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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1.7만 가구 나온다
  •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1.7만 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서울에서 1만 7000여 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2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이후부터 12월까지 공급 예정인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37개 단지 1만 7475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엔 8163가구였다.재개발 분양 물량은 19개 단지 9960가구, 재건축 물량은 18개 단지 7515가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재개발 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재개발 분양 물량이 718가구 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 분양될 재건축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8월 분양한다. 전용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다.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 중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강일지구엔 이케아 3호점과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호텔 등으로 구성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9월 분양한다. 475가구 중 59~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 한남 IC를 통해 바로 앞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를 이용하기 쉽다. 재개발 단지에서는 GS건설이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를 9월 분양한다. 59~112㎡ 1248가구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992가구 중 84~119㎡ 3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효창5구역 롯데캐슬을 9월 분양한다. 총 478가구 중 전용 59~110㎡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백범로·원효대교·마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현황 [자료=닥터아파트]
2016.07.27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불시단속 비웃고 활개치는 `떴다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7월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입니다. △1면-불시단속 비웃고 활개치는 ‘떴다방’- 50억 안되는 ‘자투리펀드’...1년 더 손본다 -1만원대 알뜰폰 데이터 요금제 출시 -“통화정책만으론 한계...적극적 재정정책 펼쳐야”△줌인 -CJ콘텐츠 투자에 4387억...지상파 3사 제쳐 -“정부 R&D 지원, 30~40년 앞 내다봐야”-사설, 유일호 부총리도 우려 표명한 김영란법-사설, 누가 검찰 권력에 재갈 물릴 것인가 △종합 -운용·판매사 ‘수수료 꿀맛’에 젖어..자투리펀드 정리 못해 -유가 바닥론 솔솔~~△이슈&이슈 -넥타이·줌마부대, 천막밖 돌며 한밤중 영업...단속 피해 ‘007전매’-바람잡이 동원 웃돈 1000만~2000만원 뻥튀기..‘무피’, ‘마피’ 수두룩-부동산 투기 50년史..‘판교 떴다방 활개, ’강남 복부인‘ 등장 △정치&-서청원 대타 찾는 친박...단일화 명분 찾는 비박 -여름휴가 朴 대통령..’우병우 논란‘ 묘수 찾을까 -전력수급계획 전면 재검토 필요 -’사드배치 반대‘ 외쳤지만...대안없는 국민의당 -가습기살균제특위, 오늘부터 정부·기업 현장조사 △경제 -’11조 추경 효과‘ 높이려...한은, 금리인하 카드 내놓을까 -“한국 내년 경제성장률 3%’ IMF, 이례적 0.1%포인트 상향 -유일호 ”中, 사드 따른 전면적 경제 보복 없을 것“-한은 나눠먹기 인사는...전통? 구습?△금융-금융지주사 상반기 ‘깜짝 실적’...비용절감 효과 -120억 이상 대형 대부업자 금융당국 직접 감독 받는다 -진웅섭 ”중금리대출 연체율 우려할 수준 아냐“-KEB하나銀, 전직급 1000명 승진...창사 이래 최대 △산업&기업 -”10년 보증 자산“...완성품, 수조에 풍덩 ‘가혹테스트’-이름·사진 있으니 안심...BMW 수입차 첫 ‘견적실명제’-한화, 포천 500대 기업서 277위..52계단 껑충-한국산 철강 제품, 신흥국 수입규제 급증 △산업 -햄·연어캔 묶어...1.7초당 1세트 뚝딱 추석세트 주문 밀려 ”휴가 꿈도 못 꿔요“-세포 속 단백질 구조 3D로 그려 -中 파워블로거 왕훙 4명 내달 한국 온다 -”차 위치, 운행정보 스마트폰에 쏙“...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 -백화점 쉬는 오늘 ‘사이버 먼데이’...최대 20% 할인 △중소기업·벤처-오염 불신으로 저성장 정수기 직수형으로 신성장 물꼬 튼다 -리큅 식품건조기 글로벌 명품 선정 - 3M은 ‘3무’?-협동조합 활성화, 바른경제 추진...중기중앙회 TF구성 △증권&마켓-”펀드 환매, 2100선 뚫어야 멈출 것“-‘스팩과 합병’ 약발 다했나 정다운, 주가 원점으로 -G2 경제지표 웃자...해외주식형 好好-지도 가치 부각되자 팅크웨어 주가 쑥쑥 △마켓in-TS저축銀 판 대한제당...신용등급 개선 기대감 -STX건설 재매각 본입찰서 유찰 -넷마블, 플레이티카 인수에 쏠린 눈 -우리손에프앤지, 육돈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 △글로벌마켓-브렉시트 머리 맞댄 G20...”보호주의 배격“-선진국 저금리에 신흥국 국채 호황-힐러리, 케인 손잡고 첫 유세...3개월 대선 대장정 시작-日-유럽, GPS 위성 공유 -버라이즌, 야후 인터넷 인수 초읽기 △문화&-백남준의 ‘거북’...빛으로 DDP 헤엄치다 -한강으로 보인 인상파 거장들 -소극장 산울림 복합문화공간 변신 △스포츠 -‘퍼팅 달인’ 이승현 멘탈을 잡았더니 우승이 잡히러다 △총장과의 대화 -청년들의 `유쾌한 반란` 응원...산학협력, 세계로 나아갈 것-드론 설계, 자동차 제작...학생이 만든 교과목에 학점 부여 △법조 라운지-판사 출신 서울 법대 50대 남성 -독산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사망 법원 “코레일측 과실비율 40%”-“제자에게 성희롱詩 보낸 교수 징계는 정당”△People&-`당케 수진, 잊지 않을게요`...토슈즈 벗은 발레 전설 -박정부·윤혜섭·곽재선 `대통령 훈장`-산행·음악회...박삼구 `스킨십 경영`-`신한사태` 추스르고 업계 1위로 이끌어△오피니언-`中체면문화`...모르면 걸림돌, 알면 디딤돌-폭스바겐 자만 키운건 `소비자`-알권리 넘어선 `성추문 과열보도`△부동산 -고급주택 인기 타고...10억대 강남 오피스텔 컴백-‘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268가구 27일부터 청약, 내달 3일 발표 -새로 뚫리는 교통망...수혜단지 어디?-동문건설 ‘대구 신암 10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사회-”양재IC~한남IC 지하화로 매연·소음앓이 해결“-성주 ‘사드 배치’ 준비작업 착수 -서울 하수도 요금 3년간 33% 인상...도로 함몰 해결 -금연치료 도전자 3명 중 2명 “나 포기할래”-김영란법 운명 이번 주 결정 언론인 규제대상 뺄지 주목-“미래부, 평창 홍보영상 제작비 아끼려는 꼼수” 비난
2016.07.24 I 최정희 기자
  • [동네방네]서초구, 20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학술세미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 이정형 중앙대 교수,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고려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초구는 개통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6.4km 구간(경부간선도로)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1차 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학술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대계의 프로젝트”라며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2☞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 [동네방네]서초구에 '파리15길' 생긴다☞ 서울 서초구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인근에 33층 주상복합 신축☞ [동네방네]"서초구 민선 6기 반환점..잘한 일, 금연구역 확대"☞ 국방부, 서울 서초구 정보사령부 부지 공개 매각☞ [동네방네]서초구, 소규모 취업박람회..지역주민 일자리☞ [동네방네]서초구, 청계산·우면산 새단장 시작☞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초구 '금연천국' Vs 성동구 '흡연천국'☞ [포토]결식청소년을 위한 '영양꾸러미' 만드는 서초구 자원봉사자들
2016.07.18 I 정태선 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부동산캘린더]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부동산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6주간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청약 시장은 연일 호성적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로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자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소폭 뛴 0.04%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진원지로 꼽힌다. 강남 개포지구에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를 끌어올렸고, 지역경기 침체로 허덕이는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분양시장도 매주 준수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전용면적은 59~108㎡ 893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58가구에 총 3106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53.55대 1을 나타냈다.분양하는 족족 성공 사례를 찍어내는 서울은 분양가 오름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한남 더힐’ 아파트는 3.3㎡당 최고 8150만원(전용면적 244㎡)에 분양 중이다. 내달 분양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 에이치(THE H) 아너힐즈’는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500만원에 책정됐다. 일부 가구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다지만 과도한 분양가 오름세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살 사람은 산다는 투기수요의 베짱이 더해지자 분양가 상승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는 분위기다”며 “시장이 내림세로 돌아섰을 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몰고 온 시장 변화에 신중한 관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833가구)과 비교하면 16%(938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 가구가 민간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4273가구, 지방은 24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개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49~84㎡)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한천로, 전농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왕십리역 이마트, 한양대학교 병원,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이 있다. 답십리초, 숭인중, 동대문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해성여고, 경희여고,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전용 75~84㎡)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개동에 총 1470가구(전용 61~84㎡)규모다. 주택형별(전용면적)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6.06.18 I 김성훈 기자
한강변 아파트, '층수전쟁'…집단행동 나서
  • 한강변 아파트, '층수전쟁'…집단행동 나서
  • 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재건축·재개발 규제철폐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규제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강변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반발한 재건축 추진위·조합들이 집단 대응에 나섰다. 대치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신반포 3차, 잠실진주, 청담삼익, 한남3구역재건축조합은 18일 서울광장에서‘재건축·재개발 규제철폐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약 3500명이 모여 서울시의 규제완화를 촉구했다.특히 추진위·조합에서 가장 강조하는 규제 개선 사항은 35층 층수 제한이다. 앞서 서울시는 2030서울도시기본계획과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따라 한강변을 포함한 서울시 주거용 건축물의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했다. 한강변을 초고층 아파트가 둘러싸 조망권을 사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용적률이 정해지 있는 상태에서 층수를 제한하면 그만큼 아파트를 옆으로 늘려서 지어야 해 천편일률적인 성냥갑식 아파트단지가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날 집회에서는 △3종 주거지역 용적률 250%→300% 상향 △무상 기부채납 비율 축소 △임대주택 건설 대신 현금납부 허용 등을 주장했다.
