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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식 “국민께 죄송..원장 소임 성실히 수행”…野 "검찰 고발"(종합)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감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기 앞서 마이크를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지적에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8일 공식 해명했다. 다만 실질적인 잘못이 없는 만큼 금감원장 업무는 계속 수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야당이 그를 검찰 고발하기로 해 향후 업무수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기식 “해외 출장 다녀왔지만 외유성 아냐”김 원장은 이날 금감원이 배포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의원 시설 공적인 목적과 이유로 관련 기관 협조를 얻어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출장을 갔던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외유성이라는 비판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원장은 “출장 후 해당 기관과 관련된 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소신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했다”면서 “관련 기관에 오해를 살 만한 혜택을 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앞서 옛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4년 3월 한국거래소(KRX) 부담으로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다. 이듬해인 2015년 5월에는 우리은행 지원을 받아 2박 4일간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방문했고, 같은 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산으로 9박 10일간 미국과 유럽 출장도 다녀왔다. 하지만 김 원장은 “당시 한국거래소는 ‘우즈벡 증시 현대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현지 출장을 기획했다”며 “거래소는 증권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부속 계약 체결 및 우즈벡 부총리 등 현지 고위 인사 면담 등을 앞두고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해 출장 동행을 요청했고 그 타당성을 인정해 이를 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장 경비 지출 영수증을 내지 않고 로비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주장을 두고는 “당시 출장 경비 중 항공료, 여행자 보험, 비자 발급료는 거래소가 직접 지급했다”면서 “호텔 숙박비 등 일일 체류비의 경우 거래소 여비 규정(제20조)에 따라 영수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 제출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해당 출장이 정무위 위원 시절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 관련 법안 처리를 반대하는 상황에서 로비용으로 추진된 것으로 보는 일부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법안이 출장 1년 6개월 후인 2015년 9월 제출됐다는 점에서 전혀 무관하고, 법안 제출 후에도 평소 소신대로 법률안 원안 처리에 반대했다”고 강조했다.지난 2015년 5·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관한 미국·유럽 출장도 “국회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한미연구소(USKI) 및 한국경제연구소(KEI)의 운영 개선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관리·감독 기능 강화 등을 요구해 왔다”며 “국회 개선 조치 요구에 대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또한 동일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의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그는 해명했다. 김 원장은 또 비서 동행과 로비용 출장이라는 문제 제기에 관해선 “당초 현지 점검이라는 출장 목적상 업무상 이유로 보좌진 1명이 동행하기로 돼 있었고, 당시 동향한 비서는 행정·의전 담당 비서가 아니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산하 연구기관을 총괄 담당하는 정책 비서였다”면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도 당시 담당자인 여성 연구원과 부원장 등 2명이 전체 일정을 동행했고, 미국과 유럽 방문 때 담당 박사 연구원 1명이 각각 동행하는 등 모두 5명이 함께 일정을 수행했다”고 했다. 