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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은 홍남기 “한국판뉴딜 지원 아끼지 않겠다”
  • 강원도 찾은 홍남기 “한국판뉴딜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강원도를 찾아 한국판 뉴딜 관련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가운데)은 19일 강원도 동해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 맨오른쪽) 등과 함께 수소경제 및 한국판 뉴딜 관련 현장방문을 했다. 홍 부총리는 “저탄소경제, 탄소중립사회로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우리 경제 사회가 꼭 가야 할 길”이라며 “디지털·그린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더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기획재정부]홍남기 부총리는 19일 페이스북에 “지자체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동력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보고(寶庫)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 지자체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발전본부를 찾았다. 홍 부총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소경제 및 한국판 뉴딜 관련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홍 부총리는 “동해라는 지역이 지금 친환경 그린산업의 메카, 혁신성장의 선도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한해 업무계획이자 정책 의지를 국민들께 보다 잘 알리고자 업무보고 현장 방문지를 특별히 고심하다가 동해의 한국동서발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단지와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진아스틸, 하이리움)를 선정·방문했다”며 “이곳이 혁신성장과 한국판 뉴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적 집합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방문한 동해 한국동서발전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친환경·저탄소 경제를 이끌 그린뉴딜의 선도 현장”이라며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해 냄으로써 CO2 등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의 핵심 축인 수소경제의 메카로 발돋움하려는 기업 현장도 눈으로 확인해 봤다”며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대량으로 안전한 저장 및 장거리 운송이 가능해, 수소차, 수소열차, 선박·드론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기에 성장 가능성도 크고,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 산업”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강원도는 강원형 뉴딜의 일환으로 강릉·동해·삼척·평창 규제자유특구 내에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며 “지역균형뉴딜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또한 강원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 부총리는 “나아가 액화수소 기술개발, 그린수소산업 활력제고 등은 단순히 그린뉴딜 추진에 그치지 않고 고성능 드론, 수소차 개발 등과 연계돼 궁극적으로 디지털 뉴딜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01.19 I 최훈길 기자
'실시간 랜선여행', ‘집콕여행꾸러미’ 상품 출시
  • '실시간 랜선여행', ‘집콕여행꾸러미’ 상품 출시
  •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들에게 간접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랜선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가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지역 이야기와 여행지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과 영어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으로 나누어 출시됐으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2월 25일(목)까지 판매한다.내국인용 상품은 총 6종으로 ‘대구 이중섭 투어’, ‘광주 양림동 랜선여행’, ‘요즘 경주’, ‘군산 타임슬립투어’ 4종과, 아이들을 위한 ‘경주 역사·군산 근대사 여행’ 상품이 준비됐다. 가이드라이브와 마이리얼트립이 제작해 ‘마이리얼트립’에서 30% 할인이 적용된 4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상품 2종은 ‘놀이의 발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간접여행경험을 제공하는 상품도 9종 출시됐다. 외국인용 랜선여행 상품은 권역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영어로 소개하며 영상을 통해 실제 여행하듯 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방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부산메이트가 운영하는 이 상품들은 해외 온라인 여행플랫폼 ‘Viator’와 ‘Kkday’에서 ‘Korea Virtual Tour’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용 랜선여행상품 지역은 수원, 강릉, 대구, 부산, 경주, 전주, 목포, 공주·부여, 단양·제천 이다.‘집콕여행꾸러미’는 1월 20일(수)부터 출시된다. 꾸러미에는 지역 청년들이 만든 특산품, 지역 고유 음식, 지역에 가야만 참여할 수 있었던 만들기 체험 등 이용자들이 즐길 거리가 포함돼 있다. 지역 여행지 소개자료, 체험 영상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향후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여행 관련 정보와 지역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등도 동봉할 예정이다.‘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은 총 6종이다. 10권역 (단양, 제천, 충주, 영월)은 ‘내 몸을 위한 처방전’, 3권역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은 ‘선비의 살균학당’, 2권역 (평창, 강릉, 속초, 정선)은 ‘Anywhere 캠프닉’, 9권역 (대전, 공주, 부여, 익산)은 ‘빵 삼킨 밤’, 1권역 (인천, 파주, 수원, 화성)은 ‘백의 민족, 백의 시민’, 4권역 (부산, 거제, 통영, 남해)은 ‘집구석바캉스’란 주제로 출시됐다.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랜선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오프라인 여행을 할 수 없는 내·외국인의 아쉬움을 달래고 향후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출시되며(1.20~2.25) 1개 상품당 150개 수량(총 900개)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19 I 장영락 기자
삼성 준법위도 못 구한 이재용, 사면 가능성은?
