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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홀로 순매수…벡트, 상장 첫날 ‘따상’
  • 코스닥, 개인 홀로 순매수…벡트, 상장 첫날 ‘따상’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6일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698.7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원, 52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165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1.94%), 유통(1.70%), 소재(1.50%), 기계장비(1.45%)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2.14%), 출판매체복제(-1.61%), 건설(-1.36%)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보합 수준이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92% 하락, HLB(028300)는 0.56%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086520)(-1.11%), 리가켐바이오(141080)(-2.18%), 휴젤(145020)(-1.46%), 엔켐(348370)(-0.15%), JYP En.t(-1.08%)은 하락하고, 클래시스(214150)(2.94%), 파마리서치(214450)(4.29%), 리노공업(058470)(0.81%), 신성델타테크(065350)(7.0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벡트는 ‘따상’(공모가의 2배 상승)에 성공해 전 거래일 대비 130.7%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2.16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 속 상승 출발
  • 코스닥, 개인 매수 속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뒤 처음 장이 열린 16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699.3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 21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이 645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6포인트(0.20%) 내린 4만 3828.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0%) 내린 6051.09, 나스닥종합지수는 23.88포인(0.12%) 오른 1만 9926.72에 장을 마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호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열기가 확산됐다. 거대 기술 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가 4% 이상 올랐고 애플은 강보합이었으나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말 중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마이크론 실적,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미국과 중국의 11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등 대내외 매크로 및 펀더멘털 이슈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회복력을 이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헬스케어(1.51%), 기술성장(1.38%), 제약(1.34%), 전기전자(1.24%)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61%), 건설(-0.24%)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도 대부분 빨간불이 들어왔다. 알테오젠(196170)은 1.10% 상승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0.84%), 에코프로(086520)(0.14%)도 오르고 있다. HLB(028300)(0.14%), 리가켐바이오(141080)(0.73%), 휴젤(145020)(0.36%), 클래시스(214150)(3.47%)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엔켐(348370)(-0.37%), JYP Ent.(035900)(-0.94%) 등은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와 거래 중인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2.16 I 원다연 기자
4일 연속 상승…690선 회복
  • [코스닥 마감]4일 연속 상승…69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690선을 회복했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2%(10.38포인트) 오른 693.73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95.76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기록했다.개인 중심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8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억원, 기관은 14억원어치 사들였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미국 도매 물가가 2년래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주가를 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44포인트(0.53%) 내린 4만3914.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4포인트(0.54%) 밀린 6051.25, 나스닥종합지수는 132.05포인트(0.66%) 떨어진 1만9902.84에 장을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4거래일 연속 반등을 이어가며 계엄사태 이전의 주가 수준을 회복했다”며 “토요일 예정된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진단했다.약보합 마감한 운송, 출판매체, 화학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유통이 3.52%, 제약이 2.74%, IT가 2.26%, 의료정밀기기가 2.14% 올랐다. 기술성장기업, 일반서비스, 통신,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건설, 금융, 섬유의류, 금속, 비금속, 제조, 기타제조 등은 1%대 상승했다. 기계 장비와 종이목재, 전기전자는 강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196170)이 1.44%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89%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는 1.12%, HLB(028300)는 2.42%,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19% 상승했다. 휴젤(145020)은 1.62%, 엔켐(348370)은 8.53% 하락했다.종목별로 비보존 제약(082800) 케스피온(079190), 알티캐스트(085810), 링크드(193250), 액션스퀘어(205500), 케이피엠테크(04204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싸이토젠(217330)이 24.33%, 오리엔트정공(065500)이 23.16% 상승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14.25% 하락했으며 노머스(473980)는 11.66%, PN풍년(024940)은 9.78%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8억 8226만주, 거래대금은 6조 6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7개 외 125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57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12.13 I 이정현 기자
