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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전망대)사그러들지 않는 인플레 우려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등 관계자들도 한 목소리로 인플레 위험을 경고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주택시장의 침체를 반영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2.9%에서 2.2%로 하향 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12일 증시에서는 이날 발표되는 물가 지표는 다시 한번 인플레 우려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에 발표되는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8%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0.2% 상승했던 수입 물가가 고유가로 인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한 번 인플레 부담감이 부각될 근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전일 장 마감 후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제넨텍 등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은 주가를 소폭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명공학업체인 제넨텍은 항암제인 `아바스틴`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순익이 7억600만달러(주당 66센트)로 전년동기의 4억2100만달러(주당 39센트)보다 65%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도 43% 늘어났다. 이날 MGIC 인베스트먼트는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하고, 램 리서치는 장중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램 리서치의 3분기 주당순익은 전분기보다 줄어든 1.06달러, MGIC 인베스트먼트의 1분기 주당순익은 전분기보다 늘어난 1.71달러로 전망됐다. 한국 시간 오후 5시32분 현재 S&P 500 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1.70포인트 하락한 1446.90,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1.75포인트 내린 1811.00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지표: 오전 8시30분에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발표된다. 전주에 32만1000건을 기록한 신청건수가 3만2000건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시간 3월 수입물가지수도 발표된다. 지난 2월에는 전년비 1.3% 상승했었고 예상치는 2.3% 상승이다.  오후 1시30분에는 3월 ICSC 체인점 매출(전월 2.5%)이 나온다. 오후 4시30분에는 주간 총통화공급(M2, 전주 390억달러)가 발표된다. (예상치 블룸버그 기준)
2007.04.12 I 박옥희 기자
  • (주목!이기업)(29)헤파호프 "美FDA 승인 시간문제"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인공간의 미국 FDA 임상 시험은 우회상장한지 1년이 되는 오는 8월까지는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앞서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 자금 조달을 4월안으로 마치겠습니다. "인공간 개발을 이유로 헤파호프라는 테마까지 만들어 냈던 헤파호프(039350)코리아. 미 FDA의 인공간 1상 임상 승인이 지연되고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으로 관리종목까지 떨어지며 체면이 말이 아니다. 주주들은 물론 시장의 시선도 여타 바이오업체들처럼 따갑기만 하다. 박성수 미 헤파호프 및 헤파호프코리아 사장은 지난달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답답한 심경을 풀어냈다. 3시간에 걸친 주주총회 시간중 대부분을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예상치 못했던 관리 종목 지정"관리종목으로 편입되어 죄송합니다" 박 사장에게 관리종목 편입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헤파호프코리아는 지난달 13일 자체결산 결과를 공시했다. 매출은 36억9100만원, 경상이익은 6억8900만원 흑자. 다만 순손실은 68억3200만원 적자. 자체 결산 결과는 관리종목에 편입될 이유가 없었다. 매출도 30억원을 넘겼고 전년 108억7900만원 적자에 달했던 경상손익도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 하지만 지난 23일 제출된 감사보고서상에서 모든 것이 뒤집어졌다. 매출은 6억7400만원, 경상손실은 91억2000만원. 순손실도 91억2000만원. 이로 인해 매출액 30억원 미만 규정과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넘는 경상손실 발생이라는 두 가지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박 사장은 "지난해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감액손실이 특별손실로 처리되지 않고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되면서 거액의 경상손실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연말 미국 헤파호프로 선적한 제품 매출이 대금 회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출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결산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범위안에서 이뤄졌지만 회계법인이 지난해 M&A 이전의 회사에서 벌어졌던 행태를 감안,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했다"며 관리종목 편입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 FDA 임상 승인 8월안으로 기대무엇보다 지분 7.6%를 보유한 관계사 미국 헤파호프가 개발중인 인공간 `헤파다이얼라이저`(HepaDialyzer™)의 FDA의 임상 승인 여부가 가장 큰 관심. 미 헤파호프는 헤파다이얼라이저 전임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1월 FDA에 1상 임상을 위한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신청했다. 