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10건

LG생활건강, CNP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 출시
  • LG생활건강, CNP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 출시
  •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LG생활건강은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에서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은 피부 진정 성분을 담은 젤 타입의 텍스처가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게 스며들어 깊은 수분감과 빠른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팜슈티컬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은 CNP의 독자 특허 성분인 CNP 카밍 콤플렉스와 영국 에딘버러의 청정 농장에서 재배된 4가지 허브(라벤더·카렌듈러·세이지·야로우)성분을 신선하게 담아낸 슬로우 허브 컴플렉스™를 함유한 포뮬러가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한다.민감 피부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임을 입증 받았고 동물성 원료, 미네랄 오일, 합성 색소, 합성 향료, 페녹시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은 처방을 사용했다.한편, 최근 새롭게 선보인 ‘팜슈티컬’ 라인은 엄선된 자연의 힘을 CNP 피부 전문가의 처방으로 완성해 피부 효능을 구현하는 클린 더마스킨케어 라인으로 울트라 카밍 젤 크림을 비롯해 ‘너리싱 세럼 위드 햄프시드’, ’모이스처라이징 시카 크림’, ’카밍 클렌징 밤’ 등 총 4종이 운영되고 있다.CNP 팜슈티컬 라인 제품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05.17 I 이윤화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제약·바이오산업, ‘구조개혁’ 한창
  • [박일경의 바이오 돋보기]포스트 코로나 시대…제약·바이오산업, ‘구조개혁’ 한창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1990년대 후반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Norvartis)가 병충해에 내성을 가진 옥수수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EU)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면서 판매가 허용된다. 이 시기를 즈음해 우리나라에도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이 수입되면서 유전자 재조합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MO 유전체 분석을 위해 ‘중합효소 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PCR)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2000년 1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GMO 분석 공동 연구를 수행한 코젠바이오텍에 이전된다. 코젠바이오텍은 그 이듬해인 2001년 2월 식중독 세균 PCR 키트를 처음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PCR)’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다.GMO 유전체 분석에서 출발한 RT-PCR 분자진단 기술은 20년가량 흐른 지금 첫 번째 긴급사용승인 회사인 코젠바이오텍을 비롯해 국내 업체 24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독자 생산해 전 세계 117개국에 수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한국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온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연내 국제표준 확정이 유력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월 1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코로나19 진단키트 발전사는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꼽힌다. 바짝 다가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앞으로도 이런 케이스가 계속 나와야 한다는 게 산업계 중론이다. 업계는 `구조 개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일상 될 ‘거리두기’…생활패턴 변화 대비해야16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일반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전년 동기보다 최대 46.68%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입원 환자도 크게 줄어 34.15%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원내 환자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월 3.68%, 2월 3.49%에서 3월 26.44%로 대폭 확대됐다. 헬스 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약사 패널 설문조사 결과, 올 한해 원외 처방은 약 23% 축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금액으로 따지면 2조9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코로나19 확산에 병원 내 전염을 걱정한 환자 발길이 끊어진 때문이지만, 이번 사태가 진정된 뒤에도 ‘언택트(비대면) 수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미 제약사는 영업 방법을 바꾸고 있다. 기존 대면 방식이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으로 옮겨가고 있다.한미약품(128940)은 HMP라는 의료정보 포털을 구축, 마케팅 채널로 적극 사용 중이다. HMP는 △의약품·논문 정보 △주요 질환 최신 지견 △온·오프라인 통합 심포지엄 △맞춤형 화상 디테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제약사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한국화이자업존은 올 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링크(LINK) 포털’을 리뉴얼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보건의료 전문가 전용 포털인 ‘GSKpro(프로)’를 운영 중이다. 휴젤(145020)은 미용·성형 분야 학술포럼을 사상 첫 비대면 ‘웨비나(Webinar·Web+Seminar)’ 형식으로 개최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그러나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감안할 때 코로나19로 규제 혁신 요청이 높은 영역은 `원격 의료`다. 국회에 수차례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번번이 통과하지 못했다.구태언 대한특허변호사회장은 “20년 넘게 의사·시민단체 반대로 의료법 개정안 통과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달시스템 붕괴 우려를, 시민단체는 의료민영화의 단초가 될 것이란 이유로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일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스티커형 심전도 장치 ‘메모 패치(MEMO Patch)’. (사진=휴이노)◇ 시작된 혁신 바람…벤처 의지 꺾는 의료법 ‘장벽’오프라인 진료를 꺼리는 환자 요구가 커지며 ‘원격 의료’ 기술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작년 2월 정보통신기술(ICT) 1호 규제 샌드박스 기업으로 선정된 휴이노는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차고 심장 이상을 진단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패치형 제품에 대해서도 임상시험용 식약처 인증을 받아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의료법상 금지된 ‘원격 의료’ 논란을 피하고자 측정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의료진과 공유한 후 의사로부터 원격 내원 안내를 받아 병원에 방문해 확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설계됐다. 유한양행(000100)은 전환상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휴이노의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최근엔 삼성전자(005930)가 개발한 혈압 측정 앱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았다. 세계 최초라고 하지만 이 역시 혈압 앱을 병원 진료까지 연결시키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모니터링한 혈압 측정값을 기반으로 원거리 의사가 고혈압 진단에 이용하면 의료법상 불법 행위”라고 인정했다.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첫선보일 혈압 앱 이용 화면이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구현된 모습. (사진=삼성전자)결국 국내 의료 관계법령에 가로막혀 해외로 나가기도 한다. 인성정보(033230)는 원격 진료장비 ‘하이케어’에 관한 미(美) FDA 승인을 획득하고 수출 중이다. 하이케어는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혈압·혈당·체지방 등 개인 건강상태를 측정, 주치의와 1대 1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다.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시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여건을 과감히 개선해 글로벌 도약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팬데믹(Pandemic·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이 종료되고 6개월 정도 경과한 이후 코로나19를 계기로 되돌아본 우리 제약·바이오산업 한계와 경쟁력을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2020.05.16 I 박일경 기자
