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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가을 동네축제'' 줄지어 열린다
  • 신명나는 ''가을 동네축제'' 줄지어 열린다
  • ▲ 지난해 열린 부산 동래구 동래 읍성 역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임진왜란 전투가 재 현되고 있다.[조선일보 제공] 올 가을, 부산의 각 동네마다 즐겁고 신명나는 축제들이 즐비하게 기다리고 있다. 이들 동네 축제는 입, 눈, 코, 귀 등 오감(五感)을 짜릿하게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할인 이벤트들 덕분에 불경기로 얇아진 지갑에도 불구, 알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부산의 가을엔 갈비면 갈비, 생선이면 생선 모두 다 있다. 다음 달 2~5일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에서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가 열린다. '철마 쇠고기'는 맛있기로 유명하다. 메뚜기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소달구지 타기 등 시골 체험은 덤이다.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를 실컷 먹고 싶다면 다음 달 8~12일 자갈치시장에서 펼쳐지는 중구 '자갈치 축제'를 찾으면 된다. 물론, 다른 회나 건어물들도 할인해 판매한다.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생선정량 달기, 어린이 낚시체험 등 부대행사 역시 다채롭다. ◆ 역사와 문화를 즐겨라=오는 28일부터 8일간 금정체육공원과 범어사 일원에서 '2008 금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범어사가 그동안 개최해오던 '개산대제'가 더욱 규모를 키우면서 이름을 바꿨다. 조형등 설치전, 금어 노래자랑, 야간산행, 사찰음식대전, 금어 소망등불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다음 달 10~12일 동래구 북문광장과 동래문화회관 등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지역의 역사를 테마로 해 성공한 축제. 동래부사 행렬 재현, 동래읍성 성곽 밟기, 동래성 전투 재현, 동래학춤, 동래 야류 공연 등 전통을 생활 속에서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중구 동광동 40계단에서 펼쳐지는 '40계단 문화축제'(10월 24일)는 근대와 현대를 추억하는 행사다. 중구 보수동의 '책방골목문화행사'(26~28일)는 '책'을 테마로 한 축제다. 도서 전시와 각종 문화 예술공연이 200여m의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와글와글댄다. 10월 10~12일 금정구에서는 선보이는 '금정예술제'도 이름처럼 문화와 예술이 가득하다. 금정문화회관에서만 열리던 것을 금정체육공원까지로 장소를 확대해 금정산성 4대문 탁본, 전통 활 만들기, 금어 종 만들기, 사찰음식 시연 및 시식 등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상구 삼락강변공원의 '사상강변축제'(27~29일), 서구 대신동의 구덕골 문화예술제(10월 2~3일),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의 '오륙도 축제'(10월 10~12일)도 문화와 이야기가 넘친다. ◆ 얄팍한 지갑, 풍성한 쇼핑=축제엔 놀이도 있지만 경제도 있다. 서민들의 빠듯한 형편을 알아 싼 값에 좋은 물건을 건지게 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부산진구 범천동의 260여개 금은방들이 여는 '골드테마거리축제'가 있다. 22일~10월 3일 이어지는 이 행사는 일부 품목을 30~50% 할인하면서 쥬얼리 패션쇼, 작품전시회 등을 한다. 동구 좌천동 가구거리는 다음 달 중순 7~10일간 '가구 대축제'를 열 예정이다. 비싼 가구를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창업기획_면사랑) <4> 우리지역 국수 이맛이 최고
  • (창업기획_면사랑) <4> 우리지역 국수 이맛이 최고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국수의 대표적인 지역맛을 살펴본다.◇ 든든한 고기국물과 쫄깃한 국수 <안동국시 소호정> 임동열 대표의 어머니 김남숙 씨가 1984년 ‘안동국시’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어 상호와 메뉴 이름으로 붙였다. ‘안동국시’는 안동이라는 고유명사 때문에 저작권 인정이 되지 않아 <안동국시소호정>으로 상표등록을 했다.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을 30℃에서 2시간,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한 후 면을 만든다. 밀가루는 원래 소화가 잘 되지 않지만 숙성을 거치면서 성질이 변화되어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한우 양지 살코기부위를 두 시간 정도 고아 국물을 만든다. 안동에서 항상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었던 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맹물에 고추장이나 간장 등 양념장만 풀어 국수를 말아먹기 일쑤였다. 귀한 손님에게나 고기 국물에 고기 고명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뜨끈한 고기국물에 여느 칼국수보다 곱게 썬 국수는 쫄깃하다. 고기국물이라 든든하다. 가격은 8500원. 한번에 끓일 수 있는 양은 18그릇. 국수 1인분을 끓이는 것과 10인분을 끓이는 것은 차이가 크다. 그래서 18인분 이상도 삶지 않지만 1인분만도 삶지 않는다. 충분한 맛이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집에서 먹는 것과 밖에서 먹는 것이 다른 이유다. 대신 테이블도 25개 이상은 놓지 않는다. 안동국시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안 대표는 한결같은 맛을 내기 위해서 주인은 그 맛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조금의 허용치를 둬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비용절감이나 편의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는 결국 업소 문을 닫게 될 만큼 부정적인 변화를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다.김영삼 전 대통령이 먹은 칼국수로 유명한 이곳의 안동국시 만큼은 아니지만 토란, 콩나물, 대파, 무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경상도식으로 끓여낸 국밥(8500원)도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다. 소 허파와 대구살에 계란옷을 입혀 지져낸 전(小 2만원)이나 울진 생 참문어 숙회(小 2만7000원) 등은 안동국시를 먹을 때 사이드 메뉴로, 저녁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있다. 전, 메밀묵, 국시, 후식으로 이루어진 소호정식(1만8000원)이나 수육과 메밀묵, 국시, 후식으로 구성된 ‘하회정식(2만1000원)도 있다. 1984년에 테이블 5개로 시작해 현재 본점과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북식 냉국수로 젊은 층 입맛 잡는다! <하단> 서울 성북구 <하단>은 평양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이북음식 전문점이다. 윤후자 대표의 외가가 평안남도였다. 집에서 해먹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서 내고 있다. 이북식으로 담근 김치와 두부, 배추, 파, 마늘, 숙주,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속을 넣고 즉석에서 만드는 만두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냉국수. 쇠고기 양지로 국물을 내고 동치미 국물을 섞어 육수를 낸다. 언뜻 김치말이 국수와 비슷하다. 원래 소면으로 만들지만 2003년, 메밀을 섞은 칼국수 면으로 냈을 때 젊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특별한 주문이 없으면 냉칼국수로 낸다. 부산에서 본 메밀국수를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면도 그녀가 직접 부산에 주문을 해 받는다. 윤 대표가 직접 주방에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이곳은 고객 90%가 예약을 하고 방문한다. “요즘 사람들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너무 지루해 하기 때문”이란다. 고객이 몰려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도 부담스러워 제대로 음식을 하기 힘들다는 것도 이유다. 이곳에서는 이북식 김치말이국수나 만두전골 외에도 메뉴에는 없지만 미리 예약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알국이나 묵물 등도 먹어볼 수 있다.