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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51건

安 "10·26, 역사의 심판 다 내려져..덧붙일 말 없다"
  • 安 "10·26, 역사의 심판 다 내려져..덧붙일 말 없다"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경남 통영=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인 10·26 과 관련, “역사의 심판이 다 내려진 것”이라며 “덧붙일 말은 없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경남 통영 동피랑 마을을 방문한 뒤 ‘10·26 33주년인데 한 말씀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대신 앞서 진주 경상대 강연에서 “10·26은 금방 떠오르는 10·26 말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 날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날 오전에는 마산 3·15 의거 희생자들이 안장된 3·15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이날 안 후보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사태보다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른바 ‘안철수 현상’을 강조했다. 이후 기자들이 10·26 33주년이라고 질문하자 그제야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즉석 촌평했다.한편, 이날 안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0·26을 맞아 각각 다른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고, 문 후보는 안중근 의사의 가묘(假墓)가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았다.
2012.10.26 I 나원식 기자
  • 문재인 "경남지사 범야권 단일후보 연석회의 구성" 제안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5일 “민주통합당을 포함해 야권의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해서 ‘범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여러분이 직접 뽑아 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날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경남은 이번에 도지사 선거도 함께 치러야 한다. 걱정들 많으신데 이길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문 후보는 또한 “저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후보를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든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이와 관련해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사퇴로 실시되는 보궐선거는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김 전 지사는 앞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문 후보는 경남이 자신의 고향(거제)이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김해)인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경남이 새로운 정치를 여는 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경남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다, 저의 집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고, 자라고, 퇴임 후 돌아와서 농부로 사신 곳”이라며 “경남은 노무현 정신이 출발한 곳이다. 노 대통령의 못다 한 꿈이 서려 있다”고 말을 이었다.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경남은 역대선거 최고의 야권 지지율을 보여 줬다.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선거 제도의 문제로 의석은 한 석에 그쳤지만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저는 경남이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정치를 여는 태풍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권 공약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할 것 ▲LH공사 이전이 포함된 진주 혁신도시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 ▲진주-사천에 항공산업 단지를 조성할 것 ▲거제-통영-고성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창원을 중심으로 한 진해만 일대에 기계로봇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양산-김해에 의료산업을 각각 거점화해 집중 육성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등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는 한편, 경남은행을 분리 매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젖줄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2012.10.25 I 김진우 기자
  • 방통위, 불산누출 등 재난지역 9월 통신요금 감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3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 9월 중순에 발생한 태풍 ‘산바’와 구미 제4공단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전남지역 16개 시·군·면에 대해 통신요금 감면을 1개월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요금감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남 통영·밀양·거제·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 경북 포항·경주·김천·고령·성주·구미(산동면 일원), 전남 여수·고흥 등 16개 시·군·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요금감면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각 통신사업자 지점 및 대리점에 본인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가능하다.특별재난지역의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이동전화서비스 이용자, KT(030200) 이동전화 및 유선(집전화·인터넷전화, 인터넷·IPTV)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분 통신요금을 12월 요금 청구 시에 감액한다.이동전화서비스는 개인당 5회선까지, 법인당 10회선까지 회선당 최대 5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유선서비스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입자당 1회선까지 최대 3만원 감면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 힘겨루기..통신주 강세☞SK텔레콤, 7700억원 규모 장기 해외 회사채 발행☞요금고지서 중 57%만 이통사 매출‥나머진 어디?
