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8건
- 한국 탁구, 부산세계단체선수권대회서 무난한 조편성 받아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추첨식에서 조추첨을 하고 있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추첨식에서 조추첨을 하고 있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무난한 상대들을 만난다.한국 여자 대표팀(세계 5위)16일 오후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조 추첨식에서 푸에르토리코(9위), 이탈리아(24위), 말레이시아(28위), 쿠바(42위)와 5조로 묶였다.싱가포르(10위), 스웨덴(23위) 등 비교적 껄끄러운 상대를 피하면서 조 1위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신유빈, 전지희는 물론, 다른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어 애초 스웨덴, 싱가포르와 한 조가 돼도 상관없었다”면서 “조 추첨 결과가 매우 잘 나온만큼 시상대에 태극기를 휘날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자 대표팀(3위) 역시 인도(16위), 폴란드(18위), 칠레(33위), 뉴질랜드(35위)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3조로 편성됐다. 한국으로선 조 추첨에서 세계랭킹 60위 이내 선수가 두 명이 포함된 크로아티아(13위)를 피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원하는대로 결과가 나왔다.인도는 세계랭킹 67위 하르미트 데사이를 비롯해 100위권 이내 3명이 포함돼 만만치 않은 상대로 꼽힌다. 폴란드는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야쿠브 디야스(111위)가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팀 전체 전력은 강하지 않다는 평가다. 한국은 폴란드와 2022 청두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맞붙어 3-0 완승을 거뒀다.반면, 일본(5위)과 대만(9위)이 함께 5조로 묶여 ‘죽음의 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주세혁 남자 대표팀 감독은 “청두 세계선수권대회, 지난해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 상위 시드를 받은 게 다행이다”며 “그러지 못했다면 우리가 대만과 한 조로 묶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대회 조별리그는 남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열린다. 각 조 1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24강전을 펼쳐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이날 조 추첨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론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유승민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 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김덕민 감독(왼쪽부터), 배우 탕준상, 이현우, 김서형, 정성화,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따뜻한 인간미와 귀여운 멍뭉미로 설 연휴 극장가를 취향 저격할지 주목된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해운대’와 ‘국제시장’, ‘하모니’, ‘공조’ 시리즈 등을 선보여 흥행시킨 JK필름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감독을 지냈던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이다.김덕민 감독은 ‘도그데이즈’의 기획의도에 대해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고 그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장을 담고 싶었다”며 “일상에서 소소히 만나는 관계 속에서 그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입봉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구체적인 이유도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만 드리면 19년간 조감독 생활을 했고 20년차가 됐을 때 JK 식구분들께서 ‘영웅’을 찍고 있었다“며 ”합천 세트장에서 추운 겨울에, 윤제균 감독님이 크랭크업이 얼마 안 남았을 때쯤 이걸로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도그데이즈’ (시나리오)를 주셨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내 인생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김덕민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특히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을 맡은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김덕민 감독 역시 윤여정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한테 가장 절실했던 힘이 선생님이다. 이 작품을 선생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담아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며 “흔쾌히 답이 온 순간 작품이 탄력을 받아 쭉 가더라,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존경과 애정을 밝혔다.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은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많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윤여정과 유해진은 작품으로 처음 함께 호흡해 본 소감에 거침없는 답변으로 포복절도케 했다. 윤여정은 “호흡이랄 게 없다. (극 중) 사랑하는 관계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해진은 “제작보고회를 숱하게 했다. 그동안 ‘왜 이렇게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이랑 하니까 후련하다.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다”며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긴장했다”고 전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과 연기하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안전에도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김덕민 감독은 “담고 싶은 그림이 나한테는 급한 그림이지만, 이 친구들(강아지들)에겐 1도 상관이 없는 그림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었다”며 “현장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훈련사분들이 늘 함께 해주셨다. 극 중 선생님(윤여정)이 길에서 쓰러지시고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완다가 앰뷸런스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어떻게 찍어야 할까 사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온 방법이 훈련사 분이 완다를 데리고 평창동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었다. 훈련사가 초록색 옷을 입고 목줄을 연결한 상태에서 찍었다. 그리고 훈련사를 CG로 지웠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윤여정은 “저와 호흡한 ‘완다’만 말을 잘 안 듣더라.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고 회상했고, 유해진은 개와 연기를 하는 것보다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웃픈(?)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민 감독 역시 반려견들에게 디렉팅을 따로 하지 않고, 그들이 해줄 거란 믿음으로 계속해 기다렸다고 떠올렸다. 유해진은 영화를 찍으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옛 반려견 ‘겨울이’을 추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하필 지금이 또 겨울이라, 제가 겨울을 참 좋아해 겨울이라고 (반려견의 이름을) 지었다, 촬영 때 그렇지 않아도 개 관련된 영화라 겨울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 건너면 저 정도일까 했는데 정말 진짜 오래 가고 진짜 가슴에 묻는 거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고백해 뭉클하게 했다. 