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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전략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물가 때문에 세계 방방곡곡이 아우성이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불어 닥친 거센 모래바람인 ‘쟈스민 혁명’도 사실은 국민들이 먹고 살기 팍팍해서 들고 일어난 사건이다. 과거의 주요한 혁명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민주화라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가장 원초적인 생존권을 위한 뼈아픈 희생을 감수한 것이다. 이들 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금융위기로 인해 낮아진 실질소득에 과도한 물가앙등으로 인한 삶의 질이 형편없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이처럼 치솟는 물가는 가계, 기업은 물론 정부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국내 물가도 2개월 연속 4%대의 상승폭을 보여 금리인상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4% 앙등한데 이어, 2011년 1월 물가도 4.7%의 상승을 보였다. 여기에 중동발 위기로 유가상승, 구제역 파동으로 농축산물 가격 불안정 그리고 전세값 상승은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슈들이 당장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미국의 2차에 걸친 양적완화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사이클이 확장국면으로 진입하고, 물가상승을 견제하는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낮은 실질금리는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2011년 금융시장 또한 주식•상품 등 위험자산 등의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반면, 채권 및 현금성 자산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서 채권 및 현금비중을 축소하고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여 주식•상품•대안투자자산에의 선별적인 교체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과 저금리를 이길 수 있는 상품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자 한다. ◆ 물가연동국고채권, 물가가 상승할수록 채권 수익 커져!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3월부터 표면금리가 2.75%인 물가연동 국고채를 발행하다가 2008년 8월부터 발행을 중단했으나, 과잉 유동성공급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정부의 국채발행 니즈가 맞아 떨어져 지난해 6월부터 재 발행하고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란 채권의 원금 및 이자지급액을 물가에 연동시켜 국채투자에 따른 물가변동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채권의 실질 구매력을 보장하는 국채이다. 즉, 물가상승 분 만큼 원금이 증가하고(원금증가분: 비과세) 이자는 증가된 원금에 표면금리(2.75%)에 해당되는 이자를 지급하는(이자: 과세) 채권으로 금리상승의 주된 원인인 물가와 연동하여 원금과 이자가 지급되는 정부발행 채권이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실질소득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의미가 크지만, 채권투자자입장 에서는 물가가 상승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2011년 1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 2005=100 기준)는 118.9로 2010년 1월 대비 4.7%P만큼 상승하였다. 채권 원금 증가분은 비과세로 절세효과도 커! 표면이자로 매년 수령하게 되는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정상 과세하지만, 채권의 자본수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 이 채권의 경우 표면이자인 2.75%에 대해 과세를 하지만, 물가지수상승 분만큼 증가한 원금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으므로 투자수익이 커지게 된다. 예를 들어, 10,000원의 물가연동국고채권을 투자한 후 소비자물가지수가 3%상승했다고 했다고 하자. 6개월 후의 원금은 원금상승 분 150원(10,000원 X 3% ÷ 2)을 더해 10,150원이 되며, 여기에서 생기는 자본차익인 원금 증가분 150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6개월 후의 이자는 139.5원(10,150원 X 2.75% ÷ 2)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된다. 또한 10년 장기채권으로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또한 대한민국정부에서 발행하는 국채로 6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지급되며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여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특징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전에 수익이 확정된 정기예금과 채권의 투자자의 경우 시중의 금리가 상승하거나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인플레이션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채권은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물가가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날수도 있지만, 실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원금손실이 나더라도 이자발생 분이 원금손실 부분을 커버하므로 실질적 손실이 발생한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 채권의 투자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첫째, 원금 상승 분이 비과세 되므로 과표가 낮아지므로 절세효과가 뛰어나다. 둘째, 물가상승 시에는 물가상승(CPI증가율)에 따른 원금 증가로 비과세 수익이 늘어나 투자수익 커져 인플레에도 수익이 커질 수 있다. 셋째, 10년 장기채이므로 분리과세 신청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넷째, 대한민국정부 발행 국채로써 언제든지 중도환매 가능하며 6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지급된다. 다섯째, 금리상승 헤지기능과 물가상승에 따른 기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골드 재테크, 다양한 만큼 투자대상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해야!