 개인 사자에 1% 상승…7거래일 만에 680선 회복
  • [코스닥 마감] 개인 사자에 1% 상승…7거래일 만에 680선 회복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재차 강세를 이어갔다.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3포인트(1.10%) 오른 685.3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종가 690.80) 이후 7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80선을 회복했다.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오른 680.97에 개장해 장중 한때 1.6% 상승한 686.78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오전 9시45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한때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오름세를 보였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억원, 761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415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송·창고가 2% 가까이 상승했고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화학,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이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1.31%), 건설(-0.88%), 기타제조(-0.3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은 장중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 반전해 전장 대비 1.46% 오른 31만 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247540)(2.82%), 에코프로(086520)(0.42%), 휴젤(145020)(3.92%), 엔켐(348370)(3.69%), 클래시스(214150)(2.90%) 등이 강세를 보였다.반면 HLB(028300)(-5.13%), 리가켐바이오(141080)(-0.82%), 신성델타테크(065350)(-3.51%)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펩트론(087010), 엑스게이트(356680), 오리엔트정공(065500), 라이프시맨틱스(347700), 액션스퀘어(205500), 위세아이텍(065370), 디젠스(113810), 링크드(193250), 시큐센(232830), 스타코링크(060240), 예선테크(250930) 등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액션스퀘어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서 전략적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 1893만주, 거래대금은 8조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974개 종목이 올랐고 626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데일리 DB]
2024.12.12 I 신하연 기자
코스닥, 尹 담화 이후 상승 폭 줄여…개인 홀로 매수중
  • 코스닥, 尹 담화 이후 상승 폭 줄여…개인 홀로 매수중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2일 장중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18%) 오른 677.1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73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1647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5% 오른 680.97에 개장해 장중 한때 1.6% 상승한 686.78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전 9시45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강보합세로 전환했다.업종별로 통신업종이 1%대 하락 중이다. 이 외에도 금융(-0.85%), 기타제조(-0.75%), 섬유·의류(-0.52%), 일반서비스(-0.4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창고, 의료·정밀기기 등은 1%대 강세를, 종이·목재, 기계장비, 제약, 제조 등은 강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전 강세를 대부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전장보다 0.32% 내린 30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1.45%), 에코프로(086520)(-1.13%), HLB(028300)(-4.32%), 리가켐바이오(141080)(-2.18%) 등이 하락 중이다다.이 외에는 휴젤(145020)(3.17%), 엔켐(348370)(2.316%), 클래시스(214150)(2.23%), 리노공업(058470)(3.69%) 등이 강세다.[이데일리DB]
2024.12.12 I 신하연 기자
트럼프 “美에 1.4조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당겨줄게”(종합)
  • 트럼프 “美에 1.4조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당겨줄게”(종합)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개인이든 기업이든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 4350억원) 또는 그 이상을 투자하면 완전히 신속하게(fully expedited) 승인과 허가를 받게 될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환경(관련 업종) 승인이 포함되지만, 결코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감동할 준비를 하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겐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주겠다는 얘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 “이건 굉장하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제안을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AFP)◇세액공제·보조금 