2012.10.25 I 정병묵 기자
이학영 의원 "생수 페트병서 환경호르몬 검출"
  • [국감]이학영 의원 "생수 페트병서 환경호르몬 검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페트병에 담긴 생수에서 영유아 생식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광주과학기술원 생태평가센터에 의뢰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판중인 페트병 생수 일부에서 ‘인공 에스트로겐’이 검출됐다.이번 실험은 광주과학기술원 김상돈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 시판중인 생수 7종(판매량 기준 상위 5종, 대형마트 PB 2종)을 일반 대형마트에서 구입 후 진행했다. 실험 결과 5종의 생수에서 미국환경청의 잠정 기준치 이상의 인공 에스트로겐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인공 에스트로겐의 출처로 플라스틱 용기를 지목했다.인공 에스트로겐은 사람의 생식 기관에 영향을 끼쳐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성조숙증, 극심한 생리통, 영유아 생식기 질환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환경호르몬이다. 아직 인공 에스트로겐에 대한 국가별 규제치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 환경청에서는 인공 에스트로겐을 발암성물질로 규정하고 잠정인체유해 기준으로 1.23 ng/L로 지정한 상태다.이어 이학영 의원은 “원인을 모르는 질병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학자들은 그 이유를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은 이제라도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광주과학기술원의 페트병 생수 시험성적서
2012.10.18 I 천승현 기자
  • 통영 女초등생 살해범 무기징역 선고
  • 【통영=뉴시스】 등굣길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창원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주현 부장판사) 18일 강간살인 및 영리약취 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위치추적(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성적충동을 참지 못하고 범행을 시작해 다소 우발적으로 살인에 이르게됐지만 잔인하고 포악하게 이뤄지지 않았은 점과 체포이후 혐의를 인정하고 유족에게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등을 미뤄 이같이 판시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 중학교도 마치지 못한채 어린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배를 탔고 이러한 성장과정으로 여러차례 자살을 시도한 점과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점 등 제반사정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검찰은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김씨에 의해 살해된 한모(10)양의 아버지(53)는 선고 직후 “사형을 기대했는데 무기징역 선고돼 화가 치민다”며 울분을 터뜨렸다.이날 법정에는 한양의 유족을 비롯해 통영지역 여성단체와 일반인 등 30여 명이 나와 공판을 지켜봤다.김씨는 지난 7월 통영시 산양읍 한 마을앞 도로에서 등교하던 한양을 자신의 트럭에 태워 납치한 후 집에 데려가 강간하려다 한양이 반항하자 노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됐다.
2012.10.18 I 뉴시스 기자
송일국 트라이애슬론 출전, 日 팬 원정응원 ''이게 국민감정''
  • 송일국 트라이애슬론 출전, 日 팬 원정응원 ''이게 국민감정''
  • 100명의 일본 팬들이 통영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방문, 선수로 참여한 배우 송일국을 응원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일본 외무성 부대신의 ‘일본 입국 불가’ 발언에도 배우 송일국을 향한 일본 팬들의 응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송일국이 참여한 통영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1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원정 응원을 왔다.6일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KBS2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함께 최근 통영에서 열린 ‘2012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에 참여했다.트라이애슬론은 사이클과 수영, 마라톤을 하루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새벽 일찍 경기를 시작한다. 송일국은 ‘남자의 자격’ 출연진과 새벽 4시 기상, 5시에 숙소를 출발해 경기장으로 향했다. 그런 송일국을 100명의 일본 팬들이 맞았다.이들은 자신이 주연한 드라마의 잇단 일본 방송 취소로 송일국이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을 우려해 송일국의 대회 참여 소식을 듣고 원정 응원을 결심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일본에서 밤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한 팬들은 한숨도 자지 않고 고속버스를 타고 통영에 도착했다. 이들은 송일국과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일사불란한 응원 구호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에 앞서 지난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송일국은 가수 김장훈, 한국체대 수영부원들과 8월13일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215km를 릴레이 수영으로 횡단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 측은 송일국 출연 드라마의 현지 방송을 연이어 취소했고 야무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성 부대신은 방송에서 “미안하지만 (송일국이)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게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번 현지 팬들의 원정 응원은 일본 정부의 주장이 틀렸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일본에서 건너온 팬들과 송일국의 만남은 7일 방송되는 ‘남자의 자격’에 소개될 예정이다.
