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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8건

  • [마감]코스피, 사흘째 약세..조선株 급락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1940선을 내줬다. 특히 실적 악화와 수주 관련 우려가 제기된 조선주와 원화 강세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의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 금융·보험주가 약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7.57포인트(0.39%) 내린 1938.54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지지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반락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 물량을 내놨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가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HSBC는 “한국의 구매관리자지수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최근 몇 달 새 유입된 투자금의 규모를 보면 이런 여건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외국인은 2492억원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2억원, 50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세가 강했다. 차익거래 966억원, 비차익거래 2021억원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8%, 0.17% 내렸고 중형주는 0.14% 올랐다. 업종별로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업종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 관련 현대오일뱅크 실적 악화로 지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주했던 물량에 대한 의구심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보험·은행 등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원화 강세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 개입 의지를 내비치면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밖에 운수창고(1.51%) 의료정밀(0.75%) 건설업(0.75%) 서비스업(0.55%) 등이 강세를, 통신업(-1.62%) 운송장비(-1.6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24% 내린 12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010950)은 최대주주인 아람코의 지분 추가 인수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규모를 최종 결정했다는 소식에 일신석재(007110)가 강세였다. 현대상선(011200)은 정부가 북한이 금강산 관광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의하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LG하우시스(108670), 두산중공업(034020), 베이직하우스(084870) 등이 올랐다.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롯데쇼핑(023530) 등 또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2억5422만주, 거래대금은 4조2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3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7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확대..조선·보험株 약세☞코스피, 하락반전..조선주 급락 여파☞[재송] 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2014.01.10 I 경계영 기자
박수근 아들 박성남 화백 "부친은 따뜻한 가슴 지닌 한국화가"
  • 박수근 아들 박성남 화백 "부친은 따뜻한 가슴 지닌 한국화가"
  • 박성남 화가가 부친 박수근 화백이 그린 자신의 어릴 적 초상화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가나아트센터)[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아버지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가장 한국적인 화가였다.”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전에 앞서 박 화백의 아들이자 화가인 박성남(66)씨가 부친을 회고했다. 박씨는 7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부친의 그림과 거기에 얽힌 사연을 하나 하나 소개했다.박씨는 “아버지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담백하고 솔직한 예술관을 갖고 있었다”며 “그래서 평범한 할아버지나 할머니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즐겨 그리는 등 예술관을 그림으로 실천했다”고 말했다.‘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은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훈동 가나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평창동 본사 전시장 대신 관훈동을 택한 건 이옥경 가나아트센터 대표의 의지였다. 평창동보다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인사동 거리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작가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다.전시되는 작품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120여점. 주로 개인 소장가들에게 빌렸으며 총 작품가만 1000억원을 넘는다. 특히 위작 의혹이 제기됐던 ‘빨래터’를 비롯해 그동안 화집으로만 접했던 ‘시장 사람들’(1950), ‘노인과 소녀’(1959), ‘귀로’(1964) 등을 볼 수 있다.박씨는 “평생 개인 화실 하나 없이 창신동 집 마루에서 그림을 그렸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감상에 빠지곤 한다. 그런 그림들을 모아 이번에 다시 서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덧붙였다.
2014.01.07 I 김인구 기자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도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3년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유공자 포장 및 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도형 교수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기간 중 선수건강 위원회의 ‘Opening Eye’ 책임자를 맡아 참가한 선수 1,272명의 눈 검진을 실시했으며 경기 중 발생한 선수들의 눈 부상에 대한 정확한 치료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이 표창은 10년 이상 스페셜 올림픽 선수 건강 위원회의 활동을 같이 해 온 일산백병원 안과학교실(이종현, 김진형, 장지웅, 염정훈)를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특히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가톨릭대, 서울대, 순천향대, 연세대, 울산대, 중앙대 안과학교실에서 진료지원을 받아 원활히 이루어진 것으로 올림픽 기간 중 함께한 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일산백병원 안과학교실은 1998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에 이교수가 참석한 이후 교수진 전체가 ‘Health Athletes’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까지 한국 스페셜 올림픽 전국 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 및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스페셜올림픽(SOI: Special Olympic International)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로 이번 평창올림픽은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지적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역대 대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공한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2014.01.03 I 이순용 기자
2014 청마의 해 기대되는 전시는 무엇?
  • 2014 청마의 해 기대되는 전시는 무엇?
  • 국립중앙박물관 ‘오르세미술관’전에서 소개될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사진=국립중앙박물관)[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2014년 미술계는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작년의 우울했던 소식은 이제 그만. 보다 흥미롭고 내실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부터 삼성미술관 리움까지 국내 주요 뮤지엄들이 밝힌 올 한해 주목할 만한 전시를 미리 들여다봤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6개의 기획·특별전과 4개의 테마전을 연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릴 ‘오르세미술관’ 전이다. 오르세미술관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근·현대미술관이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한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의 회화·조각 등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중 세잔·마네·모네·고흐 등의 작품 70여점이 건너온다. 19세기 유럽회화의 정수다. 새해 첫 번째 전시로는 ‘새로 선보이는 아시아 컬렉션’ 전이 있다. 박물관의 아시아부가 주관해 중·근세관 테마전시실에서 3월 25일부터 문을 연다. 제목 그대로 아시아의 컬렉션들을 되새겨보는 자리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선사문화’(4월), ‘산수화, 이상세계를 꿈꾸다’(7월), ‘제국주의와 컬렉션의 형성: 일제강점기 아시아 유물의 수집과 전시’(9월), ‘조선 청화백자’(10월) 등이 이어진다. 또 해외에 우리 미술품을 알리는 전시도 계속돼 ‘조선미술대전’이 3월 2일 미국 필라델피아박물관 개막을 시작으로 LA카운티미술관, 휴스턴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개관으로 과천관·덕수궁관과 함께 ‘3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목표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미술의 현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개관 기념전이었던 ‘자이트 가이스트-시대정신’에 뒤이어 소장품 기획전 2, 3 등을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국내 미술인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전시를 기획 중이다. 국제 전시로는 이란 출신의 작가 겸 영화감독 ‘쉬린 네사트 회고’ 전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험을 주도한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 전, 덴마크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 전이 잇따른다. 세계적인 실험영상과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망라된 ‘무잔향 페스티벌’(가칭)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관의 상징인 서울박스에서는 서도호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에 이어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2014’가 마련된다. 10월에는 독일 바우하우스재단과 공동 주최로 바우하우스의 업적을 조망하는 전시를 연다. 그로피우스가 고안한 무대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재현하고 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밖에 과천관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주요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서양화·한국화·조각·공예·실험미술·사진·건축 등을 소개한다. 덕수궁관은 국내·외 근대미술 특화 전시를 보여준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예술원 및 개인작가의 활동과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는 ‘예술원 60주년’ 전, ‘정영렬 유작’ 전을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개될 이란 출신 작가 쉬린 네사트 ‘패시지(Passage)’(사진=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미술관의 대표적 브랜드 프로젝트인 제8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연다. 9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계속된다. 기존의 위탁운영에서 직영체제로 바뀌는 올해부터는 박찬경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아시아를 주제로 한 행사를 준비한다. ‘한·중 현대작가’전(3월), ‘한국거주 외국작가’전(6월), ‘글로벌 아프리카’전(12월)도 눈에 띈다. 모두 동시대성 강조, 탈장르, 대안 프로그램 등을 지향하는 시립미술관의 비전과 연결돼 있다.작년에 개관한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작가 개인전이 주로 열린다. ‘조수호’전(4월), ‘타이틀매치’전(6월), ‘황규태’전(9월) 등이 1, 2층 전시실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또 제1, 2 사진갤러리에서는 ‘컨텍트’ ‘빈티지’ ‘탤런트’ 전이 이어진다. 생활미술과 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있는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스토브가 있는 아틀리에’ 전 이후로 도자 작가 ‘여선구’ 전, 작가들이 만든 일상용품을 대상으로 한 ‘핸드워크’전, 전통 종이공예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지승공예’ 전이 진행된다. △삼성미술관 리움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삼성미술관 리움은 8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교감’ 전을 연다. 한국 고미술, 현대미술, 외국 현대미술을 포괄하는 리움의 소장품을 시대·장르·지역을 초월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개한다. 서울 세종로의 플라토에서는 3월에 ‘정연두’ 개인전을 시작으로 ‘스펙트럼’ ‘조민석 건축’ 전 등을 열고, 경기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는 4월부터 ‘한국 미술 속의 동자’(가칭)를 전시한다. 장 미셸 바스키아 ‘무제’(사진=삼성미술관 리움)△아트선재센터, 가나아트센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는 올해 7개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자체 건물과 삼청동 지역을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그동안 전시장으로 쓴 적이 없는 건물 내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밤에 여는 ‘6-8’, 삼청동 일대의 전시장 6곳을 하나로 이어주는 영상 전시 ‘하늘땅바다’, 타계 10주기를 맞은 박이소 작가의 작업 면면을 살펴보는 ‘박이소 개인전’, 전시기획안 공모 당선전인 ‘아트선재 오픈 콜 3: 전시의 즐거움’, 사회적·정치적 존재로서의 남성성을 다루는 그룹전 ‘그만의 방: 한국과 중동의 남성성’ 전 등이 소개된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는 새해 첫 전시로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과 평창동 아틀리에를 거쳐간 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작품전, 극사실주의 화가 고영훈·이원희·한진섭의 개인전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명품의 기원’ 전을 12월에 연다. 1864년 설립된 유럽 최고의 프랑스 국립장식예술박물관 소장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루이뷔통·카르티에 등 명품 브랜드의 기원이 되는 공예작품들이다.