대신 규제완화 내건 트럼프파이낸셜타임스(FT)는 “투자자들의 가장 까다로운 불만 중 하나를 해결해주겠다는 신호로, (조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세액 공제와 보조금 대신 규제 완화를 통해 미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반영한 것”이라며 “미 제조업을 촉진하기 위한 또 다른 커다란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CNBC도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승인이 보장되는지, ‘완전히 신속한 승인과 허가’를 위해 어떤 규칙이나 규정을 완화할 것인지, 또 10억달러 투자 한도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FT와 CNBC는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특히 FT는 “10억달러를 하한선으로 정하면 그 이하의 투자를 제외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즉 소규모와 중규모 프로젝트는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급작스럽게 발표된 규제 완화 조치인 데다 세부 사항도 공개하지 않아 잡음이 나오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미 대선 캠페인 기간 미국을 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규제 완화 및 감세 정책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업 친화적 공약을 꾸준히 제시했다. 석유 굴착을 촉진하기 위해 석유·가스 업계의 탄소배출량 감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거나, 법인세율 및 소득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한 게 대표 사례다.세금 감면과 관련해선 트럼프 1기 시절인 2017년 12월 시행된 ‘감세와 일자리법’(TCJA)을 연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법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7%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는 내년에 만료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이 일몰조항을 영구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엔 법인세율을 21%에서 15%로 더 낮춰주겠다고도 했다. 규제 완화와 세금 인하를 병행하면 기업과 고소득층의 투자와 소비가 늘어 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게 트럼프 당선인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는 특히 법인세율 인하가 해외에 진출한 미 기업과 자본이 본국으로 돌아오도록 만들 것이라며 ‘리쇼어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월 미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규제 완화 및 감세 공약을 재확인하며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했다. 대규모 수익을 벌어들이는 대기업 입장에선 법인세율은 1%포인트만 인하해도 매년 수십억달러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효과가 있다.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이 법인세율 7% 포인트 인상과 부자 증세를 추진했기 때문에 대척점에 서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더욱 부각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차기 환경보호국(EPA) 국장으로 리 젤딘 전 하원의원을 임명하며 환경 정책 검토해 새로운 유지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젤딘 전 의원은 EPA 국장으로 지명된 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는 첫 날, 그리고 이후 100일 동안 (불필요한) 규제들을 철폐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더이상 비용절감 때문에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로 자금 확보한다지만…재정악화 우려 여전문제는 규제 완화 및 감세로 줄어든 세수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다.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견지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관세를, 중국 수입품에는 60% 이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엔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엔 25% 관세를, 중국산 제품엔 10% 관세를 추가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개인 소득세는 연방정부 수입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 반면, 관세는 약 2%에 불과하다. 재정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초당파 싱크탱크인 미 책임연방예산위원회(CRFB)는 트럼프 당선인의 모든 세금 공약이 실현되면 향후 10년 간 9조 1500억달러(약 1경 3100조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축소·폐지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산을 깎아 5000억달러(약 715조 7500억원)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FT는 “이러한 정책들은 되레 미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손상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12.11 I 방성훈 기자
개인 사자에 2%대 상승…양자컴퓨터株 급등
  • [코스닥 마감]개인 사자에 2%대 상승…양자컴퓨터株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2% 이상 올랐다.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61.71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8억원, 367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093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타제조가 5%대 상승했고 유통, 운송장비·부품이 4% 이상 올랐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금속, 음식료·담배 등은 3%대 상승했고, 섬유·의류, 건설, 제조, 기계·장비, 화학 등은 2%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신성델타테크(065350)가 18%대 급등했다. 리노공업(058470)은 6% 이상 올랐고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 등이 3%대 상승했다. 이어 휴젤(1450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은 1% 이상 올랐고 HLB(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JYP Ent.