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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6건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세븐스타웍스(121800)=5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9406원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사채만기일은 2019년 6월 20일이다. ▲청담러닝(096240)=관계회사 표현러닝이 SBI저축은행으로부터 60억원을 빌리는 데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금액은 78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 ▲에스아이리소스(065420)=종속회사인 에스아이코퍼레이션이 운영자금 3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62만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전순옥 에스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다. ▲서전기전(189860)=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 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A-44BL에 대해 63억6400만원 규모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휴젤(145020)이 중국식약처로부터 ‘보툴렉스’(Botulax)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휴젤은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과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료 후 중국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 시판할 예정이다. ▲에쎈테크(043340)=인천 공장 조립라인과 잔여 부대 설비에서 생산을 중단했다. ▲차디오스텍(196450)=베트남법인(CHADIOSTECH VINA Co.,Ltd.)을 82억565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맥스로텍(141070)=중국 기업(LITTLE GIANT MACHINE TOOL CO. LTD)과 9억6643만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2.73% 수준이다. ▲삼목에스폼(01831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84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규 발행주식 수는 490만주이고 예정 발행가는 1만7150원, 상장예정일은 8월 24일이다.▲토필드(057880)=쥬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자사가 발행 준비 중인 신주(337만784주)의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토필드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행남자기(0088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2640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 1.0% 수준이다.▶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세븐스타웍스, 58억 규모 CB 발행결정
2016.05.30 I 장순원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세븐스타웍스(121800)=5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9406원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사채만기일은 2019년 6월 20일이다. ▲청담러닝(096240)=관계회사 표현러닝이 SBI저축은행으로부터 60억원을 빌리는 데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 채무보증금액은 78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 ▲에스아이리소스(065420)=종속회사인 에스아이코퍼레이션이 운영자금 3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62만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전순옥 에스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다. ▲서전기전(189860)=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 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A-44BL에 대해 63억6400만원 규모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휴젤(145020)이 중국식약처로부터 ‘보툴렉스’(Botulax)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휴젤은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과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료 후 중국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 시판할 예정이다. ▲에쎈테크(043340)=인천 공장 조립라인과 잔여 부대 설비에서 생산을 중단했다. ▲차디오스텍(196450)=베트남법인(CHADIOSTECH VINA Co.,Ltd.)을 82억565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맥스로텍(141070)=중국 기업(LITTLE GIANT MACHINE TOOL CO. LTD)과 9억6643만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2.73% 수준이다. ▲삼목에스폼(01831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84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규 발행주식 수는 490만주이고 예정 발행가는 1만7150원, 상장예정일은 8월 24일이다.▲토필드(057880)=쥬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자사가 발행 준비 중인 신주(337만784주)의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토필드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행남자기(0088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가액은 2640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 1.0% 수준이다.▶ 관련기사 ◀☞세븐스타웍스, 58억 규모 CB 발행결정☞세븐스타웍스, 200억 유상증자 납입일 7월20일로 변경
2016.05.27 I 장순원 기자
