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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HW·SW 기술력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뺏어온다
  • 애플, HW·SW 기술력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뺏어온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안드로이드 진영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아이폰6+’ 등 하드웨어(HW)와 iOS라는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앞세워 반격을 꾀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제품을 공개한 이후 폭발적인 시장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iO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스위칭 전략을 본격 전개하고 나선 것이다. 애플이 이처럼 HW·SW의 강점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진영에 선전포고를 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진영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는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휘몰아치는 ‘메가톤급 태풍’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아이폰6+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분량이 400만대를 넘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애플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아이폰6와 아이폰6+를 합해 연말까지 8000만대 출하를 목표로 삼았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5S 출하량(6000만대)보다 약 30% 많은 수치다. 이 회사는 16일(현지시간) 웹사이트의 사용자 지원문서에 ‘여러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콘텐츠를 옮기세요’라는 제목의 가이드를 게재했다. 가이드에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메일, 연락처, 사진, 문서 등을 iOS8로 옮기는 방법이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됐다.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하드웨어적인 만족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세한 설명으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아이폰 사용자들로 전환시키겠다는 의도다.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제공.(단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iOS 점유율은 11.9%로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2년 1분기에 22.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점유율이 절반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같은 기간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 59.0%에서 84.5%까지 높아졌다. 말 그대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 천하인 셈이다.업계 일각에서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고 휴대전화 매입 사이트 ‘가젤닷컴’에서는 아이폰6·아이폰6+ 발표 이후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을 팔겠다는 신청이 3배로 증가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아이폰6 제품군이 출시되기 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 가운데 17%가 아이폰6로 제품교체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아이폰 제품의 비싼 가격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A에 따르면 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분기 342달러였던 스마트폰 ASP는 지난해 1분기 299달러로 3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이후 최근에는 230달러 후반 수준까지 하락했다.반면 아이폰6와 아이폰6+의 가격(16기가바이트(GB), 통신사 2년 약정 기준)은 각각 199달러, 299달러다. 약정을 하지 않고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가격은 100만원(966달러)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애플의 공세에 안드로이드 진영의 좌장격인 삼성전자는 제조기술력을 앞세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폰6 제품군과는 갤럭시알파·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엣지 등으로 경쟁을 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중저가 스마트폰용 브랜드를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066570)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G3’와 함께 다양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중국 업체들도 지속해서 중저가 정책을 펼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상승의 일등 공신인 중국 업체들의 성공전략은 저가 정책”이라며 “스마트폰 ASP 하향 추세에서 비싼 가격을 고집하는 애플의 가격정책이 통할 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아이폰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ㆍ아이폰6+’와 새로운 운영체제 ‘iOS8’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거 아이폰으로 갈아타도록 반격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4.7형 아이폰6(왼쪽)과 5.5형 아이폰6+. 애플 제공
2014.09.22 I 박철근 기자
  •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를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번 행사는 BI(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을 청년·엔젤들이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진화시킨 후 투자시장에 론칭하는 방식이다.BI입주기업과 청년·엔젤투자자로 나눠 신청을 받은 뒤 신청기업 중 기술·투자평가를 통해 투자매력기업(10개사)을 선출한 후 이들 기업은 전문가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IR발표스킬, 기업가정신 등을 1:1로 코칭을 받게 된다.투자매력기업은 다시 청년·엔젤서포터즈·BI매니저와 팀을 구성해 내달 28일부터 3일 간 기업의 기술·제품을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컨퍼런스 마지막날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강화된 사업아이디어를 전문엔젤 및 VC 앞에서 발표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멘토링받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10개 투자매력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300만원~500만원), 정부 1:1매칭투자, 무료 기술평가, 홍보 및 각종 심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작품을 배출한 팀은 서울중소기업청장상 등 포상과 함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BI 입주기업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포터즈를 희망하는 청년·엔젤투자자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2014.09.21 I 김영환 기자