냉칼국수는 만두전골이나 어복쟁반 등을 먹은 후 입가심 메뉴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직접 녹두를 갈아 돼지고기와 숙주, 김치 등을 넣고 즉석에서 지져내는 녹두지짐(1장 5000원)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 담백하고 깔끔한 충청도식 ‘도마국수’ <김씨도마>담백하고 깔끔하고 멸치국물의 도마국수(6000원)와 닭다리살로만 국물을 낸 곰국수(6000원) 는 <김씨도마>의 대표 점심메뉴다. 국수 위에는 다시마와 계란 노른자와 흰자 지단, 그리고 삶은 배춧잎이 올라간다. 나머지 고명은 국물을 내면서 삶은 무와 쇠고기와 호박, 버섯 볶은 것, 씻은 김치가 따로 서빙 된다. 고객마다 좋아하는 고명과 싫어하는 고명이 있으니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데다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해준다. 점심에는 국수와 함께 궁중떡볶음(6000원), 셋이 오면 국수 두개와 궁중떡볶음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도마를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와 그릇 꾸밈이 재미있다. 저녁에는 국수보다 문화재58호로 등록되어 있는 진천 막걸리, 안동소주와 함께 도마빈대떡(1만5000원), 도마강릉에서 직접 공수해온 문어숙회인 도마문어(3만원), 도마메밀묵(1만5000원), 삭힌 상어고기인 돔배기(4만5000원) 등이 안주로 골고루 많이 나간다. 식사로 도마빈대떡이나 궁중떡볶음에 메밀묵, 수육, 문어와 국수를 묶어서 판매하는 도마세트 A(2만5000원)와 돔배기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 B(3만5000원)도 연세가 있는 고객들이나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메뉴로 특히 인기가 있다. 김민용 대표의 친정인 충청도에서 해먹던 그대로 내고 있다. 날콩가루와 밀가루, 계란, 천일염을 넣어 반죽을 해서 면을 만든다. 콩가루를 넣으면 면이 고소하고 쫄깃할 뿐 아니라 같이 삶기면서 국물도 구수해진다고 한다. ▶ 관련기사 ◀☞(창업기획_면사랑) <3> 지역마다 ‘색’ 다른 면 요리☞(창업기획_면사랑) <2> 역발상, 국수의 무한변신☞(창업기획_면사랑) <1> 고객입맛 사로잡는 면(緬) 요리의 비밀
2008.09.19 I 객원 기자
태백에 왔으면 한우 맛은 봐야죠
  • 태백에 왔으면 한우 맛은 봐야죠
  • [조선일보 제공] 강원도 태백 일대까지 왔다면 해발 700~800m 농장에서 키운다는 태백 한우고기를 먹어 보고 가지 않을 수 없다. 강원 태백시 황지동 '한우마을숯불실비식당'은 태백 주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났다. 태백 한우 꽃등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살짝 구운 꽃등심이 적당한 기름기와 살코기가 어우러져 입 안에서 절로 녹는다. 숯은 참숯을 쓴다. 1인분 300g에 1만9000원. 문의 (033)552-5449 정선 사북읍내 신한은행 옆에 위치한 '할매손칼국수'는 양이 푸짐하고 칼칼한 장칼국수를 파는 것으로 유명하다. 둘이서 6000원짜리 칼국수 한 그릇만 시켜도 주인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양이 많기 때문. 양념장을 풀어서 끓인 국물 맛 끝에 청양고추 향이 난다. 밑반찬도 대여섯 가지. 식사가 끝날 무렵 작은 플라스틱 물통을 하나 갖다 주길래, 보리차인 줄 알고 따라 마셨더니 수정과였다. 겨울엔 식혜를 이렇게 내준단다. 문의 (033)592-6611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에 위치한 '중앙로해장국' 집은 일찍 산행을 떠나는 등산객들이 들러서 아침식사를 하고 가기 좋은 곳. 국물 맛이 깔끔해 해장하기에도 좋다. 사골우거지해장국 6000원, 콩나물해장국 5000원. (033)552-2074
상상력이 꿈틀댄다 도자기로 빚은 미술마을
  • 상상력이 꿈틀댄다 도자기로 빚은 미술마을
  • [조선일보 제공] 이번 가을 여행 주제를 예술기행으로 잡아보는 것이 어떨까. 단조로운 일상은 한결 화사해지고 잃었던 심미안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에 가면 외관이 독특한 미술관이 하나 있다. 원형의 건축물 외벽에는 색색의 도자 타일이 빼곡히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뒤편 언덕에는 오벨리스크를 연상시키는 타워가 높이 솟아 파란 가을 하늘에 구멍을 뚫어 금방이라도 푸른 물감을 쏟아내게 할 태세다. 이 독특한 미술관은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클레이아크란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의 합성어. 실내외에 설치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향기에 푹 젖어본 다음에는 클레이아크 타워가 우뚝 솟은 미술관 뒤편 언덕길을 산책해본다. 가야국 시절부터 불어대던 수만 가닥의 바람이 언덕에 오른 여행객들의 발소리를 반주 삼아 가을교향곡을 연주한다. 2006년 3월 문을 연 이 미술관은 매표소부터 미술품으로 치장돼 있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표소와 맞붙은 마당에 적벽돌과 통나무가 나선형을 그리며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일본인 조각가 다카마사 구니야스의 작품으로 이름은 '똬리를 튼 용'. 한국의 강렬함을 표현하려 했다는데 용의 승천이 기다려지는 형상이다. 미술관과 카페테리아 사이의 정원에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자리를 잡았다. '천 개로 조각난 문화유산을 위한 성벽과 사닥다리들'이라는 작품으로 영국 앤드루 버튼이 만들었다. 적벽돌을 쌓아 올린 작품을 보는 여행객들 머릿속에서는 상상력과 창조력 분자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니고 숭례문 방화사건 같은 인간의 불온을 곱씹게 만든다. 눈을 돌려 미술관 건물을 바라본다. 원형의 건물 바깥은 가로세로 각 48㎝ 크기의 도자타일 5036장으로 감싸여 있다. 이 도자타일의 작품명은 '파이어드 페인팅(fired painting)'이고 이 미술관 관장이기도 한 작가 신상호씨가 만들었다. 미술관 홍보마케팅팀의 권미옥씨는 "파이어드 페인팅은 세계 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상징물이자 제1호 소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건축도자-올드 전'이라는 기획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2009년 2월 8일까지 이어진다. 야외에서 만나는 작품들도 전시회 출품작들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고건축도자의 재해석전', '마크 드 프라이에의 고건축도자 사진전', '건축도자유물전', '가형명기전' 등을 두루 감상하게 된다. 실내전시관 관람을 모두 마쳤다면 클레이아크 산책로를 거닐어볼 차례다. 높이 20m의 클레이아크 타워와 연수관, 체험관에 이르기까지 이리저리 휘어지는 산책로는 물론 전시관 앞마당에 깔린 직사각형의 판석(板石)은 고대 중국의 궁이나 성과 같은 건축물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하나하나 밟아나갈 때마다 도도한 역사의 무게가 전해진다. 왜 산업시설과 화훼단지가 많은 김해시에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이 들어섰을까. 선사시대의 김해는 김해토기의 본고장이었다. 김해토기는 가야연합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가야토기로 계승됐으며 조선 초기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생산지 가운데 하나였으며 현대로 와서는 100여 개의 도자공방이 밀집돼 도자기가 생산되고 있다. "그처럼 장구한 도자 역사를 지닌 고장에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이 문을 연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권미옥씨는 말한다. 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휴관일/ 매주 월요일 ▲ ①클레이아크 미술관(뒤)과 영국 앤드 루 버튼 작품‘천 개로 조각난 문화 유산을 위한 성벽과 사닥다리들’. ②일본 조각가 다카마사 구니야스 작 품‘똬리를 튼 용’. ③클레이아크 미술관 내부.● 수로왕릉: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을 모신 무덤. 하늘에서 내려온 알 속에서 태어나 42년 금관가야의 초대 왕에 오른 수로왕은 초기 가야연맹체를 통솔했다. 수로왕릉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수로왕비릉(김해시 구산동)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였으며 수로왕의 비가 된 허황옥의 무덤이다.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문화권의 유물을 집대성한 박물관이다. 제1전시실은 낙동강유역의 선사문화·가야제국의 발전, 제2전시실은 가야사람의 생활·철의 왕국 가야·가야토기의 아름다움·가야의 대외교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 김해천문대: 분성산 정상에 들어선 김해천문대는 전시실, 천체 투영실 외에 3개의 관측실을 보유하고 있다. 망원경체험, 천체관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천체투영실에서는 20분 동안 별자리해설이 펼쳐진다. ● 먹을거리: 진례면 사무소 앞의 코끼리식당(055-345-9887)은 들깨가루를 넣은 다슬기탕(6000원)과 맑은 다슬기국(6000원)으로 일대에서 알아주는 맛집이다. 논고동찜(중 2만원, 대 3만원)도 특미. 김해한옥체험관 내 한식당 감지방(055-322-4737)에서는 코스요리 수로왕만찬(5만원), 허황후정찬(4만원)을 내놓는다. 대성동고분박물관 인근의 수릉원(055-326-5577)에서는 갈비탕(8000원)과 한우 꽃등심(100g 1만5000원) 등을 먹을 수 있다. 삼락재첩국(055-328-1757·재첩국 6000원)은 24시간 문 연다. ● 숙박정보: 김해한옥체험관(055-322-4735, 봉황동)은 안채, 사랑채, 별채 등에 13개의 객실 보유, 연중무휴로 운영. 김해관광호텔(055-335-0101, 부원동), 가야비즈니스호텔(055-331-2568, 부원동). 자가용으로: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첫 삼거리에서 좌회전→2㎞ 진행 후 사거리에서 우회전→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주차장 대중교통으로: 김해시내에서 44번 버스 이용, 진례농협 하차 후 미술관까지 도보로 5분 거리.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055)340-7000, www.clayarch.org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3241 수로왕릉 관리사무소 055-332-1094 국립김해박물관 055-325-9332 은하사 종무소 055-337-0101 김해천문대 055-337-3785