당초 지난해말까지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사장은 "FDA측이 지난해 1월 IND 신청시 사용하겠다고 밝힌 무균돼지를 바꾸도록 요구, 메이요의료원의 무균돼지를 사용해 처음부터 다시 실험을 진행했다"며 그러나 "메이요 의료원은 대량 생산 체제가 아니므로 형질전환 무균돼지의 사용에 제한이 있었고 현재까지 실험 수를 늘리라는 FDA측의 요청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의 FDA측 요구는 메이요의 CD46 형질전환 무균돼지 유전자의 안전성에 대해서이고 개발이 10년 정도 지난 CD46 형질전환 무균돼지 유전자의 안전성을 메이요측으로부터 협조받아 99% 이상 해결, 최종 자료 제출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FDA측의 요구는 실험 수량을 늘리라는 것과 형질전환 무균돼지 유전자 안전성 입증"이라며 "헤파호프가 우회상장한지 1년이 되는 8월 1일까지는 FDA임상 실험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FDA측과 오랜 시간 수많은 협의와 수정보완과정을 거쳐 현재 최종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사실상 8월보다 앞서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와 함께 "FDA 임상이 승인된 뒤에는 최단 시일내에 시험을 마치고 패스트 트랙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기술과 관련해서는 3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고 임상실험 승인 이후에 대비해 의사 인력 등을 이미 확보했다"며 "이제는 임상실험에 대비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자금조달 4월중 마무리박 사장 설명대로 미국 헤파호프는 지난 2월말 미국 벤처캐피탈 샘퍼 인베스트먼츠와 1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 사장은 "투자자측에서 우선주를 발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고 이는 정관 개정 사항에 해당, 펀딩이 지연되고 있다"며 그러나 "4월안에는 펀딩이 마무리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헤파호프는 추가적으로 3곳의 투자자와 펀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환사채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파호프코리아 자체적인 자금 조달도 진행중이다. 그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던 날 기관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펀딩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며 "관리종목 지정으로 펀딩이 유보됐지만 인공간의 FDA 임상이 승인되면 다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헤파호프코리아는 인공간과 함께 항암제 민감성 테스터 `키모센스티비티 테스터`와 약물테스터 `헤파테스터`의 개발을 끝내놓은 상태다. 회사는 인공간의 FDA 임상 승인이 떨어진 뒤 이 두 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는 "두 제품은 이미 판매처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돼 있다"며 "첫 제품이므로 시장 런칭만 하면 이후 마케팅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파호프코리아는 지난달초 제출된 유상증자 사업설명서에서 올해 인공간은 70대 56억7000만원의 매출을, 약물테스터는 100대 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또 항암제 민감성 테스터의 경우 지난해 공급키로 했던 50대를 포함해 올해 250대를 공급, 146억25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문경영인 영입 추진박 사장은 이와 함께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에도 힘쓸 뜻을 밝혔다. 그는 "전문경영인이 없어 벌어지는 실책들을 인정한다"며 "전문경영인과 CFO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와 관련, "지난해 자사주를 처분한 것은 메이요의료원과의 계약을 위해 한 것"이라며 "공시 의무는 없었으나 주주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투명한 회사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경영인 영입뒤  미국에서의 제품 판매 및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전문경영인 영입 추진과 함께 앞으로 회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인위적인 주가관리는 예전에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04.02 I 김세형 기자
  • 헤파호프, 매출 이연에 `관리` 편입.."상반기 관리탈피 추진"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헤파호프(039350)코리아가 올 상반기 이익을 실현하고 회계감사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를 추진한다. 헤파호프는 28일 "지난해 과거 부실과 매출 이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헤파호프는 2년 연속 경상손실 자기자본 50% 초과와 30억원 매출 미달 사유로 최근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헤파호프는 "합병 이전 회사인 네오시안이 게임사업부를 운영하면서 투자한 개발비로 인해 거액의 영업권손실이 발생했고 합병을 진행하면서 일시에 영업권을 감액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오히려 그동안 회사를 짓누르고 있던 누적된 게임사업부의 부실을 한꺼번에 청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헤파호프는 또 "지난해 12월 선적했던 항암제민감성테스터기 50대 분의 매출이 매출대금이 입금되는 시점에 매출로 인식하는 것이 더 적정하다는 회계법인의 감사결과를 수용하면서 지난해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헤파호프는 "현재 회사는 올 상반기에 이익을 실현하고, 오는 6월경 회계감사를 통해 관리종목으로 지정 받은 사유를 해소한 뒤 관리종목을 탈피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예정대로 매출채권이 회수되기만 한다면 건전한 회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파호프는 미국 헤파호프가 자금 유치를 위해 셈퍼 인베스트먼츠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달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인공간 `헤파다이얼라이저`의 임상실험을 승인했을 때 임상실험에 소용되는 비용등으로 사용된다.
