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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30건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가인은 섹시 가수, 유재석-노홍철 언급’
  •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가인은 섹시 가수, 유재석-노홍철 언급’
  • 국제가수 싸이가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이 가운데 빌보드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방송인 유재성석 노홍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이 가운데 빌보드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개그맨 유재석, 노홍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빌보드(Billboard)는 13일(현지시각)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의 이면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재밌는 것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또 “‘강남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뮤직비디오에서 친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며 “옐로우 가이을 맡은 방송인 유재석과, 엘리베이터 가이였던 방송인 겸 사업가 노홍철이 그들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젠틀맨 안무에 대해 “2009년 한국 인기 가요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안무를 기반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이어 시건방춤을 비교할 수 있게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또 가인에 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은 현아에 이은 싸이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스타”라며 “한국의 섹시 가수인 가인이 성공을 거둔 솔로 곡 ‘피어나’는 지난해 10월 빌보드 차트 ‘케이팝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다. 빌보드 가인-유재석-노홍철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유재석, 노홍철도 같이 흥해라”, “자랑스럽다”, “모두 다 대박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15일 오후 3시 현재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약 5천백만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싸이 `해프닝` 콘서트 사진 더보기☞ 대통령 취임 참석, 싸이 귀국 사진 더보기☞ 가수 싸이 귀국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英일간지, "싸이 ''시건방춤'' 집중분석..말춤 광풍 재현?"☞ 싸이 ''젠틀맨'' 4천만 뷰 육박..UK 차트 61위☞ ''젠틀맨'' 싸이의 용기·패기·똘끼☞ 싸이 ''젠틀맨'', 유튜브 기록 저스틴 비버도 제쳐
2013.04.15 I 정시내 기자
남보라 눈물, 치마에 걸려 그만...''정말 아쉬워''
  • 남보라 눈물, 치마에 걸려 그만...''정말 아쉬워''
  • ▲ 춤 경연 무대에 오른 남보라가 춤을 추다가 실수를 저질러 아쉬워하고 있다. / 사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탤런트 남보라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남보라는 12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파트너 권순용과 함께 파소도블레를 선보였다.남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춤추는 도중 치마를 밟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때문에 남보라는 무대가 끝난 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그의 눈물에 심사위원들은 “눈물 속에는 엄청난 연습에 대한 회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수했지만 춤추는 것에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등 위로를 건넸다.이후 남보라는 “연습도 많이 했는데 실수해서 아쉬워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MC 김규리는 “생방송이기 때문에 연습한 것만큼 못 보여줄 때가 많아요”라며 남보라를 달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남보라 파이팅!”, “실수할 수도 있지”, “열심히 하는 모습 충분히 보기 좋아요”, “힘내세요. 보라 언니” 등 반응을 보였다.이 날 방송에서는 승호-손진주 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사진 더보기☞ 남보라 엘르걸 사진 더보기☞ 남보라, 파이스토리 언론시사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뉴이스트 민현 "남보라에게 맞은 뺨, 아픈 줄 몰랐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네번째 탈락자는 오상진…김규리 1위☞ `댄싱 위드 더 스타` 金 예능 1위 수성☞ 현아, `댄싱 위드 더 스타` 퀵스텝 `호평`…점수는 `불만`
2013.04.13 I 박종민 기자
홍진영 1일 1식 나쁜 예, 세끼를 한 번에 ‘폭풍 흡입’
  • 홍진영 1일 1식 나쁜 예, 세끼를 한 번에 ‘폭풍 흡입’
  • 가수 홍진영이 1인 1식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홍진영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홍진영의 ‘1일 1식’이 화제다. 최근 그룹 리쌍 멤버 길의 1일 1식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홍진영도 1일 1식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홍진영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일 1식의 나쁜 예”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홍진영 1일 1식’ 사진 속에는 홍진영이 돈가스와 비빔밥 등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 특히 그는 음식을 먹는 와중에도 다른 메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 1일 1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폭식 아닌가요”, “홍진영 살 안 빼도 될 것 같은데”, “홍진영 식탐 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1일 1식은 일본의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가 주장한 식사법으로 공복상태를 유지하다 끼니를 먹을 때 배불리 먹는 부분 단식을 의미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홍진영, 신곡 `부기맨` 컴백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트로트계 현아' 홍진영, 연관 검색어를 말하다(인터뷰)☞ 홍진영, 박사학위 인증샷 공개☞ [포토]포즈 취하는 홍진영☞ [포토]홍진영의 유혹
2013.04.04 I 정시내 기자
구하라, 무표정 셀카 공개...용준형과 결별 때문?