2014.01.03 I 김인구 기자
  • '수도권 GTX' 등 철도·도로예산 4천억 국회서 증액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 줄어든 20조9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쪽지예산’으로 의심을 살 만한 철도·도로 및 SOC 예산이 무려 3940억원 증액된 결과다. 특히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 수립예산은 100억원이 새롭게 책정됐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도시재생 등 생활밀착형 SOC와 도시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철도사업 예산이 대거 증액됐다. 철도 예산이 1989억이 증액돼 가장 많았고 도로(958억원), 수자원(318억원), 주택(310억원)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 수립예산이 100억원이 새로 책정됐고, 상일-하남 복선전철 착공예산은 100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 및 설계 예산은 106억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노후공공임대주택 지설개선 사업에 100억원. 주택바우처 시범사업에 60억원이 추가로 책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예산안 책정에 따라 선도사업 11개를 본격 추진한다. 해안권 발전사업(350억원) 등 지역성장거점사업과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공단 재정비(275억원)를 위해 대구·대전· 전주 등 3개 우선사업 지구 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택바우처 제도(296억원)를 새롭게 추진하고,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500억원)과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지원(1250억원)도 지속한다. 교통부문에서는 호남고속철도(1조1587억원) 및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전·대구 도심구간, 3939억원)를 개통하고, 수도권 고속철도(2402억원)도 2015년 완공을 위해 중점 투자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 건설(8000억원) 등 2개의 철도사업과 국도 6호선 둔내-무이(364억원) 등 8개 도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택사종합발전 계획에 따라 택시감차 보상(56억원)을 통해 택시과잉공급을 해소하고, 운송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CNG 개조(6억원)와 충전소 설치(3억원)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예산안과 관련 “경기부양과 고용유발 효과가 큰 SOC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집행관리를 통해 최근의 경기 회복세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1.02 I 장종원 기자
  • [새해 부동산 기상도]위례·혁신도시 분양 '햇살'..오피스텔 투자 '먹구름'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대세는 없다. 숨은 진주를 찾아라.”올해 부동산시장 전망 역시 잿빛이다. 과거처럼 집값이 많이 올라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파트 불패 신화가 사라진지도 오래다.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도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정 상품에 기댄 투자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투자처로서 부동산은 완전히 매력을 잃은 것일까. 지난해에도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토지·상가시장에는 어김없이 뭉칫돈이 흘러들었다. 올해 역시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 속에 가격·입지 등에 따라 부동산 상품별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 아파트 시장…위례·혁신도시·공공분양 주목지난해 분양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서울 강남과 위례신도시였다. ‘강남과 위례신도시에 걸치기만 하면 분양은 성공한다’는 말이 통할 정도였다. 최근 소형 아파트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중대형 단지도 이곳에선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 이 중 8곳이 1·2순위 청약에서 조기 마감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의 전체 청약 경쟁률은 1.9대 1, 경기지역은 1.8대 1에 그쳤다. 올해도 위례신도시와 강남지역이 청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도시는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이 다소 줄어든 데다 위례와 신사를 잇는 경전철 건설사업도 확정되는 등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는 하남시 위례 신안(A3-6)·위례 현대엠코(A3-6)·위례신도시 휴먼빌(A2-3) 등 3개 단지가 분양된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분양단지도 기대주다.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 논현경복(총 368가구)아파트와 도곡동 한라비발디(총 110가구) 아파트 등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혁신도시 물량이 숨은 진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원주와 진주를 제외하면 혁신도시 물량은 모두 분양시장에서 선방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90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짓는 공공분양 물량은 몸값이 더 치솟을 전망이다.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정부 역시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으로 공공분양 물량을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LH는 구리갈매(A2블록)·하남미사(A7블록)·고양원흥(A1블록) 지구 등에 보금자리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 토지시장…세종·강원·경기 남부지역 호재 많아지난해 전국 땅값은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연속 올랐다. 정부청사가 자리를 옮긴 세종시와 평창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지역의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도 땅값은 금융위기 직전 고점을 찍었던 2008년 10월 대비 4.35%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올해 역시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세종·강원지역의 땅값이 뛸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관통할 경기 하남·용인시 등도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박종철 골든리얼티 부동산연구원 대표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하남과 용인지역 토지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레저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변을 끼고 있는 경기도 가평과 양평, 이촌지역도 유망 투자처다.