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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15건

  • 동아제약, 수출부문 성장동력..`장기보유 유망`-우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수출 사업부문이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권해순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지난해 9월 SCP(사우디아라비아 소재)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의 중해약업 및 대륙약업 등과 고나도핀(불임치료제), 젬시트(항암제)를 포함한 다수의 전문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소 수출 규모로 총 1억45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높은 완제 의약품 수출이라는 점에서 저마진의 원료 의약품 수출이 주를 이루었던 다른 제약사들과 차별화되고 있다"며 "향후 동아제약 기업가치 상승에 중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중국에서 자이데나는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젬시트는 남미를 비롯해 터키 등에 수출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된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권 애널리스트는 "자이데나의 적응증 확대를 통한 기술수출, 천연물 신약들의 연구개발 성과도 내년부터 가시화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동아제약에 대한 장기 보유 전략이 매우 유망하다"면서 하반기 제약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2007.06.28 I 이진철 기자
콩은 여름 보약
  • 콩은 여름 보약
  • ▲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등 콩의 효능은 다양하다. 헬스조선 DB [조선일보 제공] 더운 여름엔 콩 음식이 특효다. 콩은 단백질이 많아 기운을 보충해주며,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고, 물을 많이 먹는 여름철 배뇨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여름철에 콩을 즐겨먹었다. 꼬투리가 완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한 풋콩으로 일반 콩에 비해 많은 비타민 A, C를 섭취했다.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에 국를 말아먹거나, 찹쌀·멥쌀·보리쌀과 콩을 섞어 만든 미숫가루를 물에 타 먹기도 했다.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콩 음식을 소개한다. 미역콩냉국 콩은 미역, 톳,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은 식품과 궁합이 잘 맞는다. 콩과 두부의 사포닌을 많이 먹으면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가는데 이 때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이 먹으면 요오드 성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콩국에 미역을 말아먹는 미역콩냉국은 여름철 별미다. 으깬 두부를 미역과 무친 미역두부무침도 권할 만 하다. 우무콩냉국 우뭇가사리로 만든 묵을 잘게 썰어 시원한 콩국과 섞어 먹는 우무콩냉국은 수분섭취가 잘 돼 여름철 갈증해소에 좋다. 또 우무콩냉국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반면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용으로도 제격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예전부터 변비를 돕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초콩  콩 고유의 영양분도 얻고 소화도 잘 되는 콩 요리를 먹고 싶다면 식초에 콩을 15일 이상 담가 초콩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날콩에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들어있지만, 초에 콩을 재면 날콩의 아미노산이 분해되므로 소화가 잘 된다. 열을 가하지 않아 이소플라본, 비타민 등 콩 고유의 영양분도 그대로 보존된다. 또 가공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콩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존된다. 콩야채샐러드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비타민 A, C 등이 부족하다. 콩을 당근, 삶은 달걀, 오이와 함께 넣고 마요네즈 소금과 버무려 콩야채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콩에 부족한 비타민 A, C 등을 보충할 수 있다. 식사대용으로 가능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술떡 쌀과 콩을 함께 넣어 반죽한 뒤 술을 넣어 만드는 술떡은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반 떡에 비해 저장기간이 2~3일 길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제격이다. 콩에는 단백질(리신)이 풍부해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적은 쌀과 함께 먹으면 하루 필요한 단백질 70g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두부쉐이크 두부와 저지방 우유를 적당히 섞어 믹서에 간 두부쉐이크는 단백질이 많고 시원한데다가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돼 기운이 빠지는 여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기호에 따라 미숫가루, 땅콩 등의 견과류를 뿌려먹으면 된다. 콩의 효능 -골다공증 예방: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골다공증 예방 -항암 효과: 제니스틴, 사포닌, 피트산, 화이토스테롤 등의 성분이 유방암, 직장암, 결장암, 폐암, 위암, 전립선암 감소 -당뇨 억제: 글리신과 알지닌 등의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낮춰 당뇨병을 억제 -고혈압 예방: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은 혈압을 낮춤 -콜레스테롤 감소: 이소플라본은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춤 -뇌의 건강: 레시틴은 대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억제 -노화 방지: 비타민E가 풍부해 원활한 혈액순환 -비만 방지: 사포닌은 비만체질을 개선 -변비 치료: 장내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비피더스균 활성화
코미팜, 항암제 `코미녹스` 타블렛 형태로 개발
