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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아주머니들에게 민폐 50배 과태료 물어야"
  • "엄기영, 아주머니들에게 민폐 50배 과태료 물어야"
  • [노컷뉴스 제공]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 콜센터 운영 사건과 관련해 "엄 후보는 평범한 자녀들의 학비나 보태려고 했던 아주머니들 30명을 범법자로 만들었다"며 "아주머니들한테 사과를 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사무총장은 25일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그 아주머니들은 받았던 돈과 식사비의 50배를 다시 물어내야 되는데 이런 민폐가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현행 선거법상 불법으로 금품을 받은 유권자는 최고 3천만원 한도에서 해당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를 물어내야 한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엄 후보측이 한 달 전에 펜션을 이미 계약을 했고, 컴퓨터나 복사기 같은 것도 현찰을 주고 한 달 간 계약을 해서 쓰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그런 행위가 계속된 기간이 한 달이고 사법처리된 숫자도 대단히 커서 대형불법선거운동이라고 규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는 한나라당 후보 경선때 썼던 대의원 명부,국민선거인단 명부, 유권자 명부 뿐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서명자 명부까지 있었다"며 "이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도민들의 염원까지도 불법선거운동에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엄기영 후보가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민간단체협의회(민단협)회장을 했는데, 민단협 사무총장이라는 분이 그 명단을 엄기영 회장에게 줬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서 그 명단이 콜센터에까지 왔는지는 경찰이 조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어제 경찰은 조사받던 사람들로부터 엄 후보 최측근의 지시를 받아 불법 콜센터를 운영했다는 진술을 받고 최 모씨를 수배했는데 엄 후보가 무관하다면 빨리 나와서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지사 보선 마지막 휴일 ''불법 폭로전'' 얼룩
  • [노컷뉴스 제공] 강원지사 보궐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막바지로 접어든 선거전은 정책대결 대신 경쟁상대를 겨냥한 불법행위 폭로와 비방전으로 얼룩졌다. 민주당은 주말과 휴일 내내 엄기영 후보 지지를 위한 일명 '강릉 불법콜센터' 사건이 조직적으로 운영됐다며 엄 후보와의 연관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불법콜센터 안에서 엄 후보가 회장으로 활동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민간단체협의회 실무진 명함과 서명지가 발견됐다며 엄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23일 강원도 춘천 최문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을 염원하는 강원도민들의 열망을 자신의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짓을 했다"며 "서명에 참여한 많은 강원도민들이 분개하고 있는 만큼 엄 후보는 이번 일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나라당 "허위 문자메시지, 중대한 선거범죄" 한나라당도 엄기영, 최문순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20만건 넘게 전송했다며 맞불 놓기에 나섰다. 강릉 불법콜센터 문제는 엄 후보와 상관없는 일로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없는 반면, 허위 문자메시지는 최 후보 선대위 관계자가 개입된 중대한 선거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강원도청 기자실을 찾은 한나라당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은 "실제 실시하지도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방송사의 이름을 빌려 실시한 것처럼 위장한 것은 허위사실유포 중에서 가장 중대한 범죄유형"이라며 "경찰과 검찰, 선관위의 공정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선거일 직전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여 강원지사 보궐선거전은 결과에 상관없이 정책대결이 실종된 상호비방전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서태지 재산? 논현동빌딩·평창동주택 등 400억대
  • [경향닷컴 제공]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중인 가운데 서태지의 재산이 과연 얼마나 될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태지의 재산은 비밀스러운 생활만큼이나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유·무형 자산을 통틀어 약 400억원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먼저 서태지의 가장 큰 자산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일명 ‘서태지 빌딩’이다. 서태지는 2009년 국내 스타 중 가장 비싼 건물을 소유한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02년 서태지와 그의 부친이 함께 구입한 빌딩이 자리잡은 건물 대지는 총 722.5㎡(약 218평). 대지의 현재 공시지가는 약 68억원이다. 여기에 지하 3층, 지상 6층의 건물 가격을 포함하면 약 100억원 상당. 본지가 22일 만난 인근 부동산 업자는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1평당 약 1억원 수준으로 200억원에 육박한다”며 “서태지가 구입했을 당시에 비해 가격이 꽤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입지가 더 좋아졌다. 이와 함께 서태지가 보유한 서울 평창동의 주택은 약 5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국내 톱가수로서 벌어들이는 수익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4장의 정규앨범은 7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또 1998년과 2000년에 발매된 솔로 앨범도 각각 100만장을 넘겨 거액의 음반 판매 수익금을 거둬들였다.또 활동 초기부터 연예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별도로 매니저를 고용했고,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 수익 중 절반을 할당받는 등 다른 가수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태지는 1년에 약 50억원 정도를 벌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서태지의 경우 그룹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 대부분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활동했던 만큼 저작권료 수익도 상당하다. 서태지는 한국저작권협회에 위임하지 않고 자신이 설립한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서태지가 지난 1996년 은퇴 선언 후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고, 주로 국내에 머물기보다는 해외에서 체류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약간의 손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문화대통령’이라고 불리며 가요계를 비롯해 대중문화에 있어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손실을 금방 채울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엄기영 `불법 홍보` 현장 적발
