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51건
- 문재인 "경남지사 범야권 단일후보 연석회의 구성" 제안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5일 “민주통합당을 포함해 야권의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해서 ‘범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여러분이 직접 뽑아 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날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경남은 이번에 도지사 선거도 함께 치러야 한다. 걱정들 많으신데 이길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문 후보는 또한 “저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후보를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든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이와 관련해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사퇴로 실시되는 보궐선거는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김 전 지사는 앞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문 후보는 경남이 자신의 고향(거제)이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김해)인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경남이 새로운 정치를 여는 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경남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다, 저의 집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고, 자라고, 퇴임 후 돌아와서 농부로 사신 곳”이라며 “경남은 노무현 정신이 출발한 곳이다. 노 대통령의 못다 한 꿈이 서려 있다”고 말을 이었다.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경남은 역대선거 최고의 야권 지지율을 보여 줬다.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선거 제도의 문제로 의석은 한 석에 그쳤지만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향한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저는 경남이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정치를 여는 태풍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권 공약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할 것 ▲LH공사 이전이 포함된 진주 혁신도시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 ▲진주-사천에 항공산업 단지를 조성할 것 ▲거제-통영-고성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창원을 중심으로 한 진해만 일대에 기계로봇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양산-김해에 의료산업을 각각 거점화해 집중 육성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등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는 한편, 경남은행을 분리 매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젖줄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 방통위, 불산누출 등 재난지역 9월 통신요금 감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3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 9월 중순에 발생한 태풍 ‘산바’와 구미 제4공단 ‘불산 누출사고’에 따른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전남지역 16개 시·군·면에 대해 통신요금 감면을 1개월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요금감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남 통영·밀양·거제·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 경북 포항·경주·김천·고령·성주·구미(산동면 일원), 전남 여수·고흥 등 16개 시·군·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요금감면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각 통신사업자 지점 및 대리점에 본인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가능하다.특별재난지역의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이동전화서비스 이용자, KT(030200) 이동전화 및 유선(집전화·인터넷전화, 인터넷·IPTV)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월분 통신요금을 12월 요금 청구 시에 감액한다.이동전화서비스는 개인당 5회선까지, 법인당 10회선까지 회선당 최대 5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유선서비스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입자당 1회선까지 최대 3만원 감면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 힘겨루기..통신주 강세☞SK텔레콤, 7700억원 규모 장기 해외 회사채 발행☞요금고지서 중 57%만 이통사 매출‥나머진 어디?
- 고속道 양방향 정체…밤 10~11시까지 지속될듯
- 【서울=뉴시스】 추석인 30일 고향 방문을 마치고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과 성묘객들로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9만5000여대, 들어온 차량이 24만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간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서울요금소 기준)은 ▲강릉~서울 3시간10분 ▲대전~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부산~서울 7시간20분이다경부선 서울방향 서울산나들목~언양분기점 1.43㎞ 구간, 언양분기점~언양휴게소 3.44㎞ 구간, 도동분기점~금호2교북단 2.61㎞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부산 방향의 경우 기흥나들목~동탄기흥나들목 0.62㎞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9㎞ 구간 등에서도 거북이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선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과,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안산분기점 0.9㎞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등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하남방향 동서울요금소~하남나들목 1.67㎞ 구간, 하남나들목~하남분기점 2.53㎞ 구간, 통영방향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1.15㎞등도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37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금부터 차량들이 조금씩 줄어 도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체 현상은 10~11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전국의 산과 놀이공원은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서울 북한산과 관악산에는 각각 2만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 올랐다.잠실 롯데월드와 용인 에버랜드에는 각각 2만2000여명과 3만20000여명의 입장객들이 입장해 가족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내를 보냈다.도심 곳곳에서는 추석 전통문화 행사가 열렸다.청계광장에서는 ‘2012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열렸다. 전통한과 체험, 떡메치기, 전통엿 체험, 전통물레체험 등과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은 추석맞이 민속 행사를 통해 차례상 예절 강의, 민속씨름, 제기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 추석 고속道 정체 본격화…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극심
- 【서울=뉴시스】추석인 30일 성묘와 차례를 지낸 시민들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경길 교통 정체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0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6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2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 ▲부산~서울 6시간20분 등이다경부선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동탄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7.78㎞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3.16㎞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36㎞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서해안선 목포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3.91㎞ 구간, 남해선 순천방향 제2낙동대교~대저분기점 1.08㎞ 구간, 대저분기점~동김해나들목 7.08㎞ 구간 등은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1.15㎞ 구간,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영동선 강릉방향 군포나들목~동군포나들목 1.71㎞ 구간,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구간, 부곡나들목~북수원나들목 3.12㎞ 구간 등도 차량이 제속도를 못 내고 있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37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와 차례를 지낸 차량들이 몰려 오전 10시부터 차량정체가 시작돼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연휴 첫날 전국고속道 대형주차장..귀성전쟁 본격화
-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아침 일찍부터 귀성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9만7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9만2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0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같은시간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울~목포 6시간50분 ▲서울~부산 7시간50분 등이다.경부선 서울방향 통도사나들목~서울산나들목 7.39㎞ 구간, 경산나들목~동대구분기점 10.43㎞ 구간, 북대구나들목~금호분기점 5.89㎞ 구간,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구간, 부산방향 수원나들목~기흥휴게소 3.79㎞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나들목~망향휴게소 15.86㎞ 구간,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85㎞ 구간, 왜관나들목~금호분기점 14.91㎞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남해선 순천방향 동창원나들목~창원분기점 5.6㎞ 구간,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4.1㎞ 구간, 서해안선 목포방향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6.14㎞ 구간,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1㎞ 구간,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 구간,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9.29㎞ 구간, 서김제나들목~부안나들목 13.27㎞ 구간 등은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 곤지암나들목~서이천나들목 10.4㎞ 구간,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3㎞ 구간, 증평나들목~오창휴게소 3.38㎞ 구간,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 구간 등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선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4㎞ 구간,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5.34㎞ 구간,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1.06㎞ 구간,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5.69㎞ 구간 등은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오후부터 서서히 풀리겠지만 지·정체는 밤늦게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 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서울~부산 7시간
- 【서울=뉴시스】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퇴근시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됐다.일찌감치 귀성길에 나서는 차량이 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 대부분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같은시간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부산 7시간 등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동안 45만3000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2만3000여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경부선 부산방향은 동탄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 7.78㎞ 구간,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나들목~망향휴게소 15.86㎞ 구간,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 5.88㎞ 등 총 75.78㎞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남해선 부산방향은 서김해나들목~동김해나들목 6.04㎞ 구간, 동김해나들목~대전분기점 7.08㎞ 구간, 대전분기점~제2낙동대교 1.08㎞ 구간 등 총 14.20㎞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선 목표방향은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1㎞ 구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구간,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 9.29㎞ 구간 등 총 44.8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은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3㎞ 구간,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 구간 등 총 51.41㎞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40㎞ 이상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2만8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28만3000여대로 집계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며 “새벽 시간대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아침부터 다시 높은 수준의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