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현물 말고도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다. 현물을 매수할 수도 있지만 10%에 달하는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하고 거래비용도 크므로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한편 ETF나 펀드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금값이 하루에도 수십 달러씩 등락하는 등의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분산•적립식투자가 바람직하다. 금 펀드: 벤치마크 지수를 확인하라! 금 펀드라 하더라도 투자대상이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올해 금지수에 연동이 되는 펀드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냈지만,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지수형 금 펀드가 좋다는 말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는 주식형보다는 지수형이 바람직한 투자 법이다. 또한 금 펀드에 투자하겠다는 것은 금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기 때문에 금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시황에 따라 금 지수와는 별개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 파생형 금 펀드는 해당 선물의 만기일에 근월물에서 원월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행돼 현물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금 펀드에 투자할 때는 변동성이 워낙 크고 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한 펀드 명에 ‘골드’가 들어간다고 해서 같은 상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환 헤지 여부를 확인하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금 ETF: 적은 비용으로 가장 효율적인 투자 법! 금을 ETF를 통해 거래하는 방법도 있다.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란 특정 지수 및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운용되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킨 형태의 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주식의 성격을 갖게 돼 개별주식처럼 편리한 매매가 가능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HIT 골드 ETF(코드번호: 110550)’는 런던귀금속시장(LBMA)에서 매일 고시되는 금 현물가격을 추종하며, 미국과 영국증시에 상장된 4개 금 ETF에 투자하는 재 간접 펀드이다. 다시 말해 금 ETF는 금 현물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도록 만들어져 적은 비용으로 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 신규로 상장한 KODEX 골드선물(H)(132030)는 금 선물 외에 금 ETF일부를 편입하는 환 헤지 상품으로 금 현물이 아닌 선물가격에 연동하는 ETF이다. 상품명의 (H)는 환 헤지를 의미하며, 기존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와 상품 ETF는 대부분 환노출 상품이었으나, 이 상품은 환율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거래방법도 증권계좌에서 주식처럼 손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1주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금 현물투자: 대여금고도 분산해서 보관하라! 실물 금을 사기 위해서는 은행이나 귀금속 상가에서 매입할 수가 있다. 그러나 실물 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목돈이 필요하며, 부가세를 10% 부담해야 하며 은행에서 매수할 때는 2~3%의 수수료가 붙기도 한다. 금값이 올라가면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여 사기거래 사례도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으니 선금을 받아 잠적하거나 금의 순도를 속여서 파는 경우가 있으므로 공인된 금융기관 등에서 매입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바 형태의 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보통 현금 및 중요물품을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은행의 대여금고를 들어갈 때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은행 직원이 입회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물품을 보관하는지 알지 못하므로 건물 붕괴 등의 재난이나 도난사고 발생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많은 양의 실물이 있다면 여러 대여금고에 분산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며, 개인의 주거 여건에 따라 화재와 도난 등의 위험에서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두는 것이 좋다. ◆ 원자재펀드: 경기회복 가시화된다면 수익 커질 수 있어!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야 할 펀드 중 하나가 원자재 펀드이다. 세계 경기도 회복되면서 국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국제유가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WTI유가는 2010년 5월 배럴당 68.75$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쟈스민 혁명’이 발발하면서 100$까지 넘나들고 있다. 여기에 경기회복세 지속과 이상기후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 등으로 2011년에도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므로, 원자재펀드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투자 대상이 원자재 관련 기업 주식인지, 원자재 관련 지수나 선물(파생형)인지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큰 차이를 보여 주의해야 한다. 파생형은 차근월물로 투자대상을 옮기는 롤오버 과정에서 원자재 현물가격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수 있는 약점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자재 펀드는 향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나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 ◆ WTI 원유투자, ETF로 쉽고 낮은 비용으로 거래한다! TIGER WTI선물 ETF(130680)는 원유 펀드의 수익률을 깎아먹었던 롤오버(만기 이월)충격을 줄였다. 이 펀드는 WTI(서부텍사스산원유)선물에 투자한다. 