  • [경향닷컴 제공]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서 전화홍보원들이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포착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엄 후보가 이 사실을 인지하거나 개입했는지에 경찰의 수사 초점이 맞춰지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강원지사 선거와 전체 재·보선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선관위는 22일 “강릉의 한 펜션에서 33명의 전화홍보원이 4개조로 나눠 임차한 휴대폰으로 선거구민에게 불법 선거운동을 하던 현장을 적발했다”며 모집·관리책인 김모씨(36)를 공직선거법 89조(유사기관의 설치 금지)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전화홍보원들은 점심식사와 일당 5만원, 선거운동 종료 후 별도의 대가를 제공받기로 돼 있었다”면서 “최소 33명이며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화영 전 의원 등 민주당 당직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경포대 인근 ㅂ펜션에서 여성들이 전화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현장을 확인하고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선관위와 경찰은 펜션 1·2층에서 전화홍보원 33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선관위는 펜션 내부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 100만인 서명운동’ 광고물과 서명 명부, 동해안 지역 유권자 명단, 입당원서, 국민경선선거인단 신청서 등을 발견했다. 선관위는 선거사무소나 후보자 등만 알 수 있는 중요한 문건이고 전화홍보원 고용 규모와 비용 등을 감안하면 김씨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낮다며 후보자나 선거사무장의 지시·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89조는 선거사무소 또는 선거연락소 외에 후보자를 위한 유사기관과 단체, 조직 등을 설치하거나 이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도시락 비용이 적힌 영수증(17만5000원)도 나와 선거법 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에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후보 측과의 공모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닷새 전 일당 5만원을 받은 여성들이 전화 등을 지급받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 끝에 현장을 적발했다”며 엄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펜션에서 발견된 컴퓨터 10대는 렌탈회사에서 한 달 전 현금을 주고 빌린 것으로 불법 선거운동이 한 달 전부터 자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체 조사 내용과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라면서 “선대위와 관련없이 전화 선거활동을 한 데 대해 강원도민과 민주당에 사과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지아, 55억원 달라..서태지 재산은 얼마?
  • 이지아, 55억원 달라..서태지 재산은 얼마?
  • ▲ 서태지와 이지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지아가 과거 남편이었던 가수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태지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아 측이 청구한 금액은 55억원으로 알려졌는데 서태지의 재산이 얼마나 되기에 이 같은 거액을 청구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청구금액은 10년 정도 함께 살다 자녀를 둔 채 이혼할 경우 상대방에게 심각한 부정행위가 없다면 상대방 재산의 절반 정도가 된다. 그러나 이지아는 1997년 서태지와 결혼한 뒤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미뤄 자신이 이혼을 원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번 청구금액이 서태지 재산의 절반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면 현재 서태지의 재산은 100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실제 서태지 소유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빌딩은 시세가 200억원대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서태지는 서울 평창동에도 시가 30억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1995년 발표한 마지막 4집까지 7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 서태지는 기획사 없이 매니저를 고용하는 형태로 일을 했으며 멤버였던 양현석, 이주노와 2:1:1의 비율로 수익을 나눴다.멤버들이 당시 매년 30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알려졌으니 서태지의 수익은 200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1998년과 2000년 각각 발매한 솔로 앨범도 매번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었다. 물론 서태지는 곡 작업을 위해 미국과 일본 등을 수시로 오갔기 때문에 이를 통해 번 돈의 상당부분을 썼을 것이다. 하지만 서태지는 자신의 노래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한 만큼 매년 벌어들이는 저작권료만 해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서태지의 재산이 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외계인` 이지아, 베일 벗다..다시 써본 프로필☞서태지 "좋은 여자 있으면 같이 살겠죠" 과거 발언 화제☞서태지·이지아 이혼송사 `당혹→배신감→동정론→?`☞송창의 "이지아 본명 김상은 기억한다"☞정우성, 이지아 과거사 충격에 생일파티 취소☞`서태지는 거짓말쟁이?` 과거 잇단 결혼설 부인 이유는?
