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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올 매출 1940억·경상익 140억 목표
  • [edaily 김상욱기자] 종근당(001630)은 7일 올해 19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714억원에 비해 13.2%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올해 경상이익 목표를 지난해 100억원보다 40% 늘어난 140억원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전문 1. 정보의 종류 : 2003년추정실적 및 2004 년 경영목표, 전략 및 매출목표 2. 정보의 내용 (1) 경영목표 및 경영전략 1) 경영목표 : 매출 활성을 통한 영업/수익 성장 기반 구축 2) 경영방침 - 성공적인 캄토벨 마케팅 구축 -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 -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한 위기관리 강화 - 기업 신뢰성 제고 주력 (2) 매출액 및 경상이익(총매출기준:추정치) (단위 : 억원) 구 분 "03 년 "04년 성장율 매출액 1,714 1,940 13.2% 경상이익 100 140 40.0% * 매출액 추정근거 :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등의 매출증가와 항암신약 캄토벨을 비롯한 17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가능전망 (3) 영업전략 1) ETC 부문 : 집중육성 품목은 순환기계, 면역억제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이며 또한 영업사원의 전문성 을 위해 MR(의학정보담당자)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임. 특히, 신약 항암제 “캄토벨주”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임 2) OTC 부문 : 집중육성 품목은 산에는 삼(자양강장 드링크), 동의파프(한방파프제) 등이며 거대품목 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시장특성에 부합하는 신제품 개발등으로 OTC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 (4) 신제품 발매 계획 과 신규투자 계획 1) 2003년 신제품: 19품목 : 심바로드정(고지혈증치료), 동의파프(소염진통제), 산에는 삼, 펜잘에스정 등 2) 2004년 신제품: 17품목 : 캄토벨주(항암제)외 당뇨병치료제, 항진균제 등 3) 2004년 신제품 주요 특징 ① 캄토벨주: 난소암 및 소세포폐암의 적응증을 가진 국내 신약 ② First Generic 발매: 엘도란트 건조시럽, 당뇨병치료제, 항진균제등 (5) 해외사업 전략(수출) : 일본시장 완제품 수출(OEM) 추진 (6) 연구개발 ① 캄토벨주(CKD-602) ⇒ 난소암, 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 1994년부터 자체개발 시작하여 2003년에 시판허가를 받아 2004년에 본격적인 시판이 이루어질것이 며 “CKD-602 경구용”도 현재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미국 ALZA사에 기술수출을 하여 현재 신제형 항암제(Stealth Liposome) 기술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음. 이밖에 CKD-732(혈관신생억제 항암제), CKD-501(당뇨병 치료제) 등도 임상시험 1상을 진행중에 있음 ② 향후 지속적인 신약 Pipeline 확립을 위해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약효검색시스템을개발하고 천연물 Library를 구축하며, 국내유수 기업들과 함께 신약후보물질 탐색연구를 강화 할 계획 ③ 정부로부터 항암제 특정연구센터 지정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항암제 연구 강화
2004.01.07 I 김상욱 기자
  • (IPO기업소개)아진종합식품, `김치내수 4위`
  • [edaily 하수정기자] 아진종합식품(대표 노태욱)은 농·임수산물을 가공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종합식품업체다. 특히 매년 10%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김치시장에서 `고향맛김치`라는 브랜드로 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설립년도는 78년. 아진종합식품은 대구, 경북지방에서 안정된 김치 판매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연구실을 통한 연구개발로 각 지방별 차별화된 김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 산학협동과 벤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오김치, DHA김치, 기토산김치 등 기능성김치를 개발했고, 3건의 특허권 등 이 분야에 대한 지적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아진종합식품은 일본 사이카와 영업제휴를 통해 올림픽백화점 체인, 전일식 슈퍼체인, 스미쇼식품 등의 거래처를 확보했고 지난해 도큐스토아, 다이마루 백화점과의 거래를 시작하면서 일본 김치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일본 뿐만 아니라 일본외 지역으로의 수출다변화도 시도할 계획이다. 2002년 기준으로 국내 김치시장은 두산(000150)이 매출 1016억원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농협(628억원), 한성식품(386억원), 아진종합식품(173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정안농산, 풀무원(017810), 동원F&B(049770) 등이 아진종합식품의 경쟁사다. 