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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578건

  • 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부터 위생상 문제 지적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신고를 하지 않고 축산물을 대량으로 판매하거나 검사도 받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제조, 유통시킨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타 지역산 쇠고기 204톤,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쇠고기 483톤 등 총 687톤(소 1,677두, 시가 128억원 상당)을 『횡성한우』, 『횡성토종한우』등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강원도 횡성군 관내 ○○○농협을 적발하고 판매관계자 등 13명을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농협은 ‘08.1.1~’09.2.28까지 1년 2개월 동안 총 957톤의 쇠고기를 도축․판매하였으며, 이중 원산지를 둔갑하거나 원산지가 불분명한 쇠고기는 687톤이 적발됐다는 것. 이중에 483톤은 생산 및 사육지 등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쇠고기로 밝혀졌다. 또한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도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제조시설 위생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간 1,540개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 시·군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벌여 34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축산물 가공처리법을 위반한 이들 34개 업소에 대해 형사고발 6건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27건, 그리고 과태료 부과 5건 등 총 38건의 행정조치를 내렸다는 것. 이들은 식육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장을 운영하거나 단속망을 피해 재래시장, 5일장 등을 찾아다니며 식육을 난전 판매한 5곳과 축산물운반업 신고 없이 도축장 반출 소, 돼지 지육을 운반차량 바닥에 방치상태로 운송하는등 위생상 문제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 유통, 판매한 업소 3곳과 생산·작업일지나 거래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업소 4곳을 비롯해 식육과 우유를 상온에 장시간 방치해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 가공품의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제조업체 1곳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간 영업정지 조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법망을 피해 불법 영업을 한 업주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축산식품 위반업소에게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행정처분을 엄격히 적용했다”면서“앞으로도 축산물 제조·유통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농관원은 타 지역의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유명 브랜드 한우 등 소비자가 믿고 찾는 특산품에 대하여 계획적인 원산지 단속을 펼쳐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산지표시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팔 때는 원산지표시’, ‘살 때는 원산지확인’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식품 부정유통현장을 목격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번)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qs.go.kr) 등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22 I 강동완 기자
점심엔 생선구이 저녁엔 해물한판
  • 점심엔 생선구이 저녁엔 해물한판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무한리필’은 요즘 같은 경기 불황에 고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키워드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기반을 다져온 (주)지다이닝컴퍼니의 신규 브랜드인 '辛나는 해물한판'. 무한리필 생선구이 점심메뉴와 해물철판 저녁메뉴, 두 가지 메뉴로 특화, 차별화한 '辛나는 해물한판'은 인근 오피스상권 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두 가지 메뉴아이템으로 특화 오피스 밀집지역인 서울 서초동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辛나는 해물한판'은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르다. 점심 단일메뉴인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3가지 생선구이와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메뉴가 5000원에 제공된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이곳의 생선구이는 ‘무한리필’ 방식이다. 함께 제공하는 찬 또한 ‘요리’ 같은 밑반찬으로 매일 교체하여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일반 백반 메뉴와 차별화했다. 생선구이 또한 고등어, 갈치, 삼치, 꽁치, 조기 5가지 중 세 가지를 선택해서 매일 다르게 구성하고 있다. 