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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2% 이상 급락…中 증시 개장 앞두고 긴장 고조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불안한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53포인트(2.28%) 내린 664.13을 기록하고 있다. 668.03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시장의 낙폭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팔고 기관 투자가만 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61%)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 업종이 5%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운송(-3.91%) IT 소프트웨어(-2.94%) 업종의 낙폭도 두드러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74% 내린 9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등도 2~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전기차+수소차까지 잡았다! 강력한 환경 숨은 수혜주!☞[마감]코스닥, 하루만에 680선 회복…돌아온 외국인☞1月을 놀라게 할 CES 가상현실 특급관련주! 이제 시작이다!
2016.01.08 I 박형수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0008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그룹의 한화생명보험(주)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다각적으로 검토(주관사 선정 등의 방법 포함)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이화전기(024810)=인천국제공항공사와 58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3단계 AC-GPS 구매설치사업’ 계약을 체결△실리콘웍스(108320)=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에프티이앤이(065160)=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5048만9846주의 전환청구권을 행사△디이엔티(079810)=70억원 규모의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코디엠(22406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투비소프트(079970)=28만2083주의 신주인수권을 행사.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3.51%에 해당△케이디씨(02948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멕아이씨에스(05811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에스에스컴텍(03650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락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국동(005320)=최대주주 친인척인 변영섭 씨가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수△한솔홀딩스(004150)=국민연금공단이 보통주 2만3859주를 장내매수. 국민연금의 보유주식수는 520만5986(13.49%)로 확대△동양(001520)=한국거래소로부터 전 경영진(법정관리인) 등의 횡령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정오까지△사조해표(079660)=종전 이인우 단일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인우·김상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포피아(036220)=전 최대주주인 배병우 씨와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의 주식양수도체결건과 관련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이후 잔금 지급 전 주식 매도로 2대주주인 이윤서 씨로 최대주주 변경.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씨엔플러스(115530)=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거래소부터 공시번복 및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한화 “한화생명보험 지분매각 관련 결정된 바 없어”☞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0대 그룹 불황에도 임원 승진자 되레 증가
2016.01.08 I 김기훈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0008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그룹의 한화생명보험(주)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다각적으로 검토(주관사 선정 등의 방법 포함)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이화전기(024810)=인천국제공항공사와 58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3단계 AC-GPS 구매설치사업’ 계약을 체결△실리콘웍스(108320)=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에프티이앤이(065160)=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5048만9846주의 전환청구권을 행사△디이엔티(079810)=70억원 규모의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코디엠(22406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투비소프트(079970)=28만2083주의 신주인수권을 행사.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3.51%에 해당△케이디씨(02948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멕아이씨에스(05811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에스에스컴텍(036500)=한국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락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국동(005320)=최대주주 친인척인 변영섭 씨가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수△한솔홀딩스(004150)=국민연금공단이 보통주 2만3859주를 장내매수. 