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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정부, 보금자리주택 전매제한 강화 검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과도한 시세차익을 막기 위해 서초 우면, 강남 세곡 등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7년 또는 10년으로 늘릴 전망이다. 현재는 계약후 5년으로 되어있다.10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당첨과 동시에 과도한 시세차익을 얻는 것에 대해서 환수장치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있다"며 "강남권에 대해서는 전매제한기간 연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단 전매제한기간을 늘리되 기간내 당첨자가 되팔 경우 주택공사(시행사)가 선매하는 조건으로 전매는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채권입찰제도 시세차익 환수방안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국토부는 현재 채권입찰제는 85㎡ 초과의 중대형아파트에만 적용되고 있어 주택법 시행령 개정사항이라 적용이 쉽지 않아 더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채권입찰제는 시세차익을 환수하는 방안으로 가장 확실히 검증된 방식"이라며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에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고려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형평성 문제도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같은 `로또` 논란을 불러일으킨 판교신도시의 경우에도 중소형아파트에 대해서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서민용 보금자리주택은 현재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도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지구 등 4곳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강남지역인 서울 강남구 자곡·세곡·율현동 일대 94만㎡와 서초구 우면동 일대 36만3000㎡에 들어서는 세곡지구와 우면지구는 3.3㎡당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값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당첨되면 2억~3억원대의 시세 차익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다.
2009.08.10 I 박성호 기자
  • 삼성SDS, u-City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삼성SDS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녹색과 u-City`라는 주제로 `제 4회 삼성SDS u-City세미나`를 개최한다. `제 4회 삼성SDS u-City 세미나`는 녹색을 지향하는 산업으로서의 u-City에 대한 조명이 이뤄지고 향후 u-City가 진화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토연구원 왕광익 박사, 강원대 최충익 교수, 충북대 반영운 교수 및 삼성SDS u-City 전문가 3명 등 총 6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왕광익 국토연구원 박사는 `녹색지향 도시사례 및 방향`이란 주제로 한국형 녹색성장의 정의와 녹색도시 조성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최충익 강원대 교수는 `기후변화와 적응정책`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를 적응하기 위한 도시정책방향과 u-City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반영운 충북대 교수는 `생태도시와 U-City`이라는 주제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삼성SDS 소속 전문가가 바라본 녹색뉴딜정책과 차세대 u-City에 대한 주제발표로 `4대강 살리기와 u-City`, `U-City의 진화, 첨단그린도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SDS의 도시통합운영센터 플랫폼인 `유비센터`설명회도 예정돼 있다.한편, 삼성SDS는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유비센터구축`을 통해 u-City 통합플랫폼의 표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SDS는 지금까지 IFEZ·광교·세종·판교 등 신도시 U-City와 서울시 u청계천, 강남대로 등의 u-스트리트 사업에 통합플랫폼으로서 `유비센터`를 적용했다. 삼성SDS는 2010년에는 지식기반 상황인식기능을 대폭 강화한 유비센터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9.08.07 I 박지환 기자
  • 디벨로퍼로 나선 대기업들..LS·SK네트웍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내 디벨로퍼 시장에 LS,SK네트웍스 등 대기업 큰 손들이 새롭게 진입하고 있다.  또 기존 대기업 계열 디벨로퍼들은 대규모 사업에 참여하거나 개발을 추진 중이여서 시행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일부 대기업 디벨로퍼는 모기업 구조조정과 맞물리면서 위기를 맞고 있어 이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 LS, SK네트웍스 등 부동산개발업 속속 진출 LS(006260)그룹 계열사인 예스코는 지난 4일 ㈜한성을 인수, 부동산개발·건설업에 진출했다. 예스코(015360)는 한성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195억원을 출자,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회사를 인수했다. ㈜한성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LS그룹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회장이 지난 2003년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인수한 회사다. ㈜한성은 계열사들과 함께 건설과 관련된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판교신도시 내 보유토지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예스코의 기존 도시가스 사업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과 건설관련 자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S그룹에 편입된 한성은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LS전선 안양공장 개발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도 부동산 개발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울 여의도 주유소 용지를 개발해 500억원 이상 수익을 올린 SK네트웍스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SK케미칼 사옥 개발을 검토 중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인 SK케미칼 사옥은 SK네트웍스가 용지와 건물를 소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케미칼이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사옥과 접해 있는 주유소 용지를 더해 고층 사무용 오피스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국에 보유한 직영 주유소 중 서초구 이수교차로에 위치한 반포주유소 등 340여 곳의 주유소 개발을 추진 중이다.