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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중동인도 '봄꽃엔딩', 1만5천명 몰려온다
- 지난해 4월 한국 봄꽃 관광지와 축제 등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여행업자 및 언론인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중동지역의 관광객들이 한국의 봄꽃을 즐기기 위해 방한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아시아 중동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봄꽃을 소재로 4~5월 2개월간 약 1만 5000여 명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 아시아 및 중동지역 10개 해외지사와 현지 여행사는 지난 1월부터 한국의 봄꽃을 소재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집중 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에 현재까지 약 1만 5000여 명이 방한 상품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태국 방콕시자는 봄꽃 테마 10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에는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딸기체험 등으로 구성한 150만 원 상당의 고가 상품 등을 포함했다. 지금까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8000여 명을 모객했다. 4월 중순에는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 참가해, 겨울의 여운과 봄꽃을 함께 만끽한다. 이 상품은 2013년 처음 출시해 매년 600명 이상을 꾸준히 모객한 인기 상품이다. 이 웅 방콕지사장은 “계절 변화가 거의 없는 태국 국민에게 봄꽃처럼 뚜렷한 사계절을 보여주는 상품은 매우 매력적이다. 4월 초부터 중순까지 태국의 휴가시즌인 ‘송끄란’ 기간과 맞물려 방한객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올해 처음 봄꽃상품을 대대적으로 판촉 중인 베트남 하노이지사는 현지 15개 여행사에서 50개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현재 약 5000명을 유치했고, 싱가포르지사는 봄꽃을 주제로 현지 13개 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판매해 약 1000명이 방한 예정이다. 특히 한국 미식체험과 함께 벚꽃축제 등을 7박 8일간 돌아보는 상품은 가격이 1인당 4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상품이지만 현지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지사는 29개 여행사가 봄꽃 방한상품을 판매하여 현재까지 380여 명을 모객 중이다. 필리핀 마닐라지사도 ‘오! 스프링 코리아 2018’ 등 6개의 봄꽃상품을 출시해 현재 670여 명을 유치했다.여기에 한국 봄꽃 상품에 대한 여행 인지도가 낮은 중동, 터키, 중앙아시아 시장에 대해서도 공사는 상품 개발해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지사에서 개발한 2개의 봄꽃상품은 전년 대비 20%가 넘는 상품 문의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스탄불지사 또한 터키 10개, 이스라엘 2개, 세르비아 1개 등 봄꽃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800명을 모객중이다. 이재상 이스탄불 지사장은 “이스라엘에서 판매되고 있는 2개의 봄꽃상품은 13박 14일 동안 경주, 진주, 부산, 제주의 꽃축제를 돌아보는 상품으로 50명이 모객 확정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했다.공사 김성훈 아시아중동팀장은 “공사 해외지사별 여행 성수기와 지역 선호도에 따라 봄꽃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봄꽃 개화 시기는 물론 상품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봄꽃에 대한 포스팅은 다른 관광 정보에 비해 특히 인기가 높은 편이며, ‘좋아요’ 수가 2~3만에 달하는 지사들도 다수 있다”라면서 “봄꽃은 겨울철 눈과 함께 아시아 및 중동시장에서 한국의 계절상품으로 매우 경쟁력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 “저가항공 잘 나가는데”…대형항공株 반등할까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LCC 관련주는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형항공사 주가는 정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여행 수요 증가를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투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지난 1월말 종가기준 3만8550원까지 오른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보이며 이날까지 14.65%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같은 기간 12.20% 하락했다. 반면, LCC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이 기간 제주항공(089590)은 9.20%, 티웨이홀딩스(004870)는 8.56% 올랐다.FSC와 LCC 사이에 주가 희비가 갈린 것은 무엇보다 여객 실적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다. 국제선 수송여객 실적에서 LCC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FSC는 감소했다. 지난해 LCC의 국제선 수송여객은 2030만2100명으로 전년보다 41.9% 증가했지만 FSC는 1.9% 감소했다. 대형항공사의 고질적 재무구조 문제도 발목을 잡았다. 또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점은 유가 상승 국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특히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부진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대형항공사의 주가 하락은 한국 항공여객 시장의 업황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주춤하면서 항공사들의 저단가 환승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입국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기업별로 대한항공의 경우 작년 4분기 국제여객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LA호텔과 항공우주 등 비주력 사업부문에서 500억원에 가까운 적자가 났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재무부담도 걸림돌이 됐다.이에 따라 FSC 주가의 하락 추세는 3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도 싸늘한 분위기다. 하지만 업황 호전을 통해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차세대 여객기 도입과 해외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활발한 경영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7년 만에 배당 지급을 결정해 재무구조 개선 신호를 보였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2010년에 이어 7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며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받아 온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여객과 화물에서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과 함께 원화 강세 속에 영업이익 올해 1조200억원, 내년 1조1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CJ대한통운 지분과 서울 광화문 사옥 매각에 나섰다. 또 에어부산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방미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화문 사옥 매각 추진 등 본격적인 재무 안정화 작업에 착수한 모습”이라며 “내년부터 적용되는 회계기준 변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도가능 증권매각, 영구채발행, 우량계열사 기업공개(IPO) 등 기타노력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노선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년도 호조를 보인 동남아, 일본, 구주노선 등이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주 노선의 탑승률 확보전략으로 운임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견조한 수송 증가로 외형성장은 유효하다”고 했다.