  • [투자의맥]내주 증시, MSCI 수급 이벤트에 따른 관망세 지속될 듯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증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와 관련한 리밸런싱에 따른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주간 예상구간으로는 1930~1980선을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MSCI 반기 리뷰 관련 리밸런싱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하락 요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 주는 MSCI 관련 수급 이슈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경계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첫번째로 지난 5월 13일 발표했던 MSCI 인덱스 반기 리뷰에서 MSCI 스탠다드 지수에는 6월 1일 기준 LG생활건강(051900) 우선주 편입, 두산(000150) 편출이 결정됐다. MSCI 스몰캡 지수에는 케어젠(214370), 휴젤(145020), 제주항공(089590), 잇츠스킨(226320) 등 30 개 종목이 편입되며 세아홀딩스(058650), 한진중공업(097230), 쿠첸(225650), 해성산업(034810), 심텍(222800), 디아이(003160) 등 5개 종목은 편출이 결정됐다. 그는 “5월 31일 까지 패시브 자금들의 리밸런싱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지난해 11월 MSCI 인덱스 반기리뷰에서는 MSCI China 지수에 알리바바, 바이두, JD.com 등 미국에 상장된 중국 ADR 13개를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2015년 11월말 유동시총의 50%가 이미 편입되었으며 2016년 5월 31일 50%가 편입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11월말 외국인 비차익 순매도가 7000억원 가량이 출회되었다는 점에서 대부분 리밸런싱 관련 자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5월 31일 50%편입에도 유사한 물량이 출회될 것이란 예상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등의 수급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존재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 수급 이벤트로 지수관련 대형주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브렉시트, 스페인선거, 중국 A주 MSCI 부분 편입 결정 등 이벤트가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벤트 확인 후 대응하려는 심리가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생건, 섬유속 피지 제거하는 세탁세제 '피지' 출시☞[5월의 산타]LG생건 '후 천기단', 어머니 눈가 주름에 최고
2016.05.27 I 송이라 기자
‘나혼자산다’, 노골적 PPL로 법정 제재
  • ‘나혼자산다’, 노골적 PPL로 법정 제재
  •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노골적인 간접광고(PPL)를 선보인 프로그램들이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접광고 상품 등에 노골적 광고효과를 준 프로그램들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MBC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출연자들이 평소 운동을 위해 찾는 체육시설의 로고 및 상호명을 수차례 노출하는 장면, 출연자들이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간접광고주의 매장에 들러 상품을 고르면서, “젤 타입이네”, “냉장고랑 김치냉장고 다 되는거 맞아요?” 등 운운 하는 장면, 출연자들이 제품의 특징을 부각해 보여주는 장면 등을 방송했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광고효과)제1항제1호, 제47조(간접광고)제1항제2호?제3호 및 제2항제2호?제3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OtvN ‘드림 플레이어’는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의 상품(휴대폰)을 이용해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제품을 근접촬영 해 노출하며 “360도 카메라”와 같이 특장점을 언급하는 장면, 출연자들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간접광고주의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하거나 휴대폰과 카메라를 연동하는 모습 등 해당 제품의 기능을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장면, 자막으로 ‘VR을 통해 마치 거실에 와있는 것처럼 생생한 영상을 구현’ 운운하는 등 노골적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이 문제시됐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7조(간접광고)제1항제2호?제3호 위반으로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받았다.SBS플러스, SBS funE ‘셰프끼리 2’는 출연자들이 스페인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해 요리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상품(냉장고, 인덕션)에 대해 “셰프칸은 냉장고 다른 공간에 비해 1~2도 낮은 온도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운운하는 등 제품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을 지적 받았다. 이에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7조(간접광고)제1항제2호 및 제2항제2호 위반으로 ‘주의’를 받았다.
2016.05.26 I 김윤지 기자
  • 로켓모바일, 엔지니스 인수 추진… 중국 성형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로켓모바일(043710)은 실질 최대주주인 홍성범 상해 서울리거병원 원장이 보유한 엔지니스 지분 34.8%(180만주)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엔지니스는 중국 최초 한중 합자 병원인 상해 서울리거병원 설립을 위해 지난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법인이다. 현재 홍 원장이 지분 68%를 보유했으며 휴젤(145020)도 29%를 갖고 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로켓모바일이 최대주주로 오르게 된다.상해 서울리거병원은 국내 대형 성형외과 병원이 중국에 직접 진출한 첫 사례k. 지난해 4월 개원해 매출 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50억원으로 추정된다.로켓모바일은 엔지니스 인수를 통해 상해 서울리거병원의 노하우로 최근 추진 중인 중국 성형 의료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저가형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인 ‘뮤즈클리닉’을 모델로 중국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상해 서울리거병원이 보유한 네트워크로 빠른 시장 안착이 예상된다. 미용·성형제품을 개발하는 휴젤과 시너지도 기대된다.회사 관계자는 “엔지니스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에 우회 투자할 수 있는 대안으로 향후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휴젤 제품과 로켓모바일의 의료인력·성형외과 운영 시스템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로켓모바일, 대원이 유증 참여… 베트남 진출 본격화☞ 로켓모바일, 서비스업체 이엠씨펭귄 130억원에 인수☞ 아이앤제이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 로켓모바일 지분율 5.38%→0.73%