◇ 롯데자산개발, SK D&D 등 사업 확대 롯데자산개발, SK D&D 등 기존 대기업 계열 부동산 디벨로퍼들도 사업을 확대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유니버셜스튜디오리조트 사업에 전격 참여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유상증자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의 지분 23%를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 롯데자산개발은 유니버셜리조트 개발 사업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특히 그룹 주력부문인 쇼핑, 레저 등 관광사업 확장을 위해 계열사의 추가 자본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재 유니버셜리조트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두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에는 그룹외 부동산 매물로는 처음으로 대한통운이 소유한 성북구 동소문동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제주 롯데리조트, 서초 롯데칠성부지를 비롯해 중국 선양(瀋陽) 복합타운, 베트남 하노이시티 컴플렉스 랜드마크를 전담하는 롯데그룹 내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다. SK건설 계열 회사인 SK D&D(옛 아페론)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최창원 SK건설 부회장이 세운 부동산 개발회사다. SK건설과 최창원 부회장이 지분을 각각 44.98%, 38.76%를 갖고 있다. 2007년 11월 12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MKS개런티 유한회사`라는 외국기업의 지분 49%를 사들여 논현동 나산백화점 개발에 나서면서 개발회사로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였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분을 인수하고 최근 나산백화점 터에 강남 N타워를 착공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시행사로 참여했던 일산 킨텍스몰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SK케미칼 수원 정자동 개발을 주도하는 등 사업 영역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별도의 부동산 개발회사를 두지 않고 있다. 다만 한화건설이 해외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면서 조만간 그룹차원의 개발회사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건설이 해외 개발 사업 중 주력하고 있는 곳이 하와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6월 ‘하와이 LLC’를 계열사에 포함한다고 공시했다. 하와이 LLC는 하와이 호눌룰루에 고급 콘도 개발을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법인(SPC)으로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호놀룰루 콘도는 1개동 총 133실로 이뤄져 있으며, 총사업비가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개발사업이다. ◇ 애경, 대한전선, 미래에셋 부동산개발업 위축 반면 의욕적으로 부동산개발업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대기업 디벨로퍼도 있다. 출범 당시 재계의 주목을 받았던 애경그룹의 부동산회사인 AMM자산개발은 현재까지 별다른 사업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 공모형 PF사업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애경그룹이 재무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사업 위축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대한전선의 지주회사이면서 부동산 개발을 활발하게 전담하고 있는 삼양금속 역시 당분간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을 관리하면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금융그룹이 부동산개발 및 시행 사업을 위해 설립했던 미래에셋디앤아이도 박현주회장 일가 소유의 미래에셋컨설팅에 흡수합병되면서 부동산중개 및 관리 업무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기사 ◀☞LS, 2분기 영업익 162억원..전기비 50%↓☞LS그룹 ㈜한성 인수..건설업 진출
2009.08.07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채권단, 조기파산 신청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8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北 "북·미현안 대화로 해결 합의" -서울 도심에 149km 지하도로 -저축할 돈 없는 개인들 투자 주저하는 기업들 -"쌍용車노조 오늘까지 나와라" ▲트렌드 -돈, 고수익 좇아 빠르게 이동 -내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 ▲종합 -검은 연기..화염..전쟁터로 변한 쌍용차 -법원 "9월15일 회생안 보고 판단" -`정호열 공정위` 개혁방향 6년전 기고문에 힌트있다 ▲국제 -`30년 포드맨` 철광석시장 새 변수로 -미국 잠정주택판매 5개월째 상승 -HSBC, 상하이증시 상장 추진 ▲금융·재테크 -"외환銀 아직 매각시기 아니다"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낸다 -중소기업 대출받기 어려워진다 ▲기업과 증권 -도요타 美시장 과도한 집착이 위기 불러 -010보다 011좋아...2G폰 이상 열풍 -수입차 판매 다시 뚝~ -V자형場서 배우는 펀드투자 5계명 -너무 달렸나? 외국인 매수 `뚝` ▲증권·시황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 `숨고르기` ▲부동산 -부동산 소액 공동투자 늘어난다 -중복투자·이중 사용료 논란 ◇ 서울경제 ▲1면 -쌍용차 채권단, 조기파산 신청 -클린턴, 여기자 2명과 LA로 귀환 -서울 6개노선 149km 지하 도로망 구축한다 -"조세피난처 금융사 美시장 오지 말라" ▲종합 -외국인 주민 100만명 돌파 -하반기 외평채 추가발행 않기로 -가입기간 합산해 연금 지급 -18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 -은행, 가계 이어 中企대출도 조인다 -"주식양도 방식 건물매각 과세 정당" -`기업형 슈퍼 갈등` 대형마트로 불똥튀나 -`모의 배출권 거래` 내주부터 시작 ▲금융 -시중銀 "부실채권 처리 어쩌나" -`민간배드뱅크` 출자비율 싸고 막판 진통 -GS 제휴 포인트카드 쏟아진다 ▲국제 -BMW, 소형車시장 눈 돌리나 -`루니화`에 투자자들 몰린다 -中 `은행 자기자본 요건 강화` 작업 착수 -英 대형 금융기업들 亞시장 `눈독` ▲산업 -국내 정유업계 수출급감 비상등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세 뚜렷 -UAE 냉방 버스정류장 에어컨 잇단 수주 -모바일 게임도 高사영 시대 -전선업체들 `신바람` ▲증권 -외국인 매수세 둔화 `숨고르기` 장세로 -연기금 매도 공세 지속 -보험업종 나홀로 급등 ▲부동산 -반값 아파트라고? "사기분양 조심"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에 `뭉칫돈` -안전진단 통과에 재건축 향방 달려 ◇ 한국경제 ▲1면 -은행 예금금리 인상...공격적 자금유치 -美 여기자 141일만에 집으로 -경찰 "쌍용차 오늘까지 농성풀면 선처" -한국인도 IMF총재된다..유럽인만 선출 관행 폐지 -기업 자금사정 호전..회사채 발행 두달새 절반이하로 `뚝` ▲경제 -"신흥국 기업, 한국 턱밑 추격" -기업, 해외 직접투자 지난해 절반이하로 -가계 저축률 급락..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 1만여명 추가지원 ▲금융 -움츠렸던 카드사 하반기엔 `공격모드` -수보, 삼성전자 와이맥스 수출보험 지원 ▲정치 -"클린턴, 오바마 입장 다 설명했을 것" -"이런 으장 오래하고 싶지 않다" -안상수 "개각때 의원 3~4명 입각해야" ▲국제 -스타벅스, 도요타에 `생존의 길` 묻다 -美 `간판기업` GE마저 상습 분식회계 -美 개인파산 늘고 소득 줄어...가계는 아직 `신음` -중국 금융 구조조정펀드 첫 설립 ▲사회 -교육개혁, 옛 과기부 출신들이 맡았다 -키 174cm·연봉 4300만원이 평범한 남편감? ▲산업 -와이브로 황금알 낳는다더니 -한여름에 혹한기 맞은 시멘트업계 -유화업계 "그 흔하던 범용소재 어디로 갔나" ▲생활경제 -준비안된 지자체 "SSM 어쩌지..." -제2 한국러시?...일본 관광객이 돌아왔다 ▲부동산 -판교신도시 채권입찰제 재도입 추진 -`반포래미안 반값 할인` 사기분양 주의보 ▲증권 -대형 우량주 `상승 피로감`...변동성 커진다 -미래에셋, 펀드매니저 교체효과 볼까 -2013년 매출 28조..`글로벌 톱10` 목표 -CMA 지급결제 서비스,. 은행계 카드 자동이체 안돼
2009.08.05 I 정원석 기자
  • LS그룹 ㈜한성 인수..건설업 진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LS(006260)그룹이 건설사를 인수하면서 건설업종에 진출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그룹 계열사인 예스코는 ㈜한성이 실시한 유사증자에 195억원을 출자해 최대주주(65%)가 됐다. 이에 따라 예스코는 ㈜한성을 비롯해 계열사인 한성피씨건설, 한성플랜지, 우성지엔티(구, 우성기업), 리앤에스 등의 최대주주가 됐다. ㈜한성은 LS그룹의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이면서 LS그룹(LS전선·LS산전·LS-니꼬 등 3사 중심)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 구자철 회장이 이끄는 부동산 시행 및 건설회사다. 지난 4월에는 물적 분할을 통해 건설사인 한성피씨건설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에 앞서 구자철 회장은 2003년 대한주택공사의 자회사였던 한성을 인수하면서 주택사업에 진출했다. 한성은 올해 초 판교신도시 내 보유토지에 푸르지오-그랑빌(948가구) 아파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한성은 LS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LS그룹 계열사로는 편입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LS그룹 계열사인 예스코(015360)가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LS그룹에 편입됐다. 종전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구자철 회장의 지분은 35%로 줄었다. 한편 LS그룹이 이번 한성을 비롯해 한성피씨건설 등을 인수함에 따라 LG-GS계열 분리 이후 LIG그룹(LIG건설)에 이어 두번째로 건설업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2009.08.04 I 윤진섭 기자
