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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미·나윤선·양방언 평창 위한 '꿈의 콘서트' 펼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성악가 조수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작곡가 양방언 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11월 1일)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꿈의 콘서트를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콘서트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평창 문화올림픽 ‘평창, 문화를 더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 나윤선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인 원일, 이병우, 양방언 등이 총출동한다.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18년 올림픽에서 선보일 평창의 선율들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회다.개막일인 11월 3일에는 국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원일이 평창을 주제로 한 영상을 배경으로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국악 콘서트를 펼친다. 4일에는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가 오케스트라, 밴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양의 야니’라는 찬사를 받은 양방언은 같은 날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무대를 보여준다.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들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나윤선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조수미가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예매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공연별로 1인당 4매까지 구입가능 하다.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롯데콘서트홀, 하나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3일 패키지권(2만5000원)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 홈페이지와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靑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촛불혁명 국제사회에 홍보”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9일 오후 (현지시간)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로부터 대서양협의회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5일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과 관련,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유도하고 외교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의 미국 뉴욕방문 성과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외교 △외교 다변화 △글로벌 국가 이미지 구축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촛불혁명, 사람 중심, 평화, 평창올림픽’이라는 4대 키워드를 국제무대에 무대에 알리고 외교 다변화의 발판도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한미·한미일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을 통해 북핵문제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상외교를 전개했다. 또 최대의 다자 정상급 행사인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외교 다변화를 통한 우리 외교 영향력을 확대했다. 실제 이번 뉴욕방문 기간 동안 영국, 이탈리아, 체코, 세네갈 등과 정상회담 및 캐나다와 환담 등을 통해 주변국 중심 외교에서 벗어나 외교 축을 다변화했다는 평가다. 이어 주요 국제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국가 이미지도 구축했다. 특히 세계시민상 수상을 통해 촛불혁명이라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동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적극 홍보하면서 3대 주요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국으로서 위상을 제고했다. 특히 IOC 위원장 접견 때 평창 동계올림픽이 동북 지역의 안보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이밖에 정치·경제·금융·언론 등 미국 각계 지도층에 대한 공공외교도 전개했다. 특히 뉴욕 경제·금융인 행사시 200여명의 해외투자자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한국의 경제정책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 日 도쿄에서 '한국, 그것 이상의 한국' 알리다