  • (창업설명회) 무한리필주점 벼리벼리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무한리필주점 벼리벼리 사업설명회 무한리필 구이주점 ‘벼리벼리(www.byury.co.kr)’가 오는 9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마포동 신화빌딩 601호 석세스홀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색 구이주점의 경쟁력과 실제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으며, 강좌 후에는 개별 상담도 진행 될 예정.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716-5600 ◇ 항균 맥주전문점 성공비법 대공개 세균걱정 없는 항균맥주전문점 ‘다라치(www.darachi.co.kr)’에서는 ‘웰빙 주점 성공비법’이란 주제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나노살균처리 방법에 의한 맥주 관리로 성공을 입증한 이곳의 사업설명회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 될 예정.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장소는 서울 마포역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설명회 후에는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786-8406 ◇ 한우직거래 가맹점 ‘다하누’ 창업 설명회 개최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는 오는 9월 18일(목)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사무소에서 한우직거래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본가인 강원도 영월 한우 직거래 ‘다하누촌’ 소개와 다하누의 한우유통시스템인 3D 시스템(three direct system) 및 성공 창업 지원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설명회 후에는 ‘다하누 서울 광장점’ 가맹점 투어도 진행한다. 다하누 관계자는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 전문점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데 산지직송 시스템을 갖춘 다하누는 오히려 매출이 늘고 있다.”며 “정육매니저 파견을 통해 교육과 관리까지 지원하니 안정적인 창업을 원한다면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77-5330
2008.09.12 I 강동완 기자
귀향길,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로 럭셔리한 점심을!
  • 귀향길,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로 럭셔리한 점심을!
  • [조선일보 제공] ::: ‘칼질’ 하는 휴게소 ▲ 조선일보 제공저렴한 음식 위주인 고속도로 휴게소와 값비싼 음식의 대명사 스테이크. 어울리지 않는 둘의 만남이 횡성휴게소(인천방향)에서 이뤄졌다. 횡성휴게소에서는 지난 1일 '횡성한우스테이크'(14000원)를 내놨다.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인증한 '강원 명품 음식' 셋 중 하나다. 횡성의 유명한 한우를 특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횡성휴게소 신인선 소장은 "1등급 한우만 축협에서 받아 쓴다"면서 "1등급 한우 150g이면 서울에서 최소 2만5000원은 줘야 먹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식권을 한식당에 내면 "어떻게 굽겠느냐"고 묻는다. 레어(rare), 미디엄(medium), 웰던(well-done) 중 미디엄으로 부탁했다. 성인 여성 주먹만한 고기는 육즙이 촉촉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그릴에 구워 '불맛'도 난다. 와인을 졸여 만든 소스는 너무 시거나 달지 않은 수준급 맛이다. 볶음밥, 양송이크림수프, 샐러드, 김치, 새송이버섯 볶음, 매시드포테이토, 단무지와 피클 등 스테이크와 함께 나오는 음식도 서울 웬만한 경양식당 수준이다. 여기에 1000원짜리 원두커피 티켓이 서비스로 딸려 온다. 볶음밥이 고기 접시에 함께 나오고 김치, 단무지 등이 테이블에 올라, '정통' 스테이크보다는 동네 경양식 분위기에 더 가까운 듯한 분위기가 난다. 그러나 고기 맛은 수준급. 스테이크가 부담스럽다면 '제육직화구이'(6000원)가 있다. 그릴에 불맛 살려 구운 삼겹살이나 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낸다. 정사각형 도시락통에 제육구이와 김치, 삼치구이, 무채, 오이지, 김, 오징어젓, 달걀찜, 밥이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맑은 장국은 따로 나온다.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 장 담그는 휴게소 경부선 칠곡휴게소(부산방향) 옥상에는 커다란 장독 11개가 놓여있다. 방종찬 조리장은 "김천에서 계약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 400개를 받아다 장을 담근다"며 "직접 장을 담그는 휴게소는 아마 우리 밖에 없을 것"고 말했다. 이렇게 장을 담가 간장을 뜨고 된장을 담근다. 대형 식품업체에서 대량생산해 일괄적으로 납품 받는 간장, 된장과는 맛이 다르다. "손님들께서 고향에서 먹는 된장찌개 같다는 말씀들을 많이 한다"는 방 조리장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생산량이 모든 매장에서 쓸 만큼 많지는 않다. 칠곡휴게소의 경우 '한식당'과 '기사식당'에서 판매하는 된장찌개에만 이 맛있는 된장이 들어간다. 뚝배기에 끓여 나오는 한식당 된장찌개 3500원, 테이블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보글보글 끓여 가며 먹는 기사식당 된장찌개 5500원. ::: 해장국 좋은 휴게소 장시간 운전으로 몸이 피곤할 땐 역시 뜨끈한 국물을 먹어줘야 한다. 별미 해장국으로 유명한 세 곳을 찾아가 맛봤다. 첫 목적지는 경부선 경주휴게소(부산방향). 발음이 "와장창"과 비슷한 '봉계 우장탕'(5000원·사진)은 내장탕의 하나다. 봉계에서 자란 한우의 내장, 소장, 간, 쓸개, 허파, 살코기 등 일곱 부위를 소뼈와 황기, 감초, 생강 등 한약재와 함께 네 시간 동안 천천히 폭 우린다. 이 묵직한 진국에 버섯, 토란, 파 따위 채소와 들깨가루를 넣고 된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너무 맵지 않으면서 구수하고 시원하다. 여기에 밥을 푹푹 말아 먹으면 든든하다. 다음은 단양휴게소(부산방향) '올갱이 부추어탕'(6000원). 올갱이는 1급수에서만 사는 민물 다슬기. 경상도에선 '고디', 전라도에선 '대사리'라고 부른다. 올갱이는 간과 신장에 좋아 피로나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친 운전자에게 특효일 듯하다. 충북에선 올갱이로 된장국을 주로 끓인다. 올갱이 부추어탕은 올갱이와 어죽의 만남이다. 곱게 푼 생선살과 올갱이에 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팔팔 끓이다 부추를 송송 썰어 넣고 마무리한다. 걸죽하고 구수한 국물이 입안에 꽉 찬다. 물에서 나는 재료로 끓인 국물이어선지 우장탕보다는 덜 묵직하고 조금 더 가볍다. 뒷맛이 개운하다. 마지막은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강릉방향) '대관령 황태곰탕'(6000원). 지난 1일 지역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개발해 판매를 시작한 '강원 명품 음식' 세 가지 중 하나라 기대가 컸다. 소뼈에 황태를 넣고 우린 국물이 뽀얀 우윳빛이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어딘가 허전하면 송송 썬 풋고추를 넣어 먹도록 함께 내준다. 국물이 어딘가 어정쩡하고 밋밋하다. 황태처럼 맑고 투명한 것도 아니고, 소뼈 국물처럼 깊은 진한 맛도 아니다. 이 휴게소에서 황태곰탕과 함께 판매하는 '황태해장국'(5000원)'은 오래된 황태를 사용하지 않는지 묵은내 없이 개운하다. 콩나물과 무가 들어가 더욱 시원하다. 맛은 황태 해장국이 더 깔끔하다. &nbsp;▶ 관련기사 ◀☞귀성길은 고생길…건강한 추석나기 노하우☞살짝 가리면 추석길이 즐겁다☞고향의 가을, 추억에 물들다
