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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명소, 장미정원 개장
  •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명소, 장미정원 개장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을 개장한다. 국산장미·화훼 특별전시(6.1 ~ 6.5)전을 개최가 목적이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2010년에 조지베스트 등 외국산 장미 146종 16,300주로 출발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국산장미 정원을 추가 조성, 도심 속에서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용 국산장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오렌지데이, 레드팜 등 9종류 국산 신품종 국산장미와 국화, 거베라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신품종 화훼 30여 품종을 특별전시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3,332㎡)은 한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 273종 1만9800주(한국산 127종 3500주 포함)로 꾸며져 있으며, 1년에 두 번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은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가을은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입장은 무료다.장미정원 인근에 위치한 들꽃마루는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룬다. 장미정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장미정원 개장기간 동안 평일에는 화훼식물해설사의 맞춤형 장미해설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www.olympicpark.co.kr) -참여광장-해설프로그램신청에서 할 수 있다.
2016.05.30 I 정철우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외인 힘겨루기 속 강보합…닭고기株 날았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8%(0.52포인트) 오른 692.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94.0에서 빨간 불을 밝히며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689.93포인트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보합권 위로 올라서며 강보합에서 장을 마쳤다. 장 중 순매도를 보이던 기관이 장 마감을 앞두고 순매수로 전환하며 6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3.86% 상승한 가운데 기타서비스(2.28%), 인터넷(1.92%), 오락·문화(1.80%), 방송서비스(0.89%), 음식료·담배(0.89%), 정보기기(0.85%) 등이 강세 마감했다. 이에 반해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2.15% 하락해 가장 많이 밀렸고 금속(-1.73%), 섬유의류(-1.34%), 종이목재(-1.32%), 비금속(-1.29%), 건설(-1.05%) 등이 하락했다.시총 상위주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0.41% 오른 가운데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CJ오쇼핑(035760) 등이 빨간 불을 켰다. 반면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은 내렸다.닭고기 관련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마니커가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하림(136480)이 다음달부터 삼계탕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다는 소식에 24.11% 급등했다. 이지바이오(035810)도 2.49% 올랐는데 마니커 지분 23.10%와 팜스토리 지분 51.70%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개별종목 중 휴젤(145020)은 중국에서 보툴렉스(Botulax)의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62% 오른 33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소식에 5.74% 상승했다. 반면 삼목에스폼(018310)은 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19.87%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8035만주, 3조171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4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37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6.05.30 I 임성영 기자
100% 중대형..'소사벌 더샵' 아파트 817가구 분양
  • 100% 중대형..'소사벌 더샵' 아파트 817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짓는 ‘소사벌더샵’ 아파트(전용면적 89~112㎡ 817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공택지지구인 소사벌지구에서 유일한 대형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이자 중대형으로만 이뤄진 게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녔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 설명이다.△‘소사벌 더샵’ 아파트 조감도전 가구 100% 판상형 구조이며, 기본적으로 4베이에서부터 최대 6베이까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량 및 통풍을 자랑한다.가장 많은 가구 수를 보유한 전용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89㎡B는 넉넉한 다용도실 및 기본 팬트리, 와이드드레스룸이 적용돼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99㎡A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에 각각 팬트리가 배치된다. 가장 넓은 전용 112㎡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알파룸을 더해 넉넉한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건식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넓은 광장인 더샵필드가 갖춰지고, 이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물놀이장, 놀이터, 맘스카페, 팜가든 등을 비롯해 2㎞에 달하는 순환형 산책로가 꾸며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이마트·CGV 등이 들어설 소사벌 상업지구와 가까운데다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644-8913
