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7건

배용준, 건강악화로 2일 日서 귀국
  • 배용준, 건강악화로 2일 日서 귀국
  • ▲ 배우 배용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건강악화로 일본에서의 예정된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2일 귀국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는 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큰 행사들을 쉴 틈없이 진행하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와서 급히 나머지 일정들은 취소하고 2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분들과 관련 관계자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서는 몸을 먼저 추스르는게 우선일 것 같아 급하게 귀국 일정을 서두르게 됐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또 '가족 분들께서 항상 건강에 대해 걱정해 주시고 이벤트에서도 건강을 묻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 진심어린 사랑이 배용준씨에게는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국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저희도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배용준은 지난달 17일 고열로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뒤 패혈증 진단을 받고 5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후 배용준은 예정대로 지난달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을 열었고, 29일과 30일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 출간 기념 행사를 이어갔다.
2009.10.03 I 양승준 기자
배용준 "필요한 건 아내, 못가진 건 자유" 日 직격 인터뷰
  • 배용준 "필요한 건 아내, 못가진 건 자유" 日 직격 인터뷰
  • ▲ 배용준(사진=BOF 제공)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아내" 배용준(37)이 3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책 출간기념회를 마치고 대기실에 한국 취재진들과 만나 작가 데뷔 후일담과 근황을 전했다. 검정색 수트에 회색 스카프 차림의 배용준은 행사 직후 가진 만남이라 무대에서의 상기된 모습을 채 떨치지 못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인터뷰가 진행되자 배용준은 점차 안정을 찾았고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내"라고 말하며 웃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배용준과 취재진이 나눈 일문일답이다. ▲ 하루 전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제작발표회에 이어 책 출간 기념회까지 두 차례에 걸친 행사를 모두 무사히 마쳤다. 소감은 어떤가. -내가 갖고 있는 능력에 늘 자신없어 하는 편이다. 그런데 가족 여러분들이 항상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갈 힘을 주시는 것 같다. 이번 행사도 그랬다. 감사하다. 사실 행사를 못 치를 줄 알았다. 큰 행사를 앞두고 고열에 시달리는 등 몸이 많이 안좋아 걱정을 많이 했다. 솔직히 신종플루 검사도 받아봤다. 다행히 패혈증 진단을 받았지만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다. ▲ 7년 전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고 디지털 시대에 책을 내는 등 늘 시대에 역행해 사는 느낌이다. 이유가 뭔가. -행사 직전 폐혈증으로 아파 병원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어떻게 여기,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과거로 돌아가 나를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너무나 익숙하고 친숙해서 평상시 잠시 잊고 살 뿐이지 자국 문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었다. 미약하지만 그런 역할을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책을 쓰는 데에만 꼬박 1년이 걸렸다.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때에도 그렇고 매번 일을 너무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 똑똑하지 못해서 그렇다.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게 된다.  ▲ 일본 총리 부인 미유키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는 배용준(사진=BOF제공)▲ 행사 전 일본 총리 부인과 만났다. 어땠나. - 한일 문화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주고받았다. 한국말을 참 잘하시는 모습에 놀랐다. ▲ 스타 그 이상의 느낌이다. 문화 전령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한국문화에 관한 책을 낸 것도 그런 세간의 시선들 때문인가. -그냥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실천에 옮긴 것 뿐이다.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며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또한 즉흥적인 생각이 아닌, 오래 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늘 이야기해왔던 바였다. 한번 마음 먹은 일은 자꾸 말로 내뱉어 현실로 이뤄내는 편이다. ▲ 책에 대한 반응이 참 좋다. 속편을 기대해도 좋겠나. -(웃음) 단언컨대 그럴 일은 없을 거다. 서울에 가면 일단 좀 쉬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 생각해볼 계획이다. 사실 몸이 다 회복된 상태가 아니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조금만 과로를 해도 얼굴이 붓는다.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 우선일 것 같다. ▲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를 맡았는데 정부 관계자들의 칭찬이 대단하더라. 