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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중국 예능 규제 루머… 목표가↓-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KTB투자증권은 24일 SBS(034120)에 대해 중국 방송사가 한국 예능 수입을 제한하는 등 규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1.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중국 방송사의 한국 예능 수입을 제한하고 1년 1시즌 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 낮 2회 허용, 허구·가상 금지 등을 담은 규제를 만들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6개월 전 드라마 사전 심의제, 연 1회 해외 포맷 수입 규제에 주요한 규제”라고 진단했다.아울러 “중국 광전총국 홈페이지에는 해당 내용이 아직 공시되지 않았고 현지 뉴스가 존재하나 출처는 불분명해 현재 시즌제로 운영되는 공동 제작 횟수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 존재한다고 추측한다”고 덧붙였다.그는 “SBS 주가는 규제 루머에 따라 15% 하락했다”며 “규제안 확정 시 중국향 콘텐츠 투자 전략도 변경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SBS스포츠, 코파아메리카 8강부터 생중계한다☞ 최성준 위원장, SBS 공개녹화 현장 점검☞ MBC-SBS 등 카카오TV에 동영상 클립 서비스 시작
2015.06.24 I 이명철 기자
방송 게릴라 시대 `활짝`..`MCN'이 뜬다
  • 방송 게릴라 시대 `활짝`..`MCN'이 뜬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대 84’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토너먼트 예선 3차전이었던 18일 스페인전. 이날 한국은 스페인을 2 대 1로 누르며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16강을 신고했다. 경기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2가 중계방송했다. KBS2 외에 84개 그룹의 중계진이 각자의 방송 채널을 아프리카TV에 개설하고 한국 여자축구팀을 응원했다. 각 채널당 5000명에서 1만명 가량의 네티즌들이 이들 ‘게릴라’ 중계진을 통해 축구를 봤다. 네티즌들은 굳이 지상파나 케이블TV가 아니더라도 모바일·온라인을 통해 중계진을 골라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단방향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TV’ 주목 수십년을 지배해왔던 방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대형 방송사가 독점했던 대형 스포츠 중계마저 일반인들의 영역으로 넓어졌다. 축구 마니아라면 아프리카TV에 채널을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축구를 중계할 수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TV 화면을 재전송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팬들이 직접 중계에 나서고 있다. 프로급 실력을 자랑하는 마니아도 있다. 이들은 수천명의 시청자 혹은 팬들과 채팅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일방적이었던 기존 TV가 온라인 플랫폼을 타고 쌍방향 TV로 진화한 셈이다. 이같은 쌍방향성은 지상파TV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MBC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방송 진행자들이 PC 모니터와 카메라 앞에서 요리, 뷰티, 스포츠 실력 등을 뽐낸다. 일부 프로그램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정도다. KBS와 SBS도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자극받아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소수 마니아를 흥분시켰던 일종의 ‘해적방송’이 지상파 프로그램의 한 포맷으로 당당히 인정받게 됐다. 덕분에 아프리카TV도 ‘귀하신 몸’이 됐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같은 쌍방향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원조 쌍방향 방송 플랫폼이었던 아프리카TV의 주가도 올랐다. 이달 들어 22일(3만4000원)까지 주가 상승률은 65%에 달한다. 인기 BJ겸 크리에이터(콘텐츠제작자)‘대도서관’으로 활동중인 나동현 씨. CJ E&M 제공아프리카TV 내에서도 스타급 개인방송진행자(BJ)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게임방송 등 10대들의 감성에 맞춘 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양띵’, 비속어 없는 코믹 방송으로 아프리카TV 스타 BJ가 된 ‘대도서관’ 등이 있다. 이들은 매일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린다. 유튜브와는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 유튜브 등에서 얻는 광고 수수료 수익만 매월 수천만원에 이른다. 케이블 같은 메이저 방송 업계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잘 만든 MCN, 열 PP 안부럽다’..콘텐츠 사업 본격화 올해 들어서는 이들 스타 BJ들의 수익성을 높여 사업화하는 움직임마저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 케이블방송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 스타 BJ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유통시키고 이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관리)해주는 사업체가 출현했다. 다양한 채널에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에서 MCN(Multi Channel Network)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화된 것이다. CJ E&M 출신으로 국내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를 창업한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해외의 경우 거대 MCN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케이블채널(PP)를 인수하기도 한다”며 “큰 변화라고 말할 수 없지만 방송 생태계 부문이 MCN 1인 미디어 사업에 연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MCN 사업의 모태는 종합콘텐츠기업 CJ E&M이었다. 2013년 CJ E&M 신사업팀에서 MCN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사업 아이템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후 CJ E&M 출신들이 모여 만든 MCN 전문 기업 ‘트레져헌터’가 출범했고 지난달 CJ E&M의 다이아TV(DIATV)가 발족했다. 전문 1인미디어 사업가가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모 지상파는 아예 MCN을 하겠다고 말할 정도”라며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들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6.24 I 김유성 기자
美 디렉TV·폭스, FIFA 부패스캔들 핵심업체 주주로 드러나
  • 美 디렉TV·폭스, FIFA 부패스캔들 핵심업체 주주로 드러나
  • 미 연방수사국(FBI)가 FIFA 부패 혐의 조사를 위해 27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 있는 북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방송사 디렉TV와 21세기폭스가 FIFA 부패 스캔들 중심에 있는 스포츠마케팅 회사들과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FIFA 고위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직접 전달하거나 뇌물수수에 개입됐다는 혐의로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의 고위 관계자를 기소했다. 이들 업체는 FIFA 경기 중계권과 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방송사들은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로부터 주요 축구 경기에 대한 중계권을 확보한다. 우선 위성방송사 디렉TV는 아르헨티나 스포츠마케팅업체 토르네오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디렉TV는 토르네오 이사회 9석 중 4석을 차지한다. 기소장에 따르면 토르네오는 다티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다티사는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의 권리를 얻기 위해 FIFA 관계자들에게 1억달러 이상의 뇌물을 건냈다. 이와는 별개로 토르네오의 알레잔드로 부르자코 회장은 아르헨티나 축구 관계자에게 뇌물 전달의 중개인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디렉TV측은 “디렉TV는 토르네오의 경영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가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은 제정된 법과 규정에 따른다”고 말했다. 21세기폭스는 토르네오 뿐 아니라 브라질업체 트래픽그룹과도 관련이 있다. 2002년 폭스는 토르네오에 투자한 리버티미디어, 트래픽그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그룹(힉스·뮤즈·테이트앤퍼스트)과 함께 `폭스 팬 아메리카 스포츠`를 설립했다.이 협상의 일부로 폭스는 폭스 팬 아메리카에게 스페인어 스포츠채널을 넘기고 사모펀드그룹은 트래픽그룹과 토르네오의 합작사인 T&T의 수익 50%를 얻기로 했다. T&T는 1997년 케이맨제도에 등록했으며 일부 인기 있는 축구 경기 중계권을 갖고 있다. 폭스는 T&T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폭스 대변인은 T&T의 경영권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리버티미디어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다이렉트TV나 폭스가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에 따라 스포츠마케팅 회사에 대한 관련 책임은 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법은 민간기업이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으며 이번 뇌물을 받은 FIFA 관계자들은 공무원으로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전 연방검사였던 법률사무소 맥카트앤잉글리쉬 로버트 민츠 대표는 “만약 미국 기업의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알았다고 하더라도 검찰은 미국 기업들이 단지 범죄행위가 있는 회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5.06.08 I 이유미 기자