  • 환절기,피부 밸런스 무너져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아침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졌지만 한 낮은 후덥지근한 요즘,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춰야 하나 고민이 된다. 피부는 온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한쪽에만 치우치게 관리하면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이 틈에 피부 노화도 한발 앞당겨진다. 따라서 여름철 지친 피부는 달래주면서 건조한 가을 날씨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씻기, 따뜻한 물로 부드러운 세안해야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균형을 잃으면서 평소와 달리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한낮에는 피부가 땀에 번들거려도 피부 속은 건조한 복잡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각질이 쌓이게 되므로 특히 예민한 눈가나 입가 잔주름을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아침저녁 세심한 클렌징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제거해주면서도 수분은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이크업이 진할 경우에는 클렌징 이중 세안을 하지만,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은 클렌징 티슈로 가볍게 닦아준 후 한번만 세안을 한다. 클렌징 시간은 2~3 분이 피부에 자극도 적고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여름만큼 땀이 많이 나지는 않으므로 지나치게 잦은 세안은 피하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따뜻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몸이 건조해지면서 가려워지는 경우에는 피부를 긁거나 지나치게 자주 씻으면 피부가 더욱 메마르게 되는데 목욕하기 전 따뜻한 물 한잔을 마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온보다 1~2도 높은 38~39 도의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보습, 각질 제거 후 보습 에센스와 크림 발라야평소 정상인의 각질층 수분은 약15~20% 정도이지만, 환절기에는10% 이하로 떨어진다. 게다가 각질은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하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꺼워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우선 스팀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피부에 자극이 없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화장 솜에 찬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으면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된다.이 원장은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지성 피부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건성 피부는 유분이 있는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습제를 바를때는 보습 크림을 바른후 티슈로 한번 부드럽게 닦아주고 다시 보습 크림을 발라 스며들게 하면 각질도 정돈이 되면서 보습력이 높아진다. 복합성 피부라면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을 쓰고 건조한 양 볼에는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4.09.09 I 이순용 기자
건조한 계절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관리는 촉촉한 수딩젤로
  • 건조한 계절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관리는 촉촉한 수딩젤로
  • [e-비즈니스팀]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가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부쩍 서늘해진 날씨에 여름 동안 아기들을 괴롭혔던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등 피부 질환 증상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환절기에는 여름철 약해진 피부가 회복되기 전에 건조함으로 자극을 받아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기저귀발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오히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환절기부터 가을까지 건조함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촉촉한 수분 공급을 통해 자극으로 붉게 올라온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기저귀발진 부위를 관리해주어야 한다. 특히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담이 적은 수딩젤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면 환절기 아기 피부 진정과 수분공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아기 제품 중에서도 아토엔비 수딩젤은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깐깐함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있어 많은 신생아 아기 엄마들이 찾고 있는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아토엔비 수딩젤은 민감하고 약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도록 식물성 자연 성분으로 구성됐다. 복분자, 오디, 마치현, 당근, 산수유, 병풀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 중 마치현, 병풀 추출물은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기저귀발진으로 인한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파라벤 무 검출 시험을 통과했다. 아토엔비 수딩젤은 파라벤류 방부제, 페녹시에탄올 등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했고,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자연성분의 식물성추출물만을 담아낸 제품으로 빠른 성분 흡수를 통해서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무색 투명하고 약간 묽은 젤타입의 제형으로 아기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적용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건조할 때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적다.