작년 10월 8일에 문을 연 이곳은 인근 직장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12시 이전부터 대부분 만석이다. 15개 테이블에서 평균 4회전, 점심메뉴만으로 90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한리필 박리다매 전략으로 고객이 메뉴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단일메뉴로 회전율을 높였다. 저녁에는 해물, 오징어, 주꾸미, 낙지, 돈불고기, 닭갈비 등의 해물한판메뉴(1인 8000원)를 선보이고 있다. 5가지 한판메뉴는 인원수에 맞게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볶아 먹는 소스 또한 달콤한 맛의 육류소스와 매콤한 맛의 해물소스 두 가지 중 선택해서 즐기는 방식이다. ◇ 해산물 직수입으로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辛나는 해물한판'은 고품격 멀티 카페 ‘카페-t’와 프리미엄 수제버거전문점인 ‘수퍼버거’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지다이닝컴퍼니의 첫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곳의 김상은 대표는 냉동 창고를 보유,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직수입하는 금한냉동(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 직접 다양한 생선을 대량으로 수입하여 물류창고에 보관한 후 납품하기 때문에 공급되는 원재료의 코스트를 낮출 수 있었다. '辛나는 해물한판'은 오픈 초 두 달간 점심, 저녁 모두 일평균 90만원 정도의 동일한 매출을 유지하며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테리어는 자연이 느껴지는 휴식 가능한 공간을 이미지해 매장 옆에 테라스를 설치, 식사 후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철저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辛나는 해물한판'은 현재 점심, 저녁에서 한 가지 메뉴를 더 추가하고 야간에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안주메뉴를 개발해 향후 3가지 콘셉트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전문점 ‘소담소’와 두 번째 중식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론칭을 준비 중에 있기도 하다. 가능성 자체 냉동창고, 직수입으로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과 가격 경쟁력을 갖춤 변수 두 가지 메뉴 콘셉트가 식상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 필요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9.06.21 I 객원 기자
(호텔나들이)`특별한 밥상`
  • (호텔나들이)`특별한 밥상`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아무거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 때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 아닌 메뉴`다.  때마다 무엇을 먹을까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농담까지 있지만, 그래도 먹는 즐거움은 크다. 이번 주 호텔에선 특별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0개국 정상들이 먹었던 한정식도 있고, 칠레에서 온 주방장이 만든 디저트 `세비체`도 있다.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롯데호텔제주 한식당 무궁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특별한 손님을 맞았던 한정식을 준비했다. 지난 1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환영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0개국 정상들과 각료 등 총 350여명을 대접했던 식사다.롯데호텔제주 한식당 `무궁화`는 다시 한번 그날의 식사를 재현했다. 기본찬으로 제주의 백련초 선인장으로 붉은 색을 입힌 물김치와 다시마튀각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제주산 녹두죽·은대구와 매콤한 고추장 소스·수삼을 곁들인 제주산 한우 갈비구이 등이 본식으로 나온다.  또 후식으로 한라봉, 망고, 멜론 등이 제공된다. 연내까지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9만원이다.(세금·봉사료 별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는 칠레에서 온 주방장이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방문하는 까를로 본 무렌브룩 주방장은 지난 2000년 `칠레 올해의 주방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실력파 요리사. 한국은 작년 칠레 대사관 주최로 열린 `칠레음식축제`때 방문했고 이번이 두번째다. 칠레는 동쪽으로는 안데스 산맥,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끼고 있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허브, 향신료 등의 재료가 풍부해 요리 또한 다양하다. 무렌브룩 주방장이 이번에 선보일 칠레 요리는 약 20가지. 칠레 요리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새콤한 맛의 세비체, 칠레 전통 드레싱인 페브래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칠레식 게 요리, 허브와 콘 살사를 곁들인 새우튀김 등 다양한 칠레 전통 요리들이 준비됐다. 오는 30일부터 7월4일까지며, 가격은 점심 4만5000원, 저녁 5만2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2009.06.18 I 안준형 기자
벽화 조성사업·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캠페인으로 김포가 변한다
