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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은 수십년지기 친구..투자우정 변치 말길"
  • [세계를 만나다]"韓은 수십년지기 친구..투자우정 변치 말길"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홍차와 보석은 잠시 잊어주세요. 평화를 되찾고 가능성이 무한한 스리랑카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미소에서 묻어나는 날카로움. 지난 9일 이태원동에서 만난 티싸 위재라트너 주한 스리랑카 대사(사진)의 첫인상이다. 사실 그는 한국과 별다른 인연이 없다. 그동안 미국과 중국, 영국 등의 주요 국가들을 거쳐 지난 6월 말 주한 대사로 부임했고 그 전에 한국을 찾은 것은 고작 두 번, 그것도 모두 공무 수행차였다. ▲ 티싸 위재라트너 주한 스리랑카 대사그런 그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만큼은 각별했다. 그는 "한국은 스리랑카와 우정을 다져온 친구였다"며 "스리랑카가 어려웠던 1980년대 가장 많은 투자를 해줬던 한국이기에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기 직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리랑카의 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그다지 주목받진 못했지만 2년 전 내전을 겪은 스리랑카는 모르는 사이 부쩍 크고 있었다. 내전 종료로 전쟁에 집중됐던 돈이 실물 경제 전반에 퍼지는 이른바 `평화배당금`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 것. 전쟁이 끝나자마자 스리랑카에는 외국인 투자가 물밀듯 밀려들었다. "1948년 독립 후 절반의 기간 동안 내전과 분쟁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스리랑카 경제는 아주 조금씩 성장했고 내전 종식과 동시에 국가 신용도 급격히 회복됐죠. 일부 연구기관들은 스리랑카를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경제로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금융위기로)세계 경제가 침체할 때도 스리랑카 경제는 계속 크고 있었습니다." 이를 거저 얻은 것은 아니다. 여기엔 스리랑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투자 매력은 상당하지만 극심한 내전을 겪은 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내심 불안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따라서 스리랑카 정부는 외국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반군 지도자들은 사라졌고 남은 세력들도 모두 고향으로 뿔뿔이 흩어져 다시 뭉칠 가능성은 없습니다. 평화가 지속되고 있는 셈이죠. 일례로 가장 최근 대선에서 5년 전보다 반군 출신들의 투표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스리랑카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서 기회를 찾는 기민한 주체들 속엔 물론 한국이 있다. 인도나 중국의 투자 규모가 이젠 한국을 크게 앞지를 만큼 커졌지만, 한국과도 여전히 교류가 활발해 각종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호텔과 리조트 등에도 진출 중이다. 위재라트너 대사는 "아직 일본의 닛산이나 도요타에 대한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 한국차의 인기가 부쩍 커지고 가전이나 자동차, 모바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한국 제품은 상당히 친근하다"고 말했다. 현재 스리랑카는 야심 차게 신항만 건설을 준비 중인데 여기에도 한국이 각종 도로와 컨벤션센터 건설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스리랑카는 기술과 인프라가 가장 절실하며 한국이 계속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한국이 주는 만큼 스리랑카도 인력교류 등을 통해 무엇인가 상호보완적으로 기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외국인 노동자 문제도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그러나 그는 시종일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국에 진출한 스리랑카인들이 2만 명이 넘지만 사실 중동지역에서 일하는 노동력만 150만명에 달해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 한국에 오기 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극히 일부를 빼고는 한국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오랜 대화로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관광 인프라에 대한 질문을 살짝 넘어가려고 하는 순간 그는 자진해서 스리랑카의 관광 홍보에도 나섰다. 내전 영향 탓에 스리랑카 관광지는 국내외에서 모두 크게 부각되지 못했지만, 몰디브와 인접한 스리랑카에도 천혜의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섬이 있다는 것. 세계문화유산기구인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데만 8곳에 이른다. 그 역시 스리랑카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해변을 꼭 들러볼 것을 권했다.  또 `칠전팔기`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 꿈을 이룬 한국을 내심 부러워하며 관광산업만큼 큰 인프라 부담없이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도 없다며 스리랑카도 머지않은 미래에 올림픽 유치를 꿈꿔 본다고 말했다. ◇ 위재라트너 대사는 티싸 위재라트너(Tissa Wijeratne·62)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1980년대 초 스리랑카 외교부에 들어갔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ESCAP) 상주부대표를 지냈고 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의 대사관을 거치며 오랜 외교 경력을 쌓았다. 가장 최근엔 지난 6월 한국으로 오기 직전까지 2008년부터 스리랑카 대사관의 주미 외교사절단 부단장을 맡았다.