금융위기 이후 유가상승 기대감으로 WTI 선물 시장에서는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비싸게 거래되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유 펀드는 만기 때마다 더 비싼 선물을 사들일 수밖에 없어, 추가비용부담으로 인해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유펀드의 수익률은 그리 좋지 못했다. TIGER WTI선물 ETF는 만기 때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근월물과 가격차가 적게 나는 선물로 갈아탐으로써, 이월충격을 줄임으로써 단점을 보완한다. 거래방법 또한 주식과 동일하여 증권사 HTS나 전화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 저금리 극복에 도움되는 금융상품은? 정기예금금리가 4%대 초반에 머물면서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열렸다. 이처럼 금리 한 푼이 아쉬운 시기에는 세금을 아껴 수익을 높이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다. 현재 고금리에 속하는 4.5% 예금상품에 들더라도 실제 세 후 금리는 3.8%이다.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없는 비과세 상품,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 농•수협 등을 통해 세금우대 상품을 이용하면 절세한 만큼 금리에서 플러스가 된다. 예를 들어, 년 4.5%의 이자를 주는 은행예금(세금 15.4%)과 새마을금고 예금(세금 1.4%)에 각각 투자한다면 1년 뒤 은행예금 이자는 114만2100원이지만, 새마을금고 이자는 133만1100원으로 18만9000원의 이자를 더 받는 셈이다. 김종석(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저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6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산 신항시대 개박 -"선물환시장, 정부기금 활용 필요" -`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부결▲종합-세종시 수정안 국토해양위 난상토론▲경제종합-외화유동성 규제 9일만에 추가대책 꺼내든 정부-피치 한국신용등급 상향 기대-"年 1조 버는 글로벌 신약 3개 만들겠다"▲국제-일본 `소비세율 인상` 역풍맞아-中 고시환율 5년래 최저치-중동 국부펀드, 中농협銀 투자러시▲금융·재테크-증권계좌 돈 은행 ATM서 못찾나-어윤대 "메가뱅크? 그분의 포부일뿐"▲기업과증권-AMOLED 증설경쟁 불꽃튄다-GS칼텍스 여수에 `지상유전` 세웠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고급제품으로 수익성 높여라"-MSCI선진지수 불발에도 외국인 동요 없었다-`魔의 1700 고지` 넘으니 또 펀드 환매-도이체방크 ELW 시장 공략▲부동산-송도국제도시 `삐걱`-입지좋고 전매제한 없는 단지는 -전셋집 옮겨가기 더 어려워졌네-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늘어난다 ◇ 서울경제 ▲1면 -`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위안화 가치 급등-"한의학 과학화로 대형 신약 개발"-포스코, 3분기 철강제품값 6% 인상-"코스피 올해안 1900 간다"▲종합 -채권 소멸시효 5년으로 줄여-국유재산 매입·개발 통합관리 한다-공정위 "30개 서민품목 국내외 가격차 공개"-공공요금發 `인플레 폭탄` 터지나-피치 "한국경제 전망 낙관적"-피치 29일께 방한..국가신용등급 상향 여부 관심▲금융-KB금융 "당분간 M&A 추진 유보"-수은 12억5000만弗 해외채권 발행-금융위 `금융상품 백화점` 도입 재추진-하나금융硏 "중장기 채권투자 단순매입땐 손실 가능성"-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13조 넘어서▲국제-"美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단기적"-中, 과잉투자..공해유발업종 대출 제한-아부다비 국부펀드, 지분 매각 추진▲산업-삼성 탕정 5.5세대 아몰레드 라인 건설 현장 가보니-르노삼성 해외서도 "잘달리네"-GS칼텍스 `지상 유전` 9월 생산 돌입-삼성 "올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0% 목표"-"아이패드 견제" 전자책 단말기 가격인하 잇달아-미쉐린 `경전철 휠` 20년 독점 깼다-신세계, 온라인쇼핑 포털 론칭 박차-백화점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증권-"중간배당 기업 매력적"-"태영광업체 인기 좋네"-주식형펀드 이틀째 2000억대 이탈-외국계운용사,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봇물-외국계증권사, ELW 상품 잇단 출시-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무산-소디프신소재, 6거래일 연속 올라-`횡령의혹`에 디초콜릿 사상 최저가 ▲부동산-1~2인용 소형주택 늘린다-4000억 전경령 회관 신축공사 입찰..6개 컨소시엄 참여할듯-도시개발구역내 주택 함부로 철거 못해-강북권 모처럼 분양물량 쏟아진다-"하반기 집값 하락할 것" 53.8%◇ 한국경제 ▲1면 -정치·관료 경쟁력 세계 32위→43위 곤두박질-세종시 수정안 贊12‥反18 `부결`-위안화 이틀째 큰폭 변동▲경제-外銀지점, 선물환 규제 앞두고 편법거래-피치 "한국 인플레이션 우려"-국유재산 재정부가 통합관리…무상대여 축소-어윤대 "덩치만 키우는 M&A는 안한다"-중소형 생보 신규계약 점유율 `약진`-고금리 대부업 최대 이용객은 30대 직장인-우리은행 편법보증 `미스터리`▲국제-유럽은행 `시련의 계절`…신용등급 하락에 차입난 경고까지-위안화 급등 하루만에 中 정부개입-경기 풀린것 같은데..美 제조업체 "증설 타이밍 못 잡겠네"▲산업-삼성 경영전략 회의서 애플·소니 거론 안된 이유는-한화 3세, `경영학 구루` 게리 하멜에 혁신의 길을 묻다-GS칼텍스, 국내 최대 규모 "지상 油田` 완공 -"동북아 허브항만" 현대상선 부산터미널 개장▲부동산-송도마저 `마이너스 프리미엄`…3천만원 뚝-이종수 진흥기업 부회장 "2014년까지 年20% 이상 성장할 것"-서울 건물신축·재개발 환경기준 강화…분양가 오른다▲증권-부쩍 늘어난 `비차익 매수`…수상한 외국인-CS "4분기 1900까지 오른다"-MSCI지수편입 `예고된 불발`…시장은 무덤덤-코스닥기업 다윈텍 피닉스자산운용 인수-증권사 `자문형 랩` 싸움서 한판승-해외주식형펀드 1년새 6조 빠져-핌코, 빌 그로스펀드 국내에 판매한다
- `야! 여름이다~` 금융권 휴가철 마케팅 돌입