과거와 달리 정부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협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이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홍보대사 일도 맡게 됐다. ▲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행사에서 아역배우 이영유의 '아저씨' 호칭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 말이 그렇게 싫었나. - 절대 민망하지 않다. 영유가 올해 열두살이다. 내 나이가 서른일곱이니 사실 내가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았다면 그 또래 아니겠나. 아저씨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그냥 분위기를 위해 재미있으라고 해본 소리다. ▲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나. - 사실 20대 때부터 빨리 나이가 들어 내 미래를 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 나이 땐 누구나 하루하루가 힘겹고 버겁지 않나. 난 과거엔 안보이던 새로운 것을 보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을 느끼는 지금이 좋다. ▲ 한류에서의 존재감이 독보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결같은 인기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 진정성을 갖고 팬분들을 대한 게 주효했다고 본다. 그런데 기사에 한류라는 단어는 이제 제발 좀 그만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류 대신 교류라는 단어를 쓰면 더 좋지 않나. 한국에서 기사가 나가면 일본을 비롯 아시아 현지 기자들이 또 인용해서 그대로 쓴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아시아류를 만들 때라고 이야기하는데 잘 안바뀌더라. ▲ 7년만에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를 작업한 소감은? - 처음엔 사실 굉장히 망설였다. 누구보다 내 스스로가 똑같은 작업에 재미를 못느낄 것 같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집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대본을 읽는데 '갑자기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좋은 작품이구나' 다시금 느꼈고 바로 하겠다고 결정했다. ▲ 소속사 식구들에서 배용준은 어떤 사람으로 통하나. - 무섭지만 신뢰하는 사람? 난 할 말이 있으면 속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잘못을 할 수는 있는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 하면 무섭게 화를 낸다. 하지만 뒤끝은 없다. ▲ 부에 인기까지 모든 걸 다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느끼기에 부족하고, 필요하다 생각되는 게 있나.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아내(웃으며), 못가진 건 자유. 많은 걸 가졌다고 꼭 행복한 건 아니지 않나. 약간은 부족한 듯, 모자란 듯 사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단 생각이다. 그래서 난 요즘 버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며 산다. ▲ 결혼은 진짜 언제쯤? - 1년3개월 전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을 때 3년 후에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당시 그 말을 할머니께서 3개월로 알아들으시고는 석달 후에 '왜 결혼 않느냐'고 하시더라.(웃음) 약속한 3년이면 내년인데 만나고 싶어도 기회가 없다.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 하루일과가 궁금하다. -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차 한잔을 하고 집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그리고 샤워를 한 뒤 책을 주로 본다. 도자기를 빚을 때도 있다. 평소 와인을 좋아해 하나 둘 모으다 보니 집안에 박스가 좀 많이 쌓였더라. 와인 박스를 거실로 가져나와 옆으로 나란히 세워 붙였더니 자연스럽게 책장이 됐다. 사람들이 집이 꽤 넓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책장에 물레, 옻칠 작업대 등으로 정신이 없다. 책 보다가 돌아 앉아 도자기 빚고, 또 차 마시고 주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 ▲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20대의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며 산다. 비결이 있다면? - 특별한 비결은 없다. 좋은 마음을 갖고, 좋은 생각을 하며 살려고 한다.  ▲ 배용준(사진=BOF제공)
2009.10.01 I 최은영 기자
'겨울연가 콤비가 왔다!'…배용준·최지우 방일에 열도 들썩
  • '겨울연가 콤비가 왔다!'…배용준·최지우 방일에 열도 들썩
  • ▲ '겨울연가' 커플 배용준 최지우의 방일 소식을 연예면 톱 기사로 다룬 닛칸스포츠.(사진=최은영기자)[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겨울연가 콤비가 왔다' 일본 언론들이 ‘욘사마’ 배용준·'지우히메' 최지우의 일본 방문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닛간스포츠는 배용준의 일본 방문 다음날인 28일 연예면 톱 기사로 배용준의 방일 소식을 전하며 이모저모를 상세히 덧붙였다. 닛간스포츠는 '겨울연가 콤비가 일본을 방문했다'고 전하면서 배용준의 백만불짜리 미소에 열광하는 1700여 아줌마 팬들의 모습을 전했다. 닛간스포츠는 배용준의 방일을 기념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사진전도 연다.    스포츠호치는 '배용준 최지우 커플이 공항에 나타나자 1700여 명의 팬들이 일제히 환호했다'면서 '그중 250명은 배용준을 맞기 위해 공항에서 밤을 새기도 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배용준이 등장하자 나리타 공항에 모인 팬들이 일제히 감격해 울기 시작했다'며 일본 내 한결같은 배용준의 인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현지 언론들은 패혈증으로 고생했던 배용준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미소로 답하는 등 건강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배용준 '겨울연가 머플러' 다시 뜬다! '이번엔 블랙'☞욘사마 전시회, 일본 심장부에서 열린다☞'배용준 파워', 극비 출국 불구 日 공항에 팬 2500명 운집☞현빈, 생일 팬미팅으로 배용준 앞서 日 한류열기 '고조'☞배용준, 철통 보안 속 특별기 타고 일본행