김윤진은 초보 엄마 정아로, 정성화는 초보 아빠 선용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아역 윤채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를 연기해 귀여움을 더한다. 탕준상은 MZ 라이더 진우 역을 맡아 반려견 완다, 윤여정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배우 정성화(왼쪽부터),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서형은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아 유해진과 유쾌하고 훈훈한 시너지를 빚는다. 19살짜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밝힌 김서형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시나리오도 좋았다.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해 선배님·후배들과 함께하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전했다. 이현우는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을 맡아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현우는 특히 스팅의 대디(아빠)를 자처하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 다니엘 역의 다니엘 헤니와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이현우는 “새로운 이미지가 만족스럽다”며 “다니엘 헤니 형은 젠틀하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에너제틱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다니엘 헤니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진은 “반려견을 통해 관계들이 깊어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김덕민 감독은 “따뜻한 작은 모닥불을 피우는 심정으로 만들었고 그렇게 담고 싶었던 만큼 이야기가 잘 나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 이지스자산운용,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국내 자산운용사 '최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펀드 조성을 통해 실버타운을 공급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공급하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지난달 말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 로비 (사진=이지스자산운용)실버타운은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임대시설을 뜻한다. 노령층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고립 이슈를 해결하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기존 건물을 실버타운으로 리모델링한 사례로,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티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일원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가구 규모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직선 4km 거리에 있는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위치한다. 북한산, 북악산이 인접해 주거시설로 위치가 우수하다.시설 운영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맡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초, 위례 등에서 요양시설과 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했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입주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구 내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로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등 입주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한다.이밖에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옥상정원, 1차 의료기관(병의원) 등 노령층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 마련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내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중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버타운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버타운 종류는 크게 도심형, 도시 근교형, 전원형으로 구분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병원, 문화·취미시설이 인접하고 자녀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형에 대한 수요가 특히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실버타운은 고령사회에 앞서 대비한 해외 선진국들에 일반화된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도 늘어나는 노령층에 대한 사회적 돌봄의 일환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을 시작으로 노령층에는 새로운 주거 대안을, 투자자에게는 구조 변화에 발맞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6억, 당산 쌍용예가 9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14억 5790만원에 낙찰됐다.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아파트에는 38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공장으로 66억 7000만원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 (사진=카카오)12월 3주차(12월 18일~12월 22일) 전체 법원 경매는 2850건이 진행돼 635건(낙찰률 25.2%)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1564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6.4%, 평균 응찰자 수는 3.3명이었다. 그 전주는 4815건이 진행돼 1077건이 낙찰됐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만 떼어보면 총 561건이 진행돼 101건(낙찰률은 18.0%)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26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4.3%,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로 한정하면 29건 진행에 6건(20.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5억원, 낙찰가율은 73.7%,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번주 서울 주요 낙찰 아파트 물건을 보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전용 108㎡)이 감정가 19억 7000만원, 낙찰가 14억 5789만 9000원(낙찰가율 74.0%)를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2회, 응찰자 수는 6명이었다.이밖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쌍용예가클래식 103동(전용 88㎡)이 8억 9999만 9999원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6층(전용 114㎡)이 7억 15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현대5차 502동(전용 85㎡)이 6억 5489만 9999원에 각각 주인을 찾았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38명이 몰린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 502동(전용 55㎡)이었다. 감정가는 2억 5800만원, 낙찰가는 2억 538만 1000원이었다. 위치는 대형중학교 동측 인근이다.