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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처음이지’ PD “외국인이 보는 한국, 궁금증서 출발”
  • ‘한국은처음이지’ PD “외국인이 보는 한국, 궁금증서 출발”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은처음이지’를 연출하는 문상돈PD가 기획의도에 대해 밝혔다. 문상돈 PD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한국은처음이지’) 기자간담회에서 “여행 프로그램은 많지만, 관찰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PD는 “국내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해외를 가는 프로그램은 많다. 우리나라 사람이 보는 해외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외국인이 보면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아시아나 한국에 한번도 보지 않은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새로운 포인트를 보여주지 않을까,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끔 자유로를 차 타고 가다보면 우리나라도 예쁘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외국 애들이 보면 신기하게 보지 않을까 싶었다. 어디를 돌아다녀도 배낭 메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있지 않나. 그들은 무엇을 보려고 할까 그런 궁금함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 여행을 시켜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난생처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 여행기로 27일(목) 오후 8시 30분 정규 첫 방송된다.
2017.07.27 I 김윤지 기자
이베이 중소기업제품 상설관 ‘하이서울샵’, 300억 매출 달성
  • 이베이 중소기업제품 상설관 ‘하이서울샵’, 300억 매출 달성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서울샵’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하이서울샵’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 문을 연 중소기업제품 상설관이다. 지난 1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6개월간 약 7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G마켓과 옥션은 모바일과 글로벌샵, 슈퍼딜, 기획전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선 G마켓 모바일에서 7월 말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름휴가&바캉스’ 콘셉트로 집부터 공항, 숙소, 관광지 등 여행 단계별 필요한 상품을 구성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실시간 휴대용 자동통역기’(9만원), 일반 컵라면과 동일한 양에 부피는 절반이상 줄어든 ‘용기라면’(2400원),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7000원), ‘미니스팀다리미’(5만4000원) 등이 있다. 이후에도 매달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에서도 LIFE STYLIST(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콘셉트의 기획전도 7월말까지 진행한다. 모든 제품은 서울시가 직접 인증한 상품들로 구성했으며, 뷰티, 디지털, 리빙, 건강, 패션, 식품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리라인을 잡아줘 날씬한 보정효과를 볼 수 있는 ‘플레시크 압박스타킹’(1만3800원), 자유로운 방향전환으로 놀면서 운동 할 수 있는 ‘노는아이 LED 아동킥보드 1+1’(3만7000원), 천연펄브 살균 화장지 ‘한예지 볼륨앤소프트 3겹 30롤X3팩’(2만900원) 등이 있다.‘하이서울샵’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장은 “좋은 품질과 아이디어,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외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판로만 확보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7 I 박성의 기자
임동혁 ‘멍 때리기’…공연계, 그들이 휴가 보내는 법
  • 임동혁 ‘멍 때리기’…공연계, 그들이 휴가 보내는 법
  • 소프라노 임선혜는 올해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보냈다. 연주 일정이 없는 틈을 타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프로방스를 다녀왔다.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유쾌한 그녀 성격답게 공연 때는 마시지 못하는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 여행을 보냈다. 여행지 체크하며 밑줄그어가며 신나서 다녔다는 그녀의 깨알 필기 모습(사진=임선혜 소속사 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려는 편이에요. 하하”. CF 속 대사가 아니다.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간만에 휴가를 즐기는 법이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연주 일정이 없을 때는 정말 아무 것도 안하려는 편이다. 그야말로 멍 때리기다. 침대에서 눈 떠서 밤까지 그대로 자는 경우도 있다”며 “연습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기교적인 면에서 의식하게 되더라. 내 목표는 언제나 무대 위 피아노로 노래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7월 31일~8월 4일) 휴가를 떠난다. 취임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인 만큼 장소는 최근까지 살던 경남 양산 자택이 유력하다. 문 대통령은 올해 주어진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겠다며 적극 휴가 권장에 나섰지만 공연계 여름휴가는 남의 얘기인 듯하다. 남들 놀 때, 일해야 하는 업계 특성상 휴가는 늘 공연 일정이 없는 불특정 시일에 간다. △연주자 대부분 휴가 없어…해외투어중 짬내 여행해외 연주 일정이 잦은 연주자들은 짬을 내 휴식을 챙기는 편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호르니스트 김홍박(사진=목프로덕션·김홍박 페이스북 캡처ⓒJun-Yong LeeⓒSangWook Lee).흔히 말하는 휴가 시즌에 오케스트라는 오히려 제일 바쁜 시기를 보낸다. 호르니스트 김홍박 역시 올해 ‘여름휴가’는 엄두도 못낸다. 김홍박은 “다만 유럽에 살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한다”며 “사실 악기를 놓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가 없어 악기를 가져가 조금씩 연습을 한다. 가족들에게 조금 미안하다”고 했다.첼리스트 이정란 역시 잦은 연주 일정 때문에 일상 속 휴식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정란은 “시간이 나면 집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영화를 본다”며 “해가 저물어 시원해지면 탄천이나 고수부지 같은 곳에서 강아지랑 산책을 나가곤한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좋아하는 야구팀 경기를 보러 야구장에 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여가 생활 중 하나”라고 웃었다.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도 사정은 비슷하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연주자답게 해외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이를 여행 삼아 틈틈이 휴식을 취한다. 연주를 마치고 하루 정도 그 지역에 더 머물 수 있을 때는 혼자 걸으며 관광도 하고 그 지역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김다미는 “여름에는 각지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많이 열리는데 그 지역의 분위기에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수영장이나 스파가 있는 호텔에 머물 때엔 반드시 사용하려는 편이다. 한국이나 미국 집에 있을 때는 친구들과 맛집을 찾거나 강아지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소프라노 임선혜는 쾌활한 성격답게 휴가 역시 제대로 즐긴다. 이번 휴가는 연주 일정이 없는 틈을 타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프로방스를 다녀왔다. 콘셉트는 일명 노래가 아닌 다른 예술을 즐기고, 몸과 마음, 목을 모두 쉬게 하는 것. 임선혜는 “좋은 사람과 좋은 곳을 둘러보며 미술이나 건축 등 다른 예술을 즐기면서 즐겁게 보냈다”며 “공연 때는 마시지 못하는 맥주도 기분 좋게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인들의 경우 2~4주씩 휴가를 다니는 게 일반적인 데 한국인들은 그에 비해 너무 짧은 휴가를 보내 씁쓸하다”고 아쉬워했다.△휴가 빙자한 일 연장선…“그래도 머리 식혀요” 공연계 수장들의 휴가는 일 연장선에 가깝다.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 극단 걸판 예술감독(왼쪽부터), 한광규 롯데콘서트홀 대표,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이샘 목프로덕션 대표.공연계 수장들도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국내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되, 하반기 계획을 구상하는데 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는 2년째 여름휴가 일정을 이맘 때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에 맞춘다. 다만 가족과 함께다. 8월초 휴가를 갈 예정으로 아직 날짜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광규 롯데콘서트홀 대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짧은 휴가를 다녀올 생각이다. 