2016.03.18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서열보다 성과…은행권 '메기 인사' 확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열보다 성과…은행권 ‘메기 인사’ 확산-삼성생명 금융지주사 신호탄 쐈다-네이버 연매출 3조원 첫 돌파·페이스북 4분기 실적 52%↑…모바일의 힘-‘아트홀릭’ 재계 여인들△줌인-삼성카드 최대주주 된 삼성생명, 공정거래법 걸림돌…당장은 지주사 전환 어려워-올 단독주택 공시가 4.15% 상승…제주·울산·세종 강세△종합-네이버 매출 3兆 최고 효자 라인…모바일이 유통까지 움직여-실적 고꾸라진 ‘제조업 간판기업’ 중국 경기침체에 올해도 먹구름△정치·경제-대복제재 꿈쩍 않는 中…공들인 대중국 외교 공치나-세무공무원에 금품 주다 걸리면 무조건 세무조사-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간부→일반직원 확대△금융-은행 인사 키워드는 ‘발탁’…성과주의 확산될까-유암코, 부실기업 두 곳 인수, 오는 3월 사모펀드 세운다-‘금융험지’ 미얀마 가는 국민·신한은행△산업-신차도 파격 할인도 안 통해…1월 車판매 곤두박질-4년 만에 최대 이익…에쓰오일 “올해도 흑자 유지”-삼성전자 “외형보다 내실…올해 재도약 기반 다진다”△산업-구글캠퍼스 스타트업 리크루팅 데이, “대기업 될 곳”…취준생 200명 쫑긋△소비자생활-정용진의 뚝심…올 사상 최대 4.1조 투자, 1만4400명 채용-1년 새 10여 개 브랜드 론칭…‘애슬레저 시장’ 뛰어든 패션업계-한·일 연계…롯데 통합경영 속도낸다△중소기업·벤처-부산 벡스코서 ‘드론쇼 코리아’, 1만㎡ 논에 농약살포 7분이면 끝…최첨단 ‘농업용 드론’ 봇물△파워 인터뷰-정수성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 “제 식구 감싸기 없애려면 윤리특위 외부인사 늘려라”-선진화법에 대한 정 위원장의 일침 “개혁법안 막는 걸리돌 돼 생산적 국회 위해 바꿔야△문화&스포츠-전현무 성대결절, 정형돈 불안장애…웃는게 웃는게 아닌 남자-스타의 남모를 고충 ‘공황장애’△스포츠-“샷 오브 버드” 외치자 홀인…줄여서 ‘버디’-“휴배들에게 길 터준다”…서재응 은퇴 결정-내일 밤 다함께 “대~한민국”△증권-‘우량주 싸게 살 기회’…운용사들 급락장에 사들여-우리·기업銀 시총 합쳐도 셀트리온만 못해…은행株 바닥론 솔솔△마켓인-원샷법 심층 해부, 현대글로비스에 적용은 힘들 듯…건설·엠코 합병은 기대감-호텔롯데, 이르면 5월 코스피 입성-새주인 못찾은 동부제철, 상장폐지 위기△글로벌마켓-‘M&A 굴기’…中, 글로벌 IT·금융기업 쇼핑-리커창 “中 경제 비관론, 터무니없다”-위기의 산유국 아제르바이잔 IMF·세계은행이 수혈 나서나-美 금리동결…경기둔화 우려 확산-2% 물가 달성 위해…日, 추가 금융완화 검토-日 대기업, 도시바 의료 자회사 군침△피플-IGM세계경영연구원 MMP 원우 모임, 뇌과학·핀테크 열공…‘미래경영’ 길 찾는 중견기업인들-이우환 화백 “와인과 미술은 자연의 창작물”△사회-여성가족부 실태조사…학교 떠난 청소년 절반 “학업중단 후회”-“北 장거리미사일 발사 준비중” 국방부 “중대 도발 기습가능성”△부동산-공시가 4% 오르면…한남동 고급주택 보유세 3200만원 더 내야-SH ‘천호 1구역’서 첫 민간사업 참여-또 ‘미분양 악몽’?…지난달 6만가구 넘어
2016.01.28 I 안혜신 기자
한남뉴타운 등 재개발구역에 쇼핑몰·백화점 들어선다
  • 한남뉴타운 등 재개발구역에 쇼핑몰·백화점 들어선다
  • <상업·공업·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구역>[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앞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1구역 등에 타임스퀘어와 같은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건립이 허용된다.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나 컨벤션센터, 호텔도 건립할 수 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을 개정해 재개발사업의 건축 용도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용도지역상 허용하는 모든 건축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재개발구역 안에 상업·공업·준주거지역 등이 포함돼 있어도 주택과 부대·복리시설(근린상가)만 공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개발사업 구역의 용도에 맞는 모든 건축물 공급이 허용된다. 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구역에도 컨벤션센터·쇼핑몰·백화점·오피스텔·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상업지역이 포함된 경우 호텔도 공급할 수 있다. 국토부는 도정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재개발구역 내 복합 개발 심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재개발구역 861곳 중 70.7%가 추진위 구성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도정법 개정으로 복합 개발이 가능해지는 준주거·상업지역을 포함한 전국 219개 재개발구역은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남뉴타운 1구역으로 총 11만 6500㎡ 중 준주거지역 5만 3000㎡에 대형 쇼핑몰과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상업지역이 포함된 동대문구 이문3구역엔 호텔도 건립이 가능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장은 재건축과 달리 단독주택이나 상가, 공장들이 있는데 이 시설들을 모두 없애고 주택과 근린시설만 지으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아 도정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로 역세권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거나 대로변에 있는 재개발 사업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7 I 정수영 기자
재개발사업 복합개발 허용…한남뉴타운 "일단 환영"
  • 재개발사업 복합개발 허용…한남뉴타운 "일단 환영"
  • △앞으로 재개발 지역에 주택뿐 아니라 쇼핑몰과 컨벤션센터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복합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지역 일대.[사진=부동산114][이데일리 정수영 박태진 기자] 서울 한남1·흑석1·이문3구역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뉴타운 내 재개발구역이 정부의 복합개발 허용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가 재개발사업에 대형 쇼핑몰과 업무용 빌딩,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비즈니스호텔 건립 등 복합 개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재개발 조합원들과 인근 주민들 사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재개발사업 때 용도지역상 허용되는 모든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 행위 제한이 폐지된다. 다만 시행 시기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6개월~1년이 지나야 해서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규모가 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설만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1구역, 동작구 흑석뉴타운 1구역, 동대문구 이문 3구역 등이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뉴타운을 포함해 현재 전국 준주거·상업지역에서 재개발을 추진 중인 사업구역은 모두 218곳에 이른다. ◇한남뉴타운 등 전국 218곳 수혜 기대 현재 전국에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모두 861곳으로, 이 중 70.7%가 추진위 구성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업 속도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주된 이유는 재건축사업에 비해 덩치가 크고, 주택 공급 과잉 논란이 나오는 상태에서 주택 건립만으로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있는 상가나 공장 등은 재개발사업시 더 이상 영업행위를 못하거나 모두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해 조합원간 마찰도 적지 않았다. 재개발구역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만 건립할 수 있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상업지역에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하더라도 상가 부분은 근린시설만 들어올 수 있다. 정부의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준주거·상업지역 등에서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은 용도에 맞는 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준주거지역의 경우 대형 상업시설, 의료시설이나 지식산업센터, 호텔(서울시는 불가), 전시시설,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다. 도정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추진위 구성 단계인 한남뉴타운 1구역의 경우 전체 11만 6500㎡ 중 46% 규모인 준주거지역(5만 3000㎡)에 쇼핑몰이나 컨벤션센터 등을 지을 수 있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흑석1구역도 준주거지역에 복합 개발이 가능해졌다. 흑석1구역내 준주거지역은 전체 면적(3만 5303㎡)의 24%(8517㎡)에 달하고 있다.조합 설립 단계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3구역은 15만 7814㎡ 가운데 3271㎡가 상업지역이다. 서울시의 경우 상업지역에선 호텔도 들어설 수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은 전체 6만㎡ 중 2400㎡가 준주거지역이다. 이 정도 규모면 오피스가 들어서는 업무용 빌딩 하나 정도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은 대로변이나 역세권 위주의 재개발 구역이 수혜를 볼 것 같다”며 “다만 용도 변경 등은 지자체 도시계획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항이어서 지자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남뉴타운 1구역 등 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구역은 앞으로 타임스퀘어 같은 대규모 쇼핑몰이나 백화점 등이 들어설 수 있다. 호텔, 컨벤션센터, 아파트형공장도 용도에 따라 건립 가능해진다. 복합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지역 일대.[사진=부동산114]◇추진위 “일단 환영, 지자체 심의가 관건” 일단 재개발사업 구역 내 주민들은 이번 조치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송덕화 한남뉴타운 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규제 완화로 개발 이익 규모가 커지면서 재개발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태원관광특구 등에 종합쇼핑몰과 오피스텔, 숙박시설 건립 등을 담아 도시계획 재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시가 어느 정도 협조를 해주느냐가 관건”이라며 “서울시가 용도 변경에 이의를 제기하면 사업이 또다시 지연되거나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복합 개발은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입지와 규모, 사업성 여부 등 잘 따져보고 추진 가능한 재개발지역 중심으로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용도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복합 개발의 방향성은 맞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부도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위원은 “다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인 만큼 조합원들이 여기에 모험을 할 지와, 지자체가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무리한 기부채납을 요구하지 않아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지역에 복합 개발이 잘 추진되면 호재이지만, 사업 진행 중 일부 상업시설 건립이 무산되거나 기존 주민들의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과거 일부 뉴타운 사례처럼 개발이 멈춰버릴 위험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복합용도로 재개발시 지역 상권 침체, 도시공간 구조적 문제 등을 신경써야 한다”며 “주먹구구식으로 할게 아니라 개발전담 방식인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1.27 I 정수영 기자
