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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9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북핵 평화적으로 해결"...韓美정상,북6자회담 참여위해 포괄적 노력-대덕,연구단지서 산업특구로 변신..30년간 30조 투자-판교 중대형 경쟁률 43.6대1..15만명 청약-내년 한국경제 4.3% 성장전망▲종합-"내년 원달러 환율 800원대 갈수도"..손성원 LA한미은행장 한미 경제전망-과도한 환율방어비용 도마위에..외평기금 작년 누적적자 18조-"한미 FTA 모두에 이익..차질없이 추진"..노대통령-부시 정상회담-미, 농산물 세이프가드 긍정 검토..박홍수 농림부장관▲정치·외교 안보-종부세 기준 9억원으로 완화 추진-DJ, 美 네오콘 강력 비판-"북핵 해결돼야 개성공단 추가개발"▲국제-내년 세계경제 성장 발목잡는다-中 동중국해 10곳에 `영해표기석`-인도 브라질 남아공 `FTA 맺자`-中 텐진서 위안화 자유 태환▲금융·재테크-보험사 과장광고 못한다..AIG `다보장`, 금호 `무조건`, ING `올라운드`-국민-론스타 계약 연장 곧 매듭-산업은행 7200억 BTL펀드 조성▲기업과 증권-조선CEO `러시아 007작전`-조양호 회장 측 한진해운 지분 확대-최태원회장이 투자한 와이더댄 미국 리얼네트웍스에 팔렸다-더디게 가는 현대차..GM 등 외국사 공격적 마케팅 부담-최대주주 지분취득 `주목`..경영권/M&A 방어 목적▲코스닥기업-코스닥 반기보고서 `엉망진창`-하나로텔레콤 유비스타 M&A가능성에 주가 꿈틀▲증권·종합-투자자도 기업 재무실태 감시-`세마녀의 심술`이 미소로-포스코 실적 좋아지나-연기금 8천억 순매수 25P 올라▲부동산-4명중 1명 현대A13-1 블록에 몰려-평당 최고 1523만원, 고분양가 논란..`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내달 분양-연내 2000가구 이상 5곳 분양..신도시급 대단지 노려볼만◇서울경제▲1면-실업률은 요지부동 `헛물켰다`..청년일자리 창출에 2조이상 쏟아부었는데-뉴타운은 金타운? 고분양가 부채질-한미정상 "6자회담 재개위해 공동조치"-판교중대형 경쟁률 43.6대 1▲종합-"한국, 저성장 저물가시대 돌입"..손성원 LA한미은행장 인터뷰-美, 대북제재 가속-공정위, 이랜드-까르푸 합병 조건부 승인..국민銀/신세계에 불똥튈듯-판교 중대형 경쟁률 평균 43.6대1..`역시 부동산` 부동자금 몰려-내년 이후에도 1만888가구 공급-외환 보유액 투자 다변화..`필요` VS `신중해야` 팽팽▲금융-금융기관 5년간 312개 문닫았다-카드사 수익악화 우려 고조..비접촉식 카드 `회원모집` 과열-국내銀 생산성 `빨간불`..덩치는 커지는데 영업익 2년째 줄어▲정치-"6자회담 재개 새 모멘텀" 기대감-`종부세 부과`9억으로 상향추진▲국제-美 對中 정책 `대립`서 `협력`으로?-핵 문제 해결 위해 이란 "무조건 대화"▲산업-STX, 中에 조선소 짓는다-이건희 회장 밴틀리트상 수상차 출국..뉴욕 행보는? 해외CEO만나 `10년후` 구상-김승연 회장 3년만에 외출-인터넷 검색도 프로슈머 바람..네티즌 평가 반영한 검색 `소셜서치` 속속 도입-디카 무료강좌 `인기 짱`-中企 `긴 추석 연휴` 대책 분주-세계 최소형급 PDA 나왔다-이랜드 신세계 강력반발..공정위 까르푸 기업결합 조건부승인에-자전거 판매 `씽씽`..주5일제로 접이식 산악용 등 인기몰이▲증권-`세 마녀`가 요술 부렸다-SK네트웍스 `투자적격` 급등-한진해운 경영권 분쟁 휘말리나-亞지역 투자펀드 출시 잇달아-증권금융 5년간 530억 부당이득-하나로텔 다음커머스, M&A 기대감에 급등▲부동산-관리처분 총회 줄이어..재건축조합 "25일 시행 부담금制 피하자"-한강조망권에 역세권 `매력`◇한국경제▲1면-LG전자 턴어라운드..휴대폰 두달째 흑자-은평뉴타운 1500만원대..판교이어 또 高분양가 논란-한미 `6자회담 재개노력` 원론만 합의▲종합-"美와 FTA, 얻은게 더 많다"-국내기업 北 상표출원..21건 모두 등록 못해-"서울시가 집값불안 앞장.." 불만 폭발-서머스 "한국 외환보유고 줄여라"-"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도입해야"▲국제-폴슨 美재무, 中 경제개혁 압박-고유가 근거 `피크이론` 진실게임-세계경제 `중국發 인플레`우려-美CFO "1년 이내 경기후퇴"▲산업-중견 조선사 "우리도 몸집 키운다"-STX, 중국 다롄에 조선소 추진-세계 자동차업계 "인도서 한판"-"기아차, 닛산보다 낫다"..美, 기아 `세도나`이 닛산 `퀘스트`보다 높게 평가-콤팩트 디카도 1000만 화소 시대▲증권-세 마녀, 천사됐다-미래에셋 `자산운용`과 `투신운용` 합병 땐..SKC 등 8개社 주요주주로-바이오연료 테마 뜨나-알덱스 유상증자 이번엔 왜?..新사업 진출 위해 타법인 출자할 듯-유가 `추락` .. 항공주는 `飛上`
- 상생협력하라 돈 줬더니 1년도 안돼 회사 팔아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수급기업펀드의 지원을 받았던 상장사중 상당수가 1년도 안돼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라는 좋은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초 68개 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1230억원 규모의 수급기업펀드가 조성됐다. 상장회사는 거래소와 코스닥 각각 5개사와 12개사 등 17개 회사로 48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수급기업투자펀드는 대·중소기업간 구매협력약정(MOU) 체결로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수급기업에 자금을 지원하여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을 일컫는다. 펀드가 조성된 지 1년이 흐른 지금 17개사중 29.4%인 5개사의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제철화학에 넘어간 소디프신소재를 비롯해 디지탈멀티텍, 화진케이디케이, 성용하이메탈, 오디코프가 그렇다. 성용하이메탈은 현재는 엠앤에스(000300)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유에이텍이라는 회사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결손 보전을 위해 자본금 감소도 실시했다.화장품 업체였던 화진케이디케이도 케이엠에이치로 회사 이름이 바뀐 상태. 