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3박4일 일정에 50~60만원 대에 불과한 여행경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오사카의 인기 원인이다. 트래블패스 전문몰 소쿠리패스 관계자는 “엔저 효과로 인해 일본 여행 상품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이라며 “특히,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하고 대도시 도쿄와는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오사카가 유독 인기”라고 전했다. 볼거리와 먹을 거리, 놀 거리가 많은 오사카이기에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여행기간으로는 오사카의 모든 관광지를 둘러보기가 쉽지 않다. 짧은 여행기간 동안 제대로 오사카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오사카의 반드시 들러야 할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오감을 자극하는 먹거리 천국 ‘도톤보리 거리’오사카의 도톤보리 거리는 남바역에서 신사이바시, 혼마치역까지 이어지는 거리다. 이 거리는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해 밤낮으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도톤보리 거리에 들어서게 되면 먼저 음식점의 크고 화려한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색적이고 독특한 간판들로 인해 거리를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간판을 구경하며 거리를 걷다 보면 일본 방송 혹은 드라마에서 본 듯한 맛집들이 눈에 띈다. 큰 게가 떡 하니 간판을 차지하고 있는 카니도라쿠 게 구이 집, 귀여운 용이 지붕을 지키는 긴류 라면 가게, 커다랗고 빨간 문어가 반겨주는 앗찌찌 타코야키 가게 등 도톤보리의 가게들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이 때문에 도톤보리 거리의 맛집들은 늘 여행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잡화점 돈키호테 앞에서는 도톤보리 거리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유람선 위에서 보는 도톤보리 거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오사카성 야경▲낮과 밤이 다른 색다른 매력 ‘오사카성’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했다. 지어진 시기가 오래된 곳이니만큼 일본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 성은 그 규모가 상당해서 관람하는 데에만 1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오사카성의 주유열차를 타면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주유열차를 시작으로 사쿠라 문, 구 오사카 시립 박물관, 타임캡슐, 천수각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입장료는 천수각이 600엔, 주유열차 이용료가 200엔인데 두 곳 다 오사카 주유패스 쿠폰을 사용하면 무료 입장 및 탑승이 가능하다. 오사카 성의 밤은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매년 12월경부터 이듬해 3월까지 펼쳐지는 ‘오사카성 3D 맵핑 슈퍼 일루미네이션’ 행사는 천수각을 스크린으로 하여 최신 입체 영상 기술을 구현한다. 일본의 역사를 대표하는 천수각을 배경으로 3D 맵핑 영상이 투영되고 오사카 성의 정원이 아름다운 빛깔로 반짝이는 등 다채로운 빛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소쿠리패스(www.socuripass.co.kr)에서 오사카 주유패스와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션 티켓을 구매하면 대기 없이 천수각 및 일루미네이션이 열리는 니시노마루 정원에 입장이 가능하다.오사카 린쿠타운 아울렛▲오사카 최대 아울렛 ‘린쿠타운 아울렛’린쿠타운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사카 최대 아울렛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하면 명품 브랜드 매장만 모여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이키, 아디다스, 갭 등 가격대가 다양한 브랜드 매장도 자리하고 있어서 쇼핑을 즐기기엔 제격인 곳이다. 또한 브랜드의 전 상품을 25%에서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가격 면에서도 매력적인 쇼핑 플레이스다. 매장에 따라서는 특별 세일을 하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본다면 더 저렴한 쇼핑도 가능하다. 린쿠타운 아울렛은 미국의 항구도시 찰스턴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그래서 린쿠타운 아울렛 안에 들어서면 마치 미국에 와 있는 듯한 또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린쿠타운 아울렛은 오전 10시에 오픈 해서 저녁 8시까지 영업한다.▶ 관련기사 ◀☞ 온가족과 떠나는 한국고대사 시간여행☞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기자수첩] 이제는 '관광'을 놓아줄 때
2014.12.14 I 강경록 기자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X이윤지, 애증전선 이상有..'무슨 일?'
  •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X이윤지, 애증전선 이상有..'무슨 일?'