- [이데일리 김상욱 문승관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의 마케팅 전쟁이 시작됐다. 인파들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에 이동은행들이 설치되고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이벤트도 한창이다.카드사나 보험사들도 각종 할인이나 차량정비서비스 등 특색있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우리·하나은행, 경포대에 이동은행 설치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번 휴가철을 맞아 경포대 해수욕장에 이동은행을 설치한다. 우리은행은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동원, 오는 21일부터 8월15일까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포대 해변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해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하나은행도 오는 28일부터 8월8일까지 경포대 해수욕장에 `움직이는 하나은행` 차량을 배치한다.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현금서비스, 환전, 송금, 신용카드 업무등 일반 영업점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8월11일부터 19일까지는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에 이동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환전고객 모십니다`..각종 경품 `봇물` 다른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환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통상적인 환율우대서비스외에 추첨 등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8월말까지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6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썸머 환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중이다.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과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교부 등의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PDP와 해외여행권, 홈씨어터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도 환전고객에게 최고 60%의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1000달러 이상 환전시에는 여행자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2000달러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여행용 베개, 기내용 슬리퍼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면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8월말까지 즉석경품을 통해 MP3플레이어, 여행용가방, 손목시계 등을 환전고객 20만명에게 제공중이다. 기업은행은 7월말까지 수수료를 최고 80%까지 할인해 주며 신한은행도 8월말까지 환전시 수수료를 최고 50%까지 우대하는 `블루섬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환전금액에 따라 여행자보험 무료가입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여름이다~" 카드사 각종 서비스 제공신용카드사들의 `바캉스 마케팅`도 강화되고 있다. KB카드는 오는 7월말까지 `2006년 아! 夏 ~ Festival`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항공사, 면세점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아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주요 물놀이시설에 대해서도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이용객들중 홈페이지 응모고객을 추첨해 휴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자체 여행센터에서 여행사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몰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여행상품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달 14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이나 해외여행상품 예약 구매고객 가운데 삼성마스타카드 고객 80명을 추첨해 집앞에서 공항까지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신한 아름다운 캠프`를 연다. 튜브와 파라솔을 대여해주며 선베드 휴게실, 해변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수욕장 상가에서 카드를 쓰면 10%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제주도의 관광시설, 레저, 음식점 등 166개 가맹점에서 즉석 할인과 각종 우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롯데월드 수영장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외환카드 소식지나 인터넷 홈페이지의 쿠폰을 카드와 함께 내면 된다. 다음달 말까지는 충남 예산 덕산 스파캐슬과 천안 상록리조트, 경주 한화스프링돔 등에서 본인 입장료 20~30% 할인, 결제액 10% 할인서비스를 한다. LG카드는 제주공항 면세점과 14개 렌터카 회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3개월 무이자서비스를 재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도 면세점 무이자 3개월 할부 서비스와 함께 서울프라자호텔, 신라호텔,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 현대경주호텔 등 주요 호텔 특별패키지 상품과 함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20개 리조트와 온천, 수영장에서 최고 33% 할인해주며 22개 제휴사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물놀이 리조트 할인과 물놀이 연계 콘도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와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에서 입장권 20~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명콘도와 아쿠아월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할인가격에 제공한다. ◇보험사도 `쏜다`..이벤트 개최 잇따라보험사들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 개최 등 `휴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여름 휴가비 대한생명에서 COOL~하게 쏜다!`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생명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험설계 및 상담신청을 하면 매주 3명에게 휴가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녹십자생명은 다음달 31일까지 지점방문 고객 전원에게 `웰빙 트레블러`관광지도 책자를 무료지급한다. 한 TM영업관련 전화상담 고객전원에게 전국 각지역 펜션할인권을 오는 9월30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에서는 7월 한 달간 홈페이지 `알찬 여름휴가 보내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뉴욕생명도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상담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에게 물놀이 세트(비치볼, 비치백)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파워웰빙플랜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2명을 추첨해 2박3일 펜션 숙박권을 지급하며 홈페이지 무료 보험 설계자 전원에게 하프펜션멤버스 이용 3개월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휴가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ING생명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7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 기간 중여름방학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한다. 