  • 코미팜, 항암제 `코미녹스` 타블렛 형태로 개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독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항암제 `코미녹스`의 제형이 최근 캡슐에서 타블렛(알약) 형태로 변경됐다. 미국의 신약개발업체 코반스(Covance)와 메릴랜드 의과대학 그린바움암센터의 권고에 따른 것. 코미팜(041960)은 이에 따라 독일 전립선 임상 2상의 단계 가운데 하나인 위약(플라시보)시험부터 타블렛 형태의 약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15일 "항암제 코미녹스를 캡슐에서 알약으로 임상 시험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제형 변형에 따른 생산 허가와 사용 허가 등 행정적 절차만 추가 될 뿐 임상시험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팜은 꾸준히 약재 개발을 진행해 온 결과, 미국의 신약개발업체 코반스(Covance)와 메릴랜드 의과대학 그린바움암센터 연구진으로부터 코미녹스에 캡슐보다 타블렛이 적합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제조 및 운반 과정에서 캡슐보다는 타블렛이 더 보존력이 강하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측은 "미국 측의 권고를 심사숙고한 후 타블렛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추후에 판매승인을 받는데도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독일 베를린 임상위원회에 변경승인을 받고 임상을 진행하느라 독일의 전립선암 2상 임상시험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독일에서 진행 중인 전립선암 임상 2상시험과, 미국에서 2상부터 시작되는 폐암 임상시험에는 캡슐 대신 타블렛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임상 2상부터 실시 예정인 이유는 유럽에서의 전립선암 임상시험 결과를 반영해 전임상과 임상1상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 폐암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중앙정부의 허가가 예정보다 늦어지는 것은 폐암 세포에 대한 추가 보완실험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앙정부로부터 임상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미국국립암센터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이곳에서 폐암세포 종류를 늘린 실험결과를 제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코미녹스 개발과정이 전부 해외에서 진행되면서 국내 여러 기관들에서 쉽게 확인할수 없었다는 점 때문에 사기로 의심당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고발조치됐다"며 "이러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국내 판매를 앞당기기 위해 조만간 국내 임상시험기관 접촉후 임상시험에 들어갈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항암제 코미녹스의 캡슐(왼쪽)과 타블렛(오른쪽).
2007.06.15 I 양이랑 기자
  • 동아제약 `해외 전문의약품 수출 꽃피운다`
  • [상하이=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동아제약(000640)이 국내 1위 제약사의 자존심을 걸고 전문의약품 수출 사업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내년부터 전문의약품 수출을 본격화, 오는 2012년에는 연간 1000억원 수출에 250억원의 순이익을 낸다는 목표다.동아제약은 14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내 1위 제약회사인 상해의약집단과 중국 제약 시장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전문의약품 해외 영업 계획을 밝혔다. 장기호 동아제약 해외영업부장은 "지난 2월 상해의약집단 및 대륙약업과 수출 계약을 맺은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비롯해 중국에서 젬시트(항암제) 에피루비신(항암제) 고나도핀(불임치료제) 등 4개 품목에 대해 1억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1억1500만달러는 중국측의 최소 구매 규모로 실제 수출 물량은 세 배 이상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항암제의 수출 본격화를 시작으로 오는 2012년에는 중국에만 연간 2000만달러 이상의 중국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중국 진출과 함께 현재 추진중인 유럽과 캐나다 등 선진국 시장 진입도 가시화되면서 오는 2012년 전문의약품 수출 규모가 연간 1000억원, 순이익은 2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수출이 동아제약 1조원 매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아제약은 항암제를 선진국 시장 진입에 앞세우고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와 위염치료제 스틸렌을 거대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간 불임치료제 고나도핀도 수출 활성화 카드로 쓰는 한편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 품목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항암제 에피루비신이 선진국 시장 진출 선봉에 선다. 에피루비신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유럽 COS를 획득한 품목. 동아제약은 에피루비신을 내년 유럽과 캐나다에 공급하고 오는 2009년에는 미국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 목표로 EU-GMP 규격에 맞춘 항암전용 반월공장 건설 작업도 벌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또 중국에서 오는 2010년까지 이미 계약을 마친 품목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품목 등록을 마쳐 조만간 세계 4대 제약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올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틸렌은 오는 2009년이면 중국 시장에 나올 것으로 동아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또 릴리의 젬자가 오리지널인 젬시트를 올해 남미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터키와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이데나와 인터페론 베타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과 중남미, 아시아 시장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그는 "동아제약은 지난 2005년말 이전 의류 등 제약업에 맞지 않는 수출 사업을 진행해 오다 제약과 무관한 수출은 정리하고 전문의약품 수출을 위한 정지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바로 내년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반의약품은 물론 항생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레드오션화되고 있는 반면 회사가 집중 공략할 항암제 시장은 고성장,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인도와 중국 제약사가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기에 앞서 시장에 진출, 전문의약품 수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6.14 I 김세형 기자
