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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50건

  • [와이드특집]여의도 시민요트나루 1시간 4000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일반적으로 요트는 고급 레저스포츠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인식이 강하다. 보통 1,2인용 세일요트의 가격은 400만~1000만원 정도이고, 파워요트는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하지만 이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각 마리나에서 대여해 요트를 즐길 수 있다. 대여료 역시 요트의 크기와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싼 것이 시간당 10만~30만원 정도하고, 비싼 것은 하루에 수백만원하는 것도 있다. 이것도 부담스럽다면 요트 학교에서 요트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각 지역 요트협회에서는 서울 여의도·상암, 경기도 전곡항·평택호, 충남 대천, 전남 목포·여수, 경남 통영·진해·마산, 부산, 강원도 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요트 학교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요트에 대한 기본 이론과 기술을 가르쳐준다. 비용은 1인당 하루 2만원 전후이고, 4일이면 8만~1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 지난 4월 개장한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에서는 비즈니스용은 1시간에 30만원대, 크루저는 1시간에 9만원, 딩기요트는 1시간에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요트를 운전하려면 요트조정면허를, 5마력 이상 파워보트를 운전하려면 동력수상레저기구면허증 2급을 따야 한다.
2011.11.08 I 이승현 기자
유치엔 쳉 `201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 유치엔 쳉 `201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 ▲ 유치엔 쳉(사진=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만 출신의 유치엔 쳉이 201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미국 커티스 음학원에 재학 중인 유치엔 챙은 지난 5일 결선에서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TIMF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쳉은 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아카데믹하면서도 노련한 연주 솜씨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쳉은 윤이상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윤이상 특별상도 받았다. 2위는 조진주(한국·클리브랜드 음악원), 3위는 김영욱(한국·뮌헨 음대)에게 돌아갔으며 4위는 나이젤 암스트롱(미국·콜번음악학교)이, 5위는 이지윤(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이 차지했다.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 영재특별상은 고은애(한국·서울대)가 수상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7만6000달러(우승 상금 3만달러 포함)가 주어지며, 매년 3월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의 연주 기회도 얻게 된다. 매해 첼로·피아노·바이올린 순으로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그 3번째 주기를 무사히 마쳤다. 내년 콩쿠르는 첼로 부문으로 열릴 예정이다.
2011.11.07 I 김용운 기자
  • 홈플러스, 김장 재료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김장배추·김장양념재료·김치냉장고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김장 대잔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오는 9일까지 김장 주재료인 김장배추를 최대 50% 할인, 절임배추(10kg)는 1만7500원, 배추(포기)는 1980원에 판매한다.지난 6월 이후 지속된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줄어 작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양념재료는 건고추(1kg) 3만1000원·생강(150g) 1480원·굵은 소금(10kg) 1만5880원·김장용 새우젓(1kg)은 1만8500원에 판매한다. 통영에서 직배송한 생굴(150g)은 2450원에 마련했다.또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12월14일까지 5주간 영등포점·월드컵점·아시아드점·원천점·북수원점 등 58개 점포에서 종가집 김장김치와 종가집 절임배추를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부식 김장김치(10kg)와 남도식 김장김치(10kg)는 각각 5만6800원·절임배추(10kg)는 2만3800원이다.이밖에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사랑의 김치냉장고 할인전`을 마련, 삼성·LG 등 유명 브랜드 김치냉장고를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현대카드로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10% 할인 및 10개월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간 김치냉장고 수익금 일부는 전국 18개 주요 거점점포 인근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신승민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김장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보다 크게 가격 오른 양념재료를 최대 반값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1.11.02 I 최승진 기자
지방 중소도시 분양가 상승세