KT "기가 UHD tv 가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KT "기가 UHD tv 가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자사의 인터넷과 기가 UHD tv에 동시 가입하는 고객에게 △29만원 상당의 최신형 사운드바(모델명: LG전자 LAS350B)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올레tv 유료 콘텐츠 1만원 이용권 △지니 무료 체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페셜 에디션’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최신 UHD 세톱박스인 ‘올레 기가 UHD tv’는 일반 HD채널을 U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는 pre-UHD 기술이 적용됐다. ‘pre-UHD’는 HD 채널의 전송대역폭을 UHD 급으로 높여 원본의 압축 손실률을 최소화한다. 일반 채널을 UHD 수준의 선명하고, 깊은 색감으로 구현한다. 실제 일반 채널의 HD와 Pre-UHD 채널의 영상 비교 결과, 화질 측정 수치인 DMOS가 약 200% 개선되며 효과가 검증됐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중계 등 움직임 많은 영상일수록 화질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KT는 pre-UHD 채널을 tvN, m.net등 인기 채널 위주로 먼저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더불어 올레tv에는 kt뮤직의 모바일 음악 애플리케이션 ‘ginie(지니)’가 탑재돼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됐다. 올레 기가 UHD tv에서 채널 ‘747번’에 진입하거나, TV 앱스토어의 ‘지니뮤직’으로 진입하면 최신음악과 실시간 인기차트, 뮤직비디오 등 모바일 앱과 PC에서 즐기던 ‘지니 뮤직’을 원음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5월 31일까지 747번 채널에서 로그인하지 않아도 ‘지니’의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 전곡을 무료로 감상, 시청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준다.상품가입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과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올레 플라자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KT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T의 인터넷이나 모바일 고객이면, 별도의 모바일TV 월정액 서비스 가입이 없이도 실시간 채널 시청과 유료 VOD 구매,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으로 구매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올레tv모바일은 5월 5일부터 월정액 가입자 전원에게 최신 유료 VOD 결제에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2000원’을 제공한다. ▶ 관련기사 ◀☞황창규 KT 회장 "5G 시대 그룹 역량 총동원"☞`와이파이 팡팡'..KT야구장 위즈파크 찾아보니☞KT, ‘중고폰·해외직구폰 온라인 간편 개통 서비스’
2015.04.27 I 김유성 기자
조명기업 KMW 회장이 美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자 된 까닭은
  • 조명기업 KMW 회장이 美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자 된 까닭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 중견기업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 홈구장의 조명시스템에 발광다이오드(LED)를 공급했다. 이 기업의 대표는 한국 기업인 처음으로 미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LED 조명 제조기업 케이엠더블유(032500)(KMW)는 김덕용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고 밝혔다. 타석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등장했다.매리너스 구단은 지난해 12월 홈구장에 설치된 기존 메탈할라이드 전구 587대를 KMW의 800W급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로 LED 조명시스템 도입한 사례이다.KMW은 순수하게 자체 기술력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원활한 야간경기를 위해선 낮의 자연광에 가까운 색 재현율이 필수적인데, KMW 제품의 연색성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특히 KMW의 LED조명은 고화질(HD) 및 초고화질(UHD) 방송에서 초당 960프레임의 울트라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해도 화면떨림(플리커) 현상이 없어 현지 방송중계팀의 찬사를 받았다. 이 LED는 투수가 던진 공과 타자가 친 공의 궤적 등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 최근 스포츠 방송의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KMW는 이번 시애틀 매리너스 진출을 발판삼아 현재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등과의 구단과도 LED 조명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KMW 국내 마케팅 법인 블루카이트의 장흥순 대표이사는 “KMW의 LED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설치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 글라트바흐도 홈구장과 태국 판야인드라 골프CC 등에도 설치됐다”며 “탄탄한 해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 조명시장에도 LED 조명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조명기업 ‘케이엠더블유’(KMW)의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이 설치된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 전경. 블루카이트 제공조 미라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장운영위원회 부사장과 김덕용 케이엠더블유(KMW) 회장, 케빈 매더 시애틀매리너스 대표. 블루카이트 제공
2015.04.18 I 이승현 기자
이승엽은 왜 500홈런 보다 400홈런 아낄까
  • 이승엽은 왜 500홈런 보다 400홈런 아낄까
  •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5 KBO리그에서 기대되는 기록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은 단연 이승엽의 통산 400홈런이다. 아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고지에 이제 10개만을 남겨 놓고 있다. 사실 이승엽은 이미 10년 전인 2006년, 400홈런을 넘어선 바 있다. 요미우리 시절, 한.일 통산 400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게다가 한국에 돌아와선 500홈런도 쳤다. 한국에서 390홈런을 친 이승엽은 일본에서 159개를 쳐 현재 통산 549개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이승엽은 당시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별 의미 없다”는 싱거운 소감을 남겼을 뿐이다. 이미 일본에 건너갈 때 부터 마음 먹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2003년 일본 진출 당시 이런 말을 했었다. “한국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다. 단지 도전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한국에서 다른 사람들이 쫓아오기 힘든 기록을 세우는 것 또한 내겐 의미가 있는 일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와 그 길을 걷고 싶다.”일본 프로야구에서의 9년을 핑계삼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실제 이승엽은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을 때에도 별반 감격스러워하지 않았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서 더 큰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400홈런은 그 첫 단계다. 누구도 근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후배들에게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는 뚜렷한 숫자를 남기고픈 욕심이 그에겐 있었다. 이승엽은 “400홈런을 치면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그땐 정말 감격스러울 거라 생각한다. 한국에서만 뛰는 선수들에게도 뭔가 상징적인 숫자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통산 기록을 합산해서 평가해 준다. 다만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을 뿐이다. 야구에 관한한 누구 보다 욕심이 많은 이승엽은, 그 공식적인 타이틀에서도 확실한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승엽이 세우게 될 400홈런은 앞으로 한참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역 선수 중 200홈런을 넘은 선수는 5명인데 이 중 20대는 단 한 명도 없다. 박병호의 페이스가 빠르기는 하지만 해외 진출 등 다른 걸림돌 들이 남아 있다. 현역 2위인 이호준도 285개에 불과하다. ▶ 관련기사 ◀☞ KBO리그 중계사 확정...SKY스포츠, SPOTV+ 추가☞ KBO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대진 확정☞ 2015 KBO리그 10개구단 감독 출사표는?☞ 두산, 역대 개막전 다승 1위...삼성 3연패 끊을까☞ 니퍼트 개막전 불발, 전화위복될 수 있다
2015.03.26 I 정철우 기자
CJ슈퍼레이스, XTM 통해 시청자 찾아간다
