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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8건

  • 최문순 강원지사 "평창올림픽, 北 원하면 분산개최 검토"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문순 강원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일부 종목에 한해 남북 분산개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최문순 지사는 5일 언론 인터뷰에서 사견임을 전제하며 ”북한이 언급하는 분산개최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북한이 동참하겠다면 상징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이어 ”큰 비용을 들여 건설할 경기장이 필요없는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은 분산개최를 얘기해볼 수 있다“면서도 ”이는 평창조직위원회 및 IOC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문순 지사의 이같은 입장은 ”남북 분산개최는 시기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이미 끝난 이야기“라고 못박았던 과거의 발언과 비교했을때 한층 전향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그동안 최문순 지사는 경기장 및 숙소, 선수 이동 등의 문제를 들어 남북 분산개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최문순 지사는 ”북한의 올림픽 동참 여부가 중요하다“며 ”현재 이를 논의할 통로가 없는 만큼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상황에 따라 남북 의제 포함 여부를 정부 등에 공식 제안할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보겠다“고 설명했다.최문순 지사는 이에 앞서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도 공동 훈련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올해가 가면 물 건너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단일팀 구성ㄱ의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15.01.05 I 이석무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계 없는 소통, 기업 문화 쇄신"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계 없는 소통, 기업 문화 쇄신"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쇄신을 위해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꾸겠다.”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 운영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조양호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업무의 자율성을 폭넓게 보장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책임경영’을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 내 각 부문 및 사외의 덕망 있는 인사를 모셔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계 없는 의견 개진을 통해 기업 문화를 쇄신할 계획을 밝혔다. 조 회장은 “위기를 딛고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해 고객에게 신뢰를 안길 수 있는 대한항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아닌 것에 대해서는 ‘그것보다는 이것’이라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조양호 회장은 “올 한해 치열해지는 항공시장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해야만 하며, 이를 위해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새롭게 수요를 창조하면, 지난해의 흑자와 같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 임직원에게도 이번 일을 사과하는 한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항공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고객을 생각하고, 질책을 달게 받아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사려 깊은 행동으로 옮겨 더 나은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련기사 ◀☞ 조현아, 父 조양호 회장에 인하대 이사직 사의 표명.. 지분은?☞ 한진칼, 한진이 지분 5.28% 전량매각..최대주주 조양호 외 13인 변경☞ 문희상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 간접부탁해.. 조양호 회장에겐 아냐"☞ 위기타개 나선 조양호 회장 "합리적 소통문화 조성" 강조☞ 조양호 회장 "경직된 문화 바뀌어야"☞ '땅콩회항 사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사퇴는 안할 듯☞ [시장인사이드]조양호 회장 “국민께 사과” 外☞ [포토] '죄송합니다' 사과하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포토] 조양호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용서 구한다"☞ [포토] 조양호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용서 구한다"☞ [포토] 어두운 표정의 조양호 회장☞ 조양호 회장,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인사` 지문 적힌 사과문 보니..☞ [특징주]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사과에도 '약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딸의 어리석은 행동, 국민께 사과"(상보)☞ 조양호 회장 "조현아, 조사 결과 상관없이 모든 자리 물러날 것"
2015.01.05 I 정태선 기자
  • [인사]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보<본부장>▷기획조정실장 진종오 ▷인력지원실장 전종갑 ▷정보관리실장 송선엽 ▷대구지역본부장 이태형 ▷경인지역본부장 이익희◇승진<1급 >▷광진지사장 오명규 ▷성북지사장 최동훈 ▷부산중부지사장 이상돈 ▷부산동래지사장 홍무표 ▷창원마산지사장 이갑성 ▷김해지사장 김두수 ▷포항남부지사장 이동열 ▷광주서부지사장 최형열▷성남남부지사장 류호영 ▷남양주가평지사장 이경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파견) 최용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박두신◇전보<1급>▷자격부과실장 김화섭 ▷요양심사실장 정성화 ▷인재개발원장 김덕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원길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최원영 ▷중구지사장 박세권 ▷동대문지사장 형성원 ▷강북지사장 안희무▷서대문지사장 김석추 ▷마포지사장 한만호 ▷강서지사장 이성수 ▷영등포남부지사장 용왕식 ▷동작지사장 한종술 ▷원주횡성지사장 김대용 ▷부산진구지사장 오동석 ▷해운대지사장 손영길 ▷울산남부지사장 이정희 ▷양산지사장 한정길 ▷대구수성지사장 김기열 ▷경주지사장 김억수 ▷구미지사장 강대성 ▷경산청도지사장 김익종 ▷광주동부지사장 박양운 ▷군산지사장 김대수 ▷목포지사장 한명덕 ▷순천곡성지사장 이주성 ▷대전중부지사장 김경숙 ▷대전서부지사장 권경주 ▷대전유성지사장 장홍순 ▷청주동부지사장 정희자 ▷인천계양지사장 