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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클릭]`아동포르노` 다운로드만으로 극악범죄 `무기징역`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미국 플로리다 콜리어카운티 순회법원이 지난 3일 아동로프노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다니엘 빌카(26)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빌카는 지난해 1월 인터넷에서 아동 성학대 사진과 영상을 다운로드해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해두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빌카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454건의 포르노물에서 그가 아동을 성폭행하거나 학대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범죄 전과도 없었다.하지만 법원은 연쇄살인과 어린이 유괴 및 성폭행 등 반인륜적 극악 범죄와 같은 1급 살인죄를 적용해 무기징역형을 내렸다. 이에 앞서 검찰 측은 지난달 6일 법원의 유죄 판결에 앞서 빌카에게 혐의를 인정하면 징역 25년으로 형량을 깎아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빌카는 이를 거절했다.뉴욕타임스는 5일 "빌카가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했더라면 오히려 더 가벼운 형을 받았을 것"이라며 "법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빌카의 변호인 역시 이전 콜리어카운티에서 발생한 유사 범죄보다 형량이 훨씬 무겁다며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기소 검사인 스티브 마레스카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동포르노물 소지는 범죄가 아니라는 주장에 화가 난다"면서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또 "빌카 같은 소비자들 때문에 아동 성폭력 시장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라며 이번 판결은 아동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전했다. 판결을 내린 프레드 하트 판사도 아동포르노물 소지죄에 대한 플로리다주의 양형 기준이 최소 징역 125년이란 점을 들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빌카가 검사의 사전 형량조정 제안을 거부한 점, 정신감정 기록, 헌법 합치성도 양형에 감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10대 아이돌 가수 `숨겨둔 아이?` 정면대응 시사☞[와글와글 클릭]얼짱 기상캐스터 `박은지` 알고보니 감우성 처제☞[와글와글 클릭]기아 박스카 `레이` 공개, 1100만원이면..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외
  • [새 책]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외
  • [이데일리 문화부]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토머스 웨스트|560쪽|지식갤러리 세상에는 글 못 읽는 천재들이 넘쳐났다. 배우 톰 크루즈나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도 난독증을 앓았다. 그러나 이들이 업적을 이뤘던 건 문제를 극복해서가 아니라 그러한 문제 덕분이었다. 글이 아닌 이미지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창조성 발휘에 시각적 사고가 담당하는 역할을 짚었다. 글자나 언어에 갇힌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라 이른다.   생추어리 농장 진 바우어|408쪽|책세상 호프라는 돼지와 힐다라는 양, 수소 오피와 암탉 마멀레이드는 생추어리 농장에 산다. 이들에겐 사연이 있다. 공장식 농장이나 사육장에서 자라다 상품가치가 없어진 어느 순간 아무렇게나 버려졌던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수천 마리 동물을 구조했던 생추어리 농장 이야기다. 동물학대가 왜 인간학대일 수밖에 없는지를 생생한 현장언어로 옮긴다.   그림 모으는 남자 김생기|240쪽|스타북스 “그림을 보면 화가의 생활과 성격이 나온다. 거침없는 선에선 맺고 끊음이 강직한 화가가 보이고 밥그릇을 앞에 놓은 개의 뾰로통한 표정으로 화가의 감정을 눈치챈다.” 미술품 컬렉터가 인사동 화랑가에서 배운 그림을 보는 방법, 그림 구입하는 노하우, 그 안에서 터득한 인생얘기를 털어놓는다. 책에 총총 박힌 컬렉션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관련기사 ◀☞[클립_한국여행] 사계절, 전라도 외☞[책꽂이] 전략의 본질 외☞영어가 출세의 도구가 된 과정은…
2011.11.04 I 문화부 기자
대우건설 ‘소사 푸르지오’ 1호선 역세권 메리트 주목
  • 대우건설 ‘소사 푸르지오’ 1호선 역세권 메리트 주목
  • [이데일리] 부천 소사역 인근 소사 뉴타운 지역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 중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소사뉴타운의 중심으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로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9개동, 총 797가구 규모인 아파트는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59㎡(공급면적 81㎡) 110가구, 84㎡(공급면적 109㎡) 462가구, 122㎡(공급면적 148㎡) 169가구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입주 때 내면된다.