아토엔비(http://www.atonb.co.kr)의 관계자는 “수딩젤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기땀띠, 신생아태열 피부에도 부담 없이 수시로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가벼운 사용감과 탁월한 진정력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아토엔비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아토엔비는 아토엔비, 아토앤비로 엄마들 사이에 많이 알려져 있는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하지만 아토엔비가 정확한 표기이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렉트로룩스, 가전디자인 공모전 인기투표 실시
  • 일렉트로룩스, 가전디자인 공모전 인기투표 실시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글로벌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는 ‘건강한 집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4’ 온라인 인기투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관련 웬사이트(http://electroluxdesignlab.com/2014/)에 게재된 33개의 준결승 진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에는 10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기 정화·요리의 즐거움·옷감 관리 등 3가지 세부 항목으로 치러진 이번 디자인 랩에는 43개국에서 17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로봇물고기 세탁기 ‘페세라(Fecera)’를 디자인한 대구대 정찬엽 학생과 젤 형태의 드라이 클리닝 기계 ‘진동 젤리(Vibrate Jelly)’를 디자인한 홍익대 전지나 학생 등 한국인 참가자 2명도 준결승에 진출했다.투표는 오는 10월 14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 참가자 중 2명을 추첨해 파리 왕복 항공권과 2일 숙박권, 디자인 랩 시상식 초대장 등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11월 12일 파리에서 열리는 최종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결승 진출자 6명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되며, 우승자에게는 5000유로의 상금과 6개월 간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팀에서 유급으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4.08.26 I 이재호 기자
  • 늘어지고 탄력 잃은 피부… 모공관리로 탄력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여전히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에 탄력을 잃은 피부, 늘어진 모공 등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는 땀샘과 피지선을 자극해서 쉽게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이 열려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이때 모공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모공이 점점 더 넓어져 피부를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에 여름철에는 각별히 모공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가장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모공 케어법은 바로 ‘모공 청소’다.모공 속 노폐물만 제대로 청소해도 거뭇거뭇하게 박혀있던 블랙헤드가 제거되고 벌어졌던 모공이 수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까닭이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모공 주위 피부에 탄력이 생겨 모공 확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하지만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이라고 해서 모두 모공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체질에 맞지 않는 과도한 클렌징을 선택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모공에 세균이 침입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모공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단,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건성, 민감성피부는 오일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여드름, 지성피부는 젤이나 로션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코에 자주 생기는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산화되어 검게 비쳐 보이는 것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공 속 피지가 콜라겐 세포를 밀어내 모공을 더욱 넓힐 수 있다. 블랙헤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미 생긴 경우에는 손으로 짜지 말고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지 제거 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일주일에 1~2회 정도 전용 제품으로 딥클렌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스크럽제는 입자가 작은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 자극이 덜한 필링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엔 피부탄력을 높이기 위해 찬물로 얼굴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하지만 이런 관리만으로는 사실 모공 확장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더구나 한 번 늘어난 모공은 웬만한 노력으로는 쉽게 조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피지 흡착이나 모공을 조여 주는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모공이 더 넓어지거나 피부가 민감해 질 수 있다. 이에 현재 피부과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공관리를 위해 각질층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피지선을 파괴하는 레이저와 고주파를 사용하는 시술들이 인기다. 이를 대표하는 시술에는 미라루시, 고바야시절연침, 아그네스, 프락셀, 스칼렛, 아이콘, 트리플젯 등이 있다.임 원장은 “모공을 줄여주는 레이저와 함께 전류가 피부섬유조직을 자극해 모공을 축소시키는 ‘미라루시’ 시술과 특수 절연침을 피지선에 꽂아 아주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모공의 피지선을 파괴해주는 ‘고바야시 절연침’, ‘아그네스’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된다”고 조언했다.