그는 “현장 점검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추진했던 유럽 사무소 신설을 준비 부족이라고 판단해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이 외에도 USKI 및 KEI에 추가적인 예산 삭감을 하는 등 현장 점검 이후에도 엄격하게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그해 5월 우리은행 주관으로 다녀온 중국·인도 출장에 대해선 “2014년 10월 중국 북경에서 했던 해외 현지 국감에서 국내 은행 영업 구조상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안으로 일대일로 정책 등을 통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내륙 지역으로 국내 진출이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적 있다”며 “우리은행 충칭 분향 개점이 이런 제안 취지에 부합해 제안했던 국회의원으로서 개점식에 참석해 축사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출장 일정은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는 등 매우 빡빡하게 진행했고, 출장 목적에 맞는 공식 일정만 소화했다”며 해당 출장 건이 우리은행 화푸빌딩 매각 비판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두고도 “우리은행 화푸빌딩은 이미 관련 채권 매각 계약에 따라 대금 회수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었고, 부실 책임자에 대한 금감원 징계도 마무리된 상태였다. 2014년 12월에는 은행장 등 경영진도 교체된 만큼 해당 출장과 화푸빌딩 문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야당 “진상조사단 가동…김 원장 검찰 고발”하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즉각 재공세에 나섰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김기식 원장은 자연인 김기식이면 이렇게까지 문제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 차원의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기식 갑질 외유 진상 조사단’을 꾸리고 검찰 고발과 동시에 추가로 제보받은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김기식 원장 뇌물 사건에 대해 인사 검증을 담당한 청와대가 직접 고발 조치하고, 검찰에 적극적인 수사 착수를 독려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청와대가 김기식 원장 비리 의혹을 덮어두기를 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 [주말n입사지원]구직자 먹거리 풍성…오리온·빙그레 外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식품제과 및 F&B업계가 상반기 신입채용에 합세하며 분주한 모양새다. 삼양식품은 2분기 신입경력 채용에 나섰고, 오리온과 빙그레는 각각 신입 인턴사원을 뽑는다. 아워홈에서도 재무회계 신입·경력을, 한화 B&B에서는 정규직 바리스타를 상시 채용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4월 중 지원을 마감하는 주요 식품, 제과 기업의 채용 소식을 전한다.삼양식품에서 2분기 신입·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면스낵영업팀(포항), 면스낵영업팀(울산), 재무팀, 해외영업지원(무역사무), 사업계획팀, 총괄지원팀에서 신입을, 재무팀에서 경력을 채용한다. 전 부문 대졸이상 및 오는 5월 입사와 정상근무 가능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고, 영업부문은 운전면허 보유가 필수다. 재무팀 경력직의 경우 요구되는 실무 연차는 5년이상이다. 지원은 4월 8일까지 삼양식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아워홈에서 재무회계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고용형태는 게약직으로 2년 후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직무내용은 매출확인 및 검증, 경비처리 및 전표검증 등으로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충북 청주시이다. 지원은 4월 8일까지 아워홈 채용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오리온에서 올 상반기 대졸신입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관리, 연구개발, 식품안전, 생산 4개분야로 각 업무내용은 영업, 마케팅, 재경, 경영기획, IT기획, 제품개발, 식품안전연구, 생산품질 등 다양하다. 일반관리·영업 부문의 경우 운전면허증 및 유통·무역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를, 연구개발·식품안전·생산·분야에서는 식품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및 올 8월 졸업예정자로서, 인턴실습 및 올 9월 입사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인턴실습은 약 8주간 계획되어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오리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 할 수 있다.빙그레에서 올 상반기 빙그레 도농공장 신입 인턴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생산설비 오퍼레이터·공무·품질보증 3개 영역이며, 공무 부문은 다시 전기 Part와 기계 Part로 이원화한다. 고졸 이상 전문대졸 이하의 학력자로서 병역을 필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기본 선발 대상으로 한다. 4월 11일까지 빙그레 인사담당자 이메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화B&B에서 정규직 바리스타를 채용한다. 담당업무는 매장 바리스타로, 근무지점은 서울역 1,2호, 명품관점, 제주점, 여수점, 일산점, 포레점이다. 근무조건은 보건증 발급자로서, 각종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서는 해당내용 확인 후 우대한다. 주5일 근무로 일 근무시간 9시간을 준수한다. 접수는 인크루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상시채용이다.
