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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메가웹 방문기 - 도심에서 만나는 토요타의 매력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하네다 공항에서 멀리 않은 위치에 있는 오다이바는 토쿄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오다이바는 일본의 그 어떤 관광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매력적인 야경을 갖춘 곳이며 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편안한 교통편까지 갖춰져 있다.상업 시설과 레저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 오다이바는 다이바 역과 토쿄테레포트, 아오미 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와 대형 아울렛이 자리하고 있다. 미나토구 쪽의 레인보우 브릿지를 시작으로 다이바 역 인근에 아쿠아시티 오다이바가 있고 토쿄테레포트와 아오미역 방향으로 도쿄 비치,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후지TV 본사 빌딩 그리고 팔레트타운, 일본과학미래관, 소니 사운드 뮤지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그리고 ‘덕후들의 성지’ 아키하바라와는 또 다른 덕후의 성지가 오다이바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광장에 서 있는 실제 크기의 퍼스트 건담이 서 있고,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7층에는 건담과 건프라의 모든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건담 프론트가 있어 관광 명소가 되었다.참고로 현재 퍼스트건담은 철거된 상태고, ‘변형 기믹’을 완벽하게 탑재하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유니콘 건담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니 건담 팬들은 꼭 가볼 필요가 있겠다. 향후 더블 제타 건담, 하이 뉴 건담 혹은 윙 건담 제로 커스텀 등 많은 팬들을 보유한 건담이나꼭 모빌 슈츠가 아니더라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사자비, 시난주 같은 존재들도 전시되었으면 한다.관광지 속 토요타의 자존심오다이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팔레트 타운의 대관람차는 오다이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아래, 토요타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메가웹이 자리한다.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어느새 오다이바의 명물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곳은 토요타가 설립한 자동차 복합 테마 공간으로 토요타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을 살펴볼 수 있고, 해당 차량들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게다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활동과 미래 자동차에 대한 비전도 살펴볼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체험 공간과 과거의 차량들을 전시 해 놓은 자동차 박물관 등도 마련되어 있다.아울렛과 관광 명소들이 모두 제품을 팔고, 서비스를 파는 판매 상권이지만 메가웹은 그 시작이 달랐다. 입장료도 받지 않고, 차량을 판매하지도 않는다. 판매 상권 속에서 전시와 체험, 그리고 미래라는 다양한 테마를 내세운 메가웹은 1999년 3월 개관 이후 평일 평균 1만 명, 주말 평균 3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지난 2012년 9월 누적 방문자 8,000만 명을 기록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했다.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곳메가웹은 토요타는 물론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메가웹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메가웹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시티 쇼케이스’와 역사 속에서, 그리고 사진으로만 보던 차량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개러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과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는 ‘라이드 스튜디오’로 나뉜다. 구성만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로 가득 차 있는 공간이다.토요타의 다양한 차량들을 살펴보다메가웹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는 거대한 모터쇼 현장을 방불케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는 모든 차량들이 전시되는 공간이며 향후 토요타가 추구하는 미래를 접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1층은 토요타 라인 업 존으로 구성되어 일본 내에서 판매 되고 있는 모든 토요타 차량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차량을 전시함에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차량에 타볼 수 있도록 차량을 오픈 해두고 있어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토요타 라인 업 존을 살펴보면 각각의 테마에 맞춰 차량들이 정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요타의 고급 라인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E-라운지는 1억 원을 상회하는 고급 세단 센츄리와 부의 상징인 크라운을 시작으로 고급 MPV 모델인 알파드와 SUV 랜드 크루저가 관람객들을 맞이 한다. 이스티마, 벨파이어, 복시, ISIS 같은 미니밴들 역시 같은 공간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특히 미니밴들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차량인 만큼 더욱 눈길을 끌었다.참고로 센츄리는 이번 2017 동경 모터쇼에서 신형 모델을 선보인다.