- 관세청이 알려주는 해외직구 상식과 유의사항은?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관세청은 20일 해외 직구를 할 때 알아두면 유익한 상식과 유의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했다.Q) 해외 직구하려면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필요한가요?A) 직구물품의 수입신고를 위해서는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필요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개인 확인을 위한 고유부호이며,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사이트(https://p.customs.go.kr)에서 성명, 핸드폰 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Q) 물품가격이 15만원 이하이면 세금이 면제되나요?A) 15만원이 아니라 ‘미화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됩니다.Q) 의류를 200달러 이하로 구매하면 관세가 면제되나요?A) 의류를 구매하는 경우 미화 150달러 이하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200달러까지 면세됩니다.Q) 미국에서 의류와 식품을 190달러에 구매하였는데 왜 세금이 부과되나요?A) 미국에서 구매하더라도 물품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의류, 전자제품, 신발, 가방, 완구는 200달러까지 면세가 적용되지만 같이 구매한 물품 중에 건강기능식품, 식품, 의약품 등 주로 국민 건강과 관련된 물품을 같이 구매하면 미국에서 구매하더라도 150달러까지 면세됩니다. Q) 직구 물품을 150달러 이상 구매했는데 왜 전부 과세하나요? A) 여행자 휴대품은 600달러 초과 금액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하지만 직구 물품은 15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150달러를 포함한 물품가격 전체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Q) 물품가격은 140달러, 현지 세금 14달러 주고 구매했는데 왜 관세가 부과되나요? A) 물품가격은 물품대금 140달러와 현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세금, 운송료, 보험료 등) 14달러를 합해 150달러를 초과하므로 관세가 부과됩니다.Q)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하면 납부한 관세는 환급이 되나요?A)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개인이 직접 하거나, 전자상거래 업체·관세사무소를 통해 수출 신고를 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Q) 직구 물품으로 면세 받은 물품을 국내에서 판매해도 되나요?A) 자가 사용, 즉 개인이 직접 사용할 것을 조건으로 면세 받았기 때문에 자가 사용 목적으로 통관한 후 국내에서 판매하면 관세법 제269조 밀수입죄, 제270조 관세포탈죄 등에 따라 처벌받습니다.Q) 건강기능식품은 몇 병까지 식약처의 확인 없이 통관이 가능한가요?A) 건강기능식품은 6병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가 질병 치료용으로 구매한 건강기능식품은 6병을 초과하더라도 의사 소견서 등에 의해 확인되는 경우 수입이 가능합니다.Q) 건강기능식품 금지성분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A) 식약처에서 관세청에 금지성분 함유 등을 이유로 수입 금지를 요청하면 그에 따라 해당 물품의 통관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금지성분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의 위해예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식약처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Q) 비비탄 총을 구매했는데 허가 대상인가요? A)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포 및 모의 총포에 해당하는 경우 경찰청 허가 대상입니다. 총포, 도검에 해당 여부가 불분명한 물품의 경우 경찰청에 문의 후 구매하세요.Q) 전자제품은 왜 1대만 통관이 가능하죠? A) 전기용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본인이 사용하는 물품 1대만 별도 승인 없이 통관이 가능합니다.