◇LH 단지내 상가 ‘주목’상가 중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가 여전히 ‘핫 아이템’이다. LH 상가의 경쟁력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투자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지난해 공급된 LH 단지내 상가는 총 454호다. 2012년 공급 물량(175호)의 2배가 넘는다. 그런데도 전체 평균 낙착률이 98%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낙찰가율도 164%로 전년보다 6%포인트 높았다. 낙찰가 역시 3.3㎡당 2349만원으로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보였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해도 LH 상가는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배후세대 수가 500가구 이상이며, 점포 수가 적은 곳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근린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비싸 부담이 큰 만큼 입주한 지 2~3년이 지난 상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파주 운정, 남양주 평내, 김포 장기, 성남 판교 등지에서 입주 2~3년 차로 분양가를 최대 30%까지 낮춘 ‘할인 상가’도 눈여겨볼 만하다.◇공실 위험 높은 오피스텔… 투자 신중해야오피스텔로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해부터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넘쳐나고 있어서다. 올해 전국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8414실 늘어난 4만1312실이다. 공급 과잉으로 오피스텔 공실 위험이 더욱 커졌다는 얘기다. 입주량 증가로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난해 말 기준)은 2012년 말보다 0.28%, 월세가격은 0.18% 하락했다.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포·영등포구 일대에 있는 오피스텔 월세가격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위원은 “올해부터 강남을 포함한 판교·분당·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 일대의 입주 물량이 많아 임차인을 모집하는 게 더욱 어려워 질 것 같다”며 “오피스텔 투자 때는 적정 분양가 여부와 입지 조건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1.01 I 김동욱 기자
 박승 前 한은 총재 "경제민주화, 규제보다 富 사회환원으로"
  • [신년인터뷰] 박승 前 한은 총재 "경제민주화, 규제보다 富 사회환원으로"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의 파고를 겪은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전 총재는 규제완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퇴직 후 여러 곳에서 고문이나 사외이사 등으로 모셔가겠다고 했으나 모두 거절했다. 현직에 있는 후배들에게 누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박승(78) 전(前) 한국은행 총재는 은퇴 후 주로 봉사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대학이나 지방 공기업에 가끔 강연도 나가고 최근엔 카이스트(KAIST)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도 참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국경제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며 그에 대한 대안까지 모색하는 등 공부하고 또 공부하기 때문이다. 이데일리가 최근 박 전 총재를 찾았다.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박 전 총재는 인터뷰에서 “경제 사회 전반에 심화된 계층간 양극화의 골을 메우지 않으면 한국경제에 미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의 파고를 겪었던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증세를 통한 복지확대를 통해 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전총재과의 인터뷰는 평창동 자택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증세 없는 복지 없다...재정건전성 훼손되면 제2의 일본”“증세없이 복지를 펼치게 되면 결국 국가부채가 늘어나면서 재정적자가 확대됩니다. 이는 일본식 장기불황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박 전 총재는 우선 증세없는 복지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래야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한 일본의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한국경제가 일본경제와)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재정건전성이다. 저금리, 저환율, 부동산 장기침체, 저투자, 저소비 등 모든 것이 유사하다”며 “재정건전성 만큼은 훼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관점에서 박 전총재는 2014년이 한국경제의 고비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긴 하겠지만 저성장 기조는 지속되면서 더욱 심한 양극화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에서다. 경제의 양극화는 결국 복지수요를 자극하고 그 결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출을 요구하게 된다. 박 전총재는 이 같은 맥락에서 한국경제가 ‘빈곤화의 성장’에 허덕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파이가 커져도 국민 전체적으로는 먹고살기가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우리 경제가 4% 성장하면 법인기업 소득은 16%늘어나는 반면, 가계 소득은 2% 증가하는데 그칩니다. 대기업이 저축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가계는 1000조원의 부채에 시달리고 있어 중산층은 줄어들고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지요.” 그는 “가계저축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에 불과하다”며 “가계 소득은 낮고 빚은 많은데 저축이 적다보니 소비가 부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전 총재는 그러나 한국의 소득재분배 정책은 지극히 미약하다고 질타했다. “지난 5년간 국내총생산(GDP)에서 사회보장 지출 비중은 OECD 국가 평균(2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에 불과합니다. 조세부담률과 공적부담률도 OECD 평균인 26%, 45%보다 낮은 20%, 26%에 그치고 있지요. 1인당 소득은 선진국을 지향하고 있는데, 복지수준과 소득재분배 정책은 후진국 수준입니다.”이에 따라 박 전총재는 저축의 대부분을 부(富)로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규제완화를 통해 투자를 유인하는 한편 법인세 인상 등을 통해 공공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민간에 맡겼더니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의 한계일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이 같은 마이너스 효과를 보완하는 겁니다. 