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울 등 수도권·강원 영서에 대설 예비특보…"짧은 시간 많은 눈"
  • 서울 등 수도권·강원 영서에 대설 예비특보…"짧은 시간 많은 눈"
  •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번 주말 강추위가 우리나라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대설특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동진하고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오늘 오후 발효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며 “특히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내리는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량 운행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대설 예비특보 지역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강원도(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광주,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등이다.
장하나, 쌀 100포대 전달 나눔 실천..고진영은 모교에 1억원 기부 약정
  • 장하나, 쌀 100포대 전달 나눔 실천..고진영은 모교에 1억원 기부 약정
  • 장하나(왼쪽)이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를 찾아 쌀 100포대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시즌을 끝내고 휴식에 들어간 골퍼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장하나(29)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쌀 20kg, 100포대를 기부했다. 장하나가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장하나는 선행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선수다. 지난 6월에는 장애 청년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비영리공익재단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앞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강릉·삼척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앞서 안소현(26)은 이달 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자신이 낸 기부금에 지난 1일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을 더했다. 지난 8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부활에 성공한 오지현(25)도 시즌이 끝난 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소아암 치료 등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오지현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고 온 고진영(26)도 재충전하는 동안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3일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찾아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학교 측은 고진영이 낸 기금을 스포츠과학대학 및 스포츠단 발전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2.17 I 주영로 기자
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오늘날씨]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에 16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고동저 기압배치에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1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5~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서해상 눈구름대가 발달, 북서풍을 타고 내륙 쪽으로 들어오면서 17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이후 오전 9시와 오후 6시 사이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에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경기남부 서해안엔 눈이 날리는 정도다. 예상 적설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산지 3~8㎝,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 1~5㎝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과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전남남부, 제주 5㎜ 안팎, 경상서부내륙 5㎜ 미만이다. 전국 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매우 센 바람이 불고, 다른 지역도 바람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하면서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12.17 I 김경은 기자
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내일날씨]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에 16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고동저 기압배치에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1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5~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서해상 눈구름대가 발달, 북서풍을 타고 내륙 쪽으로 들어오면서 17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이후 오전 9시와 오후 6시 사이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에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경기남부 서해안엔 눈이 날리는 정도다. 예상 적설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산지 3~8㎝,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 1~5㎝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과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전남남부, 제주 5㎜ 안팎, 경상서부내륙 5㎜ 미만이다. 전국 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매우 센 바람이 불고, 다른 지역도 바람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하면서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12.16 I 김경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 4대륙대회 500m 銀
  •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 4대륙대회 500m 銀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의정부시청)가 4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차민규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m에서 34초839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차민규는 첫 100m기록은 9초81로 3위였지만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오스틴 클레바(34초823)에 불과 0.016초 뒤졌다.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는 김준호(강원도청)와 함께 다가올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한편 정양훈(강원도청)은 남자 5000m에서 6분45초157의 개인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채원(한국체대)은 여자 3000m에서 4분20초7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4대륙 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일본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개최권을 반납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2021.12.16 I 이석무 기자
문화재청, 올해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26건 시상