  • 송창의 이윤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송창의와 이윤지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측이 송창의가 이윤지를 위해 고군분투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함께 근무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송창의 분)와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이윤지 분)은 한마디로 애증 사이. 과거 둘은 대학 동문으로 그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사이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애틋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애증의 관계까지 이어진 것. 과연 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4화 방송을 앞두고 프로스트와 송선이 서로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마주보고, 프로스트가 송선의 팔을 잡아 말리는 듯한 심각한 기류가 느껴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프로스트는 상대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송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고 차도녀 송선 역시 평소와 달리 근심과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킨다.‘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송선 중심의 내용으로, 묘령의 남자가 송선을 뒤쫓기 시작하고 협박편지까지 받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며 “특히 남일에 무신경한 프로스트가 송선을 위해 사건 해결에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첫 방송 평균시청률 1.9%, 최고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관련기사 ◀☞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 "결혼식 잘 마쳐..행복하게 잘 살겠다"☞ ''종편=JTBC?''..지상파 위협하는 종편 콘텐츠, 여기도 있다☞ 수지도 김상중도 아니다..''1박2일'' 1주년 기념 모닝엔젤은 누구?☞ 시청률로 본 ''나쁜 녀석들''..이 정도면 ''완생''이다☞ ''나쁜 녀석들'' 김태훈, 마지막 신의 한수..''소름 엔딩의 완성''☞ ''슈퍼맨'' 하루, GD에 태양까지 사로잡은 ''돌직구 소녀''
2014.12.14 I 강민정 기자
'힐러', 팀워크로 말한다..유지태·지창욱·박민영 '본방사수 회식'
  • '힐러', 팀워크로 말한다..유지태·지창욱·박민영 '본방사수 회식'
  • 힐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힐러’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의 본방사수 인증샷이 공개됐다.KBS2 월화 미니시리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12월 9일 2회 방송 분을 함께 시청하기 위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본방사수와 함께 지창욱이 스태프들에게 통 큰 회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며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고기 회식을 준비해 고마움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스태프들과 나란히 앉아 ‘힐러’를 시청하고 있는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가 느껴진다. 세 배우는 드라마를 진지하게 바라보다가도 코믹한 장면에서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정섭 감독과 세 배우는 본격적인 회식에 앞서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모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파이팅 하자”는 의지를 다지며 건배사를 제의해 회식자리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힐러’ 관계자는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제작진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힐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2014.12.14 I 강민정 기자
'슈퍼맨' 하루, GD에 태양까지 사로잡은 '돌직구 소녀'
  • '슈퍼맨' 하루, GD에 태양까지 사로잡은 '돌직구 소녀'
  • 하루 태양[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하루에게 또 다른 ‘태양’이 생겼다.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방송된다. 이중 ‘힐링소녀’ 하루는 지난 주에 이어, 자신의 집에 방문한 가수 태양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길 예정이다.타블로를 향해 “아빠 카드로 권지용 사도 돼요?”라고 물을 정도로 명실공히 ‘GD 바라기’ 하루. 그러나 하루에게 또 다른 변화가 감지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유인즉슨 태양 삼촌의 자상한 매너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것.이날 태양이 하루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바로 로맨틱 매너의 정석인 ‘신발끈 매주기’였다. 태양은 하루와 손을 잡고 나란히 걷다가, 하루의 신발끈이 풀어진 것을 발견하자마자 곧장 발걸음을 멈춰 무릎을 꿇고, 하루의 신발끈을 매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하루는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쑥스러운 표정으로 애꿎은 먼산만 바라보는 등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돌변한 것.그러나 수줍음도 잠시, 하루는 엉뚱 소녀답게 ‘돌직구 고백’으로 태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루야 삼촌 좋아?”라고 묻는 태양의 물음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단 0.1초도 주저하지 않고, “응!”하고 대답하며 밀당 없는 깜찍한 애정표현을 선사했다. 태양은 전혀 예상 밖의 하루표 ‘돌직구 고백’에 점점 더 깊은 ‘하루앓이’에 빠져버렸다는 후문.‘슈퍼맨이 돌아왔다’ 56회는 오늘(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오늘(14일) ''K팝스타4'', 감성보컬·키보드조..''죽음의 VS 예고''☞ ''tvN·JTBC만 있나?''..지상파 위협하는 종편 콘텐츠, 여기도 있다☞ ''나쁜 녀석들'' 김태훈, 마지막 신의 한수..''소름 엔딩의 완성''
2014.12.14 I 강민정 기자
투어익스프레스, '투익 산타'이벤트 실시
