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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위한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야놀자'
  • [방학이다]2030세대 위한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야놀자'
  • 부모들은 부족한 공부를 시키거나 요즘 유행하는 SW코딩 학원을 보내볼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10대의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가장 낮은 수준(2016년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염유식 교수팀)이다. 방학동안 자녀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음악서비스나 게임·여행 서비스는 없을까. 음악을 선물해주거나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숙박 앱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가서 웃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야놀자’는 국내 최다 숙박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해외 숙소까지 모든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 종합 숙박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2005년 3월 설립 이후 약 12 년간 여행, 놀이, 데이트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숙박 분야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숙박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통해 놀이문화를 선도하고 숙박산업의 양지화와 현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야놀자의 대표 서비스로는 ‘야놀자’, ‘야놀자 펜션’, ‘호텔나우’ 등 O2O(온오프라인연계) 기반의 숙박 예약 서비스가 있으며 총 누적 가입자 수 765만명, 모바일 앱의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00만건에 달한다. 업계최초 ‘최저가 보상제’, ‘내 주변 쿠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숙박과 연계된 배달, 맛집, 이동수단 등에 대한 연동 등 공간 기반의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으로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가 및 문화 콘텐츠 채널인 ‘야놀자 캐스트’에서는 숙소는 물론 국내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나를 위한 삶’은 주 타겟층인 20대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야놀자 브랜드 미션 전달과 함께 강력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성공편’, ‘젊음편’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노는 건 성공한 다음’,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라는 통념에 억눌려, 행복을 포기하지 말고 ‘삶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만원 무한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3’과 ‘삶’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 ‘지금 날위한3(삶)’이라는 카피를 사용해 메시지 전달력을 한층 높였다. 야놀자는 숙소 예약을 넘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과의 교감은 물론, 직접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한 고객 유치로 제휴점의 공실률 감소와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캠페인 ‘나를 위한 삶’과 맞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이상 3회 이용 시 3만원 쿠폰세트를 무한 제공하며, 신규 회원 전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세트를 발급한다. 주변에 있는 숙박시설을 최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내 주변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및 제휴점 지원 혜택을 강화했다.
2017.07.31 I 이유미 기자
② 왕실을 소비하는 사회
  • [런던에서 온 편지]② 왕실을 소비하는 사회
  • 런던 유명 백화점 해로드에 마련된 다이애나와 도디 추모비(사진=이민정 통신원).[영국 런던=이데일리 이민정 통신원] 영국인들의 왕실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왕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영국 왕실은 여전히 동경의 대상이자 호기심의 대상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미 정치적인 모든 영향력은 총리와 의회에 넘어가 이제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왕실의 제정을 유지하기에도 적잖은 세금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왕실의 존폐 논란은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가십거리가 된 지는 오래입니다. 영국 왕실은 흥미로운 이야기나 가십거리를 시기적절하게 던져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하는데 안간힘을 쏟는 등 나름의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그 관심을 바탕으로 돈도 아주 많이 벌어들이고 있고요. 2016년 4월 22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전에서 영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가운데 뒷모습)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난 조지(오른쪽) 왕자(사진=미국 백악관).올해는 영국인들이 왕실 인물 가운데 가장 사랑했다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망 20주기 입니다. 다이애나는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아들인 찰스 왕세자의 첫 번째 부인이자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의 어머니이죠. 영국 명문 귀족 가문 스펜서 백작의 막내딸로 태어나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지만, 남편의 외도로 1996년 이혼하고 1997년 8월31일 파리 도로 터널에서 연인 도디 파예드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당시 경찰은 운전사의 음주운전과 과속을 사고 원인으로 결론 지었지만 일각에서는 전 왕세자비의 연애가 세계에 떠들썩하게 알려지는 것을 불편해했던 영국 왕실의 개입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죠. 여하튼 8월31일 다이애나 사망 20주기를 앞두고 영국 왕실은 각종 다이애나 추모 행사들을 마련하면서 다시 한 번 왕실로 사람들의 관심을 꾀어내고 있습니다. 버킹엄궁전 앞 전경(사진=이민정 통신원).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영국 최대 민영방송인 ITV가 기획해 24일(현지시간) 방송한 다큐멘터리 ‘다이애나, 나의 어머니: 그녀의 삶과 유산’에 출연해 어머니인 다이애나와의 애틋한 추억들을 회상했는데요. 특히 이 다큐멘터리에서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다이애나가 파리에서 걸어온 전화에서 그것이 엄마와의 마지막 통화가 될지도 모르고 사촌들과 놀기에 바빠 “알았어 엄마, 나 이제 가도돼?”라고 급히 끊었던 것을 후회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이들 형제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회환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고 이 방송은 순간 시청자가 740만명까지 치솟으며 히트를 쳤습니다.다이애나가 왕실을 뛰쳐나가게 한 장본인인 찰스 왕세자는 영국 내에서도 인기가 없습니다. 다이애나가 없는 지금 왕실의 관심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스턴 왕세손비, 그리고 그의 두 자녀인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에게 쏠려 있습니다. 특히 7월22일은 조지 왕자가 태어난지 4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버킹엄궁전 앞 전경(사진=이민정 통신원).영국 공영방송인 BBC, 일간 텔레그라프와 인디펜던트 등 유수의 언론들이 태어난 직후 엄마품에 안긴 조지, 세례받는 조지, 엄마 아빠를 따라 첫 순방길에 나선 조지, 유치원에 등교하는 조지, 갓 태어난 동생 샬럿을 품에 안은 조지 등 4살밖에 안된 조지 왕자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는 방송과 기사를 대대적으로 내보냈죠.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집무실이면서 해외 귀빈들을 맞이하는 버킹엄 궁전도 영국 왕실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죠.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버킹엄궁전을 런던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들릅니다. 버킹엄궁전 앞에서 오전 11시30분 경에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버킹엄궁전을 많이 찾기도 하지만 버킹엄궁전을 통해 영국 왕실의 사생활을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은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로 버킹엄궁전 앞은 언제나 붐빕니다. 근위병 교대식이나 버킹엄궁전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무료지만 궁전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료 23파운드(성인, 한화 약 3만4500원)를 내야 합니다. 다이애나 사망 20주기를 맞아 버킹엄 궁전 뮤직룸에서 10월1일까지 다이애나가 생전에 쓰던 책상과 입었던 옷 등 소장품 전시회도 열린다니 버킹엄궁전과 다이애나 비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이라면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버킹엄궁전 다이애나 소장품 전시(사진=이민정 통신원).