지난해 경영이 실적이 악화되면서 자본금 감소를 실시했고 지난 4월 의료기기 업체인 케이엠에이치로 주인이 바뀌었다. 디지탈멀티텍은 지난 5월 닭고기 관련업체인 신명측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뒤 주식교환을 실시, 신명이 우회상장하는 수단이 됐다. 오디코프(041320)는 지난 8월 최규호 씨에스엠 회장이 지분을 인수하면서 주력사업이 전자제품 유통에서 바이오 에탄올이라는 대체 에너지 사업쪽으로 변할 태세다. 수급기업펀드 지원 기업중 경영이 악화된 곳도 꽤 된다. 현대이미지퀘스트(현 현대아이티(048410))는 하이닉스반도체에서 빅터스캐피탈이라는 회사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중 대상업체로 선정돼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하지만 현재는 경영부실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아 법원에 이의신청을 낸 상태다. 이 과정에서 회사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은 업무상 횡령죄 및 배임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직원들에 의해 고발돼 있기도 하다. 이레전자(045310)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504억5700만원, 영업손실은 6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상반기 매출은 349억5000만원으로 150억원 가량 줄었고 영업손실은 106억3100만원을 커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상반기말 488.5%에서 올 상반기 1239.6%로 더욱 나빠졌다. 케드콤은 올 상반기 매출은 163억5300만원, 영업손실은 50억1900만원에 달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8%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8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수급기업투자펀드는 지난해 5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대책중 하나로 추진됐다.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수급기업에 대해 설비 및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국산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지원대상 기업들의 주인이 바뀌고 실적이 악화된 곳도 나오면서 좀 더 더 기업 선정이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좋은 취지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문제가 확대될 경우 '눈먼 돈'이라는 비난에도 직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110억원 규모로 수급기업2차펀드가 조성됐고 최근 바다이야기 파문으로 논란을 빚은 우전시스텍(045880)을 비롯해 덱트론(053070), 엠씨에스로직, 우성넥스티어(006210), 코아정보시스템, 컴텍코리아 등이 지원을 받았다. 우전시스텍을 비롯해 덱트론과 우성넥스티어는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이 있고 여전히 실적이 개선되지 못하는 곳도 있다.중소기업청은 수급기업펀드를 조성하면서 사업계획서상 용도외로 자금을 사용한 업체 등 문제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도상환을 요구키로 했다. 실제 지난 7월 디지탈멀티텍은 이자 미지급을 이유로 조기상환 청구를 받기도 했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조기상환청구가 잇따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 코스닥, 나흘만에 상승..와이브로株 부활(마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와이브로주가 이틀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등하고 IPTV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부각한 것이 이날의 특징.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4포인트(0.68%) 오른 551.81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2644만주, 거래대금은 7501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이 사흘 연속 오른 것에 비해 코스닥 시장은 여전히 상승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외국인들은 사흘연속 `팔자`에 나서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10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지원사격하듯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서 1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다소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무상증자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한 NHN(035420)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자 부담을 견디지 못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 반면 LG텔레콤(032640)은 MSCI지수에 편입설이 나돌면서 전일대비 6% 상승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다음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고, 하나투어(039130), CJ홈쇼핑, 휴맥스 등은 하락했다. 