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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14건

  • 코스닥, 강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휴맥스, 새롬기술, 안철수연구소, 다음, 아시아나항공, 한국정보통신"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전쟁 수혜주인 "테크메이트, 3R, 넷컴스토리지, YTN" -10% 주식배당 결의한 "비티씨정보우선주" -실적호전된 "마스타테크론, 바이넥스" -비만쥐 관련주인 "대한바이오" -항암제 임상실험중인 "인바이오넷"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세넥스테크, 누리텔레콤, 아펙스, 트래픽ITS, 한성엘컴텍"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전쟁 수혜주인 "해룡실리콘" -구조조정 관련주인 "미창" -조명시스템 특허 취득한 "옌트" -투지유의종목 해제된 "한일단조" -신규등록된 "엠아이자카텍" -낙폭과대주인 "해외무역, 벨로체피아노, 성진산업, 프리엠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중앙석유, 흥구석유, 소예"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권 출발 예상. * 미국시장의 혼조세와 대내외 변수 불안,코스닥 시장의 모멘텀 부재로 바닥확인 과정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 동향은 고가권으로 매물 촐회되는 가운데 일부 실적호전 낙폭과대주및 중소형 재료보유 종목군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 유입될 뿐 여타 시가상위종목군 중심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새롬기술,코리아나,KTF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양상. * IT S/W & SVC : 한국트로닉스,인탑스,제네틱스,이네트, 모디아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태영텔스타, 마스테테크론,우영,옌트,단암전자통신,백금정보,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인바이오넷,씨앤씨앤터,벨로체,케이비씨,도드람B&F,대한바이오, 바이넥스,화림모드,마크로젠,자원메디칼,루보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신라수산.부산창투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16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소폭 상승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소폭(+)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 강원랜드, 국민카드, 새롬기술, 안철수연구소, 한국정보통신, 핸디소프트"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업종 -"엠케이전자, 동양반도체, 선양테크, 성우테크론, 프로텍,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장비업체 -"텔넷아이티, 아이리스, 코디콤"등 DVR업체 -"우영, 오성엘에스티, 반도체ENG"등 TFT-LCD업체 -"현대이지탈텍, 한단정보통신, 택산아이앤씨"등 STB업체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M플러스텍, 로커스, 한텔, 세림아이텍, 시큐리티" -금광개발 추진중인 "창흥정보통신" -신규등록된 "이모션"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 ~ 개별 상승 출발예상. * 제조업종 -M&A 관련주인 "현대멀티캡, 우리조명" -구조조정 관련주인 "테크원" -비만쥐 개발과 대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키로 한 "대한바이오" -각막이식재 개발한 "바이오랜드"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신물질 개발한 "중앙바이오텍" -낙폭과대주인 "세림아이텍, 신천개발"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리드코프, 삼테크, 유니텍전자, 우전시스텍, 아남정보기술, 부산창투" 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보합(-)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인텔의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등으로 나스닥 시장의 반등세 이어졌으나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수급주체 부재와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모습으로 시가상위종목군으로는 대체로 주문 관망세 짙은 가운데 일부 제약주와 반도체 장비업종,중소형 실적호전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제한적인 매수세 유입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한글과컴퓨터,하나로통신,국민카드,KTF,강원랜드 보합에서 저가로 유입되는 양상. 여타 종목군으로도 관망세 짙은 가운데 저가로만 유입되는 상황. * IT S/W & SVC : 안철수연구소,옴니텔,지어소프트,시그엔 보합권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 IT H/W : 디지아이,심스밸리,실리콘테크,주성엔지,파인디앤씨, KH바텍, 아이디스,오성LST, 반도체ENG, 소너스테크,창흥정보,텔넷아이티,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제조 ; 테크원,바이넥스,바이오랜드,네티션닷컴,바른손,인바이오넷,대한바이오, 제일바이오,현대멀티캡, M플러스텍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세림아이텍,부산창투,아남정보기술,리드코프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관망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11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반발매수세 유입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 저가권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호가 호전되는 가운데 인터넷 관련주,일부 시가총액상위종목 연중 최저치 근접의 낙폭과대주,실적호전 및 재료보유주 등으로 일반 매 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지수 강보합에서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벤처기업:휴맥스,다음,오픈베이스,인바이오넷,코바이오텍,이오리스,한글 과컴퓨터,이네트,화인썬트로닉,LKFS,대인정보,두리정보통신,모 아텍,아이디스,성호전자,한텔,인탑스,청보산업 등 일부 시가총 액 상위종목,낙폭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주변주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 점증하는 양상 - 일반기업:하나로통신,대한바이오,전파기지국,해룡실리콘,코리아나,YTN CJ엔터테인,휴먼텍코리아,에프와이디,대원씨앤에이,한국토지 신탁,링네트,아남정보기술,케이엠더블유,아시아나항공 등 일부 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과대주,재료보유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주변주로 저가권 반발성 매수세 점증속에 선별적으로 호가 호전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하나로통신,휴맥스,다음,아시아나항공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 점증하는 양상 * 전일대비 약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휴맥스, 안철수연구소, 다음, 아시아나항공, 한국정보통신"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전쟁 수혜주인 "YTN, 테크메이트, 넷컴스토리지" -M&A 관련주인 "전파기지국, 엔터원"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동양시스템즈, 엠바이엔, 에스티아이, 하이홈, 엔에이씨정보, 에스피지"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한 "하이퍼정보" -신규등록된 "이모션"등을 중심으로 개별주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제조업종 -전쟁 수혜주인 "해룡실리콘" -구조조정 관련주인 "테크원, 테크원우"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비만쥐 개발설 유포된 "대한바이오"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모헨즈, 인테크"등을 중시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전쟁 수혜주인 "중앙석유, 흥구석유"를 선두로 "명화네트, 우진코리아, 씨피씨바이오"등 일부 종목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강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나스닥 시장의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수급주체 부재와 거래소 시장의 변동성,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업종전반으로 경계매물 다소 증가되는 가운데 일부 실적관련 저평가된 우량주와 전쟁관련주,환경관련주, 낙폭과대 종목군, 전일 낙폭이 컸던 우량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 시가상위종목군과 우량주 중심으로는 대체로 주문 관망세 이어지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국민카드,KTF, LG텔레콤,휴맥스,강원랜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이어지는 모습. * IT S/W & SVC : 한통데이타,안철수연구소, 지어소프트,정소프트,전파기지국, 인성정보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IT H/W : 한네트,.