아진종합식품은 깐밤 등 밤 가공식품과 딸기잼, 냉동딸기 등 딸기를 이용한 제품, 각종 반찬류를 가공, 판매하고 있다. 2002년 4분기에는 인천수협과 책임수매계약을 체결, 꽃게 판매사업을 시작했으며 홈쇼핑과 게장 제조업체, 일반 꽃게전문 음식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 98년11월 ISO9002인증에 이어 2000년6월 한국전통식품인증, 2002년8월 스위스SGS사의 HACCP인증을 획득하는 등 식품공정의 품질안정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진종합식품은 기술 제휴사인 마이크로비아가 김치에서 발효된 유산균으로 두부를 응고시키는 방법을 개발,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이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두부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그러나 계약체결이 지연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식용천연물 항암제인 `BLA`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의 항암 김치제조를 위해 상생바이오테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항암제의 효능을 입증했지만 수차례의 임상실험과 제품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밖에 반찬 프랜차이즈 사업도 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매출액은 2001년 256억400만원에서 303억39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액은 240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2년 18억8000만원,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는 18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각각 15억4000만원과 13억5000만원.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주력생산품인 김치의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하고 밤, 꽃게, 딸기 등은 계절적인 변동성이 큰 제품으로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원재료 수급 상황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아진종합개발은 2002년 김치 수출액 63억원(매출액의 20.79%)중 61억원이 일본 `사이카`에 대한 매출로써 특정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내수의 경우 이마트 매출이 2002년 김치 내수매출액 115억원(총매출액의 37.95%)중 45억원(총매출액의 14.85%)을 차지하고 있어 이마트의 영업실적과 거래의 지속성 여부에 따라 내수 판매액의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아진종합식품의 경영진은 공동대표이사인 노태욱 노원석, 총괄이사 1명(상근), 감사 1명(비상근) 등 등기임원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공모전 90.57%(326만580주)에서 공모후에는 63.31%로 떨어진다. 이들 지분은 등록일로부터 2년간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등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뒤부터 매월 5%를 매각할 수 있다. 공모주 청약은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6~7일 이틀간 실시된다. 코스닥 등록일은 16일. 공모가는 20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메리츠증권이 단독 청약을 실시해 일반투자자들로부터 23만2500주 청약을 받는다. ◇주요 재무지표(2003년 3분기 누적 기준, 괄호안은 2002년) -매출액 240.5억원(303.3억원) -영업익 18.6억원(18.8억원) -경상익 19.2억원(20억원) -순이익 13.5억원(15.4억원) -자산총계 254.5억원(158.7억원) -부채총계 167.9억원(88.1억원) -자본금 18억원(18억원) -공모가 2000원(액면가 500원) -주간사 메리츠증권 -공모일 6~7일
2004.01.03 I 하수정 기자
  • 한미약품, 03년 순익 170억..21.3% 감소
  • [edaily 박호식기자] 한미약품(008930)은 2003년 영업익 262억원으로 전년대비 27.22% 감소, 경상이익 234억원으로 23.28% 감소, 순익 170억원으로 21.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또내년에는 매출 2900억원으로 19.19% 증가, 순익 290억원으로 70.59% 증가를 예상했다. - 매출액 추정 근거는 먹는 무좀약 이트라정,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치매치료제 카니틸 등 기존의 처방약 매출의 증가와 금년에 출시 예정인 암로디핀 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 등 30여개의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신제품 발매계획은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성분의 아모디핀, 페디핀24 서방정, 펠로디핀,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 항생제 록세미신 등 총 30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임. 연구개발전략은 항암제 오락솔은 자체적으로 창출한 우수 PGP저해제 후보물질 및 나노기술을 접목시켜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거쳐 금년말에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임.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분야의 여러 후보물질 중 HM-10620(지속성 인터페론후보물질) 및 HM-10720(지 속성 EPO후보물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추진하고 형질전환 동물연구에서는 최근 메디 4 세 순종형질전환 흑염소를 확보하고 올해 초 발현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메디5세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음. 금년 1/4분기에는 항체의약품을 닭의 계란에서 다량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가금의 탄생도 예정되어 있음 수출실적 및 전망은 전년도 유럽 시장 및 중동지역에서의 매출증대로 약 3,500만불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세파계 항생제 등의 매출 호조로 3,800만불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였음.
