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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카 “우크라 지원 확대 요청”에 尹 “적극 지원” 화답
  • 젤렌스카 “우크라 지원 확대 요청”에 尹 “적극 지원” 화답
  • [이데일리 박태진 김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연대를 전하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젤렌스카 여사는 글로벌 국가인 한국이 그동안 보여준 지지, 연대,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이 가능한 분야에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젤렌스카 여사는 “한국으로부터 지뢰탐지 및 제거 장비, 구급후송차량 등 비살상 군사장비 (지원을) 희망한다”며 “다수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지역인 우크라이나 재건 작업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다만 이 자리에서는 젤렌스카 여사의 살상무기 지원 요청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둬 러시아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젤렌스카 여사는 군사적 지원을 하는데 한국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젤렌스카 여사가 우크라이나 초청 의향 밝혔는지 묻는 질문에는 “공식 접견 중에 초청(제의)이 있지 않았다. 만약에 비공식적으로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면 우리 정부가 잘 판단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김건희 여사도 젤렌스카 여사와 별도의 환담을 가졌다. 김 여사는 전쟁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 심리치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젤렌스카 여사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고,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 문화재 보존과 동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젤란스카 여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 중인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이날 한국 기업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스비리덴코 수석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공동으로 열린 ‘한-우크라이나 미래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는 인프라 재건, 에너지전환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과 친환경 금속, 친환경 비료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제2의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복구가 아닌 우크라이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소개자로 나선 그리반 경제부 차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3대 목표는 회복력 강화, 복구 추진, 현대화”라며 “재건사업 규모는 최대 8932억 달러 수준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리 기업들은 재건사업에 기대를 보였다.
2023.05.16 I 박태진 기자
尹 “우크라 국민에 애도” 젤렌스카 “가능한 범위서 지지 바라”
  • 尹 “우크라 국민에 애도” 젤렌스카 “가능한 범위서 지지 바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전쟁 이후 재건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연대를 전하며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젤렌스카 여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젤렌스카 여사는 글로벌 국가인 한국이 그동안 보여준 지지, 연대, 인도적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이 가능한 분야에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젤렌스카 여사는 “한국으로부터 지뢰탐지 및 제거 장비, 구급후송차량 등 비살상 군사장비 (지원을) 희망한다”며 “다수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지역인 우크라이나 재건 작업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다만 이 자리에서는 젤렌스카 여사의 살상무기 지원 요청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둬 러시아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히려 젤렌스카 여사는 군사적 지원을 하는데 한국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젤렌스카 여사가 우크라이나 초청 의향 밝혔는지 묻는 질문에는 “공식 접견 중에 초청(제의)이 있지 않았다. 만약에 비공식적으로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면 우리 정부가 잘 판단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김건희 여사도 젤렌스카 여사와 별도의 환담을 가졌다. 김 여사는 “전쟁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 심리치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젤렌스카 여사의 용기 있고 헌신적 행보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도 전쟁의 폐허에서 이룩한 경험이 있어서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 문화재 보존과 동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16 I 박태진 기자
‘구미호뎐1938’ 정수교, 조선인 형사로 악역 맡아 열연
  • ‘구미호뎐1938’ 정수교, 조선인 형사로 악역 맡아 열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정수교가 1938년 경성 시대의 악역으로 맹활약 중이다.‘구미호뎐1938’에서 정수교는 종로경찰서 극악무도한 조선인 형사 정대승(이하 정형사) 역으로 완벽 몰입한 채 첫 회부터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앞서 첫 방송에서는 정형사는 경성역에서 정체를 감춘 독립운동가 선우은호(김용지 분)에 의해 일어난 조선군사령관을 향한 폭탄 테러 용의자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맹렬히 총을 쏘며 은호를 쫓는 과정에서 불쑥 나타난 술에 취한 천무영(류경수 분)에 의해 형사들의 몸에 불이 솟아났고, 이에 경악한 정형사는 총으로 쏜 은호를 놓치고 만다. 이내 거리에서 은호를 다시 마주친 정형사는 바로 멱살을 잡으며 “너, 아까 그년 맞지?”하며 섬찟한 미소를 지었고, 이어 취조를 진행했다. 사람 잘 못 보셨다는 은호의 말에 뺨을 때리며 “중요한 건 니가 아니라, ‘종로서 정대승’ 내가 누구냐는 거지, 내가 너희 같은 것들 어떻게 다룬다던?”라고 물었고, 파랗게 질린 은호는 “온몸의 힘줄을 끊어 놓는다고”라고 답했다.정형사는 자랑스럽게 “고문 잘한다고 훈장까지 받은 놈이다. 내가” 말하며 은호의 어깨 총상을 확인하려 억지로 옷을 벗기려던 찰나 조선총독부 경무국장인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이 등장해 선우의 신원을 확인해 주면서, 역으로 정형사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 힘줄이 끊기게 된다.