정부가 대기업으로부터세금을 거둬 공공투자 및 복지지출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결국 저성장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박 전총재가 제시하는 해법은 법인세 인상을 통한 소득재분배정책이다. 부가가치세나 소비세 등 다른 세목의 인상보다는 법인세 인상이 현실적인 해법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대기업 사내유보금 충분...법인세 인상 필요” 전통 경제학에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상은 민간부문의 지출을 억제하는 구축효과(crowding effect) 등으로 이어져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박 전총재도 이 같은 우려를 인식한다. 다만 이 같은 논리는 경제에 자본이 부족할때 성립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과거 산업화 시대엔 복지를 늘리면 기업들이 투자할 돈이 부족해 성장이 희생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기업의 유보자본이 많지요. 법인세율을 올리더라도 국내투자가 줄어들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는 “낮은 법인세율을 유지하는 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지만 지금은 법인세율을 낮춰도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는다”며 법인세 인상의 필요성을 강변했다. 실제 10대 대기업의 사내 유보액은 2008년 235조에서 2012년 405조원으로 4년간 72% 늘었고, 자기자본에 대한 유보비율은 900%에서 1400%로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기피하고, 현금유보나 부채상환, 해외투자에 나서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가계소득 증대로 이어졌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정부가 세금을 더 거둬들여 공공투자나 복지지출로 전용해야 가계소득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그래야 성장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박 전 총재는 그러나 법인세 인상 논의가 대기업을 옥죄는 차원의 규제로 비화될 가능성에 대해선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민주당 등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대기업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문제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기업의 이익을 5000만 국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 방식은 합리적인 방식을 통해 이뤄져야 합니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적절치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강력한 개혁의지...민주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 박 전 총재는 박근혜정부 1년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평가를 유보했다. 아직 정책효과를 진단하기는 이르다는 얘기다. 다만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태에서 특정 프레임에 갇혀 정책의 운신폭을 좁히는데 대해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증세없는 복지정책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박 전 총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규제측면에서만 접근하는 게 아니냐며 우회적으로 질타했다. “정부는 (야당처럼) 경제민주화를 대기업의 독식과 공정경쟁을 위한 규제 측면에서만 접근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기본적으로는 대기업이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다만 이득을 독식하지 못하도록 법인세 부과나 각종 사회 기여 등의 정책수단을 통해 부를 환원토록 유도해야지요.” 그간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수십년 동안 되풀이됐던 미봉책이라고 꼬집었다. “국민 대다수가 부동산 가격상승을 통해 재산을 형성해 왔습니다. 이는 현 세대가 장차 집을 사야 할 후손들의 소득을 앞당겨 쓴 것이라는 뜻이 됩니다. 결국 집값이 너무 올라 지금은 젊은 세대들이 집을 살 수 없는 형편에 직면했고 그 결과 극심한 침체가 온 것입니다.” 그는 결국 부동산 침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비정상적인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거래의 물꼬를 터야 하는 선에 머물러야 할 뿐 강도높은 부양책은 부작용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집값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후손들이 소득을 계속 불려 집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장 건설업이 어렵고 경제성장이 안된다고 해서 부동산 경기를 부양한다는 것은 금연중인 사람에게 다시 담배를 권하는 꼴이지요.”박 전 총재는 최근 철도노조 파업으로 촉발된 공기업 개혁 등 현 정부의 정책과제에 대해선 끊임없는 개혁의지를 주문했다. “양극화 문제, 노사문제, 가계부채 문제, 정부부채 문제, 공기업 개혁 문제 등 정부의 과제가 막중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겁니다. 강력한 개혁의지를 토대로 확고한 원칙에 따라 민주적인 방법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대담 = 송길호 정경부장, 정리 = 방성훈 기자, 사진 = 김정욱 기자
2014.01.01 I 방성훈 기자
 삼양식품(003230)
  • [여의도TOPIC] 삼양식품(00323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김현태 한국투자증권 관악지점 대리와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주*우리투자증권: OCI(010060): 4분기부터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태양광 설치량 증가로 태양광산업의 추세적 개선 전망: 미국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인 발전사업 추진*우리투자증권: KG모빌리언스(046440): 본인인증 서비스 수요증가, 전자결제 절차 간소화로 매출액 성장: 온라인쇼핑몰 성장하며 실물컨텐츠 결제규모 급격히 증가: 전체거래액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한 2조원으로 전망▶ 오늘장 TOPIC: 삼양식품(003230)김현태 한국투자증권 관악지점 대리-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3위 업체-원화강세 및 곡물가격 하락세의 추세적 지속으로 수혜-신제품의 매출 호조 지속-지난해 4월 출시한 ‘불닭볶음면’: 10월부터 월 60억원 이상 매출 기록-유사 대체상품이 거의 없어 강점-매출신장세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자회사 ‘에코그린캠퍼스’: 강원도 평창군에 약 100만평 토지 보유-내년 3월 중 초지에도 일부 관광시설 설치 가능한 초지법 시행규칙 개정 방안 검토중-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축산·제조·관광 복합단지 개발 추진 계획: 체험형 테마 목장 단지 건립 계획-법 개정안이 통과되거나, 개발방안 확정 시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 가능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7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12.27 I 안정은 기자
