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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벨로퍼로 나선 대기업들..LS·SK네트웍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내 디벨로퍼 시장에 LS,SK네트웍스 등 대기업 큰 손들이 새롭게 진입하고 있다. 또 기존 대기업 계열 디벨로퍼들은 대규모 사업에 참여하거나 개발을 추진 중이여서 시행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일부 대기업 디벨로퍼는 모기업 구조조정과 맞물리면서 위기를 맞고 있어 이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 LS, SK네트웍스 등 부동산개발업 속속 진출 LS(006260)그룹 계열사인 예스코는 지난 4일 ㈜한성을 인수, 부동산개발·건설업에 진출했다. 예스코(015360)는 한성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195억원을 출자,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회사를 인수했다. ㈜한성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LS그룹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회장이 지난 2003년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인수한 회사다. ㈜한성은 계열사들과 함께 건설과 관련된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판교신도시 내 보유토지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예스코의 기존 도시가스 사업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과 건설관련 자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S그룹에 편입된 한성은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LS전선 안양공장 개발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도 부동산 개발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울 여의도 주유소 용지를 개발해 500억원 이상 수익을 올린 SK네트웍스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SK케미칼 사옥 개발을 검토 중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인 SK케미칼 사옥은 SK네트웍스가 용지와 건물를 소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케미칼이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사옥과 접해 있는 주유소 용지를 더해 고층 사무용 오피스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전국에 보유한 직영 주유소 중 서초구 이수교차로에 위치한 반포주유소 등 340여 곳의 주유소 개발을 추진 중이다.◇ 롯데자산개발, SK D&D 등 사업 확대 롯데자산개발, SK D&D 등 기존 대기업 계열 부동산 디벨로퍼들도 사업을 확대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유니버셜스튜디오리조트 사업에 전격 참여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유상증자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의 지분 23%를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 롯데자산개발은 유니버셜리조트 개발 사업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특히 그룹 주력부문인 쇼핑, 레저 등 관광사업 확장을 위해 계열사의 추가 자본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재 유니버셜리조트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두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에는 그룹외 부동산 매물로는 처음으로 대한통운이 소유한 성북구 동소문동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제주 롯데리조트, 서초 롯데칠성부지를 비롯해 중국 선양(瀋陽) 복합타운, 베트남 하노이시티 컴플렉스 랜드마크를 전담하는 롯데그룹 내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다. SK건설 계열 회사인 SK D&D(옛 아페론)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최창원 SK건설 부회장이 세운 부동산 개발회사다. SK건설과 최창원 부회장이 지분을 각각 44.98%, 38.76%를 갖고 있다. 2007년 11월 12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MKS개런티 유한회사`라는 외국기업의 지분 49%를 사들여 논현동 나산백화점 개발에 나서면서 개발회사로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였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분을 인수하고 최근 나산백화점 터에 강남 N타워를 착공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시행사로 참여했던 일산 킨텍스몰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SK케미칼 수원 정자동 개발을 주도하는 등 사업 영역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별도의 부동산 개발회사를 두지 않고 있다. 다만 한화건설이 해외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면서 조만간 그룹차원의 개발회사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건설이 해외 개발 사업 중 주력하고 있는 곳이 하와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6월 ‘하와이 LLC’를 계열사에 포함한다고 공시했다. 