  • (이모저모)청와대 한우 먹는다?..사실은 호주산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는 타이틀 그대로 대통령의 독무대였다.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청와대도 만족스러운 듯 "국정현안을 체화된 식견과 실천력으로 다뤄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토론회였다"고 자평했다.그러나 이날 방송을 위해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고 여러차례 연습과 리허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드립과 말실수 등 생방송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대목이 여기저기서 발견됐다. O…대통령은 답변 중간중간 애드립(즉석 멘트)를 끼워넣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 여학생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대학생이라며 '제2의 촛불집회가 있을 수 있다'고 질문하자 대통령은 "무섭습니다. 꼭 협박을 하시는데…"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대통령은 질문한 여학생에게 "참여만 했지 주동자는 아니죠?"라고 되물으며 애드립을 이어갔다.O…시간이 지날수록 대통령의 목소리 톤도 높아졌고 제스쳐는 커졌다. 자신감도 붙는 모습. 농어촌 대책과 관련한 질문이 "농촌 이야기를 하니까 열이 나서 서서 하겠다"고 웃으며 일어선 후 그 이후의 답변은 계속 서서 했다. O…대통령은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모범답안에 가까운 답을 내놨지만 몇가지 틀린 답을 하기도 했다. 청와대에서 어디 쇠고기를 먹느냐는 질문이 대표적. 대통령은 대답을 하지 않고 넘어갔지만 사회자가 재차 채근해서 묻는 바람에 결국 오답을 냈다. 대통령은 "아직 본격적으로 외국산 쇠고기가 없으니까 지금은 한우를 먹는 쪽입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실제로 청와대는 호주산 쇠고기를 먹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호주산을 먹는 걸로 안다"면서 "아마 미국산 쇠고기를 별로 안 먹는다는 데 방점을 둔 말씀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O…대통령이 방송 도중에 북한 사투리를 썼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제 현안에 대한 질문이 1시간 가까이 쏟아진 후 사회자가 "빡빡한 일정 소화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괜찮으십니까"라고 묻자 대통령은 "예, 일없습니다..예"라며 끄덕거렸다. 일없습니다는 `괜찮습니다`는 뜻의 북한 사투리여서 짧은 순간 스쳐 듣고 지나간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2008.09.10 I 김보리 기자
  • 올 추석은 당일치기로 여행가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올해는 추석 연휴가 3일로 짧아 예년과 달리 해외여행객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귀성길에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모을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들를 만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 볼거리 하나 &#8211; 강화도 평화전망대 강화군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에 들어선 강화평화전망대는 예성강, 한강, 임진강 등 3강이 합류되는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지점에 있으며, 북한 땅과 불과 1.8㎞ 떨어져 있다. &nbsp;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추석 나들이명소로 선정된 이곳은 육안으로도 북한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과 개성공단 탑, 아름다운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 1층은 강화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2층은 국방 체험 전시관, 한국전쟁 영상룸, 3층은 전망대, 안보교육장, 스크린 시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강화도 평화전망대 032-932-3467) ◇ 볼거리 둘 &#8211; 팔당 호반 드라이브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신광동사거리에서 시작, 남종면 분원리를 거쳐 귀여리-검천리-수청리를 따라 가는 342번 지방도로는 팔당호반, 남한강변과 나란히 달리는 길이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nbsp;특히 분원리∼수청리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적어 가을의 서정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코스주변 얼굴박물관, 분원백자자료관, 팔당호반 갈대숲, 수청리 나루터, 습지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추석 나들이명소이기도 하다. (문의 : 광주시청 관광예술팀 031-760-3725) ◇ 먹거리 하나 &#8211; 영월 다하누촌 한우쇼핑 믿을 수 있는 토종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다하누촌은 중앙고속도로 신림IC 또는 31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찾을 수 있다. &nbsp;영월에서 자란 토종 한우를 시중의 절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먹거리 여행으로 제격이다. 청령포, 요선암, 선암마을, 별마로천문대 등 관광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 영월 다하누촌 1577-5330) ◇ 먹거리 둘 &#8211; 보령 대하 전어 축제 갓 잡은 대하와 가을전어를 맛볼 수 있는 보령 무창포 대하&#8226;전어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서해안 고속도로 무창포IC를 이용해 찾아갈 수 있으며 서울에서 2시간이면 가을의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nbsp;행사기간 중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전어와 대하, 맛살을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친다. (문의 : 무창포 축제위원회 041-936-3510) ◇ 즐길거리 하나 &#8211; 봉평 효석문화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평창 봉평 효석문화제를 추천한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제10회 효석문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메밀의 고장’인 평창 봉평면 일원에서 ‘문학의 감동, 자연의 향기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장관을 이룬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학,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문의 : 이효석문학선양회 033-335-2323) ◇ 즐길거리 둘 &#8211; 청주 에듀피아 가을운동회 충북 청주 에듀피아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는 추억의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13일, 15일, 20일, 21일, 28일 등 앞으로 5차례 진행될 추억의 가을운동회는 부모님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를 선사한다. 사전 예약과 매표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진행되는 가을운동회는 과자따먹기, 사탕먹기, 터널통과하기, 각종민속놀이 등이 열린다. (문의 : 청주 에듀피아 043-219-1032)
2008.09.09 I 강동완 기자
백세주, 숭례문 지키기 행사 후원
  • 백세주, 숭례문 지키기 행사 후원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에서는 전통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문화 유산 후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nbsp;이번 행사는 백세주와 백세주 담을 마시고 난 후 뚜껑 속의 행운번호와 뒷라벨에 적혀있는 숫자 중 앞 6자리를 문자메세지로 보내면 1병당 50원의 문화재 사랑기금이 기부되는 동시에 행운경품에도 응모가 된다. 백세주로 응모할 경우 1등은 승용차 아반떼, 2등은 42인치급 PDP TV, 3등은 10만원 상당의 한우상품권, 4등은 명작가요 CD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백세주 담’ 으로 응모하면 포르테, 42인치급 PDP TV, 쌀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10월 말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11일 국순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 2월 숭례문 방화사건 발생 당시만 해도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재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전통 명절인 한가위에 전통주를 마시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 유산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이 운영하는 백세주마을은 2002년부터 직영점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남점, 삼성점 등 6개의 직영점과 지난해부터 대학로점에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2008.09.08 I 성은경 기자
