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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에서 찾았다, 막걸리의 원형
  • [막걸리 기행] 이 집에서 찾았다, 막걸리의 원형
  • [조선일보 제공] 술 따라 마음 따라 잔 채우고 우리 鄕愁<향수>의 香水<향수>에 취하고 촌스럽다, 머리 아프다 무시당하던 막걸리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에 따르면, 2003년 4918만3000L이던 막걸리 출고량은 매년 10만L가량 늘더니 지난해 7168만9000L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매년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쌀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전반적으로 막걸리 품질이 좋아졌다고 하고, 건강을 생각해 도수 낮은 술을 찾는 트렌드와도 연관이 있다고도 합니다. 경기가 나빠져 술안주가 크게 필요 없는 술이 인기라는 설도 있고, 산행인구가 늘어나면서 '산꾼들의 음료' 막걸리 소비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건, 막걸리가 사랑받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이번주 주말매거진은 막걸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우선 옛 술도가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경북 영양막걸리를 만나보시죠.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도가 경북 영양막걸리 페인트가 여기저기 벗겨지긴 했지만 '영양양조장' 건물은 아직 강건하다. 83년 전 세운 건물이라지만 벽에 금 하나 없다. "일본 사람들이 워낙 꼼꼼하고 튼튼하게 지어놓아서 그렇습니다. 이 기둥은 압록강 적송이라는데 요즘 보긴 드문 목재라고 하고요. 지붕은 지진도 견디도록 트러스 구조이고, 나무못만 쓴 것도 특이합니다." 경북 영양에 있는 영양양조장은 살아있는 '술 박물관'이다. 현존하는 막걸리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됐다. 1926년 일제시대 청주양조장으로 지어졌다가 해방 후부터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 누룩을 띄우는 건물은 벽과 천장이 두겹에다 폭이 1m쯤 된다. 벽 사이에 왕겨를 채워 건물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칠 벗겨진 주판이 놓인 낡은 책상, 비스듬하게 쌓인 국함(누룩 담는 상자), 삐걱대는 미닫이문까지 옛것 그대로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6년 이 양조장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 1926년 세워진 영양막걸리 양조장. 한창때는 창문 앞 자전거 대기소가 언제나 막걸리를 받아가려는 "짐빨" 자전거로 만원이었다고 한다.양조장 현관문 위에 '전화6'이라는 작은 나무 푯말이 붙어있다. "일제시절 영양에 전화가 열대뿐이었어요. 그 열대 중에서 이 양조장에 여섯번째 전화기가 설치됐다는 뜻입니다. 관공서가 1번, 경찰서가 2번 등 관공서가 1번부터 5번까지 차지했고, 민간에서는 이 양조장이 첫번째였죠. 영양군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았다는 뜻입니다." 영양군 문화재관리담당 김동걸씨 말이다. '서열 6위'를 공식 인정받았을 만큼 술을 많이 팔았고 돈도 많이 벌어들였다. '영양탁주합동' 권시복(62) 대표는 "이렇게 서 있을 시간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관 옆 창문 앞에 자전거가 꽉 서 있었지. 세우면 (막걸리 실어서) 나가고 세우면 나가고. 술통을 달고 싣고 배달했죠." 영양은 예부터 막걸리 생산량이 많았다. 면마다 동마다 양조장이 있었다. "담배와 고추의 고장이라 일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봄부터 가을 농번기에는 막걸리 판매가 절정이었죠. 목마를 때 막걸리가 최고거든요. 사이다 맥주는 (마시고) 돌아서면 목마르지만, 막걸리는 그렇지 않잖습니까." ▲ (왼쪽 사진)막걸리는 만드는 과정에서 정성껏 휘저어야 한다. (오른쪽 사진) 비스듬히 쌓인 옛 국함(누룩상자). 플라스틱 국함에 밀려 이제는‘퇴역’했다.1960~70년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빠져 나갔고, 막걸리 인기도 시들해졌다. 양조장도 하나씩 문 닫았다. 이제 영양에 남은 술도가는 이곳 하나다. '영양생(生)막걸리'란 이름으로 팔리는 이 양조장 막걸리는 원료나 생산방식에서 옛 방식 그대로는 아니다. 쌀과 밀가루를 절반씩 섞는다. 1961년 정부의 주세법 시행령 개정과 1966년 쌀 사용 전면 금지 이후 밀가루로만 만들다가, 1990년 금지가 풀리고 쌀값이 떨어지면서 차츰 쌀 비중이 높아졌다. 요즘 대부분의 막걸리가 그렇듯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섞기도 한다. 그런데 병에는 원료를 '밀 100%'로 표기하고 있다. 권 대표는 "인쇄 바꾸기가 힘들어서…"라고 했다. 그래도 술맛만큼은 옛 시골 막걸리 맛을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한다는 평가다. 누르스름한 빛깔의 영양막걸리는 단맛이 그리 세지 않고 톡 쏘는 탄산이 별로 없고 묽은 편이다. 첫 입에 확 끌어당기는 '섹시함'은 없지만, 뙤약볕에서 일한 다음 벌컥벌컥 들이켜며 갈증을 해소하기 알맞을, '농부의 막걸리'이다. 여행작가이자 술평론가인 허시명씨는 "서울을 공략하는 야심찬 술도가들이 도회지 사람들의 입맛을 고려해 단맛을 강조하고 있지만, 영양막걸리를 마시는 주 소비자가 60~70대로 옛 막걸리에 대한 향수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 영양막걸리 사려면_ 양조장에 오면 1병(750mL)을 750원에 살 수 있다. 영양군 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병 900원에 살 수도 있다. 택배 주문 가능하다. 20L들이 사각형 통에 담아 보내준다. 택배비 따로 부담. 영양탁주합동 (054)682-1501~2,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550-6. ● 맛보려면_ 영양군 내 식당에서 대개 1주전자에 1500원 받는다. 양조장 맞은편 '부일식당'은 영양군청 직원들이 입맛을 다시며 "매운탕, 추어탕이 사람 반 쥑인다"며 적극 추천한 식당이다. 매운탕·추어탕 1만5000~2만원.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지진 파전(5000원)이 막걸리와 찰떡궁합. (054)682-2414 ● 다른 먹거리_ 영양은 고추의 고장. 