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597건
- [코스닥 마감] 코스닥,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700선 회복은 아직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700선 회복에는 실패하면서 사흘 연속 700선 아래서 마감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0.56%) 오른 685.39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87% 하락한 675.64에 개장해 장중 한때 670선을 내준 668.38까지 내리며 지난해 1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1억원, 13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1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5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120억원 매수 우위로 총 1873억원의 ‘사자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07.33포인트(0.47%) 내린 4만 3750.86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1포인트(0.60%) 밀린 5949.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3.07포인트(0.64%) 떨어진 1만 9107.65에 장을 마쳤다.최근 랠리를 이끈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한 데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파월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이 후원한 초청 강연회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지속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 인사들은 물가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상태”라며 “미국 경제는 우리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그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파월이 물가 안정에 방점을 둔 것은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뜻이라고 시장은 해석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5.25%), 오락·문화(2.33%), 제약(2.15%), 섬유·의류(1.67%), 기계·장비(1.4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금융(-3.18%), 건설(-2.23%), 일반전기전자(-1.05%), 종이·목재(-0.67%)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전거래일 대비 0.91% 내린 43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HLB(028300)(2.64%), 리가켐바이오(141080)(2.04%), 휴젤(145020)(0.73%), 클래시스(214150)(1.21%), HPSP(403870)(5.51%), 엔켐(348370)(2.84%), 삼천당제약(000250)(7.47%) 등이 큰 폭 상승 했다.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7.85%)과 에코프로(086520)(-4.81%)의 경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삼천당제약(000250)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삭센다’가 이달 특허 만료되는 가운데 국산 비만치료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한 펩트론(08701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32% 오른 13만 10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파두(440110)(6.08%)는 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64억 1728만원 규모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56%에 해당한다.이날 거래량은 8억 8117만주, 거래대금은 6조 4107억원을 기록했다.[이데일리DB]
-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장중 680선 사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5일 660~680포인트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포인트(0.05%) 내린 681.9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4억원, 69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홀로 12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87% 하락한 675.64에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한때 670선을 내준 668.38까지 내리며 지난해 1월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하지만 오후 들면서 상승 전환해 685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급에 따라 플러스(+) 수익률과 마이너스(-) 수익률을 넘나드는 분위기다.업종별로는 금융(-2.74%), 일반전기전자(-1.13%), 운송장비부품(-0.69%), 화학(-0.89%) 등은 약세인 반면 비금석(4.38%), 섬유·의류(1.27%), 오락·문화(1.39%)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0.34%)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5.92%), 에코프로(086520)(-4.08%), 리가켐바이오(141080)(-0.77%) 등이 약세다. 반면 HLB(028300)(2.14%), 휴젤(145020)(0.18%), 클래시스(214150)(0.11%), 엔켐(348370)(1.46%), 삼천당제약(000250)(4.98%) 등은 상승 중이다.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의 경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삭센다’가 이달 특허 만료되는 가운데 국산 비만치료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파두(440110)(4.13%)는 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64억 1728만원 규모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56%에 해당한다.[이데일리DB]
- 코스닥, 22개월 만 최저치…670선도 위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5일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670선도 위태해졌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1포인트(1.29%) 내린 672.7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70.51까지 내리며 67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코스닥이 장중 670선까지 내린 것은 지난해 1월 2일(장중 저가 670.38) 이후 22개월 만이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6억원, 1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3.96%), 화학(-2.59%), 금속(-2.48%), 일반전기전자(-2.41%) 운송장비·부품(-1.71%) 등 비금속(0.20%), 섬유·의류(0.42%)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1.25%)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6.81%), 에코프로(086520)(-5.54%), 리가켐바이오(141080)(-0.34%), 클래시스(214150)(-1.21%), 엔켐(-1.0%) 등이 약세다.반면 하락 장 속에서도 HLB(028300)(0.16%), 휴젤(145020)(1.64%), HPSP(403870)(4.9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는 그린리소스(402490)는 4.21% 상승 중이다.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원자재인 희토류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희토류는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제품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꼽히는데 최근 1년간 중국은 희토류 관련 수출 규제를 강화해 해당 산업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해왔다.파워넷(037030)(9.81%)은 상반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파워넷 3분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2%, 31.2% 증가한 1827억, 115억을 기록했다.3분기 적자 전환한 엔켐(348370)은 1.46%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1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엔켐은 3분기 영업속인이 53억 66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데일리DB]