전날 조정을 받았던 와이브로주들이 이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우통신(051390)이 9.9%, 서화정보통신(033790)이 8.1% 상승하는 등 와이브로 테마주들은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밖에 포스데이타(022100), 케이엠더블유, 기산텔레콤 등도 평균 3~7%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나머지 종목들도 고르게 올랐다. 또 방송위와 정통부가 IPTV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했다. 온타임텍(07415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에스인포텍과 KTH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셋톱박스 업체인 가온미디어(078890)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디지탈텍, 홈케스트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광가입자망(FTTH) 관련 업체인 다산네트웍스(039560)와 에스인포텍 등도 수혜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안까지 나온 것은 아닌만큼, 관심을 갖돼 신중히 접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밖에 조류독감 치료제의 효능을 확인했다는 발표에 쎌바이오텍(04996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와 브라우저 계약을 체결한 인프라웨어(041020)는 9% 상승했다. 피인수설이 나돈 레인콤(060570) 역시 8%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들의 강세에도 불구, 관련 코스닥 업체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아이피에스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라셈텍(036170), 유니셈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 이날 코스닥 시장은 15개 종목을 포함 450개 종목이 올랐으며 4개의 하한가 종목을 합쳐 40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종목은 86개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IPTV 합의안 소식이 관련주들에 영향을 미쳤고 LG텔레콤처럼 과거 많이 빠졌던 대형종목들이 모처럼 호재를 만나면서 장 상승을 주도했다"며 "하지만 거래소의 상승세에 비하면 여전히 상승폭이 크지 않는 점은 한계"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또 "게임·포털주 등이 요즘 조용한데다 레인콤도 매각설에 시달리는 등 코스닥 색깔을 내는 종목들이 부진하다"며 "이는 이제 한가지 아이템으로 승부하기가 더 이상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도체 업종처럼 예전 대기업과 함께 연동효과를 봤던 업체들 주가도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와 같이 오르지 못하는 등 코스피와 코스닥간의 연결고리가 점차 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CJ, 합병·증자.."적절한 전략"-현대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CJ(001040)는 자회사인 한일약품(지분율 49.3%)을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 또 CJ홈쇼핑의 유상증자에 386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현대증권은 CJ의 이러한 합병 및 증자 참여에 대해 17일 "외형 성장과 핵심사업 강화,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적절한 전략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001040) -한일약품 흡수합병 합병 후 CJ의 총 발행주식수는 3.1% 증가(자사주 감안 유통주식수 1.8% 증가)하며, 2006년 영업이익 및 수정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9%, 1% 증가하게 된다. 기존 한일약품 보유 주식은 합병 후 자사주로 전환되어 총 발행주식수의 13.7%(합병전 12.6%)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며, 매수청구가격은 한일약품 1만1400원이다. 합병으로 제약부문의 매출비중은 2005년 9.6%에서 2006년 11.6%로 증가할 전망이다. 합병을 가정한 제약부문은 2005년 생산실적 기준 2,548억원으로 국내 9위, 매출액 기준 2,890억원으로 국내 상장제약사 6위 수준의 상위권으로 도약 가능하다. 또한 바이오 의약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CJ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한일약품의 합병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개발(R&D) 및 영업의 효율성과 마케팅비용 절감효과로 장기적관점에서 긍정적이다. -CJ홈쇼핑에 386억원 출자 핵심사업 강화 및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적절한 전략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지분율은 기존 34.02%에서 33.53% 소폭 감소한다. 또한 2분기 현재 순차입금 1조1000억원(순차입금 비율 72.7%)은 하반기 무수익자산 및 부동산 매각 등으로 완화될 전망이어서 최근의 투자로 인한 재무리스크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주가는 2분기 실적둔화와 식자재파동 등으로 시장대비 2.1% 초과 하락해 200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8.