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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8건

  • `외연 넓히는` 손학규, 이번엔 중국 간다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외연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그간 국내 민생 현안에 주력해오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1일 민주당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달 대표 취임 후 처음 일본을 공식 방문한 데 이어, 오는 4일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찾는다. 또 내달엔 미국 방문도 추진 중이다.정치권에선 이런 행보에 대해 야권 내 대표 대권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손 대표가 주장한 `민생진보`의 영토적 개념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손 대표는 이번 방중 기간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 등 중국 쪽 고위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시 부주석과의 면담은 한중 양국 미래지도자 간의 만남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흥미롭다. 시진핑은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선출되면서 사실상 차기 주석의 입지를 확정 지은 터다.더군다나 시기적으로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는 점에서, 그와의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성과물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또,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이미 손 대표는 방일 기간 중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등 일본 내 유력 지도자들과 만나 새로운 한일관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일본 측의 지원사격을 확약받기도 했다. 손학규 대표의 잇따른 해외행이 향후 대권가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2011.07.01 I 유용무 기자
  • [2시의Go n Stop] 줄기세포주, 급락하는 이유는? [TV]
  •                       [이데일리TV 강은지 PD] ‘2시의 Go n Stop’시시각각 변하는 장세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시하고 궁금했던 종목, 풀지 못한 이슈의 해답, 트위터 @2pmgostop으로 실시간 상담한다. 하룻밤 사이에 줄기세포 관련주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계획이 발표되면서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줄기세포 관련주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노선오 전문가는 대표적 줄기세포 관련주인 이노셀(031390)의 급락에 대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보이고, 기대감만으로 투자하기에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이라며 매도의견을 제시했다. 삼부토건(001470) * 삼부토건 법정관리 철회 *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 75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지원 * 하한가 출발 이후 낙폭 축소중 * 투자의견 관망(단기적 재무문제 해결됐지만, 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 일신석재(007110) * 다음달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 * 두차례 유치 실패시 큰 후유증 * 실제 유치하더라도 2018년까지 긴 시간 염두 * 투자의견 관망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톡톡톡] 상승테마-희귀금속 하락테마-평창동계올림픽 [관심종목] 토자이홀딩스,혜인,일신석재,모헨즈,강원랜드 [트위터상담종목] 메디포스트, POSCO, 하이닉스 ‘2시의 Go n Stop’은 24시간 열려있습니다. 트위터 @2pmgostop에 의견 남겨 주시면 개미는 외로워 시간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 -자세한 목표가와 손절가. 종목에 관한 솔루션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이노셀, 41억 계열사 채무보증
2011.06.29 I 정동욱 기자
  • [2시의 Go n Stop]대한통운 인수전,‘CJ 길들이기?, CJ 죽이기?’
  •                      [이데일리TV 강은지 PD] ‘2시의 Go n Stop’시시각각 변하는 장세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시하고 궁금했던 종목, 풀지못한 이슈의 해답, 트위터 @2pmgostop으로 실시간 상담한다. 삼성증권(016360)은 대한통운(000120) 인수전 초기부터 CJ의 인수자문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24일) 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함에 따라 자문사 계약을 해지하면서 CJ그룹은 삼성증권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정세호PB(한국투자증권 분당PB센터)는 'POSCO(005490) 컨소시엄쪽으로 인수가 결정날 경우, 대한통운과 CJ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슈검색어] 1위-CJ그룹 대한통운 인수전 2위-대한통운 3위-기아차 [테마톡톡톡] 상승테마-음원관련주,평창동계올림픽 하락테마-신재생에너지 [관심종목] 일신석재, 모헨즈, 쌍용정보통신,에스엠,삼성전자, 하이닉스,동부하이텍, 프로텍 [트위터상담종목]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매일유업 ‘2시의 Go n Stop’은 24시간 열려있습니다. 트위터 @2pmgostop에 의견 남겨 주시면 개미는 외로워 시간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 -자세한 목표가와 손절가. 종목에 관한 솔루션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투자전략, 주관식이 어려울땐 객관식으로`☞`매스티지 시장 선점하는 증권사 매수하라`-신한☞[머니팁]삼성證 "유망섹터, 펀드로 집중투자 하세요"
2011.06.27 I 정동욱 기자
  • 대한항공,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 후원 연장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한국 피겨 역사상 최고의 스케이터이자 2018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 대한 후원을 연장한다.대한항공은 1일 오전 10시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과 김연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아 선수 후원 연장 협약식`을 갖고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연장은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기여하고, 향후 세계 무대에서도 계속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후원 연장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은 "최근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은 우리 국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해줬다"며 "평창 유치활동은 물론 피겨스케이터로서도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시 김연아 선수는 2012년 3월까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서 일등석을, 부모와 코칭 스태프 등 5명은 프레스티지석을 무제한으로 지원받는다.▶ 관련기사 ◀☞저가항공사, 조종사 이어 스튜어디스까지 대한항공行?☞대한항공, 이륙 40분만에 엔진 결함으로 회항☞비행기, 골라타는 시대 열린다[TV]