영양고추유통공사(080-680-9704· www.yyrptc.or.kr·경북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 162-1)에 예약하면 공장 견학하고 그 유명한 영양고추도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영양한우도 꽤 유명하다. 영양군청 주변 '맘포식당(054-683-2339)' '실비식당(054-683-2463)' 등 한우집 20여 곳이 몰렸다. 쇠고기·쇠고기주물럭 2만1000원(200g) ● 볼거리_ '한국 3대 정원'으로 꼽히는 서석지(瑞石池·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94-1)가 아름답다. 영양군 문화관광과에 미리 전화하면 해설해준다. 재령 이씨 집성촌 두들마을(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www.dudle.co.k·017-533-8154)에는 전통가옥 30채가 남아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요리책 '음식디미방'을 300여 년 전 여기 살던 정부인 장씨가 썼다. 정부인장씨예절관(054-680-6055)에 예약하면 디미방에 나오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작가 이문열의 고향이기도 하다. 중앙고속도로-서안동IC-영덕 방향-진보-영양 영양군 문화관광과 (054)680-6067, www.tour.yyg.go.kr
전북 장수군 ‘하늘내들꽃마을’
  • [체험여행]전북 장수군 ‘하늘내들꽃마을’
  • &nbsp;[경향닷컴 제공] 장수군은 전체 인구가 3만명도 채 안되는 전북 내륙의 산골이다. 그래서인지 큰 길을 벗어나면 인적마저 드물고 오가는 차량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장수군 천천면 소재지에서 금강을 휘감아 돌아 20여분의 산길을 달리면 하늘내들꽃마을이 나온다. 한때 400여명의 아이들이 뛰어놀던 아담한 폐교를 개조해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난 곳이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엔 잔디가 깔렸고, 교실은 깔끔한 숙박공간으로 개조됐으며, 황토로 지은 방갈로며 원두막이 들어서 있다. 특히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펴 난방을 하는 황토구들방은 겨울철에 인기가 높다. 그 옆엔 조랑말이며 누렁이 한우를 비롯, 토종닭과 토끼와 염소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시골생활을 체험하러 온 도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추억을 곱씹으러 온 장년층을 위해 교실 한 칸에는 옛 소품들로 꾸며놓았다. &nbsp;&nbsp;옛 교무실 자리에는 ‘행복한 밥집’이라는 식당도 있다. 친환경생태공원을 표방하는 이곳에서는 모든 반찬을 무농약 및 유기농 재료로 만든다. 직접 만든 손두부며, 고춧잎 나물, 무항생제로 키운 토종 꺼먹돼지 볶음 등 도시에서는 돈 주고도 맛볼 수 없는 식단이다. 저녁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먹는 토종꺼먹돼지 삼겹살 바비큐는 가족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제공한다. 드럼통을 잘라 만든 불판에 장작을 가득 넣어 불을 지핀 다음, 그 위에 큼지막한 장수곱돌판을 올리고 그 위에다 고기를 굽는다. 덤으로 모닥불에 구워먹는 호박고구마도 일품이다. 한겨울인 요즘엔 주로 두부만들기, 경운기타기, 냇가에서 썰매타기, 나무곤충만들기, 밤하늘 별 관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두부만들기는 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토종콩을 이용하여 만드는 두부는 그 과정도 재미있지만 맛도 일품이어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황토방 숙박비 8만~9만원(4~5인 기준), 식사비·체험비는 별도. 들꽃지기 박일문 (063)353-5185 ▶ 관련기사 ◀☞겨울과 온몸으로 맞서다☞극과 극은 통한다... 겨울철 물놀이 명소☞병목골 깊은 계곡에서 만난 순교자-수리산성지
‘별헤는 남도의 밤’ 추억이 쏟아진다
  • ‘별헤는 남도의 밤’ 추억이 쏟아진다
  • [경향닷컴 제공] 이맘때쯤 사랑하는 남녀라면 누구랄 것 없이 꼭 챙겨야 하는 날이 있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달콤한 초콜릿 선물은 기본이고, 둘만의 추억 만들기는 필수다. 이때 권할 만한 것이 전라남도 장흥에서 만드는 환상의 데이트 코스다. 풍물재래장 투어와 맛깔스러운 먹을거리, 여기에 사랑하는 두 사람이 두손을 맞잡고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겨울 별자리 감상은 사랑을 농익게하는 데 방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코스1, 토요풍물재래시장 투어 전라남도 장흥읍내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3일장이나 5일장이 아니라 7일장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듯하다. 주5일 근무제에 맞춰 국내 최초로 매주 열리는 토요풍물시장은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가족형 테마여행 코스다. 난전 할머니장터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생산한 웰빙 무공해 산나물과 친환경농산물이 가득하다. 상설시장 수산물매장은 겨울의 풍미를 더하는 매생이·감태·석화·광어·우럭이 눈길을 끌고, 봄이 다가오면서 갑오징어·낙지·주꾸미·아나고·꼬시래기·바지락 등이 바다의 신선함을 전한다. 장흥군특산품판매장에서는 쌀·표고버섯·잡곡·매실·김 등 장흥 특산품을 살 수 있다. 장흥 한우고기는 부위별로 1만~1만9000원에 살 수 있고, 고기를 사서 인근식당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 장흥 토요시장시장 뒤로는 남산공원과 앞으로는 맑은 탐진강이 시골장터의 풍취를 더한다. 거리에 좌판이 즐비하고, 말린 묵 등 서울에서는 좀체로 볼 수 없는 많은 식재료들이 주름이 깊게 파인 촌로의 거친 손에 의해 수북이 담겨져 있는 모습이 시골장터의 정감을 더한다. 도시의 쇼핑센터에서는 볼 수 없는 사람사는 냄새가 밸런타인데이 연인의 사랑도 곰삭게 만든다.&nbsp;▲ 맨 윗줄은 장흥 수문마을 특산물 키조개요리▲코스2, 웰빙 먹을거리와 신나는 체험코스 민속광장 토속음식점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흥산 키조개와 매생이, 전남의 낙지 생산량 중 42%를 차지하는 장흥낙지에 바지락·주꾸미·전어·매생이탕·촌닭떡국 등이 입맛을 더한다. 