서태지 "이은성 덕에 '상속자들'-'응답하라1994' 본방사수"
  • 서태지 "이은성 덕에 '상속자들'-'응답하라1994' 본방사수"
  • 서태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서태지가 달콤한 신혼의 일상을 공개했다.서태지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서태지닷컴)에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서태지는 글을 통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는 “TV를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답하라 1994’만큼은 본방사수 했지”라며 “‘상속자들’은 안방마님 덕분에 잘 보았다”며 아내 이은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서태지는 또 “‘응답하라 1994’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 없지”라며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닮아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같은 성격.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내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이라며 ‘응답하라 1994’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언급, 드라마의 팬임을 알렸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7일 삼천포(김성균 분)가 조윤진(도희 분)을 위해 서태지 집의 변기를 떼어내 선물한 장면을 방송했다.서태지는 또 글에서 ‘악플’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한물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 맞다”고 쿨하게 말하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독였다.배우 이은성과 결혼한 서태지는 최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2013.12.25 I 박미애 기자
서태지 근황 "올해 작업에 몰두.. 가끔 스노보드 탄다"
  • 서태지 근황 "올해 작업에 몰두.. 가끔 스노보드 탄다"
  • 가수 서태지가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서태지닷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서태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서태지는 최근 서태지닷컴에 ‘미리 크리스마스 2013’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는 RC카 조립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41세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또한 서태지는 “올해는 작업만 해서 익사이팅한 근황은 없었다”며 “가끔 스노보드 타는 정도?”라며 “그래도 얼마 전에 김 실장님 부부께서 송년회 겸 9집 대박 나라고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5월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서태지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 샤이니, 연말 콘서트 `더 위자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럭셔리 집 화제 ''명품 가득''☞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써니 피어나 무대 ''섹시미 발산''☞ [포토]샤이니 콘서트 ‘더 위자드’, 종현-키 ‘섹시한 산타’☞ 샤이니 콘서트 ‘더 위자드’, 마법 같은 공연 ‘관객 매료’☞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수영 ''24시간이 모자라'' 완벽 재연☞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서현 기타 연주 ''키스 미~''
2013.12.24 I 정시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안홍렬△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급<보직변경> ▷대외협력부회장 반원익 △우리금융지주 ◇승진<부장대우> ▷전략기획부 박상운 ▷경영지원부 이화용△우리은행 ◇승진<부장대우> ▷개인심사부 장형우 ▷중기업심사부 유기철 ▷중기업심사부 박성우 ▷중기업심사부 최석진 ▷중기업심사부 조선연 ▷중기업심사부 곽우철 ▷중기업심사부 박봉규 ▷공금영업부 지한태 ▷공금영업부 이원성 ▷자금부 한주용 ▷기업금융부 김경수 ▷IT지원부 정승원 ▷준법지원부 김일구 ▷준법지원부 고 윤 ▷국제부 이명수 ▷인사부 이기홍 ▷인재개발부 김동현 ▷인재개발부 박승춘 ▷인재개발부 현호성 ▷인재개발부 손정태 ▷인재개발부 박시완 ▷인재개발부 조형준 ▷인재개발부 권종국 ▷인재개발부 박봉순 ▷인재개발부 김성헌 ▷인재개발부 김상섭 ▷인재개발부 유철재 ▷인재개발부 이병수 ▷인재개발부 이미자 ▷인재개발부 김영숙 ▷인재개발부 최진이 ▷인재개발부 이명화 ▷인재개발부 김정민 ▷인재개발부 박순이 ▷인재개발부 송현주 ▷인재개발부 김기정 ▷인재개발부 김성관 ◇승진 <기업지점장> ▷삼성 강봉주 ▷강남중앙 임정혁 ▷종로 안홍영 ▷강남 이성규 ▷강남 신한호 ▷본점영업부 박승범 ▷본점영업부 김정천 ▷가산IT금융센터 김영철 ▷서초금융센터 양승진 ▷부전동금융센터 이영진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 ◇승진<지점장> ▷가락본동 박정식 ▷고척동 최택근 ▷대림서 배진호 ▷두산타워 장창엽 ▷마포구청 박정국 ▷마포로 김혜숙 ▷명일역 김재만 ▷봉래 이봉환 ▷송파역 정규헌 ▷신천역 최영호 ▷용산시티파크 김대열 ▷용산전자랜드 허성천 ▷우면동 손용명 ▷우장산역 조태덕 ▷원효로 위성욱 ▷원효중앙 김정균 ▷일원1동 양평일 ▷일원역 이상도 ▷잠실타운 최영심 ▷종로5가 김용호 ▷중계본동 이희영 ▷중랑구청 정원민 ▷천호뉴타운 이경무 ▷청담역 박해곤 ▷간석역 나근영 ▷검단신도시 장주원 ▷인천논현 김영만 ▷청라 김석찬 ▷광교도청역 김재수 ▷교문동 양기동 ▷구리 이영종 ▷구성 박병태 ▷김포사랑 유병현 ▷김포장기 이길훈 ▷김포통진 최현수 ▷내손동 민병상 ▷단국대학교 장진식 ▷동탄중앙 최창근 ▷동판교 김동현 ▷별내신도시 김진광 ▷부천리첸시아 김성도 ▷분당차병원 하영수 ▷분당파크타운 장주만 ▷수원조원동 김삼덕 ▷수지성복 권태혁 ▷의정부중앙 도기지 ▷이매역 소진욱 ▷일산백마 원영건 ▷판교테크노밸리 박성남 ▷풍무동 염동신 ▷하남풍산 최종덕 ▷호평 이순빈 ▷화성정남 송춘근 ▷대덕특구 박천학 ▷세이 김홍빈 ▷신탄진 배용주 ▷우리충대 박용신 ▷철도타워 박병옥 ▷당진 정근수 ▷대천 양재복 ▷세종신도시 임창혁 ▷아산배방 양영석 ▷아산테크노밸리 민경열 ▷조치원 신승은 ▷천안아산역 김경수 ▷가경동 서명석 ▷산남동 이원태 ▷삼척 최장순 ▷속초 박정수 ▷원주단구 이명재 ▷한림대학교 박대성 ▷덕천동 이상배 ▷메트로시티 전택제 ▷영도중앙 하창환 ▷울산북 박성재 ▷밀양 김한곤 ▷양산신도시 박막숙 ▷율하 옹우진 ▷통영 이상갑 ▷팔용동 조창수 ▷노원동 김동해 ▷대구용산동 이철규 ▷대봉동 이명규 ▷침산동 박재상 ▷김천 이흥상 ▷왜관공단 최재혁 ▷광주수완 위성차 ▷문흥동 반홍석 ▷대불공단 이상덕 ▷전주효자동 이영인 ▷정읍 송성운 ▷서귀포 이경효 ◇이동<부장> ▷영업지원부 구본신 ▷WM전략부 형영진 ▷제휴상품부 정성학 ▷기업영업전략부 신광춘 ▷주택기금부 정기식 ▷트레이딩부 이문석 ▷자금결제지원부 신영재 ▷고객마케팅센터 박상윤 ▷경영감사부 최병헌 ◇이동<부장대우> ▷기업개선부 이재욱 ▷기업개선부 김운중 ▷기업개선부 조영만 ▷검사실 이석태 ▷검사실 최동열 ▷검사실 양호준 ▷국제부 신경순 ▷국제부 김건호 ▷국제부 김병구 ▷인사부 김응준 ▷인사부 강신국 ▷인사부 백영선 ▷인사부 서병운 ▷인사부 노문균 ◇이동<기업지점장> ▷본점2 김용범 ▷삼성 윤익준 ▷중앙 김형찬 ▷중앙 박경훈 ▷중앙 조남덕 ▷종로 