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9배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영업실적 및 영업외수지 개선이 기대되고, 우수한 자산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또한 한일약품 합병으로 시너지가 기대되며, 향후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경영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정성훈 애널리스트)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소득자영업자 세금 `줄줄`샌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가나다 순)◇매일경제신문▲1면-100개 지방공기업 내달 특별감사-헌재소장 전효숙씨 내정..야당 법조계 거센 반발-고소득 자영업자 조사했더니..1인당 평균 5억 탈루-이용훈 대법원장 "국민에 송구.."-철강메카 인도 오리사주를 가다..세계철강사 몰려 오지가 `꿈틀꿈틀`▲트렌드-"이 시계는 진짜 명품 맞아요?"-바이오 박사 평균임금, 대기업 초임보다 적어-사회공헌 얼마가 적당할까? 기업 80% "경상이익 1%"-청와대 전용채널 생긴다▲종합-올 하반기 M&A 큰장 선다..현대건설 대우조선등 줄줄이 매물-한미FTA 양허안..한국 "섬유관세 대부분 즉시철폐" 미국 "10년내 농산물 전면개방"-24억 벌고도 18억 소득 빼먹은 A씨..106회 해외여행에 100억 투기까지-옷도 똑똑해진다..MP3 내장 입으면 음악 들려-삼성경제연 "한국경제 너무 빨리 늙었다"-폭염에 전력수요 폭발..어제 최대예상치 초과-내달부터 제적등본 안내도 돼▲금융 재테크-신한금융 LG카드 인수확정..숨막히는 정보전 인수가 막판 초읽기-라응찬 회장 "신한 산증인 부드러운 승부사"-LG카드 브랜드 유지할 듯..2년후 통합-부산시 금고놓고 부산 농협 우리은행 경합 "1.2조를 잡아라"▲국제-미국 경기하강 심상찮다..주택경기 침체. 소매판매 부진 등-레바논 평화유지군 45개국 참여-일본 NTT 유무선 겸용 서비스-뉴욕시민 60%는 이민자..퀸스 브롱크스 거주자 절반 영어 안써▲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선없는 50인치 PDP TV 출시-SKC 코오롱 남해화학, 유화 불황 몰라요-기아차 유럽공장서 씨드 생산-현대차 미국 소비자만족도 `쑥 쑥`-신한지주 LG카드 인수가 "시너지 감안할때 비싸지 않다"-부러운 월급쟁이..대림산업 건설부문 월소득 683만원 최고-LG카드 11월 공개매수..1~2년내 상장 폐지할 듯-주식형펀드 수익률 -7%인데..운용사 순익은 328% 늘어-1위 LCD 관련주를 노려라-JP모건, 국내 자산운용업 신청▲중기 벤처 과학기술-중기 취업도 힘들 듯..59%만 "하반기 채용하겠다"-광진공, 6개 핵심보직 공모-복잡한 배선 사라진다..하남, 512개 회선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개발-R&D투자, GPG의 2.9%에 그쳐▲증권 종합-현대 삼성중공업 실적 훈풍에 순항-장하성펀드, 수면위로..보유지분 이달말 공개 예정-GEM펀드 한국 주식비중 `바닥`▲부동산-도곡렉슬 45곳중 33곳 싹쓸이..단지내 상가 목좋은 곳은 중개업소 차치-버블세븐 지역 두렷한 가격 안정세-판교연립 채권입찰제 적용 안해-빌라 시가의 1만배 낙찰?..끌에 `만`자 쓰는 실수◇서울경제신문▲1면-창업구조 후진국형으로 추락..소매업등 생계형 급증 30% 육박-LG카드 새주인 신한..카드업계 1위로-신임 헌재소장에 전효숙 재판관 내정-로펌도 세무조사..국세청, 변호사 종합병원등 362명 3차조사 착수-미국서도 싸이한다..SK커뮤니케이션즈 미국서 본격 서비스▲종합-동아건설 인수하려면 최소 5000억 제시해야-판교연립 채권입찰 안할듯..평당 분양가 300만원 싸져-미국, 보험중개 자산운용업 개방 요구할 듯-최대전력수요 이틀만에 경신..산자부 오늘 전력수급대책회의 개최-감사원, 지방공기업 감사 착수-똑똑한 옷 쏟아진다..MP3 기능옷 연말께 출시-공정위 사업지배력 과도집중도 논의-한전그룹, 주요 대기업 앞질러..순환출자로 늘어난 가공자본 비중-산은 "10월까지 LG카드 본계약 마무리"-중기 "하반기 2.9명 채용"-삼성연 "구조개선 없으면 잠재성장률 추락"-쌍용차 평택공장..곳곳에 투쟁 현수막 `폭풍전야`-기아 GM대우도 몸살▲금융-LG카드 상장폐지 추진할 듯-현대해상 "중국 보험시장 온라인판매 주력"-편법 `요실금 수술` 뿌리 뽑는다▲국제-80년대 기업사냥꾼들 제2의 전성기-애플 "`팟` 쓰지마"..MP3 아이팟 명칭 권리주장-세계은행 전망 "올 중국 성장률 10.4%로 상향"-월마트 분기 순익 10년만에 뒷걸음-미국 내달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산업-삼성SDI, 마케팅 본격화..에이엠올레드 브랜드 통합 이미지 발표-LG전자 "이젠 명품가전으로"..아트 디오스 발표회-국내 철근재고 감소세 뚜렷..7월보다 18% 줄어-무선 벽걸이TV 시대 개막-IP TV 이르면 내달 시범서비스..연내 공동실시 합의-포스데이타 U시티사업 본격화-진로-두산 소주전쟁 2라운드▲증권-경기모멘텀 확인된 실적주 위주로 투자를-LG카드 주가 향방 촉각..투자자 손익분기점 6만3000원-항공주, 중국노선 경쟁 격화 우려 약세-골드만삭스 상무 "자산가치 높은 기업 겨냥 M&A시도 활발해질 것"-국내기관 최고 큰손은 산업은행-유기농 한우투자 사모펀드 첫선▲부동산-강남 주상복합 `찬밥 신세`..입주앞둔 단지 상당수 수익률 은행이자도 안돼-판교2차 동시분양..중대형 민간임대 첫 선-재건축 "안전진단 먼저.."..사업초기 단지들 규제강화전 통과 서둘러◇한국경제신문▲1면-"뉴딜, 청와대 반대땐 야당과 공조 처리"..與 관계자-국세청 "한해 8.7억 벌고도 5억은 세금 안내고 숨겼다"-소주 20도벽 깨졌다..진로 19.8도 신제품-헌법재판소장 전효숙씨 내정-감사원 100개 지방공기업 전면 특감▲종합-스마트의류 연말부터 시판..입는 MP3 출시-서울 용산국제학교 개교..내국인 30%까지 입학-한미 정상 내달 14일 워싱턴서 회담-미주한인 98만명..5년만에 13% 증가-판교연립, 채권입찰 안한다-與 `잡딜카드`로 노동계 만났지만..한노총 시큰둥-24억 벌어 18억 탈루..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실태-금융 M&A 핵폭풍 대기-GDP대비 2.99%로 세계 4위권..지난해 국가R&D 24조원-가공자본비율 공기업이 더 높다-전력소비 연일 최고치..어제 6000만킬로와트 육박▲종합 해설-연말께 IPTV 시대 열린다..정통부 방송위 시범사업 합의-미국 경기침체 본격화 신호?..주택시장 냉각-중국 긴축정책 약발 먹히나..산업생산 둔화, 외국인투자 감소▲국제-중국-베네수엘라 `에너지 밀월`-"부시정부 아시아 방관 역대 최악"-"인도는 IT 아이디어의 산실"..콜센터등 단순업무 탈피-델, 중국서 소송위기..