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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文대통령, ‘지방자치의 날’ 기념사…“지방분권 개헌 추진”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남 여수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제 2 국무회의를 제도화하고,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 자치권을 헌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는 내용도 헌법에 명문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강력한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제5회 지방자치의 기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전남도민과 여수시민,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제5회 지방자치의 날과 지방자치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유공자 포상을 받으신 분들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120여 개의 점포가 불탄 참혹한 현장이 안타까웠는데 지난 7월, 불과 여섯 달 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완전히 재탄생했다고 들었습니다.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짧은 시간에 훌륭하게 재난을 복구한여수시와 시민들께 치하드립니다.다시 문을 연 여수 수산시장이 관광 여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물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국민 여러분,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개막된 지 어느덧 22년이 되었습니다.성년의 시간을 지나오는 동안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뤘습니다.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과거 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색이 없는 일선 행정조직에 불과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지역주민과 긴밀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롭고 창의적인 사업의 아이디어 뱅크가 되고 있습니다.지금 이곳 홍보관에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읍·면단위 주민자치센터에 이르기까지모범 사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지역 특성에 맞게 발전한 자치단체들의 모습,산업과 환경, 교육, 복지 정책 등 그 영역도 매우 다양합니다.권한을 지역으로 분산하니, 자치단체는 주민을 위해 힘쓰고그 혜택이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정치 영역에서의 성장도 괄목할만합니다.지방선거를 통해 발굴된 지역 정치 지도자들이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을 통해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그 속에서 국회의원도 나오고 광역단체장도 나오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이는 중앙집권적인 정치 풍토를 개선하고정당민주화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지난 대선 때 여야 각 정당에서 여러 자치단체장 출신 후보들이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습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그만큼 지방의 정치 역량이 성장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남도민과 여수시민 여러분,정부는 이러한 성과에 기반하여새로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열겠습니다.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왔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지방은 낙후되고 피폐해졌습니다. 사회문화적인 차별도 생겼습니다.수도권 1등 국민, 지방 2등 국민으로지역과 국민이 분열되었습니다.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해집니다.새정부는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았습니다.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 제 2 국무회의를 제도화하고,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 자치권을 헌법화하겠습니다.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는 내용도헌법에 명문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이런 의미에서 오늘 지방 4대 협의체가‘자치분권 여수 선언’을 채택하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대선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정치권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논의를 기대합니다.둘째, 개헌과 별도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확대하겠습니다. 국가기능의 과감한 지방이양에 나서겠습니다.내년부터 ‘포괄적인 사무 이양을 위한 지방이양일괄법’의단계별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주민투표 확대, 주민소환 요건 완화 등 주민직접참여제도도 확대해 가겠습니다.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분권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3으로 이루고, 장기적으로 6:4 수준이 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열악한 지방재정을 지원하기 위해고향사랑 기부제법 제정도 추진하겠습니다.자치경찰제와 교육지방자치 등 지방자치의 영역도 확대해 가겠습니다.셋째, 국가균형발전을 한차원 더 높이기 위해 혁신도시 사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수도권이 사람과 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지금 전국 각지의 혁신도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성장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혁신도시를 대단지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정주여건을 개선해 온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자족도시로 키워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은결코 포기할 수 없는 국가발전의 가치입니다.수도권과 지방이 상생과 협력 속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이기도 합니다.오늘 많은 국내외 지방자치 모범 정책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중앙정부도 좋은 정책을 배워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네 달 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립니다.