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지상 주차장을 없앤 대신 중앙광장을 마련하는 등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주차 공간 폭을 기존보다 최대 20cm 넓혔고 여성 우선 주차공간을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 푸르지오 고품격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유즈센터(UZ center)'가 마련돼 있어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연회장, 독서실 ·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초절수 3리터 양변기, 태양열 급탕 시스템 등 14가지 친환경 ·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를 도입해 입주자에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로서 주변 교통환경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소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영등포역까지는 19분, 서울역까지 33분이 소요 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인로와 서울 외곽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췄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곳 소사지역은 2015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환승역으로 결정이 된데다 인근 시흥과 광명 지역도 보금자리 주택지 또는 택지 개발지구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구청,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인근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4개 초등학교(부원초, 소사초, 창영초, 소안초)를 비롯해 부천동중, 시온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 건설 될 85층 짜리 주상복합 1동과 45층짜리 주상복합 4동이 들어서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개발 이익이 클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우건설관계자는 또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는 부천지역에서 현재 분양하는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며, 초역세권, 뉴타운 지역 등을 고려할 때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사역 푸르지오의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완공 후 입금하면 된다. 문의 032-439-2800
2011.11.03 I 광고국 기자
소사 푸르지오 계약금 5%로 입주 가능
  • 소사 푸르지오 계약금 5%로 입주 가능
  •               대우건설이 부천 소사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가 위치한 소사뉴타운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하였고,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공급면적 81㎡) 110가구, 84㎡(공급면적 109㎡) 462가구, 122㎡(공급면적 148㎡) 169가구의 구성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122㎡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이다. 주변 교통환 경이 편리하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소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영등포역까지는 19분, 서울역까지 33분이 소요 돼 서울과 접근성이 좋다. 경인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2015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소사역이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세로축)과 기존 경인선 1호선 라인(가로축)의 환승역 기능을 갖추게 되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4개의 초등학교(부원초, 소사초, 창영초, 소안초)를 비롯해 부천동중, 시온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구청,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동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부천 소사 푸르지오 단지 내 편의시설로는 푸르지오만의 고품격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유즈센터(UZ center)가 마련되어 휘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연회장, 독서실 및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초절수 3리터 양변기, 태양열 급탕 시스템 등 14가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를 단지 내 도입해 입주자에게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소사푸르지오는 내부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는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중앙광장을 마련하는 등 공원 같은 환경으로 조성됐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이 10~20cm 넓어졌고 여성 우선 주차공간도 대폭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소사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소사역 앞에 위치해 있다.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한다. [자료제공 대우건설 / 분양문의 032-439-2800]
2011.10.28 I 권용남 기자