2017.07.31 I 이성재 기자
여름휴가, ‘야놀자’ 숙박앱 이벤트 풍성
  • 여름휴가, ‘야놀자’ 숙박앱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산으로, 바다로 가려는 가족들이 많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9일 하루 동안에만 평소 주말보다 30만대 이상 많은 48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하지만 바쁜 일상에 숙박 예약을 못했거나 바가지요금이 걱정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모바일 숙박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억할 만 하다. ‘야놀자’는 국내 최다 숙박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해외 숙소까지 모든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대표 서비스로는 ‘야놀자’, ‘야놀자 펜션’, ‘호텔나우’ 등 O2O(온오프라인연계) 기반의 숙박 예약 서비스가 있으며 총 누적 가입자 수 765만명, 모바일 앱의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00만건에 달한다. 업계최초 ‘최저가 보상제’, ‘내 주변 쿠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숙박과 연계된 배달, 맛집, 이동수단 등에 대한 연동 등 공간 기반의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가 및 문화 콘텐츠 채널인 ‘야놀자 캐스트’에서는 숙소는 물론 국내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한다.지난 6월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나를 위한 삶’은 주 타겟층인 20대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야놀자 브랜드 미션 전달과 함께 강력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성공편’, ‘젊음편’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노는 건 성공한 다음’,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라는 통념에 억눌려, 행복을 포기하지 말고 ‘삶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만원 무한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3’과 ‘삶’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 ‘지금 날위한3(삶)’이라는 카피를 사용해 메시지 전달력을 한층 높였다. 야놀자는 숙소 예약을 넘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과의 교감은 물론, 직접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한 고객 유치로 제휴점의 공실률 감소와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캠페인 ‘나를 위한 삶’과 맞춰 12월 31일까지 6개월 이상 3회 이용 시 3만원 쿠폰세트를 무한 제공한다.신규 회원 전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세트를 발급한다. 주변에 있는 숙박시설을 최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내 주변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및 제휴점 지원 혜택도 강화했다.
2017.07.31 I 김유성 기자
"비용 부담 있긴 하지만"…불황 모르는 해외여행(종합)
  • "비용 부담 있긴 하지만"…불황 모르는 해외여행(종합)
  • 해외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미혼 직장인 K(31·여)씨는 사회 생활을 시작한 이후 매해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올해도 고민을 하다가 친구와 함께 유럽의 몇 개국을 돌기로 했고, 이미 비행기 티켓 예약도 마쳤다. K씨는 언제나 그랬듯 곧 다가올 휴가를 떠올리며 업무에 힘을 내고 있다. 그런데 K씨는 무조건 해외여행만 고집한다는 철학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걱정거리를 한국에 다 남겨두고 새로운 세계로 훌쩍 떠나는 느낌이 있어 좋은 것 같다”면서 “국내 여행보다 아무래도 비용 부담은 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만하다”고 말했다.특히 동남아 휴양지 등 멀지 않은 나라들의 경우 웬만한 국내 여행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만족도는 더 높다는 게 K씨의 설명이다.◇해외여행 수요만 ‘고공행진’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나오는 와중에도 해외여행 수요만큼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3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항공사’ 부문 개인 신용카드 사용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개인이 해외 혹은 국내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사는데 쓴 돈을 말한다. 주로 해외에 나가려는 수요인 것으로 추정된다.5월 증가율은 4월(16.6%)보다 다소 하락하기는 했다. 비성수기 영향이 없지 않아 보인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건 비행기표 수요의 증가가 추세적이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 11월 당시 증가율은 23.0%였고, 이후 매월 20.6%→32.2%→41.1%→24.2%→16.6%→15.2%를 기록하고 있다. 7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은 한은이 2010년 12월 관련 통계를 편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의 비행깃값을 지불하기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더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출발 승객은 10만469명에 달했다. 이날 하루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발 여행객은 10만9439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7월31일(10만4467명)을 뛰어넘는 수치다.주목할 만한 건 국내 소비 전반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해외여행만 유독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5월 국산신차와 중고자동차를 사기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5% 감소했다. 전자·통신제품의 경우 5월에는 21.6%를 기록했지만, 직전 6개월 중 5개월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그만큼 수요가 들쭉날쭉하다는 얘기다.△레저시설·레저용품(7.6%) △노래방(-4.6%) △서점(-6.2%) 등 다른 오락·문화 분야의 5월 사용 총액도 높지 않았다. 올해 5월 일부 업종들의 개인 신용카드 사용총액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 현황이다. 비행기표를 사는데 쓰는 돈인 ‘항공사’ 부문의 증가율이 유독 두드러지게 높다. 항공사 부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7개월째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한국은행◇비수기 때도 月 2.5조씩 나가해외여행 ‘쏠림현상’은 한은의 국제수지 통계에서도 발견된다. 올해 5월 일반여행지급은 20억9710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1122.1원)로 환산하면 약 2조3532억원이다. 일반여행지급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여행 등으로 쓴 돈을 말한다. 일반여행지급은 6개월째 월 20억달러를 넘고 있다. 비수기 때도 월 2조5000억원 안팎이 해외여행으로 쓰인다는 얘기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6월 이후 여름철 성수기 수치는 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오는 3일 내놓는 6월 국제수지 잠정치에서도 여행수지의 적자 폭이 주목된다. 5월 여행수지(13억6000만달러 적자) 적자 폭은 역대 최대였다.일각에서는 최근 모처럼 살아나는 소비심리가 정작 해외로 쏠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긴 하지만, 이런 탓에 국내 소비가 위축되면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는 작동하기 어렵다.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주요 부문이 여행 오락 문화 등인데, 우리나라는 관련 인프라 경쟁력이 부족하다”면서 “문재인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도 국내 여가 서비스의 경쟁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I 김정남 기자
여름 휴가 시작, 너도나도 '해외로, 해외로'
  • 여름 휴가 시작, 너도나도 '해외로, 해외로'
  •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드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인천국제공항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특히 30일에는 출국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를 역대 최대치인 10만 9439명으로 예상했다. 기존 최다 출발 여객 수는 지난해 7월 31일 기록했던 10만 4467명이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09년 약 950만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우리 국민의 출국자 수는 연평균 약 13.4%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1~6월까지 누적 출국자수가 지난해(1063만 69명)보다 18.7% 늘어난 1262만 762명이 늘어났다. 해외 출국자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증가에 따른 항공권 공급 확대와 온라인트래블에이전시(OTA)가 인공지능화로 해외여행 비용이 크게 줄어들면서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관광업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제는 해외여행이 늘면서 우리 국민이 해외로 나가서 쓰는 돈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2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항공사’ 부문 개인 신용카드 사용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개인이 해외 혹은 국내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사는데 쓴 돈을 말한다. 주로 해외에 나가려는 수요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행수지 적자 폭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올해 5월 여행수지는 13억6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5월(2억5000만달러 적자)보다 11억1000만달러 적자 폭이 더 늘어난 수치다. 5월을 기준으로 볼 때 사상 최대 적자다. 메르스 사태가 터졌던 2015년 7월 14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기도 하다.
