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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유커 컴백 임박...마이스 행사에 여행사 대거 방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 현재 여행사 관계자가 최대 규모로 조용히 방한한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 국영여행사 등 20여 개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15~1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 참가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이 한국 정부 공식행사에 참가한 것은 사드 보복 조치 일환으로 한국 여행 금지 조처가 내려진 지난 3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의 하나였던 한국 단체여행 금지조치가 조만간 풀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중국기업의 포상관광단체는 지난 3월 이후 자취를 감췄다. 중국 유더 그룹과 코우천 그룹은 당초 서울과 인천에 3000~5000명 규모의 포상관광 단체를 파견하려고 했지만 중국 당국의 제재 조치 이후 행선지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바꿨다. 아오란 그룹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방문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결국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갈길을 돌렸다. 아오란 그룹은 지난해 인천을 찾아 치맥파티를 벌였다. 중국 유더 그룹과 코우천 그룹이 중국 정부의 제재 조치 이후 행선지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바꿨다.여행업계 관계자는 “아직 중국 정부가 한국여행 금지 조치가 공식적으로 풀린것은 아니지만 새정부 들어 급속히 화해 분위기가 형성됨으로써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소 2~3개월의 준비 조치가 필요한 만큼 중국 현지 여행사도 사전 준비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평가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의 모 여행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도 한국 여행 금지 조치가 조만간 해제될것이라는 소문은 돌고 있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 아무도 예단하지 못한다”면서 “다음달 하순이나 늦어도 2~3개월 안에 긍정적 조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에 방문한 이유는 실제 계약에 앞서 미리 거래선을 확보하고 분위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고 귀띔했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 산업박람회로 300여개 국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비롯해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몽골 등 아시아와 북미 지역 등 총 28개국 18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한했다.
2017.06.16 I 강경록 기자
① 티끌모아 차 못산다, '욜로'의 행복한 돈쓰기
  • [욜로 라이프]① 티끌모아 차 못산다, '욜로'의 행복한 돈쓰기
  • 욜로라이프가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올해의 마케팅 트렌드로 꼽혔다.(사진=인터파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욜로(YOLO)족이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구세주처럼 떠오르고 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욜로 라이프’를 올해의 마케팅 트렌드로 꼽기도 했다. 여행, 인테리어, 패션, 식음료, 공연업계 등에서 욜로족 잡기에 혈안이다. 욜로족에 대해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고 지혜롭게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며 치켜세운다. 동시에 이들에게 돈쓰기는 곧 행복이라고 강변한다. 빠듯한 월급을 털어 크게 한번 쏘게 하는 게 욜로 마케팅의 숨은 목적이다. 소위 ‘나를 위한 선물’을 쇼핑하며 ‘탕진잼(재산을 탕진하는 재미라는 신조어)’에 중독되도록 한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욜로족의 가장 큰 특징은 ‘어디에 돈을 쓰느냐’에 있다. 이들은 내 집 마련이나 노후 준비 등의 미래보다는 지금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자기개발에 돈을 마음껏 사용한다. 말 그대로 인생은 한 번뿐이기에 미래와 타인보다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며 소비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들 욜로가 현재 국내 소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같은 욜로 라이프 확산의 중심은 젊은 1인 가구다. 이들은 자기만족을 위해 과감한 소비도 주저하지 않는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젊은 계층의 1인 가구는 ‘여행(41.6%)’, ‘자기개발(36.0%)’, ‘레저·여가(32.8%)’, ‘건강(32.0%)’, ‘취미(26.0%)’ 등의 순으로 지출 의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지향적 소비 패턴을 보이는 것이다. 언제 올지 모를 미래의 일보다 당장 중요한 것은 ‘현재’인 셈이다. 