  • 실직·휴폐업·노숙도 `겨울철 긴급 지원` 가능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겨울철 실직이나 휴·폐업, 출소 및 노숙 등이 정부의 `긴급지원 위기 사유`로 추가돼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기존 기초수급자 이외에 새로 차상위 35만가구를 발굴해 정부 양곡 50% 할인 공급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국무총리실은 28일 김황식 총리 주재 관계부처 합동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열고 동절기 서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총리실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있어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사회 취약 계층 35만 가구를 새로 발굴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요건도 완화해 동절기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대책은 ▲저소득층 생계 안정 지원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 보호 ▲방학중 청소년 돌봄 강화 ▲나눔 문화 활성화 ▲서민 물가 안정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 등 6개 분야다.정부는 기존 기초 수급자 이외에 우선 돌봄 차상위 35만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 양곡 50% 할인 공급(30억2000만원), 전기료 감면 등 에너지 지원(34억7000만원)을 실시한다. 차상위 계층이란 저소득 노인, 부양 의무자 기준 초과자, 학비·급식비 미납자, 건강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 최저생계비 120% 이하 생계 곤란 가구를 말한다.또 실직, 휴폐업, 출소 및 노숙 등을 긴급 지원 위기 사유로 추가해 동절기 생계 곤란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도 확대한다. 현행 긴급 지원 위기 사유는 ▲주소득자 사망·행방불명·구금 ▲중한질병·부상 ▲방임·유기·학대 ▲가정폭력·성폭력 ▲화재로 인한 주택손실 ▲이혼 등에 한정돼있다. 정부는 이들에게 생계(식료품비, 의복비 등), 의료(검사, 치료 비용 등), 주거(임시 거처 제공), 사회복지 시설 이용, 교육(수업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내년 신규 예산(81억원)과 한국에너지재단 민간 모금액(22억원)을 활용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3만1000가구에 대해 겨울철 난방유(가구당 200ℓ)를 지원할 예정이다.겨울철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거·건강·소득 수준이 열악한 독거노인(18만3000명)에 대해 12월중 난방용품(찜질팩 등)을 배포하고, 노숙인 동사 방지와 보호를 위해 지자체별로 `거리 노숙인 특별상담반`을 추가로 구성해 집중 순찰 및 시설 입소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할인 공급을 받지 못했던 ‘정부 지원을 받는’ 무료급식 단체에 대해서도 양곡을 85%할인, 연중 공급(2600톤, 2만4천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무료급식 단체에 대해서만 양곡을 85%할인해 공급해왔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보호 대책도 보강된다. 방과후 학교, 초등돌봄교실 및 엄마품 돌봄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살핌 없이 방치되는 아동(나홀로 아동 약97만명)에 대한 돌봄기능이 강화된다. 또 11월중 `겨울방학 아동급식대책` 마련과 함께 대상자 누락여부와 급식 품질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이 실시된다.김황식 총리는 “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2011.10.28 I 이숙현 기자
`심사요정` 이승환 "너무 진지한 건 싫다"①
  • `심사요정` 이승환 "너무 진지한 건 싫다"①
  • ▲ MBC `위대한 탄생2` 심사위원 이승환[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기타)튜닝 오케이? 참 `아웃렛(Outlet) 영어`다." "티타 라우가 한국에서 활동하게 되면 이하늘 씨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그 친구가 호피무늬를 좋아한다." "완전 미완성인 가성인데 갈고 닦으면 누군가를 매혹시킬 좋은 목소리인 것 같다. 택배 아저씨가 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가수 이승환(46)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대한 탄생2`)`에 쏟아놓은 `깨알 멘트`다. `어린 왕자`다운 재치다. 사십 대 후반의 생물학적 몸에 사춘기 `악동`의 입. 이승환의 나이에 맞지 않는 만화적 자산은 `위대한 탄생2`에서도 빛났다. "신예림양, 그거 알아요? `닥터슬램프` 아라레 같아요." 그의 유쾌함은 얼음장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너무 비장한 건 싫다. 근엄주와 엄숙주의도." 이승환이 밝힌 삶의 철학. 이는 `위대한 탄생2`의 심사 철학으로도 이어졌다. 행복주의자 `미스터리`의 느지막한 예능 외출. "실력을 떠나 지원자들의 풋풋함과 신선함은 내게 대체 불가능한 자극이다." 초로(初老)를 훌쩍 지난 이승환의 눈빛이 빛났다. ▲ 이승환"음악만이 인생의 전부? 글쎄"-원래 `방송 울렁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카메라도 잘 못 쳐다보고. 그런데 `위대한 탄생2`를 보니 이제 예능에 적응된 것 같다. ▲ 아직 적응 안 된다. 다만, 프로그램이 너무 진지한 것보다 명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음악만이 인생의 전부인 양 너무 치열하고 비장하게만 가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반작용으로 농담을 던지는 거다. 따지고 보면 그 수위도 내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라디오 진행 시절의 10분의 1도 못하고 있다. -심사하다 `이하늘 호피무늬` 얘기를 할 때는 진짜 마음먹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그날 멘트는 순화한 거다. `(지상파니)세 면 안 돼` `여성 비하하면 안 돼`란 자기 방어 암시를 주면서. 예전에 배철수형이 "넌 방송할 때 왜 그렇게 너를 학대하면서 해"라고 한 적이 있다. 만약 내 스타일대로 갔으면 좀 더 시크한(?)말이 나와야 했다.(웃음) ▲ `위대한 탄생2` 심사위원인 윤일상과 이승환"멘티가 안 오면 어쩌죠? 하하하"-그런데 가끔 익살스러운 멘트를 하고서 다른 멘토들의 눈치를 보더라. ▲ 눈치 본다. (멘트를)받아주면 좋으련만 다들 근엄하게 있기 때문에.(웃음) 솔직히 그게 걱정도 된다. 자칫 잘못하면 나 혼자만 가벼운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잖나. 나만 실없는 소리 하고 있는 거 같고. 정말 가끔 지원자들 표정 보면 `저 사람 뭐야`라고 의아해하는 친구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걱정이다. 