  • 코스닥, 경기침체 우려에 미·중 갈등 부각..'혼조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갈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포인트 (0.15%) 내린 689.56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권 등락을 오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억원, 9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4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 반도체, 통신장비, IT H/W,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케이엠(083550)더블류, 휴젤(14502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내리고 있다.
2020.05.15 I 박태진 기자
코로나19 불안감에 하락…690선 턱걸이
  • [코스닥 마감]코로나19 불안감에 하락…69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둔화 가능성이 재차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14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0.96포인트) 떨어진 690.5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가 한 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690선 전후를 오가는 좁은 박스권을 그렸다.앞서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현재로써 마이너스 금리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의 기대감을 꺾은 것과 동시에 “추후 경제방향이 불확실하며 강력한 하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10억원, 188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06억원), 연기금 등(-9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74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 별로 보면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2%대 하락했다. 운송, 건설, 통신서비스, IT부품, IT하드웨어, 반도체,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1%대 하락했다. 출판 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기계장비, IT종합, 금융, 컴퓨터서비스, 화학,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제약, 소프트웨어 업종은 2%대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업종은 1%대 상승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제조, 유통, 기타제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내렸다. 제넥신(095700)은 7%대,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2%대 내렸고 알테오젠(196170) 원익IPS(240810) 펄어비스(263750)는 1%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씨젠(09653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젤(145020)은 4%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했다.종목 별로 보면 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였다. 수젠텍(253840)과 EDGC(245620)가 각각 17%대, 12%대 상승했다. 피씨엘(241820)과 오상자이엘(053980)도 7%대, 6%대 올랐다. 한편 게임빌(063080)은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6%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5억 3884만주, 거래대금은 12조 879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91개 종목이 내렸다. 59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5.14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시총상위株 강세에 상승 반전…690선 공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개인의 순매수세와 시총상위주 상승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1.08포인트) 오른 692.6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출발 했지만 곧 상승 반전했다.개인의 매수세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7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14억원, 14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내리는 업종, 오르는 업종이 비등하다. 종이 목재 업종은 3%대 오르고 있고,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제약 업종은 1%대 오르고 있다. IT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제조, 인터넷,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기타제조, 운송, 통신장비, 반도체, 통신서비스, 유통, IT하드웨어, 비금속, IT부품, 금융 등의 업종이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르는 종목 반, 내리는 종목이 반이다. 씨젠(096530)은 9%대, 휴젤(145020)은 3%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은 1%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 에이치엘비(028300)는 1%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제넥신(095700)은 5%대 내리고 있고, 펄어비스(263750)는 3%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SK머티리얼즈(0364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내리고 있다. 원익IPS(24081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20.05.14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경제 하방위험 경고한 파월에 하락 출발…680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후 경제가 강력한 하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2.47포인트) 내린 689.06에 거래 중이다.이는 간밤 파월 의장이 “현재로써 마이너스 금리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의 기대감을 꺾은 것과 동시에 “추후 경제방향이 불확실하며 강력한 하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1~2%대 하락세를 보였다.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74억원, 37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6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비금속, 운송 업종이 1%대 내리고 있다. 건설, 통신장비, 반도체, 통신서비스, 인터넷, IT하드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융, 유통, IT종합,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제약, 음식료담배, 운송장비, 제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리는 종목이 보다 많았다. 제넥신(095700)은 7%대 내리고 있고,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하락 중이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내리고 있다. CJ ENM(035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원익IPS(24081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씨젠(096530)은 8%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2%대, 휴젤(145020)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오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5.14 I 이슬기 기자
휴젤, 1분기 매출 413억원·영업이익 123억…“해외 시장서 선전”