  • 투어익스프레스, '투익 산타'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SM C&C 투어익스프레스(이하 투어익스프레스)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업무 외 시간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투어익스프레스는 각자의 업무로 바쁜 사람들을 위해 문자를 남기면 직접 전화를 해 상담 및 예약을 도와주는 ‘투익 산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선물도 마련됐다. 12월 한달 동안 투익 산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하고 결제를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투익 캐쉬 10만원권, 2등 파리바게뜨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1등과 2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투어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여행사와 근무시간이 맞지 않거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상담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익 산타 서비스는 해외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서 상담 가능하며 투어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카자흐스탄 여행시 비자 없어도 된다☞ [특징주]여행주, 하락..'中 반부패 정책에 여행객 감소 우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2014.12.11 I 강경록 기자
정목스님, 명동성당서 마이크 잡은 까닭
  • 정목스님, 명동성당서 마이크 잡은 까닭
  • 정목스님이 8일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에서 열린 힐링토크 ‘기.다.림’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정목스님은 1000여명의 천주교 신자와 일반 청중 앞에서 그간 자주 설파했던 ‘달팽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와 더불어 종교 간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명동성당이 천주교 신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대림절기간 동안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한 시간 전에 시작한 미사가 끝난 뒤 고찬근 주임신부가 제대 앞 연단에 올라 퇴장하지 않은 1000여명의 신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고 신부는 “성당에 귀한 손님이 오셨다”며 누군가를 소개했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 성당이 아니라 산사의 법당에서 볼 수 있는 스님이었다. 160㎝쯤 돼 보이는 작은 체구의 스님은 승복을 입고 명동성당 제대 앞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고 섰다. 정목스님(정각사 주지)이었다. 비구니인 정목스님은 열여섯 살이던 1976년 출가해 동국대 선학과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전화 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를 만들었고 20년 가까이 서울대병원과 동국대병원 등에서 아픈 어린이 돕기 운동을 펼쳤다. 특히 1990년 불교방송 개국 당시 세계 최초의 비구니 DJ로 발탁돼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한국방송대상 MC상을 받았다. 또한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와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기도 하다. 정목스님은 이날 명동성당이 마련한 ‘대림특강 힐링토크 기.다.림’의 두 번째 강연자였다. 불자가 아닌 천주교 신자들 앞에서 ‘내 안의 거인을 만나는 기도’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쉬지 않고 열강했다. 열정적이면서도 재담이 섞인 말솜씨에 청중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목스님이 새로이 강조한 이야기는 ‘종교 간의 대화’였다. 우선 천주교와의 인연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정목스님은 “친한 신부님과 수녀님 덕에 성탄절에 명동성당에 와서 세 번 정도 미사를 드렸다”고 밝혀 환호를 이끌어낸 뒤 “불교방송 DJ 시절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송 내내 성탄 캐럴만 틀어 당시로선 큰 화제가 됐다”며 ‘종교 간의 대화’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당시 정목스님은 DJ에서 하차할 것을 각오하고 캐럴을 방송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나가자 반응이 좋았고 이후 성탄절에 불교방송에서 캐럴을 듣는 일은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나아가 사찰이 성탄절 축하플랜카드를 걸거나 반대로 석탄일에 성당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두 종교 간의 대화가 한결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이다. 정목스님은 “이웃 종교의 축일에 축하를 해줄 수 없다면 무슨 종교의 의미가 있겠는가. 불자에게 이웃 종교의 가르침에 대해 알려주는 건 나쁜일이 아니란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목스님은 “강연에 오기 전 개신교 장로님이 사주시는 저녁을 먹고, 정작 발걸음은 명동성당으로 향했다”며 “지금은 승복을 입고 천주교 신자들 앞에서 이렇게 강연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도 종교 간의 오해와 반목이 있지만 성당에서 스님이 강연을 하고 그런 스님과 개신교 장로가 스스럼없이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상황만으로도 “축복받은 세상”이라는 것이다. 이어 “나처럼 부족한 사람이 이곳에서 강연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열려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그 증거를 우리 스스로가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청중들의 반응에는 호평이 많았다. 면목동에서 왔다는 김안나(56) 씨는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에 스님의 강연을 성당에서 들을 수 있다니 신기했다”며 “종교가 다르다고 반목하는 것보다 상대 종교의 좋은 점과 배울 점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종교인의 모습일 것”이란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스님이 제대 가운데서 강연을 하는 것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이도 없진 않았다. 아내와 같이 참석했다는 이진호(62·가명) 씨는 “성탄을 앞두고 예수의 말씀을 보다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불교와 천주교는 핵심교리가 다른 만큼 정목스님 말씀에 다소 납득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2014.12.11 I 김용운 기자