  • 쇠고기 등 20여개 농식품 `유통거품` 확 뺀다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정부가 사과, 배추, 쇠고기, 고등어 등 20여개 주요 농식품에 대해 유통단계마다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따져 절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8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여개 품목 정도를 선정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단계별로 전부 분석하겠다"며 "비용을 어디서 축소시킬 수 있고, 유통구조가 어디가 문제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품목 특성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작년 3월 경주 영주에서 출하된 사과를 예로 들면서 `영주→가락시장→소매상` 이렇게 3단계를 거칠 경우 농가의 수취가격은 1kg당 1900원, 소비자 구입가격은 4200원으로 유통비용의 비율이 54.8%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주→농협 하나로마트` 이렇게 직출하할 경우 농가 수취가격은 2160원, 소비자 구입가격은 4100원이다.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 할 경우 소비자 가격은 1kg당 100원 저렴하고, 농가수취가격은 260원 높다는 의미다. 장 장관은 "농식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할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을 상당 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통비용을 공개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과도한 유통비용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피력했다. 장 장관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을 공개한다는 의미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어떤 품목에 대해 출하단계에서의 가격, 도매과정에서의 가격, 이후 이 폼목이 백화점, 할인점, 정육점에서 각각 얼마에 판매되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도하게 많이 비용이 붙는 것에 대해 압박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장관은 유통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여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장 장관은 "외국산 농산물이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우리 농식품의 약점은 가격이 높다는 점"이라며 "유통 문제로 돈이 많이 들고, 생산성이 떨어져서 생산비가 많이 드는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된다고 했을 때 한우 농가가 많이 불안해 했는데 현재 한우 가격이 미국산 쇠고기 보다 평균 3배정도 높다"며 "소비자들의 의향 조사해 본 결과 가격이 2배 정도만 되면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서 현재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44%인데 가격을 조금만 낮추면 50% 그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09.08 I 박옥희 기자
''추석 맞이'' 첫 걸음 차례상 장보기
  • ''추석 맞이'' 첫 걸음 차례상 장보기
  • [조선일보 제공] 추석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값을 깎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왔던 만큼 좋은 음식을 제대로 올리기 위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차례상에 오르는 나물과 과일, 쇠고기, 수산물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차례상에 올릴 음식 고르는 법 통도라지의 경우 국내산은 중국산에 비해 가늘고 짧으며 잔뿌리가 비교적 많이 붙어 있다. 원뿌리도 2~3개로 갈라진 것이 많다. 롯데마트 김문수 야채담당 MD(상품기획자)는 "찢은 도라지의 경우 국내산은 길이가 짧고 둥글게 말리는 성질이 약하지만 중국산은 길이가 길고 둥글게 말린다"고 말했다. 고사리는 국내산의 경우 줄기가 짧고 가늘며 줄기 윗부분에 잎이 많이 붙어 있으나, 중국산은 줄기가 굵고 길며 윗부분 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시금치는 뿌리 색깔이 짙은 빨간색을 띠는 것이 맛이 좋으며 잎이 곧장 서있는 것보다 눕혀져 있는 것이 맛있다. 잎은 싱싱하고 윤기가 있으며 녹색인 것이 좋고 색이 너무 짙으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nbsp;배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이어야 하며 윤기가 나고 탱글탱글한 것이 좋다. GS리테일 김광진 과일담당 MD는 "사과를 고를 때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손가락으로 튕겨 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쇠고기는 선홍색이나 밝고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신선한 제품이다. 냉동상태의 쇠고기는 이보다 조금 더 붉고 진한 색을 띠지만 녹으면서 다시 본래의 밝은 빛깔로 돌아온다. 지방은 노란색보다 하얀색인 것이 더 맛이 있다. 생선과 같은 수산물은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구입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롯데마트 김영태 수산담당 MD는 "우선 눈이 선명하고 맑은 색을 띠는지, 살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는지, 아가미의 색이 선홍색을 띠는지, 비린내는 나지 않는지, 배가 단단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수품 할인행사도 풍성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추석관련용품 행사를 이용하면 좋은 품질의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마케팅팀 방종관 부장은 "음식 원재료는 추석 3~4일 전, 주방가전 등은 이보다 일찍 행사 상품을 구입해 두면 추석 차례 비용을 적어도 10% 이상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10일까지 식용류, 부침가루를 최대 2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다용도 프라이팬, 찜기 등의 전기 조리기구도 1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제수용 과일, 고기, 주방용품, 제기세트 등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햇사과(4~8입)'를 3980원에, '한우 국거리(100g/1등급 이상)'를 2550원에, '남원 오리목 제기세트(37P)'를 19만8000원에, '성묘용 제기세트(12P)'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한우 냉장정육선물세트'는 한우 국거리 0.6㎏, 불고기 0.6㎏, 사태찜용 0.6㎏으로 구성돼 명절 차례상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들도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부위들로 구성했다. GS마트는 13일까지 'GS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열고 제수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 건오징어(5+2마리) 9900원, 용대리 황태포(1마리) 3980원, 동태전(400g) 3980원, 국산 백조기(대)를 3500원에 판매한다.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에서는 저농약으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은 '제수용 사과·배 혼합세트(6.5㎏ 이상, 사과 6개, 배 6개)'는 1만원 할인한 3만9000원에, 국내산 원재료만 사용하고 위생관리에 신경 쓴 수원축협의 '한가위 모듬전세트(1.95㎏, 냉동배송)'를 15% 할인한 2만8100원에 판매한다. ▶ 관련기사 ◀☞미리 챙기면 한가위가 더 즐겁다