장흥 한우는 물론 즉석에서 만든 전통순두부, 구수하고 따끈한 곱창전골, 무공해 우리밀 분식 등 청정고을 장흥을 입안 가득히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눈 앞에 펼쳐진다.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팽이치기, 재기차기, 지게져보기, 새끼꼬기, 죽마놀이 등 다양한 전통체험놀이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도자기 빚기,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미니 원두막 만들기, 연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대나무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구미를 당기게 한다. 탐진강 둔치에서 함께하는 징검다리 걷기, 분수가 피어오로는 수변공원 걷기, 줄배타기, 그리고 무대에서는 추억의 교복을 입고 노래도 한곡조 불러볼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영화 ‘축제’ 촬영지 남포항인근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영화 ‘천년학’과 ‘축제’의 촬영지는 빼놓을 수 없다. ‘천년학’은 임권택 감독의 ‘남도사람 연작물’의 결정체다. 835번 지방도를 따라 야트막한 산자락을 굽이굽이 돌면 산이 끝나는 지점에서 갑자기 바다가 펼쳐지는데, 바로 이곳이 영화 ‘축제’의 배경이 된 남포항이다. 천관산 문학공원에는 50여개의 문학비가 있어 아름다운 글의 향연을 벌이고 있다.&nbsp;▲ 정남진 천문학관 ▲코스3, 한밤에 펼쳐지는 별들의 향연 억불산 봉우리에는 정남진 천문과학관이 있다. 밸런타인데이 연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며느리 바위의 애닮은 전설이 깃든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은 전남 최초로 만들어졌다. 7m의 원형돔의 주관측실과 슬라이딩 돔의 보조관측실에는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 등이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의 표면을, 야간에는 태양계 친구들과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천체 투영실에서는 주·야 및 기상에 상관없이 가상의 별자리를 볼 수 있고 시뮬레이터로 생동감 있는 별들 사이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 밤 10~12시 2시간 동안 별자리 여행을 할 수 있다. ▲ 천관산 문학공원겨울철은 1년 중에서도 가장 밝은 별을 볼 수 있는 시기다. 겨울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오리온자리에서는 가운데의 삼형제 별과 유명한 적색초거성인 베텔기우스, 청색을 띠는 리겔을 볼 수 있다. 오리온 대성운은 망원경의 도움 없이도 볼 수 있다. 큰개자리와 작은개자리는 오리온자리와 함께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붉은색의 눈을 가지고 있는 황소자리와 겨울의 시작을 알려주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백조로 변한 제우스와 스파르타의 왕비인 레다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카스토르와 폴룩스도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들이다. 이때 서로의 사랑을 다짐하는 소원 하나쯤을 준비해가면 더없이 좋을 듯하다. 여행일정 14~15일(1박2일), 40명 선착순 마감, 여행경비 1인 7만9000원, 해수 사우나 찜질방숙박·식사·관광·천문 테마 체험비. (02)3443-3577 ▶ 관련기사 ◀☞[체험여행]전북 장수군 ‘하늘내들꽃마을’☞겨울과 온몸으로 맞서다☞극과 극은 통한다... 겨울철 물놀이 명소
  • 백화점 `빅3`, 美쇠고기 판매..3~4월경 유력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빅3`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나선다. 시기는 오는 3월에서 4월경이 유력해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백화점 3사는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협력사들과 물량 확보 등을 협의중에 있다.이에 앞서 그랜드백화점은 지난달 백화점업계에선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바 있다.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관계자는&nbsp;"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로 했다"면서, "이르면 4월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공동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포를 위주로 우선 판매한 뒤, 고객들 반응을 보고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대백화점(069960)도 올 1분기 중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추진 중이며, 신세계(004170)백화점도 3월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다만, 지난해 11월 대형마트들이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판매에 나선 것과 달리, 백화점협회가 아닌 개별 업체별로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백화점협회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와 관련해 협회가 나설 게 없다"면서 "개별 백화점들이 알아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부에서 말하는 (미국산 쇠고기)판매와 관련한 신문광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백화점내 수입육(호주산 등) 판매 비중은 10%대 미만이며, 한우가 전체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영업효율 제고 필요..`보유`↓-HMC☞롯데-신세계, 유통지존 대결 `장군멍군`☞롯데쇼핑, 작년 매출 11조 육박..사상 최대(상보)
2009.02.04 I 유용무 기자
(창업설명회) 맞춤형 창업아이템 제시 外