지원자들이 내 멘티로 안올까봐.(웃음) "형 같이 편한 멘토..피부과도 보낼거다."-멘토로서 이승환의 차별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 멘토 방법을 짜고 있다. 보컬 트레이너도 뽑았고 하루종일 연습 같이해줄 밴드도 준비했다. 댄스팀도 붙이고 피부과에도 보낼 거다. 아이들이랑 회식도 많이 할거고. 내가 받는 출연료를 다 써서라도 다른 누구한테도 안 뒤지고 다 줄 생각이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자유롭고 명랑하게 갈 거다. 형 같고 막대해도 되는 사람처럼 편하게 다가갈 생각이다. -이승환의 제작자 본능을 자극하는 사람이 있나? ▲ 물론 있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장난스러운 생각은 해봤다. 금융컨설팅 회사 출신인 에릭남과 회계사 출신인 배수정을 영입해 두 사람에게 가수도 시키고 그렇게 번 수입 관리 다 그들에게 맡기면 어떨까하는.(웃음) ▲ 이승환-지원자들을 보면 선배 가수로서 어떤 생각이 드나 ▲ 실력뿐 아니라 열정이 있는 친구가 많다. 실력을 떠나 그들의 신선함과 풋풋함은 내게 대체 불가능한 자극이다. 난 항상 라이벌이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내 모든 후배라고 말한다. 이래저래 들은 음악적 자양분을 믹스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친구들을 보면 나도 노래 연습이라도 한 번 더 해야 하는 건 아닌지란 생각도 한다. 무반주에도 떡떡 노래를 부르는 그들을 보면 놀랍다. 확실히 요즘 친구들은 배포와 배짱이 우리 세대와 다르다. 오디션이란 것도 보편화한 시스템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욕 먹더라도 프로그램에 깨소금 됐으면..내 선택이 신의 한 수였길."-사실 이승환이 순위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간다고 해서 의아했다. ▲ 물론 처음에는 고민도 했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공연을 하며 활력이 돋았던 상황이고 마음이 열려 있던 상황이라 제의를 무리없이 받아들였다.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다. 책임감도 느낀다. 방송이 끝난 토요일 아침에는 시청률도 매번 찾아본다. 혹시 욕을 먹더라도 내가 프로그램에 깨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내 선택이 무리수가 아닌 신의 한 수였길 바란다.▶ 관련기사 ◀☞"22년간 진행형" `공연명장` 이승환이 사는 법②
2011.10.26 I 양승준 기자
  • 구청·경찰, `어린이집 폭행` 전면 조사
  • [노컷뉴스 제공] 서울 동대문구청은 교사가 원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관내 모 구립 어린이집에 대해 서울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구청은 이날 오후 구청에서 긴급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 위탁정지와 해당 시설장의 직무정지 여부 등을 논의했다. 구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당 어린이집은 위탁정지되고, 시설장 직무도 일시 정지된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법기관 조사결과 아동 학대 여부가 확인되면 해당 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이 취소되고 시설장도 바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청 측은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을 20일 구청에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해당 교사는 지난 11일 어린이집으로부터 면직 처리됐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학부모 전화 면담을 통해 관내 다른 보육시설에서도 아동학대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한편 이를 통해 문제점이 확인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보육시설장과 보육교사를 상대로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한 교사가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쥐고 `박치기`를 시키는 등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관할 동대문경찰서는 18일 피해 아동 학부모 1명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20일 해당 교사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창렬, 데뷔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 첫 도전
  • 김창렬, 데뷔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 첫 도전
  • ▲ 김창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DJ.DOC 김창렬이 가수 생활 17년 만에 음반 프로듀서로 데뷔한다. 지난 1994년 DJ.DOC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창렬은 그 동안 가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엔터 102`에서 오는 10월 중 선보일 신인 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창렬은 가수는 물론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도 처음 제작하는 가수인 만큼 음반 작업은 물론 안무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 김창렬은 “처음 도전하는 일인 만큼 떨리고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자식이 하나 더 탄생하는 것 같아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나를 믿고 따라와준 친구들인 만큼 데뷔 후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포토]`노래하는 창렬이` 김창렬 `영화보러 왔어요~`☞`악동` 김창렬 순한 양 변신시킨 `사생결단 1%` 벌칙은?☞만학도 김창렬, OT출연료-입학 장학금 기부☞`황구학대사건` 황혜영·김창렬·2PM 준호 "개만도 못한" 분노☞한민관, 김창렬의 ENT102 `1호 연예인`…시너지는?