- [e주의 신제품] GS25 '한 끼 스테이크' 外
- (사진=옥션)[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번 주 유통업계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음 달 황금연휴를 겨냥한 여행상품을 비롯해 매일 점심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도시락 메뉴 등을 선보였다. 우선 옥션은 부산·영남지역 거주 고객을 위한 ‘부산출발 해외여행’ 상설관을 신규 오픈했다.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동남아, 유럽 등으로 떠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마도 당일 투어를 카드 할인을 적용해 4만8210원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식 및 기사, 가이드 팁 비용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비용 부담 없이 가볍게 대마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사진=GS25)신세계백화점은 제주에서 생산한 국내산 유기농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선보였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것으로 일반 아스파라거스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독특한 향미를 가지고 있어 스테이크, 연어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 이마트는 봄철을 맞아 러시아산 활대게를 마리당(900g)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대비 20% 저렴하다. GS25는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 2종(부챗살, 채끝살)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 끼 스테이크’는 호주 청정 지역에서 자란 블랙앵거스 품종의 부챗살과 채끝살을 두툼하게 썰어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급속 냉동해 들여온 스테이크용 정육이다. 편의점에서 스테이크용 정육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끼 스테이크는 차가운 물에 설탕을 한 숟갈 넣고 20분간 완전히 해동하거나, 냉장실에서 하루 정도 해동 후에 스테이크로 구워 먹거나 찹스테이크로 요리해서 즐길 수 있다.(사진=CU)CU는 다채로운 메뉴를 강조한 ‘오늘의 도시락(4000원)’을 출시했다. 오늘의 도시락은 기존 CU의 ‘요일 도시락’을 세 번째 리뉴얼한 상품으로, 인기 도시락 반찬을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월, 화요일에는 매콤하게 양념한 미니 돈가스와 새콤달콤한 소시지를, 수, 목요일에는 미트볼과 치킨가스를 메인 반찬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부반찬으로는 볶음김치, 햄 야채볶음, 마카로니 샐러드 등을 넣었다.주말인 금, 토, 일요일에는 달콤한 간장 불고기를 푸짐하게 담고 볶음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동그랑땡으로 든든한 한 판을 구성했다.
- '싸고·가깝고·편하고' 韓, 日 여행 가는 3가지 이유
- 일본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직장인 김현선(33ㆍ여) 씨는 지난 2월 초 2박 3일간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일본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본 여행 프로그램이 일본 여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엔저현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편안해진 것도 일본행을 택한 이유다. 김 씨는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저비용항공사 노선도 많아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와 친절한 시민의식 등도 일본을 선택한 이유다”라고 말했다.일본여행에 대한 한국인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차지했고, 올해 들어서도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한국이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무려 714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16년 509만 명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 해 동안 200만 명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일본 여행이 큰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접근성이 좋은 데다 