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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마크 컴퍼니, 울마크 프라이즈 글로벌 결승대회 심사위원 발표
- <!-- EMBED START Image {id: "embedded5916748111"} --> <!-- EMBED END Image {id: "embedded5916748111"} -->‘울마크 컴퍼니’가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IWP) 글로벌 결승대회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오는 2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 글로벌 결승대회에는 남성복과 여성복 부문에 걸쳐 총 28인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남성복 부문에는 임란 아메드(비즈니스 오브 패션 편집장), 라미 아텔라(센스닷컴 CEO), 제퍼슨 헥(데이즈드 미디어 CEO), 마이클 하디다(레클레어 바잉팀 이사), 올리비에 라란(보그 옴므 편집장), 미쉘 라미(릭 오웬스), 벤 맥그레거(하비니콜스 남성복 바이어), 넬슨 무이(허드슨 베이 부사장), 파브리지오 세르반테(울마크 컴퍼니 글로벌 전략담당), 쉐인 올리버(후드바이에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케히코 스즈키(이세탄 남성복 바이어), 스테파노 톤치(W 매거진 편집장), 레이라 웨인라우브(후드바이에어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복 부문에는 빅토리아 베컴(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아르프(보그 독일 편집장), 아니타 바(하비 니콜스 바잉그룹 이사), 데미안 버케(데이비드 존스), 루 드와이옹(가수 겸 배우), 마이로스라바 더마(Buro 24/7 창업자), 조안나 군(레인 크로포드), 부크라 자라르(랑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잔나 콜러(보그 파리 컨트리뷰팅 에디터), 나탈리 마세넷(영국패션협회 회장), 스튜어트 맥걸러프(울마크 컴퍼니 매니징 디렉터), 버지니 모젯(베니티페어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장), 수잔느 티민스(허드슨베이 수석 부사장 겸 패션 디렉터), 레나 재부어 메타(부틱1 CEO), 엘리자베스 본 거트먼(시스템 매거진 창업자) 등이 위촉됐다. 패션계 인사가 총망라한 이번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에는 전세계 75명 이상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해당 국가의 권위 있는 패션협회 또는 미디어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패션협회의 추천을 통해 울마크 컴퍼니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글로벌 결승대회 우승자에게는 10만 호주달러(약 8800만 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분더샵, 부틱1, 하비니콜스, 데이비드 존스, 이세탄, 레인 크로포드, 레클레어, 파필리언, 마이테레사닷컴, 허드슨베이와 센스닷컴 등을 통해 우승 컬렉션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감독 아이작 록과 사진작가 랭킨의 협업을 통해 제퍼슨 헥, 팀 블랭크스, 카르멘 카스 등과 울마크 프라이즈 결승진출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라이프&스타일]환절기, 봄느낌 나면서도 따뜻한 코디법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AOA의 설현,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등 아이돌 스타들이 자주 입고 등장하는 ‘잇 아이템’이 있다. 바로 항공 점퍼와 줄무늬 티셔츠다.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이에 더해 화사한 색상의 니트와 봄을 알리는 꽃무늬 의상만 있으면 간절기 패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물론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설현이나 혜리가 아닌 이상 뚱뚱해보이기 쉬운 밝은색 니트, 촌스러워 보이기 쉬운 꽃무늬 블라우스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템들도 위아래를 잘 갖춰 입으면 체형 결점을 보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부드러운 파스텔 계통의 니트 상의에 넓은 와이드 바지를 함께 입으면 세련된 봄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유니클로)◇얇은 세로 줄무늬, 날씬해보여..빈약하다면 굵은 가로 줄무늬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의 니트 상의는 지난해부터 유행한 넓은 통바지, 즉 와이드 팬츠와 함께 입으면 출근 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남성들은 케이블 선처럼 굵게 짜인 니트 스웨터에 면바지를 입어도 깔끔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햇살이 강해지는 초봄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크루넥(목 언저리가 둥글게 파인) 카디건을 티셔츠나 남방 위에 입으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 즉 줄무늬 아이템은 두께와 간격에 따라 체형이 달라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키가 작고 통통한 여성들은 간격이 촘촘한 세로 무늬나 가로형의 얇은 줄무늬 패턴을 선택해야 한다. 