2017.07.30 I 강경록 기자
아시아나, 대학생 해외 탐방 ‘드림윙즈’ 7기 발표회
  • 아시아나, 대학생 해외 탐방 ‘드림윙즈’ 7기 발표회
  •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타운에서 ‘2017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드림페스타’ 행사를 실시했다. 드림윙즈 7기로 선발돼 지난 4개월 동안 활약해 온 총 10개 팀원들이 최종 활동 ‘드림페스타’를 마친 후 아시아나항공 모형 비행기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28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타운에서 ‘2017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드림페스타’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윙즈(Dream Wings)’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해외 탐방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드림윙즈 7기 멤버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지에서 진행한 꿈 실현 여행의 결과물을 드림페스타(Dream Festa)에서 선보이며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 3월 진행된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에는 총 1845팀(2994명)이 지원하는 등 역대 최고 지원자 수를 경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시아나항공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꿈 여행 계획서를 심사해 20개 팀을 선정한 후 지난 4월 개최된 드림 오디션을 통해 드림윙즈 7기 최종 멤버로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먼저 지난 5월 진행된 1차 드림위크 기간 동안 국내 꿈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6~7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된 2차 드림위크를 통해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스트 드리머’의 영예를 차지한 △미친스물 △Addictionary △태양을 따라서 등 3개 팀에는 각각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와 함께 카드뉴스 콘텐츠 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팀에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다.사전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1등상을 수상한 ‘미친 스물’의 양소희 양(서강대, 21)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치열한 외교 현장을 경험한 뒤, 이를 토대로 제주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워크숍을 직접 개최했다”며 “차세대 외교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오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17.07.30 I 김보경 기자
  • 여름휴가 절정…인천공항 '역대 최다' 10만 출국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맞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은 해외여행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공사 측은 이날 출발 여행객이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공사 자체 예측에 따르면 이날 출발 여행객은 10만 5331명이다.공사는 이번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을 18만 4834명으로 예상했다. 역대 동·하계 및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치다.오전에 극심했던 고속도로 하행선의 정체 현상은 오후 들어 차츰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몰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3㎞,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4.8㎞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에서만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달리고 있다.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구간 길이는 173.8㎞로 오전보다 줄어든 상황이다.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로 오후 4시에 출발할 경우 강릉까지 2시간 3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를 전후로 정체가 정점을 찍고 현재 완만히 해소되는 상황”이라면서 “오후 8시쯤에는 대체로 원활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07.29 I 이승현 기자
여기에도 프랜차이즈가?..휴가지에서 찾은 '익숙한 맛'
  • 여기에도 프랜차이즈가?..휴가지에서 찾은 '익숙한 맛'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카페 띠아모’, ‘클램’, ‘스테이크 보스’, ‘콩불’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심을 벗어나 유명 휴가지로 진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아는 맛’에 이끌리는 피서객들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241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여행 계획’ 실태파악을 한 결과, 올 여름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52.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4.9%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유명 휴가지로 피서객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휴가지에 잇따라 지점을 오픈 하고 있다. 바가지 가격을 피해 맛과 가격이 보장되는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카페 띠아모’는 젤라또라는 이색 먹거리로 강릉 지역민들과 피서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항진 해변, 안목해변, 송정해변이 지척에 위치한 강릉 입암에 지점을 오픈 한 ‘카페 띠아모’는 오픈 당일 젤라또 시연회를 개최하며 천연재료로 맛을 낸 젤라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카페 띠아모’는 41가지 맛의 젤라또 뿐 만 아니라 ‘젤라또 쉐이크’, ‘아포가토 젤라또 쉐이크’로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 역삼동에서 최근 뜨겁게 뜨고 있는 EDM 펍 ‘클램’은 국내 대표 휴양지인 부산에서 시작됐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대구, 원주에 오픈 했고 부산에는 해운대, 서면, 광안리 등 최고 요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 다. 감파스와 타파스, 라자냐 등 스페인 현지 음식과 함께 독일의 크롬바커 맥주를 즐길 수 있어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의 ‘클램’을 찾는 피서객들은 마치 해외 여행을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 해양공원은 여수와 인연이 깊은 하멜의 동상, 인공 녹지공간 ‘월가든(WallGarden)’ 등이 설치된 여수 제일의 피서지다. 연인과 가족 피서객들이 많은 이곳에는 ‘스테이크 보스’가 그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테이크 아웃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스테이크보스’는 특수 제작한 전용 용기에 스테이크와 각종 샐러드 등의 가니쉬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둘러볼 곳이 많은 여수 해양공원의 특성과 돌아다니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보스’의 궁합이 잘 맞는다. 제1호 국가정원이자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두루 관람할 수 있는 순천만 정원은 여름에 유독 관광객들이 몰린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의 향연을 맛볼 수 있고 물빛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8푸드가 운영하는 ‘콩불’은 순천만을 찾은 이들의 끼니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콩불’은 특허를 받은 흑마늘콩나물과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낸 메뉴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론칭 10주년 기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달달불고기’, ‘오삼콩불’ 등의 신메뉴를 개발했다.