2016.05.30 I 이승현 기자
GS건설, 경기 평택에 27일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분양
  • GS건설, 경기 평택에 27일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분양
  •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이달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 약 6000가구에 달하는 ‘자이시티’를 완성한다.GS건설은 27일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본격 나섰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324가구(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59㎡형 693가구△72㎡형 342가구 △84㎡형 1108가구 △98㎡형 164가구 △103㎡PH형 3가구△113㎡PH형 11가구 △123㎡PH형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자이더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차 분양 당시 평택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36.5대 1을 기록했고 11월 2차도 최고 경쟁률이 57.5대 1에 달했다. 이런 높은 청약 경쟁률은 평택지역에 쏟아지고 있는 개발 호재 덕분이다. 평택은 삼성산업단지 착공과 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SRT) 등으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24.9%)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단지는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과 약 2.5㎞ 거리로 차량으로 7분이면 갈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GS건설은 이번 3차 분양에서 더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2㎡형에는 팬트리(식료품 보관 공간)와 알파룸(서비스 공간)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전용 84㎡B형은 팬트리 규격을 조정해 안방 드레스룸을 새로 만들었다. 전용 98㎡B형은 2개 팬트리를 편의에 따라 베타룸으로 확대하고 자녀 공부방이나 주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이 포함된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 자이홈캠핑, 자이팜 등도 도입된다. 여기에 ‘영어 특화 유아원’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1년간 무상으로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협력 늘린다..양국 기업인, 방안 모색☞경기 평택 자이시티의 완성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27일 분양☞GS건설, 인천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간 1만 5천명 몰려
2016.05.29 I 양희동 기자
1천억 넘는 초호화주택 매물 늘었다…거품붕괴 전조?
  • 1천억 넘는 초호화주택 매물 늘었다…거품붕괴 전조?
  • △매물로 나온 피에르 가르뎅의 ‘르 팔레 뷸’[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1000억원을 호가하는 초호화 주택이 잇달아 매물로 나오면서 거품이 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크리스티 국제부동산회사에 따르면 전세계 매물로 나온 1억달러(약 1180억원) 이상인 고가 주택은 27채로 지난해 19채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4년 12개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는 명품 패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피에르 가르뎅의 저택도 포함돼 있다. 프랑스 리비에라 지중해 연안 지대에 위치한 이 저택은 ‘르 팔레 뷸’(Le Palais Bulles·버블팰리스)로 불리며 핑크색 외관에 공기방울이 겹쳐져 있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이 저택은 4억5000만달러(약 531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공식 매물 외에 비공식적으로 주인이 매각 의사를 밝힌 주택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적으로 40~50채에 달할 것으로 중개업자들은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고급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1억달러 이상 초고가 주택 매물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가격 상위 5%에 속하는 주택 가격은 올해 1분기 1.1% 하락했다. 나머지 주택 가격이 4.7%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대부분 투기성이 강한 투자자들이 초호화주택을 짓고 판매하면서 거품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나단 밀러 밀러 새뮤얼 대표는 “1억달러 이상 주택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가 이 같은 집이 더 이상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봐야할 때”라며 “이 시장은 그렇게 수요가 있는 시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크리스티를 통해 전 세계에서 1억달러 이상인 집은 단 두 채 거래됐다. 하나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구입한 9455평방피트(약 266평) 규모의 홍콩 주택이었고, 또 하나는 1억3200만달러에 팔린 런던 타운하우스였다. 올해에는 7억달러에 나온 미국 텍사스주 목장과 1억달러에 나온 댈러스 주택이 판매됐지만 실제 거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에 1억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 매물이 갑자기 늘었다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에는 4채만이 매몰로 나왔다. 이 중 한채만 1억달러에 근접한 가격에 팔렸다. 현재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팜 비치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트럼프가 이 집을 1억달러에 내놨지만 9500만달러에 판매됐다. 영국 서레이에 위치한 방 103개짜리 저택은 1억3800만달러에 나왔지만 2011년에 절반도 안되는 5000만달러에 팔렸다. 몬태나주 옐로스톤클럽에 지을 예정이었던 통나무 주택은 1억5500만달러에 분양을 시도했지만 지어지지 못했고 땅만 1000만달러에 넘어갔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매가 성사된 1억달러 이상인 집은 15채로 이중 5채 거래가 2014년에 이뤄졌다. 