- [코스닥 마감] 코스닥 4거래일 연속 하락…700선 회복 실패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연이틀 700선 아래서 마감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1.13%) 내린 681.8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65% 상승한 694.16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한때 702.08까지 오르며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2억원, 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홀로 137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6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50억원 매도 우위로 총 1419억원의 ‘사자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1포인트(0.11%) 상승한 4만 3958.19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포인트(0.02%) 오른 59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66포인트(0.26%) 하락한 1만 9230.74에 장을 마쳤다.대선 이후 이어진 ‘트럼프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되면서 투자심리가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6%,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2.23%), 섬유의류(1.93%), 기타서서비스(1.54%), 운송(1.41%) 등이 상승한 반면 유통(-4.72%), 금융(-3.83%), 일반전기전자(-2.70%), 화학(-2.67%), 비금속(-2.43%)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전거래일 대비 4.74% 오른 44만 1500원에 장을 마쳤다. HLB(028300)(0.83%), 휴젤(145020)(3.79%), 클래시스(214150)(2.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4%) 등도 상승 마감했다.알테오젠은 최근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4000억원대 ‘빅딜’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은 지난 8일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에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3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6.38%)과 에코프로(086520)(-7.92%)는 급락했다. 트럼프 당선에 따른 완성차 수출 관세 인상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 공제 축소 등이 이차전지 업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리가켐바이오(141080)(-2.57%), 엔켐(348370)(-5.58%), HPSP(403870)(-1.80%), 삼천당제약(000250)(-7.11%), )리노공업(058470)(-3.41%) 등이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8억 993만주, 거래대금은 6조 7773억원을 기록했다.[이데일리DB]
- 코스닥, 개인·외국인 매도에 보합권 등락…장중 한때 700선 터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4일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7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24%) 오른 691.4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1억원, 30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홀로 9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65% 상승한 694.16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중 한때 702.08까지 오르며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3.0%), 운송(2.14%), 오락문화(2.07%), 운송장비부품(1.28%), 제약(0.8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1.71%), 일반전기전자(-1.44%), 금속(-1.24%), 금융(-1.14%)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6.41%)을 비롯해 HLB(028300)(1.99%), 리가켐바이오(141080)(0.99%), 휴젤(145020)(4.17%), 클래시스(214150)(4.17%), 엔켐(348370)(1.23%)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5.34%), 에코프로(086520)(-3.36%) 등은 약세다.알테오젠(196170)은 최근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4000억원대 ‘빅딜’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은 지난 8일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에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신한투자증권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3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완성차 수출 관세 인상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 공제 축소 등이 이차전지 업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DB]
- [코스닥 마감]하루만에 3% 가까이 밀렸다…700선 마저 붕괴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개월 여만에 7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종가 691.28) 이후 3달 만이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7포인트(2.94%) 내린 689.65에 마감했다. 지난 2023년 1월 6일(688.94) 이후 22개월 여만에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4억원, 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장중 내내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팔자’로 전환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85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2억원 매수 우위로 총 864억원의 ‘사자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지난주 미국 대선 이후 처음으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15포인트(0.86%) 내린 4만3910.98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6포인트(0.29%) 밀린 5,983.99에, 전장보다 17.36포인트(0.09%) 내린 19,281.40에 장을 마쳤다.트럼프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쳐왔던 주가지수가 단기 과열을 의식하며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4.10% 하락한 42만15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5.62%)은 장중 14만32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고 에코프로(086520)(-3.50%)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 외에도 리가켐바이오(141080)(-8.97%), 휴젤(145020)(-2.58%), 클래시스(214150)(-2.3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41%), )리노공업(058470)(-5.07%) 등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엔켐(348370)(-9.39%)과 삼천당제약(000250)(-9.95%)의 경우 10% 가까이 급락했다. 엔켐은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엔켐은 이날 3분기 영업손익이 53억 6600만원 적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반면 HLB(028300)(0.33%)와 파마리서치(214450)(2.34%)는 강세로 마감했다. 반도체 장비사 HPSP(403870)는 지난주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PSP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보유지분 40.9%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UBS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파마리서치(214450)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2%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9.65% 증가한 89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날 거래량은 8억 5220만주, 거래대금은 6조 8725억원을 기록했다.