2017.07.29 I 정태선 기자
최저임금 탓만 하면 '역풍'.. 경방·전방, 떠나는 진짜 이유?
  • 최저임금 탓만 하면 '역풍'.. 경방·전방, 떠나는 진짜 이유?
  • 베트남 호찌민 인근 경방 공장에서 베트남 직원이 원사를 뽑아내고 있다. 경방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1세대 섬유업체인 경방과 전방이 국내 최저임금이 오른 탓에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1060원) 오른 7530원으로, 11년 만에 두자릿수 인상이 결정되면서 기업들에게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러나 경방을 포함 섬유기업의 베트남 이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는데 이번 공장 이전이나 폐쇄를 단순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지나친 논리 비약이거나 경영진의 무능이나 무책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경방(000050)은 2013년 3월부터 베트남 공장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경방은 베트남 공장이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가자 지난해 4월부터는 2공장을 증축하는 등 해마다 베트남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베트남 비중이 커지면서 경방의 주력인 광주공장의 생산실적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베트남공장이 가동되기 직전인 광주공장의 연간 생산실적은 2012년 729억원에서 지난해 475억원으로 34.8% 줄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계없이 경방은 수년 전부터 주력 공장의 생산설비를 베트남으로 옮겨가고 있었던 것. KOTRA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014년 우리나라의 500개 섬유·의류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국의 섬유·의류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건수는, 전세계 섬유·의류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건수대비 40%를 차지한다. 경방의 베트남 이전도 이 같은 맥락이다. 경방 관계자는 “베트남에 있는 공장에 가동 설비만 옮기는 것으로, 시설 이전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라며 “광주시설도 절반이 남고, 용인에도 공장이 있으니만큼 한국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방은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연 평균 30억원씩 늘어났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425억원을 달성했다. 경방의 섬유관련 직원(기간제 포함)은 모두 412명으로 작년 지급한 인건비는 134억원 정도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16.4%)을 적용하면 연간 21억원의 인건비가 더 든다는 계산이다. 21억원이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유통ㆍ임대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 경방에는 그리 큰 부담은 아니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경영난의 겪고 있는 전방(000950)의 경우 사정은 다르지만, 인건비탓만 할 수도 없다. 2013년 73억원 흑자를 제외하면 전방은 2012년 385억원, 2014년 113억원, 2015년 105억원, 2016년 125억원의 적자행진을 기록했다. 중고차 매매업이나 여행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횡령사건 등 악재로 이미 회사가 어려워진 상태다.업계에서는 경영난에 처한 섬유업체에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임금인상 탓으로 부풀리면 돌파구를 찾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섬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산업고도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완대책을 좀더 세밀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017.07.29 I 정태선 기자
불황이 뭔가요…해외여행에만 月 2.5조씩 썼다
  • 불황이 뭔가요…해외여행에만 月 2.5조씩 썼다
  • 해외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미혼 직장인 K(31·여)씨는 사회 생활을 시작한 이후 매해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올해도 고민을 하다가 친구와 함께 유럽의 몇 개국을 돌기로 했고, 이미 비행기 티켓 예약도 마쳤다. K씨는 언제나 그랬듯 곧 다가올 휴가를 떠올리며 업무에 힘을 내고 있다. 그런데 K씨는 무조건 해외여행만 고집한다는 철학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걱정거리를 한국에 다 남겨두고 새로운 세계로 훌쩍 떠나는 느낌이 있어 좋은 것 같다”면서 “국내 여행보다 아무래도 비용 부담은 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만하다”고 말했다.특히 멀지 않은 동남아 나라들의 경우 웬만한 국내 여행보다 비용이 적게 들 수도 있다는 게 K씨의 설명이다.◇해외여행 수요 ‘고공행진’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나오는 와중에도 해외여행 수요만큼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2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항공사’ 부문 개인 신용카드 사용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개인이 해외 혹은 국내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사는데 쓴 돈을 말한다. 주로 해외에 나가려는 수요인 것으로 추정된다.5월 증가율은 4월(16.6%)보다 다소 하락하기는 했다. 비성수기 영향이 없지 않아 보인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건 비행기표 수요의 증가가 추세적이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 11월 당시 증가율은 23.0%였고, 이후 매월 20.6%→32.2%→41.1%→24.2%→16.6%→15.2%를 기록하고 있다. 7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은 한은이 2010년 12월 관련 통계를 편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오면 비행깃값을 지불하기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더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주목할 만한 건 해외여행만 유독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5월 국산신차와 중고자동차를 사기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5% 감소했다. 전자·통신제품의 경우 5월에는 21.6%를 기록했지만, 직전 6개월 중 5개월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그만큼 수요가 들쭉날쭉하다는 얘기다.△레저시설·레저용품(7.6%) △노래방(-4.6%) △서점(-6.2%) 등 다른 오락·문화 분야의 5월 사용 총액도 높지 않았다. 올해 5월 일부 업종들의 개인 신용카드 사용총액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 현황이다. 비행기표를 사는데 쓰는 돈인 ‘항공사’ 부문의 증가율이 유독 두드러지게 높다. 항공사 부문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7개월째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한국은행◇일반여행지급 매월 2.5조해외여행 ‘쏠림현상’은 한은의 국제수지 통계에서도 발견된다. 올해 5월 일반여행지급은 20억9710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1122.1원)로 환산하면 약 2조3532억원이다. 일반여행지급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여행 등으로 쓴 돈을 말한다. 일반여행지급은 6개월째 월 20억달러를 넘고 있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일각에서는 최근 모처럼 살아나는 소비심리가 정작 해외로 쏠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긴 하지만, 이런 탓에 국내 소비가 위축되면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는 작동하기 어렵다.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소비를 증가할 수 있는 주요 부문이 여행 오락 문화 등인데, 우리나라는 관련 인프라 경쟁력이 부족하다”면서 “문재인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도 국내 여가 서비스의 경쟁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9 I 김정남 기자
  • 한국은행 주간계획…금통위 의사록 공개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일 7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이주열 총재가 긴축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뒤 첫 금통위여서 주목을 받았다.한은 금통위는 당시 기준금리를 1.25%로 만장일치 동결했는데, 그 배경을 의사록을 통해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은은 최근 서서히 매파(통화긴축 선호) 색채를 띠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금통위원들간 의견 차이가 있는지도 관전 포인트다.3일 발표되는 6월 국제수지 잠정치도 주목된다. 본격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여행수지 적자 폭이 커졌을지 관심사다. 5월 여행수지(13억6000만달러 적자) 적자 폭은 역대 최대였다.한은은 이외에 고령화 연구 시리즈 중 하나로 ‘인구고령화가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미치는 영향’ ‘인구고령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업구조 변화’ 보고서도 발표한다.다음은 다음주(7월31일~8월7일) 한국은행의 주요 보도계획이다.◇주간보도계획△30일(일)12:00 해외경제포커스△31일(월)12:00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17년 7월) 국회 제출12:00 2017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8월 1일(화)배포시 2017년 13차(7월 13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8월 2일(수)06:00 BOK경제연구 ‘인구고령화가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미치는 영향’12:00 BOK경제연구 ‘인구고령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업구조 변화’△8월 3일(목)06:00 2017년 7월 말 외환보유액08:00 2017년 6월 국제수지(잠정)△8월 6일(일)12:00 해외경제포커스
2017.07.29 I 김정현 기자
"원화로 표시된 해외 호텔비, 알고보니 더 냈다?"
