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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빌보드 메인 장식, ‘가인은 섹시 가수, 유재석-노홍철 언급’
- 국제가수 싸이가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이 가운데 빌보드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방송인 유재성석 노홍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이 가운데 빌보드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개그맨 유재석, 노홍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빌보드(Billboard)는 13일(현지시각)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직비디오가 ‘강남스타일’의 이면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재밌는 것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또 “‘강남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뮤직비디오에서 친숙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다”며 “옐로우 가이을 맡은 방송인 유재석과, 엘리베이터 가이였던 방송인 겸 사업가 노홍철이 그들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젠틀맨 안무에 대해 “2009년 한국 인기 가요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안무를 기반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이어 시건방춤을 비교할 수 있게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또 가인에 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은 현아에 이은 싸이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스타”라며 “한국의 섹시 가수인 가인이 성공을 거둔 솔로 곡 ‘피어나’는 지난해 10월 빌보드 차트 ‘케이팝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다. 빌보드 가인-유재석-노홍철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유재석, 노홍철도 같이 흥해라”, “자랑스럽다”, “모두 다 대박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15일 오후 3시 현재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약 5천백만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싸이 `해프닝` 콘서트 사진 더보기☞ 대통령 취임 참석, 싸이 귀국 사진 더보기☞ 가수 싸이 귀국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英일간지, "싸이 ''시건방춤'' 집중분석..말춤 광풍 재현?"☞ 싸이 ''젠틀맨'' 4천만 뷰 육박..UK 차트 61위☞ ''젠틀맨'' 싸이의 용기·패기·똘끼☞ 싸이 ''젠틀맨'', 유튜브 기록 저스틴 비버도 제쳐
- 슈퍼주니어 콘서트, 8년 내공 집대성한 ‘슈퍼쇼 5’
-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8년간의 내공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슈퍼주니어의 당찬 포부 그대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5’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멤버들의 이색 무대, 또 유닛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양일간 총 2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슈퍼주니어는 댄스곡, 퍼포먼스, 발라드, 코믹 무대 등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무대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역시 슈퍼주니어다운 슈퍼쇼’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는 평. 글로벌 한류를 이끄는 대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내공 꽉 찬 무대를 만나보자. ‘우리는 슈퍼주니어!’웅장한 비트와 함께 내려온 3000인치 스크린에는 슈퍼주니어 아홉 명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함성은 더욱 커졌고 불꽃과 함께 공연장 무대 곳곳에서 멤버들이 등장했다. 일렉트로닉 비트가 돋보이는 ‘미스터 심플(Mr Simple)’과 ‘미인아’, ‘슈퍼 걸(Super Girl)’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첫 무대부터 팬들과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물 만난 고기처럼 양옆 무대, 돌출 무대 등 공연장을 휘저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업(UP)’ 시킨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5’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서 춤, 노래도 많이 따라 해주시고 소리도 많이 질러주세요”라고 전하며 다음 무대를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강렬한 레드컬러 의상을 입고 나타나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을 열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레이저 쇼였다. 멤버들은 팔에 레이저를 달고 현란한 쇼를 선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나쁜 여자’에서는 후렴구 ‘붐, 붐’에 맞춰 섹시한 동작이 가미된 안무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핫 (HOT)한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클럽 넘버원(Club No.1)’에서는 여성 댄서들과 아찔한 웨이브와 키스신을 연출해 관객들의 부러움(?) 섞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눈을 뗄 수 없어’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상단-동해, 하단-은혁, 시원, 신동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슈퍼주니어는 감성 발라드 무대부터 폭소를 자아내는 여성 가수 패러디 무대까지 감동과 코믹을 넘나드는 이색 공연으로 관객을 즐겁게 했다.