올해 신축 공동주택 12만가구 공시가격 발표
  • 올해 신축 공동주택 12만가구 공시가격 발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올해 신·증축된 공동주택의 6월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공시(안)`을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공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시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신·증축된 공동주택 12만1409가구이며 아파트 10만5981가구, 연립주택 1976가구, 다세대주택 1만3452가구 등이다. 수도권 6만1385가구, 지방 6만24가구가 올해 신·증축돼 공시대상에 포함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3만406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만1293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대구 9119가구 ▲광주 8893가구 ▲충남 8369가구 ▲경남 7502가구 ▲경북 7275가구 ▲인천 6023가구 ▲부산 4776가구 ▲강원 3491가구 ▲전북 3078가구 ▲충북 2300가구 ▲전남 1029가구 ▲제주 661가구 ▲대전 281가구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신·증축된 주요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84.94㎡(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8억2400만원이며 래미안 서초스위트 84.95㎡는 7억3600원이다. 또 용산구 용산파크타워 123.3㎡는10억800만원, 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 84.87㎡는 3억8400만원, 구로구 고척동 파크푸르지오 84.94㎡ 3억5100만원으로 공시됐다. 이외에도 경기도 판교신도시 판교원마을 한림 풀에버 71.84㎡는 4억원, 봇들마을 풍성신미주 83.69㎡는 4억7600만원,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샾퍼스트월드 101.74㎡는 4억3600만원이었다. 공시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25일까지) 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국토부 및 해당 시·군·구청 또는 한국감정원 본점 및 각 지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다시 조사한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2009.08.04 I 박성호 기자
  • 피서철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늦게까지 이어질듯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후 4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 나간 차량은 23만8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17만3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국도 부산방향으로는 판교 나들목(IC)에서 천안삼거리 구간 71km 등 모두 100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서해안고속국도 목포방향으로는 팔곡부근에서 서해대교 41km 구간과 송악부근에서 당진분기점 22km 구간 등 모두 6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고속국도 강릉방향도 마성~호법, 여주~새말, 횡성~평창 등 모두 114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경부선과 나란한 중부고속국도 남이방향은 하남분기점~하남, 중부2터널~중부3터널, 마장분기점~모가 구간, 음성~진천 등의 구간에서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까지 평소의 두 배가 넘는 7시간반 정도가 걸리고 부산까지는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많은 6시간20분 정도가 소요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정체는 이날 밤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하루 40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9.08.01 I 문영재 기자
인천시-SK, 31일 미래도시 체험관 개관
  • 인천시-SK, 31일 미래도시 체험관 개관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인천에 최첨단 미래도시 체험관이 내일부터 문을 연다. SK그룹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하고 SK그룹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IFEZ)에 건설한 최첨단 미래도시(Tomorrow City) 체험관이 31일 개관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도시 체험관은 오는 2020년 IFEZ에 실제로 건설될 미래도시를 구현한 곳으로 연면적 3만1000㎡에 6층 규모로 세워졌다.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두 달여 간 인천 세계도시축전 행사의 부대시설로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SK(003600)는 "가상현실, GPS, 디지털 아키텍처, 로봇 등 유비쿼터스 시설을 도시 곳곳에 접목한 세계 최초의 U-시티 공간"이라며 "U-시티 비전센터, U-광장, 복합환승센터, U-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미래도시 체험관을 인천시의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세계도시축전 예상관람객 700만명이 체험관을 통해 인천시와 SK의 U-시티 구축 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는 U-시티 시공능력을 대내외에서 인정 받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성남 판교에 U-시티 구축 사업에 착수했고 중국 청두 원장구, 인도,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도 U-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성 SK텔레콤(017670)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도시의 성공적인 개관을 계기로 SK그룹의 U-시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해외시장을 선점해 차세대 수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 관람객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미래도시 체험관 내 미래생활관에서 e-헬스 매니저의 추천에 따라 가상 숲을 느끼며 런닝 머신을 뛰고 있다.▶ 관련기사 ◀☞최태원 SK 회장, `UN 사회책임경영`활동 첫 행보
2009.07.30 I 김국헌 기자
(전세대란 오나)④새 아파트 `품귀`..전세난 `부채질`