태영텔스타,아큐텍반도체,KMW,현주컴퓨터,성호전자,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제조 ; 대한바이오,인바이오넷,비츠로시스,가야전자,해룡실리콘,테크메이트,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삼테크,한신평정보,중앙석유,아남정보,CJ엔터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대신·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10 I 김현동 기자
  • (특파원리포트)살림의 여왕,"다시 기로에 서다"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마사 스튜어트. 자신의 이름을 딴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의 회장이다. 올해 6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데다 요리솜씨 일류요, 집안을 예쁘게 치장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죽하면 살림하고 집안 가꾸는 것을 경쟁력으로 회사를 만들어 당당히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을까. 그래서 그녀는 뉴요커는 물론 전 미국인들에게 "살림의 여왕"으로 칭송받아왔다. 환하고 밝은 얼굴로 가정 주부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던(집안살림을 잘하는 것은 예술의 경지다. 아내가 집을 비웠을 때 단 한번이라도 아이들과 집안일을 맡아본 남성이라면 이에 동감할 것이다)마사 스튜어트를 미국인들은 어쩌면 법정에서 보게 될런지도 모른다. 임클론의 내부자 거래 여부를 조사해왔던 미 하원의 조사위원회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종결했다. 혐의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이 아니라 마사 스튜어트측이 조사에 협조를 하지 않아 "더이상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미 하원 조사위원회의 대변인은 "마사 스튜어트의 변호사와 이 문제에 관해 수차례 논의한 결과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더 이상 진척되기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의 이같은 입장 정리는 마사 스튜어트에 대한 일종의 최후 통첩으로 받아들여진다. 조사위원회는 앞으로 이 건을 미국 법무부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마사 스튜어트는 법무부의 공식적인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마사 스튜어트가 회장으로 있는 리빙 옴니미디어는 최근 마사가 CEO직을 사임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렇지만 마사 스튜어트가 법무부의 조사를 받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최악의 경우 마사 스튜어트는 자신이 설립한 "리빙 옴니미디어"에서 떠나야 할런지도 모른다. 미 하원은 마사 스튜어트의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나름의 "심증"을 갖고 있다. 마사 스튜어트는 지난해 12월 27일 임클론의 주식 4000주를 팔았다. 임클론의 항암치료제 "에비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얻지 못했다는 회사측의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이다. 당시 임클론의 주가는 60달러선이었으나 회사측의 발표 이후 급락했다. 현재는 불과 7달러선이다. 임클론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샘 왁살은 이미 내부자거래혐의로 구속돼 기소된 상태다. 샘 왁살은 그의 아버지와 누이 등에게 자사의 "에비턱스"에 대한 정보를 회사의 공식 발표 이전에 "미리" 알려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샘 왁살의 아버지와 누이는 상당량의 임클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다. 이들은 임클론 주가가 폭락하기 이전에 주식을 팔아치워 막대한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샘 왁살은 마사 스튜어트와도 사업상의 각별한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 하원 조사위원회는 따라서 샘 왁살이 이같은 정보를 마사에게도 미리 알려줬느냐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었다. 마사 스튜어트는 그간 일관되게 "임클론 주가가 60달러선 이하로 내려가면 팔아달라고 메릴린치의 브로커한테 부탁해 두었고 주식이 매각된 것은 임클론의 주가가 그날 60달러 이하로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샘 왁살과도 지난해 12월을 전후로 통화한 적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미 하원 조사위원회가 확보한 통화기록은 이같은 주장과는 정면 배치된다. 미 하원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의 임클론의 샘 왁살은 마사 스튜어트의 주식 브로커및 마사 스튜어트와 직접 통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원 조사위원회는 "결국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업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래서 뭇 뉴요커들의 사랑과 질시를 동시에 받았던 마사 스튜어트는 타고난 살림솜씨를 사업으로 연결시킨 인물이다. 마사는 예일대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살림에만 열중하던 평범한 미국의 가정주부였다고 한다. 결혼전에는 월가의 주식거래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집에 남편의 친구들을 초대해 탁월한 요리솜씨와 살림솜씨를 보여주었던 것이 사람들을 감탄시키면서 "책 한번 내보시죠"란 권유를 받게 된다. 실제로 낸 요리책이 히트를 치면서 마사 스튜어트는 이의 성공을 토대로 TV에 출연한다. 이후 잡지사를 차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생활용품을 내면서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기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순익을 냈다. 마사 스튜어트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요리란 아주 창조적인 작업이란 점에서 요리와 비즈니스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적지 않다.) 단 한번의 만남으로도 상대방을 자신의 친구로 만드는 비상한 능력이 있다.월가의 주식거래인으로 일하던 당시의 친분관계가 지금도 이어져 월가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을 정도다. "살림의 여왕"으로 칭송받던 마사 스튜어트에게 이번 사건은 자신의 비즈니스인생에서 최대의 시련임에 틀림없다. 마사는 집을 꾸미고 남편을 위해 요리를 장만하는 일상적인 가정일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그래서 평범한 주부들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강조해왔던 인물중 하나다. 비록 그녀 자신은 사업상으로 성공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이혼했지만...(여성에게 일과 가정, 둘중에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미국도 예외가 아닌듯 하다) 그것이 페미니스트적인지 반페미니스트적인 지는 잘 모르겠으되 마사 스튜어트가 강조한 가정이란 가치는 그저 평범한 주부들에게 "프라이드"를 느끼게 해주는 이상이었다. 마사 스튜어트에 대한 미 하원, 나아가 법무부의 조사가 어떻게 귀결될 지는 현재로선 예단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녀의 곤경은 "돈 앞에 장사없다"는 "비이성적 탐욕"의 추악한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2002.09.09 I 이의철 기자