2011.08.16 I 양미영 기자
  • [와글와글 클릭]사장 죽이고 2억 뺏은 직원들..`완전범죄는 없다`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자신들이 다니던 회사의 사장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직원들의 범행이 10년 만에 발각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자신들이 다니던 회사의 사장을 때려 숨지게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서모(51)씨와 김모(4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원도 평창의 비닐제조업체에 다니던 이들은 지난 2000년 11월 사장 강모씨에게 빌린 1억여 원의 돈을 갚지 않으려고 강씨를 불러내 둔기로 머리를 등을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또 현금과 수표 2억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사건의 주범 양모(59)씨가 지난 4월 위암으로 죽기 직전 경찰에 자백하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경찰은 사장 강씨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사건 유기 현장 주변을 정밀 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완전 범죄는 없다더니..맞네요" "자칫 묻힐뻔한 사건이었네" "피해자 가족들은 그동안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 "에이~ 나쁜 놈들.. 돈이 뭐라고 사람을 ㅠ.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스릴러 캣` 직립보행 고양이 동영상 화제☞[와글와글 클릭]"2년 참았는데, 결국 또"..마약중독자의 한탄☞[와글와글 클릭]`파가니 존다` 최홍만 앞에서는 카트?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국내 아이스쇼 초연 확정
  •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국내 아이스쇼 초연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자신의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SU피겨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2010~11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국내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써머 2011'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오마주 투 코리아'는 그 동안 국내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러움을 전세계에 알린 의미있는 공연이다. 특히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느낀 한국에 대한 개인적 마음을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아리랑 선율을 기본으로 하면서 가야금과 창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한국 전통춤 동작을 떠올리는 손동작 등 한국적인 느낌이 짙은 작품이다. 특히 애절한 느낌의 창이 흐른 후 아리랑 선율에 맞춰 시작된 김연아의 스파이럴 시퀀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선보일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는 모스크바에서 보여줬던 공연보다 4분10초의 원곡을 3분30초로 재편집했다. 또한 모스크바에서 보여줬던 선율과 공연의 핵심을 뽑고 이에 걸맞는 영상을 추가했다.
2011.08.05 I 이석무 기자
`모르면 손해`..호텔가 여름 패키지 통큰 이벤트
  • `모르면 손해`..호텔가 여름 패키지 통큰 이벤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모르면 손해인 것이 경품 이벤트. 호텔업계에서는 여름을 맞아 서머 패키지를 내 놓고,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서머 패키지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대박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유럽 왕복 항공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화장품 세트, 호텔 숙박권·식사권 등 경품이 다양하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쿨서머 패키지` 또는 `어반 베케이션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아모레 화장품 `한율`, 유아화장품 `궁중비책`, 남성화장품 `맨사이언스`, 코리아나 화장품 `자인` 등 정품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결과는 8월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리버파크 4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풀사이드 뷔페와 함께 제공되는 `워커힐 리버파크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 `쿨서머 패키지` 이용 가격은 17만 3000원부터. `어반 베케이션 패키지` 이용 요금은 53만4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 02-455-5000 ▲ 특급 호텔들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제공)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비 그린(Be Green)`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4일(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현대 자동차 하이브리드 소나타 1대를 비롯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20만원 상당 레스토랑 이용권, MIYIM 오가닉 슬리피 타임 인형 5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발표는 9월7일(수) 조선호텔 웹사이트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이 패키지는 국내 호텔 최초로 친환경호텔 인증 받은 것을 기념해 출시했다. 