  • CJ슈퍼레이스, XTM 통해 시청자 찾아간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XTM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슈퍼레이스는 XTM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즐거운 레이싱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해외경기도 녹화 중계된다고 18일 발표했다.또한 국내에서 생소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매거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별도로 편성해 모터스포츠 초보자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방송과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80회 정도 안방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슈퍼레이스와 XTM의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인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 메인MC 데니안이 슈퍼레이스 엑스타V720 클래스에 도전했다. 탑기어는 이례적으로 시즌 6의 5화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단독 구성으로 편성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경기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를 필두로 총 4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2015시즌에는 한, 중, 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총 8번의 경기를 치르며, 개막전은 4월 12일 영암 KIC에서 열린다.㈜슈퍼레이스의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XTM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높은 연출력이 슈퍼레이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시즌에는 안방에서도 레이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15.03.18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벤처신화, 대기업 생태계서 꽃 피웠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2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벤처신화, 대기업 생태계서 꽃 피웠다-땅값 7년만에 4%대 상승-朴정부 2년 ‘쇄신·소통’ 과제 남겼다-신한은행장 ‘무당파’ 조용병△종합-조용병 신한은행장 내정 의미는 자산운용·글로벌通…‘리딩뱅크’ 굳히기-“장관 성과 못내면 해임 건의”△벤처기업 20년-美 실리콘밸리는 한국 벤처 나침반…투자 3년 앞선다-“대기업-벤처 상생환경 조성 네이버·카톡 같은 기업 발굴해야”△박근혜 정부 2년-인사 난맥·증세 논란 ‘악재에 흔들린 2년’-“원칙만 내세우다 민심 떠나”-베이징 가까워지고 도쿄·평양 멀어져△박근혜 정부 2년-남은 3년 경제 살리기·구조개혁에 사력 다해야-경제영토 확장 성공했지만 TPP 가입 늦어지면 위기-“체질개선 시급…단기 경기부양도 중요”△경제·금융-‘결제계좌’ 놓고 은행 vs 보험 힘겨루기-KB금융 ‘성공DNA’로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문재인 “ICT 생태계 반드시 만들겠다”-날개단 ‘직구’ 덕에…카드 해외사용 사상 최대△산업-삼성 ‘JY’의 승부수…“미래를 샀다”-현대차 “쏘나타터보 5000대 팔 것”-LG “올레드TV 판매 10배 늘린다”-삼성토탈, 석유協 가입 성공할까-KAI vs 대한항공, ‘18조원’ 한국형 전투기사업 격돌-람보르기니·벤틀리 서울 온다△산업-‘스타트업 M&A 활성화’ 시작부터 삐걱-SKT ‘양자보안기기’ MWC 첫 시연-LGU+ “LTE로 재난상황 생중계”△생활산업-요우커가 가장 사랑한 명품 ‘에르메스’-모바일 광고시장 1조원 ‘눈앞’-제주시내면세점 사업자 27일 가려진다-홈플러스 ‘소용량 간편식’ 확 늘렸다-신세계인터 ‘홈쇼핑 패션시장’ 진출△벤처·중기-제약사 M&A 무한확장…유통·의료기기 업체도 샀다-대형마트, 문구매장 더 못연다-‘흑자전환’ 시멘트업계 올해도 활짝△NEW 미디어가 뛴다-모바일 VOD 키우는 IPTV…통신·방송 결합한 케이블TV-네이버·다음카카오 ‘콘텐츠 전쟁’-합산규제 발목 잡힌 KT, VOD·DCS 승부수△엔터테인먼트-꽃할배+삼시세끼…‘크로스오버 예능’이 뜬다-“장수 걸그룹도 나와야죠”-가수 더원 전 여자친구 고소 취하△컬쳐-멀쩡한 사람들이 왜 음모론에 휘둘리나-남자가 스타킹에 하이힐 신고 1년간 살아봤다△골프&스포츠-김효주, 드디어 LPGA 출동-美 그린 거센 ‘코리안파워’-손연재 “리우올림픽서 더 잘할게요”-이대호 “4번 경쟁? 타순은 신경 안 써”-매킬로이 PGA 평정 나선다△마켓-황제株 아모레퍼시픽 “300만원 찍고 더 간다”-갤S6 공개 앞두고 수혜주 들썩-유료방송 합산규제 때문에…KT ‘울고’ SKB ‘웃고’△증권-“개미엔 문턱 높은 고가株, 액면 분할이 답”-매매 잦은 펀드, 수익률 낮다-사물인터넷 등에 업고…OCI머티리얼즈 신고가 행진△글로벌 마켓-실탄 두둑 日기업들 ‘글로벌 M&A’ 공세-구글 ‘모바일결제’ 전면전 선포-‘제2 알리바바’에 들뜬 IPO시장-석유기업들, 유럽 셰일개발 잇단 철수-구리값, 추락이냐 반등이냐△피플-“창업 성공비결은 큰시장 경쟁보다 작은시장 독점”-KB자산운용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대상-“해외시장 더 넓혀 무역 활성화” 한덕수 무협회장 마지막 당부-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재선임-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연임-올해는 상공인 재도약 가름할 골든타임“△오피니언-[목멱 칼럼]리더십이란 조직원 숨은 능력 끌어내는 것-[기자수첩]경기부양 위해…세계는 임금인상중-[특파원의 눈]금융마저 한국 앞지른 중국△사회·부동산-땅값 20% 뛴 세종시 재산세 100만원 더 내야-노인 진료비 급증-동양건설 매각 곧 마무리-공무원 69% ”월급 적다“-청계천 세운상가 문화·관광명소 된다-‘캐디 성추행’ 혐의 박희태 전 의장 항소-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또 불발
2015.02.24 I 김기훈 기자
  • `BJ 덕분`..아프리카TV 지난해 영업익 28.7%↑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생중계 타입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의 견조한 성장으로 지난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7% 증가한 55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5%, 1448.0% 늘어난 504억5500만원, 27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아프리카TV 측은 “라이브 소셜미디어 ‘아프리카TV’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지난 해 매출과 트래픽 상승이라는 양적 성장은 물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조성과 BJ(콘텐츠 제작자)들의 영역 확대라는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기존의 핵심 콘텐츠인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 창업, 쇼핑, 법률 영역의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선보여 플랫폼 확장 및 뉴미디어로서의 가치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일본, 대만, 북미,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 영역도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아프리카TV, 작년 영업익 55억…전년比 28%↑☞[특징주]아프리카TV, 상승…미디어 플랫폼 성장+모바일 게임 모멘텀☞아프리카TV, 미디어 플랫폼 지속 성장+모바일 게임 모멘텀-교보
2015.02.12 I 김유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고위공무원> △기획조정실장 전성태 △지방행정연수원장 최두영 △대변인 조욱형 △창조정부조직실 조직정책관 박병호 △창조정부조직실 제도정책관 김석진○특허청 ◇승진<과장급>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조사과장 성창호 ◇전보<과장급> △특허심사2국 정밀부품심사과장 임호순 △특허심사3국 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장 양희용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석범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범재 △특허법원(파견) 고준석 △서울중앙지방법원(파견) 최인선 ◇전보<기술서기관> △특허심사3국 바이오심사과 신원혜 △특허심판원 오정아 △특허심판원 홍근조○법제처 ◇전보<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오장환 △경제법제국 법제관 이한진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정해성 △법제정보과장 서보경 ◇파견 <과장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영호 △행정법제국 법제관 임병철○조달청 ◇전보<부이사관> △부산지방조달청장 정영옥 ◇전보<과장급> △전자조달국 물품관리과장 김태경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임근자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장 김대수 △국제물자국 외자구매과장 김현정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이경재 △신기술서비스국 기술서비스총괄과장 강성민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 김지욱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김홍창 △신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장 김영민 △신기술서비스국 건설용역과장 오건수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 김종환 ◇승진<과장급> △조달교육원장 한상도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전형구○국세청 ◇전보<고위공무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구진열 ◇승진<고위공무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임광현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지 ◇고위공무원 직무대리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김세환 ◇전보<부이사관> △국세청 조사1과장 남판우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한동연 ◇전보<서장급>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기복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김상윤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유충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장경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원장 