2009.09.28 I 최은영 기자
  • 이수앱지스, `천식치료제` 美 특허 획득(상보)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24일 2006년 출원한 중증 천식치료제(ISU201) 개발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현재 중증 천식 치료제 시장은 67억달러 규모이다. 이번 특허로 이수앱지스는 천식치료제 개발(프로젝트명: ISU201)에 대해 20년간 독점권을 보장받게 됐다.현재까지 약 7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ISU201은 2005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식경제부로부터 약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ISU201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에 대한 것"이라며 "세계 최대 신약 시장인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천식뿐 아니라 패혈증, 아토피 및 면역 질환 적응증에 대한 특허가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하는 세계 특허가 출원돼 있어 향후 2년 내에 추가 특허 획득이 가능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수앱지스의 ISU201 신규 면역질환 치료제는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10년 미국 FDA에 임상 1상이 신청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2004년에 천식, 패혈증, 아토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서 과발현되는 신규 타겟 단백질(bst2)에 대한 염증관련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신약을 개발 중이다.▶ 관련기사 ◀☞이수앱지스, 면역세포 활성화 단백질 美 특허 취득
2009.09.24 I 한창율 기자
배용준, 1년전 약속 지켰다…'한국 알리기 첫발'
  • 배용준, 1년전 약속 지켰다…'한국 알리기 첫발'
  • ▲ 배용준(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1년 전 약속 지켰다' 배용준이 1년 전 팬들과 한 약속을 지켰다. 지난 2008년 10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공언했고, 이 약속을 1년 후 책으로 실천해보였다. 2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배용준의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간기념회는 한국 알리기에 나선 배용준의 첫 걸음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아여'는 한국의 여행지, 맛, 멋, 그리고 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한류스타' 배용준의 나라사랑 프로젝트다. 배용준은 지난 1년 간 12명의 한국 대표 분야별 장인들과 함께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익혔으며, 이를 사진과 글로 기록화해 책으로 펴냈다. 지난 1년간 책을 집필하며 체중이 무려 10kg이나 줄고, 급기야 체력이 떨어져 패혈증에 걸릴 정도였으니 배용준이 이번 책에 쏟은 열의와 정성을 짐작해볼만 하다. 배용준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이 책을 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본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명소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대답을 잘 못해 부끄러웠고, 당시 일을 계기로 '내가 과연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되돌아보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글을 쓰니 살이 절로 빠지더라"며 "체중이 10kg 가량 줄었는데 그러다보니 몸도 약해졌다. 무엇보다 마감시간을 지키는 일이 힘들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아여'는 23일 발간되며 일본어로도 번역돼 현지에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배용준은 이 책의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4만5천여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출판기념회를 또 한차례 갖는다. ▶ 관련기사 ◀☞배용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이 책 출간 계기"(일문일답)☞'패혈증' 배용준, 출판기념회 참석 '건재 과시'☞[포토]배용준, '부드러운 카리스마'☞[포토]배용준, '해맑은 미소로 인사'☞[포토]배용준, '저 건강해요~'
2009.09.22 I 최은영 기자
배용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 책 출간 계기"(일문일답)
  • 배용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 책 출간 계기"(일문일답)
  • ▲ 배용준(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한국을 새롭게 아는 계기 됐으면…" 톱스타 배용준이 본격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배용준은 22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기념회를 갖고 한국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입원으로 팬들의 우려를 산 배용준은 "걱정 끼쳐 죄송하다.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말문을 열었다. 배용준은 짧은 머리에 다소 야윈 듯한 모습이었지만 행사 내내 특유의 여유로움과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배용준은 23일 포토에세이 '한아여'를 선보인다. '한아여'는 한국의 여행지, 맛, 멋, 그리고 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한류스타' 배용준의 나라사랑 프로젝트다. 배용준과 함께 12명의 분야별 대표 장인들이 참여했다. 