2011.04.22 I 김은구 기자
태진아-김장훈, 원로 가수 돕기 '한마음'
  • 태진아-김장훈, 원로 가수 돕기 '한마음'
  • ▲ 태진아(왼쪽)와 김장훈[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대한가수협회장인 태진아와 가수 김장훈이 원로 가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태진아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화63시티 대연회장에서 '사모곡 효(孝) 디너쇼'를 연다. 수익금은 전액 원로 가수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태진아는 "알게 모르게 생계가 너무 어려운 원로 선배들이 많다"며 "가요계가 하나로 뭉쳐 스스로를 아끼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뜻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후배 가수들이 있다. 태진아에 따르면 가수 김장훈과 마야 등이 이날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태진아는 "특히 김장훈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마야 역시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모두 한마음이 돼 나서줘 고맙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태진아는 제 3대 가수협회장으로 선출될 당시 국내 가요계의 굳건하지 못한 결속력에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축구단을 창단하거나 단체 위문 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모아 선행을 실천,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정성을 쏟고 있다. 태진아는 지난 3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콘서트를 통해 원로 가수 모금 기금회를 열어 출연료 모두를 원로가수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2011.04.15 I 조우영 기자
  • 이번주 4.2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 [노컷뉴스 제공] 여야 지도부의 명운과 차기 대선 구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4.2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번주 시작된다.후보자 등록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실시되고 이어 각 후보들과 여야는 14일부터 사활을 건 선거전에 들어가게 된다.공식 선거전을 나흘 앞둔 현재 분당을과 강원, 김해을 모두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여야 전현직 대표가 맞붙은 분당을에선 반뼘 차이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분당을 승패의 변수는 결국 투표율과 지지층의 응집력이다. 한나라당은 통상 노년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는 만큼 강재섭 전 대표가 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나라당 관계자는 "최근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결과 강 전 대표와 손 대표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났다"며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노년층들의 투표율이 높을 것인 만큼 강 전 대표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에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가 맹추격하고 있다고 보고 3,40대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40대에서 손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강 전 대표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40대가 투표장에 많이 나간다면 손 대표가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강원도에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 10%포인트 가량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과 이광재 동정론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나라당은 안상수 대표 등 지도부가 강원도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고, 민주당 역시 박지원 원내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 등이 총력 지원에 나섰다.김해을의 경우 10,11일 여론조사경선으로 결정되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가 변수다.야당은 누구로 단일화되더라도 한나라당을 이길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에 한나라당은 단일화 효과는 이미 소멸됐다고 주장하고 있다.한나라당은 강원,분당을 지역의 우세를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김해을에서 낙승을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세 지역 모두 초접전이 예상됨에 따라 여든 야든 한쪽은 3대 0으로 완승하거나 0대 3으로 완패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jdeog@cbs.co.kr