2007.03.28 I 김세형 기자
  • "항암제 코미녹스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금감원이 `코미녹스개발`을 사기라고 해 검찰에 고발한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앞으로 코미녹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양용진 코미팜(041960) 대표이사는 23일 열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05년 코미팜이 독일 식약청에서 임상 1상의 승인을 받고 임상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이를 임상 2상의 결과가 나온 것처럼 공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혐의를 뒀다. 양 사장은 "임상시험 실시계획서에 목적하는 암(전립섬)을 명시하고 임상1·2상을 함께 실시키로 했다"며 "레파톡스사의 임상2상 완료 통지문에 의해 공시를 했다"고 밝혔다.양 사장은 "2상 임상 결과가 나온 뒤 독일 윤리위원회가 확대 임상을 권유해 다시 임상을 거쳤고 2005년 4월 완료됐다"며 "2상 임상을 끝냈다는 것과 배치되지 않는 이 부분이 오해를 불러왔다"고 강조했다. 전립선 암에 이어 코미녹스를 폐암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 그린바움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양 사장은 "코미팜이 개발한 코미녹스를 폐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그린바움암센터에서 2년 전부터 시작해 작년 미국 식약청(FDA)에 신약 연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72명의 환자들로부터 얻은 폐암조직에서 추출된 텔로미어에 코미녹스(KML100)를 반응시킨 결과 효과가 입증되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텔로미어와 코미녹스가 모든 암세포에 있어 미래의 새로운 유전자 치료 방법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는 기대다. 그린바움암센터는 현재 미국 정부에 코미녹스와 관련해 임상 지원 비용을 요청한 상태이다.회사측에 따르면 그린바움 암센터 연구진은 "폐에 있는 암 조직만을 제거해도 전이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필히 유전자 치료를 해야 한다"며 "코미녹스가 가장 적합한 약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 곳에서 폐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등의 실험은 완료된 상태로, 임상 2상부터 실시키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코미팜은 코미녹스 개발과 해외 업무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양용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양용진·문성철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문성철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코미팜의 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2007.03.23 I 양이랑 기자
  • 34회 상공의 날..삼양사 김윤회장 `금탑훈장` 수상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양사(000070) 김윤 회장과 한화(000880) 이순종 부회장이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김영주 산자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4단체장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경영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항암치료제 및 특수의약품 개발 생산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했으며 환경보전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확산시킨 (주)삼양사 김윤 회장이 받았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방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하고 자동차 에어백용 가스발생기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며 항공기 사업부문에서 헬기개량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산업발전 및 국익증강에 기여한 (주)한화 이순종 부회장도 같은 상을 받았다.은탑산업훈장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용 MLB(Multi Layer Board)와 Flexible PCB를 개발, 한국 전자산업발전과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생산적 노사관계를 통해 세계 톱 10 PCB 전문메이커로 회사를 성장시킨 대덕GDS(004130)(주) 유영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소화성궤양치료 약물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의 혁신신약으로 허가를 취득하고 특허기술대상, 신약개발대상 등을 수상했던 유한양행(000100) 차중근 대표이사도 같은 상을 받았다.동탑산업훈장은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제니엘 박인주 대표이사와 (주)롯데기공 신영재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은 (주)삼보판지 류종우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주)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이사와 진양공업(주) 이택우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2007.03.21 I 이정훈 기자
