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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정책 보완하겠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6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1면-기업규모별 CEO행복지수 조사해보니..3백~5백억 매출 CEO 의외로 '행복'-코스닥 기관매도로 600붕괴-"부동산대책 보완하겠다"▲종합-대출금리 연40%로 제한..사채시장 움직임 "대출 갈아탈수 있나" 문의 빗발-오늘은 '악마의 날'...666데이 미국 들썩-사면초가 노대통령 정국 돌파 카드는?-"지금처럼 높은 유가는 산유국에도 도움안돼"-외국계 투자은행 한국경제 낙관..국내연구소 전망과 대조-참여정부 세제개편이 소득분배 더 악화시켜▲국제-美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조짐-호텔도 '친디아' 천하-캐나다 오일샌드 본격개발-남미 좌파정권 확산 막았다▲기업과 증권-월드컵때 차값 할인 잔치-인텔, 컴퓨터 밖으로 나온다-해운 빅3, 화물에 공통 IC태그-"구글 게 섰거라" Ask.com 돌풍-먹는 항암제 주사제보다 효과-"엠씨스퀘어 한물 갔다고요? 美·중국선 이제 시작입니다"-정맥류 전문병원 등장-조선株 나홀로 순풍-증권사 CEO 주식부자는-우체국서도 펀드 판다-섹터ETF로 돈 벌어볼까-안전한 ELS가 뜬다▲부동산-공급확대·세제 전반 재검토 필요-웃돈만큼 부담금 빼준다-중개업소 안내문에 온통 뉴타운·재개발-대형상가 줄고 소형상가 늘어◇서울경제▲1면-삼성·LG, 현지공장 풀가동-부동산·세금문제 등 與 "정책기조 일부 수정"-송파신도시 건설 속도낸다-코스닥 7개월만에 600선 무너져-美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종합-자본시장통합법 논란 가열-KIC 주도권논쟁 또 불거져-1세대1주택 간주 양도세 면제-정부, 나이지리아 생산유전 인수 추진-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최장기 호황 내년 종말 예고-'3기 신도시 건설론' 다시 부상-10년이상 가계대출 절반 돌파-주식보다 아파트가 짭짤-경제정책비서관 후임에 '모피아 출신' 부상▲금융-보험설계사 지방선거 대거 당선-기부에 선 대부업계..잇단 악재에 '벼랑 끝으로'▲국제-막 내린 '日 펀드신화'-日 '7월 금리인상說' 힘 실린다-중도좌파 가르시아 페루 대선 당선유력▲산업-항공사 6월은 '할인의 계절'-수입차 판매 다시 증가세-에스원 스마트카드 해외진출 '탄력'-까르푸 야탑점 낙찰-속옷업체 명동서 '한판승부'▲증권-"당분간 약세..보수적 대응을"-기관 '로스컷'우려할 정도 아니다-조선주, 수주 실적 좋아 강세-자동차주 상승 '재시동'-레인콤 흑자전환 예상 주가급등-증권사ceo 주식관련 재산..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톱'▲부동산-"부녀회 집값담합 너무해"-진접 단독택지 277필지 공급-양주일대 초대형 신도시 개발..투자가치는 "글쎄요"-일산도 평당가 1000만원 돌파◇한국경제▲1면-30평 책방이 월매출 1억 대박..'북스캔' 마케팅 비결은?-한미FTA 첫날 입장차 확인-나이지리아 油田 사들인다-페루 대통령에 중도좌파▲종합-인도 명문사학 '둔 스쿨' 美기업 '경영진 양성소' 명성-그린벨트내 학교 BTL사업..훼손부담금 50% 감면-개성공단 입주업체 임금 체불-정부, EEZ기점 독도로-1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 검토-방통융합 소리만 요란 '허송세월'-"연금법 연내 처리 못하면 표류"▲국제-獨메르켈 경제개혁 '시험대에'-中석탄산업 外資 몰린다-ASK.com "구글 한판 붙자"-회계법인들, 中 회계사 쟁탈전▲산업-이랜드 인수 '걸림돌' 사라졌다-만도 인수기회 생겨도...한라건설 "무리 안한다"-렉서스 ES350, 月판매 400대 첫 돌파-온라인만 가지고 장사해선 안되더라..BUGS의 변신-롯데, 에쓰오일 지분인수 '난항'-'인터넷 실명제' 법안 내주 발의-재래시장, 인터넷서 부활▲부동산-"코엑스몰처럼..." 벤치마킹 붐-학교부지 확보 때문에..아파트 사업 곳곳 '태클'-土公, 행당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금융-은행, 고금리 특판예금 경쟁가열-AIG "잘못받은 보험료 환불"-"암·성인병보험료 5년마다 조정"-수출입銀, 외환銀 지분매각 '대박'▲증권-1300선 '줄다리기' 이어질듯-SK(주) 주가 기력 되찾나-KTF, 모건스탠리 '쓴소리'로 급락-코스닥 급등락 거듭 불안정성 커졌다-외국인 매도로 급락종목 '찜'-외국계證 "삼성SDI 실적 기대難"-레인콤, 흑자전환 기대..8000원 회복-인티그런트, 공모앞두고 상장 포기
- 유니켐, 나노산업에 본격진출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유니켐(011330)이 나노산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유니켐은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국내 최고의 나노분말제조기술을 보유한 (주)엔피씨와의 주식교환을 승인해 나노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주)엔피씨는 나노분말 응용기술 및 관련장비의 연구, 개발,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R&D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순수 국내기술로 `플라즈마 가열법에 의한 나노분말 합성장비`를 개발한 이래 지속적인 공정개발을 통해 세계최초로 나노산업의 핵심 재료인 `나노분말`의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엔피씨가 양산에 성공한 ‘나노분말’은 응용분야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나 자동차의 표면처리나 가공에서부터 기능성화장품이나 음료, 살균 및 항균제와 특수 윤활제 등 모든 재료에 응용할 수 있다.