밀러 대표는 “천정부지의 가격을 제시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런 가격에 내놓으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긴 하겠지만 실제 팔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거품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하기도 한다. 일부 중개업자들은 초호화주택 구매는 피카소나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소장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전 세계 1800명이 넘는 억만장자들은 부동산을 주식이나 예술품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 본다는 것. 댄 콘 크리스티 국제부동산회사 최고경영자(CEO)는 1억달러 이상 주택 매물 27채 중에 3분의 1은 1억달러를 못 받겠지만 3분의 1은 그 수준을 받을 것이고 나머지는 1억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버블 신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 세계 부(副)는 늘고 있고 신축 건물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29 I 권소현 기자
`힘내라 청춘` KT, 청춘콘서트 전국化..지방순회
  • `힘내라 청춘` KT, 청춘콘서트 전국化..지방순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우리시대 젊은이들의 고민을 듣고 힐링(치유)해주는 청춘기업 콘서트를 전국단위 순회공연으로 키운다. 젊은 고객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장(場)은 물론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만든다 지방 공연문화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매주 수요일 광화문 본사에서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진행했던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연세대 행사(1회) 이후 울산, 광주까지 3회째다. KT는 올해 전국 10여 대학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를 기반으로 2030세대에게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가면서 (KT 기업 이미지) 인식의 변화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우리 시대 젊은이 위해”..전국순회 행사로 1회 청춘콘서트였던 3월 행사 때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가 나와 강연했다. 젊은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가사로 유명한 ‘옥상달빛’이 공연을 했다. 2회 때는 유튜브 스타 ‘고퇴경’ 씨의 강연과 5년차 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이 있었다. 행사후 출연진은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진행했다. KT는 이같은 콘서트를 전국 단위 행사로 키운다. 다음 달 4회 행사 개최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KT는 지방 주요 도시 몇 곳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국외 지역 청년들을 만나러 갈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과거 공기업 이미지로 국민기업·신뢰성·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광고 등의 마케팅 노출도는 높았으나 개성 강한 청춘 고객의 호감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소통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청춘콘서트 현장..‘포기없는 청춘’ 다짐 지난 26일 KT는 광주 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기업(氣up) 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연세대, 4월 울산대에 이은 세번 째 청춘콘서트다. 데뷔 6년 차 4인조 밴드 ‘소란’과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준우승자 ‘샘 김’이 출연했다. 중학교 졸업자라는 한계를 딛고 KT에 입사한 신입사원 김근형 씨가 강연자로 나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청춘들의 힘을 복돋아 주는 강연과 가수들의 공연이 있었다. 첫 강연자였던 김근형 씨는 청소년 시절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이후 극복 과정을 얘기했다. 평범한 우리네 이웃 같은 청년의 희망가(歌)는 500여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근형 KT 사원이 26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춘氣UP’ 콘서트에서 자신의 KT 입사기를 설명하고 있다.이후 샘 김과 소란의 공연이 이어졌다. 광주시청 대회의실은 젊은 청중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공연이 끝나고 샘 김과 소란 멤버들은 청중들의 고민을 직접 들었다. 이들은 우리 시대 20대의 고민을 같이 걱정하고 공감했다. 소통만으로도 20대 젊은 청중들은 위로받았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을 찾은 한 여대생은 “지방은 문화 공연 횟수가 수도권과 비교해 적다”며 “이런 공연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라인키즈폰, 프로스펙스와 몽벨 매장에서 산다☞5G시범서비스 규격 공개..표준특허 확보경쟁 시작☞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
2016.05.29 I 김유성 기자
  •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 이자보상배율 '4.5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상장제약사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4.5배로 자금운용 측면에서 수익성 보다는 기업의 자본조달과 금융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해당 기간에 갚아야 할 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계산된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은 1.5배 이상이면 이자지급능력이 충분, 1배 미만이면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판단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27일 국내 80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1분기 영업이익(개별기준)과 금융비용(이자비용)을 파악한 결과, 전체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4.5배로 조사됐다. 