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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구학대사건` 황혜영·김창렬·2PM 준호 "개만도 못한" 분노
- ▲ 김창렬, 황혜영, 2PM 준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TV 동물농장`이 12일 방송에서 소개한 `황구 학대사건`에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황구 학대사건`은 진돗개 황구가 한 남자에게 각목으로 처참하게 구타를 당해 안구가 돌출되고 눈을 감싸고 있는 뼈는 부러졌으며 턱은 심하게 쪼개져 위, 아래로 어긋났고 입 옆에 동전만한 크기의 구멍이 생겼을 뿐 아니라 이빨은 산산조각이 난 사건이다. `TV 동물농장`은 이 사건의 용의자라며 40대 후반~50대 초반에 165cm의 키, 통통한 얼굴, 머리숱이 없는 남자의 몽타주를 내보내고 공개수배했다. 이에 대해 황혜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용의자를 꼭 잡아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이렇게 동물학대 하는 정말 개만도 못한 인간 잡아서 똑같이 해줘야 한다”는 격한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 황혜영은 또 13일 페이스북에 “학대로 만신창이 된 황구, 더 속상한건 발견한 팀이 바로 말리지 않고 현장을 찍느라 더 맞았다는 사실이네요”라며 “물론 방송도 중요하고 카메라에 담아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좀 더 일찍 말렸다면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에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정말 속상하네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황혜영은 지난 2006년 동물사랑 홍보대사를 맡았을 정도로 동물사랑에 각별하다. DJ doc 김창렬도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개보다 못한 새X네. 아 욕나와”라고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2PM 준호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을 싫어하는 건 사람의 자유에 따라 다른 거니까 이해하지만 힘없는 생물을 학대하는 건 그 자신이 짐승만도 못하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정말 못배운 무식한 야만인들이나 할 행동인 듯하다. 그렇지 않나요?”라며 동조를 구했다. ▶ 관련기사 ◀☞[포토]황혜영, 비키니 입고 요트여행 즐겨요~☞[포토]황혜영, 올 여름에는 해변으로 떠나요~☞[포토]황혜영, 올 여름 비키니는 이렇게 입으세요~☞[포토]황혜영,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 동안`☞[포토]황혜영, 요트 위에서 태양에 맞서다
- [부음기사 종합]서정화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백석현(전중앙대산업기술경영대학원장)씨 별세, 승국(캘리포니아주립대부교수)·승석(전포스코A&C차장)씨 부친상-일시: 29일 오전 5시52분-빈소: 수원아주대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 -연락처: 031-219-411▲박규봉(전309-D지구라이온즈클럽총재)씨 별세, 순택(전세양산업대표이사)·철수(수원과학대총장)·철균(포항인성병원원장)씨 부친상, 김종호(미주산업대표이사)씨 장인상-일시: 29일 오전 1시30분-빈소: 영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연락처: 053-620-4241▲김종희(국민연금관리공단 채권운용실 차장)씨 부친상-일시: 28일 오전 8시-빈소: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연락처: 053-956-4401▲최영춘(전한독대표이사사장)씨 별세, 신정훈(아주물산대표이사사장)씨 장인상-일시: 29일오후 3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 -연락처: 02-2227-7587▲양동은(충북청주강내의원원장)·동성(자영업)·정대(한국일보산업부기자)씨 부친상-일시: 29일 오후 10시-빈소: 광주 나라장례식장-발인: 1일 오전 8시-연락처: 062-670-4444▲정문성(전서울창서초교교장)씨 별세, 기홍(사업)·기선(사업)·기섭(사업)씨 부친상, 박중원(국민은행본부장)씨 장인상-일시: 28일 오전 3시-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연락처: 02-2227-7556▲도충선(분당직업전문학교장)·혜경(서울아산병원수간호사)·진희빈(디자인대표)·진영(재미)씨 부친상, 이양균(순천향대병원재활의학과장)·배태곤(에쓰오일부장)·신성식(중앙일보선임기자)씨 장인상-일시: 28일 오전 9시45분-빈소: 순천향대병원-발인: 31일오전 8시 -연락처:02-798-1421▲김경환(성균관대교수)씨 부친상, 고용곤(명일건업소장)·장성익(보람조명대표)씨 장인상, 조현영(기업은행차장)씨 시부상-일시: 29일 오전 4시30분-빈소: 이대목동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연락처: 02-2650-2743▲서정화(수출입은행선임검사역)·정목(재일)·정민금(진여객근무)씨 부친상-일시: 29일 오전 4시16분-빈소: 경남김해조은금강병원-발인: 31일 오전 6시30분-연락처:055-330-0413▲박준성(대한가설산업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성우(현대비에스앤씨부장)·윤면식(한국은행경기본부장)·정민영(사업)씨 장모상-일시: 28일 오전 2시-빈소: 분당서울대병원-발인: 31일 오전 6시-연락처:031-787-1511▲김수웅(새한케미칼대표)·길웅(전대우자동차이사)·진웅(위담한방병원경영원장)씨 모친상-일시: 29일 오후 3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연락처: 02-3410-6915▲박창형(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부회장)씨 모친상-일시: 28일 오전 7시-빈소:삼성서울병원-발인: 1일 오전 9시-연락처: 02-3410-6918▲하일성(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씨 모친상-일시: 26일 오전 5시10분-빈소: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한장의사-발인: 6월 2일(이상 현지시간)-연락처:(전화 미국)1-323-731-4040