  • (전세대란 오나)④새 아파트 `품귀`..전세난 `부채질`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서울 전셋값 급등 상황은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한 측면이 크다. 이에 더해 지역마다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전셋값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또 최근 집값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집값 상승에 따른 전셋값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전셋값 불안을 불러오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3만1013가구(추정치) 가량이다. 입주가구수가 4만여 가구가 넘었던 작년에 비해 25%가량 감소했다. 또 내년에는 2만1954가구로 규모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자료: 부동산써브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경우 올해 입주예정 물량은 1500여가구에 불과해 향후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급등이 타지역까지 확산될 가능성도 높다.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 건설사들이 주택을 짓지 않으면서 서울지역에 신규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완화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뤄지지 않으면서 재건축아파트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부족한 공급량에 비해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인가구 증가로 인해 전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강북지역의 재개발·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 역시 전세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3년~2007년까지 서울시의 평균 멸실가구수는 2만6000여가구. 올해 멸실가구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1061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급은 1만1000여가구에 불과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아니고는 서울에 신규아파트를 공급할 방법이 없다"며 "최근의 전셋값 급등 현상은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호재로 전세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전셋값 상승을 부채질했다. 최근 개통한 지하철 9호선 및 경의선 인근 지역이 가장 대표적이다.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에 직장을 둔 사람들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대거 서울 강서권으로 몰려 전셋값 상승을 견인했다. 전통적인 전세값 강세지역인 강남, 노원 등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군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강남권 아파트값 급등에 맞춰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올리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것도 전셋값 상승 이유 중 하나다. ▲자료 : 서울시문제는 앞으로다. 여름철 비수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인 9~10월이 되면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서울에 신규 대단지 공급이 없는 상황이다.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는 이유다. 물론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판교신도시 입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입주 물량이 남아있는 것이 변수다. 서울의 전세수요가 이들 지역으로 분산된다면 정도가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재현할 수도 있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부장은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가을시장을 기점으로 전셋값이 또 뛸 가능성이 높다"며 "판교신도시 입주 등으로 분당 등 일시적으로 조정이 되는 지역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9.07.29 I 박성호 기자
  • (전세대란 오나)③분당 그나마 안정세.."고맙다! 판교"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지역이 전세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반면 분당·판교 일대는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하반기에 1만 가구가 넘는 신규 입주가 예정돼 전세 물량이 서울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 29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전셋값은 연초와 비교해 평균 2000만~30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은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 판교·분당 전셋값 보합세 오는 7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주공 휴먼시아 109㎡는 전세가격이 2억~2억3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해 있다는 이점이 부각되면서 일부 로열층은 2억3000만원까지 전세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2억원 안팎이면 무난히 전세매물을 구할 수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서판교 `한성필하우스` 109㎡형은 2억~2억3000만원 선에서 전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두 달 전인 지난 6월과 비슷한 시세다. 판교 S공인 관계자는 "7월말부터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전세물량이 꾸준히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 하반기 판교신도시에서는 1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은 이달 말 3266가구를 시작으로 26개 단지에 걸쳐 총 1만709가구에 이른다. 상반기 6262가구보다 3800여 가구가 많다. 이들 아파트 중 중소형 아파트는 전매제한기간(5년) 때문에 입주 후에도 2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이런 이유로 상당수 집주인들이 입주는 하지 않고 전세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판교 P공인 관계자는 "전세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판교 입주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당분간 전세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만가구 판교 입주 예정.."전셋값 안정"분당 역시 판교신도시 입주 물량 여파로 이사철이 임박했지만 전세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 서현동 시범 삼성한신 72㎡ 전셋값은 넉달 째 1억5000만~1억8500만원에서 머물러 있다. 분당 B공인 관계자는 "판교 입주로 전세수요가 분산되면서 가격이 몇 달째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사를 앞둔 신혼부부 등 자녀가 없는 사람들이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판교를 선호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09.07.29 I 온혜선 기자
  • 7월 주택대출도 3兆 늘어..대출규제 효과 있나
  • [이데일리 김수연 좌동욱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7월 들어서도 약 3조원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주택담보대출 급등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29일 "7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지난 달보다 조금 감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개인대출 보다는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단지의 집단대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은행 유동화 대출채권 포함)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2조5000억원까지 급증하다, 20일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조원 안팎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월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3조100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반포나 판교 신도시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분양 단지에서 집단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감독당국의 영향력이 적은 외국계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적극적인 것도 대출이 늘고 있는 원인이다.