배용준은 이 책을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으며, 지난 1년 간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글로 풀어 책으로 펴냈다. 다음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기자간담회에서 배용준과 나눈 일문일답.  ▲ 배용준(사진=김정욱기자)- 최근 입원으로 배용준씨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은 어떤가. ▲ 걱정 끼쳐 죄송하다. 오늘 함께해준 선생님들을 뵙고 많은 힘을 얻었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 책을 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계기는 너무 많다. 일본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명소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대답을 잘 못해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또 일본 팬들이 한국에 와 항상 촬영장에만 있다가 자국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안타까웠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전문서가 아닌, 문화 체험서로 콘셉트를 잡은 이유는 한국이란 나라와 한국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앞서길 바래서였다. 그러한 것들이 바탕이 된다면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명소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설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 배우가 책을 냈다. 글을 쓴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혼자 썼나. ▲(웃으며) 그렇다. 직접 썼다. - 한국 전통문화는 다양하다. 그 가운데 특히 책 속에 담긴 내용들에 집중한 이유가 있나. ▲ 선생님들을 취재하는 과정에 억지는 없었다. 책을 읽고, 신문을 보고, 일상 생활 속에서 또 누군가의 소개로 한 분, 한 분을 알게 됐다. 선생님들과 만나는 과정 자체가 물흐르듯 자연스러워 이런 게 바로 인연이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 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 ▲ 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을 하든 쉽게 만족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음엔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 것 아니겠나. 이번 책도 마찬가지다. - 책을 쓰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 가장 힘든 건 원고 마감시간을 지키는 것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누구보다 그 고충을 잘 알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왜 글은 꼭 마감시간에 임박해야 써지는지 모를 일이다. 글이 늦어 후반 작업을 하는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생 많았고, 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마감시간을 이야기하는 걸 보니 작가가 다 됐다. 다음 책은 언제쯤? ▲책보다 배우로 다음 작품을 고민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공백이 길어 가족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미소 지으며 장난스럽게) 그런데 책 작업도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다음에 또 책을 쓰게 된다면 한국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글은 정말 조금만 들어가고 사진이 대부분인, 사진 위주의 책을 만들고 싶다.(웃음) - 지난 1년간 전국을 여행하며 책을 썼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 좋은 곳이 너무 많아 어느 한 곳을 이야기하기가 곤란하다. 굳이 한 곳을 꼽자면 경주 황룡사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까지 마치 못보고 온 게 또 있을 것만 같은 아쉬움을 들게 하는 곳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다. - 이번 책을 쓰며 도자기를 빚고, 옻칠을 하는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 그 가운데 특히 더 관심이 가고, 오래도록 하고 픈 분야는? ▲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농사를 짓고 싶다. 농부가 되고 싶다. 땅을 밟고, 흙을 만지고, 내가 무언가를 심어 열매를 맺게 하고, 그 곡식들로 누군가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게 참 보람되고 행복한 일이지 않는가. - 작가로 데뷔했다. 가수로 음반을 낼 생각은 없나. ▲가수가 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노래를 못한다. 나중에 내가 농부가 됐을 때 시골로 놀러를 온다면 그때 노래를 불러 드릴 순 있을 것 같다.(웃음) - 최근 입원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글을 쓰다보니 절로 살이 빠지더라. 10kg 가량 빠졌는데. 체중이 줄어 몸도 약해진 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다. 워낙에 회복력이 좋아 바로 건강해질 거다. 걱정을 끼쳐 가족, 팬 여러분들께 죄송스런 마음이다. - 책이 곧 출간된다. 책을 보게 될 독자 여러분께 하고 픈 말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다. 원고 마감 시간이 늦어 후반 작업을 꼼꼼히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오타가 있다. 257페이지 밑에서 둘째줄에 '서탑'이라고 쓰인 부분은 사실 '동탑'이다. 정말 죄송하다.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에 대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알고 픈 분들이 계시다면 제 여정이 담긴 이 책으로 함께해달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 관련기사 ◀☞배용준, 1년전 약속 지켰다…'한국 알리기 첫발'☞'패혈증' 배용준, 출판기념회 참석 '건재 과시'☞[포토]배용준, '제일 하고 싶은 건 농사!'☞[포토]배용준, '질문 메모하는 꼼꼼함'☞[포토]배용준, '작가처럼 보이나요?'