  • 지방 중소도시 분양가 상승세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2009년 이후 재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년 동안 100만원 이상 올라 가장 급격하게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지방 중소도시의 3.3㎡당 분양가(아파트, 주상복합 기준)는 641만원으로 집계됐다. 분양가는 지난 2008년 685만원에서 2009년 546만원으로 떨어졌다가 2010년엔 587만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남지역 분양가가 작년 603만원에서 올해 709만원으로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경남지역 내에선 통영, 창원, 김해시의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통영시 분양가는 2010년 534만원에서 2011년 7백28만원으로, 같은 기간 창원시는 686만원에서 841만원, 김해시는 661만원에서 712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경남 다음으로는 경북, 강원, 전남 순으로 분양가가 올랐다. 경북은 2010년 513만원에서 2011년 586만원으로 올랐다. 강원은 530만원에서 596만원으로, 전남은 545만원에서 585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지방 중소도시 3.3㎡당 분양가 (출처: 닥터아파트)               반면 충북은 유일하게 분양가가 떨어졌다. 분양가는 작년 701만원에서 657만원으로 하락했다. 충북 청주시 분양가가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은 "2009~2010년 지방 중소도시는 분양시장 침체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매우 적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에 기존 아파트시장에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고 그것이 전반적인 분양가 상승에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2011.10.27 I 류의성 기자
  • 롯데마트, 겨울상품 최대 50% 할인..창사 32주년 기념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전점포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11월15일 롯데쇼핑 창사 3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 1탄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철 식품과 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주요 상품으로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감귤(3.5kg/1박스)`을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한 8000원에 판매한다. 또, 전남 무안산 `햇 고구마(1.6kg/1박스)`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5500원에, 올해 첫 수확한 `통영산 생굴(135g*2봉)`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4600원에 판매한다.특히,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암소를 부위별로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3배 많은 50톤 가량을 준비했다. `국내산 삼겹살(냉장)`도 100g당 1350원에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아울러,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오리털 차렵이불`을 2만9000원 파격가에 선보인다.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10만명 한정)에게는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3주 동안 진행하는 창사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과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을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1.10.26 I 문정태 기자
인삼랜드 휴게소에 고속버스 환승센터 신설
  • 인삼랜드 휴게소에 고속버스 환승센터 신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통영에 사는 김씨는 업무상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 갈 일이 많지만 갈 때마다 애를 먹었다. 고속버스 운행 노선수와 횟수가 적어 한번 놓치면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김씨가 서울,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달 말부터 중부 지역에 있는 인삼랜드 휴게소에 고속버스환승센터가 생기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31일부터 대전-통역 고속도로 상의 인삼랜드 휴게소(상·하행)에서도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25일 밝혔다. 환승 정류소가 운영이 되면 진주, 통영, 고현 등 3개 지역과 서울, 인천, 성남, 수원, 대전 등 5개 수도권 간에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가령 경남 고현에서 서울까지 가는 직행을 놓쳤다 하더라도 바로 인삼랜드 휴게소 가는 버스만 타면 거기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국토부는 환승 정류소가 생기면서 상·하행 간 기존 노선이 21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시간은 56분가량 단축돼 중소도시 주민의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버스 환승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 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환승 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인터넷이나 ARS(1588-6900) 예매도 가능하다. 정부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MS티켓 도입, 도착 안내시스템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부추 환승 노선 (자료=국토부)
2011.10.25 I 김동욱 기자