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LTV 하향에 따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국내 은행들의 평균 LTV는 47%로 이미 감독당국 기준인 50%를 미달하고 있다.감독당국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추세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집단대출은 이벤트성이고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자가 많다"며 "8월 이후 주택담보대출 실적을 지켜본 후 추가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풍선효과 우려가 있었던 제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도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풍선효과는 은행권 대출을 규제하면 비은행권 대출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국내 은행들은 올해 하반기 주택담보대출을 총 14조~15조원 정도 늘리겠다는 목표를 금융감독원에 제시했다. 이는 은행권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18조8000억원의 75~80% 수준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분양 물량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집단대출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이 목표치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 계약이 잘 되는 좋은 단지만 골라 대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07.29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호 형제의 난..오너일가 퇴진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7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박삼구·박찬구 회장 동반퇴진..금호아시아나그룹 폭풍속으로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마이너스 금리 시대 끝나나 -서머타임제 내년 도입 추진 -정책금융公 자산 28조로 출범 ▲ 트렌드 -지자체 공무원시험 경쟁률 사상최고 -바코드의 진화 `보코드` ▲ 종합 -G2 "출구전략 카드 당분간 가능성 낮다" -요즘 금리 왜 오르지? 경기회복 기대감에 들썩 주택대출 이자 늘어 걱정 -은행권 "좀더 지켜보자" ▲ 경제종합 -의료법인간 합병 가능해진다 -3분기 성장률 0%대 각오해야 -경제자유구역 계획 승인권 시·도지사 자율로 ▲ 정치·외교안보 -당정, 비정규직법 원점에서 재검토 -음주운전자 사면 문제있다 -몸사리는 이상득 왜? -지금 경찰서는 통화중 ▲ 국제 -원자재값 전방위 `들썩` -아시아 시장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씨티그룹 팬디트 CEO-열받은 백악관.."경영자 연봉 1억달러가 정상이냐" -英로이즈 새 회장에 비숍 前씨티회장 -중국 자산시장 과열 경고음 커진다 -외국인, 日 국채 매도 공세 왜? 미·유럽과 금리차 커져 매력 상실 -하이브리드 이젠 소형차 ▲ 금융·재테크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지분 100% 보유 -금융 사각지대 없애겠다..최봉식 KPBC 설립준비단장 -`키코` 후폭풍..환헤지 실종 -생보사 실적부진 이어질듯 ▲ 기업과 증권 -`형제의 난`으로 인한 파국 막기 고육책 -예상 뛰어넘은 현대제철 실적 -SK텔 성장정체 걱정되네 -삼성重 해양설비 덕에 두둥실 -LS그룹, 공격적 신사업 진출 -불법 복제와의 전쟁 시작됐다 -외국인 기관 16%선..개인은 고작 1.4% -애널리스트 매도 카드 만지작 -쌍용양회 영업이익 110% 증가 -MMF·CMA 수익률 안부럽다 -SKC 2분기 깜짝 영업이익 -물 리츠..미운오리 펀드 정리할까 말까 -1분기 주식형펀드 환매율 韓>美>日>英 -외국인 열흘새 4조1천억 순매수 ▲ 부동산 -휴가철 끝나면 가을 분양 8만8천가구 -서울 재개발 지분값 회복 조짐 ▲ 사회 -김준규號 내우외환 해결 속도낸다 -연수원 13기 고검장 대거 기용될듯 -8월에도 물폭탄 -우회상장 미끼로 118억원 꿀꺽 ▲ 스포츠 -"수영계 파벌 많아 전담코치 두기 힘들다" ◇ 서울경제 ▲ 1면 -금호 형제의 난..오너일가 퇴진 -호텔 부가세 영세율 등 稅감면조치 연장 검토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펀드 싫어..직접투자 할래" -"亞지역 사업 줄이지 않겠다" 팬디트 씨티그룹 CEO ▲ 종합 -`서머타임제` 이르면 내년 4월 시행 -백조로 부활한 반포 자이 래미안 -안방서 의사 화상진료 받겠다 -내각 개편전 인선으로 조직 업무공백 최소화 -`뛰는 전셋값` 정부 고민중 -태도 달라진 美, 위안화 언급없이 G2 공조에 온신경 -인도경제 가뭄에 발목 잡히나 -현대건설 하이닉스 정책금융공사로 넘어간다 -해외자원개발 시도 또 중국에 발목 -국제선 유류할증료 9월부터 재부과 ▲ 정치 -10월 재보선 벌써 이목집중 -"종업원수 300인 기준 비정규직법 구분 적용" 한나라 ▲ 금융 -시중銀 영업·고객만족경영 `고삐` -"건설기계장비 수급제한 부적절" -우리銀 8억불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대출연체율 `뚝`-저축은행 업계 새 수익원 찾기 골머리 ▲ 국제 -중국 증시 폭락주의보 잇달아 -미 `무차입 공매도` 영구 금지 -캐나다-EU 바다표범 전쟁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차 만든다 -"월가 연봉 1억불 과하다" ▲ 산업 -삼성엔지 플랜트 수주 날개 달았다 -르노삼성 신차 뉴SM3 준중형차 다크호스로 -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선방 -두산 인사총괄 사장에 첫 외국인 영입 -에릭슨, LG노텔 인수 유력후보로 -SKT 2분기 실적 "기대이상" -통신업계도 트위터 마케팅 잰걸음 -중저가 화장품 매장 가꾸기 열풍 ▲ 증권 -프로그램 수급동향은 "이상무" -외국인들의 IT 이은 다음 타깃은? "비중 적고 덜 오른 종목" -하반기 코스피 1700P 간다..현대證 -소프트웨어 대장주 상승행진 -우량기업들 우회상장 잇따른다 ▲ 부동산 -재건축 단지 건폐율 제각각 "조심" -엠코, 리비아서 5200억원 공사 수주 ◇ 한국경제 ▲ 1면 -금호 박삼구·찬구 회장 동반퇴진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中 증시 저점대비 2배..과열 경고음 잇따라 -서머타임제 내년 도입 추진 -내기 골프로 20억 날리고 벌금 맞고 ▲ 경기긴급점검 -`아랫목 경기` 회복세 뚜렷..호텔 뷔페 레스토랑 빈자리 없어 -매출 생산부진 `불안한 호전` -"실적 좋아졌지만 하반기 낙관 못해" ▲ 정치 -"시장 친화적 방향에 제동 걸 생각없다" -1대1 면접까지..전방위 검증 -금배지가 뭐길래 -당정 "비정규직 투트랙으로 간다" -3500여개 전통음식 지적재산권 지킨다 -해외 자원개발 연거푸 중국에 발목 잡혀 -온라인 원격진료 가능해진다 ▲ 금융 -정책금융공사가 산은지주 지배권 갖는다 -日, 산은 도쿄지점 세무조사 -주택대출 고정금리 급등 `이자폭탄` -우리은행 해외채권 8억불 발행 성공 -AIG손보, 차티스손해보험으로 ▲ 국제 -오바마 "자주 다녀야 길 된다" 맹자 인용 中에 구애 -美 부동산 시장 바닥신호 뚜렷 ▲ 사회 -곽승준·정두언 "사교육 전쟁은 계속된다" -쌍용차 공권력 투입 임박 ▲ 산업 -자동차 뉴페이스 대전..간판모델 속속 바뀐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3억불 수주 -인터넷TV 위성방송 월 14400원 내면 본다 -두산, 인사총괄 사장에 외국인 영입 -신종플루 예방 항균 마스크 나온다 -녹십자 "타미플루보다 효과 좋아" ▲ 부동산 -판교 아파트 불법거래 판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빨라진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 10~20% 녹지조성 의무화 ▲ 증권 -외국인 바이코리아 내수주로 확산된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해운주 본격상승 시동 -투신권 갈아타기 한창 -"삼성重 실적 3분기는 더 좋다" -항공여행주 동반비상 "바캉스 시즌 고맙다" -美, 무차입 공매도 영구 금지..SEC -인덱스펀드의 부활..돈 몰리고 수익률 쑥쑥 -급등한 주식 부담스럽다면 저평가된 회사채로 눈 돌릴때 -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5534억 `기대부합`
2009.07.28 I 백종훈 기자
  • 정부, 전셋값 예의주시..대출한도 확대도 검토