  • 삼성 준법위도 못 구한 이재용, 사면 가능성은?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 농단’ 사건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재구속되면서 경제 위기 극복을 전제로 한 사면론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건 뇌물 수수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선 긋기에 나서면서 뇌물 공여자인 이 부회장 사면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각각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 받았다.◇집행유예 기대에도 결국 실형…李, 재상고 여부 검토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18일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공여한 뇌물 액수를 86억 원 상당으로 인정했다. 앞서 대법원이 이 부회장의 일부 혐의를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한 만큼 이번 재판에선 사실상 유무죄 여부보다 양형에 관심이 집중됐다. 재판부가 공판 초기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제도를 감형 요소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언급했기에, 2심과 마찬가지로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과 삼성의 진정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새로운 준법감시제도가 그 실효성을 충족 못 하는 이상 이 사건에서 양형 조건에 참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준법감시위 설치 및 운영을 양형에 반영하지 않았다.이날 선고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집행유예가 현실적으로 힘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이고 벌금액을 고려하면 집행유예를 기대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50억 원 이상 횡령 범죄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을 선고하게 돼 있어 원칙적으로는 집행유예가 불가능하다.특검과 이 부회장이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할 경우 이 부회장은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되지만, 이미 한차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거친 만큼 이번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특검과 이 부회장 측은 판결문을 확인하고 재상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JY, 1년 반 더 수감 생활해야…부친처럼 사면 가능할까이젠 이 부회장 사면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재상고 여부는 더이상 의미가 없기에 앞으로는 재판보다는 사면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같은 사건 뇌물 공여자인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우 지난 2009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관련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지만 그해 12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등을 이유로 특별 사면을 받았다.이 부회장은 국정 농단 사건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기까지 353일 수감돼 이번 실형 선고로 1년 6개월여 간 수감 생활을 더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앞으로 구속 상태에서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한 재판도 받게 됐다. 이 사건은 아직 정식 재판도 시작되지 않았다. 국정 농단 사건 판결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에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건 자체는 별개지만 국정 농단 사건 때와 같이 이복현·김영철 부장검사 등이 공소 유지에 나선다.검찰은 지난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 부회장 측은 합병이 경영상 필요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2021.01.18 I 최영지 기자
'더 먹고 가' 신현준 "아내, 아버지와 기적의 1년 선사해 줘" 눈물
  • '더 먹고 가' 신현준 "아내, 아버지와 기적의 1년 선사해 줘" 눈물
  • (사진=MB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과 아내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을 쏟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17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1회에서는 매서운 한파를 뚫고 평창동 산꼭대기집을 방문한 신현준과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신현준은 환한 미소로 등장하며 ‘절친’ 강호동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데 세계 챔피언”이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신현준은 “영화계에서 연기 못하는 배우 2위”라고 맞받아친 뒤, “1위는 정준호, 3위는 박중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했다.그 사이 임지호는 ‘더 먹고 가’ 공식 일꾼으로 묵묵히 일해 온 막내 황제성을 위한 칭찬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고, 강호동과 신현준은 황제성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다. 신현준이 황제성 대신 임지호의 수제자 자리를 꿰차는 연기를 하기로 한 것. 황제성은 토종닭을 활용한 밥과 조림, 신현준이 공수한 대게찜이 차려진 칭찬밥상에도 불구하고 신현준의 신들린 연기(?)에 당황하다, ‘몰카’임이 밝혀지자 안도의 한숨과 함께 칭찬 밥상을 마음껏 누렸다. 신현준과 강호동 또한 “눈물 나는 맛”이라며 맛있게 식사를 함께 했다.점심을 먹은 후 신현준과 강호동은 겨울 텃밭을 꾸미기 위한 ‘미니 비닐하우스’ 제작에 돌입했다. 커팅식을 끝낸 뒤 신현준은 강호동에게 공백기에 관한 속마음을 전했다. “21세에 데뷔 후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는 신현준은 “갑자기 집에 혼자 있게 되니까 아내가 불안했는지 마트에 갈 때도 데리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큰 아이는 아빠가 힘든 걸 아는지 나를 따뜻하게 안아줬다”며 “아이가 가장 큰 행복이다, 내 나이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미소지었다.날이 어둑해지고 신현준을 위한 ‘칭찬 밥상’ 시간이 돌아왔다. 마당에 천막을 설치해 ‘산꼭대기 집 포장마차’가 완성됐고, 신현준과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은 손으로 일일이 빻아 만든 각종 어묵과 해산물&해초 밥상을 만끽했다. 뜨끈한 국물이 모두의 마음을 녹인 가운데, 2부에 걸친 ‘해물 정찬’을 즐긴 신현준은 조심스럽게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놨다.신현준은 “아버지가 7년 가까이 병상에 있었는데, 어느 날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미국에 있던 여자친구를 다급히 불러 아버지를 소개해 드렸다”며 “지금의 아내인 여자친구가 도착해 아버지를 부르자, 의식이 돌아오신 아버지께서 미소지으셨다. 꿈을 꾸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뒤이어 “바로 혼인 신고를 한 뒤 아내가 신혼집에 병상을 만들어 아버지를 모셨는데, 그 이후로 1년을 더 사시고 돌아가셨다”면서 “아내는 나에게 아버지와의 기적 같은 1년을 선물해준 여자”라고 고백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제작자로서 영광스런 영화상의 주인공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직접 기획-제작을 한 영화 ‘미스터 주’가 싱가포르 2020 AACA 어워즈에서 베스트 코미디 작품상을 받았다”며 “수상 순간 아내와 ‘격한 리액션’을 하는 모습이 영화제 홈페이지 홍보 영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밝혀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 것.신현준은 “1999년부터 영화사 대표였는데, 본명을 쓰지 않고 일해 왔다. ‘비천무’를 시작으로 ‘블루’, ‘맨발의 기봉이’가 직접 참여한 작품”이라며 “내 이름을 걸고 시작했다면 배우로도 제작자로서도 일찍 없어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호동-황제성은 “감독으로 전직한 박중훈의 영화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신현준은 “중훈 형은 나에게 키다리 아저 같은 분”이라면서도 “거절하겠다”고 칼답을 내놔 대폭소를 안겼다.본업인 ‘배우’를 넘어 제작자로서의 삶과 ‘아빠’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신현준의 다양한 이야기가 꽁꽁 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함을 자아낸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임강황 하우스’를 찾아와줘서 반가웠어요”, “아버지를 1년 동안 모신 아내 분의 이야기에 ‘찐’ 감동 받았습니다” “한파에 즉석 오픈한 ‘산꼭대기집 포차’! 방송 내내 침이 고였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한다.