김윤욱 ▷인천서부지사장 조성희 ▷수원동부지사장 정일만 ▷성남북부지사장 이종문 ▷의정부지사장 장명수 ▷광명지사장 곽지훈 ▷고양덕양지사장 양인성 ▷용인지사장 장수목 ▷김포지사장 최창길 ▷화성지사장 김삼룡<상위직(1급)>▷강릉지사장 김동기 ▷부산사하지사장 박태근 ▷여수지사장 노상필 ▷천안지사장 김재경◇파견 <1급 국내학술연수>▷서명철·김삼영·전용배·안수민·안병운·성백길·주인철·윤순석·홍순경·정영선·조영남·정홍기◇승진<2급>▷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이철우 ▷인력지원실 노사협력부장 김맹범 ▷통합징수실 수납정산부장 김상교 ▷정보관리실 시스템정보부장 마홍철 ▷강릉지사 이준호·이선만 ▷부산진구지사 이후경·조성진 ▷부산남부지사 신무진 ▷부산북부지사 김선진 ▷울산중부지사 양창희 ▷창원마산지사 조현대 ▷진주산청지사 권혁주 ▷김해지사 소평호 ▷양산지사 황대신 ▷대구북부지사 이곤하 ▷대구수성지사 박동일 ▷포항남부지사 이경해 ▷전주남부지사 위성일 ▷익산지사 손근호·이형철 ▷대전중부지사 박종진 ▷대전서부지사 정대옥 ▷대전유성지사 김석원 ▷청주동부지사 이용화 ▷청주서부지사 맹진영 ▷인천계양지사 최광희▷인천서부지사 백원도 ▷남양주가평지사 전옥분·김화영◇전보<2급>▷삼척지사장 어선기 ▷평창영월지사장 백충상 ▷부산서부지사장 손병열 ▷부산금정지사장 이병규 ▷부산연제지사장 윤기순 ▷통영고성지사장 김선일 ▷거제지사장 조방식 ▷하동남해지사장 정용숙 ▷대구남부지사장 김동헌 ▷달성지사장 이현규 ▷상주지사장 최중석 ▷의성군위지사장 김재형 ▷남원지사장 유승용 ▷김제지사장 황휘연 ▷나주지사장 강정백 ▷제천단양지사장 권관중 ▷괴산증평지사장 경선미 ▷홍성지사장 박성준 ▷부천남부지사장 유현철 ▷동두천연천지사장 민우근 ▷이천지사장 박병배 ▷여주지사장 전광영 ▷포천지사장 김성희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최현규 ▷기획조정실 예산부장 황영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정광수 ▷인력지원실 복리증진부장 문형원 ▷〃 인사부장 김낙현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전두현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박윤근 ▷정보관리실 자격정보부장 김영옥 ▷〃 정보기획부장 남광수 ▷보험급여실 사용량협상부장 김종명 ▷급여관리실 급여관리부장 심철재 ▷빅데이터운영실 지식기반부장 정해민 ▷건강증진실 만성질환관리부장 김정구 ▷〃건강기획부장 공경열 ▷요양운영실 요양기획부장 한동훈 ▷〃 요양관리부장 김민수 ▷〃 요양재무부장 이해철 ▷홍보실 홍보기획부장 김영응 ▷감사실 감사1부장 이철희 ▷감사실 감사3부장 손영덕 ▷인재개발원 인재기획부장 홍영삼 ▷〃 인재양성부장 도수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국제협력팀장 박희동 <상위직(2급)> ▷태백정선지사장 박준호 ▷춘천지사 정인영 ▷경주지사 강효희 ▷군산지사 오장환 ▷청주서부지사 홍만희 ▷인천남동지사 주영구 ▷부천북부지사 김명용 ▷남양주가평지사 임세규 ▷경기광주지사 구본세
2014.12.30 I 박형수 기자
3WAY방식 으로  열효율 높인 펠릿난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 3WAY방식 으로 열효율 높인 펠릿난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 [뉴미디어팀]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장판이나 온풍기 등 전열기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온열기구를 오래 켜 놓았다간 오히려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누적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기준요금이 적용되는 누진제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처럼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난방용품을 물색 중인 이들에게 ‘펠릿난로’가 각광받고 있다. 펠릿은 타 연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이런 면에서 ㈜펠릿난로 그린에너지 솔루션은 한국펠릿난로개발의&nbsp; 제1세대의&nbsp;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렛난로는 여러 면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먼저 3way 방식으로 바람길이 3번 돌아나가 머금은 열이 많기에 열효율이 좋다. 때문에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렛난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난로의 본 기능에 충실한 ‘난로다운 난로’로 통한다. 또한 자동점화 및 자동소화가 되며 대류현상의 온풍기능이 있어 추운 겨울날 갑작스럽게 온방이 필요한 경우 빠르게 실내를 따뜻하게 만든다. 두꺼운 철판에는 뜨거운 복사열을 품고 있다.특히 배풍과 송풍이 함께 이루어져 연기 및 미세먼지가 연도를 통해 완전히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불꽃이 안정적이며 자연스럽다. 공진장치를 장착해 난로 이용시 가장 크게 신경이 쓰이는 소음 문제도 잡았다. 그린에너지 솔루션의 펠릿난로는 소음이 없고 부드럽다.펠릿난로 그린에너지의 제품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세심하게 배려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통부분을 난로상판의 뒷부분으로 이동시켜 난로상판 면적이 넓어졌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청소문제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연소 후 서랍에 담긴 소량의 재만 털어주면 되기에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난로 밑면에는 바퀴가 장착돼 일반 벽난로와 달리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펠릿난로 그린에너지의 안동호대표는 '좋은 디자인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글로벌디자인팀, 연구개발팀을 구성하여 회사를 운영해왔다. 늘 한결 같은 Timeless 디자인, 명품 펠릿난로를 지향하는 ㈜그린에너지솔루션이 만든 펠렛난로는 뛰어난 열효율의 기능과&nbsp;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구매율이 높다.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과 효능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W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W라인에는 15~25평형 벽난로 이중관인 GES-ATOM-W와 25~35평형 벽난로 이중관인 GES-SATURN-W 가 있다. 벽난로의 진화형인 W라인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가미해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난로 본래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펠릿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상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W라인 펠릿난로는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외부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실내환경과 높은 열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후끈후끈한 복사열과 온풍기능까지 더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특히 W라인 중 새턴(SATURN) 제품은 오븐 장치가 되어 있다. 상단에 장착된 그릴에 고구마, 통닭 연어구이 등을 요리할 수 있다. 