하와이 LLC는 하와이 호눌룰루에 고급 콘도 개발을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법인(SPC)으로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호놀룰루 콘도는 1개동 총 133실로 이뤄져 있으며, 총사업비가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개발사업이다. ◇ 애경, 대한전선, 미래에셋 부동산개발업 위축 반면 의욕적으로 부동산개발업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대기업 디벨로퍼도 있다. 출범 당시 재계의 주목을 받았던 애경그룹의 부동산회사인 AMM자산개발은 현재까지 별다른 사업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 공모형 PF사업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애경그룹이 재무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사업 위축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대한전선의 지주회사이면서 부동산 개발을 활발하게 전담하고 있는 삼양금속 역시 당분간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을 관리하면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금융그룹이 부동산개발 및 시행 사업을 위해 설립했던 미래에셋디앤아이도 박현주회장 일가 소유의 미래에셋컨설팅에 흡수합병되면서 부동산중개 및 관리 업무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기사 ◀☞LS, 2분기 영업익 162억원..전기비 50%↓☞LS그룹 ㈜한성 인수..건설업 진출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채권단, 조기파산 신청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8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北 "북·미현안 대화로 해결 합의" -서울 도심에 149km 지하도로 -저축할 돈 없는 개인들 투자 주저하는 기업들 -"쌍용車노조 오늘까지 나와라" ▲트렌드 -돈, 고수익 좇아 빠르게 이동 -내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 ▲종합 -검은 연기..화염..전쟁터로 변한 쌍용차 -법원 "9월15일 회생안 보고 판단" -`정호열 공정위` 개혁방향 6년전 기고문에 힌트있다 ▲국제 -`30년 포드맨` 철광석시장 새 변수로 -미국 잠정주택판매 5개월째 상승 -HSBC, 상하이증시 상장 추진 ▲금융·재테크 -"외환銀 아직 매각시기 아니다"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낸다 -중소기업 대출받기 어려워진다 ▲기업과 증권 -도요타 美시장 과도한 집착이 위기 불러 -010보다 011좋아...2G폰 이상 열풍 -수입차 판매 다시 뚝~ -V자형場서 배우는 펀드투자 5계명 -너무 달렸나? 외국인 매수 `뚝` ▲증권·시황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 `숨고르기` ▲부동산 -부동산 소액 공동투자 늘어난다 -중복투자·이중 사용료 논란 ◇ 서울경제 ▲1면 -쌍용차 채권단, 조기파산 신청 -클린턴, 여기자 2명과 LA로 귀환 -서울 6개노선 149km 지하 도로망 구축한다 -"조세피난처 금융사 美시장 오지 말라" ▲종합 -외국인 주민 100만명 돌파 -하반기 외평채 추가발행 않기로 -가입기간 합산해 연금 지급 -18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 -은행, 가계 이어 中企대출도 조인다 -"주식양도 방식 건물매각 과세 정당" -`기업형 슈퍼 갈등` 대형마트로 불똥튀나 -`모의 배출권 거래` 내주부터 시작 ▲금융 -시중銀 "부실채권 처리 어쩌나" -`민간배드뱅크` 출자비율 싸고 막판 진통 -GS 제휴 포인트카드 쏟아진다 ▲국제 -BMW, 소형車시장 눈 돌리나 -`루니화`에 투자자들 몰린다 -中 `은행 자기자본 요건 강화` 작업 착수 -英 대형 금융기업들 亞시장 `눈독` ▲산업 -국내 정유업계 수출급감 비상등 -삼성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세 뚜렷 -UAE 냉방 버스정류장 에어컨 잇단 수주 -모바일 게임도 高사영 시대 -전선업체들 `신바람` ▲증권 -외국인 매수세 둔화 `숨고르기` 장세로 -연기금 매도 공세 지속 -보험업종 나홀로 급등 ▲부동산 -반값 아파트라고? "사기분양 조심"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에 `뭉칫돈` -안전진단 통과에 재건축 향방 달려 ◇ 한국경제 ▲1면 -은행 예금금리 인상...공격적 자금유치 -美 여기자 141일만에 집으로 -경찰 "쌍용차 오늘까지 농성풀면 선처" -한국인도 IMF총재된다..유럽인만 선출 관행 폐지 -기업 자금사정 호전..회사채 발행 두달새 절반이하로 `뚝` ▲경제 -"신흥국 기업, 한국 턱밑 추격" -기업, 해외 직접투자 지난해 절반이하로 -가계 저축률 급락..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 1만여명 추가지원 ▲금융 -움츠렸던 카드사 하반기엔 `공격모드` -수보, 삼성전자 와이맥스 수출보험 지원 ▲정치 -"클린턴, 오바마 입장 다 설명했을 것" -"이런 으장 오래하고 싶지 않다" -안상수 "개각때 의원 3~4명 입각해야" ▲국제 -스타벅스, 도요타에 `생존의 길` 묻다 -美 `간판기업` GE마저 상습 분식회계 -美 개인파산 늘고 소득 줄어...가계는 아직 `신음` -중국 금융 구조조정펀드 첫 설립 ▲사회 -교육개혁, 옛 과기부 출신들이 맡았다 -키 174cm·연봉 4300만원이 평범한 남편감? ▲산업 -와이브로 황금알 낳는다더니 -한여름에 혹한기 맞은 시멘트업계 -유화업계 "그 흔하던 범용소재 어디로 갔나" ▲생활경제 -준비안된 지자체 "SSM 어쩌지..." -제2 한국러시?...일본 관광객이 돌아왔다 ▲부동산 -판교신도시 채권입찰제 재도입 추진 -`반포래미안 반값 할인` 사기분양 주의보 ▲증권 -대형 우량주 `상승 피로감`...변동성 커진다 -미래에셋, 펀드매니저 교체효과 볼까 -2013년 매출 28조..`글로벌 톱10` 목표 -CMA 지급결제 서비스,. 은행계 카드 자동이체 안돼