한 대표는 “노모가 계신 터라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국내를 다녀올 생각이다. 바쁜 업무로 가족과 자주 지내지 못했다”며 이날 만큼은 머슴을 자처할 생각이다.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 이샘 대표는 휴가를 빙자한 출장을 가곤 한다. 이번 여름 휴가 역시 기획사 연주자들의 해외 연주 일정을 좇는 일에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흔히 말하는 여름 휴가철은 공연계 하이시즌이기 때문에 공연기획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상대적으로 공연이 많지 않은 시즌을 피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그마저도 연주자의 해외 공연 일정에 맞춰 나선다”고 했다.요즘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극작가 겸 연출 오세혁 극단 걸판 예술감독도 휴가 때 일을 겸한다. 오 대표는 “극단이 7월 말 일본 도토리현 버드시어터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다시 돌아와 8월 초까지 밀양연극제에 참여한다. 일과 휴가를 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 중에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라면서 “새로운 신작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뒤죽박죽인 생각들을 정리할 생각이다. 책도 안가져 갈 것”이라고 했다.
2017.07.27 I 김미경 기자
한류스타 이종석, 한국관광 대표 모델되다
  • 한류스타 이종석, 한국관광 대표 모델되다
  • 한국관광공사는 25일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로운 해외 광고를 공개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는 25일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로운 해외 광고를 공개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는 25일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로운 해외 광고를 공개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류스타 이종석이 한국관광의 새로운 첨병으로 활약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8편의 새로운 해외 광고를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경험의 세분화, 개인화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의 취향을 중족시킬수 있도록 상상이 실현되는 다양한 한국여행의 가치를 8개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 로맨스, 어드벤처, 스릴러 등 영화의 장르를 차용해 제작, 광고소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각 영상별 여행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더불어 기존 광고와 달리 8가지 주제에 맞춰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경주 등 전국 10개 시·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관광지 소개도 특징이다.광고 모델은 동남아 및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이종석가 출연한다. 이종석은 배우 수지와 주연으로 나오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는 등(금년 9월부터 방영예정), 향후 한류몰이의 대표주자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이종석씨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해 한국관광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8편의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타깃별로 국적, 연령, 취향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노출된다. 광고매체는 서로 다른 광고를 모두 활용하여 정밀한 타깃광고가 가능한 디지털 매체(유튜브, 페이스북 등) 중심으로 10월까지 집행한다. 일부국가의 경우 TV광고도 병행해 광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8편의 광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www.imagineyourkorea.com)를 25일부터 운영하고, 국가별 광고 선호도를 조사하는 투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 “신규 해외광고가 다양성을 추구하는 개별 외래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에 부응하여 온라인상 바이럴 이슈가 될 것”이라면서 “침체 위기에 있는 한국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17.07.24 I 강경록 기자
미얀먀 난민 30명 한국서 정착…3년새 86명 입국
  • 미얀먀 난민 30명 한국서 정착…3년새 86명 입국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가 올해 재정착난민으로 미얀마 난민 5가족 30명을 받아들였다. 재정착난민 제도는 한국 정착을 원하는 해외 난민캠프 등 거주자를 대상으로 추천과 심사를 거쳐 한국에 난민으로 수용하는 것이다.법무부는 25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3기 미얀마 재정착난민 입국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아따피 가족 6명(아내와 자녀 4명 포함)과 미레이 가족 7명, 파디 가족 7명, 에써투 가족 4명, 파코노 가족 6명 등 모두 30명이다.이들 재정착난민은 태국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다. 유엔난민기구가 대상을 추천했고 법무부는 서류심사와 신원조회, 현지 면접, 건강검진 등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올해 3월부터 5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됐다.이들은 주태국한국대사관에서 한국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입국한 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 입주해 6개월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 취업교육 등 기초 적응교육을 받고 한국 사회에 발을 디딘다. 정부와 민간 단체는 이들이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장에 연결시켜주고 회사 근처에 집을 얻도록 월 60만~70만원 가량의 임대비용을 1년간 지원해준다. 아이들은 다문화학교에 보내 적응과정을 겪게 한 뒤 일반 한국학교에 보내도록 한다.재정착난민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 등 국제기구,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이민재단, 경인교대 등이 돕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4월 3년간 90명 이내의 미얀마 난민을 재정착난민으로 수용하는 시범사업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년 4가족 22명, 2016년 7가족 34명의 미얀마인이 난민 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왔다.이날 행사에는 김우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나비드 후세인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 박미형 국제이주기구 서울소장, 우기붕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김 본부장은 “새롭게 대한민국 구성원이 된 재정착난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법무부는 3년간의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인권과 국익을 모두 감안해서 중장기 재정착난민 수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에 들어오는 전체 난민 수(난민인정자)는 2008년 36명에서 2010년 47명, 2012년 60명, 2014년 94명, 2015년 105명, 2016년 98명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자료=법무부)
2017.07.24 I 이승현 기자
10돌 맞은 ‘바다열차’…이용객만 135만명
  • 10돌 맞은 ‘바다열차’…이용객만 135만명
  • 개통 10주년을 맞은 ‘바다열차’(사진=코레일)개통 10주년을 맞은 ‘바다열차’(사진=코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해안의 절경을 만끽하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바다열차’가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코레일은 강원도 강릉(정동진)~삼척 간 해안선로를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가 오는 25일에 개통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바다열차는 열차 안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좌석에서 창을 바라보게 만든 관광 전용열차다. ‘열차를 타는 것만으로 힐링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강원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관광으로 사랑받고 있다. 개통 이후 국내외 관광객 135만명이 꾸준히 이용했고, 지역 생산유발효과 1379억원, 취업유발효과 1,742명, 지역 매력도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바다열차는 지자체와 코레일이 함께 만든 관광상품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특수에 대비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개통 10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10시에 동해역과 바다열차 내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과 바다열차 시승식 행사를 진행한다.