리콜 이어 가격오기-홍콩 통제사회로 가나..판매세 최저임금제 등 논란▲산업-기계 설비업체 자금조달 쉬워진다-현대차 체코공장 11월 착공..2008년 완공-쌍용차 무기한 옥쇄파업 돌입..기아차 부분파업 지속-LG 냉장고 대변신 "주방이 화랑으로"-미국서도 `싸이 바람` 불까-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뜨겁다..SK 중외제약도 가세 `6파전`-바이오 박사 초임, 대기업보다 적다-약한 소주 대결 더 세졌네..진로, `처음처럼`에 맞대응▲부동산-포스트 판교 용인 흥덕 나온다..분양가 판교의 절반-인천시 아파트 마이너스옵션제 도입-투자열풍 가라앉은 한남뉴타운 "이젠 소액투자자도 귀한 몸"-파주 운정, 성남 도촌 등 1957가구..입주후 바로 전매 `매력`▲금융-"변동-고정금리 자유롭게 바꾸세요"..은행 금리가변형 주택대출 늘려-흥국금융그룹 "현금만 1조5천억..금융권 뉴헌터"▲증권-턴어라운드+저평가주 `찜`..2분기 어닝시즌 마무리 `어떤 종목 사지?`-조선주 주가 순풍에 돛 달았다-펀드 수수료 "너무 오른다"..보수율 2년새 43% 상승-한우펀드 나온다-맥쿼리 존워커 회장 "한국기업 해외투자 서비스 강화"
- (이동엽의 노-다-지를 찾아서)원유를 1달러에 살 수 있다고?
- [이데일리 이동엽 칼럼니스트] 세계에서 제일 싸게 원유를 채굴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바라보며 급등하고 있으니 그 나라는 돈방석이 앉게 될텐데.. 과연 그 행복한 나라가 어디인지 자료를 찾아봤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가장 행복해야 할 그 나라는 가장 불행한 나라, 이라크였다.이라크에서 전해져오는 소식들은 하나같이 암울하다. 중동의 자원 부국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간 분쟁이 격해지는 등 내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중동에 미국식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겠다는 명분으로 이라크에 들어갔지만 분쟁의 씨앗만 뿌린 채 조만간 철수할 예정이다. 이라크는 확인된 원유매장량만 1125억배럴(2002년 기준)에 달하는 원유 부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이는 세계 원유매장량의 11%에 해당되는 규모다. 게다가 35년전 국유화 이후 유전에 대한 새로운 탐사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개발되지 않은 유전이 지천에 깔려 있다. 그야말로 `원유의 신천지`다. 특히 서부 사막지대는 지금까지 탐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곳에만 1000억배럴 이상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에너지성은 개발되지 않은 유전의 매장량을 포함해 이라크 원유매장량이 최대 4000억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세계 매장량의 30%에 해당 되는 규모로 사우디아라비아 확인 매장량 2600억배럴을 능가한다. 이라크가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배럴당 70달러의 현 유가 기준으로 보면 이라크는 28조달러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석유를 보유하고 있다. 왜 미국이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전비를 지불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앗! 원유 1달러? 이라크 석유는 탄소가 많이 포함돼 있어 다른 어느 나라 석유보다 품질이 뛰어나다. 부가가치 높은 비싼 제품을 보다 쉽게 생산할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라크 원유는 국제원유시장에서 항상 가격 프리미엄을 인정받아 왔다. 이라크 원유가 매력적인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채굴 비용이다. 대다수 유정 깊이가 600미터에 불과해 깊지 않고, 물과 천연가스가 원유를 둘러싸고 있어 이 압력을 이용해 원유를 쉽게 지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때문에 채굴 비용은 불과 1달러 안팎이다. 1달러가 오일탐사, 개발, 채굴, 생산 비용을 포함하고 15% 이윤까지 고려한 비용이라고 하니 그 가격경쟁력에는 탄성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다른 중동 산유국은 이 비용이 10달러, 러시아는 10달러 이상, 캐나다의 오일샌드는 50달러에 육박한다. 수년동안 각광을 받고 있는 바이오 연료들도 배럴당 20~30달러 정도 생산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이라크 원유 경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이같은 장밋빛 청사진은 현실의 높은 장벽에 갇혀 있다. 이라크의 원유 생산은 1970년대말 하루 350만배럴 정점을 찍고 난 이후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이라크 하루 원유생산량은 200만배럴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이 이라크에 개입하기 이전 수준인 280만배럴에도 못 미치는 물량이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말까지 생산량을 290만배럴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정치적 안정을 되찾고 투자가 이뤄진다면 수년내로 하루 500만배럴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고 진단한다. 물리학자 출신인 샤하리스타니 이라크 석유상은 향후 4년이내에 일일 생산량을 430만배럴까지 늘리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이라크 원유는 남부 바스라 지역에서 주로 채굴되고 있다. 지난 6월말 미국 등 서방 석유 관련 기업 3개사의 지원 아래 이 지역 120개소의 석유생산 설비 개보수가 완료됐다. 현재 이 지역 원유생산량은 200만 배럴에 달한다. 