문영호 △슈퍼컴퓨팅본부장 이필우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류범종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성원경 △중소기업혁신본부장 유재영 △미래정책연구부장 서민호 △기획부장 정겸웅 △행정부장 김민기 △감사부장 조보현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 최현규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장 김창우 △정보화센터장 이혁로 △슈퍼컴퓨팅서비스센터장 오광진 △첨단연구망센터장 박형우 △슈퍼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 조금원 △과학기술정보센터장 윤정선 △NTIS센터장 김재수 △미래정보연구센터장 권오진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 이상환 △생명의료HPC연구센터장 이민호 △재난대응HPC연구센터장 조민수 △기술혁신분석센터장 서진이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김강회 △대외협력실장 이식○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장 △의공학연구소장 권익찬 책임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장준연 책임연구원 △로봇·미디어연구소장 여준구 책임연구원 ◇단장·센터장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장 김진현 책임연구원 △전자재료연구단장 김진상 책임연구원 △스핀융합연구단장 구현철 책임연구원 △광전소재연구단장 이전국 책임연구원 △양자정보연구단장 문성욱 책임연구원 △영상미디어연구단장 안상철 책임연구원 △로봇연구단장 오용환 책임연구원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장 하헌필 책임연구원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장 한일기 책임연구원 △계산과학연구센터장 문명운 책임연구원 △센서시스템연구센터장 전영민 책임연구원 ◇실장 △연구개발실장 강구인 책임관리원 △문화홍보실장 이돈재 책임관리원 △인프라운영실장 남동우 책임관리원 △강릉분원 연구지원부장 김태민 책임관리원 ◇팀장 △뇌과학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원세환 선임관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이삼규 선임관리원 △로봇·미디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도철우 선임관리원 △글로벌협력팀장 문영호 선임관리원 △학연운영팀장 이경화 선임관리원 △총무복지팀장 윤승 책임관리원 △문화경영팀장 방성욱 선임관리원 △미래전략팀장 김현우 선임연구원 △융합정책팀장 서덕록 선임연구원 △정책협력담당 신용수 책임전문원○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감사실장 김효식 △안전품질실장 정천덕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 장순상 △수도권본부 건설·기술처장 석종근 △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박진현 △강원본부 시설·지원처장 이영주 △시설장비사무소장 김동엽 ◇부장급 △기획재무본부 세무·경리부장 강정수 △기획재무본부 정책조사부장 김현성 △기획재무본부 유라시아철도부장 박정범 △기술본부 고속신호부장 박석현 △시설사업본부 전기유지개량부장 이현묵 △시설사업본부 중국·아시아부장 박대근 △경영지원실 복지후생부장 김태은 △경영지원실 용역계약부장 염진구 △경영지원실 구매계약부장 김형근 △수도권본부 안전사업부장 장형식 △수도권본부 경의선PM부장 권혁환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 지원부장 강창호 △영남본부 사업지원부장 김종윤 △영남본부 용지부장 임경덕 △영남본부 대구도심·대구선PM부장 이종근 △영남본부 신호통신PM부장 권유철 △충청본부 사업지원부장 송인보 △충청본부 용지부장 김성연 △충청본부 신호통신PM부장 오준호○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서정숙○종근당바이오 △상무 정진효 △이사 서정우 △이사 박기정○경보제약 △사장 강태원 △상무 손회주 △이사 채현숙 △이사 이규재○벨에스엠 △전무 이재근○벨이앤씨 △이사 가기덕 △이사 박문례○씨케이디창업투자 △부사장 김태영 △상무 김주영 ○계룡건설 ◇승진<전무> △관리본부 이원복 △영업본부 윤상담 ◇승진<상무> △해외사업본부 용환영 △건축본부 정한영 △토목본부 이현우 ◇승진<상무보> △고객지원부 박갑순 △외주구매부 유원상 ○한화손해보험 ◇실장 및 부문장 △전략기획실 강창완 △경영지원실 박성규 △업무지원실 김영준 △소비자보호실 조영환 △장기보험부문 김태철 △법인영업부문 이종철 ◇본부장 및 팀장 △강북지역본부 이석암 △강남지역본부 진윤태 △경인지역본부 김남옥 △충청지역본부 이선기 △부산지역본부 조성룡 △경영지원팀 정영호 △메디컬팀 이영미 △소비자보호 김희갑 △혁신사무국 최종훈 △상품업무팀 임동일 △개인영업마케팅 이병익 ◇파트장 △경영기획 이선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최혁규 △IT정보보호 손기칠 △IT기획 전두성 △IT자동차일반 최원혁 △메디컬지원 안종구 △영업교육 이창수 △장기업무기획 이명균 △상품개발 우현주 △강남지역본부마케팅 정운순 △법인신규프로젝트 박승준 ◇지역단장 △경기북부 송치만 △성남 이철순 △강남 이규대 △안양 여상훈 △대전 박병진 △충남 김영수 △중부산 김계동 ◇영업부장 △영남GA 차상길○플러스자산운용 ◇승진<이사> △대체투자팀 김재식 ◇승진<부장> △컴플라이언스팀 임헌우 ◇승진<차장> △주식운용1팀 최영재 △주식운용1팀 김재범 △채권운용팀 이지현 ○NH투자증권 ◇승진<부사장> △IB사업부 정영채○KTB투자증권 ◇승진<전무> △법인영업센터 류재상 ◇승진<이사대우> △재무관리팀 이은상 △채권영업팀 윤신영 △이노비즈 리서치팀 최찬석 ◇전보<팀장> △준법감시팀장 박종덕○KDB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단장 △기획조정부 윤종국 △배권희 △영업기획부 홍성일 △수신기획부 오정원 △재무기획부 이경종 ◇기획조정부 팀장 △김흥상 △이희준 △최호 △이근환 △이제현 △진인식 ◇영업기획부 팀장 △정병철 △권용일 △박성윤 △김건수 △송강국 ◇수신기획부 팀장 △권정학 △황종명 △김규진 ◇재무기획부 팀장 △주동빈 △최애경 △조현준 △김상수 ◇경영관리부문 단장 △인사부 김영준 ◇팀장 △인사부 이정환 △오종녕 △업무지원부 박한진 △법무지원부 손종학 △백택진 △법무지원부 김강서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민호 △기업금융2실 이종철 △홍권석 △서근모 △기업금융3실 강철영 △기업금융4실 최윤규 △김승용 ◇성장금융1부문 팀장 △성장금융1실 박영호 △박상문 △김원삼 △이영숙 △강북지역본부 송인필 △경인지역본부 이종우 △영남지역본부 이원배 △영업부 김용수 △김정선 △가산 박연익 △금천 신은용 △금천 유동신 △노원 최중복 △마포 김주민 △성동 김재근 △종로 조인현 △김용오 △선릉 고영현 △신정순 △서소문 황성민 △신문로 박상순 △이미경 △양천 채경채 △이촌 김현준 △중계 조대현 △충정로 최정훈 △부천 원종운 △시화 박용석 △강명원 △인천 박인수 △일산 김덕선 △송도 김길호 △사경동 △김해 신익수 △녹산 박해옥 △양산 오규덕 △울산 김규창 △울산 권태화 △진주 전남수 △창원 백승호 △경산 신학휴 △성서 정명국 △해운대 정정우 △마산 이상조 △남울산 김경준 ◇성장금융2부문 팀장 △성장금융2실 심관섭 △류한걸 △정세명 △김현 △김수현 △임범순 △충청호남지역본부 윤관열 △강남 오재봉 △사희영 △도곡 임용한 △서초 현용석 △ 손명호 △압구정 문은주 △개포 이준일 △남서초 주도연 △논현 백형욱 △대치 김무석 △장혜경 △반포 전은주 △신천 최원석 △문윤정 △이수 김종덕 △김동우 △잠실 장영국 △최태진 △잠원 이종섭 △청담 김종구 △한티 이치덕 △동탄 백영숙 △분당 이기동 △박정수 △수원 최항석 △용인 이영재 △원주 성재옥 △판교 김한균 △화성 김영수 △정자 나형호 △조명숙 △산본 윤양원 △춘천 박정호 △당진 김기병 △아산 오영근 △천안 김동구 △충주 윤태섭 △유창호 △광주 유희빈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금남로 박주현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수용 △임용성 △김지완 △M&A실 문홍배 △사모펀드1실 홍선영 △이승직 △사모펀드2실 심풍 ◇창조기술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광일 △기술금융실 김민창 △기술평가부 이웅주 △임병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무역금융실 김미경 ◇해외주재원 △뉴욕 고병규 △홍콩 여동복 △싱가폴 최혁수 △박종만 △명광식 △베이징 박태호 △박현서 △상하이 도종희 △양기웅 △박종실 △선양 하광진 △칭다오 김종현 △최임봉 △런던 임종석 △헝가리 심상선 △황인준 △우즈베키스탄 김덕종 △김좌진 △브라질 오일환 ◇심사평가부문 단장 △심사1부 김재일 ◇팀장 △심사1부 김형운 △산업분석부 오현탁 △서정욱 △정의준 △조사부 장태성 △통일사업부 이윤재 △김영희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정경수 △김영인 △여신감리부 조명철, 엄원용, 이영근 △자금결제부 김정우 △소비자보호부 김준섭 △김영오 △이영진 ◇간접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최성욱 △김국종 △소호태 △강기원 △남성철 △간접투자금융1실 신종도 △김종섭 △홍한선 △백준영 △간접투자금융2실 허도 △이상호 △정재선 △서종군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장성탁 ◇팀장 △연금사업실 안창우 △김현진 △고성훈 △김종록 △신탁실 박규찬 △노기혁 ◇PF본부 단장 △PF1실 박성목 ◇팀장 △PF1실 박인석 △마국환 △임태욱 △김중곤 △지역개발실 김진렬 ◇자금시장본부 단장 △자금부 이호국 △금융공학실 김보현 ◇팀장 △자금부 조정학 △이국녕 △김선우 △자금운용실 윤현영 △박경규 △이익수 △금융공학실 이제희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영수 △조일래 △기업구조조정2실 정성욱 △김상일 ◇IT본부 단장 △e-뱅킹전산부 정명남 ◇팀장 △IT기획부 김유경 △김정배 △금융전산부 고광용 △김천두 △류봉규 △류장식 △e-뱅킹전산부 류근혁 △장영구 ◇정보보호부 팀장 △신광순 △윤정식 △이봉범 ◇윤리준법부 팀장 △김진우 △황진배 ◇검사부 팀장 △배영운 △류수현 △고정환 △권오영 ◇비서실 팀장 △민경필 ○BBS불교방송 ◇승진 △부산지방사 총괄국장 이명학 △편성제작국 아나운서 부장 최은경 △기술영상국 라디오기술부장 최승용 △부산지방사 편성제작부장 지은아 △부산지방사 보도부장 신두식 △대구지방사 교계협력부장 권은이 △광주지방사 기술부장 최강일 ◇겸직 △경영기획 국장 겸 전법후원국장 박시하 ◇전보 △부산지방사 경남본부설립추진단장 김봉래 △보도국 세종시특별취재팀 박관우 △보도국 교계문화부 김상현 ○YTN △호남취재본부장 김범환○내일신문 △편집국장 문진헌 △정치편집위원 겸 정책팀장 남봉우 △기획특집팀장 장병호 △마케팅팀장 권상진 △미즈내일팀장 겸 인사담당 표희수○경향신문 ◇편집국 △경향비즈ⓝ라이프팀장 한대광 △모바일팀장 김종목 △국제부 김세훈 △전국사회부 안광호 △주말기획부 박주연 △구혜영 △권양숙 △스포츠편집·온라인부 강석봉 ◇출판국 △주간경향부 조찬제