2021.01.18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서울지방항공청장 지종철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박재순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안정훈○강원경찰청 ◇경정 승진 △강원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재진 △〃 교통과 심기원 △강릉서 형사과 도영근 △원주서 수사과 박정호 △동해서 정보안보외사과 변병두◇경감 승진 △강원청 경무기획정장과 김종국 △〃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안형준 △〃 안보수사과 김진철 △〃 여성청소년과 김달원 △〃 수사과 신상철 △춘천서 수사과 조연호 △강릉서 경무과 홍한표 △원주서 청문감사관실 김영재 △원주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이병두 △태백서 경무과 조주완 △속초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박춘재 △삼척서 경무과 장향길 △영월서 경무과 황상철 △정선서 사북파출소 고병섭 △홍천서 경무과 안계복 △평창서 수사과 엄창열 △횡성서 횡성지구대 윤태정 △고성서 토성파출소 이상삼 △인제서 경무과 박호균 △철원서 수사과 주덕 △화천서 수사과 김영호 △양구서 정보안보외사과 홍운기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홍윤경 △춘천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진경○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실장 김두한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문승선 △투자사업본부 의료사업처장 조용석 △운영사업본부 휴양관광처장 박재모 △운영사업본부 박물관운영처장 문영호 △면세사업본부 영업처장 박근수 △과기단지운영단 산업육성팀장 강충효 △과기단지운영단 공공주택팀장 김미양 △주식회사 제인스 대표 손봉수 △제이디씨예래리조트 주식회사 상임이사 강봉수○우정사업본부 ◇ 4급 인사 △북부산우체국장 서은숙 △광주우체국장 박세훈○한국환경공단 ◇임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이치우 ◇전보(부서장) △홍보실장 안병용 △경영지원처장 전용종 △환경인증검사처장 박헌규 △토양지하수처장 김태래 △물환경관리처장 정회신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이승현 △자원재활용처장 홍성곤 △폐자원사업처장 박광규 △환경시설처장 정운섭 △환경에너지시설처장 구현덕 △생활환경안전처장 김상원 △환경기술연구소장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진흥처장 박석훈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전준희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이호철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황정현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서창일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양경환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최성수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신명석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한영민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윤기명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안병칠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김선필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이종연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안화수 △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이창직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장 이두열 △호남권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여용하 △호남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한백일 △호남권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장종근 △호남권환경본부 전북지사장 최용 △호남권환경본부 제주지사장 김관수 △비서실장 최창완○산업은행 ◇본부장·지역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부산경남지역본부 박영호 △구조조정본부 강병호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서근모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장 이완희 △강북지역본부 김영진 △경인지역본부 민경필 △중부지역본부 정광일◇부·실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장인규 △간접투자금융실 이상곤 △네트워크지원실 한민석 △신산업금융실 장세호 △해양산업금융실 김중곤 △산업·금융협력센터 백준영 △기업금융1실 박종만 △기업금융4실 최만식 △기업구조조정1실 임정주 △기금운용국 이정권 △금융공학실 이제희 △발행시장실 김지완 △M&A컨설팅실 서동호 △PF1실 이희준 △심사1부 박동상 △심사2부 고영현 △신산업심사부 이웅모 △신용평가부 김성훈 △연금사업실 김계환 △여신감리부 임병삼 △디지털추진부 송윤석 △IT기획부 유훈수 △금융전산부 윤정식 △기획조정부 이봉희 △여수신기획부 윤종열 △재무기획부 주동빈 △ESG·뉴딜기획부 최호 △인사부 박윤선 △미래전략개발부 이정환 △윤리준법부 이헌영 △검사부 정성욱◇지점장 △강남 정호건 △도곡 명광식 △반포 최임봉 △서초 이호국 △제주 오성엽 △가산 김상일 △금천 이석원 △노원 박경규 △서소문 김수용 △성동 엄태창 △영업 김숙 △김포 박용석 △부천·부평 김경완 △시화·반월 장병익 △안산 윤양원 △동탄 정창운 △분당 반영은 △안양·산본·화성 안경순 △용인 배창환 △평택 김경준 △금정 이익수 △김해 김노현 △부산·해운대 이상진 △양산 김동진 △진주 송강국 △창원 김상견 △구미 김흥철 △성서 김종구 △울산·남울산 윤기주 △포항 전봉구 △천안 윤병길 △청주 윤관열 △충주 김윤기 △광주·금남로 박재훈 △목포 윤현영 △전주 조해일 △도쿄 곽효식 △양곤 박재석 △시드니사무소 임철규 △KDB브라질 안영균○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은희 △CIB그룹 박주용 △디지털그룹 전병성○KTB투자증권 ◇본부장 신규선임 △리테일본부 상무 김진태○사노피 △재무총괄(CFO) 전무 임현정
2021.01.14 I 박경훈 기자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사진=갤럭시아에스엠)[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14일 “세계 1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 업체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 공학을 고려한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 안전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제품력 등을 강점으로 세계 피트니스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특히 이탈리아 현지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관리 아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테크노짐은 피트니스 장비 업체 가운데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고 241개 국제 특허와 313개 상표권을 획득한 혁신 기업이 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인지도를 넓혔고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총 8회에 걸쳐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입증해왔다.국내 스포츠 마케팅 산업을 주도해 온 갤럭시아에스엠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이번 독점 판권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 기업, 병원, 대학, 프로 구단 등 기존 판로 외에도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 센터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이반석 갤럭시아에스엠 대표는 “그간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테크노짐과의 계약은 이 같은 행보의 연장선으로 앞으로 국내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확대에 이바지하며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I 임정우 기자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 '테크노짐'과 총판 계약 체결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갤럭시아에스엠이 세계 1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업체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체공학을 고려한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 안전성과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제품력 등을 강점으로 세계 피트니스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2019년 기준 9,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개국 지사와 130개국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탈리아 현지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관리하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테크노짐은 피트니스 장비 업체 중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것은 물론, 241개 국제 특허와 313개 상표권을 획득한 혁신 기업이다.