2011.06.01 I 안재만 기자
서울시, 평창동 토지 등 시유지 17건 공개매각
  • 서울시, 평창동 토지 등 시유지 17건 공개매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토지 등 시유지 17건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공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매각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999㎡에서 최저 31㎡로 다양하며, 지목이 모두 대지로 행정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라고 서울시측은 설명했다. 시유지 매각대상인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소재 토지의 경우 나대지로 동화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고급단독주택이 밀집한 고급주택지역이다. 노폭 약 8m 포장도로와 접하는 등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부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서초구 우면동 9-8번지 소재 토지는 LG전자기술원 및 우암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가로장방형 나대지이며, 주위는 단독 및 공동주택·소규모 상가·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주택지역이다. 강서구 염창동 254-1번지 소재 토지의 경우 나대지로 염동초등학교 남동측 인근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준공업지역 폐지 및 일반주거지역(3종) 입안중이고, 주위는 단독주택·아파트·상업용 건물 등이 혼재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토지 공개매각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매각 공고를 한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6월1일부터 공고 종료일인 6월14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매각의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1인 이상 최초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만,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공유재산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내 계약 미체결시 낙찰은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매각대금의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5.30 I 이진철 기자
홍제천 복원공사, 첫 삽 뜬지 5년만에 완공
  • 홍제천 복원공사, 첫 삽 뜬지 5년만에 완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홍제천이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자연하천으로 변신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총 공사비 692억원이 투입된 홍제천 복원공사가 지난 2006년 3월 첫삽을 뜬지 5년만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제천은 복원공사하기 전까지만 해도 물이 없는 황량한 도심 속 사막으로 버림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하천을 따라 내부순환도로 개설로 하천위에 교각이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환경을 악화시키는 천덕꾸러기로 취급받아 왔었다. 홍제천은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에서 시작해 서대문구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한강에 합류되는 하천으로 총 8.52㎞에 이른다. 이중 6.12㎞는 서대문구, 2.4㎞는 마포구를 통과한다. 서대문구는 2006년 3월2일 1단계로 유진상가에서 한강합류지점까지 5.12㎞ 구간에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공사를 착수했었다. 2008년 6월 공사를 끝내고 메말랐던 하천에 새 물길이 열리는 통수식을 거행한 바 있다. 2단계 구간인 옥천교에서 유진상가까지 0.9㎞도 공사에 착수, 2009년 완공해 서대문구를 통과하는 6.12㎞ 전구간이 맑은 물이 연중 흐르는 생명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홍제천을 흐르는 물은 한강에서 펌프로 끌어올려 송수관을 통해 다시 홍제천을 거쳐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순환방식이다. 서대문구는 "홍제천 중심부 물가마당에 폭포, 음악분수, 전망데크 등을 설치했다"면서 "연중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지는 문화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 홍제천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물가마당에는 노래하는 분수대와 하천위 야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이용한 물레방아를 설치했다.
2011.05.25 I 이진철 기자
  • ‘강릉 콜센터’ 당내경선 때부터 엄기영 위해 가동
  • [경향닷컴 제공] 이른바 ‘강릉 불법 콜센터’는 엄기영 후보의 지지 호소를 위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기간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경선 때도 가동된 것으로 밝혀졌다.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불법 선거운동사무실을 설치한 뒤 전화홍보원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주도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엄 후보의 전 조직특보 최모씨(41)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다른 가담자 조모씨(57)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강릉시 안현동의 모 펜션을 임대하고 전화홍보원 40명을 모집한뒤 지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선불폰으로 유권자들에게 전화해 엄 후보의 지지롤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이하 민단협)’ 엄기영 회장의 전 조직특보인 최씨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실히 하고자 불법 전화홍보운동을 주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한나라당 당내 경선 당시인 4월2~3일 이틀간 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화홍보원을 이용한 ‘불법 콜센터’를 가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경찰은 최씨가 엄 후보 측의 조직적 개입이나 다른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같은 일을 벌였는지, 콜센터 운영 자금 규모와 출처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등 강릉 콜센터 사건을 둘러싼 실체적 진실 규명의 공은 경찰에서 검찰의 손으로 넘어갈 공산이 높아졌다.경찰은 “아직 완결된 수사는 아니다”라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씨 검거 후 엄 후보 측의 개입 여부, 자금 지원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건 관련자 45명을 적발한 경찰은 최씨와 콜센터 운영자 김모씨(37), 펜션 임대자 권모씨(39) 등 주도자 3명을 구속하고 전화홍보원들을 관리한 전모씨(47·여)는 불구속 입건했다. 전화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장모씨(47·여) 등 전화홍보원 40명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됐다.