가격은 26만원(주중 4만원 추가,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02-317-0404 롯데호텔서울(소공동),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 등 전국에 있는 5개 롯데 체인호텔에서 동시에 2018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패키지를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20만1800원(세금·봉사료 별도)의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디럭스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을 비롯해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 골프연습장과 호텔 내 레스토랑, 세탁서비스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별이벤트 `그랜드 슬레머`를 실시해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총 6명을 추첨해 전국 롯데호텔 체인 중 4개~2개 호텔 투숙기회(최대 200만원 상당)와 20만원 상당의 2인 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 문의: 롯데호텔서울 02-771-100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2011 뻔뻔한 서머 패키지(Fun Fun Summer Package)`를 이용하면 터키항공 2인 유럽 왕복 항공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9월13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플레이 쿨(Play Cool), 플레이 로맨틱 (Play Romantic), 플레이 릴렉세이션(Play Relaxation)` 세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패키지 타입에 따라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각 게임에서 이기면 유명 영국 브랜드 캐스키스턴 (Cath Kidston)파우치, 고급 화장품 리엔케이 셀루미너스 기프트세트,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 이용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은 15만9500원부터 23만1000원, 부가세가 별도로 부과되며,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예약·문의: 02) 2270-3112~3 // grand.ambatel.com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서머 패키지를 이용 고객이 대상으로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하나.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의 여름 휴가`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UCC를 제작해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1등에게는 아이패드 II (64G), 2등에게는 `오르세 미술관전`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아트프린트, 3등에게는 와이드 스크린 디지털 액자를 각 1명씩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둘. 스마트폰으로 `오르세의 여름밤 썸머 패키지QR 코드`를 찍으면 `노보텔 강남 썸머 패키지` 페이지와 `오르세 미술관전`의 대표 작품으로 디자인된 e-포스트 카드`가 보여진다. `e- 포스트 카드` 와 함께 자신의 추천 메세지를 지인들에게 보내는 이벤트이다. 가장 많이 보낸 1등 1인에게는 노보텔 강남 스위트 룸 1박 숙박권을, 2등 2인에게는 더 스퀘어 뷔페 레스토랑 커플 식사권을, 3등 5인에게는 `오리진스` 샴푸세트, 그 외의 30인에게는 GS 칼텍스 주유쿠폰 (1만원상당)을 제공한다. 문의 : 02-567-1101 서울팔래스호텔은 최근 특1급 승급을 기념해 준비한 `The 20th 패키지`를 20번째로 이용한 고객에게 20만원의 이용료를 20원에 제공한다. 또, 결혼 20주년을 맞는 커플에게는 매일 두 명에 한해 `스위트룸`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체류기간 중 뷔페&카페 `더궁`에서 식사 시 50%를 할인해준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호텔에서의 1박이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이 후기를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문의 02-2186-6766~7 플라자호텔은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고객이 체험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섬머 패키지 후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섬머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들이 체험 후기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를 플라자호텔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plaza.seoul)에 링크를 남기면 된다. `100% 당첨 서머 패키지 후기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일본 럭셔리 쥬얼리 브랜드인 `루시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영국명품 화장품브랜드 `몰튼브라운`의 트래블킷 5종을 증정한다. 플라자호텔의 섬머 패키지의 가격은 2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문의·예약: 객실예약과 02-310-771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겨울패키지를 2018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여름패키지(와!여름이다, 스파클링 서머, 월트디즈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는 올 겨울패키지를 2018원에 제공한다. (겨울 패키지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당첨자는 9월 첫째주에 발표된다. 문의: 홍보실 02-6282-6120 제주신라호텔은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에 위치한 프라이빗 휴식공간 카바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라메르 크림 30ml (10명) 를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카바나 내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오후 타임 (1시 ~6시) 이용 고객에게는 라메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오전부터 밤까지 하루 이용 고객에게는 라메르 다이아몬드 바디 스크럽 & 바디 리파이너 30ml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21일까지 진행한다. 카바나 이용료는 별도이며 시간에 따라 10만~20만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에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일부터 9월5일까지 서머 패키지 이용객들은 에코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호텔 로비에 설치된 에코 트리에 나뭇잎 스티커를 붙이고, 추첨을 통해 그랜드 힐튼 서울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2011.08.03 I 문정태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우표는?