해당 아파트는 601세대 6개동으로 총 20층 중 10층, 방2개 욕실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남측에는 상업지역이 형성돼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측에는 태화강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 여건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은 대형중학교를 비롯해 삼산고등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다. 2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감정가격의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입장벽이 낮은 저가 매물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다만, 많은 응찰자가 몰리더라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낙찰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공장(건물면적 4919.5㎡, 토지면적 7861.3㎡)이었다. 감정가는 75억 438만 6480원, 낙찰가는 66억 7000만원(낙찰가율 88.9%)다. 응찰자 수는 4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해당 물건은 대전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으로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이 밀집돼 있다. 대덕대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동측에 형성된 주거지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현재 스티로폼 제작 공장으로 사용중이며, 임대차 계약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공장의 경우, 건물 감정가격과 기계기구 현존여부 및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본건은 전체 감정가격의 86%가 토지 가격이다. 토지 위주의 실거래가격에 대한 조사가 매우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한 달 앞으로'...이동욱·김연경도 홍보 참여
- ‘올림픽 프렌즈’ 이동욱과 김연경이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 ‘곧메달 상담소’ 촬영 현장. 사진=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강원 2024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주간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7개 경기, 15개 종목의 대회를 치른다. 미래 스포츠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직위는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이번 주에 여러 스타들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이 연속으로 공개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우선 세계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프렌즈’로 위촉된 배우 이동욱과 최근 유소년 지원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구 선수 김연경의 ‘곧메달 상담소’가 IOC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청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인생 선배 이동욱과 국가대표 선배 김연경이 상담하는 내용. 토크쇼 진행 경험이 풍부한 이동욱과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김연경의 케미가 만나 흥미로운 사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 준비에 직접 참여해 보는 콘텐츠도 대기 중이다. 아이돌의 K-알바 체험기 ‘워크돌’의 슈화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방문해 일일 아이스메이커로 트랙을 직접 관리하고 썰매 종목도 체험한다. 이 곳은 스켈레톤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경기장이다.강원 2024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사격과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올림피언이 되기까지의 과정, 각자의 훈련 방식, 종목 소개, 강원 2024 직관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K팝과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 등이 연달아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며 “전세계 참가 선수들의 경험과 교류를 확대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관람객 또한 4개 도시에 마련되는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스노우 튜빙·스케이팅 등 동계 스포츠 체험, 공연, 댄스파티, 김연아 홍보대사 강연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 유산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당시 경기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조직위에 참여하는 상당수 인력들이 지난 대회를 준비했던 경험자들이다.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장과 선수 숙소를 포함한 대회 시설, 관람객 추위 대책과 의료 서비스, 운영 인력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세계의 이목을 끄는 스포츠 이벤트이자 K-컬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IOC와 조직위,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등 모든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포호에 또 다른 달이 뜬다…빛나는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변신
- ‘경포 달빛 아트쇼’가 펼쳐질 경포호 전경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연간 3500만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지 강릉시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약’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움직이고 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전략, 전술을 담은 로드맵도 마련한 상태다. 지난 6월엔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목표와 비전,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내놨다.강력한 추진 엔진도 장착한 상태다. 2025년까지 약 100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서다. 관광거점도시는 지역 거점별로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를 키워 서울·제주에 치중된 관광산업의 편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정부사업이다. 지역의 국제관광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인프라 확충, 관광 목적지로써 매력을 높여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강릉이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큰 줄기이자 방향이다. 대내외적 환경, 인프라 등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경쟁력도 충분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얻은 유산을 비롯해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동해안권 관광의 핵심지역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KTX로 한 번에 이어지는 교통의 편리함도 갖췄다.국제사회에 강릉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가득하다. 내년 1월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와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세계총회’까지 메가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들 행사를 국제도시의 면모를 다지는 동시에 외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게 강릉시의 복안이다.