  • 문화재청, 올해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26건 시상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15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2021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대해 시상한다고 이날 밝혔다.무양서원 사전약방문_프로그램 진행(사진=문화재청)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활용실적이 탁월하고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문화재 5건, 전통산사문화재 3건, 고택·종갓집 4건 등 총 26건이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문화재야행’ 부문에서는 문화재와 도심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순천 문화재야행’(전라남도 순천시)과 프로그램에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녹여내면서 방역과 콘텐츠를 흥미롭게 조화시킨 ‘강릉 문화재야행’(강원도 강릉시), 점등식 수어진행, 농아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인천광역시 중구) 등 4개 사업이 올해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생생문화재’ 부문에서는 1908 서대문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요리보고 조리보고 시간여행(강원도 정선군·평창군·영월군), ‘지꺼지게 놀아봅주’ 제주해녀문화(제주특별자치도) 등 10개 사업이 선정됐다.‘향교·서원문화재’ 부문에서는 무양 in the city(인더시티)(광주 광산구), WWW.신항서원 인문신호(충청북도 청주시), 밀양향교, 서원 천년의 역사를 잇다(경상남도 밀양시)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전통산사문화재’ 부문은 모든 프로그램에 주지스님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적극성을 보여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전라남도 나주시),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미래 인력 양성에 힘쓴 ‘실상사 천년의 향기’(전라북도 남원시),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대상 문화재를 창의적 시각과 주제로 풀어낸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경상북도 경주시) 사업이 선정됐다.‘고택·종갓집’ 부문은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고택의 특성을 표현한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충청북도 괴산군), 종부, 종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종가문화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준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경상북도 영덕군), 소설 ‘혼불’의 배경인 고택을 활용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킨 ‘혼불의 생명, 콩깍지 속의 콩’(전라북도 임실군)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생생문화재 부문의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충청남도 천안시) 사업과 향교·서원문화재 부문의 ‘결성향교’ 사업(충청남도 홍성군), 전통산사문화재 부문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상북도 경주시) 사업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7가지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 전문기관의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한 ‘우수사업 선정 위원회’에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에는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내년에도 각 사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기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2021.12.15 I 김은비 기자
포드코리아, 겨울철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진행
  • 포드코리아, 겨울철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포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받은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시승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패밀리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 달 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외부 활동에 적합한 익스플로러의 다재다능함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드코리아는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피닉스파크 평창 패밀리 리조트 숙박권 및 프랑스 최초 향수 브랜드 갈리마드의 바디로션 등을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하는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 100명의 시승 고객에게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200명에게 차박 시 편안한 취침을 위한 브랜딩 쿠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포드코리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시승 신청을 통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방 시간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공간적 거리를 유지하며 최소한의 시간 내에 안전한 시승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포드코리아 관계자자는 “수입 대형 SUV 시장 성장에 일조해온 포드 익스플로러는 캠핑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로, 겨울 야외 활동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다”며 “고객들이 익스플로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5 I 손의연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 위촉
  • 팝페라테너 임형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 위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5)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에 위촉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4일 밝혔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 위촉장을 최문순(오른쪽) 강원도지사로부터 전달받은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임형주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았다.임형주는 지난 6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평창기념재단’ 본부건물에서 열린 지원위원회 발대식에 부득이한 개인 일정으로 참석을 못했다. 6개월여 만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게 됐다.임형주는 그동안 ‘2002 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대회 독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홍보대사 등 국가적 스포츠 빅 이벤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회는 도 차원의 대회 지원 종합계획, 평화·교육·문화프로그램, 평화증진 및 남북교류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경성 위원장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임형주는 최근 5년 만에 발표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으로 클래식부문 음반판매차트와 음원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대중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21.12.14 I 장병호 기자
'주민 감시' 황당 갑질한 대기업 사장…法 "허위 아냐"
  • [뉴스+]'주민 감시' 황당 갑질한 대기업 사장…法 "허위 아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서울 평창동 고급 빌라에서 이웃들에게 ‘괴상한 갑질’을 한다고 보도돼 사회적 공분을 샀던 한 대기업 사장이 ‘언론과 허위 인터뷰를 했다’며 이웃주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주민 감시’황당 갑질한 대기업 사장..法 “허위 아냐” [사진=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김영아 판사)은 한 대기업 전직 사장 A씨가 “허위 언론 인터뷰로 명예를 훼손당하고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이웃주민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앞서 한 인터넷방송은 2019년 10월 ‘한 대기업 사장인 A씨가 자신이 주거하는 서울 평창동 타운하우스에서 경호원을 고용해 이웃주민을 감시하고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A씨와 같은 고급 빌라에서 살던 이웃주민인 B씨와 C씨는 인터뷰를 통해 “A씨의 갑질로 지속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보도는 ‘A씨가 이웃주민을 괴롭히기 위해 주차장에 쓰지도 않는 렌터카를 주차했다’, ‘관리업체가 이웃주민을 형사 고소하도록 부추겼다’, ‘A씨가 경호업체를 시켜 이웃주민들을 사찰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 A씨가 주민 갈등 과정에서 건설사에 압력을 행사했고, 경호원들이 이웃집의 딸을 카메라로 무단 촬영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글로벌 전력컨설팅 회사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승승장구하던 A씨는 갑질 당사자로 지목돼 거센 비난을 받고 이듬해 3월 해당 대기업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B씨 등이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해 저의 명예를 훼손했고 사생활을 침해했다. 