- [호텔in]셀렉트 브랜드 호텔, 강남에 다양화 서비스로 속속 등장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최근 글로벌 호텔 기업들이 셀렉트 브랜드(Select Brand) 호텔로 비즈니스 고객과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셀렉트 브랜드 호텔은 기존 특급호텔들의 세컨드 브랜드들로, 차별화된 개성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픽사베이제공대표적인 셀렉트 브랜드 호텔로는 오는 3월 공식 오픈을 예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비롯해 ‘알로프트 서울 강남’과 롯데호텔 계열의 ‘L7 강남’ 등이 뽑힌다. 이들은 2040세대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선택형 서비스와 강남권 명소와의 접근성 등을 각자만의 특색으로 내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처럼 강남권을 배경으로 셀렉트 브랜드 호텔이 속속 등장하는 배경에는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의 여행 패턴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과거에는 명동을 중심으로 쇼핑 위주의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의 ‘유커(遊客)’와 같은 단체 관광객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요즘은 체험형 관광을 즐기는 ‘싼커(散客)’ 등 외국인 개별 자유 여행객(FIT) 형태로 외국인 여행객의 관광 지형도가 달라졌다. 또한 강남의 주요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청담동 등이 K-Pop과 한국드라마 등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강남 지역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는데 일조했다.또한 세계 호텔 업계의 변화도 셀렉트 브랜드 호텔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 운영 중인 전체 16개 호텔 중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코트야드, 알로프트까지 총 6개가 셀렉트 브랜드 호텔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를 비롯해 내년까지 총 5개의 셀렉트 호텔을 더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셀렉트 브랜드 호텔의 확대는 호텔 업계가 고객들의 다양한 이용 패턴에 따란 호텔 브랜드를 세분화하고 다양화 하면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기 때문이다.호텔 이용객의 이용 형태 변화도 셀렉트 브랜드 호텔의 확대 이유다. 최근 호텔 이용객들은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통해 직접 여러 호텔을 비교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호텔을 선택하고 있다. 셀렉트 브랜드 호텔은 자칫 거창하거나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풀서비스 보다 기본적인 서비스가 충실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제공◆ 강남 핫플레이스의 중심에서 즐기는 최신 라이프스타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사거리에 새롭게 등장한 골드바 형태의 빌딩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현재 3월 공식 오픈 준비로 분주하다.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강남의 심장에 자리잡은 독특한 외관은 벌써부터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끌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진솔함과 심플한 편안함을 주요 가치로 두어 머무는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함을 목표로 하며 전 세계 2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신사동 가로수길부터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카페거리 등의 강남권 주요 명소를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한국의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 중심에서 한류와 K-뷰티,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강남권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젊은 층의 해외 개별 관광객에 충분한 매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호텔 최상층인 23층에는 화려한 통유리를 통해 강남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야외 테라스와 자쿠지가 포함된 레지던스, 파티룸 2가지 타입의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강남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펜트하우스에서 파티부터 힐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Evolution)'과 '더 라운지 앤 바(The Lounge and Bar)'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강남에서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내국인 고객 또한 공략할 계획이다. 이처럼 포포인츠 쉐라톤 서울 강남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스마트하고 독립적인 여행객들의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알로프트 강남 제공◆ 감각적인 디자인 트렌드와 이색적인 객실 프로그램 '알로프트 서울 강남'2014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강남권 셀렉트 브랜드 호텔의 원조격이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 역시 강남권을 찾는 젊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하기 위해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인테리어 등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컨셉으로 제시하고 있다.알로프트 서울 강남의 W XYZ®’ 바는 알로프트 브랜드의 글로벌 프로젝트 '라이브 앳 알로프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세련된 라이브 음악 공연을 들려주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호텔만의 독특한 F&B아울렛 리퓨얼(Re:fuel)은 24시간 셀프서비스 형태로 고객의 편의에 따라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이용하도록 제공된다. 객실서비스로는 투숙객들의 특성에 따라 아이와 함께 묵으면 어린이용 텐트를 제공하는 캠프 알로프트’와 반려동물 동반 투숙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사진= 롯데 L7 강남 제공◆ 비즈니스부터 프라이빗 파티까지 강남권 라이프스타일 반영 'L7 강남'국내 호텔 브랜드인 롯데호텔도 세컨드 브랜드인 L7을 통해 셀렉트 브랜드 호텔 시장 경쟁에 참여했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L7강남은 강남권을 대표하는 ‘비즈니스’와 ‘파티’, ‘패션’과 ‘뷰티’를 컨셉으로 내세워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서울의 대표 비즈니스 타운 테헤란로에 위치한 만큼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밤에는 트렌디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L7 강남은 총 333개 객실과 함께 최상층인 27층에는 프라이빗 파티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어퍼하우스’를 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고객들의 파티를 위한 ’퀸즈 스위트’, 커플들을 위한 낭만적인 분위기의 ‘스튜디오 스위트’, 침실과 응접실을 별도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비즈니스와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세분화된 스위트 구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이지숙 총지배인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강남 지역은 테헤란로 등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동시에,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뷰티 등의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동경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에 공식 오픈하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강남 전역에 대한 최적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파티부터 여유로운 휴식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실속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도심 속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국내 고객 대상 프로모션 또한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통화료 걱정 '뚝'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330 관광통역안내 전화가 무료통화 서비스를 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9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1330관광통역안내전화 무료통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1330은 연중무휴 24시간 8개국 언어로 한국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해외에서 1330에 전화를 걸거나 한국 여행 중 해외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이용할 경우 높은 국제 통화요금이 부과되어 자유로운 사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공사는 방한 외래 관광객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요금 부담 없이 1330으로 한국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1330 무료통화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앱(이하 VK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존에 연결한 경우 통화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VK앱은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공사는 1330 무료통화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19일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내의 공사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VK앱을 내려받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영어, 일어, 중국어로 홍보한 외국인들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공사 심홍용 안내교통팀장은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 서비스로 생생한 한국관광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선택하고 방문하는 계기로 이어져 방한외래객 유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1330은 관광정보안내 뿐 아니라 관광통역, 관광 불편신고·접수, 공공부문 안내전화(112,119,1339 등) 3자 통역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작년 1330을 통해 제공된 안내 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그중 내국인 안내는 6만 9000여 건, 외국인 안내는 14만 1000여 건에 달한다.