  • [금융초보 탈출기]"원화로 표시된 해외 호텔비, 알고보니 더 냈다?"
  • [사진=픽사베이][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직장인 A(39)씨는 6박 7일 간의 해외 여행을 준비하며 미리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마음으로 온라인 비교 사이트를 통해 최저가 호텔을 찾아내 결제까지 마쳤죠. 하지만 나중에 카드사가 청구한 금액을 확인한 A씨는 황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사이트에 원화로 표시됐던 금액보다 약 7만원 정도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카드사에 오류가 생기거나 A씨가 사기당한 것은 아니냐고요? A씨는 억울하겠지만 카드사가 청구한 금액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카드사는 호텔비에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수수료를 함께 청구했을 뿐이었죠. DCC란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할 때 거래금액을 원화로 표시해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가격 규모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현지 통화보단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원화 결제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한 가지는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DCC 서비스는 공짜가 아닙니다.[자료=한국소비자원]DCC를 이용해 원화로 결제하면 현지 화폐에서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을 한 번 더 거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고 카드사는 고객에게 이 비용을 받죠. 따라서 DCC를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약 3~8%의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A씨가 호텔비에 더해 추가로 낸 7만원이 바로 이 DCC 수수료죠. 따라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는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DCC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DCC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74%가 원화결제 추가 수수료를 냈다는 사실을 결제 후에야 뒤늦게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가맹점으로부터 원화결제에 대한 고지를 받지 못했거나 언어적인 장벽에 부딪혔기 때문이었죠.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결제 후에 영수증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결제를 하고 보니 영수증에 원화 결제(KRW) 사항이 보인다면 취소하고 다시 현지 통화로 결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겠죠.특히 한국에서 해외 호텔 예약사이트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경우 DCC가 자동으로 설정된 곳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17.07.29 I 전상희 기자
'더운데 쇼핑이나 할까?'...여름 날 '몰링족' 위한 행사들
  • '더운데 쇼핑이나 할까?'...여름 날 '몰링족' 위한 행사들
  • (사진=신세계)[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집에 있자니 피서 분위기가 안 산다. 야외 데이트를 하려니 자외선이 신경 쓰인다. 높은 습도는 덤이다. 더운 날씨에 소비심리는 오히려 ‘꽁꽁’ 얼어붙는다. 유통업계가 이 같은 고민을 타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실내를 해외 휴양지로 꾸미고 명사를 불러 강연을 여는 등, 이색 행사를 앞세워 쇼핑몰에서 식사와 쇼핑 등 여가를 즐기는 ‘몰링족’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004170)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무더운 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스타필드 하남의 아쿠아필드에서는 다음 달 4일에 ‘한 여름밤 천상(天上)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쿠아필드 비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데블스도어의 수제 생맥주를 즐기면서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아쿠아필드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루프탑 비어 파티 후에는 찜질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2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격은 4만5000원이다.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다음 달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케이션(Book+Vacation) 행사인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평론가 김태훈과 인기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 한기일의 ‘영화수다방’,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의 ‘음악과 책을 읽다’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공식 페이스북을 ‘좋아요’ 하고, 신청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스타필드 하남과 코엑스몰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꼬마 친구들을 위한 스타필드 여름 방학 특집 콘서트’를 개최한다.공연은 핑크퐁, 캐리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형 콘서트다. 29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여름여행이 진행되고, 다음 달 5일 같은 시간에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공연이 열린다.스타필드 코엑스몰 내의 ‘라운지P 바이 뽀로로파크’도 할인 및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라운지P 바이 뽀로로파크는 8월 한 달간 키즈존 이용 시간을 1시간 추가하고, 키즈존 입장 고객 가운데 신규 가입자가 카카오 친구 추가 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키즈존 이용 시 성인 무료 초대권을 1팀 당 1매 증정한다.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다음 달 13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양지 콘셉트로 ‘비치 파라다이스(Beach Paradise)’ 이벤트를 진행한다.1층 아트리움에 열대 식물과 서핑, 패들 보드 등의 소품을 배치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름 해변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휴양지 느낌을 연출한다.행사 기간 ‘비치 파라다이스’ 테마에 어울리는 ‘도전! VR 래프팅’ 이벤트와 여행 관련 인기 상품을 추첨하는 ‘썸머 기프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열대 휴양지 분위기의 ‘티키 바(Tiki bar)’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문화공연도 선보인다. ‘어쿠스틱 썸머’를 타이틀로 ‘주예인’, ‘감성주의’, ‘한살차이’, ‘청춘학개론’ 등 인기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07.29 I 박성의 기자
'사이판 패키지가 98만원'...쿠팡, '얼리버드 해외여행' 오픈
  • '사이판 패키지가 98만원'...쿠팡, '얼리버드 해외여행' 오픈