2016.05.25 I 이명철 기자
마힌드라 레이싱팀, 국제 모터사이클 경주 ‘모토GP3’ 시즌 6차전서 3위
  • 마힌드라 레이싱팀, 국제 모터사이클 경주 ‘모토GP3’ 시즌 6차전서 3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모회사 인도 마힌드라가 운영하는 마힌드라 레이싱팀이 최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열린 국제 모터사이클 경주대회 ‘모토GP 모토3’ 시즌 6차전에서 3위로 선전했다.24일 마힌드라에 따르면 아스파 마힌드라 (Aspar Mahindra) 팀 소속 프란체스코 바냐이아(Francesco Bagnaia·19세)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바냐이아 선수가 지난해 5월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2015년 시즌 5차전에서 3위를 차지해 시상대에 오른 후 만 1년 만의 팀 최고 성적이다.모토GP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모터사이클 경주 대회로 매년 전세계 18개 서킷에서 경기를 치른 후 한해의 챔피언을 가린다. 최상위 경기인 모토GP 클래스에선 ‘두 바퀴의 신’으로 불리는 발렌티노 롯시(Valentino Rossi)가 있다.인도 유일의 레이싱팀은 마힌드라 레이싱은 지난 2011년부터 인도 최초로 모토GP에 출전해 왔다. 모토2·모토3 클래스로 세분화한 하위 경기 중 모토3에 3명의 선수가 출전 중이다.바냐이아 선수는 “앞으로도 오늘의 상승세를 유지해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무파달 추니아(Mufaddal Choonia) 마힌드라 레이싱 최고경영자(CEO)는 “비냐이아 선수와 마힌드라의 머신 MGP30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자평했다.한편 마힌드라는 이륜차 부문의 자회사 마힌드라 투 휠러스가 있으며 지난달 116년 역사의 푸조 모터사이클도 인수했다. 최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열린 국제 모터사이클 경주대회 ‘모토GP 모토3’ 시즌 6차전에서 마힌드라 레이싱 팀 간판 프란체스코 바냐이아 선수(왼쪽 맨 앞)가 3위 역주하고 있다. 마힌드라 제공▶ 관련기사 ◀☞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 인도서 XUV500 자동변속 모델 추가☞쌍용차, 방한하는 폴 포츠에 체어맨 W 카이저 지원☞쌍용차, 임직원 가족 평택공장 초청 행사 개최
2016.05.24 I 김형욱 기자
“이젠 초기 스타트업도 입주 가능하죠.”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 “이젠 초기 스타트업도 입주 가능하죠.”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제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도 좋은 아이디어와 이를 뒷받침할 실행력만 지니면 디캠프에 들어올 수 있죠.”김광현(사진) 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센터장은 신설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지오디’(GoD, Game of D.CAMP)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서울 강남구에 자리 잡은 디캠프는 2012년 5월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개 전국은행연합회 회원 금융기관이 손잡고 출범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총 4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기존에는 민간·정부가 주관하는 창업 지원센터에 들어가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대게 초창기를 벗어나 실제 사업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 팀 위주로 입주가 가능했다. 하지만 디캠프가 올 2월부터 새로 도입한 지오디 프로그램은 좋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게도 창업 시설 입주의 길을 열어줬다.김 센터장은 지오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로 크게 공간 측면과 운영구조 측면을 들었다.그간 디캠프 4층 80여석의 공간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협동공간)로 지정돼 디캠프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공간 이용이 가능했다. 김 센터장은 “이런 구조는 초창기 스타트업을 제대로 지원하기엔 부족했다”며 “이들을 초기 단계서 사업 본궤도에 원활히 오르게 하기 위해 지오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캠프 4층을 절반으로 나눠 지오디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한 초기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운영구조 측면에서는 이전까지 디캠프에 입주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디데이’(D.DAY)라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입주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다.디데이서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디엔젤’(D.ANGEL)이라 일컫는 프로그램 하에 들어가 디캠프 5층에 마련된 보육공간에 최장 6개월 동안 입주하게 되고 투자도 받는다. 실제 서비스를 출시해 사업을 운영 중인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디데이에 초기 스타트업이 이들을 꺾고 디엔젤 단계에 다가서기는 쉽지 않았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4층 지오디 공간에서 김광현 센터장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박경훈 기자.김 센터장은 “지오디 1기로 입주했던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데이터스톰’이 기존 공간에 들어와 있던 ‘자비스’와 합병해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기존 창업 보육 시설과 또 다른 스타트업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지오디에 입주돼 있는 기업 중엔 독특한 아이템·사연을 가진 이들도 많다. 15년 동안 제약업계에 있던 한 40대 회사원이 자신의 역량을 이용해 의학기기 홍보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이곳에 들어오기도 했다. 가상화폐 선물 거래소를 제작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코인덱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 생소한 ‘블록체인’(온라인 금융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된 지오디 1기 12팀의 일정은 5월 말 마무리된다. 2기는 다음 달 디캠프에 새로이 입주하게 된다.김 센터장은 앞으로 들어올 지오디 2기 운영을 두고 “지오디에 들어온 스타트업과 소통을 더 강화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며 “전문가 멘토링부터 각종 지원 프로그램까지 확충해 스타트업들이 디캠프에서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해결 가능하도록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05.19 I 박철근 기자