업종별 이자보상배율의 온도차가 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업종과는 달리 충분히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이자보상배율 1위는 대정화금이었다. 이 회사는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8억1700만원, 이자비용은 200만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908.3배에 달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이연제약의 519.3배 대비 1.7배의 격차를 보였다. 전년 1분기 금융부채가 1억500만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는 대폭 줄어든 200만원을 기록했다.2위는 1분기 영업이익 51억9300만원, 금융비용 1000만원이 발생한 이연제약이 이름을 올렸다. 대정화금과 동일하게 외화환산평가손실과 외화환산손상차손에서 금융비용이 발생했지만 이자비용이 0원으로 비용 성격에서 차이를 보였다.이어 ▲부광약품(449.5배), ▲환인제약(437.6배), ▲DHP코리아(189.0배) 순이었다.이들 상위 5개 회사는 이자보상배율이 100배를 넘어 높은 수준의 금융비용 상환 능력을 뒷받침했다.반면 이자보상배율이 0미만인 회사는 메지온, 파미셀, 이수앱지스 등을 포함한 10개사로 집계됐다. 즉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잠식한 셈이다. 이 회사들의 금융비용 가운데 이자비용이 30.6%를, 장단기 금융상품 처분 및 평가손실이 36.5%를 차지했다.
2016.05.27 I 이순용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에 690선 탈환…반기문株 줄하락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 확대로 상승 반전하며 690선을 탈환했다. 전날 급등세를 연출했던 반기문 테마주는 하루 만에 상승 동력이 꺼진 모습이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58포인트(0.52%) 오른 691.5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6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3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전날 외국인 매도세가 기관의 매수세를 짓누르며 지수을 끌어내렸다면 이날은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외국인 매도세를 이겨냈다. 기관은 205억원을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8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7억원을 팔았다.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정보기기(1.72%)와 기타제조(1.35%), 오락문화(1.22%), 기타서비스(1.18%)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운송(-1.43%), 방송서비스(-0.83%), 컴퓨터서비스(-0.80%)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른 곳이 더 많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보다 1.47% 오른 9만6700원으로 마감했고 코미팜(041960)(1.52%), 바이로메드(084990)(1.22%), 카카오(035720)(0.90%), 동서(026960)(0.46%), 메디톡스(086900)(0.11%) 등도 상승했다. 상위 10위권에서 내린 곳은 CJ E&M(130960)(-0.40%)이 유일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 중 대선 출마 의지를 내비치면서 급등했던 반기문 테마주들은 이날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성문전자(014910)는 11.11% 하락했고 광림(014200)(-7.85%), 씨씨에스(066790)(-7.73%), 보성파워텍(006910)(-6.17%) 등도 하락 반전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25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한 가희(030270)가 13.27% 올랐고 오성엘에스티(052420)는 매각 성공 기대감에 6.25% 상승했다.코스닥 거래량은 7억56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1110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616개 종목이 올랐고 452개는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6.05.27 I 이재호 기자
노승열, 조던 스피스와 공동 9위 출발..3타 차 추격
  • 노승열, 조던 스피스와 공동 9위 출발..3타 차 추격
  • 노승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노승열(25)이 상위권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약 79억 2000만원)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쳐 3언더파 67타로 깨끗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냈다.노승열은 빌 하스(34·미국) 등 7명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브라이스 몰더(37)가 6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다.노승열은 2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홀컵 약 1.5m 거리에 붙여 첫 버디를 신고했다. 8번홀(파3)에선 약 5.5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들어갔다. 17번홀(파4)에서 약 4m 거리의 퍼트를 성공해 3타를 줄였다.노승열은 상위권에서 출발하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노던 트러스트 오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취리히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20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재기를 노리는 조던 스피스(22·미국)도 대회 첫날 노승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를 적어냈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마스터스 마지막 날 대니 윌렛(29·잉글랜드)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마스터스에 이어 참가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당했다. AT&T 바이런 넬슨에선 사흘 내내 선두권에 맴돌다 마지막 날 4타를 잃어 공동 18위로 추락했다.노승열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중위권에서 시작했다. 강성훈(29)은 1타를 잃어 1오버파 71타 공동 60위에 위치했다. 김시우(21)는 2타를 잃어 72타 공동 73위다.
