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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외인 매수에 상승 출발…저가 매수 유입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됐지만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는 움직임이다. 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67포인트(0.46%)오른 808.43에 거래중이다. 전날 낙폭과 관련해 외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됟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중국의 추가적인 대응이 나오지 않아 상승전환 보다는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억원, 58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순매도중이다. 금융투자가 44억원, 사모펀드가 42억원 각각 순매도중이다. 투신권과 보험은 18억원, 1억원 순매수중으로 총 77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58억원 순매수중이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IT부품이 5%대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IT H/W와 인터넷, 운송,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순으로 상승중이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기타제조, 섬유/의류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나노스(15191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와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하락세다.개별종목별로는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는 매일유업(267980)이 4%, 에스티팜(237690)이 2%대로 각각 상승중이다. 제이콘텐트리(036420)도 3분기 영화 시장 성수기 기대감에 상승중이다.
- [마감]코스닥, 무역분쟁 본격화에 하락…8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본격화되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00선에 턱걸이했다. 제약을 비롯해 유통, 운송장비·부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로 장을 마쳤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756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297억원)와 금융투자(284억원) 국가·지자체(121억원), 투신(2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개인은 1284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제약이 3% 넘게 내린 가운데 기타서비스, 유통,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제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금융, IT SW&SVC, 기계·장비, 오락·문화, 화학,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했다. 다만 IT부품이 4% 넘게 올랐고 IT HW,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은 상승곡선을 그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다만 나노스(15191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이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제일제강(023440)은 최대주주 변동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고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푸른기술(094940)과 광림(014200) 아이티센(124500) 에코마이스터(064510) 신화콘텍(187270) 이그잭스(060230) 우수AMS(066590) 와이오엠(066430) 오가닉코스메틱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이날 거래량은 5억2592만주, 거래대금은 3조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8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무역분쟁 우려 여전…약보합 출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여전한 무역분쟁 우려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0포인트(0.66%) 하락한 807.79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57억원), 사모펀드(47억원), 국가(22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다. 제약을 비롯해 운송,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제조,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이 하락세다.개별종목별로는 힘스(238490)와 라이온켐텍(171120) 나노스(151910) 세종메디칼(258830) 등이 강세다. 코오롱티슈진(Reg.S)(950160)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인보사 미국 임상3상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또 휴마시스(205470)도 멕시코 업체와의 공급계약 소식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코스닥, 대외불안 완화에 상승 출발…시총상위株 호조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발 무역 전쟁 등 대외정세가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양상이다.1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9포인트(0.73%) 상승한 814.17을 기록 중이다.외국인은 1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투신 7억원, 금융투자 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국가 7억원, 사모펀드 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인터넷, 금속, IT S/W & SYC, 컴퓨터서비스, 건설 등 순으로 오름폭이 크다.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스모(073070) 휴온스(243070) 카페24(042000) 엘앤에프(066970) 휴젤(1450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삼천당제약(0002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등이 상승세다. 나노스(15191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일부는 하락세다.개별종목별로는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는 메가스터디(072870)와 지엔씨에너지(119850), 비앤케이랩 인수에 나선 케어랩스(263700),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아이오케이(078860) 등이 강세다.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받은 액트(131400),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포스링크(056730), 넥슨의 게임 개발 중단 소식이 전해진 넥슨지티(041140) 등이 떨어지고 있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남북경협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부진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졌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내린 808.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0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한때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 81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3억원, 38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4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기타제조, 건설, 일반전기전자, 운송, 종이목재,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를 보였고 기타서비스, 제약, IT부품,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복제,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관세 부과에 따른 대두나 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샘표(007540)와 동원수산(0307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성기업(003680) 샘표식품(248170) 사조해표(079660) 등도 상승했다. 반면 북미 고위급 회담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대아티아이(045390) 특수건설(026150) 푸른기술(094940) 화성밸브(039610) 좋은사람들(033340) 등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1322만주, 거래대금은 2조869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52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3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시총상위株 '혼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1포인트(-0.19%)내린 807.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0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 4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IT부품, IT하드웨어, 통신장비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카카로M 제넥신(095700) SK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등은 오르고 있다.
