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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소사 푸르지오’ 1호선 역세권 메리트 주목
- [이데일리] 부천 소사역 인근 소사 뉴타운 지역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 중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소사뉴타운의 중심으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로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9개동, 총 797가구 규모인 아파트는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59㎡(공급면적 81㎡) 110가구, 84㎡(공급면적 109㎡) 462가구, 122㎡(공급면적 148㎡) 169가구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입주 때 내면된다.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지상 주차장을 없앤 대신 중앙광장을 마련하는 등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주차 공간 폭을 기존보다 최대 20cm 넓혔고 여성 우선 주차공간을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 푸르지오 고품격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유즈센터(UZ center)'가 마련돼 있어 피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연회장, 독서실 ·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초절수 3리터 양변기, 태양열 급탕 시스템 등 14가지 친환경 ·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를 도입해 입주자에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로서 주변 교통환경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소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영등포역까지는 19분, 서울역까지 33분이 소요 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인로와 서울 외곽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췄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곳 소사지역은 2015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환승역으로 결정이 된데다 인근 시흥과 광명 지역도 보금자리 주택지 또는 택지 개발지구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구청,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인근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4개 초등학교(부원초, 소사초, 창영초, 소안초)를 비롯해 부천동중, 시온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 앞에 건설 될 85층 짜리 주상복합 1동과 45층짜리 주상복합 4동이 들어서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개발 이익이 클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우건설관계자는 또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는 부천지역에서 현재 분양하는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며, 초역세권, 뉴타운 지역 등을 고려할 때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사역 푸르지오의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완공 후 입금하면 된다. 문의 032-439-2800
- 소사 푸르지오 계약금 5%로 입주 가능
- 대우건설이 부천 소사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가 위치한 소사뉴타운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하였고,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공급면적 81㎡) 110가구, 84㎡(공급면적 109㎡) 462가구, 122㎡(공급면적 148㎡) 169가구의 구성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122㎡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이다. 주변 교통환 경이 편리하다. 경인선 전철 1호선 소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영등포역까지는 19분, 서울역까지 33분이 소요 돼 서울과 접근성이 좋다. 경인로와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2015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소사역이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세로축)과 기존 경인선 1호선 라인(가로축)의 환승역 기능을 갖추게 되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4개의 초등학교(부원초, 소사초, 창영초, 소안초)를 비롯해 부천동중, 시온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구청,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동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중동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부천 소사 푸르지오 단지 내 편의시설로는 푸르지오만의 고품격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유즈센터(UZ center)가 마련되어 휘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연회장, 독서실 및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초절수 3리터 양변기, 태양열 급탕 시스템 등 14가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설비를 단지 내 도입해 입주자에게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소사푸르지오는 내부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는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중앙광장을 마련하는 등 공원 같은 환경으로 조성됐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이 10~20cm 넓어졌고 여성 우선 주차공간도 대폭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소사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소사역 앞에 위치해 있다. 계약금은 5%이며, 잔금은 입주 시에 납부한다. [자료제공 대우건설 / 분양문의 032-439-2800]