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Noizebank)의 신곡 ‘콜드(Cold)’를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은혁, 시원, 동해, 헨리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강인은 솔로 무대에서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했다. 진정성을 담은 그의 목소리에 관객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곡 말미에는 “보고 싶었다”라고 밝혀 팬들을 감동케 했다. 규현, 성민, 려욱,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는 마이클 볼튼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불렀다. 이들은 조화로운 화음처리와 농도 짙은 발라드 감성으로 관객의 가슴을 울렸다. 예성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먹지’로 메인 보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레게머리를 하고 등장한 신동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맞춰 절제된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를 이어받은 은혁과 동해는 더 강력해진 춤사위로 일렉트로닉 음악과 혼연일체를 이뤘다. 이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을 흡입하기 충분했다. 손담비 ‘토요일 밤에’의 흥겨운 리듬이 콘서트장을 감돌자 팬들은 다시 어깨를 들썩였다. 왼쪽 무대에서 나타난 시원은 펑키한 파마머리에 남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손담비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려욱은 ‘SES’ 멤버 ‘바다’로 분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강인은 가인 ‘피어나’의 관능적인 동작을 따라 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성민은 아이스크림을 요염하게 먹으며 현아를 능가하는 아찔한 무대매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중앙무대로 모여 씨스타의 ‘나 혼자’ 패러디 무대를 꾸몄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학다리’ 춤과 씨스타 버금가는 율동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객석을 초토화했다. 슈퍼주니어의 영웅 분장 쇼는 공연의 백미였다. ‘꿈꾸는 히어로’에서는 멤버들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손오공, 황비홍 등 영웅으로 변신해 생동감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각자 캐릭터에 맞는 무기 모형을 들고 나와 서로 다투고 싸우는 제스처를 취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슈퍼주니어는 열광적인 분위기를 유닛그룹 무대로 이어나갔다. 중국활동을 위해 뭉친 슈퍼주니어-M은 한국어 버전인 ‘브레이크다운(Break Down)’과 ‘에이-오(A-Oh)’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록 스타(Rock Star)’에서는 노래가 끝났음에도 “한 번 더 갈까요?”를 거듭 외치며 하이라이트 부분을 네 번이나 다시 부르는 명장면을 이끌어냈다. ‘더 깊어진 호흡’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개최했다. 상단-슈퍼주니어 K.R.Y. (규현, 려욱, 예성)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슈퍼주니어는 우리나라 대표 댄스그룹이지만 이중 숨겨진 보석 같은 보컬 멤버도 존재한다. 바로 규현, 려욱, 예성이 뭉친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K.R.Y.’가 그들이다. ‘슈퍼주니어 K.R.Y.’는 이날 신곡 ‘중’을 공개했다. 흰색 슈트로 등장한 이들은 완벽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멤버 모두 등장해 ‘머문다’를 열창하며 공연장을 감미로운 분위기로 물들였다. 정규 6집 수록곡인 ‘달콤씁쓸’, ‘언젠가는’, ‘기억을 따라’로 이어진 발라드 메들리는 무대의 풍요로움을 더했다. 엘프(팬클럽)와의 호흡도 빛났다. 슈퍼주니어가 공연 초반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외치자 팬들은 “우리는 엘프에요”라고 화답하며 소통했다. 다른 그룹과는 사뭇 다른 교감 방식이다. ‘꿀단지’ 무대 전에는 영상을 통해 귀여운 안무를 알려준 후 관객 모두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진 ‘원더보이’에서는 규현, 은혁, 시원, 성민이 무빙카를 타고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했다. 또 ‘Marry U’ 때는 팬들이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슈퍼주니어는 “오늘 무사히 공연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멋진 ‘슈퍼쇼’를 보여주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앙코르곡 ‘쏘리, 쏘리(Sorry, Sorry)’, ‘쇼 미 유어 러브(Show me your love)’, ‘소원이 있나요’, ‘So I’를 끝으로 ‘슈퍼쇼5’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1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한다.▶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아이돌 공연, 뭐 볼 게 있느냐고요?"(일문일답)☞ [포토]슈퍼주니어 `아이돌 공연도 볼 만 합니다`☞ [포토]`슈퍼쇼 5` 기자회견 갖는 슈퍼주니어☞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규현☞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신동☞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동해☞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예성☞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려욱☞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성민☞ [포토]인사말하는 슈퍼주니어 은혁