2012.10.06 I 김은구 기자
문재인, 무상보육 폐기 재차 비판..."있을 수 없는 일"
  • 문재인, 무상보육 폐기 재차 비판..."있을 수 없는 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여심 문심’ 간담회에서 송편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3일 정부의 ‘만 0~2세 무상보육 폐기’에 대해 재차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서교동 창비 카페에서 온라인 여성 카페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보편적 무상 보육을 확대해야 하는데 정부가 한다고 했다가 거둬들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정부의 예산 측정 실패라고 지적하며 “0~2세가 아니라 전 연령 무상 보육을 해도 7조 5000억 원 정도로 감당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정부가 하위 70%에만 보육 지원을 하면 맞벌이 가정이 제외된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은 수입에 전세금, 차 등 소득을 환산하면 그 기준을 넘는다”며 “맞벌이 가정 대부분이 제외돼 무상 보육을 안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권교체 이후에 제대로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18대 국회에서부터 무상보육이 무효화 되지 않고 확대해 나가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문 후보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국가 돌봄 서비스 확대를 주장했다. 그는 지난 7월 일어났던 통영 어린이 살인사건에 대해 “학교를 마친 후 방임돼 생긴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아이를 직장에서 늦게 마치고 돌아오는 부모의 손에 넘길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이나 밤늦게 들어오는 아이들의 귀가를 지켜주는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 정류장, 골목 등 위치 확인 코드를 마련해두고 스마트폰이나 단말기로 위치를 확인하면 “CCTV를 보듯 움직임을 들여다볼 수 있어 범죄 대상으로 삼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사회 전반적으로 성범죄에 관한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성범죄 엄벌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감면 안을 없애고 미성년자, 아동에 대한 성범죄는 사회에서 격리하는 형이 필요하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여성 카페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미혼모, 여성 재취업, 반값등록금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문 후보는 직접 ‘송편 떡볶이’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이들에게 “여성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오지 못한다”며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12.10.03 I 김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온라인편집부] ▲총리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승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권진하 ◇과장급 전보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이상헌 ▷조세심판원 조사관 이영수 ▲경북도 ◇4급 전보 ▷문화예술과장 전화식 ▷관광진흥과장 최규진 ▷다문화행복과장 천순복 ▷노인복지과장 이재일 ▷쌀산업FTA대책과장 허춘정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정무호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방산기술통제관 강은호▲서귀포해양경찰서 ◇승진 <경감>▷경무기획과 추옥래 <경위>▷1501함 강태관, 박남성 ▷T-05정 강성운 ▷화순파출소 김현철, 백종욱, 송대훈▲한국학중앙연구원 ▷사무국장 김인섭 ▷검사역 김태형 ▷한국학학술정보관 자료정보화실장 양창진 ▷연구처 출판실장 정경란 ▷장서각 국학자료관리팀장 유영희▲현대해상 ◇전보 <부서장> ▷강릉사업부장 정충모 ▷기업보험2부장 박근형▲동부화재 ◇승진 ▷강남사업본부장 배종문 ▷북부사업단장 김주택 ▷강동사업단장 김영숙 ▷부천사업단장 김경호 ◇전보 ▷남부사업단장 강문재 ▷강서사업단장 남석원 ▷성남사업단장 표창종 ▷원주사업단장 서정석 ▷안양사업단장 김재범 ▷평택사업단장 이헌주 ▷동래사업단장 유주현 ▷부산사업단장 백승훈 ▷창원사업단장 이준철 ▷통영사업단장 김태호 ▷울산사업단장 남견호 ▷전주사업단장 최영철 ▷제주사업단장 강영훈 ▷표준채널영업부장 김인근 ▷전문채널영업부장 이한우 ◇신규 선임 ▷동부손사대표 목진영▲광주은행 ◇전보 ▷기업개선부장 김남식 ▷계림지점장 홍채흔 ▷순천지점장 정윤택 ▷여수지점장 김인수 ▷지역개발금융부장 이승학
2012.10.02 I 최승진 기자
  • 고속道 양방향 정체…밤 10~11시까지 지속될듯
  • 【서울=뉴시스】 추석인 30일 고향 방문을 마치고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과 성묘객들로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9만5000여대, 들어온 차량이 24만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간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서울요금소 기준)은 ▲강릉~서울 3시간10분 ▲대전~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부산~서울 7시간20분이다경부선 서울방향 서울산나들목~언양분기점 1.43㎞ 구간, 언양분기점~언양휴게소 3.44㎞ 구간, 도동분기점~금호2교북단 2.61㎞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부산 방향의 경우 기흥나들목~동탄기흥나들목 0.62㎞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9㎞ 구간 등에서도 거북이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선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과,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안산분기점 0.9㎞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등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하남방향 동서울요금소~하남나들목 1.67㎞ 구간, 하남나들목~하남분기점 2.53㎞ 구간, 통영방향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1.15㎞등도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37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금부터 차량들이 조금씩 줄어 도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체 현상은 10~11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전국의 산과 놀이공원은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서울 북한산과 관악산에는 각각 2만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 올랐다.잠실 롯데월드와 용인 에버랜드에는 각각 2만2000여명과 3만20000여명의 입장객들이 입장해 가족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내를 보냈다.도심 곳곳에서는 추석 전통문화 행사가 열렸다.청계광장에서는 ‘2012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열렸다. 전통한과 체험, 떡메치기, 전통엿 체험, 전통물레체험 등과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은 추석맞이 민속 행사를 통해 차례상 예절 강의, 민속씨름, 제기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2012.09.30 I 뉴시스 기자