2011.10.05 I 김은구 기자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
  •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
  • ▲ SBS `폼나게 살거야` 6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정이 가족들의 물건을 훔쳐 또 다시 가출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6회에서는 나노라(김희정 분)가 가족들의 물건을 훔쳐 가출하는 뻔뻔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폐암선고를 받은 모성애(이효춘 분)는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준비하던 중 과거 첩에게 남편을 빼앗긴 채 시아버지와 남편의 학대를 받던 기억에 분개해 제사상을 뒤엎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엄마의 모습에 의아해하던 자식들은 최근 다시 돌아와 모성애를 힘들게 하는 나노라에게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나노라는 “엄마가 제사상을 때려부순 것도 나 때문이냐. 천둥 번개도, 물가 오른 것도 나 때문이냐. 나 같은 거 가버릴 테니 잘난 늬들끼리 잘 해보라”며 집을 나갔다. 그러나 이후 돈도 갈 곳도 없는 나노라는 올케 남은정(최수린 분)에게 “그날 내가 성질부린 게 신경쓰였다.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이것은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것뿐이었다. 이를 확인한 나노라는 오빠 나대라(손현주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 서랍장 깊숙이 보관해놓은 돌반지는 물론 조카들의 돼지저금통까지 가방에 챙겨넣었다. 이어 집에 돌아온 나노라는 동생 나아라(윤세인 분)의 방을 뒤졌고 또 모성애의 통장에까지 손을 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신기한(오대규 분)이 급하게 달려와 “갈 때 가더라도 어머니한테 말하고 가라”며 나노라를 막아섰다. 하지만 나노라는 “엄마도 내 편 아니다. 이 집에 나 같은 자식은 없어도 된다. 잘난 사람들끼리 잘 살 것이다”라며 뻔뻔하게 가출을 감행했다. ▶ 관련기사 ◀☞문영남 작가 `폼나게 살거야` 한지릿수 시청률 고전☞`폼나게 살거야` 노주현, 이효춘 폐암 사실에 `경악`☞`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폼나게 살거야` 박정수-윤세인 기싸움에 기태영 `난감`☞`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연애 편지에 "댓슈"
2011.10.0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
  • `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
  • ▲ SBS `폼나게 살거야` 6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폐암 선고를 받은 이효춘이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뒤집어 엎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6회에서는 첩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과거에 분개해 제사상을 뒤집어 엎는 모성애(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폐암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선고를 받은 모성애는 오직 자식들을 걱정했다. 또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염려해 자신의 병을 숨겼다. 그러나 이날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홀로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차리던 모성애는 “나이 70도 안돼서 암 걸리면 얼마나 억울하냐. 무조건 재미있게 살아라. 자식이고 뭐고 내 몸이 최고다. 죽으면 나만 불쌍한거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심란해했다. 이어 심한 기침으로 피를 토하자 과거 자신을 구박했던 시댁 식구들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그리고 첩에게 남편을 빼앗긴 채 시아버지와 남편의 학대를 받던 기억을 떠올린 모성애는 제사상을 뒤집었다. 마침 이때 자식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왔고 모성애는 “산 사람도 죽겠는데 죽은 사람 제사는 뭐하러 챙기냐. 네 아비한테 연락해서 이 제사 다 가져가라고 하라”며 소리를 질렀다. 또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냐. 다 이 집구석 때문에 내 팔자가 이렇게 된 거다. 너희들도 내 자식이 아니라 그쪽 자식이다. 너도 웬수고 너도 웬수다. 꼴도 보기 싫으니 다 나가라”고 악을 써 자식들을 놀라게 했다. 자식들은 모두 대문 밖으로 쫓겨났고 평소와는 다른 모성애의 이상한 모습에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용팔(노주현 분)은 모성애가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자식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 관련기사 ◀☞문영남 작가 `폼나게 살거야` 한지릿수 시청률 고전☞`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폼나게 살거야` 노주현, 이효춘 폐암 사실에 `경악`☞`폼나게 살거야` 박정수-윤세인 기싸움에 기태영 `난감`☞`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연애 편지에 "댓슈"
2011.10.03 I 연예팀 기자
영화 `도가니` 아동보호법 17조 위반 가능성 제기
  • 영화 `도가니` 아동보호법 17조 위반 가능성 제기