  • [일문일답]국토부 “재개발구역에 쇼핑몰·아파트형공장 등 건립 허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재개발 사업시 아파트 등 주택뿐 아니라 쇼핑몰·아파트형공장·컨벤션센터 등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정비사업 체계도 기존 6개에서 3개 유형으로 통·폐합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업무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우선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을 개정해 재개발사업의 건축 용도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용도지역상 허용하는 모든 건축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재개발사업 구역 안에 상업·공업·준주거지역 등이 포함돼 있어도 재개발사업의 건축 용도인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근린상가)만 공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개발사업 지역의 용도에 맞는 모든 건축물 공급은 허용된다. 예컨대 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지역은 쇼핑몰과 아파트형공장, 숙박시설 건립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준주거·상업지역이 포함돼 있는 재개발 사업 구역은 218개로, 이들 지역에 수혜가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한남1 재개발사업과 동작구 흑석뉴타운 흑석1 재개발, 동대문구 이문3구역이 수혜지로 꼽힌다.재건축사업은 공동주택에 한해 기존대로 진행되지만 재개발은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상·공업지역)을 하나로 통합한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저소득자 집단거주지 대상)과 주거환경관리사업(단독·다세대 주택)이 따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일괄 진행된다.국토부는 이밖에 올해부터 자율주행차 실도로 시험운행을 시행한다. 해수담수화 사업도 육성하고 해외진출도 모색한다. 다음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의 일문일답이다.△부동산거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위해 실거래가 공개대상에 업무용 부동산까지 확대했는데 오피스 빌딩 가격도 공개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효율적인 거래 위해 실거래가 공개하고 확대해왔다. 이 같은 취지로 상반기 중 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에 대해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츠 상장기준을 어떻게 완화한다는 것인가.-리츠는 상장이 중요한데 그동안 상장이 장 이뤄지지 않았다. 외국에 비해 지나치게 좀 제재가 강했다. 리츠 완화는 상장조건이 있는데 추가적으로 완화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매출액보다는 이익 기준에 더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재개발·재건축에서 유사 사업들을 통·폐합한다는 데 세부적으로 어떻게 시행되나.-현행 도시정비법에서는 6개 유형의 사업이 있는데 이중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한다는 말이다. 주거환경과 재개발, 재건축으로 단순화한다는 뜻이다. 또 소규모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집주인리모델링 사업과 합쳐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분류한다.△건축 용도제한 폐지를 하는 것은 기존 주택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주상복합 건립과 어떻게 다른가.-주택과 함께 다른 시설들도 함께 공급될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준주거지역에는 주복만 짓는데 용도제한을 폐지하면 다른 상업건물도 지을 수 있다. 예컨대 아파트형 공장과 쇼핑몰도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재개발과 도시재생정책 어떤 연관이 있는가.-우선 노후화된 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의미가 있다. 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은 리모델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 주민 4분의 3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해지는 구조로 완화한다. 1기 신도시 분당 등이 30만 가구 규모다. 용적률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어려워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것이다. 다만 한꺼번에 리모델링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분산 할 필요는 있다. 재개발과 도시재생은 조화 잘 이루고 있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그대로 진행하고 일부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적절하게 재개발과 도시재생을 융합해서 처리할 계획이다.△빈집 정비 사업은 주인이 확인 안될 수 있는데 어떻게 지원할 계획인가. -일단 집이 비어있는 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조상 위험성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뉜다. 위험성이 없는 경우 강제성을 발휘하기 힘들어 집주인에게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설득할 방침이다. 반면 위험성 있는 빈집은 우선 개량을 권고하고, 이후 강제철거를 해 공공시설이나 임대주택으로 사용을 허용할 예정이다. 집주인 확인 안 되는 경우 공탁해서 수용하는 방향으로 갈 계획이다. △갓길 차로제를 운형한다고 했는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정책 아닌가.-갓길 차로제는 항상 운영하는 게 아니고 특정 시간, 특정 구간만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할 것이다.△해수 담수화 사업의 경우 국내 부산 기장에서 호응이 떨어지고 있는데, 해외진출을 추진했을 시 성공가능성은 있는가.-해당 지역 내에서 찬반 갈등있다.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갈등 해소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 국토부도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정부가 할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 앞으로 임해 산업 단지. 해수 담수화 단지 등을 중점적으로 공급하겠다. △제주공항이 폭설로 마비가 됐는데 관련해서공항 재난 대응 대책은 마련하고 있나.-보고체계 개선 종합적인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있는 매뉴얼 현장에서 참작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이와 함께 항공 안전과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이번 제주공항 대란과 관련해 국토부가 너무 무책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와 도민들이 지원하는 데 있어 오히려 걸림돌이 된 게 아니냐.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체계적으로 대응했는데 저비용항공사는 그렇지 못했는데 이런 부분 제도 개선 계획은 없는가.-죄송하다. 지적한 부분 깊이 새기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공항시설 확충하고 저비용 항공사 운항 안전과 관련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고객의 질 높이도록 하겠다.△제주공항 등은 시장형 공기업이 관리하고 있어 매출에만 신경 쓰고 이번 대란이 발생했을 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항 관리 주체나 형태를 개선해야 되지 않느냐.-시장형 공기업은 장·단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항 핵심 운영 기능들이 일부 아웃소싱돼 있기 때문에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문제 발생한 것 같다. 앞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문제 해결방안을 찾겠다.△에스크로(대금보장제) 어떻게 활성화 할 계획인가.-에스크로는 공인중개사법에 있는데 활성화가 안 되고 있다. 우선 거래 대금의 0.4%의 높은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 소비자는 모르는 경우도 많아 현실에 맞게 진행할 것이다. 우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권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현재 은행에게 상품 개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올해 안으로 수수료가 낮은 상품 등이 출시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01.27 I 박태진 기자
한남뉴타운 등 재개발구역 쇼핑몰·호텔 등 건립 허용
  • 한남뉴타운 등 재개발구역 쇼핑몰·호텔 등 건립 허용
  • <상업·공업·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구역>[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앞으로 재개발 사업시 아파트 등 주택뿐 아니라 쇼핑몰·아파트형공장·컨벤션센터 등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사실상 중단되다시피 했던 일부 재개발사업들이 이로 인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전국에 준주거·상업지역이 포함돼 있는 재개발 사업 구역은 218개로, 이들 지역에 수혜가 예상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을 개정해 재개발사업의 건축 용도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용도지역상 허용하는 모든 건축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재개발사업 구역 안에 상업·공업·준주거지역 등이 포함돼 있어도 재개발사업의 건축 용도인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근린상가)만 공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재개발사업 지역의 용도에 맞는 모든 건축물 공급은 허용된다. 예를 들어 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재개발지역의 경우 의료시설이나 숙박시설, 아파트형공장, 자동차 관련 시설 등이 허용된다. 국토부는 도정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총 2052개 구역으로 재개발이 861개, 재건축 539개·주거환경개선 331개다. 하지만 재개발은 70.7%, 재건축은 59.8%가 추진위, 조합 이전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도정법 개정으로 복합개발이 가능해진 준주거·상업지역을 포함한 재개발 사업장은 전국에 218개 구역이다. 이 중 서울이 57개 구역, 대구 57개, 경기 49개 구역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남뉴타운 1재개발 지역으로 총 11만6000㎡ 중 준주거지역이 약 40%인 5만 3000㎡다. 따라서 이곳에는 아파트나 근린상가 이외에 대형 쇼핑몰 등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을 공급할 수 있다. 또 흑석역 바로 앞인 흑석1구역, 영등포 신길뉴타운 등 일부 준주거지역이 포함된 곳들도 업무빌딩 등의 건립이 가능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장은 재건축과 달리 단독주택이나 상가, 공장들이 있는데, 이 시설들을 모두 없애고 주택과 근린시설만 지으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도정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로 역세권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대로변에 있는 재개발사업지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건축 용도변경 작업은 지자체 도시계획 심의 변경 사항이어서 서울시 등과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 또 국토부는 도정법 개정안을 연말까지 통과시킨 뒤 6개월이나 1년 후 시행할 예정이어서 빨라야 내년 하반기 정비계획변경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또 도정법 개정안을 전면 개정해 기존 6개로 구분된 정비사업 유형을 3개 유형으로 통·폐합하고, 통합되는 사업은 대상지역 및 시행방식 등도 단일화할 계획이다. 저소득자 집단거주지역이 대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에서 시행한 주거환경 괸리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통폐합한다. 노후불량 건축물밀집지역과 상·공업지역에서 각각 추진된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재개발사업’으로 단일화한다. 나머지 재건축 사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별도로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정법에서 소규모 정비특례법으로 이동한다.
2016.01.27 I 정수영 기자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반포·한남 개발사업 발목 잡히나
  •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반포·한남 개발사업 발목 잡히나