  • (창업설명회) 맞춤형 창업아이템 제시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창업 설명회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직송 한우구이 전문점 ‘얌체’ 2월 5일(목) 4시 창업설명회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직송 한우구이전문점 얌체(www.yamche92.com)는 2월 5일 (목)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사무소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올해 창업시장 전망과 산지 직거래를 통한 한우 유통 및 성공 창업 지원시스템을 소개하며 설명회 이후 ‘길동 직영점’을 방문해 시식회를 진행한다. 얌체는 충전 포장을 이용한 메뉴별 포장으로 매장운영의 편리함을 더해 초보 및 여성창업자 등의 부담을 줄였고 최대 2천만원의 창업비용 무이자 대출서비스와 멘토링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창업설명회 참가 문의) 얌체 가맹사업부 (1577-6044) ◇ (주)태창가족, ‘맞춤형 창업 아이템’ 제시 2월 4일(수), 19일(목) 본사에서 무료 사업설명회 개최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의 10년 노하우를 보유한 (주)태창가족이 2월 4일(수), 19일(목) 오후 3시 무료 사업설명회를 연다.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창업자금에 맞는 아이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롱런 아이템,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창가족은 이에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는 무료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특히 자본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의 ‘투자자금에 따른 맞춤형 창업’, 본사에서 직접 추진하는 ‘공동창업 시스템’도 소개한다. &nbsp;창업자금 지원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또한 10년 전통의 창업 노하우를 지닌 태창가족의 브랜드 경쟁력과 입지전략 등을 소개하고 창업동향, 성공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짚어준다. (참가신청&문의) 02-415-6000 ◇ 제너시스BBQ그룹, 2월 5일, 9~10일 ‘BBQ 올리브떡볶이’ 사업설명회 건강분식 ‘올리브떡볶이’ 적은 투자비로 안정적인 수익 올릴 수 있어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이 건강분식 ‘올리브떡볶이’(www.olive-dduk.com)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 사업설명회는 2월 5일 문정동 본사에서 오전 11시, 오후 4시에 총 2회 진행되며, 부산 경남 사업설명회는 2월 9~10일 BBQ 부산사업부에서 오전 11시, 오후 4시에 총 4회 진행된다. 올리브떡볶이는 BBQ치킨의 자매브랜드로서 '엄마가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떡볶이‘라는 슬로건으로 제너시스BBQ 중앙연구소의 석박사 및 외식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 쌀떡과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어 주부와 학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분식’으로 인기다. 19.8㎡ 기준 1,930만 원 정도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1인 창업자, 초보 창업자도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리브떡볶이’의 모든 메뉴를 반가공 상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 부담이 적고 쉽고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창업문의) 02-3403-9180
2009.02.02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제위기 속 다보스포럼 개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내일자(29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위기의 국세청 모두 바꿔라 -새 포스코회장 정준양씨 확실시 -진짜 문제는 CEO 자신감 결여 -공매도가 주가하락 부추겼다 -일자리 창출 `아름다운 경쟁` ▲종합 -삼성전자, 3개월단위로 경영전략 짠다 -美 신문 웹사이트 순방문자 급증 -위기의 국세청..징세 재량권 남용·줄세우기 조직문화 없애야 -한국 기술경쟁력 OECD `꼴찌` -이동걸 금융연구원장 돌연 사의 -輸保 잡세어링 ▲2009 다보스포럼 -"아시아 국가가 가장 빨리 경기회복" -나라밖서 매출 60% 창출해야 강한기업 ▲국제 -美검찰, 월街 `특별보너스`에 칼댄다 -리먼 삼킨 日노무라 휘청 -야후 4분기 적자 3억달러 넘어 -가이트너 "씨티 전용기 구입 안돼" ▲금융 -조선 구조조정에 RG보험 암초 -국책銀 고금리 차입에 부담느껴 -금감원, 7개보험사에 자본확충 권고 ▲기업 -수렁에 빠진 한국 4대 수출품 -휴대폰도 치킨게임 돌입 -하이브리드 뒤져도 수소차 해볼만 -CJ그룹, 바람 잘 날 없네 -중소기업 취업꺼리는 대학생 안타깝다 -전자종이 10월 첫 상용화 -기업-대학-과학자 특허중매 나서겠다 -커피에 빠진 대한민국 -美부자들 티안나게 돈쓴다 ▲증권 -설연휴 글로벌 증시 상승 한꺼번에 반영 -獨 키몬다 파산신청에 삼성전자 10%↑ -징계받은 외국계 증권사들 타격클 듯 -"한화보험·증권·운용 금융지주사로 묶는다" -애널리스트 월급봉투가 불안하네 -변종 CB·BW 불공정조사 착수 -외국인·기관 6천억 순매수 ▲부동산 -규제완화에 더 뜨거워진 경매시장 -비싸다고 다 알박기 아니다 -외국인 `바이 코리아 부동산` 열풍 ◇ 서울경제 ▲1면 -실업자 100만명 시대 `코앞` -증시에 `해외 설선물` -환변동보험 최장결제기간 6개월로 늘린다 -"전세계 위기극복 총체적 협력 필요" -공매도 위반 증권사 32곳 제재 -"부동산 3대규제 함께 풀어야 효과"..정종환 국토부 장관 ▲종합 -안철식 지경부 2차관 승진 9일만에 숨져..공무원 사회 `술렁` -"평판 TV 2위와 격차 벌린다" -재개발 분쟁 3자 개입 금지 검토 -깊어진 침체골...멀어진 조기 회복 기대 -소비심리는 다소 좋아졌다지만.. -WTO "자국산업 살리기 그만" 경고 -`경조사비 인플레` 우려 -다보스 포럼 개막.."위기극복 해법찾자" 행사장 진지함 가득 -영 `주3일 근무제` 기업 지원 검토 -"北 붕괴땐 치안유지에 병력 최대 46만명 필요" -하도급 대금 어음·대물변제 못해 -작년 환율 상승폭 11년來 최고 ▲금융 -은행권 `연체와의 전쟁` 나선다 -은행채 상환 늘리고 발행 축소 -방카슈랑스 판매실적 하락세 돌아서 ▲국제 -감원한파..