이건희 삼성 회장 "올림픽 유치 자만해선 안돼..여성 활약 호평"
  • 이건희 삼성 회장 "올림픽 유치 자만해선 안돼..여성 활약 호평"
  • [이데일리 류의성 서영지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지금까지 상승세로 잘 왔다"며 "실수없이 이대로 유지하면 괜찮다"고 평가했다.이 회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프리젠테이션에 참석 후 2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건희 회장남은 기간동안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냐는 질문에 "작년부터 지금까지 굴곡은 있었지만 상승세로 잘 왔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더 이상은 올라갈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그대신 절대 실수해선 안된다. 우리가 다 됐다고 떠들어버리면 분위가 바뀐다. 이대로 잘 가면 괜찮다. 유지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분위기는 좋지만 여기서 자만해선 안된다는 경계감을 지적한 것이다. 이 회장은 "IOC 측에서 좋은 반응 참 많았다. 저쪽에서 먼저 잘했다고 하더라"며 "특히 여성 두 분 나온 것이 좋았다고 했다"고 말했다.그가 가리킨 여성 두 분은 피겨스타 김연아와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을 말한다. 김연아와 나승연 씨는 유창한 영어와 환한 미소로 동계올림픽 개최지후보 평창P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삼성전자로 정기적으로 출근한 지 1달이 되어 가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 회장은 "아직 몰라요."라며 "긴장은 좀 안하겠습니까"라고 짧게 답했다.그는 "다음 출국은 6월말 (아프리카) 더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건희 삼성 회장 "IOC 측 호평"..김연아 효과 기대☞이건희 삼성 회장 "자만말고 실수없이 상승세 유지해야"☞[예리한 아침] 외국인 매도 언제까지 이어지나? [TV]
2011.05.21 I 서영지 기자
  • 아뿔사! 세종시株 상투였구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종시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도 있지만 과학벨트 선정 이후 가파르게 올라오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프럼파스트(035200)는 전날보다 14.9% 내린 24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라테크(048430)와 영보화학(014440), 자연과환경(043910) 등 세종시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오후 5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기관매수세+α.. 화학·정유株에 주목◇ 아뿔사! 세종시株 상투였구나◇ 코오롱인더, 리스크 해소 주가 제자리로 오를 듯◇ [투자고수의 원포인트레슨]추세에 대한 의심은.. "다소 과장"◇ 월간 매출 70억 달성.. TCP, 사흘째 오름세◇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이후 토지 가치 상승을 이유로 매수세가 몰렸으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프럼파스트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40% 이상 급등했던 터라 세종시 관련주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위생 냉·난방 배관재 생산업체인 프럼파스트는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에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개발이 진행될 수록 자산 가치를 오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설명할 정도로 자산가치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프럼파스트가 연기군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1·4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1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프럼파스트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53억원임을 감안하면 크다고 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다. 하나의 호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을 설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 변동성 확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으로 볼 수 있다.`다음날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세종시 관련주를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 가운데 일부는 수익을 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꼭지에 사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한 증시 전문가는 "테마주 투자의 경우에는 누구라도 꼭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테마주보다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수 많은 테마주가 등장했다가 소멸되곤 한다. 하락 시점을 알 수 없는 데다 하락한다 싶으면 손절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세종시 관련주의 경우에도 다른 테마에 비해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논리가 뒷받침 됐다고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관련기사 ◀☞이달 안에 전세계 초토화시킬 30배 재료주 등장!☞‘국제과학벨트’와 ‘평창 동계 올림픽’ 테마, 어떤 종목이 있을까? [TV]
2011.05.19 I 박형수 기자