  • 벽화 조성사업·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캠페인으로 김포가 변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우 직거래기업 다하누(회장 최계경)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지부장 최문수)는 지난 16일(화)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다하누와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는 본 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한우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포 월곶면 다하누촌 일대의 벽화조성 사업 및 아름다운 동네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문을 연 김포 다하누촌 중앙도로변 건물과 골목담장에는 매일 10여명의 미술협회 회원들이 지역 대표 이미지로 떠오르고 있는 소를 형상화한 벽화그리기가 한창 진행중이다. 다하누 관계자에 따르면 “본 업무협약 체결로 활기찬 지역이미지를 알리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우직거래 다하누는 2007년 8월 강원도 영월 주천에 다하누촌을 건립 한우직거래와 한우관광명소의 슬로건으로 년간 고용창출 560명 2008년 매출액 280억 등 농촌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및 이정표를 보여준 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한우 곰탕이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입점 했으며 지난 5월 김포시 월곶면에 김포 다하누촌을 성공리에 오픈,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 운영하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8 I 강동완 기자
  • 내가 먹은 ‘횡성한우’도 혹시…
  • [경향닷컴 제공] 강원 횡성산이 아닌 쇠고기 128억원어치를 ‘횡성한우’로 속여 팔아온 횡성군 ㄷ농협의 판매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7일 다른 지역의 쇠고기 204t,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쇠고기 483t 등 모두 687t의 쇠고기를 ‘횡성한우’ ‘횡성 토종한우’ 등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횡성군 ㄷ농협의 판매 관계자 13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원산지가 둔갑된 쇠고기는 소 1677마리, 시가 128억원어치에 해당한다.농관원에 따르면 ㄷ농협 판매 관계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957t(2355마리)의 쇠고기를 도축해 팔았다. 이 중 다른 시·군에서 기른 한우가 204t, 생 및 사육지를 확인할 수 없는 쇠고기가 483t 등 687t은 횡성한우가 아니었다.이들은 생산지가 확인되지 않은 한우를 구입한 뒤 짧게는 구입 당일, 길게는 4개월간 사료를 먹이다가 도축한 뒤 ‘횡성 한우’라고 표시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농협 한우 직거래판매장(76곳), 음식점(6곳)과 육가공업체 등에 판매했다. 판매장 주변에는 ‘청정 횡성한우를 꼭 확인하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옥외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농관원은 “횡성군의 나머지 농·축협에서는 쇠고기 원산지 위반 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농관원 관계자는 “횡성한우는 산지에서 일반 한우보다 마리당 65만원 정도 비싸게 판매되며, 식당에서는 다른 지역의 쇠고기보다 ㎏당 2만원가량 비싸게 팔린다”고 말했다.
  • `올 상반기 짠돌이(SALT)형 소비 대세`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Small(소량)·Alternative(대안)·Leisure(레저)·Traditional(전통).` 올 상반기 대형마트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요약한 단어들이다. 16일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올 1월부터 6월14일까지의 전국 122개 점포, 1억1000만명에게 판매된 2724개의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경기불황 속에서 실속과 알뜰함을 기반으로 `소금(SALT)형`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종관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소용량이나 대안상품 등 불황 속 가격 소구형 상품이 알뜰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여가생활이나 관심 상품 등 가치 추구형 상품도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Small(소량)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절약형 소용량 상품을 선호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3월에 초저가로 기획한 `990 야채`는 출시 3개월 만에 600만개가 판매됐고, 해당 상품군 안에 매출구성비도 30%~8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류·고추장 등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나타나, 식용류의 경우 0.5L 용량의 상품은 45%의 매출 신장을 보였지만 1.8L용량 상품은 15% 매출 신장에 그쳤다. 또 고추장·된장 등 장류도 1kg미만은 19% 매출이 늘었지만, 2~3kg의 대용량 고추장은 매출이 오히려 12% 줄었다. ◇ Alternative(대안) 고물가 여파로 대안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외식 대체 상품으로 집에서 외식재료나 즉석식품들이 각광을 받은 것이다. 파스타 재료의 경우 파스타면이 73%, 소스류 82%의 높은 신장을 보였으며, 바비큐나 치킨도 각각 27%와 45%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의 경우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각각 21%, 82%의 매출 신장을 보인 반면, 한우(8%)는 한자리수 신장에 그쳤다. 