또한,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어느새 가토 류헤이에 수족이 되어, 금광이 터지는 곳마다 나타나는 금맥을 짚는 업신을 잡아 “내가 젤 잘하는 게, 너 같은 놈들 힘줄 끊어 놓는 거야”라며 고문과 협박을 하지만 도통 입을 열지 않았다.이에 원하는 걸 말하라는 정형사의 물음에 업신은 아이를 찾아 달라 답했다. 정형사는 아이를 찾으면 집 한 채 값을 준다는 대자보를 붙이며 아이를 찾기 시작했고, 아이와 함께 외출을 나선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도 형사들이 찾은 아이가 그들이 데리고 있는 업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몸을 숨겼다.한편, 어두워진 밤 정형사와 묘연각 매화(김주영 분)의 은밀한 만남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평화로운 풍경 속 아이의 극성 보호자가 된 이연 앞에 오만한 표정을 장착한 채 나타난 정형사는 아이를 내놓으라고 말하며, 묘연각 기생들을 인질 삼아 협박하지만 이내 이연, 이랑 형제에게 속수무책으로 제압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이처럼 정수교는 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낮아지고 한 줌의 권력으로 약자를 무자비하게 상대하는 정대승 형사로 완벽 변신해 몰입감 높이는 연기력으로 등장마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또한, 차갑고 날 선 눈빛과 서늘한 미소를 장착한 디테일한 표현력을 발휘해 극 중 악역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화와의 은밀한 만남의 숨은 비밀과 앞으로 더해질 악행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16 I 유준하 기자
젤렌스키, 이탈리아·독일·프랑스 이어 영국까지 깜짝 방문(종합)
  • 젤렌스키, 이탈리아·독일·프랑스 이어 영국까지 깜짝 방문(종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방문한 데 이어 15일(현지시간) 영국을 깜짝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대거 이끌어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3일 이탈리아, 14일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이날 영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 총리실은 회담에 앞서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의 런던 방문 사실을 알리는 한편, 수개월 안에 우크라이나에 사거리 200km 이상의 방공미사일 및 신규 장거리 공격 드론 등을 수백개씩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낵 총리는 성명에서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끔찍한 침략 전쟁에 저항하는 결정적 순간”이라며 “우린 그들을 실망시켜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략 전쟁의 최전선은 우크라이나에 있지만, 단층선은 전 세계로 뻗어 있다”며 “푸틴이 보상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우크라이나의 성공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은 지상과 공중에서 우리 역량을 확장하는 데 있어 선두주자”라며 “이러한 협력은 오늘도 계속될 것이다. 나는 친구인 리시를 만나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 이틀 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를 순방한 이후에 이뤄졌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이탈리아를 방문, 로마에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각각 면담한 뒤 바티칸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다. 전날엔 독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의 무기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매우 중요하고 강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13일 우크라이나에 전차와 장갑차 50대, 대공방위 시스템 등 27억유로(약 2조 9400억원)어치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독일 방공 시스템, 포병, 탱크 및 전차가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을 구하고 승리에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며 “독일은 믿을 수 있는 동맹국”이라고 추켜세웠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독일 아헨에서 열린 카롤루스 대제상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카롤루스 대제상은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지금이 올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결정을 해야 할 때다. 우리는 올해 침략자(러시아)의 패배를 만회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며 반격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독일 일정을 마친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날 프랑스로 이동해 마크롱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만찬을 가졌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만찬 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 영토보전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정치·경제적, 인도적·군사적 원조가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량탱크, 장갑차 수십대와 더불어 방공시스템을 수주일 내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올해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병력 2000명, 4000명이 각각 군사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 국가들을) 방문할 때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 및 공격 역량이 확장되고 있다. 유럽과 연대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3.05.15 I 방성훈 기자
美 디폴트 파국 피할까…G7 정상회담 이후 합의 가능성