  • [미리보는 경제신문]`3·22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거래 반토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4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카이스트엔 채찍만 있었다 -의료 포괄수가 도입 추진 -국가브랜드委, G20세대 해외봉사 학점 인정 ▲종합 -`방사선 노출` CT촬영 年2회 이상은 `조심` -英 이코노미스트, 2040년까지 정년 70세로 늘려야 -정부 추진 국제 곡물회사 CJ돌연 불참한 까닭은… ▲경제·금융 -고정금리 대출 늘리려면 커버드본드 문턱 낮춰야 -생산자물가 상승률 2년4개월만에 최고 ▲국제 -美 `예산안 치킨게임`…오늘부터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중국 `毒우유 파동` 3명 숨져 -日원전 `수장 냉각` 검토..해양 오염 우려는 더 커져 -GCC 6개국 "예멘 대통령 물러나라" ▲산업 -뛰는 안드로이드, 기는 제조사 -송출료 20~30% 인상..제살깎는 롯데 홈쇼핑 -이건희 회장 런던서 유치활동.."평창 올림칙 이젠 좀 보인다" ▲증권 -야금야금 오르는 코스피 복병은? -글로벌머니 신흥시장 유입 가속도 -유화株 좋아하는 젊은 펀드매니저들 -하이트+진로 한 회사 된다 -바람 `뚝` 유니슨..주인도 바뀌나 ▲부동산 -서울 강남에도 도시형생활주택 나온다 -2분기 호남지역서 6천가구 분양 -지방 분양 성공 비결 살펴보니..분양가 낮추고 품질 높여 ◇서울경제신문 ▲1면 -대어급 기업들 "증시로…" IPO시장 다시 달아오른다 -"日 부품소재기업 7월까지 정상화 안되면 `실물부문 리먼사태`올 수도" -생산자물가 7.3% 급등…28개월來 최고 -유류세 인하, 시기 결정만 남았나 -靑, 과학벨트 `통합배치`로 가닥 ▲종합 -후진하는 일본車..공급 부족·방사능 불안심리 겹쳐 -"해외 로밍 요금 싸졌네"..여행객·해외업체와 제휴 늘어 반값 요금제도 등장 -대학생 해외 봉사, 학점 인정 추진 -"日 서비스 산업 등 한국行 가능성" -브라질 고속철 입찰 7월로 또 연기 -국회 본회의 불참 `최틀러` 결국 괘씸죄 -밀가루 한시적 무관세 적용..주유소 기름값 인하 이행여부 점검도 강화 ▲국제 -"도대체 언제쯤 안정되나" 울분..日 미야기현 앞바다 규모 7.4 강력 여진 -中 "신흥전략산업 외국인 투자 촉진" -싱가포르-호주 증권거래소 통합 무산 -美 카터햄 사령관 "리비아 반군, 카다피 축출 힘들것" ▲산업 -해운업계 고유가 암초에 `기우뚱` -현대차 "中 고급차 시장 잡자" -진로, 하이트 합병..최대 주류기업 부상 -김승현 회장, 그리스 대통령 면담 ▲증권 -새내기주 `묻지마 급등` 제동 건다 -"LG화학 2분기 본격 실적 개선" -목표전환형 랩 목표수익률 명시 두고 갈팡질팡 -퇴출 앞둔 종목 주가 널뛰기 ▲부동산 -`취득세 감면` 이견 여전.."이 기회에 지방세 개편" 논란 확산 -호가 뛰던 재건축 단지도 최근 보름사이 거래 실종 ◇한국경제신문 ▲1면 -뒤탈난 `부동산 대책`..아파트 거래 반토막 -회사채의 진화..외화표시채권 발행 급증 -임태희 대통령실장 "중이온 가속기·가초과학원 분리 안해" -생산자물가 7.3%↑..2년4개월만에 최고 ▲종합 -`슈퍼스타S`!..끼 넘치는 삼성人을 찾아라 -기준금이 올랐지만 회사채 금리는 내리막..기업 `희색` -"골드뱅킹 투자상품 아니다"..은행권 `과세부당` 소송 채비 ▲경제·금융 -구자준회장 "LIG넥스원 지분팔아 빚 갚겠다" -채권단 "LIG손보 주식 처분할수도" -주유소 휘발유값 한달전 수준 하락 ▲국제 -獨 국민 92% "포르투갈 왜 돕냐"..유로존 `남분 분열`양상 -中, 바닷가 原電 건설 금지 -美 상업 부동산 아직 한겨울..빈 쇼핑몰 `11년來 최다` ▲산업 -흑자행진 하이닉스 다섯번째 매각 시도..이번엔 주인 찾을까 -신형 쏘나타 中 상륙..현대차 "올 5만대이상 팔겠다" ▲증권 -한주새 39억弗.. 한국관련펀드로 `뭉칫돈` -상장사 이익전망은 내리막 -"중동서 31억弗 수주했다고…" 대형건설株 초강세 ▲부동산 -`취득세 감면 안되면 매입취소`..계약서에 단서조항까지 등장 -정부·지자체, 취득세 감면 `진통`..이달 국회서도 처리 힘들듯 -자양동 재개발 지분 한달새 2000만원 `뚝` -서울 109㎡ 전세 얻으려면 5년2개월치 월급 모아야
2011.04.08 I 장영은 기자
  • 마켓다이어리..Who''s Next? 다음주 ''지주사株'' 주목! [TV]
  •                                     [이데일리TV 이예리 기자] 다음 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종목을 미리 살펴보는  `Who's Next?`에서는 지주사주 가운데 하나인 `한화(000880)`를 집중 분석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이성호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현재 지주사 관련주들의 가격 메리트와 IFRS 도입에 따른 수혜를 주목하자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화학주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화(000880)를 지주사 가운데 탑픽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오늘 지주사 분석과 전망에는 이성호 하이투자증권 부장이 함께 했습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코너는 7일 오전 10시 45분 이데일리TV `이예리의 티타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한화,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김승연 한화 회장, 평창올림픽 유치활동차 출국☞김승연 한화 회장, 협력사 임직원 음악회 초청
2011.04.07 I 이예리 기자
  • 7일 주요일정&발표
  • [이데일리 편집기획부]△증시 일정  -신주배정기준일 : 엑큐리스(유상)  -추가상장 : 대원산업(무상)              아이앤씨테크놀로지(주식매수선택권)              기아자동차 STX조선해양 일진디스플레이              케이비물산(신주인수권)              동부하이텍(전환사채) △국내 주요일정 & 발표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 개최  -한·ATAF 국내재원조달 컨퍼런스 개최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후원 협정체결 -한반도선진화재단 오찬 -2011년 유럽 경제전망 및 우리기업의 한-EU FTA 대응방안 세미나 -OECD 구조개혁 평가보고서 발표  -2011년도 4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 발표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경제정책 동향 회의 브리핑(농식품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식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 -광교 에콘힐 PF 전략 및 성과발표 기자간담회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 기자간담회△해외 주요일정 & 발표  _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美)  -2월 소비자신용(美)  -일본은행 기자회견(日) △조간 헤드라인악재 넘어 악재… 증권株“악”(조선)주식 줄이고 원자재 비중 높여라(중앙)우량주에 집중 블루칩펀드 콧노래(동아)사상최고가 랠리로 상승장 이끄는 2대 天王(매경)증시 속도조절… 더 간다vs탄력 툰화‘팽팽’(한경)빛 못보던 2등주‘화려한 비상’(서경)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7일(오늘) 오전 8시에는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을 