마른 체형은 가로형으로 굵은 줄무늬 패턴을 선택해야 왜소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LS 측은 “여성들은 흰바탕에 검은색이나 파란색 등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상의에 청바지를 함께 입으면 학생같이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남성들은 줄무늬 티에 면바지를 입는 것이 정석이지만 조금 더 멋을 아는 느낌을 주고 싶다면 허벅지 차분한 색상의 항공 점퍼엔 발랄한 청바지와 깔끔한 운동화를 매치하면 젊고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다.(사진=행텐)통이 크고, 발목이 좁은 ‘조거 팬츠’를 함께 입고, 스니커즈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체 빈약하다면..화려한 꽃무늬 스커트가 정답 화려한 꽃무늬 의상을 세련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의상을 깔끔한 단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꽃무늬 블라우스에 흰색이나 베이지색 등 단정한 색상의 재킷, 팬츠 또는 스커트와 매치하면 출근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간단한 액세서리와 하이힐을 함께 착용하면 세련된 데이트룩으로도 적당하다. 또는 차분한 색으로 나온 꽃무늬 원피스를 코트나 트렌치 코트와 매치해도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꽃무늬 의상은 볼륨감을 주는 느낌이 있어 체형의 취약한 부분을 인지하고 연출해야 한다. 하체, 골반이 빈약한 여성은 꽃무늬가 화려한 스커트가 무난하고, 상체가 빈약할 땐 큰 사이즈의 꽃무늬 패턴 블라우스, 셔츠 등을 선택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유행하는 항공점퍼는 하의를 어떻게 입으냐네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성들은 캐주얼한 항공 점퍼에 치마를 입으면 발랄한 학생 느낌을 줄 수 있고, 통넓은 와이드 바지를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남성들은 모자가 달려있는 후드 집업을 함께 입으면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연출된다. 이 때 항공 점퍼가 어두운 색상이면 후드 집업이나 바지를 밝은 계열로 선택해야 한다. 좀 밋밋하다 느껴지면 항공 점퍼 자체에 무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도 좋다. 아직 추운 날씨에는 회색 코트에 항공 점퍼를 겹쳐 입으면 깔끔한 출근 패션으로도 소화할 수 있다. 부담스러운 꽃무늬 의상은 깔끔한 단색 하의와 매치해야 시선이 분산되지 않는다.(사진=베스띠벨리)
- 퍼스트빌리지, 10일간의 어메이징 폭풍 세일, 뉴발란스 운동화 1,200원
- [e-비즈니스팀] 테마형 프리미엄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대표 이남욱)가 2014년 봄 개편을 기념해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어메이징 폭풍 세일을 펼친다. 파격적인 착한 가격으로 고가의 엄선된 브랜드 상품들을 통큰 할인으로 판매하는 것.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MD추천 상품 한정으로 제공돼 만원으로 뉴발란스 운동화와 K2후드티, 아디다스 재킷을 비롯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가의 인기 아이템으로 도배하고도 남을 만큼 미친 폭풍 할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99%할인을 적용하는 1% 가격전(한정수량, 조기소진시 종료)과 9,900원 균일가전(한정수량, 조기소진시 종료), 봄정기 세일까지 세가지 초특가 할인전이 한꺼번에 열리는 어메이징 페스티벌이다.먼저 14일, 15일에는 페스티벌 오픈을 기념해 특별이벤트(한정수량, 조기 소진시 종료)를 진행한다. 99%라는 전무후무한 할인율을 선보이는 1% 가격 행사에는 뉴발란스 운동화가 1,190원, 아디다스 재킷 1,490원, 네파 팔토시 150원, K2 후드티 1,290원, 코데즈컴바인 티셔츠 190원, 펠틱스 청바지 790원, 컨버스 운동화 450원, 푸마 운동화 890원, 트윈키드 티셔츠 180원, 톰키즈 티셔츠 390원, 지오지아 티셔츠 199원 등에 판매된다.오픈 기념 2번째 특별이벤트(한정수량, 조기 소진시 종료)인 9,900원 균일가 행사에서는 인기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품목들을 선보이는데 네파 티셔츠, 나이키 운동화, 컬럼비아 바람막이 점퍼, 코데즈컴바인 청바지, 푸마 후드티와 펠틱스 가방, 블랙야크의 등산바지 등 고가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두 9,900원라는 파격적인 균일가에 제공한다. 더불어 SPA 브랜드 오렌지팩토리에서는 터누아 아웃도어 전품목을 90% 할인 판매(10,000장 한정수량)를 실시한다. 또한 새봄맞이 봄 정기 세일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여성, 아동 등 모든 카테고리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90%까지 할인한다.