  • ▲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영화 `도가니`가 아동보호법 17조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민주당 위원은 30일 영화진흥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가니에 출연한 아역 배우들의 평균나이가 12.6세였다”며 “부모입회하에 영화를 촬영했고 아동배우들이 어떤 장면을 촬영했는지 몰랐다고 해도 나중에 아동배우들이 심리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현행 아동보호법 제17조에는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와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아동의 건강 또는 안전에 유해한 곡예를 시키는 행위는 금지되도록 되어있다”며 “영화의 흥행과 사회적 메시지도 중요하나 어린 배우들의 촬영환경에 대한 개선과 심리적 안정성에 대한 고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005년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실화를 다룬 영화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흥행과 함께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극 중 할아버지뻘인 교장이 여자 아이들을 성폭행하려는 장면을 비롯해 아이들이 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장면과 벌거벗은 아이의 몸을 더듬는 장면 등이 그대로 재현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1.09.30 I 김용운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국토해양부 인사] ◇과장급 전보 ▲친수공간과장 김영길 ▲경인해양사무소장 박상운 [기획재정부 인사] <국장급>▲미래전략정책관 이찬우 [보건복지부 인사] ▲장관비서관 황의수 [상명대 인사] <서울캠퍼스>▲부총장 박용성 ▲기획처장 홍성태(서울 · 천안) ▲대외홍보처장 양종훈 ▲학생처장 권찬호(직무대행) ▲도서관장 노동조 ▲대학원장 김희탁 ▲융복합특성화대학장 김말남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및 복지상담대학원장 최연실 ▲사범대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이승복 ▲경영대학장 이태열 ▲자연과학대학장 신화경 ▲소프트웨어대학장 및 공학혁신센터소장 백윤철 ▲예 · 체능대학장 오윤선 ▲음악대학장 양은희 ▲산학협력단장 백두종(서울 · 천안) ▲한국언어문화교육원장 이지영<천안캠퍼스>▲부총장 심우영 ▲교무처장 안범준 ▲입학처장 김미형 ▲도서관장 정유나 ▲어문대학장 김경일 ▲디자인대학장 및 디자인대학원장 홍영진 ▲예술대학장(직무대행) 및 문화예술대학원장 최종인 ▲공과대학장 및 공학혁신센터소장 장영범 ▲평생교육원장 최상은 [MBC 인사] ▲관계회사국장 장만호 ▲관계회사국 계열사부장 석원혁 ▲자회사부장 차재실▲특보 한윤희 ▲심의실장 최홍미 ▲TV심의부장 이재욱 ▲라디오심의부장 유경민 ▲편성기획부장 김학영 ▲편성콘텐츠부장 이선태 ▲외주제작2부장 한훈기 ▲스포츠제작국장 허연회 ▲스포츠제작부장 김종현 ▲스포츠기획사업부장 황승욱 ▲아나운서국 코이카협력부장 김지은 ▲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성완창 ▲선거방송기획단장 송기원 ▲선거방송기획부장 전동건 ▲드라마1국 부국장 최이섭 ▲드라마3부장 이창섭 ▲예능본부장 겸 예능1국장 안우정 ▲예능1국 부국장 방성근 ▲예능1부장 권석 ▲예능2부장 이응주 ▲예능3부장 사화경 ▲예능2국장 김엽 ▲예능2국 부국장 겸 기획제작1부장 · 한류콘텐츠 제작TF팀장 김정욱 ▲기획제작2부장 이민호 ▲TV송출부장 한상길 ▲제작기술국 부국장 양광춘 ▲제작기술부장 오승만 ▲중계부장 이원영 ▲인재개발부장 전정수 ▲신사옥건설국장 원만식 [한국식품연구원 인사] ▲대외협력홍보실장 최인욱 [부음]▲김광호(사업)·원호(회사원)·종호(사업)·춘호(제천시청 팀장)·창호(IBK기업은행 비서실장)·미순(주부)씨 모친상, 고완식(사업)씨 장모상. - 일시: 21일 오전 9시30분 - 빈소: 제천 제일장례식장 특실 - 발인: 23일 오전 8시 - 연락처: 010-4195-2798 ▲이경자(경희대 언론정보학부 명예교수,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씨 모친상 - 일시 : 20일 - 빈소 : 경희의료원 - 발인 : 22일 오후 12시 - 연락처 : 02-958-9545 ▲김기선(문화일보기획관리국총무팀)씨 모친상 - 일시: 20일 오후 12시50분 - 빈소: 영등포구 신길동 성애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10-8921-2338 ▲정동준(사업)씨 부친상, 허문찬(한국경제신문영상정보부기자)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8시30분 - 빈소: 상계백병원 -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 연락처: 02-950-1491 ▲지창진(씨에스엘아이대표)·영옥(성지교회전도사)·영자(주부)·영주(주부)·영선(주부)씨 부친상, 이병선(사업)·한기붕(극동방송재단사무국장)·박기현(벧엘교회목사)·박양기(한국수력원자력정비전략팀장)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12시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2-2258-5953 ▲박성순(푸르덴셜투자증권법인자산영업팀장)·숙경(사업)·성수(사업)·숙희(사업)씨 부친상, 임옥수(사업)·이동주(사업)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9시 - 빈소: 부평세림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32-523-8844 ▲권오백(학원대표)·오천(조선일보대구신천지국장)씨 부친상 - 일시: 20일 오전 9시 - 빈소: 영천 파티마효병원 - 발인: 22일 오전 8시 - 연락처: 054-330-9544 ▲소영인(전대한탁구협회임원)·영삼(전동광공사임원)씨 모친상, 정평섭(전세방그룹부회장)·이명희(전세방전지임원)씨 장모상 - 일시: 20일 오전 4시40분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2-2258-5969 ▲김천우(핸디소프트이사)씨 모친상 - 일시: 20일 오전 5시45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22일 오전 9시 - 연락처: 02-2227-7587
2011.09.21 I 편집부 기자
  • "동물이 행복하지 않으면 인간도 행복할 수 없어요"
  • [이데일리TV 조은송 PD]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투박한 진심으로 마이너의 시린 삶을 그려내는 작품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자연스러운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감독 임순례. 임순례 감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영화감독이지만, 2년 전부터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임순례’를 검색하면 영화 이야기가 아니라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훨씬 많이 검색될 정도다.