- 서울부부, 황혼이혼이 신혼이혼 처음 앞질러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20년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의 황혼이혼이 4년 이내의 신혼이혼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가 부부의 날(5월21일)을 맞아 `2010 서울서베이 및 통계청 사회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서울 부부의 자화상` 통계에 따르면 이혼한 부부 중 동거기간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는 1990년 6.6%로 가장 낮았으나, 2010년 27.3%로 늘어났다. 반면 1990년 38.3%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결혼 후 `4년 이내 이혼`은 지난해 25.0%로 줄어, 황혼이혼이 지난해 처음으로 신혼이혼을 앞질렀다. ▲ 출처: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이혼)총 이혼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남편기준으로는 1990년 8.5%에서 지난해 32.7%로 4배, 아내기준으로는 같은기간 3.7%에서 22.8%로 6배 증가해 50세 이상이 총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총 이혼 중 45세이상 연령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2010년 이혼한 사유는 `성격차이`가 44.5%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경제문제`(12.3%), `배우자부정`(7.8%), `가족간 불화`(6.6%), `정신적 및 육체적 학대`(4.5%), `건강 문제` (0.6%) 순으로 나타났다. 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이혼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는 남성(58.7%)이 여성(51.9%)보다 높은 반면, `이혼 경우에 따라 할수도 있는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는 여성(38.5%)이 남성(33.2%)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남성의 평균초혼연령은 1990년 28.3세에서 2010년 32.2세로 20년 동안 3.9세 높아졌고, 여성의 평균초혼연령은 같은 기간 25.5세에서 29.8세로 4.3세 높아졌다. 2010년 남성의 가장 많은 혼인연령층은 30대 초반(30~34세)으로 1990년 전체 혼인의 21.9%에서 지난해 41.1%로 증가했다. 반면 1990년 58.4%에서 2003년(40.4%)까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20대 후반(25~29세) 혼인비중은 지난해 27.5%로 줄었다. 여성의 가장 많은 혼인연령층은 여전히 20대 후반(25~29세)이지만 2000년 55.7%에서 지난해 46.7%로 줄었으며, 1990년대 7.7%에 불과했던 30대 초반(30~34세) 여성의 혼인비중이 2010년 30.4%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비해 24세이하 여성의 혼인비중은 1990년 42.9%에서 2010년 5.7%로 줄었다.
- 작년 아동학대 5657건 신고..5명중 2명 `매일 학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 `2010년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아동학대사례로 총 5657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2005년 4633건보다 신고건수가 22.1% 늘어났다.아동학대사례 중 거의 매일 발생하는 경우가 41%로 나타났다. 학대피해아동 5명중 2명은 매일 학대받고 있다는 얘기다.3세 미만 영아 학대사례가 2009년 대비 16% 증가,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영아에 대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학대 중 87.9%가 가정에서 발생했으며 복지시설, 어린이집, 친척집, 학교, 이웃집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학대하는 사례가 전체의 83.2%에 달했으며 친부모가 학대하는 경우는 79.6%를 차지했다. 특히 한부모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나타났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에서의 학대가 2009년보다 크게 늘었다.복지부 관계자는 "아동학대 현황을 살펴보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학대행위자 관리를 위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신고의무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 학대행위자 피해아동 교정을 위한 보호처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아동복지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복지부는 또 아동학대 조기발견체계를 강화하고, 학대피해아동 치료보호시설 확충, 올바른 아동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등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