  •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우표는?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우표의 가치는 희소성과 직결된다. 아무리 의미가 있는 우표라도 쉽게 구할 수 있다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로 알려진 '가이아나 우표'는 1856년 전쟁을 치르던 영국령 가이아나에서 임시발행된 것으로 세상에 단 한장 뿐이다. 이 우표는 우리돈으로 36억원 가량이다. ▲산업도안 보통우표 4장(전지=우표 100장)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우표는 어떤 것일까. 답은 '산업도안 보통우표 20환 물결무늬 투문 전지'다. 이 우표는 1955년에 발행돼 완전한 전지형태로 남아있는 유일한 우표다. 전지 한장의 가격은 약 1억6000만원 정도 한다. 1884년 발행된 문위우표 전지도 비싼 축에 속한다. 문위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다. 갑신정변으로 20여일만 사용됐고 27장만 발견돼 평가액이 1억원에 달한다. 통상 희귀 우표는 개인 소장품이 많아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번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희귀 우표를 모아 28일부터 '201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산업도안 보통우표 '가 일반인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우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도 전시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도 미리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표 만들기 체험과 보물찾기와 퀴즈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희귀한 우표 뿐만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우표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7.28 I 장순원 기자
`헉!한장에 1억6천만원`‥희귀우표 한곳에 총집합
  • `헉!한장에 1억6천만원`‥희귀우표 한곳에 총집합
  • ▲ 산업도안 보통우표20환 물결무늬 투문 전지[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한장에 1억6000만원짜리 우표·갑신정변 때 쓰던 우표·평창 올림픽 유치 기념우표…" 고가의 희귀 우표와 각종 기념 우표가 일반에 공개된다. 희귀 우표는 개인 소장품이 많아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 53회 201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우표 중 가장 고가인 1억6000만원 짜리 `산업도안 보통우표20환 물결무늬 투문 전지`가 전시된다. 이 우표는 1955년에 발행돼 완전한 전지형태로 남아있는 유일한 우표다. 1884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우표인 문위우표 전지와 문위우표가 발행되는 첫날 날짜도장을 찍은 초일봉투도 선보인다. 문위우표는 갑신정변으로 20여일만 사용됐고 27장만 발견돼 평가액이 1억원에 달한다. 또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도 전시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도 미리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표 만들기 체험과 보물찾기와 퀴즈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희귀한 우표 뿐만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우표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7.28 I 장순원 기자
  • 서울 동대문 400㎜ 물폭탄..밤부터 다시 강한 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에 최고 400㎜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상청은 경기 하남(445㎜)과 서울 동대문(400.5㎜)에 400㎜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낮에 다소 약해지는 곳이 있겠으나,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최대 250㎜이상이 추가로 더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호우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속초, 고성 산간, 양양, 횡성, 원주, 홍천 평지, 춘천, 양구, 인제), 경남(창원, 통영, 거제, 고성), 서울, 인천(강화 제외), 부산 등이다.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평택, 이천, 안성), 강원도(강릉 산간, 고성 평지, 영월, 평창, 정선 평지, 홍천 산간), 충남(예산), 경남(양산, 김해, 남해), 제주도(제주도 산간), 울산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일시적으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밤부터 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2011.07.27 I 이지현 기자
 용평·버치힐 상승..`평창유치효과`
  • [골프회원권 시황] 용평·버치힐 상승..`평창유치효과`