  • 코스닥, 상승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분기실적을 중간 점검한 인텔의 급반등과 긍정적인 실업률 지표에 힘입어 뉴욕증시 상승 마감에 투자심리 호전되는 가운데 시가총액상위종목,업종 대표주,낙폭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에 유입되며 지수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벤처기업:다음,인바이오넷,바이넥스,하이홈,오피콤,디지아이,테크메이트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선 별적으로 유입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일반기업:하나로통신,LG마이크론,KTF,LG홈쇼핑,한일,우리조명,전파기지국 에이콘,해룡실리콘,서한,휴먼텍코리아,무림제지,특수건설,서울 전자통신,바른손,코람스틸,에스오케이,삼일,CJ39쇼핑,한국기술 투자 등 통신관련주,홈쇼핑주 등 시가총액상위종목과 낙폭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 세 유입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보합권 매수세 점증하며 호가 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하나로통신 강세속에 LG마이크론,LG홈쇼핑,다음,CJ39 쇼핑 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 상 * 전주말대비 소폭(+)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파워콤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하나로통신"을 선두로 -"KTF, LG텔레콤"등 통신주 -"안철수연구소, LG홈쇼핑, CJ39쇼핑, 모디아, 한국정보통신"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하나로통신은 개별 강세 출발예상되고, 여타 주변주로는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업종 -"아펙스, 씨피씨, 성우테크론, 선양테크, 아큐텍반도체"등 반도체장비업체 -"우영, 파인디앤씨, 소너스테크"등 일부 TFT-LCD업체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공급계약 체결한 "아이디씨텍" -외자유치 추진중인 "지이티"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뉴인텍, 씨앤에스, 현주컴퓨터, 이오리스, 모보아이피씨"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전쟁관련 수혜주인 "테크메이트, 해룡실리콘" -실적호전된 "바이넥스" -낙폭과대주인 "미르피아, 미주제강, 신라섬유, 호신섬유" -자동차 부품주인 "그로웰메탈, 에프에스텍" -신규등록된 "엠아이자카텍"등 개별주를 중심으로(+)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부산창투, 한국기술투자, 주은리스, 중앙석유, 리드코프, 흥구석유, 우진코리아"등을 중심으로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대신·현대증권 제공
2002.09.09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소폭 하락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 뉴욕증시가 반도체 메이커 인텔의 순익 전망치 하향 예상과 미국 경제 회복의 지연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며 하락 마감에 코스닥 시장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 심리 위축되며 일반 매수세 일부 재료보유 제약주를 비롯한 개별종목 중심으로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호가의 적극성 결여되는 저가권 중심의 매수 비중이 높으며 반대매물과 경계매물 영향으로 하락 종목 증가 예상 속에 지수 소폭 하락 출발 예상 - 벤처기업:인바이오넷,삼천당제약,위자드소프트,퓨센스,삼영엠텍 등 일부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나 전 반적으로 저가권 중심의 소극적인 매수 비중이 높으며 반대매물 과 경계매물 영향으로 하락 종목 증가 예상 - 일반기업:한국토지신탁,좋은사람들,그로웰텔레콤,대주산업,한신평정보 뉴인텍 등 일부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경계매물 지속 출회되 며 하락 종목 증가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전반적으로 저가권 중심의 매수 비중이 높으며 반대 매물과 경계매물 증가로 개별 하락 출발 예상 * 전일대비 소폭(-)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모디아, 엔씨소프트, KTF, 다음, 안철수연구소, 아시아나항공"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모디아는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업종 -M&A 관련주인 "오피콤, 드림원, 제이스텍" -흑자 전환한 "케이디이컴" -신규등록된 "이모션"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아라리온, 엠바이엔, 위자드소프트, 인프론테크, 사이어스, 신영텔레콤, 아이일텍"등 개별주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대부분의 종목은 보합(-) ~ 소폭(-) 출발예상. * 제조업종 -자동차 부품주인 "청보산업, 대선조선" -아폴로눈병 수혜주인 "삼천당제약" -부채비율이 낮아진 "미창" -신규사업에 진출키로 한 "케이알" -신규등록된 "국보디자인"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대부분의 종목은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잇달은 수주계약으로 실적호전 예상되는 "특수건설"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서부트럭터미널"을 선두로 -"써니YNK, 우진코리아, 대아건설, TG벤처"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대부분의 종목은 보합(-) ~ 소폭(-)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권 출발 예상. * 전일 나스닥 시장에서의 경기회복 지연과 기술주 실적부진등으로 재차 급락하는 양상을 보임 ----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 동향도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와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저가주및 낙폭과대 실적호전 종목군,재료보유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 시가상위종목군 중심으로는 관망세 짙은 가운데 저가매수만 유입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전반적으로 관망세 짙은 가운데 모디아 등으로 +권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는 저가매수만 유입되는 양상. * IT S/W & SVC : 쌍용정보,위자드소프트,필링크,현대정보기술,인프론테크, 한빛소프트,이모션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IT H/W : 창흥정보,포커스,한틀시스템,뉴인텍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제조 ; 인바이오넷,삼천당제약,하이켐텍,바른손,제이스텍,대선조선,청보산업,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한국토지신탁,국보디자인,에이디칩스,아라리온,우진코리아,특수건설, TG벤처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대신·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06 I 김현동 기자
  • (화제)월스트리트 비리의 주인공 10명