연말에는 250만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150만~180만배럴에 머무르고 있는 바스라 지역 수출량도 연내 200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치적 안정을 찾지 못한 이라크 중북부 지역은 생산이 극히 부진하다. 그러나 비교적 평온을 되찾은 쿠르드 통치 지역에서는 최근 쿠르드 자치정부가 외국 기업들과 석유탐사 및 개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노르웨이 DNO는 최근 이 지역에서 새로운 원유매장량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쿠르드 정부는 의회 내에 천연자원부를 설치하고 이라크 북부지역 원유 및 천연가스를 직접 장악할 움직임이다. 이들은 "이라크 쿠르드에 투자하라"는 내용이 담긴 방송 광고를 미국, 영국 등 해외에 내보내고 있다. 이라크 중심부에 자리잡은 바그다그 중앙 정부도 자원개발을 위한 외국 자본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원유 및 가스 채굴 관련 기술 도입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라크는 1972년 석유산업을 국유화 한 후 미국, 영국 등 서방 석유기업들을 모두 자국에서 강제로 철수시킨 바 있다. 아! 이라크, 다시 한번… 이라크 문제 본질은 중동 지역을 둘러싼 고질적인 세력 싸움에서 비롯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시아, 수니, 쿠르드가 각각 남부, 중부, 북부를 장악하고 전면적인 내전을 벌이는 것. 최선의 시나리오는 이 지역 시아파의 거두 이란이 미국과 빅딜을 통해 공고한 중동지역 안전보장체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미국과 이란 관계가 정상화 된다면 이란과 이라크는 21세기초 오일 골드러시 대상지가 될 것이다. 2003년 이란은 `그랜드 바게인(Grand Bargain)`을 내세우며 미국에 화해의 손짓을 보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란의 제의에 대해 `악의 축` 운운하며 코웃음 쳤다. 미국과 이란간 화해의 그날이 멀지 않았을지 모른다. 부시 대통령 임기가 2년밖에 남아 있지 않고 영국 블레어 총리의 퇴진도 임박해있다. 새로 등장하는 미국과 영국의 지도자들이 중동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중동국가들이 이를 적극 수용할 경우 포스트 부시-블레어 시대는 중동의 전환시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2005~2006년 이라크로부터 원유를 간헐적으로 수입해 왔다. 2003년 이라크 시장개방 이후 한국 상품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컬러TV, 에어콘 등 가전제품, 위성수신기 등 통신제품, 석유 곤로 등은 이라크 시장점유율 50%를 넘는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분야는 건설이다. 한국 기업들은 이미 1970~1980년대 많은 이라크 발전소를 건설한 경험이 있다. 원유 다음으로 가장 큰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인 발전·송전 분야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 현대건설 등 한국 건설업체들은 중동건설 붐 때 이라크에 의료 단지, 아파트 단지, 각종 플랜트, 고속도로 등을 건설했는데 이들 상당수가 아직도 건재하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기득권이 있는 이들 분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원유·정제 플랜트 건설로 수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이라크 재건에 참여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들로서는 이미 바닥을 친 건설주를 사두면 큰 부담이 없을 듯하다. 이라크 특수가 실현되면 대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유에이이(UAE) 등 중동 6개국의 페르시아만 협력기구(GGC)가 2006년 석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3700억달러다. 매년 벌어들이는 이같은 천문학적 달러가 대부분 미국, 유럽으로 빠져나갔던 과거와 달리 중동 지역에서 떠돌고 있다. 때문에 이라크가 안정을 찾으면 부유하던 상당한 투자자금들이 이라크로 물밀듯이 밀려들 것이다. 지금부터 이 때를 준비해야 한다. 한가지 더.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 특별위원회가 집권 여당에 의해 구성됐다. 이라크의 석유, 전력, 무역 등 관련 산업 재건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다. 존경하는 국회의원님들이 내전에 휩싸인 이라크를 직접 방문해 한국 기업들의 플랜트 수주에 기여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여당의 경제 살리기 실천이 아닐까.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자격증=취업유리' 안통한다 -공공기관 5만4천명 정규직 전환 -법무장관 김성호·중앙인사위원장 권오룡 -한국대표기업 2분기 고전했다 ▲종합 -자격 잃은 자격증 넘친다(上) 기업인사담당자 "자격증 글쎄" -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오른다 -노사정위원회 폐지하라 -뉴타운서 6평이상 땅거래 내달부터 허가 받아야 ▲국제 -임대료 비싸 상하이 투자 꺼린다 -폴 크루그먼 교수 "美 경기침체 우려된다" -美정부 전략비축유 방출 ▲금융·재테크 -"은행 그룹화로 리스크 커져" KDI 분석..규제 풀어 시너지 높여야 -나이롱환자 방치하는 늑장 입법 -역모기리론 공적보증 내년 도입 -"부하 편애 말라" 李 한은총재 임직원에 촉구 ▲기업과 증권 -통신-방송, 사활건 영토 빼앗기 -中 조선업 "4년후 한국 잡는다" -동부일렉 반도체 설계 핵심장비 개발 -현대차 2분기 실적 거품있나 -한전 실적 '엎친데 덮친격' -GS홀딩스, 효자 칼텍스 덕에.. -파라다이스 영업익 49% 줄어 -우리사주 대박에 주택자금 대출까지..웅진씽크빅 직원 신났다-LIG 경영구도 촉각 -오리온 부동산 개발 덕 볼까 ▲기업·경영 -금호아시아나 영업이익 감소 -中企 제품이 영국 왕실 뚫었다 ▲중기·벤처·과학기술 -금영, 파인디지털 M&A?