천안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30대 초반의 욜로 라이프 남성은 “연봉으로 서울 시내에 집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느니 현재의 제 삶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교통편이 좋은 서울 시내에 오피스텔에 살면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여행 등 취미생활을 하면서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이런 현상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탕진잼’이다. 탕진잼은 남은 돈, 또는 탕진을 위해 모든 돈을 전부 탕진해 버리는 즐거움을 말한다. 말 그대로 재미 수준의 소비다. 저성장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이 티끌처럼 모아봤자 집이나 차를 살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차라리 소소한 쇼핑을 통해 작은 만족을 누리는 게 현명하다고 느낀다.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신인류의 출현:호모 탕진재머에 대한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최근 내놨다. 이노션 빅 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디지털 커맨드 센터가 지난 1년간 주요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수집한 탕진잼과 관련한 약 6만건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탕진재머는 가격 대비 성능을 떠져 탕진하는 ‘가성비파’, 좋아하는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탕진하는 ‘득템파’, 기분에 따라 충동적으로 탕진하는 ‘기분파’ 등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욜로, 여행시장을 바꾸다자칫 ‘욜로’와 ‘충동구매’를 혼동할 수 있다. 그러나 ‘욜로족’의 소비는 단순히 어떤 물건에 대한 욕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충동구매’와 구별한다. 가장 큰 예가 바로 여행이다. 최근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욜로 라이프의 확산과 무관치 않다. 과거 많은 사람이 미래를 위한 저축에 큰 가치를 두었다면 최근에는 돈이 아닌 경험을 쌓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부류가 증가해서다. 이런 소비 역시 ‘욜로’의 한 부분이다.인터파크가 지난 1년간 국제선 항공권 판매건수 462만 건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여행행태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3명(31.6%)은 혼자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슴없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인 여행객 중 여성은 52.3%, 남성은 47.7%로 여성이 상대적으로 나홀로 여행에 적극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20대(32.6%)가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돈을 더 모아서 여유가 생길때 떠나는 것이 해외여행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1인 가구가 늘면서 여행을 떠나기 쉬워졌고, 저비용항공사(LCC)가 늘면서 항공료가 낮아진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시대가 바뀐 만큼 삶의 방식 또한 바뀌는 것은 어쩌면 매우 당연한 일”이라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여행뿐 아니라 현재 내 삶의 가치를 높여줄 고가의 물품을 사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욜로(YOLO)족이란...‘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당장의 생활과 소비에 집중하는 태도를 말한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이 가장 최대한의 가치다. 이들의 소비는 단순히 물욕을 채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충동구매와 구별된다.
2017.06.16 I 강경록 기자
  • '인생은 단 한 번뿐'…욜로(YOLO)족 자가진단 테스트
  • 미래보다 ‘바로 지금’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욜로(YOLO)족’. 아래 10개 항목 중 5번 이상 고개를 끄덕인다면 당신은 이미 반인반‘욜로족’. 7개 이상 공감한다면 어서 짐을 싸서 떠나자▲윤식당을 보다가 인도네시아에 꽂혔다…. 비싸도 상관 없다! 돌아오는 주말 인도네시아행 비행기 표를 끊는다.▲칙칙한 패키지 여행은 NO!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골라서 간다. 캐리어 대신 배낭을 챙겨주는 센스!▲죽음과 결혼은 미룰 수록 좋다고 했다. 신혼집 전세값으로 모아놓은 적금을 깨고 오픈카 계약 GO~ 미세먼지도 두렵지 않아~▲맛있는 녀석들, 딱 봐도 맛 없어 보이는 족발을 맛있다고 먹는다. 궁금한 건 못참으니 족발집으로 출발~ 족발집이 제주에 있는 건 함정▲내 가구는 내가 만든다. YOLO족에게 ‘DIY’는 본능! 스웨덴 감성 찾아 광명으로 출발~▲체코 거품 맥주가 그렇게 맛있단 말이지…맥주만 먹으러 체코가는 놈이 어딨어? 여기있어!▲친구랑 먹으면 무조건 3차인데…치킨 반마리로 치맥 GO~▲직장, 상사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단 하나! 사표내고 명상하러 인도로 떠나자▲‘미우새’에서 김건모와 김종민이 자장면을 먹으러 마라도에 가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친구들…. 난 이미 티켓 끊었는데….▲LG OLED TV, 어머! 이건 꼭 ‘해외직구’로 사야돼
2017.06.16 I 조희찬 기자
 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이사 "피부개선 효과 탁월한 GD11, 진정한 의미의 코스메슈티컬 ...