난방하는 중에 홈파티가 가능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뿐만 아니라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평창동, 양평, 일산, 파주 ,제주도 등 일반주택뿐만 아니라 동진기연, ㈜한길철강 등의 기업체와 아파트형공장, 대형건물의 휴게공간, 지방자치단체, 레스토랑, 카페 및 전원주택, 아파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축주택에도 많은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포천의 A업체는 기존에 벙커씨유를 이용하던 중 연료비 부담과 환경오염의 문제로 그린에너지솔루션의 펠릿난로를 설치하여 사용 중이다. 이곳에서는 시범운전을 마친 이후부터 계속 펠렛난로를 가동 중이며, 환경이나 연료비 절감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펠렛난로 그린에너지 관계자는 “펠릿난로는 저렴한 연료비로 사업체와 가정에서 필요한 난방을 공급하는 가장 효과적인 난방 시스템”이라며 “다년간의 설치 노하우로 이미 설치한 업체나 가정에서 환경적인 면이나 비용절감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시장 수출을 염두에 두고 명품펠릿난로를 지향하는 펠릿난로 그린에너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설치현황은 홈페이지(www.greenstov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문]여야 원내지도부 주례회동 합의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주례회동을 같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양당은 2014년 12월 10일 합의안에 따른 세부사항을 다음과 같이 처리하기로 정한다. 1. 국정조사가. 자원외교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위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국정조사요구서가 의결된 때로부터 100일간 조사를 실시한다. 단, 필요한 경우 특위에서 합의해 1회에 한해 25일 이내의 범위 안에서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나. 국정조사요구서는 2014년 12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는 2015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맡고,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전체 18인의 의원으로 한다. 2. 공무원연금개혁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제반 법률안을 심사·처리하기 위해 국회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라고한다)를 구성한다. 나. 연금특위의 활동기한은 연금특위 구성결의안이 의결된 때로부터 100일간 활동한다. 단 필요한 경우 연금특위에서 합의해 1회에 한해 25일 이내의 범위 안에서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다. 연금특위의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맡고,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14인의 의원으로 한다. 라. 연금특위 구성결의안은 2014년 12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마. 국회에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국회 규칙으로 정한다. (1) 국민대타협기구는 20인의 위원으로 2014년 12월 30일까지 구성하되, 위원은 각 교섭단체에서 지명하는 8명(국회의원 2명, 공무원연금 가입 당사자단체 소속 2명,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소속 4명으로 한다.)과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지명하는 4명으로 한다. (2) 국민대타협기구의 운영은 여야가 1명씩 공동위원장을 선출해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운영한다. (3) 국민대타협기구에는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 노후소득보장제도개선소위원회,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를 구성하되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은 ‘별첨’과 같이 정한다. (4) 국민대타협기구는 연금특위가 구성된 날로부터 90일간 활동한다. (5)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 청문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6) 국민대타협기구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단수 또는 복수안으로 마련해 연금특위에 제출한다. 제3항의 기간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활동기한 내에 논의된 사안을 정리해 연금특위에 제출한다. (7) 연금특위는 국민대타협기구가 제안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적극 반영해 공무원연금 관련 법률안을 심사 의결하고, 여야는 연금특위 활동기한 종료 때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3.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간 합의사항을 존중해 관련 법률안 등을 12우러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4. 특별위원회 관련사항가. 2014년 12월 31일에 활동이 종료되는 6개의 국회특별위원회 중, 지속가능 발전특별위원회, 지방자치 발전특별위원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나.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대회 지원특별위원회는 2015년 6월 30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맡는다. 다. 동북아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을 종료한다. 라. 전월세 대책, 전월세전환율 조정, 계약갱신청구권, 임대차등록제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맡는다. 5. 국회일정가. 운영위원회는 2015년 1월 9일 개회한다. 나. 경제회생 및 민생관련 법률안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인사안 등 현안 처리를 위해 2015년 1월 12일 본회의를 소집한다. 별첨1. 국민대타협기구의 소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가.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와 노후소득보장제도개혁소위원회는 각 위원 10명으로 하고, 각 교섭단체에서 국민대타협기구의 위원중에서 4명씩(국회의원 1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소속 2명, 공무원연금가입 당사자단체 1명) 추천하고,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2명씩 지명해 구성한다. 나.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는 위원 6명으로 하고 각 교섭단체에서 국민대타협기구의 위원 중에서 2명씩(전문가 1명, 공무원연금가입 당사자 단체 1명) 추천하고 정부 소관부처의 장이 2명씩 지명해 구성한다. 다. 재정추계검증소위원회의 위원은 공무원연금개혁소위원회 또는 노후 소득보장제도개혁소위원회 위원을 겸할 수 있다. 2. 국민대타협기구의 논의안건과 논의절차는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정한다.끝.