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 준공 ▲증권·코스닥 -코스닥 마구잡이식 사업목적 변경 -다음·네오위즈 '기대되네' NHN·CJ인터넷 '걱정되네' -서울증권 지배주주 한주흥산도 승인신청 ▲증권·종합 -"빅7 종목이 펀드 수익률 좌우" -美 금리정책과 한국증시 외국인 매매동향..금리인상 멈추면 주식 산다 ▲사회 -급식대란 책임 누가 지나 ◇서울경제신문 ▲1면 -"쇠고기수입 즉시 재개 안하면 FTA협상 무산" 美 상원, 盧 대통령에 강경 서한 -법무장관 김성호·인사위장 권오룡 -공공기관 비정규직 사실상 정규직 전환 -고속버스·철도料 대폭 인상 ▲종합 -경제학회 오늘 국제심포 "정책이 성급한 이론적용에 희생 일쑤" -뉴타운 토지 허가받고 팔아야 -증여·해외이주비 등 대가성 없는 자금 상반기 80억佛 해외 유출 -역모기지론 내년부터 공적보증 -법인 부동산 보유세 경감 검토 -깊어가는 '금통위 금리 고민' -"신규 순환출자 금지 입법 추진"..채수찬 의원, 출총제 폐지 대안으로 제시 ▲금융 -은행 M&A형 해외진출 바람 -보험 업무영역 폐지 사실상 백지화 -"상장차익 계약자 배분 반대" 바른사회시민회의 '생보 상장방안' 간담회 ▲기획 -증권사마다 '성공모델 발굴' 안간힘 -증권사는 지금 '인재확보 전쟁' ▲국제 -세계 석유시장 'BP 쇼크' -세계최대 칠레 구리광산 파업..구리값 급등 -"中 경기진정 위해 금리 0.25%P씩 인상을" ▲산업 -'부동산 침체' 여파 산업전반 확산 -LG전자 PDP 생산 中서 누적 100만대 돌파 -동부일렉-美 케이던스社 손잡아 -외국가전 '中價시장'까지 진출 -NHN, 日서 온라인 야구게임 본격 서비스 -4400여개 지방 中企 심사우대등 보증지원 -이마트·삼성전자 수급망 연계시스템 구축 -CJ-대상, 된장전쟁 뜨겁다 ▲증권 -스톡옵션, 경영권 도구로 변질 -한주흥산, 서울證 지배주주 변경승인 신청 -LG필립스 물량 부담 우려 -FOMC發 훈풍 기대감 ▲사회 -前고법 부장판사등 3명 영장심사 -피해자만 남긴 '급식대란' ▲부동산 -판교 중대형 취득·등록세, 채권손실액은 제외..순수분양가만 과세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 상속·증여세 보완 검토 -공공부문 비정규직 5만4천명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 -盧대통령, 문재인카드 포기..법무장관에 김성호씨 임명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종합 -제주 토종 미래저축은행, 서울 일수대출시장 평정 -뉴타운 토지거래 규제 -중동불안에 英BP 알래스카 유전 폐쇄 겹쳐 국제유가 다시 수직 상승 -상반기 부품·소재 무역 큰폭 흑자 ▲국제 -日 공공서비스 민영화 속도낸다 -中 투자 내륙으로 집중 -美 주택경기 경착률 할수도" 월紙 보도..주택관련 지표 악화 ▲ -스위스産 명품시계 '빈센트' 알고보니 가짜 -6월 집단 급식사고 원인 규명 실패 ▲산업 -수입차, 하반기 판도변화 오나 -中 조선 "2010년 한국 추월" -소리바다 '錢錢긍긍' -서든어택 '錢화위복' -추락하던 박카스 부활조짐? -덩치 키운 대형마트 백화점 브랜드 삼킨다 ▲부동산 -"판교 펀드 만들자" 동분서주 -판교 채권액 취·등록세 제외 -용산공원 조성할때 주변 사유지 수용할 듯 ▲증권 -LG카드 인수戰 주당 '5만원+@' 돈싸움에 달렸다 -기업銀 외화예금 금리 年 4.82%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 740% 飛上 -우량종목도 줄줄이 적자로 -현대證, 1천억 단기차입 한도 설정 -노래반주기 1위 금영, 파인디지털 눈독? -구조조정펀드, 코스닥 투자 활발
- (장외)대형株 견조
-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장내시장이 프로그램 매수로 급등하면서 장외시장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분위기가 호전됐다. 횡보했던 삼성광주전자(7350원)와 삼성네트웍스(3645원)가 반등해 성공하며 각각 1.38%, 0.55% 상승했다.엘지씨엔에스는 0.66% 상승한 1만5250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4225원(+1.81%)으로 상승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도 반등에 성공하며 2만6750원(+1.9%)을 기록했다.생보사들은 삼성생명은 53만500원(+0.57%)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나, 금호생명 7975원, 동양생명 9575원으로 보합을 보였다.중소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래텍이 5일 연속강세를 보이며 8750원(+8.02%)에, 휠라코리아가 1만6400원(+0.92%)으로 상승한 가운데, 티맥스소프트 2만6900원(-1.28%), 팍스넷 5500원(-3.51%) 등으로 부진했다. 약세가 지속됐던 제이씨인터테인먼트는 소폭 반등에 성공한 5950원(+0.85%)을 기록했으나, 윈디소프트는 0.95% 하락한 2만6150원을 기록했다.바이오관련주는 셀트리온이 4만2250원으로 2.42% 상승했으나, 펩트론 1만1950원(-0.83%), 비트로시스 5650원(-1.74%), 메디슨 2800원 등으로 상승에 실패했다.기업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건설의 약세는 계속돼 20원 하락한 675원을 기록했으며, CJ투자증권은 1950원을 기록했다.기업공개(IPO)종목에선 평산 2만250원(8.0%)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았다.이날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엘씨텍이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신규종목들이 강세를 보이자 다음주 공모예정인 평산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크레듀의 강세도 계속되 2만9050원(+1.04%)으로 3만원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장외)IPO株 모처럼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장외시장에서는 코스닥신규등록 종목인 지오텔, 티엘아이 등이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주요 생보사 주가도 반등했다. 