2017.07.24 I 강경록 기자
SKT, 오키나와 T멤버십 출시..렌터카 등 관광상품 혜택
  • SKT, 오키나와 T멤버십 출시..렌터카 등 관광상품 혜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T멤버십 고객에게 렌터카, 수족관, 해양 스포츠 등 80여 곳의 제휴 혜택과 전용 라운지를 제공하는 ‘오키나와 T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일본 오키나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올해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약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오키나와 필수 상품인 ‘렌터카’와 오키나와 최고의 관광 코스 ‘츄라우미 수족관’, 각종 해양 스포츠 등 지역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오키나와 T멤버십’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오키나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키나와 T멤버십’으로 렌터카를 대여하면 1일 이용시 추가 1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키나와 바다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기존 1850엔(약 1만9000원)에서 15% 할인된 1590엔(약 1만6000원)에 제공한다.SK텔레콤은 오키나와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크루져 체험 다이빙(1만엔)을 예약하면 스노클링(5000엔)과 바나나보트(3000엔)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노클링(5000엔)을 예약하면 크루징(2000엔)과 바나나보트(3000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키나와 시내에서 관광을 즐기다 잠시 쉬어가는 고객을 위해 시내 중심 랜드마크 건물(국제거리 돈키호테몰)에 △캐리어 보관 △무료 와이파이(Wi-Fi) △할인 쿠폰 △오리온 맥주세트 증정(~8월 31일) 등을 제공하는 ‘T멤버십 전용 라운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T멤버십 고객이 하나프리 온라인 항공권을 예매하면 2% 기본 할인에 오키나와(OKA) 노선은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호텔 예약시 12% 할인과 T로밍원패스 데이터쿠폰을 받을 수 있어 해외 여행의 가장 기본인 항공권, 호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혜택 외에도 일본 전역의 인기 쇼핑 프랜차이즈 가맹점인 ‘돈키호테‘, 생활가전쇼핑몰 ’비쿠카메라’, 일본 최대 편의점 ‘로손편의점’ 등에서 T멤버십 제휴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SK텔레콤은 7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T월드 홈페이지 내 멤버십 페이지에서 ‘오키나와 T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2박 호텔 숙박권 및 현지 관광 상품 (2명) △오키나와 호텔 2박 숙박권 및 로밍 쿠폰 3매(5명) △일본 지역 호텔 2박 숙박권(15명) △참여자 전원 T멤버십 두툼 포인트 1만점 제공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한국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키나와 T멤버십’을 실시하게 됐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24 I 김유성 기자
  • [사설] 국회·지방의원들 해외시찰 제도 고쳐야
  • 관할 지역에서 최악의 수해가 났는데도 외유성 해외연수에 나섰던 충북 도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6명이 엊그제 모두 귀국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게 되자 동행했던 다른 2명의 의원은 며칠 전 조기 귀국한 바 있다. 이로써 사태는 일단 막을 내렸지만 충북 주민들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청주를 비롯한 도내 지역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겪은 터에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들이 프랑스 및 이탈리아 외유길에 올랐다는 자체가 잘못이다.이들의 연수 일정이 파리 개선문이나 피사의 사탑 등 관광지 위주로 짜여졌다는 것부터가 눈총의 대상이다. 마르세유 관광센터나 피렌체·밀라노 시청 방문계획도 포함돼 있었지만 구색을 맞추려고 끼워 넣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없지 않다. 복구작업에 매달리는 주민들의 고충은 안중에도 없었다는 얘기다. 이번 일정이 3개월 전부터 계획됐고, 취소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했기 때문에 출국을 강행했다고 하지만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이번 수해가 충북 지역에서는 22년 만에 최악의 사태라는 점에서 어떠한 해명으로도 외유 출국이 정당화될 수 없다. 충북 도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보살펴 달라”고까지 호소했던 마당이다. 이들이 출국하기 바로 전날의 얘기다. 문제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어느 도의원은 국민을 레밍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민심을 더욱 자극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음을 말해준다. 당사자들에 대해 강경 제재 방침을 밝히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조치를 지켜보고자 한다.문제는 이러한 외유 사태가 어제 오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번처럼 지방의원들의 외유 행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회의원들도 때를 가리지 않고 외유에 나서고 있다. 해외시찰이나 연수라는 명목을 앞세워 국민 세금을 허투루 낭비하고 있는 꼴이다. 국회나 지방의회에 있어서나 외유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해외시찰 활동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시민들이 공개 평가하도록 하는 장치가 요구된다. 보고서가 부실한 경우에는 여행경비를 환수하는 장치도 도입돼야 마땅하다. 이번 사태가 되풀이돼서는 안 될 것이다.