푸르덴셜생명은 8~9월에 걸쳐 `러브 패밀리`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가족사진전, 유키구라모토의 러브콘서트,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가족음악회로 이뤄지며, 이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현대해상은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대천 해수욕장에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30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무상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경험 고객에 대해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마이 하이카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에겐 금강산 2박3일 여행권 2장 등이 주어진다. 동부화재는 내달 25일까지 `하하호호! 신규고객 행사`를 갖는다. 장기보험이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신규고객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 전일(29일)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edaily 조진형기자] 다음은 전일(29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신동아화재(000370)해상보험=5월 당기실적 발표. 매출액은 705억 7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달에 비해 279.9%증가한 3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2억 9100만원과 32억 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LG전자(066570)=LG전자는 28일 유럽현지 법인인 LGESE의 차입금 396억 5190만원 만기도래건 연장을 위한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LG전자의 LGESE 총 보증잔액은 1119억 3875십만원.
▲금호산업(002990)=단기차입금 중 기업어음 578억 8700만원을 상환한다고 공시함.
▲동원시스템즈(014820)=안양시 박달1동 재건축아파트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159억 604만원.
▲삼성중공업(010140)=28일 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한 삼성중공업 주식 2021만3913주(8.76%)에서 1744만 683주(7.55)로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현대상선 보유지분은 970만1150주(9.41%)에서 1398만6080주(13.57%)로 늘어남.
▲한진해운(0007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한진해운 보유지분은 367만1030주(5.12%)에서 461만7190주(6.44%)로 증가함.
▲SK텔레콤(017670)=이동전화서비스 시설에 1156억 4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SK케미칼(006120)=자사주 9000주 처분했다고 공시함.
▲유니퀘스트(077500)=(주)이트론코퍼레이션의 합병 및 지분인수 업무수행 평가를 위해 하나안진회계법인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스타코(015020)=27일 목동중심축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 받았다고 공시함.
<코스닥>
▲무학(033920)=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보유중인 대선주조 지분을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 겸 대선주조 회장 등에 처분함.
무학이 보유했던 대선주조 3만1634주를 신준호 회장에 처분. 또 최재호 무학 대표가 보유한 10만4000주를 신준호 회장(4000주)과 신 회장의 아들 신동환씨(10만주)에게 매도함.
▲블루코드(043610)= 피터백 파트너스가 신주인수권 행사 후 장내 매도해 지분을 12.28%에서 9.55%로 줄였음.
▲키움닷컴(039490)증권= 지난 사업연도(2004년3월~2005년3월말)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71억원 달성.
▲세화(009010)= 계열사인 (주)세화정밀에 45억3641만원 대여 결정.
▲이앤이시스템(065160)= 희성전자(주)로부터 25억4100만원 규모의 대구 1,2공장 수축열냉방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헤스본(054300)= 공장용지와 공장건물 등 1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큐앤에스(052880)·모보 아이.피.씨=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신라섬유(001000)=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됨.
▲은성코퍼(065950)레이션= 충북 음성 울파필터 여재생산라인 및 공장 신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6억원 장기차입키로 결정.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 DMB 위성라디오 방송을 하는 예당이엔아이(주)에 2억7000만원을 출자해 지분 45%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함.
▲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에덴동산으로부터 4억8500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시스템을 수주함.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계열사인 어울림시스템즈에 6억원을 출자, 보통주 7만1400주를 박동혁 어울림시스템즈 대표이사로부터 사들임.
▲유비트론(054010)= 일반공모방식으로 보통주 8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함. 신주 발행가액은 87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20일~21일.
▲퓨쳐비젼(042570)= 차량용 오디오 도.소매업인 (주)칼셀과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주)가야인포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라직을 계열회사에서 제외.
▲다음(035720)= 온라인 인쿠리팅 사업체인 (주)커리어 다음을 MBO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함.
▲아이티(052300)= 최대주주인 (주)뉴어텍이 신주인수권의 매각에 따라 지분을 22.46%에서 8.04%로 축소함.