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피트니스 장비 후원사로 인지도를 넓혔으며,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총 8회에 걸쳐 올림픽 공식 장비 공급 후원사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입증해왔다.국내 스포츠 마케팅 산업을 주도해 온 갤럭시아에스엠은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금번 독점 판권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 피트니스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호텔, 피트니스 센터, 기업, 병원, 대학, 프로 구단 등 기존 판로 외에도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 커뮤니티센터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이반석 대표는 “그간 갤럭시아에스엠은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 국내외 스포츠 방송 중계 및 각종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이번 테크노짐과의 계약은 이 같은 행보의 연장선으로 향후 국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기여하며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피트니스 장비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외국산은 1천억원, 국내산은 2천억원 등 총 3천억원 규모이다. 이 중 ‘테크노짐’은 외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독보적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21.01.14 I 황효원 기자
롯데百, 프리미엄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 선봬
  • 롯데百, 프리미엄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 선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조리명장의 요리와 반찬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즉석 반찬 전문점 ‘마스터쿡’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마스터쿡 팝업스토어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2월 1일과 2월 중순에는 평촌점과 잠실점에 정식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마스터쿡’은 고객들에게 미식을 선사하기 위한 매장이다.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 명장과 허영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양식, 한식, 간편 조리식 등 200여가지의 반찬과 요리를 판매한다. 인공 화학 조미료 대신 과일로 맛을 내고, 숙성냉장고를 사용해 육질과 풍미를 살리는 게 특징이다.정식 매장 오픈 후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를 진행해 한 달간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정기 구독 서비스는 8~10만원에 밑반찬, 국탕, 메인 요리 등으로 구성한다. 정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이 마스터쿡을 오픈하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롯데백화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롯데백화점 반찬 매출은 상반기 대비 21%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1~2끼 식사분의 소량 포장이 많았던 반면 코로나 이후 대량 포장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부터 집밥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반찬 및 밀키트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왔다. 지난해 말 본점에 빕구르망 4년 연속 선정 브랜드 ’게방식당’, 프리미엄 반찬 전문점 ‘서월식’ 등을, 노원점에 ‘평창애김치‘, 밀키트 전문브랜드 ‘앙트레’와 ‘잇츠온’ 등을 오픈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지희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코로나 19로 내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반찬 전문점을 백화점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오는 3월에는 건대스타시티점에 윤종희 명인의 ‘예찬’과 강남지역 인기 반찬 전문점 ‘맛잇는찬’ 등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4 I 함지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산림청 <전보> ◇과장·팀장급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 △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 △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 △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 △정원팀장 장영신 △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 △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 △계획인사교류(세종시) 이규명○하나은행 <전보> ◇지점장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시화공단 강경석 △노은 강민석 △송촌중앙 강세의 △해운대 강인길 △신사동 강인홍 △인하대 강정훈 △남악 고양석 △구영 곽동수 △제천 구자훈 △중촌동 구향숙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수내역 권순목 △대화동 권조순 △권선동 권효용 △대전법원 김건영 △서강 김경자 △압구정 김광휘 △반포서래 김기호 △서귀포 김남구 △구로역 김남호 △발안 김대호 △이태원 김대호 △용전동 김덕화 △분당미금 김미남 △남산동 김미라 △잠실새내역 김민정 △부전동 김범석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충무로역 김석중 △풍납동 김순미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아차산역 김연옥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순천신대 김연희 △성서공단 김영식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성남공단 김영일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용문역 김영환 △수지 김원호 △금산 김은숙 △대신동 김일희 △교하 김준기 △시흥 김진휘 △당산역 김태경 △서초동 김태형 △익산중앙 김학훈 △전주공단 김현철 △광안동 남재현 △수지상현 류보현 △종로5가 문성주 △대전역전 민창현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암스텔담 박근훈 △여수 박명희 △천안불당 박무락 △서면역 박병순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군산 박승헌 △상인동 박이훈 △잠실리센츠 박재금 △장한평 박재수 △정자동 박정선 △대구광장 박정진 △구리역 박정춘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성수역 박종진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서린 박진홍 △문수로 박현주 △안암동 방인환 △부천상동역 백승악 △북울산 백인용 △광장동 서연아 △서대문 서영주 △영등포 서예원 △광산 서재현 △칠곡 서희경 △익산 설근호 △관양동 성안제 △황실 성영제 △서초슈퍼빌 손승희 △태평동 손영진 △당진 손치세 △서청담 송혜영 △동천동 신권수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전민동 신영수 △천호동 신이철 △나주빛가람 안세민 △동광주 안효환 △동탄2신도시 양섭 △판교중앙 양영렬 △서초 오민규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용인동백 오인자 △인천청라 오창헌 △한전 유선필 △화정역 유용애 △구로상가 윤동환 △연신내역 윤미애 △둔산뉴타운 윤성현 △동대문 윤은호 △마닐라 윤태선 △가락중앙 이건복 △신마산 이경철 △광화문역 이규탁 △태릉 이득만 △장안동 이민석 △구리 이범석 △조치원 이병일 △신내동 이상희 △강남구청역 이성곤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충남대 이영필 △서천 이용록 △정자중앙 이용우 △성남 이우언 △구미동 이윤정 △비래동 이은섭 △충무로 이장우 △시지 이재국 △역삼중앙 이정아 △대동 이종광 △대구죽전 이종택 △대덕특구 이현철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서소문 임기덕 △옥수역 장세묵 △서신동 장순덕 △낙성대역 장은혜 △충무동 장진만 △호계동 전경숙 △판교 전명철 △고대병원 전호영 △범일동 정민균 △신길동 정병현 △평창동 정연우 △우방타운 정영일 △이매동 정옥희 △숭의동 정우택 △일원역 정은영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울산중앙 정춘 △한남동 정혜원 △거제 제동규 △도곡역 조예지 △Club1PB센터 조윤식 △대연동 조창형 △홍성 주영신 △마산중앙 주정원 △망원역 진건창 △주안공단 차광희 △가오동 천영희 △목동역 최규원 △대전 최규창 △일산백마 최서전 △가스공사 최석원 △숙대입구역 최선종 △김해 최용석 △번동 최용재 △서초로 최윤희 △부평 최정규 △침산동 최효진 △구로디지털 한병철 △김포구래 한옥수 △창원중앙 허봉숙 △구성언남 허숙 △화성병점 현정규 △신당역 홍해남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상도역 황성훈 ◇RM △대구고창훈 △부천도당금융센터곽재근 △대구중앙 권석현 △음성김광수 △가산디지털김광훈 △신사동 김남석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서소문김영권 △포항김재익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김포 김홍민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석촌역 박기영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방배동 신효석 △익산공단 심석진 △남서울 안남수 △해운대동백 양달섭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선릉역 양우주 △가락금융센터오영근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둔촌역 윤영효 △온양 이민경 △이수역 이민철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삼성센터 이종욱 △의정부 이중헌 △유성 임종배 △서초센터 장형석 △녹산공단 전명환 △목포금융센터정광택 △강서조원학 △평택금융센터진승령 △마두역 차희정 △신설동 최민기 △부산 추진호 △구미 황병일 △평촌역 황어지니 △면목동황희선 ◇Gold PB △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Club1PB센터 김미희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Club1PB센터 김현정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도곡PB센터 노미강 △Club1PB센터 문영미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압구정PB센터 송미정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도곡PB센터 정시은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 ◇해외법인장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 ◇개설준비위원장 △타이베이 김진석○ABL생명 <승진> △e-Business부장 김종문 △계리부장 문종민 ○한국신용평가 <승진> △C&C(Commercial & Communications)총괄본부장 양현조 상무 △PF평가본부장 김형수 상무
2021.01.12 I 이성웅 기자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은행 인사<전보>◇지점장△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시화공단 강경석 △노은 강민석 △송촌중앙 강세의 △해운대 강인길 △신사동 강인홍 △인하대 강정훈 △남악 고양석 △구영 곽동수 △제천 구자훈 △중촌동 구향숙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수내역 권순목 △대화동 권조순 △권선동 권효용 △대전법원 김건영 △서강 김경자 △압구정 김광휘 △반포서래 김기호 △서귀포 김남구 △구로역 김남호 △발안 김대호 △이태원 김대호 △용전동 김덕화 △분당미금 김미남 △남산동 김미라 △잠실새내역 김민정 △부전동 김범석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충무로역 김석중 △풍납동 김순미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아차산역 김연옥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순천신대 김연희 △성서공단 김영식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성남공단 김영일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용문역 김영환 △수지 김원호 △금산 김은숙 △대신동 김일희 △교하 김준기 △시흥 김진휘 △당산역 김태경 △서초동 김태형 △익산중앙 김학훈 △전주공단 김현철 △광안동 남재현 △수지상현 류보현 △종로5가 문성주 △대전역전 민창현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암스텔담 박근훈 △여수 박명희 △천안불당 박무락 △서면역 박병순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군산 박승헌 △상인동 박이훈 △잠실리센츠 박재금 △장한평 박재수 △정자동 박정선 △대구광장 박정진 △구리역 박정춘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성수역 박종진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서린 박진홍 △문수로 박현주 △안암동 방인환 △부천상동역 백승악 △북울산 백인용 △광장동 서연아 △서대문 서영주 △영등포 서예원 △광산 서재현 △칠곡 서희경 △익산 설근호 △관양동 성안제 △황실 성영제 △서초슈퍼빌 손승희 △태평동 손영진 △당진 손치세 △서청담 송혜영 △동천동 신권수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전민동 신영수 △천호동 신이철 △나주빛가람 안세민 △동광주 안효환 △동탄2신도시 양섭 △판교중앙 양영렬 △서초 오민규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용인동백 오인자 △인천청라 오창헌 △한전 유선필 △화정역 유용애 △구로상가 윤동환 △연신내역 윤미애 △둔산뉴타운 윤성현 △동대문 윤은호 △마닐라 윤태선 △가락중앙 이건복 △신마산 이경철 △광화문역 이규탁 △태릉 이득만 △장안동 이민석 △구리 이범석 △조치원 이병일 △신내동 이상희 △강남구청역 이성곤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충남대 이영필 △서천 이용록 △정자중앙 이용우 △성남 이우언 △구미동 이윤정 △비래동 이은섭 △충무로 이장우 △시지 이재국 △역삼중앙 이정아 △대동 이종광 △대구죽전 이종택 △대덕특구 이현철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서소문 임기덕 △옥수역 장세묵 △서신동 장순덕 △낙성대역 장은혜 △충무동 장진만 △호계동 전경숙 △판교 전명철 △고대병원 전호영 △범일동 정민균 △신길동 정병현 △평창동 정연우 △우방타운 정영일 △이매동 정옥희 △숭의동 정우택 △일원역 정은영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울산중앙 정춘 △한남동 정혜원 △거제 제동규 △도곡역 조예지 △Club1PB센터 조윤식 △대연동 조창형 △홍성 주영신 △마산중앙 주정원 △망원역 진건창 △주안공단 차광희 △가오동 천영희 △목동역 최규원 △대전 최규창 △일산백마 최서전 △가스공사 최석원 △숙대입구역 최선종 △김해 최용석 △번동 최용재 △서초로 최윤희 △부평 최정규 △침산동 최효진 △구로디지털 한병철 △김포구래 한옥수 △창원중앙 허봉숙 △구성언남 허숙 △화성병점 현정규 △신당역 홍해남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상도역 황성훈◇RM△대구고창훈 △부천도당금융센터곽재근 △대구중앙 권석현 △음성김광수 △가산디지털김광훈 △신사동 김남석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서소문김영권 △포항김재익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김포 김홍민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석촌역 박기영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방배동 신효석 △익산공단 심석진 △남서울 안남수 △해운대동백 양달섭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선릉역 양우주 △가락금융센터오영근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둔촌역 윤영효 △온양 이민경 △이수역 이민철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삼성센터 이종욱 △의정부 이중헌 △유성 임종배 △서초센터 장형석 △녹산공단 전명환 △목포금융센터정광택 △강서조원학 △평택금융센터진승령 △마두역 차희정 △신설동 최민기 △부산 추진호 △구미 황병일 △평촌역 황어지니 △면목동황희선◇Gold PB△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Club1PB센터 김미희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Club1PB센터 김현정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도곡PB센터 노미강 △Club1PB센터 문영미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압구정PB센터 송미정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도곡PB센터 정시은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해외법인장△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개설준비위원장△타이베이 김진석
2021.01.12 I 김유성 기자
"北 김정은 총비서 추대? 위기 처하자 할아버지 시대로 회귀"
  • "北 김정은 총비서 추대? 위기 처하자 할아버지 시대로 회귀"