생선류 역시 값싼 생선의 대표격인 꽁치가 전년대비 44% 매출이 늘었지만, 고등어와 삼치는 16%와 4%대 신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 Leisure(레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여가활동 등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는 줄지 않았다. 스포츠상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44% 증가했고, 등산웨어 역시 17% 매출이 늘었다. 또 30만원 이상의 고급자전거 매출도 17%, 관련 용품은 28% 신장했다.  이와 함께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과 MP3 등 소형디지털 기기와 46인치이상의 대형 LCD TV 등도 30~65% 매출이 증가하며 가치소비의 모습을 보였다. ◇ Traditional(전통) 막걸리, 한방화장품 등이 `우리 것`과 관련된 상품도 올 상반기 재조명받았다. 막걸리의 경우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품목 확대와 발효주의 웰빙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매출이 82% 늘며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또 `수려한`이나 `한율` 등 한방화장품도 30% 이상 판매되며 주목을 끌었고, `우리쌀과 밀`을 원료로 한 과자류와 부침류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센텀시티, 100일 매출 1500억..李 회장 "최고 백화점"☞롯데주류, `카르멘 문화 이벤트`☞신세계百 본점, `샤넬 메이크업 공간 만든다`
2009.06.16 I 유용무 기자
김포 다하누촌 10만명 돌파 빅이벤트 개최
  • 김포 다하누촌 10만명 돌파 빅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김포 다하누촌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본점·목장점·명품관에서는 이달 말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다하누 곰탕’ 2~3인분(600ml)을 무료로 준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같은 기간 5만원이상 구매시 ‘다하누 곰탕’ 1~2인분(350ml)을 무료 증정하며, 곰탕 5개 구매 시 1개를, 10개 구매 시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5+1’ ‘10+3’ 행사도 진행한다. 다하누 관계자는 “김포 다하누촌은 개점 행사로 ‘한우 30년전 가격행사’를 20일간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로 서울과 일산, 인천 등지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가격할인 등을 통해 어려워진 서민 가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기력충전 이벤트’를 연다. 장마철 기력충전에 좋은 한우사골·우족·꼬리 등 보신세트1~4호 4kg세트는 3만9900원부터 6만5000원 까지 최고 25%할인판매한다. 인기품목인 불고기·양지·사태 1.8kg세트를 최고 30% 할인된 3만6000원에 살 수 있는 공동구매 행사가 열린다. 한편, 5월 1일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다하누 곰탕’은 100% 한우 사골과 잡뼈로 12시간 이상 우려내어 맛이 진하고 구수하며, 멸균처리를 거쳐 파우치로 포장되어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5 I 강동완 기자
패션과 외식이 함께하는 선진국형 메가몰 생긴다
  • 패션과 외식이 함께하는 선진국형 메가몰 생긴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앞으로 외식과 패션이 함께 구성된 복합몰이 늘어날 전망이다. 패션아울렛 컨설팅기업 MK벤더(대표 박만규)와 한우 직거래기업 다하누(회장 최계경)가 향후 점포 출점에 패션과 한우를 동시에 선보이는 선진국형 오리지널 메가몰(Mega Mall)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목) 김포 다하누촌에서 출점전략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차 산업인 축산과 2차 산업인 의류제조 그리고 3차 산업인 유통과 4차 산업인 서비스,트랜드,고객만족을 동시에 선보이는 패션과 한우의 새로운 소비유통형태의 쇼핑몰이 구성된다는 것. MK벤더와 다하누는 금번 업무협약식을 토대로 오는 12월 인구 130만의 일산 파주를 아우르는 거대 상권에 연면적 1만평 정도의 부지에 패션 한우 메가몰을 1차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까지 경기도 광주,안양,의정부,남양주,화성등 수도권내 동일규모의 거대 패션,한우 메가몰을 5개점을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365일 시중가격의 30~70% 싸게 파는 유통거품파괴 전략과 일별, 시간별 선착순 100원 판매, 매주말 1,000원 경매 등 다양한 서비스할인 전략과 아울러 매월 넷째주 토,일요일에는 선진국형 축제를 선보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개념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만족과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백화점을 능가하는 반품,환불제도와 전담 서비스 요원을 배치 불만제로에 도전한다는 계획도 아울러 가지고 있다. MK벤더(대표 박만규)는 서울역사점,신촌민자역사점,월드컵경기장,일산 덕이동 로데오타운,부산 센텀시티점,파주이채쇼핑몰 등의 실적을 가진 국내 최고의 종합 브랜드 컨설팅회사이다. 한우직거래 다하누는 2007년 8월 강원도 영월 주천에 다하누촌을 건립 한우직거래와 한우관광명소의 슬로건으로 년간 고용창출 560명 2008년 매출액 280억등 농촌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및 이정표를 보여준 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한우 곰탕이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입점을 했으며 지난 5월 김포시 월곶면에 김포 다하누촌을 성공리에 오픈,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 운영하고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2 I 강동완 기자