▲우리기술(032820)= 김상길 이사가 지난 6월15일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덕우 대표이사에 대해 사기, 업무상횡령, 증권거래법위반,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의 내용이 대부분 허위인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무고 및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함.
▲무한투자(034510)= 경상손실 및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탈피함.
▲대신개발금융(019570)=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이에따라 30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에스텍파마(041910)= ABN암로 런던지점이 경영권 참여목적으로 지분을 3.58%에서 6.24%로 확대함.
▲큐앤에스(052880)= SK텔레콤과 44억원 규모의 멤버십 제휴서비스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함. 계약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
▲한솔창투(02534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98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1일.
▲옴니텔(057680)= 대륭종합건설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건물 및 토지를 2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고 본점 소재지를 오는 9월15일에 이전키로 함.
▲하나로텔레콤(033630)= 와이브로 사업계획 변경으로 일반채권 해외발행 결정을 취소키로 함. 이에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하나로텔레콤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함.
▲한글과컴퓨터(03052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주)아바타엔터프라이즈에 200억원을 연이율 9%로 6개월간 대여키로 함.
- 장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edaily 조진형기자] 다음은 29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신동아화재(000370)해상보험=5월 당기실적 발표. 매출액은 705억 7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달에 비해 279.9%증가한 34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2억 9100만원과 32억 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LG전자(066570)=LG전자는 28일 유럽현지 법인인 LGESE의 차입금 396억 5190만원 만기도래건 연장을 위한 지급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LG전자의 LGESE 총 보증잔액은 1119억 3875십만원.
▲금호산업(002990)=단기차입금 중 기업어음 578억 8700만원을 상환한다고 공시함.
▲동원시스템즈(014820)=안양시 박달1동 재건축아파트 공사계약 체결. 계약금액 159억 604만원.
▲삼성중공업(010140)=28일 템플턴자산운용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한 삼성중공업 주식 2021만3913주(8.76%)에서 1744만 683주(7.55)로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현대상선 보유지분은 970만1150주(9.41%)에서 1398만6080주(13.57%)로 늘어남.
▲한진해운(000700)= 제버란트레이딩이 계좌를 관리하는 외국증권사가 매수 주문을 실수로 DnB NOR Bank ASA사 명의로 매수해 공동보유자 관계가 됐다고 공시함. 이에따라 제버란트레이딩코포레이트은 한진해운 보유지분은 367만1030주(5.12%)에서 461만7190주(6.44%)로 증가함.
▲SK텔레콤(017670)=이동전화서비스 시설에 1156억 4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SK케미칼(006120)=자사주 9000주 처분했다고 공시함.
▲유니퀘스트(077500)=(주)이트론코퍼레이션의 합병 및 지분인수 업무수행 평가를 위해 하나안진회계법인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스타코(015020)=27일 목동중심축 1구역 주상복합아파트 건축허가 받았다고 공시함.
<코스닥>
▲무학(033920)=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보유중인 대선주조 지분을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 겸 대선주조 회장 등에 처분함.
무학이 보유했던 대선주조 3만1634주를 신준호 회장에 처분. 또 최재호 무학 대표가 보유한 10만4000주를 신준호 회장(4000주)과 신 회장의 아들 신동환씨(10만주)에게 매도함.
▲블루코드(043610)= 피터백 파트너스가 신주인수권 행사 후 장내 매도해 지분을 12.28%에서 9.55%로 줄였음.
▲키움닷컴(039490)증권= 지난 사업연도(2004년3월~2005년3월말)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71억원 달성.
▲세화(009010)= 계열사인 (주)세화정밀에 45억3641만원 대여 결정.
▲이앤이시스템(065160)= 희성전자(주)로부터 25억4100만원 규모의 대구 1,2공장 수축열냉방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헤스본(054300)= 공장용지와 공장건물 등 1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큐앤에스(052880)·모보 아이.피.씨=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신라섬유(001000)= 이상급등종목 지정예고됨.
▲은성코퍼(065950)레이션= 충북 음성 울파필터 여재생산라인 및 공장 신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6억원 장기차입키로 결정.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 DMB 위성라디오 방송을 하는 예당이엔아이(주)에 2억7000만원을 출자해 지분 45%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편입함.
▲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에덴동산으로부터 4억8500만원 규모의 히트펌프 시스템을 수주함.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계열사인 어울림시스템즈에 6억원을 출자, 보통주 7만1400주를 박동혁 어울림시스템즈 대표이사로부터 사들임.
▲유비트론(054010)= 일반공모방식으로 보통주 8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함. 신주 발행가액은 87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20일~21일.