2017.07.24 I 허영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야간 알바 月226만원, 사장 285만원…고작 59만원差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야간 알바 月226만원, 사장 285만원… 고작 59만원 差-“기업 키운 게 罪인가”-文대통령, 14대 기업과 ‘오뚜기’만 콕 집어 만난다-[사설]‘금리 장사’로 실적잔치 벌이는 은행-[사설]국회·지방의원 해외시찰 제도 고쳐야△줌인&-농구선수·노조간부 출신 3선 의원 “OECD 중 최장 노동시간 단축해야”-신입사원 월차 13년 만에 부활한다△종합-베트남선 현지인 지점장 앉히고… 경기 살아난 日 주택대출 틈새 뚫고…-KKR, 역대최대 10.4조 亞 투자 사모펀드 조성-청와대 “7~8명으로 나눠 심도 깊은 논의할 것”△법인세 인상의 역설-법인세 인상→투자 위축→수익 악화… “장기적으로 세수·일자리 줄 것”-경쟁국들 앞다퉈 법인세 내리는데… 홀로 역주행하는 한국-법인세 올린 그리스 ‘기업 엑소더스’ 인하한 영국은 4년새 일자리 2배로△종합-치킨집 본사 영업이익률 34%… 삼성전자의 2배?-14년 담합 컨베이어벨드社… 김상조 ‘378억 과징금 폭탄’-너도나도 카페·편의점… 매출 줄고, 폐업만 느네요△종합-공공기관장 중도사퇴 6명째… 文정부 물갈이 급물살-“秋·追 다 안돼” vs “본회의 새벽합의는 날치기”-국회의원은 청문회 프리패스 첫 중기부 장관도 의원 출신?-비정규직 비율 1.16% ‘갓뚜기’ ‘노블리스 오블리주’ 상징 우뚝-‘수리온 나비 효과’… 상륙헬기도 의무헬기도 빨간불△경제-삼겹살로 ‘金상추’ 싸먹어야겠네-日후쿠시마 원전 내부사진 첫 공개-가상화폐=시한폭탄-11조원 추경 덕분에 ‘3% 성장률’ 넘을까△금융-해외송금 수수료 10분의1… 2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D-3-상반기 위폐 900장 발견 1만원권이 70% 가장 많아-8만4000건 ‘학폭’ 상담… 청소년 고민도 들어주는 은행-‘리드 바이’ 신한카드 새 슬로건… 디지털 리더 의지 담아-박성현 US오픈 우승 기념 하나은행 ‘팬사랑 적금’ 특판△산업&기업-‘접히고 말리는’ 디스플레이 선점… SKC ‘투명 PI공장’ 짓는다-막상 타보니 괜찮네… ‘중국 車’ 공습 거세진다-타이젠과 빅스비의 결합… 삼정선자, IoT 영토 확장 가속-현대重, 가상 시뮬레이션 검증센터 구축… 오작동 사전진단-LG ‘코드제로A9’ 3주 만에 1만대 판매△산업-4:33 ‘새 게임 10종’ 카운트다운-손톱보다 작은 칩 속 ‘양자암호’ SKT, 자율차 해킹도 차단한다-추혜선 “갑질 강요 방송제작시스템 고쳐야”△소비자생활-도시락 속에 항공·여행권?… 해외여행객 재미 쏠쏠-‘물의 전쟁’ 제주삼다수 판매권 어디로-그루밍족 코엑스 총출동… 색조화장 받으려 줄선 남자들-롯데마트 ‘로컬채소’ 판매 점포수 100개로 늘린다△중소기업·벤쳐-“단순 판매 넘어 현지업체와 파트너십… 中시장 뚫겠다”-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20년 두 발로 서울~부산 14번 왕복했다-“천연 성분 99% 샴푸… 두피 자극 적으니 해외서도 인기”-中企 44% “중ㅅ벤처기업부, 시장 공정성 확립 최우선해야”△증권&마켓-IT업종시장 리더십’ 지속… 2450선 안착 기대감 쑥-국내선 중소형주 펀드 2.6%↑… 해외선 브라질펀드 강세-아이폰 10주년의 힘… 부품株 벌써 ‘들썩’△증권-‘괴리율 공시제’ 9월 시행 앞두고 증권사, 목표가 거품빼기 잰걸음-S&P, 삼성전자 신용등급 ‘AA-’로 업-한국종합기술 이번주 매각 본입찰-대우건설 매각주관사 CS·EY한영·광장 내정△에듀&잡-상위 10개大에 전체 대학 기부금 45% 쏠려… 연세대 2년째 1위-국립대 총장 ‘직선제’ 부활-학교·학점 안묻는대요… 생생 경험담 살린 ‘면접 팁’ 전수△문화&스포츠-농협오이 난타… 하겐다즈 연극… 소극장에도 ‘PPL바람’-‘방탄소년단, 칠레에선 비틀스급 환영 받았다’-송인서적 인수예정자 인터파크 확정△스포츠-경기장 공정률 97% ‘쌩쌩’… 설상종목 티켓 안팔려 ‘끙끙’-낙뢰·폭우·안개 뚫고… 이정은6 시즌 2승 낚다-‘뛰는 동생’ 여자주니어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5연승-‘나는 언니’ 여자 배구, 폴란드 꺾고 그랑프리 결선행△화통토크-박열·동주를 바라보는 관점 비슷해서 동질감 느껴졌죠△사람&나눔-투자·마케팅 베테랑 P2P 속속 입성-수출 확대 공로… 엄대열 대표 ‘금탑훈장’-[中 비즈니스 도전기]분서갱유 봐라… 목표 향해 인정사정 없는 중국인들-연세대 MBA 상남경영원 고급기업분석과정 모집-신한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우리銀 ‘경영회의’ 1700명 참석-NH농협銀 ‘윤리공감우체국’-[인사가 만사]△오피니언-[목멱칼럼]몸에 안맞는 족쇄 찬 저축은행-[데스크의 눈]‘천경자코드’ 풀어내야 코드다-[기자수첩]스스로 입지 좁힌 文 ‘대북회담 제의’-[e갤러리]이진용 ‘하드백’△부동산-부동산 활황에 대형 개발사업 ‘재시동’-수탁자→위탁자… 신탁부동산 납세의무자 변경 추진 논란-‘양재R&CD특구’ 신청서 제출 이르면 9월부터 개발 본격화-[Advertorial]포항 두호高 걸어서 통학… 백화점·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사회-수도권 덮친 ‘게릴라 폭우’… 90대 노인 숨지고, 지하철 인부 고립되기도-영화 ‘아버지의 전쟁’은 ‘임금체불과의 전쟁’ 중-최순실 증언, 靑 캐비닛 문건 ‘이재용 재판’ 핵심 변수 되나-檢, KAI 협력업체 대표 차명계좌 발견… 자금흐름 추적-‘재외동포 2세에게 모국어 가르칩니다’
2017.07.23 I 이정현 기자
  • 홍콩 언론 "中 당국, 류샤오보 추모 인권활동가들 잇따라 연행"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 13일 간암으로 사망한 중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61)를 추모한 인권활동가들이 중국 당국에 잇따라 연행됐다고 명보(明報) 등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루펑(陸豊)시 인권활동가 웨이샤오빙(衛小兵)은 류샤오보 사망 7일째인 지난 19일 광둥(廣東)성 장먼(江門)시 해변에서 치러진 ‘두칠(頭七) 기일’(사망한 지 7일째를 의미) 제사에 참석했다가 전날 오전 1시께 경찰에 연행됐다.경찰은 웨이샤오빙의 자택 내 물건과 휴대전화도 조사했다.두칠 기일 제사에 참가한 허린(何霖)도 전날 오전 3시께 광저우(廣州) 자택에서 연행됐다.또다른 제사 참가자 줘위전(卓玉楨)은 경찰이 자택을 수사한 전날 오전 5시 자택에 없었지만, 아직까지 연락되지 않고 있으며 다른 참가자들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인권활동가 장젠쥔(姜建軍)과 왕청강(王承剛)은 최근 류샤오보의 유해가 뿌려진 다롄(大連)의 해변에서 추모제를 지냈다가 행정구류 10일 처벌을 받았다.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태 때 류샤오보와 함께 단식한 ‘톈안먼 4군자’ 중 한 명인 저우퉈(周舵·70)는 지난달 29일 류샤오보의 해외 치료를 요구한 뒤 강제 여행을 당했다가 21일 베이징(北京) 자택으로 돌아왔지만,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못하고 있다.한편,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최근 윈난(雲南)성으로 강제 여행을 당한 류샤오보의 미망인 류샤(劉霞·55)가 아직 베이징 하이뎬(海淀)구 자택으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이날 주변인을 통해 가족에게 안전하다고 연락했다고 류샤 친척을 인용해 전했다. 이 친척은 당국이 류샤의 귀가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류샤가 무전기를 가지고 있고 집이 주택단지 북문과 가깝기 때문에 주택단지 북문 밖에 있는 기자들과 연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3 I 이정훈 기자
‘도시락 속에 항공 할인권이?’…휴가客 유혹하는 유통업계
  • ‘도시락 속에 항공 할인권이?’…휴가客 유혹하는 유통업계