  • 구하라, 무표정 셀카 공개...용준형과 결별 때문?
  • ▲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연인 용준형과 결별 후 근황을 공개했다. / 사진= 구하라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결별 이후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구하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구하라는 야구 모자를 쓰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구하라는 백옥 같은 피부, 커다란 눈망울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모자보다 훨씬 작은 얼굴로 동안 매력도 발산하고 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구하라는 멍한 표정도 매력적이네”, “민낯 맞아? 잡티하나 없네”, “지금은 솔로이겠네”, “파이팅! 구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구하라는 보이그룹 비스트의 용준형과 2년여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카라 구하라 화보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구하라 공식입장 "최근 결별, 트위터 언팔 때는 정리 중이었다"☞ 용준형·구하라 결별 인정.."2년 열애 끝 동료로"☞ 구하라 "저 괜찮아요" 수술후 회복중 사진 공개☞ 카라 구하라 맞아?..민낯 셀카 사진 공개☞ ''처음처럼'', ''포스트 효리''에 ''현아·구하라·효린''
2013.04.01 I 박종민 기자
현아 정형돈 친분 “돼지 삼촌과 티격태격, 즐거워”
  • 현아 정형돈 친분 “돼지 삼촌과 티격태격, 즐거워”
  •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개그맨 정형돈이 서로 솔직한 화법으로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개그맨 정형돈의 친분이 화제다.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는 포미닛이 출연했다. 이날 현아와 MC 정형돈은 촬영 중 서로를 향한 솔직한 화법으로 막역한 사이임을 공개했다.정형돈은 현아에게 “오늘 메이크업이 이상하다”라며 “화장 좀 다시 하고 와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대해 현아는 게임 중 돼지 관련 문제가 나오자 곧바로 정형돈을 지목하며 반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는 “일본까지 와서 삼촌과 티격태격하니 즐겁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며 두 사람의 친분을 입증했다는 후문.현아 정형돈 친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친한 것 같다”, “둘 다 귀엽네요”, “의외의 친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일본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오는 27일 오후6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현아, 포미닛 외모 서열에 “1위는 남지현”☞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현아, "디유닛 팬, 기회 되면 함께 하고 싶다"☞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2013.03.27 I 정시내 기자
슈퍼주니어 콘서트, 8년 내공 집대성한 ‘슈퍼쇼 5’
  • 슈퍼주니어 콘서트, 8년 내공 집대성한 ‘슈퍼쇼 5’
  •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8년간의 내공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슈퍼주니어의 당찬 포부 그대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5’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멤버들의 이색 무대, 또 유닛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양일간 총 2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슈퍼주니어는 댄스곡, 퍼포먼스, 발라드, 코믹 무대 등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무대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역시 슈퍼주니어다운 슈퍼쇼’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는 평. 글로벌 한류를 이끄는 대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내공 꽉 찬 무대를 만나보자. ‘우리는 슈퍼주니어!’웅장한 비트와 함께 내려온 3000인치 스크린에는 슈퍼주니어 아홉 명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함성은 더욱 커졌고 불꽃과 함께 공연장 무대 곳곳에서 멤버들이 등장했다. 일렉트로닉 비트가 돋보이는 ‘미스터 심플(Mr Simple)’과 ‘미인아’, ‘슈퍼 걸(Super Girl)’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첫 무대부터 팬들과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물 만난 고기처럼 양옆 무대, 돌출 무대 등 공연장을 휘저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업(UP)’ 시킨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5’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서 춤, 노래도 많이 따라 해주시고 소리도 많이 질러주세요”라고 전하며 다음 무대를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강렬한 레드컬러 의상을 입고 나타나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을 열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레이저 쇼였다. 멤버들은 팔에 레이저를 달고 현란한 쇼를 선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나쁜 여자’에서는 후렴구 ‘붐, 붐’에 맞춰 섹시한 동작이 가미된 안무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핫 (HOT)한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클럽 넘버원(Club No.1)’에서는 여성 댄서들과 아찔한 웨이브와 키스신을 연출해 관객들의 부러움(?) 