주제로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가 열리고, 롯데호텔에서는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산업 -08:30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09:30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 개최 -10:00 한·ATAF 국내재원조달 컨퍼런스 개최결과 -11:30 광교 에콘힐 PF 전략 및 성과발표 기자간담회(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12:00 2011년도 4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 발표-12: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후원 협정체결(서울시장, 강원도청)-12:30 한반도선진화재단 오찬(재정부 장관, 그랜드 인터콘호텔)-14:00 차관회의(재정부 제1차관·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중앙청사)-14:00 2011년 유럽 경제전망 및 우리기업의 한-EU FTA 대응방안 세미나(대한상의)-21:30 OECD 구조개혁 평가보고서 발표 ◇증권·금융 -11:00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 기자간담회(롯데호텔)◇정치·사회 -08:00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10:00 국회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보 분야)(국회)-11:00 경제정책 동향 회의 브리핑(농식품부)-11:00 국정원 1차장 및 3차장 임명장 수여식 -14: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식(광화문)
2011.04.07 I 신혜연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7일(내일) 오전 8시에는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을 주제로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가 열리고, 롯데호텔에서는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산업 -08:30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09:30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 개최 -10:00 한·ATAF 국내재원조달 컨퍼런스 개최결과 -11:30 광교 에콘힐 PF 전략 및 성과발표 기자간담회(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12:00 2011년도 4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 발표-12: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후원 협정체결(서울시장, 강원도청)-12:30 한반도선진화재단 오찬(재정부 장관, 그랜드 인터콘호텔)-14:00 차관회의(재정부 제1차관·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중앙청사)-14:00 2011년 유럽 경제전망 및 우리기업의 한-EU FTA 대응방안 세미나(대한상의)-21:30 OECD 구조개혁 평가보고서 발표 ◇증권·금융 -11:00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 기자간담회(롯데호텔)◇정치·사회 -08:00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10:00 국회 대정부질문(외교.통일.안보 분야)(국회)-11:00 경제정책 동향 회의 브리핑(농식품부)-11:00 국정원 1차장 및 3차장 임명장 수여식 -14:00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식(광화문)
2011.04.06 I 신혜연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4월 임시국회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시국회가 오늘(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6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벌이며, 28일과 29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대구에서 열리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기공식과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에 참석한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 경제·산업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재정부 장관, 국회) -10:00 30주년 공동학술 심포지움 기조연설(공정거래위원장, 팔레스 호텔) -14:00 법사위 전체회의(재정부 장관, 국회) -14:00 현장농정 액션러닝과정 참석(농림부 1차관) -15:00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기공식(지경부 장관, 대구) -17:00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지경부 장관, 대구) -부산 북항재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민간사업자 공개 모집 공고(부산항만공사) ◇증권·금융 -09:00 금융위 간부회의(금융위원장) -09:00 금감원, 주례임원회의(금감원장) -11:00 한국은행, 정책실무협의회(한국은행 본관) -김중수 한은 총재,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차 출국(오후)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국외출장(FSB 총회 참석) -한은, 2011년 3월 말 외환보유액(오후) -금융위, 2010년 국내 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발표 ◇정치·사회 -08:00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여의도 당사) -10:00 국회 본회의(교섭단체대표연설, 국회) -11:00 광주고용센터 순시/기자간담회(고용노동부장관) -14:00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강원 평창 용평동) -15:00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 전체회의(국회) -15:00 영진위 '중국영화시장 현황 및 사업설명회'(광화문 영상 미디어센터)