2009.09.22 I 최은영 기자
'패혈증' 배용준, 출판기념회 참석 '건재 과시'
  • '패혈증' 배용준, 출판기념회 참석 '건재 과시'
  • ▲ 배용준(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병마도 꺾지 못한 열정' 패혈증으로 쓰러져 팬들의 우려를 산 한류스타 배용준이 건강한 모습으로 예정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용준은 22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 기념회에 예정대로 참석해 밝은 미소로 건재함을 알렸다. 배용준은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배용준을 보기 위해 자리를 지킨 200여 팬들의 환호 속에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현장에 모인 한일 팬들은 "사랑해요 배용준"을 연호했고, 이에 배용준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들며 인사하는 친절함을 보이기도 했다. 배용준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해 10월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후 약 1년만이다. 최근에는 지난 8월 공식 행사는 아니지만 자신의 10년 지기 매니저 양근환 BOF 이사의 결혼식에 참석해 국내외 언론 및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내외 300여 매체,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배용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깔끔한 검정 수트 차림의 배용준은 특유의 부드럽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국내외 기자들을 반갑게 맞았다. '한아여'는 배용준이 12명의 분야별 대표 장인들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찾아 나선 여행기를 담은 포토에세이다. 배용준은 이를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으며, 지난 1년 간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글로 적어 책으로 펴냈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으로 돌아간 배용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한아여'는 오는 23일 발간된다. 한편, 배용준은 오는 29일과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과 책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배용준, 1년전 약속 지켰다…'한국 알리기 첫발'☞배용준, "일본에서의 부끄러운 기억이 책 출간 계기"(일문일답)☞[포토]배용준, '부드러운 카리스마'☞[포토]배용준, '해맑은 미소로 인사'☞[포토]배용준, '저 건강해요~'
2009.09.22 I 최은영 기자
배용준, 21일 퇴원…'자택서 출판기념회 준비'
  • 배용준, 21일 퇴원…'자택서 출판기념회 준비'
  • ▲ 배용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패혈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한류스타 배용준이 21일 퇴원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병세가 많이 호전돼 오늘 5시30께 퇴원했다"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내일(22일) 있을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지난 17일 혈압과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패혈증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배용준은 지난 1년간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집필 작업과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녹음을 병행하며 체중이 10kg 이상 빠지는 등 과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일본에서 공개된 사진들에선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어서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배용준은 예정대로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며, 29일과 30일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 출간 기념 행사를 이어간다. ▶ 관련기사 ◀☞"배용준 건강 많이 호전"…BOF 공식발표에 韓日팬 '안도'☞'패혈증' 입원 배용준, 22일 행사 이상無…'축소? 논의한 적 없어'☞[윤PD의 연예시대③]주식회사 욘사마, '겨울연가' 애니로 한류 붐 지피나☞배용준, 패혈증으로 17일 입원…21일 퇴원할 듯☞배용준, 기혼여성이 뽑은 '짐승남' 1위
2009.09.21 I 최은영 기자
"배용준 건강 많이 호전"…BOF 공식발표에 韓日팬 '안도'
  • "배용준 건강 많이 호전"…BOF 공식발표에 韓日팬 '안도'
  • ▲ 배용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충분한 휴식과 안정으로 건강 많이 호전" '욘사마' 배용준이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의 건강상태가 호전을 보이고 있음을 알렸다. 배용준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씨의 입원 소식으로 많은 가족 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실 줄로 안다"며 "가족 분들께 먼저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뉴스를 통해 접하고 더 놀라신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배용준씨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지금은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생각보다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어 본인과 주변 사람들 모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의 몸 상태가 호전된 것과 관련 해선 "가족 분들께서 한 마음으로 배용준씨를 성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인 것 같다"며 입원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일 양국에서 쏟아진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BOF는 "저희도 배용준씨의 건강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공식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는 다짐의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배용준의 쾌유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빠르게 회복중이라니 정말 다행"이라면서도 "그래도 여전히 걱정이 된다. 완치될 때까지 너무 무리하진 않았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배용준은 지난 17일 패혈증으로 쓰러져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일본 언론들은 이례적으로 머릿기사로 그의 건강상태를 다루기도 했다.▶ 관련기사 ◀☞배용준, 21일 퇴원…'자택서 출판기념회 준비'☞'패혈증' 입원 배용준, 22일 행사 이상無…'축소? 논의한 적 없어'☞배용준, 패혈증으로 17일 입원…21일 퇴원할 듯☞배용준, 기혼여성이 뽑은 '짐승남' 1위☞배용준 여행에세이, 출판가 강타…'예약판매 1위'
2009.09.21 I 최은영 기자
'패혈증' 입원 배용준, 22일 행사 이상無…'축소? 논의한 적 없어'
  • '패혈증' 입원 배용준, 22일 행사 이상無…'축소? 논의한 적 없어'