- 인천시-SK, 31일 미래도시 체험관 개관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인천에 최첨단 미래도시 체험관이 내일부터 문을 연다. SK그룹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하고 SK그룹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IFEZ)에 건설한 최첨단 미래도시(Tomorrow City) 체험관이 31일 개관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도시 체험관은 오는 2020년 IFEZ에 실제로 건설될 미래도시를 구현한 곳으로 연면적 3만1000㎡에 6층 규모로 세워졌다.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두 달여 간 인천 세계도시축전 행사의 부대시설로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SK(003600)는 "가상현실, GPS, 디지털 아키텍처, 로봇 등 유비쿼터스 시설을 도시 곳곳에 접목한 세계 최초의 U-시티 공간"이라며 "U-시티 비전센터, U-광장, 복합환승센터, U-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미래도시 체험관을 인천시의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세계도시축전 예상관람객 700만명이 체험관을 통해 인천시와 SK의 U-시티 구축 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는 U-시티 시공능력을 대내외에서 인정 받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성남 판교에 U-시티 구축 사업에 착수했고 중국 청두 원장구, 인도,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도 U-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성 SK텔레콤(017670)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도시의 성공적인 개관을 계기로 SK그룹의 U-시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해외시장을 선점해 차세대 수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 관람객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미래도시 체험관 내 미래생활관에서 e-헬스 매니저의 추천에 따라 가상 숲을 느끼며 런닝 머신을 뛰고 있다.▶ 관련기사 ◀☞최태원 SK 회장, `UN 사회책임경영`활동 첫 행보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호 형제의 난..오너일가 퇴진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7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박삼구·박찬구 회장 동반퇴진..금호아시아나그룹 폭풍속으로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마이너스 금리 시대 끝나나 -서머타임제 내년 도입 추진 -정책금융公 자산 28조로 출범 ▲ 트렌드 -지자체 공무원시험 경쟁률 사상최고 -바코드의 진화 `보코드` ▲ 종합 -G2 "출구전략 카드 당분간 가능성 낮다" -요즘 금리 왜 오르지? 경기회복 기대감에 들썩 주택대출 이자 늘어 걱정 -은행권 "좀더 지켜보자" ▲ 경제종합 -의료법인간 합병 가능해진다 -3분기 성장률 0%대 각오해야 -경제자유구역 계획 승인권 시·도지사 자율로 ▲ 정치·외교안보 -당정, 비정규직법 원점에서 재검토 -음주운전자 사면 문제있다 -몸사리는 이상득 왜? -지금 경찰서는 통화중 ▲ 국제 -원자재값 전방위 `들썩` -아시아 시장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씨티그룹 팬디트 CEO-열받은 백악관.."경영자 연봉 1억달러가 정상이냐" -英로이즈 새 회장에 비숍 前씨티회장 -중국 자산시장 과열 경고음 커진다 -외국인, 日 국채 매도 공세 왜? 미·유럽과 금리차 커져 매력 상실 -하이브리드 이젠 소형차 ▲ 금융·재테크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지분 100% 보유 -금융 사각지대 없애겠다..최봉식 KPBC 설립준비단장 -`키코` 후폭풍..환헤지 실종 -생보사 실적부진 이어질듯 ▲ 기업과 증권 -`형제의 난`으로 인한 파국 막기 고육책 -예상 뛰어넘은 현대제철 실적 -SK텔 성장정체 걱정되네 -삼성重 해양설비 덕에 두둥실 -LS그룹, 공격적 신사업 진출 -불법 복제와의 전쟁 시작됐다 -외국인 기관 16%선..개인은 고작 1.4% -애널리스트 매도 카드 만지작 -쌍용양회 영업이익 110% 증가 -MMF·CMA 수익률 안부럽다 -SKC 2분기 깜짝 영업이익 -물 리츠..미운오리 펀드 정리할까 말까 -1분기 주식형펀드 환매율 韓>美>日>英 -외국인 열흘새 4조1천억 순매수 ▲ 부동산 -휴가철 끝나면 가을 분양 8만8천가구 -서울 재개발 지분값 회복 조짐 ▲ 사회 -김준규號 내우외환 해결 속도낸다 -연수원 13기 고검장 대거 기용될듯 -8월에도 물폭탄 -우회상장 미끼로 118억원 꿀꺽 ▲ 스포츠 -"수영계 파벌 많아 전담코치 두기 힘들다" ◇ 서울경제 ▲ 1면 -금호 형제의 난..오너일가 퇴진 -호텔 부가세 영세율 등 稅감면조치 연장 검토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펀드 싫어..