- [이정훈의 블록체인 탐방]모든 SNS활동에 보상…블록체인이 만든 `개방형 페북`
- 유니오 플랫폼에서의 자금 흐름도 (출처=유니오)[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그동안 포털사이트나 유통업체들이 폭리를 취한 탓에 컨텐츠를 생산한 사람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면서도 누리지 못했던 주권(主權)을 되찾아 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네이버와 같은 포털, 페이스북과 카카오톡·트위터·인스타그램·유투브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플랫폼 기업이 독점적으로 챙겨가고 있는 연간 수십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수익금을 실제 해당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유저들에게 되돌려 주는 일이 블록체인 덕에 가능해졌다. 이미 국내외에서는 `돈 버는 블로그`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의 한국판 서비스라 할 만한 유니오(UNNIO)는 이런 목표를 갖고 조만간 세상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컨텐츠 만들거나 사용하면 코인 보상…창작자 중심 생태계 구축기존 플랫폼업체들은 개인들이 보유한 각종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해당 정보를 생산하는 사용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전혀 없었고 이같은 문제의식이 유니오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유니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저들에게 암호화폐로 보상해 준다는 컨셉이다. 탁기영 유니오 대표는 “유니오는 중앙화되지 않은 개방형 페이스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며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이 컨텐츠를 만들더라도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트래픽만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니오는 컨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체 수익의 20% 정도만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가는 인터넷방송을 비롯한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유니오는 65%의 수익을 크리에이터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25%는 이를 추천하고 공유하는 유저들에게 배분하며 나머지 10%만 노드 관리비용 명목으로 유니오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돼 있다. 다만 유니오의 크리에이터 보상 방식은 초기에 많은 크리에이터와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상이 높은 크리에이터만 남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회사측은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유니오가 제공하는 추천권 중 3분의1을 신규 컨텐츠에 무조건 사용하게 하는 것은 물론 새 크리에이터의 컨텐츠 노출을 늘리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구축하기로 했다.유니오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혈액 역할을 할 암호화폐는 유니프 토큰(UNIF Token)과 유니오 코인(UNNIO Coin) 이렇게 두 종류다. 개인 사용자들이 유니오 플랫폼 상에서 글이나 사진, 동영상, 음원 등 주요 컨텐츠를 만들어 등록하면 이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추천 수에 따라 유니프 토큰 발행량이 결정된다. 컨텐츠 생산자뿐 아니라 이를 재생 또는 공유하는 모든 유저들에게도 유니프 토큰이 제공되며 이 토큰은 유니오내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역할을 한다. 또 토큰은 유니오 코인으로 전환해 거래소에서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오 코인은 이달초부터 홍콩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프라이빗 세일과 프리 세일, 크라우드 세일을 거쳐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회사가 예상하고 있는대로 최대 2000만달러(원화 약 213억원) 정도의 투자자를 모집할 경우 코인 공급량은 9억개가 될 전망이다. 유니오 코인의 가격은 개당 0.08달러로 매겨진다. ◇소셜미디어·리뷰·프레스 세분화…자체검열에 편의성도 높여유니오는 소셜미디어인 유니오는 물론이고 유니리뷰, 유니프레스 등 3가지 서비스로 세분화한다. 유니오는 기존 소셜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모든 포스팅과 공유, 좋아요 클릭 등에 보상을 제공하며 수수료 없이 무료도 이용할 수 있다. 유니리뷰는 토큰이라는 보상을 제공해 유저들이 더이상 돈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하게 맛집이나 숙소, 여행지, 제품 등에 대한 의견을 쓸 수 있는 평가서비스다. 광고나 협찬성 리뷰가 넘쳐나는 기존 SNS 등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유니프레스는 조회수 조작이나 가짜뉴스, 선정적 제목 등 기존 뉴스서비스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 탈중앙화 뉴스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렇다보니 특정 리뷰나 기사를 임의로 삭제할 권한은 누구도 가지지 못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리뷰 글, 기사 등 컨텐츠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란물이나 사기행위 등이 개입되지 못하도록 중앙에서의 검열은 전혀 없는 대신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자체 검열에 나서도록 하는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AO)의 특징을 빌려와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포르노물을 게시했고 이 컨텐츠에 대해 신고가 들어올 경우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유죄`와 `무죄`를 판정하고 유죄가 많다면 이 컨텐츠를 걸러낼 수 있다. 만약 컨텐츠가 최종적으로 유죄로 판정났을 때 이를 유죄로 판정한 유저는 보상을 받는 반면 애초 무죄로 투표한 유저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렇게 유죄를 무죄로 여러 차례 잘못 판단한 유저는 퇴출될 수 있는 만큼 판정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유니오는 기존 소셜미디어 서비스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스팀잇과 비교해도 편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스팀잇은 제한적인 형태의 컨텐츠에다 복잡한 이용방법, 긴 현금화 기간 등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컸지만 유니오는 최장 30일이면 현금화가 가능하며 전체 생태계에 이용되는 코인도 2가지로 스팀잇보다 훨씬 간편하다. 특히 로빈에잇(Robin8), 잉크(Ink)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로빈에잇 미란다 탄 최고경영자(CEO)와 해시 하오 잉크 공동창업주 모두 유니오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탁 대표는 “로빈에잇은 마케팅 인플루언트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들과인플루언서(디지털 플랫폼에서 영향력있는 인사)를 자동으로 연결해 컨텐츠 생산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며 잉크와의 제휴를 활용해 유료 컨텐츠를 만들었을 때 저작권을 자동으로 등록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평창]김용철 대변인 “강원도, 심리적인 거리 가까워진 게 큰 수확”