  • 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멀티키오스크 복합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GS25)[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도시락 속에 항공 할인권이 쏙!’ ‘도시락 구매하면 발리 여행상품권 당첨 확률이 쑥~’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유혹하고 나섰다. 여행특가 상품뿐만아니라 항공 할인권이나 여행상품권 경품, 항공권 발권이나 공항배송 등 이색적이면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료=BGF리테일)◇“도시락 속 항공할인권 확인하세요”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특정 상품 구매 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새우도시락 포장 속에 할인권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당첨확률이 100%다. 쿠폰은 이달 말까지 등록 가능하며 적용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다. 단 국내 제주 노선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커피음료인 델라페를 5번 구매 후 응모할 수 있는 항공권이나 항공할인권, CU포인트 등의 경품 당첨 이벤트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1, 2등(1명씩)에게는 각각 가오슝 국제선과 제주 국내선 항공권을 3등(2000명), 4등(1000명)에겐 제주항공 국내선 1만원 할인쿠폰과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응모자 전원에겐 CU포인트 1000점을 제공한다. 쿠폰 등록기간은 8월말까지다. ◇“무거운 짐, 공항까지 배달해 드려요”신개념 서비스도 돋보인다.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멀티키오스크복합기를 선보였다. 멀티키오스크는 GS25 점포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예약·발권 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 시 보다 최대 5%까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멀티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구매한 항공권은 바로 출력이 가능하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는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자료=대상)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인 ‘정원e샵’을 전면 리뉴얼 오픈하고 공항배송 서비스를 추가했다. ‘공항배송’은 김치, 반찬 등 해외에 가지고 갈 제품을 공항으로 직접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출국일을 입력하면 하루 전 공항에 도착해 무겁게 집에서 챙겨갈 필요 없이 신선한 제품을 공항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 별도 포장 없이 바로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패킹도 제공한다.◇해외 여행상품 할인권에 경품응모도 여행상품권을 내건 이벤트도 다양하다. CJ오쇼핑은 이달 말까지 CJ몰에서 ‘오투어 SUPER 여름여행 박람회’를 열고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 등 대표 휴양지는 물론 미주나 유럽 등지의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 해외 항공권 등을 선보인다. (자료=CJ오쇼핑)‘하나투어 방콕 4박5일 에어텔’(41만3500원~), ‘노랑풍선 푸켓 3박5일 패키지’(54만9000원~), ‘하나투어 북해도 3박4일 자유여행패키지’(79만9000원~) 등의 상품이 있으며 결제 금액별로 최대 3만원의 여행상품 할인권을 준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말까지 베스트 도시락 상품인 ‘혜리 11찬 도시락’ 등 9종을 세븐앱 ‘편앱’으로 구매하면 L포인트 적립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발리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2017.07.23 I 강신우 기자
  • [휴가철 금융팁]②지방은행 환전 이벤트 '쏠쏠'…"환율우대 80%에 항공권 할인까지&quot...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방은행들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잡기에 가세했다. 환전 고객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나 환율 우대 등 쏠쏠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은 전지점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서면과 김해 공항의 롯데 면세점,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면세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산 서면과 김해 공항의 롯데 면세점 쿠폰의 경우, 면세품 구매 금액별 차등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1만원 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로고가 인쇄된 할인 쿠폰을 제시하면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면세점의 경우 차등 할인쿠폰과 시즌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물환(환전)과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인터넷 선(현)물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선(현)물환 거래 서비스’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인터넷뱅킹 가입 후 ‘인터넷 선(현)물환거래 약정서’ 및 ‘인터넷 선(현)물환거래 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상 통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위엔화(CNY)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법인 고객은 현물환과 선물환 모두 가능하고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은 현물환 거래만 가능하다. 오는 9월 말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 5명을 선정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광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은행 환전페스티벌 ‘욜로(YOL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미화 10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하거나, 카카오 플러스친구로 등록 후 환율우대 쿠폰을 소지한 고객이 환전하는 경우 주요 통화(USD, JPY, EUR)는 80%, 중국 위엔화는 50%의 파격적인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자신의 SNS계정에 ‘광주은행 환전페스티벌 욜로’를 해시태그하여 행사 종료일까지 게시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7.07.22 I 전상희 기자
③해외 카드 사용, 이것만 확인하면 ‘OK’
  • [휴가철 금융팁]③해외 카드 사용, 이것만 확인하면 ‘OK’
  • <사진=신협 블로그>[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해외 여행에서 카드 쓰는 게 보편화된 상황, 실제 올해 1분기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쓴 카드 결제액은 40억2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7.4% 늘어난 수준이다. 1997년 통계가 편제된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해외 여행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봤다.1. 우선 자신 카드가 해외에서 쓸 수 있는 카드인지 확인해야 한다. 카드 중에는 국내용으로만 발급된 게 있다. 카드 전면에 국제 결제 브랜드 VISA, MASTER CARD, AMERCAN EXPRESS, UNION PAY 등의 로고가 붙어 있어야 해외 사용이 가능하다. 2. 신용카드 사용가능 한도와 유효기간을 확인해봐야 한다. 당연히 한도를 초과해 결제하면 거래가 정지되고 해외체류 중에는 카드 유효기간이 경과하더라도 분실·도난 위험 때문에 새로 발급된 카드 발송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체류기간 동안 유효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출국전 카드사로 연락해 갱신 발급 받을 필요가 있다. 3. 출국전 신용카드 결제일 및 결제금액도 살펴야 한다. 해외 체류중에 카드대금이 연체되면 카드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체류기간중 결제일이 돌아오는 경우 출국전에 미리 결제대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해외에서 카드를 긁을 때는 원화로 결제하면(DCC서비스 이용) 수수료가 발생해 불리하다. 