섞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눈을 뗄 수 없어’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상단-동해, 하단-은혁, 시원, 신동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슈퍼주니어는 감성 발라드 무대부터 폭소를 자아내는 여성 가수 패러디 무대까지 감동과 코믹을 넘나드는 이색 공연으로 관객을 즐겁게 했다.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Noizebank)의 신곡 ‘콜드(Cold)’를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은혁, 시원, 동해, 헨리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강인은 솔로 무대에서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했다. 진정성을 담은 그의 목소리에 관객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곡 말미에는 “보고 싶었다”라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했다. 규현, 성민, 려욱,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는 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불렀다. 이들은 조화로운 화음처리와 농도 짙은 발라드 감성으로 관객의 가슴을 울렸다. 예성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먹지’로 메인 보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레게머리를 하고 등장한 신동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맞춰 절제된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를 이어받은 은혁과 동해는 더 강력해진 춤사위로 일렉트로닉 음악과 혼연일체를 이뤘다. 이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을 흡입하기 충분했다. 손담비 ‘토요일 밤에’의 흥겨운 리듬이 콘서트장을 감돌자 팬들은 다시 어깨를 들썩였다. 왼쪽 무대에서 나타난 시원은 펑키한 파마머리에 남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손담비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려욱은 ‘SES’ 멤버 ‘바다’로 분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강인은 가인 ‘피어나’의 관능적인 동작을 따라 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성민은 아이스크림을 요염하게 먹으며 현아를 능가하는 아찔한 무대매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중앙무대로 모여 씨스타의 ‘나 혼자’ 패러디 무대를 꾸몄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학다리’ 춤과 씨스타 버금가는 율동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객석을 초토화했다. 슈퍼주니어의 영웅 분장 쇼는 공연의 백미였다. ‘꿈꾸는 히어로’에서는 멤버들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손오공, 황비홍 등 영웅으로 변신해 생동감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각자 캐릭터에 맞는 무기 모형을 들고 나와 서로 다투고 싸우는 제스처를 취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슈퍼주니어는 열광적인 분위기를 유닛그룹 무대로 이어나갔다. 중국활동을 위해 뭉친 슈퍼주니어-M은 한국어 버전인 ‘브레이크다운(Break Down)’과 ‘에이-오(A-Oh)’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록 스타(Rock Star)’에서는 노래가 끝났음에도 “한 번 더 갈까요?”를 거듭 외치며 하이라이트 부분을 네 번이나 다시 부르는 명장면을 이끌어냈다. ‘더 깊어진 호흡’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상단-슈퍼주니어 K.R.Y. (규현, 려욱, 예성)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슈퍼주니어는 우리나라 대표 댄스그룹이지만 이중 숨겨진 보석 같은 보컬 멤버도 존재한다. 바로 규현, 려욱, 예성이 뭉친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K.R.Y.’가 그들이다. ‘슈퍼주니어 K.R.Y.’는 이날 신곡 ‘중’을 공개했다. 흰색 슈트로 등장한 이들은 완벽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멤버 모두 등장해 ‘머문다’를 열창하며 공연장을 감미로운 분위기로 물들였다. 정규 6집 수록곡인 ‘달콤씁쓸’, ‘언젠가는’, ‘기억을 따라’로 이어진 발라드 메들리는 무대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엘프(팬클럽)와의 호흡도 빛났다. 슈퍼주니어가 공연 초반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외치자 팬들은 “우리는 엘프에요”라고 화답하며 소통했다. 다른 그룹과는 사뭇 다른 교감 방식이다. ‘꿀단지’ 무대 전에는 영상을 통해 귀여운 안무를 알려준 후 관객 모두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진 ‘원더보이’에서는 규현, 은혁, 시원, 성민이 무빙카를 타고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했다. 또 ‘Marry U’ 때는 팬들이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슈퍼주니어는 “오늘 무사히 공연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멋진 ‘슈퍼쇼’를 보여주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앙코르곡 ‘쏘리, 쏘리(Sorry, Sorry)’, ‘쇼 미 유어 러브(Show me your love)’, ‘소원이 있나요’, ‘So I’를 끝으로 ‘슈퍼쇼5’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1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한다.▶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아이돌 공연, 뭐 볼 게 있느냐고요?"(일문일답)☞ [포토]슈퍼주니어 `아이돌 공연도 볼 만 합니다`☞ [포토]`슈퍼쇼 5` 기자회견 갖는 슈퍼주니어☞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규현☞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신동☞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동해☞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예성☞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려욱☞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성민☞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은혁