허위사실 제보에 따른 언론 보도로 회사를 퇴사하게 돼 재산상 손해까지 입었고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일부 보도 내용은 B씨 등의 제보로 이뤄졌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보도 내용 자체도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돼 허위라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세부적 내용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구체적으로 ‘주차장 점유를 위해 렌터카 3대를 주차장에 고정해뒀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실제 3대 렌터카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B씨 인터뷰는 다소 과장된 표현에 불과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경호원들이 B씨 딸을 촬영한 사실이 인정되고, B씨 딸이 경호원들을 상대로 접근금지 결정을 받아낸 것도 사실”이라며 “B씨가 인터뷰에서 이를 ‘도촬’이라고 표현한 것은 다소 과장됐더라도 허위라고 보이지 않는다. 경호원들의 행위가 원고와 무관하다고 보이지도 않는다”고 결론 냈다.재판부는 아울러 ‘CCTV 영상을 언론에 제공해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는 A씨 주장에 대해서도 “주차장에 설치돼 공용으로 사용됐던 CCTV 영상이었고, 보도에선 A씨 모습이 흐르게 처리돼 있다”며 “사생활 침해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2021.12.14 I 한광범 기자
文대통령 직접 베이징 올림픽 갈까…靑 “모든 가능성 고려할 것”
  • 文대통령 직접 베이징 올림픽 갈까…靑 “모든 가능성 고려할 것”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방문 가능성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대통령 말씀을 전제로 모든 가능성과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연합뉴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직접 중국 올림픽에 방문할 수 있나” 묻는 질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기는 시기가 너무 이르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박 수석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억해보면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던 시기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그리고 북한도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낸 모멘텀이 되지 않았나”며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도 그런 평화의 올림픽이 되기를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역내 평화의 올림픽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호주 국빈방문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협의하기로 한 것을 두고서는 박 수석은 “요소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정부도 큰 교훈을 얻었다”면서 “전기차나 수소, 2차 전지 등 미래 먹거리 경쟁에서 밀려나면 안 되기에 거기에 필요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또 “호주는 그런 핵심광물에 있어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부분이 있다. 또 우리가 갖고 있는 경쟁력도 있다”며 “그래서 호주와 우리는 상호 윈윈하면서 공급망의 시대에 안정적으로 상호 대비할 필요성을 함께 느끼고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문 대통령이 미국, 영국, 호주 간 안보동맹 오커스(AUKUS)를 지지해줘 감사하다는 표현을 한 것이 ‘은근한 압박’이 아닌가 묻는 질문에는 박 수석은 “저희가 호주에서 압박을 받을 만한 그런 나라가 아니다”며 “과하게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1.12.14 I 김정현 기자
에스와이, 아산시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개선 3000만원 후원
  • 에스와이, 아산시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개선 3000만원 후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는 지난 13일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추진을 위해 아산시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김용교 전 아산시 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 반기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이사장(사진=에스와이)에스와이에 따르면 그룹이 운영하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반기호)을 통해 13일 오전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 3000만원 전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신청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아산시가 추진하는 ‘노인친화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사업을 통해 화장실 등과 같은 지역사회 내 공공편의시설은 물론 독거노인 각 세대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바닥재, 조명 및 도어락 등이 설치한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에스와이는 국내 1위 샌드위치패널 제조사로 아산시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패널과 컬러강판, 우레탄단열재, 모듈러주택 생산클러스터를 가동 중이다. 동시에 지역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중호우 피해가정 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환자치료병동, 이동식 음압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
2021.12.14 I 함지현 기자
양기대 의원, 13일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
  • 양기대 의원, 13일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이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 최문순(왼쪽) 강원지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에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양기대 의원실)최문순 강원지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에서 양 의원에게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최 지사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것을 높이 기리며 강원도민의 뜻을 모아 명예도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 의원은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실현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여에 기여하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명예도지사로서 강원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동계 스포츠 저개발국 청소년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 등에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21.12.13 I 이성기 기자
코스피 상장사로 거듭나는 스틱…서동규 총괄 대표 선임
  • [마켓인]코스피 상장사로 거듭나는 스틱…서동규 총괄 대표 선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는 17일 모회사인 디피씨(026890)와 공식 합병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로 거듭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가 곽동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서동규(사진)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총괄 대표로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다. 스틱 인베스트먼트 총괄 대표에 선임된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사진=스틱)스틱은 13일 “위상 변화에 걸맞게 스틱 관계사 전반의 사업 추진 및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곽동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강력한 업무 추진능력을 갖춘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총괄 대표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출신인 곽 신임 부회장은 1999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자문 대표를 시작으로 22년간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무와 부사장, 대표이사 등의 요직을 거치며 투자 부문을 지휘했다. 1966년생인 서 신임 총괄대표는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속초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90년부터 현재 OB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에 입사해 3년여 동안 근무하다 1994년부터 공인회계사로 진로를 틀었다. 