변신하는 거품이 있다구요? 싸이닉‘모공 젤투폼’ 출시
  • 변신하는 거품이 있다구요? 싸이닉‘모공 젤투폼’ 출시
  • [온라인부]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이5월 16일부터신제품 ‘올데이파인포어젤투폼’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싸이닉에서 2016년 야심차게선보이는 ‘올데이 파인 포어젤투폼’은 젤타입에서물없이 롤링만 해도 1초만에 풍성한 거품으로 변신하는 신개념 트랜스폼 제형의 클렌징 제품으로, 피지, 각질, 모공 노폐물을 밀착 클렌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싸이닉‘올데이 파인 포어젤투폼’은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함유해, 뛰어난 세정력과 동시에 피부에 건강한 자극과 영양을 동시에 줌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클렌징이다. 11번가에서는 ‘올데이파인포어젤투폼’런칭을 기념하여 단독으로 3가지 반전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3일까지 젤투폼 구매고객에 한해 마일리지 50%를 적립해주고, 선착순 1천명에게 젤투폼을 1개 더 구매할 수 있는 상품증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후기 고객 20명을 선정하여 세안전용헤어밴드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런칭혜택을 제공한다.  ‘올데이 파인 포어젤투폼’은런칭 프로모션으로 120ml 단품에 12,000원(소비자가20,000원), 2개에 16,000원(소비자가 40,000원), 3개에 19,000원(소비자가 60,000원) 구성으로 묶을수록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싸이닉BM 담당자는 “최근들어 미세먼지나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어있는 피부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공관련 제품이 대두되는 추세”라며 “모공 구석구석 젤로 한번, 거품으로 또 한번 밀착 클렌징으로 피지,노폐물,각질까지 말끔하게 제거 해줄 수 있는 상품이 바로 이 ‘올데이파인포어젤투폼’”이라고 말했다. 싸이닉‘올데이파인포어젤투폼’은 11번가 싸이닉브랜드관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젠 초기 스타트업도 입주 가능하죠."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 "이젠 초기 스타트업도 입주 가능하죠."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제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도 좋은 아이디어와 이를 뒷받침할 실행력만 지니면 디캠프에 들어올 수 있죠.”서울 강남구 디캠프 4층 지오디 공간에서 김광현 센터장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박경훈 기자.김광현(사진) 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센터장은 신설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지오디’(GoD, Game of D.CAMP)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서울 강남구에 자리 잡은 디캠프는 2012년 5월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개 전국은행연합회 회원 금융기관이 손잡고 출범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총 4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기존에는 민간·정부가 주관하는 창업 지원센터에 들어가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대게 초창기를 벗어나 실제 사업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 팀 위주로 입주가 가능했다. 하지만 디캠프가 올 2월부터 새로 도입한 지오디 프로그램은 좋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게도 창업 시설 입주의 길을 열어줬다.김 센터장은 지오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로 크게 공간 측면과 운영구조 측면을 들었다.그간 디캠프 4층 80여석의 공간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협동공간)로 지정돼 디캠프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공간 이용이 가능했다. 김 센터장은 “이런 구조는 초창기 스타트업을 제대로 지원하기엔 부족했다”며 “이들을 초기 단계서 사업 본궤도에 원활히 오르게 하기 위해 지오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캠프 4층을 절반으로 나눠 지오디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한 초기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운영구조 측면에서는 이전까지 디캠프에 입주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디데이’(D.DAY)라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입주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다.디데이서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디엔젤’(D.ANGEL)이라 일컫는 프로그램 하에 들어가 디캠프 5층에 마련된 보육공간에 최장 6개월 동안 입주하게 되고 투자도 받는다. 실제 서비스를 출시해 사업을 운영 중인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디데이에 초기 스타트업이 이들을 꺾고 디엔젤 단계에 다가서기는 쉽지 않았다.김 센터장은 “지오디 1기로 입주했던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인 ‘데이터스톰’이 기존 공간에 들어와 있던 ‘자비스’와 합병해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기존 창업 보육 시설과 또 다른 스타트업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지오디에 입주돼 있는 기업 중엔 독특한 아이템·사연을 가진 이들도 많다. 15년 동안 제약업계에 있던 한 40대 회사원이 자신의 역량을 이용해 의학기기 홍보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이곳에 들어오기도 했다. 