2016.05.27 I 조희찬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27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5월27일◇경제·금융09:00 기재부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유일호 부총리, 신라호텔)한국은행, 2015년 기업경영분석◇산업·증권11:00 산자부 가스안전대상 (2차관, 63빌딩)◇정치·사회09:00 해수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복지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차관분, 서울청사)10:00 농식품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0:30 환경부 한강수계위원회(차관, 이룸센터)13:30 환경부 삽교호수계 오염총량관리제협약식(장관, 아산)13:30 여가부 201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장관, 서울여자대학교)14:00 해수부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15:00 농식품부 농약안전 관리방안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5:30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걷기 대회(장관, 서울올림픽공원)16:00 해수부 해양청정에너지 산업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 현재 포털 주요이슈◇ ‘상시 청문회법’ 국회 통과오전 9시 임시 국무회의..상시청문회법 거부권 행사 전망 - 정부가 27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상시 청문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등을 상정해 심의.◇ 반기문 총장 방한이태식 전 주미대사 “반기문, 임기 완료 전 평양 방문 가능성 있다” - 27일 이태식 전 주미대사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안이기 때문에 임기를 완료하기 전에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조영남 그림 ‘대작 의혹’검찰, ‘미술품 대작 의혹’ 조영남의 소속사 대표 13시간 조사 - 춘천지검 속초지청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3시간 동안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A씨를 소환해 ‘조영남 미술품 대작’을 장시간 조사.◇ 트럼프 매직넘버 넘어서...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트럼프 ‘매직넘버’ 확보‥마침내 대선후보 됐다 -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수인 ‘매직넘버’ 1237명을 확보. 이제 공화당이 전당대회에서 트럼프를 공식적인 대선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만 남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홍만표 변호사 혐의 및 의혹은‘홍만표 전격소환’..檢, 자기 목에 칼 댈까? - 검찰이 법조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 변호사법 위반 및 조세포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아중김아중·손석희, 투샷 공개..앵커 못지않은 ‘애청자’ -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김아중이 2년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울여성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올해 심사위원 직 배정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혀.◇ 전현무전현무, 어머니 문자에 오열 “내가 잘못 산 것 같다” - 2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 또한 후임자인 방송인 노홍철에게 프로그램 진행 관련 팁도 제공해.◇ 미세먼지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자외선 지수도 ‘나쁨’↑ -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돼. 아울러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밝혀.