美 실업난 심각 -美 배드뱅크 운용 FDIC서 맡을 듯 -美 대도시 집값 사상 최대 폭락 -전세계 `反 유대자본` 물결 거세지나 ▲산업 -한국 대표업종 시황 바닥쳤나 -포스코 새 회장에 정준양씨 유력 -KCC·현대重 합작법인 KAM..현대重에 폴리실리콘 6억弗 공급 -올 글로벌 휴대폰시장 `먹구름` -중진공 "현장조직 탈바꿈" -서울 중구청 발주 에스컬레이터 공사 대기업 제품 설치 강요 `물의` -불황에 판로막힌 중소업체들 "홈쇼핑으로 GO~" -유통업체들 발빠른 신학기 마케팅 ▲증권 -"당분간 박스권..종목별로 접근을" -주식·펀드 고위험상품으로 분류 -코스닥社 `채용 눈높이` 높아졌다 -금값상승 타고 금펀드 수익률 `쑥쑥` -반도체주 `키몬다 파산` 수혜 적다 -"삼성전기, 하반기엔 턴어라운드" ▲부동산 -잠실 재건축 아파트 전셋값 고공비행 왜? -신용등급 C등급 건설사..워크아웃 체결해야 주택보증 ◇ 한국경제 ▲1면 -외국계 자금, 강남 테헤란밸리 속속 접수 -코스피 올 첫 `급등 사이드카` -유연해진 공정위 M&A 심사..독과점보다 글로벌경쟁력 중시 ▲종합 -불황탓 결혼도 출산도 줄었다 -하도급 대금, 어음·대물변제 처벌 강화 -"은행·車산업 지원 WTO규정위반 가능성"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시장 `바이어스 마켓`으로 급선회 -"세계와 경쟁하는데 국내독점은 큰 의미 없다" -흔들리는 제조업..고용 400만명 무너진다 -재보험료 쇼크..기업 부담 4000억원 늘 듯 -공기업의 `잡 셰어링` 딜레마 -쌍용자동차 오늘 `운명의 날` ▲금융 -중기대출 늘리랬더니..의사·변호사도 중소기업? -"충당금 때문에"..은행, 작년 4분기 순익 급감 -국민은행, 경제연구소 만든다 ▲국제 -프랑스 오늘 총파업..유럽 반정부 시위로 몸살 -"中·佛 우정만세"..다시 꼬리 내린 사르코지 -`특급 소방수` 가이트너의 광폭 행보 ▲산업 -삼성전자 "휴대폰서 번 돈, 반도체에 투자 안한다" -"양대 사업조직 M&A 전담팀 별도 구성" -FM도 디지털 전환..`보는 라디오` 시대 열린다 -LG디스플레이, 美 LED업체 크리와 제휴 ▲중기·과학 -난방비 아낀만큼 적게내는 계량기 개발 -은행대출 힘들죠! 벤처캐피털 `노크` ▲생활경제 -한우 브랜드만 200여개..소비자는 헷갈린다 -아니벌써..온라인몰, 봄 신상품 최대40% 할인 ▲부동산 -수도권 4만가구 재건축 사업 빨라진다 -"강남집값, 호가만 상승..실제는 안올라" ▲증권 -증시, 글로벌 호재에 반색..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외국인 선물매수로 프로그램 4000억 매수 견인 -`공매도 규정위반` 증권사 무더기 징계 -KTF, 4분기 실적 선전..年매출 8조 돌파 -조선·미디어통신 등 일부 업종 ETF 고수익 눈길
2009.01.28 I 박성호 기자
  • (인사)외환은행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승진 및 전보>◇영업본부장▲강동영업본부 전경희 ▲경기남부영업본부 김효상 ▲경남영업본부 고재오 ▲부산영업본부 박승철 ▲중앙기업영업본부 김용완 ◇해외현지법인장▲캐나다 한국외환은행 강태종◇본점부장▲개인신용관리부 박종영 ▲기업마케팅부 신현정 ▲신용기획부 안병현 ▲여신관리부 최은성 ▲여신심사부 김현이 ▲여신정리부 김광섭 ▲인사운용부 강연섭 ▲재무기획부 방기석 ▲전략영업부 이명동 ▲카드마케팅부 이광열◇본점팀장▲개인마케팅부(고객마케팅팀) 노광윤 ▲개인신용관리부(카드심사팀) 이형수 ▲개인마케팅부(마케팅지원팀) 전진한 ▲경제연구팀 김경수 ▲글로벌마켓부(증권운용팀) 박세걸 ▲기업마케팅부(SIM) 박희철 ▲기업마케팅부(마케팅지원팀) 정경선 ▲론센터(론센터연장팀) 장재선 ▲뱅킹시스템개발부(외국환시스템개발팀) 공웅식 ▲뱅킹시스템개발부(전자금융시스템개발팀) 이은기 ▲사무지원부(시설관리팀) 정상훈 ▲신용기획부(여신규정기획팀) 오연근 ▲신용기획부(신용정책팀) 이용배 ▲신용기획부(신용위험관리팀) 지정화 ▲신용리스크팀 김재화 ▲여신관리부(기업구조조정1팀) 신동렬 ▲여신관리총괄반 이형기 ▲영업지원센터(외환지원팀) 백윤주 ▲영업지원센터(ATM관리팀) 이문순 ▲인력개발부(연수지원팀) 이주연 ▲재무본부(해외사업본부 재무지원팀) 강창훈 ▲재무본부(글로벌기업사업본부 재무지원팀) 안광수 ▲재무본부(개인사업본부 재무지원팀) 홍순한 ▲전략여신부(심사팀) 강인수 ▲정보개발팀 조인국 ▲카드마케팅부(카드상품개발팀) 허용 ▲투자금융부(Asset Management 팀) 박형국 ▲투자금융부(Structured Finance/M&A 팀) 조용우 ▲해외마케팅팀 김선우 ▲해외인사지원팀 신동훈 ▲외환은행 나눔재단 김운겸◇개인지점장▲63빌딩지점 문창준 ▲강남대로지점 김지성 ▲강서지점 최원화 ▲개포동지점 이순옥 ▲고덕지점 이상윤 ▲광산지점 서순천 ▲구리지점 변용환 ▲구미지점 조규화 ▲구영지점 김수연 ▲구월동지점 김명환 ▲구월로지점 정해국 ▲국제전자센터지점 한억만 ▲권선동지점 이한성 ▲금오지점 곽대호 ▲남대문지점 윤희철 ▲남동공단지점 최영일 ▲노원동지점 김시극 ▲다대동지점 김종선 ▲대구지점 신철식 ▲동대문지점 전양진 ▲동수원지점 목옥균 ▲둔산지점 양정철 ▲목동사거리지점 이창주 ▲문정동지점 김원석 ▲병점지점 권석하 ▲산곡동지점 박병래 ▲삼선교지점 황용현 ▲삼성역지점 오상영 ▲삼정동지점 김원수 ▲삼천동지점 이규천 ▲상도동지점 김미숙 ▲서린지점 윤기협 ▲서면지점 박흥민 ▲성서지점 정연호 ▲수유역지점 한우찬 ▲수지지점 박기준 ▲순천지점 김태형 ▲신갈지점 김경훈 ▲신내동지점 정병룡 ▲안암동지점 김택정 ▲압구정동지점 안상권 ▲압구정중앙지점 이용복 ▲양재역지점 김용주 ▲양재중앙지점 임면수 ▲양정동지점 이희갑 ▲연신내지점 최영식 ▲영도지점 김영철 ▲영통지점 임경옥 ▲용산전자지점 어윤봉 ▲울산지점 정영표 ▲이매동지점 한정덕 ▲인사동지점 이종면 ▲인천국제공항지점 윤종웅 ▲일산지점 이재신 ▲주례동지점 이낙준 ▲진주지점 김석구 ▲창원지점 강용득 ▲천호역지점 김철호 ▲청량리지점 최형태 ▲청주북지점 김성모 ▲청주지점 김용기 ▲토평지점 여진영 ▲퇴계로지점 진대윤 ▲포항지점 이승호 ▲한남동지점 이해천 ▲홍대역지점 이창규 ▲화곡역지점 김남명 ▲화명역지점 공성호 ▲휘경동지점 고재춘◇기업지점장▲가락지점 최성찬 ▲강남역지점 정일홍 ▲강남외환센터지점 박종목 ▲경주지점 변천석 ▲광주지점 박홍종 ▲광화문지점 유운기 ▲구로디지털단지지점 김광섭 ▲구미지점 김승구 ▲국제전자센터지점 김삼환 ▲군산지점 김창복 ▲김포지점 이재현 ▲남대문지점 김재민 ▲녹산공단지점 김규팔 ▲논현남지점 한백규 ▲달성지점 전석채 ▲대구지점 오승준 ▲대전지점 김인석 ▲도당동지점 강갑모 ▲둔산지점 조항익 ▲무역센터지점 최석근 ▲방배동지점 김경수 ▲사당역지점 채희문 ▲삼성역지점 송주경 ▲서대문지점 이병근 ▲서현역지점 이한종 ▲송파동지점 김관철 ▲야탑역지점 곽순범 ▲양산지점 이민재 ▲여의도지점 이인화 ▲역삼동지점 박은철 ▲영등포지점 이근태 ▲영업부 안동준 ▲용인지점 강성진 ▲울산지점 김수선 ▲의정부지점 문경윤 ▲이천지점 장재영 ▲익산지점 유구열 ▲창원지점 조강래 ▲천안지점 전영태 ▲청담역지점 장정환 ▲청주지점 최상용 ▲태평로지점 박형근 ▲퇴계로지점 최홍구 ▲한남동지점 김범철 ▲호계동지점 류재호 ▲화성발안지점 김윤호◇해외지점장▲대련지점 한사권 ▲동경지점 주재중 ▲오오사카지점 한용갑 ▲외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황효상 ▲환은호주금융회사 박승길 ▲홍콩지점 홍콩IB팀 한상한◇개인전략영업본부 ARM지점장▲민경원 ▲심문섭 ▲심봉종 ▲안창용 ▲이종고 ▲전우용◇개설준비위원장▲반포자이지점 최인철 ▲포항남지점 우병호◇인턴지점장▲김명우 ▲김영만 ▲김종주 ▲라철호 ▲박은주 ▲박정순 ▲박철성 ▲오덕수 ▲윤정수 ▲이인 ▲이재익 ▲이창로 ▲이충원 ▲전태평 ▲정근녕 ▲제갈용주 ▲최영호 ▲하재안 ▲한인숙 ▲황용주