(03590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 알테오젠(196170) 등은 3%대 밀렸고 엔켐(34837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은 1% 이상 빠졌다. 에코프로(086520)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구글이 초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엑스게이트(356680), 케이씨에스(1155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이씨티케이(456010)(23.12%), 드림시큐리티(203650)(14.83%)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 5389만주, 거래대금 6조 2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1466개 종목이 올랐고 188개 종목이 내렸다. 3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12.11 I 박정수 기자
‘인스턴트 웰니스’ 강이슬 작가, 바이리즌과 함께 슬로우 에이징 북토크 성료
  • ‘인스턴트 웰니스’ 강이슬 작가, 바이리즌과 함께 슬로우 에이징 북토크 성료
  • (사진=바이리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이슬 작가가 휴젤의 바이리즌과 함께 진행한 ‘인스턴트 웰니스’ 북토크가 지난 2일 아난티강남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북토크는 총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셀럽, 뷰티인플루언서, 도슨트, 교육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이 모여 서로의 웰니스를 공유했다.뷰티와 건강 트렌드를 쫓던 작가가 진정한 웰니스란 무엇인지 궁금해져 ‘내 몸 실험기’를 통해 직접 얻은 깨달음과 경험담을 담은 도서 ‘인스턴트 웰니스’는 도심 속에서 나를 위한 작은 실천을 넘어 지구를 위한 웰니스 방법까지 담았다. ‘인스턴트 웰니스’에서 똑똑한 피부 관리를 위한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의 대표 주자인 바이리즌과 그 제품들도 소개되어 화제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2022년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인 바이리즌BR은 높은 함량의 히알루론산(HA) 성분을 함유해 주름 개선·피부 광채·수분감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인의 피부 고민에 집중해 도심 속에서도 웰니스를 느낄 수 있게 돕는다.이런 연결성으로 강이슬 작가와 바이리즌이 북토크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이번 북토크에서 강이슬 작가는 ‘웰니스는 건강한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과 외부 환경에 취약한 피부 상태를 고려해 스킨케어를 선택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단순히 바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슈퍼푸드 활용 레시피를 함께 체험하며 뷰티테이블을 제공했다.무엇보다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순환을 위한 브러싱’ △‘질 좋은 수면’ △‘깨끗한 침구 사용’ △‘아로마테라피’ 등의 나이트 루틴을 모두가 직접 경험해보면서 웰니스 라이프의 눈높이를 훨씬 낮췄다는 후문이다. 강이슬 작가의 북토크는 작가의 메시지만 강조하는 북토크가 아니라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모두가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행사를 진행한 강이슬 작가는 “우리나라의 메디컬 사이언스 뷰티의 자부심이기도 한 휴젤의 코스메틱은 현대인의 피부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브랜드인데, 제가 생각하는 웰니스도 도심 속 삶과 환경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북토크 후기를 전했다.
2024.12.11 I 이윤정 기자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 "0.000053% 기적...대장암 임상 성공은 따논 당상"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 "0.000053% 기적...대장암 임상 성공은 따논 당상"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에스티큐브(052020)가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에 대한 대장암 글로벌 임상 2상과 상업화를 추진하면서, 치료제 몸값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4일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넬마스토바트에 대해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에서 20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다.넬마스토바트는 에스티큐브가 직접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넬마스토바트는 현재 소세포폐암과 대장암에서 각각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a상을 하고 있는 소세포폐암과 달리 대장암은 국내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획은 연구자 주도 임상을 상업용 임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가 지난달 12일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대장암 임상? 확률로는 0.000053%넬마스토바트의 대장암 적응증을 상업용 임상으로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가다.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수학적으로 계산을 한번 해보자”며 “대장암 임상에서 안정병변(SD, 불변)이 나올 확률이 30%라고 보면, 12명 모두 SD가 나올 확률은 얼마겠나. 0.3의 12승이다. 즉 0.000053%”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통이라면 3~4명 정도가 SD가 나오고 나머지 8~9명은 진행(PD)이 나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SD는 암세포 진행이 멈춘 상태다. PD는 치료 전 대비 종양 크기가 25% 이상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정 대표는 “대장암 연구자 임상에서 부분관해(PR)도 2명 나왔는데, PR 확률은 2%(0.02)”라며 “PR까지 포함하면 산수(계산)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R은 암세포 크기가 30% 이상 줄어든 상태를 의미한다.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임상 1b상에서 부분관해 2명, 안정병변 10명 등을 기록했다. 12명의 임상자 모두 암 진행이 멈추면서 질병통제율(DCR) 100%를 나타냈다. 2상 환자까지 포함한 넬마스토바트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1%로, 경쟁약 레고라페닙 1.0%, TAS-102(론서프) 1.6%, ‘TAS-102+베바시주맙(아바스틴)’ 병용요법 6.1%, 프르퀸티닙 1.5% 등을 압도한다.