삼일회계법인에는 1994년에 입사했다.그는 2009년부터 1년간 숙명여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교편을 잡기도 했으며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감사를 거쳐 2015년 삼일회계법인 대표에 오른 인물이다. 스틱은 아울러 빠르게 투자 환경이 변하고 있는 벤처투자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강화하기 위해 스틱벤처스 투자본부 CIO를 맡고 있던 정근호 부대표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출신인 정 신임 대표는 1999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2018년 스틱벤처스 부대표에 오르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 벤처스 인사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승진 △곽동걸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라지캡부문 파트너 △조재용 라지캡부문 파트장 △공원표 경영지원본부장 △김헌표 OPG위원장 △권종익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 △김우섭 라지캡부문 상무 ◇신규임용 △서동규 총괄대표 ◇보직변경 △김홍진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 겸 호치민사무소장○스틱벤처스 ◇승진 △정근호 대표이사 △탁현철 투자본부 상무 △이현석 투자본부 상무
2021.12.13 I 김성훈 기자
코오롱그룹, 친환경 소재 중심 ESG 경영 강화
  • [기승전ESG]코오롱그룹, 친환경 소재 중심 ESG 경영 강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오롱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표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환경과 사회·윤리적 책임의 가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도화하고 실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위 투게더(We Together) 2021’을 선언하고,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수소전기차 시장서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역량 강화특히 코오롱그룹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계열사별로 친환경 사업 부문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먼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소재부품 분야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원앤온리(One&Only) 소재 기술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룹 내 수소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사업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전해 기술로 그린 수소을 직접 생산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글로텍은 탄소섬유와 에폭시를 활용한 수소압력용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은 차량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하우징 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회사가 30년 넘게 축적한 멤브레인 설계·제조 기술과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의 전기가 잘 발생하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췄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차의 1세대 수소전기차 투싼부터 지금의 넥쏘까지 수분제어장치의 공급을 이어왔으며 지난 6월에는 2023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업그레이드된 수분제어장치를 현대차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고분자전해질막(PEM)도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양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넷제로 달성을 위한 잠재량 평가를 위해 구미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의 모습.◇바이오 플라스틱 개발…친환경 소재 투자 지속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소재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SK종합화학과 손을 잡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 개발에 성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PBAT는 사용 후 땅에 매립하면 제품의 90% 이상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첨단 소재다. 또한 LG생활건강·롯데알미늄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PCR(Post Consumer Recycled) 페트(PET) 필름을 개발하기로 하고 친환경 포장재 시장 확대에서 나섰다. 이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또 11월에 미국 ‘오리진 머티리얼스(OriginMaterials)’사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양 사가 보유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결합해 석유화학 PET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 사업장 개선 등 친환경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조사기관인 EcoVadis로부터 골드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EcoVadis는 현재 전 세계 7만5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공정거래 분야 등을 평가하고 있다. EcoVadis의 골드등급은 전 세계에서 심사 대상인 기초화학업종 총 2,607개사 중 상위 5% 내에만 부여하는 등급으로, 이번 심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환경과 노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3% 수준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건설·풍력발전서 친환경 성장 기반 마련이외에도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과 풍력발전 분야에서도 친환경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을 모듈화해 제작하고 건설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조립공정을 통해 건물을 완공하는 방식으로 모듈러 건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건축 기술은 건물 해체·이동이 자유롭고 모듈 재사용률도 높아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단지 공사와 더불어 발전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실적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현재 ‘경주풍력 1·2단지(37.5㎿)’와 ‘태백 가덕산 1단지(43.2㎿)’의 상업운전을 가동 중이며 공사가 진행 중인 ‘태백 가덕산 2단지(21㎿)’는 오는 2022년, ‘양양 만월산(42.0㎿)’은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준공한 태백 가덕산 1단지는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단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주민이 설립한 마을기업이 태백시민들로부터 17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직접 투자한 가덕산 풍력단지는 단 한 차례의 민원발생도 없이 성공적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 단지’를 비롯해 ‘영덕 해맞이’, ‘평창 횡계’는 올 4분기 착공 예정이고, 내년 EPC 계약을 앞둔 ‘양양 풍력 2단지’ 외 리파워링을 포함해 16건의 육상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패션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국내 멸종 위기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노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에 친환경 소재·제작 방식을 적용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증해왔다. 나아가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상품의 50%까지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는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의 3년차 재고나 군용품, 산업소재 등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패션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있다.