서울식 불고기부터 바싹불고기까지
  • 서울식 불고기부터 바싹불고기까지
  • [이데일리 EFN 성혜민 객원기자] 월간외식경영은 ‘2009 쇠고기 비선호부위 가치의 재발견 시리즈’ 그 첫 번째로 불고기투어를 진행했다. 외식업계 종사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투어는 서울식불고기로 유명한 옥돌집과 봉피양, 바싹불고기의 역전회관, 비선호부위 상품화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화우명가와 불고기브라더스 등 외식업계에서 불고기명가로 알려진 곳들을 방문, 고객만족과 수익창출의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불고기전문가의 마케팅노하우, 불고기양념소스 만들기 등 다양한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봉피양 : 주말에만 90인분 이상 판매되는 또또팬 불고기 첫 번째 방문지는 벽제갈비에서 운영하는 평양냉면 전문점 봉피양. 이 곳은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 분할, 판매하기 때문에 비선호부위를 비롯한 잔여육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를 활용하기 위해 또또팬 불고기를 개발했다. 벽제갈비 윤원석 총괄조리이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시작된 ‘또또팬 불고기 비법공개’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우선, 샘표 양조간장으로 기본양념을 만들고 잔여육은 별도의 단위포장으로 보관해 고객주문 시 신속한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력상품인 평양냉면과도 잘 어울려 주말에만 90인분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객단가를 올릴 수 있는 전략메뉴로도 반응이 좋았다. 무엇보다 비선호부위로 개발한 메뉴를 브랜드화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옥돌집 : 국내산육우와 한우불고기 비교시식 두 번째 방문지가 있는 길음동으로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불고기의 매력과 유래’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 중 불고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불고기가 과연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정부수립 이듬해인 1949년에 문을 열었다는 옥돌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국내산 육우로 만든 불고기와 한우 불고기를 비교시식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60년 역사를 지닌 노포의 맛은 호불호가 엇갈려 버스로 이동 중에도 참가자들의 논의가 계속됐다. ◇ 화우명가 : 호응도 높았던 불고기마케팅, 불고기양념 레시피 강연 세 번째 방문지인 화우명가 구로점으로 가는 동안에는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회 야키니쿠비즈니스페어’ 관람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소분할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는 부위를 최대한 개발하는 일본의 한 음식점 이야기를 들을 때는 참가자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했다. 화우명가는 마포본점이 ‘한우인증점 1호’로 알려진 만큼 양질의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선호부위 활용방안을 끊임없이 연구, 모범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화우명가불고기(6500원)와 한우김치찌개(5000원)는 참가자들의 벤치마킹메뉴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화우명가 정덕용 대표의 ‘불고기전문점 스토리텔링 마케팅’ 강연은 고객들에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재방문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이 외에도 대상(주) VI센터의 연구원인 김용구 쉐프의 불고기양념 레시피 강연이 있었다. 간장 1, 물 4, 물엿 1.5~2의 비율을 기본으로 하여 활용하면 기본적인 불고기 양념 맛을 낼 수 있다는 ‘알짜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며 서울식 불고기 레시피를 시연, 시식까지 할 수 있었던 유용한 자리였다. 참가자들의 질문이 가장 많았던 만큼 호응도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다. ◇ 역전회관 : 육우 치맛살을 활용한 바싹불고기 네 번째 방문지인 마포 역전회관에서는 육우 치맛살을 활용한 바싹불고기를 시식하고 용산 본점에서 마포로 이전한 후의 경영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곳에서는 바싹불고기 뿐만 아니라 깔끔한 밑반찬과 관련된 참가자들의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신선한 재료로 매일 직접 만든다는 깔끔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바싹불고기를 처음 먹어본 한 참가자는 이번 투어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며 일본의 규동보다 더 나은 메뉴를 개발하는데 바싹불고기를 참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불고기브라더스 :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전통주 강연 마지막 방문지인 서교동 불고기브라더스에서는 불고기와 함께 마시면 좋을 경주법주, 설화, 화랑 등의 전통주 판매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투어일정동안 강연에 집중하기 위해 주류는 한 방울도 입에 대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참았다는 듯이 불고기와 전통주의 궁합에 흠뻑 빠지는 분위기였다. 