  • (사진=쿠팡)[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쿠팡이 KRT여행사와 손잡고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 기획전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름성수기인 8월부터 겨울 성수기인 12월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100여 개를 엄선,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선별된 여행상품들은 일본, 괌/사이판/호주, 동남아, 유럽, 중국/홍콩/대만, 미주/특수지역 등 대륙별로 구분돼 있다.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 타입에 따라 패키지 상품, 자유여행, 항공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대표상품에 한해 별도의 쿠폰발급 없이 결제 단계에서 최소 2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표상품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PIC 4박 5일 패키지 상품을 5만원 즉시 할인된 98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성인 2인만 구매하면 아동 1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 일정 동안 리조트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마나가하섬 투어 등 해양 레저활동이 포함돼 있다.스페인, 모나코, 남프랑스 3개국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10일 패키지 상품을 5만원 즉시 할인된 144만원부터 판매한다. 각국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이고 빠에야, 몽공리안BBQ, 하몽, 코르동블루 등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호주와 뉴질랜드 섬들을 여행할 수 있는 10일 패키지 상품을 20만원 할인한 229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호주 시드니 관광을 비롯해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뉴질랜드 북섬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쥬라기월드 촬영지 레드우드 수목원 삼림욕, 뉴질랜드 남섬의 마운트쿡 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2017.07.28 I 박성의 기자
 8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 8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2017년 8월 첫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년생 - 초지일관,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변덕을 부리지 않도록 하세요. 72년생 - 시비나 다툼이 생기더라도 일단 참도록 하세요. 앞에 나서기 보다는 뒤에 물러나 있어야 하는 때입니다. 84년생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일에 한 눈 팔거나 남의 것을 욕심내지 마세요. 96년생 - 부모님이나 손윗사람의 뜻에 잘 따르도록 하세요. 뜻하지 않은 용돈이나 재물이 들어올 것입니다.△소띠 :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61년생 - 주위와 손발이 맞고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는 한 주입니다. 심신은 피곤해도 결과는 좋을 것입니다. 73년생 -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먼저 움직이세요. 다만 당신의 능력으로 이루기 어려운 일은 피하셔야 합니다. 85년생 - 적게 얻고 크게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물러서도록 하세요. 97년생 - 주변 사람과의 협조를 중시하고 대인관계에 힘쓰세요.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 :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하는 자만이 행운을 움켜쥘 수 있을 것입니다. 62년생 - 소문이나 구설에 휘말릴 만한 일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항상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세요. 74년생 -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대범하게 행동하세요. 지금은 거두는 시기가 아니라 투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86년생 - 뜻하지 않은 실수나 잘못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지나치게 당신의 실력을 믿거나 지나치게 않도록 하세요. 98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잘 모르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 자칫 망신이나 창피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토끼띠 : 취업이나 시험 등의 결과가 좋은 한 주입니다. 다만 잘난 척하거나 남을 무시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63년생 - 당신의 처지와 능력에 맞게 처신해야 할 때입니다. 욕심을 내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은 피하도록 하세요. 75년생 - 일을 처리할 때는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마세요.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 노력과 인내가 성공을 가져다 주는 시기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가세요. 99년생 - 매사에 주관을 확실히 하고, 맺고 끊음을 확실히 하세요. 남의 말을 믿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용띠 : 골치 아픈 일이 사라지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시기입니다. 북서쪽이 길하고, 뱀띠와 닭띠가 행운의 띠입니다. 52년생 - 작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설마 하는 안일한 태도가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64년생 - 다른 사람들과의 내기나 경쟁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회의나 대화에서도 언성을 높이지 마세요. 76년생 -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계획에 없던 일이나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8년생 - 남에게 받으려 하기 보다는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기 마련입니다.△뱀띠 :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 하더라도 흘려 듣지 마세요. 특히 손위 사람의 충고는 잘 새겨들어야 합니다. 53년생 - 거창하게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아는 길도 물어가세요. 65년생 - 어려움이 사라지고 점차 앞날이 트이는 시기입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 것입니다. 77년생 - 운이나 재수를 바라지 말고 당신의 땀을 믿도록 하세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때입니다. 89년생 - 학업이나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당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업신여기지 마세요.△말띠 :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행동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을, 계획보다는 실천을 중시하세요. 54년생 -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은 이득이 없으니 자제하세요. 계약이나 매매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6년생 - 큰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작은 것에도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과욕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8년생 - 정당하지 않은 일에는 가급적 끼어들지 마세요. 정직한 태도와 공명정대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90년생 -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만 섣부른 결정이나 판단은 피하도록 하세요.△양띠 :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재물을 가져다 주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을 잘 관리하고 인맥을 넓히는데 힘쓰세요. 55년생 - 지지부진한 일을 정리하거나 마무리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관이나 인허가 등의 일 처리에도 좋은 한 주입니다. 67년생 - 주변의 분쟁이나 알력에 휘말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남에게 부탁하지도 말고, 청탁도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79년생 - 재물과 관련한 일은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전업을 하거나 이직을 하기에도 좋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91년생 - 직장상사나 주변 사람들의 덕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남에게 받는 것이 있다면 그만큼 돌려주도록 하세요.