실제 물품·서비스 가격에 약 3~8%수준의 환전 수수료가 추가된다.따라서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만약 결제 후 신용카드 영수증에 현지통화 금액 외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DCC가 적용된 것이니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5. 가급적 대형 은행 ATM을 사용하는 게 좋다. 여행 중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길거리나 편의점 여타 장소에 있는 사설 ATM 이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카드 복제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6.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SMS서비스‘는 신청할 필요가 있다.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는 신용카드의 해외매출 승인시 회원의 출국여부를 확인해 국내거주 회원카드의 해외 부정사용을 예방해주는 서비스다. 카드회원이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입국정보활용에 동의하면 국내에 입국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서비스이용 수수료는 무료고 1회 신청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알림서비스(SMS)를 신청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를 막을 수 있다. 7. 해외에서 도난, 분실 등으로 카드 부정사용 발생했을 때는 카드사에 보상을 신청해야 한다. 카드 분실·도난 신고 접수 시점으로부터 60일전 이후에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카드사에 보상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여행 중 카드 분실·도난으로 부정사용이 발생한 경우 카드사에 보상신청을 하면 부정사용 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8.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훼손했을 때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유사시 각 나라의 카드사별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1~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 대체카드는 임시카드라 귀국후에는 반드시 이를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Visa(www.visakorea.com), Master(www.mastercard.com/kr) 등 홈페이지에서 카드 분실 및 도난시 국가별 긴급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고 긴급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면 가까운 은행에서 임시대체카드를 받을 수 있다.9.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금액은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2017.07.22 I 노희준 기자
"공갈·협박"VS "혼인빙자", 김정민·S씨 엇갈린 주장
  • "공갈·협박"VS "혼인빙자", 김정민·S씨 엇갈린 주장
  • 김정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갈등 중인 방송인 김정민과 사업가 S씨가 각자 입장을 발표했다. 사업가 S씨는 김정민과 소송에 대해 “사건의 본질은 혼인을 빙자해 돈을 뜯어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김정민은 “S씨가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10억’의 진실은?두 사람은 한때 연인 관계였으나 김정민이 이별을 통보하면서 현 상태로 이어졌다. 검찰에 따르면 S씨는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2014년 12월∼2015년 1월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서 돈을 뜯은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더이상 방송출연을 못 하게 만들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정민은 S씨의 은행계좌로 1억 원을 송금했다.S씨는 같은 방법으로 김정민을 압박해 자신이 선물했던 금품을 도로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2015년 1월부터 작년 6월까지 시계 2개, 귀금속 3개, 가전제품 3개, 명품의류·구두·가방 49점 등 금품 총 57점을 10여 차례에 걸쳐 받았다. S씨는 작년 3∼7월에도 ‘너를 위해 쓴 돈이 이사할 때 2억, 카드 9천, 월세 6천, 쇼핑 3억, 현금 4천, 해외여행 2억, 선물구매비 1억, 장본 것만 5천500만이다. 현금 10억 원을 주고 사주었던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 공갈 문자에는 김정민이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소식이 알려지며 ‘10억’ 침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스웨덴 H브랜드 침대도 고가 침대로 불리지만 2억 상당이기 때문이다. 김정민은 “이사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다”고 말했다. ◇결혼 전제 만남이었나S씨는 지난 1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 인터뷰에서 “2014년 말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3주 넘게 잠적했다”면서 “오랫동안 정을 쏟은 게 억울해 괘씸한 나머지 그동안 쓴 열정이라도 되돌려 받고자 민사소송을 걸었더니 오히려 소송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억여원을 뜯었다고 했는데, 그것도 다 돌려줬다”면서 “의도적으로 결혼을 빙자해 접근한 것 같아 괘씸해서 민사소송을 걸었다 사건이 커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정민은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 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다”면서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다. 방송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사람과 결혼 할 거란 이야기를 자주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결별 이유에 대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 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말했다.◇소송·해명 왜 이렇게 늦었나 검찰과 김정민의 말을 종합하면, S씨와 김정민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미만 교제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까지 계속됐다. 김정민은 “처음 이별을 통보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협박·폭언을) 들어야했고, 두려워야했고, 혼자 견뎌야 했다. 언젠가는 그 사람도 마음을 고쳐먹기를 바랐다”며 “세상에 알려질지도 몰라 용기 낼수 없었다. 그러나 제가 살기 위해, 법의 도움없이는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벗어난 줄 알았던 오늘, 이날 까지도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이제야 피해자로 인정되고, 법 앞에 그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일할 수 조차 없게 됐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S씨는 “공갈도 아니고 공갈미수로 검찰에서 조사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느냐. 조만간 자료를 모아 혼인빙자 등을 이유로 한 사기 혐의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갈·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된 S씨에 대한 공판은 내달 열린다.