  • [뉴스새벽배송]美 디폴트 파국 피할까…G7 정상회담 이후 합의 가능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기 위한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에는 합의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늘(15일) 전기·가스요금 인상 폭이 결정될 예정이다. 전기료는 ㎾h(킬로와트시)당 7∼8원, 가스요금은 지난해 인상분인 MJ(메가줄)당 5.47원 안팎 인상 가능성이 예상된다.다음은 15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나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백악관-매카시 보좌관 주말간 실무협상-13일(현지시간) 파인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고위관료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보좌관들이 주말 동안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가졌다”면서 “양측의 협상 의제가 좁혀지고 있다”고 보도.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앤드루스 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몇가지 변화에 대해 진정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틀 안에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장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2일 의회 지도부와 2차 협상에 나서려고 했지만, 실무진 간 추가 의견조율이 필요하다며 회의를 이번주 초로 연기.-백악관과 민주당은 디폴트를 막기 위해 공화당이 요구하는 일부 방안을 수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삼성, 일본에 300억엔 투자”-삼성전자(005930)가 일본에 300억엔(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개발 거점을 신설한다고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삼성전자는 일본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첨단 반도체 디바이스 연구과 관련한 거점을 만들고 일본의 소재·부품·제조장비(소부장) 업체와 공동연구에 나설 방침. 2025년 가동이 목표.-닛케이는 이미 삼성전자가 일본 정부에 반도체 시설 건설에 대한 보조금 수급을 신청했으며, 대략 100억엔(1000억원)을 초과하는 수준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예상.◇G7 “금융안정 위한 적절한 행동 취할 것”-G7(주요 7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13일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미국·유럽발 은행 위기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혀.-이들은 “감독·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금융 분야의 동향을 감시하고, 금융안정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강인함 유지를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재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강화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할 가능성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러시아의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 효과를 모니터링하기로 합의. -중국에 대한 과도한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G7의 대응 목소리도 담겨. G7은 글로벌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시작해 연말까지 논의할 계획.◇SVB 해외 지점 예금은 보호 제외-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지난 3월 31일 해외 지점 예금자들에게 예금 보험에 따른 보호 대상자가 아니라며, 일반 무담보 채권자로 취급될 것이라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보도. -SVB가 중국 등 아시아 고객 유치를 위해 조세 회피처 케이맨 제도에 설립한 해외 지점 예금자들은 예금보호를 받을 수 없어.◇트위터, NBC유니버셜 광고 총괄 린다 야카리노 영입-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광고 전문가를 새로운 트위터 CEO로 임명.-야카리노는 NBC유니버셜이 1000억달러(약 134조4000억원)가 넘는 광고 매출을 올릴 수 있게 한 주인공으로, 광고업계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틱톡은 中공산당 선전 도구” 전 임원 폭로-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서 근무했던 전직 임원이 중국 정부가 틱톡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틱톡이 중국 공산당의 선전 도구로 활용됐다고 폭로.-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에서 2018년 해고된 위인타오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 법원에 제출한 부당 해고 소송 의견서에서 이같이 밝혀.-위인타오는 의견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의 사업을 감시하고 공산주의적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을 제공했다고 주장.-위인타오의 폭로는 미국 정치권의 ‘틱톡 퇴출론’에 보다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EU, 대중국 전략문서에 ‘대만 유사시 대비’ 첫 명기- 유럽연합(EU)이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관계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대(對)중국 전략문서에 처음으로 명기했다고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EU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중국이 대만에 군사 행동을 할 경우 세계 경제·정치·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명시.-문서 초안에는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 EU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기술 분야에서 대중국 규제안을 마련하기로. ◇교황 만난 젤렌스키 중재안 거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40분 동안 접견한 뒤 트위터를 통해 “교황을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저지른 범죄를 규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피해자와 침략자가 동등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혀.-젤렌스키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난 것은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 -교황청은 회담 뒤 교황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의 인도주의적·정치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를 향한 비판은 담지 않음.정부·여당은 오는 15일 오전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4∼6월) 전기요금·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한다. 14일 서울 한 건물의 전력량계.(사진=연합뉴스)◇오늘 전기·가스요금 인상 발표-이날 전기·가스요금 인상 폭이 결정될 예정이다. 전기료는 ㎾h(킬로와트시)당 7∼8원, 가스요금은 지난해 인상분인 MJ(메가줄)당 5.47원 안팎 인상 가능성이 예상.-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문제를 논의해 인상 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회의 직후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최종 발표할 것으로 보여.-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면 한전 이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산업부 장관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 절차가 마무리. 