2013.03.25 I 정시내 기자
'트로트계 현아' 홍진영, 연관 검색어를 말하다(인터뷰)
  • '트로트계 현아' 홍진영, 연관 검색어를 말하다(인터뷰)
  • 홍진영(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오렌지 (껍질) 까드릴까요?” 가수 홍진영(27)은 최근 인터뷰차 만난 기자에게 대뜸 오렌지 한 개를 내밀며 이같이 말했다. “제 이번 콘셉트는 ‘친절한 진영씨’입니다.”히트곡 ‘사랑의 배터리’ 가수 홍진영이 돌아왔다. 약 2년 8개월 만이다. 그는 신곡 ‘부기맨’을 22일 발표했다. ‘부기’는 순우리말이다. 세상 일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한다. “나를 좋아하면서도 고백 못하는 순박한 남자를 향한 노래에요. 나 역시 호감이 있으니 용기 내 대시해 달라는 거죠. 굉장히 경쾌한 곡이어서 들으시면 어깨가 바로 들썩일 겁니다.”홍진영(사진=권욱 기자)그의 톡톡 튀는 말투에 흥이 넘쳤다. ‘트로트계 현아’로 불리는 그답다. 섹시하다. 대중이 바라보는 그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다. 그래서인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홍진영의 이름을 넣으면 다소 민망한 연관 검색어가 뜬다. ‘팬티’, ‘노출’ 등이다. 그러나 관련 내용은 없다.“그런 연관 검색어가 왜 생겼는지 저도 무척 궁금해요. 노출한 적이 없는데 왜일까요. 그래서 저 혼자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결론은 ‘대중이 얼마나 궁금하시면 그럴까’ 싶더라고요. 하하.”유쾌하다. 홍진영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수다. 그의 노래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흥얼거리기 쉽다.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향기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일명 ‘죽삼 댄스’(죽이는 3종 세트)다. “기존에는 무대에서 율동 정도 했다면 이번 노래는 짜임새 있는 안무가 있어요. 3분 동안 제 세 가지 모습에 다 쓰러지실 겁니다. 처음에는 신 나서 죽고, 중간에는 귀여워서 죽고, 마지막에는 너무 섹시해서 돌아가실 걸요?” 홍진영(사진=권욱 기자)컴백에 앞서 홍진영은 또 하나의 연관 검색어를 얻었다. ‘박사’라는 단어다. 그는 지난달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좋은 얘기만 있던 것은 아니다. 그와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이 넘쳐났다. 그는 “속상했다”고 털어놨다.“‘아버지가 명예교수니까’, ‘돈 주고 산 것 아니냐’, ‘네가 박사면 우리나라 국민 모두 박사 따겠다’ 등 댓글이 많더라고요. 제가 공부와는 담쌓고 살 것 같잖아요. 대신 노는 것 좋아하고 기도 세 보이는 이미지죠. 저를 욕하는 건 괜찮지만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건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홍진영은 마음을 굳게 먹은 듯 다시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리고 환하게 웃었다.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박사 과정을 밟았겠어요. 트로트 가수에 대한 대중의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열심히 했고, 그것으로 됐습니다.” 그는 가수로서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지난 2009년 ‘사랑의 배터리’ 이후 발표한 ‘내 사랑’ 반응이 없었다. 꼭 자신만의 영달을 위해서도 아니다. “왠지 한 번 빵 터질 때가 된 것 같지 않으세요? 저로 인해 트로트가 다시 주목받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2013.03.22 I 조우영 기자
현아, 포미닛 외모 서열에 “1위는 남지현”
  • 현아, 포미닛 외모 서열에 “1위는 남지현”
  • 포미닛 외모 서열 1위는 누굴까?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팀내 외모서열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외모 서열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들’ 녹화에는 포미닛이 출연해 외모 서열을 언급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포미닛의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현아는 “요즘 포미닛 외모 서열이 많이 달라졌다. 멤버들이 많이 예뻐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외모는 팀 내 중상위권”이라며 “메이크업 잘된 날은 2위, 그렇지 않은 날은 3위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아는 포미닛 외모 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리더 남지현을 꼽으며 “다른 말이 필요없이 그냥 예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 외모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멤버 모두 예쁘다”, “현아 솔직하네”, “남지현 기분 좋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 ‘주간 아이돌’ 포미닛 편은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날 포미닛은 ‘주간 아이돌’ 첫 해외 특집인 만큼 솔직한 입담은 물론 일본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재미를 선사한다. ▶ 관련기사 ◀☞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현아, "디유닛 팬, 기회 되면 함께 하고 싶다"☞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포토]현아, 깜찍한 ''하의실종'' 패션☞ [포토]현아, 셔츠 하나 달랑 입고
2013.03.20 I 정시내 기자
2030 男 "대학가면 `수지` 있을 줄 알았다".. 女는?