  • "쓴 만큼 돈 내는 렌터카 나온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업무상 렌터차 이용이 잦은 김모씨. 김씨는 차를 빌릴 때마다 다시 차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일수로 계산하는 요금 체계 때문에 짧은 거리에 비해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도 부담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렌터차 가맹사업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국무총리실과 공동으로 국민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여객운수사업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두 개 분야 여덟 개 개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택시보다 요금 수준이 낮은 경차 택시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농어촌 지역에서는 10인승 이상의 승합차 버스가 등장한다. 특히 정부는 농어촌 지역에는 `찾아가는 버스`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고정된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요구에 따라 버스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다. 외국인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 정기이용권(M-pass)이 12월부터 발행된다. 종전 외국인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줘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역은 대전~통영 고속국도의 인삼랜드 휴게소에 한 곳이 더 추가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진주, 거제 등 중남부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10개 더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관계 법령 개정작업을 추진해 규제개선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19 I 김동욱 기자
  • 롯데슈퍼, 32대 생필품 `1+1 행사`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1979년 창립한 롯데쇼핑이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다. 이에 롯데슈퍼는 일주일씩 3회에 걸쳐 총 3주간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특별기획`행사를 진행한다.롯데수퍼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32대 생필품을 하나 사면 동일한 품목을 하나 더 주는 `1+1 행사` 등 다양한 상품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원 순창 쌀 고추장(2kg)가 1만79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오뚜기 맛있는 밥(210g*3입) 3840원, 롯데 로스팜(340g*2입) 9950원, CJ 진한 참기름(500ml) 1만500원, 롯데삼강 구구크러스터(660ml) 5400원 등이다. 또, 애경 스파크 카톤(3kg) 1만1900원, LG 엘라스틴 샴푸(780ml) 1만1500원, 애경 샤프란(2.1L) 5700원 등 생활용품까지 총 32개 품목을 구입하면 같은 상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가 매주 선보이고 있는 서민형 생필품 `국민상품`도 창립행사에 맞춰 판매한다. 금주의 국민상품은 국물용 햇 멸치와 LA식 꽃 갈비이다.올해 처음으로 출하되는 서남해안에서 어획한 국물용 햇 멸치를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1kg 박스에 8900원에 판매한다. 부롯데슈퍼 수산 MD가 통영, 여수, 군산 등 서남해안 현지에서 경매에 직접 참여해 판매가격을 시세보다 30% 이상 싸다. 미국산 LA식 갈비도 시세보다 30% 저렴한 100g당 1380원에, `국민화장지(30m*30롤)은 1만3800원에, 콜핑 트랙킹화는 3만4900원에, 레져타임 등산 배낭(28L)는 1만2900원에 판매한다.창립 32주년 행사 1탄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총 3주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2011.10.18 I 문정태 기자
올 가을 `인기 단풍 여행지` 1순위는?
  • 올 가을 `인기 단풍 여행지` 1순위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가을 행락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전국의 단풍여행지 인근 숙박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원도가 전체 예약 비중의 33%를 차지하며 국내 단풍여행지 가운데 선호도 1순위로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는 국내 산 중 단풍이 가장 먼저 물드는 설악산과 함께 가을 절경으로 유명한 오대산, 그리고 치악산 등을 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제주도가 28%에 달하는 예약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도(13%), 전라도(10%), 경기도(9%), 충청도(7%)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역시 올레길과 한라산 단풍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동기간 조사에서는 제주도가 1위(39%), 강원도가 2위(29%)로 파악돼 순위가 바뀐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단풍 지역에 상관 없이 전체 숙박상품의 지역별 판매비율에서는 경상도가 29%의 비율을 보이며 강원도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경상도 숙박 판매 비율의 상승은 10월 초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향으로 숙박예약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부산지역 이외에도 통영과 역사 기행이 가능한 경주로의 여행객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 숙박예약 분석자료
2011.10.13 I 김미경 기자
  • 이국철 "돈 받은 여권 실세, 신재민 전 차관 말고 더 있어"