- 700선 깨진 코스닥, 외국인 '팔자'…장중 낙폭 확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2개월 만에 700선이 깨진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2% 중반대 급락하고 있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9포인트(2.41%) 내린 693.3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월 9일(장중 저가 693.86) 이후 처음이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9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원, 56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는 역부족이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28% 내린 708.52에 개장해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85%), 화학(-3.26%), 일반전기전자(-3.19%), 기타서비스(-3.08%), 금속(-2.73%) 등 오락·문화(1.18%)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196170)(-3.07%)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5.10%), 에코프로(086520)(-3.76%), 리가켐바이오(141080)(-7.54%), 휴젤(145020)(-2.40%), 엔켐(348370)(-7.94%)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반면 하락 장 속에서도 HLB(028300)(0.17%), HPSP(403870)(0.60%), 파마리서치(214450)(3.50%) 등은 강세다.반도체 장비사 HPSP(403870)는 지난주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PSP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보유지분 40.9%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UBS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파마리서치(214450)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2%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9.65% 증가한 89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 '글래디에이터2' 리들리 스콧, 폴 메스칼 열연 극찬…"액션 비롯 모든 연기 만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Ⅱ’(이하 ‘글래디에이터2’)의 주역 폴 메스칼이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에 완벽히 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로 뜨거운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의 폴 메스칼이 완성한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에 높은 관심이 모인다. 영화 ‘애프터썬’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복잡한 내면의 아버지 ‘캘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폴 메스칼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폴 메스칼이 ‘글래디에이터 Ⅱ’의 새로운 주인공에 발탁됐다는 소식은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였다. 이번 작품에서 폴 메스칼은 로마를 향한 복수심으로 들끓는 검투사 ‘루시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폴 메스칼은 “갑옷을 입고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들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라며 전투태세를 갖춘 검투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갖기 위한 노력을 전한 데 이어, “’루시우스’와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사이 유사성을 끌어내면서도 관객들이 ‘루시우스’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연기하고자 했다”, “‘루시우스’에게는 정말 강한 투지가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본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폴 메스칼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케 한다.특히 폴 메스칼을 새로운 검투사로 선택한 할리우드 대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까지 폴 메스칼의 연기를 향한 뜨거운 극찬을 전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폴 메스칼은 견고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배우다. ‘글래디에이터 Ⅱ’의 대본 작업이 진행될수록 계속 폴 메스칼이 생각났다”, “폴 메스칼은 액션을 비롯한 모든 연기에서 만점이다”라며 깊은 신뢰도를 전했으며, 폴 메스칼 또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고 당연히 승낙했다. 그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건 나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라며 리들리 스콧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1편에 이어 로마의 공주 ‘루실라’로 돌아온 코니 닐슨은 “폴 메스칼은 정말 차분하고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폴 메스칼은 ‘영웅’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고 깊고 강렬한 감정까지 더해준다”라며 뛰어난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검투사들의 주인 ‘마크리누스’로 분한 덴젤 워싱턴은 “폴 메스칼은 자연스러운 남성다움과 겸손함, 강인함, 정직함의 균형이 아주 잘 어우러졌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적임자를 잘 뽑았다. 폴 메스칼은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폴 메스칼이 ‘루시우스’역에 완벽한 캐스팅임을 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폭군 황제 ‘게타’로 분한 조셉 퀸은 “폴 메스칼과의 작업은 환상적이었다. 절대로 대충하지 않는다. 그는 격투 훈련에만 수개월을 쏟아부었다” 고 전해 폴 메스칼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리들리 스콧 감독과 동료 배우들의 극찬을 받은 폴 메스칼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로마의 대서사시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 '트럼프 귀환' 앞둔 세계…두 개의 전쟁 종식 국면 맞나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두 개의 전쟁에서 고군분투한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집권 2기에서 ‘미국 우선주의’에 기초해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는 의지는 단호해 그의 종전 구상이 현실화할지 세계의 시선이 주목된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018년 7월 16일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AFP)◇트럼프, 푸틴과 통화…“우크라전 상황 악화 말라” 요구트럼프는 “재집권 시 24시간 내 전쟁을 끝내겠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각 