국민연금의 보유주식수는 520만5986(13.49%)로 확대△동양(001520)=한국거래소로부터 전 경영진(법정관리인) 등의 횡령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 답변시한은 8일 정오까지△사조해표(079660)=종전 이인우 단일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인우·김상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포피아(036220)=전 최대주주인 배병우 씨와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의 주식양수도체결건과 관련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이후 잔금 지급 전 주식 매도로 2대주주인 이윤서 씨로 최대주주 변경.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씨엔플러스(115530)=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팜스웰바이오(043090)=한국거래소부터 공시번복 및 공시변경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관련기사 ◀☞10대 그룹 불황에도 임원 승진자 되레 증가☞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류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 결집”
2016.01.07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차이나 쇼크'에 상승세 꺾여…7.61P 하락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61포인트(1.11%) 내린 679.66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한 지수는 2~3포인트대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오전 10시 30분을 전후로 하락 반전했다. 중국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한 시점이다.이후 10시50분께 중국 증시가 서킷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를 또 다시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닥지수도 8포인트 이상 빠졌다가 마감을 앞두고 낙폭이 7포인트대로 다소 축소됐다.이날 개인은 3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9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63억원이 빠져나갔다.업종별로는 섬유와 의류가 4% 이상 내렸고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출판 등은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039030)가 전날 대비 4.85% 오른 12만1600원으로 마감했다. 동서(026960)와 코미팜(041960)은 전날보다 각각 3.46%, 3.15% 하락했다. 바이로메드(084990)와 파라다이스(034230), 카카오(0357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1~2%대 낙폭을 기록했다. 또 개별 종목 가운데 중국 국약그룹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경남제약(053950)과 SK플래닛과의 대규모 계약을 맺은 민앤지(21418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2016.01.07 I 이재호 기자
스테파니 "과거 11시간 안무 연습..  SM 괴물이라 불려"
  • 스테파니 "과거 11시간 안무 연습.. SM 괴물이라 불려"
  • [이데일리 e뉴스팀] 가수 스테파니의 화보가 공개됐다. 스테파니는 무용이 전공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유연한 몸짓과 아름다운 라인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콘셉트는 발레리나다. 스테파니는 자연스러운 무용 동작과 촉촉한 눈빛으로 우수에 찬 발레리나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섹시하고 관능적인 미(美)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테파니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11년의 가수 인생을 털어놓았다. 천상지희 데뷔 시절 그는 “데뷔 전부터 ‘여자 동방신기’로 알려져 정말 부담스러웠다. 하루에 11시간씩 춤만 추면서 죽도록 연습했다. 솔로 댄스 파트 안무도 내가 직접 짰다. 과거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할 때도 댄서들에게 안무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 그래서 HOT 문희준 선배님은 나를 SM 괴물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열심히 춤을 추며 가창력보다는 댄스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연습생 시절 가창력이 좋은 편이었다. 고아라, JYJ 박유천 등 많은 분들이 참가한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내가 노래 부분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춤을 워낙 잘 추니까 자연스럽게 가창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예능에서 노래를 불러도 댄스를 요청한다. 그리고 방송에는 노래를 통편집하고 춤만 보여주더라”며 2016년에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준비하겠고 말했다. 무용지도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민에게 춤을 가르쳤고 가장 인상 깊은 제자로 소녀시대 서현을 꼽았다. 스테파니는 마지막으로 “2016년 초에 발라드 곡으로 컴백 준비 중이다. 춤은 추지 않고 오로지 보컬로만 무대를 꾸밀 생각이다. 그리고 예능도 열심히 촬영하며 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다. 18살에는 능글맞은 제스처가 몸에 배어 있어 토크 금지령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가수 스테파니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황정음♥이영돈 2월 말 결혼" (공식입장 전문)☞ 황정음-이영돈, 2월 결혼 ''호텔 알아보는 중''☞ [포토] 홍수아, 명품 각선미 ''눈길''☞ [포토] 홍수아, 팜므파탈 매력
2016.01.07 I 정시내 기자
"과학기술 R&D 투자전략 밑그림 나왔다"
  • "과학기술 R&D 투자전략 밑그림 나왔다"