특히 나노의 고유한 특성을 갖는 금속나노분말을 대량으로 얻는 방법을 상업적으로 현실화한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엔피씨의 나노분말이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 학문적 상업적인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나노기술의 현실화가 앞당겨지고 국내의 나노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나노분말의 상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하였던 나노분말의 응집성과 산화성 특성을 해결하고 이를 대량생산하게 된 것은 획기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중공형의 초상자성특성을 갖는 금은 나노분말의 제조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어 그 응용제품의 개발범위가 확대되었음은 물론, 학문적 연구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한편 엔피씨는 오는 6월 말에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나노분말 양산라인과 응용제품 개발라인을 완공하고, 획기적인 성능의 치약, 발모제, 기능성로션 등 생활용품류와 윤활유 등의 산업용제재 그리고 통증완화제, 아토피치료제, 항암치료제 등의 바이오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코스닥, 투심위축에 급락..650선 사수(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나흘만에 가까스로 회복했던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미국 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데다 외국인들이 매물을 대거 내놓으며 다시 꺾였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650선대로 주저앉았다. 전일 67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20.40포인트(3.04%) 하락, 650.84를 기록했다. 지수가 650선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30일 653.05를 기록한 이래 처음. 거래량은 5719만8000주, 거래대금은 1조8277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 179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개인이 5일째 매수에 나서면서 163억원을 사들여 장세를 떠받쳤고, 기관도 20억원 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미끄러졌다. NHN(03542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CJ홈쇼핑(035760), 휴맥스(028080)가 모두 밀렸고, 하나투어(039130)는 보합세로 마감됐다.플래닛82(057330)가 IBM과 나노이미지센서 양산을 위한 외주생산 기본계약 체결 소식 이후 3거래일 내내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이날도 6%대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나노기술 테마주인 마스타테크론(045400)도 이틀째 올랐다. 신일제약(012790)이 항암제 임상 신청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일제약은 전일 바이오러넥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아미나엑스(Amina·X)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레인콤(060570)은 지상파 DMB TV 출시 소식 속에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쇼이스트를 인수한 예당온라인(052770)은 사흘만에 5%대 상승에 성공했다. 인프라웨어(041020)는 KTF에 브라우저 공급 연간 체결 소식 속에서 이틀째 상승했다. 15개 상한 종목을 포함, 136개 종목이 올랐고, 8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764개 종목이 하락했다. 30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 병·의원 주사제 남용 `여전`..선진국의 6배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병원이나 의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2.7명은 주사제를 처방받고 있어 여전히 주사제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주사제 처방률은 전년동기대비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아직도 선진국의 6배정도에 달하며, 종합병원의 경우 주사제 처방률이 13.82%로 오히려 전년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4분기에 평가한 2만2765개 전국 의료기관의 주사제 처방률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주사제 처방률은 2004년 4분기중 8.02%에서 지난해 4분기 7.71%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종합병원의 경우 2004년 13.76%에서 지난해 13.82%로 0.06% 상승했다. 병원과 의원은 각각 27.3%, 27.75%로 2.2%, 3.2%씩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선진국의 경우 의원 중심의 외래 주사제 처방에 대해 미국은 5%이하를 제시하고 있고 영국 1%, 호주 2%, 스웨덴 1%이하를 각각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의원 주사제 처방률은 미국보다 5.5배, 영국보다 27배나 높은 수치다. 주사제는 먹는 약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급성쇼크, 혈관염 등 부작용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약을 먹을 수 없거나 응급의 경우 등에만 한정해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외래 처방에서 주사제 사용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고 있으며 선진국에서 전문가들은 외래에서의 적정 주사제 처방률을 1~5%이하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항암제와 인슐린, 성장호르몬제 등 `먹는 약`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일부 주사제를 처방률에서 제외한 조사도 발표됐다.