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자리를 잡은 캠리와 캠리의 파생 모델이자 형제 모델인 프리미오, 알리온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스포티한 감각이 살아 있는 마크 X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렉서스 HS의 토요타 버전인 SAI 역시 살펴볼 수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과 실내 공간에 시선이 가게 된다.한편 라인업 존 중앙에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주요 인물이 샤아 아즈나블을 테마로 한 ‘제오니크 토요타 야리스 샤아 전용’을 전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형, 경차들도 한데 모여 있는데 파쏘, IQ, 아쿠아, 스페이드, 포르테 등 다양한 소형 차량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그리고 1층 한 켠에는 가주 레이싱의 노하우가 담긴 G’s 차량들도 함게 전시되어 있는데 렉서스 NX의 토요타 버전인 해리어를 기반으로 한 G’s 모델은 물론 아쿠아, 야리스, 마크 X, 프리우스 G’s 등 다양한 G’s 차량들이 역동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수소연료 자동차인 미라이 양산 모델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라인 업 존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끄는데 메가 시어터는 ‘버클 업’이라는 이름을 가진 짧은 영상을 볼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을 간접 체험하면서 안전 벨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영상의 해상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은 아쉽게 느껴졌다. 이외에도 드라이버의 동체 시력을 테스트하는 게임기와 모터스포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로 스포츠 매장까지 갖췄다.토요타의 모터스포츠를 살펴보다2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가주 레이싱 부스가 눈길을 끈다. 이름하여 ‘와쿠도키 존’으로 불리는 이 곳은 토요타 그룹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로 부스 앞에는 가주 레이싱 86/BRZ 레이스 시리즈에 출전하는 경기 차량과 슈퍼GT 경기 차량, 그리고 LFA 뉘르부르크링 스펙 등 다양한 경기 차량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집중시킨다.부스 안쪽에는 가주 레이싱과 TRD가 튜닝한 토요타 GRMN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고, TRD의 부품과 가주 레이싱의 활동을 담은 영상들이 상영되었다. 특히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레이스 장면을 담은 영상은 잠시 동안 영상에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물론 TV 앞에는 의자가 있어 조금 더 편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부스 중앙에는 그란투리스모 6로 가주 레이싱의 차량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세계 그리고 미래를 보다토요타는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2015년 지금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글로벌 시장을 누비고 있는 브랜드다. 때문에 시티 쇼케이스 2층 중앙에는 디스커버리 존을 마련해 일본 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는 토요타 차량들을 전시했다.신형 코롤라를 시작으로 뉴 캠리와 다코타, 툰드라 등 다양한 차량들이 그 매력을 뽐냈다. 관람을 하던 한 일본인 관광객은 “일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토요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이색적이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친환경 자동차와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존도 마련되어 있다.미라이의 구조를 설명해 놓은 전시품은 물론 토요타가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기 ‘윙렛’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토요타가 보유하고 있는 능동 안전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역시 마련되어 있다. 한편 토요타가 친환경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 개발하고 있는 i-로드 역시 살펴볼 수 있었는데 전기 모터와 자이로 센서 그리고 삼륜 1인승 구조의 컴팩트한 차체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라이드 원, 토요타를 체험하다한편 시티 쇼케이스 존 1층 한 켠에는 토요타의 차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라이드 원이 마련되어 있다. 1.3km의 시승 코스로 구성 된 라이드 원은 일본인의 경우 운전면허증을, 그리고 해외 관광객의 경우 국제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300엔의 비용으로 차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시승 차량은 경차부터 대형차, 그리고 미라이까지 토요타 라인업의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토요타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향수를 맡다시티 쇼 케이스에서 팔레트 타운 비너스 포트를 지나면 나타나는 이곳은 과거로의 여행이 기다린다. 히스토리 개러지 2층은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다양한 클래식 카를 전시한 이 곳은 토요타의 차량 외에도 쉐보레 임팔라, 포드 머스탱, BMW 이세타, 페라리 디노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차량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지만 시티 쇼케이스와 달리 탑승은 불가능하니 이를 유의해야 한다. 