  • [edaily 전설리기자] 한 때 월가의 영웅이었던 이들이 지금 대중의 심판대에 놓여 있다. 스트리트닷컴은 기업회계부정 등 일련의 스캔들로 최근 대중의 심판대에 놓여진 많은 주인공들 중 가장 주목받는 10명을 선정, 4일 보도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인공은 처음으로 회계스캔들의 봇물을 터뜨린 엔론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앤드루 패스토우. 앤드루 패스토우는 자산운용업체인 LJM2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3000만달러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 전략가로서 창의적인 파이낸싱의 귀재로 평가받았던 그는 실제로는 뒷돈을 모으는데 재능을 써버려 아쉬움을 남겼다. 패스토우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은행과 은행가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음으로 주목받는 인물은 월드컴 설립자이자 CEO였던 버나드 에버스. 그가 이끌었던 월드컴은 지난 6월 대규모의 회계 스캔들이 드러나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으며, 7월에 기업 재무구조조정을 위한 파산보호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전략이라구요? 저는 전략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계획을 세우는데 소비하고 실제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거든요"라고 말했었다. 3위는 월드컴 신용평가를 담당해 온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잭 그루브먼. 그는 회계부정이 드러나기 바로 직전까지 월드컴을 추천해 청문회의 추궁을 당했었다. 그루브먼은 "내가 실수를 저지른 것은 분명하다. 돌이켜보면 나는 나만의 관점을 너무 오래 고수해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사스튜어트리빙옴니미디어(MSLO)의 CEO인 마사 스튜어트는 유일하게 끼어있는 여성 주인공. 미국 최고의 여성 CEO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사는 지난해 말 임클론의 항암제인 "에비툭스"에 대한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 거부 판정이 내려지기 직전 임클론의 주식 4000주 가량을 매각, 사전 정보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MSLO의 주가 폭락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타이코의 전 회장인 데니스 코즐로프스키도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코즐로프스키는 현재 1억3500만달러의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소송중에 있다. 코즐로프스키 전 회장은 이사회 몰래 사외이사들에게 20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법무부문의 간부들에겐 3500만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 타이코의 현 경영진은 "마땅히 부정을 밝혀내야할 이들이 거액의 상여금에 눈이 멀어 코즐로스프키의 독단적인 경영에 대해서 침묵했다"며 상여금을 반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일하게 끼어있는 탐욕스런 정치인으로는 조 리버만을 들 수 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톡옵션 비용처리를 반대하고 나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외에 퀘스트커뮤니케이션의 전 CEO인 조 나치오, 뉴욕증권거래소(NYSE) CEO인 딕 그라소와 전 나스닥 CEO인 프랑크 자브도 순위에 들었으며 레그 메이슨의 펀드매니저인 빌 밀러와 넷스케이프의 창립자인 막스 안드레센도 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09.04 I 전설리 기자
  • 코스닥, 하락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소폭(-)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굿순당"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는 상승. 엔씨소프트와 아시아나항공, 국순당은 개별 보합(+)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경계매물 우세속에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IT 업종 -안철수 효과로 순환매 유입된 "인젠, 시큐어소프트, 장미디어"등 일부 보안장비업체 -실적호전세 지속되고 있는 "소너스테크" -상반기 실적이 호전된 "바이오랜드"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실적대비 낙폭과대주인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탈텍"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서화정보통신, 로커스, 아이엠알아이, 디와이, 토탈소프트, 사이어스, 인터스타테크, 엔써, 신영텔레콤" -신규로 등록된 "이모션"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경계매물 우세속에 보합(-) ~ 소폭(+) 출발예상. * 제조업종 -매각 추진중인 "미주제강" -신규등록된 "엠아이자카텍" -복제돼지 관련주인 "조아제약" -LG텔레콤과 공급계약 체결한 "액티패스" -자기자본수익률이 높은 "삼화기연"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신라섬유, 한국와콤전자, 파워넷, 바이넥스"등을 중심으로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실적호전된 "피씨디렉트" -투자유의종목 해제설 유포된 "부산창투"를 선두로 -"써니YNK, 서울일렉트론, 아남정보기술"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피씨디렉트, 부산창투, 아남정보기술은 개별 상승, 써니YNK, 서울일렉트론은 보합(+)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하락 출발 예상. * 미 증시의 경기회복세 둔화와 기업순익 부진우려, 인텔의 순익 전망치 하향 소식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여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 동향도 업종전반으로 경계및 차익매물 증가되는 양상. 시가상위종목군과 반도체 관련 종목군,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증가는 모습이며 일부 보안관련주와 저가주,M&A관련주 낙폭과대주 등 재료보유 중소형 종목군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매수세 가담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KTF, 다음등을 중심으로 경계매물 증가되는 모습이며 소극 적인 저가매수만 유입되는 양상. * IT S/W & SVC : 안철수연구소,엔써,링크웨어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는 관망세 이어지는 양상. * IT H/W : 삼우통신,디와이,인터스타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여타 반도체 관련주및 통신장비 업종으로는 경계매물 증가되는 양상. * 제조 ; 인바이오넷,바이넥스,바른손,제룡산업,조아제약,파루, 한국와콤전자, 엠아이자카텍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신보캐피탈,기업은행,부산창투,신라섬유, 피씨디렉트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04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약세..59선 턱걸이(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거래소시장이 흔들리면서 동반 하락했다. 3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상승세가 유지되며 강세 출발했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이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일본 등 해외증시의 악영향으로 약세로 전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3포인트(0.89%) 내린 59.01로 마감,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248개 종목이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495개에 달했다. 거래는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2억7032만주로 전일보다 900만주 가까이 늘었고 거래대금도 600억원 가까이 늘어난 828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과 1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오히려 기타법인이 25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지지했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제약 음식료담배 등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건설업종이 2.99% 내린 것을 필두로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등의 업종이 1% 이상 내렸다. 