2009.01.28 I 하수정 기자
  • (창업설명회)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 서유기 창업설명회 스포츠 & 비어 전문점 서유기(www.suyouki.co.kr)가 오는 2월 5일 (목) 오후2시부터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브랜드, 회사소개와 더불어 메뉴시식 및 매장방문 등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전화예약은 필수다. (문의) 02-423-1566 ◇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 사업설명회 개최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 www.garten.co.kr)는 오는 28(수)일 오후4시 본사 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냉각테이블 기술과 아울러 가르텐비어만의 차별화된 메뉴전략, 가맹점 관리 노하우, 입지상권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2-594-8081 / 080-345-0012 ◇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창업 설명회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직송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www.yamche92.com)는 28일(수)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사무소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업시장 전망과 산지 직거래를 통한 한우 유통 및 성공 창업 지원시스템을 소개하며 설명회 이후 ‘길동 직영점’을 방문해 시식회를 진행한다. 얌체는 충전 포장을 이용한 메뉴별 포장으로 매장운영의 편리함을 더해 초보 및 여성창업자 등의 부담을 줄였고 최대 2천만원의 창업비용 무이자 대출서비스와 멘토링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창업설명회 참가 문의) 얌체 가맹사업부 (1577-6044)
2009.01.23 I 강동완 기자
한우마을 설연휴 선물 배송 전쟁중
  • 한우마을 설연휴 선물 배송 전쟁중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바쁘다 바뻐' 지난 20일, 한우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인 다하누는 설 선물로 예약을 받은 물량을 실어나르기 위해 11통 대형 윙바디 택배차량 20대가 동원된, 배송전쟁이 시작됐다. 이날 다하누촌은 설 선물을 배송하기 위한 택배차량들과 산지에서 직접 선물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들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한우직거래마을 다하누촌은 지난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10일간 예약판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추석보다 3배 이상 급증한 42억원 어치를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20일(화) 주문 물량은 일 최고 신기록인 9천600개 물량 6억5천만원어치가 출하되었으며, 이를 실기 위해 11톤 초대형 화물차들이 줄지어 들어와 진 풍경을 만든 것. 전년보다 3배 이상 주문 물량이 쇄도한 다하누촌은 기간 중 전담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동원하여 포장 및 물품상차 작업에 투입했으며,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영월 주천고등학교 대다수 학생이 지원, 선날 아르바이트 특수를 누리고 있다. 또한 택배협력사인 CJ택배는 설 기간 중 무휴영업을 실시해 고객으로의 배송편의를 돕고 있으며, 많은 물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배송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히 전화상담전담반을 배치하여 고객별로 확인전화를 실시해 배송사고 제로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당일 택배 마감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최계경 다하누촌 영농회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알뜰 소비자 급증과 한우 1등급 이상만 취급하는 품질 우선주의의 경영방침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정착이 된 것이 매출 증대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한다. 한편 다하누촌은 택배 배송 마감으로 인해 한우 선물세트나 상품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설날기간 중 정상 영업을 한다. 이외에도 오는 27일까지 명절 가장 인기 품목인 한우 국거리를 시중 가격의 절반가격인 100g에 1천650원에 판매하며 잡뼈를 550원 사골과 꼬리를 1천400원에 우족을 2천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40%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 한우직거래 다하누촌(1577-5330)이 설 연휴를 맞아 한우 인기품목 반값행사를 연다. 22일(목)~27일(화)까지 다하누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절 인기품목인 한우 국거리를 시중의 절반가격인 1,650원(100g)에 판매한다.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길동점(02-473-6611)에서도 27일(화) 까지 설 연휴 방문고객 전원에게 육회 또는 육사시미 1접시를 무료 증정하고, 3대가족 손님 방문 시 전원에게 냉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설날 당일은 휴점한다.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 에서는 28일(수) 이후 배송을 원하는 분께 설 한우선물세트 5% 할인 판매한다.