  • 넥서스투자, IT·바이오 특화 창투사로 자리잡아-푸르덴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1일 넥서스투자(019430)에 대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에 특화된 중견 창투사"라고 평가했다.성병수 애널리스트는 "넥서스투자는 전신인 부산창투를 현 대표이사가 2003년 인수해 2년에 걸쳐 정상화시킨 중견 창투사"라고 밝혔다.그는 "넥서스투자가 인수당시 100억원에 달하던 부채를 대부분 상환하고 부실자산을 전액 대손처리하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면서 "투자수익과 투자조합 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익구조도 안정됐다"고 말했다.성 애널리스트는 "2003년 3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후 2006년에는 농업 부문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면서 "최근 200억원의 기업구조조정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해 총 700억원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투자조합 규모가 커지면서 관리보수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출자비율 만큼의 지분법이익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는 코스닥 시장의 활황과 기업공개(IPO), 우회상장 추진 등으로 투자회수 금액이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BHK는 이미 상장되어 있으며, 화성바이오팜은 테코스를 통한 우회상장을 마무리했고, 세실은 하반기 IPO를 추진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일부 업체는 우회상장 등을 통해 예정보다 빠른 코스닥 상장 가능성도 있다는 것.성 애널리스트는 "고유계정에서 가장 큰 투자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천지산은 이미 개발된 항암제에 대해 임상1상을 마치고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며 "2008년 IPO를 추진중에 있으며 2상이 통과되면 넥서스투자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7.06.11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엿새째 상승.."이제는 인터넷"(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이 6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중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장중 코스피와 함께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 마감했다. 최근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중·소형주에 이어 종목고르기 열풍이 이제는 대형주로 옮겨간 모양세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1% 오른 735.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감소했으나 거대대금은 증가했다. 대형주 위주로 거래됐다는 반증이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3000만주 가량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200억원 가량 늘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체감온도는 낮았다.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423종목이 올랐고, 10개의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하락했다. 48개 종목이 보합이었다. 개인이 10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끈 가운데 기관도 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힘을 보탰다. 기관은 나흘 연속 순매수다. 반면 외국인은 9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과 인터넷이 3% 안팎으로 올랐다. 운송, 건설, 종이목재 등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금속, 제약,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은 부진했다. 대장주의 흐름이 좋았다. NHN이 4% 넘게 올랐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도 급등했다. 키움증권과 성광벤드도 6~7% 올랐다. NHN(035420)은 외국계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가총액 8조원을 넘어섰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일본 ANA 항공사와의 자본제휴 기대감과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내린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음달 유상증자를 앞둔 키움증권은 6% 이상 오르며 시총 10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최근 급등세로 인한 과열 우려가 되살아나며 5% 넘게 급락했다. 종목별로 마틴미디어(035830)는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된 썸텍(056020) 닷새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했다. 또 알덱스(025970)가 계열사인 유비스타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유비스타(036630)는 10% 이상 상승했다. 한국캐피탈은 액면분할 발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수씨엔에스(060550)는 자회사 프로메디텍이 개발중인 신개념 항암제 연구가 중기청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기술산업과 오일샌드 신유전 개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키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디앤에코(047770)는 하한가 근처까지 밀렸다.