2004.01.02 I 박호식 기자
  • 하루만에 조정..동반 약보합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조정받았다.월마트의 분기실적 부진과 경제지표 실망감 등이 이익실현 심리를 자극했다.전일 다우와 나스닥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오늘의 시장엔 부담이었다.델은 장중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지수를 상승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개장전 발표된 지표들은 대체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만3000건 증가한 36만6000건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36만4000건을 소폭 상회했다.기준선인 40만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나 고용시장의 급격한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기대치엔 못미치는 것이었다. 9월 무역수지적자는 전월 대비 4.4% 증가한 413억달러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2억달러에 비해 확대됐다.9월의 수입은 전월대비 3.3% 증가한 1274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전월대비 2.8% 증가한 862억달러를 기록해 수입의 증가율이 수출의 증가율을 앞질렀다. 한편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원유를 제외할 경우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수출업체들의 평균 수출단가인 10월 수출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달러화는 무역적자확대와 이라크의 자살폭탄테러 등 지정학적 요인들이 겹치며 약세를 보였다.금선물가격은 온스당 400달러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하락마감했다.유가는 나흘 연속 오르며 배럴당 32달러선에 육박했다. 13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89포인트(0.11%) 하락한 9837.94포인트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나스닥은 5.76포인트(0.29%) 하락한 1967.35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0.12포인트(0.01%) 하락한 1058.41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7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5000만주로 평균치 수준을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820대 1416,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549대 1623으로 상승종목이 조금 더 많았다. 대형 소매주 월마트가 4.2% 급락하며 다우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월마트는 분기매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분기 순익은 주당 46센트로 예상치 47센트에 못미치면서 광범위한 매물을 불렀다.월마트의 영향으로 여타 소매주들도 약세를 보였다.갭이 1.7% 떨어졌으며 페더레이티드와 쾰 등도 약세를 보였다.홈디포는 1.7% 하락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타겟도 분기순익이 예상치와 일치했으나 다음 분기 순익이 월가의 예상치에 못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주가는 2.3% 떨어졌다. 장중 실적을 발표한 델은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델은 3분기 순익이 6억7700만 달러, 주당 26센트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월가의 예상치도 충족시켰다.3분기 매출은 106억 달러로 예상치 105억 달러를 웃돌았다.델은 잠깐 상승반전하기도 했으나 0.1%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도 분기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어플라이드는 전일 올들어 첫 분기순익을 기록했으며 다음분기 주문도 전분기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어플라이드는 2.8% 하락했다. 반도체 대표주 인텔이 베어스턴스의 내년도 EPS전망치와 목표가격 상향에도 불구하고 0.9% 하락했다.이밖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3.1% 떨어졌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 하락했다. IBM은 자동계산 소프트웨어업체인 프로덕티버티 솔류션을 인수한다는 뉴스를 호재로 장중 0.4% 상승반전했다. 바이오주 임클론은 자사의 항암치료제 에비턱스가 스위스에서 최종 판매허가가 날 것이란 뉴스에 6.4% 급등했다.화이저도 3.2% 오르는 등 제약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머크와 쉐링플라우도 각각 3.5%와 2.9%씩 올랐다.
2003.11.14 I 이의철 기자
  • 동반 하락..다우,9800선 위협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대형소매주 월마트의 실적부진과 경제지표 실망감 등이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으며 전일 지수가 랠리를 벌인 것도 오늘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지표들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만3000건 증가한 36만6000건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36만4000건을 소폭 상회했다.기준선인 40만건을 크게 밑돌며 여전히 3년래 최저치 수준이다. 9월 무역수지적자는 전월 대비 4.4% 증가한 413억달러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02억달러에 비해 확대됐다.9월의 수입은 전월대비 3.3% 증가한 1274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전월대비 2.8% 증가한 862억달러를 기록해 수입의 증가율이 수출의 증가율을 앞질렀다. 한편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원유를 제외할 경우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수출업체들의 평균 수출단가인 10월 수출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달러화는 무역적자확대와 이라크의 자살폭탄테러 등 지정학적 요인들이 겹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금선물가격은 온스당 400달러선에 육박하며 상승중이며 유가는 미국내 원유재고가 발표되면서 나흘만에 하락반전했다. 1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9800선으로 9800선에 턱걸이하고 있다.나스닥은 15포인트 하락한 19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S&P500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105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 소매주 월마트가 3% 이상 하락하며 부진하다.월마트의 분기매출은 호조를 보였으나 분기 순익은 주당 46센트로 예상치 47센트에 못미쳤다. 타겟은 순익이 예상치와 일치하고 매출도 전년 비 증가했으나 주가는 역시 하락세다.타겟은 2.3% 떨어졌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반면 분기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중이다.어플라이드는 전일 올들어 첫 분기순익을 기록했으며 다음분기 주문도 전분기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어플라이드는 0.5% 하락중이다.인텔도 베어스턴스의 주당순익전망치및 목표가격 상향에도 불구하고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IBM은 자동계산 소프트웨어업체인 프로덕티버티 솔류션을 인수한다는 뉴스를 호재로 0.4% 상승반전했다. 바이오주 임클론은 자사의 항암치료제 에비턱스가 스위스에서 최종 판매허가가 날 것이란 전망속에 8% 급등했다.화이저도 2.2% 오르는 등 제약주들이 상승중이다.