  • [인터뷰] 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이사 "피부개선 효과 탁월한 GD11, 진정한 의미의 코스메슈티컬 ...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인터뷰 = 정선화 기자 ㅣ 정리·사진= 염보라 기자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이사가 지난 13일 대치동 소재 강스템바이오텍 사무실에서 뷰티in팀과 인터뷰를 갖고 GD11의 인기 요인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 제약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출신 명수진 이사(사진) 합류로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현재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 GD11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GS홈쇼핑에서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단 8회 방송만에 이용후기가 1만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인체구성성분과 유사해 부작용이 적으며 탄력증진, 안색개선 등 피부 개선효과를 비교적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13일 대치동 소재 강스템바이오텍 사무실에서 명수진 이사를 만나 GD11의 인기 요인을 짚어보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명 이사는 "GD11의 핵심 성분인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 하는 데 회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강스템바이오텍에는 어떤 계기로 합류하게 됐나."2002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퇴사하기까지 마트에서 주로 판매하는 매스 브랜드 BM으로 시작해 럭셔리 브랜드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 화장품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했다고 생각했다. 회사를 그만 두고 잠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아모레 동기 모임을 갔다가 동기 한 명의 추천으로 GD11에 대해 알게 됐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주요 성분으로 내세우는 화장품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걸 경험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욕심이 났다. 게다가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니 인지효능이 곧바로 나타났다. 이거면 도전해볼만 하겠다 싶었다."- GD11 제품을 사용 후 어떤 효과를 봤는지."사실 기초 화장품은 인지효능이 바로 나타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건(GD11) 써보고 다음날 바로 피부가 좋아진 게 느껴졌다. 보통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저녁 10~11시에 퇴근하는데 지인들에게 혈색이 좋아졌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한달 정도 사용하니 기미가 눈에 띄게 옅어졌고 몸의 겹치는 부위에 있었던 아토피도 많이 개선됐다."- GD11의 핵심 키워드인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나뉘는데 이중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으로 만들어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우린 성체의 줄기세포를 체취한걸 택하는데, 그게 제대혈이다. 태아가 태어날 때 탯줄 사이에 있는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이를 대량 배양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방법부터 이를 동질의 퀄리티로 대량 배합하는 것까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는 제대혈에서 분리한 줄기세포 자체도 특허로서 인정을 받았다."- 이 성분이 탁월한 피부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USC-CMTM) 성분에는 GDF11(성장분화인자 11)이 다량 함유돼 있다. 2013년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은 GDF11 단백질을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돕는 물질로 소개했다. 최근 한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모 박사가 '인간 수명은 보통 120세에서 125세로 추정되는데 의학이 발달해도 그 수준에서 멈출 것'이란 발표를 했다. 나이가 들수록 GDF11이 감소하는데 그 추이를 보면 GDF11 소멸 시점이 딱 120세라는 설명이었다. 하버드대나 사이언스지 논문을 보면 늙은 쥐에 젊은 쥐의 혈액을 넣으면 회춘한다고 하는데 이 역시 같은 논리다. 우린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양액을 동결건조해 사용 직전 앰플 등과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부작용 우려는 없는지."나도 처음에는 효과가 너무 좋다보니 부작용을 걱정했었다. 하지만 연구원에게 물어보니 세계적으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다고 하더라. 인체구성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하다."- 귀한 원료를 사용한 것치고는 가격이 상단한 고가는 아니다."앞서 언급했듯이 동질로 대량 배합하는 특허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재 아토피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 치료제의 경우 1개의 제대혈로 300~100명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품은 더 많은 수의 배합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 홈쇼핑에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 반응이 굉장히 좋다. "방송할 때 보면 1초에 11병씩 팔린다. 현재까지 8차 방송을 진행했는데 상품평이 1만건을 넘었다.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홈쇼핑 사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상품평을 보면 '화농성 여드름 진정에 효과를 봤다' '두피가 짓무를 때 바르면 좋다' 등 본사에서도 예상치 못한 내용이 많다. '지인 얼굴이 너무 좋아져서 따라 샀다'는 리뷰도 꽤 많은 편이다.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GS홈쇼핑에서만 판매 방송을 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좋은 제품을 함께 키워가고 싶어하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방송을 잡을 당시 사회적으로 제대혈에 대한 이슈가 있기도 했고, 줄기세포에 대한 이미지도 딱히 좋지 않지 않나. 그런데 제품이 좋으니 함께 키워보자고 많이 힘을 써줬다. 우리와 함께 하는 쇼호스트 역시 굉장한 베테랑인데 우리 제품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줬다. 첫 미팅에서는 반신반의 하는 표정이었는데 제품 사용 후 가진 두 번째 미팅에서는 눈에서 막 하트가 보였다.(웃음) 왜 GS홈쇼핑이 이미용 부문 1위 홈쇼핑 사인지 알 것 같았다."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이사- 오프라인 판매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은 없는지."대중에게 인정 받을 때까지는 홈쇼핑이나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려고 한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입점도 고려했지만, 거긴 고객이 여러 제품을 둘러보고 스스로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 아닌가. GD11은 누군가가 옆에 붙어서 제품의 성분부터 효능까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 제품이다. 