2007.05.30 I 공희정 기자
  • 뉴욕증시 급락..소매판매 부진 충격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0일 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5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고 나스닥의 하락률은 1.7%에 달했다. 쉴 새없이 질주하던 뉴욕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비롯,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의 4월 매출이 월가 예상을 하회한 것이 주가 급락을 초래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하다는 것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미국의 3월 무역적자는 월가 예상을 상회하며 작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무역적자 급증은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하향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그간 주가 상승을 이끌어왔던 기업들의 실적도 신통치 않았다. 주가를 좌우할 정도의 기업은 아니지만 이날 에코스타, 홀푸드 등의 실적은 모두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알코아 등 주요 원자재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7.74포인트(1.11%) 하락한 1만3215.13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2.60포인트(1.65%) 내린 2533.74, S&P500 지수는 21.11포인트(1.40%) 떨어진 1491.47에 거래를 마쳤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6센트 상승한 배럴 당 61.81달러에 마감했다.◆월마트 4월 매출 부진..기타 유통업체도 비슷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의 4월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했다. 월가 예상치 1.1% 감소보다 훨씬 부진한 수치다. 월마트 매장의 매출은 4.6% 감소해 예상치 1.1% 감소를 대폭 웃돌았다. 다만 샘스클럽 매출은 2.5% 늘어나 월가 예상치 2.4%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월마트 주가는 0.38% 내렸다.미국 2위 유통업체 타깃(TGT)의 4월 매출도 6.1% 감소했다.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6.7% 감소보다는 조금 낫지만 실망스런 수준임을 부인할 수 없다. 주가도 0.74% 떨어졌다.미국 최대 의류업체인 갭(GPS)의 매출은 16% 급감했다. 월가 예상치 7.1% 감소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감소율이다. 주가는 0.81% 내렸다.이 외 미국 2위 백화점 업체 페더레이티드 디파트먼트, 3위 백화점 JC 페니, 노드스트롬, 리미티드 브랜즈, 애버크롬비 & 피치 등 많은 소매업체들의 4월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원자재 관련주 대거 약세..알코아-리오틴토 등이날 원자재 관련주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AA)는 2.84% 떨어졌다. 듀퐁(DD)은 1.94%, 캐터필라(CAT)도 1.26%씩 내렸다.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RTP)도 5.15% 급락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튼이 리오 틴토 인수를 추진한다는 설에 전일 급등했지만 이날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서 마감한 유럽 주식시장에서 급락한 영향이 컸다.제약회사 머크(MRK)도 1.86% 내렸다. 미국 언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이 머크의 항암제가다실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도록 투자자들에게 권고한 여파다.◆경제지표도 부진..무역적자 확대상무부는 3월 무역적자가 전월비 10.4% 증가한 63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596억달러를 능가했다.세부 항목 별로 3월 미국의 수출은 2.0% 늘어난 902억달러를 나타냈다. 수입은 5.1% 증가한 1603억 달러를 기록했다.3월 원유 부문의 무역적자는 2.6% 증가한 455억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다.