이에 따라 각 가정과 업소 등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을 적용.◇널뛰는 인플레 지표…연준 피봇 기대감 ‘안갯속’-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한 피봇(pivot) 기대감은 점차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기류.-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만3300.62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내린 4124.08을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35% 떨어진 1만2284.74에 마감.-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미시건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5%를 기록. 전월(4.6%) 대비 소폭 내렸지만, 시장 전망치(4.4%)를 웃돌아.-특히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3.0%)보다 높아져. 시장 전망치(2.9%) 역시 웃돌아. 지난 2011년 이후 약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국제유가는 하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17% 내린 배럴당 70.04달러에 거래를 마침.
2023.05.15 I 양지윤 기자
젤렌스키, 주말 동안 이탈리아·독일·프랑스 깜짝 방문
  • 젤렌스키, 주말 동안 이탈리아·독일·프랑스 깜짝 방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주요 회원국을 깜짝 방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이다. 올라프 숄츠(왼쪽) 독일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독일 아헨의 군사기지를 방문해 군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AFP)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이탈리아에 이어 이날 독일과 프랑스를 순차 방문하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의 정당한 주권 회복을 위한 프랑스와 유럽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근본적인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에 도착하기 전 트위터를 통해 “나의 친구 에마뉘엘과 만나 양국 관계와 관련해 매우 중요한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유럽 국가들을) 방문할 때마다 우크라이나의 방어 및 공격 역량이 확장되고 있다. 유럽과 연대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월 영국을 방문한 뒤 프랑스를 깜짝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만찬을 가진 바 있다. 프랑스는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을 독일에서 태워 오기 위해 비행기를 급파했고,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가 파리 인근 공군기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회담을 가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선 독일의 무기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매우 중요하고 강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전날 우크라이나에 전차와 장갑차 50대, 대공방위 시스템 등 27억유로(약 2조 9400억원)어치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독일 방공 시스템, 포병, 탱크 및 전차가 우크라이나인들의 생명을 구하고 승리에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며 “독일은 믿을 수 있는 동맹국”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아헨에서 열린 카롤루스 대제상 시상식에 수상을 위해 직접 참석했다. 카롤루스 대제상은 유럽의 통합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지금이 올해 전쟁을 끝내기 위한 결정을 해야 할 때다. 우리는 올해 침략자(러시아)의 패배를 만회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며 반격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무기로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고 영토 수복에 초점을 두겠다며 전투기 등 최신 무기의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엔 이탈리아를 방문, 로마에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각각 면담한 뒤 바티칸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했다.
2023.05.15 I 방성훈 기자
교황 만난 젤렌스키 중재안 거부 "피해자와 침략자가 동등할 수 없다"
  • 교황 만난 젤렌스키 중재안 거부 "피해자와 침략자가 동등할 수 없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교적 중립을 오랜 전통으로 삼고 있는 교황청을 향해 중재는 필요 없다며 러시아 규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AFP)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40분 동안 접견한 뒤 트위터를 통해 “교황을 만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저지른 범죄를 규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피해자와 침략자가 동등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중재하겠다는 교황청의 입장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자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우크라이나는 중재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난 것은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우리의 평화공식이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인 유일한 알고리즘이라는 점을 밝혔다”며 “우리 평화공식의 실행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러시아군 철수·우크라이나 영토 회복·전쟁 범죄 기소 등을 골자로 한 10개 평화 공식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 종식을 위한 ‘비밀 평화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비밀 임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교황청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황청은 회담 뒤 교황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의 인도주의적·정치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를 향한 비판은 담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교황 접견에 앞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등과 각각 회담했다. 멜로니 총리는 “젤렌스키의 평화 공식을 지지한다”고 말했으며 마타렐라 대통령도 “우리는 전적으로 당신의 편”이라고 강조했다.