  • (창업설명회) 원조 웰빙 브랜드 떡삼시대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원조 웰빙 브랜드 '떡쌈시대'사업설명회 개최 벌침 맞은 돼지, 국내산 재료 사용! 웰빙 브랜드 '떡쌈시대(www.ttokssam.co.kr)'가 오는 9월 10일(수) 오후 4시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종로 체인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웰빙먹거리 트렌드와 떡쌈시대의 경쟁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 참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설명회 후 시식회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 734-3360 ◇ 주류전문점 Best 5 브랜드 통합설명회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대표 이상헌)는 오는 10(수)일 오후 1시 방배동 비즈홀에서 국내 대표적인 주류전문점 5개 브랜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류창업 노하우 공개, 각 브랜드의 장단점 분석 및 각 성공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공개한다. 현장 탐방도 실시한다. 사전예약 필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2-959-5555 ◇ 한우직거래 가맹점 ‘다하누’ 창업 설명회 개최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는 오는 9월 11일(목)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사무소에서 한우직거래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본가인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소개와 다하누의 한우유통시스템인 3D 시스템(three direct system) 및 성공 창업 지원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설명회 후에는 ‘다하누 서울 광장점’ 가맹점 투어도 진행한다. 다하누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성공창업을 위해 본사에서 직접 숙련된 정육 매니저를 파견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들 파견 직원은 가공, 판매는 물론 철저한 교육과 매출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 신청은 다하누 홈페이지(www.dahanoo.com)를 통하거나 전화(1577-5330/가맹사업부)로 예약하면 된다. ◇ 소자본 전통 음식 배달전문점 ‘맛천하’ 사업설명회 33.0m²(10평)기준 2,480만원에(점포비제외) 창업 가능한 ‘맛천하(www.hbaedal.co.kr)’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돼지갈비, 소불고기 및 가정식 국 등 전통음식 배달전문점인 이곳은 MSG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 주문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홈쇼핑보다 빠른 배송이 장점. 포장된 음식을 조리과정 없이 배달만 하는 사업이며 1인창업도 가능하다. 9월 11일(목) 오후 2시부터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출구 신화빌딩 601호에서 있을 이번 설명회는 ‘불황을 이기는 소자본 배달업 창업’이란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716-5600 ◇ 숍인숍입점으로 점포비 줄이는 브랜드 직수입 멀티숍 ‘프시케’ 창업설명회 원석 주얼리 브랜드 ‘프시케(www.i-psyche.co.kr)’가 오는 9월 10일(수) 오후 2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존 원석 주얼리 전문점에서 가방, 신발 등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직수입 할인점으로 리브랜딩 된 이곳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숍인숍 창업 희망자를 모집하는 것. 창업자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권리금과 점포비 걱정을 줄일 수 있으며 매월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숍인숍 매장은 고정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소는 서울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석세스홀이고 참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2-786-8406 ◇ 원팩포장으로 인건비 절약가능. ‘남원골미당추어탕’ 사업설명회 당일 공수한 국내산 미꾸라지와 화학조미료 무첨가 전통음식을 취급하는 ‘남원골미당추어탕(www.midang.co.kr)’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직접 제조 물류유통 과정을 통해 원팩 상품을 매장에 공급하는 이곳은 전문 주방인력이 필요없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 오는 9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수원 체인본사에서 치러지며 자체제조, 물류 시스템을 겸비한 공장견학 및 직영매장 방문과 메뉴 시식회도 있을 예정.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문의) 1544-6850
2008.09.05 I 강동완 기자
메밀꽃 향기따라 테마여행 떠나요
  • 메밀꽃 향기따라 테마여행 떠나요
  • [노컷뉴스 제공]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0회 효석문화제가 6일부터 15일까지 메밀의 고장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일원에서 열린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번 효석문화제는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 메밀꽃 밭 66만㎡가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진한 향기와 감동, 깊은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봉평 메밀꽃 축제를 테마로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21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 당일 일정으로 봉평 허브나라와 메밀꽃밭, 대관령목장 등을 다녀오는 당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2만9000원부터 이용가능하며, 1만원을 추가하면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도 할 수 있다. 강원도 대표적인 한우관광명소인 다하누촌은 봉평 메밀꽃축제와 한우쇼핑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우쇼핑관광열차는 6일부터 11일까지 효석문화제와 영월의 청령포·장릉 관광, 한우관광명소인 다하누촌을 한데 묶은 것이 특징이다. 저녁에 다하누촌에 들러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고기는 물론 선물용으로 적합한 한우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우관광열차 이용가격은 4만5000원이며, 서울로 오전 8시 청량리역을 출발해 오후 10시쯤 다시 돌아온다. ◈ 블루캐니언에서 늦여름도 즐기고 휘닉스파크(www.pp.co.kr)는 '효석문화제 메밀꽃축제 버스패키지'와 '메밀꽃 블루캐니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메밀꽃 블루캐니언 패키지'는 콘도·호텔 1박 숙박, 조식뷔페, 블루캐니언 종일권(대/소인), 메밀꽃 축제 중식권이 제공된다. 버스패키지는출발일 기준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굿버스 홈페이지(www.goodbus.co.kr)에서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해마다 효석문화제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휘닉스파크 홈페이지 내 일정표를 참고하면 효석문화제와 휘닉스파크를 저렴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영화, 드라마 촬영지까지 둘러보자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제와 함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드라마 '여름향기' 촬영지인 한국자생식물원 그리고 감자캐기 체험전을 결합한 무박상품을 판매한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약 1200여 종의 우리 식물을 생태계에 가깝도록 종류별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전나무가 운치를 더해 주고 3만여평의 식물원을 구석구석 돌다보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마음은 꽃과 동화돼 평온해진다.