가상화폐 선물 거래소를 제작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코인덱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 생소한 ‘블록체인’(온라인 금융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된 지오디 1기 12팀의 일정은 5월 말 마무리된다. 2기는 다음 달 디캠프에 새로이 입주하게 된다.김 센터장은 앞으로 들어올 지오디 2기 운영을 두고 “지오디에 들어온 스타트업과 소통을 더 강화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며 “전문가 멘토링부터 각종 지원 프로그램까지 확충해 스타트업들이 디캠프에서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해결 가능하도록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05.19 I 박경훈 기자
  • 휴젤, 실적 개선 흐름 지속…목표가 ↑-NH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휴젤(145020)에 대해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휴젤은 올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7.2%, 8518.2% 늘었다.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보면 보툴리눔 톡신 98억원, 필러 97억원, 의료기기 31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에 내수 시장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에서도 수요가 늘면서 수출도 증가했다”며 “지난달 초 제2공장을 가동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올 하반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신흥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을 것”이라며 “올해 보툴리눔 톡신 매출액은 4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필러는 보툴리눔 톡신과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에 따라 판매가 늘고 있다”며 “올해 필러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5.0% 늘어난 43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휴젤, 주력제품 호조… 1Q 영업익 전년比 86배 ‘껑충’
2016.05.17 I 박형수 기자
  • 휴젤, 주력제품 호조… 1Q 영업익 전년比 86배 ‘껑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226억5400만원, 당기순이익 67억6900만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97%, 2844% 급증했다.1분기 전통 비수기지만 주력제품인 보툴렉스(보툴리눔톡신)와 더채움(HA필러)의 고속성장으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했다. 보툴렉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동남아시아·남미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104% 증가했다. 더채움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빨라 매출이 321% 늘었다.회사는 미국·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크로마파마(CROMA-PHARMA GmbH, 오스트리아)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의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았다. 3월에는 독일과 폴란드의 의약품관리당국에서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얻어 선진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수출국인 동남아·중남미 등의 매출 가속화와 추가 진입국가가 늘어 해외수출 규모와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솔고바이오, 중국·미국·중동 수소수기시장 진출 '성큼'☞ [특징주]차바이오텍,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차바이오텍, 1분기 영업익 급증…'미국 병원 사업 궤도 올라'
2016.05.16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하락… 반기문 테마株 ‘들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2거래일째 하락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상승 전환에 실패하며 700선 초반까지 밀렸다. ‘반기문 대망론’이 부각돼 관련 테마주가 들썩였고 분기보고서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1%, 2.91포인트 내린 701.46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반짝 상승 출발한 후 이내 반락하며 700선을 위태롭게 지켰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79억원을 순매도해 3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다. 순매도 금액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중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만 9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수해 장기간 ‘사자’를 이어갔지만 금액은 줄어들고 있다. 기금과 투신이 각각 82억원, 38억원어치를 사고 종금은 53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232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내린 곳이 더 많았다. 