2021.12.13 I 함정선 기자
식품·외식업계, 국산 식재료 메뉴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 식품·외식업계, 국산 식재료 메뉴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 국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메뉴가 속속 선보여지고 있다. 보다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 소비로 지역 농가와 상생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어서다. 최근 소비자들이 맛은 물론 재료 원산지와 친환경 제품 등 요소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호하는 트렌드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피자알볼로 신메뉴 ‘파인애플떡갈비피자’와 ‘떡갈비치즈오븐스파게티’.(사진=피자알볼로)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알볼로는 최근 출시한 ‘파인애플떡갈비피자’에 ‘국산’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한 쪽은 파인애플로, 다른 한 쪽은 떡갈비로 채워 서로 다른 두 가지 맛을 피자 한 판에 담아 선명한 대비 속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피자다. 메인 토핑 떡갈비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들어 우수한 맛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떡갈비뿐만 아니라 국내산 꽈리고추 튀김도 토핑으로 푸짐하게 올렸다. 이 밖에도 사이드 신메뉴 ‘떡갈비치즈오븐스파게티’에도 국산 한돈을 활용했다.▲스쿨푸드 신메뉴 ‘의성마늘떡볶이’.(사진=스쿨푸드)스쿨푸드는 국내 대표 마늘 재배지 경북 의성 마늘을 듬뿍 넣은 ‘의성마늘떡볶이’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스쿨푸드만의 특색 있는 메뉴로 개발해 국산 고품질 의성 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떡과 어묵, 맵싸한 다진 마늘을 활용한 매콤 양념장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SPC삼립 ‘함께 웃어요 빵긋’ 브랜드 신제품 만쥬 2종 ‘고구마인줄’과 ‘감자인줄’.(사진=SPC삼립)SPC삼립은 ‘함께 웃어요 빵긋’이라는 지역상생 브랜드를 선보이고 국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제품 만쥬 ‘고구마인줄’, ‘감자인줄’은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품이다. 꾸덕하고 촉촉한 식감의 만쥬지만 감자와 고구마를 닮은 외관으로 맛은 물론 보는 재미도 살렸다. 전국 편의점 또는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켈로그 신제품 시리얼 ‘첵스 팥맛’.(사진=농심켈로그)농심켈로그는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국산 팥 100%를 사용한 ‘첵스 팥맛’을 출시했다.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어 마치 소싯적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던 단팥죽을 연상시키며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한다. 한국적인 시리얼 맛으로 최근 뉴트로(new+retro·신복고) 감성에 익숙한 2030대 MZ세대들의 입맛을 저격했다는 평가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산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품질을 높이면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가는 동시에 농가와의 상생 등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가 상승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면서 “최근 식음료 시장에서 신제품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를 차별점으로 활용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2.12 I 김범준 기자
‘배추 보이’ 이상호, 한국 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
  • ‘배추 보이’ 이상호, 한국 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
  • 이상호(가운데)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배추 보이’ 이상호(26·하이원)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호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알파인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FIS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상호가 처음이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FIS 월드컵에서 그동안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상호가 FIS 월드컵 메달을 따낸 것은 2019년 12월 이탈리아 대회 준우승 이후 이번이 2년 만이다. 스노보드로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인 스노보드 알파인은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일대일 맞대결을 벌여 우승자를 정하는 종목이다. 평행이라는 단어는 두 명의 스노보드 선수가 나란히 내려온다고 해서 붙었다. 6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을 2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에서 미할 노바치크(폴란드)를 0.29초 차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 만난 국가대표 동료 김상겸(32·하이원)이 완주에 실패, 4강에 오른 이상호는 미르코 펠리체티(이탈리아)를 상대로도 상대 완주 실패로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2019년 세계선수권 평행 회전과 평행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바우마이스터와 격돌했다. 바우마이스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월드컵에서 한 번씩 우승했고 2020년에는 월드컵 단체전에서 두 번 금메달을 획득한 유럽의 강호다.이상호는 결승에서 바우마이스터를 따돌리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국 선수 최초의 FIS 월드컵 금메달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스키 종목 한국인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월드컵에서도 2017년 3월 터키 대회 은메달로 최초의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FIS 월드컵 한국인 금메달 1호 기록도 세웠다. 이상호는 올림픽을 앞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망도 밝혔다. 