2023.05.14 I 김겨레 기자
젤렌스키 "반격에 시간 더 필요하다"
  • 젤렌스키 "반격에 시간 더 필요하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반격 작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A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BBC(현지시간)와 인터뷰에서 “(지금 가진 것으로도)전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며 “하지만 많은 군인을 잃게 될 것이고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우리는 더 기다려야 한다”며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훈련을 마친 전투 여단이 준비가 됐다면서도 “도착을 기다리는 장갑차를 비롯해 여전히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전했다.BBC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들이 우크라이나군의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무모한 반격으로 전쟁이 장기전이 될 위험을 조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게 영토를 양보하라고 압박할 수 없다”며 “세계 어느 나라가 푸틴에게 영토를 내줘야 하겠나”라고도 말했다.또한 지난 2일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크렘린궁을 공격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짓이라며 “그들은 ‘너희들이 이랬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는 식으로 정당화할 것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휴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온에어
  • 휴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온에어
  • ‘더체움’ 신규 광고 영상 이미지.(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휴젤(145020)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모두의 필러’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채움이 국내 필러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널리 선택 받는 필러라는 자신감을 담았다.2021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준희를 중심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로그램 출신 댄서 지효와 모델 정재원이 함께 참여했다. ‘모두의 필러 라이프’ 콘셉트로 ‘남녀 누구나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생각한 대로 자신의 모습과 삶을 더 채워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했다.신규 광고 영상은 오는 12일 tvNㆍJTBC 등 TV 채널에서 처음 온에어 되며, 17일에는 더채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디지털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29일부터는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전광판 및 서울 시내버스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는 남녀를 불문하고 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모두의 필러’라는 메시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더채움과 함께 환자 개개인의 시술 목적 및 부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생각한 대로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더채움’은 2014년 론칭 이후 의료진 사이에서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높은 안전성 및 지속력 등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K-필러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라인업이 세분화돼 있어 시술 목적 및 부위에 따라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현재 더채움은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마무리 지은 후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영국·독일 등의 유럽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총 3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도 전개 중이다.
2023.05.11 I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서 베그젤마 입찰 수주 성공
  •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서 베그젤마 입찰 수주 성공
  •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탈리아와 벨기에에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Lombard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및 토스카나(Toscana)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벨기에 브뤼헤(Brugge) 지역 병원 그룹 및 O.L.V(Onze Lieve Vrouw) 종합병원에서 개최한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각각 수주에 성공했다.이들 병원에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수주 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현지 법인에서 개별 입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 수율(Titer)에 기반, 원가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에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며 런칭 초기부터 유럽 주요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유럽에서 베그젤마의 출시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의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별 계약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현지 법인 소속 전문 인력들이 마케팅 활동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면서 베그젤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유원식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에서 지난해 모든 제품으로 직접판매를 확대한 이후 현지 법인의 탄력적인 가격 정책 및 기존 항암 제품들의 성과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입찰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달 베그젤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만큼,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베그젤마 처방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1 I 송영두 기자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동해점 오픈