2015.01.04 I 조용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상생법 때문에 못 살아” 유통가 분통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2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의 주요 기사다.△1면-“상생법 때문에 못 살아” 유통가 분통-“靑 문서유출 일벌백계” 朴대통령 정면돌파-원-위안화 첫날 1조원 직거래-‘위기극복’ 전쟁 중에 장수 안 바꾼다△종합-조직안정에 무게 두고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 재확인-삼성家 사위들 엇갈린 행보-“고객이 스승…민원 속에 답 있다”-벌금 내면 그만?…시험대 오른 상생법△연말정산 ‘아는 만큼 받는다’-소장펀드 서둘러 가입…5000만원 연봉자 최대 39만원 환급-의료·교육비 최대 15%만 돌려받아-직장인, 70세 이상 노부모 부양 땐 100만원 공제△정치-우왕좌왕 예산국회…법정시한 따지다 졸속·법외 심사-국정농단설 차단…김기춘 실장 재신임-‘종교인 과세’ 1000억 준대도 “NO”△경제-한국 수출품 ‘무역구제’ 증가 부메랑-무역규모 4년 연속 1조달러 돌파-靑 “대외 불확실성 심화…경제 체질개선 집중”△금융-KB금융의 LIG손보 인수, 사외이사 퇴진에 달렸다-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다문화시대 보험사 웃다△산업-신종균 사장 재신임 “갤럭시 신화 다시 한번”-담배대란 시작됐다…인기품목 품귀-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논쟁 뜨겁다-팬택, 결국 청산수순 밟나-해외직구 폭탄세일 이젠 ‘사이버먼데이’△IR클럽-GS건설, 분양·수주 잇따라 대박 ‘흑자 날개’ 달았다-“흑자 굳히기 신뢰도 탄탄”△취업-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는 늘지 않았다-경험스토리 생중계하듯 털어놓으면 합격△여행-뜨끈뜨끈 구들방…엄마, 나 방콕할래-‘고즈넉한 쉼’ 한옥스테이를 아시나요△엔터테인먼트-할리우드가 보는 북한은…웃기는 나라-김옥빈·이희준 ‘진짜 연인’-걸그룹 대세는 ‘에이핑크’△골프&스포츠-판 커진 2015 LPGA…여왕 후보 빅뱅-이동국, 통산 3번째 K리그 MVP-김성근 감독의 고민 “정근우 경쟁자 없나”△마켓-기름값 뭐길래 조선주 하루새 3.7% ‘미끌’ 건설주 3% 하락 ‘꽈당’-연말 대형株 ‘상승 3박자’ 갖췄다-롱숏펀드 박스권서도 부진-의류OEM株 “내년에 더 오른다”△글로벌마켓-대만·홍콩 등 돌린 민심…中 ‘일국양제’ 비틀-中 제조업경기 8개월 만에 최악-‘배럴당 65달러’ 유가 하락 글로벌경제 디플레 부르나-“채권왕 없는 핌코엔 안 맡겨” 투자금 110조원 썰물△오피니언-임대주택이 ‘저출산 해법’ 아니다-이제는 ‘관광’을 놓아줄 때-지금이 진짜 위기△피플-‘현대 바둑 창시자’ 우칭위안 100세로 타계-“익스트림 스포츠로 스트레스 훌훌~”-“네이버만큼 큰 데이터센터 본 적 없다”△사회-“법대로 하자”…의료분쟁 조정 버티는 병원들-檢, 정윤회씨도 조사-공채 폐지·순환보직 손본다는데…공직사회 ‘술렁’△부동산-통계청 “올랐다” vs 감정원 “내렸다”…못 믿을 월세 통계-대형건설사도 임대리츠 뛰어든다
2014.12.01 I 경계영 기자
  • 유료TV 업계, 지상파 재송신료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료TV사업자인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 단체들이 14일 지상파 재송신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세미나를 광주 소재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KT스카이라이프 후원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인숙 가천대 교수는 발표전 배포 자료에서 지상파 콘텐츠 재송신 관련 보상 모델은 지상파 방송이 유료 방송에 송출료를 지불하는 영국식 모델, 유료 방송 사업자가 지상파에 재송신료를 지불하는 미국식 모델로 구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국내 모델은 공영방송을 근간으로 하는 방송 체제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미국식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지상파 재송신 갈등은 송출 중단과 같은 갈등 격화 단계를 거쳐 대형 스포츠 중계권을 둘러싼 갈등 이슈로 점화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해외는 국회와 정부가 재송신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지만 국내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송신료가 점차 인상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향후 재송신 대가 산정 이슈는 소비자 이익과 직결되는 이슈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재송신료(CPS) 280원의 결정 근거 및 배경 등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공영방송의 정책적 범주를 설정하고, KBS2까지 의무재송신 범주를 확대해야 하며 분쟁 조정을 위한 제도 개선 즉,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재전송분쟁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재송신 대가 산정의 기준을 정부 고시안으로 공개해 시장 분쟁을 막자고 제언했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변상규 호서대 교수는 우리나라 방송산업은 광고 의존도가 높고 수신료 비중이 낮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광고 수요가 온라인 및 모바일로 유출되면서 방송산업의 재원 부족이 구조화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대가 지급 원칙이 가치 중심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플랫폼과 콘텐츠 공급업체간 상호 지불 비용을 공제한후, 이익을 배분하는 형태를 뜻한다. 또 변 교수는 프로그램공급자(PP)에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변 교수는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콘텐츠 대가 배분 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학계와 정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리적인 배분 기준을 논의할 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11.14 I 김유성 기자
지상파 방송사 "UHD와 중간광고 다짐"..대국민선언
  • 지상파 방송사 "UHD와 중간광고 다짐"..대국민선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 회원사인 전국 지상파 방송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 70여명이 30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대국민 약속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국가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지역 문화의 다양성 창달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UHD 방송으로 시청자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중간광고를 통해 늘어난 재원으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더불어 양질의 방송서비스를 위해서는 TV수신료의 현실화를 통한 공영방송 재원의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방송협회는 공동 성명 발표에 이어 방송경영인세미나를 열어 지상파 주요 정책 쟁점과 해법을 모색했다. ◇ 전국 지상파방송 공동선언문 전문지상파 방송사는 보도와 시사, 정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가치와 유익한 정보를 국민에게 무료로 차별 없이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드라마와 예능, 국민적 스포츠 중계로 국민 문화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지상파는 고품질 콘텐츠로 방송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문화 수출로 세계에 한류를 주도해 왔습니다.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켜 수출과 관광산업에 기여함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지상파가 공적책임 수행과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방송정책은 광고규제, 편성규제, 외주규제, 높은 방송발전기금 등 방송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통융합 시대에 들어서는 통신 위주의 정책으로 지상파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다매체, 다 플랫폼 정책으로 지상파 방송 독과점 시대가 끝난 지는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규제는 모든 지상파를 만성적인 적자 구조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상파의 생존 위기는 국민복지와 한류 원천인 고품질 콘텐츠 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상파의 공적 책무 수행도 어렵게 만들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아시아 시장에서 힘들게 구축한 한국의 방송 콘텐츠 주도권을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당면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내년 한미 FTA가 발효되고, 한중 FTA가 체결되면 문화주권마저 지켜내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지상파 방송은 무료 보편 서비스로 국민의 시청 복지, 문화의 다양성을 구현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문화주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기본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1. 우리 지상파방송은 국가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이를 극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1. 우리 지상파방송은 문화의 품격유지와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1. 우리 지상파방송은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는 UHD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앞선 방송 기술로 국가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1. 우리 지상파방송은 중간광고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을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에 투입함으로써 아시아 방송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1. 우리 지상파방송은 TV수신료 현실화를 통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지역과 여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4년 10월 30일한국방송협회 회원사 일동