퍼스트빌리지 측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아울렛의 특성상 이미 할인이 적용되어 있는 기본가에 추가 할인을 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이월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것과 비교해도 이미 엄청난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10일동안 진행되는 어메이징 페스티벌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1stvillage.com) 또는 퍼스트빌리지 블로그(http://blog.naver.com/1stvillage_/901916180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패션 스타일만 봐도 학년이 보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개강한 지 한 달, 고학년 선배에게 깍듯한 인사를 받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의 신입생이라면 `옷차림`부터 살펴보자. 취업 준비가 한창인 고학년인데 아직까지 동아리 가입을 권유 받는다면 이 또한 마찬가지. 도대체 내 옷차림이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본인의 생활패턴부터 꼼꼼히 따져보라.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패턴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패션으로 스타일링 하면 앞서 말한 웃지 못 할 해프닝과는 완벽하게 이별하게 될 것이다. 순수한 1학년, 톡톡 튀는 `상큼발랄룩` 대학 1학년 새내기는 각종 학교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다. 때문에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상큼함을 강조한 캐주얼 스타일이 안성맞춤.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펑키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여러 겹의 레이스로 소녀 감성이 물씬 나는 캉캉 스커트에 핑크 컬러의 워커 부츠를 매치하면 새내기의 발랄함을 강조하면서도 편히 활동할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밝은 비비드 컬러의 재킷을 걸치면 화사한 봄 분위기가 물씬 난다. 원색의 컬러와 개성 넘치는 아이템이 다소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풋풋함`이라는 새내기만의 특권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아이스타일24가 추천하는 여대생의 학년별 패션 스타일. (왼쪽부터)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놀고 싶은 2학년, 엣지 있는 `시크룩` 어느 정도 대학 생활에 익숙해진 2학년은 천편일률적인 새내기 패션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싶어 한다. 한편 동아리, 봉사활동, 스터디 등 각종 대외 활동이 집중 되는 시기이므로 활동성 고려도 필수. 블랙 컬러의 가죽 재킷에 타이트한 지퍼 디테일이 독특한 스키니 팬츠를 입으면 시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시크룩은 차별화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벨트가 포인트인 워커힐을 신으면 엣지 있는 `시크룩`이 완성된다. 장식이 있는 워커힐은 어느 옷이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다. 취업 준비 3학년, 내추럴 `도서관룩` 학점 관리와 각종 취업 스터디로 하루가 멀다 하고 도서관으로 출근하게 되는 3학년.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늘어난 면바지에 삼단 슬리퍼는 여대생임을 포기하는 패션이기에 적절한 스타일링 역시 필요하다. 심플한 블랙 후드 티나 루즈 핏의 니트를 레이어드 하면 크게 공 들이지 않고도 편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치마 레깅스를 매치하면 내추럴한 도서관룩이 완성된다. 일관된 무채색의 컬러는 봄에 어울리지 않는 어두운 인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비비드 컬러의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졸업 앞둔 4학년, 성숙한 `심플룩` 졸업을 앞둔 4학년은 대학생 티를 벗어난 세련된 스타일로 성숙미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롱 재킷에 튀지 않는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난다. 롱 재킷은 취업, 면접 등에 두루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전공서적을 비롯한 각종 교재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숄더백에 넣어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한다. 펌프스와 매치하면 한층 더 성숙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 올봄, 회색이 당신을 ''촌티''에서 구원하리라
- [조선일보 제공] 올봄, 패션의 주연은 강렬한 원색의 '에시드 컬러(acid color)'.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몰고 온 컬러 스키니진이 최고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고, 핫핑크·코발트 빛으로 물든 컬러 슈즈도 인기다. 하지만 잘못 입으면 '튀기만 하는' 촌스러운 패션이 될 수도 있다. 이럴 땐 조연을 적절히 활용해보자. 패션 전문가들이 원색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배색으로 강력 추천하는 색은 회색. "잘못된 원색 코디로 인한 촌티를 벗게 하는 '구원투수'로 회색만큼 제격인 컬러가 없다"는 것이다. 왜 하필 칙칙한 회색이냐고? 오해다. 평론가 최경원씨는 저서 '붉은색의 베르사체, 회색의 아르마니'에서 "회색은 가장 칙칙한 색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색을 머금고 있는 색이기도 하다. 