돌아갈 기차표를 예매해 둔 참가자들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이번 투어가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했다. 서울역에서 헤어질 때에도 서로의 손을 맞잡고 훗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헤어졌다. ◇ 방문후기_ 불고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 제주도에서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온 분이 있는가 하면 부산과 경북 안동, 강원도 원주, 대전, 경기도 포천, 양평 등 벤치마킹을 위해 각지에서 참가한 인원들로 그 열의가 이전의 투어 때와는 사뭇 달랐다. 이번 불고기 투어는 불고기 양념을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마케팅 노하우,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술, 부위 활용법 등에 이르기까지 불고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자리였으며 ‘맛있는 불고기’란 결국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됐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1 I 객원 기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애국 마케팅’ 줄이어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애국 마케팅’ 줄이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 사랑을 앞세운 이른바 '애국 마케팅'이 한창이다. 호국 정신을 기리고 군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위로하고 보답한다는 취지에서다. 먼저 참나무 삽겹살전문점 ‘군삼겹’은 6월 한달 간 여성 군인이 강동구 길동역점을 방문하면 테이블당 통삼겹살 10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한우 전문기업 ‘다하누'는 이달 25일(목)까지 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영월 다하누촌 본점, 목장점, 명품관에서 군복을 입고 한우를 구매할 경우 ‘다하누 곰탕’ 2~3인분(600ml)을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탈모·두피 전문관리센터 ‘닥터스칼프’도 현역군인과 올해 전역자,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 7월 31일까지 두피 관리비용을 50% 할인해준다. 국가 유공자증, 군전역 증명자료, 군 근무 증명자료를 본사로 보내주면 가까운 지점 방문시 혜택을 받을수 있다.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사레와 평촌점'에서도 이달 말까지 군인 또는 군인가족이 방문시 전체 구매금액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다하누 관계자는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전후방에서 근무에 열중인 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6월 한 달만이라도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1 I 강동완 기자
유통업계, 직장인 아침식사 챙기기 관심
  • 유통업계, 직장인 아침식사 챙기기 관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한 유통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침식사를 챙기는 가정이 20%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부부가 늘고, 직장인의 근무조건이 악화되면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 F&B는 대국민 아침 식습관 캠페인 '양반죽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반죽이 건강한 아침을 지원합니다'란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아침밥을 주제로 한 자신의 사연을 동원몰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주 10인을 선정해 3개월 간 120인에게 1주일치 양반죽 세트를 제공한다. 온라인 한우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은 ‘직장인 아침든든 이벤트’를 열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다하우 곰탕’ 5+1, 10+3행사를 실시 중이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 곰탕 2~3인분을 무료로 준다. 김포와 영월 다하누촌에서도 3만원 이상 한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하누 곰탕 2~3인분을 무료로 준다. 훼미리마트도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과 음료를 묶음 상품으로 구성한 '아침애(愛)세트'를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아침 시간대에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침애(愛)세트’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후 이달 들어 전월 대비 매출이 52.7% 증가했다. 다하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기불황과 근무조건 악화로 직장인의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몸 챙기기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이 많아졌고, 유통업계의 아침식사 마케팅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1 I 강동완 기자
한우의 대중화, 세계화를 향하다