  •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용평과 용평버치힐(分 18,000)이 소폭 올랐다. 22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7월16~22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용평은 1억1500만원에서 1억1600만원으로 100만원, 용평버치힐(分 18,000)은 1억9500만원에서 1억9800만원으로 300만원씩 각각 올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고 난 후 주경기장으로 쓰이게 될 알펜시아 리조트와 지척에 있는 용평과 용평버치힐의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해당지역으로 통하는 SOC(사회간접자본)가 늘어남에 따라 강원지역 골프장으로 접근하는 골프장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하는 탓이다. 용평과 용평버치힐은 각각 0.9%, 1.5% 상승해 소폭 올랐지만 매수 문의가 더 늘 것으로 보여 향후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이들 회원권과 함께 그동안 맥을 못추던 라데나와 엘리시안강촌 등 경춘고속도로 인근의 회원권도 매수 문의 증가로 호가가 상승했다. 라데나는 1억200만원에서 1억300만원으로 100만원, 엘리시안강촌은 9900만원에서 1억원으로 100만원 올라 모두 1.0%씩 상승했다. 골프회원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평창유치가 결정되면서 뜸했던 강원지역 회원권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침체에 빠진 회원권 시장에 하나의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에 초고가대와 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초고가대 `황제회원권`으로 불리는 남부는 14억3500만원에서 14억1500만원으로 떨어지면서 한주새 2000만원(1.4% 하락)이 빠졌다. 법인 거래가 주를 이루나 매수세가 전혀 없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남양주권의 비전힐스도 2000만원 하락했다. 6억4000만원하던 비전힐스는 6억2000만원으로 떨어지면서 3.1% 떨어졌다. 매물이 늘었지만 매수세의 관심 밖이다. 가평베네스트는 0.6%(7억8500만원→7억8000만원)로 소폭 하락했다. 고가대의 약세도 꾸준하다. 매도-매수 간 가격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물이 누적된 아시아나는 1.3%(3억8500만원→3억8000만원), 서울女는 매수세 부재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500만원 빠지며 1.2%(4억2500만원→4억2000만원) 하락했다. 청평의 프리스틴밸리는 1.8%,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거래 없이 (2억8300만원→2억8000만원, 1.1% 하락) 호가가 내렸다.
2011.07.22 I 윤석민 기자
  • 경기도, `2020 종합계획` 발표..5개 권역 개발 나선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경기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신성장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종합개발계획안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2020년까지 경기 지역을 ▲경부권 ▲서해안권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10~2020)`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수원과 의정부에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각각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다음달 도시계획심의위 심의를 거쳐 이르면 9월까지 국토해양부에 종합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승인이 나면 경기도는 그간 국토부의 수도권정비계획만 적용받던 것에서 벗어나, 법적 구속력을 갖고 독자적인 종합계획안 시행에 나서게 된다. ◇ 수도권정비계획안 벗어나 독자적 종합개발계획 추진이번 종합계획안은 총 31개 시·군의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이 가운데 검토를 거쳐 171개 시·군 사업을 반영했다.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비전 하에 ▲대한민국 성장의 선도지역 ▲참살이가 보장되는 복지공동체 ▲건강한 녹색사회 ▲살고 싶은 문화생활 공간 등을 4대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동북아 신성장 산업의 거점, 수요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 완성, 저탄소 녹색환경 기반 구축 등 8가지 기본 과제를 추진한다. 이중 핵심은 성남·수원·과천 등 경기 지역 중심지의 R&D(연구개발) 시설 네트워크와 서울의 테헤란 밸리·양재 밸리를 연계하는 삼각 `R&D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 아울러 경기 전역을 ▲경부권(성남·수원·과천 등 8개 시) ▲서해안권(광명·안산·평택 등 7개 시) ▲경의권(고양·김포·파주 등 3개 시) ▲경원권(의정부·동두천 등 5개 시·군) ▲동부권(남양주·이천 등 8개 시·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전략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복지, 문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의 발전전략을 담은 것"이라며 "종합계획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한 의정 협력 강화와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부권 R&D벨트 집중 육성우선 기존 R&D 시설 네트워크를 대거 갖춘 경부권은 R&D 벨트로 집중 육성한다. 성남·판교는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과천·안양·군포는 교육과학 연구 분야에서 거점으로 개발, 활용한다. 안산 사이언스밸리는 로봇 및 녹색산업 거점으로, 수원·광교는 융·복합 R&D 거점으로 각각 키운다. 경부권은 또 관광지로도 본격 개발된다. 이는 수원 화성, 용인 민속촌·에버랜드 등 인근 볼거리들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 벨트`로 육성된다. 안성에서는 제4 일반 산업단지, 맞춤랜드 등을 조성한다. 바닷가에 인접한 공단이 즐비한 서해안권의 경우 해양·레저 단지와 부품 소재 거점으로 키운다. 시화·대송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의 명소로, 평택·시흥은 부품 소재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거점으로 활용한다. 