대원제약 "올해 중견 제약기업 위상 확고히 구축"
  • 대원제약 "올해 중견 제약기업 위상 확고히 구축"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올해말 즈음에는 중견 제약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 백승렬 대원제약(003220) 부사장은 7일 창사이래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 백승렬 대원제약 부사장백 부사장은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제 2의 창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말 런칭되는 신약인 펠루비정과 아쿠아폴주사가 매출에 반영되면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올해 ▲R&D를 통한 신약 집중육성 ▲매출 50억원대 제품 확대 ▲종합병원과 해외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펠루비정`은 2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국내 소염진통제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아쿠아폴주사제`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국내외 동시 발매가 계획되어 있으며 종합병원 판매 확장을 통해 2010년 시장점유율 50%와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비만치료제인 사노렉스정, 혈행개선제 클로피도그렐정, 소화불량증 치료제 판부론정 등을 포함한 12개 이다. 이들 제품으로부터 발생되는 매출액은 총 96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R&D와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신약개발에 33억원, 해외라이센스와 생동성 진행 등에 각각 20억원과 8억원 등 총 61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도 지난해 400만달러에서 올해 500만 달러로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대원제약은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해 중남미와 중동 및 아프리카등의 20여개국에 40 품목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자회사인 바이오 벤처 메타바이오를 통한 항암제 감수성 진단 서비스의 특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원제약 김재호 상무이사는 "메타바이오에서는 암환자의 암세포를 떼어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암제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40여곳의 종합병원에서 채택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원제약의 최대주주는 백승렬 부사장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백승호 사장 외 특수관계인으로 약 39.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관 및 법인투자자 3.9%, 우리사주조합 6.1%, 자사주 3.4%, 외국인 투자자 1.3% 등의 지분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5.7%를 차지한다. 유통주식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94만5000주이다. 김재호 상무는 "유통주식이 적어 외부로부터 유상증자와 CB발행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7.1% 증가한 600억6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2%와 17.2% 증가한 91억3900만원과 56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2007.03.07 I 양이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차이나 쇼크` 증시 대혼란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3월 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글로벌 도미노 주가폭락 왜?-분양원가 수도권만 우선공개..건교위 주택법 수정 합의-盧대통령 탈당-엔화대비 원화값 급락..17원↓..100엔당 800원대 접근-올해 삼성전자 사내이사 최대 183억원씩 받는다▲종합 -세계증시 차이나리스크에 떤다-중국보다 환율이 더 큰변수-2분기 중반께 상승세 반전될 듯-1월 해외여행 1조8천억 펑펑-기업체감 경기 여전히 꽁꽁-공정위, 포털 불공정해위 포착▲정치·외교안보-南 "연내 남북철도 개통을"..장관급 회담 이틀째..北 "인도적사업 즉시재개"-재경부 부동산정책 `꼴찌`..정부부처 작년 업무평가-盧대통령 탈당 홀가분해진 우리당..신당 본격추진 ▲국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비"..라토IMF총재 경고-獨·佛·英은 지식경제 강국-크라이슬러 인수에 군침..상하이·제일·첼리 등 中자동차 3사-"외국 제약사 폭리"..푸틴대통령 경고-LA 1월 주택판매 3%증가▲금융·재테크 -삼성카드 3월께 상장된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얄미운 외국은행 지점들..발빠른 환차익 챙기기에  속끊는 한국은행 ▲기업과 증권 -전국 어디서나 얼굴보며 통화한다.KTF 3G서비스 시작, 요금 10초당 100원서 36원으로-도요타 트럭몰고 온다..중형급 4월 한국판매-동아제약 父子결국 표대결 ▲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경영-50인치 LCD투자 서두르지 않을 것..권영수 LG필립스LCD사장-의료용 섬유 강자 꿈꾼다..텍사메드테크 홍게 추출 키토산 섬유 설비투자 확대-소프트랜드-유닉스솔루션 합병 ▲증권·코스닥-SBS 지주회사 추진 불발-레인콤 `보고펀드 효과`..