◇3개 권역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 경포호 라이트 아트쇼 이미지 (강릉시 제공)강릉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통해 대변혁을 꾀하고 있다. 중점 개발 지역은 크게 △경포권 △올림픽레거시권 △도심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뉜다.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지로서 매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당장 내년부터 280억원을 들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한다.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호 권역은 핵심 전략지다. 하이라이트는 57억원을 투입하는 ‘경포 달빛 아트쇼’다. 지름 8m 크기 이동식 달 조형물을 경포호 내 월파정 부근에 띄운다는 독특한 발상이다. 경포호에 뜬 달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미디어아트쇼 등 음악,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밤에 즐길 것이 부족하던 경포호 주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환상의 호수’ 사업이 이뤄지는 경포호에서 허난설헌 생가터로 이어지는 인근 산책로경포호에서 허난설헌 생가터로 이어지는 인근 산책로와 숲길에는 내년부터 총 80억원을 들여 ‘환상의 호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700m 구간에 야간조명과 특수효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으로 프로젝션 매핑, 쿨링포그 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한다. 최근 카페와 맛집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강릉의 신흥 명소로 떠오른 초당동까지 관광객 이동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경포 생태저류지의 메타세쿼이아길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하는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사업도 주요 과제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과 300년 역사의 고택 선교장 사이 경포 생태저류지에 체험·생태·문화를 포괄하는 관광지를 꾸미는 게 핵심이다. 전통배를 타고 수변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사진 명소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과 하트 연못 등을 연계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로 운영돼오던 오죽헌, 선교장이 하나의 코스로 연결되는 것이다.강릉 월화거리의 조형물도심권 구역은 강릉여행의 필수 코스인 월화거리 주변에 많은 공을 들였다. 월화거리는 강릉 시내 중심지를 통과하던 철도의 지하화로 생긴 관광 명소로 약 2.6㎞에 달하는 산책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역과 월화거리 사이에 스마트 관광거리를 조성했다. 월화거리 야간조명, 월화교 분수조명도 설치했다.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면서 MZ세대의 ‘핫플’로 자리매김해 도심권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이승석 강릉시 관광거점기획팀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은 내년 중후반 이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강릉 여행의 매력을 배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리한 교통, 주변지역 연계로 잠재력 증대강릉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차량거대한 교통의 변화도 기대된다. 2026년까지 도심 전역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어디서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강릉에선 5대 자율주행 차량이 4개 코스로 운행한다. 시는 ITS 세계총회가 열리는 2026년까지 48억원 예산을 투입해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6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티(SeaTea)버스 (강릉시 제공)지난해 8월부터는 시티(SeaTea)버스도 운행 중이다. 시티버스는 안목커피거리~주문진해변 편도 23㎞의 북부권 해안도로 내 관광명소만 들리는 전용 버스다. 관광객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도입 1년 만에 12만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했다.양양국제공항 무료셔틀버스 운행도 지난 6월부터 재개됐다. KTX 강릉역에서 강릉종합운동장을 거쳐 양양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강릉을 찾는 주변 지역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도 도모할 전망이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강릉이 가진 미래 관광도시 비전의 성패를 좌우할 프로젝트로 꼽힌다. 가시적인 성과도 올렸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결과 2020년 대비 2022년 내국인 방문자 수가 6.4%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전국 기준 4.7%에서 5.6%로 높아졌다. 관광 목적지 검색량도 이전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김일우 강릉시 관광개발과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지역 내에 숙박시설을 3만실로 늘리고 휴양레저시설(8곳), 야간 관광명소(3곳), 랜드마크(1곳) 등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컨벤션뷰로·소노캄 고양 'ISO20121 인증' 획득
- 고양컨벤션뷰로가 지난 1일 소노캄 고양 호텔과 함께 국제표준기구(ISO)로부터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받았다. (사진=고양컨벤션뷰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양컨벤션뷰로가 국제표준기구(ISO),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받았다. 전국 컨벤션뷰로 가운데 이 인증을 받은 곳은 대구와 제주, 인천에 이어 고양컨벤션뷰로가 네 번째다. ISO2012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국제회의와 스포츠대회, 공연, 축제·이벤트 등 행사의 지속가능성을 환경, 사회, 경제, 문화 등 분야에 걸쳐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국제 인증이다. 대규모 인원과 자원이 투입되는 행사 준비와 개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운영기관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제3자 심사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고양 소노캄 호텔이 지난 1일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국제표준기구(ISO)로부터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받았다. (사진=고양컨벤션뷰로)2012년 6월 처음 도입된 인증은 친환경 올림픽의 시초가 된 런던올림픽이 세계 최초로 받았다. 국내에선 2015년 대구컨벤션뷰로와 롯데호텔, 컨벤션기획사(PCO) 메씨인터내셔널날을 시작으로 2016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 이어 지난해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이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고양컨벤션뷰로는 이번 ISO20121 인증을 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소노캄 고양 호텔과 함께 받았다. 2017년 국내 최초로 GDSM(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성 도시 협의체)에 가입한 고양시는 킨텍스 일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매년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평가받아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세계 14위에 올랐다.