  • [이데일리 김기성 문영재기자]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목동 등에서 출발한 전셋값 급등세가 강북권과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되자 정부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잡지 못해 `전세대란`이 발생할 경우 서민들의 전세금 마련 고통이 가중될 수 밖에 없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9월부터 판교 입주가 본격화되면 강남권 전세수요를 일정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8월말~9월초에도 전셋값 급등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전세대출 한도확대등 전셋값 안정책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28일 "판교 반포 등의 입주가 기다리고 있어 강남권 전셋값 급등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전세 보증금 융자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입주 등 공급 측면의 효과를 우선적으로 살펴본 뒤 여의치 않을 경우 전세 수요자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수요 방안을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 "판교 입주 등 공급 확대 효과부터 살펴보겠다"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 목동발 전세금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가 맞물리면서 전세금 급등세가 강북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112㎡의 경우 올초보다 3000만~5000만원 가량 오른 3억5000만~3억6000만원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강서구 등촌동 롯데캐슬 109㎡의 전셋값은 2억5000만원선으로 올초보다 5000만원 상승했다. 강북권 대부분도 소형면적 위주로 2000만~3000만원 내외로 올랐다. 강남 목동발 전세금 급등세가 비교적 빠르게 강북권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부터 재정부, 국토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전세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학군 수요가 많은 강남권의 경우 입주 물량이 소진돼 수급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면밀한 점검에 들어갔다. 정부는 우선 9월부터 본격화되는 판교 입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판교 입주 본격화→전세 공급 확대→강남권 전세수요 흡수→전셋값 급등세 진정`이라는 효과로 이어져 진원지인 강남권의 전셋값 급등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1만호에 달하는 판교 입주가 9월부터 본격화되면 강남권의 전세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금자리주택, 미래신도시 등의 사업도 서둘러 공급 측면에서 전셋값을 잡는데 우선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 "8월말~9월초 추세 안꺾이면 수요 대책 검토" 하지만 정부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대응책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쏠림현상`이 극심한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 특히 서민들이 전세금 마련에 고통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다만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권의 전세 보증금 대출 한도 확대를 제외하고는 뾰족한 정책카드가 없어 고심하는 모습이다. 현재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보증은 총 한도가 1억원이다. 작년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을 개정, 아파트 구입이나 중도금 대출 등 담보 대출 보증 한도는 올해부터 2억원으로 확대됐지만 전세 대출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1억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8월말~9월초 전세값의 동향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분위기다. 그 때도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수요 측면의 대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전세는 사적 계약이라 정책을 펼치기에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여의치 않을 경우 보증금 융자를 확대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집주인이 이같은 세입자의 금융 조건 완화를 빌미로 전셋값을 더 올려버리는 부작용도 낳을 수 있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어려움도 털어놨다. 시장전문가들도 전셋값 급등에 따른 세입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저리대출 한도 확대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정부로서는 급등한 전셋값에 따른 전세대출 한도확대 등의 지원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도 "집주인의 전셋값 인상에 대한 특별한 법적 제한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대책이 나온다면 저리대출이나 대출한도 확대 정도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009.07.28 I 김기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증시 `써머랠리`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노키아·인텔 압도한 삼성전자의 힘-코스피 1500 돌파-2분기 GDP 2.3% 성장..경제 2년전 수준 회복-전국 땅값 석달째 상승 ▲뉴스포커스-골드라인 지하철 9호선 순조로운 출발 ▲종합 -금융위기 직전 실적 뛰어넘은 `슈퍼 삼성전자`-현대차·LG·포스코 이익률 도요타·소니·新日鐵 앞섰다-한국대표株 "하반기에도 느낌 좋다"-2분기 GDP 전기대비 2.3% 성장..경제 되살아나나-수출도 하반기 낙관할 처지 아니다  ▲국제-포르쉐 인수한 폭스바겐 세계 2위로-MS 창사 34년만에 첫 매출 감소-베트남 동화 폭락 사상 최저-태국 바트화 10개월만에 최고 ▲기업과증권 -청와대가 탄다는 국산 전기차 `E-Zone`-정몽구·조양호·박삼구회장 `올 여름휴가는 없다`-GM대우 그리말디 사장 한국 떠난다-포스코-SK에너지 제휴 석탄으로 천연가스 생산-글로벌증시 연일 상승..코스피는 오르락내리락-하나금융지주 키코덫 탈출 흑자전환-효성 순익 1134억 `분기 최대`  ▲부동산 -판교·광교·흑석뉴타운 등 청약 인기지역 연내 8100가구 더 나온다-서울 강남 재건축 상승세 주춤 ◇ 서울경제신문 ▲1면-삼성전자 불황전 실적 넘어섰다-2분기 GDP 2.3% 깜짝 성장-코스피 1500 돌파..이달에만 100p 껑충-쌍용차 사태 주말 최대고비 ▲종합-신울진 원전 재입찰 현대 삼성 대우 대림 컨소시업 4파전-부시, 제주서 재계인사 굿샷-초중고 이수과목-농촌지역서 인재 발굴해 키워야-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 20% 첫 돌파-대기업들 과연 은행 소유할까-2분기 GDP 재정지출 효과일뿐-쌍용차 공권력 투입 결정 배경일 뿐-전국 땅값 석달째 올라-공정위 내부출신 수장 탄생할까 ▲정치-민주당 의원직 사퇴 초강수-민생법안 표류 장기화-한나라, 철저한 무시 전략-외교력 부재 또 드러낸 외교부 ▲국제-폭스바겐, 포르셰를 품다-미국경제 더블딥 경고 잇따라-동유럽 모기지 부실 위험 낮아 ▲산업-친환경 석탄에너지 기술 개발-하이닉스 2분기 실적 선방-GM대우 새 사장에 마이크 아카몬 ▲증권-하반기 지수 전망치 높여 높여-같은 펀드라도 미래 공격적 삼성 안정적-포스코 9일째 상승행진-삼성전자 K-IFRS 내년부터 조기도입-요즘 뜨는 ELW 투자하려면◇ 한국경제신문  ▲1면 -유동성에 실적가지..세계증시 `서머랠리`-`자동차稅 효과` GDP 서프라이즈-中 "통화·재정확대 정책 기조 변함없다" ▲종합 -월街 "다우 1만선 돌파 시간문제"-홀수해 7월엔 무조건 오른다..올해도 입증-"과외로 좋은 대학 가는 시대 끝내겠다"-IT코리아 질주, TV 소니 제치고..휴대폰 노키아 턱밑 추격-삼성전자 깜짝실적 주역은 `디지털TV`-공무원연금법 처리 늦어져 하루 12억 손실-하반기 `약발` 소진..경기회복 모멘텀 불투명 ▲정치 -국회 `食言정치`에 민생이 멍든다-천정배, 여의도 정치 접었다-`작지만 큰 선거` 10월 재보선 누가 뛰나 ▲국제 -`부가티` 품은 `비틀`..GM 제치고 세계2위-유가 다시 70달러 눈앞-역시 버핏..`골드만삭스 옵션` 20억달러 벌어 ▲산업 -지상파방송 콘텐츠 독점구도 깨진다-스킨십 늘리는 이재용 전무-국산 자전거 5년만에 다시 생산한다 ▲부동산 -달아오른 경매시장..낙찰가율 15%P 상승-전국 땅값 3개월 연속 오름세 ▲펀드·증권-`경기 바닥쳤다`..글로벌증시 동조화로 추가상승 모드-"기존 주도株 강세 여전..철강·건설도 관심"-현대모비스·성신양회 등 우선株 줄줄이 상한가-LG데이콤 2분기 매출 4626억..창사 이래 최대
2009.07.24 I 김유정 기자
월드컵 열리면 집값 오른다..2002·2006·2010년(?)