각 차량 앞에는 차량에 대한 소개 글을 더해 보는 사람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히스토리 개러지 1층에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GP 아카이브라 불리는 이곳은 F1, 르망, WRC 등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다이캐스트 디오라마나 레이스 카 레플리카를 전시해 모터 스포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히스토리 개러지 1층 한 켠에는 일본 내 모터스포츠 서적이나 모델카 그리고 다양한 모터스포츠 관련 콜렉션이 전시되어 있고, 카트를 체험할 수 있는 펀 카트 라이드도 마련되어 있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올드카, 클래식 카 애호가들이 빼놓을 수 없는 리스토어 피트도 함께 위치하는데 토요타의 정비공들이 오래된 차량들을 손으로 직접 수리하고 다듬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정성스레 차량을 수리하는 정비공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아이들에게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전하다사진을 촬영할 것 같은 이름의 라이드 스튜디오는 길이 약 230m인 옥상 내 코스를 자랑한다. 이곳은 아직 면허를 갖지 않는 어린이에게 자동차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 운전을 위한 교통 법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라도 운전할 수 있는 인도어 라이드 원 외에도 미 취학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페티 라이드 원도 마련하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라이드 스튜디오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일본어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라이드 스튜디오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많은 뜻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단순히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성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토요타 브랜드의 인지도와 친밀도를 키우는 상업적인 전략도 있겠지만 자동차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안전 운전과 교통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상사를 줄여가고자 하는 사회적 소임에 대한 토요타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하루가 부족한 공간자동차 애호가라면 메가웹은 분명 하루 종일 살펴봐도 시간이 부족한 공간이다. 수백 대에 이르는 차량들 하나하나 둘러보면 개관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토요타 메가웹은 분명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기 아깝지 않은 공간이었다. 자동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도심 한 복판에서 마주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인 제안일테니까.주소: 도쿄도 코토구 아오미 1초메 3번 팔레트 타운 12호대표전화: 03-3599-0808
- [이번주금융상품]SC제일은행 마블 캐릭터 카드·통장 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이번 주 시판을 시작한 주요 금융 상품이다.◇통장SC제일은행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의 한국 개봉을 기념해 마블 캐릭터 ‘토르’와 ‘헐크’를 모델로 디자인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출시했다.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POINT’,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YOUNG’ 등 3종이다. 통장의 경우 수시입출금통장에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마블 체크카드 3종은 스타벅스 20% 할인, CGV 영화관 3000원 할인, 대중교통 10% 캐시백등 젊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계좌를 ‘두드림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전국 모든 은행 자동현금입출금기(CD, ATM)에서 현금인출수수료가 조건 없이 면제된다.KB국민은행은 은행과 증권 하이브리드 계좌인 ‘KB able Plus 통장’을 출시했다. 통장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다른 은행연계 증권계좌와 달리 별도의 투자자금 이체 없이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투자와 은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주식 매수거래 시 위탁증거금을 제외한 주식매수자금을 CMA RP로 운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KB카드결제, 공과금이체,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협약하고 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을 출시했다. 통장은 지역 근로 청년들의 자립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출시된 적립식 적금이다. 부산시가 사업을 주관하고 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 2.30%로 청년이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부산시 지원금 360만원을 합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신탁신한은행은 외화로 투자하고 외화로 돌려받는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하고 달러로 투자하는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과 해외 채권형 상품을 판매한다.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은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6개월짜리 상품이다. 6개월 이상의 장기 투자가 가능하고 구조화 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달러 투자 해외 채권형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예금NH농협은행은 만기까지 보유시 1.60%(개인기준)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하는 ‘지수연동예금(ELD)17-10호’를 내달 6일까지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상승하면 최고 3.60%(법인은 1.40%~3.40%)까지 수익을 얻고, 0% 미만 10% 초과 상승하면 수익률이 연1.60%(법인은 1.40%)로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 이상 10% 이하 하락하면 최고 3.60%(법인은 1.40%~3.40%) 수익을 얻고, 0% 초과 상승하거나 10%를 초과 