직접투자 할래" -"亞지역 사업 줄이지 않겠다" 팬디트 씨티그룹 CEO ▲ 종합 -`서머타임제` 이르면 내년 4월 시행 -백조로 부활한 반포 자이 래미안 -안방서 의사 화상진료 받겠다 -내각 개편전 인선으로 조직 업무공백 최소화 -`뛰는 전셋값` 정부 고민중 -태도 달라진 美, 위안화 언급없이 G2 공조에 온신경 -인도경제 가뭄에 발목 잡히나 -현대건설 하이닉스 정책금융공사로 넘어간다 -해외자원개발 시도 또 중국에 발목 -국제선 유류할증료 9월부터 재부과 ▲ 정치 -10월 재보선 벌써 이목집중 -"종업원수 300인 기준 비정규직법 구분 적용" 한나라 ▲ 금융 -시중銀 영업·고객만족경영 `고삐` -"건설기계장비 수급제한 부적절" -우리銀 8억불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대출연체율 `뚝`-저축은행 업계 새 수익원 찾기 골머리 ▲ 국제 -중국 증시 폭락주의보 잇달아 -미 `무차입 공매도` 영구 금지 -캐나다-EU 바다표범 전쟁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차 만든다 -"월가 연봉 1억불 과하다" ▲ 산업 -삼성엔지 플랜트 수주 날개 달았다 -르노삼성 신차 뉴SM3 준중형차 다크호스로 -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선방 -두산 인사총괄 사장에 첫 외국인 영입 -에릭슨, LG노텔 인수 유력후보로 -SKT 2분기 실적 "기대이상" -통신업계도 트위터 마케팅 잰걸음 -중저가 화장품 매장 가꾸기 열풍 ▲ 증권 -프로그램 수급동향은 "이상무" -외국인들의 IT 이은 다음 타깃은? "비중 적고 덜 오른 종목" -하반기 코스피 1700P 간다..현대證 -소프트웨어 대장주 상승행진 -우량기업들 우회상장 잇따른다 ▲ 부동산 -재건축 단지 건폐율 제각각 "조심" -엠코, 리비아서 5200억원 공사 수주 ◇ 한국경제 ▲ 1면 -금호 박삼구·찬구 회장 동반퇴진 -공정위원장 정호열·검찰총장 김준규 -中 증시 저점대비 2배..과열 경고음 잇따라 -서머타임제 내년 도입 추진 -내기 골프로 20억 날리고 벌금 맞고 ▲ 경기긴급점검 -`아랫목 경기` 회복세 뚜렷..호텔 뷔페 레스토랑 빈자리 없어 -매출 생산부진 `불안한 호전` -"실적 좋아졌지만 하반기 낙관 못해" ▲ 정치 -"시장 친화적 방향에 제동 걸 생각없다" -1대1 면접까지..전방위 검증 -금배지가 뭐길래 -당정 "비정규직 투트랙으로 간다" -3500여개 전통음식 지적재산권 지킨다 -해외 자원개발 연거푸 중국에 발목 잡혀 -온라인 원격진료 가능해진다 ▲ 금융 -정책금융공사가 산은지주 지배권 갖는다 -日, 산은 도쿄지점 세무조사 -주택대출 고정금리 급등 `이자폭탄` -우리은행 해외채권 8억불 발행 성공 -AIG손보, 차티스손해보험으로 ▲ 국제 -오바마 "자주 다녀야 길 된다" 맹자 인용 中에 구애 -美 부동산 시장 바닥신호 뚜렷 ▲ 사회 -곽승준·정두언 "사교육 전쟁은 계속된다" -쌍용차 공권력 투입 임박 ▲ 산업 -자동차 뉴페이스 대전..간판모델 속속 바뀐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서 3억불 수주 -인터넷TV 위성방송 월 14400원 내면 본다 -두산, 인사총괄 사장에 외국인 영입 -신종플루 예방 항균 마스크 나온다 -녹십자 "타미플루보다 효과 좋아" ▲ 부동산 -판교 아파트 불법거래 판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빨라진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면적 10~20% 녹지조성 의무화 ▲ 증권 -외국인 바이코리아 내수주로 확산된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해운주 본격상승 시동 -투신권 갈아타기 한창 -"삼성重 실적 3분기는 더 좋다" -항공여행주 동반비상 "바캉스 시즌 고맙다" -美, 무차입 공매도 영구 금지..SEC -인덱스펀드의 부활..돈 몰리고 수익률 쑥쑥 -급등한 주식 부담스럽다면 저평가된 회사채로 눈 돌릴때 -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5534억 `기대부합`
- 월드컵 열리면 집값 오른다..2002·2006·2010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지난 10년간 집값 급등기의 시장 상황은 모두 엇비슷했다. 시중금리가 낮아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집 구입이 손쉬웠으며 공급물량도 수요에 비해 부족했다. 또 규제완화 등 정부 정책은 집값 급등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2006년은 2002년과 달리 공급이 늘고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집값 급등을 불러왔다. 올해의 경우 2001년의 판박이지만 이미 가격이 고점에서 형성돼 있어 상승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2002년 집값 견인 `트로이카`..저금리·공급부족·규제완화 ▲연도별 집값 변동률(자료 : 부동산114)2000년까지 전국 집값은 하향안정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다. 전세가격이 먼저 치솟기 시작했다. 서울 지역의 일부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0~90%에 이르렀다. 2001년 8월께 노원구 등 일부 지역은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남지역은 재건축아파트 강세가 이어지면서 또 다른 과열양상을 만들었다. 당시 반포주공2단지는 2채이상 단지 내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100명이 넘을 정도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1년 말 반포주공2단지 83㎡(25평)형은 2001년 초 2억9000만원에서 5억1000만원으로 70% 이상 가격이 뛰었고 반포주공3단지 53㎡(16평)형은 2억1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2배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2001년의 상황은 2002년까지 계속 이어졌다. 저금리로 갈 곳을 잃은 투기성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과열양상을 보였다. 아파트 가격은 2002년 한 해 동안 서울 30%, 수도권 28%, 전국 22%의 상승률을 기록해 1989~1990년에 버금가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집값이 오르면서 분양가도 따라 올랐고 분양가가 오르자 기존 집값도 경쟁적으로 다시 오르는 집값의 `스크류 현상`이 벌어진 것이 2002년 부동산 시장의 큰 특징이다. 