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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11건

  • (미업종 종합)반도체-네트워킹 강세...인터넷-통신 약세
  • 뉴욕증시가 26일 대형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6일동안 5일간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3일간의 하락장세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가 이틀간의 폭락장세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며 급등했고, 컴퓨터주도 약세를 벗어나 보합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중에서는 네트워크와 B2B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소프트웨어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금융주는 전일의 약세기조를 이어갔다. ◇ 반도체-PC 급등..마이크론 4.76% 올라 반도체 업종이 이틀간의 폭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6.15% 상승한 705.97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알테라와 래티스 세미컨덕터가 각각 12.57%, 10% 폭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테러다인도 11.71%나 뛰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 시스템은 장비공급업체인 게소닉스 인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2.73% 오르는데 그쳤다.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도 8.85% 상승했으며 AMD도 5.86% 올랐다. DRAM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76% 상승한 후 폐장후거래소도 오름세를 지속, 32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컴퓨터 업종은 장중 EMC, 선마이크로시스템즈 급락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으나 컴팩, 애플컴퓨터, IBM등의 상승으로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EMC가 4.44%,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6.10% 떨어졌고 휴렛팩커드도 0.94% 하락했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6.22%, 컴팩은 7.25% 급등했다. ◇ 네트워킹 강세..인터넷-통신 약세 폐장후 실적 발표 예정이었던 JDS유니페이스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JDS유니페이스는 장중에 4% 이상 올랐는데 폐장후 예상대로 실적호전을 발표하자 시간외 거래에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최근 기술주에 타격을 입힌 노텔은 이날도 약세를 보였으나 후반에 업종 전반의 강세 분위기에 편승해 1.1%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업종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도 5% 이상 올랐다. 그러나 광통신 업체인 시에나는 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전일 대비 1.53%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월드콤의 실적악화 발표로 주가는 13%나 급락했다. 모토롤라와 퀄콤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가 11%나 급락했고 AT&T가 오늘도 7% 가까이 하락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S&P통신지수는 2.69% 하락했고 나스닥 통신지수도 0.86% 떨어졌다. 인터넷업종에서는 B2B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리바가 15% 이상 급등하고 버티칼넷도 8%이상 올랐으며 커머스원도 소폭 올라 메릴린치 B2B지수는 전일 대비 5.37%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인터넷 업종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인터넷 인프라의 경우 베리사인이 실적호전 발표에도 불구 11% 이상 하락했고 베그넷도 전망치와 같은 실적을 발표했으나 15% 이상 급락해 이날 메릴린치 인터넷인프라홀더스 지수는 8.2% 하락했다. 대표주인 아마존은 15% 급등했고 야후도 소폭상승했지만 잉크토미, e베이, 프라이스라인닷컴, AOL등이 약세를 보이며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0.04%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5% 이상 급등하고 인튜이트도 4% 이상 상승했으나 오러클은 소폭 하락했다. 리눅스 관련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레드햇이 3% 이상 오른 반면 VA리눅스와 코렐은 약세를 기록했다. ◇ 금융 약세, 생명공학 강세 금융업종은 전날에 이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생명공학주들은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S&P 금융지수와 은행지수는 각각 2.51%, 1.25% 가 하락했다. 전날보다 3.84 포인트, 6.97 포인트가 하락했다. 아멕스 금융지수도 1.4% 떨어졌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도 1.7% 밀려났다. 이로써 주초 하루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금융업종주들은 줄곧 내림세를 보인 셈이 됐다. 