증자대금 완납으로 강세 ◇서울경제 ▲1면-`차이나쇼크` 세계증시 대혼란-분양원가 내역공개 지방아파트는 제외-휴대폰 영상통화 오늘부터 전국 서비스-중기중앙회장 김기문씨 당선-"대형마트 규제는 거꾸로 가는것" 김영주 산자부장관 ▲종합-"증시폭락, 美·中 성장둔화 우려 때문" 스티븐 로치-美 주택시장 냉각 가속될 듯-"주식차익 과세 사실무근" 中당국자 부인..투자심리 살아나-경상수지 5개월來 적자-"포털 불공정행위 일부 포착"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공기업 투자 1兆 확대-정부, 48개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 발표..외교부 3년연속 "미흡" 불명예  ▲금융 -인터넷 전용통장 "혜택 펑펑"-64만명이 이자 66% 대출이용-부실징후기업 구조조정 성공률 66%-은행 조달자금, 예금은 줄고 은행채 늘고 ▲ 정치·국제 -盧대통령-한나라당 대선주자들 `경제대통령` 舌戰 2라운드-후임총리 이원종 급부상-사학법 재개정 논의 진통-"탈당은 단임 대통령의 한계" 노대통령 탈당계-남 "경의·동해선 철도 연내 완전개통"..북 "인도적 협력사업 증시 재개" 주장-월가 투자銀 주가폭락-월마트 中 진출 본격화-ECB 내주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日 1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버핏 "이번엔 만찬경매" ▲산업 -강신호 회장 `70대 불가론` 반박-"마쓰시타가 주주되면 장점 많아"..권영수 LG필립스 사장 "필립스 대안으로 생각"-엔터기술·쿠쿠홈시스등 알짜 中企 日 시장서 승승장구-싸이월드 美대학 교과서에 실려..경제학 교재에 `사회 미디어 서비스`로 소개 ▲증권 -수퍼 주총일 "무난히 통과"-삼성카드 연내 상장 추진-"중국펀드, 환매하는게 좋을까요?"-폭락장에 `풋ELW` 대박-동아제약, 주총서 표대결 불가피할듯-대우차판매 4분기 흑자전환-"우량주, 지금이 살때"-코스닥 有增 성공률 높아져 ▲부동산-송도 주상복합 청약과열 우려-서울 재건축 6개월만에 하락-"한국 대표 건설사 현대건설 선호 브랜드는 래미안·자이"..일간건설, 대학생 조사◇ 한국경제▲1면-중극증시 급등락에 글로벌마켓 대혼란-주택법 건교소위 통과, 분양가 공개 수도권만-경기 두달째 내리막 ▲종합-日 노동생산성 1.5배 올린다..향후 5년간 규제철폐 ·대학개혁 등 3대 과제-조정 임박 세계증시 `황사바람`에 과민반응-한강 15년만에 안얼었다..평균기온 0.9도-`닥터 둠`의 예언 이번에도 적중?...87년 블랙먼데이·97년 亞와횐위기 예측-"중국경제 펀더멘털 견조, 섣부른 환매는 자제해야"-투자자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중..원유·금 등 상품시장도 타격-뚝섬, 낙찰가로 택지비 인정할 듯-환율 영향으로 수출위축 본격화, 경기 둔화폭 크고 회복 늦춰질 듯-`은행 돈줄=예금` 공식 깨졌다=예금비중 첫 50% 밑돌아..은행債·CD발행은 증가-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안해...김영주 산자, 의원 입법안에 부정적 견해 ▲국제 -中 전인대, 소득세 단일화·토지사유 인정..5일부터, 물권법 등 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이멜트 GE회장 총연봉 지난해 142억 받았다-체리 등 중국車 3사 크라이슬러 `눈독`-비타민제 복용해도 수명연장 효과 없다 ▲산업 -삼성전자 주총, 윤종용 부회장 `선두개척론`강조.."낸드플래시값 예상보다 빨리 안정"- 마쓰시타, 러·인도에 공장 "한국잡자"-현대-기아차, 홍보조직 통합-태영 대표이사 이재규 기술총괄 사장 김외곤-신세계 명품관 개관..이명희 회장 `명품 마케팅`, 23년만에 공식행사  참석-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주총 표대결로 간다 ▲부동산 -옥상정원 설치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서울시 뉴타운지구 등 대상-아파트 한채에 52억9천만원..작년 최고 거래가, 강남 타워팰리스 1차 102평형 ▲증권-SBS지주사 설립안 부결..태광산업 `장펀드`요구수용-증시폭락에 풋옵션 `대박`-삼성카드 연내 상장추진-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100만주 매입-프로그램 매물 5114억..1년만에 최대-대우차판매 영업익 142% 급증
2007.02.28 I 정태선 기자
과일+채소 ‘궁합 주스’를 아시나요(VOD)
  • 과일+채소 ‘궁합 주스’를 아시나요(VOD)
  • [조선일보 제공] 과일, 채소끼리도 사람처럼 궁합이 존재할까? 일본에서 음료메이커의 신상품 기획이나 주스전문점 컨설팅 등을 해주는 고이소 후키코(35)씨는 “채소와 과일에도 궁합은 있다”고 말한다. 고이소씨는 조선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서로 어울리는 채소나 과일을 섞어 주스를 만들면 효과가 더 커진다”고 했다. 궁합이 맞는 과일과 채소가 만나면 각 성분의 상승효과를 내면서, 더 맛있고 영양 많은 주스로 ‘환생’한다는 주장이다. 일례가 양배추와 자몽. 양배추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웬만한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최근 밝혀진 화학물질. 고이소씨는 “이러한 양배추에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을 더하면 이중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로 말했다. 파프리카와 딸기도 궁합이 좋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딸기 역시 비타민C가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파프리카와 딸기를 섞은 주스는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옥수수와 바나나는 모두 에너지로 빨리 전환되므로 아침식사로 좋다. 두유는 시금치 풋내를 없애준다.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은데, 두유의 단백질이 철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과일·채소계에서 인간처럼 ‘악연’은 드물다. “상극인 과일은 없어요. 단 풋내나 신맛이 너무 강해서 날로 먹기 어려운 재료는 주스로도 먹기 힘들죠. 