하락할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60%(법인은 1.40%)로 확정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은 내달 15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7-40호, 17-41호, 17-42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7-4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5.0% 이자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하면 원금만 받는다. 17-41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1.0%~ 최고 연 4.0% 이자를 받는다. 17-42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0.5%~ 최고 연 6.5% 이자를 받는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간중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상승하면 연 0.5%의 이자를 받는다. 3종 모두 만기 해지시 원금을 보장하고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모두 각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보험한화생명은 2030세대를 위한 실속형 보험상품으로 ‘한화생명 영플러스건강보험(무)’을 출시했다. 월 3만원대 금액으로 6가지 주요 질병을 중복 보장할 뿐 아니라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은 각각 200만원, 그 외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성인질환의 경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 말기간질환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이 지급된다. (30세 여성, 순수보장형, 3종 종합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진단 시 기준) 가입연령은 15세~39세이다. 30세 여성이 순수보장형으로 3종 종합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보험료는 3만6300원이다.◇카드우리카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썸타는 위비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는 캐릭터에 친숙한 20~3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위비프렌즈 캐릭터인 ‘위비’, ‘봄봄’의 디자인을 적용해서 만들어졌으며 우리카드의 대표 상품인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와 동일한 상품 서비스를 탑재했다. 해외유학, 여행, 직구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기대를 반영해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이용금액 캐시백 등의 특화 서비스 및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 어학원, 교통·통신, 스타벅스, 영화, 햄버거, 피자, 편의점 등 젊은 고객들의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10~20%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생활밀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전북은행은 교육업종과 주요생활 할인 서비스를 적용한 ‘1st EDU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는 교육업종에서 이용 시 교육비 최대 10% 할인된다. △대형마트 월 최대 1만원 청구할인 △외식전문점 월 최대 1만원 청구할인 △커피전문점 10% 청구 할인 등도 적용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6만5000 할인 받을 수 있다.◇펀드부산은행은 평균 연수익률 6%를 목표로 하는 ‘파인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 펀드를 판매한다. 상품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홈플러스 남현점을 매입하는 KB부동산리츠(REITs)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상품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0.3% 수준으로 6개월마다 펀드의 이익금이 연결계좌로 지급되며 펀드 만기일까지 중도 환매는 불가하다.
- "캠코, 카드사 지원으로 102명 공짜 해외여행"
- <자료=캠코, 민병두 의원>[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캠코(자산관리공사)직원 102명이 카드사 지원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제출받은 ‘복지카드 혜택에 따른 해외연수 참가자 명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02명이 공짜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자산관리공사는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카드 협약을 맺고, 그 대가로 해외여행을 포함한 각종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고 있었다”며 “개인의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적립금(총 2억 500만원)을 쌓고 매년 해외연수라는 명목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지적했다.해외여행지는 모두 관광지로 2013년 일본 북해도 2014년 태국(방콕, 파타야), 베트남(하노이, 하롱베이), 2015년 중국 해남도, 2016년 베트남 다낭, 2017년 태국 카오락이었다. 1인당 소요 비용은 약 156만원이었다. 민 의원은 “이러한 공짜 해외여행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됐다”며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이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1인당 약 156만원의 비용이 든 자산관리공사의 공짜 해외여행은 청탁금지법에 저촉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김영란법 저촉 여부에 대해 해석을 요청하겠다”며 “해석 결과와 관계없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또 “적립금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쓸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AI 발생 대응 첫 현장훈련 실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시기에 대비해 감염병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첫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하는 실전 현장훈련은 최근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많은 AI 바이러스(H7N9)이 서울 도심 동물원에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감염병관리지원단, 어린이대공원, 서울의료원, 중구, 광진구,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등 11개 기관 40명이 참여한다.