이날 시티그룹(3.21% 하락) 아메리칸익스프레스(5.12% 하락) 메릴린치(2.95% 하락)등 대부분의 은행 증권주식이 약세였지만 e트레이드는 주가가 상승, 돋보이는 하루였다. 전날보다 1.37% 올라 주당 14달러대에 육박했다. 생명공학주식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였으나 대체적인 상승분위기속에서 지수는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텍지수는 9.23포인트(0.73%) 아멕스바이오텍지수는 7.10포인트(0.97%)가 상승했다. 생명공학주들을 이끈 것은 치론의 실적발표였다. 치론은 대표적인 항암치료제인 프로루킨의 매출이 3분기중 2천1백만달러로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앞으로 매출전망을 하향 수정했으며 치론의 주가는 결국 전날보다 6.56달러(13%) 하락, 주당43.8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파이자를 제외한 다른 건강제약주들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10%) 반도체 - 필라델피아(6.1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68%), 나스닥(1.94%) 네트워킹 - 아멕스(1.53%) 통신 - S&P(-2.69%), 나스닥(-0.86%) 인프라 - 메릴린치(-3.72%) B2B - 메릴린치(5.37%) 생명공학 - 나스닥(0.74%), 아멕스(0.97%), 메릴린치(1.62%) 건강관리 - S&P(0.23%), 아멕스(0.25%) 금융 - S&P(-2.51%) 은행 - S&P(-1.25%) 에너지 - S&P(0.45%) 자본재 - S&P(-0.43%) 기본소비 - S&P(0.5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39%) 원재료 - S&P(1.18%)
2000.10.27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 금융 약세, 생명공학 강세
  • 26일 미국 증시에서 금융업종은 전날에 이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생명공학주들은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S&P 금융지수와 은행지수는 각각 2.51%, 1.25% 가 하락했다. 전날보다 3.84 포인트, 6.97 포인트가 하락했다. 아멕스 금융지수도 1.4% 떨어졌으며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도 1.7% 밀려났다. 이로써 주초 하루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금융업종주들은 줄곧 내림세를 보인 셈이 됐다. 이날 시티그룹(3.21% 하락) 아메리칸익스프레스(5.12% 하락) 메릴린치(2.95% 하락)등 대부분의 은행 증권주식이 약세였지만 e트레이드는 주가가 상승, 돋보이는 하루였다. 전날보다 1.37% 올라 주당 14달러대에 육박했다. 생명공학주식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였으나 대체적인 상승분위기속에서 지수는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텍지수는 9.23포인트(0.73%) 아멕스바이오텍지수는 7.10포인트(0.97%)가 상승했다. 이날 생명공학주들을 이끈 것은 치론의 실적발표였다. 치론은 대표적인 항암치료제인 프로루킨의 매출이 3분기중 2천1백만달러로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앞으로 매출전망을 하향 수정했으며 치론의 주가는 결국 전날보다 6.56달러(13%) 하락, 주당43.8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파이자를 제외한 다른 건강제약주들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000.10.27 I 박재림 기자
  • 삼양사, 생명공학 해외투자강화-美社에 400만불 신규투자
  • 삼양사가 해외 유수 의약업체에 자본참여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명공학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사는 10일 미국의 트랜스폼 파마슈티칼사(Transform Pharmaceuticals, Inc.)와 데스모젠사(Desmogen, Inc.)에 총 400만달러를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480만달러를 투자한 미국의 매크로메드사에 오는 12월에 추가로 24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비보렉스사와 아메리칸 바이오사이언스사에도 각각 1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최근 투자한 트랜스폼사는 초고속탐색기술(High Throughput Screening)을 이용하여 현재 삼양사가 개발중인 항암제 제넥솔의 신규 주사제형 및 경구제형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 데스모젠사는 조직공학 분야에서 생분해성 신규 고분자인 PPF(폴리프로필렌 퓨머레이트)를 사용한 뼈와 조직의 재구축 및 대체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업체이다. 삼양사는 "미국의 유수 제약업체와 자본투자계약 및 공동연구개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선진기업의 연구개발 기술 습득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한편 지난 8월말 다국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사와 독자개발한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기술인 PM(폴리머릭 미셀) 기술과 대장표적제제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 체결로 인해 향후 관련제품 개발시 제품별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2000.10.10 I 문주용 기자