2014.08.23 I 이순용 기자
한방암치료, 독소배출로 항암부작용 감소와 면역력을 증강하라
  • 한방암치료, 독소배출로 항암부작용 감소와 면역력을 증강하라
  • [e-비즈니스팀] 항암치료가 끝난 이후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항암제가 지니고 있는 독성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만큼 독성은 치료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남아있다면 독소를 보다 빨리 배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항암제는 암세포도 공격하지만, 치료 후 남아있는 독소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이다.항암으로 인한 부작용은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시스플라틴의 경우 오심, 구토 및 신장독성 등이 가장 주된 부작용인 반면, 카페시타빈의 상품명인 젤로다의 경우 손발저림, 속쓰림 등이 주된 부작용이다.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나 타세바의 경우 흉부이상의 발적 및 소양감이 주된 부작용이고,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탁솔 계열의 항암제의 경우 전신통증, 탈모, 오심, 구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의 지속시간이 천차만별로 달라 정확한 기준을 잡는데 한계가 있지만, 항암치료가 종료된 이 후 2주일이 넘도록 증상의 경감 없이 부작용이 지속되고 있다면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서초동에 사는 김 모씨의 경우 자궁경부암을 진단받을 당시 뇌전이까지 발견되어 감마나이프 시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았다. 현재 항암치료가 끝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손발저림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다. 항암치료를 받았던 병원의 주치의를 만나 진료를 받아보아도 부작용 치료를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은 덜해질 것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체내에 잔류하고 있는 항암제의 독소를 제때 배출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종양 주변조직의 정상세포도 항암제 독소의 공격을 받아 손상될 수 있다. 정상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도 오래가고 전신적인 피로감, 소화불량, 기력저하 등의 증상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항암치료 후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큐어람한의원 임창락 원장은 “항암치료가 끝나면 힘든 과정이 지나갔기 때문에 모든 치료과정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항암치료 이후 남아있는 잔존 독소를 제거해야 부작용이 빨리 줄어들고, 남아있는 정상세포를 더욱 빠르고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항암치료 후 독소배출을 위한 ‘항암디톡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에는 체내에 남아있는 독소를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이 큰 장내세균층을 활성화시키고, 체내 생화학적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독소만 빼기 위한 치료만 진행할 경우 부족한 영양분과 미량원소들이 함께 빠져나가 피로감을 더 빨리 느끼고,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항암디톡스와 같은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체내 독소가 배출되고 체내 환경이 균형을 찾으면, 종양의 전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면역력이 증강된다. 면역력의 회복은 체내 환경의 회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독소배출에만 집중하기보다 체내 생화학적인 환경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에이핑크 윤보미, 멤버 중 미모 1순위는 '오하영'
  • 에이핑크 윤보미, 멤버 중 미모 1순위는 '오하영'
  • 인간의조건 윤보미[이데일리 강경록기자]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미모 1순위로 오하영을 꼽았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동료 멤버들의 미모 순위를 밝혔다.이날 ‘인간의 조건’은 ‘피부와 탈모 정복하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숙, 김영희, 김지민, 천이슬, 박은지, 윤보미가 출연했다.방송에서 김숙은 윤보미에게 “냉정하게 멤버들 중 실제로 누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윤보미는 “하영이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이어 윤보미는 “그 다음은 초롱 언니, 그 다음은 뽀미”라고 외치며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 윤보미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윤보미, 너무 귀여워”, “인간의 조건 윤보미, 오하영이 젤 예뻐?”, “인간의 조건 윤보미, 에이핑크 멤버 다 좋다”, “오하영이 실물 1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포토]에이핑크 오하영 ''막내의 명품 포즈''☞ [포토]에이핑크 오하영 ''막내의 포즈''☞ [포토]에이핑크 오하영 ''깜찍한 쌍권총''☞ [포토]에이핑크 오하영 ''숨막히는 각선미''☞ [포토]인사말 하는 에이핑크 오하영
2014.08.10 I 연예팀 기자
라이드온코리아, 타이어 펑크·파열 방지 시공 상용차로 확대