2011.04.04 I 김현아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4월 임시국회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시국회가 내일(4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6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벌이며, 28일과 29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대구에서 열리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기공식과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에 참석한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 경제·산업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재정부 장관, 국회) -10:00 30주년 공동학술 심포지움 기조연설(공정거래위원장, 팔레스 호텔) -14:00 법사위 전체회의(재정부 장관, 국회) -14:00 현장농정 액션러닝과정 참석(농림부 1차관) -15:00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기공식(지경부 장관, 대구) -17:00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지경부 장관, 대구) -부산 북항재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민간사업자 공개 모집 공고(부산항만공사) ◇증권·금융 -09:00 금융위 간부회의(금융위원장) -09:00 금감원, 주례임원회의(금감원장) -11:00 한국은행, 정책실무협의회(한국은행 본관) -김중수 한은 총재,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차 출국(오후)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국외출장(FSB 총회 참석) -한은, 2011년 3월 말 외환보유액(오후) -금융위, 2010년 국내 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발표 ◇정치·사회 -08:00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여의도 당사) -10:00 국회 본회의(교섭단체대표연설, 국회) -11:00 광주고용센터 순시/기자간담회(고용노동부장관) -14:00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강원 평창 용평동) -15:00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 전체회의(국회) -15:00 영진위 '중국영화시장 현황 및 사업설명회'(광화문 영상 미디어센터)
2011.04.03 I 김현아 기자
`회장님은 출장중` 4월 재계총수들 해외로
  • `회장님은 출장중` 4월 재계총수들 해외로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4월 재계 총수들이 줄줄이 출국, 해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친다.1일 한화(000880)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에 이어 김승연 한화 회장도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다음주 중 출국한다.김 회장은 특히 선대회장 때부터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온 일부 동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집중 득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과거 해당국 정상이 방한했을때 한화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했을 정도로 김 회장과의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화 관계자는 "지난번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서 재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승연 회장, 이건희 회장, 최태원 회장이건희 회장은 전날(3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는 국제 스포츠 조직·단체들간 상호 교류 활동과 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측면 지원하는 행사. 각국 IOC 위원을 비롯해 전세계 스포츠계 유력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다.올해는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평창(한국), 뮌헨(독일), 안시(프랑스) 3개 후보도시가 IOC 위원을 상대로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한다.11박12일 일정으로 오는 4일까지 중동을 방문중인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은 13일~16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일주일여 만에 다시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중동 출장에서 최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사빅(SABIC), 쿠웨이트 페트롤리움(KPC) 등 주요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남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BC포럼(Asia Business Council)에도 참석, 에너지 및 자원 리더들과 자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터키도 방문해 현재 이 나라에서 추진중인 에너지·발전 분야 산업기반시설 건설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표방하는 보아오 포럼에서는 중국 등 전세계 유력 인사들을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보아오 포럼 이사이기도 한 최 회장은 6년 연속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SK차이나 총재를 맡고 있는 박영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동행한다.▶ 관련기사 ◀☞<진화하는 한국기업>⑪녹색혁명, 산업지형을 바꾼다
2011.04.01 I 전설리 기자
`평창·빙속에 마리나`..대한항공, 스포츠마케팅 `후끈`