  • 아뿔사! 세종시株 상투였구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종시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도 있지만 과학벨트 선정 이후 가파르게 올라오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프럼파스트(035200)는 전날보다 14.9% 내린 24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라테크(048430)와 영보화학(014440), 자연과환경(043910) 등 세종시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이후 토지 가치 상승을 이유로 매수세가 몰렸으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프럼파스트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40% 이상 급등했던 터라 세종시 관련주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위생 냉·난방 배관재 생산업체인 프럼파스트는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에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개발이 진행될 수록 자산 가치를 오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설명할 정도로 자산가치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프럼파스트가 연기군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1·4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은 1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프럼파스트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53억원임을 감안하면 크다고 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다. 하나의 호재가 될 수는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을 설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 변동성 확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으로 볼 수 있다.`다음날도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세종시 관련주를 매수한 개인 투자자들 가운데 일부는 수익을 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꼭지에 사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한 증시 전문가는 "테마주 투자의 경우에는 누구라도 꼭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테마주보다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수 많은 테마주가 등장했다가 소멸되곤 한다. 하락 시점을 알 수 없는 데다 하락한다 싶으면 손절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세종시 관련주의 경우에도 다른 테마에 비해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논리가 뒷받침 됐다고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관련기사 ◀☞이달 안에 전세계 초토화시킬 30배 재료주 등장!☞‘국제과학벨트’와 ‘평창 동계 올림픽’ 테마, 어떤 종목이 있을까? [TV]
2011.05.19 I 박형수 기자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합니다"
  •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합니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을 위한 `삼성 안드로이드 개발자 포럼`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포럼은 삼성 개발자 포럼(http://developer.samsung.com)에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된다. 개발자는 포럼에서 삼성 안드로이드 제품의 최신 정보와 삼성 특화 애드온 SDK(개발자 도구)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개발 툴킷과 실제 단말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동 상태를 원격에서 시험할 수 있는 원격단말테스트 환경도 지원된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포럼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가 삼성 안드로이드 제품에 걸맞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관련기사 ◀☞삼성전자 "미래 3D 기술도 내가 최고!"☞코스피, 약보합..상승 모멘텀 `부족`☞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 분위기 괜찮지만 속단은 안돼"
2011.05.19 I 조태현 기자
삼성 스마트TV로 3D 쿵푸팬더2 미리 만난다
  • 삼성 스마트TV로 3D 쿵푸팬더2 미리 만난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9일부터 3D 애니메이션 `쿵푸팬터2` 예고편을 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는 VOD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 3D 스마트TV에서 3D 익스플로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즐길 수 있다. 쿵푸팬터2는 오는 2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초고도 비만 팬더가 쿵푸 고수를 꿈꾼다는 스토리로 개봉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쿵푸팬더의 속편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드림웍스 최초의 여성 감독인 여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에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칭룽, 게리올드만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쿵푸팬더2 3D 예고편을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먼저 공개한다"며 "개봉 후에는 주요 상영관에서 스마트TV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해 삼성 스마트TV의 다양한 3D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TV·가전 관련 동영상 보기◀☞ `디지털케이블TV의 미래가 한 곳에 모였다`☞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황사, 어딜 들어와!"..찾아가 제거하는 로봇 공기청정기☞ 이런 MP3 어때요?..`G센서 단 티아라·만능 재주꾼 C2`☞ 오디오 장인 이광일 "음악이 사라졌다"☞ `세계 초호화 오디오 4년만에 한국 찾다`☞ `장보러 간 엄마, 냉장고와 통화중`☞ `키봇, 우리 아이를 지켜줘`☞ `날개없는 선풍기 봤어요?"☞ [IT+모터쇼]`명품 카오디오를 찾아라`☞ 3D TV 자존심 싸움..`소비자 선택 포인트는?`☞ 홈 시어터, `스마트폰 시어터`로 재설계해봐☞ `한국 3D콘텐츠 어디까지 왔나`☞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삼성-LG전자, 에어컨시장에 불을 지피다☞ `스마트TV와 인터넷TV는 어떻게 다른가`☞ 파나소닉 새 PDP, `벤츠 스마트 자동차가 쏙`▶ 관련기사 ◀☞삼성전자 "미래 3D 기술도 내가 최고!"☞코스피, 약보합..상승 모멘텀 `부족`☞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 분위기 괜찮지만 속단은 안돼"
2011.05.19 I 류의성 기자
  • 5월 한가운데.. 강원서 봄나물 뜯고 숲길도 걷고