2014.12.23 I 강신우 기자
서울 종로구 평창동 3.3㎡당 260만원 파격가로 “대지급매”
  • 서울 종로구 평창동 3.3㎡당 260만원 파격가로 “대지급매”
  • - 부촌마을 평창동에 전원주택을 꿈꾼다-[뉴미디어팀] 한국산업개발(주)이 소유한 종로구 평창동 소재 제1종 전용주거지역&nbsp; “대지”를 매각한다. 매각 면적은 총 8,402㎡으로 16필지 중 12필지가 매각이 완료됐으며 3필지를 선착순 매각한다. 평창동은 북한산 자락을 개발하여 그림 같은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예로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도시지역 강북의 대표적 부촌으로 도시민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꿈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원마을이다.또한 평창동은 1971년 서울시에서 주택단지조성사업을 위해 일반인에게 대지로 형질변경하여 분양했던 토지로 현재 지목이 대지로 되어있는 토지는 대부분이 개발되어 고급주택들이 들어섰으며, 일부 남아있는 대지는 자연상태의 임야로 형성되어 있다.매각토지는 “평창동 주민센터” 북측 근거지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산 자락을 등에 지고 전필지가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향후 개발 시 조망권이 탁월하여 지가상승의 기대도 함 께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자랑한다.제1종전용주거지역의 ‘대지”로 현재 건축 규제로 인한 건축행위가 바로는 힘든 상황이나 곧 규제 해제를 기다리고 있어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매각 토지 주변 시세는 3.3㎡당 1,500~3,000만원(공시지가 600~700만원)선대로 거래되고 조망권이 탁월한 위치의 토지나 적은 평수대의&nbsp; 매물은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다.매각금액은 3.3㎡당 260만원으로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면적은 444㎡~654㎡까지 3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 필지별 개별등기로 등기 이전이 된다.금번 매각하는 16개 필지는 향후 한국산업개발(주)에서 공동 개발의 목적으로 주택단지가 형성되며, 서울 도시지역의 전원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의 최적의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 &nbsp;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며, 서울의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이자 마지막 노른자위 땅을 소유하는 주인이 될 것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문의전화 : 02)379-8233
공공기관 이전 최대 수혜 원주혁신도시, 눈길 끄는 오피스텔은?
  • 공공기관 이전 최대 수혜 원주혁신도시, 눈길 끄는 오피스텔은?
  • [뉴미디어팀] 전국 10여 개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원주혁신도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광주&8231;전남혁신도시에 이어 가장 많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데다 공공기관 종사자 수만 약 4,500여 명에 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다.이뿐만이 아니다.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직&8231;간접적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약 3만 여 명에 이르는 인구가 혁신도시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을 주축으로 한 지구별 총 4곳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약 10만㎡에 형성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고용효과는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의 약 80%가 ‘나홀로족’인 것을 감안하면 1인 거주자를 위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근로자 배후수요가 풍부한 혁신도시 오피스텔은 직주근접&8231;교통망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데다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쉬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오피스텔의 특성상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규제도 없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시중 금리가 낮을수록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전보다 더 높아졌다. 이러한 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주거수요와 함께 사무용 임차수요도 같이 발생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한국토지신탁이 지난 7월 혁신도시 내 상9-2블록에 분양한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의 배후수요를 한 번에 흡수할 중심상업지구 내 입지해 있고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등 굵직한 공공기관과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까지 갖췄다.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2㎡ 330실로 구성된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는 옥상에는 혁신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하늘정원이,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피스텔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 공원까지 조성돼 있어 우수한 조망까지 갖췄다. 약 63만㎡에 달하는 근린공원과 약 10만㎡에 이르는 수변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 쉽다.한편 원주혁신도시는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에서 강릉까지 KTX 신설,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혁신도시로 광역교통망 개선이 이루어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는 현재 성황리에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 지정 계약 중에 있다. 분양가는 혁신도시에서도 보기 드문 총 1억 원 미만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상가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 없이 계약을 진행 할 수 있다.‘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 프리미엄 아울렛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으로 이전기관의 이전이 완료 후 정착기가 지나 입주하기 때문에 공실 위험이 없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서태지, 팬 300명에 "웰컴 투 평창동"..'脫신비주의 화룡점정'