- 실직·휴폐업·노숙도 `겨울철 긴급 지원` 가능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겨울철 실직이나 휴·폐업, 출소 및 노숙 등이 정부의 `긴급지원 위기 사유`로 추가돼 지원이 확대된다. 정부는 기존 기초수급자 이외에 새로 차상위 35만가구를 발굴해 정부 양곡 50% 할인 공급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국무총리실은 28일 김황식 총리 주재 관계부처 합동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열고 동절기 서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총리실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있어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사회 취약 계층 35만 가구를 새로 발굴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요건도 완화해 동절기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대책은 ▲저소득층 생계 안정 지원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 보호 ▲방학중 청소년 돌봄 강화 ▲나눔 문화 활성화 ▲서민 물가 안정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 등 6개 분야다.정부는 기존 기초 수급자 이외에 우선 돌봄 차상위 35만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 양곡 50% 할인 공급(30억2000만원), 전기료 감면 등 에너지 지원(34억7000만원)을 실시한다. 차상위 계층이란 저소득 노인, 부양 의무자 기준 초과자, 학비·급식비 미납자, 건강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 최저생계비 120% 이하 생계 곤란 가구를 말한다.또 실직, 휴폐업, 출소 및 노숙 등을 긴급 지원 위기 사유로 추가해 동절기 생계 곤란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도 확대한다. 현행 긴급 지원 위기 사유는 ▲주소득자 사망·행방불명·구금 ▲중한질병·부상 ▲방임·유기·학대 ▲가정폭력·성폭력 ▲화재로 인한 주택손실 ▲이혼 등에 한정돼있다. 정부는 이들에게 생계(식료품비, 의복비 등), 의료(검사, 치료 비용 등), 주거(임시 거처 제공), 사회복지 시설 이용, 교육(수업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내년 신규 예산(81억원)과 한국에너지재단 민간 모금액(22억원)을 활용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3만1000가구에 대해 겨울철 난방유(가구당 200ℓ)를 지원할 예정이다.겨울철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거·건강·소득 수준이 열악한 독거노인(18만3000명)에 대해 12월중 난방용품(찜질팩 등)을 배포하고, 노숙인 동사 방지와 보호를 위해 지자체별로 `거리 노숙인 특별상담반`을 추가로 구성해 집중 순찰 및 시설 입소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할인 공급을 받지 못했던 ‘정부 지원을 받는’ 무료급식 단체에 대해서도 양곡을 85%할인, 연중 공급(2600톤, 2만4천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무료급식 단체에 대해서만 양곡을 85%할인해 공급해왔다.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보호 대책도 보강된다. 방과후 학교, 초등돌봄교실 및 엄마품 돌봄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살핌 없이 방치되는 아동(나홀로 아동 약97만명)에 대한 돌봄기능이 강화된다. 또 11월중 `겨울방학 아동급식대책` 마련과 함께 대상자 누락여부와 급식 품질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이 실시된다.김황식 총리는 “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동물이 행복하지 않으면 인간도 행복할 수 없어요"
- [이데일리TV 조은송 PD]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투박한 진심으로 마이너의 시린 삶을 그려내는 작품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자연스러운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감독 임순례. 임순례 감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영화감독이지만, 2년 전부터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임순례’를 검색하면 영화 이야기가 아니라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훨씬 많이 검색될 정도다. ◇ 동물보호단체 대표 ‘임순례’ 특정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한 단체의 대표를 맡는 다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누구보다 바쁠 ‘영화감독’이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를 맡아 활동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여 보이진 않는다. “어차피 제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 비주류 사람들을 많이 다뤘듯이, 크게 보면 동물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고 그래서 오히려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임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그의 말이 이해가 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임 감독은 영화를 통해 비주류 사람들의 감성을 다뤘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임 감독의 관심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소외 계층인 ‘동물’에게 확장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카라>의 대표를 맡은 이후에는 영화감독 임순례보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자 한다는 임순례 감독. 사람들과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영화감독으로서의 명함보다는 <카라> 대표의 명함을 건내고, 심지어 영화감독의 명함에도 카라의 후원 계좌를 적어놓았다고 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티컵(초소형) 강아지 상업화 반대 운동’, ‘멧돼지 포획 프로그램 <헌터스> 방영 저지 운동’, ‘세빛 둥둥섬 모피 패션쇼 반대운동’ 등이 임순례 감독이 <카라>의 대표를 맡은 이후 벌였던 활동이다. “동물 보호에 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아요. 동물 학대 사건 같은 경우는 거의 100% 호응해주시고 하거든요. 여전히 개식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 대립이 있지만... 힘들지만 희망을 보고 있어요.” ◇ 동물권...보신탕 문화의 한국 사회 우리 사회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한국 사회에서의 동물권은 많이 열악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신탕 문화는 동물권 확장의 큰 걸림돌이다. 개식용을 반대하는 의견도 많지만, 보신탕 문화가 한국의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문화상대주의’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임 감독의 생각은 단호했다. “많은 분들이 ‘전통 문화다, 문화적 다양성인데 왜 뭐라고 하느냐’ 하시는데... 하지만 전통문화라고 해서 꼭 모든 것을 고수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 때 개고기를 먹을 때의 상황은 영양이 부족해서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 그랬던 건데, 지금은 생활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잖아요. 