특히, 넬마스토바트 임상 1b상이 치료 수단이 없는 4기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화학항암제 병용효과로 폄하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그는 “피험자들은 모두 화학항암제 저항성을 가진 암환자”라며 “이들에게 젤로다 하나만 투약했다면 하나같이 PD로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는 주로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및 일부 기타 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항암제다. 의료진들은 한목소리로 젤로다는 항암에 효과가 없는 약으로 평가하고 있다. ◇목표? 美표준치료제보다 3개월 PFS 연장 정 대표는 “연구자 임상할 때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5개월 늘려주자는 게 목표였다”며 “현재(2024년 11월 12일 기준) PFS 중앙값이 이미 5개월을 넘어가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상업용 임상 목적은 분명하다. 넬마스토바트 가치 증대를 통한 제값 받기다.그는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할 때) 넬마스토바트가 적정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에스티큐브가 직접 대장암 적응증 허가를 받겠다고 해야 파이프라인 가격이 올라간다”고 말했다.대장암 상업용 글로벌 임상 2상 계획은 이미 구체적으로 수립됐다.정 대표는 “미국에선 ‘론서프(TAS-102)+아바스틴(베바주시맙)’ 병용투여가 대장암 표준치료요법”이라면서 “100명에겐 ‘론서프+아바스틴+넬마스토바트’를 투여하고, 나머지 100명 대조군에겐 ‘론서프+아바스틴’만 투여하는 비교임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론서프+아바스틴 병용투여 무진행 생존기간이 4.5개월”이라 “론서프+아바스틴+넬마스토마트 투여군의 임상 목표는 7.5개월로 기존 치료법보다 3개월 늘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임상 규모는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 (사진=김지완 기자)◇FDA 허가 자신…기술수출 판세 바뀔 것그는 임상 성공을 확신했다. 정 대표는 “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연구자 임상에서 무슨 약을 써도 되지 않는 불응 환자들이 대다수였다”며 “4차, 심지어 면역항암제(키트루다)까지 투약해도 안된 6차 항암 환자들도 섞여 있었다. 소위 말해 통계를 왜곡시킬 수 있는 환자군이 많았다. 그럼에도 넬마스토바트 PFS가 미국 표준치료제 이상이었다”고 강조했다.임상 비용은 충분히 마련됐단 입장이다. 그는 “아바스틴+론서프 한달 투약 비용이 650만~700만원 가량”이라며 “임상인원 200명, 최장 투약기간을 8~9개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비용, 진료비 등을 모두 합산하면 300억원 내외다. 자금은 충분하다”고 밝혔다.에스티큐브는 최근 2건의 유상증자를 통해 814억원을 확보했다. 3분기 기준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 159억원까지 더하면 974억원의 자금을 보유한 상태다.정 대표는 “대장암 상업용 임상 2상에서 효능을 보인다면 곧장 FDA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머크(MSD)의 키트루다가 대표 사례다. 임상 1상 종료 후 흑생종 치료제로 FDA 가속 승인을 받았다. 대장암은 변변한 치료제가 없는 종양이다. PFS 7.5개월이면 가속승인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넬마스토바트 가치는 치솟을 것이고, 나머지 적응증에 대한 기술수출 협상 주도권은 우리가 가진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1 I 김지완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에 반등…640선 회복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에 반등…64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전날 급락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5포인트(2.46%) 오른 642.46에 거래 중이다. 전날 5% 넘게 급락하면서 620선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내린 4만4401.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1% 떨어진 6052.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62% 빠진 1만9736.69에 거래를 마쳤다.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여기에 더해 연말 연초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부채 한도, 예산안 등 정치적 이벤트가 산재해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하기에 당분간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9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3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일반서비스가 4% 넘게 오르고 있고, 건설, 오락·문화 등이 3% 넘게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기기, IT 서비스, 제조 등도 2%대 강세다. 출판·매체복제는 1.84%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6.14%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클래시스(214150), 휴젤(145020), JYP Ent.(035900) 등이 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가켐바이오(141080)와 펄어비스(263750)도 4%대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2024.12.10 I 이용성 기자
젤렌스키 "며칠 안 바이든과 나토 가입 논의 계획"
  • 젤렌스키 "며칠 안 바이든과 나토 가입 논의 계획"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며칠 안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독일 제1야당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만간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나토 가입 초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그(바이든)는 현직 대통령이고 그의 의견에 많은 것이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에 그와 논의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토) 탈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나토의 ‘안보 우산’ 밑으로 들어가려던 우크라이나가 다급해진 모습이다. 나토에서 최대 지분을 가진 미국이 떠나버리면 3년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종전 구상도 한순간에 틀어질 수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기존의 고집을 꺾고 러시아에 점령된 영토를 완전하게 수복하지 못해도 나토 가입이 결정되면 휴전에 응할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나토는 우크라이나의 가입 요청을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까지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외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4.12.09 I 임유경 기자