  • 월드컵 열리면 집값 오른다..2002·2006·2010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지난 10년간 집값 급등기의 시장 상황은 모두 엇비슷했다. 시중금리가 낮아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집 구입이 손쉬웠으며 공급물량도 수요에 비해 부족했다. 또 규제완화 등 정부 정책은 집값 급등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2006년은 2002년과 달리 공급이 늘고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집값 급등을 불러왔다. 올해의 경우 2001년의 판박이지만 이미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돼 있어 상승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2002년 집값 견인 `트로이카`..저금리·공급부족·규제완화  ▲연도별 집값 변동률(자료 : 부동산114)2000년까지 전국 집값은 하향안정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다.  전세가격이 먼저 치솟기 시작했다. 서울 지역의 일부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0~90%에 이르렀다. 2001년 8월께 노원구 등 일부 지역은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남지역은 재건축아파트 강세가 이어지면서 또 다른 과열양상을 만들었다. 당시 반포주공2단지는 2채이상 단지 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100명이 넘을 정도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1년 말 반포주공2단지 83㎡(25평)형은 2001년 초 2억9000만원에서 5억1000만원으로 70% 이상 가격이 뛰었고 반포주공3단지 53㎡(16평)형은 2억1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2배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2001년의 상황은 2002년까지 계속 이어졌다.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투기성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과열양상을 보였다. 아파트 가격은 2002년 한 해 동안 서울 30%, 수도권 28%, 전국 22%의 상승률을 기록해 1989~1990년에 버금가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집값이 오르면서 분양가도 따라 올랐고 분양가가 오르자 기존 집값도 경쟁적으로 다시 오르는 집값의 `스크류 현상`이 벌어진 것이 2002년 부동산 시장의 큰 특징이다.  시장이 과열되자 정부는 2002년 한해 동안 3차례의 종합적인 집값 안정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이미 탄력을 받기 시작한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02년 9월4일 세제강화, 대출규제, 공급확대, 안전진단 의무화 등이 담긴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시장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권 유력 대선후보로 부각되면서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았다.   2001년과 2002년의 집값 급등 상황은 정부의 저금리 정책 기조에 기인한 바가 크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지만 당시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레버리지 효과가 큰 주택시장에 돈이 몰리게 됐던 것.  주택공급이 급감한 것도 수급불균형에 따른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아파트가격이 조금씩 오르던 2001년 3월의 전국 분양물량은 약 1만2000여가구. 2000년 3월(3만3000여가구)의 3분의 1수준이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저금리와 공급부족이 2001년 집값 상승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당시에는 IMF직후라 집값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고 경제상황도 좋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자금이 몰렸다"고 말했다.  ◇ 2006년 판교·파주 고가분양..집값 상승세로 `U턴`  또 한번 집값이 급등했던 2006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서울 집값은 전년 대비 31.11% 올랐다. 강남 3구는 33.31% 올라 당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국적으로도 24.8%가 올랐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된 결과였다. 2006년은 참여정부 부동산 대책의 종합판인 8·31대책(2005년)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던 해였다. 이 때문에 2006년 8월까지 집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판교,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 고가 분양이 진행되면서 택지지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판교신도시 대형아파트(132㎡이상)가 3.3㎡당 1800만원 가량에 분양되면서 고가분양 논란을 일으켰고 이는 인근 지역인 분당신도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사철인 9월에 접어들면서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강북의 소형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탔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개발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북지역의 집값 강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부동산시장의 `블루칩`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타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면서 다시 뛰기 시작했다. 판교신도시의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 정도라면 강남 집값은 더 올라야 한다는 시장의 기대심리 때문이었다. 10월이 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 112㎡형은 전달에 비해 1억이상 가격이 올랐다.  꿈틀거리며 눈치만 보고 있더 집값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은 정부의 인천 검단신도시 등의 추가 신도시 발표였다. 여기에다 4%대를 유지해 온 저금리 상황은 대출을 통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층까지 끌어들여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 2009년 집값 회복..2010년은? ▲자료 : 부동산114올해 부동산 시장 급등의 큰 특징은 국지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서울 강남 3구의 집값은 6.99%가 올랐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1.34% 상승에 그쳤다.  강남 3구를 비롯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의 일부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지 그 이외의 지역은 2007년부터 시작된 약세가 계속 이어졌다. 예전과 달리 강남 3구 등 `블루칩`의 가격 상승세가 전국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집값 급등의 가장 큰 요인은 정부의 저금리 정책기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를 동결해왔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도 지난 5월부터 2.41%에서 동결된 상황이다.   실제 시중 유동성도 저금리 기조를 타고 급격히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초부터 단기유동성으로 파악되는 협의통화(M1)의 증가율은 5월들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4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작년 말 전년동기비 M1 증가율은 5.2%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 8.3%, 2월 9.8%, 3월 14.3%, 4월 17.4%, 5월 17% 등을 기록했다.  늘어난 유동성은 상당수는 증시나 펀드로, 일부는 부동산에 몰렸으며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부동산 시장 중 우량한 물건에 돈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MB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도 투자심리를 살리는데 한 몫을 했다. MB정부는 출범 직후 발표한 강북대책 이외에는 잇달아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경기 회복기에서 집값 급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급격한 규제 완화에 대해 제동을 거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시장 정상화`를 이유로 규제완화 속도를 더욱 높였다.  강남3구를 제외한 전국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으며 한시적으로 양도세를 감면해줬다.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게는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줬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대폭 완화했다.  공급상황도 좋지 않다. 작년 주택건설실적은 10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아파트 26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37만8000여가구로 집계됐다. 2007년 기준 건설 인·허가 전국 55만5792가구, 수도권 30만2551가구와 비교해 30% 가량 줄어든 수치다.  내년에는 금리도 오르고 공급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기조가 규제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집값이 급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이미 형성돼 있는 가격이 높은 수준이어서 집값 상승에 한계가 있다. 현재 강남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300만원 선. 1000만원 정도였던 2001년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국면에서 언제나 선두에 섰던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상승해 있는 상황"이라며 "집값이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2009.07.23 I 박성호 기자