  • ▲ 배용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패혈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22일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하지만 퇴원 혹은 외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건강이 많이 회복돼 22일 행사 참석에는 무리가 없는 상태다"며 "하지만 병원 측이 완치를 위해 퇴원을 만류하고 있어 외출을 해 22일 행사에 참석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부 언론을 통해 거론된 행사 축소 등 변경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도 분명히 했다. 22일로 예정된 출판기념회는 당초 팬이 아닌 언론 대상의 행사로 관객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은 애시당초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는 게 BOF 측의 설명이다. BOF에 따르면 이날 출판기념회는 포토에세이 준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포토타임, 기자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배용준은 지난 17일 혈압과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며 쓰려져 병원에 입원했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패혈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고열 또는 저체온증을 동반하며 호흡이 빨라지고 심할 경우 인지력을 상실하거나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지난 1년간 한국을 알리는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집필과 오는 10월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녹음 작업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그런 가운데 체중이 10kg 이상 빠지는 등 몰라보게 야위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배용준은 예정대로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며, 29일과 3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의 출판 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배용준, 패혈증으로 17일 입원…21일 퇴원할 듯☞배용준, 기혼여성이 뽑은 '짐승남' 1위☞배용준 여행에세이, 출판가 강타…'예약판매 1위'☞배용준 에세이, 오늘(12일) 예약 판매 시작☞배용준, 책 표지 첫 공개…"서툴지만 진지했던 여행 기록"
2009.09.21 I 최은영 기자
배용준, 패혈증으로 17일 입원…21일 퇴원할 듯
  • 배용준, 패혈증으로 17일 입원…21일 퇴원할 듯
  • ▲ 배용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용준이 패혈증 초기 증세로 입원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관계자는 20일 "지난 17일 배용준이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건강이 갑자기 안좋아졌다"며 "진료 결과 패혈증 초기 진단이 나와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패혈증 증세가 나타났다"며 "지난 1년간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몸이 많이 쇠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서는 회복을 위해서 사나흘 정도 더 입원을 권하고 있지만 배용준은 21일 오후께 퇴원을 원하고 있다.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BOF 관계자는 "큰 이상이 없는한 22일 출판 기념회와 오는 29일,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 행사 등에 차질 없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배용준, 기혼여성이 뽑은 '짐승남' 1위☞배용준 여행에세이, 출판가 강타…'예약판매 1위'☞배용준 에세이, 8억원에 日 선판매☞배용준, 책 표지 첫 공개…"서툴지만 진지했던 여행 기록"☞'배용준의 이름으로!' 배용준 생일 맞아 韓日팬 기부금 기탁
2009.09.20 I 김용운 기자
  • 신종플루 7번째 사망자 발생..주말 이틀 3명 숨져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말 이틀 동안 연이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감염환자인 78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영남권에 거주중이던 이 남성은 고령에 평소 고도알콜중독, 간경화, 고혈압 등을 `고위험군`이었으며, 지난 8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던중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 환자는 지난 12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판정을 받았다"며 "항생제와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감염경로와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체온이 39.1도를 기록했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과 복통·경련·현기증 등을 보였다. 10일까지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그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는데, 패혈증 및 호흡곤란이 발생했다.이어 11일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위한 검사를 실시, 12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3일 오후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오전 신종플루에 감염된 67세 남성(수도권 거주)이 사망했으며, 지난 12일에도 73세 여성(수도권 거주)도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 이에 따라 주말 이틀 동안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국내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 관련기사 ◀☞신종플루 이틀연속 `사망`..고위험 67세 男(상보)☞신종플루 6번째 사망자 발생..67세 남성☞신종플루 5번째 사망자..73세 고위험군 여성(상보)
2009.09.14 I 문정태 기자
배에 있는 혈관도 막힌다…장기썩고 사망할 수도
  • 배에 있는 혈관도 막힌다…장기썩고 사망할 수도
  • [조선일보 제공] 개인사업을 하는 신모(56)씨는 서너 달 전부터 식사할 때마다 배가 아팠다. 단순한 복통이려니 생각하고 참고 지냈는데, 최근 갑자기 배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고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딱딱해져 한양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검사 결과 대장에 연결된 혈관이 거의 막혔다는 진단을 받고 인공 혈관 수술을 받았다. 신씨의 질환은 '복부 혈관성 장애'이다. 복부의 대장, 소장, 십이지장 등에 연결된 혈관이 막혀 생기는 병이다. 혈관이 조금씩 막혀갈 때는 증상이 미미하다가 완전히 막혔을 때에야 심한 복통을 느낀다. 심혈관이 막혀 심장마비가 일어나거나 뇌혈관 질환이 막혀 뇌졸중이 일어나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 뱃속에서 벌어지는 셈이다. 윤병철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복부에 있는 혈관은 심장과 뇌에 있는 혈관보다 지름이 커 막힐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일단 막히면 혈관과 붙은 장기가 썩게 되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시간도 짧다"고 말했다. 이런 병이 잘 생기는 고위험군은 심혈관·뇌혈관 질환과 마찬가지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며, 담배를 피우면 위험성이 더 높다. 혈관이 서서히 막혀가는 초기에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할 때만 아프다. 윤 교수는 "평소에는 장운동이 많이 필요 없으므로 증상이 거의 없다"며 "하지만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 장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져 혈액 요구량이 높아지는데, 그때 혈액이 장운동에 필요한 만큼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경미한 복통 등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환자는 단순 복통으로 착각해 상태가 심각해질 때까지 방치한다.