반면 음식료담배업종은 추석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국순당이 6% 이상 오르고 무학과 진로발효도 견조한 모습을 보인데 따라 3% 가까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휴맥스(+2.94%)와 국순당이 호조를 보였지만 하나로통신이 3.73% 내린 것을 비롯 LG텔레콤 강원랜드 유일전자 등이 2% 이상 내렸고 KTF CJ39쇼핑 아시아나항공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안철수연구소가 일본에서 바이러스 사전 예방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바이오넷도 신장암 항암제 개발 재료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신라섬유가 5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사이어스와 부산창업투자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전일 적자폭 확대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다산씨앤아이가 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고 대웅화학 신원종합개발 인프론테크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또 신원종합개발이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고 ICM은 장종료 20분전 급락하며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은 "거래소 약세에 따라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개인들의 매기가 거래소의 저가대형주로 몰린 모습을 보이고 있어 코스닥시장은 한동안 소강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2.09.03 I 김세형 기자
  • 한미약품, 목표가 3만200원.."매수" 유지-동양
  • [edaily 이경탑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한미약품(08930)에 대한 목표가로 3만200원을 제시했다. 또 종전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치훈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출시한 주요품목의 판매호조와 신규품목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의해 올 예상매출이 전년대비 26.4% 증가한 233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한미약품의 매출은 제네릭 제품의 효과적인 판매전략과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한 108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 분기별 매출증가율이 25% 이상을 유지하고 하반기이후 출시예정인 신규 10개 품목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감안할 경우 2002년 예상매출은 전년대비 26.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영업 마케팅능력의 보강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약효가 뛰어난 제레닉 제품출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 성장성을 제시하는 신약파이프로인으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ARS 계열의 항생제, 백혈구 증강인자 등 5개 품목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로 상위제약사의 평균 투자지표를 20% 할증한 PER 8.0배와 EV/EBIDTA 5.0배를 2002∼2003년 예상실적에 적용, 3만200원으로 제시하고, "특허기간이 만료된 제품에 대한 First 제네릭 제품 출시전략, 우월한 제법 관련 기술력과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은 향후 장기적인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09.03 I 이경탑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반적으로 고가권 차익성 경계매물은 출회되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저가 권 매수세 점증하는 가운데 일부 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과대 저가주,실 적호전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 되며 지수 강보합 출발 예상 - 벤처기업:다음,인바이오넷,유일반도체,UBCARE,액티패스,신영텔레콤,아세 아조인트,에스에프에이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 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일반기업:KTF,LG텔레콤,부산창업투자,신라섬유,사이어스,피씨디렉트,플 레네스,에스오케이,유원컴텍,에듀박스,아남정보기술,모헨즈 삼호개발,마담포라,대한뉴팜 등 일부 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 과대 및 실적호전 개별주,저가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 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 호전 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KTF,LG텔레콤,다음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 에 선별적으로 호가 호전되는 양상 * 전일대비 소폭(+)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엔씨소프트, 다음, 안철수연구소, LG홈쇼핑, CJ39쇼핑, 아시아나항공"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보합(+) ~ 소폭(+) 출발예상. * IT 업종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한 "유일반도체" -외국인 선호주인 "KH바텍, 가야전자" -액면분할 결의한 "에스티아이"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한 "코미코, 대원씨아이" -M&A 관련주인 "인투스" -실적호전세 지속되고 있는 "아이디스, 코디콤"등 이부 DVR관련주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STS반도체, 프로칩스, 터보테크, 에스피지, 넷시큐어테크, 나이스, 디지틀조선, 드림라인, 아비코전자, 스탠더드텔레콤, 신영텔레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제조업종 -실적호전된 "마담포라" -신장암 항암제 개발한 "인바이오넷"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UBCARE, 신라섬유, 아이씨켐, 영신금속" -자동추 부품주인 "일지테크, 삼영케불, 세원물산, 아폴로산업"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투자유의종목 해제설 유포된 "부산창투" -외국인 선호주인 "소예" -"리드코프, 그랜드백화점, 삼테크, 다이넥스, 씨엔텔, CJ푸드"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권 출발 예상. * 기술주들의 실적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거래소 대중주의 상대적 강세현상 등 으로 거래량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가상위종목군으로 관망세 짙은 모습이며 일부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및 중소형 재료보유 종목군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 업종군으로는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가담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업종전반으로 경계매물 출회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 LG홈쇼핑,강원랜드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증가되는 양상. * IT S/W & SVC : 한단정보,인투스,안철수연구소,한국하이네트,피앤텔, 한성엘컴텍,모디아.UBCARE, 델타정보, 사이어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IT H/W : 유일반도체,에스피지,신영텔레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제조 ; 바이넥스,인바이오넷,삼아약품,한국와콤전자,미주제강,대원씨아이, 삼일제약,대한뉴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 기타 : 아남정보기술,피씨디렉트,부산창투,리드코프,아가방,다우데이타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 *대신·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9.03 I 김현동 기자
  • (종합시황)증시 750선 회복..채권값 약세