2014.10.30 I 김현아 기자
  • 美 "김광현 LAD서 눈독, 4~5선발로 흥미로운 옵션"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프로야구(KBO)의 ‘별’로 떠오른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포스팅시스템(비공개입찰제)을 통해 해외 진출의 문이 열리는 또 하나의 기대주 김광현(26·SK와이번스)에 대한 미국 쪽의 관심이 포착됐다.미국의 유명 스포츠 전문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계열의 온라인 매체인 ‘팬사이디드’는 다가올 오프시즌 LA 다저스가 노려볼 만한 국제선수 시장의 주요 선발투수들을 망라한 기사에서 “류현진(27·LA다저스)과 같은 KBO 출신인 김광현은 4~5선발급 투수나 좌완 구원투수를 물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흥미로운 옵션(선택사항)이 될 것”이라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올겨울 빅리그 구단들이 눈독 들일만한 해외 선발투수들로는 ‘일본프로야구의 마에다 켄타(26·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카네코 치히로(31·오릭스 버펄로스), 한국프로야구의 김광현’ 등 세 선수가 꼽히고 있다.다저스 역시 “2년 전 류현진을 잡았던 것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고자 분명히 이들을 지켜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발투수 물색 다저스 “김광현 흥미롭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26·다저스)-잭 그레인키(30·다저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 ‘빅3’에 이어 1000만달러(약 106억원)짜리 선수옵션을 행사할 대니 해런(34·다저스)까지 4명의 선발자원을 확보해놓은 상태다.그러나 마지막 퍼즐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간판타자 맷 켐프(30·다저스)와 몇 년간 공을 들였던 데이비드 프라이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맞트레이드설이 조기에 흘러나올 만큼 오피시즌 내내 장고를 거듭할 한 자리로 거론된다.여러 방안 가운데 2012년 류현진처럼 국제선수 시장에서 깜짝 카드가 영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관심을 모으는 김광현(시즌 28경기 13승9패 평균자책점 3.42 173.2이닝 145탈삼진 등)에 대해서는 “한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2008년)됐고 어깨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다.이어 “부상은 그의 효율성을 제한시켰지만 2014년 들어 벨로시티(구속)가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다저스를 비롯해 선발 로테이션의 뒤쪽이나 구원투수를 찾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흥미로운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직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김광현이 다저스로 가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는 상상만으로 한국야구 팬들은 즐겁다. 매체의 예상처럼 김광현은 꼭 선발이 아니라도 불펜진의 좌측이 무너진 다저스에서 좌완 셋업맨 역할을 맡을 수 있어 가능성만큼은 다분하다.◇ 日 마에다와 카네코도 ‘눈독’어떻게 보면 김광현의 오프시즌 경쟁자로 볼 수 있는 마에다는 피지컬(신체·운동능력)이 약점으로 지적받지만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빅리그로 넘어가서도 특유의 ‘이닝이터’ 역할을 충분히 해낼 걸로 평가받았다.마에다(시즌 26경기 11승8패 평균자책점 2.56 179이닝 154탈삼진 등)는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보다 작은 선수지만 패스트볼(빠른공)과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 등을 두루 던지며 일본에서 신뢰받는 이닝이터로 군림했다”고 설명했다.카네코(시즌 25경기 15승5패 평균자책점 1.91 184이닝 194탈삼진 등)의 경우 올해 일본프로야구 ‘평균자책점(ERA)왕’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카네코의 경우 “아직 미국에 진출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지켜볼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진단했다. 분위기를 반영하듯 24일 일본의 ‘야후 재팬’은 “포스팅 조건을 갖춘 카네코가 월드시리즈(WS)를 관전하고 현지 분위기 등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카네코는 다저스 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등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 다저스 '이디어↔업튼' 맞트레이드? 프라이스 영입설 또 나와☞ '우 추신수-좌 세스페데스' TEX 외야진 '새판 짜기' 윤곽☞ '평균구속 156km vs 153km↑ 0.377' 光전쟁서 KC 웃다☞ 美언론 "류현진 내년연봉 51억원 합리적" 평가☞ '범가너 1회 필패론에 말렸다' KC에 던져진 2가지 숙제☞ "강정호, 류현진 몸값의 '1/5 대우'로 MLB 행" -WSJ☞ 허구연 위원의 '2014 WS' 현장 생중계, 박진감 더한다☞ "프리드먼, 맷 켐프 처분으로 팀 사고방식 일대개혁" -美
2014.10.24 I 정재호 기자
K팝 넘어 'K발레' 찍고 'K오페라'까지
  • K팝 넘어 'K발레' 찍고 'K오페라'까지
  •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왼쪽)과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이 이달 말 각각 콜롬비아와 싱가포르를 찾는다. 한국적 색채가 담긴 창작공연예술을 현지언론도 주목하고 있다(사진=유니버설발레단·국립오페라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적 색채를 담은 창작공연 두 편이 나란히 해외에 소개된다. 국내 대표적인 민간 예술단체인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을 통해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콜롬비아의 한국 문화 주빈국 행사인 ‘코리아 컨템포러리’ 메인 행사로 초청받아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작발레 ‘심청’과 ‘디스 이즈 모던’을 공연한다.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은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4 코리아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5일과 26일 공연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이 남아메리카 대륙에 초청을 받은 것은 창단 30년 만에 처음이다. 오페라 ‘천생연분’ 역시 싱가포르에선 처음 소개된다. △“한국발레 매력적”…콜롬비아 상륙하는 ‘심청’ 유니버설발레단의 남미 공연은 콜롬비아 아시아-이베로아 아메리카 문화재단과 훌리오 마리오 산토 도밍고 마요르 극장의 공동 초청으로 이뤄졌다. 그간 남미서 한국 공연예술단체들이 여러 차례 공연을 하긴 했지만 80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수많은 해외 투어를 진행했지만 남미에 정식 초청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남다른 사명감을 느낀다”며 “‘심청’을 통해 클래식 발레로 표현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남미에 소개하고, 유럽 거장의 모던발레 ‘디스 이즈 모던’을 통해서는 한국 발레가 세계 수준에 와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심청’은 2008년 라틴 그래미상을 수상한 100명의 보고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공연할 예정이라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6년 초연된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 사랑을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표현한 작품. 혼을 바쳐 춤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12개국 40여개 도시에서 200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창작 발레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5일 공연에는 콜롬비아의 정치·사회·문화계 오피니언 리더 약 300명이 초청돼 특별 리셉션을 가진다. 콜롬비아 공영방송 카날 캐피탈에서 실시간 생중계하고 엘띠엠뽀, 엘에스펙타토르, RCN 등 콜롬비아의 주요 언론들도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독일·일본·중국 넘어 싱가포르로…‘천생연분’국립오페라단의 ‘천생연분’은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로 잘 알려진 복합관광 단지 마리나베이샌즈 내 16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인 샌즈극장에서 공연한다. 싱가포르의 ‘코리아페스티벌’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이자 유일한 한국문화 행사다. 올해는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국립오페라단의 ‘천생연분’을 비롯해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 K팝 콘서트, 현대미술교류전 등 12개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천생연분’에는 싱가포르의 유일한 전문 민간 오케스트라인 싱가포르 메트로폴리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의의를 더한다. ‘천생연분’은 국립오페라단이 애초에 해외 교류공연을 겨냥해 제작한 작품이다.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원작으로 전통혼례와 결혼풍속 등을 한국의 미와 예술로 표현해냈다. 2006년 ‘결혼’이란 제목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했고 같은 해 10월에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07년 일본 도쿄, 2008년 중국 베이징을 거치며 한국오페라 해외진출의 물꼬를 텄다.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40주년 기념작으로도 초청받았다.