  •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동해점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에 ‘시몬스 맨션 동해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동해점은 삼성디지털프라자 동해점, LG전자베스트샵 동해점, 롯데하이마트 동해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밀집한 핵심 상권에 자리했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으로 동해시 천곡동, 송정동, 묵호동, 북평동뿐만 아니라 삼척시, 태백시 등 주변 지역 고객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매장에서는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템으로 꼽히는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에디슨(Edison)’, ‘헨리(Henry)’ 등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신제품 침대 프레임 ’아를라(Arla)‘, ‘루엔 II(Luen II)’, ’솔레이(Soley)‘ 등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만나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도 체험 가능하다. 뷰티레스트 1925는 ‘업계 유일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 ESG 침대’로 해당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자동 기부된다.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동해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상이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 호텔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국민 안전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5월 가정의 달 맞이 ‘패밀리 프로모션’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시몬스는 국내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특별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전개 중이다. 소비자는 시몬스 침대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기준 3000원당 1마일리지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에 적립할 수 있다. 기존 항공사 제휴 카드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최근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발맞춰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그리고 온라인 자사 몰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애플페이 외에도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5.11 I 함지현 기자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1분기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81억원으로 57.9% 증가. △코오롱글로벌(003070)=1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66억원으로 2.2% 감소.△ KCC글라스(344820)=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이는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함. △ SG세계물산(004060)=1분기 영업이익이 5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3.4% 감소. △현대백화점(069960)=계열회사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25일이며 총출자액은 5500억원. 출자목적은 인천공항면세점 DF5 사업운영 자금 용도. △아이마켓코리아(122900)=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77억원으로 2.4% 증가.△한화갤러리아(452260)=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자사 주식 11만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 취득단가는 1661원으로 총취득금액은 1억8271만원. 이번 주식 취득으로 김 본부장의 한화갤러리아 총주식수는 16만주, 지분율은 0.08%로 증가. △금양(001570)=몽골광산회사 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 인수금액은 약 6000만달러(795억원)으로 지분 60%를 획득하는 계약. 양해각서 효력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개월간 또는 당사자에 의한 완전한 형태의 계약 체결일까지. △일동홀딩스(000230)=1분기 영업손실이 211억원으로 전년(-155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0억원으로 8.3% 감소. △일동제약(249420)=1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93억원) 대비 53.4% 늘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7억원으로 8.5% 감소. △카페24(042000)=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0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6억5700만원으로 6.4% 늘어났고 당기순손실은 72억6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 △메디콕스(054180)=최대주주가 엘투1조합에서 소니드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 변경 사유는 기존 2대주주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변경 후 소니드의 지분율은 12.60%. △ CJ프레시웨이(05150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74억7900만원으로 2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억7900만원으로 4.4% 감소.△CBI(013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BI(013720) 보통주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10일 공시. 정지 사유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말소.△케이티알파(03603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3억8500만원으로 8.6% 감소, 당기순이익은 51억8500만원으로 23.9% 감소.△ 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8%이며 배당금총액은 95억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0일.△에스트래픽(234300)=보통주 7만7550주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처분대상 주식 가격은 4325원, 처분 예정금액은 3억3500만원 규모. 처분 목적은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원익머트리얼즈(10483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8억6600만원으로 29.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억6800만원으로 39.93% 감소. △이화전기(0248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이화전기(024810)에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11일 오후 6시까지.△휴젤(145020)=비대흉터 치료제(BMT101)의 임상 2a상 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회사 측은 “올릭스(226950)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하여 비대흉터 치료제(BMT101)에 대한 국내임상 진행 및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회사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 결정과 함께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 △휴마시스(20547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자기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신청했다고 10일 공시.△이트론(0960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이트론(096040)에 대해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11일 오후 6시까지.