  • 한우의 대중화, 세계화를 향하다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브랜드 <다하누>의 성공적인 한우시장 론칭은 최대 한우 전문 먹을거리 타운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을 싣고 있다.&nbsp;&nbsp;100억원 펀드를 조성해 광주 금남로에 들어서는 한우테마타운 1호점은 연건평 2148.77m2(650평) 규모로 7개 층에 5개 한우 외식업종 프랜차이즈를 입점시켜 운영하게 된다. &nbsp;<다하누>브랜드는 물론 정육점, 설렁탕전문점, 심야육회전문점인 <육도락>, 한우항지쌈전문점인 <얌체>등 메뉴별 테마음식점을 오픈한다. &nbsp;이어 대구 2호점도 12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오픈 계획이 이미 잡혀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의 한우사랑은 전국적인 한우 열풍에 힘을 받아 한우의 모든 부위를 전문화시켜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nbsp;물론, 해외시장도 한우고기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최회장은 “한우와 수입쇠고기의 층은 엄연히 구별된다. &nbsp;현 시점에서 한우의 대중화는 수입쇠고기와 상관없이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전국 브랜드로서 홍보효과 랭킹 1위라고 자신했다. <다하누>는 올해 150억원~200억원 매출을 기대하며, 2010년이면 3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 아울러 최 회장은 다하누촌 편의시설과 직영목장 운영, 문화와 교육공간 기능을 겸한 한우 박물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가능한 한우테마파크, 한우전문대학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한우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07 I 객원 기자
영월의 한우테마타운,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다
  • 영월의 한우테마타운,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다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섶다리마을 토종한우 전문점 <다하누>가 한우의 저변확대와 소비증가를 불러와 한우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nbsp;축산농가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그동안 한우의 경쟁력에 걸림돌이 됐던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축산농가를 먹을거리 테마촌으로 형성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nbsp;나아가 전국적으로 한우테마타운을 설립한데 이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 한우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다 한우브랜드 <다하누>가 몰려있는 다하누촌은 지난 해까지 150만명이 넘어서는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강원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은 인구 700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재작년부터 1년 여 기간 동안 평일 2000명, 주말 5000명의 방문객이 한우 고기를 사거나 먹으러 찾아왔다.&nbsp;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의 신화창조는 재작년 8월 11일, 한우 직거래장터가 생기면서 시작됐다. 농가로부터 한우를 직접 사들여 전용 도축장에서 잡은 고기를 소비자에게 싸게 파는 유통구조로 한우촌을 조성한 것. 한우만 판다는 의미로 ‘다하누촌’이란 브랜드를 론칭하고 도매상과 소매상의 유통마진을 없앴다. &nbsp;등심·안심·갈빗살·차돌박이 등 1등급 모둠구이를 시중보다 30~40%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영월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국 가맹점에서 최우선적으로 구매해주기로 한 것은 물론이다. 값싼 미국 쇠고기가 몰려오는 시점에서 영월의 청정토종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은 정육점과 식당이 결합된 형태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상차림비용(1인당 2500원)을 지불하고 현지에서 구워 먹는 시스템이다.&nbsp;&nbsp;더불어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야콩(속청쥐눈이콩)을 이용해 고감도 카페테리아 형태의 두유라떼 전문점 ‘두유베리’와 즉석목판 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1호점도 각각 론칭했다. 서울 수도권이 아닌 농촌에 각 1호점을 내겠다는 최계경 회장의 역발상이 시장의 욕구와 잘 맞아떨어졌다. 강원도 영월이 고향인 최 회장의 강원도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은 영월군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의 구매와 판매를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다. 최계경 회장은 “다하누는 다단계 유통단계를 없애 등심(300g)가격을 8000원으로 책정했다. 시중에서 한우 1인분(180g 기준, 2만8000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가격 경쟁력 있는 한우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 관광상품과 연계해 지역발전에도 도움 다하누촌의 명성과 전략적인 홍보활동은 브랜드 <다하누>의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 현재 강원도 40여 곳, 서울 및 타지방에 총 7곳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이미 진출한 상태다. 서울지역에도 각 구마다 1개점 점포의 브랜드를 입점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워놓았다. 