-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이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희찬 기자)[강릉=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먼 산골짜기’인 줄만 알았던 강원도가 사람들 머릿속에서 더 가까워진 것, 그게 가장 큰 수확이죠.”18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을 앞두고 만난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를 꼽아달라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서울과 평창, 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지어졌다. 2020년에는 춘천과 속초를 잇는 고속열차도 개통 예정이다. 1970~80년대 버스로 길게는 12시간 가까이 걸리던 강릉과 속초가 서울에서 1시간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됐다. 강원도도 이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다. 김 대변인은 “강원도와 서울의 심리적인 거리가 좁혀졌고 이제 강원도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강선 고속철도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만 9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됐다. 대부분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됐다. 평창 조직위는 운영비용만 놓고 봤을 때 이번 올림픽이 ‘흑자 올림픽’이라고 주장하지만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김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호텔과 컨벤션 장소도 많이 늘어났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서비스를 의미하는 ‘MICE’ 산업 유치도 기대되고 있다”며 “객관적인 관광객 증가수는 아직 산정하기 어려우나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만 500만명의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았다”고 전했다.평창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경기장들이 자칫 ‘흰코끼리’(올림픽 등 대형 행사를 치르기 위해 지어졌지만, 이후에는 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버린 시설)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강원도청이 연구용역을 의뢰해 작성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운영수지 분석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회 후 경기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연간 95억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다. 평창 올림픽이 열린 13개 경기장 중 7곳은 대회를 위해 새로 지어졌다.김 대변인은 “국민이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시고 계시다. 경기장 모든 곳의 사후 활용이 어렵다는 등 염려하시는 분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기장은 운영 주체를 이미 확정했다”며 “강릉아이스아레나와 컬링경기장은 강릉시, 관동아이스하키센터 등은 관동대 등, 용평리조트는 용평 등에서 이미 운영주체로 낙점됐다”고 말했다.다만 일반 시민보단 전문 체육인들을 위한 시설로 유지되야 하는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은 국가와 도가 의무분담을 해 활용해야 한다는 게 강원도의 의견이다. 국민의 체육 증진 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시설들이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김 대변인은 “(시설물들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 좋은 경기장을 가지고 유지할 수 있다면 선수들이 해외 전지 훈련에 쓰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머물며 훈련할 수 있다. 또 다가오는 2022년 베이징 대회를 앞두고 다른 나라들이 훈련 캠프 역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中 뒤끝’… 유커 한국행 여전히 막고있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中 뒤끝’… 유커 한국행 여전히 막고있다-베트남 ‘모바일 금융’ 잡아라-“당첨 땐 3억”… 사흘새 9만명 몰려, 재건축아파트값 다시 불붙나 우려-베트남 ‘홍강의 기적’ 확인하세요-[사설]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바람직하다-[사설]차별·편견 깬 평창패럴림픽 감동 드라마△줌인&-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金 신의현 만든 ‘가족의 힘’-통상압박에 美국채 판다는 중국, 국채가격 하락 ‘제 발등’ 찍을라-이동걸 산은 회장, 오늘 금호타이어 노조 만난다△脫중국 속도내는 한국산업-반토막 난 유커 빈자리 크지만… 1년새 40%는 ‘동남아 손님’ 새 희망-심기 뒤틀리면 영업방해, 파트너사는 비협조… 예측 불가능 中시장, 리스크 너무 크다 판단△韓 금융사들, 베트남 텃밭으로-법인세 낮추고, 外人 지분한도 없애고… K금융과 ‘띵깜’ 키우는 V금융-연체 리스크? 