  • [노컷뉴스 제공]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수년간 십 수억 원대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SLS그룹 이국철 회장이 또 다른 여권 실세들에게도 금품과 향응이 건네졌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권력 실세 이름 '줄줄이'이국철 회장은 22일 SLS 서울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재민 전 차관이 여권 실세와 기자들에게 주겠다며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이 2008년 추석와 2009년 설 때 청와대 L비서와 K수석, 기자들에게 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아갔지만 실제로 전달됐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이명박 대통령 수행비서를 했던 L비서관은 현재는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실에서 근무중이고 K수석은 대통령 모 직속위원회의 장을 맡고 있다.이 회장은 또 현정부 실세 차관으로 불렸던 P차관이 국무총리실에 재직할 당시 총리 보좌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400만~5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이 회장은 "P차관이 일본 출장을 가는데 밥을 사고 술을 사라고 국무총리실에서 회사 쪽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나는 P차관을 몰랐고 회사에도 P차관을 안다는 사람이 없었지만 '현 정권 실세'라고 했고...우리 회사 일본법인에서 향응을 제공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신 전 차관과 K수석, P차관은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신 전 차관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지만)지어낸 얘기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며 "인간에 대한 실망이 크다"고 짧게 답했다.K수석은 "나는 이 회장을 전혀 모른다"며 "신 차관에게도 물어봤는데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해명했다.P차관도 "나는 이 회장을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며 "총리 수행을 위해서 일본을 2차례 방문한 사실은 있지만 당시 일본에서 이 회장을 만난 사실도 없고 접대를 받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신 전 차관의 요청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였던 안국포럼의 지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넸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이)포럼 생활도 해야 하고, 급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급여가 없다고 말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경비도 좀 써야 한다고 하기에 얼마 필요하냐고 (신 전 차관에게) 물으니 '1장'이라고 해서 줬다"고 설명했다.◈ 왜 폭로했나?신 전 차관에게 돈을 줬다는 폭로를 한 배경에 대해서 이 회장은 "청와대에 진실을 밝혀 달라는 메시지"라며 이번 폭로의 칼끝이 신 전 차관이 아닌 청와대로 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신 전 차관 등 개인의 비리를 폭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회사 경영권까지 빼앗게 된 '진실'을 알고 싶다는 뜻이다. 이 회장은 "2조4,000억원짜리 SLS조선이 왜 이렇게 됐는지 그에 대해 진실을 밝혀 달라"며 "이번 사건으로 임직원 가족이 암에 걸리고 임직원 가족 2만 여 명이 길거리에 나앉고, 다른 수사기관에서 지금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청와대의) 반응이 없으면 또 밝히겠다"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열어 놨다.이 회장은 2006년 경남 통영 소재 신아조선 등을 인수한 뒤 철도ㆍ조선사업을 중심으로 SLS그룹을 2009년 매출 1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키웠다.그러나 2009년 경기 침체로 조선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지난해 이 회장은 진의장 전 통영시장에게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이 회장은 정부가 회사 워크아웃을 주도하는 등 경영권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회사 임직원 2만여 명이 거리에 나앉게 됐다고 밝혀왔다.기자 회견 내내 신 전 차관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이 회장은 "형님(신 전 차관)과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검찰에 고발할 입장도 아니다"라면서도 "신 차관 부분에 대해서 (폭로한 것은) 상당히 가슴이 아프지만 내가 열린우리당과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SLS를 풍비박산 낸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 추석 귀성 전쟁 시작…내일 모레가 고비
  • [노컷뉴스 제공]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하루 전인 9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오후들어 고향의 찾으려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려들고 있다.오전까지 원할한 흐름을 보이던 주요 고속도로들은 오후 3~4시를 지나면서 차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오후 6시 30분 현재 아직은 크게 막히는 구간은 없지만 어둠이 깔리면서부터는 차량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고속도로의 소통 상태를 보여주는 도로공사 교통센터 전광판도 오전과 달리 지정체를 나타내는 노란색과 빨간색이 부쩍 늘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현재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은 29만대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최대 440만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이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초입인 반포 IC부근과 천안 부근에서 차들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진천에서 오창 사이 20km구간에서 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고향으로 내려가는 이들의 마음은 즐겁기만 하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탄 사람들은 "오랜만에 내려가 어머니를 본다는 마음에 기분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도로공사 측은 내일 오전 8시부터 일요일인 11일 오후 4시까지 귀성차량들로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2일 12시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밤늦게까지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9일 밤이나 10일 새벽 일찍, 또는 추석전날인 11일 오후 늦게 떠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강조했다.