2007.05.11 I 하정민 기자
  • 제넥셀, "시총 1천억 상장 제약사 인수 계획"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바이오 벤처 제넥셀(034660)세인이 400억원 가량을 들여 중소형 상장 제약사 인수에 나선다. 제넥셀(034660)세인은 10일 현재 발행을 진행중인 해외전환사채 2000만달러 자금을 상장 제약사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유가증권신고서에서 밝혔다. 해외전환사채 발행 결의시 제약회사 인수에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던 데서 범위가 한층 좁아졌다. 제넥셀세인은 특히 "올해 상반기중 시가총액 1000억원 내외의 상장제약사중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제약회사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명기했다. 제넥셀세인은 이를 위해 "해외전환사채를 유로시장에서 공모형태로 발행한 뒤 이를 제약사 인수 소요자금의 40~50%로 사용할 것"이라며 "나머지 부족분 금액은 자체현금과 외부 차입, 전략적 파트너 등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전환사채 규모가 2000만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대략 400억원 가량에 상장사를 인수하겠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넥셀세인은 "제약회사 인수를 통해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생산을 위한 cGMP(품목별 우수의약품 생산 품질 관리기준) 공장을 조속히 지을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현재 개발 중인 혈관형성 촉진제, 단백질 표적 항암제, 관절염 및 크론스병 항체 치료제 등의 임상시험 시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0억원 내외의 상장사는 대략 10여개 업체다.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유유, 수도약품, 제일약품, 오리엔트바이오, 근화제약, 신풍제약, 화일약품 등이 그들. 제넥셀세인이 어느 업체를 인수할 것 못지 않게 어떤 업체가 매물로 나와 있는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넥셀세인이 이처럼 구체적으로 인수 대상을 명기한 것은 매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07.05.10 I 김세형 기자
AMPK유전자 `항암기능` 발견
  • AMPK유전자 `항암기능` 발견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국내 연구진이 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의 치료 물질로 주목받아온 AMPK유전자가 항암기능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정종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은 AMPK유전자를 전혀 갖고 있지 않는 초파리 모델동물과 인간 대장암 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AMPK의 항암기능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저널 `네이처`지 온라인판에 이날 게재됐으며, 미국에서 특허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정 교수 연구팀은 제넥셀(034660), 충남대 의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의 협력을 받았다. 정 교수는 제넥셀의 R&D센터 연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AMPK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AMPK유전자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 등 기존 약물의 항암 치료제 활용 가능성도 높아졌다. 정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대장암 세포 내에 AMPK유전자의 활성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킨 결과, 암 세포의 비정상적인 구조가 정상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AMPK유전자 결손 초파리 모델에서 AMPK유전자를 활성화하면 세포 구조와 함께 염색체 개수도 정상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 교수 연구팀은 또 AMPK유전자가 완전히 결손된 초파리 동물모델을 최초로 제작, AMPK유전자 관련 질환인 암, 당뇨, 비만 등에 대한 연구에 새로운 활로를 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AMPK유전자가 암 치료 물질로 새롭게 증명됨에 따라 이미 개발되거나 현재 개발 중인 AMPK유전자 물질들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7.05.08 I 양이랑 기자
  • 헤파호프, 항암제민감성테스터기 자문위원 그룹 구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헤파호프(039350)코리아는 27일 지난해말 양산시스템을 구축한 항암제민감성테스터기(ChemoSensitivityTesterTM)의 다각적인 응용과 상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연구 자문위원 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혈액 종양 내과 교수인 박선양 교수를 위원장으로 포천 중문의과대학 혈액 종양 내과 오도연 교수, 경상대학교 의대 혈액 종양 내과 이경원 교수, 윤혜원 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자문위원 그룹을 구성했다. 헤파호프는 "자문위원들은 소속한 학교와 병원에서 각종 암환자의 개별적인 항암제 감수성과 특이성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한 뒤 서비스의 표준을 제정하고 보급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헤파호프는 또 "이들 위원들은 항암제민감성테스터기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암 진단을 위한 DNA 칩 개발, 신종 개발 항암제의 약물 스크리닝(Drug screening)과 함께 대사, 독성 테스트 및 전임상 실험 타당성 검사 등의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파호프는 이와 함께 "이미 구성된 자문위원 외에 상당수의 다양한 연구진이 합류할 예정"이라며 "향후 미국 헤파호프의 기술 자문위원들과 한국의 기술연구 자문위원을 연계하여 국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4.27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13일째 논스톱 랠리..700선 목전(마감)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16일 코스닥 시장이 13일 연속 오르며 700선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 보다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강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증시 전반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11.87포인트, 1.73% 급등한 697.09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막판까지 강세가 이어지면서 종가가 일중 고가가 되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크다. 700포인트와의 거리도 불과 2.91포인트 남겨뒀다. 0.42%만 더 오르면 700선을 넘어선다.시총상위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인터넷 대장주인 NHN이 2.33% 급등했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주도 동반 상승했다. 