정보기기가 2%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 H/W, 반도체, IT부품 등 주로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이 고르게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이날 4.95%나 올랐으며 운송, 인터넷, 금속 업종도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른 곳과 내린 곳이 비슷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솔브레인(036830)과 차바이오텍(085660)이 크게 올랐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카카오드라이버 사전예약에 들어간 카카오(0357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씨젠(09653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인트론바이오(048530), 셀트리온(068270), 휴젤(14502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반기문 테마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달 말 고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인 충청권 인사들이 잇따라 청와대 등 주요직에 중용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의 지지기반 확대라는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 동생이 임원으로 있는 보성파워텍(006910)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씨씨에스(066790), 일야(058450), 휘닉스소재(050090) 등도 크게 올랐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KH바텍(060720), 당기순손실을 이어간 형지I&C(011080) 등은 내렸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4902만주, 거래대금 3조2711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405개였고 675개가 떨어졌다.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었다. 5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뉴파워프라즈마 등 4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CJ E&M'☞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실적 개선株 '방긋'
2016.05.16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소폭 '하락'…실적 개선株 '방긋'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0%(0.67포인트) 하락한 704.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세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5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억원, 11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금속업종이 2.24%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타제조(1.30%), 음식료·담배(1.02%), 반도체(0.52%), 건설(0.48%), 기계·장비(0.46%) 등이 빨간불을 밝혔다. 반면 컴퓨터서비스(-2.42%), 인터넷(-2.0%), 통신장비(-1.01%), 소프트웨어(-0.93%), 운송(-0.75%) 등은 파란불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0.4% 내린 10만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이 하락했다.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은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을 낸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슈피겐코리아(192440)가 13.01% 올랐고 테스(09561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8.17% 상승했다. 보광산업(225530)도 4.15% 강세로 장을 마쳤고 에프엔씨엔터(173940), 에스엠(041510), SM C&C(048550) 도 상승했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 계열사 줌인터넷이 다음 달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7.11% 올랐다. LG그룹이 이란의 첫 전기차 개발 사업을 주도한다는 소식에 코다코(046070)가 2.04% 상승했다. 코다코는 LG전자가 생산하는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와 전기차를 운행할 때 배터리의 열을 식혀주는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소식에 안국약품(001540)이 14.79% 강세를 기록했고, 삼천당제약(000250)은 저가 매수 구간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3%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엠에스오토텍(123040)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5.0% 급등하며 1만800원을 터치,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더니 점차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11.92%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썸에이지(208640)는 1.42% 약세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950만주, 3조57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4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8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캐나다 시장 확대 본격화☞셀트리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증가-하나☞셀트리온, 1Q 영업익 254.6억…전년비 36.0%↓
2016.05.13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에 705선 돌파…연중 '최고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6%(1.10포인트) 오른 705.04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하면서 안정적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705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17일(722.01) 이후 처음이다.지난 2거래일 동안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이날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91억원을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유지했지만 매도 강도는 약해졌다. 기관은 229억원을 순매수해 6거래일째 코스닥 종목 쇼핑을 이어갔다. 종금이 44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금 66억원, 사모펀드 59억원, 투신 50억원, 보험 49억원, 증권 36억원을 골고루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1.88% 오른 통신서비스를 비롯해 대부분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1.41%), 통신방송서비스(0.777%), 컴퓨터서비스(0.76%), 인터넷(0.66%), 일반전기전자(0.55%), 오락문화(0.53%) 등도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 섬유·의류는 코데즈컴바인(047770)의 하락 영향으로 4.76% 떨어졌다. 