시대와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의 고유문화라고 하더라도 그것들이 지금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감성에 맞지 않으면 변화 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 우리나라의 동물권은 상당히 열악하다. 2011년 구제역 생매장 가축은 약 300만 마리였고, 한해 평균 2만 마리의 동물이 거리로 내 몰려 유기동물이 된다. 동물은 인간과 지구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동반자이기에 인간이 그들의 동물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임순례 감독. “지금 한국의 동물들이 처한 상황이 정말 열악하거든요. 하지만 동물들은 스스로가 그 환경을 개선할 수 없잖아요. 이것은 인간들이 해줘야 하는 거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줘야 하는 몫이고.” 임 감독은 동물권의 신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스스로 채식주의자의 길을 선택했다. “내가 먹는 걸로 인해서 동물들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내가 고기를 먹지 않으면 그 고통을 작게 나마라도 줄일 수 있다고 결심을 해서...” ◇ 임순례의 끝없는 동물 사랑 임순례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도 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다. 이미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미안해, 고마워’ 등의 동물 영화를 제작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동물 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동물영화는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 사회에서 동물을 대하는 인식들이 많이 바뀌어야 되고, 영화라는 게 그 인식을 바꾸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영화들을 계속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임 감독의 미래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의 활발한 활동만큼 거창한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소박한 꿈을 꾸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소박한 꿈에서도 임 감독의 동물 사랑은 여전했다. “저는 나이 들면... 지금도 들었지만 (웃음), 굉장히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조용히 살려고요. 그 때는 저희 집에 놀러오는 야생동물이랑 친구가 되겠죠.” ‘이슈&토크’ 는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1시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와 위성방송(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www.edailytv.co.kr)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이혼소송 역대 최고치 기록…신혼이혼 비율 27% 달해
- [경향닷컴 제공] 파경을 맞은 부부 가운데 자식이 없는 커플의 비율이 꾸준히 높아져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또 신혼이나 중·장년층 이상 부부의 이혼 비율도 증가세가 멈추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이 12일 펴낸 2011년도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부부 11만 6858쌍 가운데 자식이 없는 부부는 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혼사건 전체에서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이혼 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 비율은 2006년 38.9%, 2007년 41.1%, 2008년 45.7%, 2009년 44.5%로 거의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한 자녀를 둔 이혼 부부의 비율은 25.7%, 두 자녀 이혼 부부는 24.3%, 세 자녀 이상 이혼 부부는 4%에 그쳤다.결혼생활 기간별로 보면 신혼 이혼과 황혼 이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작년 전체 이혼 중 결혼 4년차 미만 부부와 20년차 이상 부부의 비율은 각각 27%와 24.8%로 이를 더하면 전체 이혼 사건의 반을 넘는다. 5~9년차 부부(18.8%), 10~14년차(15.9%), 15~19년차(14.5%)와 비교해 볼 때 두드러지는 비중이다.황혼 이혼은 2006년 19.1%, 2007년 20.1%, 2008년 23.1%, 2009년 22.8%로 꾸준히 증가한 데 이어 역시 작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4년 미만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높고 5∼9년차 부부가 줄곧 뒤를 이었는데 2008년 20년차 이상 부부 비율(23.1%)이 처음으로 5~9년차 부부의 비율(18.6%)을 앞지른 바 있다.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를 꼽은 부부가 가장 많아 작년 신청서에 기재된 원인 중 성격차이를 든 경우가 총 5만 3032건이었으며 경제적 원인이 1만417건에 달했다. 배우자 부정이 1만 1건, 가족간 불화 8564건, 정신적·육체적 학대 5559건, 건강상 이유 794건으로 뒤를 이었다.
- 연예인 홍보대사 모델료 얼마나 받나?
-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최근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홍보대사의 모델료가 공개됐다. 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은 연예인 홍보대사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발표, 각 기관별 모델료를 공개했다. 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홍보대사 위촉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홍보대사였던 탤런트 이순재, 이정길씨는 각각 1억 원과 8000만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은 5500만원을 광고모델료로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임현식, 임채원씨는 각각 8000만원과 3000만원을, MBC 오상진 아나운서는 2500만원, KBS 조수빈 아나운서, SBS 정미선 아나운서는 각각 1500만원씩 모델료로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는 2년6개월 동안 2억 250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금연 홍보대사로 활약한 개그맨 박명수와 걸그룹 달샤벳은 각각 11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모델료를 전혀 받지 않은 연예인들도 여럿 있었다.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배수빈 한채영 하하, 암예방 홍보대사 김승환, 출산장려 홍보대사 김지선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컬투, 보건의 날 홍보대사 정은아 주상욱 등은 별도의 모델료 없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명사나 연예인들도 단체들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