2014.10.20 I 이윤정 기자
올레tv, '스마트매시업' 서비스 PP사에 개방
  • 올레tv, '스마트매시업' 서비스 PP사에 개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방송채널사업자(PP)와 함께 실시간 방송에 ‘매시업(Mash-up)’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매시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매시업’은 시청 중인 방송에 관련된 부가 정보를 채널 시청과 동시에 한 화면에서 구현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개별 PP사도 PC상에서 간단한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만으로 TV 화면을 통해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별도 서비스 개발이나 전문 인력 없이도 특정 프로그램에 시청 중인 내용과 연결된 메시지를 손쉽게 노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했다”면서 “시청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쉽지 않았던 PP 업체들에게 활로가 열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올레tv는 3개 채널에 ‘스마트매시업’을 시범 적용한다. 시청자는 채널 ‘스카이 드라마’, ‘스카이 스포츠’, ‘폴라리스tv’를 시청하다가 알림창이 뜰 때, 리모컨의 ‘RED키’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해당 프로그램과 연계된 부가 정보가 노출된다.‘스카이 드라마’는 ‘스마트매시업’ 서비스를 통해 해외드라마를 중심으로 감독과 등장인물, 필모그래피 등 추가 정보를 선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분데스리가 쇼’, ‘분데스리가 리뷰’ 등 프로그램에서 해외 유명 스포츠 팀과 선수 정보를 내놓는다. ‘폴라리스tv’는 ‘여행의 발견’과 같은 여행 소개 프로그램에서 현지 여행 가이드들의 생생한 팁을 전한다.‘스마트 매시업’은 올레tv스마트 가입자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연내 일반 셋톱박스 보유 고객 330만 가구에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 드라마 이준호 팀장은 “현지 방영 직후 서비스하는 미국드라마의 경우, 시청자가 직접 영문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시청자는 작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PP사는 뛰어난 홍보 채널이 돼 양쪽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올레tv는 지난해 7월, 매시업 서비스를 처음 공개하고 프로야구, 농구 등 스포츠 중계와 일부 여행 채널에 적용,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 관련기사 ◀☞KT, 빅데이터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원 나선다☞KT, 스마트폰 유심 기반 모바일 키 서비스 상용화☞KG ETS, 안정적 성장성 대비 저평가-IBK
2014.10.18 I 김현아 기자
'골프마니아' 이승철, 골프공 사업가 변신.."韓대표 골프 제품 만들것"
  • '골프마니아' 이승철, 골프공 사업가 변신.."韓대표 골프 제품 만들것"
  • 이승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골프공 사업가로 변신했다.이승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최근 골프공 ‘디아만테’(DIAMANT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골프공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승철은 앞서 지난 20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된 KLPGA 챔피언십 대회 제3라운드 경기 직후 골프 선수 및 골프 팬들을 대상으로 ‘디아만테 출시 기념 특별 공연’을 열고 사업 개시를 외부로 알리기 시작했다.‘디아만테’는 ‘다이아몬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천연 광물로써 국내의 뛰어난 제조 및 소재 기술 그리고 골프 강국의 꿈 등을 상징적으로 내포한다. 이승철은 “작지만 단단하고 아름답고 단단한 우리 기술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승철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골프 마니아로 유명하다. 27년 구력에 ‘핸디 4’의 뛰어난 골프 스포츠 실력을 소유했다. 전세계 유명 메이저 골프 대회장를 직접 찾아다니며 경기를 관람하거나 양용은 선수 등 친분 두터운 골프 선수들의 해외 경기장을 찾아 큰 응원의 목소리를 낼 때도 많았다.이승철은 “세계적인 경기력과 즐비한 스타를 가진 골프 스포츠의 강국인데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제품이 없다는 점이 그동안 크게 아쉬웠다”면서 “경기력에 걸맞는 세계적인 골프 상품 하나쯤은 키워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대회에 우리 제품 ‘디아만테’가 소개돼 선수 뿐 아니라 제품 분야에서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승철은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우리의 골프 기량 그리고 스포츠 및 문화 전반에서 불고 있는 한류 등의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력, 세계 네트워크, 빼어난 디자인, 제품의 우수성 등을 잘 접목한다면 세계적인 브랜드를 충분히 육성할 수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디아만테 골프공 개발은 오랜 기간 연구와 노력에 걸쳐 진행돼왔다. 이승철은 “앞으로도 당장의 수익성을 내기 보다는 R&D에 더욱 집중하며 세계 명품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향후 골프공을 시작으로 각종 골프 용품, 의류 시장으로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밖에 골프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레저 여가를 접목한 사업 등도 추진해 ‘K골프’의 열풍을 전세계로 확대시킨다는 포부를도 갖고 있다.이승철이 20일 개최된 ‘디아만테 출시 기념 특별공연’에는 이번 KLPGA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백규정을 비롯해 홍란 김하늘 안신애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유명 골프 선수와, 경기를 관람한 갤러리 등이 객석을 찾아 특별공연 무대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 관련기사 ◀☞ 이유리, 이 미친 연기력..''왔다! 연기대상?''☞ SBS vs MBC, 박태환 200m 중계 시청률..''SBS가 웃었다''☞ ''해피선데이'',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日예능 정상 행진''☞ 이승철·윤종신·백지영, ''슈스케6''를 살린 심사위원의 ''두 얼굴''
2014.09.22 I 강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드라이브 스루' 新소비 이끈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드라이브 스루’ 新소비 이끈다-朴대통령 ‘원칙대로’ 작심 발언..세월호 선긋기-가을 요우커의 계절, 유통 ‘큰 장’ 선다-“피케티 자본론은 위험한 이론”△종합-‘공천개혁’ 깃발 들고 김무성과 윈-윈-삼성·현대차 ‘한전 부지’ 승자는△드라이브 스루 시대-지나치던 드라이브族 잡으니..일반 매장의 2배 매출-차에 탄 채 음식 받는데 5분 “편하네”△정치-리더십 실종된 野..朴 거취 놓고 전수조사-정의화 ‘단독국회’ 결단..26일 본회의 연다-“수사권·기소권 부여 안돼” 세월호법 가이드라인 제시△경제-崔부총리 “증세로 정책전환 아니다”-美 QE 종료·가계부채가 최대 위험-“성장전환 위해 이젠 정부가 나서야”△금융-하나-외환 조기통합 내달 분수령-원화강세 영향..2분기 해외카드 이용실적 사상최고치-사면초가 임영록△산업-현대차 中사업 ‘본사 직영체제’ 승부수-대기업 70% “작년수준 이상 채용”-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KAI, 한국형 전투기 개발 가속-“일로 승부하는 회사 만들 것” 권오갑 현대重 사장 취임사-통신사들 아시안게임 중계 ‘신경전’-LGU+ “집전화도 무제한으로 쓰세요”-삼성 NX1 공개..고급 카메라시장 공략-“코바코 사장, 곽성문-방석호 2파전 될 듯”-벤츠 경품·환영 현수막·세일..요우커 모시기 춤추는 유통가-“오비맥주 품질개선 1200억 투자”-롯데,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 체결△테크-수백만년 걸릴 계산 며칠만에 뚝딱..양자컴퓨터 시대 온다-양자컴 상용화땐 암호체계 무너진다△중기·제약-성장판 닫힌 JW중외제약..새 먹거리 찾나-한샘 신입공개 ‘스펙파괴’-“中企적합업종, 지정앞서 자율합의 유도 할 터”-“중소기업 문제는 책속에 답이 있다”△성공異야기-유전체 분석사업 선두주자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의학·과학 두 우물 판 남자△엔터테인먼트-‘WHO’보다 궁금한 후(後)-착한바보 호평에 연기바보 됐어요△문화-‘세습자본주의’논란 부른 피케티, 한국 상륙-노비가 양반된 신분세탁 200년의 기록△골프 & 스포츠-발톱 다시 세운 ‘매’..‘종이호랑이’신세-남자축구 수비라인 사우디에도 통할까△마켓-‘스타 새내기株’ 줄줄이 내리막길-아이폰6 ‘예약 돌풍’에 부품株 신바람-김무성테마주 ‘뜀박질’△증권-잘팔리는 국민연금 출신들..성적은 별로네-‘미운오리’ 원자재펀드 다시 날개펴나△글로벌마켓-美 연준 ‘저금리 상당기간 유지’ 삭제하나-글로벌 맥주시장 ‘M&A 소용돌이’-알리바바 IPO 거품론△피플-“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학여행 만들자”-“지나친 구조조정이 경제발전 저해”△사회-백수 될 바엔 차라리..군대간다-대한해운, 조난자 387명 구조-死교육비에..‘중딩 부모’ 등골 휘네-의사들 쏙 빼고 ‘원격의료’ 강행△부동산-매물 부족에 보증금 치솟아..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소상공인 ‘상가권리금’ 법으로 보호받는다-보금자리 전매제한 8년→6년으로 단축
2014.09.16 I 임성영 기자
현정화 인천장애인AG 선수촌장 "리분희와의 재회 꿈만 같다"
  • 현정화 인천장애인AG 선수촌장 "리분희와의 재회 꿈만 같다"