▲퓨쳐비젼(042570)= 차량용 오디오 도.소매업인 (주)칼셀과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주)가야인포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라직을 계열회사에서 제외.
▲다음(035720)= 온라인 인쿠리팅 사업체인 (주)커리어 다음을 MBO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열사에서 제외함.
▲아이티(052300)= 최대주주인 (주)뉴어텍이 신주인수권의 매각에 따라 지분을 22.46%에서 8.04%로 축소함.
▲우리기술(032820)= 김상길 이사가 지난 6월15일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덕우 대표이사에 대해 사기, 업무상횡령, 증권거래법위반,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의 내용이 대부분 허위인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무고 및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함.
▲무한투자(034510)= 경상손실 및 시가총액 50억원 미달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탈피함.
▲대신개발금융(019570)=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이에따라 30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에스텍파마(041910)= ABN암로 런던지점이 경영권 참여목적으로 지분을 3.58%에서 6.24%로 확대함.
▲큐앤에스(052880)= SK텔레콤과 44억원 규모의 멤버십 제휴서비스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함. 계약기간은 내년 5월말까지.
▲한솔창투(02534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98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청약예정일은 7월1일.
▲옴니텔(057680)= 대륭종합건설로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건물 및 토지를 2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고 본점 소재지를 오는 9월15일에 이전키로 함.
▲하나로텔레콤(033630)= 와이브로 사업계획 변경으로 일반채권 해외발행 결정을 취소키로 함. 이에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하나로텔레콤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함.
▲한글과컴퓨터(030520)=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주)아바타엔터프라이즈에 200억원을 연이율 9%로 6개월간 대여키로 함.
- 외환거래 완전자유화 조기완료(종합)
- [edaily 김수헌기자]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안전장치(safe guard)를 제외한 모든 외환거래를 완전히 풀어주기로 한 `3단계 외환자유화`를 일정을 1년 이상 조기에 완료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외환거래는 지금의 사전규제방식을 탈피, 외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임의점검(random check)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본사가 해외예금계좌를 통해 1000만 달러 한도(日 잔액기준) 내에서는 자유롭게 자금이 부족한 해외법인에 대출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외국에 있는 금융기관에만 팔 수 있었던 수출관련 외화채권을 국내외 금융기관 모두에 매각할 수 있게 하고, 일반 외화채권 매각자금을 국내로 즉시 회수해야 하는 규제도 풀어준다.
금융기관 및 일정신용등급(BBB) 이상 기업으로 한정돼 있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주체 확대도 추진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금융허브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허브 추진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거래법 `네거티브시스템`을 확립 ▲3단계 외환자유화(2009년~2011년) 조기완료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자산운용법 등 자본시장 관련법 통합 ▲자산운용업, 사모펀드(PEF), 투자은행 등 선도금융업종 육성 등에 주력키로 했다.
외환의 경우 정부는 그동안 1단계 자유화(2002년~2005년)에서 자본거래 절차제한 완화, 2단계(2006년~2008년)에서 자본거래허가제 폐지를 거쳐 3단계(2009년~2011년)에서는 유사시 안전장치를 제외한 외환 전면 자유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3단계 계획을 2010년까지 조기에 끝내기로 했다.
2단계에서는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금전대차나 신용파생상품 거래 등 자본거래 허가제가 폐지되고 신고제로 전환된다.
3단계 계획은 외환제도가 완전 자유화 돼 자본거래 신고제와 대외채권 회수의무제도 등이 폐지된다. 그러나 외환거래가 전면 자유화돼도 비거주자 외화차입과 재무불건전기업 단기차입, 장외신용파생거래 등은 신고제를 유지한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하반기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규제별로 조기완료 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환거래에 따른 국민부담을 줄이고 선진통상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환자유화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국내 본사가 해외법인에 빌려주는 외화를 일일 1000만 달러 범위 내(잔액기준)에서 자유화 할 방침이다. 예컨대 본사가 3일 A현지법인에 300만 달러, B현지법인 400만 달러를 빌려줬다면 다음날 C현지법인에대출해 줄 수 있는 한도는 300만달러다.
외국인투자기업의 본지사간 거래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본사가 해외예금계좌를 통해 해외법인에 대여할 때는 한국은행 허가나 신고가 필요했다.
정부는 다만 사후관리측면에서 현지법인의 명단과 대출한도 등 적정성을 한국은행이 최초에만 심사하고 거래내역은 외국환은행에 사후 정기보고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어줄 계획이다.
수출관련 외화채권 매각대상을 외국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거나, 일반 외화채권을 비거주자에게 팔고 국내로 즉시 회수하게 한 규제도 폐지해 기업들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도와주기로 했다.