&nbsp;◇ 동물보호단체 대표 ‘임순례’ 특정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한 단체의 대표를 맡는 다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누구보다 바쁠 ‘영화감독’이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를 맡아 활동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여 보이진 않는다. “어차피 제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 비주류 사람들을 많이 다뤘듯이, 크게 보면 동물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고 그래서 오히려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임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그의 말이 이해가 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임 감독은 영화를 통해 비주류 사람들의 감성을 다뤘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임 감독의 관심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소외 계층인 ‘동물’에게 확장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카라>의 대표를 맡은 이후에는 영화감독 임순례보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자 한다는 임순례 감독. 사람들과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영화감독으로서의 명함보다는 <카라> 대표의 명함을 건내고, 심지어 영화감독의 명함에도 카라의 후원 계좌를 적어놓았다고 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nbsp;‘티컵(초소형) 강아지 상업화 반대 운동’, ‘멧돼지 포획 프로그램 <헌터스> 방영 저지 운동’, ‘세빛 둥둥섬 모피 패션쇼 반대운동’ 등이 임순례 감독이 <카라>의 대표를 맡은 이후 벌였던 활동이다. “동물 보호에 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아요. 동물 학대 사건 같은 경우는 거의 100% 호응해주시고 하거든요. 여전히 개식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 대립이 있지만... 힘들지만 희망을 보고 있어요.” ◇ 동물권...보신탕 문화의 한국 사회 우리 사회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한국 사회에서의 동물권은 많이 열악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신탕 문화는 동물권 확장의 큰 걸림돌이다. 개식용을 반대하는 의견도 많지만, 보신탕 문화가 한국의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문화상대주의’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임 감독의 생각은 단호했다. “많은 분들이 ‘전통 문화다, 문화적 다양성인데 왜 뭐라고 하느냐’ 하시는데... 하지만 전통문화라고 해서 꼭 모든 것을 고수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때 개고기를 먹을 때의 상황은 영양이 부족해서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 그랬던 건데, 지금은 생활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잖아요. 시대와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의 고유문화라고 하더라도 그것들이 지금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감성에 맞지 않으면 변화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 우리나라의 동물권은 상당히 열악하다. 2011년 구제역 생매장 가축은 약 300만 마리였고, 한해 평균 2만 마리의 동물이 거리로 내 몰려 유기동물이 된다. 동물은 인간과 지구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동반자이기에 인간이 그들의 동물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임순례 감독. “지금 한국의 동물들이 처한 상황이 정말 열악하거든요. 하지만 동물들은 스스로가 그 환경을 개선할 수 없잖아요. 이것은 인간들이 해줘야 하는 거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줘야 하는 몫이고.” 임 감독은 동물권의 신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스스로 채식주의자의 길을 선택했다. “내가 먹는 걸로 인해서 동물들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내가 고기를 먹지 않으면 그 고통을 작게 나마라도 줄일 수 있다고 결심을 해서...” ◇ 임순례의 끝없는 동물 사랑 임순례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도 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다. 이미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미안해, 고마워’ 등의 동물 영화를 제작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동물 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동물영화는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 사회에서 동물을 대하는 인식들이 많이 바뀌어야 되고, 영화라는 게 그 인식을 바꾸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영화들을 계속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임 감독의 미래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의 활발한 활동만큼 거창한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소박한 꿈을 꾸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소박한 꿈에서도 임 감독의 동물 사랑은 여전했다. “저는 나이 들면... 지금도 들었지만 (웃음), 굉장히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조용히 살려고요. 그 때는 저희 집에 놀러오는 야생동물이랑 친구가 되겠죠.” ‘이슈&토크’ 는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1시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와 위성방송(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www.edailytv.co.kr)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1.09.14 I 조은송 기자