복지시설 사회복지사들의 특별한 외출
  • 복지시설 사회복지사들의 특별한 외출
  • 태광그룹이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그룹홈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 및 시설장을 위해 송년 모임을 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태광그룹은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 서울지역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시설장과 보육교사 100여 명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년 모임은 영화 감상, 저녁 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본인의 가정도 돌보고, 그룹홈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도 해야 해서 외출 자체가 힘든 시설장과 보육교사를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육교사와 시설장은 낮은 임금과 높은 업무강도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지만,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사회적 인식도 낮아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이들은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에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목숨’을 관람했다. ‘목숨’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룬 영화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보육 교사는 “스트레스도 풀고 재충전도 하고 싶었는데 때 맞춰 태광에서 송년 모임을 마련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동료 교사들과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다 보니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태광 관계자는 “그룹홈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해야 그들이 돌보는 아이들 역시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이 1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그룹홈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 및 시설장을 위해 송년 모임을 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관련기사 ◀☞ 태광 계열사 티시스 'PC 나눔 활동'☞ 태광산업, 친환경 저융점 섬유 생산..내년 매출 1200억 목표☞ 태광, 신뢰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한양☞ 태광그룹 "김장 김치로 복지시설과 따뜻한 정"☞ 태광 IT계열사 티시스, 따뜻한 마라톤 나눔 활동
2014.12.11 I 정태선 기자
“잠이 편해야 장수”…부모님 건강선물로 경추베개 '쎄라퓨티카'인기
  • “잠이 편해야 장수”…부모님 건강선물로 경추베개 '쎄라퓨티카'인기
  • [e-비즈니스팀] 연말 연시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 선물에서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건강에 실용성까지 갖춘 힐링베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척추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약해져 자연스레 목통증과 목디스크 질환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운동량이 부족해 목 근육이 경직되고 뭉치게 되면서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경추베개의 인기가 높다.그러나 시중에 거북목베개, 낮은베개, 숙면베개, 목디스크베개, 척주교정베개 등 다양한 기능성 경추베개들이 판매되고 있어 모양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 자칫 쉽게 생각해 아무거나 구입하면 되레 부모님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딱딱한 베개가 몸에 좋다는 말에 목침을 베고 자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딱딱한 베개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주고, 자주 뒤척이는 사람은 목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또, 메밀베개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중앙이 움푹 패인 구조가 수면 중의 자세를 이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있지만 소재가 부서지면서 먼지가 일어 천식·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푹신한 베개에는 보통 10만 마리에 달하는 진드기가 살고 있고, 베개의 세균이 변기의 96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항균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굳이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친환경 항균 경추(목뼈)베개가 국내에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다름아닌 캐나다 척추인체공학제품 전문기업인 쎄라퓨티카가 제조한 3D 기능성 베개인 쎄라퓨티카 경추베개로, 목디스크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증상이 나타난 환자들이 이 베개를 사용해 큰 효과를 봄으로써 목디스크 치료방법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이 베개는 1980년대부터 캐나다 멕케이 박사와 에드 박사가 척추교정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 베개와 수면자세에서 심각한 척추질환이 유발됨을 발견하고, 수년간 인체공학 디자이너들과 연구개발을 거쳐 출시됐다.바로 누워서 잘 때 경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따라 베개에 머리가 놓여지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취침 중에 경추의 적절한 지지가 유지되고, 어깨가 침대에 닿을 수 있는 최적의 높이로 제작되어 옆으로 누워 잘 때에도 머리와 경추가 최적의 자리에 위치해 편안함이 유지될 뿐 아니라 거북목(일자목) 등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최적의 탄성재질과 함께 수면시간 완벽한 C형 커브곡선을 만들어주는 입체디자인은 머리와 목의 압력을 분산시켜 타 베개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목의 기도를 열어주어 코골이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100% 캐나다 산 원료로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항알레르기, 항독성 친환경 제품으로 WFC(세계척추교정연맹), ACA(미국척추교정협회) 인증으로 이미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는 제품이다.