여행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중 사드갈등에 따른 반사이익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본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자 발급을 완화해주고 면세 혜택을 주고 있는 점도 한국인이 일본을 많이 방문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일본 여행 정보와 매력들을 소개함으로써 관광 매력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일본은 온천이나 미식, 쇼핑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지방 도시들이 테마를 홍보하면서 다양한 이야기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 다양한 항공노선과 호텔, 대형 테마파크와 일본의 전통문화까지 관광상품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일본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들어서도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붐은 계속되고 있다. 2일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151만 2100명으로 지난해 동기의 122만 5160명보다 23.4% 늘어났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 134만 8700명보다 많은 것으로 이 기간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최다 규모다.지출규모도 사상 최대치다. 일본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일본을 찾아 총 5126억 엔(약 5조 1260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는 항공료 등을 제외하고 일본 국내에서만 사용한 금액이다. 매일 2만여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아 140억 원 가량을 지출한 셈이다.한국인 여행객의 폭발적 증가 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이나 증설과 같은 관광 인프라의 확대가 한몫했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일본 취항에 대거 나선 영향으로 여행 경비를 대폭 낮췄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정기 비행편은 주당 1087편에 달한다. 쉽게 오갈 수 있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의 경우 체류기간이 짧은 편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4.3박을 머물렀으며, 한번 방문에 1인당 7만1795엔을 지출했다. 항목별로는 숙박과 쇼핑 등에 지출이 많았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평균 9.1박을 하며 15만3921엔을 지출했다. 체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 인당 지출 규모도 적은 것으로 보인다.지속적인 엔화 약세도 일본행을 부추기는 이유다. 엔화 약세 이면에는 일본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Abenomics)가 있다. 관광산업과 관련한 아네보믹스의 핵심이 바로 엔저다. 엔화의 평가절하는 해와 관광의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상대가격 생산성, 즉 여행경비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이 결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내국인의 해외 관광까지 억제한다.여기에 관광 콘텐츠 차별화와 수용태세 등의 인프라도 우수하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일본 정부는 몇 해 전부터 지방 곳곳을 ‘뉴 프런티어’로 개발해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곳의 음식 문화와 역사 자산을 체험한 외국인 중 90%가 “다시 오고 싶다”라고 답했다.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일본행이 늘어나는 이유는 소위 말해서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라면서 “일본처럼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 이전에 국내 지역별로 핵심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팔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사지 내몰린 소방교육생…산재보험도 없다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사지 내몰린 소방교육생…산재보험도 없었다-“30년간 죽 쒀도 2등 보장…민주·한국, 적대적 공생 깨야”-환경부, 왜 이러나 “8개월 