시장이 과열되자 정부는 2002년 한해 동안 3차례의 종합적인 집값 안정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이미 탄력을 받기 시작한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02년 9월4일 세제강화, 대출규제, 공급확대, 안전진단 의무화 등이 담긴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시장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권 유력 대선후보로 부각되면서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았다. 2001년과 2002년의 집값 급등 상황은 정부의 저금리 정책 기조에 기인한 바가 크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지만 당시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레버리지 효과가 큰 주택시장에 돈이 몰리게 됐던 것. 주택공급이 급감한 것도 수급불균형에 따른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아파트가격이 조금씩 오르던 2001년 3월의 전국 분양물량은 약 1만2000여가구. 2000년 3월(3만3000여가구)의 3분의 1수준이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저금리와 공급부족이 2001년 집값 상승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당시에는 IMF직후라 집값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고 경제상황도 좋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자금이 몰렸다"고 말했다. ◇ 2006년 판교·파주 고가분양..집값 상승세로 `U턴` 또 한번 집값이 급등했던 2006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서울 집값은 전년 대비 31.11% 올랐다. 강남 3구는 33.31% 올라 당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국적으로도 24.8%가 올랐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된 결과였다. 2006년은 참여정부 부동산 대책의 종합판인 8·31대책(2005년)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던 해였다. 이 때문에 2006년 8월까지 집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판교,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 고가 분양이 진행되면서 택지지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판교신도시 대형아파트(132㎡이상)가 3.3㎡당 1800만원 가량에 분양되면서 고가분양 논란을 일으켰고 이는 인근 지역인 분당신도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사철인 9월에 접어들면서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강북의 소형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탔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개발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북지역의 집값 강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부동산시장의 `블루칩`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타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면서 다시 뛰기 시작했다. 판교신도시의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 정도라면 강남 집값은 더 올라야 한다는 시장의 기대심리 때문이었다. 10월이 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 112㎡형은 전달에 비해 1억이상 가격이 올랐다. 꿈틀거리며 눈치만 보고 있더 집값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은 정부의 인천 검단신도시 등의 추가 신도시 발표였다. 여기에다 4%대를 유지해 온 저금리 상황은 대출을 통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층까지 끌어들여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 2009년 집값 회복..2010년은? ▲자료 : 부동산114올해 부동산 시장 급등의 큰 특징은 국지적인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서울 강남 3구의 집값은 6.99%가 올랐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1.34% 상승에 그쳤다. 강남 3구를 비롯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의 일부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지 그 이외의 지역은 2007년부터 시작된 약세가 계속 이어졌다. 예전과 달리 강남 3구 등 `블루칩`의 가격 상승세가 전국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집값 급등의 가장 큰 요인은 정부의 저금리 정책기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를 동결해왔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도 지난 5월부터 2.41%에서 동결된 상황이다. 실제 시중 유동성도 저금리 기조를 타고 급격히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초부터 단기유동성으로 파악되는 협의통화(M1)의 증가율은 5월들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4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작년 말 전년동기비 M1 증가율은 5.2%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 8.3%, 2월 9.8%, 3월 14.3%, 4월 17.4%, 5월 17% 등을 기록했다. 