韓 수준 신용평가 모델 도입해 외국계 은행 1위 됐죠-‘情’은 한국·베트남 공통어… 선진 기법 도입보다 세심한 접근 중요△韓·베트남 전방위 교류 확대-시차 2시간, 한류는 실시간… 베트남 청년 70% “韓문화, 우리 것 같아”-아시안컵 4강 신화, 올림픽 첫 金… ‘스포츠 혈맹’ 합작품이죠-젊은층 K팝 즐겨 듣고 소득수준 빠르게 향상, 韓유통업계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삼아△현대車그룹 지배구조개편 속도내나-현대車 오너 일가, 기아車 보유 현대모비스 지분 매입땐 순환출자구조 해소-정의선 부회장 지분 23% 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땐 그룹 핵심 부상 가능성△정치-한반도 운전대 잡은 文대통령… 시진핑·아베 ‘동승 콜’ 잇따라-정쟁 도구 된 ‘개헌’-美 외교·안보라인 교체설… ‘트럼프 제어장치’ 사라지나△경제·금융-‘4조 일자리 추경’ 내달 통과 난항 예고… 예결위 소위 3명만 찬성-초등 입학 자녀둔 직원들, 출근시간 1시간 늦춘다-한미 FTA 양보하고 철강 관세 면제 얻나-수출입銀, 세계 최장 터키 현수교 건설 공사에 6억 유로 지원△일자리 우수기업 LG전자 ‘일자리가 희망이다’-R&D는 전공, 해외영업은 어학… 실무 능력만 보는 ‘스펙 다이어트’-9:30 출근~17:30 퇴근… 영화 한편 봐도 이른 귀가 놀랐죠-적성 파악 후 내게 딱맞는 기업 추천… 실습 중도 포기자 단 한 명도 없어△블록체인 어드벤처-‘좋아요’ 횟수 따라 가상화폐 생성·지급… 콘텐츠 수익 창작자에 돌려줘-젊은이들 맘껏 뛰어놀 ‘콘텐츠 놀이터’ 만들고 싶어△산업&기업-늦어지는 송전로 건설… 삼성 평택 반도체 2공장, 다 지어도 못 돌릴 판-천장 조명등에서 음악이… LGD ‘소리 나는 OLED조명’-한국 GM ‘운명의 일주일’-김동연 부총리가 멘 ‘모어댄 백팩’… 완판 행진-KT, 정규직 550명 채용… 20% 지역인재 할당△산업·소비자생활-와인·꽃꽂이… 난 품격있게 호텔 ‘문센’서 배운다-뿔뿔이 흩어지는 KISDI 연구원들-10센치 “스테레오 사운드 굿”… 삼성 갤럭시S9 ‘마니아’ 마케팅-“1만명 채용”…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 박람회△중소기업·제약-제품 넘어 판매 노하우까지 전수… 베트남서 ‘화장품 연 매출 100억’ 목표-어학공부·낮잠·걷기… 하루 2시간은 직원들 맘대로-LG화학 바이오시밀러 ‘유셉트’ 국내 판매 허가-강영중 대교 회장, 눈높이 선생님과 교육 가치 소통△삼성전자 애드워시·액티브워시-IoT 입은 세탁기… 어, 내 옷 맞춤 ‘세탁 레시피’ 알려주네-표준 버튼은 가라, 패딩케어·검은면… 세상에 없던 세탁 코스△증권&마켓-낙하산 이사, 허수아비 감사 ‘통과 통과’… 상장사 주총은 요식행위-美FOMC·무역전쟁 촉각… 코스피 2500선 탈환 시도-‘트와이스’ 인기 업고 JYP엔터 최고가 행진△증권-“中 기업, M&A 돈 너무 지른다?… 길게 100년을 내다보기 때문이죠”-레이크힐스순천 인수 3곳 도전, 30일 본입찰… 우선협상자 선정-광화문 사옥, 대한통운 지분 매각… 아시아나항공, 유동성 우려 여전-베인캐피털, 삼성 보유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 인수 유력△문화&스포츠-반추상 역습 노린 김환기 ‘남동풍’, 이중섭 최고가 경신 바람 이어갈까-삼국지 영웅들, 모더니즘을 입다△평창패럴림픽 폐막… 모두가 챔피언-막내딸보다 어린 북한 선수들이 ‘엄마’라고 부르며 따랐죠-역대 최고 성적에 흥행도 금메달… 패럴림픽이라 쓰고 감동이라 새기다-“숨지 않은 아들아 자랑스럽고 고맙다”-먼 산골짜기 느낌 지우고 당일치기 여행 가능해져△사람&나눔-남들 싱크대 팔때 부엌 판 ‘탱크형 리더’… 24년간 국내 최고 인테리어 기업 일궈-“강동원 키스녀에서 안방 신데렐라로… 지안이보다 운 좋았죠”-포스코대우 ‘우즈베크 안질환 환자들에게 새빛 선물’-우영수 종근당홀딩스 대표-“한화시스템·협력사 함께 성장해야” 장사권 대표, 협력업체 임직원 초청-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오피니언-생각을 글로 표현할줄 아는 사람-아파트 주간시세 꼭 발표해야 하나-죽은 권력에만 칼 대는 검찰△부동산-고강도 규제 보란 듯 새벽부터 1㎞ 행렬… 강남 청약 광풍 또 재현하나-마이너스통장·할부금도 부채… 부동산시장 초긴장-세운상가 옆 1만평 땅 14년만에 재개발 가시화△사회-미투 용기 꺾는 장벽들-MB ‘운명의 일주일’ 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이윤택 “잘못 인정… 잘 기억나지 않아”-‘성폭행 의혹’ 안희정 오늘 10시 소환-들쑥날쑥… 서울 사립유치원 입학금 없앤다
- aT, 올해 농수산식품 유통 밑그림 20일 발표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올해 농수산식품 유통 밑그림이 내주 공개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연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국산 중심 농식품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고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을 발표한다. 농식품 해외 수요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공개한다.김영록(왼쪽)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농식품부는 같은날 내년부터 강화되는 농약 사용 규정에 맞춰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1월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을 전면 시행한다. 농업인으로선 규정을 몰라 잘못 사용 후 낭패를 볼 수 있다.같은 날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폐막(17일)을 맞아 대회 기간 한식 식문화·농식품 홍보를 위해 경기장 옆에 열었던 ‘케이푸드 플라자(K-Food Plaza)’ 운영 성과를 보고한다.다음은 농식품부 내주 전체 주간행사일정 및 보도계획(19~26일)이다.◇주간행사일정△3월19일(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서울)14:00 정부혁신 전략회의(차관,서울)△3월20일(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서울)10:00 국무회의(차관,서울)△3월21일(수)14:00 상임위 법안 소위(차관,서울)△3월22일(목)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10:30 차관회의 및 홍보전략회의(차관,서울)△3월23일(금)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3월24일(토)09:0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주간보도계획△3월18일(일)11:00 풀무원식품(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 체결11:00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희망 농가 모집11:00 ‘오지마을’ 직접 찾아가는 농업경영체?직불금 통합접수 서비스 제공11:00 “동물매개치유 대신 동물교감치유로 불러주세요”△3월19일(월)06:00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1차 심사결과 발표11:00 2019년 농약 PLS 제도 시행 대비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캠페인 추진11:00 농림축산식품 R&D 우수연구자를 찾습니다11:00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11:00 마을기금적립 자율화로 조건불리직불제 실효성 제고11:10 aT 연간 추진계획 보고△3월20일(화)11:00 K-Food Plaza 운영성과11:00 농식품 가공단지 조성 사업 공모11:00 올해 사용할 콩 보급종 추가 신청 하세요△3월21일(수)06:00 식품R&D 성과 창출을 위한 설명회 추진06:00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체계 구축으로 안정생산 기반 마련△3월22일(목)11:00 혼합현실과 농기계 안전이 만났다. 경운기 시뮬레이터 개발11:00 동물보호법 및 하위법령 시행11:00 우리쌀 1만톤, 베트남 태풍피해 이재민 35천명에게 “구호의 손길”11:00 ‘18년산 양파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보장 대책 추진11:00 국내산 소고기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 분석을 통한 신선도 판별△3월23일(금)11:00 계절,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선정 홍보11:00 올 봄 우리 아이의 건강, 토종약초로 지키자△3월25일(일)11:00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 개정