하지만 우유, 요구르트 등을 첨가하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또 자몽, 레몬 등 감귤류가 너무 시면 꿀로 단맛을 보충하죠.” 주스는 만들어 바로 마시는 게 좋다. 주스의 비타민C는 빛, 물, 열,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 여기에 레몬이나 식초 같은 산성 재료를 더하면 영양 손실을 어느 정도 막거나 늦출 수 있다. ①양배추+자몽→항산화 효과로 암 예방하고 젊음 지킨다  ▲ ①양배추+자몽연한 단맛이 나는 봄 양배추는 특히 주스로 마시기 알맞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벽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감귤류나 사과, 청포도 등 신맛 나는 과일과 잘 어울린다. 양배추와 자몽이 합쳐지면, 특히 상쾌한 맛이 난다. 재료 양배추 잎 30g(약 1/2장), 자몽 120g(약 1/2개), 물 100㎖. 양배추를 잘라 한 장씩 떼어낸다. 자몽은 껍질과 씨앗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양배추와 자몽, 물을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52㎉ 비타민C 55㎎ ②붉은 파프리카+딸기→풍부한 비타민C로 감기 예방 ▲ ②붉은 파프리카+딸기파프리카는 붉은색과 노란색이 초록색보다 비타민C가 2배 이상 많다. 카로틴도 많아서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 딸기는 8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쉬 무르는 딸기는 냉동하면 보관이 쉽고 영양 손실도 적다. 재료는 붉은 파프리카 10g, 딸기 100g(약 10개), 물 100㎖, 흑설탕 3g(1작은술). 붉은 파프리카는 씨와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딸기는 꼭지를 뗀다. 믹서에 파프리카와 딸기, 물, 흑설탕을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56㎉ 비타민C 93㎎ ③옥수수+바나나+두유→주스라고 얕보지 마라! 아침 식사로 거뜬 ▲ ③옥수수+바나나+두유옥수수는 당질이 풍부하고 빠르게 에너지원이 되는 데다, 비타민C가 신진대사를 촉진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바나나 역시 에너지로 빨리 전환되므로 아침으로 좋다. 두유를 더하면 단백질이 보강된다. 재료는 옥수수 70g(약 1/2개), 바나나 30g(약 1/3개), 두유 120㎖. 옥수수는 데쳐 알맹이를 분리한다. 통조림을 써도 괜찮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옥수수와 바나나, 두유를 넣고 15~20초 정도 간다. 열량 150㎉ 식이섬유 2.7㎎ ④시금치+바나나+두유→얼굴이나 다리가 퉁퉁 부어 고민할 때 ▲ ④시금치+바나나+두유부종은 신체에서 수분이 빠지지 않아 생기는데, 나트륨 즉 소금이 많으면 증세가 악화된다. 시금치와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여분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몰아낸다. 바나나는 부드러운 단맛이 어떤 채소나 과일과도 잘 어울리는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재료는 시금치 40g(약 1묶음), 바나나 50g(약 1/2개), 두유 120㎖. 시금치는 2㎝ 길이로 자른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시금치와 바나나, 두유를 넣고 15~20초 간다. 열량 106㎉ 칼륨 681㎎ ⑤토마토+무화과→어젯밤 과음했을 때 ▲ ⑤토마토+무화과토마토에 듬뿍 든 구연산이 위 활동을 촉진, 숙취 해소를 돕는다. 무화과의 피신(ficin)은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아있는 단백질 소화를 촉진한다. 재료는 토마토 80g(약 1/2개), 무화과 80g, 물 50㎖.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무화과는 4등분해 껍질을 벗긴다. 믹서에 토마토, 무화과, 물을 넣고 15~20초 간다. 레몬을 추가하거나, 물 대신 요구르트를 넣어도 맛있다. 열량 58㎉ 칼륨 303㎎ ※레서피·사진은 고이소 후키소씨의 책 ‘궁합이 맞아 더 좋은 채소·과일 생주스 1+1’(아카데미북). ▲ 도데체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토지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2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강남·과천·부당 보유세 30~50%↑ -10년후 아파트 185만채 재건축 대상-위기의 지방공단..구미, 6년만에 수출 감소-사학법-부동산법 빅딜-위안화 절상 가능성..中증시 폭락▲종합 -한미 FTA 청신호-올해 대기업 161개社 2만3700여명 뽑아요-해외건설펀드 나온다-가격의 가자만 나와도 업계 회의서 퇴장하라▲정치·외교안보-내부 강경파·군소정당 반발 변수-盧대통령 당에서 온 장관 안바꾼다-남북장관급회담 평양서 개막▲국제 -北 의약품 70% 풀뿌리에 의존-중국 전인대..사유재산 인정 법률 통과될듯-美주주 CEO 고액연봉 제동-中, 외국기업 적대적 M&A 금지-유엔, 제2 아시아 환란위기 경고▲금융·재테크 -은행채에 발행분담금 부과-내달부터 DTI 확대 적용..대출액 최대 1억원 차이-교보생명, 교보자보 매각 타진 ▲기업과 증권 -회장 못구한 전경련 내분조짐-대한항공 `명품좌석` 늘린다-하이닉스 사장에 김종갑씨-현대차·GE 컨셉트카 공동개발-GM대우, 라세티 디젤모델 출시▲중기·벤처·과학기술 -家業승계 상속세 감면 추진-항암제 초기개발 정부가 맡는다▲기업과 증권 -도요타 `씽씽`..현대차 `빌빌`-현대모비스, 자회사 카스코 합병-샘표식품-사모펀드 표대결 예고-태평양 용기·녹차사업 분리▲부동산-다세대 주택 건설 활성화 될듯-초고층빌딩 용도 다양해져-참여정부 4년간 82%나 올랐다 ◇서울경제▲1면-中증시 `검은 화요일`-수도권 요지 표준지 공시가 20% 안팎 상승.-신규분양 중도금 대출 당분간 DTI 적용 안해-전경련 파행에 회장단 불만 폭발▲종합-"주택법·사학법 임시국회내 처리"..여야 원내대표 합의-南, 2·13 합의 신속 이행 촉구-공시지가..과천 24% 급등 `최고`-美경기 연내 침체 가능성..