운송, 기타제조도 각각 1.72%, 1.27%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중에도 오른 종목들이 더 많았다. 3% 가까이 오른 휴젤(145020)을 비롯해 대화제약(067080), 바이로메드(08499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씨젠(096530), 디오(0398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관련주가 상승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2% 이상 올랐다.코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17% 가까이 떨어진 후 다시 15% 가까이 올랐다가 결국 6% 이상 하락 마감했다. 하루 동안 등락폭이 30%를 넘었다. 반도체업체 이오테크닉스(039030)와 인바디(04183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도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배 증가한 삼강엠엔티, 이란 전시회 참가 소식이 전해진 갑을메탈(024840), 중국 대규모 인프라 구축 수혜 기대가 반영된 푸른기술(094940)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반면 1분기 적자폭이 확대된 이엘케이(094190), 주가급등 관련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한 쌍용정보통신(010280), 1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간 오이솔루션(138080) 등은 급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657만1000주, 거래대금 2조8145억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9개였다. 하한가 없이 494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슈넬생명과학 모회사 에이프로젠,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해외진출 확대…내년 코스닥 상장"☞ [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이틀째 상승
2016.05.12 I 이명철 기자
공영홈쇼핑,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상품 판매 협약
  • 공영홈쇼핑,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상품 판매 협약
  • 공영홈쇼핑은 11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국종 레젤홈쇼핑 대표와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오른쪽)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공영홈쇼핑을 통한 수출길이 열린다. 공영홈쇼핑은 11일 상암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한국 중소기업 제품 현지 방송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현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우리 상품을 선별해 방송영상, 상품정보 등을 제공하고, 레젤홈쇼핑은 이를 현지 방송에 맞게 영상 자막 등을 수정해 인도네시아 위성채널로 방송할 예정이다. 레젤홈쇼핑은 방송 송출과 함께 고객의 주문접수, 배송, 결제시스템, 고객불만 접수, 애프터서비스(AS), 재고관리 등을 담당한다. 사업 개시 시점은 오는 7월이 될 전망이다. 레젤홈쇼핑은 2007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텔레비전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2010년부터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지난해 TV홈쇼핑 부문에서 약 4000억루피아(3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베트남·태국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요가 많은 아시아 다른 국가의 홈쇼핑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몇몇 현지 TV 홈쇼핑 업체와 상품 수출을 골자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진출 사업과 연계해 가공식품 수출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개국 후 1년간 국내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유통·판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올해에는 해외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 우수 상품을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1 I 최은영 기자
공영홈쇼핑, 우수 중기제품 해외진출 지원 첫발
  • 공영홈쇼핑, 우수 중기제품 해외진출 지원 첫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혁신중소기업제품 및 국내 농축수산물 전문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이 국내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공영홈쇼핑은 11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방송판매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현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우리 상품을 선별해 방송할 예정이다.공영홈쇼핑은 방송영상 및 상품정보 등을 제공하고 레젤홈쇼핑은 이를 현지 방송에 맞게 영상 자막 등을 수정해 인도네시아 위성채널로 방송한다. 레젤홈쇼핑은 방송 송출과 함께 고객의 주문접수, 배송, 결제시스템, 고객불만 접수, 애프터서비스(AS), 재고관리 등을 담당한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1년이 되는 오는 7월 첫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레젤홈쇼핑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2007년 TV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2010년부터 24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규모(TV홈쇼핑 부문)는 약 4000억 루피아(약 345억원)다.공영홈쇼핑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베트남·태국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요가 많은 아시아 다른 지역 TV홈쇼핑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몇몇 현지 TV홈쇼핑업체 및 관련 업계와 상품 수출을 골자로 업무 협의를 진행중이다.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개국 후 1년간 국내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유통·판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해외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 우수 상품을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영홈쇼핑은 정부 유관부처가 추진 중인 해외진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가공식품의 수출도 모색할 예정이다.공영홈쇼핑은 11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국종 레젤홈쇼핑 대표와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오른쪽)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공영홈쇼핑