코스닥, 개인들 ‘투매’에 4%대 급락…630선도 위태
  • 코스닥, 개인들 ‘투매’에 4%대 급락…630선도 위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3% 넘게 추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4포인트(4.47%) 내린 631.79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들의 투매에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되면서 불확실성 조기 해소에는 실패했고, 이후 정치권 인사들, 해외 기관 및 신용평가사들의 분석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면서 주초 개장 직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1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원, 62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9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운송장비부품과 기계장비, 화학, 일반서비스 등이 5%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제조, 금속, 오락문호, 제약 등도 4%대 급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5.39% 하락 중이고, 클래시스(21415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휴젤(145020) 등도 5%대 약세다. JYP Ent.(035900)와 삼천당제약(000250), 펄어비스(263750), 엔켐(348370) 등도 6%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19포인트(0.28%) 하락한 4만4642.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6포인트(0.25%) 오른 6090.27, 나스닥종합지수는 159.05포인트(0.81%) 상승한 1만9859.77에 마감하면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12.09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탄핵 정국에 3%대 추락…장중 640선도 무너져
  • 코스닥, 탄핵 정국에 3%대 추락…장중 640선도 무너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3% 넘게 추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1포인트(3.42%) 내린 638.72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들의 투매에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외 이슈보다는 지난 4일 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종속되면서 변동성이 높아지는 취약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국 혼란을 겪는 과정에서 코스피 후행 PBR이 0.85배로 연저점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졌으며 중장기적인 증시 방향성에 정치가 미치는 지속력은 길지 않다는 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6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32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2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이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 제조, 금속, 전기전자 등 대부분 업종도 3%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2.94% 하락 중이고, 휴젤(145020)과 리가켐바이오(141080), 엔켐(348370), 클래시스(214150)도 3%대 떨어지고 있다. JYP Ent.(035900)는 7.04% 하락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는 1%대 수준으로 강세다. 한편 지난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19포인트(0.28%) 하락한 4만4642.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6포인트(0.25%) 오른 6090.27, 나스닥종합지수는 159.05포인트(0.81%) 상승한 1만9859.77에 마감하면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12.09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탄핵 정국에 불확실성 확대…640선 약세 출발
  • 코스닥, 탄핵 정국에 불확실성 확대…640선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5포인트(2.23%) 내린 646.58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19포인트(0.28%) 하락한 4만4642.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6포인트(0.25%) 오른 6090.27, 나스닥종합지수는 159.05포인트(0.81%) 상승한 1만9859.77에 마감하면서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하면서 비상계엄과 탄핵 등 정치 불확실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외 이슈보다는 지난 4일 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종속되면서 변동성이 높아지는 취약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국 혼란을 겪는 과정에서 코스피 후행 PBR이 0.85배로 연저점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가격 매력이 높아졌으며 중장기적인 증시 방향성에 정치가 미치는 지속력은 길지 않다는 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9억원, 282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58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섬유·의류, 화학, 기계장비 등이 3%대 넘게 빠지고 있고, 오락문화, 제조, 유통, 비금속, 제약 등도 2%대 내림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3.57%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2.61% 하락 중이고, 휴젤(145020)과 리가켐바이오(14108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3%대 하락하고 있다. JYP Ent.(035900)는 7.73% 하락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수준으로 강세다.