종식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을 과시해왔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집권 2기에서 ‘브로맨스’를 활용해 전쟁 종식을 중재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트럼프는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푸틴과도 전화 통화를 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트럼프는 푸틴과 지난 7일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는 요구를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푸틴에게 유럽 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확전은 안 된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후속 대화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WP는 “트럼프는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영토 일부를 유지하는 형태의 합의를 지지할 의사를 밝혔고, 푸틴과 전화 회담에서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측근 사이에선 푸틴이 고집하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최소 20년 유예하고 현재 전선을 동결한 채 비무장지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종전 구상으로 거론된다. 이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양보를 강요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젤렌스키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젤렌스키는 국제사회가 북한군 파병에 대응하는 조처를 하지 않으면 더 많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배치될 것이라며 추가 군사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원조 중단의 위험에 놓였다. 트럼프는 젤렌스키를 “지상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부르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위기감에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취임 전에 의회가 이미 승인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액 중 나머지 70억 달러(약 9조8000억원)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제공한 군사 및 예산, 인도적 지원 액수는 약 1060억달러(약 148조원)로 추정된다.트럼프 집권 2기에선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방침은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옆에 얼굴을 찡그리고 서 있는 젤렌스키에 ‘용돈을 잃기까지 38일 남았을 때의 모습’이라고 적힌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공유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대선 결과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공식화되는 12월 17일까지 남은 기간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해 트럼프가 집권 2기에서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시해 적대국들엔 강한 억제력을 내세우고, 동맹국들엔 강조해 온 ‘미국 우선주의’에 따라 자국 기여의 대가를 요구해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는 투트랙 대외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트럼프 2기를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화하고 있다. 향후 잠재적인 평화 회담의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지금 당장 가능한 모든 이득을 얻어 놓겠다는 계산에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년 전 전쟁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서로에게 가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 지역 인근 등에서 우크라이나 항공기 84대를 격추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800발 이상의 유도 공중 폭탄과 600발의 드론, 20발의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베냐민 네타냐후(왼쪽)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AFP)◇네타냐후, 트럼프와 3차례 통화 과시…反이란 동맹 강화 뜻가자전쟁도 트럼프 2기를 앞두고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 대선 뒤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 강화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가자지구뿐만 아니라 레바논과 시리아 등 친 이란 세력인 ‘저항의 축’을 상대로 한 공격에 기세를 올리고 있다.트럼프는 가자전쟁에서는 완벽한 친이스라엘 정책을 표방하며, 신속히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길 원하고 있다. 트럼프는 대선 전 자신의 당선을 전제로 “내 취임식(2025년 1월 20일) 전 전쟁을 끝내라”고 네타냐후 총리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를 축하한다”고 트럼프를 환영한 네타냐후 총리는 전 세계 정상에서 가장 먼저 전화했다고 주장했다. 이날은 트럼프 당선 이후 3차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과시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굳건한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매우 훌륭하고 매우 중요한 대화였다”며 “우리는 이란의 위협과 그로 인한 위험에 대해 모든 측면에서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스라엘 앞에 놓인 평화와 확장, 기타 분야에서의 큰 기회도 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 코스닥, 외국인 ‘팔자’…730선 사수 공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1일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730선을 간신히 사수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 내린 730.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103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5.13%), 기계장비(-2.99%), 유통(-2.82%), 비금속(-2.70%), 일반전기전자(-2.6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57%), 리가켐바이오(141080)(1.53%), 파마리서치(214450)(2.28%) 등이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61%), 에코프로(086520)(-2.39%), HLB(028300)(-1.31%), 휴젤(145020)(-5.57%), 엔켐(348370)(-5.20%), 클래시스(214150)(-2.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케이앤더블유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부토건(001470)은 26.73%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