  • 황교안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를 주재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가의 성장동력인 과학기술 R&D 투자기준의 밑그림이 나왔다. 정부는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가운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항공 등 9대 기술 분야별 중점투자분야 및 중장기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이장무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개최하고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 등 6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14개 부처 장관, 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과학기술 분야 최고심의기구다.이 날 황 총리는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설립 등 정부가 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과학기술 발전이 우리 경제성장의 굳건한 토대가 됐던 지난 50년과 같이 앞으로도 과학기술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가 중심이 되어 적실성 있는 과학기술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총리는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동시에 신산업 분야의 성장엔진도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선택과 집중’의 R&D투자전략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혁신적 R&D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써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국과심은 정부연구개발(R&D) 중장기 투자전략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정부 R&D 투자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ICTㆍSW △생명ㆍ보건의료 △에너지ㆍ자원 △소재ㆍ나노 △기계ㆍ제조 △농림수산ㆍ식품 △우주ㆍ항공ㆍ해양 △건설ㆍ교통 △환경ㆍ기상 등 9대 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중점 투자분야와 전략을 마련했다. 9대 기술분야별 중점 투자분야는 ICT·SW분야는 소프트웨어·콘텐츠와 사물인터넷, 생명·보건의료분야는 신약과 의료기기, 에너지·자원분야는 에너지저장과 신재생에너지, 소재·나노분야는 탄소·나노소재와 금속소재, 우주·항공·해양분야는 항공과 인공위성 등이다.과학기술전략본부는 중장기 투자전략을 정부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해, 우리 주력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엔진을 제공할 신산업 창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국과심은 제3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안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등 14개 부처는 과학기술인재의 취업·창업 역량강화, 이공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제를 2020년까지 6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지역특화산업학과(17개), 창업 학위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이공계 대학의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산업연계 교육 선도대학(PRIME) 등도 활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칭)미래 수학·과학교육 표준(안)’ 개발을 통해 초중등 단계에서의 이공계 필수교육이 대학교육과 연계되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ICT를 접목한 다양한 창의체험·탐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SW 우수인재 발굴 강화를 위한 SW 마이스터고를 확대한다. ‘(가칭)과학기술인 경력개발센터’를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경력개발·전환을 지원하고 여성·고경력 과학자 활용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올해 100여명의 해외 신진 연구자를 유치하고 해외연구인력의 경력단계별 지원 강화를 통해 잠재적 과학기술인력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과심은 제2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는 농업의 첨단산업화, 식품산업의 수출지원, 시장개방 대응 등 농정현안 분야 50대 핵심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한다.농식품 분야 R&D 투자를 2019년까지 전체 농식품 예산의 현재 5.5%에서 10%까지 확대하는 한편, 농업의 첨단 산업화를 위해 정부 출연연구소와 국공립 농업연구기관이 협업해 스마트 팜, 농기계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 농식품의 한류(K-Food) 프로젝트, 할랄식품 해외 진출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 육성과 신선 농산물의 수출도 지원한다.농식품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내에 농식품 벤처창업 특화센터를 3개소로 확대하고 농업기술정보, R&D 지원, 투·융자 펀드(120억원 조성)도 확대키로 했다. 제3차 연구성과 관리·활용 기본계획도 확정됐다. 정부 R&D 예산 중 연구성과의 활용·확산 예산의 비중을 2014년 2.9% 수준에서 오는 2020년까지 4.5%로 확대하고,시장수요에 기반해 기업이 연구내용, 개발방식을 제안하는 자유공모형·품목지정형 연구과제를 2020년까지 산업부 과제의 50%, 중기청은 80%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출연연구소가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패밀리 기업 수를 2020년까지 6,000개 수준으로 확대(‘13년 2,973개)하고, 정부출연(연)이 보유한 장비의 공동활용 허용률도 80% 수준으로 높여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이날 국과심은 유전자가위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사전에 평가해 대응하기 위한 ‘2015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보고·확정했다.국과심 및 산하 위원회의 정책 및 예산 심의·검토에 있어서 이해관계자를 배제하고 위원 선임시 직무윤리 사전 진단 및 직무윤리서약서 작성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장무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과학기술전략본부 출범이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이번 중장기 R&D 투자 전략 수립은 의미가 크다”며 “기술 획득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거대자본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M&A 열풍 속에서 우리 산업계가 보유한 핵심기술력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6.01.07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경남제약, 상한가…'레모나 등 中 티몰글로벌서 판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경남제약(053950)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중국의 국약그룹(시노팜)과의 수출계약을 통해 ‘TMALL 글로벌’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대비 29.88% 급등한 991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경남제약은 중국의 국약그룹(시노팜)과 레모나를 포함한 주요 제품 11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해 ‘TMALL 글로벌’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TMALL 글로벌’ 은 중국 최대 해외직구 쇼핑몰이다. 