2016.05.27 I 김병준 기자
KT 라인키즈폰, 프로스펙스와 몽벨 매장에서 산다
  • KT 라인키즈폰, 프로스펙스와 몽벨 매장에서 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회사 LS네트웍스(000680)와 제휴를 맺고 라인키즈폰 구매 고객 대상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이벤트는 27일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되며, 전국 프로스펙스 및 몽벨 오프라인 매장 (백화점, 상설점 제외)과 LS 네트웍스 공식 온라인몰인 LSNmall(http://www.lsnmall.com/)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라인키즈폰을 동시 구매할 경우 심리스 티셔츠, 아동용 물안경 또는 라인키즈폰 캐릭터 캡을 제공한다. 라인키즈폰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 ▲음성 인식 문자 ▲자녀 위치확인 및 원격관리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 및 체험형 게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다. 라인키즈폰은 출고가 26만4000원이며, 2년 약정으로 구매 시 공시지원금 15만원과 추가지원금 2만2500원 혜택을 받아 9만1500원으로 월 단말 할부금 약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이벤트 URL: http://www.lsnmall.com/pc/event/planProductList.do?PLN_MST_IDX=151)또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월정액 8,000원(VAT별도)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 제공되며, 캐릭터 전송, 학습 콘텐츠 등 라인키즈폰의 데이터 사용을 감안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별도 요금이 부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보호자 1회선과의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7월 31일까지 ‘키즈80 요금제’ 가입하고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가족과 함께 등록하면 월 정액의 최대 50%까지 1년간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KT 영업본부장 김영호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녀를 두고 있는 고객에게 자녀의 안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KT의 1등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 고 밝혔다.KT와 LS네트웍스는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아이와 엄마가 프로스펙스 옷을 착용하고 라인키즈폰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5G시범서비스 규격 공개..표준특허 확보경쟁 시작☞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KT DS, 스타트업 대상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세미나
2016.05.27 I 김현아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한·중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오늘(27일)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온라인 실크로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온라인 실크로드는 중국이 제조업 등 전통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하는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제안한 양국 기업·도시 간 전자 상거래, 스마트시티 등 협력 사업이다. 한국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기업경영실적을 분석하는 ‘2015년 기업경영분석’을 공개한다.다음은 27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9:00 기재부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유일호 부총리, 신라호텔)한국은행, 2015년 기업경영분석◇산업·증권11:00 산자부 가스안전대상 (2차관, 63빌딩)◇정치·사회09:00 해수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복지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차관분, 서울청사)10:00 농식품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0:30 환경부 한강수계위원회(차관, 이룸센터)13:30 환경부 삽교호수계 오염총량관리제협약식(장관, 아산)13:30 여가부 201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장관, 서울여자대학교)14:00 해수부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15:00 농식품부 농약안전 관리방안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5:30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걷기 대회(장관, 서울올림픽공원)16:00 해수부 해양청정에너지 산업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
2016.05.27 I 신정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한·중 경제장관회의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내일(27일)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온라인 실크로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온라인 실크로드는 중국이 제조업 등 전통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하는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제안한 양국 기업·도시 간 전자 상거래, 스마트시티 등 협력 사업이다. 한국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기업경영실적을 분석하는 ‘2015년 기업경영분석’을 공개한다.다음은 27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9:00 기재부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유일호 부총리, 신라호텔)한국은행, 2015년 기업경영분석◇산업·증권11:00 산자부 가스안전대상 (2차관, 63빌딩)◇정치·사회09:00 기재부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 (유일호 부총리, 신라호텔)한국은행, 2015년 기업경영분석◇산업·증권11:00 산자부 가스안전대상 (2차관, 63빌딩)◇정치·사회09:00 해수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복지부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차관분, 서울청사)10:00 농식품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0:30 환경부 한강수계위원회(차관, 이룸센터)13:30 환경부 삽교호수계 오염총량관리제협약식(장관, 아산)13:30 여가부 201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장관, 서울여자대학교)14:00 해수부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15:00 농식품부 농약안전 관리방안 점검회의(차관, 세종청사)15:30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걷기 대회(장관, 서울올림픽공원)16:00 해수부 해양청정에너지 산업화 간담회(차관, 세종청사)
2016.05.26 I 신정은 기자
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