- 유해진, 10만원 단칸방서 45억 단독주택 매입까지[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배우 유해진이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45억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유해진이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5억원에 매입했다. 유 씨가 매입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나, 대지면적은 496㎡(150평)에 달하고, 건물연면적은 322.38㎡(98평) 규모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매매 계약은 지난 10월 20일 체결되었으며, 소유권이전등기는 일주일 후인 10월 27일에 완료됐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유 씨가 은행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매 대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성북동은 평창동, 한남동 등과 함께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45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어 치안이 보장되고, 유동 인구가 적고 폐쇄적이라 유명 연예인과 자산가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조현준 효성 회장, 홍석조 BGF 회장 등 성북동에 거주하는 재벌가와 중견 기업인만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명 연예인으로는 배우 배용준·이수진 부부, 이민호, 이승기, 이승철, 블랙핑크 멤버 리사, 빈지노 등이 성북동에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유해진은 10년 넘게 거주해온 구기동 빌라도 아직 보유하고 있다. 이 빌라는 2008년 8억 6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매매 시세는 20억여원으로 알려졌다.유 씨는 지난 8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배우 일을 시작하던 시기 서울에 상경했을 때 동대문구 회기동에 보증금 100에 월세 10만원짜리 단칸방에 살았던 스토리를 말하며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한바 있다.
- 문체부 주간계획(11월 27일~12월 1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1월 27일~12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1월27일(월)-10:00 문학계 현장간담회(장관, 대학로 예술가의집)-16:00 만화·웹툰업계 현장 간담회(장관, 서울 서교동 재담미디어)-강원2024대회 평창 현장점검(2차관, 평창 일원)△11월28일(화)-10:00 제50회 국무회의(장관,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15:00 강원2024대회 성화투어 행사 참석 및 현장 점검(장관, 원주 육민관고 체육관-횡성 웰리힐리)△11월29일(수)-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청사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청사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청사 영상회의)-09:00(실국장회의 후) 2023년 본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장관, 문체부 대회의실)-09:00(실국장회의 후) 2023년 본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1차관, 문체부 대회의실)-09:00(실국장회의 후) 2023년 본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2차관, 문체부 대회의실)-10:00 2023 문화디지털혁신포럼(1차관, 롯데호텔 사파이어홀)-14:00 법사위 전체회의-잠정(2차관, 국회 법사위 대회의실)-16:00 K-콘텐츠 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1차관, 코엑스 그랜드볼룸)△11월30일(목)-10:00 문체위 전체회의(장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0:00 문체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0:00 문체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12월1일(금)-09:30 국악계 현장 간담회(장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08:00 제47회 차관회의(2차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주간 보도계획△11월27일(월)-문학계 현장 간담회 개최-만화·웹툰계 현장 간담회 개최-디지털 관광주민증 관련 현장점검-‘지구를 위한 다시보기’ 탄소중립 캠페인 추진△11월28일(화)-2023년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결과-2023년 청와대 야간 행사 ‘청와대, 밤의 산책’ 개최-강원 2024 원주 성화투어-2023 문화디지털혁신포럼 개최△11월29일(수)-2023년 청와대 하반기 전시 개최-2023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사업 해외 판촉 추진-K-콘텐츠 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개최-문체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추진△11월30일(목)-청소년 인문프로그램 수기공모전 시상식 및 운영 결과 발표-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사업 주요 성과△12월1일(금)-문화체육관광부, ‘공연계 밀캠 불법유통행위’ 집중단속기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