  • 2030 男 "대학가면 `수지` 있을 줄 알았다"..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남녀 선후배’로 선정됐다.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낭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먼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남성 31%(177명)는 ‘청순한 수지’를, 여성 44%(223명)는 ‘다정다감한 송중기’를 꼽아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귀여운 아이유(23%, 132명), 순수한 손연재(23%, 49명), 섹시한 현아(11%, 63명), 상큼한 윤아(9%, 49명), 여성스러운 송혜교(7%, 39명), 털털한 효린(4%, 21명)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섹시한 조인성(30%, 151명), 순수한 유승호(8%, 41명), 애교 넘치는 주원(6%, 31명), 꽃미남 김수현(5%, 25명), 패셔너블한 지드래곤(4%, 19명), 유머러스한 허경환(3%, 16명) 순으로 답했다.‘대학 입학 전 가장 기대했던 캠퍼스 낭만’에 대한 질문에는 ‘소개팅(남38%, 여41%)’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MT(남 31%, 여30%), 대학축제(남14%, 여14%), 술자리(남 9%, 여7%), 배낭여행(남6%, 여5%), 밤샘 팀플(남1%, 여2%) 등이 뒤를 이었다.또 ‘대학 첫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가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소개팅 실패 이유’로는 여성의 70%(352명)가 ‘내가 눈이 너무 높아서’라고 답했으며, 남성의 51%(294명)는 ‘너무 긴장해 매력 발산 실패’했다고 답했다.‘신입생에게 추천하는 성공률 100% 연애법’은 남성의 경우 MT, 농활 적극 참여(53%, 303명), 외모부터 가꾸기(22%, 123명), 소셜데이팅 추천(20%, 114명), 타 학교 축제 섭렵(4%, 21%), 될 때까지 소개팅(2%,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답변은 MT, 농활 적극 참여(43%, 220명), 소셜데이팅 추천(26%, 132명), 외모부터 가꾸기(21%, 105명), 타 학교 축제 섭렵(5%, 27명), 될 때까지 소개팅(4%, 22명) 순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송중기 사진 더보기☞ 수지 사진 더보기☞ 국민 첫사랑 `수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볼살 실종` 싸이, 송중기와 닮은 꼴?☞ 함께 티타임 즐기고픈 스타? 대세 송중기 제치고..☞ 수지 거울 셀카 “오늘 같은 날엔 블랙 트렌치코트”☞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 주얼리 화보 공개
2013.03.19 I 박지혜 기자
  • 롯데주류 "'처음처럼' 올해 점유율 17% 넘는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주류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올해 시장 점유율 목표를 17%로 잡았다.롯데주류는 17일 ‘알칼리 환원수’ 사용과 ‘부드러움’을 강조해 현재 15%대에 머물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올해 1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주춤했던 것과 달리 최근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연말에는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롯데주류에 따르면 ‘처음처럼’의 판매량은 출시 7년만인 지난 2월까지 누계로 출시 7년만에 총 28억병을 판매했다.28억병은 하루 평균 약 110만병이 판매된 것으로, 지난 7년간 판매된 ‘처음처럼’ 병을 눕혀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총 15바퀴를 돌 수 있는 수량이다.지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출시 17일만에 판매 1000만병을 돌파했고, 6개월이 채 안된 기간동안 1억병이 판매됐다. 특히 지난 2009년 롯데그룹에 인수된 이후 시장 점유율은 11%대에서 지난해 말 15%대까지 성장했다. 롯데가 보유한 대규모 유통망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들어서도 ‘처음처럼’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2월까지 ‘처음처럼’은 약 280만 상자(360㎖×30병)가 판매됐다. 롯데주류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판매량은 1~2월 누적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8%에 해당하는 규모다.‘처음처럼’이 이처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물’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처음처럼’은 강원도 청정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첨연 암반수를 알칼리 환원수로 환원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알칼리 환원수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물 속의 유해성분이 제거되고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져 술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여기에 지난 2007년부터 가수 이효리를 내세워 ‘흔들어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흔들수록 순해지는 알칼리 환원수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도 단시간 내에 ‘처음처럼’이 국내 소주 시장에 자리잡게 된 원인으로 꼽힌다.최근에는 ‘포스트 이효리’로 포미닛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을 모델로 내세워 ‘부드러운 소주’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우창균 롯데주류 마케팅 이사는 “최근 들어 잠시 주춤했던 ‘처음처럼’의 점유율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며 “올해 말 시장 점유율 17%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롯데칠성 ‘원두커피 칸타타’ 소비자 의견 듣는다☞롯데칠성, '칸타타' 점유율 확대 시동