  • 서태지, 팬 300명에 "웰컴 투 평창동"..'脫신비주의 화룡점정'
  • 서태지 팬초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서태지가 집으로 팬을 초대한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비주의를 완전히 벗어던졌다.서태지닷컴에 올라온 공고다. 22일 서태지는 ‘2014 Merry Christmalo.win~ Quiet Night 나쁜 산타를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마치 동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판타지를 자극하는 분위기의 초대장은 이색적이다.“크리스마스의 고요한 밤에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할로윈 마을이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직접 나쁜 산타를 찾아내야 합니다. 산타가 있는 곳을 찾아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면 대문이 열릴지도 모릅니다. 만약 사탕을 주지 않으면 계란을 던지면 될 겁니다. ^ ^ 긴장해 산타! 과연 우리는 할로윈 마을에서 사나티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어여 오길.. 이 마을에 기적이..”이름하여 ‘크리스마스 이브 평창동 원정대’다. 모집 조건이 있다. 서태지닷텀 정회원이어야 한다. 글쓰기를 통해 최근 전국투어를 다녀왔다는 인증이 필요하다. 정규 앨범 9장의 사진을 모두 올려야한다.22일 정오부터 23일 정오까지 하루 동안 모집한다. 23일 오후 8시 ‘최종 원정대’가 발표된다. 원정은 24일 오후 7시쯤 떠나게 된다. 대기시간도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가 될 예정이다.글을 올렸다고 아무나 갈 순 없다. 추첨도 아니다. 선착순이다. 300명만 올 수 있다.“바빠서 공지를 못봤거나 오늘 하루 서태지닷컴을 들어가지 않았다는 변명 따위는 필요 없다. 365일 24시간 서태지에게 집중하고 있는 당신이 진정한 퐐로다. 평창동은 서울의 극한지대다. 서울시내 보다 평균 2도가 낮다는 것을 명심하라. 평창동으로 가는 길은 험준한 산세와 히말라야 급 경사도를 자랑한다. 하이힐 따위는 던져 버려라. 평창동은 북한산에서 몰아치는 칼바람에 살을 에고 뼈를 깎는 곳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뉴스에서, 예능에서, 무대에서, 한국에서, 홍콩에서, 종횡무진한 서태지. 올 한해 신비주의 이미지를 깨고 ‘소격동’과 같은 추억을 자극하다 ‘긴장해 다들’을 외치던 그가 제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기세다. 결혼을 한 남자이자 아이까지 있는 아빠 서태지를 상징하는 ‘평창동 자택’이라는 공간에서 ‘영원한 스타’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이벤트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2014.12.22 I 강민정 기자
  • 평창올림픽조직위, 후원사 유치 전무..'적자'에 허덕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애초 계획한 후원사 유치가 지지부진하자 금융권 차입으로 부족한 예산을 충당해 재정부담만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편법으로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 사례도 대거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산항만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공공기관 관련 비위첩보 등 기동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조직위는 2011년 11월 계약직 ‘마’급으로 사무총장 비서를 채용하고서 4개월 만에 이 직원을 계약직 ‘다’급으로 승진시켰다. 해당 직원은 ‘다’급 채용기준에 미달했지만 조직위는 어학 우수인력이라는 이유로 내부 기준을 무시한 채 별도 채용공고도 없이 편법으로 승진시켜준 것이다.또 공식 후원사 유치를 통해 175억원의 실적을 내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6월까지 전혀 실적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직위는 결국 금융권에서 187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빌리면서 5억2000여만원의 추가 이자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감사원은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공단 간부 A씨가 2012~2013년 홍보·비서실장을 지낼 때 부하직원에게 홍보 물품 가격을 부풀려 구매계약을 맺도록 지시해 1280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적발했다. A씨는 이 돈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부산항만공사가 2008~2013년 부산신항만 배후물류부지에 입주할 외국인투자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8개 업체가 허위 서류를 낸 것을 알고서도 계약 해지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들 8개 업체가 멋대로 사업권을 제3자에게 양도한 것도 내버려뒀다. 알고 보니 공사 B차장은 이들 업체로부터 모두 320만원의 현금과 상품권을 챙겼다.감사원은 결국 국민체육진흥공단에 A실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부산항만공사에는 B차장을 정직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또 각 기관에 더는 불법·편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2014.12.22 I 이준기 기자
롯데리조트 속초 첫삽…2017년 7월 개장
  • 롯데리조트 속초 첫삽…2017년 7월 개장