지금 강원도민들께서 올림픽 성공을 위해서열심히 땀 흘리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이 자리에 계신 여러 시도지사님과 단체장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강력한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 평창 찾은 은행장들…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지원협약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은행권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은행연합회는 26일 강원도 평창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국내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권은 동계올림픽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은행권 공동으로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이와 별도로 111억원을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기부 협약식 참석자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올림픽 파크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은행권의 기부는 평창 올림픽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은행권의 지원이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조함으로써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한발 앞서 모범을 보여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성공적인 화합과 평화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권이 앞장서서 각종 대회 홍보, 올림픽 연계 금융상품 출시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26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시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김재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 文대통령, '제2 국무회의' 시도지사 간담회 주재…박원순·안희정 등 참석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앞 줄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겸 강원지사,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전남 여수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2회 시도지사 간담회 및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시군구 청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다만 경남은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전남은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하고 인천의 경우 전성수 부시장이 참석한다. 또 정부 측에서 행안부, 기재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사실상 제2의 국무회의 성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방분권을 강조하기 위한 것. 문 대통령은 당시 시도지사 간담회 정례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선과정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2 국무회의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만 제2국무회의는 국회의 법 개정인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당분간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중앙과 지방과의 협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시도지사들과 사전환담에 이어 기념촬영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시도지사들은 각 시도를 상징하는 기념물을 들고 촬영에 나선다. 간담회는 경북지사 환영사와 대통령 모두 발언에 이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치분권 로드맵과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추진 안건을 보고한 뒤 25분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진다. 문 대통령이후 지방자치 기념식과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야외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 [오늘의 국감]산자중기위, 10년 만에 중기중앙회 국감
- 지난 24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남동발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피감기관장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10년 만에 피감기관으로 재지정된 중소기업중앙회 국정감사에 나선다.앞서 산자중기위는 지난달 27일 경제 5단체 중 하나로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기중앙회를 피감기관으로 재지정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08년 공공기관에서 제외되면서 그동안 국감을 받지 않아왔다.산자위는 이날 중기중앙회 이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0개 기관을 감사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소상공인 보호 정책 등에 대해 강하게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은 상임위별 국감 일정△법제사법 = 대전고등법원, 특허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가정법원, 청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광주지방법원, 광주가정법원, 전주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이상 대전고등법원 10:00) 대전고등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광주고등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검찰청(이상 대전고등검찰청 14:00)△정무(10:00 국회)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구기관(23개)△기획재정 = <지방1반> 대구지방국세청(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이상 대구지방국세청 10:00) 부산지방국세청, 부산본부세관(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광주부산울산본부(이상 부산본부세관) <지방2반> 광주지방국세청(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고아주전남목포본부, 대전지방국세청(지역경제현안보고), 한국은행 전북충북대전충남본부(이상 한국은행 전북본부)△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10:00 국회) =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교육문화체육관광(진천·평창 10:00) = <현장시찰>선수촌 시설, 동계올림픽 시설△외교통일 = <아주반> 주일본대사관(이상 주일본대사관 10:00) <구주반> 주상뜨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 (이상 주상뜨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 15:00)△국방 = <현장점검>해상초계기 대잠작전(이상 성남→독도경유→포항 09:00) 잠수함(장보고) 작전(이상 포항항 14:00)△행정안전(10:00 국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10:00 국회)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은행 포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10:00 국회) =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징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중앙회△보건복지(10:00 오송) = <현장시찰> 첨단의료복합단지△환경노동(10:0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교법인한국폴리텍,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로 지금 이 생애 ‘최고의 장면’이 되게 하라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10월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바로 지금 이 생애 ‘최고의 장면’이 되게 하라-LG생건 ‘브랜드 힘’ 대륙의 女心 홀렸다-재계 “근로시간 단축, 입법 통해 혼란 줄여야”△2면(줌인&)-후계자는 없었다…시진핑, 장기집권 현실로-국회 사무총장에 