2013.03.17 I 정재웅 기자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원래 예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 원더걸스 출신인 현아의 예명은 민트, 동방신기는 오장육부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큐브, 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원래 예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그룹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아이돌의 예명과 관련된 비화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웃음 짓게 했다.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Ladies Club’의 약자인 ‘L.C’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뻔했으며 원더걸스의 전 멤버였던 현아의 원래 예명은 민트, 현재 그룹을 탈퇴한 선미의 예명은 베리였다. 또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선예의 예명은 써니, 소희는 IC, 예은은 실버라는 예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특히 빅뱅의 본래 팀 예명은 ‘다이아몬드’였고 탑은 마크, 대상은 빅캐슬, 승리는 소닉, 태양은 태권이라는 예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방신기의 팀 명으로는 오장육부, 동방불패가 물망에 올랐었다고. 슈퍼주니어 이특은 강수, 신동의 이름은 우동, 강인은 웅담, 규현은 귀현으로 불릴 뻔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 원래 예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이름이 훨씬 낫다”, “빅뱅-슈퍼주니어는 예명 바꾸길 정말 잘했다”, “동방신기가 오장육부였다니 상상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LG패션 라푸마, 새 얼굴로 ''동방신기'' 발탁☞ 현아, "디유닛 팬, 기회 되면 함께 하고 싶다"☞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트러블메이커'' 현아-장현승, 커플화보 촬영☞ [포토]현아, 깜찍한 ''하의실종'' 패션
2013.03.08 I 정시내 기자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메신저가 돼 드려요"
  •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메신저가 돼 드려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주류가 오는 18일까지 ‘처음처럼’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대신 전해주고 푸짐한 경품도 증정하는 ‘처음처럼과 함께하는 부드러운 세상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처음처럼’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이벤트다. 처음처럼 모델인 하라, 현아, 효린이 먼저 인쇄 광고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고 ‘처음처럼 사랑한다 말하세요. 세상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라는 말과 함께 고객들의 참여를 권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처음처럼 홈페이지(www.soju.co.kr)’에 자신만의 사연을 편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롯데주류는 오는 22일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동남아 여행권, 2등 5명에게 샤롯데 VIP관람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된 사연은 이달 말 광고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별도의 추첨을 통해 테마팬션 숙박권,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매일 316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동안 마음을 터 놓고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처음처럼’을 통해 대신 전하고, 자신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더욱 부드러운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이벤트를 통해 따뜻함과 사랑이 함께하는 ‘처음처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3.07 I 정재웅 기자
 군인도 소비자…불붙는 군 마케팅
  • [대중문화 軍바람②] 군인도 소비자…불붙는 군 마케팅
  • 경기도 파주시의 한 부대에서 신곡 발표 무대를 선보인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모두 키가 170cm가 넘는 이들은(혜미, 현아, 이샘, 세라, 성아, 이유애린, 경리, 민하, 은지)는 부대에서 ‘군통령’으로 불린다. 나인뮤지스는 “군부대 공연을 가면 깔깔이·군화 등이 날아온다”며 웃었다(사진=스타제국).[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대중문화의 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60만 국군장병은 ‘핫’한 고객으로 떠올랐다. 군인을 잡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적극적이다. 나인뮤지스는 최근 ‘군인을 위한’ 신곡 발표 무대를 꾸려 군인마케팅의 전면에 나섰다. 군인이 가장 열정적인 걸그룹 음악소비자라고 판단, 부대 쇼케이스를 기획했다는 게 나인뮤지스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나인뮤지스를 맡은 류재헌 팀장은 “음악방송을 가장 많이 보는 시청자가 바로 군인”이라며 “CD 구매도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관리대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군 복무 중인 김모 씨는 “부대 안 TV는 뉴스보다 음악프로그램에 채널 고정”이라며 “CD플레이어 소지가 가능한 부대에서는 휴가 나가서 걸그룹 CD를 사오는 친구들이 적잖다”고 말했다. 때문에 걸그룹 소속사들은 군 관련 행사를 챙기는 분위기다. 출연료는 일반 기업행사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군인 팬 관리 차원에서 꾸준히 챙긴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나인뮤지스는 한 달에 3~4회는 군 관련 스케줄을 소화한다.