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장 쪽으로 혈류나 산소가 전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장이 갑자기 마비되고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유경종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외과 교수는 "이 경우 막힌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 혈관에 스텐트를 넣거나 인공 혈관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큰 혈관은 막힌 뒤 1~2시간, 작은 혈관은 6~7시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면 혈류 공급이 끊겨 장기가 썩고, 썩은 장기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이 온몸을 돌면서 패혈증을 일으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윤 교수는 "평소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서 식사할 때 복통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부 혈관에 막혀 있는 부분이 발견되면 혈관확장제나 혈액응고방지제 등을 복용해야 하며, 막힌 상태가 심하면 미리 혈관을 넓혀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신종플루 백신, 연내 1천만 도즈 확보(종합)
  • 신종플루 백신, 연내 1천만 도즈 확보(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올해 안으로 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겠습니다. 신종플루는 제대로 관리하면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열린 `신종플루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올해 안으로 1000만도즈(500만명 접종분량)의 예방백신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정부는 당초 1336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던 상태. 전재희 장관은 "지난주 질병관리본부장을 파견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접촉한 결과 구매계약에 합의했다"며 "내년에 확보하려고 계획했던 신종플루 백신 300만도즈(150만명분)를 올해안에 공급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입물량에 녹십자가 올해 생산할 수 있는 700만도즈를 합칠 경우 정부가 올해 확보할 수 있는 백신물량은 총 1000만도즈(500만명분)가 된다. 전 장관은 "녹십자가 내년중으로 생산할 예정인 500만도즈 분량에는 면역증강제를 사용할 계획도 있다"며 "이 경우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백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신이 확보되면 11월 중순경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의료인·임산부·학생·군인 등을 대상으로 유행 전파를 억제할 수 있는 규모인 1366만명(전체 인구의 27%)에 대한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접종 순서를 정하는데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일본이나 중국의 자료와 임상자료 등을 감안해 10월중순 정도에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희 장관은 항바이러스제제(타미플루)와 관련해 "예방접종 이전에 유일한 방어 수단이므로 충분히 확보해 필요한 모든 대상자에게 투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내에 5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며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구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총 인구의 20%를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을 비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장관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확대·개편해 재난관리본부에 버금가는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며 "신종플루 대응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거점병원들의 비용문제와 의료진 감염 문제 등 세부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이어 "신종플루는 개인위생수칙만 잘 준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정부와 보건당국이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 국민들이 잘 대처해 주면 과도하게 불안해하거나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종플루 백신의 정부 구매가격은 국내사와 다국적사간에 다르게 책정됐다. 이와 관련 전 장관은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의 구매 단가는 1도스당 8000원이며, GSK와는 1도스당 1만4000원에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녹십자와는 향후 5년간 생산되는 계절독감백신을 구입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제약사와는 그런 조건이 없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전재희 장관 "향후 5년간 녹십자 독감백신 구매할 것"☞복지부, GSK 신종플루 백신 150만명분 수입☞신종플루 3번째 사망자 발생..폐렴·패혈증 쇼크사(상보)
2009.08.28 I 문정태 기자
  • 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 신종플루 관련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 환자는 해외여행력이나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내 전파와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항바이러스제 50만명분을 추가로 공급키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63세 여성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8일 신종플루 확진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이날 오전 5시55분 `다발성 장기부전`과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이 원인이 돼 사망했다. 사망 환자가 신종플루 관련 증상을 보인 것은 지난달 24일. 기침·발열·인후통·전신 근육통이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지면서 지역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이어 30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인근의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했다가 호흡기 내과 전문의사의 치료를 권유받고 인근 또 다른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했다. 입원 당시 저산소증이 심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했으며 중환자실로 옮겨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치료(폐부종치료 및 항생제치료)를 실시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바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투약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7일 지난 뒤 해당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환자로 확인했다. 