  • [노컷뉴스 제공] 가정의 달인 5월이 중반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둘째 주말 청정 강원도에서는 각종 축제들이 펼쳐진다.먼저 신록이 우거진 청정 산골에서 자라는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 축제가잇따라 열린다.중동부전선 최전방에 자리잡은 양구군 팔랑폭포 일대에서는 특산품인 곰취 나물을 주제로 `곰취축제'가 관광객을 부른다.향긋하고 독특한 향기로 도시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곰취축제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한차례 연기됐던 탓에 어느해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이어 21~22일 홍천 내면에서 '백두대간 나물축제'가, 인제 진동계곡에서 '산나물 축제'가, 삼척 두타산에서 봄나물 축제 등이 각각 열려 향긋한 봄 향기를 선사한다.이와 함께 평창에서는 '천년의 숲'을 걷는 행사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월정사~상원사, 전나무숲길, 산내암자길 등 평창군 오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오대산 천년의 숲 옛길 따라 걷기대회'는 14일 오전 10시 월정사에서 출발해 새롭게 조성한 '테마 있는 옛길'을 따라 상원사까지 10㎞ 구간에서 진행된다.또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에서는 14~22일 문화예술단체들의 연합축제인 봄내예술제가 열린다.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타악그룹 '태극' 공연, 춘천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 가수 마야, 유심초, 이한, 민은홍, 홍정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15일 오후 4시부터 의암공원에서 시민자유무대, 국악제, 호반콘서트 등이 열리며 오후 5시30분에는 600명이 먹을 수 있는 `봄내한마음 비빔밥나누기' 행사가 준비돼 저녁식사를 함께 나눈다.아울러 14일 원주에서 3대가 함께 하는 흥겨운 가족축제인 '제1회 세대공감 가족 한마당 축제'가, 동해와 철원, 양양 등지에서는 자전거대행진 등이 열려 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홍천에서는 14,15 양일간 제20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대회 파견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수영대회, 테니스대회, 볼링대회, 족구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합창 울려퍼진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합창이 서울과 뉴욕, 평창에서 동시에 울려 퍼진다 사단법인 월드하모니는 9일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광장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뉴욕 등 3곳에서 동시에 국민대합창 행사를 개최한다”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고 밝혔다.월드하모니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해 순수 민간차원의 국민대합창을 추진해왔다. 이날 국민대합창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을 의미하는 2018명으로 구성된 선도합창단이 서울광장 무대에 올라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에 나오는 개선합창곡과 세계민요를 부르고, 평창과 뉴욕의 합창단은 각각 `희망의 나라로`와 `평창의 꿈`,` I have A Dream`을 부른다.이어 `한국환상곡`과 `아리랑`은 정명훈의 지휘에 맞춰 서울과 평창, 뉴욕의 합창단과 수만 명의 시민 참가자가 함께 불러 장엄한 광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평창과 뉴욕은 멀티비젼을 통해 정명훈의 지휘장면을 보며 노래를 부른다. 한편 이날 국민대합창에는 소녀시대와 인순이, 씨엔블루 등 연예인도 참석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할 예정이다.
2011.05.09 I 김용운 기자
김연아 "다음 시즌에도 그랑프리 나가진 않을 것"
  • 김연아 "다음 시즌에도 그랑프리 나가진 않을 것"
  • ▲ 김연아[인천공항=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연아(21.고려대)가 다음 시즌에도 그랑프리를 건너뛰고 세계선수권대회에만 출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갈라쇼를 끝으로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아는 귀국 인터뷰에 "연습때 만큼 실력이 100%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라며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새 프로그램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조금 아쉽지만 만족스런 결과였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거취에 대해 김연아는 "매 시즌을 치르면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시즌에는 올림픽 만큼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가깝게 만들었다"고 말해 선수 생활을 지속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하지만 김연아는 선수생활을 지속하더라도 예전처럼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이 7월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그랑프리 준비는 힘들 것 같다. 풀시즌은 아니지만 어쨌근 시즌으 마친 만큼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시즌을 예전처럼 풀로 할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아울러 김연아는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하게 되서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경기해보니까 몇 달 전에 경기를 치른 것과 똑같은 느낌이었다. 내 연기에만 집중했던 것은 똑같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연아는 "이번 주 금, 토, 일에 있을 아이스쇼 준비를 바로 시작할 것 같다. 이후 평창 유치 활동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힌 뒤 "오랜 시간 준비했던 대회가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 집에 돌아오게 되서 기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겸 선수위원으로서의 활동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한국의 프리젠터 중 한 명으로 나선다.▶ 관련기사 ◀☞김연아 "매년 컨디션 올라가고 있음을 느낀다"(일문일답)☞`김연아표` 예능 `키스앤크라이` 22일 첫 방송☞김연아, 시상대에서 흘린 뜨거운 눈물의 의미는?☞'모스크바에 울린 아리랑' 김연아, 우승보다 값진 감동☞김연아, 세계선수권 아쉬운 2위...日안도 우승(종합)