송한영 ▷종로 조남석 ▷남대문 이필보 ▷남대문 이백일 ▷남대문 임교택 ▷여의도 최정현 ▷여의도 김명규 ◇이동<금융센터장> ▷신대방동 곽재호 ▷장충남 박찬응 ▷한화[000880] 이풍우 ▷CJ 한병규 ▷코오롱타워 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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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북 이종근 ▷신정동 김필섭 ▷신청담 이병태 ▷신촌 문남현 ▷암사동 이경곤 ▷암사역 최재환 ▷압구정동 진창옥 ▷압구정로데오 한경식 ▷압구정현대 김인응 ▷약수역 이재완 ▷양재북 이상국 ▷양평동 안인규 ▷언주로 송호석 ▷여의도광장 김충식 ▷역촌동 유태환 ▷연세 정석영 ▷연신내 유병규 ▷연희동 김성주 ▷영등포 이 석 ▷용산역 손정명 ▷우이동 김명진 ▷워커힐 최봉기 ▷을지로 전수오 ▷응암동 조공현 ▷응암로 황선배 ▷이수역 기종만 ▷자하문 김금이 ▷잠실나루역 허준회 ▷잠실남 이동준 ▷잠실역 박상훈 ▷장안동 임제택 ▷장위동 허태근 ▷종로3가 안재진 ▷종로6가 황호근 ▷종로YMCA 현애영 ▷중곡동 조병국 ▷중곡서 김재성 ▷중화동 안종해 ▷창신동 고재설 ▷천호동 황세형 ▷청계 이형재 ▷청구역 김준수 ▷청담동 박종일 ▷청량리 김월성 ▷코엑스사거리 조만제 ▷평창동 한미숙 ▷포이동 윤경식 ▷학동 이민호 ▷한남빌리지 심상국 ▷혜화동 원종택 ▷홍대역 이재옥 ▷홍은동 우건형 ▷화곡동 김일곤 ▷화양동 오유정 ▷후암동 김민교 ▷흑석동 구종민 ▷SH공사 유영규 ▷부평중앙 정종석 ▷산곡동 김태형 ▷석남동 김해문 ▷송도 송영곤 ▷경기광주 문석훈 ▷고강동 민병규 ▷과천 정연기 ▷광교신도시 이수정 ▷광명7동 김은미 ▷교하 김호연 ▷군포 윤기원 ▷김포 이정만 ▷남양주 최강호 ▷동두천 송강영 ▷동백 임성준 ▷부천내동 박정호 ▷부천테크노파크 원상연 ▷분당구미동 이우창 ▷분당테크노파크 최방용 ▷비산동 천평재 ▷상대원동 이석용 ▷서수원 강판묵 ▷석수동 이청호 ▷선부동 박종주 ▷성남공단 김종철 ▷수내역 이재동 ▷수원북 오광호 ▷수원역 손기태 ▷시흥 박미숙 ▷신영통 이상건 ▷안산남 장봉영 ▷안산 정영주 ▷안양벤처 김운용 ▷양주자이 정상수 ▷여주 이학수 ▷오산 유정희 ▷의정부 정영목 ▷이매동 김남수 ▷이천 최원호 ▷인계동 최연국 ▷일산풍동 이도영 ▷일산후곡 이성원 ▷진접 김화영 ▷천천동 김영준 ▷탄현배병철 ▷토평 김남정 ▷평촌 이태현 ▷포천 이종남 ▷하남 하영재 ▷하안동 박철수 ▷한일타운 서양희 ▷화정역 홍성식 ▷회룡역 윤동현 ▷후곡마을 염종호 ▷대전북 길원섭 ▷삼성디스플레이 김동성 ▷신부동 이신희 ▷서청주 지해엽 ▷강릉 김성훈 ▷원주 박재용 ▷구포 배강한 ▷범천동 허종민 ▷부산 김두찬 ▷부평동 고석휴 ▷사상 명기정 ▷서면 오재숙 ▷수영역 김둘순 ▷중앙동 노일룡 ▷진주 장영주 ▷진해 성낙수 ▷내당동 이경숙 ▷대구 채영도 ▷성당동 김진순 ▷신암동 이경애 ▷유통단지 양태경 ▷구미 이종근 ▷포항중앙 김일환 ▷포항 문홍희 ▷POSCO타운 최점동 ▷광주 주명수 ▷금남로 라춘홍 ▷신창 김재중 ▷순천 강영숙 ▷김제 김맹수 ▷서신동 이순동 ▷익산 김인철 ▷신제주 김춘경 ▷제주 이재철 ▷LA 진 황 ▷홍콩 강주영 ▷바레인 김삼종 ▷시드니 송호철 ▷다카 김선규 ▷하노이 권혁태 ▷첸나이 허정필△LG패션 ◇전무 ▷숙녀캐주얼부문장 오원만 ◇상무 ▷경영관리실장 문성준 ▷ACC부문장 정승기 ◇상무보 ▷신사1사업부장 신광철 ▷수입2BPU장 김현정 ▷VZ사업부장 조수빈△일진전기 ◇승진 ▷전력선사업부장 김진우 상무 ▷변압기사업부장 유상석 상무 ▷중전기구매2팀장 추상용 상무보 ◇전보 ▷CTO 김윤근 사장 ▷경영지원실장 성경현 전무 ▷차단기사업부장 이영호 상무 ▷차단기사업부 MV개발담당 서왕벽 상무보 ▷전선사업본부 품질TFT 이석호 상무보 ▷구매전략실장 추상용 상무보△일진디스플레이 ◇승진 ▷대표이사 심임수 부회장 ▷품질혁신팀장 김창식 상무 ▷터치개발팀장 김기환 상무보 △일진머티리얼즈 ◇승진 ▷생산기술팀장 송기덕 상무보 ▷경영기획부장 조석민 상무보△일진제강 ◇승진 ▷대표이사 정희원 사장△일진다이아몬드 ◇승진 ▷CTM 영업팀장 오장욱 상무보 ◇전보 ▷대표이사 김기현 상무 ▷경영지원실장 오장욱 상무보△일진LED ◇전보 ▷대표이사 심임수 부회장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직) ▷경영지원실장 김인걸 상무보△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승진 ▷해외영업담당 박준형 상무보 ▷국내영업담당 황영철 상무보△일진그룹 ◇승진 ▷경영기획실장 박승권 사장 ▷비서실 감사팀장 성경현 전무 ▷경영기획실 재무팀장 김상동 상무보 △동국제강 ◇승진 ▷봉강담당 상무 최원찬 ▷감사담당 이사 박치안 ▷당진공장 생산담당 이사 최삼영 ▷마케팅담당 이사 김영주 ◇선임 ▷기술고문 타가네 아키라(多賀根章)△유니온스틸 ◇승진 ▷부산공장 칼라생산담당 이사 박상훈△인터지스 ◇승진 ▷포항지사장 전무 류지태 ▷기획관리담당 전무 이인식 ▷하역담당 이사대우 이상열△국제종합기계 ◇승진 ▷영업담당 이사 김동익 ▷기술연구소장 이사 이종열 ▷수출담당 이사 김동훈 ▷생산담당 이사대우 이주영 ◇선임 ▷경영지원담당 이사 이강학△DK유아이엘 ◇승진 ▷연구개발본부장 상무 성장용 ▷베트남법인장 이사 박기원△DK유엔씨 ◇승진 ▷SI사업본부장 부사장 김광선 ▷기업고객실장 이사 안두수△DK아즈텍 ◇승진 ▷생산본부장 이사 김홍래 ▷경영지원본부장 이사대우 홍영△삼천리 ◇승진<승진> ▷발전사업본부 기획담당 송화종 ◇승진<이사대우> ▷도시가스 사업본부 영업담당 현운식 ▷발전사업본부 기술담당 김원중 ▷미래전략본부 신규사업 담당 이은선 ◇전보 ▷도시가스 사업본부장(대표이사 사장) 조한우 ▷연구소장(사장) 황성식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강병일 ▷도시가스 사업본부 인천본부장(전무) 정희돈 ▷경영지원본부장(전무) 안민호 ▷발전사업본부 기획담당(전무) 송화종 △삼천리 엔바이오 ◇승진<전무> ▷대표이사 박종운△삼천리 ENG ◇승진<상무> ▷SL&C 사업 본부장 이성혁 ◇전보 ▷대표이사 부사장 하찬호△삼천리 ES ◇승진<상무> ▷에너지 효율화 사업 본부장 홍창우
2013.12.19 I 유선준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승진>◆부장대우▲개인심사부 장형우 ▲중기업심사부 유기철 ▲중기업심사부 박성우 ▲중기업심사부 최석진 ▲중기업심사부 조선연 ▲중기업심사부 곽우철 ▲중기업심사부 박봉규 ▲공금영업부 지한태 ▲공금영업부 이원성 ▲자금부 한주용 ▲기업금융부 김경수 ▲IT지원부 정승원 ▲준법지원부 김일구 ▲준법지원부 고 윤 ▲국제부 이명수 ▲인사부 이기홍 ▲인재개발부 김동현 ▲인재개발부 박승춘 ▲인재개발부 현호성 ▲인재개발부 손정태 ▲인재개발부 박시완 ▲인재개발부 조형준 ▲인재개발부 권종국 ▲인재개발부 박봉순 ▲인재개발부 김성헌 ▲인재개발부 김상섭 ▲인재개발부 유철재 ▲인재개발부 이병수 ▲인재개발부 이미자 ▲인재개발부 김영숙 ▲인재개발부 최진이 ▲인재개발부 이명화 ▲인재개발부 김정민 ▲인재개발부 박순이 ▲인재개발부 송현주 ▲인재개발부 김기정 ▲인재개발부 김성관◆기업지점장▲삼성 강봉주 ▲강남중앙 임정혁 ▲종로 안홍영 ▲강남 이성규 ▲강남 신한호 ▲본점영업부 박승범 ▲본점영업부 김정천 ▲가산IT금융센터 김영철 ▲서초금융센터 양승진 ▲부전동금융센터 이영진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지점장▲가락본동 박정식 ▲고척동 최택근 ▲대림서 배진호 ▲두산타워 장창엽 ▲마포구청 박정국 ▲마포로 김혜숙 ▲명일역 김재만 ▲봉래 이봉환 ▲송파역 정규헌 ▲신천역 최영호 ▲용산시티파크 김대열 ▲용산전자랜드 허성천 ▲우면동 손용명 ▲우장산역 조태덕 ▲원효로 위성욱 ▲원효중앙 김정균 ▲일원1동 양평일 ▲일원역 이상도 ▲잠실타운 최영심 ▲종로5가 김용호 ▲중계본동 이희영 ▲중랑구청 정원민 ▲천호뉴타운 이경무 ▲청담역 박해곤 ▲간석역 나근영 ▲검단신도시 장주원 ▲인천논현 김영만 ▲청라 김석찬 ▲광교도청역 김재수 ▲교문동 양기동 ▲구리 이영종 ▲구성 박병태 ▲김포사랑 유병현 ▲김포장기 이길훈 ▲김포통진 최현수 ▲내손동 민병상 ▲단국대학교 장진식 ▲동탄중앙 최창근 ▲동판교 김동현 ▲별내신도시 김진광 ▲부천리첸시아 김성도 ▲분당차병원 하영수 ▲분당파크타운 장주만 ▲수원조원동 김삼덕 ▲수지성복 권태혁 ▲의정부중앙 도기지 ▲이매역 소진욱 ▲일산백마 원영건 ▲판교테크노밸리 박성남 ▲풍무동 염동신 ▲하남풍산 최종덕 ▲호평 이순빈 ▲화성정남 송춘근 ▲대덕특구 박천학 ▲세이 김홍빈 ▲신탄진 배용주 ▲우리충대 박용신 ▲철도타워 박병옥 ▲당진 정근수 ▲대천 양재복 ▲세종신도시 임창혁 ▲아산배방 양영석 ▲아산테크노밸리 민경열 ▲조치원 신승은 ▲천안아산역 김경수 ▲가경동 서명석 ▲산남동 이원태 ▲삼척 최장순 ▲속초 박정수 ▲원주단구 이명재 ▲한림대학교 박대성 ▲덕천동 이상배 ▲메트로시티 전택제 ▲영도중앙 하창환 ▲울산북 박성재 ▲밀양 김한곤 ▲양산신도시 박막숙 ▲율하 옹우진 ▲통영 이상갑 ▲팔용동 조창수 ▲노원동 김동해 ▲대구용산동 이철규 ▲대봉동 이명규 ▲침산동 박재상 ▲김천 이흥상 ▲왜관공단 최재혁 ▲광주수완 위성차 ▲문흥동 반홍석 ▲대불공단 이상덕 ▲전주효자동 이영인 ▲정읍 송성운 ▲서귀포 이경효<이동>◆부장▲영업지원부 구본신 ▲WM전략부 형영진 ▲제휴상품부 정성학 ▲기업영업전략부 신광춘 ▲주택기금부 정기식 ▲트레이딩부 이문석 ▲자금결제지원부 신영재 ▲고객마케팅센터 박상윤 ▲경영감사부 최병헌◆부장대우▲기업개선부 이재욱 ▲기업개선부 김운중 ▲기업개선부 조영만 ▲검사실 이석태 ▲검사실 최동열 ▲검사실 양호준 ▲국제부 신경순 ▲국제부 김건호 ▲국제부 김병구 ▲인사부 김응준 ▲인사부 강신국 ▲인사부 백영선 ▲인사부 서병운 ▲인사부 노문균◆기업지점장▲본점2 김용범 ▲삼성 윤익준 ▲중앙 김형찬 ▲중앙 박경훈 ▲중앙 조남덕 ▲종로 송한영 ▲종로 조남석 ▲남대문 이필보 ▲남대문 이백일 ▲남대문 임교택 ▲여의도 최정현 ▲여의도 김명규◆금융센터장▲신대방동 곽재호 ▲장충남 박찬응 ▲한화 이풍우 ▲CJ 한병규 ▲코오롱타워 김호영 ▲가산IT 고종호 ▲남역삼동 동월순 ▲둔촌역 박종화 ▲무역센터 이종인 ▲서소문 이성원 ▲서여의도 박인좌 ▲서울디지털 김영생 ▲선릉 김정록 ▲신사동 이제창 ▲부평 박강식 ▲반월공단 이인호 ▲분당중앙 이영섭 ▲수원 유정현 ▲시화공단 김공직 ▲안양 배국호 ▲안양중앙 김성록 ▲야탑역 양충호 ▲부전동 박기봉 ▲포항POSCO 서동출 ▲여천 이영구 ▲전주 경은배◆지점장▲인사동 한승철 ▲가락남부 이대희 ▲가락동 이원중 ▲가산벤처 허 룡 ▲가양동 이환기 ▲가양역 박순길 ▲강남대로 이태주 ▲개봉동 김경식 ▲개포동 박완기 ▲개포역 정규택 ▲거여동 김성환 ▲고덕 소광호 ▲광화문 오형주 ▲광희동 이원철 ▲구로디지털밸리 김노현 ▲길동 임태훈 ▲김포공항 김형철 ▲낙성대역 기혜림 ▲남가좌동 설혜경 ▲남대문시장 이능원 ▲남부터미널 김창현 ▲노량진 김현태 ▲논현남 이원식 ▲논현동 이찬경 ▲대림동 이상혁 ▲대방동 남진영 ▲대방북 전준원 ▲대치동 고영배 ▲대치중앙 박석순 ▲대흥동 박동원 ▲도곡남 최권운 ▲도곡동 연헌모 ▲도화동 김성구 ▲동대문 정영기 ▲동자동 김균수 ▲둔촌남 오경희 ▲매경미디어 구찬림 ▲면목동 손종열 ▲목동중앙 이상민 ▲목동 유규현 ▲무악재 한중원 ▲문래동 김광윤 ▲문래역 장창현 ▲미아동 심상규 ▲반포 김동미 ▲발산역 장구경 ▲방배동 공병협 ▲방이동 조진섭 ▲방이역 정익현 ▲방화역 전영길 ▲보라매 이상봉 ▲보문동 박대용 ▲봉은사로 박종현 ▲북한산시티 하병철 ▲사당북 변은구 ▲삼릉 김상록 ▲삼선교 김조중 ▲삼성동 라병섭 ▲상계동 고은영 ▲상도동 박찬용 ▲상암동 이경희 ▲서교중앙 조인환 ▲서울디지털2단지 임동열 ▲서울디지털3단지 김달명 ▲서초남 공승기 ▲서초우면 권태숙 ▲석관동 박형인 ▲성균관대학교 김인식 ▲소공동 김정태 ▲송파남 진수명 ▲송파송이 좌순양 ▲수유동 한승훈 ▲숭실대역 김영숙 ▲시흥남 노욱진 ▲신길서 전병복 ▲신길중앙 이기일 ▲신당역 김수남 ▲신도림서 최규삼 ▲신림남부 송태정 ▲신림로 소주영 ▲신림역 구홍모 ▲신설동 강희승 ▲신압구정 이성규 ▲신월7동 김기완 ▲신월북 이종근 ▲신정동 김필섭 ▲신청담 이병태 ▲신촌 문남현 ▲암사동 이경곤 ▲암사역 최재환 ▲압구정동 진창옥 ▲압구정로데오 한경식 ▲압구정현대 김인응 ▲약수역 이재완 ▲양재북 이상국 ▲양평동 안인규 ▲언주로 송호석 ▲여의도광장 김충식 ▲역촌동 유태환 ▲연세 정석영 ▲연신내 유병규 ▲연희동 김성주 ▲영등포 이 석 ▲용산역 손정명 ▲우이동 김명진 ▲워커힐 최봉기 ▲을지로 전수오 ▲응암동 조공현 ▲응암로 황선배 ▲이수역 기종만 ▲자하문 김금이 ▲잠실나루역 허준회 ▲잠실남 이동준 ▲잠실역 박상훈 ▲장안동 임제택 ▲장위동 허태근 ▲종로3가 안재진 ▲종로6가 황호근 ▲종로YMCA 현애영 ▲중곡동 조병국 ▲중곡서 김재성 ▲중화동 안종해 ▲창신동 고재설 ▲천호동 황세형 ▲청계 이형재 ▲청구역 김준수 ▲청담동 박종일 ▲청량리 김월성 ▲코엑스사거리 조만제 ▲평창동 한미숙 ▲포이동 윤경식 ▲학동 이민호 ▲한남빌리지 심상국 ▲혜화동 원종택 ▲홍대역 이재옥 ▲홍은동 우건형 ▲화곡동 김일곤 ▲화양동 오유정 ▲후암동 김민교 ▲흑석동 구종민 ▲SH공사 유영규 ▲부평중앙 정종석 ▲산곡동 김태형 ▲석남동 김해문 ▲송도 송영곤 ▲경기광주 문석훈 ▲고강동 민병규 ▲과천 정연기 ▲광교신도시 이수정 ▲광명7동 김은미 ▲교하 김호연 ▲군포 윤기원 ▲김포 이정만 ▲남양주 최강호 ▲동두천 송강영 ▲동백 임성준 ▲부천내동 박정호 ▲부천테크노파크 원상연 ▲분당구미동 이우창 ▲분당테크노파크 최방용 ▲비산동 천평재 ▲상대원동 이석용 ▲서수원 강판묵 ▲석수동 이청호 ▲선부동 박종주 ▲성남공단 김종철 ▲수내역 이재동 ▲수원북 오광호 ▲수원역 손기태 ▲시흥 박미숙 ▲신영통 이상건 ▲안산남 장봉영 ▲안산 정영주 ▲안양벤처 김운용 ▲양주자이 정상수 ▲여주 이학수 ▲오산 유정희 ▲의정부 정영목 ▲이매동 김남수 ▲이천 최원호 ▲인계동 최연국 ▲일산풍동 이도영 ▲일산후곡 이성원 ▲진접 김화영 ▲천천동 김영준 ▲탄현배병철 ▲토평 김남정 ▲평촌 이태현 ▲포천 이종남 ▲하남 하영재 ▲하안동 박철수 ▲한일타운 서양희 ▲화정역 홍성식 ▲회룡역 윤동현 ▲후곡마을 염종호 ▲대전북 길원섭 ▲삼성디스플레이 김동성 ▲신부동 이신희 ▲서청주 지해엽 ▲강릉 김성훈 ▲원주 박재용 ▲구포 배강한 ▲범천동 허종민 ▲부산 김두찬 ▲부평동 고석휴 ▲사상 명기정 ▲서면 오재숙 ▲수영역 김둘순 ▲중앙동 노일룡 ▲진주 장영주 ▲진해 성낙수 ▲내당동 이경숙 ▲대구 채영도 ▲성당동 김진순 ▲신암동 이경애 ▲유통단지 양태경 ▲구미 이종근 ▲포항중앙 김일환 ▲포항 문홍희 ▲POSCO타운 최점동 ▲광주 주명수 ▲금남로 라춘홍 ▲신창 김재중 ▲순천 강영숙 ▲김제 김맹수 ▲서신동 이순동 ▲익산 김인철 ▲신제주 김춘경 ▲제주 이재철 ▲LA 진 황 ▲홍콩 강주영 ▲바레인 김삼종 ▲시드니 송호철 ▲다카 김선규 ▲하노이 권혁태 ▲첸나이 허정필
2013.12.19 I 김보리 기자
전두환家 경매 또 완판…낙찰총액 27억7000만원
  • 전두환家 경매 또 완판…낙찰총액 27억7000만원
  • 18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진행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미술품 경매 현장(사진=김인구 기자 clark@)[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압수미술품 경매가 또 다시 ‘완판’됐다. 지난 11일 K옥션 경매에서 80여점이 25억 7000만원에 모두 팔린 데 이어 18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서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에서 150여점이 모두 팔렸다. 낙찰총액은 당초 예상했던 20억여원을 훌쩍 넘긴 27억 7000만원이다. 오후 3시 5분 경매사의 개시 선언으로 시작된 경매는 마지막 로트 번호 121번 이우림의 ‘생일’이 낙찰되기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렸다. 최고가의 작품은 전 전 대통령의 집에 걸려 있던 이대원 화백의 ‘농원’이었다. 최초 2억 5000만원에서 시작해 치열한 경합 끝에 6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K옥션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화백의 ‘24-Ⅷ-65 사우스 이스트’의 5억 5000만원보다도 1억 1000만원이 높았다.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등 9명 화가가 그린 조선후기 16폭 화첩은 이보다 높은 7억 5210만원에 팔렸다. 그러나 그림 하나하나가 따로 팔려서 단일작품 기준으론 이대원의 작품에 못 미쳤다. 16폭 화첩 중 가장 비싸게 낙찰된 건 겸재 정선의 ‘계상아회도’였다. 2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스페인 수제 자기인형 야드로 시리즈도 인기가 높았다. 가장 대표적인 ‘엔젤 오브 더 미러’(Angel of the Mirror)가 당초 추정가 700만원보다 3배 가까이 오른 2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사진작가 배병우, 화가 오치균 등의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매 열기는 예상대로 뜨거웠다. 평소에는 인적이 드문 평창동 일대가 경매시작 1시간 전부터 들썩였다. 경매장 내 마련된 260석 좌석은 꽉 찼다. 자리가 모자라서 서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컬렉터는 물론 경매가 기록 경신에 관심을 가진 관람객들이 다수 있었다. 경매사가 하나하나의 작품마다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봉을 내리치는 순간 박수가 터져나왔다.