△원숭이띠 : 언제나 냉정하고 현실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지나친 낙관보다는 현실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56년생 - 과거를 그리워하기 보다는 현실에 충실해야 하는 때입니다. 특히 억지로 아랫사람에게 대우를 받으려 하지 마세요. 68년생 - 매사에 이해 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 자칫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을 수 있습니다. 80년생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믿거나 함부로 정을 주지 마세요. 92년생 - 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서두르지 마세요. 모난 돌이 정을 맞으니, 튀는 언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닭띠 :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한 주입니다. 일도 잘 풀리고, 애정운과 재물운도 좋은 시기가 될 것입니다. 57년생 - 돈을 써야 할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잘 구분하세요. 휴식과 건강 관리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생 - 매매나 이사와 같은 변동수가 있는 시기입니다. 팔고자 하는 부동산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흥정하세요. 81년생 -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잘 구분하세요.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면 구설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93년생 - 안성맞춤이라는 말처럼 매사가 착착 맞아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뜻밖의 재물을 얻거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개띠 : 실내에 머무르기 보다는 밖으로 다녀야 할 때입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해외로 나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58년생 -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거나 욕심을 내지 마세요.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자신의 것도 잃을 수 있습니다. 70년생 - 괜한 호승심이나 자만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세요. 82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행동이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94년생 -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정하기 어려운 일은 손윗사람이나 믿을 만한 친구의 조언을 구하세요.△돼지띠 : 섣부른 결정이나 판단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결정을 내릴 때에는 충분한 검토 후에 내리도록 하세요. 59년생 - 해야 할 일이 많으니 몸과 마음이 분주한 한 주입니다. 다만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1년생 -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잘 새겨듣는 것이 좋은 시기입니다. 83년생 -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일한 태도나 지나친 낙관은 피해야 합니다. 95년생 - 성실한 모습만 보인다면 걱정할 것이 없는 한 주입니다. 다만 이성 문제로 고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7.07.28 I 정은주 기자
휴가철 '피해 주의보'…숙박·여행·항공·렌터카 피해 급증
  • 휴가철 '피해 주의보'…숙박·여행·항공·렌터카 피해 급증
  •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이 해외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모님과 함께 태국 여행을 계획하던 소비자 A씨는 지난 4일 여행사와 내달 27일 출발하는 태국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계약금 8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부모님의 건강 문제로 계약 나흘 뒤인 8일 계약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여행사는 사전에 설명하지 않던 특별약관을 이유로 계약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소비자 B씨는 숙박 예약 대행업체를 통해 당일 리조트 숙박을 예약하고 대금을 결제한 후 리조트로 이동했다. 그러나 갑자기 리조트에서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고 이동경비 등 손해 배상을 요구했지만 숙박예약 대행업체와 리조트는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숙박·여행·항공·렌터카 등 4개 업종에 대한 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와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종의 피해구제 접수는 2015년 2396건에서 지난해 3055건으로 일 년 새 27.5%(659건) 늘었다. 시기별로 7~8월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고건수가 전체 20% 수준을 차지했다. 업종별로 렌터카(25.5%)와 숙박(24.4%) 피해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7~8월에 피해가 많은 것은 휴가 기간이 이때 집중돼 일시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피해사례로는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한 경우 △숙박업소 위생이 불량한 경우 △여행사가 임의로 관광일정을 변경·취소한 경우 △위탁 수하물 파손에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렌터카의 흠집에 대한 수리비·휴차료가 과다 청구된 경우 등이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휴가철 상품을 선택할 때 가격과 조건, 상품정보, 업체정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부적으로 온라인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경우 유선으로 가격을 재차 확인하고 업체 등록 여부와 영업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렌터카 이용 시에는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면책금 규정과 인수받을 차량의 상태가 어떤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두는 게 좋다. 아울러 특약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과 항공권은 불리한 위약금이나 환불 조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를 입증할 수 있도록 계약서나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28 I 김성훈 기자
  • [금융인사이드]‘달러연금 상품…푸르덴셜생명이 주목 받는 이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푸르덴셜생명이 최근 출시한 일시납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지난해 히트를 쳤던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의 2세대 상품으로 금리나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평생 받을 수 있다.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변액보험임에도 불구하고 ‘확정된 노후소득을 제공하는 상품(Guaranteed lifetime Income)’이라는 콘셉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연금 상품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르덴셜이 지난해 출시한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130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려왔다. 이에 푸르덴셜생명은 달러라는 기축 통화를 상품에 적용해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추가로 내놨다. 다각도의 고객 조사, 글로벌 TFT(태스크포스팀) 조성 등 1년간 전사적 역량을 쏟아 부어 개발됐다.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고, 가입나이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최저 연 3.80%에서 최고 연5.20%를 매년 확정된 노후소득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미국장기회사채에 투자되기 때문에 높은 연금 지급률을 제공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과 같이 유동성이 풍부한 A 등급과 BBB 등급 채권에 주로 투자된다.