2009.01.22 I 강동완 기자
종가(宗家) 설 차례상, 알고보니 간소하네(VOD)
  • 종가(宗家) 설 차례상, 알고보니 간소하네(VOD)
  • [조선일보 제공] 닷새 앞으로 다가온 설. 주부들은 지난해 대비 9% 이상 오른 차례 비용 때문에 스트레스다. 대형유통업체에서 국산으로 재료를 구입할 경우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22만2495원(농수산물유통공사). 어디 한 푼이라도 줄일 데 없을까. 그런데 종가(宗家)음식 연구가 이연자씨는 요즘 명절 차례상을 살펴보면 '군살'과 '허례'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전국의 종가를 110곳 넘게 다녀본 결과, 기제사가 아닌 명절 차례상은 아주 간소한 제물로 차린다"고 말한다. 설 차례상의 경우 떡국, 나박김치, 포, 과일 한 접시, 술 또는 차가 전부. "가례집람(家禮輯覽)에 따른 것이죠. 특히 설에는 떡국이 있기 때문에 밥, 탕국, 나물이 필요 없어요. 포나 고기전도 술 안주로 얹는 것이니까 둘 다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면 됩니다." 그래도 집안마다 전통이 있으니 극단적으로 생략하기는 어려울 터. 그래서 요리연구가들에게 물었다. 설날 차례상에서 군살 빼는 비결, 더불어 뱃살도 빼는 비결! ◆사골국물, 갈비찜 빼면 5만~10만원 절약 최승주 올리브쿠킹 스튜디오 대표는 떡국 끓일 때 사골국물만 포기해도 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식의 고수 박종숙씨도 "사골대신 양지머리 쫑쫑 썬 것을 국간장에 달달 볶다가 육수를 내면 더 맛있다"며 권한다. 요리사 배은주씨는 "쇠고기 육수 대신 다시마, 버섯, 굴로 국물을 내 떡국을 끓이면 맛이나 다이어트 면에서 일석이조"라고 충고했다. 차례상에 올리지는 않지만 명절음식으로 준비하는 갈비찜도 과감히 생략하자. 최승주씨는 "4~6인분 준비하려면 갈비 값만 해도 수입은 6만~8만원, 한우는 10만원 정도 든다"면서, "돼지갈비를 이용해 강정조림처럼 요리하면 최소 3만~4만원은 절약된다"고 말했다. ▲ 종가 음식 연구가 이연자씨가 차린 간소한 설 차례상. 떡국 두 그릇에 나박김치를 곁들였고 과일도 밤, 곶감, 대추로만 올렸다. 이연자씨는“허례를 버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쇠고기 산적 대신 닭가슴살 산적 어때요? 차례상 한복판을 차지하곤 하는 쇠고기산적도 고려 대상. 배은주씨는 "보기에도 시커멓고 식으면 금세 딱딱해지는 데다 양념에 염분이 많아 여러모로 득이 없는 음식"이라고 단언한다. 차라리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려 달걀물을 입힌 뒤 연한 불에 살짝 부쳐내면 촉촉하고 맛있다. 요리연구가 한명숙씨는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로 산적을 만들면 부드럽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최승주씨는 "육전을 부칠 때 쇠고기와 돼지고기 간 것을 섞어서 요리하면 훨씬 맛있다"고 말한다. 어쨌든 쇠고기 산적만 빼도 5만~6만원은 뚝딱 절약된다. ◆전, 나물, 과일은 3가지씩만 올리세요 '전'류도 생선, 고기, 채소 군에서 1가지씩만 하는 게 좋다. 박종숙씨는 "겨울이니 녹두전, 돼지고기 동그랑땡, 동태전"을 추천했고 녹두전이 귀찮으면 무전이나 배추전도 맛있다고 했다. 나물도 삼색이면 족하다. 특히 겨울에 맛있는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면 끝. 도라지 대신 무나물이나 숙주를 써도 좋고 생채는 나박김치 하나면 족하다. 과일도 평소 5가지 올렸으면 3가지로 줄이는 게 경제적이다. '사과+배+감'이나 '대추+밤+곶감' 식으로. 감이 있으면 곶감은 안 올려도 된다. 이연자씨는 "그래도 기제사처럼 격식을 갖추고 싶다면 조율이시(棗栗梨枾), 즉 대추+밤+배+감 정도만 갖추면 된다"고 말했다. ◆유과, 한과, 수정과 안 올려도 괜찮아 이연자씨는 "검소한 퇴계 이황 선생 집안에서는 차례상에 유밀과를 놓지 않았다"고 전한다. 실제로 차례상의 가짓수를 채우기 위해 올리는 옥춘(동그란 쌀가루 사탕)이나 한과 종류는 허례다. 이연자씨의 경우 직접 만든 다식 한 가지만 정성스레 올린다. 술이나 차 종류가 있으면 수정과나 식혜는 생략해도 좋다. ▲ 설을 앞두고 종가음식연구가 이연자씨가 간소한 설차례상을 선보였다. /이진한 기자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④
  •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④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중에 하나인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설 특수를 맞아 불경기로 인한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이 최고 70% 가격을 낮춘 ‘MD추천상품’, ‘1-2만원 대 저가 실속형 선물, 3+1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섰다. (편집자) GS25는 지난 해 보다 설 선물세트 종류를 50가지 더 늘리고 3+1, 5+1, 10+1 등 덤 증정 상품도 32가지 늘려 전체 상품 중 53.8%를 덤 증정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이 달 12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에서 305가지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이로써 고객들은 가까운 GS25에서 24시간 한우, 과일 같은 1차 상품에서 전자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GS25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고 GS25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명(1인 2매)에게 ‘유감스러운도시’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GS25는 올해 설 선물세트는 1차 식품을 특히 강화했다. 지난 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생쥐깡, 멜라민 파동 등을 겪으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한우, 과일 등 1차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지난 해 설에는 38가지였던 1차 식품을 올 해는 50가지로 늘리고 모두 무료 배송해 준다. 또, 대형마트처럼 상품에 따라 3+1, 5+1, 10+1 등 덤 증정 행사도 실시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다면 보다 알뜰하게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nbsp;&nbsp;한국미니스톱은 불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1만원 미만의 실속 저가형 선물세트로 세면용품을 비롯한 양말세트, 식품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5개 구매시 1개 증정 및 1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지역특산물 선물세트로는 수협영광참굴비를 비롯해, 올리브김세트, 목우촌갈비종합세트, 최고급수삼세트, 홍천더덕1호세트, 젓갈세트 등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한우갈비세트와 청과와 와인선물세트, 양주, 전통주 선물세트, 주방용품인 한국도자기 은나노홈세트 등 총 18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니스톱은 설날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1, 5+1, 7+1 등 추가 증정행사와 20% 할인혜택, 신용카드 3개월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nbsp;이와 함께 여행상품권 100만원, 프레야 낙산호텔가족이용권, 뮤지컬, 영화예매권 등 경품 추첨행사 및 100% 당첨 공연할인권, 온라인서적할인권 등 구매영수증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③☞‘반가운 새해 첫 인사는 뚜레쥬르 선물세트와 함께!’☞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2009.01.22 I 성은경 기자
호주축산공사 "미국산 쇠고기와 공정한 경쟁 원한다"
  • 호주축산공사 "미국산 쇠고기와 공정한 경쟁 원한다"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한국과 FTA를 체결해 미국산 쇠고기와 공정한 경쟁을 하고 싶다" 21일 글렌 휘스트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호주 간 FTA 체결에 대한&nbsp;강한 의지를 보였다. ▲ 글렌 휘스트글렌 휘스트 지사장은 "미국 의회에서 FTA 비준안이 통과된다면 향후 15년간 한국 시장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관세가 연간 2.7%, 총 40% 감세된다"며 "결국 호주산 쇠고기가 미국산에 비해 40% 비싸지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소비자가 국내 쇠고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한우를 선호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해한다"며 "나머지 60% 시장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공정한 가격으로 경쟁을 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글렌 휘스트 지사장은 "이번에 한국에서 펼치게 될 '키즈러브비프' 마케팅을 통해 호주산 쇠고기의 안전성 뿐 아니라 맛과 영양적 측면도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며 "그동안 청정우로만 인식된 호주산 쇠고기의 이미지를 넘어 맛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에서 다시 판매된 미국산 쇠고기는 판매 한달만에 1276t이 팔려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를 제치고 쇠고기 판매 1위에 올랐다.