  • [edaily 이경탑기자] 주식시장은 9월의 첫날을 상큼하게 출발했다. 거래소시장은 사흘째 상승하며 7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오름세를 탔다. 채권수익률은 올랐고(채권값 약세),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로 횡보국면을 이어갔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5.58포인트(2.12%) 오른 751.98, 코스닥지수는 0.43포인트(0.73%) 상승한 59.54로 장을 마감했다. 국고3년물은 지난 주말보다 5bp 오른 5.50%를 기록했으며,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말에 비해 불과 50전 높은 1202.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소, 750선회복..60일선돌파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750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지난주 내내 매일 1000억원 가량씩 매도하던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여가면서 분위기를 개선시켰다. 이에따라 지수는 장중내내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전주말보다 15.58포인트(2.12%) 오른 751.9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117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들과 개인은 각각 716억원, 46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주말(8억551만주)보다 줄어든 6조7333만주, 거래대금은 이전 거래일(2조4912억원)보다 늘어난 2조6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 포함 55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포함 242개를 기록했다.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비금속이 5.39% 상승했고 의료정밀과 증권도 각각 4.02%, 4.5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기전자, 건설, 통신, 은행, 보험 등도 2~3%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는 홀로 0.4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사들이 모두 상승했다. 태풍수혜주로 분류된 삼부토건과 쌍용양회가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했고 현대시멘트도 9.85% 올랐다. 삼일제약도 아폴로 눈병에 대한 수혜주로 인식되며 11.85% 상승했다.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오름세를 탔지만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상승폭은 미미했다. 최근 주가 조작 사건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했고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이 상대적으로 거래소의 저가 대중주로 몰려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59.54포인트로 지난주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0.43포인트(0.73%)에 그쳤다. 상한가 17개를 비롯해 333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395개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6155만주로 지난주말보다 1400만주가 줄었고 거래대금은 7662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이들의 매도 물량을 저가매수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46억원의 순매도, 개인은 10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하락업종보다 우위에 섰다. 디지털컨텐츠업종이 3.27% 상승하고 통신서비스업종도 2.23% 올랐으며 건설 운송 금융 등의 1%대의 상승세를 탔다. 반면 제약업종이 2.09% 내린 것을 필두로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도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는 데 KTF가 2.17% 오른 것을 시작으로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각각 2.57%와 3.03%씩 올랐다. 또 기업은행과 엔씨소프트도 각가 2.86%와 5.66% 상승했다. 아이디스는 7.01% 상승,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중 가장 높은 상승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인바이오넷이 신장암 항암제 등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으며 스탠더드텔레콤과 유일반도체도 대규모 매출 계약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국고 3년물 5bp 오른 5.50..정부 부동산대책 주목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나타냈다.(채권가격 하락)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데다, 금리인상 가능성도 거론돼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상승에 비해 채권시장이 그런대로 잘 견뎌냈다는 의견도 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쉽게 꺼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2-7호는 지난 주말보다 5bp(0.05%포인트) 오른 5.50%, 2-4호도 5bp 오른 5.47%, 2-1호도 5bp 오른 5.45%를 기록했다. 국고5년 2-8호는 4bp 오른 5.92%, 2-2호는 3bp 오른 5.89%, 1-10호는 3bp 오른 5.85%로 마쳤다. 통안2년 8월16일물은 5bp 오른 5.40%를 기록했다. 국고3년보다는 국고5년의 수익률 상승 폭이 적었다. 이는 금리스왑(IRS) 시장에서 5년물 대량 리시브 루머가 나돌고, 지표물인 국고3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도 압력이 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고3년 4300억원 입찰에서는 1조900억원이 응찰, 5.50%에 낙찰됐다. 입찰 직전까지는 2-7호 유통수익률보다 3~4bp 높게 낙찰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있었으나, 입찰 물량이 적어 유통시장 수준에서 낙찰수익률이 결정됐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금리인상에 대비해야한다는 의견과 채권 수급으로 볼 때 적정 듀레이션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결국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 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이 지난 주말보다 5bp 오른 5.50%, 국고5년이 2bp 오른 5.92%, 통안2년이 4bp 오른 5.40%, 회사채 3년 AA-는 3bp 오른 6.26%, BBB-는 2bp 오른 10.06%를 기록했다. 환율, 7일째 1200원대..1202.4원마감 개장초 상승세를 나타냈던 달러/원 환율은 꾸준히 반락하며 전일대비 불과 50전 높은 1202.40원으로 마감했다. 개장초 외국인 주식순매도 역송금 및 월초 결제수요 유입에 힘입어 지난주의 박스권을 상향이탈하는가 싶더니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이후 7영업일 연속 1200원대 종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몇 가지 변수들이 시각을 달리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업체 네고→외국인 주식순매수 확대→달러/엔 하락`으로 이어지는 주변 여건에 의해 달러매수초과(롱) 플레이는 크게 위축됐다. 외국인 주식매수나 달러/엔 하락이 심리적으로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다면 네고 유입이나 은행들의 보유 롱 포지션 정리는 수급 면에서 환율 반락을 이끌었다. 특히 주식시장 마감 후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가 1100억원대를 돌파하자 역외세력도 일부 매도로 돌아섰다. 환율은 오후 3시8분 전일대비 불과 10전 높은 1202.0원까지 떨어져 저점을 경신했다. 1202원대에서 일부 숏(달러매도초과) 커버가 나오면서 간신히 추가하락을 제한받았으나 이번에는 달러/엔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 달러/엔은 종료직전 118.60, 108.50엔 등 지지선을 차례로 깨뜨리고 118.40엔대로 떨어졌다. 달러/엔 하락을 반영하며 환율은 하락반전했고 4시10분 1201.50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은 보합권에서 업치락뒤치락 등락한 후 전일대비 50전 높은 1202.40원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1189억50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7억3150만달러가 거래됐으며 스왑은 각각 1억800만달러, 2억8600만달러가 체결됐다. 2일 기준환율은 1204.60원으로 고시됐다.