시는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해 최근 중국 내 인체 감염사례가 크게 증가한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철새가 대공원 물새장의 두루미를 감염시킨 상황을 시작으로 대응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훈련 진행은 실제 상황 현장시연과 사전연출 촬영본을 대형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을 병행해 제한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 교육·훈련 효과를 높인다.물새장 검체채취, 사체수거, 조류사육장 안전구역설치,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이송, 접촉자 조사 등은 훈련 장소에서 시연을 하고 8대의 카메라가 현장을 확대해 200인치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표출한다. 서울의료원 내 격리병상에서 진행되는 입원·치료, 검체 채취 등의 장면은 지난 11일 촬영해 시나리오 순서에 따라 녹화장면을 전광판을 통해 방영한다.특히 이번 훈련은 동물원 AI 발생상황을 가정해 전국 최초로 동물방역과 함께 인체감염 예방까지 진행상황 전반에 걸친 훈련으로 실제 모든 대응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시는 “동물원 내 AI 대응절차는 아직 구체적인 조치기준이 미흡한 상황이라 실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상황별로 체계적으로 조치하는 과정을 정립, 유사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철새로 인해 언제라도 AI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 여행 등을 통해 신종감염병이 국내 유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시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훈련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조류인플루엔자 대비 현장훈련 내용. (자료= 서울시)
- [벼랑 끝 이커머스]②100조 시장의 이면…온라인쇼핑 출혈경쟁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거래액은 부풀리기가 가능하다.” 온라인쇼핑 업계가 ‘거래액’을 놓고 입씨름이 한창이다. 업계 후발주자 사이에선 ‘거래액 최고치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신빙성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제표상 잡히지 않아 얼마든지 왜곡할 수 있다.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이라고 했다. ◇우위 선점위한 ‘출혈경쟁’ 지속이처럼 업계 거래액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다 할 우위 사업자가 없는 △초경쟁 시장 △고객 유인을 위한 판관비 과다 지출 △지속적인 수익성 하락 △시장 우위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거래액을 둘러싼 입씨름은 과열된 온라인쇼핑 업계의 단면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온라인쇼핑업계의 지난해 국내 거래액은 76조원. 2019년 1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996년 온라인쇼핑몰이 최초로 등장한 후 유형별 1조원 돌파기간을 보면 종합몰은 18년, 오픈마켓 4년11개월, 소셜커머스는 3년4개월이 걸렸다. 소셜커머스의 거래액은 6년 새 크게 늘었다. 2010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9조2200억원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종합몰 거래액은 5조3900억원에서 14조9650억원, 오픈마켓 거래액은 12조3300억원에서 23조380억원으로 성장했다. 온라인쇼핑몰의 유형별 거래액 비중을 살펴보면 소셜커머스가 2010년 0.3%에서 지난해 19.5%까지 확대됐으며 같은 기간 종합몰은 30.3%에서 31.7%로 소폭 커졌다. 반면 오픈마켓의 거래액 비중은 2010년 69.4%에서 지난해 48.8%로 감소했다.덩치는 커졌지만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주요 온라인쇼핑(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업체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 기준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930억원, 인터파크가 4억원 이익을 냈지만 소셜커머스인 쿠팡과 위메프, 티몬은 각각 5602억원, 830억원, 1560억원 손실을 냈다. 소셜커머스는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총 1732억원, 8149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베이코리아는 의류를 중심으로 한 젊은층(20~30대) 구매빈도가 높은 충성 고객을 다수 확보한 것이, 인터파크는 공연·영화티켓·여행 부문의 사업비중과 시장 지배력이 높은 것이 흑자를 낸 배경으로 꼽힌다. 소셜커머스는 단기 프로모션에 따라 고객이 구매처를 변경하는 경향이 강해 업계에선 여전히 ‘충성고객’ 확보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조윤정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베이코리아와 인터파크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다수가 판관비 과다 집행 등으로 영업손실을 냈다”며 “한정된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업계 전반적인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업태간 영역 붕괴, 신규업체 진입 확대앞으로 온라인쇼핑 업계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태간 영역이 무너지고 신규업체 진입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소셜커머스는 사업초기 한정기간 특정상품만 팔고 서비스를 공동구매하는 ‘소셜딜’을 특화하며 성장했지만 최근 직매입과 오픈마켓 비중을 확 늘렸다. 