한편, 이 베개의 국내 유통업체인 쎄라코리아는 이번 국내시장 론칭을 기념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쎄라코리아 홈페이지(www.therakorea.com)에 접속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첫 구매 시 30% 할인쿠폰을 제공해 재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0% 순면베개커버를 선물로 증정하며 구매 후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14일까지 무료로 환불해준다. 제품은 일반용, 여성 및 청소년용, 아동용이 있고, 5년간 품질을 보증해 준다. 쎄라코리아(070-8633-0692)로 문의하면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 울진 망양정 해돋이정동진역을 달리는 바다열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해돋이 테마여행을 선보인다.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 해돋이 명소와 일본 큐슈의 대표적인 히릴ㅇ코스까지 둘러보는 새해맞이 여행까지 다양한 테마여행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국내 해돋이 테마여행은 31일 출발해 1월 1일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는 무박 2일 일정이다. 울산 간절곳, 울진 망양정, 부산 해운대, 강릉 정동진 등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울산 간절곳 기자쳐행은 간절곳에서 해맞이를 하고, 불국사·천마총을 둘러보는 코스다. 울진 망양정 기차여행은 망양정에서 해돋이를 감상한 후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후포항에 들러 붉은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산 해운대 기차여행도 달맞이 고개 및 아쿠아리움 등의 부산 자유여행 일정을 추가했다. 특히 해돋이 장소와 근접한 해운대역에서 승차하는 것이 장점. 강릉 정동진 기차여행은 태백산 눈꽃 자유 트래킹과 동양 최대 석탄 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추가 운행되는 해돋이 바다열차는 일출시간에 맞춰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열차 안에서 편하게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큐슈 복지산 트레킹과 온천까지 즐기는 새해맞이 힐링여행도 준비되어 있다. 30일 부산항에서 출발해 31일 하카타항 입항 직전 갑판 위에서 환상적인 선상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큐슈의 숨어있는 보석으로 불리는 명산 복지산으로 이동 7개의 폭포와 억새 군락지 등이 있는 트레킹코스를 걸을 수 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유후인과 벳부로 이동한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한 한적한 온천마을 유후인과 예부터 온천으로 번창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벳부, 유황재배지인 유노하나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휴양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하카타 부두의 베이사이드 플레이스를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 전경을 감상한 후, 하카타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뉴카멜리아에 승선한다.해돋이 기차여행은 1인당 9~10만원대이며 바다열차는 1만 2000원부터 이용가능하다. 일본 큐슈여행은 34만 9000원이다. 바다열차, 국내 및 일본여행 1544-7755/바다열차 033-573-5474정동진 해돋이하카타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2014.12.10 I 강경록 기자
  • 김주하 농협은행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71명의 개인 및 단체가 중소기업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중기청은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포상해 금융회사 및 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행장은 농협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체계의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행장이 취임한 이후 중소기업대출을 크게 확대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금융애로를 청취하는 등 전방위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부산은행은 동남경제권의 지역환원금융체계(지역내 조성자금을 지역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금융체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지역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미래성장동력인 청년 창업기업 특화 대출 프로그램 지원 등 창조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순증규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기술형 창업지원대출, 중소기업 연구개발 우수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우수기술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를 통해 창업분위기 확산 등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글로벌지원 데스크’ 및 일시적 경영곤란 기업에 대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정착을 위한 금융권의 역량제고와 도전적 창업을 촉진해 우리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도전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확산돼야 한다”며 “금융권의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우리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며, 창조경제를 구현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중소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12.10 I 박철근 기자