  • 휴젤, 1분기 매출 413억원·영업이익 123억…“해외 시장서 선전”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14502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2억5799만원, 영업이익 123억1141만원, 당기순이익 66억956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휴젤이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25.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9.8%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시장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판매가 다소 위축됐다. 하지만 아시아·라틴아메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보툴렉스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3% 고성장했으며, 아시아 지역도 50.1%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HA필러 더채움 역시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다. 지난 1분기 더채움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국내 매출 하락에도 국내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오름세를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큰 폭 성장한 지역은 아시아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유럽 매출 역시 16.5% 늘며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자료=휴젤)휴젤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언택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사상 첫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iH.E.L.F’를 개최했다. 지난달 7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7회를 진행, 약 1800여 명의 누적 접속자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휴젤은 올해 말까지 월 2회 iH.E.L.F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영업 마케팅도 진행해 향후 포럼·비대면 영업 등 지속적으로 언택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해외 시장 확대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가장 이른 진출이 예정된 중국은 지난달 보툴렉스 판매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올해 중순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유럽 시장은 내년 허가를 목표로 상반기 내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1일 미국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을 선임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휴젤은 연말 미국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BLA)를 신청해 내년 말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휴젤 관계자는 “남은 한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마켓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5.13 I 박일경 기자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68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세에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다. 간밤 미국 증시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재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36%) 오른 687.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87.48로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원,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나 개인이 178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억원) 등이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피터 나바로가 중국이 코로나19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한 점, 미국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무역 재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 점 등을 고려하면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최근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 장세로 인해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으로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점도 코스닥시장 강세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업종별로 소프트웨어와 유통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디지털 컨텐츠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2% 이상 밀리고 있고 정보기기, 운송, 비금속, 오락·문화, 건설 등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제넥신(095700)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원익IPS(24081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인다. 씨젠(096530), 셀트리온제약(068760), 메지온(140410) 등도 강세 흐름이다.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는 4% 이상 밀리고 있고 알테오젠(196170)이 1%대 낙폭을 보인다.
2020.05.12 I 박정수 기자
‘휴젤 아메리카’ 신임대표에 제임스 하트만 선임
  • ‘휴젤 아메리카’ 신임대표에 제임스 하트만 선임
  • [이데일리 류성 기자] 휴젤은 미국 지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하트만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임스 하트만 신임 대표는 앨러간(Allergan)의 미국 더마톨로지 부문 영업이사를 거쳐 독일 멀츠사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더마 코스메틱 기업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역임하면서 250% 이상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휴젤측 설명이다. 특히 제임스 하트만 대표는 앨러간 근무 당시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톡스(Botox)’ 론칭에 참여, 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독일 멀츠사에서는 보툴리눔 톡신과 의료기기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을 통합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휴젤 관계자는 “제임스 하트만 신임 대표는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로서 휴젤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을 혁신적,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진출 준비가 본격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하트만 대표를 필두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및 안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 ‘크로마(Croma)’와 함께 미국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휴젤이은70% 지분을 보유한 이 자회사를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 내 휴젤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직접 운영한다. 휴젤은 올해 연말 경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BLA)를 신청해 내년 말께 정식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제임스 하트만 휴젤 아메리카 신임 대표. 휴젤 제공
2020.05.11 I 류성 기자
김흥국 "'마이 대디' 내 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해"