음악으로 보자면 여러 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 화음과도 같다"고 했다. 무색무취 같은 회색의 숨겨진 힘을 강조한 표현이다. ▲ 오렌지색 원피스+회색 레깅스. 회색이 강렬한 오렌지빛이 전신에 감도는 것을 차단(왼쪽), 회색 후드티+핑크 레깅스. 회색이 주는 칙칙함이 사라지고, 핑크빛도 부드러워 보인다(오른쪽). 삼성패션연구소 김정희 팀장은 "회색은 조용하고 차분한 친구 같은 색이다. 컬러의 강한 충돌을 막아주는 중화제로 가장 좋은 색"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강한 컬러엔 무채색을 매치해 톤다운시키는 게 패션 정석. 하지만 같은 무채색 계열인 화이트와 블랙은 색 자체가 주는 느낌이 강해 원색에 받쳐 입기에 적당하진 않다. 블랙은 컬러를 더 강하게 만들고, 화이트는 너무 밝아 색이 날려 보인다. 반면 회색은 '친화력'이 좋다. 부드럽게 색을 톤다운시켜 주기 때문에 핑크·블루·노랑 등 밝은 컬러와 톤을 맞추면 묘하게 어울리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원색과 회색을 컬러 코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의 비율. 김태희·이효리 등의 코디를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회색의 비율을 전체 의상의 30% 이하로 줄여 포인트를 주든지, 회색을 절반 이상으로 해서 원색을 포인트로 줘야 한다. 반반씩 섞으면 어정쩡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지난 겨울 각광받았던 레이어드와 빈티지 스타일이 여전히 강세이므로 원색과 회색을 레이어드로 연출하는 것도 방법. 코오롱패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안에 받쳐 입는 옷을 옐로나 핑크 등 원색으로 하면 겉옷은 회색으로 하고, 겉쪽이 알록달록하면 안에는 회색으로 받쳐 입으면 좋다"고 말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의 경우 회색 레깅스를 신으면 시선 분산 효과가 있다. 회색톤의 머플러나 레깅스, 모자, 구두 등 액세서리를 원색 옷과 매치해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모델=오수경, 촬영협조= 쿠아, 산드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회색 미니원피스+회색 가방+회색 구두+샛노랑 후드티셔츠. 회색의‘회춘제’는 노랑(왼쪽), 남색 카디건+회색 반바지+회색 비니. 고루한 색 배합이지만, 반바지+모자의 매치가 포인트(오른쪽). ▶ 관련기사 ◀☞이 불황에 복(福)을 다오!
- 온라인몰, 추석을 대목을 무료배송으로 잡는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환절기와 추석이 다가오며 쇼핑의 기회가 많은 요즘,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행사가 온라인몰에 한창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9월 16일까지 패션잡화/패션의류 상품을 무료배송 해 주는 '물가안정 프로젝트 배송비 프리선언' 기획전을 진행하고 가을 신상품 남녀 의류, 가방, 신발, 선글라스 등 총 7000여 개의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획전내 상품페이지에서 무료배송 쿠폰을 받으면 되고 아이포인트 할인 상품의 경우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금처럼 간절기에 필요한 ‘집업 후드 가디건’은 5,800원에, 100% 천연 양가죽 ‘패치 핸드백’은 2만7,9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는 이벤트 상품이 아니어도 평소에 아이포인트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어 인터넷쇼핑 시 아깝게 느껴지는 배송비 부담을 없앴다. 쇼핑 전체 상품 중 배송비 선결제상품 모두 아이포인트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실제로 아이포인트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 이후 포인트로 결제한 배송금액이 월 평균 20~40% 정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또 인터파크에서는 무료배송상품의 경우, 그렇지 않은 상품에 비해 매출이 3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H몰(www.hmall.com)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아동 한복을 60~80%까지 가격 인하하고 무료 배송까지 해주는 '아씨한복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자주빛 저고리와 회색빛 치마가 단정하고 예절 바른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아씨 여자 아동배자한복'은 50벌 한정 특가로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고급스러운 자수 처리와 꼼꼼한 바느질로 엄마들에게 더욱 인기인 아이템이다. '아씨 남자아동 배자한복(1만 9,000원)'은 양단 소재로 조끼 중앙에 독특한 색동 배색을 넣어 율동적인 리듬감을 주고 허리띠 부분에 자수를 넣어 고급스러우면서 천진한 이미지를 준다. 