LH, 진주서 국민임대 826가구 공급
  • LH, 진주서 국민임대 826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 평거3지구 내 3블록에 있는 국민임대아파트 826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용면적 51㎡ 658가구와 59㎡ 168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51㎡가 2400만원에 27만4000원이며, 59㎡는 2800만원에 31만6000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이 곳은 진주시청에서 남서측으로 4.5km 지점에 있고, 서진주 IC가 인근에 있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다고 LH는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가구주이면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11만2900원 이하(4인 가구 기준), 부동산 가액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46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진주시 거주가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인터넷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이나 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계약은 12월6일부터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 진주평거 3지구 3블록에 공급되는 LH국민임대 조감도 (사진=LH)
2011.09.05 I 김동욱 기자
(추석선물) 놀부, 추석선물세트 9종 판매 외
  • (추석선물) 놀부, 추석선물세트 9종 판매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놀부NBG(www.nolboo.co.kr)가 추석선물세트 9종을 내놓고, 주문판매를 한다. 이번 놀부의 추석선물세트는 △놀부절편갈비세트(4만7천원) △명품 굴비세트 3종(8만~12만원) △욕심담은 놀부 참나무 훈제오리세트(4만3천원) △상주 곶감세트(4만2천원) △고창 복분자로 숙성한 명품 고등어세트(3만8천원) △놀부 갈아 만든 고추장굴비(2만9천원) △욕심담은 혼합21곡 세트(3만5천원) △놀부 통영멸치 세트(3만4천원) △놀부 검은깨 참기름 세트(3만3천원) 등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찬 세트로 구성됐다. 놀부 추석선물세트는 9월2일까지 보쌈, 부대찌개 등 690여개 놀부NBG 전국 매장을 통해 택배주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놀부 온라인 마켓인 놀부이샵(www.nolbooeshop.com)에서는 건강에 좋은 참나무오리훈제, 매콤한 맛이 일품인 무교동낙지볶음, 충남 서천의 원초를 사용한 김세트 등 선물하기에도 좋은 다양한 종류의 간편가정식을 판매하고 있다. 놀부NBG 관계자는 “이번 놀부추석선물세트는 명절 선물용 상품에 붙는 가격 프리미엄을 뺀 실속형 상품이라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24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놀부선물세트로 많은 분들이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던킨도너츠, 핸드드립 커피&티 선물세트 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던킨 핸드드립 커피&티 스페셜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 던킨도너츠 추석 선물세트는 커피&티 매니아들을 위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패키지와 다양한 커피&티 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던킨 핸드드립 3종 세트는 일명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예가체프, 신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된 콜롬비아, 깊고 진한 흙내음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수마트라 커피 3종이 각각 8개씩 담겨 있다. 가격은 2만8000원. 이와 함께 콜롬비아산 핸드드립 커피와 블루베리 향 홍차로 구성된 던킨 커피&티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 세트에 포함된 이중 유리컵은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고, 뜨거운 온도가 컵 표면에 전달되지 않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 티 선물세트는 블루베리 향 홍차·애플향 홍차·세작·국화·얼그레이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필터에 담아 편리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만5000원. 이 밖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프리 패키지`도 출시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커피 또는 티 제품을 골라 던킨도너츠 만의 선물용 패키지에 담아 선물할 수 있다. ◇ 초록마을 `추석 선물 특별전`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은 선물의 품격은 물론 받는 이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유기농 선물세트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추석 선물 특별전` 행사를 실시한다. ▲ 초록마을 `사과세트`작황 부진 및 품질 확보에 비상이 걸린 과일 및 수산, 한우 등 소비자 선호 품목의 경우 산지 계약 재배 및 직접 수급 관리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확보해 지난해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수산물, 참기름, 견과세트 역시 전년도 추석 선물세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선물세트는 3만원 대부터 10만원 대까지 준비돼 있으며, 한과세트는 2만원 대부터 명인이 출하한 50만원 대에, 굴비를 비롯한 수산건어물 역시 2만원 대에서 2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시즌 판매량이 급증했던 건강식품은 3만원에서 1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눈에 띠는 상품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꼽힌다. 