브랜드에 대한 홍보가 대대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홈쇼핑이 가장 적합한 유통채널인 셈이다. 한 번 써본 사람은 반드시 재구매할 거다. 그런 식으로 전략을 잡고 가고 있다." - 최근 상해 미용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지 반응은 어땠나."중국은 한국보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에 대해 좀더 규제가 완화돼 있다. 줄기세포 자체에 관심이 많은 나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GD11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제품은."최근 출시한 '레이징파워 볼마스크'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동결건조한 공 모양의 제품으로 액상 제품과 섞어 피부에 바르면 탄력 마스크로 변하는 제품이다.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존을 설치했는데 일단 사용법이 재미있으니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호응이 좋았다."- 볼마스크 콘셉트가 굉장히 독특하다. 개발 스토리는."블리스팩이라는 화장품 제조사에서 볼 형태의 동결건조 기술을 개발했는데, 우리 브랜드에 적합하겠다 싶어 함께 개발을 하게 됐다. 처음 개발 단계에서는 마스크가 아닌 '볼파우더'였다. 그런데 볼파우더라고 하면 이게 무슨 제품인지 당최 예상이 안 되지 않나. 차라리 요즘 1일1팩 트렌드가 있으니 마스크로 하자. 시트는 너무 식상하니까 볼타입으로. 그런데 품평을 해보니 제품 자체는 너무 좋은데 끈적이는 단점이 있었다. 그럼 수면팩으로 하면 되겠구나. 그렇게 개발하게 됐다."- 사드 때문에 화장품업계가 많이 힘들어졌다. 박람회에 참가해 보니 분위기가 어떤가."많아 좋아졌다. 지난 3월 광저우 박람회에 갔을 때는 여행사들이 호텔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가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상해 박람회 때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다. 연락을 해도 잘 안 받던 업체들도 사드 분위기가 한층 사라지니 다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 중국에는 어떤 전략으로 진출할 계획인지."판매처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합법화된 루트를 통해 중국 고객들과 만나려고 한다. 그에 앞서 일단은 한국에서 인지도를 쌓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해외에서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국내 기반이 없다면 롱런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니까….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인 만큼 정직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으로 본다."- 화장품 전문가의 시각에서 GD11이 보완해야 할 점은."GD11은 브랜드 특성상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앰플이나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 벗어나서 헤어케어나 메이크업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이 있다면."화장품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크림 유형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GD11의 핵심 키워드인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만큼 기대도 욕심도 남다를 것 같다. GD11을 어떤 브랜드로 키우고 싶은지,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달라. "한방화장품이 하나의 화장품 카테고리로 인정 받고 있듯 줄기세포 화장품도 그 수준으로 커질 수 있길 바란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강스템만 만들 수 있는건 아니다. 생산 가능한 바이오 회사들이 충분히 있으니 그런 회사가 함께 붙는다면 줄기세포 화장품 전체 파이를 크게 키울 수 있으리라 본다. 그 전에 GD11을 진정한 의미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대중에게 인지되고 싶다. 제품력은 이미 확보 했으니 꾸준히 정직하게만 나아간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2017.06.15 I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 2030세대를 위한 ‘NH20해봄 통장·적금’ 출시
  • NH농협은행, 2030세대를 위한 ‘NH20해봄 통장·적금’ 출시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2030세대의 금융니즈를 반영한 ‘NH20해봄패키지’의 수신 신상품인 ‘NH20해봄 통장·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20 해봄패키지’는 유스(Youth)고객 대상의 카드·통장·적금으로 이루어진 복합 금융 상품으로, 맞춤형 금융혜택의 제공을 통해 20대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NH20해봄 통장’은 빠르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선호하는 유스고객을 위해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월5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NH20해봄 적금’은 카드 이용실적·급여이체· 자동이체 실적 등에 따라 최고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 상품으로서 ‘카페창업’해봄·‘해외여행’해봄·‘다이어트’해봄 등으로 통장에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농협은행은 ‘NH20해봄 패키지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총 205명을 추첨해 캐논 미니빔 프로젝트(1명), 삼성 갤럭시탭(1명), SONY블루투스 스피커(3명), SPC해피콘 모바일쿠폰(200명)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나도해봄 너도해봄’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창현 마케팅부문장은 “유스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5 I 전상희 기자
북유럽풍아기옷 쿠잉키즈, 유아래쉬가드와 아기수영복 출시
  • 북유럽풍아기옷 쿠잉키즈, 유아래쉬가드와 아기수영복 출시
  • (사진=쿠잉키즈)[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다가오면서 의류업계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여름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과 주말나들이로 워터파크나 수영장이 있는 펜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엄마들이 늘어나며 아기수영복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이에 북유럽풍아기옷 전문 쿠잉키즈 역시 유아 래쉬가드, 유아비치가운, 아동아쿠아슈즈, 아기여름모자 등을 출시했다.돌 전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베이비 래쉬가드부터 6~7세 아이들이 입을수 있는 아동 래쉬가드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쿠잉키즈 관계자는 “여행 시 착용 가능한 엄마랑 아기랑 커플룩과 여아원피스는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아상하복세트 역시 착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엄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더운 여름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신생아바디슈트와 신생아외출복으로 코디하기 좋은 신생아모자, 아기헤어밴드, 아기양말 또한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한편, 쿠잉키즈는 신규 회원가입 시 최대 5000원의 쇼핑지원금 지급 및 매달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티켓 증정 이벤트, 다양한 선물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다.