"서울 도심 중·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서울 도심 중·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조선일보 제공] "앞으로 서울 도심에서 30분 안팎 거리에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것입니다. 인구가 줄더라도 서울 도심 내 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는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입지에 관계없이 무조건 대형 아파트를 사서 돈을 불리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무의 전망은 '인구학적' 관점에 바탕을 둔 것. 즉, 4~5년 뒤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 주택 수요가 줄어 과거처럼 "집은 사놓기만 하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의 법칙'이 통하지 않게 된다는 논리다. 따라서 일반 상품과 마찬가지로 어디에 어떤 주택을 사느냐가 지금보다는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가 20일 낮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부동산시장 분 석 보고서를 점검하고 있다. 김 전무는 “서울 도심의 중·소형 아파트가 향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무는 부동산114에서 주택시장 분석과 전망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컨설팅 업무도 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주택을 지을 때 입지와 수요를 분석하고 적합한 주택 건설 모델을 제시하는 일이 주요 업무다. 현재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집을 갖고 있는 그는 올가을이면 바로 옆 판교신도시로 이사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판교신도시 역시 서울 강남이라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출근하기 쉽고 분당의 상업·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럼, 향후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는 어디일까? 김 전무는 서울에 시세가 6억~7억원 정도 하는 주택을 갖고 있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중산층이라면 서울 강남과 여의도·광화문 등 비즈니스 중심지에서 자가용이나 전철·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뉴타운 개발지역과 대단지 신규 소형 아파트에 투자해 볼 것을 권했다. "최근 건설사들이 분양 가격을 낮추고 있어 재개발이나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 소형 주택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기존 주택을 이용해 대출을 받고 새로 구입한 주택에 전세를 놓으면 투자 비용도 그다지 크지 않아도 됩니다." 김 전무는 서울의 주택 시장은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1~2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강남 주택 시장은 최고점이었던 2007년 1분기에 비해 90% 안팎까지, 강북 주택은 2008년 2분기의 95%까지 가격이 회복된 상황. 그런 만큼 과거처럼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은 발생하기 어렵겠지만 지역별 개발 호재에 따라 상승 여력은 있다고 분석했다. 그의 부동산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부동산은 최소 5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장기투자 상품입니다. 그런 만큼 경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입지여건 등 상품의 기본적인 가치를 우선적으로 따지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2기 신도시도 스웨덴 `함마르비`급
  • 2기 신도시도 스웨덴 `함마르비`급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함마르비의 도시계획 설계가 당장 코스트(비용)가 높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봐선 오히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미래형 신도시 모델이다. 한국 신도시에도 (함마르비 모델을) 적용하는 걸 연구해야 한다." 지난 11일 스웨덴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스톡홀름 인근 함마르비를 둘러보며 매우 흡족해 했다는 전언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핵심 정책과제로 삼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함마르비는 오염으로 신음하던 공장지대에서 생명이 살아숨쉬는 도시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미래형 신도시로 ▲무공해 청정에너지 생산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의 최소화 ▲생활폐기물의 자연 재처리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도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바람이 불면서 `생태(에코)도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함마르비는 어떤 곳함마르비는 스톡홀름 남쪽, 호수 건너편에 있다. 면적이 2㎢(60만평, 1만9천명 거주) 정도에 불과하지만 미래형 도시개발 모델로 주목받는 곳이다. 과거에는 소규모 산업과 항만시설, 화학폐기물 매립장이 있었으나 1998년부터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생태계획 도시로 재개발했다. ▲ 용인수지2지구(사진 왼쪽)와 용인흥덕에 설치된 자동크린넷 투입구(토지공사 제공)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30~40%까지 절감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0%수준까지 줄인다는 목표다. 물 소비량도 앞으로 40% 감축할 계획이다. 함마르비의 물 소비량은 현재 1인당 하루 150리터 정도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다. 시민들이 배출하는 각종 폐기물은 취합해 재처리 과정을 거친뒤 식수와 난방, 바이오(Bio)가스, 유기비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함마르비 건설에 모두 45억 유로(약 8조원)가 들었는데 스톡홀름시에서 2억 유로(약 3600억원)를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에는 크린넷 설비 ▲ 자동크린넷 설치현황(자료 : 토지공사)이 대통령이 감탄한 것으로 전해진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자동크린넷)`은 국내에서도 이미 선보였다.  용인수지 2지구는 함마르비식 자동크린넷을 도입해 지난 2000년 1월부터 가동 중이다.자동크린넷은 불에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아파트 단지내 투입구에 넣으면 지하에 매설된 수송관로를 통해 고속의 공기(이동속도 시속 70km)와 함께 중앙집하장으로 자동 운반돼 처리되는 수거시설이다. 크린넷을 통해 자동으로 소각장으로 보내진 폐기물로부터 발생된 열원은 가로등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에 60% 이상 사용되고 남는 에너지는 지역난방공사등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돈을 받고 판매도 한다. 성남 판교가 대표적인 예다. ◇ 소사벌에는 태양광 설비 자동크린넷 시설 뿐만 아니라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공급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평택소사벌지구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동탄2신도시·평택고덕·인천검단 등이 친환경 시범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평택소사벌(302만1000㎡)은 택지개발 사업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토공은 평택소사벌에 태양광·태양열 설비가 갖춰지면 향후 7년간 3만2000여톤 규모의 탄소배출권(CERs)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국제거래시장이 지난 2002년 4월 영국 런던 등에 개설된 만큼 향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탄소배출권은 1톤당 약 15유로에서 거래된다. 이에 따라 평택소사벌 탄소배출권의 경우 연간 4600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800만원이며, 7년 누적금액은 8억2600만원에 달한다.또 태양광 설비에서 연간 6000MWh(백열등 4만2000개가 1년간 소비하는 전력량)의 전력을, 태양열 설비에서 연간 334만MCal(연간 270가구가 사용하는 난방사용량)의 열에너지가 생산돼 매년 1700TOE(석유환산톤)의 석유 절감과 4600톤 규모의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자동크린넷 시스템
2009.07.16 I 문영재 기자
(상가분양) 나래메디플러스 분양 外
  • (상가분양) 나래메디플러스 분양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판교 최초 메디컬 상가 나래메디플러스 분양 시행사인 (주)나래씨앤빌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520-1번지 나래메디플러스 상가를 분양예정에 있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2,963.54㎡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이며, 총18개 점포로 구성된다. 추천업종으로는 편의점, 제과점, 약국, 이동통신, 부동산, 은행, 메디컬, 학원 등이며, 약국의 경우, 건물 내에서는 독점으로 운영가능하다. 이 상가는 대우푸르지오(1303세대), 모아미래도(585세대), 진원로제비앙(470세대), 주공휴먼시아(650세대), 한림풀에버(1045세대), 공무원아파트(466세대), 단독주택등 도보상권 범위내 6,500여 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행자 전용도로가 접한 3면이 도로에 접해있고, 또한 판교 지역내에서는 유일하게 청소년수련관 및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킬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850만~4,350만원선이고, 1층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후반부터 가능하며, 준공은 2010년 3월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7-0220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단지 상가분양 롯데건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단지 상가를 분양중이다. 이 지역은 대구에서 가장 좋은 상권으로 가격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롯데건설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상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를 접한 범어롯데캐슬 상가는 지상 1층 17개, 지상 2층 20개, 지상 3층과 4층에 각각 14개 등 총 65개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 8600㎡로 각층 분양면적은 30㎡에서 300㎡까지 다양하다. 분양금액은 지상 1층은 평균 3.3㎡ 1750만원대, 지상2층 평균 760만원, 지상 3층 560만원대 등이다. 이번 분양할 '범어롯데캐슬상업시설'은 대구시 최고 위치인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5000여 세대의 전형적인 아파트 및 법원, 금융업무, 상업시설의 상권내에 입지하고 있다. 또한 대구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를 접하고 있어 다양한 대중교통(지하철 2호선, 대중버스 등) 등 사통팔달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매우 우수한 상권을 배후로 가지고 있다는 부동산업계의 평가다. 지상1층은 내정가 공개추첨 방식, 2~4층은 선착순 수의계약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68~2400 [도움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13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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