건강식품은 다른 품목보다 신제품 수가 30%이상 늘었다. 특히 홍삼과 마늘을 가공한 제품의 증가세가 눈에 띤다. 주요 상품이 3만원에서 10만원대에 판매되는 건강선물세트는 `초록마을 참흑마늘진액`(5만원)과 `록마을 홍삼녹용진`(8만6000원)이 대표적이다. 초록마을 전통 한과는 유기재배를 한 국내산 현미 찹쌀에 전환기 유기재배 백미로 만든 쌀조청을 입혀 하나하나 손으로 포장한 명품한과다. 2만원에서 50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선물인 초록마을 햄은 무항생제 돈육으로 만들고, 발색제 없이 염도를 낮춰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참치는 고급 황다랑어와 유기농 재료를 쓰고, 조미료, 보존료 없이 만들어 실속에 가치를 더했다. 초록마을은 알뜰 고객을 위해 지난 설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을 엄선해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를 마련했으며 7만원 이상 구매 시 별도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총 250여 상품으로 구성된 초록마을 추석선물세트는 오는 31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으며 본 판매는 9월1~11일까지 진행된다. ◇ 김정문알로에, 추석맞이 `큐어&알로에 기프트 세트` 출시 김정문알로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피부건강을 위한 실속 있는 선물 세트 `큐어&알로에 기프트 세트`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 김정문 알로에 `큐어&알로에 기프트` 세트`큐어&알로에 기프트 세트`는 라센스 로에 큐어 플러스 크림(80g), 아로마 내츄럴 허브 샴푸(250㎖), 아로마 내츄럴 허브 바디클렌져(250㎖), 퓨어 마일드 포밍 클렌저(80㎖)로 구성된 제품으로,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세트 구성 제품인 `라센스 로에 큐어 플러스 크림`은 알로에 아보레센스가 함유된 바세린 타입의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 건조해지고 손상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전신 피부보호용 크림이다. `아로마 내츄럴 허브 샴푸`는 알로에와 허브 복합체 성분이 함유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컨디셔닝 효과로 찰랑찰랑한 머리결을 가꾸어주며 은은한 아로마 허브향이 편안함과 안식을 주는 샴푸다. `아로마 내츄럴 허브 바디클렌져`는 알로에와 허브 복합체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며 천연 스크럽이 함유돼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고 지친 피부를 활력있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바디 클렌져다. `퓨어마일드 포밍 클렌저`는 크리미한 타입의 포밍 클렌져로 머쉬멜로우 같이 포근하고 미세한 거품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 피부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질을 관리해주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2011.08.29 I 이승현 기자
태풍 `무이파` 북상에 경기북부 등 비상..서울엔 태풍경보
  • 태풍 `무이파` 북상에 경기북부 등 비상..서울엔 태풍경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8일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태풍 무이파가 서산 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이파의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1m로 현재 크기는 중형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나 혹은 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오고, 경기북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태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50분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서해 5도, 충청남도, 전라도, 흑산도·홍도, 전라북도, 제주도, 대전, 광주, 서해 전해상, 남해 서부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 태풍경보를 내려진 상태. 경상남도 밀양시와 의령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7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9일 24시까지 예상강수량은 20~70mm다.
2011.08.08 I 김혜미 기자
  • 서울 동대문 400㎜ 물폭탄..밤부터 다시 강한 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에 최고 400㎜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상청은 경기 하남(445㎜)과 서울 동대문(400.5㎜)에 400㎜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낮에 다소 약해지는 곳이 있겠으나,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최대 250㎜이상이 추가로 더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호우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속초, 고성 산간, 양양, 횡성, 원주, 홍천 평지, 춘천, 양구, 인제), 경남(창원, 통영, 거제, 고성), 서울, 인천(강화 제외), 부산 등이다.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평택, 이천, 안성), 강원도(강릉 산간, 고성 평지, 영월, 평창, 정선 평지, 홍천 산간), 충남(예산), 경남(양산, 김해, 남해), 제주도(제주도 산간), 울산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일시적으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밤부터 구름대가 점차 북상하면서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2011.07.27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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