2009.01.21 I 안준형 기자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③
  •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③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중에 하나인 설을 맞아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설 특수를 맞아 불경기로 인한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이 최고 70% 가격을 낮춘 ‘MD추천상품’, 1-2만원 대 저가 실속형 선물, ‘3+1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바이더웨이는 설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있는 선물세트 187종을 선보인다. &nbsp;특히, 이번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을 반영해 ‘수삼 알뜰세트, 사과세트 5kg 등 5만원 이하의 실속상품 100종을 준비했다. 또, 양주, 한우 등의 고가 상품들도 46종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포을 넓혔고, 명절 선물로 해 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닌텐도, 음식물처리기등의 실용 가전제품도 30종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품목에 따라 ‘10+1, 5+1, 3+1’ 등의 ‘하나 더’ 이벤트와 주문상품 배송비 무료 서비스도 실시한다. 황인성 상품 1팀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근거리 쇼핑족들의 이용 증가로 이번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반면,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까지 1만원대의 부담 없는 실속형 생활용품, 5~6만원대 웰빙 식품세트, 30만원대 한우명품갈비세트 등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nbsp;&nbsp;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세븐일레븐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월 1만원 한도)은 물론, BC카드 Top Point로 결제시 결제 금액의 20%까지 차감 할인을 실시한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화장품, 가전제품, 디지털기기 등 택배 전용 상품을 다양화 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nbsp;특히 롯데마트, 슈퍼와 공동매입을 통한 품질 좋은 실속형 상품을 구성했고, 롯데백화점과 동일하게 정육, 냉장상품을 선보인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이번 설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값비싼 선물 보다는 저렴하면서 알찬 실속형 상품과 웰빙 열풍에 따른 웰빙 식품 세트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2~5만원 대의 가공식품과 위생용품 선물세트를 확보해 매장별로 충분하게 선물세트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반가운 새해 첫 인사는 뚜레쥬르 선물세트와 함께!’☞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2009.01.20 I 성은경 기자
  • 꽁꽁 언 설 대목..백화점-마트 `희비교차`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설 선물세트 판매를 놓고, 양 업태(業態)간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는 것이다. '장바구니 경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경우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반면, 백화점은 불황을 다소 비켜가며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올해 설 선물세트 초반 판매가 예년에 비해 다소 못미친 것으로 나타나자, 울상을 짓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설 특수가 실종된 분위기다. 판매량 또한&nbsp;급감했거나 소폭 신장하는데 그쳤다.신세계 이마트는 이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체 설 선물세트 실적이 지난 설기간과 비교해 12% 역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선물세트들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갈비의 경우 같은기간과 비교해 21% 줄었는가 하면, 굴비(-29%)와 신고배(&#8211;27%)도 급감했다. 대형마트의 주력 선물세트라 할 수 있는 생활용품세트 역시 11% 판매가 줄었다.롯데마트 역시 선물세트 초반 4일간 판매실적은 작년 설보다 10% 가량 판매가 줄었다. 한우 등 축산세트(-26.4%)와 굴비세트(-30%) 판매가 급감했으며, 과일(-9.2%)과 생활용품(-3.8%)세트 판매도 역신장했다.그나마 홈플러스의 사정은 나은 편이다.&nbsp;초반 4일간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설대비 1.2%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추석과 비교해선 오히려 0.4% 줄었다. 특히, 불황 여파로 중저가의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의 매출도 2~3%대 신장하는데 머물렀다.이와 달리 백화점업계의 분위기는 밝은 편이다. 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설 선물판매가 호조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설 선물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정육 13% 신장한 것을 비롯해, 건강식품(12%), 과일(8%), 굴비(7%) 등이 10% 내외 상승세를 보였다.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전년에 비해 약 8% 신장했다. 이중 건강 상품군과 축산세트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다만,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세가 백화점 `빅3` 중 상대적으로 더뎠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1.7% 신장하는데 머물렀다. 정육·청과 등 전통적인 설 선물세트는 0.3% 신장하는데 그쳤으며, 갈비세트와 굴비는 각각 5.3%와 4.2% 역신장했다. 상품권 매출 또한 호조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상품권 판매가 4% 정도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매출이 약 3% 가량 증가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설 선물 구입이 설 기준으로 5∼6일전 선물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는情 받는情)신세계百 "중저가 실속 선물 많아요"☞신세계百, 굴비 이어 멸치에도 이력제 도입☞신세계, 성장성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축소..목표가↓-KB
2009.01.19 I 유용무 기자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중에 하나인 설을 맞아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설 특수를 맞아 불경기로 인한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이 최고 70% 가격을 낮춘 ‘MD추천상품’, 1-2만원 대 저가 실속형 선물, ‘3+1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섰다. (편집자)보광훼미리마트는 기존 가격보다 최고 70% 이상 저렴하게 구성한 ‘MD추천 상품’ 14종을 마련했다. &nbsp;지난 설에 17만원에 판매하던 ‘한우꼬리반골 4kg’를 70% 이상 할인한 가격인 9만8000원에 선보였다. 또한&nbsp;6만5000원이던 ‘명가멸치3종' 을 300g으로 용량을 줄여 가격부담을 최소화시킨 4만원에 새롭게 선보였다.&nbsp;이외에도 5만원에 판매한 ‘수협영광참굴비’ 는 등채반 포장을 해 고급스럽게 구성하고도 5000원을 낮춘 4만5000원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영생 상품본부 상무는 “불황인만큼 고객은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도 최고 7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동일한 상품을 용량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nbsp;또 장 상무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바쁜 직장인 고객이 굳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색선물도 등장했다. &nbsp;보광훼미리마트는 아이들 게임놀이 상품, 과자, 질레트 면도기, 생활용품 등 8~ 10개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신년 복주머니를 3분의 1 가격인 1만원에 총 2만개 한정 판매 중이다. 이외에 편의점 택배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보광훼미리마트에서는 주문형 선물세트 구매시 전 품목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선물세트 구입 후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는 고객은 40% 할인된 30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2009.01.19 I 성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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