전 中서 예고했는데…”-라면서 광고까지 소비자가 만든다…식품發 ‘모디슈머’ 확산-[사설]수험생들이 교육부를 믿지 못하는 현실-[사설]정부 무사안일로 초래된 ‘쓰레기 대란’△줌인&-‘남조선 날라리’ 배척했던 北… ‘빨간맛’에 푹 빠졌네-中, 미국산 128품목 맞불 관세 美 트럼프 표밭 ‘직격탄’ 맞아△쓰레기 대란 자초한 환경부-‘손실 보전’으로 급한 불 껐지만…‘포장재 생산량 감축’ 없인 백약이 무효-수거 “한다” “안한다”…아파트마다 안내문 제각각-“수입 안 해” 중국 한 마디에…지구촌, 쓰레기 ‘골머리’△거침 없이 질주하는 수입차-‘고가 외제차’ 이미지 벗고 모델 다양화, 디젤게이트 악재 넘은 독일車, 성장 가속도-헌차라도…‘이왕이면 수입차’-한국GM, 철수설에 흔들…3월 국내 판매 반토막 났다△‘다당제 시대 열자’-국민 44%의 선택은 결국 사표…양당구도 깨려면 소선거구제 개혁 먼저-가시밭길 못 피하는 제3당…자민련도 11년 생존에 그쳐-국회의원, 최소 16명 늘어나는데…‘연동형 비례대표제’ 국민이 이해할까△정치-서울시장 선거…與, 결선투표로 흥행몰이 野, 2위 싸움에 명운 건다-文 “한·미 FTA타결, 잘한 일…북핵문제 해결 갈등 요인 정리”-軍 망분리 거부 11개사 ‘방산업체 지정’ 취소하나-北,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잇단 화해 손짓△경제-“성장→일자리 연결하는 기업 정부가 나서 제대로 지원해야”-“철강 쿼터, WTO 규범에 어긋나는 나쁜 선례”-김동연 ‘초코파이 광고’ 카피라이터 영입 추진…왜-이주열 “변화 모색…한은부터 스피디하게 일하겠다”△금융-사외이사 40% 물갈이했다는데…셋 중 하나는 ‘계열사 돌려막기’-“디지털 경쟁력이 살 길” 신한·국민銀 수장 ‘한목소리’-하나銀 채용비리 32건 추가 적발…김정태·함영주·김종준도 연루 의혹△블록체인 어드벤처-스마트밴드, 블록체인에 연결…보험사·가입자 건강정보 거래기반 마련-수십억원씩 드는 개인정보 수집·분석 비용 저렴하게, 2030 라이프스타일 맞춤…보험상품 혁신 도울 것△산업&기업-‘사회공헌 해봤나요’ ‘IoT 아시나요’…기업들 ‘미래형 인재’ 뽑기 나섰다-비수기에도 뛰는 D램값…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해도 달린다-244억원…권오현 3년 연속 ‘연봉킹’-포스코, 국내 첫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산업-“같지만 다른 갤S9…편리성 더해 사용자와 소통에 집중했죠”-“대기업 위주 가상화폐 투자 부작용 많아…ICO 진출 회의적”-택시업계 반발에…카카오택시 ‘콜비’ 도입 잠정 연기-중국 첫 우주정거장 ‘텐궁1호’ 남태평양 추락…인명피해 없어△소비자생활-‘별다방도 따줄게’…편의점표 원두커피 불티-辛라면의 깊은 맛…‘살아있는 면발’에서 나오죠-이마트, 베트남에 3년간 5496억원 투자-오리온, 베트남서 ‘초코파이’ 브랜드 지켰다△건강-체중관리·식이요법·금연금주…고혈압 관리는 환자 하기 나름-걸음아 ‘허리’ 살려라-라인 중요한 ‘허벅지 지방흡입’ 의료진 손기술이 중요하죠-췌장에 ‘물혹’ 있으면 췌장암 발병률 10배 ↑△성공異야기-삼성SDS 교통사업 정리한다기에 덥석 자립…파트너 생각하니 겁날 게 없었다-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로 유럽 철도시장 공략△증권&마켓-휴젤·씨젠…코스닥150 교집합株서 ‘월척’ 건져라-‘한미약품 학습효과’…악재에도 끄떡없는 바이오株-中 한한령 해제땐…드라마>카지노>여행 順 수혜△증권-“누가 먼저 M&A 나설까” 유료방송 인수 눈치싸움-“은행직원 절반이상 회계 몰라…코미디 경영 따로 없어”-상장폐지의 계절…투자자 피해주의보-작년 최고 순이익 이끈 유상호 한투證 사장 ‘증권업계 연봉 1위’△문화&스포츠-순수 그 자체 ‘지젤’…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춤 선보일 것-130가구 살던 마을 잿더미…동굴에 숨어 40일간 짐승처럼 버텨-CJ E&M ‘오펜’ 신인작가 드라마 제작사와 집필 계약△스포츠-제니퍼 송 “발전 가능성 봐, 기분 좋고 들뜬다”…139번째 도전 눈도장 쾅-“휴식 없이 2시간씩 근력 운동…달라진 김혜선 기대하세요”-‘괴물 루키’요…루키 떼고 그냥 ‘괴물’이죠-‘신무기’ 장착한 류현진, 오늘 에이스 부활 첫 발-이안 폴터 마스터스 막차 합류△사람&나눔-해외취업지원 무역관 갑절 늘려…글로벌 일자리 만들기 앞장-“칸막이 책상서 공부했던 경험 살려…‘나만의 독서실’ 열었죠”-에쓰오일, 아산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9000만원 전달-박현주 미래에셋운용 회장 8년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오피니언-[목멱칼럼]청년실업정책, 지나친 개입 곤란-[생생확대경]헤비급·라이트급 맞붙는 지방선거-[기자수첩]피랍 국민 두고 엠바고 뒤집은 외교부△부동산-부부 증여, 매도 시기 분산…다주택자 양도세 폭탄에도 ‘절세 비법’ 있다-120조 이라크 재건시장 열렸는데…뒷짐진 정부-오피스텔도 양극화…서울 ·수도권 뛰고 지방 하락-SRT 지제역, 삼성반도체 코앞 ‘힐스테이트 지제역’ 5월 분양△사회-‘유일한 돈줄인데’…폐지 줍는 노인 생계 막막-“협조하면 형량 줄여줄게” 검찰 ‘플리바게닝’ 만지작-‘장자연 사건’ 9년 만에 재조사한다-檢 ‘지방선거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檢 ‘성폭행 의혹’ 안희정 구속영장 재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