- 성형외과·치과 등 진료비 지불하는 암호화폐 나온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성형외과와 치과, 피부과, 산부인과, 정신건강과 등에서의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새롭게 등장한다.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병·의원이 간헐적으로 있었지만 새로운 암호화폐가 발행되는 시점부터 곧바로 실생활에서 의료서비스 진료와 시술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싱가포르 ICO플랫폼(ICO Platform Pte. Ltd)과 MD스퀘어(MDsquare는 양사의 신규 암호화폐 아이크라우드코인(iCROWD Coin·ICC)과 티메드(TMED)를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병건 ICO플랫폼 대표는 “싱가포르와 베이징, 샹하이, 자카르타, 서울 등 아시아 4개국 5대 도시 성형외과 클리닉과 한국내 에버스마일치과그룹과 청담미소밝은치과 등 한국내 치과 7곳, MD스퀘어 네트워크내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등 전문클리닉의원에서 빠르면 올 가을부터 양측 신규 암호화폐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환 MD스퀘어 대표는 “싱가포르, 한국 등 다국적 환자들이 ICO플랫폼의 ICC토큰 또는 MD스퀘어의 티메드 토큰으로 네트워크 가입 클리닉의원에서 진료비, 시술비 결제에 사용할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ICO플랫폼은 한류성형의 대표격인 김병건 BK메디컬그룹 대표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블록체인기반 크라우드펀딩플랫폼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사업자금을 모집하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기존 기업중 유망프로젝트만 엄선하고 지원, 컨설팅한다. 싱가포르 법인등록, 엔젤투자,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한다. 나아가 자체 국제암호화폐거래소도 만들어서 기업고객의 새 코인을 상장시켜줄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의견과 전문적인 조언에 보상하는 집단지성소셜포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김 대표는 영국 국영 BBC방송이 지난해 12월 1주일간 서울을 방문해 다큐멘터리 `Plastic Surgery Capital Of The World`(세계 성형수술의 수도)를 제작 촬영해 올해 1월10일 방송할 당시 소개된 유일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당시 BBC제작진이 유일하게 지명 방문해 취재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BK성형외과 창립원장이다. 김 대표는 투자자로서도 유명해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벤처 휴젤의 2대 주주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5대 주주로 있다. 또 신한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을 고객으로 둔 국내 1금융권 시스템통합(SI), 솔루션 개발 1위 기업 핑거의 3대 주주이기도 하다.MD스퀘어는 연세대 전자공학과, 연세대 치과대학출신의 오수환 에버스마일치과그룹 대표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반의 원격의료상담플랫폼으로 2016년 5월 법인 설립 이래 작년 8월 병원갈때 앱을 선보였다. 현재 일반인들이 시험 사용가능하다. 이 네트워크에 가입된 각 분야 전문의들이 원장으로 있는 클리닉에서 연내에 현금대신 티메드(TMED) 또는 아이크라우드코인(ICC)으로 결제 가능하게 된다.
- [주간추천주]실적개선株 주목…IT·통신 ‘러브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에 증권가 러브콜이 몰린다. 특히 2분기 실적을 통해 바닥을 확인한 삼성전자(005930)와 내년부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삼성전기(009150) 등 IT 종목들이 증권사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 기대감에 통신주와 함께 건설, 은행, 바이오 등이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추천 종목으로 뽑았다. 특히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가시성 높은 이익이 동반될 것이라 분석이다. 또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로 벨류에이션 부담도 없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글로벌 MLCC 시장 규모는 지난해 9조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갤럭시 S10 출시로 카메라모듈, 기판사업이 내년부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카카오(035720)가 웹툰 지적재산권(IP)과 카카오채널 활용한 영상사업 진출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어 톡채널 광고수 증가, 타겟팅 광고 단가 상승, 하반기 카카오택시 수익화 확대(즉시 배차)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G 이동통신 시장 기대감에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 등도 추천됐다. 우선 SK증권은 5G용 주파수 경매 완료 후 5G에 대한 시장 기대감 확대, 정부의 요금 인하 정책 마무리 단계, ADT캡스 인수, 11번가 분사 등을 이유로 SK텔레콤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CATV)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사 시 한국 유료방송 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올해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큰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우리은행(000030)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이 기대되는 한국타이어(161390),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GS건설(006360) 등이 증권가 러브콜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미국 자회사 설립 후 크라마 투자 유치로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KB증권이 휴젤(145020)을 추천했다. 아울러 3분기 내로 미국, 유럽 보툴렉스 임상 CRO업체로부터 CSR수취 예정, 2분기 관계사 올릭스(지분 8% 보유) 상장, 2분기 필러 CFDA 신청, 4분기 톡신 EMA 및 CFDA 신청 등을 호재로 꼽았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하반기 대작(미스터 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들) 출시 예정이며 최근 넷플릭스와 드라마 판매계약 체결 공시 등 콘텐츠 판매 매출 성장 기대된다며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넥신(095700)이 올해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협약 기대된다며 저점매수 유효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 [마감]코스닥, 기관 `사자`에 하루만 반등…80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며 800선을 회복했다. 정보기술(IT)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790선 중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78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고,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83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82억원), 국가지자체(117억원), 연기금(15억원), 투신(12억원), 보험(9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6억원, 182억원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IT부품이 5% 넘게 올랐으며 금속, 방송서비스, 비금속, 유통, 건설,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제조 등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나노스(15191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등도 올랐다. 