- 현아, 포미닛 외모 서열에 “1위는 남지현”
- 포미닛 외모 서열 1위는 누굴까?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팀내 외모서열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외모 서열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들’ 녹화에는 포미닛이 출연해 외모 서열을 언급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포미닛의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현아는 “요즘 포미닛 외모 서열이 많이 달라졌다. 멤버들이 많이 예뻐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외모는 팀 내 중상위권”이라며 “메이크업 잘된 날은 2위, 그렇지 않은 날은 3위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아는 포미닛 외모 서열 1위를 묻는 질문에 리더 남지현을 꼽으며 “다른 말이 필요없이 그냥 예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 외모 서열을 접한 네티즌들은 “멤버 모두 예쁘다”, “현아 솔직하네”, “남지현 기분 좋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 ‘주간 아이돌’ 포미닛 편은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날 포미닛은 ‘주간 아이돌’ 첫 해외 특집인 만큼 솔직한 입담은 물론 일본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재미를 선사한다. ▶ 관련기사 ◀☞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현아, "디유닛 팬, 기회 되면 함께 하고 싶다"☞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포토]현아, 깜찍한 ''하의실종'' 패션☞ [포토]현아, 셔츠 하나 달랑 입고
- 2030 男 "대학가면 `수지` 있을 줄 알았다"..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남녀 선후배’로 선정됐다.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낭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먼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남성 31%(177명)는 ‘청순한 수지’를, 여성 44%(223명)는 ‘다정다감한 송중기’를 꼽아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귀여운 아이유(23%, 132명), 순수한 손연재(23%, 49명), 섹시한 현아(11%, 63명), 상큼한 윤아(9%, 49명), 여성스러운 송혜교(7%, 39명), 털털한 효린(4%, 21명)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섹시한 조인성(30%, 151명), 순수한 유승호(8%, 41명), 애교 넘치는 주원(6%, 31명), 꽃미남 김수현(5%, 25명), 패셔너블한 지드래곤(4%, 19명), 유머러스한 허경환(3%, 16명) 순으로 답했다.‘대학 입학 전 가장 기대했던 캠퍼스 낭만’에 대한 질문에는 ‘소개팅(남38%, 여41%)’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MT(남 31%, 여30%), 대학축제(남14%, 여14%), 술자리(남 9%, 여7%), 배낭여행(남6%, 여5%), 밤샘 팀플(남1%, 여2%) 등이 뒤를 이었다.또 ‘대학 첫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가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소개팅 실패 이유’로는 여성의 70%(352명)가 ‘내가 눈이 너무 높아서’라고 답했으며, 남성의 51%(294명)는 ‘너무 긴장해 매력 발산 실패’했다고 답했다.‘신입생에게 추천하는 성공률 100% 연애법’은 남성의 경우 MT, 농활 적극 참여(53%, 303명), 외모부터 가꾸기(22%, 123명), 소셜데이팅 추천(20%, 114명), 타 학교 축제 섭렵(4%, 21%), 될 때까지 소개팅(2%,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답변은 MT, 농활 적극 참여(43%, 220명), 소셜데이팅 추천(26%, 132명), 외모부터 가꾸기(21%, 105명), 타 학교 축제 섭렵(5%, 27명), 될 때까지 소개팅(4%, 22명) 순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송중기 사진 더보기☞ 수지 사진 더보기☞ 국민 첫사랑 `수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볼살 실종` 싸이, 송중기와 닮은 꼴?☞ 함께 티타임 즐기고픈 스타? 대세 송중기 제치고..☞ 수지 거울 셀카 “오늘 같은 날엔 블랙 트렌치코트”☞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 주얼리 화보 공개
- 아이돌 원래 예명, 현아-민트 동방신기-오장육부 ‘폭소’
-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원래 예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 원더걸스 출신인 현아의 예명은 민트, 동방신기는 오장육부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큐브, 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원래 예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그룹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아이돌의 예명과 관련된 비화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웃음 짓게 했다.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Ladies Club’의 약자인 ‘L.C’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뻔했으며 원더걸스의 전 멤버였던 현아의 원래 예명은 민트, 현재 그룹을 탈퇴한 선미의 예명은 베리였다. 또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선예의 예명은 써니, 소희는 IC, 예은은 실버라는 예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특히 빅뱅의 본래 팀 예명은 ‘다이아몬드’였고 탑은 마크, 대상은 빅캐슬, 승리는 소닉, 태양은 태권이라는 예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방신기의 팀 명으로는 오장육부, 동방불패가 물망에 올랐었다고. 슈퍼주니어 이특은 강수, 신동의 이름은 우동, 강인은 웅담, 규현은 귀현으로 불릴 뻔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 원래 예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이름이 훨씬 낫다”, “빅뱅-슈퍼주니어는 예명 바꾸길 정말 잘했다”, “동방신기가 오장육부였다니 상상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LG패션 라푸마, 새 얼굴로 ''동방신기'' 발탁☞ 현아, "디유닛 팬, 기회 되면 함께 하고 싶다"☞ 현아, 韓 최초 英 유명 패션지 ''POP'' 커버걸 발탁☞ ''트러블메이커'' 현아-장현승, 커플화보 촬영☞ [포토]현아, 깜찍한 ''하의실종'' 패션