  • 김흥국 "'마이 대디' 내 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도 딸이 있는데 이 노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김흥국(왼쪽)과 시크엔젤 라은(사진=리즈엔터테인먼트)가수 김흥국이 지난 8일 어버이날 막내 딸 벌인 시크엔젤 라은과 콜래보레이션으로 발표한 ‘마이 대디’(My Daddy)에 대해 이 같이 기대감을 보였다. 김흥국은 9일 이데일리에 “라은이도 노래를 부르면서 아빠 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많이 흘렸다”며 “이런 노래가 하나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마이 대디’는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 공개된 음원이다. 어린 시절의 대한 회상으로 시작해,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레 변해가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아버지에 대한 딸의 진솔한 마음, 그런 딸의 마음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겼다. 김흥국이 보컬, 라은이 랩을 맡아 조화를 이뤘다.김흥국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라은과 함께 출연, ‘마이 대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김흥국은 지난 4일부터 불교방송 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 DJ를 맡아 다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라은은 시크엔젤로 올 하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05.09 I 김은구 기자
회복속도 빠른 '귀족주'…명품주식 이미지 효과 톡톡
  • 회복속도 빠른 '귀족주'…명품주식 이미지 효과 톡톡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태했던 고가의 귀족주들이 반등장과 함께 돌아왔다. 소프트웨어·바이오 등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되는 종목들은 흔들림이 적었고 회복 속도 또한 빨랐다. 일부 코로나19 수혜주도 있었지만 고가의 귀족주가 불황에 택할만한 명품 주식이라는 이미지도 주가 방어와 회복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귀족주 총 7개…코로나19 대세주가 회복 빨라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당 50만원을 넘는 고가 주식은 총 7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휴젤로 이날 38만원으로 마감해 귀족주로 부를만한 주식은 없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주식은 LG생활건강으로 이날 종가 138만1000원을 기록해 유일한 ‘황제주’로 꼽혔다. 보통 주가가 100만원을 넘으면 황제주로 부른다. 이어 태광산업(77만1000원), LG생활건강우(68만9000원), 엔씨소프트(64만1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57만5000원), 오뚜기(53만5000원), 영풍(50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LG생활건강과 우선주, 엔씨소프트는 올 한해 한번도 50만원을 하회한 적이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최악일 때도 하방 압력을 버텨낸 셈이다. 코스피 지수가 1457.64으로 마감해 올해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 19일에도 LG생활건강과 우선주는 109만7000원, 67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보통주의 경우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126만6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3% 하락한 셈이다. 그러나 이후 이날까지 25.9% 올라 연초 가격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는 연초 대비 2.0% 내린 5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20.9% 크게 올랐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대세주로 꼽히고 있다.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온라인 수요가 급증한 탓에 LG생활건강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엔씨소프트는 향후 최대 전망 분야로 불리는 ‘언택트(비대면)’ 업종의 대표종목이다. ◇태광산업 등은 변동폭 커…“액면분할, 주가 반등 이어지진 않아”이에 비해 태광산업과 오뚜기, 영풍은 연초엔 고가주 대열에 머물다 코로나19로 50만원 밑으로 잠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50만원을 회복했지만 현재까지 연초 가격으로 되돌아가진 못하고 있다. 특히 태광산업의 경우 변동폭이 컸다. 지난 1월 2일 이 회사의 주가는 106만5000원을 기록했다가 3월 19일엔 49만6000원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점을 기록, 95.3% 하락했다. 그 뒤 이날까지 55% 올라 연초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이는 오뚜기와 영풍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50만원선을 벗어났다가 회복했지만 연초 가격엔 도달하지 못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귀족주에 새로 합류한 주식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초 42만2000원이었지만 지난달 10일 55만9000원으로 올라 올해 처음 50만원선을 넘었다. 당시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계약금 약 4400억원(3억600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귀족주의 주가 하방압력이 크지 않았던 이유로 고가주=대형 우량주라는 이미지도 한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주당 가격이 높은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해 ‘명품 주식’으로 인지되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이미지가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유동성 확보를 위한 액면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2018년 5월 대표적인 귀족주였던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통해 250만원짜리 초고가주에서 5만원짜리 서민주로 탈바꿈하면서 국민주로 거듭났다. 이후 롯데칠성과, 네이버 등도 잇달아 액면분할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액면분할로 주가가 싸지면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는 건 맞지만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에 귀족주들이 향후 액면분할에 나설지는 각 상장사의 다양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액면분할 때문에 회사의 경영상태나 재무상태가 좋아지는 건 아니다”며 “유동성이 좋아질 순 있지만 유의미한 주가 상승의 재료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액면분할하는 고가주식
2020.05.07 I 고준혁 기자
  • 코스닥, 개인 '사자'에 1%대 상승 출발…650선 위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1%가량 오르며 65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53포인트) 오른 650.4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650선을 넘어선 것은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3거래일만의 일이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0.9%,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56% 상승하는 등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여기에 국제유가 역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 거래일 대비 20.5%(4.17달러) 오르는 등 유가 상승도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힘을 더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 13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9억원, 23억원씩을 팔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인터넷, 기타서비스, 소프으웨어,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기타제조와 금융, 종이·목재, 운송, 건설 등도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씨젠(096530)(-1.35%)을 제외하고 전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 가까이 오르는 와중 CJ ENM(03576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와 휴젤(145020)은 2% 넘게 상승 중이며, 알테오젠(196170)이 4.79%, 제넥신(095700)이 6.18% 각각 오르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종목별로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2거래일째를 맞은 리드(197210)가 4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자안(221610)은 모그룹이 운영 중인 ‘셀렉온’이 영국 온라인 편집숍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발표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날도 24% 가까이 강세다.