  • 라이드온코리아, 타이어 펑크·파열 방지 시공 상용차로 확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라이드온코리아는 타이어 내부에 젤 타입 액체를 주입해 펑크나 파열을 막는 ‘라이드온’ 시공을 기존 승용차에서 버스, 트럭 등 상용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라이드온은 젤 타입의 타이어 내부 코팅제다. 강철보다 6배 강한 섬유질로 구성돼 있어서 한번 주입하면 펑크를 막고, 유체역학 원리를 통해 편마모 등을 통해 어긋난 균형도 잡아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타이어 내부 온도를 낮춰 여름철 마찰열에 따른 타이어 파열 사고도 예방해 준다.라이드온은 199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25만여 차량에 적용했다. 국내에는 2012년 루센인터내셔널이 처음 도입, 한국총판인 라이드온코리아가 경찰차와 구급차, 경비보안업체 출동 차량 등 승용차에 시공해 왔다. 현재 전국에 140여 취급점이 있으며 지난달부터 한국·금호타이어 대형 타이어 장착점 등으로 취급점을 확대하고 있다.타이어 공기주입 밸브를 통해 일정량을 타이어 내부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시공할 수 있다.김진우 라이드온코리아 대표는 “라이드온 군용 제품은 총을 쏴도 정상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전 제품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며 “화물차나 버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라이드온 시공 이미지. 라이드온코리아 제공
2014.08.09 I 김형욱 기자
<살리에르> 모순으로 가득 찬 그의 내면을 엿보다
  • <살리에르> 모순으로 가득 찬 그의 내면을 엿보다
  • 모순으로 가득 찬 그의 내면을 엿보다"/>2인자의 삶은 고되다. 1인자만큼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어렵고, 빛을 보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것도 최선을 다해서는 부족하다. 1인자보다 더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 자유로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비교되는 살리에르라면 더욱 그렇다. 김규종 연출, 정민아 작가, 이진욱 작곡가 등 제작진의 참여 아래 지난달 22일 창작 초연한 <살리에르>는 우리에게 살리에르 증후군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알려진 궁중음악가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모차르트를 살해했다는 거리의 소문에 괴로워하며 자살을 기도하는 살리에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살리에르>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대결이 아닌 살리에르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그의 내면은 질투와 열등감으로 표현되는 젤라스라는&nbsp;의문의 인물과&nbsp;무대 전면에 쓰인 거울 장치로 짐작할 수 있다. 살리에르는 모차르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승승장구하던 궁중음악가다. 그의 음악은 황제의 사랑을 받고, 제자는 그를 존경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한계에 몰지 않는 모차르트의 자유로움 앞에 살리에르는 좌절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그에게 그림자처럼 달라 붙어있는 젤라스는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깊은 절망감과 질투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살리에르로 분한 최수형은&nbsp;그의 강직한 외모와 음색이 궁정음악가 살리에르에 더없이 어울리고, 젤라스 역의 조형균, 모차르트 역의 문성일도 제 몫을 다한다.궁중음악가로서 살리에르의 성실함과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넘버 '노력한다면' '나의 영광을 노래해' 비롯해 자신은 갖지 못한 천재성을 신에게 절규하는 '신이시여' 등 매력적인 곡들이 많지만 한껏 볼륨을 높인 음향은 가사 전달을 방해하고, 살리에르와 젤라스 말고 모차르트를 비롯한 그 외의 캐릭터들이 밋밋하게 그려지는 점은 아쉽다. 살리에르와 젤라스의 관계가 절정으로 치닫는 2막이 둘의 관계를 설명하는 1막에 비해 몰입도가 좋다. 모순으로 가득 찬 살리에르의 내면을&nbsp;만날 수&nbsp;있는&nbsp;<살리에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사진: 플레이디비DB
'왔다 장보리', 母情연기로 울린 오연서..'성장이 보인다'
  • '왔다 장보리', 母情연기로 울린 오연서..'성장이 보인다'
  • 오연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열연 중인 오연서가 27일 방송에서 선보인 ‘모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극중 보리는 유치원에 간 줄 알았던 ‘비단’이가 놀이공원에 간다며 등교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해 비단이만 찾으면 자신은 어떻게 되도 좋다는 간절한 기도와 함께 눈물범벅이 되어 애타게 찾아 헤매는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또한, 이후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서로의 입술에 뽀뽀하며 “오매 단그! 세상에서 우리 비단이 입술이 젤로 달고 맛나당게” 라고 하는 보리와 비단이 두 모녀의 사랑스럽고 알콩달콩한 장면은 더욱 돈독해진 모정을 보여주며 ‘엄마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오연서는 데뷔 이래 첫 엄마 연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마치 실제 잃어버린 자신의 친 딸을 찾는 듯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애 끓는 마음을 오열과 함께 절절하게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오연서의 연기 열연에 힘입어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시청률 20%를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호텔킹'' 주연, 톱스타로 카메오 출연..종방 ''유종의 미'' 도왔다☞ ''왔다장보리'' 이유리, 급이 다른 ''독종''..시청률 고공행진의 ''8할''☞ 강우석 감독, 송윤아에 ''특급 의리''..''마마'' 촬영장에 밥차 쐈다☞ ''룸메이트'', 이쯤되면 ''민폐'' 시청률..반복되는 구설, 신뢰 잃었다☞ 日예능, 2강 접전..K ''해선'' vs M ''일밤'', 시청률 1%P 경쟁