  • (미리보는 20th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어떤 업체가 참여하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협회장 김용만 / www.ikfa.or.kr)가 야심차게 준비한 ‘2008 제2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9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사흘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외식, 도&#8228;소매, 서비스, 프랜차이즈기업 및 e-biz등 150개업체 350개 부스가 참여하며, 박람회 행사이외에 지난 8월3일 세계프랜차이즈 이사회(WFC) 정회원 가입 축하 행사도 병행된다. 창업박람회에 참여한 업체 대부분, 역시 정보공개서가 미등록된 상태에서 참여한다. 예비창업자들이 상담시에 참고할 부분중에 하나이다.&nbsp; 회사명브랜드명홈페이지등록번호가족사랑이소이소www.esoeso.co.kr 곰푸드시스템곰달구/Gom dal googomfood.com 관동식품다진전www.dajinjeon.co.kr 궁중떡집궁중떡집www.gjricecake.co.kr 김가네대학로 김가네 김밥www.gimgane.co.kr20080100109다울컴퍼니하이트클래스맥스치킨  드림솔루션옥수수 수염차  마쪼마쪼www.mazzo.co.kr 설악산단풍빵설악산단풍처럼www.danpung.co.kr 설화식품새벽길빨간오뎅www.redodeng.com 솔로몬케리비어(kery beer)www.kerybeer.co.kr 신 개성 프랜차이즈개성보쌈www.jood.co.kr 써브웨이인터네셔날 비.브.오써브웨이 샌드위치전문점www.sybway.com 씨.에스에프㈜와인친구[VIN79]www.vin79.com 아카데미 푸드 시스템   에쓰와이 프랜차이즈엘리팝alleypub.com20080100092원앤원주식회사박가부대www.bossam.co.kr20080500020이레에프씨객잔차이나kjchina.co.kr20080100010종로빈대떡종로빈대떡www.jongnobindaedug.co.kr/ 주)사바에프앤비사바사바치킨호프www.사바사바.kr20080200049㈜H.S글로벌베스트네스트,요모조모www.ibenest.com ㈜놀부NBG놀부설농탕과 냉면 외www.nolboo.co.kr20080100049㈜다산에프앤지플젠www.plzen.co.kr20080100182㈜다영에프앤비채선당www.chaesundang.co.kr20080100111㈜대호가죽이야기, 삼삼국밥과비빔밥www.daehoga.co.kr ㈜독대독대떡뽁이www.dokdae.com ㈜디즈가르텐비어,치킨퐁www.garten.co.kr ㈜마루에프씨오일장www.oldbob.co.kr ㈜맥인터내셔널짝꿍www.makfc.co.kr 주문진 대게 부페주문진 대게www.jmjcrab.co.kr ㈜미래코리아KIG홍가네해물떡찜,신안동찜닭,홍촌만두76,홍촌치킨19www.honggane.kr ㈜베리어스베리어스www.varyus.co.kr ㈜병천아우내식품병천황토방순대byungchun-soondae.co.kr ㈜봉원푸드명동할머니국수www.1958.co.kr20080100137㈜세울푸드원마찌마찌/주모리www.mazzimazzi.com2008010031020080100311주식회사 에스에스푸드야미안, 소가조아, 벼리벼리, 짚불놀이www.sunsufc.co.kr 주식회사 장인에프엔씨서유기www.suyouki.com20080100234㈜에프엔비코리아우렁아씨산들존www.fnbkorea.com ㈜에프엘에이치파트너스하치앤쿨비www.coolbi.co.kr ㈜엘케이푸드피아조치조치, 치킨조치www.lkfoodpia.co.kr ㈜왕고을 푸드왕고을 궁전 갈비www.wanggoul.com ㈜웰쿡카페루미www.caferumi.co.kr20080100126㈜이니지오RHB치킨www.rhb.co.kr ㈜이목원로띠baenamugol.co.kr ㈜이수푸드빌하이트비어플러스www.beerplus.co.kr 비.이.비 프로페셔날자라쿠www.zaraku.com ㈜정드림도누가 그릴www.donugagrill.com20080100028㈜치어스치어스www.cheerskorea.com20080200008㈜케이비티토스트굽는사람들 20080500004㈜케이지푸드두리아 숯불바베큐www.dnria.co.kr20080200002㈜코리아델로스KD치킨매니아www.cknia.com ㈜태창가족쪼끼군다리치킨/오므스위트/쪼끼쪼끼해초삼겹www.tcfamily.com ㈜태풍F&B다라치www.darachi.co.kr20080200046㈜트라이씨푸드시스템비어라온www.비어라온.kr ㈜퍼스트에이엔티콤마치킨www.commachicken.com20080100112㈜피티카페코리아㈜피티카페코리아www.pitticaffe.co.kr ㈜하이트맥스타임하이트맥스타임www.hitemax.co.kr ㈜한울푸드라인솔레미오www.솔레미오.kr20080100154㈜햇터맛천하지대본www.hbaedal.co.kr ㈜호경에프씨코바코www.cobaco.com20080100101㈜홍초원홍초오븐치킨www.hongcho1.co.kr 지오행님아www.haengnima.com20080100217코리아푸드명피자명www.pizzamyung.co.kr 티엔비푸드시스템사뽀레(sapore)www.sapore.co.kr 하산푸드시스템핫썬 베이크치킨www.hotsun.co.kr 해달F&C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 SLA 어학원I SAMwww.esla.co.kr 꿈과행복말로거는전화1636www.1636call.net 나우콤 www.nowcom.co.kr 네이쳐스오가닉네이쳐' s오가닉www.nsorganic.com 더풋&#49406; www.thefootshop.cn 라테라벽화바퀴달린그림책www.maybook.co.kr 신성아이에스마술장미www.magic-rose.net 심선생 어학원I SAMwww.esla.co.kr 씨티아이퓨쳐㈜CRESTCOMwww.crestcom.kr 이브닝 www.ieve.or.kr ㈜강원레져개발태백한우장터www.a-kl.co.kr ㈜공일공소프트수호천사 문자링www.munjaring.com ㈜내친구커뮤니케이션메이크카페www.makecafe.co.kr/ ㈜드림케팅"꽃이 먼지를 먹는다"www.꽃이먼지를먹는다.kr ㈜뮤직홈 소리나눔뮤직홈www.musichome.co.kr ㈜뷰피플얼짱몸짱클럽얼짱몸짱www.beaupeople.com20080100060 ㈜상현엠앤지열린창업신문www.rg4u.co.kr ㈜시스네트시스네트www.sisnet.co.kr ㈜아크로마트Coop lifecooplife.net ㈜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에듀플렉스www.eduplex.net ㈜에스엠리치콘SM RICHCON  ㈜에스잉글리쉬에듀넷월9,000원 전화영어www.s-english.com ㈜엔컴플러스스테끼 스테이크www.steakky.co.kr ㈜이비이비카드www.ebcard.co.kr ㈜칼펙코리아CalijorniaPak(캘리포니아팩)www.calpaks.co.kr ㈜포디그린X-GOLFwww.4dgreen.co.kr 체신청 seoul.koreapost.go.kr 크린토피아크린토피아www.cleantopia.com 하늘네하이니하오www.hinihao.co.kr 농업회사법인 강원자연사랑(유)자연사랑www.kangjasa.com 다우 ENG콩 도너츠www.dawoosystem.co.kr 시골원두막원두막 전시www.wondumk.co.kr 썬스타SR(썬라이더)  에코스텐더드건미인www.gunmiin.co.kr 에프브이씨코리아한다원www.handawon.co.kr 우신상사우신로스타www.wooshinroaster.com 원주옻영농조합법인원주옻http://www.otfood.co.kr/ 주.지원하이텍주.지원하이텍g-won.co.kr ㈜감자비단생vidan.co.kr ㈜구매로구매로www.gumero.com ㈜다우시스템오찡어www.dawoosystem.co.kr ㈜델리스델리만쥬,매직팝,델리팝,앙플,호두과자www.delimanjoo.com ㈜스크린골프투어㈜스크린골프투어www.screengt.co.kr 주식회사 새아침모닝하임www.saeahchim.co.kr ㈜에이치오에프한마루흑삼www.heuksam.com ㈜엘리와이오토싸인물ley.or.kr ㈜자연의모든것총각네 야채가게www.chonggakne.com ㈜케이엠크레비즈SHIING(샤이님)WWW.SHIING.CO.KR 히즈컴퍼니단체티연구소www.Teemade.com 국방취업지원단 www.mndjob.or.kr 대한상사중재원   소상공인진흥원 www.sbdc.or.kr 신용보증재단   우수아이디어공모우수아이디어공모전  &nbsp;