이번 계약 제품은 레모나·레모나 에스산·레모나 생유산균 시리즈·등 11종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의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록 전 해외직구를 통한 중국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제약은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KUA JINGTONG’, ‘JING DONG’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국약그룹(시노팜)은 중국 최대 의약품 제조유통회사로 2014년 연매출 3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TMALL 글로벌’에 온라인몰 (국약지주 해외 플래그샵, https://gyzx.tmall.hk/)을 오픈해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블랙모어스(Blackmores), 허버렌드(Herbaland) 등 세계 유명 제약기업의 제품들이 국약그룹 페이지에 입점돼 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남제약 제품 11종이 판매된다. 레모나는 현재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를 진행중이며, 허가 등록 완료시 중국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 ▶ 관련기사 ◀☞경남제약, 레모나 등 11개 제품 티몰 글로벌 입점
2016.01.07 I 임성영 기자
'이동휘와 열애' 정호연, 화보 공개 '늘씬 각선미 과시'
  • '이동휘와 열애' 정호연, 화보 공개 '늘씬 각선미 과시'
  • 모델 정호연, 안아름, 김진경. 사진=케이웨이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모델 정호연, 안아름, 김진경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는 정호연,안아름, 김진경의 남다른 패션 감각과 개성 넘치는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정호연, 안아름, 김진경 이들 3인방은 자신들만의 패셔너블하고 컬러풀한 드레스 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또 다채로운 표정과 역동적인 완벽한 포즈까지 더해 한국 모델계를 대표하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현재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동휘와 열애중인 정호연은 톱모델 다운 완벽한 몸매와 매끈한 각선미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호연, 안아름, 김진경 3인방의 화보와 인터뷰는 한류매거진 KWAVE(케이웨이브) 1월호에서 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정호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한밤'' 클라라 "섹시 이미지 조심스러워.. 더 좋은 모습 보일 것"☞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갔다.. 예의라 생각"☞ 장근석 "슈퍼카 대부분 리스.. 내 명의로 된 것 없어"☞ [포토] 홍수아, 팜므파탈 매력☞ [포토] 홍수아, 매혹적인 자태
2016.01.07 I 정시내 기자
경남제약, 레모나 등 11개 제품 티몰 글로벌 입점
  • 경남제약, 레모나 등 11개 제품 티몰 글로벌 입점
  • ▲티몰 글로벌 온라인 판매 중인 경남제약의 11개 제품(자료제공=경남제약)[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경남제약(053950)은 중국의 국약그룹(시노팜)과 레모나를 포함한 주요 제품 11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해 ‘TMALL 글로벌’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알리바바의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온라인몰인 ‘TMALL 글로벌’ 은 중국 최대 해외직구 쇼핑몰이다. 이번 계약 제품은 레모나·레모나 에스산·레모나 생유산균 시리즈·등 11종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의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등록 전 해외직구를 통한 중국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제약은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KUA JINGTONG’, ‘JING DONG’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국약그룹(시노팜)은 중국 최대 의약품 제조유통회사로 2014년 연매출 3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TMALL 글로벌’에 온라인몰 (국약지주 해외 플래그샵, https://gyzx.tmall.hk/)을 오픈해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블랙모어스(Blackmores), 허버렌드(Herbaland) 등 세계 유명 제약기업의 제품들이 국약그룹 페이지에 입점돼 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남제약 제품 11종이 판매된다. 레모나는 현재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를 진행중이며, 허가 등록 완료시 중국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
2016.01.07 I 임성영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 장애 베트남 청소년 병문안
  • 이상운 효성 부회장, 장애 베트남 청소년 병문안