사망환자는 무직으로,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인근 지역 산책 외에는 주기적으로 다니는 장소는 없었고, 남편도 해외여행 또는 외국인이나 확진환자 접촉력, 그리고 최근 호흡기 증상을 나타낸 적도 없었다.환자의 사망원인은 일단 다발성장기부전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판정됐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현재 해당 의료기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환자 접촉력이나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을 고려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은 물론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56세 남성 환자가 태국 여행 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에 따른 폐렴·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어제(15일) 신종플루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뒤 불과 하루 만에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복지부는 해외 여행력이 없는 사망자가 확인됨에 따라 폐렴이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입원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확진검사와 항바이러스제의 투약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의 10%(50만명분)를 치료거점병원과 보건소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치료거점병원 이외의 의료기관에서 진단된 환자가 지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쉽게 투약받을 수 있도록 이번주 중으로 거점약국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환자는 확진검사 전이라도 보건소나 거점병원, 거점약국을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무료로 투약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신속한 진단을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검사(Conventional RT-PCR 포함)에 대해 대유행시기에 한시적으로 건강보험급여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오늘 사망한 환자의 경우 증상이 발현한 후 5일이 되던 날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했다"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증상이 악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센터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도 신종플루의 시점이니만큼 환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 8명을 포함, 57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새롭게 판정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2089명으로 늘어났다. ▶ 관련기사 ◀☞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상보)☞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3보)☞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2보)
2009.08.16 I 문정태 기자
  • 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 신종플루 관련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력이나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내 전파와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63세 여성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8일 신종플루 확진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이날 오전 5시55분 `다발성 장기부전`과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이 원인이 돼 사망했다. 사망환자가 신종플루 관련 증상을 보인 것은 지난달 24일이다. 기침·발열·인후통·전신 근육통이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지냈다. 29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지면서 지역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이어 30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인근의 다른 의료기관에 내원했다가 호흡기 내과 전문의사의 치료를 권유받고 인근 또 다른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했다. 입원 당시 저산소증이 심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했으며 중환자실로 옮겨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치료(폐부종치료 및 항생제치료)를 실시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바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투약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7일 지난 뒤 해당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로 확인했다. 환자는 무직으로,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인근 지역 산책 외에는 주기적으로 다니는 장소는 없었고, 남편도 해외여행 또는 외국인이나 확진환자 접촉력, 그리고 최근 호흡기 증상을 나타낸 적도 없었다.환자의 사망원인은 일단 다발성장기부전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판정됐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현재 해당 의료기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환자 접촉력이나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을 고려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은 물론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56세 남성 환자가 태국 여행 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에 따른 폐렴·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어제(15일) 신종플루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뒤 불과 하루 만에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복지부는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긴급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 8명을 포함, 57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 로새롭게 판정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2089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면서 해외 여행력이 없는 사망자가 확인됐다"며 "의료기관에서는 해외 여행력이나 신종인플루엔자 접촉력이 없더라도 고열 및 호흡기 환자 진료 시, 폐렴 등 중증 환자의 환자의 경우에는 즉시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사례로 검사와 치료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3보)☞신종플루 초비상..2번째 사망자 발생(2보)☞신종플루 2번째 사망자 발생..63세 여성
2009.08.16 I 문정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