2024.12.09 I 이용성 기자
코스맥스바이오, 창립 40주년…"소재·제형 혁신해 제2의 도약"
  • 코스맥스바이오, 창립 40주년…"소재·제형 혁신해 제2의 도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코스맥스바이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소재·제형 혁신으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코스맥스(192820)그룹의 건기식 생산 업체다.코스맥스바이오 40주년 기념사진.(사진=코스맥스바이오)9일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5일 창립 40주년 임직원 축하 행사를 열고 제 2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대표 제품인 젤리 제형 강화를 위해 최근 제천 공장에 젤리 특화 생산 체계인 ‘젤릭스’를 구축했다. 젤릭스는 5분만에 젤리 냉각이 가능한 특허 설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간 1억봉 이상의 젤리 건기식을 생산할 수 있다.최근 커지고 있는 소분 판매(멀티팩)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소형 정제 개발도 집중한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올해 초소형 정제인 ‘미니 탭(Mini Tab)’과 ‘볼 탭(Ball Tab)’을 선보였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적용 가능 원료과 포장 사양을 다양화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소재 분야에서는 내년에만 4종 이상의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 신청이 예정돼 있다. 현재 코스맥스바이오는 △차즈기 △수국 △병풀 △로즈마리골드 △보스웰리아 등 5종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허가 받았다. 향후 수면과 기억력 등 멘탈 케어 분야와 체지방, 운동 능력 등 다채로운 기능성을 가진 소재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40년간 국내 건기식 업계에 매순간 혁신을 보여준 기업”이라며 “40주년을 맞은 올해 소재와 제형 모두 한단계 진화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내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코스맥스바이오의 전신인 일진제약은 지난 1984년 설립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2007년 코스맥스와 합병하면서 본격 성장했으며 2010년 국내 최초로 스틱 젤리형 건기식을 선보였다. 이후 2013년에는 식물성 연질캡슐을, 2015년에는 장용성 연질캡슐 등을 선보인 바 있다.코스맥스바이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 코스맥스바이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창립 40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방향제와 체지방 감소 제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4.12.09 I 김혜미 기자
트럼프, 취임전 '정상' 외교 개시…막강한 영향력 과시
  • 트럼프, 취임전 '정상' 외교 개시…막강한 영향력 과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5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깜짝’ 등장한 것. 전 세계 주요 지도자들이 모인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첫 방문지로 유럽으로 정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각국 정상들 앞다퉈 트럼프에 악수 청해…“돈에 굴복”7일(현지시간) CNN방송,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화재로 거의 전소됐으며, 지난 5년 8개월여 동안 복구 공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명의 주요 지도자가 참석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아직 취임하지 않았으나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가 대성당 안으로 발을 들였을 때 미리 착석해 있던 각국 정상들은 앞다퉈 자리에서 일어나 악수를 청했다. 과거 미 대통령으로 처음 국제무대에 데뷔했을 때 조롱·멸시 어린 시선과 함께 ‘왕따’를 당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뉴욕포스트는 “전 세계 국가 원수들과 고위 인사들이 ‘돈’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고 묘사했다. 다른 주요 외신들도 “트럼프 당선인이 전 세계 지도자들을 압도하며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복귀했다”며 “각국 정상들이 마치 트럼프 당선인에게 잘 보이려는 듯 행동했다”고 입을 모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바로 옆에 배치된 트럼프 당선인의 자리도 눈길을 끌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질 바이든 여사보다도 앞선 자리였기 때문이다. ◇마크롱·젤렌스키·윌리엄과 회동…이미 美대통령 행보 트럼프 당선인의 이번 파리 방문은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미국에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취임 전까지는 정상외교 활동을 자제하는 관행이 있는 데다, 트럼프 당선인이 첫 해외 방문지로 유럽을 택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위비, 대(對)유럽연합(EU) 관세 등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자 회담을 가졌다. 당초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을 따로 만날 계획이었으나 급작스럽게 3자 회동이 성사된 것이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두 정상이 먼저 만나고 45분 후 회담에 합류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지금 세상이 약간 미쳐가는 것 같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동 이후 엑스(X옛· 트위터)에 “훌륭하고 생산적인 3자 회담이었다”면서도 “우리는 모두 이 전쟁이 가능한 빨리, 정당한 방식으로 끝나길 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처럼 단호하다”고 적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줄곧 공언해 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노트르담 재개관 행사 이후엔 윌리엄 왕세자와도 회동했다. 