  • 동양제과 등 4분기 투자유망 30종목-세종증권
  • 세종증권은 10일 "4/4분기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동양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30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세종증권이 꼽은 4분기 투자유망 종목은 동양제과 롯데칠성음료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동아제약 대웅제약 포항제철 풍산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멀티캡 대덕전자 신성이엔지 삼우통신 텔슨전자 엔씨소프트 퓨쳐시스템 현대정공 삼성중공업 경동도시가스 한진해운 한국전기초자 LG건설 대림산업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제일기획 주택은행 대우증권 대한재보험 등이다. 각 종목의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 ◇동양제과= 핵심브랜드 위주의 판매전략과 외삭사업부인 "베니건스"의 사업호조로 외형성장 지속 전망. 인건비증가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이 여전히 업종평균률 상회. 케이블TV와 극장사업에서 올해 흑자를 기록할 전망. ◇롯데칠성음료= 경기회복에 따른 음료시장의 활황과 롯데컨소시엄의 해태음료 인수로 시장지배력 더욱 강화. 미과즙음료 "2% 부족할 때"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외형이 저년대비 28% 성장할 전망. 원재료의 가격안정과 금융비용 축소로 수익성도 개선. ◇LG화학= 주력제품인 ABS, PVC의 경기 싸이클은 2005년까지 안정 성장 유지 전망. 10월중 퀴놀론계 항생제인 factive의 FDA 승인 획득 기대. 2001년 3개사로 인적분할 예정, 분할후 기업가치 증가 기대. ◇한화석유화학= 2001년까지 PVC, 2002년 PE부문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 대림산업과의 빅딜을 통해 구조조정을 완료시켜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 4분기중 자사주에 대한 처리 방향 결정될 전망. 이에 따라 주가상승 모멘텀 마련 기대. ◇동아제약= 염모제 비겐과 치매 치료제 니세틸의 매출호조 지속 예상. 한국얀센에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의 기술이전으로 경상이익 증가 전망. 신약 스티렌(위점막보호제)과 갈라루비신(항암제)의 2001년 상품화로 성장성 기대. ◇대웅제약= 우루사, 에어탈 등 주력제품과 신제품 푸루나졸의 매출 호조 지속 예상. ERP시스템 도입(재고 최소화)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수익성 향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의 임상2종 졸료로 2001년 상품화 예상되며 성장성 부각. ◇포항제철= 외국인 투자안도 폐지, 1인당 소유지분한도 폐지로 M&A 프리미엄 상승. 민영화로 성장산업부문으로의 다각화가 활발해질 전망. 민영화후에도 독점적 시장지위는 계속 유지할 전망. ◇풍산= 미국자회사의 경영정상화로 재무안정성 제고 및 지분법이익 확대. 국제전기동 가격상승의 수혜 기대. 전기전자산업의 호조로 매출 증가. 소전부문 유로화수요 증가. ◇삼성전자= 메모리, TFT-LCD, 통신, 디지털 가전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적 성장 매출 및 이익 발생. 전세계 PC경기의 성장률 둔화 및 D램 가격 완만 하락 불구 2001년 순이익 6조원 예상. 2001년 예상 P/E 5.7배로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 판단.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평가. ◇삼성전기= 통신용 부품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호전 지속. 일반 범용, 단순용 부품에서 ASIC 등 미세가공, 정밀부품 사업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2001년 예상 P/E는 8.0배로 적정주가는 6만5000원으로 평가, 내재가치 대비 현주가 낙폭과대. ◇현대멀티캡= 현대그룹에서 분산한 국내 인터넷PC 1위업체로 안정정인 수요처 확보. 컴팩과의 제휴로 원자재 조달 및 기술 이전 등의 취약 부분 보완기대. 국내 PC관련 업체중 최고의 수익성 보유한 업체로 적정주가는 8500원으로 판단. ◇대덕전자= 삼성전자, 노키아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바탕으로 고성장세 유지할 전망. 빌드업 기판, CSP 기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호조세 지속될 전망. 기술력과 수익성 감안시 적정주가는 동종업종 P/E를 30% 할증한 1만6000원대로 판단. ◇신성이엔지= 2001년까지 국내 반도체 및 LCD업체들의 6개 라인 신규건설 계획으로 영업ㅇ환경 호조 지속. 국내 반도체, LCD 생산라인의 클린룸 설비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로 독점적 지위 구축. 2001년 P/E 9.1배로 적정주가는 업종평균을 30% 할증 적용한 6000원대로 평가. ◇삼우통신공업= ADSL 가입자수가 99년말 1만6137명에서 지난 8월말 기준으로 143만명으로 폴발적 증가 추세에 따라 가입자 전송장비 수요 증가. 한국통신의 경기 전남 제주 지역 광가입자 전송장치 공급자로 선정돼 530억원 규모의 연간 단가계약 체결. ETRI와 고동으로 차세대 광전송장비인 640G WDM, 1.2T WDM, ATM-PON 시스템 개발중. ◇텔슨전자= 세계 1위 단말기 제조업체인 노키아의 유일한 OEM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기술력 인정. 4분기부터 노키아 브랜드의 단말기 내수모델 출시와 2001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작. 싸이버뱅크의 CDMA 기능이 탑재된 PDA 수출로 매출품목 다양화.