  • △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 이하로 묶고 ‘산 조망 관리’까지 강화하기로 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사업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바라본 한강변 전경. [사진제공=삼성물산][이데일리 이승현 박태진 기자] “바로 옆 재건축 단지(신반포1차 아파트)는 최고 38층까지 허락해주고선 우리는 35층 이상은 안된다는 게 말이되나? 발표가 나자마자 조합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아파트 재건축조합 관계자)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 이하로 묶고 ‘산 조망 관리’까지 강화하기로 하면서 반포·한남·이촌·마포 등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강과 산 조망을 모두 충족하려면 아파트 높이를 낮출 수밖에 없어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통합 재건축 단지와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등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서울시가 29일 발표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는 재건축·재개발 때 주요 산 전망을 가리지 않기 위해 경관 심의를 거쳐야 한다. 경관 심의는 기존에도 받았지만 이번엔 망원·합정·서강·마포 등을 ‘주요 산 자연조망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기준점으로 10곳을 지정했다. 예를 들어 서울 망원지구 내 아파트는 선유도 전망대를 기준점으로 배후 산인 북한산과 안산이 잘 보여야 한다. 반포지구에선 반포대교 북단에서 관악산과 현충원이 잘 보이게 경관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한다. 경관 심의 강화는 재건축·재개발 등 재정비 사업시 규제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남뉴타운 3구역의 경우 최고 높이 113m로 정비사업계획을 신청했지만, 지난 4월 경관 심의에서 23m 낮은 90m로 건설하라고 주문하면서 사업계획을 새로 마련해 제출했다. 서울시는 또 이번 계획에 한강변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복합건물은 51층) 이하로 묶기로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13년 ‘203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한 내용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그동안 반포와 한남, 이촌 등 한강변 아파트 단지들은 꾸준히 높이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 발표로 수용 불가 입장을 확실히 밝힌 것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 서울시내에서는 35층이 넘는 아파트가 나오긴 어려울 전망이다.신반포통합 재건축(신반포3차·23차, 반포경남아파트, 우정에쉐르 1·2차) 사업을 추진 중인 강용덕 조합장(신반포3차 재건축 조합장)은 “이번 조치로 사업에 직격탄을 맞을까 걱정”이라며 “바로 옆 신반포1차가 38층으로 허가가 났는데 우리는 35층 이하로 지으라 하면 조합원 반발이 거세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기부채납을 더 하고 38층을 지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더 협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서울시에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20개동 3000여 가구를 짓겠다는 정비사업계획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이 단지는 최고층을 35층으로 10층 낮춰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파트 조합원들의 이러한 불만에 대해 “경관 조망이 좋아지고 한강변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사업성은 좋아질 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의견은 다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때문에 모두 고층으로 재건축하려 하는데, 고도를 제한하면 개발사업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재건축에 들어가는 신반포 통합 재건축 단지 등은 사업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도 “이번 조치로 한강변 고층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도시 공간 계획과 경관 보호 차원에선 한강변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자치구별 랜드마크 사업은 발목을 잡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5.10.29 I 이승현 기자
서울시 "한강변에 고층 아파트 대신 아름다운 건축물 짓겠다"
  • [일문일답]서울시 "한강변에 고층 아파트 대신 아름다운 건축물 짓겠다"
  • △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끈 상징적인 삶의 터전이자 서울시를 대표하는 하천인 한강이 자연과 도시경관을 살린 방향으로 관리된다. 특히 서울 부동산 시장의 이슈로 여겨졌던 한강변 건물의 높이를 35층 이하로 유지하고 망원·한남·반포 등 서울시내 10개 지역에서 열린 경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별도 관리를 시행키로 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도시경관 부문이다. 시는 어디서나 한강의 자연과 도시경관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발표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높이 관리 원칙에 따라 도심과 광역중심(여의도·용산 잠실 일부지역)은 51층 이상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나머지 주거 지역은 35층 이하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산·남산·관악산 등의 경관과 밀접해 있는 지역(망원·합정·마포·한남 등)은 주요산 자연조망 관리지역으로 구분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배후 산이 잘 보이는지 경관시뮬레이션을 진행할 방침이다.다음은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한남 뉴타운도 이번 시뮬레이션에 들어가는가.-한남 3구역은 이미 낮춰서 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강에서 남산의 7부 능선이 보일수 있도록 조정했다. △성동구 성수동 같은 경우는 50층 가량의 건물이 이미 허용됐는데 그것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어떠한가. -그 부분이 존중되는 것은 맞다. 다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 요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금과 관련해서 가급적 높이를 유도하고자 한다. 그러나 법적으로 결정된 부분이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힘들다. △사업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시장에서 미칠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한강으로 나가는 접근성이 개선되고 보행로를 통해서 한강으로 나가는 여건이 좋아진다면 도리어 사업성이 좋아질 것이다. 말씀하셨듯이 기부채납을 통한 방법도 있지만 충분히 도시계획적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으로 가는 접근성은 아파트 주민만 누리고 나머지 시민들은 누리지 못할수도 있는데-보행접근 부분을 확충할 것이다. 주변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별건축구역에 대해 알려달라-특별건축 구역은 높이를 다양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한강변 대부분은 경관심의 대상이다. 경관심의에서 가급적 특별건축구역으로 정하도록 권장하려고 한다. 기존에 있는 똑같은 층수의 아파트 보다 조형미를 갖춘 아파트를 지을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2015.10.29 I 김성훈 기자
12년 만에 '새판'짜는 한남뉴타운..올해 새그림 나온다
  • 12년 만에 '새판'짜는 한남뉴타운..올해 새그림 나온다
  • △ 서울시가 12년 만에 한남 뉴타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에 새 계획안이 나올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전경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한남뉴타운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에 새 계획안이 나올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한 전담(TF)팀을 꾸리고 연내 한남뉴타운의 새 밑그림을 제시하기로 했다. 12년 동안 공회전을 거듭하던 한남뉴타운 사업이 새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남뉴타운 1~5구역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한남뉴타운은 서울 용산구 보광·한남·이태원·보광동 등 남산과 한강 사이에 있는 알짜 땅(111만 205㎡로)으로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3년 11월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부침을 겪다가 2009년 4월 아파트 1만 2741가구 공급을 골자로 한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안’ 발표로 탄력을 받는 듯 했지만, 층수 제한(용적률)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제자리걸음을 계속했다. 시 관계자는 “한남 뉴타운 5개 구역의 고른 개발을 추진했지만, 구역별로 개발 속도에 차이를 보인데다 조합원 간 갈등과 소송 문제까지 겹치면서 전체적으로 한번 더 사업개선 사항을 따져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최경환(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강협력회의’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시가 한남뉴타운 재검토라는 칼을 꺼내 든 배경에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조합의 의중이 담겨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이건기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시의회, 용산구청, 한남뉴타운 일부 관계자들이 모여 한남뉴타운 사업 재검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 측이 먼저 재검토 이야기를 꺼냈고, 시가 TF팀을 꾸려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짜겠다고 제안했다. 재검토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시가 부담하고 통상 1~2년 이상 걸리는 과정도 6개월 이내로 줄이자는데 양측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 관계자는 “10년 넘게 진행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건축심의까지 다시 받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새 계획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올해를 넘기지 말자는데 동의한다”면서도 “사업구역이 크고 방대한 만큼 시간이 조금 더 들더라도 최대한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6월부터 진행 중인 재검토 사업은 남산과 한강 조망 등 경관 계획과 주택 재건축 등의 지구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내 인기 상권으로 발돋움한 이태원역 주변 ‘이태원 관광특구’에 포함된 1·2구역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는 ‘구역 제척’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무엇보다 남산과 한강의 조망권으로 빚어진 층수제한(용적률)이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자원화’에서 한강 등 서울시 전역에서 바라보는 남산 조망권 확보가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시는 2009년 발표한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안’에서 평균 용적률 220%를 제시했지만, 조합 측이 최소 용적률 240%를 주장하면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남뉴타운 관계자는 “조망권 문제로 이전과 같은 층수 제한을 두면 사업성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9.03 I 김성훈 기자
"최고급 단독주택을 짓습니다" … 나오이디자인의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
  • "최고급 단독주택을 짓습니다" … 나오이디자인의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
  • [온라인부] 국내 주택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주택의 의미가 먹고 자는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며,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집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실용성과 감각있는 디자인이 더해진 ‘디자이너스 주거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유명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디자이너스 주택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자리를 꿰차며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해운대 아이파크’, 서울숲 인근의 ‘갤러리아포레’를 비롯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라테라스 한남’ 등이 대표적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해외 디자이너들의 설계가 적용된 곳은 외관부터 차별화되기 때문에 인지도가 상승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며 “디자이너스 화려한 외관에 집안 곳곳에 녹아든 최첨단의 고급 설계로 단번에 거래가 많아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도 많아 거래도 활발하다”고 전했다.그 중에서도 유독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가 예상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트리플힐스가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TreefullHills Designer’s)’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는 일본 유명 건축 디자이너 그룹인 ‘NAOI(나오이건축그룹)’이 직접 설계 및 디자인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작은 땅을 최대한 활용해 집을 짓는 공간활용에 특화된 일본의 유명 건축가와의 합작이기에 탁월한 공간 해석능력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단독주택 단지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A구역을 제외한 B,C구역마스터플랜부터 각 구역에 최적화된 모델타입을 설계하여 수준 높은 디자인을 선보일 ‘NAOI’(나오이건축그룹)와 나오이그룹의 오랜 파트너쉽으로 업계 실력파로 정평이 나있는 단독주택 시공 전문그룹인 ‘홈포인트 코리아’, 세계적인 건축자재 전문회사인 ‘YKKAP’도 함께 하여 전체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의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맞춤형 블록형 단독주택지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는 각각 느낌이 다른 총 3가지 컨셉을 제공한다. A구역 15필지는 대지전용이 약 100평안팎의 대지로, 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경관을 다채롭게 조망하고 대형 필지의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 자유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구역 18세대는 대지전용이 약 61~71평형대로, 집의 크기는 여느 전원주택보다 작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직사각형 메스의 엇갈린 배치로 마당으로 연결되는 개방적인 거실과 주방, 방과 수공간의 유니크한 분리와 여유로운 수납, 복도공간의 최소화하였고 보다 개방감 있는 Void와 Loft의 옵션으로 집의 중심에서 느끼는 공간의 재미와 풍요로움을 더했다. C구역 14세대는 대지전용이 약 54~58평형대로 중앙의 녹지공원을 바라보며 남향배치로 쾌적한 조망 및 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웃도어리빙, 야외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생활의 윤택함을 더할 것으로 보이며, 필요 공간을 제대로 확보하면서도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합리적인 배치 등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친환경 커뮤니티공간과 입주민의 안전 책임지는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커뮤니티공간과 보안에도 신경 썼다. 