  • 17일 강원도 속초시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열린 롯데리조트 속초 기공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속초에 들어설 롯데리조트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롯데호텔은 지난 17일 강원도 속초 외옹치해수욕장에서 롯데리조트 속초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늘 열린 기공식에는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병선 속초시장,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김진기 속초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 등 내외빈 약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속초시와 함께 롯데리조트 속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와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이사도 참석해 첫 삽을 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속초해변 관광지 내에 위치한 속초시 대포동 일원에 부지면적 7만 5512㎡(약 2만 3000평)규모로 들어서며 2017년 7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모티브를 얻어 설계된 롯데리조트 속초는 총 400여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를 비롯해 아쿠아파크, 컨벤션센터, 글램핑시설 등 국제적 수준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롯데리조트 속초 조성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속초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양양국제공항과도 연계하여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지역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동해안 일대의 관광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21 I 강경록 기자
원윤종-서영우,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월드컵 5위 쾌거
  • 원윤종-서영우,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월드컵 5위 쾌거
  •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5위를 차지한 원윤종-서영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29)·서영우(23·이상 경기연맹)가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서 5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파일럿 원윤종과 브레이크맨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월드컵 2차 대회 1·2차 레이스 합계 1분49초88을 기록, 5위를 차지했다.지난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한 원윤종·서영우 조는 일주일만에 순위를 3계단이나 올리며 한국 봅슬레이 역사를 다시 썼다. 세계 봅슬레이 역사상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 5위 이내에 든 것인 원윤종-서영우 조가 처음이다.월드컵 10위권 진입이 당초 목표였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4년 뒤 안방에서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것도 결코 꿈만은 아니다.원윤종-서영우 조는 1차 레이스에서 54초87로 20팀 중 4위에 오른데 이어 2차 레이스에서도 55초01로 6위를 기록, 1·2차 합계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심지어 지난 2013~2014시즌 세계랭킹 1위인 스티븐 홀컴이 이끈 미국(8위·1분50초27) 보다도 앞선 기록을 냈다. 그만큼 현재 기량이 세계 정상급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라는 의미다.한편,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21일 오전 열리는 남자 4인승 부문에 출전한다.
2014.12.20 I 이석무 기자
브라운관 TV가 물에 빠진 까닭
  • 브라운관 TV가 물에 빠진 까닭
  • 이이남 작가가 미켈란젤로의 명작 ‘피에타’에서 마리아와 예수를 분리시킨 ‘다시 태어나는 빛’ 앞에 서 있다(사진=가나아트센터).[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990년대나 볼 수 있던 브라운관 TV가 작은 기중기에 매달려 차츰 수조 아래로 내려간다. TV 안에는 싸움꾼처럼 생긴 흑인의 얼굴이 선명하게 투사돼 있다. 필드의 악동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축구선수 발로텔리다. “마치 물로 세례를 받는 것처럼 새로워지는 TV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발로텔리를 모델로 쓴 것은 그의 표정이 표범처럼 강해서다. 강한 이미지의 인물을 떠올렸다.”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45)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제목이 ‘다시 태어나는 빛’이다. 기독교적 의미가 비친다. 작가도 부인하지 않았다. 내년 2월 8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독교의 여러 상징이 신작 30여점에 용해됐다. 이 작가는 조소를 전공했으나 미디어아트로 방향을 바꿔 성공한 경우. 2006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김홍도의 ‘묵죽도’와 모네의 ‘해돋이’를 결합한 작품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LCD 모니터를 캔버스 삼아 평면적인 명화를 디지털로 전환한 후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그림이면서 영상인 작품으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후 그의 기법은 CF 등에서 차용하며 보편화됐다. 덕분에 ‘백남준이 아날로그시대의 미디어아트 선구자라면, 이이남은 디지털시대의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가는 대표작가’라는 호평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도 18세기 조선화가 표암 강세환의 7폭 풍경화를 비롯해 17세기 스페인의 대표작가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 고전 명화들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다. 그러나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설치작품들이다. 이 작가는 TV를 수조에 담갔다가 꺼내는 ‘리본 라이트’를 비롯해 미켈란젤로의 명작 피에타에서 마리아와 예수를 분리시킨 ‘다시 태어나는 빛’ 등을 통해 주제를 구체화한다. 이 작가는 “성서 속 메시아와 빛을 이용하는 미디어아트 간 접점을 발견하고 이를 작품과 접목하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내년 베니스비엔날레의 특별전 ‘개인적인 구축물’에 초청됐다.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셈이다. 이 작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전시구상을 하지 않았지만 미디어아트보다는 설치작품에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02-720-1020 .이이남 작가의 신작 ‘리본 라이트’. TV가 기중기에 매달려 수조 안으로 하강과 상승을 반복한다(사진=가나아트센터).