  • 추석 고속道 정체 본격화…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극심
  • 【서울=뉴시스】추석인 30일 성묘와 차례를 지낸 시민들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교통 정체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0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6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2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 ▲부산~서울 6시간20분 등이다경부선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동탄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7.78㎞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3.16㎞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36㎞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서해안선 목포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3.91㎞ 구간, 남해선 순천방향 제2낙동대교~대저분기점 1.08㎞ 구간, 대저분기점~동김해나들목 7.08㎞ 구간 등은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1.15㎞ 구간,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영동선 강릉방향 군포나들목~동군포나들목 1.71㎞ 구간,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구간, 부곡나들목~북수원나들목 3.12㎞ 구간 등도 차량이 제속도를 못 내고 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37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와 차례를 지낸 차량들이 몰려 오전 10시부터 차량정체가 시작돼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09.30 I 뉴시스 기자
  • 연휴 첫날 전국고속道 대형주차장..귀성전쟁 본격화
  •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아침 일찍부터 귀성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9만7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9만2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0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같은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목포 6시간50분 ▲서울~부산 7시간50분 등이다.경부선 서울방향 통도사나들목~서울산나들목 7.39㎞ 구간, 경산나들목~동대구분기점 10.43㎞ 구간, 북대구나들목~금호분기점 5.89㎞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구간, 부산방향 수원나들목~기흥휴게소 3.79㎞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나들목~망향휴게소 15.86㎞ 구간,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85㎞ 구간, 왜관나들목~금호분기점 14.91㎞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남해선 순천방향 동창원나들목~창원분기점 5.6㎞ 구간,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4.1㎞ 구간, 서해안선 목포방향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6.14㎞ 구간,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1㎞ 구간,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 구간,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9.29㎞ 구간, 서김제나들목~부안나들목 13.27㎞ 구간 등은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 곤지암나들목~서이천나들목 10.4㎞ 구간,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3㎞ 구간, 증평나들목~오창휴게소 3.38㎞ 구간,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 구간 등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선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구간,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5.34㎞ 구간,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1.06㎞ 구간,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5.69㎞ 구간 등은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오후부터 서서히 풀리겠지만 지·정체는 밤늦게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2012.09.29 I 뉴시스 기자
  • 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서울~부산 7시간
  • 【서울=뉴시스】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퇴근시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됐다.