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폭발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실적 호전지속될 전망. 리니지가 대만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향후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의 2001년 평균 P/E 23.1배를 적용해 적정주가 16만6300원으로 평가. ◇퓨쳐시스템= 보안 분야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VPN(가상사설망) 분야 국내 선두기업.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VPN 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될 전망. 싸이버텍홀딩스의 2001년 예상 P/E를 30% 할증한 33배를 적용해 적정주가 2만7000원으로 평가. ◇현대정공= 저수익 적자사업인 자동차, 공작기계, 철도차량 사업정리로 수익구조 개선.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자동차 A/S 부품사업 인수해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부품 모듈사업 집중투자로 향후 성장성 기대. ◇삼성중공업= 고유가에 따라 원유시추선 등 특수선박의 수요증가로 조선수주 호조세 지속될 전망. 물동량과 선복량 즈가에 따른 해상 운임지수 상승으로 신조선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박 건조가격이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 올해 경상이익은 영업외비용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20% 증가한 1571억원이 예상되는 등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 ◇경동도시가스= 울산지역 공단을 중심으로 산업용 도시가스 수요 증가세. 증시 약세에 따라 대표적 지수방어주인 유틸리티주 관심 부각. PER EV/EBITDA 등의 분석에 의한 적정주가는 2만3700원. ◇한진해운= 컨테이너운임의 상승세로 실적 개선추세. 수익성 위주의 물량확보로 원가율 개선. PER 0.2배에 불과. ◇한국전기초자= 인터넷확산과 신규 디지털TV시장 형성으로 올해 유리벌브의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할 전망. 모니터와 TV의 대형화추세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판유리업체, 일본 유리벌브제조업체, 삼성SDI와 상대비교로 산출한 적정주가는 8만4000원. ◇LG건설= LG엔지니어링과 합병후 종합건설업체로서 수주경쟁력이 강화됨. 저가수주공사종결, 수익성이 개선. 금융비용 감소 등의 효과로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24% 증가할 전망. 올해 예상 PER 1.5배로 건설업대비 45% 수준이고 EV/EBITDA는 4.2배로 시장대비 75%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 적정주가는 올해 EPS에 업종 PER 4.5를 적용 1만1400원. ◇대림산업= 부실사업이었던 유화사업 구조조정으로 외형은 줄었지만 재무구조 및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경기양극화로 상위업체의 워크아웃 지정에 따른 수혜로 수주경쟁력이 강화됨. 적정주가는 올해 예상 EPS 2148원에 업종평균 P/E 4.5배를 적용한 9660원으로 평가. ◇현대백화점= 관계사를 통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되고 고급화전략으로 수익구조 개선. 현대쇼핑 등 계열사 영업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은 연간 200억원을 상회활 전망. 2001년 P/E 3.1배로 낮아 적정주가는 업종평균 P/E를 적용한 1만3000원대로 평가. ◇호텔신라= 국내 최고의 호텔로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과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년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영업환경 호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고금리회사채 상환으로 수익성 크게 개선될 전망. 2001년 P/E 5.4, P/BV 0.4로 낮고 적정주가는 P/BV 0.7배를 적용한 8000원대로 평가. ◇제일기획= 국내 1위 광고대행사로 민영미디어랩 출범 등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시 최대의 수혜. 우량계열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광고주 확보와 통합마케팅 능력에서 경쟁우위. 광고단가 현실화 추세에 따른 광고시장 성장성을 감안하면 적정주가는 13만원대로 평가. ◇주택은행= 소매금융부문의 비중이 높아 대기업의 부실에 따른 리스크가 적음. 우량은행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중. 은행권 구조조정에서도 주도적인 지위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대우증권= 산업은행에 인수된 이후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영업을 추진중. 베스트이지닷컴의 페이지뷰가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음. 외자유치 추진중으로 성공시 재무상태 호전될 것으로 전망. ◇대한재보험= 자동차보험의 비중이 낮아 불규칙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영향을 적게 받음. 손해율이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낮아 보험영업에서도 흑자를 기록할 만큼 이익의 질이 높음. 손해율이 높은 보증보험의 인수 제한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전망.