- [이번주금융상품]교보라이프플래닛 (무)펫사랑보험 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보험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모바일 전용보험인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출시했다. 기존 손해보험 성격의 펫보험과 달리 반려인 생존 기간은 물론 유고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려인 생존 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기본 케어 무료 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 및 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 반려인 사망 시에는 500만원을 보장받고 반려동물 위탁 보호와 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웹 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1년 납입으로 10년 동안 보장 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여자 기준 월 2900원, 30세 남자 기준 월 4500원이다.◇카드하나카드는 대표 상품인 ‘1Q카드’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쇼핑 관련 업종 혜택을 강화한 ‘1Q 스페셜 플러스’를 출시했다. 카드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는 물론 지역마트에서 이용금액 10만원당 5000하나머니(1하나머니=1원)를 적립해준다. 최대 2만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다.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10만원당 1만하나머니씩 4만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 국내외겸용 연회비는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가 1만2000원, JCB가 1만원이다.KB국민카드는 교원구몬과 손잡고 구몬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다달이 1만4000원이 할인되는 ‘교원구몬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구몬수학’, ‘구몬완전국어’ 등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실적을 충족하면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서점에서 결제 시 5%,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각 월 최대 할인 한도는 5000원이다. 연회비는 1만7000원이다.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POINT’ 카드를 출시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하며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며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 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대출신한은행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상품인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기술평가기관의 TCB 기술등급을 보유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 △기술등급 우수 △창업 3년 이내 △신(新)성장산업 영위 △일자리 창출 기여에 해당할 경우 최대 2.5%포인트까지 항목별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 이내다.◇예금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3일까지 ‘고객감사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저 1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 한도는 2000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추가로 연 0.35%포인트의 우대금리로 최대 연 2.35%의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규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05%포인트, 광주은행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이 예금 가입일 이전 3개월 내 광주은행 정기예금 거래가 없는 고객 포함)의 경우 연 0.30%포인트가 각각 추가된다.신한은행은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5%이지만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포인트를 붙여준다. 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땐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연 2.0%로 응원 구단의 가을 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의 우대금리를 가산해 최고 연 2.3%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45]승무원이 소개하는 여행지가 궁금하다면?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최근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여행 블로그나 여행 가이드 앱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취항지의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이색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취항지를 비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이 알려주는 맛집 등 정보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현재 14명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매월 여행기와 맛집을 다니며 ‘캐빈승무원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취항지는 물론 해당 도시의 근교 여행지도 소개하고 있는데 볼만한 곳과 그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첫 게재 이후 현재는 수십개의 콘텐츠가 쌓였다.윤재희 아시아나항공 선임사무장은 “비행으로 세계 많은 곳을 다니는 직업이다 보니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볼 만한 여행지나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을 발견하게 된다”며 “비행하며 얻은 많은 정보를 우리만 알고 있기 아까워 여행을 좋아하고 글쓰기와 사진에 관심을 가진 승무원들이 모여 ‘캐빈승무원 스토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콘텐츠는 당장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윤 사무장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보석같은 장소, 책이나 블로그에 소개되기 전의 최신 맛집 등을 방문하고 소개하고 있다”며 “이미 알려진 곳이라면, 예를 들어 주제를 ‘햄버거’로 정해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여러 도시의 유명 햄버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이 5월 베니스, 8월 바르셀로나 취항을 앞두고 있어 더욱 분주해질 것 같다”며 “여행기와 맛집 취재 기사를 통해 많은 분이 정보를 얻고, 꿈꿔온 여행을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캐빈승무원 추천여행지.