2011.05.02 I 이석무 기자
  • 박근혜, 유럽 특사 일정 시작..국내 정치현안엔 `침묵`
  • [노컷뉴스 제공]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오전(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군 의장대의 군악연구에 맞춰 행사장에 들어선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국을 잘 알기도 못했던 분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국전쟁은 유엔의 깃발 하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인 최초의 전쟁이었다"며 "여러분이 목숨 걸고 지켜준 한국에 민주주의가 꽃피고 경제규모 10위의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전비 헌화식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참전용사 10여 명과 현지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비를 뒤로하고 박 전 대표는 바로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찾아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들을 뒤 시찰선을 타고 항만시설을 돌아봤다. 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부산과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잇는 북극해 항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곳 항만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로테르담 항만 측은 박 전 대표의 특사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해상에서 소방선을 동원해 분수 쇼를 벌이는 등 한국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극진한 예우를 갖췄다.이날 오후에는 발커넨드 전 총리 주체 오찬에 참석해 연금제도와 노사정 화합정책 등 선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한 이곳의 여성정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훼어하헨 부총리 겸 경제농업혁신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교역,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혁신 정책에 대한 설명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구제역 파동 당시 백신을 긴급 지원한 것과 여수박람회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로젠탈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수교 50주년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베아트릭스 여왕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서를 전달하고 오는 30일인 '여왕의 날'을 축하한다. 이 밖에 브린디르 셸사(社) 부회장을 접견하고 저녁에는 현지 동포와 유학생,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동포간담회를 참석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박 대표는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네덜란드 일정을 마치고 다시 포르투갈로 향한다. 이어 다음달 3일 마지막 특사자격 방문국인 그리스로 떠날 예정이다.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참전비 헌화식을 마친 뒤 4.27 재보선에 패배한 한나라당 내에서의 역할론을 묻는 질문에 "장소가 지금, 이런 말을 할 장소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트라움하우스5, 6년째 최고가 공동주택..`51억원`
  • 트라움하우스5, 6년째 최고가 공동주택..`51억원`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서울 서초동 소재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가 지난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평가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 전용면적 273.6㎡ 한채 가격은 50억8800만원으로 국내 전체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가격은 변동하지 않았다. 서리풀공원 인근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5는 4층 3개동 18가구로 이뤄졌으며, 지난 2003년 1월 입주했다. 지난 2006년 국토부가 주택공시가격 발표 이래 단 한차례도 빼놓지 않고 공동주택 가격 1위를 유지하고 있다.최고가 공동주택 2~10위는 모두 서울 강남의 아파트였다. 가장 비싼 아파트이자 두번째로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삼성동 소재 `아이파크`로 전용 269.4㎡ 가격이 44억7200만원으로 평가됐다. 가격은 역시 지난해와 같았다. 최고가 공동주택 3위와 4위는 청담동 소재 아파트 `상지리츠빌카일룸3차(265.5 ㎡)`와 `상지리츠빌카일룸2차(244.3㎡)`가 각각 차지했다. 가격은 43억6000만원과 40억1600만원이다. 이밖에 ▲5위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273.8㎡, 39억2800만원) ▲6위는 삼성동 `아펠바움`(268.3㎡, 34억3200만원) ▲7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1`(244.7㎡, 34억2400만원) ▲8위는 청담동 `마크힐스 이스트윙`(192.9㎡, 33억2000만원) ▲9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3`(235.7㎡, 32억4000만원) ▲10위는 `상지카일룸`(273.8㎡, 31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립주택 가운데 두번째로 비싼 집은 서울 한남동 `코번하우스`(273.7㎡, 25억4400만원)였는데, 1위 트라움하우스5 가격의 절반에 그쳤다. 다세대주택 중에는 서울 청담동 89-11에 위치한 239.6㎡ 주택이 31억20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나 1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다. 다세대주택 중 2위는 평창동 `오보에힐스3`(273.9㎡, 20억8000만원)로 1위와 10억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2011.04.28 I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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