  • 지난 10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1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조한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8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과 관련해 “아버지·할아버지 시대로 돌아간 것”이라고 분석했다.조 연구위원은 지난 11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새롭게 변화를 모색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위기에 처해 우리 바람과는 다르게 변화보다 다시 과거로 회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모든 사회주의에서 공산당·노동당 비서가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도 당 직함은 총서기, 총비서라고 부른다”며 “김정은 위원장 선대에는도 이걸 사용했는데, 2016년 김 위원장이 이걸 바꿨다가 다시 되돌려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의 가장 큰 요인으로 하노이 정상회담 실패를 꼽았다. 그는 “김 위원장은 파격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4·27 판문점회담, 6·12 싱가포르 회담 등 거침없이 행보했다. 그런데 사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의외의 실패 이후 좌절을 겪었다. 본인이 야심 차게 변화를 선택했는데 손에 쥔 건 없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김 위원장이 변화보다는 과거를 선택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조 연구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당 부장 인사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는 “일단 대미대남을 책임졌는데 성과가 없어 문책성 인사를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도 “최초로 당 집행부 39명 중 스무 번째에 이름을 올렸고 김 위원장 바로 뒷줄, 이번에 초고속 승진을 한 조용원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문책은 받았지만 김여정의 위상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심야시간대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된 데 대해선 “경제 쪽에서 성과를 못 낸 위기에 처한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또 군 쪽에서 성과를 내세워 자신의 업적도 부각하고 간접적으로 미국과 한미를 압박하는 행보를 보인 것”이라면서 “지난 해 10월 달에 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열병식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2021.01.12 I 이재길 기자
통조림 이어 두부값도 '껑충'…밥상 고민 커지는 주부들
  • 통조림 이어 두부값도 '껑충'…밥상 고민 커지는 주부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료품 가격이 새해 벽두부터 치솟으며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식료품 소비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새해 들어 통조림·두부 등 반찬류 가격 최대 42% ‘껑충’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반찬류 통조림 시장 1위 업체 샘표는 이달 18일부터 꽁치와 고등어 등 수산물 통조림 제품 4종 가격을 평균 42% 인상한다. 샘표는 앞서 지난 5일에도 깻잎·명이절임·장조림·멸치볶음 등 통조림 제품 12종 가격을 평균 36% 올렸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동원F&B도 지난달 중순 꽁치와 고등어 통조림 가격을 인상했다. 꽁치 통조림(400g 기준)은 3980원에서 4480원으로 500원(13%), 고등어 통조림(400g 기준)은 2980원에서 3480원으로 500원(16%) 올랐다.국내 두부시장 점유율 1위 업체 풀무원은 이달 7일 주요 대형마트에 두부와 콩나물 납품 가격을 각각 8~14%, 8~10%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재 풀무원 국산 콩두부(300g)의 시장 가격은 4000원대 후반으로, 계획대로 가격을 인상할 경우 풀무원 두부 가격은 5000원을 넘게 된다. 이번 두부 가격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약 2년만이다.◇음료 가격도 8~20% 올라…3월부터 맥주·탁주 세율↑가격 인상 움직임은 가공식품뿐 아니라 음료와 주류 등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코카콜라음료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이달 1일 새해 첫날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동아오츠카도 새해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카리스웨트’ 캔과 ‘오로나민C’ 병 가격을 각각 100원(8%), 200원(20%) 올렸다. 최근 물가 상승폭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해태htb도 유통환경 변화와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편의점용 ‘평창수’(2ℓ) 제품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7%), ‘갈아만든배’(1.5ℓ)는 3900원에서 4300원으로 400원(10%) 인상을 단행했다.주세법 개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맥주와 탁주(막걸리)의 1ℓ당 세율은 각각 4.1원, 0.2원씩 오르게 된다. 세율 인상으로 주류 제조사들이 세금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할 것으로 보여 시중에 판매하는 맥주와 막걸리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식품 가격 인상 ‘도미노’ 우려…“비용 상승 감당 한계”시장에서는 각 분야 선두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다른 업체들의 가격도 줄줄이 오르는 ‘도미노’ 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한다.업계에서는 이번 식료품 가격 인상이 최근 계속되는 농·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과 최저임금 등 제반비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입을 모은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 압박이 한계에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식료품 및 에너지 부문 물가는 1.2% 상승했다. 2019년 0.9% 하락에서 반등한 것이다. 특히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부문은 무려 4.4% 상승하며 2011년(8.1%)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선식품 지수는 9.0% 급증하며 2010년(21.3%)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반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0.4% 이후 2년 연속 ‘0%대 물가’ 상승률이다.실생활과 가계 소비에 밀접한 식료품 물가 오름세가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은 ‘0%대 물가’를 더욱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식료품의 경우 물가상승률이 상당 폭 높아졌다”며 “이런 변화한 소비행태를 반영하면 체감 물가 상승률은 지표 물가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그래픽=문승용 기자)
2021.01.12 I 김범준 기자
신성장동력 '태양광·수소' 키운다…한화솔루션, 조직개편
  • 신성장동력 '태양광·수소' 키운다…한화솔루션, 조직개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통합 출범 1주년을 맞은 한화솔루션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태양광과 수소 사업을 적극 키우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국내외에서 연구개발(R&D) 인력도 대거 채용해 R&D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009830)은 태양광사업부를 재편하고 수소기술연구센터를 신설하는 등 신성장동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조직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말 2021~2025년 2조8000억원을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조직 개편 역시 중장기 전략을 뒷받침할 방안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이 참여한, 독일 브란덴부르크 브리스트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글로벌 신재생발전소 역량 강화…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우선 한화솔루션은 신재생발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글로벌 GES(그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를 확대 개편했다. 여러 사업부에 흩어졌던 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금융 기능을 통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사업에서만 연간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GES사업부는 한화건설 출신 신동진 전무가 맡는다. 신 전무는 건설 분야에서 시공 업무를 두루 경험해 그룹 내 발전 프로젝트 사업을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GES사업부는 태양광 발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중이 커지는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풍력 발전 사업 경험이 많은 외부 인력도 적극 충원할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전소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새해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발전소 개발 사업을 강화하려 한국사업부에서 분리해 한국GES사업부도 신설했다. 