  • 이상운 효성 부회장(왼쪽)이 지난 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미소원정대 후속 치료 대상자인 베트남 청년을 위문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이상운 효성(004800) 부회장이 지난 6일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의 후속 치료 환자인 베트남 청소년 쩐득따이(Tran Duc Tai·18) 군을 위문했다고 7일 효성이 밝혔다.쩐뜩따이 군은 효성 베트남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 쩐띠낌프엉(Tran Thi Kim Phuong·24·여) 씨의 동생으로 다섯 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두개골이 함몰됐다. 이 사고로 신경계가 손상돼 왼쪽 팔과 두 다리의 근육이 위축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효성은 지난해 미소원정대 활동을 통해 이 사실을 접하고 후속 치료 프로그램 대상자로 쩐득따이 군을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말 한국에 입국한 쩐득따이 군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그는 두개골 복원 수술을 받았고 거동이 불편한 팔과 다리에 대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이 부회장은 쩐득따이 군을 만나 “베트남 두 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회사 차원에서 후속치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들었던 과거는 털어버리고 남매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미소원정대’는 효성이 진출한 해외 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파견하고 있는 해외 의료봉사단이다.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후속치료 활동은 2014년부터 펼치고 있다. 효성은 후속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효성은 쩐득따이 군 외에도 지난해 미소원정대 현지 봉사활동 중 만난 구순구개열 환자 팜넛흐웬(Pham Ngoc Hyuen·생후4개월·여)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팜넛흐웬은 구강 부위 기형때문에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 효성은 이달 중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팜넛흐웬이 구순구개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신년사]이상운 효성 부회장 “위기 극복 위해 경영효율 극대화할 것”☞효성, 6479억 규모 용산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효성, ‘세계일류상품’ 앞세워 수출확대 나선다
2016.01.07 I 최선 기자
  • KOTRA, CES 2016에 한국관 차려...중기 35개사 참가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한국관을 차렸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국내 우수 정보기술(IT) 중소기업 35개사가 참가해 각 회사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 한국관에 참가한 포머스팜은 사용자 친화적인 3D 프린터를 전시했다. 기존 제품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고 KOTRA는 전했다.한국관에 첫 참석한 이도링크는 스마트폰, 태플릿, 노트북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다기능 모바일 충전스테이션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IT 분야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인 CES 포터블 파워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또한 오토커넥터는 휴대용 무선충전기, 3아이웨어는 사물인터넷(IoT) 및 스트리밍 등 통신기술, 프리닉스는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KOTRA는 아울러 한국관 참가 기업들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월마트, 아마존, 뉴에그, 타겟, 코스트코 등 미국 400여개의 주요 도소매 유통기업들을 한국관에 초청해 참가 기업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북미 최대의 IT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인 뉴에그(Newegg)는 오는 8일을 ‘뉴에그 데이(Newegg Day)’로 지정했다. 뉴에그는 한국관에 구매 총괄담당자 3명을 파견하고 한국관 참가 기업들과 제품의 소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구매 상담을 실시한다.권오석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은 “이번 CES에는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와 일본 기업들의 부활 노력 등으로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현지 유력 바이어들을 한국관에 초청해 참가 기업들과의 맞춤형 비즈매칭 등을 적극 지원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1.07 I 최선 기자
화보같은 캘러포니아 사진전 개최
  • 화보같은 캘러포니아 사진전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캐논코리아와 공동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간 서울 압구정 캐논 플렉스에서 ‘캘리포니아 사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여행이나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시장을 방문, 무료로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10월에 진행한 ‘캘리포니아 출사 여행’에서 참가한 블로거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4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사진들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채널제도 국립공원, 팜 스프링스 및 벤투라 등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에서 촬영했다. 특히 최우수작 3점을 선정해 ‘베스트 포토상’을 시상한다.조진하 캘리포니아 관광청 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비롯, 다양한 관광지가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사진 보다 아름다운 캘리포니아를 직접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 칙칙폭폭 눈꽃나라로…'눈꽃열차 3선'☞ [여행] 뜨거운 겨울유혹이 왔다…노천온천 열전☞ [여행+] 귀가까지 책임져요…'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e주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2016.01.06 I 강경록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680선 회복…돌아온 외국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증시 폭락에 주춤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로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가 많았다. 