정부는 금융부문과 관련해서는 ▲제로베이스 금융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자산운용업, 사모펀드(PEF), 투자은행 등을 선도금융업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하는 한편 ▲채권·구조조정 ·자산유동화·파생상품시장 등을 선도금융시장화하는데 주력키로 햇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금융기관 및 일정 신용등급(BBB) 이상 기업으로 한정돼 있는 ABS발행 주체를 확대하고 다른 나라에 제도수출 등을 통해 자산유동화 증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ABS는 금융시장에서 채권에 이어 2위의 자금조달수단으로 주식시장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물시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위탁증거금의 외화예탁을 시행하는 한편 위탁증거금을 차등화 해 거래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자산운용업에서는 역외펀드 전용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경우에는 자본금요건을 현행 100억원에서 하향조정해 역외펀드 조기정착을 유도한다.
한편 정부는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금융전문대학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출범목표인 금융전문대학원은 공모방식에 따라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를 전문평가단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 외환거래 완전자유화 조기 완료한다
- [edaily 김수헌기자] 정부는 오는 2009년~2011년동안 안전장치를 제외한 외환거래를 완전히 풀어주기로 한 `3단계 외환자유화`를 조기에 완료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외환거래는 현재의 사전규제에서 탈피, 외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임의점검(random check)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 단기적으로는 국내 본사가 해외예금계좌를 통해 하루 1000만 달러 한도 내에서는 자유롭게 자금이 부족한 해외법인에 대출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외국에 있는 금융기관에만 팔 수 있었던 수출관련 외화채권을 국내외 금융기관 모두에 매각할 수 있게 하고, 일반 외화채권 매각자금을 국내로 즉시 회수해야 하는 규제도 풀어준다.
금융기관 및 일정신용등급(BBB) 이상 기업으로 한정돼 있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주체 확대도 추진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금융허브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허브 추진계획을 노무현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거래법 `네거티브시스템`을 확립 ▲3단계 외환자유화(2009년~2011년) 조기완료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자산운용법 등 자본시장 관련법 통합 ▲자산운용업, 사모펀드(PEF), 투자은행 등 선도금융업종 육성 등에 주력키로 했다.
외환의 경우 정부는 그동안 1단계 자유화(2002년~2005년)에서 자본거래 절차제한완화, 2단계(2006년~2008년)에서 자본거래허가제 폐지를 거쳐 3단계(2009년~2011년)에서는 유사시 안전장치를 제외한 외환 전면 자유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3단계 계획을 조기에 끝내기로 했다.
3단계 계획은 외환제도 완전 자유화, 자본거래 신고폐지, 대외채권 회수의무제도 폐지, 비거주자 외화차입과 재무불건전기업 단기차입은 유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 하반기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규제별로 조기완료 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환거래에 따른 국민부담을 줄이고 선진통상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환자유화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국내 본사가 해외법인에 빌려주는 외화를 일일 1000만 달러 범위 내에서 자유화 할 방침이다. 외국인투자기업의 본지사간 거래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본사가 해외예금계좌를 통해 해외법인에 대여할 때는 한국은행 허가나 신고가 필요했다.
정부는 다만 사후관리측면에서 현지법인의 명단과 대출한도 등 적정성을 한국은행이 최초에만 심사하고 거래내역은 외국환은행에 사후 정기보고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어줄 계획이다.
수출관련 외화채권 매각대상을 외국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거나, 일반 외화채권을 비거주자에게 팔고 국내로 즉시 회수하게 한 규제도 폐지해 기업들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도와주기로 했다.
정부는 금융부문과 관련해서는 ▲제로베이스 금융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자산운용업, 사모펀드(PEF), 투자은행 등을 선도금융업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하는 한편 ▲채권·구조조정 ·자산유동화·파생상품시장 등을 선도금융시장화하는데 주력키로 햇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금융기관 및 일정 신용등급(BBB) 이상 기업으로 한정돼 있는 ABS발행 주체를 확대하고 다른 나라에 제도수출 등을 통해 자산유동화 증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ABS는 금융시장에서 채권에 이어 2위의 자금조달수단으로 주식시장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물시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위탁증거금의 외화예탁을 시행하는 한편 위탁증거금을 차등화 해 거래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자산운용업에서는 역외펀드 전용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경우에는 자본금요건을 현행 100억원에서 하향조정해 역외펀드 조기정착을 유도한다.
한편 정부는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금융전문대학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출범목표인 금융전문대학원은 공모방식에 따라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학교를 전문평가단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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