`월 3억원 수입의 신화` 마이애미 강상구 관장이 선택한 풋 케어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
  • `월 3억원 수입의 신화` 마이애미 강상구 관장이 선택한 풋 케어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
  • [이데일리 창업 보도자료] 풋케어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www.thefootshop.co.kr)이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전국구 프랜차이즈로 급성장하고 있는 풋 케어 프랜차이즈 더풋샵은 최근 미국 내 7개의 SANG"S MARTIAL ARTS & TNT 도장을 운영 중인 강상구 관장과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풋 케어 전문 프랜차이즈가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서비스업 창업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더풋샵 관계자는 “강상구 관장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의 성향 및 니즈를 파악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생존율 높은 서비스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은 미국에서도 또 다른 성공노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파라다이스 인 더 시티"라는 슬로건으로 복잡한 도심 속 웰빙의 원천이 숨 쉬는 곳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 풋 케어 전문 프랜차이즈 더풋샵은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일곱 가지의 전통차 제공, 닥터피시라 불리는 가라루파 체험, 족욕 체험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30여 개의 풋 케어 전문 매장을 갖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하우시스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는 힐링"
  • LG하우시스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는 힐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의 유행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LG하우시스(108670)는 1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2015/16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경향 키워드로 ‘아니마(ANIMA)’를 제안했다.올해로 15회 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산업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아니마는 ‘만물에 깃든 혼’이라는 뜻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불안의 시대에 위로와 안정, 치유를 찾게 되는 사회 현상이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으로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에 따라 LG하우시스는 △위로와 치유를 얻는 ‘마지스(MAGIS)’ △본능에 집중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애니멀(ANIMAL)’ △자연이 가진 타고난 아름다움을 동기로 하는 ‘기프트(GIFT)’ 등의 3가지 디자인 주제를 선보였다.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상무)은 “LG하우시스는 2000년 국내 기업 최초로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건축·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정보기술(IT) 등 산업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트렌드를 읽어내고 이를 인테리어 디자인과 접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건축 및 인테리어 종사자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 약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 참석자에게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가 발행하는 인테리어 트렌드 보고서 ‘이디스(idees)’를 제공했다.LG하우시스가 1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5/16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아니마(ANIMA)’를 제안했다. 사진은 세미나 참석자들이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형상화해 놓은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하우시스 제공▶ 관련기사 ◀☞LG하우시스 지인스퀘어, '2014 굿디자인' 대상 수상
2014.12.10 I 박철근 기자
휘성-알리, 감성 듀엣 호흡.. '아무일 없었다는 듯' 발표
  • 휘성-알리, 감성 듀엣 호흡.. '아무일 없었다는 듯' 발표
  • 휘성, 알리. 가수 휘성, 알리가 따뜻한 겨울 발라드를 발표했다. 사진=이데일리DB, YM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휘성, 알리가 따뜻한 겨울 발라드를 발표했다. ‘WS Duet프로젝트’ 세 번째 곡인 휘성, 알리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휘성의 ‘WS Duet’ 프로젝트는 감미로운 목소리 보유자 ‘알리’가 참여해 따뜻한 겨울 발라드를 완성했다. 휘성 알리 듀엣곡 ‘아무일 없었다는 듯’은 휘성과 작곡가 최희준, 황승찬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휘성표 발라드 스타일이 엿보이는 곡이다.휘성, 알리. 가수 휘성, 알리가 따뜻한 겨울 발라드를 발표했다.휘성 알리 듀엣곡 ‘아무일 없었다는 듯’은 이별했던 연인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면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익숙했던 마음 그대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는 가사를 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하고 일렉트릭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휘성은 단독콘서트 ‘2014 WHEESHOW’ 전국투어와 뮤지컬 ‘조로’를 병행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두 번째 조사 임해.. 처분은 아직"☞ 김태리 출연 '아가씨' 원작은? '핑거스미스' 파격 레즈비언 소설☞ '아가씨' 김태리 누구? 현빈도 반한 청순女 '과거 이력 눈길'☞ 이효리 "이웃과 김장 담갔어요~" 소박한 근황 공개☞ '힐링캠프' 김영하 "청춘들, 감성 근육 키워라" 이유 들어보니..