2016.05.11 I 박철근 기자
  • 두산건설 HRSG 인수한 GE “발전사업 역량·제공기술 제고”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의 사업부인 ‘GE파워’는 10일 두산건설(011160)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3000억원이다. GE파워는 이번 HRSG 사업 인수로 HRSG 기술이 적용된 복합화력발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충족하고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브 볼츠 GE파워 사장은 “GE는 알스톰을 인수한 후 발전 플랜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 효율의 HA급 대형 가스터빈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두산건설의 HRSG 인수로 GE는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제조능력 증대로 인한 비용 관리 최적화와 기존의 HRSG 기술을 더욱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두산건설의 HRSG 사업부는 엔지니어링, 장비, 인프라 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GE와 알스톰의 공급자로서 오랜 기간 알스톰의 라이센스로 생산해왔다. 이번 인수 완료로 두산건설의 HRSG사업은 앞서 인수한 알스톰의 HRSG 사업과 함께 GE 파워의 가스 파워 시스템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GE파워의 가스 파워 시스템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 마스트란젤로 사장은 “HRSG에 대한 시장 수요가 과거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GE는 두산건설 HRSG 사업 인수로 비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직 통합된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돼 더욱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산건설, 다음달 보일러사업 매각 관련 임시주총 소집☞두산 보일러사업부 우협에 GE 선정…재무개선 작업 순항?☞두산건설, GE에 보일러사업부 매각 결정
2016.05.10 I 최선 기자
아모레, 설화수 등 5대 브랜드로 亞시장 공략 성과 거뒀다
  • 아모레, 설화수 등 5대 브랜드로 亞시장 공략 성과 거뒀다
  •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월 30일 오픈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설화수의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이데일리 김진우 기자]한방화장품 설화수를 중심으로 하는 5대 브랜드가 아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하며 아모레퍼시픽(090430)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격적인 매장수 확대와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가 커지며 수익이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로 들어섰다는 평가다.아모레퍼시픽은 2일 실적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1조 4851억원, 영업이익 337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익 각각 23%, 22% 늘어난 수치다. 국내 사업(매출 1조 855억원)과 해외 사업(4080억원)의 매출 비중은 7대 3이지만 후자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사업 실적의 90% 이상을 중국 등 아시아 시장(3787억원)에서 거뒀다.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 등 5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급성장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에서 대표 브랜드 설화수 매장을 70개, 로드숍(가두점)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를 200개까지 늘렸다. 올해에는 각각 100개, 270개로 확대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측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가 매장을 늘리고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라네즈는 투톤립바, 투톤쉐도우바 등 새로운 메이크업 유형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자평했다.국내 사업(매출 1조 855억원, 영업익 2682억원)은 각각 16%, 20% 증가했는데 설화수·헤라·프리메라 등 방문 판매와 면세점 채널이 강세를 보인 럭셔리 사업부가 성장을 견인했다.설화수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를 열며 아시아 대표 력셔리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했고, 헤라는 서울패션위크를 후원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각각 21.8%, 30.7% 성장한 매출 1조 7593억원, 영업익 4191억원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는 로드숍뿐만 아니라 면세점 채널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매출(1866억원)과 영업익(519억원)이 각각 31%, 47% 증가했다.주목할 만한 건 1분기 에뛰드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에뛰드는 매출(814억원)이 14% 늘어난 반면 영업익(123억원)은 무려 255% 급증했다. 대형마트에 입점한 에뛰드 매장을 절반가량 줄이고 로드숍·면세점·온라인몰 위주로 물량을 돌린 게 큰 효과를 거뒀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그동안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던 것이 판매 채널을 정리하면서 효과를 봤다”며 “브라우 젤틴트, 101스틱, 빅커버 등 신제품도 판매 호조를 이뤘다”고 말했다.
2016.05.02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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