2008.09.03 I 강동완 기자
폼나는 ''점심 밥집'' 없을까
  • 폼나는 ''점심 밥집'' 없을까
  • [조선일보 제공] 외국인 회사에 다니는 김영철(40) 씨는 비즈니스 점심 미팅을 할 때 일단 삼청동으로 길을 잡는다. 그 중에서도 '와노'는 일본식 가정식을 아담한 한옥에서 맛볼 수 있어 즐겨 찾는 집. "일반 횟집이나 일식집에선 먹기 힘든 음식이잖아요. 무엇보다 운치가 있고요. 손님 접대하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 맛은 기본에 분위기도 괜찮고, 저녁밥값 대비 런치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큰 부담 없이 점심 약속을 할 만한 식당 어디 없을까. 그래서 개성 만점 젊은 미식가들에게 물었다. 가을 초입, 맛도 좋으면서 밥값 낼 때 폼도 나는 식당에 대하여! ◆ 우아하게 담소 나눌 수 있어 좋은 식당 ▲ 부엌과 서재 사이=요리연구가 최승주 씨가 '강추'한 식당.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물 1층에 있다. 1만6000원~2만5000원에 맛있는 파스타나 닭고기요리에 샐러드와 커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여성 법조인, 서초동 일대 주부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한쪽 벽을 장식한 서재와 모노 톤의 인테리어, 흰 와이셔츠를 멋지게 입고 서빙하는 남자 종업원들 때문이기도. 최승주 씨는 "진한 크림소스 맛이 좋아" 새우 날치알 크림소스 페투치네를 즐겨먹는다. 해산물과 스파게티 면을 중국식으로 볶아낸 일명 '치히로'(1만8000원)도 인기. 세트메뉴가 싫다면 단호박에 볶은 양파와 고구마를 함께 갈아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단호박스프(8000원)에 단품 샐러드(1만3000원~1만9000원)와 빵을 곁들여 먹어도 한끼 식사로 거뜬하다. 부가세 10% 추가. 저녁 코스메뉴는 4만8000원부터. (02)593-2735 ▲ 서재에서 즐기는 파스타? 서초동 주부들과 여성 법조인들이 많이 찾는다는‘부엌과 서재사이’▲ 그릴 꾸오꼬=방배동 서래마을에 자리한 스테이크 전문점. 여행 포털 '윙버스'의 운영자 이벽돌 씨가 추천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스테이크를 만끽할 수 있다"는 평. 괜찮은 등심과 빵, 하우스 샐러드, 보리(양송이)수프, 차와 디저트로 구성된 런치 스테이크 세트 가격이 1만9000원인데다 주차가 수월해 예약 손님들이 많다. 저녁 스테이크 코스는 3만3000원부터. (02)596-6951 ▲ 레스쁘와=청담동의 비스트로(프랑스 밥집) 콘셉트 식당. 요리전문지 쿠켄의 이은숙 편집장이 "친구들과 수다 떨며 한 끼 식사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며 소개했다. "파리 골목에 앉아 있는 느낌? 반병 와인 리스트가 17종류나 돼 둘이서 한 잔씩 마시기 참 좋죠." 4만8000원에서 시작하는 저녁코스에 비하면 1만3000원~1만5000원에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는 부담없다. 토마토와 크림, 오일을 베이스로 하되 1~2주에 한번씩 바뀌는 파스타 중 하나를 시키면 커피와 빵은 무료. 파스타 대신 오리가슴살 샐러드(1만8000원),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샐러드(2만2000원)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가세 10%, 저녁 코스는 4만8000원부터. (02)517-6034 ▲ 일본에서 다이어트식으로 각광받는 두유탕. 와노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왼쪽), ‘부엌과 서재 사이’에서 맛볼수 있는 중국식 해물볶음 스파게티. 단호박 스프도 별미다(오른쪽).&nbsp;◆ 폼나게 비즈니스 미팅하기 좋은 식당들 ▲ 스시모토=가격은 조금 세지만 중요한 손님을 점심식사에 초대할 때 폼나는 청담동 일식당. 메이지 시대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건물도 멋있지만 7만5000원부터 시작되는 저녁코스에 비해 3만5000원에 해결할 수 있는 점심 스시정식이 매력적이다. 쿠켄 이은숙 씨는 "스시를 날 것과 다다키(살짝 익힌 것)으로 나눠 주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우동(또는 모밀)까지 먹고 나면 그 포만감이 엄청나죠. 대접 받는 상대방도 굉장히 행복해하고요." 부가세 10%, 저녁 코스는 7만5000원, 12만원. (02)514-1812 ▲ 와노=음식칼럼니스트 서원예 씨가 추천. 가쯔오부시 국물로 드레싱해 담백하게 내는 전채요리 3품을 비롯해 '두유탕' '장어덮밥' '고등어미소조림' '시샤모(열병어)구이' 등 일본식 가정요리를 2만5000원에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다. "매운탕 없어요?" "김치는 안나와요?" 하고 소리치면 실례. 부가세 10%, 저녁 코스는 3만원부터. (02)725-7881&nbsp;▲ 담백하고 정갈한 일본식 가정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서울 삼청동‘와노’.▲ 루=퓨전한정식을 표방한 밥집. 생감자검은콩국수, 잡채, 도토리묵무침, 모듬전, 버섯들깨탕, 맥적 등 갖가지 요리를 1만원, 1만5000원 런치코스로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다. 3일부터는 너비아니 구이와 홍어무침을 더해 2만2000원 런치가 시작된다. 부가세 10%, 저녁코스는 2만8000원부터. (02)739-6771 ▲ 산에나물=녹두전병, 나물쌈, 곤약잡채, 호박샐러드, 한우고기숙주볶음, 연잎쌈밥을 2만2000원 '꽃마리 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 유리창 너머 정원을 즐길 수 있어 외국손님들 대접하기 좋은 곳이다. 부가세 10%, 저녁코스는 3만원부터. (02)732-2542 ▲ 소선재=웰빙재료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갈무리해내 주인 얼굴을 다시 보게 만드는 깔끔한 퓨전 한정식집. 나무마루에 올라앉아 조용하게 식사하기에 맞춤으로, 도쿄에 분점(일본인 운영)이 생겼을 만큼 일본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점심코스는 1만5000원. 저녁코스는 2만5000원부터. (02)730-7002 이밖에 뷔페 레스토랑으로 2만2000원에 샐러드 뷔페와 커피까지 즐기는 학동사거리 '그레이트'(02-3448-4556), 우렁쌈밥과 조기구이가 담음새 좋게 나오는 신사동 가로수길 '모던밥상'(02-546-6782), 한남동의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프렌치 식당 '봉에보'(02-3785-333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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