2017.06.14 I 유수정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6월 14일)
  • [카드뉴스] 오늘의 별자리 운세(6월 14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2017년 6월 14일 별자리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이번 하루는 뜻밖의 행운으로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다른 사람보다 좋은 행운을 갖게 되니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얼른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앞의 행운이라도 거머쥐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물고기자리 : 한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이때문에 안정되지 않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적당치 않아 보이네요. 혹시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추억들이 있거들랑 조금씩 되새김질 해보세요.△양자리 : 혹시 지금까지 하는 일에서 성과가 없어 포기하려고 하시나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한 번만 더 시도해 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100%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머지 2%일 뿐입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열매를 딸 수 있겠네요.△황소자리 : 다방면에서 하는 일이 잘 풀리는 날입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학습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좋은 업무 평가를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니 어깨가 절로 으쓱하게 될 것 같네요.△쌍둥이자리 : 다른 무엇보다 해외운이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면 자료조사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세요.△게자리 : 최근까지 당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씻은 듯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무엇인가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을 앞둔 분이라면 무언가 좋은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사자자리 : 오늘 하루는 굉장히 바쁠 것 같은 날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바쁜 와중에도 잠시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니 이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당장의 과도한 업무 혹은 과중한 학업의 와중에도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짧지만 달콤한 휴식이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처녀자리 : 해외로 여행할 운이 잠시 들어올 것 같네요. 특히 어디에도 얽매여 있지 않은 분이라면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천칭자리 :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기 보다는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 등 당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이들을 위로할 의무가 있으니 상대의 까칠함에 똑같이 까칠함으로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 △전갈자리 : 오늘 하루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당신의 불안감 때문에 주위 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사수자리 : 많은 일을 하고 책임감도 커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까운 사람과 부딪치게 되거나, 일은 잘 했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게 될 수도 있는 때입니다. 작은 난관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네요.△염소자리 : 오늘 당신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경우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적당히 조율하여 결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2017.06.14 I 정은주 기자
'래시가드 최대 40% 할인'...타임스퀘어 ‘쿨 서머 바캉스 기획전’ 실시
  • '래시가드 최대 40% 할인'...타임스퀘어 ‘쿨 서머 바캉스 기획전’ 실시
  • ‘디스커버리’ 래시가드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타임스퀘어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행 및 물놀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쿨 서머 바캉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 기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디스커버리’는 래시가드 일부 품목을 40%까지 할인한다. 스페인 속옷 브랜드 ‘우먼시크릿’은 비치웨어 2, 3개 구매 시 각각 30%,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PA 브랜드 ‘H&M’은 서머 컬렉션 드레스를 1만 7000원에, ‘에잇세컨즈’는 비치웨어 및 스윔웨어를 1만 9900원~6만 9900원대에 판매한다. 아동용 래시가드 상품도 준비됐다. ‘뉴발란스키즈’ 래시가드 8만 9000원~9만 9000원대, ‘제로투세븐’ 래시가드 세트 5만원, ‘포인포’ 래시가드 세트 3만 9900원 등이다. ‘샘소나이트 레드’는 올여름 해외여행 또는 장거리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를 위한 캐리어 특가전을 마련했다. 내구성이 좋은 하드캐리어 ‘메이즌(MAZON)’ 24인치는 50% 할인하며, 투톤 컬러 디자인의 캐리어 ‘로보(ROBO)’는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매장에서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와 그룹 ‘여자친구’가 협업해 공개한 ‘큐리오(CURIO)’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바캉스 복장을 더욱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 및 슈즈 상품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북유럽 컨셉 브랜드 ‘액센트’는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지사벙거지 및 모자 품목을 1만 9900원부터, 헤어밴드는 7900원부터 판매한다. 신발 SPA 브랜드 ‘슈펜’에서는 캐주얼 에스빠드류 1만 9900원, 버클 슬리퍼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스코노 샌들 및 슬리퍼 일부를 20% 인하된 가격에 제공한다.