국내 발전 프로젝트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9차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맞춰 국내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GES사업부와 수소기술연구센터를 각각 맡는 신동진(왼쪽) GES사업부장(전무)와 손인완 수소기술연구센터장(상무). (사진=한화솔루션)◇그린수소 밸류체인 확보에 가속도아울러 한화솔루션은 그린수소 사업을 강화하려 수전해기술개발팀을 수소기술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P2G(power to gas)의 핵심 기술인 수전해기술(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분야를 이끈 손인완 상무를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외부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해 그린수소 대량 생산 기술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강원도ㆍ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강원 평창에 구축하는 그린수소 실증 사업은 별도 태스크포스(TF) 조직이 담당한다. 지난달 말 발표한 미국 고압 수소 탱크 업체인 시마론(Cimarron) 인수에 따른 운송·저장용 초대형 수소 탱크 사업을 추진할 전문 인력 투입과 조직 개편도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태양광과 그린 수소 분야에서만 국내외에서 250명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로 차세대 태양광 제품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수소 고압탱크, 수전해 분야 R&D 인력이 그 대상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이 참여한, 미국 캘리포니아 비컨 카운티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2021.01.04 I 경계영 기자
“北 김여정, 현대사 최초 ‘여성 독재자’ 될 준비 마쳤다”
  • “北 김여정, 현대사 최초 ‘여성 독재자’ 될 준비 마쳤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현대사 최초의 여성 독재자가 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28일(현지 시간)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 겸 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여정은 김정은 위원장의 그늘에서 벗어나 북한에서 ‘가장 노골적인 싸움꾼’으로 변신하며 북한 지도부의 차기 후계자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여정은 올해 놀라울 정도로 강경한 일련의 성명들을 통해 한국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그의 존재를 부각시킨 바 있다. 매체는 “오빠 김정은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일 정도로 급속히 부상했다”고 분석했다.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사진=연합뉴스).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6월 남측의 대북 전단지 살포를 문제 삼아 한국 정부에 중단할 것을 협박한 것을 들었다. 그러면서 “이달 한국 국회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통과시키게 만든 것은 올해 김여정의 가장 성공적인 대남 비방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뉴욕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 담당국장은 이 매체를 통해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남북 국민 모두에 큰 해악”이라며 “한국은 북한 주민들이 기본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보다 김정은을 행복하게 하는데 더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터프트 대학 플레처 스쿨의 이성윤 교수는 김여정에 대해 북한 권력서열 2위이자 김정은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김여정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개막식에 참석했을 때만 해도 예의바른 이미지를 보였지만 올해 초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된 후 강경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그녀는 이전의 공손한 척 하던 이미지를 벗어던졌다”고 덧붙였다.김여정의 영향력에 대한 진정한 시험은 미국의 차기 바이든 정부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나왔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담당 교수는 이 매체에 “김여정이 한때 북미 대화의 가능성이나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북한의 요구에 응할 경우에 대비, 대화의 문을 열어두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김여정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장 신뢰하는, 북한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만약 김정은이 갑자기 숨진다면 김여정이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몇 년 전 보다 훨씬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2020.12.30 I 김미경 기자
기상청, 29일 밤9시부터 서울 포함 중부지방 한파주의보
  • 기상청, 29일 밤9시부터 서울 포함 중부지방 한파주의보
  • 서울에 눈이 내린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상청은 29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포함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2도,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한파경보가 발효되는 해당 지역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이다. 경기 21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인천,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예천),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당진, 아산, 천안),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고양, 김포, 부천, 시흥, 과천)이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내일(30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포함)은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강조했다.한파일수가 가장 길었던 때는 서울의 경우 관측이래(1907년) 1944년 겨울(41일)이 가장 많았다. 1980년 이후에는 1980년(16일), 1983년(15일) 겨울에 가장 많았다. 2000년대 이후에는 2017년에 12일로 가장 많았고, 2007년, 2013년, 2019년 겨울에는 한파일수가 0일이었다.기상청은 “이날 내리는 눈·비는 저녁경에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며 남부지방에는 퇴근시간에 도로 미끄럼 등 영향을 주겠고, 중부지방은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도 떨어지며 다소 추운 퇴근길이 되겠다”며 “내일은 하루내내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매우 낮아 출퇴근시각과 야외업무 하시는 분들은 보온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위와 바람, 대설이 있는 서쪽지방은 눈이 녹지 않고 쌓이거나 얼기때문에 눈의 무게로 인한 비닐하우스등의 시설물, 도로미끄럼 등 교통에 주의 필요하다”며 “제주도에도 강풍과 눈이 예상되므로 항공 선박 일정 확인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0.12.29 I 김경은 기자
서울시장부터 대권까지 열어둔 나경원…정치 보폭 넓히나
  • 서울시장부터 대권까지 열어둔 나경원…정치 보폭 넓히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나경원(사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2022년 대선까지 직접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줄고발된 사건들이 불기소로 결론이 나면서 발걸음도 한껏 가벼워졌다. 이에 나 전 원내대표가 본격적으로 선거 정국에 뛰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사진=방인권 기자)나 전 원내대표는 2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식이 바로 잡히는 대한민국, 헌법이 바로 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장 선거, 우리 당의 전당대회, 또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여러가지 정치 일정이 있다”며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폭넓게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대선까지 생각하느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그 과정에서 직접 나서는 것도 있을 거다. 또 돕는 것도 있을 거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하게 답변했다.최근 검찰은 최근 나 전 원내대표와 그녀의 자녀에 대한 고발 사건 13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은 나 전 원내대표의 딸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등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아울러 나 전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재학 중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한 의혹도 무혐의 처분했다. 