2014.07.28 I 강민정 기자
  • 셀루메드, 생체모방형 척추 임플란트 개발 성공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생체모방형 하이드로젤 소재를 이용한 최소침습형 척추치료용 임플란트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체모방형 하이드로젤 소재를 이용한 최소침습형 척추치료용 임플란트는 기존의 디스크 시술과 달리 수술을 위한 절개가 필요없고 단순히 체내 주사침을 삽입, 임플란트를 주입하기만 하면 되는 매우 획기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기존 시술 보다 단순하고 환자 재활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셀루메드는 젤픽스에 대한 식약처 수입의료기기 등록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조품목허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등 국내 척추질환전문병원 및 대학병원에 판매 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6월 미국 정형용 임플란트 제조사인 레플리케이션 메디칼사(RMI)로부터의 기술도입 및 아시아 총판권 획득 계약 체결 직후 약 1년만의 성과”라며 “본격적인 시판이 이루어질 경우 척추수술 대체효과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국내 신규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RMI사의 제품 젤픽스는 지난 2011년도부터 스페인, 독일, 말레이시아 등 유럽 및 아시아에서 약 100여명의 디스크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어 이미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관련기사 ◀☞셀루메드 이종골이식재,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 적합인증
2014.07.24 I 임성영 기자
 휴가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 [날씨경영 스토리] 휴가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며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며, 자외선 차단제는 이제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지녀야 하는 필수 화장품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에 따라 요즘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회사마다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형태나 품질 등이 한층 강화됐다는 군요.칙칙한 피부색을 화사하게 보정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 바를 때는 젤(Gel) 형태인데 피부에 닿으면 액체로 변하면서 촉촉하게 녹아드는 제품, 산뜻한 사용감으로 화장 위에 덧바르는 스프레이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시장에 나왔습니다.또한 최근에는 천연물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천연물 성분들을 살펴보면 인삼 줄기세포 배양물, 석류, 대황, 황련, 마황과 같은 식물 추출물부터 애기풀가사리, 돌가사리, 감태, 애기마디잘록과 같은 해조류나 홍조류와 같은 해양 생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는 군요.이와 같은 천연물로부터 얻어진 연구 결과들이 속속 특허로 출원되고 있는데요. 특허청 자료에 의하면 2005~2013년 사이에 자외선 차단제의 특허출원은 총 44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제 관련 기술동향을 살펴보면 자외선 차단제의 주성분으로 유·무기 화합물 성분을 이용한 출원은 일정 수준의 출원 경향을 보이지만 2007년 이후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특허 건수가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내에 전체 출원의 거의 절반을(46%)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무기 화합물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의 특허출원은 아모레 퍼시픽과 LG 생활건강 등 대기업의 출원이 48%를 차지했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을 천연물 소재에서 탐색한 특허출원은 중소기업이나 학교가 주축으로 각각 총 출원의 31%와 12%를 차지했다는 군요. 지난해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56억 달러에 이르며 국내 시장은 4300억 원 정도인데요. 이는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며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6.3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매우 큰 것을 얘기해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에 대한 관심과 ‘동안 피부’를 가꾸려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7.22 I e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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