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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계 없는 소통, 기업 문화 쇄신"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쇄신을 위해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꾸겠다.”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 운영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조양호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업무의 자율성을 폭넓게 보장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책임경영’을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 내 각 부문 및 사외의 덕망 있는 인사를 모셔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계 없는 의견 개진을 통해 기업 문화를 쇄신할 계획을 밝혔다. 조 회장은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해 고객에게 신뢰를 안길 수 있는 대한항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아닌 것에 대해서는 ‘그것보다는 이것’이라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조양호 회장은 “올 한해 치열해지는 항공시장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해야만 하며, 이를 위해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새롭게 수요를 창조하면, 지난해의 흑자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 임직원에게도 이번 일을 사과하는 한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항공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고객을 생각하고, 질책을 달게 받아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사려 깊은 행동으로 옮겨 더 나은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련기사 ◀☞ 조현아, 父 조양호 회장에 인하대 이사직 사의 표명.. 지분은?☞ 한진칼, 한진이 지분 5.28% 전량매각..최대주주 조양호 외 13인 변경☞ 문희상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 간접부탁해.. 조양호 회장에겐 아냐"☞ 위기타개 나선 조양호 회장 "합리적 소통문화 조성" 강조☞ 조양호 회장 "경직된 문화 바뀌어야"☞ '땅콩회항 사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사퇴는 안할 듯☞ [시장인사이드]조양호 회장 “국민께 사과” 外☞ [포토] '죄송합니다' 사과하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포토] 조양호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용서 구한다"☞ [포토] 조양호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용서 구한다"☞ [포토] 어두운 표정의 조양호 회장☞ 조양호 회장,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인사` 지문 적힌 사과문 보니..☞ [특징주]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사과에도 '약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사과"(상보)☞ 조양호 회장 "조현아, 조사 결과 상관없이 모든 자리 물러날 것"
- 3WAY방식 으로 열효율 높인 펠릿난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 [뉴미디어팀]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장판이나 온풍기 등 전열기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온열기구를 오래 켜 놓았다간 오히려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누적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기준요금이 적용되는 누진제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처럼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난방용품을 물색 중인 이들에게 ‘펠릿난로’가 각광받고 있다. 펠릿은 타 연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이런 면에서 ㈜펠릿난로 그린에너지 솔루션은 한국펠릿난로개발의 제1세대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렛난로는 여러 면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먼저 3way 방식으로 바람길이 3번 돌아나가 머금은 열이 많기에 열효율이 좋다. 때문에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렛난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난로의 본 기능에 충실한 ‘난로다운 난로’로 통한다. 또한 자동점화 및 자동소화가 되며 대류현상의 온풍기능이 있어 추운 겨울날 갑작스럽게 온방이 필요한 경우 빠르게 실내를 따뜻하게 만든다. 두꺼운 철판에는 뜨거운 복사열을 품고 있다.특히 배풍과 송풍이 함께 이루어져 연기 및 미세먼지가 연도를 통해 완전히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불꽃이 안정적이며 자연스럽다. 공진장치를 장착해 난로 이용시 가장 크게 신경이 쓰이는 소음 문제도 잡았다. 그린에너지 솔루션의 펠릿난로는 소음이 없고 부드럽다.펠릿난로 그린에너지의 제품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세심하게 배려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통부분을 난로상판의 뒷부분으로 이동시켜 난로상판 면적이 넓어졌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청소문제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연소 후 서랍에 담긴 소량의 재만 털어주면 되기에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난로 밑면에는 바퀴가 장착돼 일반 벽난로와 달리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펠릿난로 그린에너지의 안동호대표는 '좋은 디자인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글로벌디자인팀, 연구개발팀을 구성하여 회사를 운영해왔다. 늘 한결 같은 Timeless 디자인, 명품 펠릿난로를 지향하는 ㈜그린에너지솔루션이 만든 펠렛난로는 뛰어난 열효율의 기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구매율이 높다.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과 효능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W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W라인에는 15~25평형 벽난로 이중관인 GES-ATOM-W와 25~35평형 벽난로 이중관인 GES-SATURN-W 가 있다. 벽난로의 진화형인 W라인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가미해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난로 본래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펠릿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상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W라인 펠릿난로는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외부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실내환경과 높은 열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후끈후끈한 복사열과 온풍기능까지 더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특히 W라인 중 새턴(SATURN) 제품은 오븐 장치가 되어 있다. 