브랜드 <다하누>가 1년 만에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유통단계 축소 외에도 지자체와 연계한 각종 테마 먹을거리 조성 등 문화관광과 연계한 마케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nbsp;‘한우관광명소 다하누촌’을 설정해 각종 박물관, 펜션과 민박, 동강레프팅, 열차관광 등과 제휴해 공동 마케팅을 펼쳐 관광객을 창출한 것이 중요한 키포인트다. &nbsp;이를 위해 다하누촌은 설립 후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토, 일요일에는 어김없이 축제를 벌여왔다. &nbsp;쌍섭다리 축제, 꼴두국수축제, 야생화축제, 왕사골축제 등 지역사회 고유의 전통이 깃든 문화축제를 진행해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축제 전략은 주 5일 근무로 인해 즐길 거리를 찾아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 젊은층과 가족고객층에 정확히 포지셔닝 된 셈이다. 축제가 있는 주와 없는 주의 고객 수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서 잘 알 수 있다. &nbsp;때문에 다하누촌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본보기로 타 지역 농촌사회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힐 정도다. 한우도 고기만으로 승부할 것이 아니라 문화와 접목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개설비용 165.2m²(50평) 가맹비 2500만원 교육 및 오픈홍보비 1000만원 로열티 3.3m2(평)당 5000원 인테리어 3.3m2(평)당 120만원 정육시설 2200만원 주방, 홀집기 26만원 총비용 11751만원 문의 1577-5330 www.dahanoo.com&nbsp;&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06 I 객원 기자
김포·영월 다하누촌 한우 인기품목 파격할인
  • 김포·영월 다하누촌 한우 인기품목 파격할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우전문기업 다하누(1577-5330)에서 한우 무료증정 및 파격할인행사를 연다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 본점에서는 6일(토)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600g(한근) 기준으로 1등급 불고기와 사태를 2,300원, 육회 2,400원, 양지 3,200원에 하루 300명, 1인당 600g(한품목)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nbsp;◇ [창업 LIVE] 창업 동영상 뉴스 _ 할인행사 진행중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본점·목장점·명품관에서는 7일(일)까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육회 또는 생고기 1접시(150g)를 무료로 주는 ‘한우산지’ 행사를 열고, 6일(토)~7일(일) 양일간 100g당 우족 2,000원, 사골·꼬리 1,400원에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6일(토)~7일(일) 양일간 뼈 품목을 최고 40%할인 판매한다. 인기품목인 불고기·장조림 등은 100g당 2,000원에 판매하고, 30%할인 공동구매 및 행운경매 행사도 열린다. 또한 다하누 일산점에서는 15일까지 1등급 등심 1인분을 7,500원에 반값 판매하고 20일내 재방문 시 육회1접시를 무료로 준다. 수원성대점에서는 2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 다하누 곰탕 1팩을 무료로 주고, 수원영통점에서는 육회비빔밥과 한우해장국을 각각 4,000원과 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중 군 전역(예장)자들을 다하누 창업 시 성공창업 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창업설명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03 I 강동완 기자
  • 이마트, 산지직송전..`과일·야채 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전점에서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신선식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산지직송 大방출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국내산 삼겹살(100g)을 정상가(2010원)대비 30% 인하된 1380원에 판매하며, 당찬수박(7kg~8kg)은 평균가격보다 30% 인하된 8800원에, 제주은갈치(1미)는 20% 할인된 가격인 6250원에 선보인다. 또 오이(5개)는 최저가인 111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성주 참외, 담양 죽순, 완도 활전복, 횡성 한우, 추자도 참조기, 기장 실미역, 통영 멸치 등 국내 대표산지의 유명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성주 참외(3kg, 8900원), 담양 손질죽순(500g, 6900원), 완도 활전복(3마리, 8500원), 횡성 한우 불고기(100g, 2950원) 등이 있다.또 경남 밀양의 우수농산물인 감자(100g, 258원)·당근(100g, 248원)·고추·깻잎(봉, 880원) 등도 산지가격으로 선보인다.한편,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전 점포에선 매일 오후 4시에 깜짝 이벤트로 수박·멸치·생태·양파·파프리카 등 6가지 신선식품에 한해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는 즉석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상가보다 최대 90% 인하된 가격으로 경매 시작가를 책정했다. &nbsp;수박과 멸치·생태는 1000원부터, 양파·골드키위·파프리카는 각각 7000원, 1만원, 2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신세계 `매수`상향…GS홈쇼핑 `중립`↓-골드만삭스☞백화점 빅3, `경기도에선 맥을 못추네`☞신세계百·이마트, 친환경 이벤트 `다채`
2009.06.03 I 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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