그린스펀 前 FRB 의장-주택대출 금리 3년來 최고-1억弗 해외건설펀드 연내 출시-벤처특별법 2017년까지 연기-"업종별협회 회의서 가격 거론땐 퇴장을"-올 대졸 채용 작년보다 소폭 줄 듯▲금융 -업계 `보험업법 개정안` 반발-교보생명, 自保매각 작업 착수-우리은행장 박해춘씨 유력說에 "또 외부인사.." 직원들 실망▲ 정치·국제 -`출총제 법안` 통과될듯-盧 대통령 "FTA, 양극화 심화 안된다"-中 기업 수출 채산성 거침없는 高~高-사상 최대 51兆원대 바이아웃 추진-美모기지 부실 신평사에 불똥▲산업 -"對中 섬유 세이프가드 해제 반대"-"인터넷 사이트 약관 고쳐야"-백화점 이번엔 `커피전쟁`▲증권 -증시 수급 우려 다시 `고개`-대한항공, S-Oil株 인수대금 `3兆 미만`-사행산업 규제 강화..관련주 `뜨끔`◇ 한국경제▲1면-토지 보유세 최대 50% 늘어난다-중국 증시 8.8% 폭락-전경련 회장 합의추대 실패-사학법·주택법 등 내달 6일까지 처리▲종합-잘나가는 도요타, 美에 8번째 공장-韓·美 "FTA 8차협상서 쟁점 타결"-학교 매점 탄산음료 판매 금지-1억弗 해외건설펀드 만든다-아직도 여전한 `그린스펀 파워`-충무로 파스쿠찌 평당 1억9636만원-중도금 집단대출 DTI 적용 유보-교보자동차보험 매각 추진-시중은행 은행債 발행 `비상`▲국제 -日 10년만에 수요>공급-日도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무디스 새 평가기준 신뢰 논란-중앙은행들 달러 보유 줄였다▲산업 -박용성 "은퇴 했는데 복귀는 무슨"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올해 점유율 10% 달성" -삼성, PDP TV 새 브랜드 `깐느` 출시-모비스, 카스코 합병후 대규모 투자..현대차, 만도 인수 포기?-100만원도 안되는 `센스`-명품 `빅3` 작년 매출 2180억-장바구니 물가도 `원자재값 불똥`▲부동산 -주공아파트 올해 4만6920가구 입주-다음달 주택공급 작년 절반도 안돼▲증권-中 증시 폭락..상승장에 `조정 빌미` 줄듯-마르스 1호, 샘표식품에 `선전포고`-코오롱, 유화 합병땐 현금흐름 숨통-삼성證 자사주 1천억 산다
2007.02.27 I 이태호 기자
(주목!이기업)(28)대원제약 `48년째 흑자`를 넘어
  • (주목!이기업)(28)대원제약 `48년째 흑자`를 넘어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대원제약(003220)(대표 백승호·백승렬)은 1958년 설립, 창사 이래 48년간 흑자를 지속해온 알짜기업이다. 처방전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의사와 약사들 사이에서는 인정 받은 지 오래된 제약회사다. 대원제약은 의약분업 이후 처방약 시장이 커지면서 꾸준히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목표한 매출액 600억원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 백승렬 부사장 현재는 창립자인 백부현 회장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백승호 사장과 백승렬 부사장(사진)이 함께 `형제경영`을 하고 있다. 94년에 코스닥에 상장, 99년에 거래소로 옮겼다. 대원제약은 현재 110여개의 치료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25개 영업지점을 중심으로 병원, 의원 영업분야에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내실 경영..`실적가치주` 대원제약은 매년 30%이상 꾸준히 성장해왔다. 1999년 270억원 정도였던 매출은 2000년 320억원, 2003년 400억원, 2005년에는 473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은 목표치 6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04년 하반기 이후 시행해 온 거래처 확대와 집중화·차별화 전략 등 영업력 강화정책을지속한 결과 각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프리비투스현탁액 등 5대 품목과, 비만치료제 제품의 판매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2008년 매출 1000억원 목표..신약개발+수출 `박차`대원제약은 2000년에 회사 창립 50년째가 되는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 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대원제약의 약점인 `거대품목의 부재`를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사노렉스를 비롯한 비만 관련 제품군을 키워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약단지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 현재 대원제약의 50억원대 제품군으로는 기침약인 `프리비투스`와 고혈압 치료제 `에이핀` 등 2개가 있다. 이 밖에 15개 주력 제품인 순환기, 호흡기 약물 등이 300억원대를 구성하고 있다. 통상 제약업계에서 `블록버스터`라고 불리는 100억원대 제품은 차차 신약개발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말 선보인 혈행개선제 `클로피도그렐정`과 함께 다음 달에는 식욕 억제제로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사노렉스정`이 발매된다. 사노렉스는 제네릭이지만 FDA의 승인을 받은 `마진돌`이 주성분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원제약이 야심차게 준비한 골관절염치료제 `펠루비정`과 정맥마취용 신약인 `아쿠아폴주사제`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펠루비정`은 일본 산쿄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8개의 종합병원과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다. 2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국내 소염진통제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아쿠아폴주사제`는 올해 하반기 국내외 동시 발매가 계획되어 있으며 종합병원 판매 확장을 통해 2010년 시장점유율 50%와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현재 개발중인 신약들의 매출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원제약의 현재 수출 비중은 현재 7~8%에 불과하다. 