2003.11.14 I 이의철 기자
  • 이수, 생명공학 "박차"..연구시설 집약
  • [edaily 김수헌기자] 이수그룹은 13일 바이오 관련 연구시설을 신촌 연세의료원으로 확장 이전해, 생명공학 사업을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집중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수그룹은 "45억원을 기부해 증축하는 연세의료원에 이수화학(005950) 생명공학사업본부와 바이오벤처회사인 페타젠의 연구시설을 이전한다"면서 "분산되어 있던 연구 및 실험, 생산 공정을 한데 모으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페타젠에서 추진중인 의료관련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설비를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이수화학의 생명공학사업본부는 이번에 450평 규모로 이전하면서 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도록 GMP(Good Manufactoring Practice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설비를 새롭게 갖추었다. 또 미국 현지 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암과 성인병 관련 항원, 항체를 발굴해 이를 통한 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도록 GMP인증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 관계자는 "또한 페타젠도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의료 관련 서비스가 그 분석기술로 호평을 받으면서 의뢰 건수가 많아지고 있음으로 감안, 월 1천건까지 분석이 가능한 시설설비로 확충했다"면서 "주력의료관련 서비스 사업인 항암제 반응성 검사 서비스와 암 관련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착수한 폐암과 위암 중심의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본격 상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수그룹의 바이오사업은 이수화학 생명공학사업본부와 벤처회사인 페타젠, 그리고 미국 현지의 생명공학연구소를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수화학의 생명공학사업본부장 겸 페타젠 대표이사인 최창훈 전무는 "바이오산업은 특성상 10년 이상의 장시간이 걸리는 산업이라 위험부담도 크다"면서 "하지만 이수의 경우 2년간의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치면서 사업성공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이전을 통해 이러한 사업성공의 기반이 마련되어 목표로 하고 있는 2006년 항체신약개발의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와함께 의료서비스를 추진중인 페타젠의 성장속도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2003.11.13 I 김수헌 기자
  • 바이넥스, 디씨백 임상시험 실시
  • [edaily 이진우기자] 바이넥스(053030)는 11일 공시를 통해 폐암 세포치료제로 개발중인 "디씨백/이피-엘 주사"제의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하는 공정공시 원문이다. 당사는 맞춤형 신개념 암치료제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폐암세포치료제인 디씨백/이피-엘 주사(DC-Vac/EP-L)의 임상시험실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003년 11월 5일부로 승인을 받았으며 비소세포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국내 특허출원 되어있으며, 세계특허(PCT) 출원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 동물시험결과 디씨백/이피-엘 주는 기존의 방식으로 제조된 치료제에 비교해 효과가 탁월하였으며 독성시험 또한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2월 중 실시될 임상 시험은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 두개 기관에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임상대상은 표준치료후 재발 또는 악화되어 더 이상의 항암화학요법 및 수술, 방사선요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당사는 11월초 암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제조 시설을 완공하였으며, 이 기술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강치덕교수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민호교수팀, 당사의 중앙연구소에서 산학 공동 연구 개발된 결과로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개별 맞춤식 의약품으로서 기존 항암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고 면역증강을 일으켜 치료 효율을 높이는 최신의 치료 기술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이암의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된다. 연구개발을 통해 이미 대장암은 임상시험 신청 준비 중이며 각종 암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 할 예정이다. 2002년 건강보험 암진료 환자의 수가 291,820명으로서 총진료비는 9,600억원임을 감안할 때 당사의 본 암치료제가 임상완료되면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2003.11.11 I 이진우 기자
  • 한국미생물, 유럽암센터 항암제 임상1상 실시 허가
