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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가요계 '그랜드슬램' 쾌거...지상파 3사 음악프로 석권
- ▲ 빅뱅[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남성 5인조 그룹 빅뱅이 데뷔 1년 만에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맛봤다.빅뱅은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모바일 차트 1위, 7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 디지털 음원 차트 1위를 각각 기록하며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인기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인기가요',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모두 공식적으로는 순위제를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각 프로그램들이 채택하고 있는 뮤티즌 송, 디지털 음원 차트, 모바일 차트는 가요계 흐름과 인기 경향을 분석한 자료로 순위제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니는 게 사실이다. 빅뱅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엔터엔먼트에서 지난해 8월 출범시킨 아이들 그룹. 데뷔 1년만에 이룬 쾌거라 그 성장속도가 더욱이 놀랍다. 지누션, 원타임, 휘성, 세븐, 렉시, 빅마마, 거미 등 양현석의 탁월한 인재 발굴 능력과 YG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결합, 빅뱅은 데뷔 전부터 '슈퍼신인'으로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탄생 과정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인터넷과 케이블 TV를 통해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데뷔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빅뱅은 데뷔 때부터 이미 기성 가수 못지않은 지명도와 인기를 누렸다. 게다가 리더인 지-드래곤(권지용)를 비롯해, 탑(최승현), 태양(동영배), 대성(강대성), 승리(이승현)는 멤버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부각시킴으로써 단순한 웰메이드 아이들 그룹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10대뿐 아니라 20대와 30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높은 지명도와 인기에도 불구하고 빅뱅에게는 고민과 더불어 반드시 풀어야할 과제가 하나 있었다. 바로 대표곡의 부재가 그것. 지난해 8월29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한 후 매달 쉼없이 싱글을 선보였고, 지난해 12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까지 발표했지만 딱히 빅뱅이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할 만한 대표곡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 8월16일 발표한 미니앨범 '올웨이즈'(Always)는 이런 빅뱅의 고민과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었다.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거짓말'이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빅뱅의 대표곡이 비로소 탄생된 것.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수상한 직후 멤버 승리는 첫 수상의 기쁨에 무대 밖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빅뱅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팀"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빅뱅 '거짓말' 미니홈피서도 인기...'8월의 노래'로 선정☞빅뱅 '거짓말' 같은 1위 싹쓸이...음반 차트 이어 방송 순위도 장악☞빅뱅 미니앨범 온오프라인 차트 석권☞빅뱅 지드래곤, 300만원 상당 미니 바이크 팬 선물로 안겨☞빅뱅, 새 앨범 '올웨이즈'로 활동 재개 ▶ 주요기사 ◀☞이상우 "발달장애 아들 위해 '인간극장' 출연 결심했어요"☞'9회말2아웃' 한자릿수 시청률...쓸쓸한 퇴장☞박은혜 "홍상수 감독 영화, 노출신 너무 걱정 마세요"☞'마이 파더' 외화 꺾고 박스오피스 1위☞동방신기, 10월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 피트-졸리 커플 월드 베스트 드레서...美 베니티 페어지 선정
- ▲ 베스트 드레서 스타에 부부가 나란히 선정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데이빗, 빅토리아 베컴 부부 중 누가 더 옷을 잘 입을까. 유명세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스타 부부가 나란히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예능잡지 베니티 페어는 2007년도 베스트 드레서로 피트와 졸리 부부, 베컴 부부 등을 선정했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종종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으나 베컴 부부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 그동안 데이빗 베컴이 단독으로 선정된 적은 있으나 부인과 함께 베스트 드레서로 꼽힌 적은 없었다. 이밖에 2007년 베스트 드레서에는 할리우드에서 연기자겸 감독, 제작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지 클루니, 여배우 르네 젤위거, 여류감독 소피아 코폴라, 록스타 레니 크레비츠,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등이 선정됐다. 아시아 스타로는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다 히데토시가 베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베스트 드레서는 1일(미국시간) 발매된 베니티 페어의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주요기사 ◀☞김원희 "코믹한 이미지...내가 풀어야 할 개인적인 숙제"☞박은혜의 3전4기, 네 번 도전만에 홍상수 영화 캐스팅 된 사연☞'의상이 야해'...그웬 스테파니 말레이지아 공연 취소 위기☞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교통사고, 잇단 말실수, 거짓방송...슈주 거듭된 악재 곤혹
- 교통사고, 잇단 말실수, 거짓방송...슈주 거듭된 악재 곤혹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좋은 일이 많을수록 나쁜 일도 겹친다는 의미로 '호사다마'란 말을 자주 쓴다. 아이들 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요즘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바로 '호사다마'다. 자신들의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와 비례해 팀에 이런저런 사건이 생기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슈주의 멤버 이특은 방송에서 "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일촌 신청을 거절했다"고 말을 했다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특은 이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이야기를 그렇게 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미니 홈피에 비방 댓글 소동을 일으킨 거짓방송의 파문은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5월에는 은혁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자고 있는 반 여자친구들의 몸을 더듬었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은혁은 파장이 커지자 다음날 바로 "방송에 부적절한 말을 한 점에 대해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런가 하면 동해는 3월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몰려드는 현지 팬들에게 욕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공개돼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4월에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이특, 은혁, 신동, 규현 네 명의 멤버가 부상을 입었다. 특히 규현은 한때 소속사 관계자들이 크게 걱정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해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졌고, 덕분에 슈주의 활동에도 적지않은 차질을 빚기도 했다. ▶ 관련기사 ◀☞이특 "김연아 일촌 거절, 방송 위해 지어낸 얘기"☞최시원 "'꽃미남~' 슈주 멤버들도 처음엔 반신반의"☞[김정욱의 포토에세이]주연만 11명...진땀 흘린 '슈주' 영화☞슈주 팬,오빠를 위해서라면 고함도 참을 수 있다☞'슈주' 규현 빠른 회복세! 호흡기 떼고 말문 열어 ▶ 주요기사 ◀☞피트-졸리 커플 월드 베스트 드레서...美 베니티 페어지 선정☞박은혜의 3전4기, 네 번 도전만에 홍상수 영화 캐스팅 된 사연☞김원희 "코믹한 이미지...내가 풀어야 할 개인적인 숙제"☞[일그러진 팬덤]소수 돌출 행동 논란...자체 정화능력 필요☞윤은혜, '커피프린스...' 인기 타고 CF 퀸 재등극 파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