- 한국은 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엣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최우수 부스에 주어지는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한국이 최우수 부스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13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22개 지자체와 17개 유관기관과 업체 등 180여명의 관광산업 관계자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운영, 최우수 부스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평창올림픽 홍보코너’, ‘지역/관광테마 홍보코너‘, ‘의료관광코너’, ‘문화관광 체험코너’, ‘특설 무대’ 등을 설치해 일본 현지 소비자 및 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매력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홍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최신 한국관광 정보와 다채로운 관광테마 소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 지방관광의 매력을 보여줬다.이를 통해 140여개 국가·지역 1100여개 단체가 참가해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부스 중에서 최우수 부스에게 주는 대상인 ‘그랑프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랑프리 상’은 박람회 주최 측, 부스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방한 관광시장이 어려운 시점에 한국관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총괄한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은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한국의 관광매력을 대대적으로 어필했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 보도 등으로 인해 한국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환영 이미지를 부각시켜 방한관광시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시작된 안보 이슈로 4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지난 8월 소폭의 증가세(0.6%)를 보인바 있으며 9월에도 10% 내외의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10조 ‘쩐의 전쟁’ 반포 재건축, CEO까지 나서 ‘출혈 수주전’
- [이데일리 조희찬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10조 ‘쩐의 전쟁’ 반포 재건축, CEO까지 나서 ‘출혈 수주전’-사상 최대 벤처펀드의 경제학-김영춘 “부산시장 선거 출마 안 한다”-저커버그 누나, 왜 페북 떠났나-[사설]미국·북한 ‘말폭탄 전쟁’ 끝장 보려는가-[사설]평창올림픽 불참선언 도미노 걱정된다△파리바게뜨 제빵기사 고용 논란-본사가 고용해 가맹점에 보내도 위법 소지…현실 맞는 법 개정 절실-파리바게뜨 논란에도 국회서 잠자고 있는 ‘파견법’ 개정안-파견직 아닌 제빵사 가맹점주와 일해, 불법 가능성 상존△반포 재건축 ‘쩐의 전쟁’-비방 일삼고 야밤 포스터 찢고…불법 선거 뺨치는 재건축 -‘사회통념상 적정 수준’ 애매한 규제, 과도할 땐 결국 분양가 상승 이어져△1.3조 모태펀드…벤처붐 마중물 되나-‘물 들어올때 노젓자’…벤처캐피탈 122곳 “주인공은 나야 나”-투자할 곳 많은데…엉뚱한 곳 돈 투입땐 ‘제2 벤처 버블’ 올라-美 세금 면제, 中 부지 무상임대…페북·알리바바 키운 ‘아낌없는 지원’-판 커지자 증권사도 눈독…곱지 않은 시선-“시리즈 모태펀드로 ‘데스밸리’ 막아야”△특파원 리포트-위기의 한국 관광-中 국경절 600만 유커 ‘코리안 패싱’-‘中 큰 손 기대 안해’…면세점·화장품 업계, 내국인 마케팅 집중-유커 등에 업은 알리페이·바이두맵, 세계시장서 ‘떵떵’△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100일 인터뷰-‘왕따 해수부’ 더는 없다…“해양진흥공사 만들어 해운업 재건 이끌 것”-김 장관은 누구…“지역주의 청산” 與 탈당, 부산서 ‘2전 3기’ 끝 당선-“최저임금 인상, 지역별로 차등 적용해야 효과”△종합-“완전 파괴” “선제 공격” 극한 말폭탄…트럼프-김정은 ‘치킨게임’-美·北 군사대립 고조에…韓채권 부도위험, 한달째 고공행진-朴→MB→盧까지 ‘적폐 논란’…흘러간 과거만 바라보는 여야-뉴욕서 돌아온 文대통령, 다시 ‘내치 핸들’ 잡는다-日 후쿠시마 수산물 다시 식탁 오르나…韓 수입금지 조치, WTO서 패소할 듯△경제-청탁금지법 시행 1년…소비 타격입었나-제조업 고용 악화에…경제성장 못따라가는 고용증가△금융-또 도진 금감원 채용비리…개인 비리 아닌 구조적 문제-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추진-은행 신용대출 가산금리 3개월 만에 상승…왜-정부, 추석 특별 민생자금 16조원 푼다△화통토크-변재일 의원, “‘4차 산업혁명’ 과기부 권한 적어 한계…국회 주도 ‘특위’로 앞장설 것”-페이스북 공짜망 요구, 피해국 국제공조 해야△산업&기업-반도체부터 영상기술까지…삼성·애플 사사건건 대립각-사장님~ 의류건조기 에너지등급 어디 적혀 있나요?-일감절벽에…현대重 조선3사 순환 휴직-창사 62년 만에…대한전선 CI 변경-포스코, 美에 2만5000t 규모 선재 가공센터 준공-삼성전자 美서 AI포럼△소비자생활-“취업 알선도 이제 AI가 핵심”-루이 비통 옆 스타벅스…처지 뒤바뀐 명품·식품 ‘이색 동거’-얼굴 보고 성별·나이 맞추더니 “드론 추천합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뜬다…백화점업계 최대 80% 세일△중소기업·벤처-“따라하기式 코딩교육은 그만…토론·팀과제로 생각도 키워요”-현충시설 새 단장, 이렇게 해주세요!-수액세트 1개 팔아야 고작 1~2원 남아…품질저하 부르는 건보체계부터 바꿔라-아마존 입점한 락앤락…미국 ‘쿡’ 찌른다△증권&마켓-‘넷마블 고마워’ NH, IPO시장 1위…‘대어’ 못낚은 한투는 고전-황금 연휴 앞둔 국내 증시, ‘눈치보기 장세’ 이어질 듯-“ESG 높으면 주가 뛰냐고? 기업 밸류에 영향 주는지 따져야”△증권-2019년 코스닥 입성…韓·베트남제약사 글로벌 성장 시작점-M&A 추진 상장사…주가 7.6% 올랐다-KTB네트워크, 에스엔디 투자수익 ‘짭짤’-크레센도, 베트남 진출 中企에 투자…‘함박웃음’△문화&스포츠-판화는 판박이?