2000.10.10 I 김기성 기자
  • 동아제약,재무리스크 증가..목표가 하향- 리젠트증권
  • 리젠트증권은 4일 동아제약의 현 가격수준은 다른 제약사와의 상대평가에 의해 여전히 저평가된 것은 사실이나 계열사에 대한 재무리스크가 증가했다며 목표가격을 3만1000~3만6000원에서 2만5000~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리젠트증권은 동아제약의 주가탄력성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것은 자본금이 적은 소형제약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자본금이 상대적으로 큰 이 회사가 침체에 빠졌고 부실계열사에 대한 부담감이 투자심리를 저하시킨 요인으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젠트는 456억원의 지급보증을 선 라미화장품이 반기영업실적이 적자로 반전(영업이익)된 가운데 당기순손실이 45억원을 웃돌며 3년째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97년 하반기부터 98년까지 경험했던 부실계열사에 대한 우려가 또 다시 불거져 나와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리젠트증권이 공개한 지난 2일 동아제약 기업탐방 내용의 일부.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규모는 얼마로 예상하나 ▲매출액은 4120억원, 영업이익률은 12%, 경상이익 300억원, 순이익 21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트라코나졸의 해외기술이전 추진현황은 ▲국내판권은 지난 1월 계약금 600만달러, 제품런칭후 2018년까지 3~5%의 기술료로 매각한 바 있고 해외판권도 현재 한국얀센쪽과 협의중에 있다. 얀센에서 추가자료를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단계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말이나 내년초까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로열티규모는 세계시장규모인 5억달러의 2%인 1000만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신약개발 현황은 ▲DA-125(항암제)는 2임상, 비마약성진통제는 국내에서 2임상, 기술이전한 Stiefel에서 임상중에 있고, 위점막보호제는 3상에 돌입했다. 그리고 항간의 이슈인 AIDS 치료제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미화장품에 대한 부담과 전망은 ▲새로운 기분으로 사업을 시작하다는 마음에서 부실채권을 대손처리하는 과정에서 영업상 적자가 불가피했다. 올해는 경쟁과열로 인해 힘든 한해이나 내년부터는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좀 과민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금계획은 ▲현재 차입금 규모는 1700억원에 달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회사채 100억원을 9.72%의 낮은 이율로 발행해 안정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의약분업에 대한 영향은 ▲우리는 OTC비중이 타제약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항생제부문도 매출대비 5% 이하이기 때문에 피해정도가 적다. 오히려 그동안 M/S(시장점유율)비중이 낮았던 개인병원에 대한 공격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영세제약사의 도태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10.04 I 허귀식 기자
  • (특징주)한미약품,차익매물로 약세반전
  • 경구용 항암제 개발을 재료로 최근 이틀간 급등세를 보였던 한미약품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로 약세 반전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2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 떨어진 1만13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이 크게 늘어 119만5550주에 달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약세로 돌아선 것은 최근 2거래일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온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항암제 탁솔의 경구용 제재 개발기술을 한국화학연구소로부터 이전받았다는 재료를 바탕으로 19일과 2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시간 현재 매도잔량은 28만주이며 매수잔량은 100만주를 넘고 있으나 대부분 저가 매수주문이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LG투자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한 단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다. LG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적정주가는 1만1000원 수준이며 최근의 주가 급등은 재료를 과다하게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제 개발과 관련,"이 제품의 상품화 성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며 첨가제로 사용되는 인단유도체 역시 체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고 덧붙였다.