김재호 대원제약 상무이사는 "현재 20개국에 약 400만불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500만불 수출을 목표로 차차 비중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병원 유통망 강화..점유율 15% 이상 목표 대원제약은 현재 병·의원과 약국에 집중되어 있는 유통구조를 종합병원 조직으로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15%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병원 400개소, 의원 7600개소로 거래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1월 일본의 `시세이도메디칼 브랜드`를 들어 오며 약국 화장품 유통망에도 손댄 적이 있으나 철수했다. 당시 우리나라에 `드러그스토어` 개념이 정착되지 않아 유통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병·의원 영업에서 다진 유통력으로 종합병원 유통망을 뚫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성장동력 확보위해 바이오산업 진출 대원제약은 향후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키 위해 바이오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2000년 외자유치를 통해 미국 앤티캔서(AntiCabcer)사와 합작으로 바이오 벤처회사 메타바이오를 설립했다. 앤티캔서사는 암치료와 관련한 분야에서 선진 기술과 국제특허를 10개 이상 보유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메타바이오는 현재 항암제 감수성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향후 메타바이오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의 포문을 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작년 4월 단백질 신약 바이오벤처인 포휴먼텍과 공동으로 차세대 천식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대기오염 증가추세에 따라 천식치료제의 시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상용화되면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하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 ◇실적으로 입증된 내실경영.."이제는 IR에도 적극"대원제약의 주가는 2005년 6월 1만3950원 고점 찍은뒤 지난해 1월 5890원까지 떨어졌었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회복하면서 지난해 말 8000원대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9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백승렬 부사장은 "자기 그릇에 맞는 때가 있다"며 "앞으로는 이제까지 다져온 내실을 통해 앞으로 신약 개발과 바이오사업 적극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진했던 IR활동과 마케팅을 강화해 대원제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2007.02.26 I 양이랑 기자
  • 휴온스, 이산화탄소로 암 억제하는 기술 개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휴온스(084110)는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해 암과 노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치료제 의약품 생산업체인 휴온스는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심상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영양분으로 자라는 `해마토코쿠스(Haematococcuc)`를 활용해 생리활성물질인 `아스타잔틴(Astaxanthin)`을 생산하는 `생물학적 전환기술` 공정 개발에 성공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이산화탄소 처리 및 저감기술 개발사업단(단장:박상도)`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아스타잔틴`은 노화나 암발생 등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첨단 의약품"이라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같은 기능의 `베타카로틴`에 비해 그 효과가 수십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기능성 식품 첨가제, 노화질환 치료제, 고가의 사료 첨가제등에 폭 넓게 적용돼 항암작용과 항치매작용, 면역 증강 작용등의 기능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개발 성과는 국내와 미국, 일본 등지에서 특허 출원 되었으며 세계적인 생물공학 잡지인 `Applied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로 성균관대 심상준 교수는 이미 지난해 4월 20일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휴온스-성균관대 연구팀은 향후 생산성이 우수한 균주의 개발과 동시에 스케일업(Scale-up) 공정을 수행한 후 2008년 대량생산 체제 구축에 들어가 2009년부터 국내ㆍ외 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7.02.15 I 양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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