2002.09.02 I 이경탑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상승..59.54P(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탔다. 그러나 상승폭은 미미했다. 2일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이 8월 수출 호조와 남북관계 호전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타자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가 조작 사건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했고 또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소의 저가 대중주에 관심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59.54포인트로 지난주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0.43포인트, 0.73%에 그쳤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2.12% 상승했다. 상한가 17개를 비롯해 333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해 395개에 달했다. 지수 상승에도 거래는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2억6155만주로 지난주말보다 1400만주가 줄었고 거래대금은 7662억원으로 11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최근 6거래일 연속 1조원을 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개인도 매도 물량을 저가매수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4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개인은 10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하락업종보다 우위에 섰다. 디지털컨텐츠업종이 3.27% 상승하고 통신서비스업종도 2.23% 올랐으며 건설 운송 금융 등의 1%대의 상승세를 탔다. 반면 제약업종이 2.09% 내린 것을 필두로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도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통신서비스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는 데 KTF가 2.17% 오른 것을 시작으로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각각 2.57%와 3.03%씩 올랐다. 또 기업은행과 엔씨소프트도 각가 2.86%와 5.66% 상승했다. 아이디스는 7.01% 상승,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중 가장 높은 상승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인바이오넷이 신장암 항암제 등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으며 스탠더드텔레콤과 유일반도체도 대규모 매출 계약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로 모아텍이 하한가로 빠졌고 출산한 돼지가 형질전환에 실패했다고 알려진 조아제약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산씨앤아이는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고 공시하면서 하한가까지 밀렸다. SK증권 장근준 선임연구원은 "최근 주가조작사건과 관련 개인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거래소 저가 대형주로 대거 옮겨간 데 따라 상승률이 거래소에 미치지 못했다"며 "기관과 외국인도 수급에 기여하지 못하고 특별한 모멘텀도 없기 때문에 당분간 지지부진한 모습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9.02 I 김세형 기자
  • (뉴욕/마감)나스닥,3일만에 ↑..다우는 약보합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블루칩과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반도체 종목에 대해 일부 증권사들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놨지만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나스닥은 3일만에 반등했다.반면 다우지수는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중에 2분기 GDP성장률(잠정치)은 예상과 일치했으나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2개월래 최고수준을 나타냈다.이는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더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장초반 투자심리 불안에 일조했다. 모건스탠리와 UBS워버그가 동시에 반도체 종목에 대한 실적전망 하향과 투자의견 강등이라는 직격탄을 날리면서 증시는 장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며 3일째 조정장세를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소외됐던 인터넷, 생명공학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반등의 불씨를 지폈고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대열에 동참하면서 나스닥은 상승했다. 다우지수도 막판까지 치열한 방향모색을 거듭하며 꾸준히 반등을 시도했지만 끝내 매물벽을 극복하지 못한채 낙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달러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도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했다.유가는 이라크변수가 부각되며 2% 이상 상승해 배럴당 29달러대에 육박했으며 금값도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꾸준히 줄이면서 오후들어 보합권까지 반등했다.이후 지수는 치열한 방향모색을 거듭했으나 막판 매물벽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전일대비 0.27%, 23.24포인트 하락한 8670.85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1시간여만에 플러스권으로 반등해 이후 상승폭을 차츰 늘려가며 1.63%, 21.36포인트 상승한 1335.7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01%, 0.08포인트 내린 917.80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29%, 5.02포인트 상승한 394.40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1억7325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3억8178만주로 모두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831대1386을, 나스닥은 1899대1389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UBS워버그와 모건스탠리가 동시에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았지만 반도체주들은 최근의 낙폭과대를 재료로 일제히 반등했다.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최근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1.78% 올라 반등에 성공했으며 인텔의 라이벌 칩메이커인 AMD도 0.69% 상승했다.반도체장비업체들도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반등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가 각각 1.43%, 0.96% 상승했다.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17% 오르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D램 메이커인 마이크론테트놀로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한데 따른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3.25% 하락했다.모건스탠리는 PC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D램 현물가격도 7월중에 고점을 찍었다며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평균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인터넷 대표주자 야후는 전일 급락의 충격을 딛고 12.27% 급등하며 기술주 반등의 촉매제를 제공했다.야후의 급등은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상향과 소프트뱅크로부터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메릴린치는 야후의 주가가 최근 급락한데 따른 벨류에이션에 기초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야후와 함께 생명공학주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에 기름을 부였다.생명공학 대표주 암젠이 전일 항암제를 포함한 2종류의 제품이 EC(유럽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는 뉴스가 뒤늦게 효과를 발휘하며 0.44% 상승했고 바이오젠도 0.32% 올랐다. 대형 기술주들도 대체로 상승했다.네트워킹 대장주 시스코시스템즈가 3.50% 상승하며 전일의 부진을 만회했고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즈 운영체계에 보안상의 결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2.43% 올랐다.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와 IBM이 각각 0.11%, 0.74% 상승한 반면 선마이크로시스템은 실적 중간점검을 앞두고 3.28% 하락했다. 반면 대표적인 블루칩으로 꼽히는 제너럴일렉트릭(GE)은 3.04% 하락했다.리만브라더스는 GE의 항공부문과 전력사업부문 실적이 부정적이라며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1.81달러에서 1.76달러로 하향했다.회사측은 경비절감을 위해 가전과 조명사업부문의 통합을 발표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제약주인 브리스톨마이어는 분식회계 우려로 3.07% 하락했다.브리스톨마이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약품 판매과정에서 재고를 과대계상한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노조와의 협상을 중재하겠다는 연방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으로 0.96% 하락했다. 항공주들은 골드만삭스의 실적전망치 하향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다.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각각 3.16%, 1.26% 상승했으며 컨티넨탈항공도 0.10% 올랐다.반면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7.01% 하락했으며 노스웨스트도 0.59% 떨어졌다.