  • [edaily 김기성기자] 한국미생물(041960)연구소는 항암제 후보물질 KML001 개발과 관련, 유럽연합암센터(EORTC)에서 암 환자를 상대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허가(IND)를 승인받았고 신장암, 폐암, 유방암, 백혈병, 피부악성흑색종등의 항암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 1상시험을 유럽에서 시작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또 임상2상 시험은 내년 3월내에 실시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암센터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시 원문. 제목: 항암제 후보물질 KML001 개발 계약 체결 만기일에 대한 진행사항 1.계약의 내용에 따른 진행사항 ①1상 임상 시험을 시작하며: -유럽연합암쎈터(EORTC)에서 암 환자를 상대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허가(IND)를 승인 받았음. -신장암, 폐암, 유방암, 백혈병, 피부악성흑색종등의 항암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 1상시험을 유럽에서 시작하였음. ②사전 임상 약동학 연구: 완료 ③독성 시험: 완료 ④인체혈장을 이용한 생분석연구 및 약제 조성연구: 완료 ⑤안정성 연구: 완료 2.지불금액: EUR 1,510,620.60 (계약당시 지불금액은 EUR1,615,000이었으나 별도의 계약변경 없이 계약내용들이 순조롭게 이행되었으며, 개발과정에서 신기술등으로 인하여 비용이 일부 감소하였으며, 발생하지 않은 비용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기로 함.) 3.향후 계획 임상 1상 시험은 유럽에서 시작하였으며, 임상 2상 시험은 2004년 3월내에 실시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암쎈터(EORTC)와 협의중에 있으며, 진행사항등은 변경될수 있으며 추후 공시 하겠습니다.
2003.10.16 I 김기성 기자
  • (특징주)종근당, 신약출시로 턴 어라운드 기대..5%↑
  • [edaily 김경인기자] 7일 종근당(001630)이 강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신약 출시에 따른 기대감에 증권사의 호평이 힘을 실어주면서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5.66% 오른 3920원을 기록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약 `캄토벨` 출시가 정상화 기조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5700원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캄토벨`은 캄토테신 계열물질로 이리노테칸, 토포테칸이 기존에 시판 중이며 미 시장에서 항암제로 알려진 탁솔계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이리노테칸을 CJ제약사업부에서 캄푸토라는 상품명을 시판하고 있으며, 토포테칸은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하이캄틴이라는 상품으로 시판중"이라며 "단기적으로 캄푸토와 점유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과정에서 30억~50억원대의 매출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종근당이 `캄토벨`의 해외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제형개발의 선두업체인 미국의 ALZA사와 총 3000만달러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까지 수령된 기술료는 300만달러에 불과한 수준이나 해외개발 성공 가능성을 배가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3.10.07 I 김경인 기자
  • 종근당, 신약출시로 턴어라운드 기대.."매수"-신영
  • [edaily 한상복기자] 신영증권은 종근당(001630)의 신약 `캄토벨` 출시가 정상화 기조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에 목표주가 5700원을 제시했다. `캄토벨`은 천연물질인 캄토테신의 화학적 골격을 모태로 변형된 물질로 캄토테신 계열물질로는 CPT-11로도 알려진 이리노테칸, 토포테칸 등 두 개의 물질이 기존에 시판되고 있다고 신영증권은 전했다. 두 물질의 미국시장 매출규모는 역 5억5000만달러로 항암제로 널리 알려진 탁솔계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암제 성분중의 하나라는 것. 신영증권은 국내에서는 이리노테칸을 CJ제약사업부에서 캄푸토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으며 토포테칸은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하이캄틴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캄토벨`이 단기적으로 캄푸토와 함께 점유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과정에서 30억~50억원대의 매출수준에 도달 할것으로 추정했다. 신영증권은 종근당이 `캄토벨`의 해외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제형개발의 선두업체인 미국의 ALZA사와 총 3000만달러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까지 수령된 기술료는 300만달러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이번 국내 개발 성공은 해외개발 성공 가능성을 배가시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영은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환입효과로 실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 예상실적을 일부 상향 조정하며 업종 PER 적용 할인율을 종전 50%에서 25%로 조정한 6배를 적용, 5700원의 적정주가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03.10.07 I 한상복 기자
  •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회, 어떤 토론 있었나