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중 ‘남조선 인민 통계연구소’(사진 위)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군이 대중문화의 주요 소재 중 하나로 활용되자 남성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 군은 세대를 초월해 남성들의 공통 관심사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제작한 연우무대 기획팀의 이희영 씨는 “보통 뮤지컬의 남·여 관객 비율이 1:9인데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3:7 정도로 남성 관객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군인은 대중문화에서 ‘값진 자원’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엠넷은 올해 ‘슈퍼스타K5’ 예선에 군 오디션을 계획 중이다. 신형관 엠넷 국장은 “지난해 육군 첫 오디션 반응이 좋았고 재능있는 인재도 많아 새로운 군 오디션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4’에서는 김정환 상병이 톱 6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 SBS ‘K팝스타’에서도 백지웅이 군인 신분으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에 주목을 받았다. 국방부도 군인의 문화적 활용에 적극적이다. 특히 올해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도 한창이다. 문화활동을 통해 안보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이를 활용하겠다는 게 국방부의 입장이다. 국방부는 김무열·지현우 등 연예사병들이 출연한 뮤지컬 ‘프라미스’를 이달 하순까지 연장공연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수 비 문제 등으로 연예병사제가 구설에 올랐지만 그 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걸 국방차관은 “연예병사가 안보에 이바지하는 바가 있다”며 “특출한 재능이 있다면 안보를 위해 사용할 기회를 주는 것도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군이 대중친화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2013.03.06 I 양승준 기자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 현아를 커버걸로 내세운 영국 유명 패션 매거진 ‘팝(POP)’(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포미닛 현아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의 유명 패션 매거진 ‘팝(POP)’의 커버걸로 등장했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는 ‘팝’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이 잡지의 28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25일 밝혔다.‘팝’은 패션을 하나의 작품으로 창조해내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획기적인 시도를 더해 전 세계인이 보는 트렌디한 패션, 아트 매거진으로 유명하다.앞서 ‘팝’ 커버는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트 모스, 빅토리아 베컴,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패션, 대중문화의 아이콘들이 장식했다.현아는 ‘팝’ 28호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함과 귀여움이 조화를 이룬 톡톡 튀는 이미지를 선보였다.‘팝’ 매거진의 편집장 애슐리 히스(Ashley Heath)는 현아를 커버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서양인들의 의식에 한국의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됐다. 유튜브에서 클릭 몇 번 만으로 백만, 천만의 사람들이 매료되도록 했다”며 “현아는 스타일리시하고 현 시대의 활기찬 매력을 상징하는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아는 ‘버블팝’, ‘아이스크림’ 등 히트곡들에 대한 호평으로 가디언 등 영국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아 왔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들이 참여한 커버를 장식함으로써 패션계에서도 새롭게 주목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02.25 I 김은구 기자
롯데주류 "'처음처럼' 걸스 찾고 햄버거도 먹고"
  • 롯데주류 "'처음처럼' 걸스 찾고 햄버거도 먹고"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주류는 주류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팬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 ‘나만의 처음처럼 걸스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주류가 젊은 애주가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선보인 공식 페이스북이 오픈 6개월 만에 주류업계 최초로 팬 10만명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나만의 처음처럼 걸스를 찾아라’ 이벤트는 처음처럼 모델인 하라, 현아, 효린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진한, 순한 처음처럼을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처음처럼 페이스북(www.facebook.com/firstsoju)에서 응모 가능하며 총 2000명에게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1000개), 크리스피도넛 1인세트(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하루에 한 번만 응모 가능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젊은 애주가들과 친밀한 감성을 나누는 공간인 처음처럼 페이스북에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처음처럼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흥미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여 애주가들이 즐겨찾는 온라인 놀이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3.02.25 I 정재웅 기자