상단에 장착된 그릴에 고구마, 통닭 연어구이 등을 요리할 수 있다. 난방하는 중에 홈파티가 가능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뿐만 아니라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평창동, 양평, 일산, 파주 ,제주도 등 일반주택뿐만 아니라 동진기연, ㈜한길철강 등의 기업체와 아파트형공장, 대형건물의 휴게공간, 지방자치단체, 레스토랑, 카페 및 전원주택, 아파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축주택에도 많은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포천의 A업체는 기존에 벙커씨유를 이용하던 중 연료비 부담과 환경오염의 문제로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릿난로를 설치하여 사용 중이다. 이곳에서는 시범운전을 마친 이후부터 계속 펠렛난로를 가동 중이며, 환경이나 연료비 절감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펠렛난로 그린에너지 관계자는 “펠릿난로는 저렴한 연료비로 사업체와 가정에서 필요한 난방을 공급하는 가장 효과적인 난방 시스템”이라며 “다년간의 설치 노하우로 이미 설치한 업체나 가정에서 환경적인 면이나 비용절감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시장 수출을 염두에 두고 명품펠릿난로를 지향하는 펠릿난로 그린에너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설치현황은 홈페이지(www.greenstov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문]여야 원내지도부 주례회동 합의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주례회동을 같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양당은 2014년 12월 10일 합의안에 따른 세부사항을 다음과 같이 처리하기로 정한다. 1. 국정조사가. 자원외교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위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국정조사요구서가 의결된 때로부터 100일간 조사를 실시한다. 단, 필요한 경우 특위에서 합의해 1회에 한해 25일 이내의 범위 안에서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나. 국정조사요구서는 2014년 12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는 2015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맡고,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전체 18인의 의원으로 한다. 2. 공무원연금개혁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제반 법률안을 심사·처리하기 위해 국회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라고한다)를 구성한다. 나. 연금특위의 활동기한은 연금특위 구성결의안이 의결된 때로부터 100일간 활동한다. 단 필요한 경우 연금특위에서 합의해 1회에 한해 25일 이내의 범위 안에서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다. 연금특위의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맡고,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14인의 의원으로 한다. 라. 연금특위 구성결의안은 2014년 12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마. 국회에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한다. (1) 국민대타협기구는 20인의 위원으로 2014년 12월 30일까지 구성하되, 위원은 각 교섭단체에서 지명하는 8명(국회의원 2명, 공무원연금 가입 당사자단체 소속 2명,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소속 4명으로 한다.)과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지명하는 4명으로 한다. (2) 국민대타협기구의 운영은 여야가 1명씩 공동위원장을 선출해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운영한다. (3) 국민대타협기구에는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 노후소득보장제도개선소위원회,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를 구성하되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은 ‘별첨’과 같이 정한다. (4) 국민대타협기구는 연금특위가 구성된 날로부터 90일간 활동한다. (5)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 청문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6) 국민대타협기구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단수 또는 복수안으로 마련해 연금특위에 제출한다. 제3항의 기간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활동기한 내에 논의된 사안을 정리해 연금특위에 제출한다. (7) 연금특위는 국민대타협기구가 제안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적극 반영해 공무원연금 관련 법률안을 심사 의결하고, 여야는 연금특위 활동기한 종료 때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3.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간 합의사항을 존중해 관련 법률안 등을 12우러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4. 특별위원회 관련사항가. 2014년 12월 31일에 활동이 종료되는 6개의 국회특별위원회 중, 지속가능 발전특별위원회, 지방자치 발전특별위원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나.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대회 지원특별위원회는 2015년 6월 30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맡는다. 다. 동북아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을 종료한다. 라. 전월세 대책, 전월세전환율 조정, 계약갱신청구권, 임대차등록제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맡는다. 5. 국회일정가. 운영위원회는 2015년 1월 9일 개회한다. 나. 경제회생 및 민생관련 법률안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인사안 등 현안 처리를 위해 2015년 1월 12일 본회의를 소집한다. 별첨1. 국민대타협기구의 소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가.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와 노후소득보장제도개혁소위원회는 각 위원 10명으로 하고, 각 교섭단체에서 국민대타협기구의 위원중에서 4명씩(국회의원 1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소속 2명, 공무원연금가입 당사자단체 1명) 추천하고,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2명씩 지명해 구성한다. 나.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는 위원 6명으로 하고 각 교섭단체에서 국민대타협기구의 위원 중에서 2명씩(전문가 1명, 공무원연금가입 당사자 단체 1명) 추천하고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2명씩 지명해 구성한다. 다.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의 위원은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 또는 노후 소득보장제도개혁소위원회 위원을 겸할 수 있다. 2. 국민대타협기구의 논의안건과 논의절차는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정한다.끝.