- 큐브, 위협적 성장..''선봉'' 비스트뿐 아니다
-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세계로 비상하겠다. 3대 대형기획사(SM·YG·JYP)의 아성을 뛰어넘겠다.” 비스트·포미닛·지나가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2012년 한해를 시작할 때 각오였다.그로부터 1년여가 지났다. 2013년 2월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서울(2013 UNITED CUBE CONCERT IN SEOUL)’이 열렸다. 큐브는 올해 따로 포부를 밝히지 않았다. 큐브는 아마도 백 마디 말보다 이번 합동 콘서트를 통해 그 세를 과시하고 싶었던 모양새다.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영국(런던), 브라질(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에 이어 오는 21일 일본에서 이어진다. 비스트는 이미 단독 월드투어를 소화 중이다. 독일(베를린), 영국, 스페인 ,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중국 등 총 14개국 21개 도시에서다. 동원 관객 수는 약 20만명. 큐브는 총 35회 공연(예상)에 2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다. 최첨단 영상장비와 3D 특수효과를 동원, 화려한 쇼를 펼쳤다. 무대 경험은 소속사나 가수들에게 모두 큰 재산이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신감을 얻었을 터다. 한층 무대 구성이 풍성해졌다. 비스트·포미닛·지나뿐 아닌 비투비와 노지훈이 가세했다. 큐브는 이들과 함께 분명 크게 성장해 있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지훈, 지나,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날 콘서트의 첫 문은 비투비(BTOB)가 열었다. ‘인트로’ 외 ‘그 입술을 뺐었어’, ‘비밀’(어쿠스틱 버전), ‘이매진’ , ‘먼데이 투 선데이’, ‘사랑밖엔 난 몰라’ 등을 부른 이들은 신예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칼 군무’와 파워풀한 랩, 뛰어난 가창력도 빛났다. 무대 위서 허리를 숙여 팬들과 일일이 손을 맞추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전거를 못 타는 걸 무엇이라 하는지 아느냐’며 ‘모타 사이클’이라고 자문자답하는 이들의 ‘썰렁한’ 농담에도 팬들은 즐거워했다.바통을 이어받은 가수는 지나. 지나는 곧장 ‘투핫(2 HOT)’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그는 ‘탑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로 엄청난 내공을 뿜어냈다. 여성 관객이 대다수 자리를 차지한 현장이었지만 그의 인기는 남달랐다. 솔로 여가수임에도 그는 무대를 빈틈없이 꽉 채웠고, 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노지훈은 ‘포스트 비’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서 ‘큐브의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무대 위에서만큼은 여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았다. 관객의 함성은 가장 적었지만 이는 당연한 일. 노지훈은 그들을 환호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이미 확인된 그의 목소리는 호소력이 짙었다. 그가 자신에게 할당된 마지막 순서를 꾸밀 때 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은 반짝 빛났다.포미닛(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볼륨 업’으로 등장한 포미닛은 공연장 분위기도 한껏 끌어올렸다. ‘허(HUH)’, ‘뮤직’, ‘거울아 거울아’, ‘모르는 척’, ‘핫 이슈’, ‘하트 투 하트’까지 이들의 히트곡은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장 큰 무기였다. 섹시한 의상과 그에 걸맞은 댄스는 덤이다. 비스트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포미닛의 무게감이 만만치 않았다. 현아의 여러 무대와 일부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더하면 포미닛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그밖에 비투비 성재와 포미닛 소현의 ‘트러블 메이커’, 장현승과 현아의 ‘원조 트러블메이커’, 지나와 양요섭·용준형, 노지훈과 일훈, 투윤(전지윤·허가윤)과 비투비·김기리, 양요섭과 용준형의 특별한 조합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하지만 ‘유나이티니트 큐브’의 클라이맥스는 역시 비스트였다. 중간중간 비스트 멤버들의 출현만으로 열광했던 7000여 명의 관객은 이들의 본격적인 무대에 잠실벌이 떠나갈 듯 자지러졌다. 비스트의 노래 제목처럼 ‘아름다운 밤(이야)’이 펼쳐졌다. ‘배드 걸(Bad girl)’, ‘이럴 줄 알았어’를 열창한 비스트는 ‘니가 보고 싶어지면’, ‘비가 오는 날엔’으로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픽션’, ‘내가 아니냐’는 ‘스페셜’, ‘쇼크’로 이어져 팬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뷰티풀’, ‘니가 제일 좋아’를 끝으로 무대를 내려가는 비스트에 팬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콘서트의 대미는 큐브 소속 가수 모두가 나와 ‘플라이 소 하이(Fly so high)’를 합창하는 것으로 장식했다. 노현태 큐브 부사장은 “베스트(Best)가 되기보다 유일무이(Unique)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최정상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도전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의미 깊은 한해였다. 이제 또 다른 내일이 시작된다”고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