2014.12.19 I 김용운 기자
  •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횡계리에 4만석 규모로 건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이 강원도 횡계리 일원에 4만석 규모로 지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제5차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림픽 준비 현안 사항들을 정리하는 한편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대회 필수시설인 개폐회식장과 경기장 진입도로 계획을 확정하는 대회관련시설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우선 한국 문화의 개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자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개폐회식장을 4만석 규모로 평창 횡계리 일원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개폐회식장은 그동안 설립 여부, 위치 등을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확실히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도 일단락됐다.또한 선수단 등 대회참가자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필요한 경기장 진입도로 7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해 대회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문체부는 신설 경기장 6개소는 모두 착공해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경기장에 대한 보완 공사와 개보수를 조기에 추진해 대표단 훈련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또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부분의 사업들도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됐으며 이들 사업을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민간사업자 유치에 많은 시간이 걸렸던 평창 선수촌은 용평리조트가 평창군 횡계리 용평돔 일원에 건설하는 것으로 조직위와 용평리조트가 합의,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밖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시 약속했던 인천공항과 평창 간 빠른 이동을 위해 중앙선·경원선·신경의선의 고속화 사업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우수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2014.12.18 I 이석무 기자
  • 평창올림픽 개회식장 횡계에 4만석 규모로 건립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이 평창군 횡계리에서 열린다. 개·폐회식장은 24만평 부지에 4만석 규모로 건립된다. 정부는 1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요시설 설치계획을 확정했다.개·폐회식장은 내년 1월부터 설계·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성화대, 메달 수여식장 등 필수 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 859억원은 국비 50%, 조직위 25%, 강원도 25%로 재원을 분담하기로 했다.식장 주변에 들어설 홍보관 등 문화지원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부지 마련을 강원도가, 부지 기반공사는 국비 지원으로, 문화시설 건립은 조직위가 수행하기로 했다. 개·폐회식장 4만석 중 2만5000석은 대회 이후 철거해 사후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했다.수색~용산~청량리~서원주 사이 철도(중앙선·경원선·신경의선 108km 구간)도 KTX가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개량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118분 걸리던 시간이 98분까지 단축된다.또 강릉·평창 일원에 설계·공사 중인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에 7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확장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정 총리는 “대회 준비과정에서 최적의 운영을 통해 예산 사용을 효율화하고, 경기장·선수촌 등 모든 부분에서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경제 올림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제안에 대해선 “평창의 경우 신설경기장을 모두 착공했고 대회까지 남은 일정, 경기장 건설 진행상황을 고려할 때 분산개최안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불가 입장을 확인했다.
2014.12.18 I 피용익 기자
  • 鄭총리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어렵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에서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어젠다 2020’을 내세우며 썰매종목의 분산개최를 제안했으나, 평창의 경우 신설 경기장을 모두 착공했고 대회까지 남은 일정, 경기장 건설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분산개최안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재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 없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앞서 IOC는 지난 9일 올림픽을 복수 도시에서 분산개최하는 내용을 담은 ‘어젠다 2020’을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박 대통령과 정 총리가 거듭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은 계획대로 평창에서만 열리게 될 전망이다.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 준비과정에서 최적의 운영을 통해 예산 사용을 효율화하고, 경기장·선수촌 등 모든 부분에서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경제 올림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금년 한 해는 여러 가지 현안과 쟁점을 조율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내년부터는 더욱 충실하고 속도감 있는 준비가 되도록 전 부처와 관계기관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지원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을 평창군 횡계리 일원에 약 24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2015년 1월부터 설계·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개·폐회식장, 성화대, 메달수여식장 등 필수 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 859억원은 국비 50%, 조직위 25%, 강원도 25%로 재원을 분담하기로 했다.신설 경기장 6개소는 지난 3~10월 사이 모두 착공해 정상 추진 중이며, 이 중 빙상경기장 4개소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설계 변경을 병행해 건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지원위는 전했다.
2014.12.18 I 피용익 기자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지급매”
  •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지급매”
  • &nbsp;-부촌마을 평창동에 전원주택을 꿈꾼다-[e-비즈니스팀] 한국산업개발(주)이 소유한 종로구 평창동 소재 제1종 전용주거지역&nbsp; “대지”를 매각한다. 매각 면적은 총 8,402㎡으로 16필지 중 1차 9필지가 매각이 완료됐으며 2차 7필지를 선착순 매각한다. 평창동은 북한산 자락을 개발하여 그림 같은 고급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예로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도시지역 강북의 대표적 부촌으로 도시민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꿈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원마을이다.또한 평창동은 1971년 서울시에서 주택단지조성사업을 위해 일반인에게 대지로 형질변경하여 분양했던 토지로 현재 지목이 대지로 되어있는 토지는 대부분이 개발되어 고급주택들이 들어섰으며, 일부 남아있는 대지는 자연상태의 임야로 형성되어 있다.&nbsp;매각토지는 “평창동 주민센터” 북측 근거지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산 자락을 등에 지고 전필지가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향후 개발 시 조망권이 탁월하여 지가상승의 기대도 함 께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자랑한다.제1종전용주거지역의 ‘대지”로 현재 건축 규제로 인한 건축행위가 바로는 힘든 상황이나 곧 규제 해제를 기다리고 있어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매각 토지 주변 시세는 3.3㎡당 1,500~3,000만원(공시지가 600~700만원)선대로 거래되고 조망권이 탁월한 위치의 토지나 적은 평수대의&nbsp; 매물은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다.2차 필지 매각금액은 3.3㎡당 260만원으로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면적은 368㎡~696㎡까지 7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 필지별 개별등기로 등기 이전이 된다.금번 매각하는 16개 필지는 향후 한국산업개발(주)에서 공동 개발의 목적으로 주택단지가 형성되며, 서울 도시지역의 전원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의 최적의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 &nbsp;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그리 멀지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며, 서울의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이자 마지막 노른자위 땅을 소유하는 주인이 될 것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문의전화 : 02)379-8233