늘어난 유동성은 상당수는 증시나 펀드로, 일부는 부동산에 몰렸으며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부동산 시장 중 우량한 물건에 돈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MB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도 투자심리를 살리는데 한 몫을 했다. MB정부는 출범 직후 발표한 강북대책 이외에는 잇달아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경기 회복기에서 집값 급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급격한 규제 완화에 대해 제동을 거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시장 정상화`를 이유로 규제완화 속도를 더욱 높였다. 강남3구를 제외한 전국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으며 한시적으로 양도세를 감면해줬다.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게는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줬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대폭 완화했다. 공급상황도 좋지 않다. 작년 주택건설실적은 10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아파트 26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37만8000여가구로 집계됐다. 2007년 기준 건설 인·허가 전국 55만5792가구, 수도권 30만2551가구와 비교해 30% 가량 줄어든 수치다. 내년에는 금리도 오르고 공급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기조가 규제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집값이 급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이미 형성돼 있는 가격이 높은 수준이어서 집값 상승에 한계가 있다. 현재 강남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300만원 선. 1000만원 정도였던 2001년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국면에서 언제나 선두에 섰던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만큼 상승해 있는 상황"이라며 "집값이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 (상가분양) 나래메디플러스 분양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판교 최초 메디컬 상가 나래메디플러스 분양 시행사인 (주)나래씨앤빌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 520-1번지 나래메디플러스 상가를 분양예정에 있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2,963.54㎡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이며, 총18개 점포로 구성된다. 추천업종으로는 편의점, 제과점, 약국, 이동통신, 부동산, 은행, 메디컬, 학원 등이며, 약국의 경우, 건물 내에서는 독점으로 운영가능하다. 이 상가는 대우푸르지오(1303세대), 모아미래도(585세대), 진원로제비앙(470세대), 주공휴먼시아(650세대), 한림풀에버(1045세대), 공무원아파트(466세대), 단독주택등 도보상권 범위내 6,500여 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행자 전용도로가 접한 3면이 도로에 접해있고, 또한 판교 지역내에서는 유일하게 청소년수련관 및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킬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850만~4,350만원선이고, 1층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후반부터 가능하며, 준공은 2010년 3월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7-0220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단지 상가분양 롯데건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단지 상가를 분양중이다. 이 지역은 대구에서 가장 좋은 상권으로 가격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롯데건설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상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를 접한 범어롯데캐슬 상가는 지상 1층 17개, 지상 2층 20개, 지상 3층과 4층에 각각 14개 등 총 65개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 8600㎡로 각층 분양면적은 30㎡에서 300㎡까지 다양하다. 분양금액은 지상 1층은 평균 3.3㎡ 1750만원대, 지상2층 평균 760만원, 지상 3층 560만원대 등이다. 이번 분양할 '범어롯데캐슬상업시설'은 대구시 최고 위치인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5000여 세대의 전형적인 아파트 및 법원, 금융업무, 상업시설의 상권내에 입지하고 있다. 또한 대구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를 접하고 있어 다양한 대중교통(지하철 2호선, 대중버스 등) 등 사통팔달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매우 우수한 상권을 배후로 가지고 있다는 부동산업계의 평가다. 지상1층은 내정가 공개추첨 방식, 2~4층은 선착순 수의계약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68~2400 [도움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