화성의 경우 녹색산업 및 친환경농업 전략특구로 개발한다. 권역 전체로는 KTX 광명 역세권 개발과 `스마트 하이웨이`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낙후지인 경의권과 경원권 개발에는 통일경제특구 육성과 교통망 확충에 역점을 뒀다. 북한과 인접한 경의권의 경우 파주 등을 통일경제특구로 개발, 남북 교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일산에는 서울 상암동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방송문화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고양과 김포를 연계한 교통 및 환승 체계도 강화된다. 경원권의 경우 파주·양주에 디스플레이 연관산업 벨트를 조성하는 한편 제2 순환고속도로와 지방도로 360호선의 조기 건설을 진행하는 등 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게 된다. 의정부·동두천 등은 반환된 미군기지 공여지를 활용, 개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와 가깝고 자연 경관을 갖춘 동부권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감안, 여가·관광 벨트로 집중 육성한다. 양평·가평에 건강관리 여가 활동을 위한 `아토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강변에는 `한강 강변문화 실크로드`를 꾸민다. 이밖에 남양주·구리·하남에는 녹색시범도시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2011.07.22 I 이창균 기자
李대통령 "동계오륜 평창유치, 中·日지지 결정적"
  • 李대통령 "동계오륜 평창유치, 中·日지지 결정적"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생기고 앞으로 국운이 뻗어나갈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5부요인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황식 국무총리,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이 대통령, 박희태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청와대 제공)이 대통령은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1, 2차 실패할 때는 화합이 덜 됐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똘똘 뭉쳐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네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조언도 소개하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IOC위원들의 표를 얻은 일화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네갈 IOC위원은 한국이) 아시아 IOC위원들의 표를 얻지 못하면 또 2차투표에서 질 수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지지를 반드시 얻어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유치 성공에는)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지지표명이 결정적 계기였다"며 "일본의 지지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투표 전날 아시아 IOC위원들이 모여 이번에는 하나로 가자는 결의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이후에도 관광명소를 만들어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강국 헌재소장과 김황식 총리 등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계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큰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에티오피아 방문 성과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이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끝내고 다음날 새벽에 DR콩고와 에티오피아에 갔다"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쟁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에서의 봉사활동 일화를 소개하고 자신이 배운 게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아직 육상경기에 대해 관심이 부족하지만 이번 대회를 거치면서 국민들의 육상에 대한 인식도 확 바뀔 것"이라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처럼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노력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7.1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계대출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마이너스대출 한달새 3.5조↑-순금 1동 25만원 넘었다 ▲종합 -관료출신, 공기업CEO 잇단 낙마-긴 장마에도 홍수 주춤..`4대강`덕봤나?-韓銀도 물가 4%로 올리고 성장률 전망은 4.3%로 낮춰-아이폰 집단소송 2만명 넘을듯-수출호조로 원화값 하반기도 강세 지속-노사 `치킨게임`에 예금 1조 빠져-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9월중 단행 ▲정치·외교안보-MB, 권재진 법무·한상대 검찰총장 내정-대기업, 중기업종 진입 자제키로 ▲국제 -말 바꾼 버냉키 속내는?-이탈리아 국채 발행·긴축안 통과-위안화값 장중 17년만에 최고수준-日방사능 오염 쇠고기에 `패닉`-머독 사면초과..