2000.09.21 I 이의철 기자
  • LG화학, 2010년 생명과학 매출 5조원 목표-중장기 사업전략 발표
  • LG화학은 2010년에 생명과학 사업에서 연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세계적 생명과학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30일 2대 승부사업중 하나인 생명과학 사업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해 ▲인체 의약(Human Health) ▲식물의약(Plant Protection) ▲동물의약(Animal Health) 분야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는 한편 신약의 연구개발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 추진, 세계적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핵심 연구역량 확보를 통한 R&D 강화 ▲선진시장 독자진출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세계화를 기본전략으로 설정, 2010년에는 생명과학 분야에서만 연매출 5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LG는 신약개발에 있어 ▲항감염제 ▲항암제 ▲심장순환계 질환 치료제 ▲QOL(Quality Of Life)를 연구 전략방향으로 설정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바이오텍Ⅰ,Ⅱ"로 나뉘어져 있던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를 생명과학 연구소로 통합키로 했으며 미국 현지 연구법인인 LG BMI을 통해 신규질환 타깃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또 올해 바이오펀드 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벤처/대학/연구기관과 제휴하여 광범위한 R&D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LG는 최근 제휴를 맺은 바 있는 美 엘리트라사외에 해외에서 18개사, 국내에서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초기기술 확보 및 공동개발을 위한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미국, 일본 등 선진 제약사의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위궤양 백신 등의 제품을 기술 도입, 조기 상품화를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해외 판매법인 설립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LG는 올해말까지 시장 잠재력이 무궁한 인도에 현지 판매법인을 세우고, 하반기중 미 FDA 신약승인이 예상되는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의 판매를 위해 제휴사인 스미스클라인비챰사와 공동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또 마케팅 제휴 관계에 있는 독일 바이오파트너스, 프랑스 아방티스 등 총 4건의 해외 유수 제약 마케팅사와 관계를 강화, 이들의 선진 제약 마케팅 노하우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2000.08.30 I 문주용 기자
  • 제일제당-서울대약대, 인삼의약품 벤처 설립
  • 제일제당이 서울대 약대와 인삼 의약품 전문 벤처 기업인 "진생 사이언스" (Ginseng Science Inc)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생 사이언스는 백삼을 특수 가공, 홍삼보다 약용 성분이 증강된 새로운 개념의 인삼인 "선삼(仙蔘)"을 이용해 의약품, 건강보조 식품 등을 개발하게 되며, 서울대 약대측은 이미 지난 95년부터 제일제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특허 3건을 등록했다.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의 박정일 교수며, 자본금은 5000만원 규모로 제일제당이 19.9%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진생사이언스는 8월중 정식으로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진생사이언스는 개발과 생산,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제일제당은 인큐베이팅 인력 지원과 함께 기술 협력 부문을 지원한다. "선삼(仙蔘)"은 지난 98년 제일제당 종합연구소와 서울대 약대 박정일, 박만기 교수팀이 보통 인삼을 120– 180 C의 고온에서 가열 처리, 기존 인삼보다 약효를 대폭 증강시킨 가공인삼이다. 선삼은 기존 수삼, 백삼,그리고 홍삼에 이은 "제4의 인삼"으로, 고혈압,동맥경화, 혈관확장을 통한 순환기 장애 예방 및 치료효과가 기존 인삼의 32배며, 노화를 방지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주는 항산화효과도 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선삼에는 또 인삼의 신비한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사포닌 성분과 페놀성 화합물, 폴리아세틸렌 화합물등도 다량 함유돼 있으며, 기존 인삼에는 없던 강력한 항암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Rs3,Rs4라는 신 물질도 발견됐다고 제일제당은 덧붙였다. 진생 사이언스는 우선 선삼을 가공한 기능성 보조식품을 개발하고, 특히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GK-351이라 불리는 홍삼 특이 성분을 의약품 및 향장,식품첨가물의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을 개발 혈액 순환 개선제, 항암제 등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2000.07.31 I 김윤경 기자
  • (추천종목 해부)LG화학, 괘씸죄로 외국인 매도 1위