이같이 미국 장기회사채에 투자가 가능했던 데는 푸르덴셜생명의 글로벌 역량이 필수다.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PGIM)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장기우량채권 물량이 많은 미국에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미국회사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달러라는 화폐를 사용한 것도 한 원인이다.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실제 가입 고객을 보면 다양한 투자로 손실과 이익을 경험한 중년층들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이 상품을 찾는다”며 “달러연금인 만큼 달러를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 가입자는 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는 ‘뉴노멀 세대’의 골드미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40~50대들이 전체 가입자의 88.3%를 차지하고, 여성의 가입률이 71.7%로 남성(28.3%)에 비해 월등히 높다. 조성찬 푸르덴셜생명 상품기획팀장은 “소비자들의 장수리스크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품이 개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17.07.28 I 김경은 기자
 문화·여행업계 맞대 한국관광 '품격' 높여요
  • [여행+] 문화·여행업계 맞대 한국관광 '품격' 높여요
  •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추진협의체’ 발족식에 참가한 업계 대표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맨 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 정부가 방한 관광 시장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공동으로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추진협의회’를 최근 발족시켰다. 외국인 방한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늘었지만, 한국관광상품 품질과 이미지는 여전히 중저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한 외래 관광객수는 2007년 645만명에서 2016년 1742만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런 양적 성장에 비해 여전히 방한 관광객의 지출 규모와 재방문율 등 질적인 면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었다. 이에 고품격 프리미엄·럭셔리 관광시장을 전략적으로 적극적으로 개척해 방한 관광상품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생각이다.이를 위한 첫걸음이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추진협의체’다. 한국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계·미식업계·의료웰니스업계·여행업계 대표 25명이 협의체의 주축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고유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해 방한 관광시장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다양한 해법과 협력 사업들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외국인 방한관광 패턴이 개별여행이나 소그룹, 특수목적 관광으로 점차 세분되고 있다”면서 “개별 여행객의 다양한 특성과 취향,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을 방문해 본인들의 취향이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큰 돈도 마다하지 않고 쓰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문체부와 공사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업계와 공동으로 고품격 프리미엄·럭셔리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방한 외래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관광지원서비스 협업 시스템 구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부유층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과 섬세하고 품격있는 서비스가 매우 중요해 국내 공감대 형성과 수용여건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품격 글로벌 관광이미지 구축과 방한 상품개발 확대를 위해 해외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추진협의체’ 발족식에 참가한 업계 대표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맨 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28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들 현안 살뜰히 챙기며 ‘파격 상견례’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인터넷은행 ‘파이’ 커진다-삼성전자 2분기 ‘트리플 크라운’-판사님도 찰칵…女心 철렁 훔쳐보는 자를 ‘거세’하라-서울고검장 조은성…2호 女검사장 이영주-[사설]부채 탕감, 도덕적 해이는 막아야 한다-[사설]무더기 실형을 받은 블랙리스트 재판△줌인&-개봉 첫 날 97만명 신기록 ‘군함도’-고객 푹 ‘왕실장’ 수감 푼 ‘조데렐라’△文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노타이에 맥주 직접 따라주고…기업들 현안 살뜰히 챙기며 ‘파격 상견례’-文 대통령 재계 대화록-전기차 대화록△文정부 첫 검찰 고위인사-①호남출신 전진배치 ②우병우 라인 솎아내기 ③23기 新주류로-역대 두번째 女검사장 이영주 춘천지검장에 ‘특수통’ 아닌 ‘기획통’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법무실장에 부장판사 출신 이용구 변호사 영입△2분기 기업실적 발표-반도체 46% ‘슈퍼 이익률’…삼성전자 年 영업익 50조 시대 연다-기아차 상반기 실적 반토막 영업익 8년만에 1조 밑으로△종합-“신고리 영구중단 여부, 찬반 아닌 권고”…정부·공론화委 책임 떠넘기기-초고소득자 대기업증세…당·정 뜻 모아-“美 아파치도 개발 완료 후 결빙 시험”-추미애 마이웨이…靑과 다른 꿈 꾸나-“담뱃세 인하는 서민감세” vs “당론 아냐”△경제-민간소비·설비투자 꿈틀…‘올해 3% 성장 보인다’-한전, 중앙亞 진출 교두보 확보-김상조의 사과…“가맹점 갑질 처리지연 반성”-부족하닭…‘金계란’ 연말까지 갈듯△카카오뱅크 첫날부터 돌풍-은행 거래 불편, 높은 문턱에 뿔난 고객…상식 깬 ‘카뱅·케뱅’에 환호-카뱅 흥행에…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족쇄’ 풀리나-달러로 노후월급 받는 변액연금보험 눈에 띄네-2021년 新지급이력비율 시행△산업&기업-IP챙기는 中 정부…짝퉁 옷 벗고 수출하는 ‘왕서방 게임’-미세먼지 덕에…LG전자, 생활가전 분기 매출 첫 5조-저유가 탓에…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반토막’-SKT “통신비인하 대책 업계 악영향”△산업 소비자생활-백화점 ‘미식 유목민’ 눈길 잡아라…인증샷 홍보 톡톡-기대 못미친 네이버 2분기 실적 영업익 전년比 4.6% 증가 ‘주춤’-해외서 더 잘나가요…KT&G, 실적 신바람△중소기업 벤처-이번엔 ‘1인용 냉장고’…멈추지 않는 ‘SK매직’ 쇼-일자리 만드는 中企에 하반기 8000억원 푼다-“사진보정 ISP칩 설계도 개발…자율주행업체서 로열티 받죠”-공영홈쇼핑 ‘백수오 궁’ 론칭△2017 상반기 히트상품-내마음에 꽂힌 너의 이름은…△증권&마켓-이달에만 2900억 순매도…코스닥 랠리에 제동 건 연기금-주택시장 호황에…다시 뜨는 건설주-SK하이닉스·LGD株, 사상 최대 실적에도 맥 못추는 까닭△증권-베인캐피탈 ‘휴젤·AHC’ 연타석 홈런-헬스케어 강화 나선 옐로모바일-‘어르신·혼족’ 잡아라…M&A시장 불 붙었네-넥스트 아이, 中 쓰촨 유통기업 설립△여행-된장물회에 한우삼합…편백향 가득 머금으니 도화경이 따로 없구나-문화·여행업계 머리 맞대 한국관광 ‘품격’ 높여요△스포츠-태극낭자들 디오픈 ‘모의고사’ 총출동-강원FC “서울 제물로 아홉수 넘는다”-“신태웅 감독님 보셨죠”-4회전 점프 3차례 차준환, 평창 승부수-NBA 스타 커리 “매순간, 마지막처럼 즐겨라”△사람&나눔-진격의 베조스…아마존 시총 ‘5천억달러 클럽’ 가입-박서준 “젊은 배우들이 할 수 있는 영화 많았으면…”△오피니언-천국행 급행열차는 없다-AI와 함께 춤을-벤처·스타트업…이름이 뭣이 중헌디△몰카는 범죄 찰칵하다 철컹-볼펜형 15만원, 단추형 35만원…‘몰카’는 몰래 팔지 않는다-“에스컬레이터가 제일 위험, 엉거주춤 바싹 붙은 사람 주의하세요”-‘히잡이라도 써야할까’ 곳곳 숨어있는 검은 눈에 자구책 찾는 시민들△사회 부동산-13명이 배수취약지 7000곳 모니터링…오늘도 밤샘근무-세종시 땅값 3% 올라…‘전국 최고치’-서울~세종 고속도로, 나랏돈으로 짓는다-“이중섭·박수근 작품 2834점 모두 가짜”-서울대 총장선출에 학생·동문 참여한다
2017.07.27 I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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