큐브, 위협적 성장..''선봉'' 비스트뿐 아니다
  • 큐브, 위협적 성장..''선봉'' 비스트뿐 아니다
  •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세계로 비상하겠다. 3대 대형기획사(SM·YG·JYP)의 아성을 뛰어넘겠다.” 비스트·포미닛·지나가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2012년 한해를 시작할 때 각오였다.그로부터 1년여가 지났다. 2013년 2월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서울(2013 UNITED CUBE CONCERT IN SEOUL)’이 열렸다. 큐브는 올해 따로 포부를 밝히지 않았다. 큐브는 아마도 백 마디 말보다 이번 합동 콘서트를 통해 그 세를 과시하고 싶었던 모양새다.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영국(런던), 브라질(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에 이어 오는 21일 일본에서 이어진다. 비스트는 이미 단독 월드투어를 소화 중이다. 독일(베를린), 영국, 스페인 ,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중국 등 총 14개국 21개 도시에서다. 동원 관객 수는 약 20만명. 큐브는 총 35회 공연(예상)에 2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다. 최첨단 영상장비와 3D 특수효과를 동원, 화려한 쇼를 펼쳤다. 무대 경험은 소속사나 가수들에게 모두 큰 재산이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신감을 얻었을 터다. 한층 무대 구성이 풍성해졌다. 비스트·포미닛·지나뿐 아닌 비투비와 노지훈이 가세했다. 큐브는 이들과 함께 분명 크게 성장해 있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지훈, 지나,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날 콘서트의 첫 문은 비투비(BTOB)가 열었다. ‘인트로’ 외 ‘그 입술을 뺐었어’, ‘비밀’(어쿠스틱 버전), ‘이매진’ , ‘먼데이 투 선데이’, ‘사랑밖엔 난 몰라’ 등을 부른 이들은 신예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칼 군무’와 파워풀한 랩, 뛰어난 가창력도 빛났다. 무대 위서 허리를 숙여 팬들과 일일이 손을 맞추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전거를 못 타는 걸 무엇이라 하는지 아느냐’며 ‘모타 사이클’이라고 자문자답하는 이들의 ‘썰렁한’ 농담에도 팬들은 즐거워했다.바통을 이어받은 가수는 지나. 지나는 곧장 ‘투핫(2 HOT)’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그는 ‘탑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로 엄청난 내공을 뿜어냈다. 여성 관객이 대다수 자리를 차지한 현장이었지만 그의 인기는 남달랐다. 솔로 여가수임에도 그는 무대를 빈틈없이 꽉 채웠고, 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노지훈은 ‘포스트 비’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서 ‘큐브의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무대 위에서만큼은 여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았다. 관객의 함성은 가장 적었지만 이는 당연한 일. 노지훈은 그들을 환호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이미 확인된 그의 목소리는 호소력이 짙었다. 그가 자신에게 할당된 마지막 순서를 꾸밀 때 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은 반짝 빛났다.포미닛(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볼륨 업’으로 등장한 포미닛은 공연장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렸다. ‘허(HUH)’, ‘뮤직’, ‘거울아 거울아’, ‘모르는 척’, ‘핫 이슈’, ‘하트 투 하트’까지 이들의 히트곡은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장 큰 무기였다. 섹시한 의상과 그에 걸맞은 댄스는 덤이다. 비스트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포미닛의 무게감이 만만치 않았다. 현아의 여러 무대와 일부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더하면 포미닛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그밖에 비투비 성재와 포미닛 소현의 ‘트러블 메이커’, 장현승과 현아의 ‘원조 트러블메이커’, 지나와 양요섭·용준형, 노지훈과 일훈, 투윤(전지윤·허가윤)과 비투비·김기리, 양요섭과 용준형의 특별한 조합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하지만 ‘유나이티니트 큐브’의 클라이맥스는 역시 비스트였다. 중간중간 비스트 멤버들의 출현만으로 열광했던 7000여 명의 관객은 이들의 본격적인 무대에 잠실벌이 떠나갈 듯 자지러졌다. 비스트의 노래 제목처럼 ‘아름다운 밤(이야)’이 펼쳐졌다. ‘배드 걸(Bad girl)’, ‘이럴 줄 알았어’를 열창한 비스트는 ‘니가 보고 싶어지면’, ‘비가 오는 날엔’으로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픽션’, ‘내가 아니냐’는 ‘스페셜’, ‘쇼크’로 이어져 팬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뷰티풀’, ‘니가 제일 좋아’를 끝으로 무대를 내려가는 비스트에 팬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콘서트의 대미는 큐브 소속 가수 모두가 나와 ‘플라이 소 하이(Fly so high)’를 합창하는 것으로 장식했다. 노현태 큐브 부사장은 “베스트(Best)가 되기보다 유일무이(Unique)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최정상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도전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의미 깊은 한해였다. 이제 또 다른 내일이 시작된다”고 뿌듯해했다.
2013.02.02 I 조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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