美FBI, 도청 수사착수-`펜타곤 기밀` 2만4000건 해킹 당해 ▲기업과 증권-삼성, 소니에 `배터리 온정`전하다-LG 태양광 공격 앞으로-CJ제일제당, 참치캔 시장 진출-되살아나는 코스닥-손보·생보株 엇갈린 주가 이유는 -플랜트 설비업체 대경기계 대우조선해양이 인수 타진-외국인 입맛 변했나 ▲부동산 -강남·위례 보금자리주택 7~8월 본청약-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인다-호반건설, 금광기업 인수 추진 ◇서울경제  ▲1면-지구촌 한류열풍 거세다-`거수기 사외이사` 무더기 징계-가격안정 외식업체에 세제혜택 ▲종합-재계 "법인세 추가 감세"..한나라 `난색`-"美 신용등급 3개월내 강등 가능성 50%"-"고용창출 기업 조달심사때 가점·대출 우대"-한은, 올 물가상승률 4%로 상향..정부에 맞춰서 전망치 조정?-가계대출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日 기업들 엔高·전력난 심화 등 6중고에 몸살-SC제일銀 노조 "英 본사 찾아 항의시위" ▲국제-BHP빌리턴 `에너지 제국` 꿈꾼다-버냉키, 왜 한발 물러섰나-中 "희토류 수출량 대폭 줄일 것" ▲산업-대형·경차의 질주-반도체 업계 D램값 폭락 비상-맨유 홈구장서 금호타이어 광고 못본다 ▲증권-중소형주 뜨니 코스닥 훨~훨~-골프존 겹호재에 상승행진-동아제약 모처럼 웃었다-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주식갑부 대열 다시 합류-긴 장마 덕에 관련株는 `맑음`-"지금 스팩가면 고수익"-이번엔 美 주식 매매 서비스 경쟁◇한국경제  ▲1면-개인자금 증시로 코스닥 500돌파-3주일째 비…여름장사 한숨만 나온다-감사원 "대한생명 헐값 매각 아니다"-한은도 물가전망 4%로 높여-평창·정선 일대 거래허가구역 지정-법무장관 권재진 검찰총장 한상대 ▲종합-박재완 장관 "최저가 낙찰제 보완대책 마련"-예탁금 보름새 2조 늘어…주식 펀드도 증가-`휴양 파업` SC제일銀, 예금인출 1조 육박 ▲경제-"외식비 등 서비스물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김석동 "9월 중 영업정지 저축銀 나올수도"-"`할인환원`기름값 인상 근거 없다" ▲국제-美 디폴트 운명 쥔 협상 테이블의 6인 `플랜B`로 접근-미디어 황제 `굴욕행진`…머독 FBI수사 받아 ▲산업-현대차, 2년째 `英 올해의 자동차업체`-CJ제일제당, 오복식품 인수 추진 ▲증권-코스닥 `대장株 질주`…20개종목 신고가 행진-천덕꾸러기 밥캣, 두산인프라 `효자`됐네
2011.07.15 I 유재희 기자
"이건희 회장 사면, 평창올림픽 위한 대통령 아이디어"
  • "이건희 회장 사면, 평창올림픽 위한 대통령 아이디어"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뛴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 위원장(사진)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 대상 강연에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사면시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을 유지시킨 것부터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청와대 지방행정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것 등 일련의 노력들 핵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최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참여·동감·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리더를 중심으로 한 협력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국가든 기업이든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CEO의 역량"이라면서 "글로벌 리더는 가슴속에 열정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 도전정신, 사회적 윤리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선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그 핵심에 일자리 만들기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최근 부채비율이 높은 일본·그리스·아이슬란드 모두 과거 복지를 선호하던 국가들이었다"면서, 과잉 복지정책에 대한 경계심을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낮고, 갈등지수는 높은 편"이라면서 "과거에는 경상도와 전라도지방이 다퉜지만 지금은 같은 경상도 내에서도 대구와 부산이 아웅다웅해 갈등지수를 낮추는 것이 오늘날 숙제다"고 말했다.
2011.07.14 I 양효석 기자
  • 정부 "평창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검토 안해"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통일부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관해 정부가 고려하거나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지 일주일 정도 지난 현재까지 남북 공동개최에 관해 언급할 사안은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금강산 지구에서 일어난 우리 관광객의 피격 사망 사건을 예로 들면서 "남북 공동 행사에 앞서 북한에서의 신변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공동개최를 희망하는 뜻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날 오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한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좋은 일이며 남북 공동 개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뒤 북한이 남북 공동 개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앞서 지난 11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기반 조성을 넘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며 "강원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1.07.13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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