  • 현정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으로 위촉됐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현정화 선수촌장 등 조직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현정화 선수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책임자로서 선수들의 안전과 숙식 문제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촌에서 추진하는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 영접 등의 역할을 맡는다.서정규 사무총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촌장을 검토한 결과 현 촌장이 세계 대회 경험이 많아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돌보며 질 높은 선수촌 환경 조성과 운영이 가능한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현정화 촌장은 “우승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선수촌에서 겪었던 선수들과의 교감과 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으로 잘 알기에 선수촌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마음이 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현정화 선수촌장 기자회견 일문일답-선수촌장에 위촉된 소감은?▲부족한 저를 선수촌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다. 중책을 맡은 만큼 조직위 분들과 협조하여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장애선수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선수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장애인스포츠대회 선수촌장으로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개인적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기에 특별히 장애인이기에 신경 쓰는 부분이라기보다 모든 선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정화 촌장이 이끄는 선수촌은 어떤 모습인가?▲모든 선수는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저 또한 오랜 시간 선수&#8228;지도자 생활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승의 기쁨은 순간이지만 선수 간 교감&#8228;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되어 남는다. 그렇기에 선수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곳,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수촌이 되도록 하고 싶다. 인천을 찾은 세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평생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촌은 어디인가?▲86서울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선수촌이다. 무려 3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설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고 선수로서도 그때의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복지·편의시설 등을 비교해 봐도 북경·런던올림픽 선수촌보다 훌륭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여서 온 국민이 해외 귀빈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선수촌 시설과 운영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성실함으로 표출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선수촌에서의 시간은 오랫동안 선수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이번 선수촌도 30년 전과 동일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장애인선수,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스포츠는 감동이다. 그러나 장애인스포츠는 말과 글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많은 분들이 대회를 관람하면서 그 환희와 감동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 특히 아이 교육문제로 근심하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장애인선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선수촌장으로서 APG 홍보 역할도 크지 않나?▲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발로 뛰며 홍보하겠다. AG 탁구해설위원을 맡을 계획인데 경기 중계 간간히 장애인AG을 소개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 AG에 관심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APG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대회 후원이 부족한데 조직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기업후원 유치에 막바지 노력을 다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리분희 북한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의 만남이 예상되는데 기분이 어떤가?▲20년 넘게 보지 못했지만 항상 다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해왔었다. 언젠가 세계 대회에서 한번쯤은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다름 아닌 한국 인천에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어떤가?▲남북단일팀을 경험했던 어린 시절 탁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남북단일팀이 지속적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쉽게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국민들과 언론들이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을 잘 안다. 이런 관심이 정치적이든 사업적이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어도 상관없다. 다만 그 관심이 일회성이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스포츠가 그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2014.09.12 I 이석무 기자
스카이TV, 모든 채널명에 '스카이'..자체제작 늘어나나?
  • 스카이TV, 모든 채널명에 '스카이'..자체제작 늘어나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오는 8월 1일 7개 채널 명칭을 ‘스카이’로 일원화하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스카이TV는 30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새로운 BI를 선보이는 리브랜딩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스카이TV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채널엔(N), 채널엠(M), 채널T(T), 채널원, 채널IT, SkyPlus, 휴채널을 각각 스카이드라마, 스카이스포츠, 스카이T(Travel), 스카이ENT, 스카이ICT, 스카이가이드, 스카이힐링으로 변경했다. 채널명에 장르를 표기해 시청자들이 채널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김영선 스카이TV 대표는 “그간 채널명이 콘텐츠를 설명해주지 않아 채널 정체성이 모호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명칭을 일원화하고 투자를 늘리면서 최고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스카이TV는 해외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 확충 계획도 발표했다. 8월9일부터는 뱀파이어 호러 미드인 ‘스트레인’을 스카이 드라마 채널에 편성하고, 배우 홍수아가 체코의 음료 문화 탐방을 담은 ‘어쩌다 마주친 여행-체코편’도 8월23일부터 5부작으로 스카이T 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이외 혼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주요 경기를 담은 ‘분데스리가 쇼’도 스카이 스포츠 채널을 통해 8월부터 중계할 계획이다.이정민 스카이TV 방송본부장(상무)은 “좋은 콘텐츠를 제때 사와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틀자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미드는 밤 10시부터 한국드라마는 오후 시간때 띠 편성을 하는 등 간대별 편성, 특별 편성 등 고객의 시청 패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스카이TV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점차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대부분 외국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형식이지만, 오는 가을부터는 각 채널별로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한미FTA 방송분야 완전 개방을 앞두고 자체 고유 제작물을 만드는 게 경쟁력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초고화질(UHD)콘텐츠 확충 계획에 대해서는 “UHD콘텐츠 생산이 어려운 만큼 수급이 쉽지 않지만 연말까지 230시간 분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은 순조롭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스카이라이프, 키즈톡톡 '실루와 친구들' 뮤지컬 전국 공연☞스카이라이프, 주가 상승 모멘텀 없다..목표가↓-하이☞스카이라이프, ARPU 하락 보완 필요-이트레이드
2014.07.30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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