  • '쇼트트랙 여왕 경쟁' 심석희-최민정 "그래도 함께 해서 좋아요"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자리를 노리는 ‘무서운 10대들’이 안방에서 제대로 맞붙는다.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는 ‘쇼트트랙 최강’ 한국의 저력을 직접 확인할 절호의 기회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심석희(17·세화여고)와 ‘떠오르는 샛별’ 최민정(16·서현고)이다.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는데 일등공신이었던 심석희는 올림픽 이후 확실한 대표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소치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면서 심석희의 존재감은 절대적으로 보였다.그런데 최근 최민정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심석희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최민정은 월드컵 2차 대회 1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3차 대회 10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차례 모두 심석희를 각각 3위와 2위로 밀어내고 거둔 우승이라 더욱 놀라웠다.최민정의 급성장은 심석희를 긴장케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동시에 반갑기도 하다. 자신에게 집중됐던 관심과 부담을 그만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마음가짐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잡을 수 있다.17일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함께 참석한 심석희와 최민정은 서로에 대해 얘기하면서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얼음판에서는 치열한 승부사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영락없는 10대 소녀들이다.심석희는 최민정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고 했다. 그는 “(최)민정이는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는 것이 특히 강하다. 왼발도 정말 잘 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동생이 와서 그런 점은 좋다. 달라진 점은 그래 봤자 내가 밑에서 두 번째라는 것이다”고 웃은 뒤 “같이 연습하다 보니 편하고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최민정에게 심석희는 경쟁자를 넘어 따라가고 싶은 ‘롤모델’이다. 최민정은 “(심)석희 언니는 선두에 서면 속도가 줄지 않고 타는 코스가 좋아서 뒤에 있는 선수가 나오지 못하게 한다”면서 “레이스를 잘 풀어가는 게 배울 점”이라고 설명했다.심석희는 올 시즌 2차 대회까지 월드컵 개인 종목 12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심석희는 “지난 3차 대회는 레이스가 잘 안돼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4차 대회에선 지난 대회의 모자란 점을 보완해 더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최민정도 최근 개인종목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올시즌은 경험을 쌓고 싶었는데 결과도 생각보다 좋게 나왔다”고 밝힌 최민정은 “석희 언니를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내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두 ‘무서운 10대’가 펼치는 선의의 경쟁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희소식이다.여준형 대표팀 코치는 “심석희는 장거리 쪽이 좋고, 최민정은 순발력과 순간 스피드가 좋다”며 “두 선수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한편, 소치에서 12년 만에 ‘노메달’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남자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서 부활을 알린다는 각오다. 남자 대표팀은 최근 신다운(21·서울시청)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이라(한국체대)도 1차 대회 1000m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그동안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곽윤기(고양시청)까지 3차 대회 500m에서 1위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는 자신을 ‘구식선수’라고 소개한 뒤 “안현수를 언제나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평창에서 금메달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2014.12.17 I 이석무 기자
박근혜 대통령 "평창 분산개최 의미없다"...그 속뜻은?
  • 박근혜 대통령 "평창 분산개최 의미없다"...그 속뜻은?
  • 평창동계올림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론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절대 불가’ 원칙을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최근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개혁안 발표로 평창올림픽 분산개최론이 제기되는 등 올림픽 준비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관계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논리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박 대통령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썰매 종목을 일본으로 분산개최하자는 최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이기 때문이다.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IOC를 상대로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은IOC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했다면 앞으로는 분명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을 일찍 종지부 찍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에게 2018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자신의 임기 중 열리는 마지막이자 대형 행사다. 대회 기간 중 임기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평창동계올림픽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대회 준비기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현안을 빨리 정리하고 밀린 준비과제들을 신속하고 착실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서 올림픽이 끝난 후 세계인들로부터 잘 준비된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정기획수석은 교육문화수석과 협업해 현안들을 연말까지 완전하게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정해진 계획대로 착실하게 올림픽 준비작업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박 대통령은 ‘현안을 빨리 마무리할 것’을 여러 차례 주문했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과정에서 끊이지 않는 잡음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더 이상의 갈등과 혼란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그럼에도 IOC가 우려하고 있는 올림픽 시설의 사후 관리 등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의 최대 난제다. IOC가 최근 내놓은 개혁안의 핵심은 올림픽 개최 비용의 절감이다. 이는 곧 IOC가 분산 개최를 압박하는 가장 큰 논리이기도 하다.평창이 IOC의 논리에 반박하는 주장에도 다른 의미의 경제 논리가 담겨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경제 올림픽’의 모범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숙제가 정부와 조직위원회, 강원도에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2014.12.15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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