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일부 주사제를 제외한 처방률은 3.59%, 병원과 의원은 각각 26.27%, 27.91%를 기록했다. 특히 의원 중 0.5%(86개소)는 주사 처방률 90%를 초과해 거의 모든 환자에 주사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경기도 성남의 모 의원은 처방률이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의원급 기관의 경우 지역 간 주사제 처방률 차이가 컸다. 경남(39.05%)과 전남(36.85%)지역의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21.53%)과 경기(22.99%)지역이 가장 낮았다. 서울 내에서도 서초구, 강남구는 각각 15.86%, 16.64%로 처방률이 가장 낮았고 처방률이 가장 높은 금천구, 영등포구는 각각 26.87%, 26.63%로 차이가 컸다. 한편, 의료기관 명단과 주사제 및 항생제 처방률은 이날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된다.
- 막막한 치료비… 짐 덜어 드립니다
- [조선일보 제공] 가족이 갑자기 암이나 난치성 질환에 걸렸는데, 치료비마저 여유가 없다면 난감하기 그지 없다. 이럴 때 진료비를 조금이라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환자들이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다양한 진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백혈병·유방암·소아암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던 고가(高價)의 만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들은 약값의 10%만 지불한다. 하지만 글리벡 개발사 노바티스에서 시행중인 프로그램에 접수하면 본인부담금 10%를 모두 환불 받을 수 있다. 약값 지원 대상은 만성골수성 백혈병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기스트(GIST)라 불리는 전이성 악성 위장관기저종양 환자 등이다. 환자들은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유방건강재단은 저소득 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연간 8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사나 정부기관에서 추천한 환자 등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및 재생불량성 빈혈로 진단 받고 항암 치료중인 어린이에게 매월 항암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 해 239명의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약 6억5000만원의 기금이 지원됐다. ◇말단비대증·황반 변성·실명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성장호르몬을 과다 분비시켜 신체 말단 부위와 장기 등을 비대하게 만드는 희귀질환이다. 2004년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어 환자 부담금이 20%로 줄었다. 그러나 한국말단비대증재단을 통해 본인부담금 20% 중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시점에 재단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실명 위기에 있는 50세 이상 황반변성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환자가 복지회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2회 치료 시술 시부터 황반 변성 치료제 비주다인의 약제비 환자 부담금을 일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도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수술 및 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등 각종 난치성 질환 ‘하트하트 재단’은 질병 제한 없이 65세 이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한다. 재단 협력 병원 내의 사회복지사와 면담을 거쳐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1년에 약 300명의 환자에게 최고 3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55세 이하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해 약 35명 정도의 와우이식수술을 지원한다. 한국심장재단은 심장병, 신장 이식, 골수 이식, 얼굴 기형 등의 질환을 앓는 70세 이하 저소득 계층에게 200만~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단, 수술 전 환자만 접수 가능하나, 출생 후 3개월 된 신생아는 수술 후 일주일 이내, 응급환자는 수술 후 3일 이내 접수 가능하다. 한국혈우재단은 혈우병 환자들에게 심사를 거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 치료비를 지원해 준다. 또한 수혈을 받다가 C형 간염에 걸릴 경우에도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국혈액암협회에서는 재생불량성빈혈,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달에 4명씩, 1인당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아름다운 재단과 교보생명이 시행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혹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정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매월 약 15명 내외를 선정하여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