조수미, 불임 고백 "자궁 근종 때문에"
  • 조수미, 불임 고백 "자궁 근종 때문에"
  • ▲ (사진=KBS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자궁 근종으로 인한 불임 사실을 고백했다. 조수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4년 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갑작스럽게 취소해 임신설에 시달렸던 것과 관련, "몸이 안 좋아서 취소했는데 도망갔다고 다음날 난리가 났다"며 "대신 공연할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취소했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아프면서도 노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여성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당시 자궁근종으로 하혈이 심했다"며 "의사가 빈혈로 쓰러진다고 무대에 서지 말라고 했다"고 당시 공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조수미는 `임신설`에 대해 "차라리 임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아기를 가질 수 없다"며 "아기를 가졌다면 행복했을 텐데 그 반대라 더 억울하다"고 불임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조수미는 서울대 재학 시절 에피소드와 첫사랑에 대한 추억, 음악에 대한 열정 등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관련기사 ◀☞[포토]조수미 `세월을 잊은 각선미`☞[포토]조수미 `미국에서 방금 왔습니다`☞[포토]조수미 `반기문 총장님 만나러 멀리서 왔습니다`☞조수미 `황구학대`에 분노.."경찰서장에 팩스도 보내"☞조수미, 생애 첫 라디오 출연..`카이와 우정 과시`
2011.09.14 I 김영환 기자
  • 이혼소송 역대 최고치 기록…신혼이혼 비율 27% 달해
  • [경향닷컴 제공] 파경을 맞은 부부 가운데 자식이 없는 커플의 비율이 꾸준히 높아져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또 신혼이나 중·장년층 이상 부부의 이혼 비율도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이 12일 펴낸 2011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부부 11만 6858쌍 가운데 자식이 없는 부부는 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혼사건 전체에서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이혼 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 비율은 2006년 38.9%, 2007년 41.1%, 2008년 45.7%, 2009년 44.5%로 거의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한 자녀를 둔 이혼 부부의 비율은 25.7%, 두 자녀 이혼 부부는 24.3%, 세 자녀 이상 이혼 부부는 4%에 그쳤다.결혼생활 기간별로 보면 신혼 이혼과 황혼 이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작년 전체 이혼 중 결혼 4년차 미만 부부와 20년차 이상 부부의 비율은 각각 27%와 24.8%로 이를 더하면 전체 이혼 사건의 반을 넘는다. 5~9년차 부부(18.8%), 10~14년차(15.9%), 15~19년차(14.5%)와 비교해 볼 때 두드러지는 비중이다.황혼 이혼은 2006년 19.1%, 2007년 20.1%, 2008년 23.1%, 2009년 22.8%로 꾸준히 증가한 데 이어 역시 작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4년 미만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높고 5∼9년차 부부가 줄곧 뒤를 이었는데 2008년 20년차 이상 부부 비율(23.1%)이 처음으로 5~9년차 부부의 비율(18.6%)을 앞지른 바 있다.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를 꼽은 부부가 가장 많아 작년 신청서에 기재된 원인 중 성격차이를 든 경우가 총 5만 3032건이었으며 경제적 원인이 1만417건에 달했다. 배우자 부정이 1만 1건, 가족간 불화 8564건, 정신적·육체적 학대 5559건, 건강상 이유 794건으로 뒤를 이었다.
  • 연예인 홍보대사 모델료 얼마나 받나?
  •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최근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홍보대사의 모델료가 공개됐다. 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연예인 홍보대사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발표, 각 기관별 모델료를 공개했다. 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홍보대사 위촉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홍보대사였던 탤런트 이순재, 이정길씨는 각각 1억 원과 8000만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은 5500만원을 광고모델료로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임현식, 임채원씨는 각각 8000만원과 3000만원을, MBC 오상진 아나운서는 2500만원, KBS 조수빈 아나운서, SBS 정미선 아나운서는 각각 1500만원씩 모델료로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는 2년6개월 동안 2억 250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금연 홍보대사로 활약한 개그맨 박명수와 걸그룹 달샤벳은 각각 11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모델료를 전혀 받지 않은 연예인들도 여럿 있었다.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배수빈 한채영 하하, 암예방 홍보대사 김승환, 출산장려 홍보대사 김지선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컬투, 보건의 날 홍보대사 정은아 주상욱 등은 별도의 모델료 없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명사나 연예인들도 단체들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1.09.08 I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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