2013.12.18 I 김인구 기자
한국P&G, 대한체육회와 '땡큐맘' 캠페인
  • 한국P&G, 대한체육회와 '땡큐맘' 캠페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생활용품기업 피앤지(P&G)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체육협회(KOC)와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을 출범하고, 1억원 상당의 유소년 선수 육성 및 발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모태범 선수 어머니 정연화씨(왼쪽부터), 모태범 선수,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이수경 한국P&G 대표, 김해진 선수, 김해진 선수 어머니 유공심씨가 땡큐맘 캠페인 출범식을 치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P&G의 땡큐맘 캠페인은 자녀들을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로 훌륭히 키워 낸 전세계 어머니들을 조명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P&G는 ‘소치에서 평창까지’ 슬로건 아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물론이고 미래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들과 이들을 키운 어머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P&G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세계 각국 선수의 어머니 33명을 선수와 함께 땡큐맘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 대표이자 지난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선수와 어머니, ‘연아 키즈’로 알려진 피겨스케이팅 김해진 선수와 어머니 등 총 4명을 임명했다.한편 P&G는 △다우니 △질레트 △페브리즈 △오랄비 △팬틴 △헤드앤숄더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생활용품 기업이다.
2013.12.18 I 김미경 기자
환경부, 나고야 의정서 국내 이행 체계 구축
  • 환경부, 나고야 의정서 국내 이행 체계 구축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전자원의 이익 공유를 의무화한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관련 법안이 마련된다.환경부는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대한 국제적인 강제 이행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나고야 의정서가 내년 발효될 것에 대비, 국내 이행 체계를 담은 법안이다.이번 제정안은 40일간의 입법예고 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4월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나고야 의정서는 지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한 생물다양성협약 부속 의정서로,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약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 9월 서명했으며 현재까지 26개국이 비준을 완료했다. 나고야 의정서는 50번째 국가의 비준완료 후 90일 이후에 발효되므로, 내년 10월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이전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제정안에는 나고야 의정서 이행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즉, 유전자원의 이용을 목적으로 국내 유전자원에 접근하는 경우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자는 유전자원 제공국의 절차를 준수하고, 이러한 절차를 준수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정 시점에 관련 기관에 신고하도록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유전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의 권리 주장이 첨예해질 것”이라며 “이번 법률 제정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동식물 등을 원료로 이용하는 제약업계와 화장품업계, 식품업계 등은 원료 제공국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해당 자원을 획득해야 한다. 또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자와 정한 상호합의조건에 따라 공유해야 한다.
2013.12.18 I 유재희 기자
12kg 자이언트 버섯은 스페인 명물, 사진 찍으려 인산인해
  • 12kg 자이언트 버섯은 스페인 명물, 사진 찍으려 인산인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스페인 숲속에서 채취된 12kg 자이언트 버섯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는 가을철 버섯을 따러 나간 스페인의 한 약사가 세상의 모든 버섯 수집가들이 꿈꾸는 거대한 괴물 버섯을 발견하고 채취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12kg 자이언트 버섯 실물사진 보기] 스페인 서부지방인 살라망카에서 찾아낸 버섯은 시룻번버섯 종류로 실측 결과 지름 65cm에 무게는 무려 12kg에 달했다.스페인 숲속에서 채취된 12kg 자이언트 버섯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보다 정확히는 에스파냐의 수도인 마드리드 동쪽 약 200km 떨어진 살라망카주 남쪽 숲속에서 발견이 됐다고 12kg 자이언트 버섯을 직접 딴 주인공은 증언했다.12kg 자이언트 버섯은 현재 세상 모든 버섯 수집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12kg 자이언트 버섯은 약사와 약국의 새로운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인은 이를 약국에 전시해놓고 그의 가게를 찾는 사람들과 기념사진 촬영에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12kg 자이언트 버섯 채취 소식이 언론에 소개되고 난 뒤 이 괴물 버섯과 인증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이 몰려 줄을 길게 늘어설 만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12kg 자이언트 버섯은 식용이나 약재로 쓸 수는 없을 전망이다. 버섯이 워낙 딱딱해 요리가 불가능하고 약효로 쓰려면 정확한 성분조사부터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中 초대형 버섯 발견, '33파운드-36인치' 괴물 독버섯으로 추정돼☞ 中여성 송로 버섯 하나 1억2천여만원에 구매☞ 한국산 표고버섯, 맛-건강 좋은 '슈퍼푸드'로 선정 '쾌거'☞ 평창서 야생버섯 먹은 주민 1명 사망, 3명 치료☞ “국립공원서 버섯, 산약초 등 불법 채취하지 마세요”☞ '야생 버섯 함부로 먹으면 위험해요'
2013.12.12 I 정재호 기자
순수 토종기술 한·중 자동통역 나왔다
  • 순수 토종기술 한·중 자동통역 나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에서 한·중 자동통역 시연회를 갖고, 순수 토종기술로 개발한 세계최고 한·중 자동통역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지난해 10월 한·영 자동통역 대국민 시범서비스(지니톡, GenieTalk)은 금년 5월 한·일 시범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한·중까지 확대해 자동통역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것.한국과 중국 양국 간 관광객 수 증대, 무역규모 확대 및 한류 등 문화 교류증가에 따라 언어소통이 큰 장애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중 자동통역 기술 개발의 성공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지니톡’ 기능또한 본 시범서비스를 통해 받은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은 자동통역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활용되고, 관련 핵심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제공해 신규시장 창출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순수 국산 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은 현재 160만 다운로드를 기록(국민 30여명 중 1명이 사용)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10여개국 내외국인들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니톡’은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지니톡’ 메인 화면. 미래부는 현재 다국어 확장을 위한 추가 R&D를실시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18년까지 총 7개 외국어에 대한 자동통역 기술 개발 완료 계획이다.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니톡’은 20여년 간 한우물만 판 연구진의 노력으로 이룬 국민 행복실현을 위한 창조경제의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2018년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7개국 세계 주요 외국어 자동통역 기술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2013.12.12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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