2002.08.30 I 공동락 기자
  • (뉴욕/마감)이틀째 조정..다우 8700 하회,나스닥 2.5%↓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며 지수가 급락했다.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가 실적경고와 감원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실적 우려를 자극한 것이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 다우는 세자리수 이상 지수가 하락하며 87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은 2.5% 하락했다. 예정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다는 점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급등락은 없었지만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킬만한 재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증시는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인텔에 이어 노텔이 실적 불안에 대한 불씨를 당기면서 기술주의 실적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증시의 "태풍의 눈"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술주 이외에도 경기변화에 민감한 금융주들의 실적이 다시 도마위로 올랐다.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며 증시의 자금의 이탈을 막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었으나 시장의 분위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달러는 8월 독일 Ifo지수의 부진으로 유로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도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유가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로 밀렸으며 금값도 하락세를 보이며 온스당 310달러대에 겨우 턱걸이 했다. 28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장중내내 마이너스권에 머무르며 급락, 결국 전일대비 1.48%, 130.32포인트 하락한 8694.09포인트(잠정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시간이 경과할수록 낙폭을 늘려 2.48%, 33.40포인트 급락한 1314.3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1.81%, 16.95포인트 내린 917.8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94%, 7.71포인트 떨어진 389.74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1억4732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3억3300만주로 모두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062대2163을, 나스닥은 1003대2297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가 15.45% 급락했다.노텔은 통신장비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전체 인력의 17%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한다고 밝히고 3분기 매출 전망도 전분기에 비해 10% 낮췄다.이와관련 CSFB와 메릴린치는 각각 노텔의 순익전망치를 하향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노텔의 급락은 다른 네트워킹 종목들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가 2.14% 하락했으며 JDS유니페이스도 6.90% 미끄러졌다.노텔의 최대 라이벌인 루슨트테크놀로지가 11.64% 급락했고 시에나도 12.39% 떨어졌다. 실적 우려가 악재로 부각되면서 여타 기술주들도 부진했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1.98% 하락했으며 인텔의 라이벌 업체인 AMD도 4.29%나 주가가 밀렸다.이날 푸르덴셜은 PC수요가 부진하다며 인텔과 AMD의 4분기 순익전망치를 낮춰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D램 메이커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89% 내렸으며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12% 떨어졌다. 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가 1.58% 하락했으며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골드만삭스의 코멘트 영향으로 6.60% 급락했다.리만브라더스는 선마이크로의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골드만의 코멘트에 무게를 실어줬다. 전일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휴렛팩커드는 0.42% 올라 그나마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휴렛팩커드는 3분기에 주당 14센트의 세전상각전 순익을 기록해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충족시켰다.또 4분기 순익과 매출전망도 종전대로 유지했다.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도 2.87% 하락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주의 전반적인 부진흐름과 함께 유럽에서 게임기 콘솔 X박스의 가격을 낮추기로했다는 소식이 맞물리면서 낙폭을 더욱 늘렸다.같은 업종의 오라클도 2.36% 떨어졌다. 메릴린치를 비롯한 대형 투자은행들도 푸르덴셜의 순익전망치 하향으로 약세를 보였다.푸르덴셜은 경제회복이 지연되면서 투자은행들의 영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순익전망을 하향했다.메릴린치가 3.33%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도 2.55% 떨어졌다.베어스턴스와 리만브라더스도 각각 3.00%, 3.47% 하락했다. 대형 블루칩들도 일제히 부진했다.다우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중에 하락종목은 무려 25개에 달했으며 이스트먼코닥 필립모리스 휴렛팩커드 등 불과 5개 종목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알코아는 리만브라더스가 올해와 내년의 알루미늄 가격과 알코아의 순익전망치를 각각 하향한 여파로 6.10% 급락했으며 엑손모빌은 OPEC가 증산가능성을 언급하면서 3.47% 내렸다. 반면 담배 제조업체 필립모리스는 분기 기준으로 주당 64센트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발표로 2.94% 올랐다.항공주인 보잉은 노동조합과의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는 보도에 힘입어 1.35% 상승,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생명공학 대표주자 암젠은 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0.07% 하락했다.암젠은 항암제를 포함한 2종류의 제품이 EC(유럽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또 펩시코는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하향의 영향으로 3.32%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코카콜라도 2.36% 하락했다.
2002.08.29 I 공동락 기자
  • (뉴욕/장중)모멘텀 부재...다우 나스닥,동반 하락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째 조정을 보이며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노텔네트웍스 악재가 불거진 기술주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날은 경제지표발표가 없어 시장은 온전히 기업들의 실적에만 영향받는 모습이다.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분위기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다. 28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다우지수는 101포인트 하락한 8723포인트로 전일 대비 1.15% 하락중이다.장초반 약보합세에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나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8포인트,1.32% 하락한 1329포인트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포인트,1.40% 하락한 9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휴렛팩커드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흐름을 뒤바꾸지는 못하고 있다.휴렛팩커드는 3분기에 주당 14센트의 세전상각전 순익을 기록해 월가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충족시켰다.또 4분기 순익과 매출전망도 종전대로 유지했다.HP는 0.6% 오르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분기 기준 64센트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발표로 강세다.필립모리스의 배당은 연간 기준으로 보통주 한주당 2.56달러로 배당률은 10.3%다.내달 16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0월 10일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필립모리스는 3.01% 급등한 49.34달러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알코아 월트디즈니 엑손모빌 IBM과 같은 대형 블루칩들은 대부분 약세다.알코아는 리만브라더스가 올해와 내년의 알루미늄 가격과 알코아의 순익전망치를 각각 하향한 여파로 5.21% 급락했다.보잉은 노동조합과의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는 보도에 힘입어 0.76% 상승했다. 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는 16% 급락했다.노텔은 통신장비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전체 인력의 17%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한다고 밝히고 3분기 매출 전망도 전분기에 비해 10% 하향조정했다. 노텔의 급락은 다른 네트워킹 종목들에게도 악재다.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가 0.78% 하락하며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루슨트테크놀로지가 5.6% 하락했으며 JDS유니페이스도 6.9% 미끄러졌다.이밖에 시에나도 4% 하락했다. 실적우려가 부각되면서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중이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1.08% 하락하며 전일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D램 메이커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3% 내렸다.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도 1% 하락했다. 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가 1.55% 하락했으며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골드만삭스의 코멘트 영향으로 4.8% 급락했다.리만브라더스는 선마이크로의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골드만의 코멘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선마이크로는 내일 분기실적을 중간 점검한다. 한편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대형 투자은행들은 푸르덴셜의 순익전망치 하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푸르덴셜은 경제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는 것이 투자은행들의 영업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순익전망치를 하향했다.메릴린치가 2.03%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도 1.43% 떨어졌다.베어스턴스와 리만브라더스도 각각 2% 내외 하락했다. 펩시코는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하향의 영향으로 3.41% 급락하고 있다.도이체방크는 펩시코에 대해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펩시코의 경쟁사인 코카콜라도 1.26% 하락했다.소매업종인 베스트바이도 5.34% 급락했다.베스트바이는 골드만삭스가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영업환경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생명공학 대표주자 암젠은 1.55% 올랐다.암젠은 항암제를 포함한 2종류의 제품이 EC(유럽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002.08.29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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