- 공공기관 이전 최대 수혜 원주혁신도시, 눈길 끄는 오피스텔은?
- [뉴미디어팀] 전국 10여 개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원주혁신도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광주&8231;전남혁신도시에 이어 가장 많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데다 공공기관 종사자 수만 약 4,500여 명에 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다.이뿐만이 아니다.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직&8231;간접적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약 3만 여 명에 이르는 인구가 혁신도시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을 주축으로 한 지구별 총 4곳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약 10만㎡에 형성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고용효과는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의 약 80%가 ‘나홀로족’인 것을 감안하면 1인 거주자를 위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근로자 배후수요가 풍부한 혁신도시 오피스텔은 직주근접&8231;교통망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데다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쉬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오피스텔의 특성상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규제도 없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시중 금리가 낮을수록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전보다 더 높아졌다. 이러한 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주거수요와 함께 사무용 임차수요도 같이 발생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한국토지신탁이 지난 7월 혁신도시 내 상9-2블록에 분양한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의 배후수요를 한 번에 흡수할 중심상업지구 내 입지해 있고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등 굵직한 공공기관과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까지 갖췄다.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2㎡ 330실로 구성된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는 옥상에는 혁신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하늘정원이,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피스텔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 공원까지 조성돼 있어 우수한 조망까지 갖췄다. 약 63만㎡에 달하는 근린공원과 약 10만㎡에 이르는 수변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 쉽다.한편 원주혁신도시는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에서 강릉까지 KTX 신설,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혁신도시로 광역교통망 개선이 이루어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는 현재 성황리에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분양가는 혁신도시에서도 보기 드문 총 1억 원 미만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상가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 없이 계약을 진행 할 수 있다.‘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 프리미엄 아울렛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으로 이전기관의 이전이 완료 후 정착기가 지나 입주하기 때문에 공실 위험이 없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 鄭총리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어렵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에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어젠다 2020’을 내세우며 썰매종목의 분산개최를 제안했으나, 평창의 경우 신설 경기장을 모두 착공했고 대회까지 남은 일정, 경기장 건설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분산개최안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재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 없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앞서 IOC는 지난 9일 올림픽을 복수 도시에서 분산개최하는 내용을 담은 ‘어젠다 2020’을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박 대통령과 정 총리가 거듭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은 계획대로 평창에서만 열리게 될 전망이다.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 준비과정에서 최적의 운영을 통해 예산 사용을 효율화하고, 경기장·선수촌 등 모든 부분에서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경제 올림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금년 한 해는 여러 가지 현안과 쟁점을 조율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내년부터는 더욱 충실하고 속도감 있는 준비가 되도록 전 부처와 관계기관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지원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을 평창군 횡계리 일원에 약 24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2015년 1월부터 설계·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개·폐회식장, 성화대, 메달수여식장 등 필수 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 859억원은 국비 50%, 조직위 25%, 강원도 25%로 재원을 분담하기로 했다.신설 경기장 6개소는 지난 3~10월 사이 모두 착공해 정상 추진 중이며, 이 중 빙상경기장 4개소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설계 변경을 병행해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지원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