2017.07.21 I 김윤지 기자
 7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 7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2017년 7월 넷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년생 - 초지일관,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변덕을 부리지 않도록 하세요. 72년생 - 시비나 다툼이 생기더라도 일단 참도록 하세요. 앞에 나서기 보다는 뒤에 물러나 있어야 하는 때입니다. 84년생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일에 한 눈 팔거나 남의 것을 욕심내지 마세요. 96년생 - 부모님이나 손윗사람의 뜻에 잘 따르도록 하세요. 뜻하지 않은 용돈이나 재물이 들어올 것입니다.△소띠 :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61년생 - 주위와 손발이 맞고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는 한 주입니다. 심신은 피곤해도 결과는 좋을 것입니다. 73년생 -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먼저 움직이세요. 다만 당신의 능력으로 이루기 어려운 일은 피하셔야 합니다. 85년생 - 적게 얻고 크게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물러서도록 하세요. 97년생 - 주변 사람과의 협조를 중시하고 대인관계에 힘쓰세요.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 :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행운을 움켜쥘 수 있을 것입니다. 62년생 - 소문이나 구설에 휘말릴 만한 일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항상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세요. 74년생 -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대범하게 행동하세요. 지금은 거두는 시기가 아니라 투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86년생 - 뜻하지 않은 실수나 잘못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지나치게 당신의 실력을 믿거나 지나치게 않도록 하세요. 98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잘 모르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 자칫 망신이나 창피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토끼띠 : 취업이나 시험 등의 결과가 좋은 한 주입니다. 다만 잘난 척하거나 남을 무시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63년생 - 당신의 처지와 능력에 맞게 처신해야 할 때입니다. 욕심을 내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은 피하도록 하세요. 75년생 - 일을 처리할 때는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마세요.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 노력과 인내가 성공을 가져다 주는 시기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가세요. 99년생 - 매사에 주관을 확실히 하고,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하세요. 남의 말을 믿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용띠 : 골치 아픈 일이 사라지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시기입니다. 북서쪽이 길하고, 뱀띠와 닭띠가 행운의 띠입니다. 52년생 - 작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설마 하는 안일한 태도가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64년생 - 다른 사람들과의 내기나 경쟁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회의나 대화에서도 언성을 높이지 마세요. 76년생 -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계획에 없던 일이나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8년생 - 남에게 받으려 하기 보다는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기 마련입니다.△뱀띠 :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 하더라도 흘려 듣지 마세요. 특히 손위 사람의 충고는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53년생 - 거창하게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아는 길도 물어가세요. 65년생 - 어려움이 사라지고 점차 앞날이 트이는 시기입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 것입니다. 77년생 - 운이나 재수를 바라지 말고 당신의 땀을 믿도록 하세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때입니다. 89년생 - 학업이나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당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업신여기지 마세요.△말띠 :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행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을, 계획보다는 실천을 중시하세요. 54년생 -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은 이득이 없으니 자제하세요. 계약이나 매매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6년생 - 큰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작은 것에도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과욕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8년생 - 정당하지 않은 일에는 가급적 끼어들지 마세요. 정직한 태도와 공명정대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90년생 -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만 섣부른 결정이나 판단은 피하도록 하세요.△양띠 :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재물을 가져다 주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을 잘 관리하고 인맥을 넓히는데 힘쓰세요. 55년생 - 지지부진한 일을 정리하거나 마무리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관이나 인허가 등의 일 처리에도 좋은 한 주입니다. 67년생 - 주변의 분쟁이나 알력에 휘말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남에게 부탁하지도 말고, 청탁도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79년생 - 재물과 관련한 일은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전업을 하거나 이직을 하기에도 좋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91년생 - 직장상사나 주변 사람들의 덕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남에게 받는 것이 있다면 그만큼 돌려주도록 하세요.△원숭이띠 : 언제나 냉정하고 현실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지나친 낙관보다는 현실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56년생 - 과거를 그리워하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해야 하는 때입니다. 특히 억지로 아랫사람에게 대우를 받으려 하지 마세요. 68년생 - 매사에 이해 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 자칫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을 수 있습니다. 80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믿거나 함부로 정을 주지 마세요. 92년생 - 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서두르지 마세요. 모난 돌이 정을 맞으니, 튀는 언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닭띠 :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한 주입니다. 일도 잘 풀리고, 애정운과 재물운도 좋은 시기가 될 것입니다. 57년생 - 돈을 써야 할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잘 구분하세요. 휴식과 건강 관리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생 - 매매나 이사와 같은 변동수가 있는 시기입니다. 팔고자 하는 부동산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흥정하세요. 81년생 -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구분하세요.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면 구설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93년생 - 안성맞춤이라는 말처럼 매사가 착착 맞아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뜻밖의 재물을 얻거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개띠 : 실내에 머무르기 보다는 밖으로 다녀야 할 때입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해외로 나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58년생 -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거나 욕심을 내지 마세요.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자신의 것도 잃을 수 있습니다. 70년생 - 괜한 호승심이나 자만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세요. 82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행동이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94년생 -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정하기 어려운 일은 손윗사람이나 믿을 만한 친구의 조언을 구하세요. △돼지띠 : 섣부른 결정이나 판단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결정을 내릴 때에는 충분한 검토 후에 내리도록 하세요. 59년생 - 해야 할 일이 많으니 몸과 마음이 분주한 한 주입니다. 다만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1년생 -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잘 새겨듣는 것이 좋은 시기입니다. 83년생 -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일한 태도나 지나친 낙관은 피해야 합니다. 95년생 - 성실한 모습만 보인다면 걱정할 것이 없는 한 주입니다. 다만 이성 문제로 고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7.07.21 I 정은주 기자