최근 오픈마켓으로 전환을 선언한 쿠팡은 창업 당시인 2010년에는 소셜딜 매출이 100% 였지만 2015년 이후 10% 이하로 대폭 줄였다. 반대로 오픈마켓인 11번가는 소셜커머스 형태인 ‘쇼킹딜 11am’ 서비스를 개시하며 지난해 4월부터 직매입 판매를 시작했다. 또 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등 비유통업체가 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하고 알리바바, 아마존 등 해외 유통강자도 국내 시장에 눈독 들이는 분위기다. 알리바바는 서울 명동 등에 자체 간편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 가맹점 3만4000여개를 확보한 상태다. 아마존의 경우 이미 2014년 아마존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들어왔다. 별도의 아마존 사이트 구축 등 본격적인 진출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업계는 아마존의 국내 진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아마존의 한국지사인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가 지난 7월 마케팅 부문 인력을 채용한 점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할 수 있을 만큼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 우리카드, ‘썸타는 위비프렌즈’ 체크카드 출시
- 썸타는 위비프렌즈 체크카드 플레이트. [사진=우리카드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우리카드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썸타는 위비프렌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카드는 캐릭터에 친숙한 20~3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위비프렌즈 캐릭터인 ‘위비’, ‘봄봄’의 디자인을 적용해서 만들어졌으며 우리카드의 대표 상품인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와 동일한 상품 서비스를 탑재했다.해외유학, 여행, 직구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기대를 반영해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이용금액 캐시백 등의 특화 서비스 및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외에도 온라인쇼핑, 어학원, 교통·통신, 스타벅스, 영화, 햄버거, 피자, 편의점 등 젊은 고객들의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10~20%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생활밀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해당 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발급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GS편의점 5000원 상품권 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홈페이지나 스마트 앱을 통해 반드시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연회비는 무료이며, 상품과 관련된 이용조건이나 할인한도, 이벤트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우간다 마버그열 환자 발생, 접촉만으로 감염 가능
- 우간다 마버그열 환자 발생지역.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이데일리 e뉴스 문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퀜(Kween) 지구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4명(확진1, 추정2, 의심1) 발생하고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우간다로 출국할 여행자는 환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25일 권고했다.마버그열은 에볼라바이러스 병과 유사한 감염병으로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마버그바이러스속(Genus Marburgviru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잠복기 2~21일(평균 5~7일)을 거친 후 발열, 오한, 두통,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마버그열은 감염된 동물(아프리카 과일박쥐 또는 영장류)과 접촉하거나, 환자와 사망자에게서 나온 체액을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마버그열 유행지역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나 콜센터(1339)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지에서는 질병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또 동굴 등 박쥐 서식지역도 피해야 한다.여행객들은 귀국 후 21일 내 발열, 오한, 두통 등 관련 증상이 있으면 1339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 겨울 여행, 따듯한 여름 나라로 떠나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추운 겨울 따듯한 나라로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예약 사이트 에바종이 올해 겨울을 맞아 관련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제공=에바종에바종은 내달 5일까지 2주간 ‘2017 겨울에 만나는 여름, 겨울여행 호텔 & 리조트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추천 기획상품을 에바종에서 단독으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가 기획상품은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것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휴양지에 위치한 태국 푸켓의 '식스센스 야오노이', 방콕의 '더 페닌슐라', 필리핀 세부 '크림슨 리조트&스파', 인도네시아 발리 '아메티스 빌라', 싱가폴 센토사 '카펠라', 미국 하와이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 리조트', 베트남 나트랑의 '에바손 아나 만다라> 등 자연 풍경은 물론 럭셔리함까지 갖춘 대표 호텔 및 리조트들이 포함됐다. 