입주민들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을 마련되고, 중앙공원 및 산책로며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된다. 입주민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단지 출입구에 주차관제 설치해 외부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단지 내에 상주하는 경비실을 둘 예정이며, 무인택배시스템까지 설치돼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책임지는 똑똑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우수한 ‘트리플힐스디자이너스’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근의 우수한 환경은 트리플힐스의 큰 장점이다. 흥덕을 대표하는 천혜의 입지의 트리플힐스는 태광컨트리클럽이 단지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한 배산임수형 명당이 되겠다.&nbsp;교통인프라도 수도권 내 정상급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는 차량으로 5분,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도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도차량이용시5분 내외로 가까워 지하철 이용도 수월하다.차별화된 설계에서 시공, 그리고 건축자재까지 디자이너스는 흥덕지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관계자는 “신규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보다 좋은 건축설계부터 시공, 자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흥덕지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문의 : 031-211-8250
  • 서울시, 한남뉴타운 원점 재검토..속도내던 3구역 제동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었던 한남3구역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용산구에 공문을 보내 용산구 한남3구역 건축심의안 상정 보류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공문에서 “한남재정비촉진지구계획에 대한 전체적인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류 이유를 밝혔다. 시는 재검토가 끝나는 대로 새로운 정비계획안을 건축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한남뉴타운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등 남산 자락과 한강 사이의 111만205㎡로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한남3구역은 이태원역 남단 순천향대병원 주변 일대 용지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업적 중심지 조성이 가능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덕분에 다른 구역보다 사업 진행 속도도 빨랐다. 3구역은 지난해 7월 29층 118m 높이로 5757가구를 짓는 계획안이 이미 고시 단계를 통과했지만 건축심의 단계에서 용산공원 경관을 고려해 심의안을 보완하라는 요구에 따라 최고층과 높이를 21층, 90m로 낮춘 바 있다.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결정으로 한남3구역의 재개발 사업 역시 추진이 어렵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구에 보류 결정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한남뉴타운 사업 자체를 뒤집자는 것은 아니고 방향을 재검토해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9.01 I 이승현 기자
서울시, 한강 하류 전 구간 조류경보 발령
  • 서울시, 한강 하류 전 구간 조류경보 발령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해 동작대교∼잠실대교 구간에도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잠실수중보 상류 지점에서도 조류 농도가 주의보 수준으로 높아졌다. 서울시는 지난 6일 한강 조류 검사 결과 잠실수중보 상류 4개(강북, 암사, 자양, 풍납) 지점 중 암사지점에서 조류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하고, 성수대교를 제외한 잠실수중보 하류 4개 지점(한남대교, 한강대교, 마포대교, 성산대교)에서 조류경보 기준을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잠실수중보 상류에는 조류주의보를, 하류 모든 구간에 대해 조류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류구간에서 클로로필-a가 8.6~20.2㎎/㎥, 남조류세포수는 40~2600cells/mL 검출됐다. 하류구간에서는 각각 28.5~86.3㎎/㎥, 3200~15만 500cells/mL로 측정됐다. 조류경보는 남조류세포수가 1㎖당 5000cells, 클로로필-a가 1㎖당 25㎎을 초과할 때 발령되고, 주의보는 남조류세포수가 1㎖당 500cells, 클로로필-a가 1㎖당 15㎎을 초과할 때 발령된다. 이번에 검출된 남조류의 우점종은 잠실수중보 상류는 아나베나이며, 하류는 마이크로시스티스로 조류독성 검사 결과는 오는 10일 나올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 구간의 조류농도 상승은 하류에서 상류로 조류가 확산된 것이 아니라 해당 구역에서 조류가 번성한 것이 원인”이라며 “잠실수중보의 보 높이(6.2m)상 하류의 물이 상류로 역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9·10·11호 태풍이 북상 중인 만큼 녹조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태풍이 한반도를 경유하지 않을 경우 당분간 조류경보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숯과 오존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전 아리수정수센터에 도입했기 때문에 수돗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15.07.07 I 유재희 기자
서울시 '제자리 걸음' 뉴타운 28곳 해제한다
  • 서울시 '제자리 걸음' 뉴타운 28곳 해제한다
  • △ 서울시는 추진 주체가 있는 327곳의 뉴타운 정비사업장 가운데 28곳에 대한 뉴타운 지정을 해제키로 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뜻이 아닌 시 차원에서 뉴타운 지정을 해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한남뉴타운 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과거 이명박·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추진했던 뉴타운 사업이 박원순 시장 재선 10개월 차를 맞아 새 국면을 맞았다. 서울시는 추진 주체가 있는 327곳의 뉴타운 정비사업장 가운데 28곳에 대한 뉴타운 지정을 해제키로 했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뜻이 아닌 시 차원에서 뉴타운 지정을 해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이 지난 임기 때 사업 추진 주체가 없어 비교적 조사와 해제가 쉬웠던 구역에 중점을 두고 출구전략을 추진해온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을 마무리하고 진로 결정이 안 된 구역 등에 대한 관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뉴타운 지정 구역(683개)가운데 지역 주민의 뜻에 따라 해제가 결정된 245개 지역을 제외한 438곳 중 추진 주체가 있는 327곳에 대해 A(정상추진)·B(정체)·C(추진곤란)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정비예정구역의 목적을 잃고 주민 부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구역 28곳(14%)을 C유형(추진 곤란)으로 분류, 뉴타운 지정을 직접 해제하고 대안사업 전환유도 등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뉴타운·재개발 해제구역을 포함한 주거지 전체에 대한 종합 관리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찬·반 주민갈등, 조합·시공사 간 자금지원 중단 등으로 사업이 정체된 곳(40%)은 B유형(정체구역)으로 정하고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진로 결정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정체요인에 맞는 주민합의를 통해 사업정상화 지원과 대안사업 전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정비사업, 도시행정, 건축, 변호사, 시민활동가 등 100여명의 코디네이터(전문가)를 구성하고 내달부터 추진주체, 자치구와 의견수렴을 거쳐 정체요인 해소에 착수할 예정이다. A유형(정상추진구역)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곳(46%)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준 완화 △허용용적률(20%) 기준 다양화 △융자지원금 한도 30억→50억 상향 △재개발 임대주택 매입비용 현실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년간 뉴타운·재개발 갈등 수습을 통해 주민이 진로를 결정하고 투기 광풍이 낳은 주민갈등과 고통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진로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구역은 맞춤형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소모적 논쟁대신 바람직한 주거문화 조성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직접해제하기로 한 뉴타운 사업장 현황 [자료=서울시]
2015.04.22 I 김성훈 기자
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뉴타운 재시동]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그동안 표류하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기 사작한 한남뉴타운 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신상건 박종오 김성훈 기자] “올 들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추진되면 서울 한복판에 1만 3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데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 연한 단축 등으로 사업성 개선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방치됐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한남 5곳 중 4곳 조합 설립 마무리…청량리 뉴타운 6월쯤 관리처분인가 신청최근 길음·청량리·한남뉴타운…. 오랜 기간 표류하다 최근 들어 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곳들이다. 허름한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 난립한 한남 뉴타운은 올해 1월 6일 한남4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1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017년쯤 아파트(2800여 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알짜배기 땅’으로 평가받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회전을 거듭했던 한남뉴타운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사업에 탄력이 붙은 것이다.현재 이곳 대지지분 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3.3㎡(1평)당 2500만~6000만원대다. 전용면적 132㎡짜리 단독주택의 경우 뉴타운 사업 초기 지분 가격이 3.3㎡당 28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2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사업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올해 들어 2500만원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주택일수록 투자 금액이 적어 3.3㎡당 지분 가격이 오른다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한남동 래미안공인 김정기 대표는 “대지지분이 23.1㎡짜리인 소형 연립주택도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어 3.3㎡당 최고 6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매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옛 ‘청량리 588’ 집창촌을 개발하는 청량리 뉴타운 사업도 8부 능선을 넘었다. 