‘호떡부터 티라미수까지’...유통가 ‘달달하게’ 띄운다
  • ‘호떡부터 티라미수까지’...유통가 ‘달달하게’ 띄운다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직장인 이민아(28·여) 씨는 ‘여행 마니아’다. 행선지는 주로 외국이다. 석 달에 한 번꼴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국내 아닌 바다 건너로 목적지를 정하는 건 순전히 ‘디저트’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음식을 현지에서 즐기는 게 이씨의 낙(樂)이다. 그랬던 이씨가 최근에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대만식 호떡과 이탈리아 치즈, 프랑스 티라미수 등 ‘원조 해외디저트’가 국내 편의점과 마트에 들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유통업계가 ‘디저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과거 식사 후 간단히 즐기는 후식 개념으로 ‘메인 상품’ 뒷전에 밀려있던 디저트가, 케이크나 빵 등을 주식으로 즐기는 2030세대가 늘면서 ‘패스트푸드앤비버리지(F&B)’ 부문의 핵심 모델로 올라서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앞 다퉈 해외 유명 디저트전문브랜드를 입점 시키면서 ‘디저트족(族)’ 입맛 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 고급 디저트 시장 공략...이마트 PB로 확장콜드브루 티마리수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디저트를 일찌감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관련 상품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디저트의 질(質)에 집중하고 있다. 출시 디저트 품목을 다변화하기 보다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유명 해외 디저트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홈플러스 베이커리 몽 블랑제는 전국 142개 점포에서 ‘콜드브루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있다. 콜드브루 티라미수는 티라미수에 사용되는 커피를 수프리모 등급의 콜드브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00% 카카오 파우더를 토핑으로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4900원으로 ‘한 끼 식사’에 맞먹지만, 고급 디저트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김은아 홈플러스 베이커리 상품기획팀 차장은 “콜드브루 티라미수는 손잡이가 있는 원형 페트(PET) 형태로 핸디용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며 “콜드브루 커피를 사용한 모카시트에 100% 카카오 파우더를 토핑으로 올려 티라미수 본연의 진한 맛을 살리면서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홈플러스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2주만에 조기완판을 기록한 대만 대표 디저트 펑리수를 올해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만 여행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파인애플 펑리수 외에 초콜릿 펑리수를 추가해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홈플러스 올 상반기(1~6월)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신장했다.이마트는 PB(자체브랜드)인 피코크(PEACOCK)를 앞세워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만식 호떡을 상품화한 피코크 호떡·전병 5종은 작년에 비해 상반기 매출이 54.8% 신장했다. 이마트가 작년 10월 출시한 피코크 티라미수의 후속작인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는 출시 8개월만에 상반기 피코크 디저트 매출 2위로 올라섰다. 피코크 간식, 디저트는 2017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5.4%, 32.8% 늘었다.◇ 편의점도 가세...“시장 더 커질 것”CU 커피엔디저트 (사진=CU)편의점도 디저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편의점 커피에 대한 고객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각사는 커피와 디저트를 하나의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신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CU는 2015년 론칭한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e GET(카페겟)’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U의 올 상반기 즉석 원두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고, 지난해 냉장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36% 급증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CU는 지난 13일 ‘커피엔 디저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화이트브라우니, 망고타르트 등 편의점 커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와 가격(1000원)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은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활용한 ‘세븐카페 프라페’를 21일 출시했다. 세븐카페 프라페는 우유빙수에 커피 추출액을 부어 슬러시처럼 즐기는 디저트다. 얼음을 1차로 분쇄한 후 우유믹스를 넣은 뒤 한 번 더 분쇄하여 입자가 매우 고운 것이 특징이다.유통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가성비’ 높은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해외 브랜드를 그대로 들여오는 경우도 늘겠지만,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PB상품 출시가 향후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1 I 박성의 기자
  • 中완다, 호텔·테마파크 등 11兆 규모 자산매각 확정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최대 부호인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완다그룹이 11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산 매각 작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완다는 중국 당국의 규제압박으로 결국 호텔과 테마파크 사업을 매각하게 됐다.20일 중국매체에 따르면 완다상업은 전날 638억위안(약 10조6000억원)에 호텔 및 문화·여행 사업을 각각 푸리부동산과 수낙차이나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수낙차이나가 전부 사들이려 했지만 새로운 매수자가 나타나 완다의 자산 매각은 둘로 쪼개지게 됐다.완다와 수낙차이나, 푸리부동산은 전날 전략적 협력 협약에 서명하고 이같은 거래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완다상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부동산 개발회사로 중국 전역에 203개 완다광장, 85개 호텔, 13개 테마파크를 보유하고 있다.왕젠린 회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테마파크 브랜드인 디즈니랜드가 상하이에 문을 열자 “중국에서만큼은 디즈니랜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토종인 완다가 오히려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여왔다. 완다가 그동안 공을 들여온 테마파크와 호텔 부문을 매각한 것은 당국의 높아진 규제 압박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대형 국유은행 책임자들을 소집해 완다그룹의 해외투자에 대출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다가 2012∼2016년 사이에 진행한 해외기업 인수 가운데 6건이 당국의 투자규정을 위반했다는 점이 이유였다. 해외로의 자본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당국이 완다의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완다그룹 측은 이번 거래로 부동산 부채를 줄이고 은행 대출을 상환해 자산 건전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20 I 김대웅 기자
해외여행 불만 국가 1위 `중국`…30대와 여성에서 불만 가장 높아
  • 해외여행 불만 국가 1위 `중국`…30대와 여성에서 불만 가장 높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국내 소비자가 해외여행 중 가장 큰 불만을 느낀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세대별로는 30대에서 불만이 가장 많았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접수된 해외여행 소비자 불만사례는 9만2462건이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2016년에는 1만8457건으로 2010년 7295건에 비해 153.0% 증가한 수치다.성별로는 여성(57.0%)의 불만이 남성(43.0%)보다 더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41.3%)에서 불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여행지가 확인되는 불만건 6만3413건을 조사한 결과 중국이 12.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일본(12.2%), 필리핀(11.9%), 태국(10.8%), 미국(4.5%), 베트남(3.4%), 홍콩(3.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태국, 필리핀은 매년 불만국가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7년간 전체 47.4%를 차지했다.특히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상대적으로 불만 접수가 많았다. 지진과 메르스, 테러 발생 등 특별한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다.피해유형이 확인 가능한 9만1389건 중에서는 계약 해제 거부 관련 소비자불만이 55.8%로 가장 많고, 계약 내용 임의 변경(14.6%), 정보 제공 미흡(5.7%), 결항·연착 등 운항 지연(5.1%) 등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2017.07.20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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