2014.12.09 I 정시내 기자
'호빗-다섯군대의 전투' OST 스페셜 에디션 발매
  • '호빗-다섯군대의 전투' OST 스페셜 에디션 발매
  • 영화 ‘호빗-다섯군대의 전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호빗-다섯군대의 전투’(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스페셜 에디션 앨범이 발매됐다.이 앨범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OST로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석권한 영화음악의 거장 하워드 쇼어가 작곡을 맡았다. 쇼어의 곡에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코러스가 감각적인 연주를 더했다.이 앨범의 메인 트랙인 ‘더 라스트 굿바이’(The Last Goodbye)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피핀’ 역을 맡은 빌리 보이드가 직접 불렀다. 이 곡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감독인 피터 잭슨과 각본을 맡은 필리파 보엔스가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호빗’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호빗-다섯군대의 전투’는 국내서 17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 신원호 PD "''응답하라2002''? 현대물? 후속작 고민중"☞ ''힐링캠프'' 김봉진 "배달앱, 류승룡이 대표인 줄 안다"☞ ''힐링캠프'' 김영하 "''하고 싶은 일을 해라''는 말은 사치"☞ 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운전 매니저에게 2년6개월 구형☞ 2014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행오버''
2014.12.09 I 고규대 기자
편백나무잎 추출오일로 아토피 치료 효과!
  • 편백나무잎 추출오일로 아토피 치료 효과!
  • [e-비즈니스팀] 현대인의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 이로 인해 고통받는 성인 및 유아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그 원인과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로, 아토피 치료법 또한 판단하기 어렵다. 아토피의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만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이 가운데, 편백나무의 아토피 치료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증명돼 큰 화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진을 통해 편백잎에서 추출한 정유에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인 '에레몰(elemol)'의 효능을 확인한 것. 이는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편백나무의 실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낸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연구 이전에도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거나 집안에 편백을 소재로 한 내장재, 생활용품을 사용해 아토피 질환을 예방, 치료하고자 노력해 왔다.이 중에서도 최근 ㈜숲에서초록느낌(방옥자 대표)이 선보이고 있는 '숲에서 편백나무 피톤치드 산림욕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산림욕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편백나무 천연 피톤치드 개발, 생산에 독보적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숲에서(정주훈 대표)는 100% 국내산 편백나무 추출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기술이전과 친환경 인증을 받아 효능 및 안전성이 검증된 100% 천연 편백나무 명품 피톤치드다.우수한 품질의 산림욕기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편백나무 피톤치드 산림욕 힐링을 할 수 있는 렌탈서비스도 큰 화제다. 특히 렌탈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경우, 별도 구매의 번거로움 없이 렌탈기간 36개월 동안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맞춤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기존 1년간의 무상 A/S기간이 36개월로 연장되어 A/S 비용 또한 경제적이며 산림욕기 별도 구매의 부담이 없고, 더욱 효과적인 가격에 리필액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렌탈 고객이 사용하는 산림욕기의 경우, 일반형 산림욕기 보다 피톤치드 용액에 맞는 내구성, 재질 및 스마트 오토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명품 산림욕기가 제공된다.이처럼 간편하게 아토피의 예방 및 진정완화에 도움이 되는 편백나무 산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일반 가정은 물론, 학원, 도서관, 독서실 등 아이들의 활동 공간에서도 산림욕기의 설치를 추천할 만 하다.'숲에서 편백나무 피톤치드 명품 산림욕기' 렌탈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숲에서초록느낌 렌탈총괄법인 홈페이지(www.forestin.co.kr)나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지, 중국 공연서 파격 의상 '고혹미 넘쳐'
  • 수지, 중국 공연서 파격 의상 '고혹미 넘쳐'
  • 수지 중국 의상.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중국 공연 의상이 화제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중국 공연 의상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미쓰에이가 최근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해당 사진 속 수지는 가슴 라인이 절개된 의상을 입고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간 청순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지가 다소 노출이 있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수지는 또 인스타그램에 해당 의상을 입고 “정말 고마워 너희들(xiexie ni men zhen de)”이라며 중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옆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수지는 성숙미가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한편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관련기사 ◀☞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두 번째 조사 임해.. 처분은 아직"☞ 이효리 "이웃과 김장 담갔어요~" 소박한 근황 공개☞ '아가씨' 김태리 누구? 현빈도 반한 청순女 '과거 이력 눈길'☞ '비정상회담' 장위안 "중국서 야동 보면 잡혀간다"☞ '힐링캠프' 김영하 "청춘들, 감성 근육 키워라" 이유 들어보니..