이상호는 금메달 획득 후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월드컵 첫 우승이 매우 기쁘다”며 “이제 시작인 만큼 끝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이 꾸준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2 I 임정우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일정 및 경기장 확정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일정 및 경기장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집행위원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024년 강원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일정과 경기장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했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를 포함한 총 81개 세부종목이 개최된다.IOC와 조직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시설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종목별 개최장소는 ▲강릉(빙상 종목), ▲평창(노르딕 및 슬라이딩 종목),▲정선(알파인스키 및 모굴), ▲횡성(스노보드 종목 등)으로 확정됐다. 또한, 역대 최다인 1900명의 참가 선수가 이용할 선수촌은 강릉-원주대학교와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로 결정했다.장홍 IOC조정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강원도에 새로운 장기적 지평이 되길 희망한다”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청소년 성장, 지역 발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창재 조직위원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매주 IOC와 함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최적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IOC와 강력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대회, 최적화된 관중 경험, 지역 청소년 활동 및 선수 교육 프로그램 참여 유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9 I 이석무 기자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불참 의사 시사?…"직전 올림픽 주최국 역할할 것"
  •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불참 의사 시사?…"직전 올림픽 주최국 역할할 것"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베이징올림픽 릴레이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해, “직전 올림픽 주최국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최 차관은 차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평창, 동경, 그리고 북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이고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올림픽 보이콧 동참 압박이 오지 않고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다”며 “(보이콧은) 각자의 국가가 처해져 있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전날 “우리 정부는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 정부의 참석과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미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외교적 보이콧할 것이라고 선언하자 미국 동맹국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참여했다. 이들 국가는 대중국 안보동맹 ‘오커스’(미국·영국·호주), 기밀정보 공유동맹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소속 국가들이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일본 역시 베이징 올림픽에 각료보다 격을 낮춘 인사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것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차관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호주를 방문하는 것이 오커스 동조 등 대중 견제 차원이라는 일부 해석에 선을 그었다.최 차관은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며 “우리의 필요에 따라 특히 공급망 안정, 핵심 원료, 미래경제라는 우리 수소, 즉 탄소중립화를 하려고 하는데 주요 파트너와 만나서 언제든지 협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9 I 정다슬 기자
창성그룹,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 창성그룹,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성그룹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회장사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개최한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다.문화체육관광부는 시상식에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인 창성그룹이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함은 물론, 장애인 동계 스포츠 종목의 인지도 향상, 저변 확대 등 동계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하여 회장사 부문 문체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창성그룹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의 전신인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을 창설하면서 대한민국 노르딕스키 종목의 재정 및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의 국내 개최를 지원하고, 매년 개최되는 IPC노르딕스키 월드컵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운영을 지속적으로 후원 중이다. 또한 창성그룹은 선수들과 코치가 생활에 큰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맹 지원뿐만 아니라 그룹 내 장애인노르딕스키 실업팀을 2015년에 창단하여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장애인 설상종목에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었고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7.5㎞에서 신의현선수가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우리 사회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 (사진제공=창성그룹)한편,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직에 3연임 중인 창성그룹 배동현 부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으로 2018 평창패럴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직에 선임되어 평창패럴림픽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대통령 체육훈장 거상장(巨象章)을 수훈한 바 있다.
2021.12.09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