2023.05.11 I 권효중 기자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1분기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81억원으로 57.9% 증가. △코오롱글로벌(003070)=1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66억원으로 2.2% 감소.△ KCC글라스(344820)=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이는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함. △ SG세계물산(004060)=1분기 영업이익이 5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3.4% 감소. △현대백화점(069960)=계열회사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25일이며 총출자액은 5500억원. 출자목적은 인천공항면세점 DF5 사업운영 자금 용도. △아이마켓코리아(122900)=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77억원으로 2.4% 증가.△한화갤러리아(452260)=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자사 주식 11만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 취득단가는 1661원으로 총취득금액은 1억8271만원. 이번 주식 취득으로 김 본부장의 한화갤러리아 총주식수는 16만주, 지분율은 0.08%로 증가. △금양(001570)=몽골광산회사 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 인수금액은 약 6000만달러(795억원)으로 지분 60%를 획득하는 계약. 양해각서 효력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개월간 또는 당사자에 의한 완전한 형태의 계약 체결일까지. △일동홀딩스(000230)=1분기 영업손실이 211억원으로 전년(-155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0억원으로 8.3% 감소. △일동제약(249420)=1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93억원) 대비 53.4% 늘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7억원으로 8.5% 감소. △카페24(042000)=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0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6억5700만원으로 6.4% 늘어났고 당기순손실은 72억61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 △메디콕스(054180)=최대주주가 엘투1조합에서 소니드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 변경 사유는 기존 2대주주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최대주주 변경 후 소니드의 지분율은 12.60%. △ CJ프레시웨이(05150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74억7900만원으로 2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억7900만원으로 4.4% 감소.△CBI(013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BI(013720) 보통주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10일 공시. 정지 사유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말소.△케이티알파(03603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3억8500만원으로 8.6% 감소, 당기순이익은 51억8500만원으로 23.9% 감소.△ 씨젠(096530)=보통주 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8%이며 배당금총액은 95억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0일.△에스트래픽(234300)=보통주 7만7550주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처분대상 주식 가격은 4325원, 처분 예정금액은 3억3500만원 규모. 처분 목적은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원익머트리얼즈(10483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7% 감소했다고 10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8억6600만원으로 29.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억6800만원으로 39.93% 감소. △이화전기(0248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이화전기(024810)에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11일 오후 6시까지.△휴젤(145020)=비대흉터 치료제(BMT101)의 임상 2a상 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회사 측은 “올릭스(226950)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하여 비대흉터 치료제(BMT101)에 대한 국내임상 진행 및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회사 내부 사업방침 변경에 따라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 결정과 함께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 △휴마시스(205470)=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자기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신청했다고 10일 공시.△이트론(0960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이트론(096040)에 대해 전·현직 임원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11일 오후 6시까지.
2023.05.10 I 권효중 기자
휴젤, 1분기 매출 644억원…영업이익 185억원 기록
  • 휴젤, 1분기 매출 644억원…영업이익 185억원 기록
  • 휴젤 CI (사진=휴젤)[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태국·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은 국내에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휴젤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호주는 휴젤의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호주 법인을 통해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론칭, 지난 4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유럽에서는 최근 웨이브 2에 해당하는 12개국(몰타, 벨기에, 헝가리, 사이프러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룩셈부르크, 체코, 노르웨이, 그리스, 슬로바키아)에서 추가로 품목허가를 획득, 시장 진출을 총 23개국까지 확대했다. 휴젤은 향후 스위스·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 등이 포함된 웨이브 3 국가들에서도 허가를 지속적으로 획득해 30개국 이상 진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휴젤은 올해 유럽 시장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현지에 특화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한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 6월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는 연내 현지 법인을 통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미국 지역의 경우 지난 4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요청서한(CRL)을 수령, 1년 내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재신청해 6개월 내 품목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중국에서는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 및 제품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HA 필러 또한 현지 론칭을 앞두고 있어 두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점유율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휴젤 관계자는 “전방위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 지위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진출한 호주 시장을 비롯해 캐나다 출시, 유럽 시장 확대 등으로 휴젤의 글로벌 가치와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0 I 김진수 기자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라인' 6종 론칭