사실상 ‘국가 정상으로서의’ 외교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일각에선 각종 트럼프 관련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조롱섞인 의견도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Fight, Fight, Fight)라는 이름의 향수 및 콜로뉴를 출시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도중 총격범의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뒤 외친 구호로, 이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함께 그를 상징하는 선거 구호가 됐다.◇트럼프-마크롱 악수도 주목…과거 마크롱 ‘굴욕’ 재조명한편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트럼프 당선인과 마크롱 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은 이번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년 5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과 처음 만났을 때 무려 29초 동안 악수를 나눴다. 당시 두 사람은 두 손을 꽉 맞잡아 마치 힘겨루기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손에 흰 자국이 비칠 정도였다. 당시 외신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얼굴을 찡그렸다고 보도했고, 소셜미디어(SNS)에선 “40세의 마크롱이 71세의 트럼프에게 힘에서 밀렸다”, “트럼프가 마크롱을 위협했다” 등의 반응이 봇물을 이뤘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도 엘리제궁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오른손을 자신에게 끌어당겨 세게 흔들었다. 또 궁 안에서도 카메라를 보고 악수할 때 마크롱 대통령의 오른손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서 꽉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과거 악수 장면을 연상시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친(親)트럼프 매체인 폭스뉴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마크롱 악수’로 다시 한 번 세계 지도자들을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2024.12.08 I 방성훈 기자
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2%대 상승 마감
  • [코스닥 마감]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2%대 상승 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2%대 급등 마감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6포인트(2.21%) 오른 690.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 초반 상승 출발해 2%대로 상승폭을 확대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2322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12억원, 2210억원어치를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로도 1979억어치가 매수세로 유입됐다. 증권가에선 이날 국내 증시 상승 배경으로 시장금리의 안정화에 더해 반등한 미국 ISM 제조업지수 영향에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11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48.4를 기록해 예상치(47.7)을 웃돌면서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투심을 자극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 대장주인 알테오젠의 기술수출 계약금 수령 소식에 업종 전반 투자심리 개선됐다”며 “중국 경기지표 호조,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 역대 최대 전망에 눌려있던 화장품 업종도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 지수도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이 8.27% 올랐고, 복합유틸리티, 전기장비도 6%대 상승하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 철강, IT서비스 등 일부 업종에서는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3000원(7.62%) 오른 32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리가켐바이오(141080)(7.87%), 엔켐(348370)(20.0%)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0.36%), HLB(028300)(3.08%), 휴젤(145020)(1.57%), 클래시스(214150)(2.64%) 등도 상승 거래됐다. 반면 JYP Ent.(035900)(-2.33%), 에코프로(086520)(-2.38%)는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1988만주, 거래대금은 6조 1357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6개 포함 112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465개 종목이 하락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12.03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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