  • `평창·빙속에 마리나`..대한항공, 스포츠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이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데 이어 스포츠스케이팅(빙속) 팀을 창단, 모태범과 이승훈을 불러들였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왕산 마리나를 조성키로 했다. 마리나는 요트나 유람선을 계류·보관하는 시설로, 대한항공은 인천시와 함께 2014년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활용키 위해 이를 추진 중이다. ◇ 대한항공, 스포츠 활동 `박차`..조양호 회장도 앞장 서 대한항공은 30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인천광역시,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 주식회사(PMC)와 함께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왕산마리나 조성 사업은 IFEZ 영종 지구의 중구 을왕동 산 143번지 일원 왕산 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 9만8604m²를 매립해 요트 300척 규모의 계류시설 및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눈에 띄는 점은 대한항공의 투자 규모. 대한항공이 이번 사업에 들이는 금액은 1333억원이다. 총 공사비 1500억원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에는 스피드스케이팅팀 창단을 발표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의 스포츠 마케팅엔 기존에 운영해오던 배구단마저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6년간 계속됐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양강 체제를 허물고 올해 처음 정규리그 1위를 거머쥐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조 회장은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기업이미지 제고..회사측 "사회공헌 활동이 주 목적"대한항공이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고유가 파동, 신종플루 위기를 딛고 작년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달성,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다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 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스포츠 투자와 관련, "비인기 종목을 후원하고 사회공헌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활동을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볼 수는 없다"면서 "만약 기업 이미지 제고만을 노렸다면 조금 더 인기있는 종목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지역 관광사업 진흥, 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왕산 마리나의 경우 관련 사업 활성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인천시와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박차☞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0일)☞<진화하는 한국 기업>⑩항공·해운, Green에서 답을 찾다
2011.03.30 I 안재만 기자
  • 대한항공, 인천시와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박차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스피드 스케이팅팀 창단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대한항공(003490)이 성공적인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나선다.대한항공은 30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인천광역시,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 주식회사(PMC)와 함께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 정병한&#8729;박성현 PMC 공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항공은 왕산 마리나 사업으로 범 국가적 행사인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지역 관광사업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마리나(Marina)는 요트나 유람선을 계류시키거나 보관하는 시설로 바다의 레저 기지를 말한다.왕산마리나 조성 사업은 IFEZ 영종 지구의 중구 을왕동 산 143번지 일원 왕산 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 9만8604m²를 매립해 요트 300척 규모의 계류시설 및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시설은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경기대회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은 향후 마리나 사업이 활성화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용유&#8729;무의 지역의 큰 발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왕산 마리나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0일)☞<진화하는 한국 기업>⑩항공·해운, Green에서 답을 찾다☞대한항공, 비용증가로 이익 상승률 둔화..`목표가↓`- LIG