  • [edaily 김진석기자]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정하기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청와대와 행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KIST, KDI, KIET, ETRI 등 국책연구소 원장, 대기업 및 벤처기업 연구소, 5대 경제단체장을 비롯한 경제관련 협회 등에서 모두 160명이 참석, 토론과 건의 그리고 관계부처 장관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관계장관들의 답변을 요약 정리했다. (김춘호 전자부품 연구원장) -차세대 성장동력은 중요성에 비해 볼 때 정부 대책이 미진하다. 정부의 보다 과감하고 개혁적인 투자 정책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정부 입장을 듣고 싶다.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지금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최근 5년간 지원 내역 보면 재정규모 증가는 8%인데 연구개발 예산 증가는 14%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왔다. 연구개발예산 평가 보고서를 보면 세계 8위다. 선진국 수준이다. 인프라 수준도 세계 10위권이다. 정부 민간 포함하면 GDP 대비 투자규모로 보면 연구개발예산은 일본 1위고 우리 두 번째다. 앞으로 규모를 늘려나가지만 엄격한 평가를 통해 투자 효율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참여 정부 핵심과제로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은 차세대 성장동력에는 최우선적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 정부의 직접 투자비 2조원 가운데 10대 산업에 지금 3천억 수준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5천억으로 60%이상 늘어난다. 집중 투자할 것이다. (신미남 퓨어셀파워사장) -근래 벤처기업의 어려움 하나는 자금 보다 우수인력 확보다. 중소제조업체는 25만명이 부족하다.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시스템이 필요하다. 교육장관의 답변을 듣고 싶다. (윤덕홍 교육부총리) ▲오늘 보고회도 인적 자원 개발 뒷받침 안되면 실효성 없다. 앞으로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준비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와서 신 산학협력 모델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국가균형발전위가 착수하고 산자부도 계획 짜고 있고 교육인적자원부도 협력하고 있다. 이런 모델은 2, 3년 지나면 새로운 모델로 착근할 것이다. 그리고 기업이 예전처럼 대학이 길러낸 학생들이 회사에 맞지 않다고 구경만 하지말고 기업도 대학에 요구해야 한다. 기업이 직접 주문하는 맞춤식 교육도 개설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서울대학에 디지털 컨퍼런스 강의를 주문했다. 기업과 대학이 연계되는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다. 정부 부처가 협의해서 인적자원개발회의를 활성화해 교육정책을 보편적인 교육 외에 특수한 수요도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기업에 대한 부탁은 교육부만 맡기지 말고 기업도 대학의 커리큐럼에 참여해 주고 대학 총학장이나 학부모들을 기업에 불러서 이런 인재 필요하다 얘기해달라고 얘기해서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인재 길러내자. (박항구 현대시스콤 사장) -정보화 수준이 높아지고 외형도 커져 있다. GDP의 15%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직도 단말기의 국산화율이 낮고 로열티를 무는 것도 있다. 핵심기술 부품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정보통신부 장관의 전략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어떻게 탈피할 것인가. 3가지다. 우리 R&D 확대 필요하다. R&D 체계도 혁신하고 중복 투자 많은데 이를 시정해야 하고 산학연 협력도 더 강화해야 한다. 국내 내부 역량 강화하자. 핵심 부품 산업에서 우리가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버리고 국제적인 분업, 협력이 필요하다. 해외 R&D 유치해서 우리의 전체적인 역량을 키워야 한다. 우리 출연 연구소에 가보면 다른 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을 도입할 생각은 안하고 우리가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제적 협력을 해야 한다. 외국기술을 과감히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타임 투 마켓으로 산업화가 중요하다. 이율배반적인데 전체적으로 우리의 전체적 기술 기획 능력이 취약하다. 어느 부문 개발하고 도입할 것인지 기술기획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특정 기술이 5, 10년 뒤 발생할 것으로 생각이 되면 선도 투자해야 한다. (이석한 성균관대 교수) -성장동력의 관건은 원천기술의 확보다.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시장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원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돼야 한다. 과기부 장관의 견해는. (박호군 과기부 장관) ▲원천기술 확보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 나라의 경쟁력은 원천기술 창의력과 독창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 차세대 기술개발은 관계부처가 역할분담하고 긴밀 협조해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작년 과기부가 주도해서 국가 기술지도를 작성했다. 80개 핵심 기술과 오늘 10개 차세대 산업기술군에 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할을 분담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후에 산학연이 서로 협동하고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비 19%를 핵심 원천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2년까지 50% 수준으로 늘릴 것이다. 