2014.12.09 I 정시내 기자
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운전 매니저에게 2년6개월 구형
  • 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운전 매니저에게 2년6개월 구형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9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멤버 2명을 숨지게 하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승합차 운전자 매니저 박모(27)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구형했다.박씨는 피고인신문을 통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사고 직후 직접 119 신고를 하는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구호조치를 다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사고 차량은 사고 전날 처음 받아 기존에 몰던 승합차량과 달리 낯선 상태였다”며 “당일 지방에서 녹화를 마친 멤버들이 피곤해하는 것 같아 빨리 숙소에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팬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2차로를 시속 135.7㎞로 지나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선고공판은 내년 1월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김봉진 "배달앱, 류승룡이 대표인 줄 안다"☞ '힐링캠프' 김영하 "'하고 싶은 일을 해라'는 말은 사치"☞ 2014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비 '행오버'☞ 김민희·하정우·김태리, 박찬욱 새영화 '아가씨' 출연 확정☞ 개그우먼 이국주, 종합격투기 로드FC 라운드걸로 변신
2014.12.09 I 고규대 기자
'힐러' 지창욱, 촌티 대학생부터 시크남까지 '파격 3단 변신'
  • '힐러' 지창욱, 촌티 대학생부터 시크남까지 '파격 3단 변신'
  • ‘힐러’ 시청률, 지창욱. ‘힐러’ 지창욱이 3단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러’ 지창욱이 3단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의 다사다난한 의뢰 수행 과정을 느낄 수 있는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이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편안한 차림의 지창욱이 눈에 띈다. 자신의 집 안에서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팔소매를 늘어뜨리며 풀어져 있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느껴지기도, 한편으로 모든 것에 무심한 듯해 보인다.또한 ‘힐러’ 조깅복 차림에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장착한 모습은 눈빛부터 남다르다. 의뢰를 수행 중인듯한 그의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섹시한 매력까지 엿보인다.마지막으로 늘 입던 검은 옷을 벗고, 덥수룩한 가발과 굵은 뿔테 안경을 쓴 지창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떤 의뢰를 받고 촌스러운 대학생으로 변신했는지, 무엇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지창욱은 그동안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매력은 ‘힐러’에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창욱은 극 중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 서정후와 어리바리한 신입기자 박봉수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KBS2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힐러’는 7.8%의 시청률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로 출발을 알렸다. ▶ 관련기사 ◀☞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두 번째 조사 임해.. 처분은 아직"☞ ''아가씨'' 김태리 누구? 현빈도 반한 청순女 ''과거 이력 눈길''☞ 이효리 "이웃과 김장 담갔어요~" 소박한 근황 공개☞ ''힐링캠프'' 김영하 "청춘들, 감성 근육 키워라" 이유 들어보니..☞ ''비정상회담'' 장위안 "중국서 야동 보면 잡혀간다"
2014.12.0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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