…해묵은 편견 ‘판 깨는 소리’-연극 ‘장수상회’ 신구·손숙 인터뷰△스포츠-“2주된 승리 덕에 우승 기뻐요”…김승혁 와이어 투 와이어 ‘3억 잭팟’-‘60타 여인’ 이정은 시즌 4승-평창 모의고사 ‘합격점’…최다빈, 시즌 첫 국제대회 4위-PS 등판 물 건너가나…류현진, 타구에 팔 맞고 조기강판-강소휘 ‘배구판 신데렐라’로 등극△사람&나눔-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연임…“한국진출 100년 향해 ‘차세대 소비자금융’에 집중”-저커버그, 주식 15조원 팔아 ‘통큰 기부’-김경선 옴니네트웍스 대표 “지상파DMB, 데이터 없어도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KT 임직원 봉사단 교동도 찾아…“실향·탈북민과 통일 의미 되새겨”-[인사가 만사]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힘써△오피니언-[목멱칼럼]대북 제재와 지원의 딜레마-[데스크의 눈]육아맘이 존중받는 사회-[기자수첩]무기명투표 뒤로 숨은 정치적 책임△부동산-‘과천·고양 안부러워’…김포, 경기도 집값 상승 견인-“주거 악영향”…주민에 막힌 창전동 청년주택-[부동산 캘린더]전철역 가까운 공공분양아파트 어때요△사회-[단독인터뷰]유인촌 “문체부 블랙리스트? 만든 적도 없다”-28일 이재용 재판 2라운드, ‘묵시적 청탁’ 공방 이어갈 듯-“마음 놓고 장보세요” 추석 연휴 전통시장 520곳 주변도로 주차 허용-“‘차없는 날’ 걷는 건 좋은데…내비게이션 공지 좀 띄웠으면”-檢, MB정부 방송탄압 수사…‘PD 수첩’ 제작진 조사-임금·퇴직금 1억 안주고 잠적한 의류업체 사업주-올림픽대로서 택시가 공사현장 덮쳐…근로자 2명 사망
- 한화 서울하늘에 15번째 불꽃 쏘아올린다
- 지난해 진행됐던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7’ 모습.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오는 30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에게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마련됐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15번째 불꽃, 비비드 주제로 원색찬란한 축제올해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서울 하늘에 쏘아 올릴 예정이다. 올해 메인 테마는 생동감, 발랄함을 뜻하는 ‘비비드(VIVID)’로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오프닝은 미국 ‘파이로 스펙타큘러스(Pyro Spectaculars)’가 맡았다.‘헐리우드 만세(Hooray for Hollywood)’를 주제로 빌보드 차트 인기 곡들에 다양한 비비드 색상의 대형 타상 불꽃을 쏘아 올린다. 파이로 스펙타큘러스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불꽃을 연출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한강에서 처음 불꽃축제가 시작되었던 2000년 제1회 서울불꽃축제에도 참가했다. 두번째 참가팀인 이탈리아 ‘파렌테 파이어웍스 그룹(Parente Fireworks Group, 이하 파렌테)’은 ‘인생찬가(HYMN TO LIFE)’를 주제로 저녁 7시40분부터 감성적인 불꽃을 선보인다. 파렌테는 3대에 걸쳐 약 110년 이상의 오랜 불꽃 제조 경험과 연출 경험을 가진 이탈리아 최고의 불꽃 회사로, 2012 베트남 다낭 불꽃대회, 2011 캐나다 캘거리 불꽃대회 우승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녁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환상적인 인생(Fantastic For Life)’을 주제로 ‘비비스 서울(VIVID Seoul)’을 표현한다. 원색의 자극적인 불꽃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며 활기찬 서울 모습을 그리고자 했으며 영상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펼칠 예정이다. 1964년 불꽃 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했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폐회식 등 국내외의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온 세계적인 불꽃 회사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불꽃행사도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문자불꽃 등 새로운 불꽃 연출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됐던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7’ 모습.한화그룹 제공◇안전·클린캠페인 등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한화그룹은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 행사인만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여의동로는 행사당일 14시에서 21시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29일 23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대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돼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가 진행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인해 원효대교부터 한강대교 일부 구간 진입이 통제된다.이외에도 한강위 수상의 안전통제도 강화된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연화바지선을 설치해 한국팀 연출 시 일부 불꽃이 연출됨에 따라 행사당일 저녁 6시4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깨끗한 축제장소를 위해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00여명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되며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한다. 전담 스탭들이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일부터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관리한다. 또 ‘I·SEOUL·U’,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등과 함께 ‘불꽃클린존’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