2020.05.06 I 권효중 기자
미중 무역분쟁 우려 부각에 5월 첫 거래일 하락
  • [코스닥 마감]미중 무역분쟁 우려 부각에 5월 첫 거래일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5월 첫 거래일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1%대 하락했으나 하락폭을 줄여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중 매수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4일 코스닥 장중 흐름(출처: 마켓포인트)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 0.51% 하락한 641.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1%대 하락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이더니 장중엔 상승세로도 전환됐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수급은 전반적으로 약했다. 개인은 810억원, 외국인은 7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수세로 전환됐다. 기관은 8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는 513억원, 투신은 129억원, 연기금 등은 5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사모펀드도 11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순매도, 비차익 거래에서 순매수를 보여 전체적으론 151억73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하락하고 CJ ENM(035760)은 3%대 떨어졌다. 케이엠더블유(032500), 씨젠(096530)은 각각 2%대, 4%대 하락했다.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헬릭스미스(084990) 등은 1%대 떨어졌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3%대 약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아이티엠반도체(084850)는 각각 3%대, 4%대, 5%대 하락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는 0.31%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84%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2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동우팜투테이블(088910)이 19%대 올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닭고기 수입에 제동이 걸리면서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이다. 쎄미시스코(136510)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로봇 관련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9%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2%대 하락하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유통, 운송 등이 1%대 하락했다.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화학, 제약, 금속, 비금속, 기계장비, IT부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은 1%대 상승했다. 인터넷, 건설 등도 강세다. 이날 거래량은 12억5876만3000주, 거래대금은 6조6033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2개 종목이 상승했다. 180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20.05.04 I 최정희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광고株…돌파구는 '디지털'
  •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광고株…돌파구는 '디지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움에 부닥치자 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광고 업종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디지털 광고’ 쪽에 역량을 집중해온 업체들은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은 만큼 추후 성장요소로서의 ‘디지털’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자료=마켓포인트)광고업계 선두 주자인 제일기획(030000)은 지난달 28일 올해 1분기 매출액 6812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5.2%씩 감소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시장 기대치인 330억원을 6.7% 밑도는 수준에 그쳐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했다고 평가했다.◇디지털 위주 전략 실적 한몫이와 같은 실적 선방에는 디지털 위주의 전략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기존 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등이 줄어들었음에도 닷컴 광고 위주의 디지털 집중이 이를 상쇄했다는 의미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소비와 광고경기에 부정적인 환경이었으나 리테일, 프로모션 축소 부분을 디지털로 전환해 상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일기획의 1분기 디지털 광고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해 비중이 41%까지 늘어났다. 주가 역시 4월에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연초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3개월간 34%가량 주가가 내렸던 것이 이달 들어서는 11% 넘게 올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 대비 0.57%(100원)오른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발 경기 둔화로 상반기 광고 시장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광고주 확보와 더불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강한 회사 위주로의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한 회사 선별적 접근이와 같은 ‘디지털 전략’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업체들 사이에서도 실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사지기 ‘클럭’으로 유명한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에코마케팅(230360)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디지털 빅데이터를 분석해 직접 매출을 낼 수 있는 고객에 집중하는 디지털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이 본업이다. 여기에 자회사인 데일리앤코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 각종 제품을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에코마케팅(230360)은 디지털 광고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과 ‘클럭’과 더불 젤 네일 ‘오호라’ 등 보유 중인 브랜드의 매출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그럼에도 시장 기대치(78억원)를 충족하며 우려에 비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낸 편이다.주가 역시 이달 들어 회복하고 있다. 추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7.55%(2300원) 올라 3만2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불과 한 달 전 기록했던 52주 최저가(1만5500원)의 두 배가 넘게 오른 셈이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가 3월부터 회복세에 들어간데다가 클럭, 오호라 등의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며 “2분기 말부터 본격화될 해외 매출 증가, 본업인 디지털 광고의 경쟁력을 통한 시장 창출 효과가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2020.05.01 I 권효중 기자
LPGA, 7월 시즌 재개 계획 발표…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0월 개최