기초과학연구비 19%인데 정부 투자는 2007년까지 25% 수준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양홍준 LG 생명과학 이사장) -애로사항을 말하겠다.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동력 BT산업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이나 바이오 벤처 기업은 영세해서 R&D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 정부의 지원이 긴요하다. 복지부장관의 지원 정책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지금부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나는 연구개발비 지원 양적 확대이다. 정부 전체 지원이 5조 4천억인데 복지부가 지원하는 것은 1천억 이내다. 선진국은 바이오 생명과학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 선택, 집중적으로 바이오 한약 등에 집중 지원할 것이다. 둘째는 제약회사가 1천개가 넘는데 전부 영세하다. 그러나 LG가 개발한 펙티브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능력이 없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항암제를 국제수준으로 만드는 제약회사도 있고 당뇨병 약도 국제수준으로 개발한다. 그러나 세계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미 FDA 허가를 못 받는 안타까움도 있다. 이들에 대해 집중 지원하고 연구하도록 하겠다. (오상숙 만도 대표이사) -조선, 철강, 기타 금속 석유화학, 섬유 등은 현재까지 1만불 시대를 주도했다. 현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양산업이 절대로 될 수 없다. 정부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윤진식 산자부 장관) ▲당연하다. 지금 주력산업이 미래도 여전히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OECD 수출량을 보면 주력산업, 예를 들어 일반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화약 제품이 상당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주력산업과 새로운 개발이 창출되더라도 (지금의)주력 산업이 경제성장 토대가 된다. 산업은 한 부분만 발전되지 못하고 전후방 연관돼 발전돼야 한다. 앞으로도 전통적인 주력산업과 우리가 취약한 부품 소재개발 부분에 대해 계속 관심과 배려를 가질 것이다. (박성득 전자신문사 사장) -10대 산업 보면 장기과제로 돼 있다. 자칫 국민 관심 벗어날 수 있다. 추진계획을 알려주고 중간에 과정도 짚어 보고, 미래 대한 전망과 희망을 갖는 것도 정부 책무다. 경제부총리의 견해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차세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하면서 21세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정책 전략에 대한 국민 이해와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 지적처럼 그것은 정부 책무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 정부 시책을 단순 평면적으로 홍보해서는 안된다. 관련 있는 모든 전문가들,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들이 10대 산업별로 함께 참여해서 구체적인 실천 과제 찾아내고 발굴하는 세미나 토론기획 지속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관련 국민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자원 역량을 차세대 동력산업에 집중하는, 국민 에너지를 총 가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가수 박진영) -우리 음악이 일본과 중국 점령했다. 그런데 음반업체의 반 이상이 도산하게 됐다. 정부가 중국의 경우보다도 안이하게 대처해서 그렇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에 답변해 달라. (진대제 정통부장관) ▲음악이 복제되어서 불법으로 팔리는 것은 알고 있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발전에는 여러 가지 역작용이 있다. 인권 침해소지나 스팸메일, 불법 횡행하는 지적재산권 침해가 있다. 이를 방지하는 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리고 정통부 직원에게 경찰권이 부여 돼서 조사도 할 수 있다. 관련법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음악, 게임에도 확대되어서 지적 재산권이 보호되도록 문화부와 협의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을 강화하겠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박진영씨 질문 음반 온라인 불법 복제는 정통부 소관이 아니라 제 소관이다.(웃음) 이는 한국 문제이고, 세계적 문제다. 인터넷 상에서 저작권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음악 산업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다. 법적 근거와 기술적 장치가 미흡하다. 인터넷 산업은 세계 선두나 다름없어서 (방지에 관한)어떤 모델 제시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중요한 (세계적인) 모델링이 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03.08.22 I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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