일부 도로변 상가 건물주와 성바오로병원의 존치(시설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둠)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난해 9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1994년 12월 서울시 최초 도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지 20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사업 부지(3만 9600㎡)에 백화점과 호텔 등을 갖춘 46층 랜드마크빌딩과 최고 65층짜리 주상복합단지 4개 동(총 1436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억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다음달 감정 평가 후 6월쯤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주변 집값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청량리동 B중개공인 관계자는 “인근 미주아파트 전용면적 102.1㎡의 경우 최근 한 달 새 2700만원이 올라 3억 5600만원에 팔렸다”며 “개발 호재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길음뉴타운 2차 감정평가 진행 중…웃돈 4000만~5000만원 붙어길음뉴타운 2차 1구역은 뉴타운 해제 바람을 타고 한때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조합설립 동의율 산정 관련 소송 승소와 주택시장 분위기 개선 덕에 요즘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조합원 분양 신청을 마치고 현재 조합원 토지 등 기존 자산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다는 게 조합 측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 신청률이 80%에 육박할 만큼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고 말했다. 10만 7534㎡ 부지에는 최고 37층, 19개 동 규모의 아파트 202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10여 가구는 내년쯤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길음동 최소희 뉴타운부동산 대표는 “사업 위험이 해소되면서 지난달에만 구역 내 빌라·다세대 등 매물 30여 건이 한번에 거래됐다”며 “지금 나오는 매물 시세는 예상 감정평가 금액에 프리미엄(웃돈)이 4000만~5000만원 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뉴타운 투자를 고려할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임박한 단지 등 사업이 많이 진행된 곳을 노리는 게 좋다”며 “추가 분담금 부과 여부도 꼼꼼히 따져 투자 위험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4.10 I 신상건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헌법재판소 ◇이사관(2급) 승진 △국제협력관 신호중 ◇과장 전보 △헌법재판소장 비서관 김희 △재정기획과장 정원국 △협력행정과장 이형주 △정보화기획과장 최병협 △도서정보과장 장유식 △국방대학교 파견 하정수 △통일교육원 파견 남궁황 ◇과장 신규보임 △국제협력과장 전상보 ◇서기관(4급)전보 △기획감사과 이영일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하영화 ◇서기관(4급) 승진 △재판관 비서관 이범원 △법제연구과 김혜영 △인사관리과 윤성진 △심판민원과 김준곤○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전출 서유미 ◇부이사관 △장관비서실장 이난영 △사회정책협력관실 김천홍 △교육정보분석과장 서병재 ◇서기관 △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 △민원조사담당관 이병석 △예산담당관 황성환 △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용학 △교원복지연수과장 임연준 △융합교육지원팀장 박병태 △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 △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김현진 △대입제도과장 김두용 △사분위지원팀장 최성부 △산학협력과장 김일수 △지역대학육성과장 함석동 △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 △대학재정지원과장 김정연 △대학원지원과장 유지완 △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이종필 △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원용연 △정보보호팀장 이소영 △경북대학교 김성근 △교육부 홍원일 △교육부 정시영 △부경대학교 김도완○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승연 △수산정책실장 정영훈○세종시 ◇3급 승진 △안전행정복지국장(직대) 홍민표 ◇3급 전보 △의회사무처장 장만희 △균형발전국장 조수창 △건설도시국장 지종철 △경제산업국장 안승대 △감사위원장 장진복 △총무과(지방행정연구원 고위정책과정) 신인섭 ◇4급 승진 △건설도시국 지역개발과장 배준석 △총무과(인사교류 파견) 류제일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직대) 선정호 △균형발전국 로컬푸드과장(직대) 권영석 △안전행정복지국 여성가족과장(직대) 조혜영 ◇4급 전보 △정책기획관 손권배 △총무과장 이창주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김려수 △균형발전국 문화체육관광과장 신동학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양완식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곽경림 △민원담당관 송인국 △균형발전국 행정도시지원과장 남궁호 △청춘조치원과장 권순태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장 신기동 △안전행정복지국 안전총괄과장 권운식 △조치원읍장 홍순기 △안전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장 김성수 △복지정책과장 박종옥 △생활안전과장 김덕중 △안전행정복지국 노인보건장애인과장 김종헌 △시설관리사업소장 변영호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홍준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곽점홍 △건설도시국 교통과장 김현기 △도시과장 강성규 △건축과장 김태곤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성희 △건설도시국 도로과장 이두희 △총무과(지방행정연수원) 강희동 △총무과(지방행정연수원) 곽근수 △총무과(통일교육원) 김종삼 △총무과(공로연수) 유영주 △총무과(공로연수) 류중근○국세청 ◇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전자세원과 남동성 △원천세과 배창경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송무국 송무2과 윤성호 △조사1국 조사1과 박성훈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준호 김보남 △조사2국 조사2과 이창기 △조사3국 조사1과 최진구 △조사3국 조사2과 김기완 △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중욱 △조사4국 조사1과 박달영 △조사4국 조사2과 채병호 △국제조사관리과 이상걸 △국제조사1과 남아주 고현호 △국제조사2과 나명수 ◇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체납자재산추적과 박정준 △조사1국 조사1과 박은학 △조사1국 조사2과 이상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전정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한경호 △조사4국 조사1과 이세협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고영호 ◇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문남주 ◇광주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감사관 김광근 △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 ◇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홍영명○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전보 △국제사업과장 임성민 △우정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이우진 △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정일환 △재정기획담당관 이영훈 △우편집배과장 조정근 △새주소우편팀장 김병환 △예금증권운용팀장 이진영 △보험위험관리팀장 김상우 △예금정보과장 정원주 △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송관호 △서울강남우체국장 김재목 △서울성북우체국장 임호영 △서울강동우체국장 정상준 △서울동작우체국장 김재평 △서울노원우체국장 주정균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주동율 △의정부우체국장 이상만 △수원우체국장 정순덕 △성남우체국장 이재찬 △부천우체국장 변근섭 △고양일산우체국장 손준호 △시흥우체국장 고용석 △용인우체국장 조용민 △남양주우체국장 강영철 △이천우체국장 박규학 △안성우체국장 조대찬 △구리우체국장 송영식 △부천우편집중국장 이계양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강연중 △부산사하우체국장 이건호 △북부산우체국장 이영오 △부산진우체국장 최정영 △남울산우체국장 성환일 △진주우체국장 이혜림 △진해우체국장 장영동 △김해우체국장 하병준 △양산우체국장 차진용 △거제우체국장 김용우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백경노 △대전우체국장 이완직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백형국 △광주광산우체국장 우홍철 △순천우체국장 임성환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정철현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손충환 △북대구우체국장 김진우 △대구달서우체국장 최무열 △대구우편집중국장 박노직 △포항우체국장 윤선혁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홍순희 △춘천우체국장 김평석 ○보건복지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 이석규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단장 정채용 △원격의료추진단 팀장 손일룡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장 조광일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조신행○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대법원(고용휴직) 유성욱 △입찰담합조사과장 육성권 ○병무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이동환 △제주지방병무청장 우종운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 △국제인력본부장 김평희 ◇1급 승진 △인재개발팀장 장덕호 △제주지사장 김혜경 △인도네시아 EPS센터장 장병현 ◇1급 상당 전보 △감사실장 김대수 △총무국장 임경식 △직업능력국장 이연복 △일학습지원국장 윤석호 △훈련품질향상센터장 최희숙 △지역산업별지원단장 김성재 △자격혁신국장 김병주 △기술자격출제실장 박계영 △전문자격출제실장 황길주 △외국인력국장 우봉우 △글로벌일자리지원국장 최재명 △서울동부지사장 이한구 △강원지사장 김록환 △강원동부지사장 권오복 △서울자격시험센터장 박찬섭 △부산지역본부장 정희택 △부산남부지사장 류명수 △경남지사장 김현생 △울산지사장 이병철 △부산자격시험센터장 김태성 △대구지역본부장 권영진 △경북지사장 고창용 △경북동부지사장 김동일 △대구자격시험센터장 박영환 △인천자격시험센터장 이명재 △충북지사장 이재길 △충남지사장 민경일 △생활과학팀장 홍정혁 △서울자격시험센터 고충국 ◇2급 승진 △정보화기획팀장 소재광 △직업방송매체팀장 이철민 △자격혁신팀장 오창열 △자격분석팀장 장석근 △표준개발팀장 김병천 △숙련기술총괄팀장 천윤수 △숙련기술진흥팀장 김종우 △경남지사 양대형 △충남지사 김명원 △총무국 김방준 △기술자격출제실 민경남 △글로벌일자리지원국 허미영 ◇2급 상당 전보 △자산팀장 안도순 △능력개발총괄팀장 신용철 △일학습확산팀장 송달영 △일학습운영팀장 하상진 △일학습인증팀장 김준태 △자격설계팀장 강석주 △정보통신팀장 소기호 △안전위생팀장 조형래 △기술자격팀장 고영기 △외국인력도입팀장 김호연 △외국인보험교육팀장 손규일 △해외취업총괄팀장 문현태 △해외취업알선팀장 박종호 △글로벌HRD지원팀장 박태훈 △서울남부지사 박영표 남상균 이창기 △서울자격시험센터 남기복 김성순 △부산지역본부 변상길 홍길표 민수영 △경남지사 이찬우 △울산지사 서정재 △대구지역본부 박교식 △경북지사 권형태 △대구자격시험센터 이기준 △중부지역본부 고석중 권상원 △경기동부지사 양희경 △인천자격시험센터 김동구 △광주지역본부 김라주 △전북지사 서성열 △전남지사 김용무 김경택 △광주자격시험센터 전성희 나웅민 최진규 △대전지역본부 김균현 △충북지사 정연우 △대전자격시험센터 최정인 ○한국감정원 ◇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이승재 △동남권본부장 김종해 ◇실·처·지사장 △타당성심사처장 권우상 △평가업무처장 김성찬 △부동산통계센터장 정상규 △서울강남지사장 임명수 △서울중부지사장 박철형 △서울동부지사장 홍성훈 △서울남부지사장 박동준 △경기수원지사장 박승안 △경기성남지사장 정덕양 △인천지사장 조주현 △경기의정부지사장 최승문 △강원춘천지사장 최기연 △충남홍성지사장 김성식 △충북청주지사장 김경훈 △전남순천지사장 이재우 △전북전주지사장 조성용 △제주지사장 강형기 △부산동부지사장 한숙렬 △경남진주지사장 권영운 △대구지사장 김열두 △경북안동지사장 황재창△한국주택금융공사 <전보> ◇영업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장상인 △동남권본부장 김명현 △서남권본부장 홍연식 ◇부장 △기획조정실장 정재선 △재무관리부장 조현곤 △소비자보호부장 채석 △창조혁신부장 이규진 △정책모기지부장 정하원 △유동화증권부장 조점호 △유동화자산부장 윤정한 △신탁자산부장 배덕수 △주택보증부장 서영대 △주택연금부장 류기윤 △채권관리부장 장병일 △리스크관리부장 김성수 △IT전략안전부장 홍승도 △정보전산부장 정훈모 △인사부장 김현수 △홍보실장 차경만 △주택금융연구소장 문근석 ◇영업점장 △서울중부지사장 최원창 △서울서부지사장 장우철 △부산지사장 김갑천 △대구지사장 오택균 △인천지사장 박성재 △대전지사장 조생현 △울산지사장 이관재 △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강원지사장 김창호 △천안지사장 서성규 △전북지사장 박창모 △경남지사장 박종철 △제주지사장 우병국 △서울채권관리센터장 김익수 ○한국개발연구원(KDI)◇소장·부장 발령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이시욱 △북한경제연구부장 조병구 ○한국석유관리원 ◇부서장 전보 △사업기획처장 김동길 △수도권북부본부장 신성철 △대구경북본부장 이병길 △경영기획처장 이정민 △충북본부장 강동수 ◇팀장 전보 △경영기획처 기획예산팀장 김경훈 △경영기획처 정보기술팀장 김정철 △사업관리처 사업총괄팀장 이승우 △사업관리처 시험관리팀장 이경흠 △수도권남부본부 시험분석팀장 