2011.03.30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국 12곳서 방사성요오드 검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3월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서울 집·땅값, 江南독주 깨졌다 -전국 12곳서 방사성요오드 검출 -은행권, 신규대출 중단 검토···건설계열사 꼬리자르기 ▲종합 -온라인 회원가입 주민번호 요구못해 -`한국산 부품` 확보 전쟁 -"일할사람 부족···정년연장 논의를" ▲경제 종합 -`힘내라` 부품·소재, 中企 1조2천억 R&D 맞춤지원 -`金겹살` 돼지고기 11개국 중 가장 비싸 -"15대 기업총수와 릴레이 간담회"···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정치·외교안보 -강원 구애작전 3人의 성적표는 -이재오, 변치 않는 정운찬 신뢰 -동두천·원주 등 33개 미군기지 先매각으로 이자비용 줄인다 ▲국제 -도요타 대지진 다음날 `새 매뉴얼` -日 원전복구 한계 佛에 도움요청 -도쿄전력 국유화 검토 ▲금융·재테크 -佛, 부유층 자산 절반이상 연금보험 투자 -은행들 "대기업 횡포 더는 못참겠다" ▲기업과 증권 -효성 두아들의 `문어발 경영` 뒤탈? -"더이상 못벼텨" 철강값이 뛴다 ▲부동산 -강남권 최대 재건축 가락시영 날개달까 -"껑충 뛴 수원 전세금 집값 따라잡는다 ◇ 서울경제 ▲1면 -국내 IB들 안방서도 찬밥신세 -방사성 요오드 전국 12곳서 검출 -작년 주택업체 93% 집 한채도 못지었다 -물가 5% 시대 현실화하나 ▲종합 -애플 "일본産 폴리머 때문에···" -돼지고기 외국보다 2배 이상 비싸다 -李대통령,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서명 -金공정위장 재계 총수 잇달아 만난다 -현대차, 대기업 첫 동반성장협약 체결 -신한銀 해외채권 발행 대히트 -가격경쟁 통한 유가인하 유도할듯 ▲정치 -"용산기지 이전비용 한국부담 9조" -日 독도도발···정부 또 뒤통수 맞나 ▲금융 -변액보험 변칙 약관대출 `철퇴` -`은행 검사` 칼 가는 금감원 ▲국제 -"소개령 못믿겠다"···日국민 불신 커져 -美 일본車 대리점 초비상 -S&P, 포르투갈 신용등급 또 하향 경고 -일본산 식품서 방사성 물질 검출 ▲산업 -태양전지 시장 경쟁 뜨겁다 -"벨로스터 생산차질 원칙 대응" -대기업 77% "고유가로 경영악화" -中 스마트폰, 북미시장 넘본다 -쓰리트랙 통해 中企 해외 시장 뚫는다 -쿠팡, 해외투자 200억 유치 -킴스클럽마트 인수전 막 올라 -휠라코리아, 유럽시장 공격 마케팅 시동 ▲증권 -현대차그룹주 "천장 어디냐고 묻지 마라" -두산重 등 발전주 강세 -외국기업 국내 상장 시 한국인 사외이사 선임 의무화 추진 ▲부동산 -김포한강신도시 4799가구 합동분양 -성북동 노후 주택지에 한옥마을 ◇ 한국경제 ▲1면 -국정과제 잇단 좌초 정부 해결 능력 있나 -차이나머니, 한국증시 새 돈줄 -용산 美 기지 이전 한국 총16조 부담 ▲종합 -전세계 투자자 “올해 투자 1순위는 귀금속” -대중교통 수송률 47%로 높인다 ▲경제 -은행세, 5년이상 초장기 외채에도 물린다 -윤증현 장관 “日 ·중동사태위험·기회요인 면밀 검토” -경상수지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 -한국토지신탁 매각 무산 ▲금융 -‘KB금융-신한금융 대출 전쟁’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이면계약 없다” -삼성화재, 유럽 보험시장 진출 -외제차 수리비 합리화 한다 ▲국제 -트위터 창업자 컴백…트위터족 ‘불만의 지저귐’ 잠재울까 -리비아 ‘東·西분단’ 수순 밟나 -글렌코어·두카티·버밍엄시티까지 홍콩 증시로 -금괴 수출 막았더니…베트남 거래상, 보란 듯이 금반지 수출 -英학술원 “中과학논문 발표, 2년內 미국 추월” ▲산업 -“휘발유로 떼돈? 고도화·윤활유 덕인데…” 정유사 ‘실적 속앓이’ -‘방사능 공포’에…한국기업, 日 비즈니스 줄줄이 취소 -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위해 런던行 ▲부동산 -‘땅콩주택’ 바람에 수도권 단독택지 불티 -재개발·재건축 이주 하반기 몰려…전세난 우려 -성북2구역에 50동 규모 한옥마을 들어서 -도시형주택에 ‘일반주택 1가구’ 내달부터 허용 -소형주택 건설자금 대출 늘어 ▲증권 -에너지株 ‘고유가 효과’…깜짝실적 예고 -외국인, 10일째 ‘사자’…한국 비중 늘리나 -로저스 추종 원자재펀드, 수익 상위권 ‘싹쓸이’ -코라오홀딩스 ‘라오스 체험’…에이치앤티, 용역 배치 ‘살벌’ -스캘퍼 ‘잠잠’에 ELW시장 ‘한산’ -2000넘자 다시 ‘고개 든 환매’
2011.03.29 I 이지현 기자
김연아, 러시아 세계피겨 정상 출전...국내서 훈련키로
  • 김연아, 러시아 세계피겨 정상 출전...국내서 훈련키로
  • ▲ 김연아[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러시아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1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연아는 당초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려 했다. 하지만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3월 20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려던 계획을 바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평창올림픽 유치 홍보활동과 함께 태릉 선수촌 실내 빙상장에서 스케이팅 훈련을 병행해 왔다. 김연아는 "모스크바는 2007년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대회에서 프리 스케이팅 133.70점을 받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곳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라며 "경기장인 메가스포트 아레나가 너무 예쁘고 인상적이었고 러시아 관중들도 응원을 많이 해줘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었는데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돼 너무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한국에 돌아와 평창유치 활동으로 대략 2주간 훈련공백이 있어 컨디션을 얼마나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훈련에만 전념해 최대한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한국에 돌아온 이상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굳이 전지훈련지인 LA에 돌아가지 않고 남은 한달 가량을 국가대표팀 훈련장소인 태릉선수촌 아이스링크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LA로 돌아가지 않는 대신 코치인 피터 오피가드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으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연아가 훈련에 전념하며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남은 일정을 오직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을 마친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에 출연한다.
2011.03.25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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