2017.06.13 I 박성의 기자
  • 中 비행기 지연정보 제공하는 앱 인기..대형사 아성 넘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 여행업계가 변하고 있다. 항공기의 지연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페이창준(飛常准)’의 다운로드 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 공항이 제공하지 않는 정보를 얻으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씨트립 같은 대형 여행사의 아성까지 넘보고 있다. 13일 닛케이아시아리뷰에 따르면 2009년 개발된 ‘페이창준’은 입출국이 지연되고 있는 항공기와 지연 시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시작된 이 서비스는 현재 다운로드 수(앱 기준)가 1억건을 돌파했고 상시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244만명에 달한다. 여행 관련 앱으로는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은 정부 당국이 비행기 지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자사의 측정장비를 통해 중국 전역에 분산된 공항과 항공사의 정보를 수집하고 비행기를 현재 위치를 파악한다. 또 비행기가 도착 후 출발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착륙 예약 시간의 정확성이 100%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더군다나 중국은 비행기 지연이 잦은 국가 중 하나다. 하루 평균 약 23%의 항공편이 지연된다. 경제 성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연 10% 이상 운항편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제능력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군사훈련이나 정부 간부의 이동 중국만의 사정으로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아시아 주요 항공사의 정시 운항률 하위 8개사는 모두 중국이다. 샤먼항공의 경우 정시운항률이 70.2%, 에어차이나는 71.8%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수요는 많을 수밖에 없다. 개인 뿐만 아니라 공항과 항공사, 여행사도 이 회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비상장 회사인 만큼 정확한 수익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000만위안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영업익은 연이어 두 배씩 뛰었다. 이를 바탕으로 페이창준은 선전증시에서 벤처기업이 주로 모인 ‘창업판’에 상장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영어로 된 앱을 제공해 중국인 외에 중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06.13 I 김인경 기자
SNS에서 뜨면 매출도 '껑충'...'인증샷' 제품 모시기 나선 이마트
  • SNS에서 뜨면 매출도 '껑충'...'인증샷' 제품 모시기 나선 이마트
  • 인터넷 SNS 상에서 피짓 스피너가 인기를 끌자, 이마트의 오프라인 매장 피짓 스피너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사진=Youtube)[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거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그 딤섬 아니야?’ 누리꾼 ‘입소문 바람’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가를 강타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이른바 ‘인증샷 상품’ 매출이 크게 뛰자, 대형마트도 ‘인증샷 특화존’을 마련하는 등 SNS 인기 상품 모시기에 나섰다.이마트는 SNS에 게시된 제품이 인기상품이 되는 것에 착안해 ‘트렌드 즐겨찾기’라는 인증샷 특화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트렌드 즐겨찾기존은 SNS 수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인기상품을 찾아 1달에 한 번씩 상품을 선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품 트렌드를 알려준다.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일본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하는 젤리’로 알려진 ‘코로로 젤리’의 경우 지난 3월 ‘트렌드 즐겨찾기’에 소개되면서 매출이 운영전과 비교해 35% 이상 늘었다. 대만 유명 간식 ‘누가비스킷’ 역시 운영 전보다 매출이 151% 급증했다.이마트는 또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TV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왔던 ‘홍학(플라밍고) 튜브’나, ‘랍스터 튜브’ 등을 해외 직수입을 통해 준비했다. 동물 튜브는 현재 물놀이용품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초반 물놀이 시즌 상품 이슈 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피짓 스피너’도 이마트 매대에 등장했다. 피짓 스피너란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한 손에 쥐고, 반복적인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한 손장난감이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유행하던 피짓 스피너가 올해부터 SNS 등을 통해 알려지자 이마트도 지난 5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예상은 적중했다. 6월 들어 TV캐릭터완구를 제외한 일반 장난감 매출의 1~5등을 전부 스피너가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 피짓 스피너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피짓 큐브’, ‘피짓 스틱’ 등 ‘피짓 토이’를 매장에 확대하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마트 딤섬’으로 알려진 ‘새우꼬리 하카우(200g, 3680원)’는 새우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외모와 현지 딤섬의 맛과 가장 비슷한 상품으로 올 초부터 SNS를 통해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이마트는 이 상품을 직수입을 통해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작년 7~12월간의 매출보다 올해 1~5월의 매출이 47% 늘어났다. SNS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2017.06.13 I 박성의 기자
韓 관광사절단 187명, 홍콩간다
  • 韓 관광사절단 187명, 홍콩간다