이 밖에도 H몰은 '니베아 썸머 패키지' 기획전에서 데오드란트와 자외선차단제 기획세트를 무료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컨버스 100주년 기념 기획전과 여름에서 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패션 기획전 'From summer to Fall Collection'을 무료배송 기획전으로 진행 중이다. 100주년 기념 한정판 컨버스는 4만 2,300원, 데님 소재의 발목이 올라오는 컨버스(A1K398C)는 3만 7,800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컨버스 오리지널(BM9691C)은 3만 600원으로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모두 10% 할인 쿠폰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간절기 패션 기획전에서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루즈 레이어링 베스트가 9,900원, 시크한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한 휴고 리본 벨티드 팬츠가 3만 8,900원, 고야드 체크 미니 원피스 3만 9,900원으로 배송비가 절약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는 전국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롯데슈퍼가 입점해 인터넷에서도 동네슈퍼를 이용해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 무료 배송하고 있다. 롯데아이몰을 통해 판매되는 롯데슈퍼 상품은 전국 90여개 롯데슈퍼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직배송되며 점포인근 지역에는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배달된다. (생수 하나 구매시에도 무료 배송, 롯데아이몰 고객에 한함). 롯데아이몰 내 롯데슈퍼에서는 반찬거리는 물론 오프라인 롯데슈퍼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매장가격과 동일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과일, 야채, 양곡, 수산, 정육, 유제품, 냉장, 냉동, 일반식품, 조미료류, 면/과자, 음료, 일상용품, 생활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어 슈퍼마켓을 인터넷몰 내에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다. 또, 롯데아이몰을 통해 롯데슈퍼를 이용하면 롯데포인트 적립, 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할인 혜택 외에도 롯데아이몰 내 적립금, 할인쿠폰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와 무료 배송, 반품 환불 등 롯데아이몰 내 상품과 똑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햇반, 참치, 참외, 키위 등 다양한 식품들을 무료배송해주는 <알뜰상품 특가매장>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7천원 대의 냉동홍시도 무료 배송해주고, 각 상품들을 최고 27%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어 보다 알뜰한 가격에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남성캐쥬얼정장 브랜드 펄프로우(purplow)가 구매가격대에 상관없이 전상품 무료배송해주는 <여름마감특가 70%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9,800원대의 벨트도 전부 무료배송해준다. 또한 스포츠캐쥬얼 브랜드 칼막스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배송해준다. 한편, 롯데닷컴은 VVIP고객인 '플래티넘' 고객에겐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항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고물가잡기 대작전'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 요일별로 카테고리 매니저가 추천하는 패션, 리빙 아이템을 최고 60%까지 특가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벤트기간동안 세제, 비누, 청소용품 등 욕실용품은 물론, 김치, 햇반 등 인기 식품류를 시중가 대비 30~40%가량 상설 할인판매하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인레스 빨래 건조대는 9천9백원, 액츠 세제(3,300ml x 2세트)에 1만3,900원, 하선정 맛김치(5kg)는 1만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31일까지 G마켓 2008 인기 베스트 쌀을 무료배송 해주는 ‘쌀이 특별한 이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농협에서 보증하는 상품으로, 산지에서 직송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상품’, ‘흑미/현미/찹쌀’, ‘웰빙 건강 혼합곡’ 등의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의 편의를 돕는 것도 특징.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으로는 ‘함평천지 행복한 밥상 20kg’ (3만 7,900원), ‘쌀눈이 있는 지리산쌀 10kg+10kg’ (3만 9,900원)등이 있다. 한편, G마켓은 ‘무료배송 쿠폰 이벤트’를 열고 자동차 용품을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배송 쿠폰을 준다. 해당 상품으로는 ‘모비스 순정 주유구 캡커버’ (2만원), ‘휠 세차 브러쉬’ (6,000원)등이 있다. 인터파크INT 이상민 쇼핑 영업본부장은 “인터넷쇼핑시 배송비는 중요한 구매결정 요소인 만큼 배송비를 지원함으로써 좀더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환절기와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서민경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