일찌감치 귀성길에 나서는 차량이 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 대부분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같은시간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부산 7시간 등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동안 45만3000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2만3000여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경부선 부산방향은 동탄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7.78㎞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나들목~망향휴게소 15.86㎞ 구간,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 5.88㎞ 등 총 75.78㎞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남해선 부산방향은 서김해나들목~동김해나들목 6.04㎞ 구간, 동김해나들목~대전분기점 7.08㎞ 구간, 대전분기점~제2낙동대교 1.08㎞ 구간 등 총 14.20㎞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선 목표방향은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1㎞ 구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구간,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9.29㎞ 구간 등 총 44.8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은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3㎞ 구간,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 구간 등 총 51.41㎞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40㎞ 이상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2만8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28만3000여대로 집계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며 “새벽 시간대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아침부터 다시 높은 수준의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09.28 I 뉴시스 기자
  • 환자 성폭행한 의사 병원은 '나몰라라'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병원 취업을 10년간 제한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병원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병원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병원들이 8월부터 시행된 아동청소년보호법상의 성범죄 의사(의료인) 취업 금지 조항을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성범죄 경력조회 및 관리업무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법안은 병원이 의사를 채용할 경우 반드시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도록 하고 있다. 미이행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일례로 이달초 산부인과 의사를 채용한 경기도 소재 B병원은 채용 과정에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아예 실시하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성범죄 의사가 취업할 수 없도록 하는 법이 시행된 것은 알았지만 경력 조회까지 해야 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제도 시행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는 곳이 태반이다.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큰 병원은 매년 수백명씩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일일이 조회하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강간으로 적발된 의사만 해도 2006년 35명, 2007년 40명, 2008년 48명, 2010년 55명, 2011년 6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7년 경남 통영에서는 수면내시경검사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하고 성폭행한 의사가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제도 자체에도 맹점이 숨어 있다. 8월 2일 이후 최초로 성범죄를 범해 형이 확정된 의사만 취업이 제한된다. 그 이전에 성범죄로 처벌을 받은 의사는 병원 근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제도를 관리해야 할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도 소극적이다. 복지부는 이달 중순에야 의료인 성범죄 경력 조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 보냈다. 직장인 김모씨는 “진료 받은 의사가 강간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섬뜩할 것 같다”면서 “가끔 의사의 성폭행 사건을 접하는데 병원들이 환자가 불안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09.24 I 장종원 기자
'붉은 산수' 아름다운 아픔
  • '붉은 산수' 아름다운 아픔
  • ‘Between Red-162’ Oil on Linen, 200 x 300cm, 2012[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이세현은 1967년 남도의 예향 통영에서 태어났다. 통영과 이웃 거제의 바다가 유년을 풍성하게 했다. 그림을 그리던 소년은 홍익대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영국 런던 첼시예술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 낯선 땅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했다. 말로만 듣던 문화적 격차를 직접 체험했다. 서양화를 공부했지만 다른 토양과 종자에서는 다른 꽃이 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나고 자란 한국을 숙고하며 이를 ‘붉은 산수’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두 가지 화두를 집어넣었다. 사라져가는 금수강산의 풍경을 아름답게 재현하는 것, 하지만 그 풍경에 지닌 상처들을 외면하지 말 것. 군 시절 군사분계선에서 야간보초를 서며 야간 투시경으로 세상을 봤던 기억이 단초가 됐다. 이후 그의 연작 ‘비트윈 레드’는 분단국가에서만 가능한 예술적 표현으로 호평 받으며 런던, 뉴욕, 취히리 등에서의 전시로 이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 아트 컬렉션 등 해외 유명 컬렉션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기 시작했다. 10월14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이세현의 ‘플라스틱 가든’전은 ‘붉은 산수’로 주목을 받은 이세현의 대표작 ‘비트윈 레드’ 연작을 비롯해 신작 ‘레인보우’ 연작 등 회화 21점과 조각 4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기존 작품들이 여러 시점에서 역사의 상처와 사라진 과거 풍경을 표현했다면 ‘레인보우’ 연작은 현 시대의 사회적 현실과 아픔을 보여주는 파편들을 모아 원예용으로 쓰이는 분재처럼 인위적으로 담아냈다. 학고재갤러리 측은 “회화, 조각으로 재구성한 풍경을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현실과 함께 무차별적 개발로 인해 파괴된 국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시의 의의를 설명했다. 02-720-1524.
2012.09.19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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