이날은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들과 제악 업종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28포인트(0.93%) 상승한 684.07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 상승폭을 키웠고 하루 만에 다시 680선에 안착했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3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기관은 175억원을 팔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투신이 8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보험이 94억원, 선물업자 92억원 등을 각각 순매도했다. 전날 오랜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은 9억원어치를 팔아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과반 이상의 업종들이 이날 상승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4.73%)가 하루 만에 5% 가까이 오르며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음식료·담배가 3.53% 올랐고 새내기주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포진한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2.80% 상승했다. 이어 제약, 금속, 인터넷, IT부품 등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반면 섬유·의류는 하루 만에 가장 큰 내림폭인 4.92%를 기록했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등도 소폭 하락하며 상승장 분위기에 끼지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케어젠(214370), 씨젠(096530), 바디텍메드(206640), 인트론바이오(048530), 메디포스트(078160), 차바이오텍(085660) 등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03053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그동안 소외됐던 반도체 업체들도 이날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이날 8% 이상 급락했다. 지난해 카지노 매출이 전년보다 떨어진 파라다이스(034230)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포스코켐텍(003670), 리노공업(058470) 등도 이날 하락했다.세부 종목별로는 지난달 29일 상장한 코디엠(224060)이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25% 이상 오른 매직마이크로(127160)를 비롯해 에스와이패널(10961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멕아이씨에스(058110), 나무가(190510), 한국맥널티(222980), 리드(197210), 이에스브이(223310) 등 지난해 11~12월 상장한 기업들이 고른 강세를 보였다. 상아프론테크(089980), 엔에스(217820) 등 전기차 관련 주들도 올랐다.대표이사 지분율이 급감한 플렉스컴(065270)과 차디오스텍(196450)은 이날 낙폭이 컸다.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이 점쳐진 실리콘웍스(108320)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 2985만 7000주로 지난달 23일 이후 최대치였다. 거래대금은 3조 2309억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45개,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없이 416개였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코스닥 150 기반 ETF 좋은 투자 대안될 것☞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외국인 매도 공세'☞ [투자의맥]코스닥·성장주 매매 집중할 때
2016.01.05 I 이명철 기자
  • '금니 비용' 병원마다 천차만별 ... 최대 3.6배 격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흔히 ‘금니’라 불리는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료가 싼 곳은 23만5,500원, 비싼 곳은 85만원으로 그 격차가 최대 3.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크라운(금니)은 충치나 외상에 의해 치아가 광범위하게 파괴된 경우나 신경 치료된 치아의 본을 뜬 후, 금으로 씌워 음식물 섭취 시 도움이 되게 하는 치료에 사용된다.팜스코어는 최근(2015년 12월30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85개 의료기관의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385개 의료기관의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비용 평균은 48만3,385원으로 조사됐다.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경북 구미시 소재 구미예치과병원이었다. 이 병원의 평균 비용은 85만으로 가장 싼 병원(23만5,500원)과의 격차는 3.6배에 달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79만6,950원), 서울아산병원(75만원), 대전한국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은 70만원으로 고가였다.가장 싼 곳은 경기 수원시 소재 아주대병원으로 평균 비용은 23만5,5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동부병원(32만5,000원), 맥치과병원(34만2,500원), 청주의료원(34만5,000원), 평강치과병원을 포함한 10개 병원은 35만원으로 비용이 저렴했다.서울 강남구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79만6950원으로 가장 고가였다. 하지만 같은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52만7,000원을 기록해 삼성서울병원과 1.5배의 격차를 보였다.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료 상위 20위 내에는 치과병원 11곳, 상급종합병원 7곳, 종합병원 2곳으로 치과병원이 다수 포진했다.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골드크라운 치과보철료는 사용되는 금의 함량 차이와 의료진의 수련 정도에 따라 가격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며 “정부가 지속적으로 비급여 항목의 공개 범위를 늘려가고 있는 만큼 병원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1.05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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