신라젠(2156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코리아에프티(123410) 세미콘라이트(2143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낙스(065620) 해성옵틱스(076610) 내츄럴엔도텍(168330) 진매트릭스(109820) 바른전자(06452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엔시트론(101400) 메가스터디(072870) 우수AMS(066590) 신텍(099660) 삼본정밀전자(111870) 알에프세미(096610) EDGC(24562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9438만주, 거래대금은 3조467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4개 종목은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기관 순매수 전환에 상승…80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해 8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로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6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49포인트(0.94%) 오른 801.54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790선 중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78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 전환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0억원, 9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7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속, 건설, 유통,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운송 등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등이 오름세다. 나노스(15191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790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99포인트(0.25%) 내린 792.06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790선 중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 11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16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 별로는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융,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약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인터넷, IT부품,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반도체,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나노스(151910) 등이 오름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 여름철 피부 탄력관리 위한 셀프 홈케어 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철 피부는 쉽게 달아오르고 수분을 빼앗겨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름철 지치기 쉬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세심한 안티에이징 및 탄력 홈케어를 해주면 좋다. 여기에 더해 피부 온도를 낮춰줄 쿨링 효과를 갖춘 제품이나 간편한 홈케어를 돕는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인만큼 바디 피부의 탄력 케어를 돕는 전용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눈여겨 보면 좋다.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아이템에 주목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을 쉽게 빼앗기고 탄력도 저하되기 쉽다. 그만큼 햇빛이 뜨겁고 기온이 높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일정한 피부 온도 유지를 돕는 쿨링 및 탄력케어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력 및 안티에이징 기능에 더해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주목할만 하다.‘어바웃미 메디앤서 콜라겐 퍼밍업 마스크’는 프랑스산 원물이 포함된 콜라겐추출물을 77% 고함량으로 함유한 마스크로 촉촉하고 탄탄한 탄력 케어를 돕는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효과에 도움을 주며,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약 6.71℃ 낮춰줘 피부 쿨링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삼양바이오팜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기술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AHC 더 에스테 유스 세럼’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쿨링감을 전달하고, 피부의 최적 온도인 31 ℃ 를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아미노산 17종, 생체유사수 75%등을 배합하였으며, 에스테틱의 피부 터칭 프로그램 효과를 구현한 ‘유스 콤플렉스(Youth Complex)’가 피부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히든랩 오픈 유어 아이스 크림’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최대 4.6℃ 낮춰주는 수딩 쿨러 크림이다. 3중 수분 레이어링 효과로 보습 지속력을 높였으며,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사진=각사 제공◆ 간편하고 효과적인 홈케어를 돕는 ‘피부 탄력 디바이스’ 열풍홈케어를 위한 리프팅 디바이스 제품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있다. 불빛의 파장, 고주파 열에너지 등의 기술을 적용해 효과적인 탄력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피부 톤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로, 총 120개의 LED가 이마, 입가, 눈 밑 등 고민 부위에 집중 배치돼 탄력 있는 피부 케어를 돕는다. ‘메이크온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는 고주파 열에너지와 빛 에너지의 더블 레이어 리프팅으로 국소 부위 탄력을 케어하는 페이스 전용 디바이스다. 연약한 눈가 피부는 물론, 팔자, 미간 등 부위별 탄력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나브 핫앤쿨스킨핏(HOT&COOL SKIN FIT)’은 2가지 온열 모드와 2가지 냉각 모드를 탑재해 피부 온도를 31℃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진동 마사지 케어로 모공 탄력과 붓기, 쿨링 케어를 도와주는 디바이스다. ◆ 노출의 계절, 매끄럽고 탄탄한 바디피부 위해 보습 및 쿨링, 마사지 병행하면 효과적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 케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마사지를 병행해 효과를 높이거나, 주요 부위별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매끈하고 탄탄한 바디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투쿨포스쿨 펌킨 슬림 바디 쉐이퍼’는 수분감이 풍부한 워터 드롭 제형의 젤 크림으로, 쿨링 효과와 함께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부여한다. ‘바디 슬리밍 마사저’가 세트로 구성돼 마사지 효과를 높여준다. ‘비오템 셀룰리 이레이져 스키니진 코드’는 젤 타입의 팔뚝, 허벅지 전용 바디케어 제품으로 산호의 핵심성분인 코랄리나 추출물과 은행잎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바디피부를 탄탄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 코스닥, 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800선 ‘회복’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은 순매수, 외인은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하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2%)오른 800.07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은 강하지 않다. 외국인이 91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27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보면 운송과 화학, 섬유/의류, 제약, 인터넷, 금융, 방송서비스, IT부품업종이 상승중이다. 반면 종이/목재와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유통, 건설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등은 하락중이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상승중이다.