  • ◇LG화학 동양증권은 20일 LG화학을 신규 추천했다. LG화학은 전일대비 6.68% 하락한 1만8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중 가장 낙폭이 컸다. 동양증권의 신규추천과 주가는 어디에서 어긋난 것일까. 동양증권의 추천은 펀드멘탈에 근거한 다소 중장기적인 전망에 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비해 LG화학의 주가하락은 수급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양증권은 LG화학의 추천 이유에 대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에서 화장품 등 최종 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사업인 석유화학분야의 경기호전으로 수익기반이 확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부가가치로 시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소재 분야의 투자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퀴놀론계항생제 이외에 에이즈치료제, 항암제등 유망물질의 임상실험을 시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이 밝힌 이같은 추천이유는 오래전부터 인지되고 있는 사안이다. 경기호전으로 인한 수익기반 확충,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소재 투자비중 확대, 에이즈치료제등의 임상실험등등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다. 동양증권이 LG화학을 왜 이날 신규로 추천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 양호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LG화학은 수급여건이 좋지 않다. 다소 특별한 이유이기는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LG화학을 보유 또는 매수하는데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여러 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LG화학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은 LG화학이 LG유통과 LG칼텍스정유등 비등록비상장계열사 주식을 대주주로부터 비싼값에 사들였다는 "죄"때문이다. 다소 오래된 얘기이지만 LG그룹 대주주가 LG전자와 LG화학등의 지분확충등을 위해 비상장주식을 LG화학에 비싼가격으로 넘겨 1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했었다. 외국인과 일부 기관들은 이같은 LG화학의 처사를 괘씸해했고 한 증권사 직원의 말처럼 "그들은 그냥 두나봐라"라고 흥분했다고 한다. 우연인지 사실인지 그 이후 외국인은 LG화학을 꾸준히 매도해왔고 20일에도 138만주, 250억원 규모를 순매도해 매도수량 1위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두고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다수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기업은 대가를 치르는 시장 분위기"로 해석하고 있다. 동양증권이 설명한 LG화학의 성장성이 중장기적으로 확인될 성질의 재료라면 최근 시장분위기는 밉보이는(편입종목중 하나를 고르라면 우선 선택되는)종목을 시장에 내다파는 시장침체기여서 동양증권의 추천타이밍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편 이날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은 동원증권이 신규추천한 코리아나가 실적개선과 코스닥시장의 상승세 반전등으로 전일대비 3.69%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동양증권(삼성증권 -3.44%, 국민은행 -1.09%), KGI증권(삼성화재 -1.82%, 삼보컴퓨터 -1.52%), 신영증권(서두인칩 -3.94%), 메리츠증권(한솔CSN 보합)등이다.
2000.07.20 I 박호식 기자
  • 삼양제넥스 택솔 성장성 유망-한화증권
  • 한화증권은 18일자 보고서(작성자 최은영)에서 6월결산법인인 삼양제넥스가 매출원가율 하락과 감가상각비 급감, 금융비용감소로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당 업체로서의 적정주가는 4만9000원, 택솔(일명 제넥솔,항암제원료)의 성장성을 감안한 적정주가는 6만5000원으로 각각 산정했다. 보고서는 이 회사의 제넥솔 원료부문의 매출이 2000년 25억원에서 2002년 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전분당 사업은 향후 평균 5%의 성장을 보이며 안정적인 고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삼양제넥스는 2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제넥솔 생산능력을 50kg까지 확대한데 이어 2003년에는 200kg까지 생산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넥솔의 순이익률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제넥스는 현재 택솔 완제품 제형에 대한 FDA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택솔 원료부문에서는 이미 99년 8월의 FDA승인을 받았다. 현재 삼양사의 제넥솔-PM, 미국 MacroMed의 ReGel, 미국 VivoRx사의 Capxol의 세 가지 제형을 개발하여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제형에 대한 FDA 승인 건은 임상단계에 있으며 제형에 대한 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삼양제넥스는 연간 555억원의 추가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0년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0.5% 증가해 외형성장은 둔화되지만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원재료의 98%를 차지하는 옥수수가격의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은 5.6% 감소했다. 감가상각비를 정률법으로 계상함에 따라 2000 회계년도 감가상각비는 전년대비 43% 감소한 230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은 전년대비 391억원 감소해 금융비용이 전년대비 52% 감소했다. 우리종합유선방송 처분이익 51억원은 영업외수익으로 계상됐다.
2000.07.19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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