  • 지난해 열린 홍콩 ITE박람회에서 한국관 행사에 운집한 홍콩 관람객들의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87명의 한국 홍보단이 홍콩을 대거 방문하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홍콩 유일 국제관광박람회 ‘국제트래블엑스포(International Travel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한국은 15개 지자체를 비롯해 여행업계, 테마파크, 공연사 등 총 187명이 홍보단으로 홍콩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방한 홍콩 시장이 2012년 36만명에서 2016년 65만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박람회 첫 날에는 한국 판촉단과 홍콩 여행업계 간 미팅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항상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홍콩 여행업계에 한국 홍보단이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트래블마트 이후에는 드라마 촬영지, 축제, 공연 등의 방한 관광소재를 소개하기 위한 테마관광 설명회도 열린다.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올해 주제를 ‘개별여행’으로 정하고 관련 여행정보 제공에 집중한다. 또 맞춤형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개별 여행객 비중이 높은 20~40대 여성층을 집중 공략코자 한국관 부스의 상당 부분을 한류스타 및 드라마 홍보 공간으로 구성하고, 한국 스타일 메이크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먹거리 여행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이 밖에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인지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 대상 올림픽 개막식 날짜 맞히기, 마스코트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올림픽 개최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수택 홍콩지사장은 “해외여행이 일상적으로 여겨지는 홍콩시장은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 재방문 비율이 높아 아직 소개되지 않은 지역, 여행소재에 관한 관심이 높다”면서 “올해 박람회에 최대 규모 홍보단이 참가하는 만큼 홍콩 여행업계가 다시 한국시장을 주목하는 계기로 만들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여 지속적인 방한객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7.06.13 I 강경록 기자
  • ‘유학경험’은 결혼상대로서 男‘감점’ 女‘가점’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똑 같은 해외 유학이라도 남성이 갔다 오면 결혼할 때 배우자감으로 환영받지만, 여성에게는 해외유학 경험이 오히려 신붓감으로서 감점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5일∼10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과거 경험 중 결혼상대로서 가점 및 감점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먼저 ‘맞선에서 만난 이성의 과거 경험 중 결혼상대로 평가할 때 가장 큰 가점 요인’을 묻자 남성 응답자의 33.0%가 ‘(템플스테이나 병영체험 등) 극기 훈련’으로 답했고, 여성은 28.8%가 ‘유학생활’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또 다른 질문인 ‘맞선에서 만난 이성의 과거 경험 중 결혼상대로 평가할 때 가장 큰 감점 요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36.0%가 ‘유학경험’, 여성은 34.5%가 ‘없다’고 답해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선택한 것. ‘유학 경험’에 대한 배우자감으로서의 평가에서 남성과 여성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세부 응답 내용을 보면 ‘이성의 과거 경험 중 배우자감으로서 가장 큰 가점 요인’으로 남성은 극기 훈련에 이어 ‘알바’(24.0%) - ‘각종 동아리 활동’(19.1%) - ‘여대 졸업’(12.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유학생활 다음으로 ‘자취 등 독립생활’(24.0%) - ‘알바’(20.2%) - ‘각종 동아리 활동’(16.9%) 등을 들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이 해외 유학을 다녀오면 직장생활 등 앞으로의 삶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집안의 경제력도 어느 정도 검증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배우자감으로 인기가 높다”며 “한편 남성들은 현대여성들에 대해 ‘된장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병영생활이나 종교 의식 등의 고된 경험을 통해 현실사회의 어려운 면을 직접 체험해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의 과거 경험 중 결혼상대로서 가장 큰 감점 요인’은 ‘유학경험(남)’과 ‘없다(여)’에 이어 남성의 경우 ‘자취 등 독립생활’(25.8%)과 ‘무전여행’(21.0%), 그리고 ‘여대졸업’(14.1%) 등이 뒤따랐고, 여성은 ‘알바’(29.2%), ‘자취 등 독립생활’(18.4%) 및 ‘유학경험’(11.8%)을 감점요인으로 지적했다.온리-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남성에게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적응력을 기른다는 측면에서 젊을 때부터 가능하면 많은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유학이나 자취 등으로 부모를 오래 떠나 있을 경우 생활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남성들이 배우자감으로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2017.06.13 I 최성근 기자
에이스탁, 베트남에서 ‘YOLO - Trip mate’ 런칭 행사 개최
  • 에이스탁, 베트남에서 ‘YOLO - Trip mate’ 런칭 행사 개최
  •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YOLO - Trip mate’ 런칭 행사에서 김성운 에이스탁 글로벌사업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이스탁)[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이스탁’은 지난 6월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여행관련 서비스 및 상품 판매 플랫폼인 ‘YOLO - Trip mate‘의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에이스탁은 최근 국내외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숙소 선택이 매우 다양화되면서, 여행객들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컨시어지 서비스의 종류를 선택, 제공받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컨시어지 서비스 및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YOLO - trip mat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YOLO - Trip mate’는 각 숙소의 개별 호스트들이 본인만의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들을 방문예정인 게스트들과 사전에 공유해 판매할 수 있는 본격 여행 컨시어지 플랫폼이다.