성장모멘텀이 강한 메가스터디가 4.82% 올랐고,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반도체도 3~4%대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운송 제약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고, 테마별로는 무선인터넷 인터넷보안, 바이오, 로봇 관련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바이오 진영에서는 코미팜(041960)이 연구개발중인 항암제 코미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루동안 6150원이 올라 4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로봇 관련주도 정부의 지능형 로봇 수요 확대지원 기대감으로 올랐다. 세종로봇(036660)과 우리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진로봇과 에이디칩스도 2%가 넘는 강세를 탔다.매수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나흘만에 다시 순매수를 기록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626개, 내린종목은 281개다. 나머지 6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07.04.16 I 오상용 기자
  • 찬밥 바이오·엔터서도 52주 신고가 탄생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강력한 테마 형성에 따른 시세 분출뒤 잇단 악재로 침체를 겪어 왔던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업종에서도 52주 신고가 종목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에 자극받아 향후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도 햇볕이 들 수 있을 지 관심이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가 주력인 태원엔터테인(040740)먼트와 코미팜, 폴리플러스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영화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ABN암로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유치키로 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730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004년말부터 태원쪽에 투자해온 ABN암로는 이번 증자 참여를 통해 태원의 최대주주가 된다. 태원측은 회사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성장과 수익창출을 시현하고 있는 극소수 기업중 하나라는 기업이 투자 유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74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달 들어서만 66.8%의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코미팜은 3산화비소를 활용한 항암제 코미녹스 개발로 바이오 테마 전성기에 대장주로 자리했지만 허위 공시 혐의를 받으며 주가가 급락했었다. 그러나 올들어 코미팜 대표이사가 허위 공시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또 코미녹스 개발 성공에 대한 믿음을 강력 설파하면서 재차 급등세를 타고 있다. 폴리플러스는 지난 10일 이후 닷새 연속 상승세를 타며 이날 52주 신고가를 작성했다. 지난 11일 창투사인 인터베스트에 20만주의 자사주를 주당 1만5000원에 매각했고 자회사인 바이오벤처 포휴먼텍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까지 13일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외돼 왔던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에게까지 투자자의 관심이 미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2주 신고가 종목 탄생과 함께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도 코스닥 상승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2007.04.16 I 김세형 기자
  • (뉴욕전망대)`실적 호재 VS 지표 악재`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3월 수입물가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반등하면서 비교적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비롯해 소매 유통업체들의 3월 동일점포 매출 호조, 제약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M&A) 소식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3일 뉴욕 증시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이번 주 발표되는 마지막 물가 지표가 시장을 움직일 주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4센트로 작년의 39센트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 맥도날드의 EPS도 전년의 54센트보다 증가한 56.7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이후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내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력을 줄 것이란 기대도 가능해 보인다.  전일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는 강한 매출로 1분기 주당순이익이 예측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일 실적을 내놓은 생명공학업체인 제넨텍은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65% 급증했었다. 하지만 이날 나오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3월 수입물가에 이어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전월비 1.3% 상승한 PPI가 3월에는 0.7% 올라 상승폭이 축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월 무역수지는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전일 석유수출기구(OPEC)의 3월 원유생산이 2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급등한 국제 유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상승한 63.85달러로 마감됐다. 한국 시간 오후 3시52분 현재 S&P 500 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1.00포인트 하락한 1454.50,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2.50포인트 내린 1825.25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지표: 오전 8시30분에는 2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전달에 591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가 이달에는 600억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같은 시간 발표되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의 1.3%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전 10시 발표되는 4월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88.4보다 하락한 87.5로 집계됐을 것으로 전망됐다.(예상치 블룸버그 기준)
2007.04.13 I 박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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