  • LPGA, 7월 시즌 재개 계획 발표…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0월 개최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고. (사진=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7월 중순 재개된다. LPGA 투어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당초 6월에서 7월 중순으로 늦춰 정규 투어를 재개한다는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다.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여행금지 조치와 진단 가능 여부, 스폰서와 선수들이 즐겁게 참가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이를 토대로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시즌 일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투어 일정 재조정에 따라 6월 19~21일에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8월28~30일로 변경됐다. 7월 9~12일에 오하이오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마라톤 클래식은 7월 23~26일로 일정을 옮겼다. PGA 오브 아메리카(PGA of America)도 6월 25~28일에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10월 8~11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공식 풀 필드(full-field) 대회의 일정 제한에 따라 UL인터내셔널크라운이 2020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또 기존에 한차례 연기됐던 볼빅 파운더스컵과 롯데챔피언십,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도 2021시즌에 열린다.
2020.04.30 I 임정우 기자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휴젤의 보톡스 무한질주
  •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휴젤의 보톡스 무한질주
  • [이데일리 류성 산업전문기자] 휴젤이 국내 보톡스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급부상을 하고 있다. 특히 휴젤은 중국 정부로부터 빠르면 6월께 보톡스 허가를 받을 전망이어서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4월 NMPA(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보톡스 허가를 신청한 게 이달 심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다. 휴젤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시장에 보톡스를 수출하는 것은 국내 기업 최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까다로운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해외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휴젤이 이번에 허가를 받게 되면 다른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벤처마킹을 할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기에 메디톡스가 주력제품 ‘메디톡신’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과거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한 혐의로 잠정 제조 및 판매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 휴젤은 국내시장을 석권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지난해 보톡스로 매출 613억원을 거둔 휴젤(145020)은 국내 보톡스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했다. 휴젤은 4년 연속 국내 보톡스 시장 1위를 기록하면서 국내 보톡스 시장의 절대강자로서의 위상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양새다. 휴젤의 보톡스 매출은 3년새 66%나 급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보톡스 매출은 369억원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613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지난해 국내 보톡스 시장 점유율 37%(매출 544억원)로 2위를 기록한 메디톡스(086900)는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메디톡신 영향으로 시장점유율이 하향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악재로 휴젤은 더욱 가파른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만간 국내 시장 점유율 50%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04.30 I 류성 기자
  • [코스닥 마감]황금연휴 앞두고 '숨고르기'..645선 턱걸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645선을 턱걸이하며 상승 마감했다. 내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포인트(0.04%) 오른 645.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사자’세를 이어가면서 646.33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혼조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1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38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비금속, 반도체, 금융,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화학 등은 1% 대 상승세를 보였고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등도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제약,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CJ ENM(035760) 씨젠(096530) 헬릭스미스(084990) 원익IPS(240810) 컴투스(078340) 아이티엠반도체(08485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리노공업(05847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가운데 자안(221610)은 주식분할에 따른 변경상장으로 지난 9일 거래정지된 이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관계사 자안그룹이 언택트 소비에 3월까지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루미마이크로(082800)는 이두현 비보존 대표가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비보존 우회상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모바일리더(100030)는 103억원 규모 EB발행 결정에 강세를 보였다. 제이브이엠(054950)은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반면 이더블유케이(258610)는 500억원 규모 CB 미발행 소식에 10%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7조8703억원, 거래량은 16억6473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69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46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4.29 I 오희나 기자
  • 코스닥, 645선 상회하며 상승 흐름 이어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645선을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24%) 오른 646.51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인이 ‘사자’세를 이어가면서 646.33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혼조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645선을 상회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9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비금속,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가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금융, 금속, IT하드웨어, 화학,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정보기기, 운송 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제약, 기타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CJ ENM(035760)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코프로비엠(247540) 헬릭스미스(084990) 원익IPS(24081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리노공업(058470) 등은 하락세다.
2020.04.29 I 오희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