  •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라인' 6종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 장미가 만나는 곳에서 피어난, 새로운 스킨케어 ‘아쿠아 디 로즈 라인 6종’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산타마리아노벨라)그동안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던 장미수는 1381년 탄생 이후 전통 증류법을 온전히 고수하며 유지되어 오고 있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브랜드 헤리티지 그 자체를 간직한 제품이다. 이번 아쿠아 디 로즈 라인은 기존 장미수가 6종 라인업으로 확대된 수분진정 리추얼로, 장미수를 비롯해 크림, 젤크림, 세럼, 그리고 클렌징 라인인 미셀라 워터, 클렌징 젤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렌체 헤리티지 로즈의 생명력으로 피부에 피어나는 강력한 수분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수분 공급과 민감 피부 진정에 좋은 다마스크 장미 꽃수 원료가 포함되어 있어, 수분진정 효과에 더욱이 좋으며 산뜻한 장미향으로 무더워지는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다.전통 증류법을 온전히 고수하며 1381년 탄생 이래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산타마리아노벨라 베스트 제품 ‘장미수’는 수분 공급과 민감 피부 진정에 좋은 다마스크 장미 꽃수 함유로 수분을 충전시키고 피부 결을 정돈해주어 메이크업 표현력을 높여주는 맑고 매끈한 피부 바탕으로 가꾸어 준다. 더불어, 토너 용도 외 필로우 미스트, 입욕제, 섬유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핑크빛을 띠고 있는 ‘아쿠아 디 로즈 크림’은 다마스크 장미 꽃수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수분진정 효과에 더욱이 좋다. 또한, 젤 제형의 ‘아쿠아 디 로즈 젤 크림’의 경우 가볍고 산뜻한 올인원 제품으로 남성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스킨케어하기 좋다.‘아쿠아 디 로즈 세럼’은 은은한 장미 컬러의 수분 젤 타입 세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쫀쫀한 수분감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 감이 특징이며, 피지와 모공을 효과적으로 케어하여 고르고 화사한 피부를 선사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또한 들어있는 수분진정 세럼이다.이번 아쿠아 디 로즈 라인의 경우 노폐물, 각질,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부드럽게 클렌징 가능한 저자극 수분진정 ‘아쿠아 디 로즈 미셀라 워터’와 2차 세안이 가능한 수분감 넘치는 젤 제형의 ‘아쿠아 디 로즈 클렌징 젤’로 편안하고 산뜻한 클렌징 경험을 선사 할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장미 향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라인은 풍부한 다마스크 장미 꽃수를 함유해, 수분진정 효과는 물론 인공 향료가 무첨가(장미수 제외) 되었음에도 프레쉬한 장미향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마치 산타마리아노벨라 피렌체 정원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2023.05.09 I 이윤정 기자
보물 '자수가사' 실물 첫 공개…보존처리 현장서 본다
  • 보물 '자수가사' 실물 첫 공개…보존처리 현장서 본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불교의 세 가지 보물을 수 놓은 ‘자수가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9회(1일 3회)에 걸쳐 대전 유성구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물 자수가사’의 보존처리 현장을 공개한다.‘보물 자수가사’(사진=문화재청).‘자수가사’는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보물(부처·경전·존자)’ 125개의 도상을 수 놓은 작품이다. 실제 착용 목적이 아닌 예불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19년부터 ‘자수가사’의 옛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하고 있다.‘자수가사’는 올 12월까지 복원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공개는 ‘보물 자수가사 프로젝트: 보존과학자의 1492일’ 이라는 이름으로 보존처리를 위한 과학적 조사와 젤 세척, 인공 열화 실험 등 직물 보존처리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명주짜기, 천연 염색과 같은 전통 공예 기술도 만나본다. 보존처리로 인해 자수 뒷면 배접지가 제거된 상태라 자수 뒷면도 볼 수 있다. 행사는 유물의 안전한 공개를 위해 사전 신청한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예약하기’ 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05.08 I 이윤정 기자
피알엔젤, 행택 부자재 전문몰 '엔제리 태그' 사이트 론칭
  • 피알엔젤, 행택 부자재 전문몰 '엔제리 태그' 사이트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자인 전문 그룹 피알엔젤은 행택 부자재 전문몰 ‘엔제리 태그(AngellyTag)’ 사이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피알엔젤)엔제리 태그는 디자인 인쇄와 부자재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로, 홈페이지에서 행택을 선택한 후 그에 맞는 태그 스트링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 행택 및 부자재의 1:1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행택은 형태별로 △직사각형 행택 △정사각형 행택 등을 사이즈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재질별로 △뉴크라프트보드 △스타드림 △머쉬멜로우 △랑데뷰 △휘라레린넨 △반누보 △코팅 아트지 △무코팅 스노우 등을 선택할 수 있다.태그 스트링은 △기본 안전핀 △호리병 안전핀 △기본 실걸이핀 △스페셜 실걸이핀 △호리병 실걸이핀 △플라스틱 실걸이핀 △원통형 스트링넉스 △사각 스트링넉스 △럭비형 스트링넉스 △루프핀 △고리형 스트링넉스 △버튼형 스트링넉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형 사이즈 스티커, 투명 긴 사이즈 스티커 등을 구비했다.현재 엔제리태그는 론칭 이벤트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부자재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피알엔젤 관계자는 “디자인 인쇄 따로, 부자재 따로 주문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행택과 부자재를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를 론칭했다”며 “모든 행택과 부자재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 만큼, 찾는 제품이 없다면 카톡 문의를 통해 원하는 행택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5.08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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