예약 호텔과 객실에 따라 스파 트리트먼트, 키즈 클럽 이용,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칵테일, 과일 및 애프터눈 티 제공, 공항 터미널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최근 완벽 휴양지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다낭,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왕조의 유적지 후에, 휴양지의 정석 나트랑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유적, 온천, 테마파크 등 여행 목적과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이나 커플 등 누구나 머물기 좋다.특히 베트남의 지중해로 불리는 나트랑은 이국적인 풍광과 여유로움을 지닌 베트남 대표 휴양도시다. 이 곳에 위치한 '에바손 아나 만다라'는 바닷가를 끼고 전용 해변까지 구비한 리조트로, 이국적인 나무와 꽃이 가득한 푸른 정원이 리조트를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든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트랑 시내와 가까워 야시장 투어 등 다이나믹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싶을 때,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에바종에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2인 조식 및 석식 1회 제공 포함 특별히 정상가 대비 35%할인된 금액인 20만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베트남 수상 방갈로를 갖춘 5성급 럭셔리 리조트인 '베다나 라군 리조트 & 스파'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바다처럼 넓은 카우 하이 라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방갈로와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후에와 호이안을 동시에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휴양과 관광 모두를 원하는 여행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예약해야 할 리조트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2~4인 조식, 웰컴 드링크, 객실 내 제공되는 과일 및 콜드 타월 포함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10만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필리핀 세부의 '크림슨 리조트&스파'는 2011년 배우 김혜수씨의 가족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특히 세련된 분위기의 인피니티 풀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깊이의 풀도 있어 안전하고 즐겁게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장 근처에는 세부 최고로 손꼽히는 키즈 클럽은 전문 담당자들이 상주하며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 동반 여행객들에게 여행기간 동안 휴식과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2, 3인 조식 포함,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등 가족 동반 여행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에바종 관계자는 “이번 기획상품은 다가올 추운 겨울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표 해외 휴양지 럭셔리 & 부티크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에바종이 다채롭게 마련한 곳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탈출해 잠시만이라도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다음달 5일까지 에바종 홈페이지 를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 10명 중 8명 여름휴가 다녀와…'산·바다'보다 '도시' 인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여름(6월~8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컨슈머인사이트의 회원 중 2만 6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여름휴가 여행’ 설문조사 결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사이 우리나라 국민 78%가 1박 이상의 여름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3%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여름휴가 전후로 있었던 5월 초 황금연휴와 이례적으로 길었던 추석연휴, 그리고 여름 내내 이어진 장마 등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국내여행은 6%감소했고, 해외여행은 6% 증가했다.국내여행지로는 전통적인 여름휴가지였던 바다나 해안지역과 산 또는 계곡 여행은 크게 감소한 반면, 도시지역을 찾는 여행객은 증가했다.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야외보다는 실내를 더 많이 찾은 결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인기도(자료=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국내 여행지 중 가장 인기있었던 여행지는 단연 강원도(23.1%)였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제주도(12.2%), 전남(8.8%), 경남(8.5%), 부산(8.3%), 경북(7.8%), 경기도(7.5%), 충남(6.4%)가 뒤를 이었다. 지자체별로는 전남 여수(3.4%)가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 뽑혔다. 이어 경북 경주, 경기 용인, 경남 통영, 강원 삼척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 속초, 경기 가평, 충남 태안, 강원 횡성, 강원 고성 등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대 관광사업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여름휴가 인기 상승지역들은 대부분 중소도시였던 반면, 인기가 떨어진 지역은 자연을 즐기기 좋은 곳이 많았다”면서 “이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를 피해 도시를 찾은 여름휴가객이 많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산과 계곡을 찾은 여름휴가객이 20.3%였지만 올해는 16.2%로 무려 4.1%포인트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