이와 함께 나 전 원내대표는 최근 입대한 아들의 서울대병원 출생증명서 등을 공개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원정출산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자칫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법적 분쟁이 해결되고 일부 의혹도 해소되다보니, 나 전 원내대표에게는 정치적 보폭을 넓힐 여유가 생겼다. 이에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물론 당권 혹은 대권까지 도전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실제로 나 전 원내대표는 몇몇 여론조사 결과에서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다만 변수는 ‘후보 단일화’다. 국민의힘은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손짓을 하고 있다. 이에 ‘100% 국민경선’까지도 검토 중이다. 사실상 안 대표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나 전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선거, 내후년 대권 승리를 위한 선거가 돼야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야권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사소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2020.12.28 I 권오석 기자
나경원, '줄고발' 불기소 처분에 "진실의 승리"
  • 나경원, '줄고발' 불기소 처분에 "진실의 승리"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과 관련해 고발된 13건의 사건을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진실의 승리”라고 입장을 밝혔다.(사진=이데일리DB)나 전 원내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론은 진실의 승리요, 추미애 검찰의 패배이다. 추미애 검찰이 진실과 사실 앞에 무릎 꿇은 것이다”며 “당연한 결론이다. 권력은 진실을 잠시 탄압할 수는 있을지언정, 진실을 이겨내지는 못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은 나 전 원내대표의 딸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등과 관련된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아울러 나 전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재학 중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한 의혹도 무혐의 처분했다. 이로써 나 전 원내대표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하거나 경찰이 송치한 13건의 사건은 모두 불기소 처분됐다.이에 나 전 원내대표는 “이 수사를 시작한 동기 자체가 너무나 불순했고 불량했다. 동원된 외부세력이 고발장을 남발하고, 거기에 맞춰 민주당은 ‘나경원 죽여라’를 수도 없이 외쳤다”며 “얼마나 ‘건도 안 되는’ 사건이면, 이성윤 중앙지검장마저도 선뜻 수사에 나서지 못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애당초 조국·정경심 부부 일가의 죄를 덮어주고 이슈를 희석시키려고 시작한 나경원 수사가 오히려 조국·정경심 부부의 범행과 중형 선고를 더 부각시켜주는 결과를 낳았다”며 “조국 사태에 물을 타려다 기름을 부은 꼴이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탄핵론에 대해서는 “윤석열 개인에 대한 탄압이 아닌, 대한민국 사법질서 장악의 본격화이다”며 “앞으로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수도 없이 전개될 것 같아 우려된다”고도 덧붙였다.
2020.12.27 I 권오석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크리스마스 맞아 캐럴 메들리 공개
  • 소프라노 조수미, 크리스마스 맞아 캐럴 메들리 공개
  • 소프라노 조수미의 ‘리틀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0’ 영상(사진=SMI).[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라인 콘서트 영상 ‘리틀 크리스마스 콘서트 2020’을 23일 SNS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일상과 상처 입은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됐다. ‘거룩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대표적인 캐럴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담았다.영상 촬영은 작은 스튜디오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피아노 연주자 반주에 맞춰 조수미가 노래하는 모습을 담으려 했으나, 연주자가 촬영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조수미가 데뷔 이래 최초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게 됐다.또한 깜짝 게스트로 이탈리아 출신 테너 겸 기타리스트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함께 했다. 파치오티는 2018년 조수미가 발표한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주제가 ‘히어 애즈 원’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조수미가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라이브 이즈 어 미라클’을 작곡하기고 했다.조수미는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오직 음악 뿐이라 캐럴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이 녹화를 진행하면서 과연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간으로 치유받았듯 여러분께도 부디 따뜻한 위안이 닿을 수 있길 바란다”며 “모두가 자신을 잘 돌보며 이 힘든 시기를 부디 모두가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조수미는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되는 가운데에도 혼란해진 일상을 잠재우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을 통해 오디오북 자서전 ‘나의 삶, 나의 노래’를 한국어와 영어로 20여개 국에 공개했다 .해외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에는 러시아어 앨범 등의 발매를 위해 연습과 녹음에 전념하고 있다.
2020.12.24 I 장병호 기자
백화점·테마파크 두고 스키장만 중단…업계 “납득어려워” 반발
  • 백화점·테마파크 두고 스키장만 중단…업계 “납득어려워” 반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 기간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전면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키장 업계는 정부의 방역지침에는 적극 협조하겠지만, 백화점이나 실내외 놀이동산 등을 제외하고 스키장만 운영 중단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22일 오후 사단법인 한국스키장경영협회(회장 신달순·용평리조트 대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협회는 “실내보다 실외가 감염전파에 상대적으로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실외 스포츠인 스키장 운영 중단의 일방적 조치는 사회 및 지역경제를 무너뜨리는 섣부른 결정”이라면서 정부의 특별 방역지침의 완화 또는 철회를 촉구했다.이어 협회는 “스키장에서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강원도 평창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도 스키장 내 감염이 아닌 외부 시설 또는 타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코로나 단계별 방역 조치는 모든 산업에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회는 “포괄적 중단 조치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며 “그럼에도 정부에서 이런 조치를 내렸다면 감염 정도가 비슷한 모든 산업을 중단해야 옳다”고 강조했다.영세 자영업자와 시즌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생계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협회는 “모든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키장 또한 이미 매출액 80%가 감소해 기업 운영의 마지노선에 놓여있다”며 “시즌권자, 객실 투숙객 등 대거 취소와 환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 중단 11일만의 타격이 아닌 동계시즌 전체의 타격이라 이런 상황이면 대기업도 버틸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자막으로 협회는 “우리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믿고 따르듯 우리가 따르고 있는 것을 믿고 이번 조치를 완화 또는 철회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2020.12.23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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