주동수 △수도권북부본부 검사1팀장 강희두 △호남본부 검사1팀장 강대혁 △영남본부 시험분석팀장 허정태 △대구경북본부 검사1팀장 최남현 △대구경북본부 검사2팀장 황규섭 △대구경북본부 시험분석팀장 현종철 △사업기획처 수급정보팀장 서채완 △수도권남부본부 검사2팀장 김희균 △수도권북부본부 검사2팀장 윤기선 △대전충남본부 검사2팀장 문기상 △전북본부 검사팀장 이제운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공단본부> △인재경영실장 황용필 △경영지원실장 김광식 △건설사업실장 이재효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 오장수 △스포츠사업실장 박선종 △대중골프장운영실장 최범진 △문화사업실장 한종규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전략실장 이맹규 △홍보마케팅실장 김성택 △영업총괄센터 센터장 김윤수 △장안지점장 이태현 △중랑지점장 이강수 △관악지점장 최상림 △시흥지점장 정광국 △성북지점장 최종호 △강남지점장 박인호 △인천지점장 신용갑 △의정부지점장 주정돈 △동대문지점장 이성철 △경륜경주실장 권동연 △경정관리실장 이윤희 △경정경주실장 선종채 <한국스포츠개발원> △행정지원실장 정병찬 ◇팀장급 전보 <공단본부> △홍보팀장 임은경 △감사팀장 채병삼 △예산팀장 오정식 △대외협력팀장 김형석 △인사팀장 최창렬 △성과관리팀장 이동수 △인재개발팀장 김미숙 △윤리경영팀장 오재천 △정보기획팀장 최경화 △스포츠공정문화팀장 문병기 △건설사업팀장 안형준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사업기획팀장 이기한 △사업추진팀장 김성중 △신규사업팀장 최종림 △TDK대회지원TF팀장 이민재 △TDK대회운영TF팀장 박병배 △지도자연수팀장 신광이 △자격검정TF팀장 전주언 △대중골프장지원팀장 김희제 △거창골프장TF팀장 전성민 △공원경영팀장 오재철 <경륜·경정사업본부> △공정팀장 이회철 △사업전략팀장 최우녕 △사업지원팀장 이종준 △회계팀장 정철락 △시설팀장 정종철 △건전화TF팀장 김진범 △홍보마케팅팀장 성욱제 △고객만족팀장 최민호 △안전서비스팀장 박재근 △산본지점장 이성래 △경주기획팀장 최규철 △경륜선수지원팀장 김광제 △발매전산팀장 원인재 △방송팀장 송일교 △경정서비스팀장 박광엽 △경정훈련원장 이진형 <한국스포츠개발원> △거점센터TF팀장 정정수 △행정지원팀장 구광현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장 임종춘 △품질경영본부장 한홍조 △기획조정부장 최중환 △기술정보센터장 김재우 △대외협력부장 김세중 △행정지원부장 변용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보(4급)△전략사업지원담당관 송호기 △운영지원과장 김승연 △U-city과장 정석조 △도시건축관리과장 김유찬 △청라관리과장 김승희 △용유무의개발과장 정환용 △영종청라개발과장 최태안 △송도기반과장 이수각(5급)△환경녹지과장 김종락 △영종관리과장 김영섭 △공보문화과 고창식·김두현·주승종 △운영지원과 이승열 △U-city과 심철보·유시경 △투자전략기획과 김경찬 △기반서비스산업유치과 김선석·윤백진 △전략서비스산업유치과 윤석관 △신성장산업유치과 고철원 △영종관리과 이한남·이무근 △용유무의개발과 김복실·김한식·류윤기 △기획정책과 전병길 △전략사업지원담당관실 송영관 △개발계획총괄과 이복훈 △송도기반과 김승래 △도시건축관리과 박기만·이일영 △영종청라개발과 김학수 △청라관리과 윤명환 △환경녹지과 김명현○NH투자증권 ◇총괄 임원·사업부 대표 △경영지원총괄 김홍무 △IB사업부 정영채 △WM사업부 함종욱 △Trading사업부 조규상 △IC사업부 정자연 △상품총괄 최영남 △Equity Sales사업부 지화철 ◇본부장 △Coverage본부 윤병운 △Advisory본부 문영태 △ECM본부 조광재 △DCM본부 박기호 △종합금융본부 김덕규 △IC영업1본부 김주형 △IC영업2본부 박의환 △IC운용본부 이선규△Prop.Trading본부 이동훈 △FICC운용본부(겸 Global Trading Center장) 손석규 △해외영업본부 성우석 △Equity Sales본부 박종현 △강남지역본부 공현식 △강북지역본부 김경환 △강서지역본부 서원교 △중서부지역본부 서영성 △동부지역본부 김대영 △영업지원본부 김재준 △Smart금융본부 정재우 △Premier Blue본부 이대희 △경영전략본부 염상섭 △인사홍보본부(겸 프로골프단장) 배경주 △Operation본부 김영진 △IT본부(겸 정보보호본부장) 박선무 △경영지원본부 김병관 △상품전략본부 김정호 △상품지원본부 임한규 △연금신탁본부 권순호 △전략투자본부 전용준 △Prime Brokerage본부 김지한 △리스크관리본부 최승호 △준법감시본부(겸 준법감시인) 나헌남 ◇센터장 △여의도 NH금융PLUS+센터 박대영 △광화문 NH금융PLUS+센터 김선희 ○수출입은행 ◇승진 △미래경영실장 이상호 △서비스산업금융부장 황기연 △해양기업금융실장 김형준 △경협지원실장 배상욱 △청주지점장 유연갑 △구미출장소장 서석형 ◇전보 △전략사업부장 김영기 △재무관리부장 이동환 △정책금융지원센터장 손영환 △전대금융실장 원병철 △무역금융실장 박동완 △중남미아프리카부장 김태수 △남북교류협력실장 이성준 △여신감리실장 이태균 △시스템개발실장 홍기철 △개발금융도입준비반장 이태용 △감사실장 천헌철 △울산지점장 장익환 △인천지점장 임채환 △여수출장소장 서동욱 △원주출장소장 전정범 △성동조선해양 경영관리단장 조재삼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신규 선임 △IPS본부장 김성우 △브랜드전략본부장 양광우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전재원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김창성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최현섭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권순섭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손현택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윤보한 △기업그룹 본부장 김혜민 △기업그룹 본부장 이형락 △CIB그룹 본부장 조대희 △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본부장급) 내정 손무일 ◇전보 △미래채널본부장 박호기 △IB본부장 우영웅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양진규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정충용 △기업그룹 본부장 조영근 △CIB그룹 본부장 주철수 △연금사업본부장 박우혁 <신한금융지주> ◇승진 △ICT기획팀담당 상무 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준환 ○메리츠종금증권 ◇전무 △종합금융사업총괄 겸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김기형 ◇부서장 △플러스운용팀장 민광찬 △기업금융팀장(공동)이창호·서준호 △리스영업팀장 김희정 △리스관리팀장 정진 △홍보팀장 이강천 △감사업무책임자 겸 감사실장 김준규 △영업추진팀장 안광석○교보증권 <승진> ◇전무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박종길 △구조화금융본부장 임정규 ◇상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조성진 △인력지원실장 서성철 ◇임원보 △법인영업본부장 김병호 <신임> ◇부서장 △금융상품1팀장 류병기 △금융상품3팀장 김양석 △프로젝트금융2팀장 김준식 △소비자보호팀장 김성갑 ◇지점장 △법조타운지점장 홍길표 △광주지점장 김승 △강남WM센터장 이경민 <전보> ◇본부장 △IB금융본부장 최석종 △제2지역본부장 장재원 ◇지점장 △명동지점장 조기형 △목동지점장 이준호 △일산지점장 나성은 △대구지점장 서승일 △대구서지점장 오상헌 △서광주지점장 최방현 △압구정지점장 박희철 △삼성타운지점장 박충구 ○토러스투자증권 <승진> ◇전무 △운용총괄 정원규 △채권본부장 윤덕용 ◇상무 △상품운용본부장 손대영 △시스템운용1팀 이준성 ◇이사 △법인영업부 김형진 ◇부장 △기업분석팀 이준희 ○현대증권 ◇부서장 전보 △고객자산운용지원부 이창복 △금융상품법인2부 전문철 △법인영업1부 박정우 △법인영업2부 김형진 △온라인채널부 곽진규 △FICC금융부 홍권표 ◇지점장 전보 △가락지점 성창현 △김해지점 김봉준 △동교동지점 이경모 △대천지점 이봉주 △마산지점 김홍윤 △방배지점 신문교 △반포지점 주인기 △산본지점 김정환 △용인지점 김창기 △일산지점 이길우 △평택지점 전현호 △화곡지점 이재영 ○한미글로벌 △상무 안종현 이철빈 정하진 △상무보 권세형 권순갑 김성영 ○코스콤 ◇신임 △품질관리부 품질정책팀장 이창환 ○다나와 ◇임원 승진 △회장 성장현 △대표이사 부회장 손윤환 △대표이사 사장 안징현 ◇승진 △e마켓본부장 강명종 ◇신규채용 △제휴사업본부장 정재웅 △자동차사업부 자동차개발팀 실장 김용주 ◇전보 △디자인기획부 서비스기획팀장 김은하 △자동차사업부장 염오준 △제휴사업본부 제휴7팀장 양효석 ○알리안츠생명 ◇임원 승진 △계리실장(상무보) 김경천 ◇부서장 △재무회계부장 추강엽○LIG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정보보호팀장 김승욱 △손사기획팀장 성태용 △법인영업2부장 권오석 △법인영업5부장 제인태 △직할영업2부장 정한섭 △직할영업4부장 은종한 △강서지역단장 송병훤 △일산지역단장 김건주 △강북GS2지역단장 유상모 △인천지역단장 송광호 △부산본부마케팅팀장 김종원 △부산중부지역단장 서홍규 △충남지역단장 김동조 △광주서부지역단장 박완식 △전주지역단장 박정도 ◇부서장 전보 △국내채권운용팀장 겸 해외채권운용팀장 김남수 △고객지원팀장 안정익 △장기보전팀장 전점식 △강북보상센터장 서명희 △강남보상센터장 신영배 △강원보상센터장 김동진 △경기보상센터장 이형섭 △부산보상센터장 류장훈 △CRC영업부장 이태웅 △화재특종UW팀장 정주환 △재물배상손사센터장 박철 △방카슈랑스영업1부장 황용철 △방카슈랑스영업2부장 김홍석 △방카슈랑스영업4부장 안상봉 △방카슈랑스영업5부장 김효웅 △영업교육팀장 김건철 △GS지원팀장 이병중 △강북본부마케팅팀장 박관수 △강북지역단장 박준오 △강북GS1지역단장 조상경 △강남본부마케팅팀장 서방열 △송파지역단장 이종찬 △성남지역단장 김현 △원주지역단장 김현덕 △강릉지역단장 박상렬 △강남GS1지역단장 정판근 △강남GS2지역단장 김장현 △경인본부마케팅팀장 박윤수 △부평지역단장 고일 △평택지역단장 이현수 △부산지역단장 신병민 △창원지역단장 신준영 △진주지역단장 윤주식 △부산GS지역단장 오국환 △대구본부마케팅팀장 석희대 △대구지역단장 박성용 △대구GS지역단장 김진철 △충청본부마케팅팀장 임석 △대전지역단장 유희종 △청주지역단장 김동유 △충청GS지역단장 이원기 △호남본부마케팅팀장 오명교 △광주지역단장 김석배 △순천지역단장 신기원 △전략영업본부마케팅팀장 성열홍 △TRC지역단장 박명식 ○한국금융연구원 ◇신임 △이상제 금융산업연구실장 △박해식 금융동향센터장 △서정호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 △이규복 창조금융연구센터장 △손상호 금융혁신평가센터장 △이지언 금융투자업연구센터장 ◇승진 △이순호 연구위원 △이시연 연구위원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기초연구총괄실장 안화용 △국책연구본부 원천연구사업실장 최철원 △학술진흥본부 교육기반지원실장 권기환 △경영관리본부 재정기금실장 우정표 △국제협력센터 글로벌협력사업실장 이경우 △정책연구실장 박대현 △기획조정실장 최태진 ○국토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장철순 이왕건 이수욱 김호정 △연구위원 왕광익 박천규 손학기 고용석 김종학 김준기 이영주 이재용 △책임연구원 구형수○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윤종혁 △기획처 예산기획실장 장인식 △교육정책연구본부장 강영혜 △교육정책연구본부 교육정책네트워크연구실장 임소현 △글로벌교육연구본부장 이혜영 △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장 겸 지방교육재정연구특임센터 소장 김창환 △교육조사·통계연구본부 교육통계연구센터 소장 임후남 △경영지원국 재무회계실장 김우종 ○원자력안전위원회 ◇서기관 전보 △창조기획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신종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부원장 이석원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겸 학생부원장 안석준 △관악학생생활관 교부·학생부관장 김 현○대성MDI ◇승진 △상무 김대섭 동해지역 본부장 △이사 이정규 라임켐센터·석교사업소·대성GMTech 소장△수협중앙회 <승진> ◇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급> △공제보험부장 김재완 △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 △정책보험부장 이영준 △유통영업부장 민봉식 △강서공판장장 김부곤 <팀장급> △관재팀장 남장현 △수산법제팀장 정성기 △운용기획팀장 박순철 △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 △정보지원팀장 엄기선 △감사기획팀장 강병규 △비서실장 이강식 △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 △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 △생산관리팀장 권태철 △대외협력역 정회상 △공제심사팀장 박찬수 △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 △조사협력실장 박광범 △연수원 부원장 신성진 △무역팀장 노희석 △(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 <지사무소장> △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 △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 △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부장급> △여신사업부 윤희춘 △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 <팀장급> △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 <영업점장> △신정동지점장 최수광 △일산지점장 서훈교 △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 <전보> ◇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급> △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 △조합자금부장 박영석 △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 △준법감시인 박현호 △조합감사실장 한명섭 △연수원장 이중찬 △자재사업부장 안재문 <팀장급> △기획조정팀장 양운직 △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 △기금관리팀장 김풍근 △여신지원팀장 김동섭 △공제기획팀장 이창우 △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 △보험기획팀장 양해광 △보험관리팀장 김익실 △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 △채권운용팀장 이현종 △홍보팀장 김현수 △상시감사팀장 신중동 △감사2팀장 전대지 △감사3팀장 최종갑 △(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 △품질안전팀장 김동욱 △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 △자재지원팀장 오세연 △유류관리팀장 이종환 (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 <지사무소장> △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 △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 △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 △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 △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 △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 △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 △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 △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 △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 △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 △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 △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 △인천공판장장 이순교 △대구공판장장 이용호 △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 △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 △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 △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 △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보직부여> ◇지도경제사업부문 <팀장급> △인사총무팀장 최수용 △회원지원팀장 정성구 △고객지원팀장 어영일 △여신관리팀장 이옥진 △여신제도팀장 정종춘 △어재보험팀장 이재빈 △양식보험팀장 고성용 △주식운용팀장 김인교 △준법감시팀장 전재완 △방송팀장 서재권 △상품개발팀장 강혁중 △수매사업팀장 주규현 △수급관리팀장 김정우 <지사무소장> 상해대표처 소장 이정도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부장급> △자금부장 위종환 △수산금융부장 손재기 △여신관리부장 양기욱 △IT지원부장 김영갑 △심사부장 최정수 △경영지원실장 양우주 △신탁사업실장 서제호 △준법지원실장 어준선 △IT개발실장 신원선 △해양투자금융센터장 정철균 <팀장급> △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팀장 송상호 △자금부 자금운용지원파트장 최창용 △여신사업부 상품개발파트장 장욱 △심사부 서비스업파트장 박원희 △심사부 제조도소매업파트장 신재광 △국제금융실 외환업무파트장 김태경 △여신정책실 기술신용평가팀장 송재원 △IT개발실 수신팀장 한상우 △해양투자금융센터 해양선박금융팀장 김창용 △해양투자금융센터 M&A금융팀장 최영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최종대 <영업점장> △영업부장 김철환 △가산디지털지점장 허영일 △강남금융센터지점장 이정재 △공릉동지점장 윤병삼 △금천지점장 김형락 △동소문동지점장 권영근 △면목동지점장 이홍륜 △봉천동지점장 박서연 △사당역지점장 윤철형 △서울중앙지점장 강인범 △서현역지점장 박해영 △시흥지점장 남궁영 △신사역지점장 김용우 △쌍문동지점장 정의철 △안산지점장 정진화 △압구정역지점장 이요섭 △양평동지점장 변상만 △여의도지점장 박양수 △역삼동지점장 신중기 △연희로지점장 조태환 △오금동지점장 이미혜 △을지로지점장 임기태 △장안평지점장 이주은 △테헤란로지점장 최형식 △판교역지점장 서영창 △학동역지점장 진상섭 △화곡역지점장 임덕순 △학익동지점장 최형경 △강원지역금융본부장 최종율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김진균 △상무역지점장 송은용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신상용 △대구지점장 최병용 △사하지점장 김성수 △영도지점장 김선용 △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최동국 △마포지점 부지점장 서은탁 △압구정역지점 부지점장 윤효심 △양재역지점 부지점장 이재만 △여의도증권타운지점 부지점장 한재권 △역삼동지점 부지점장 김상철 △연희로지점 부지점장 정명옥 △오금동지점 부지점장 김창석 △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성철 △강남기업금융센터 RM지점장 문복일 <파견> <팀장급> △전다윗(수협개발) △김경범(수협유통) △이기흥(추자도수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승진 △심사2실장 유미영 △심사관리실장 안학준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선동 △경영지원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 김규임 △경영지원실(국방대학교 교육) 배선희 ◇부장 승진 △정보기획실 정보개발2부장 김철웅 △홍보실 홍보부장 김민선 △의료수가실 수가등재부장 정영애 △의료수가실 수가관리부장 지점분 △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장 소수미 △분류체계실 분류개발부장 김애련 △분류체계실 의료표준화팀장 배경숙 △DUR관리실 DUR운영부장 박기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조사부장 남영순 △의료급여실 수탁사업부장 구자군 △평가기획실 평가기획부장 황대능 △평가기획실 질향상지원부장 김남희 △평가실 평가2부장 도영미 △평가실 평가3부장 하구자 △의료자원실 자원관리부장 김인욱 △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 박인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3부장 최말연 △부산지원 심사평가부장 노승미 △대구지원 운영부장 조상현 ◇실장 전보 △급여기준실장 고선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주종석 △평가기획실장 이기성 △급여조사실장 김두식 △국제협력단장 강희정 △부산지원장 송재동 △대구지원장 이경자 △대전지원장 이동준 △수원지원장 진덕희 △창원지원장 김재식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강미경 △경영지원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파견) 김홍석 △경영지원실(경찰대학 교육) 박명숙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유현자 ◇부장 전보 △경영지원실 보안관재부장 도재식 △경영지원실 인사부장 이영아 △경영지원실 복지노무부장 이의열 △인재개발단 인재연구팀장 김형호 △정보기획실 정보개발1부장 이지승 △의료수가실 수가기획부장 김정옥 △급여기준실 기준기획부장 윤순희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조자숙 △급여기준실 급여개선부장 배수인 △치료재료실 재료기획부장 김철수 △치료재료실 재료등재부장 문덕헌 △약제관리실 약제기획부장 김진국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장 함기철 △분류체계실 분류기획부장 양옥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기획부장 최인억 △심사기획실 청구관리부장 계미원 △심사1실 심사3부장 민수련 △심사2실 심사5부장 정원영 △심사2실 심사6부장 권연선 △심사2실 심사7부장 고영[098460]이 △심사관리실 이의신청1부장 심재옥 △심사관리실 이의신청2부장 이덕상 △심사관리실 공공심사부장 신영순 △평가실 평가1부장 유명숙 △의료자원실 자원기획부장 박영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장 이재수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 장희숙 △급여조사실 조사2부장 남영현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1부장 박경욱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2부장 김해련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개발부장 김숙자 △연구조정실 연구기획부장 박철운 △연구조정실 의료전달체계연구팀장 김정회 △의료정보분석실 의료정보기획부장 이경기 △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김미정 △서울지원 심사평가1부장 변의형 △대구지원 심사평가부장 이형심 △광주지원 운영부장 이영곤 △창원지원 심사평가부장 조미현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김숙희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김정기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김현표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박영숙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방기성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서정복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안미라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오창학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이영희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장인숙 △경영지원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황미숙 △경영지원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육) 황선욱○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서원석 △행정관리연구부장 양현모 △안전·통합연구부장 정지범 △평가연구부장 안혁근 △규제연구부장 최유성 △사회조사센터장 강정석 △국제행정협력센터장 서용석 △기획조정본부 기획실장 김영록 △기획조정본부 대외협력실장 이환성 △검사역 심석보○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겸 좋은일터연구소장 박기호 △편집국 한경+부장 겸 국제부 중국전문기자 오광진 ○서울신문 ◇임원 승진 △부사장 안용수 △상무이사 오병남 이목희○EBS ◇승진 △학교교육본부장 김유열 △다채널방송추진단장 신동수 △유아·어린이특임국장 성기호 △교양문화부장 김우철 △학교교육기획부장 김재천 △수학교육부장 정지은 △제작기술부장 김길호 △조직법무부장 이병익 △홍보부장 김혜영 △교육방송연구소 부소장 김경수 △비서실장 박성호 ◇전보 △라디오부장 이일주 △유아·어린이부장 정경란 △수능교육부장 신삼수 △영어교육부장 권윤혜 △디지털영상부장 김남호 △신성장기획부장 조영준 △정책기획부장 이민수 △인적자원부장 서동원 △사회협력부장 오한샘 ○연합뉴스 △유럽총국장 이명조 △국제뉴스3부 기획위원 진병태(베이징지사장 내정) △국제뉴스2부 황정우(런던특파원 내정) ○KBS 미디어 △경영지원센터 경영지원센터장 허광운 △콘텐츠기획본부 문화사업부장 강봉관 △콘텐츠기획본부 KBS방송아카데미부장 강석희 △콘텐츠사업본부 국내사업부장 김성임 △콘텐츠사업본부 스마트미디어사업부장 김상유 △뉴미디어기획본부 인터넷기획부장 이제엽 △뉴미디어기획본부 디지털미디어부장 정평기 △뉴미디어기획본부 뉴미디어개발부장 김근웅 △전략기획프로젝트팀장(사장직속) 박승규 ○tbs 교통방송 △김영식 라디오국장 △이문구 미디어정책실장 △김종필 보도국장 △이종억 보도국 편집부장 △이혜경 보도국 취재부장 △변동운 기술국장 △김성규 기술국 송출부장 △김훈찬 보도국 취재1팀장○경인방송 △사장 권혁철
2014.12.31 I 김성훈 기자
용산공원, 국내 최대 '생태숲'으로…2018년부터 임시 개방
  • 용산공원, 국내 최대 '생태숲'으로…2018년부터 임시 개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 들어설 용산공원이 2019년부터 약 243만㎡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생태숲으로 본격 조성된다. 일부 시설은 2018년부터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안을 제11차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확정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1년 10월 종합기본계획을 첫 수립한 이후 달라진 공원 조성 여건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10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2020년대 중반 이후로 미뤄지면서 한미연합사령부가 용산 기지에 잔류하게 됐고, 연계 추진되던 용산역세권 개발이 좌초하면서 변화한 주변 교통 여건 등을 감안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먼저 생태축·문화유산·관문·세계문화·생산·놀이공원 등 6개 구역으로 구분한 기존 개발 계획이 단일 생태 공원으로 통합된다.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잇는 남북 녹지축의 자연미를 살리면서 역사·문화·예술·스포츠 등 콘텐츠가 녹아든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원 내 보전이 양호한 지역은 2018년까지 설계·조사 등을 마치고 일반에 임시 개방한다. 필요시 임시 탐방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3단계에 걸쳐 실시한다. 2019~2021년에는 임시 개방 지역을 확대하면서 부분적인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고, 2022~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2025~2027년에는 한미연합사 잔류 지역 공원 조성 및 남북 녹지축 연결, 중앙 호수 조성 등 전반적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용산 기지 면적의 8~9%에 해당하는 한미연합사 지역은 당초 2023년쯤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잔류가 결정됨에 따라 일정을 연기했다. 용산공원 주변 캠프킴(4만8399㎡)과 유엔사(5만1753㎡), 수송부(7만8918㎡) 부지에는 복합 고밀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지 용도를 기존 자연 녹지 및 주거지역에서 용적률 800% 이하인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얻는 개발 이익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비용(3조4000억원)으로 쓰겠다는 취지다. 캠프킴은 용산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점으로, 유엔사·수송부는 한남뉴타운의 배후 상업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신분당선 연장선 역사 건립 계획은 취소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백지화되면서 노선 재검토가 진행돼서다. 이밖에 변경안에는 용산공원 비전을 일부 변경 및 추가하고 보행·자전거 등 동선 체계를 수정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6년 기본 설계, 2018년 실시 계획 마련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공원 정비구역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2014.12.21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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