- [마감]코스닥, 제약·바이오 저점 매수세에 강보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에 나섰지만, 제약·바이오 업종을 대상으로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800선을 넘겼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8포인트(0.43%) 오른 79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한때 8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반락했다가 막판에 다시 힘을 냈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전환하며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금융투자(190억원)을 비롯해 기타금융(28억원), 국가·지자체(36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가 1% 이상 오른 가운데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코오롱(002020)티슈진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대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 넘게 떨어졌고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나노스(151910)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 중에서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토박스코리아(215480)를 비롯해 최근 남북경협주로 떠오른 장원테크(174880) 회사의 핵심기술인 수소수 발생 유닛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솔고바이오(043100)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DSC인베스트먼트(241520) 피델릭스(032580) 유에스티(263770) 우정바이오(215380)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저점 매수세가 몰린 제약과 방송서비스가 2% 넘게 올랐다. 운송과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제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금융, 인터넷 등도 상승했다. 반면 유통이 2% 이상 내렸고 IT부품, IT HW, 운송장비·부품 등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8911만여주, 거래대금 3조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3개 종목은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보합권서 등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속에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방어에 나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5포인트(0.35%) 오른 798.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 매도세 속에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다시 강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수급에서 외국인은 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8억원), 사모펀드(3억원), 투신(3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제조 등이 상승세다. 반면 IT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건설, 음식료·담배, 금융, IT HW,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화학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로메드(084990)를 비롯해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나노스(15191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상승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세에 상승…800선 재근접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중 등락을 오가던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 큰 폭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 바이오·부품주 위주로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했다는 평가다. 개인투자자 매도세가 거셌지만 외국인은 모처럼 1500억원 가까이 매수세에 나서며 수급에 힘을 보탰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9포인트(0.75%) 오른 795.7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한때 8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이내 반락해 연중 최저점(779.4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다시 반등하며 790선에 재진입했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며 145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6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투신 313억원, 금융투자 148억원, 국가 104억원, 보험 91억원, 연기금등 8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사모펀드는 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13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전날 낙폭이 컸던 비금속이 4.06% 올랐고 이어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제약, 건설, 종이·목재 등 순으로 상승했다. 인터넷, 유통, 방송서비스, 운송,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천당제약(00025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업체와 제이콘텐트리(036420) JYP.Ent 에스엠(041510) 컴투스(078340) 웹젠(069080) 카카오M(016170) 더블유게임즈(192080) 등 엔터테인먼트·콘텐츠업체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나노스(151910) 카페24(042000) 차바이오텍(085660) 에스모(07307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핵심소재 공급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에스맥(0977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합성 펩타이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한 나이벡(138610), 일신전자 인수를 마무리한 멜파스(096640), 해외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신흥에스이씨(243840) 등이 급등했다. 남북 경협주 중에서는 북미 비핵화 논의 진전 기대감에 고려시멘트(198440) 현대사료(016790) 대아이타이 제일제강(023440) 한일사료(005860) 푸른기술(094940) 서희건설(035890) 등이 크게 올랐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인 신텍(099660), 계열사에 채무 보증을 결정한 코리아에프티(123410)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500만여주, 거래대금 3조74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38개 종목이 올랐고 522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