제주항공(089590)도 객실승무원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 ‘JJ 여정클럽’으로 페이스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촬영기법 등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해외에 자주 나가는 승무원들이 리포터가 되어 취항지에서 유명한 기념품을 비교하거나 맛집을 알려주기도 하고, 항공기 기내 안전정보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JJ여정클럽’은 현재 1,2기를 거쳐 3기에 접어들었으며 게시된 총 콘텐츠가 80여개에 달한다.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20만회 이상으로 새로운 여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제주항공은 또 다양한 분야 유명인들의 개성 있는 여행방식을 모아 여행자에게 색다른 여행을 제안하는 영상마케팅 캠페인 JJ 노마드’를 제작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30여 개 도시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여행방식을 영상으로 기록해 여행자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여행길에 올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동영상을 지난 2015년부터 제작하고 있다. 현재 사가 여행기를 시작으로 마카오, 괌, 오이타에 이어 방콕까지 총 5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티웨이항공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경기도 버스인 ‘G버스’ 안에 화면에서도 계속해서 방영되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외국인전용 EG셔틀 코스 운행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관광객 전용 셔틀버스인 EG셔틀을 오는 15일부터 신규 코스로 운영한다.EG셔틀은 서울에 약 80%이상 집중된 방한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론칭시킨 외국관광객 전용 셔틀버스다. 지난해까지 대만,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자유여행객 2190명이 이용했다.공식명칭인 EG셔틀은 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의 줄임말로, ‘경기도로의 즐거운 탐험’이라는 뜻과 함께 발음 EG에서 연상되는 Easy로 ‘경기도에 오기 쉬워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공사는 올해 입찰을 통한 운용사 선정과 기존 운영 현황 및 고객 설문 분석, 향후 해외 관광객 니즈 예측 등 점검기간을 마쳤다. 15일부터 일부 수정된 새로운 일정으로 공식 운행에 돌입한다. 한명이라도 신청 시, 매일 1회 운영되며 코스별로 휴무일이 다르다. 새로운 EG셔틀은 A,B,C, 세 개 코스로 나뉘며 관광객들이 더 선호하는 관광지 방문 코스로 변경됐다. A코스는 경기남부 코스로 광명동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에버랜드다. B코스는 경기북부코스로 고양의 원마운트 및 아쿠아플라넷, 헤이리마을, 파주 산머루농원, 포천 허브아일랜드, C코스는 경기동부코스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과 두메향기까지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론칭한 EG셔틀은 사드, 북핵 등 각종 대외 악재가 잇따르는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 것 보다 나쁘지 않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홍보 성과와 운영 노하우, 고객 분석을 통해 신규 코스를 운행해 EG셔틀을 통해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경기도 구석구석에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 우리카드, 중소법인 맞춤 '바른기업 POINT'카드 출시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POINT’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바른기업 POINT’는 비즈니스 운영에서 필수적인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해 법인사업자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바른’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하며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며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 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법인사업자가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부분 또한 신경 썼다. 항공권 결제 시 최소 실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 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률의 2배인 0.4%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바른기업 POINT카드를 통해 중소법인사업자들이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카드가 비즈니스 성공의 새롭고 ‘바른’ 파트너로서 중소법인사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신證, 해외ETF 투자가이드북 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해외ETF 투자가이드북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배포한다.대신증권은 14일 해외ETF를 4차산업, 친환경 등 6개의 대표적인 테마로 분류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은 해외ETF에 대한 투자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ETF를 6개의 대표적인 테마로 나눠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6개 테마는 4차산업, 미국경제, 헬스케어, 친환경, 국가, 원자재로 ETF 종목코드, 종목명, 개요, 편입된 국가 비중, 가격 변동 추이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수 있다. 이성근 대신증권 WM추진부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해외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여행 정보를 보기 쉽게 구성한 여행가이드북처럼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도 찾아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해외ETF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