숙박을 위한 공간을 빌려주는 호스트들은 ‘YOLO - Trip mate’를 통해 본인의 숙소를 예약한 게스트를 대상으로 픽업서비스, 투어, 조식 등 본인의 다양한 여행관련 상품, 서비스들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숙박시설에 방문할 예정인 게스트들은 본인만을 위해 개인화된 웹페이지 링크를 통하여 구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빠르게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이번 런칭 행사에는 실제 호스트로 활동중인 7개국 200여 명이 참석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한편 에이스탁은 금융 및 교육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콘텐츠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특히 증권정보 서비스인 ‘SBS CNBC 컨닝’은 독자적인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3년 만에 증권정보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교육 서비스인 케미스터디는 출시 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구글에서 선정한 2016년을 빛낸 40대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2년전 베트남에 진출한 에이스탁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필두로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YOLO - trip mate’ 서비스의 출시를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에이스탁은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숙박시설만 판매하던 호스트들이 다양한 여행서비스와 상품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여행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서비스 제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호스트들의 편의성과 수익을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다.에이스탁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 ‘YOLO - trip mate’는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에게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다양한 여행관련 서비스를 팔 수 있는 유용한 여행 플랫폼” 이라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어 호스트들의 수익창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과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12 I 최성근 기자
제주항공, 세계 최대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 제주항공, 세계 최대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Value Alliance)’의 일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차로 필리핀의 LCC 세부퍼시픽과 인터라인 방식으로 취항 노선을 공유한다. 세부퍼시픽은 항공기 59대를 보유하고 필리핀 내 37개의 국내노선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등 23개국 51개 국제노선을 보유하고 있다.인터라인 협약은 여러개 항공사가 제휴를 맺고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연계해 티켓을 한데 묶어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가고 싶으면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출발지 인천과 도착지 시드니를 선택한 후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의 인천-마닐라 노선 중에서 원하는 스케줄과 가격을 클릭한 다음 세부퍼시픽의 마닐라-시드니 노선을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결제는 한번에 이뤄지고, 제주항공뿐만 아니라 세부퍼시픽에서 제공하는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밸류 얼라이언스를 통해 장거리 노선 취항 없이 호주와 인도네이사,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제주항공은 세부퍼시픽 외에도 밸류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항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외 노선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밸류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5월16일 제주항공,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LCC 8개사가 모여 세계 최초의 LCC 동맹체 결성을 선언했다. 이들 8개 항공사는 아시아 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지역 16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의 영업비용 감소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취항도시에서 현지 판매대행업체를 활용하면서 지불했던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각 지역 대표 LCC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의 노선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판매 확대와 인지도 상승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밸류 얼라이언스 노선도
2017.06.12 I 신정은 기자
유니클로, 부산·대전·대구서 일할 인재 채용
  • 유니클로, 부산·대전·대구서 일할 인재 채용
  • (사진=유니클로)[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근무할 ‘유니클로 지역사원(UNIQLO Regional Managers)’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유니클로 지역사원 제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이다.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점포운영의 업무를 익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 지역 매니저 등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정규직 고용으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근무지역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지역에 밀착된 인재 양성을 통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클로 지역사원 채용은 서류 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개별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12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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