코스닥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오스코텍, 크레듀, 화신테크 등이 상승을 나타냈다. 오스코텍은 1만6450원으로 1.23% 오르며 3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화신테크도 소폭 상승한 2950원(+0.85%)을 기록했다.온라인교육 서비스업체 크레듀의 상승되도 계속되 2만7500원으로 1.66% 상승했다. 코스닥심사청구 종목인 펩트론도 2일 연속 반등에 성공한 1만2450원(+1.63%)을 기록했으며,9~10일 일반공모청약 예정인 평산도 2.2% 상승한 1만625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이밖에, 승인종목인 성창에어텍은 3650원으로 1.35% 하락했으며, 이녹스 7850원, 삼정펄프 2만9000원, 넥스턴 6400원으로 각각 보합을 보였다.장외대형주는 지난주 보합을 보였던 주요 생보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상장자문위가 제시한 안이 최종안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재로 작용해 삼성생명이 50만500원(+0.2%)으로 50만원대에 안착했으며, 미래에셋생명 1만5550(+0.65%), 금호생명 7975원(+0.31%)으로 각각 상승했다.위아는 10여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1만9250원(+2.67%)을 기록했으나,그라비티 2만1500원(-1.83%), 현대삼호중공업 2만6250원(-1.13%), 현대홈쇼핑 4만6500원(-2.11%)으로 각각 약세를 보였다.이날 게임주는 대체적으로 약세를 띠며 그라비티외에 제이씨엔터테인먼트 6200원(-3.88%), 엠게임 1만3650원(-2.15%)으로 하락했다.바이오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려 셀트리온 4만1250원(-0.96%), 툴젠 4650원(-5.1%)으로 하락한 반면, 메디슨은 2775원(+0.91%)으로 상승했다.SK가 팍스넷을 통해 온라인 증권사 설립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팍스넷은 5950원으로 6000원대를 벗어나며 약세를 보였고, 휠라코리아의 조정도 지속되 1만 7000원대까지 갔던 주가가 1만6000원으로 하락했다.한편, 매각작업 진행 중인 동아건설은 3일 연속 상승한 710원으로 9일만에 700원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올 최고 주가상승종목은 `M&A 관련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올해들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상림(011420), 스카이뉴팜(058820) 등 인수합병(M&A)관련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상위권 대부분이 인수합병 관련주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569종목의 지난해말 대비 지난 2일 현재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상림이다.상림(011420)은 엔터테인먼트업체 아이비스포츠 합병을 추진중인 업체로, 지난해말 1885원에 불과하던 주가는 2일 현재 4705원으로 상승률이 149.60%에 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항암제 벤처회사인 천지산에 피인수된 스카이뉴팜(058820)이 553.72%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말 1210원에 불과했던 이 종목은 2일 현재 7910원을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상승률 2위를 기록한 것은 현대페인트(011720)로 148.64% 올랐고, 써니전자(004770)(134.83%), SK네트웍스(001740)(111.94%), 삼호F&G(011150)(102.98%)가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계측기기 업체인 나노트로닉스와 주식교환한 인터리츠(010670)가 359.52% 올라 2위를 기록했고 ▲ 바이오업체인 엠브로시아가 경영권을 획득한 대주레포츠(071530)(334.08%) ▲세중여행이 세중나모를 합병한 세중나모여행(039310)(297.85%) ▲ 나노관련 신생기업 나노엑사가 우회상장한 덱트론(053070)(192.3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고의 주가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세신(004230)으로 77.82%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 뒤를 비티아이(006490)(66.41%), 아인스(004870)(60.32%), 중앙건설(015110)(55.26%)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영애 파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뉴보텍(060260)이 최고의 주가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 1만900원이던 주가는 2일 현재 1510원에 불과하다. 하락률이 무려 86.15%에 달한다. 2위는 엔터기술(068420)로 75.42% 내렸고, 제이엠피(054790)(75.18%), 씨피엔(048130)(74.85%), 포이보스(038810)(74.67%)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들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하락으로 고가주는 감소하고, 액면가 미만 저가주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지난해 35종목에서 31종목으로 줄었고, 액면가 미만 저가주는 37종목에서 57종목으로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3만원 이상 고가주는 지난해 30종목에서 19종목으로 줄었고, 액면가 미만 저가주는 14종목에서 34종목으로 증가했다. 또 유가증권시장은 고가주가, 코스닥시장은 저가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