  • KT ‘GiGA 스마트팜’ 출시,IT 부농 확산 나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고 온실시설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T GiGA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KT GiGA 스마트팜’은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도/습도/일사/CO2/토양 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구동해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16년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팜 도입 걸림돌로 ‘초기 투자 및 관리비용 부담’이 53.8%, ‘ICT 기술 사용의 어려움’이 16.7%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KT는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하고, 스마트팜 도입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40%가량 낮췄다. (비닐온실 5연동* 기준, 약 0.33ha)‘스마트팜 통합 관제센터’에서는 농가시설의 이상 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IoT 상품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PC 및 스마트폰 해킹차단 기능을 강화했으며,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온실별 맞춤형제어’를 적용해 온실시설과 무관하게 시설 제어 성능을 향상시켰다. KT는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가속화 대책과 연계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또 다른 고민인 ICT 기술 사용의 어려움 및 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실습교육장과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주요 10개 거점 지역에 개설한다.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는 실제 농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농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용인, 담양, 부여, 성주 5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와 KT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의 이용 불편 및 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솔루션 공급업체 최초로 전국 주산지 5개소(용인, 김제, 논산, 성주, 춘천)에 직접 출동이 가능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가장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재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KT는 스마트팜 설비 구축 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고 온실시설 제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KT GiGA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KT GiGA 스마트팜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KT DS, 스타트업 대상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세미나☞[기로에 선 핀테크③]지분 4%로 인터넷은행 하라구요?..신세기통신 꼴날까☞KT, 알톤스포츠 등 5개사, IoT 자전거 개발한다
2016.05.26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소폭반등…외국인·기관 순매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국제유가와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4%(1.62포인트) 오른 689.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693.65에서 장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점차 탄력이 둔화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292억원, 35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59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종이 3.4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오락·문화(1.89%), 통신서비스(1.39%), 운송(1.31%), 정보기기(1.27%), 종이목재(1.18%), 출판·매체복제(1.09%)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건설(-1.43%), 금속(-1.16%), 컴퓨터서비스(-1.09%), 운송장비(-0.96), 섬유·의류(-0.9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6.12% 올랐다. 제3공장 신설과 제1공장 증설을 위해 3251억원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어젠(214370) 등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액면분할을 실시하고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된 아이오케이(078860)(옛 포인트아이)가 급등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아이오케이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의 2대주주로 지분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AP시스템(054620)은 올해와 내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8.45% 강세로 장을 마쳤고, 오로라(039830)는 국내 유통매장 확충과 신규 캐릭터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에 1.62% 올랐다. 반면 에코바이오(038870)는 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18.61%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8553만주, 4조7963억원을 기록했다.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뛰어 오른 가운데 56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06개 종목이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렸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공장 신설과 증설 등에 3251억 투자☞[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외국인 순매도☞바이오의약품 무역수지 6년만에 흑자…셀트리온 ‘램시마’ 견인
2016.05.25 I 임성영 기자
셀티스팜, 美 기업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키트 라이센스 계약
  • 셀티스팜, 美 기업과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키트 라이센스 계약
  • 임홍계(왼쪽) 셀티스팜 대표와 잭 이라니 바이오메리카 CEO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텔콘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텔콘(200230) 자회사 셀티스팜은 25일 세계 최초 과민성대장중후군(IBS) 진단시약키트의 국내와 중국·일본·필리핀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 대한 5년 독점 라이센스와 공급·지분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진단시약 제조업체인 바이오메리카(BIOMERICA, Inc)가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메리카는 1971년 설립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효소결합 면역흡수 분석법(ELISA)을 이용한 심장질환, 당뇨, 대장질환, 암, 약물중독, 알레르기 진단시약키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전세계 최초로 IBS 진단시약키트를 개발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IBS는 복통 같은 소화기 증상과 설사 등 배변 장애 증상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만성질환이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국내 IBS 환자수는 154만7761만명이며 전체 인구의 약 7~15%가 의심 증상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단층촬영(CT)이나 내시경 등 검사로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승인이 완료되면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티스팜은 계약과 함께 현재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메리카의 신주 33만3334주를 약 100만달러에 취득해 지분 약 4.1%를 보유하게 됐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3대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텔콘 관계자는 “셀티스팜은 해외 유수의 바이오·제약기업과 라이센스 제휴를 지속 체결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오메리카와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미국 진출 초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텔콘, 셀티스팜에 30억 출자… 바이오산업 본격화☞ 텔콘, 셀티스팜 인수 완료… 바이오사업 본격화(상보)☞ 텔콘, 주당 500원→100원 주식분할 실시
2016.05.25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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