김교홍 내정-명품 선호 中 소비자 겨냥 최고급 백화점서만 판매△3면(종합)-노동현안 건의 두달째 무소식…절박한 재계 “입법 서둘러야” 다시 호소-공공부문 비정규직 20.5만명 3년 내 정규직된다△4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개개인이 하나의 미디어인 세상…남녀 성별 떠나 무엇이든 가능-저커버그 “미래산업, 여성임원 너무 적어” 정현백 “女창업 지원 등 대책 마련 고심”△5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연탄방서 함께 살던 ‘촌년’ 둘, 서툴러도 도전해 여기까지 성장했죠-“여성의 잠재력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만들자”-여성 가로막는 ‘마음의 빗장’ 풀고 경험담 나눠야△6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주먹 영주’ ‘울지 않는 캔디’…자신의 삶 지켜주는 건 자신뿐이죠-“아이 키웠던 시간, 돌아보니 나를 성장시킨 시간이더군요”△7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놀림받던 비음, 이젠 트레이드 마크…타인 시선 연연하지 마세요-“첫 모델, 첫 드라마 작가 데뷔…인생 최고 순간은 최초의 순간”△8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영화·미술·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자리에…“좋아하는 일 포기하지마”-저커버그 “노래 하나 불러도 될까요?”-헤이즈·B.A.P 무대, 치맥과 함께한 그녀들의 축제-일·가정 양립 불가능한대 남편아~ 그래서 내가 살림을 못하는 거야△10면(정치)-당직자에 公기관 수요조사한 민주당…野 “낙하산 인사” 맹비난-北 장사정포 맞설 ‘KTSSM’ 2023년에야 핵심전력 될 듯-‘0건’ 정부기관 8곳 특수활동비 감사 5년간 전무…‘눈 먼 돈’ 지적△11면(경제·금융)-文정부 3연타 규제로…내년부터 3명 중 1명 대출금 32% 준다-비트코인 또 쪼개져 ‘비트코인골드’ 등장-北, 對中 석탄 수출액 반토막…경제 제재 ‘직격탄’-신한카드 美페이팔과 제휴…디지털 지불결제 경쟁력 강화나서△12면(산업&기업)-채산성 뚝 ‘脫 LCD’ 급한데…OLED 중국공장 발목 잡힌 LG디스플레이-23년 전 팔린 금성 의류건조기…친정으로 돌아왔다-현대차, 美 자율주행연구기관에 56억원 투자-미국행 승객 ‘인터뷰’ 강화…대한항공·아시아나 4개월 유예-SK ‘경영 인프라‘ 2차 협력사와 공유△14면(산업·소비자생활)-짙은 안갯속에서도…KT ‘바닷길 내비’로 선박 충돌 막는다-프라임데이·광군제처럼…G마켓·옥션 파격 할인전-“사람도 먹을 수 있는 고급 펫푸드 시장 개척”-나도 킹스맨처럼…‘더블·가죽재킷’ 불티△15면(중소기업·벤처)-‘파킨슨병 진단 신약’ 독점생산 공급…방사성의약품 신흥강자-스타콜라보 ‘H.Roads’ 다니엘 헤니와 손잡다-엘컴텍, 몽골서 450억원 규모 金 채굴 작업-홍종학 “문재인호 마지막 승선자 되겠다”△16면(식품박물관 ⑧ 오뚜기 카레)-“한국인에게 수입산 못 먹인다” 함태호 고집…‘반세기 1등’ 먹다-‘3분 요리’로 편리하게 ‘백세카레’로 건강하게△18면(증권&마켓)-셀트리온 열기 이어 내달리는 신라젠·앱클론-가계부채 대책 비웃듯 연이틀 오른 은행·건설株-셀트리온제약 임원 8명, 스톡옵션으로 12억원 ‘잭팟’△19면(증권)-대형사로 쏠리는 기관투자가…PEF도 ‘빈익빈 부익부’-테이팩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 2.05대 1로 저조-에치디프로 품은 넥스트아이, 中 CCTV시장 노크-자율에 맡겼더니…열곳 중 한곳만 기업지배구조 공시△20면(문화&스포츠)-‘살다보니 살아진다’…넘버 따라부르는 관객 많아졌죠-조커가 눈앞에 살아난 듯 영화 없이도 완벽한 무대△21면(스포츠)-최진호 “대상 2연패로 유럽 직행티켓 잡겠다”-‘우주 최강 투수’ 이름값…커쇼, 다저스에 WS 첫승 안겨-타이틀리스트 공, 경기 중 볼빅으로 바꾸면?-김시우, WGC HSBC 챔피언스서 미컬슨과 한 조△22면(사람&나눔)-박지성 “평창올림픽, 한반도 긴장 완화에 큰 도움될 것”-사막 한가운데 서울 44배 신도시 건설 32세 사우디 왕세자의 거침없는 야심-“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불편…아이들 위한 전시공간 마련”-불법조업 단속중 숨진 9급 공무원, 국가유공자로 첫 인정-서경배 아모레 회장 ‘글로벌 CEO 평가’ 20위△25면(오피니언)-5500억 청년창업 씨앗, 쏠리면 쓰러진다-관치 무역협회장 언제까지…-취준생도 고객이다△26면(부동산)-“중도금 대출 줄기 전에 분양받자”…분양시장, 뜨거운 가을-등뒤 남산, 눈앞 한강…한남3구역, 14년만에 삽 뜬다-공실률 줄었지만 공급 늘어 오피스 임대시장, 안풀리네-서울속 자연의 삶…응암동 ‘백련산 해모로’ 분양△27면(사회)-주민반발·비용부담 우려 대전교도소 이전 ‘골머리’-김명수 “사법개혁 이끌 실무준비단 곧 출범”-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재판 전까지 신상 비공개-‘변호사’ 채동욱, 조양호 한진 회장 구원투수될까-‘해돋이 명소’ 정돈진 해변이 사라진다
- 평창올림픽 성화 국내봉송, 11월 1일 인천대교서 출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세계 5대 사장교(Cable-Stayed Bridge)인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 중‘경제’를 대표하는 곳이다.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릴 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성화봉송이 진행되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는 차량은 영종대교로 우회해야 한다.조직위와 경찰은 언론과 현수막을 통해 사전 통제를 알리고 있으며,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로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성화의 불꽃은 인천대교 봉송을 마친 뒤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이어진다.첫 날의 성공적인 성화봉송과 30년 만에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오후 6시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조직위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성화봉송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와 삼성, KT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에서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태양의 공연과 불꽃쇼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 평창 조직위, 올림픽 최초 숙박업소 ‘Wi-Fi 서비스’ 첫 인증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최초로 ’Wi-Fi 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숙박업소가 처음으로 지정됐다. 조직위원회는 25일 “평창대회를 찾는 올림픽패밀리와 일반 관중 등에게 양질의 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Wi-Fi 서비스 인증제’ 1차 신청 업소를 평가한 결과, 공식숙박업소 6군데에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그동안 70여개의 올림픽 공식 업소를 대상으로 인증제를 설명했고, 1차로 신청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 90% 이상에 Wi-Fi 서비스가 제공되고, 평균 통신 속도가 10Mbps 이상인 숙박업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지정서가 교부된 공식 숙박업소는 라카이 샌드파인, 웰리힐리파크, 금호설악리조트, 라마다 속초, 동해보양온천 컨벤션 호텔, 더클래스 300 등이다.조직위는 또, 인증평가를 통과한 6개 업소에 대해 조직위원회 명의의 인증패와 홍보스티커를 제공하고,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올림픽 모바일가이드 등을 통해 인증 숙박업소를 홍보할 계획이다.김상표 조직위 시설사무차장은 “올림픽 패밀리 등 방문객의 정보통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Wi-Fi 서비스 인증제를 지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Wi-Fi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조직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술지원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i-Fi 서비스 인증을 희망하는 올림픽 공식 숙박업소는 내년 1월 19일까지 조직위 정보통신국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